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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4/13(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4. 13. 07:23

    23/04/13(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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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3월 cpi: 강한 기저효과 -NH

     

    ㅇ 에너지 기저효과가 물가하락 주도, 근원물가는 아직 견조.

     

    1) 미국 3월 CPI는 전년대비 +5.0%, 전월대비 +0.1% 상승하여 예상치(+5.1%, +0.2%)를 소폭 하회.

    2)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PI는 전년대비 +5.6%, 전월대비 +0.4% 상승해 전망치에 부합.

     

    3) 기저효과에 따른 에너지 가격 하락이 헤드라인 물가 둔화를 주도.

     

    에너지 상품 가격은 3월 -17%y-y을 기록해 전월(-1.4%)대비 크게 둔화. 전년대비 기준 3월 근원물가 상승률의 경우 중고차 가격 낙폭 축소, 의약품 가격 상승에 오름폭 확대(2월 1.0%→3월 1.5%). 한편 근원 서비스물가 상승률은 견조한 임대료가 지속되며 둔화 폭이 더딘 모습 (2월 7.3%→3월 7.1%)

     

    ㅇ 향후 물가 상승률 둔화 예상되나 4월 물가 data는 노이즈 가능성

     

    1) 파월의장이 강조하는 임대료 제외 핵심서비스의 경우 의료, 운송 등 3개월 연속 둔화(2월 6.9%→3월 6.1%). 물가 발표 직후 Fed Watch에서의 25bp인상 확률은 72.9%에서 69.3%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달러화도 약세. 길게 보면 인플레이션 하향 기조가 확인 중.

     

    2) 다만 4월에는 에너지 기저가 3월보다 약해질 전망. 클리블랜드 연은이 추정하는 Inflation Nowcast에 따르면 4월 CPI가 전년대비 5.12%, 전월대비 0.54% 상승할 전망. 4월에는 물가 하락세가 주춤할 가능성.

     

    3) 높은비중은 아니지만(3%), 중고차도 재화물가 반등의 노이즈가 될 수 있음. 3월 중고차 전월 대비 상승률은 - 2.8%에서 -0.9%로 낙폭을 크게 줄임. 선행하는 맨하임 중고차 가격은 4개월 연속 전월비 상승 중.

     

     

     

     

     무엇이 증시에 가장 큰 악재일까? (부제: 고용만은 ‘bad is good’일 수 없다) -KB

     

    ㅇ 연준 의사록이 몰고온 미묘한 변화.

     

    CPI 발표 이후 증시를 가른 것은 ‘연준 의사록 공개’였다. CPI 발표 직후 증시는 ‘금리하락≒주가상승’으로 반응했다. 그 이후로도 장중 금리와 주가는 반대 방향으로 계속 움직였다.

     

    하지만 새벽 3시 (한국시간) 의사록이 발표되면서 흐름은 완전히 바뀌었는데, 금리/주가가 ‘같은 방향’으로 하락하기 시작했다. 3월 의사록에서 ‘하반기 경기침체’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후 시장 반응이다.

     

    ① 이런 이슈들에도 미국 국채금 리 (10y, 2y)는 지난 3~4주간 제자리이다. 금리가 제자리이니, 주가 도 제자리였다. 다시 말해 이런 상황이 선반영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경기 전망을 바꾸고 있는 연준과 상반되는데, 시장과 연준 중 누구의 전망이 정확했는지 판가름이 나고 있다.

     

    ② 경기침체 우려에도 달러 는 강세전환하지 못했으며, 신흥국 (남미)/유로 등이 강세를 보였다. ‘SVB뱅크런’에서 봤듯이, 달러는 이전만큼 딱딱하지 않다.

     

    ㅇ 고용지표는 체급이 다르다. 따라서 고용만은 ‘bad is good’이 되기 어렵다.

     

    우리는 ‘bad is good (금리하락≒주가상승)’을 믿고 있다. 앞으로 약화는 되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큰 틀에서는 ‘금리가 왕’이다. 하지만 고용지표 악화는 ‘bad is good’의 예외가 될 것이다. ‘인플레와 고용’이 가장 중요한 매크로 지표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고용’은 다른 지표들과 체급이 현격히 다르다. 다른 지표들은 ‘bad is good’으로 봐야 하지만, 고용만은 ‘bad is good’이 될 수 없다. 지난주 ‘job openings 급감’ 이후 주가하락은 이런 모습을 잘 보여준다. 고용 약화는 가까운 미래에 (2분기 중반 이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ㅇ 요약 :

     

    새벽 3시 (한국시간) 의사록 발표 전까진 ‘금리-주가’가 역의 관계로 움직였고, 이후엔 정의 관계로 움직였다. 이런 와중에 두 가지 흥미로운 상황들이 펼쳐졌다. 다른 모든 지표들은 ‘bad is good’이 되지만, 고용지표만은 ‘bad is good’이 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원화와 달러의 불편한 동거 -하이

     

    ㅇ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1,300 원초반에서 등락 중인 원/달러 환율

     

     2 월말 이후 달러화 지수가 -2.6%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화 가치는 보합세를 유지 중임. 보기 드문 원화와 달러의 동반 약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음. 참고로 같은 기간 유로화가 3.2%, 엔화가 1.8% 절상됨

     

     더욱이 최근 국내 주식시장으로 외국인 주식순매수가 재차 유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화 약세 기조가 지속되고 있음.

     

    ㅇ 한-미간 정책금리 역전 폭 확대 우려.

     

     4월 금통위에서 정책금리 동결이 결정되면서 한-미간 정책금리 역전 폭은 1.5%p를 유지했지만 5월 FOMC회의에서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단행될 경우 정책 금리 역전 폭은 1.75%p 로 확대됨. 정책 금리 역전 폭 확대가 반드시 원화 약세 압력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원화 가치에 부담을 주는 것은 분명함.

     

     무엇보다 정책금리 역전 폭이 1.75%p 보다 확대될 잠재적 우려가 원화 가치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생각임. 미 연준이 5 월 추가 금리인상 이후 금리인상 사이클을 중단할 개연성이 크지만 하반기 들어서 국내의 경우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은 열려 있기 때문임.

     

     하반기 국내 정책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근거는 취약한 국내 경제 펀더멘탈 때문임.

     

    ㅇ 하반기 국내 경기 반등의 근거였던 반도체 업황 개선과 중국 리오프닝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음.

     

     단적으로 4 월 1~10 일까지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출은 전년동기 -8.6%로 다행히 수출 감소폭은 줄어듦. 그러나 반도체 수출증가율은 전년동기 -39.8%, 대중국 수출은 전년동기 -31.9%로 개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음.

     

     이에 따라 4월 1~10일까지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34.2억 달러를 기록함. 지난 3월 1~10일까지 적자 폭 51억 달러에 비해 축소된 것이지만 이는 에너지 부문의 무역수지 적자 개선에 비롯된 것으로 판단됨.

     

     국내 경기와 무역수지에 핵심인 반도체 및 대중국 수출이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음. 국내 경기사이클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함.

     

    ㅇ 하반기 추경 실시 가능성도 정책 금리인하 기대감을 높이는 또 다른 이유.

     

     올해 1~2 월 세수 진도율이 17 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4 년만에 ‘세수 결손’ 우려가 제기됨. 2 분기에도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 등 적자 폭이 확대될 전망임을 감안하면 세수 결손 현상이 더욱 심화될 전망임.

     

     또한, 금년 국내 GDP 성장률도 한국은행이 전망한 1.6% 하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하반기 추경이 추진될 공산이 높아지고 있음.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보면 금통위도 하반기 정책금리 인하를 고려할 여지가 큼. 참고로 IMF은 올해 국내 GDP 성장률을 당초 1.7%에서 1.5%로 하향 조정함.

     

     이는 앞서 지적한 한-미간 정책금리 역전 폭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요인임 - 대내적 요인이 원화 약세 요인으로 당분간 작용하겠지만 5 월 FOMC 기점으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중단된다면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폭은 제한될 것임.

     

     5 월 FOMC 회의 이후 금리인상 사이클 중단이 확산된다면 달러화 약세 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고 이는 원화 가치 하락보다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 그러나, 원화가 추세적 강세를 보이기 위해서는 국내 경제 펀더멘탈 개선이 전제되어야 할 것임. 즉, 5~6 월을 기점으로 대중국 수출 개선에 힘입어 수출경기 및 무역수지 적자 개선 시그널이 뚜렷해져야 할 것임.

     

     

     

     

     

     

     ‘전기전자 1분기 실적 관전 포인트 -키움

     

    ㅇ Set 업체 실적 모멘텀 우위 구간

     

    전기전자 업종 1분기 실적 관전 포인트로서 1) 매크로 불확실성 속에 수요 약 세 및 재고조정 기조가 이어진 가운데, 2) 비용 절감 여지가 큰 Set 업체에게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돼 있다.

     

    3) 부품 업체들은 판가 하락 압박이 커졌고, 전기차 배터리, 전장부품, MLCC 등의 출하가 양호한 반면, 패키지기판, 디스플레이 부품 등은 부진할 것이다. 4) 브랜드별 경쟁 상황 측면에서 플 래그십 스마트폰은 갤럭시 S23, 가전은 LG, TV는 삼성의 우세가 예상된다.

     

    중국 리오프닝 효과는 춘절 이후 약화된 모습이다. 높은 저축률과 함께 소비 활성화가 지연될 우려가 제기된다. 미국과 유럽의 은행 위기가 소비 심리에 미칠 영향을 지켜봐야 한다.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11%(YoY) 감소해 상당한 역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2월 말 기준 유통 재고는 재차 증가했다.

     

    1~2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3%(YoY) 성장하면서 지난해 연간 성장률 (64%)을 크게 밑돌았는데, 중국(YoY 21%)이 보조금 종료에 따라 연초 부진을 겪은 반면, 미국(YoY 65%)은 성장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LG전자가 극적인 이익 모멘텀을 입증했다. 가전은 B2B 매출 호조로 경쟁사 들과 수익성 격차를 벌렸고, 자동차부품의 이익 기여가 확대됐다. 삼성SDI는 전자재료와 전동공구용 원형전지가 부진하더라도 자동차전지가 선 전하고 있어 질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삼성전기도 패키지기판이 부진한 반면에, 주가와 연동성이 큰 MLCC는 점진 적인 회복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다. LG이노텍은 아이폰 14 시리즈 이연 수요 미흡, 광학솔루션의 가동률 저하, 반도체기판 업황 악화로 상반기 실적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다.

     

    ㅇ재고 건전화 여부, 스마트폰 신모델 효과 주목.

     

    2분기에도 Set 업체의 실적 모멘텀 우위 기조와 전기차 배터리, 전장부품, MLCC 등의 양호한 출하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품별 재고 건전화 여부를 주목해야 하고,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OVX사의 신모델 효과가 수요를 이끌어 낼지가 관건이다. 2분기 말로 가면서 아이폰 15 시리즈향 부품 출하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다.

     

    하반기에는 인플레이션, 긴축, 신용 리스크 등 매크로 불확실 성이 완화되고, IT 제품 구매력과 수요 여건이 개선될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

     

     

     

     

     

    ■ 화학 : 최악은 지났다 -신한

     

    ㅇ 이제는 우려보다 기대감이 높아질 시기

     

    작년 하반기 최악의 업황과 실적을 기록한 이후 화학 업종 주가는 부진한 펀더 멘탈에도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수요 회복 기대감으로 강세를 시현했다. 춘절 이 후 재고축적 수요 등으로 전반적인 제품 가격 상승과 스프레드 개선이 나타났다. 1분기 아시아 화학제품 가격 Index는 전기대비 9% 상승했으며 화학제품 합산 스프레드(1M 래깅)는 저가 원재료 투입 효과 등으로 29% 상승했다.

     

    중국 수요 개선이 반등의 핵심인만큼 리오프닝 효과와 부양 정책이 가시화될수 록 점진적인 시황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리오프닝의 수혜는 ‘서비스/필 수소비재 > 투자/부동산 > 경기소비재’ 순으로 예상되는 바, 유의미한 전방 수요 회복과 실적 개선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나타날 전망이다.

     

    그럼에도 반등을 위 한 조건(중국 매크로 지표 등)들의 방향성이 아래보다 위를 향하고 있는 만큼 화 학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ㅇ 1분기 실적은 작년 4분기 최악에서 Bottom Out

     

    1분기 커버리지 화학업체 실적은 작년 4분기 최악에서 회복되겠으나 유의미한 개선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효성첨단소재는 견조한 슈퍼섬유(탄소섬유&아라미드) 실적에도 타이어코드 시황 부진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겠다.

     

    LG화학은 케미칼 적자축소 및 양극재 외형/이익 성장과 전지 부문 호실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 할 전망이다. 한화솔루션은 주요 제품 스프레드 개선으로 케미칼 흑자전환이 기대되며 모듈 실적 둔화로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는 감익이 예상된다.

     

    SKC는 화학 부문 적자 축소가 예상되나 더딘 출하량 회복 및 동가/전력비 상승으로 동박사업 수익성 둔화는 불가피하겠다. 효성티앤씨는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스판덱스 스프레드 개선으로 흑자전환하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코오롱인더는 타이어코드 부진 및 필름 적자지속 등으로 감익이 예상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롯데정밀화학은 그린소재 실적 개선에도 ECH 중심의 염소계열 약세가 지속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롯데케미칼과 대한유화는 주요 제품 가격 상승 및 저가 원재료 투입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으로 전기대비 적자폭 축소가 예상된다. 

     

    ㅇ Top Picks: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LG화학

     

    Top Picks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LG화학을 제시한다. 효성티앤씨는 글로 벌 1위 스판덱스 업체로 리오프닝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Bottom up 지표 및 스프레드 개선으로 가장 빠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 보강재의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탄소섬유 이익 기여도가 확대됨에 따라 주가 재평가가 예상된다.

     

    LG화학은 시황 개선 속 고부가 제품으로 차별화된 본업 실적이 기대되며 양극재 경쟁력 강화 및 전지소재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으로 기업가치 상승은 지속될 전망이다.

     

     

     

     

     

     

    ■ SKC 1Q23 영업이익 6억원(-24% QoQ)으로 컨센서스 부합 예상 - 신한

     

    1Q23 영업이익은 6억원(-24%, 이하 QoQ)으로 컨센서스 -3억원에 부합하겠다. 2차전지 소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83억원(+14%), 125억원(+3%)이 예상된다.  목표주가 16만원 유지한다.

     

    연초까지 지속된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으로 출하량 회복이 제한적이었으며 동가 및 전력비 상승으로 추가적인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화학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되겠다. 부진한 PO/SM 스프레드에도 PG 시황 개선으로 적자폭은 전기대비 축소될 전망이다.  본업(화학)과 성장사업(동박) 실적 개선은 상반기까지 제한적이겠으나 1분기를 저점으로 매분기 개선되겠다.

     

    1분기 화학 부문은 PO, SM 모두 적자 지속중인 것으로 추정한다.  리오프닝에 따른 PO시황 개선이 예상되며 PG 판매량도 회복될 전망이다. 동박은 하반기 말레이 공장 완공 이후 가파른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겠다. 신사업도 24년부터 점차 가시화 되며 2차전지소재 업체로서의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PO(자가 소비 비중 약 70%)의 경우 스프레드 약세는 지속 중이지만, 탄력적인 가동률 조정으로 3월 기준 BEP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PG 판매량 회복에 힘입어 1분기 화학 적자폭은 전 분기 대비 축소될 전망이며, 2분기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 (2분기 화학 OPM 1.1%)

     

    1분기 동박 부문은 전분기 대비 물량 증가(+8%)에도 불구하고 감익을 전망한다.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연초까지도 영향을 미쳐 출하량이 예상 대비 부진하였으며, 전기료 및 구리 가격 상승(QoQ+11%)으로 인 한 비용 부담 가중으로 1분기 동박 영업이익률은 5%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한다(4분기 6.6%).

     

    동박 부문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점진 회복 전망한다. 동박의 경우 전기료가 국내 대비 50% 이상 저렴한 말레이시아 신공장(5.7만ton) 가동이 개시되는 3분기 말~4분기를 기점으로 이익률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말레이시아 신 공장은 4월 준공 및 고객사 인증 작업 후 9월부터 정상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24년 가동 예정인 유럽 폴란드 신공장 또한 신재생 에너지 기반으로 협의를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되기에, 해외 사이트 증설 물량 확대에 따라 동박 마진은 정상 수준(24년 연간 13% 전망)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북미 EV OEM과의 원통형 배터리 고연신 동박 신제품 직납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고객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반한 동사의 동박 수요확대와 하반기를 기점으로 한 신공장 가동효과가 기대 요인이다(22년~25년 동사의 동박 출하량 연평균 성장률 60% 전망).

     

     

     

     

     

     ‘SMP 상한제’는 4월이 마지막일 전망 -하나

     

    ㅇ 4월 육지 긴급정산상한가격 164.52원/kWh으로 산정

     

    ‘SMP 상한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연 속 시행된 이후 3월을 건너뛰고 4월에 다시 시행되고 있다. 올 해 1월부터 3월까지 평균 SMP는 236.99원/kWh으로 과거 10년 데이터 상위 10%에 해당되었기 때문이다. 긴급정산상한 가격은 육지 기준 직전 10년 가중평균 SMP인 109.68원 /kWh의 150%인 164.52원/kWh으로 산정되었다.

     

    4월 10일 육지 기준 SMP는 164.44원/kWh으로 상한가격보다 아래로 형성되었고 4월 들어 상한가격을 하회하는 시간대가 다수 확인 되고 있다. 과거 대비 ‘SMP 상한제’의 비용 절감 효과가 크지 않을 상황으로 간주된다.

     

    ㅇ 4월 LNG 연료비단가 178.37원/kWh으로 YoY -11.2%

     

    4월 LNG 연료비단가는 178.37원/kWh으로 전년대비 11.2% 하락했다. 지난 2019년 6월부터 이어진 전년대비 강세 흐름이 23개월만에 약세로 전환되었다. 올해 1월 266.34원/kWh에서 3개월 연속 가파른 하락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2년 가스 수급 우려를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조달한 LNG 현물 가격의 영향이 대부분 소진된 상황으로 보인다. 국제유가, 환율, LNG 현물 가격 등을 고려할 때 5~6월까지 추가적인 하락이 가능한 상황이다.

     

    ㅇ 원자재 가격 급등 없다면 상한제 시행은 4월이 마지막

     

    SMP는 앞으로 150원/kWh 이하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긴급정산상한가격 제도의 발동 조건인 직전 3개월 SMP 평균의 과거 10년 SMP 상위 10% 해당 여부 또한 충족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여름철 이후 원자재 가격 단기급등이 없다면 4월 시행이 마지막일 전망이다.

     

    상한제는 당월 인식해야 할 비용을 미래시점으로 이연하는 일시적 조치 이며 현재 상한을 초과하는 실제 연료비에 대한 보상책이 논의되고 있다. 해당 제도가 시행되지 않는 것은 전력도매가격이 충분히 낮아진 것을 의미하며 발전사 입장에서 규제 리스크가 해소되는 동시에 수익성 하락도 찾아올 전망이다..

     

     

     

     

     

     SGC 에너지 1Q23 Preview: SMP 상한제 재시행  -하나

     

    ㅇ 1Q23 Preview: 컨센서스에 부합, 그러나 SMP 상한제는 재시행

     

    1Q23 매출액 6,963 억원(+12.2% YoY), 영업이익 394 억원(-46.7% YoY, OPM 5.7%) 을 예상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

     

    1분기 평균 SMP가 전년대비 30% 상승했지만 SMP상한제 시행으로 실질 판가상승은 제한적일 수 있다. 향후 SMP하락이 예상되고 있어 외형은 점차 감소추세로 전망 된다.

     

    REC 현물 가격이 우상향 흐름을 보이는 점은 긍정적 이다. 온실가스 배출권 이월을 위해 일부 판매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이며 2분기에 물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2.1% 감소한 429억원이 예상된다. 작년 하반 기 강세를 보였던 유연탄 가격이 투입원가 상승으로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건설/부동산 부문 이익은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이 전망되나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의한 원가 부담은 아직 존재한다. 다만 적극적인 도급금액 증액 노력과 고마진 선별수주로 하반기부터는 마진 정상화가 기대된다.

     

    [발전/에너지] SMP 상한제 영향으로 영업이익 하락이 불가피하다. 1Q23 평균 SMP 237 원/kWh 형성된 반면에 상한 가격은 165 원/kWh 에 정해졌기 때문이다.

     

    [건설] 지난 4Q22 는 원 자재 가격급등으로 적자 전환했으나, 1Q23 기준으로 소폭 흑자전환을 전망한다. 원가인 상분이 적용된 계약이 23 년 하반기부터 인식될 예정으로 건설 부분은 하반기로 갈수록 영업이익률이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SMP 상한제는 하반기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

     

    SMP 상한제는 3월 한 달간 정지한 이후 4~6 월 다시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5월은 시행가능성이 높지 않고 실제 SMP와 긴급정산 상한가격과 격차가 크지 않아 매출 감소도 제한적일 전망이다.

     

    하반기 까지 상한제가 유지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천연가스가격 하락이 시차를 두고 SMP 가격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당사 전망치 기준으로 하반기 SMP 가격은 120 원 /kWh 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발전소 정비일정도 2분기에 주로 분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이 기대된다. 유연탄 가격 하락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하반기 SMP 약세 흐름에서도 적정 수준의 마진은 유지될 수 있을 전망이다.

     

    ㅇ 주가흐름으로나 Valuation 기준으로나 저평가 상태

     

    23년 3 월 정부는 SMP가격 상한제 재도입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악재에 하락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 년 5 월 상한제를 도입했을 당시 주가하락과는 대조적인 모습이 다. 또한 PER 7.1 배, 배당수익률 5.6%에 거래가 되고 있다. 절대적인 저평가 영역에 있 다고 판단한다.

     

    ㅇ 목표주가 50,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SGC에너지 목표주가를 50,000원으로 기존대비 16.7% 하향 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23년 예상 BPS에 목표 PBR 0.9배를 적용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SMP 상한제 시행과 원자재가격 부담 등에 의해 단기적 부진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2분기 중 규제 리스크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유연탄 가격 하락에 따른 마진 정상화 흐름이 예상된다. 2023년 기준 PER 4.3배, PBR 0.6배다.

     

     

     

     

     감성코퍼레이션 (036620) 볼 때마다 서프라이즈- KB

     

    감성코퍼레이션은 의류 라이선싱 사업과 모바일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이며 특히 의류 라이선싱 사업은 ‘스노우피크’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사업 부문은 보조배터리, 충전기 등 스마트폰 주변기기를 주로 판매하고 있다.

    감성코퍼레이션의 2023년 실적은 매출액 1,918억원 (+63% YoY), 영업이익 311억원 (+90% YoY)으로 기존 예상 대비 가파른 성장이 나올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브랜드 파워 확보에 따른 추정치 상향이며, 올해 본격화 되는 해외 진출 관련 실적은 반영하지 않은 추정치이다. 해외 진출 성과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1) 감성코퍼레이션의 브랜드 파워 확보 속도에 주목한다. 감성코퍼레이션의 스노우 피크에 대한 검색 트렌드를 보면 2022년과 2023년 1분기에서 분명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1분기에는 경쟁 브랜드 (D브랜드)에게 밀리는 모습이었으나 2023년 1분기에는 그 폭을 확연히 축소했다. 이를 통해 스노우 피크가 브랜드 파워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그에 따라 실적 또한 기존 예상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2) 해외 진출 모멘텀 또한 점점 다가오고 있다. 중국의 리오프닝 본격화로 신규 브랜드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에 좋은 환경이 갖춰지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올해 하반기 스노우피크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기대한다. 또한, 대만, 홍콩 등 중화권 판매 라이선스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신규 지역으로의 추가 진출을 기대할 수 있어 주목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실적 변동성과 해외 진출 지연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 네오위즈 : 다시 눈여겨 볼 때 - NH

     

    [‘P의 거짓’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5월부터는 본격적인 마케팅이 시작될 것. 출시 때까지 기대감은 고조될 전망이며,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ㅇ 가까워진 신작 모멘텀

     

    네오위즈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63,000원 유지. 8월로 예정된 ‘P의 거짓’의 출시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큰 히트를 쳤던 ‘브라 운더스트’의 후속작 ‘브라운더스트2’, ‘고양이와 스프’ IP 활용 게임, ‘오마이 앤’, ‘산나비’ 등 중대형 신작들 준비 중. 또한, 일본 유명 소설/만화인 ‘던전 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의 IP를 활용한 게임도 2024년 중 출시 할 것.

     

    ‘P의 거짓’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 E3 게임쇼가 대 형 게임 업체들의 불참으로 행사가 취소되었지만, ‘P의 거짓’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시도와 마케팅은 8월에 맞춰 차근차근 진행될 전망 ‘고양이와 스프’는 중국 시장에 대한 진출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어 판호 관련 기대감도 가질 수 있음.

     

    ㅇ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는 1분기 실적 추정.

     

    네오위즈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94억원(-9.4% y-y, -4.6% q-q), 영업 이익 32억원(-71.5% y-y, 흑자전환 q-q)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56 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40억원을 소폭 하회할 전망. 웹보드 게임은 1분기 성수기와 업데이트로 전분기대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

     

    ‘고양이와 스프’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 중. 일본 게임온의 퍼블리싱을 담당하던 자회 사(G.O.P) 매각으로 매출액은 감소하겠지만, 적자였던 사업 영향으로 영업 이익은 오히려 개선될 전망.

     

    인건비는 316억원(+4.3% y-y, -12.8% q-q)으로 전분기 인센티브 영향은 없어졌으나, 인력 증가와 인건비 인상에 따라 증가할 전망. 마케팅비용은 82억원(+2.1% y-y, -15.6% q-q) 추정.

     

     

     

     

     

     

    ■ 오늘스케줄 -04월 13일 목요일 

    1. 美) 3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옵션만기일
    3.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기자회견(현지시간)
    4.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기자회견(현지시간)
    5.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6. 에이블씨엔씨,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7. 월간 재정동향
    8. 3월 수출입물가지수
    9. 3월 ICT 수출입 동향


    10. 다올인베스트먼트 상호변경(우리벤처파트너스)
    11. 조선내화 변경상장(주식분할)
    12. 동원F&B 거래정지(주식분할)
    13. 바이오스마트 추가상장(CB전환)
    14.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15. 다이나믹디자인 추가상장(CB전환)
    16. 유니켐 추가상장(CB전환)
    17. TCC스틸 추가상장(CB전환)
    18. 노터스 추가상장(CB전환)
    19. 쎄노텍 추가상장(CB전환)
    20. 셀리버리 추가상장(CB전환/주식전환)
    21. 광무 추가상장(CB전환)
    22. 아이톡시 추가상장(CB전환)
    23. 금양그린파워 보호예수 해제

     

    24.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5. 美) 델타항공 실적발표(현지시간)
    26. 유로존) 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7. 독일)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28. 영국) 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9. 영국) 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0. 中) 3월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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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07~16일 : 뉴욕오토쇼2023, 뉴욕재비츠센터
    4월13일 : 오토모티브 월드코리아 개최
    4월14일~19일 : AACR2023 미국올랜드 : 메드팩토. 지놈앤컴퍼니. 앱클론. 티움바이오, 한미약품, 에이비엘바이오, 레고켐바이오, 에이비온, 브릿지바이오, 에스티팜, 루닛 
    4월15일 : 트와이스, 월드투어 시작
    4월17~21일 : 하노버산업박람회(독일),한국70개사 참여
    4월18일 : 미국 IRA법 시행일 
    4월18~27일 : 중국상하이모터쇼
    4월23일 : 세계 전기자동차 전시회
    4월23일 : 런던 클린뷰티 박람회 2023
    4월26일 : 尹 대통령, 미국국빈 방문

    5월중 EU출입국시스템(EES) 시행
    5월01일~05일 중국 노동절 연휴
    5월02~03일 : 미국FOMC 회의
    5월04일 ECB 통화정책회의
    5월06일 영국 찰스3세 대관식
    5월07일 태국총선
    5월17일 경찰청 의무경찰 폐지
    5월20~11월26일 베니스건축비엔날레
    5월24일 누리호 3차발사
    5월25일 한은 금통위
    5월31일 스트롱코리아 2023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5.0% 상승해 2월의 6.0%와 예상치인 5.1%를 하회했다고 밝힘. 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 5.6%로 전월의 5.5%보다 상승했으나 시장예상치는 부합함 (CNBC)

     

    ㅇ 연준이 3월 FOMC 회의록에서 최근 미 은행권 위기의 여파로 올해 말 경제가 가벼운 경기침체에 빠진 후 2년에 걸쳐 회복할 것을 전망했다고 밝힘 (CNBC)

     

    ㅇ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연은 총재는 비록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고 하강하고 있지만 연준은 아직 갈길이 있다며 추가 금리인상을 암시함 (Reuters)

     

    ㅇ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강한 경제와 높은 인플레이션은 할 일이 더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면서도 불확실성을 가진 요인들에 의해 그 정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발언함 (Marketwatch)

     

    ㅇ 미국 국가경제위원의 레이얼 브레이너드 위원장은 실리콘밸리은행 붕괴 이후 미 은행 시스템이 건전하고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힘 (AP)

     

    ㅇ 미국 환경보호청은 차량 배출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기준 강화 및 배터리 최소성 능기준의 도입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차량배출기준 강화안을 공개함 (Reuters)

     

    ㅇ 중국 상무부는 중국에 대한 대만지역의 무역제한조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상무부는 자국내 3개 기관이 농산물과 5대 광산·화공 제품(석유·금속광물·폐기물 연료·코크스·연탄), 방직품 등에 걸쳐 2천455개 제품을 조사대상으로 신청했다고 부연함.

    ㅇ 크리슈나 슈리니바산 IMF 아태국장은 최근 5년간 지리적 분할 위기가 크게 부상했다며 해당 위기 발생 시 가장 큰 피해를 볼 지역은 아시아라고 강조하는 한편, 그럼에도 국제경제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 역시 아시아라고 평가함. 또한, 중국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유동성과 소비 부문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함.

    ㅇ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미국 정부의 기밀문건 유출 사건에 대해 자국을 오도하려는 고의적인 속임수일 수 있다고 주장함. 해당 문건에는 러시아군 내부 동향과 우크라이나군의 봄철 대반격 계획 등 서방 각국의 민감한 내부 정보가 포함됨. 

     

    ㅇ 대만 국방부는 중국이 대만 해협의 북쪽으로 약 85해리 떨어진 지역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할 계획이라고 공식 확인함. 비행금지구역에는 대만의 방공식별구역(ADIZ)도 포함될 것이며, 위성 발사 등 우주 활동과 관련된 이유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첨언함.

    ㅇ 에미네 자파로바 우크라이나 외무차관이 러시아의 전통적 우방국인 인도의 외무부 사무차관 산자이 베르마와의 회담에서 현 우크라이나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인도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혀짐. 양측은 차기 회담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개최할 것에 합의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옵션만기일 변동성 확대 불가피

     

    MSCI한국지수 ETF+0.23%. MSCI신흥지수 ETF -0.71%.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1.2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15% 하락. KOSPI는 보합수준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가 장마감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크게 축소 하자 보합권 출발. 미국 CPI 및 FOMC 회의록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 커지며 최근 급등했던 2차전지 및 반도체주 중심 차익매물 출회 확대. 코스피 소폭 상승, 코스닥 하락하며 혼조양상

    외인들은 선물, 현물 동반 매수세 유입이 지속하는 가운데 개인들이 최근 급등했던 반도체, 2차전지업종 수익실현. 자동차, 헬쓰케어, 산업재, 철강금속 강세. 한편 CPI발표에 대한 우려로 아시아 장중 원화는 약세흐름. 

    간밤에 뉴욕증시가 장중 경기침체 이슈가 유입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요인. 특히 이를 빌미로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기술주, 특히 반도체와 전기차 업종이 하락을 주도한 점은 한국증시에서 관련 종목군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요인.

     

    연준이 FOMC 의사록에서 언급했던, 미국 경기침체는 온건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브레이너드 전 연준 부의장이 미국 은행자금 인출이 평균수준으로 돌아왔다며 관련우려가 해소되어가고 있음을 보여준 점 등은 긍정적.

     

    그렇지만, 타이트해진 은행의 대출조건으로 경기침체가 불가피해졌다는 소식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듯. 

     

    달러약세와 원화강세는 외인수급에 긍정요인이나 오늘 한국의 4월 옵션만기일에, 외인의 선물매수 포지션 확대되어 있어 수급은 긍정적이지 않음. 

     

    종합하면 오늘아침 코스피는 보합수준으로 출발 후 옵션만기일 영향, 확대되어 있는 외인선물매수포지션, 홍콩증시와 중국증시의 방향  등이 복잡하게 영향을 미치며 전일에 이어 차익실현 매물출회 가능성이 높음.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41%
    WTI유가 : +2.03%
    원화가치 : +0.21%
    달러가치 : -0.58%
    미10년국채금리 : -0.70%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물가지표 소화 후 경기우려와 차익매물 여파로 하락 전환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소비자 물가지수, ②FOMC 의사록
    ㅇ 다우-0.11%, S&P-0.41%, 나스닥 -0.85%, 러셀-0.72%

     

     12일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5% 상승에 그치자 상승출발. 그렇지만, 근원 물가는 여전히 견고한데다 일부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 가운데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전환.

     

    한편, 장중 브레이너드 전 연준 부의장이 은행시스템의 견고함을 주장하자 재차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FOMC 의사록 공개가 진행된 이후 경기에 대한 우려와 주요 이벤트 소화 후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져 결국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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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3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1% 상승에 그쳐 지난달 발표된 0.4%를 하회. 전년대비 상승률은 6.0%에서 5.0%로 크게 둔화. 특히 가솔린이 전년 대비 -2.0%에서 -17.4%로 둔화 되는 등 에너지 부문 물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3.5%, 전년 대비로는 전달 +5.2%에서 -6.4%로 크게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물론, 식품 가격도 전년 대비 9.5%에서 8.5%로, 신차도 전년 대비 5.8%에서 1.5%, 의료서비스도 2.1%에서 1.0%로 둔화되는 등 많은 부문이 물가 하락에 영향.

     

    다만 중고차 가격은 전년 대비 -13.6%에서 +6.1%로 급격한 반응을 보였고 주거비도 +8.1%에 서 +8.2%로 상향. 임대료도 여전히 전년 대비 8.0% 상승하는 등 견고한 모습을 이어감. 이 여파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5.5%에서 5.6%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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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물가지수 헤드라인 수치 확인 후 달러는 약세, 금리는 하락, 주가지수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주식시장은 물가지표 소화후 경기침체 이슈 및 차익매물 소화하며 변동성 확대.

     

    이날 델리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는 "오늘 발표된 인플레이션 보고서는 희소식" 이라고 주장. 다만 주거비를 제외한 핵심 서비스가 하락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언급. 더불어 “기대 인플레가 고정되어 있어 인플레를 낮추는데 몇년이 걸릴 수 있다"며 때문에 추가 금리인상을 해야 한다고 언급 했으나 매 회마다 금리 인상이 예상되지는 않는다며 추가 인상 후 동결 가능성을 높임.

     

    델리총재는 이와 함께 은행들의 경제전망에 따른 대출 재조정으로 은행대출은 줄어들 것이며 신용조건이 위축되면 경제는 둔화돼 연준이 더 긴축적으로 행동할 필요성이 줄어든다고 주장. 경제의 상당한 둔화에도 경기 침체가 없을 가능성은 높다고 언급. 또 연준은 은행시스템을 위한 적극적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

     

    이런 가운데 브레이너드 백악관 경제고문은 “미국 은행시스템은 안정적이고 건전하며 자본이 풍부하다"며 은행 리스크가 완화되었음을 주장. 더불어 “자금인출은 평균적이다” 라고 언급. 이 소식에 달러약세는 유지되었으나 금리는 하락폭을 축소했으며 주가지수는 장 초반 경기에 대한 우려와 차익매물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제한적인 반등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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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FOMC 의사록이 공개. 연준 위원들은 2023년 후반 시작될 완만한 경기침체를 예상했으며 인플레에 대해서는 주거를 제외한 핵심서비스물가 하락의 증거가 없다고 진단. 다만 많은 위원들은 은행문제가 인플레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 언급하며 25bp금리 인상에 만장일치 찬성했으며 금리정점에 대한 견해를 낮췄다고 발표.

     

    한편 일부 위원들은 은행문제를 언급하며 3월회의에서 금리인상 일시중단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일부 위원은 관련 우려가 없었다면 50bp금리인상을 고려했을 것이라 언급 관련 소식 이후 높아진 경기에 대한 우려는 차익실현욕구를 자극해 시장은 하락 전환.

     

     

     

     


    ■ 주요종목 : 반도체, 전기차 업종 부진 

     

    테슬라(-3.35%)는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수 있다는 기대 심리와 바이든 행정부의 배기가스 규제안 제안 소식에 2% 넘게 상승 출발했으나, 관련 제안이 법적 문제에 직면할 수 있어 실제 시행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소식 등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리비안(-3.73%), 루시드(-3.90%) 등 도 동반 하락.

     

    아메리칸 에어라인(-9.22%)은 수익 전망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하회했다는 소식에 급락. 델타항공(-2.43%), 유나이티드 에어라인(-6.50%) 등도 동반 하락.

     

    엔비디아(-2.48%)는 최신 AI기술 RTX 4070칩을 출시했다는 소식에도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AMD(-1.81%), 마이크론(-2.53%), 퀄컴(-2.67%), AMAT(-2.77%) 등 반도체 업종도 차익실현 매물로 동반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3% 하락.

     

    MS(+0.23%)는 웨드부시가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이 MS를 이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 하자 강세. 메타플랫폼(+0.07%)은 AI산업의 숨겨진 강자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인 몽고DB(+6.94%)는 모간스탠리가 클라우드 최적화 부문의 성장을 주도한다며 투 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캐나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쇼피파이(+1.16%)는 JMP가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후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알리바바(-5.93%)는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에 대한 더 엄격한 규제를 발표후 급락, 규제확대 우려로 징동닷컴(-7.65%), 핀둬둬(-5.22%) 등 중국 기업들이 큰 폭으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견고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4% 상승이나 예상치인 0.3%를 하회한 0.1%상승에 그쳐. 전년 대비로는 6.0%에서 5.0%로 하락.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5% 보다 둔화된 0.4% 상승에 그쳤으나 예상과 부합된 가운데, 전년대비로는 5.5%에서 5.6%로 상승.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물가둔화 여파로 단기금리 하락

     

    국채금리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6.0%에서 5.0%로 크게 둔화되자 하락. 그렇지만, 주거비와 중고차 등이 견조한 가운데 주거를 제외한 핵심 서비스 물가도 견고함을 보이자 하락폭이 축소되기도 했음.

     

    한편,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2배를 하회한 2.36배에 그치는 등 채권수요가 감소하자 장기물이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 확대, 단기물은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이 하반기 경기 침체 가능성을 제시하자 재차 하락 확대.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는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물가 둔화 여파로 달러 약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엔화>파운드>원화>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을 하회한 전년 대비 5.0% 상승에 그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는 ECB 위원들이 ECB의 금리인상 기조를 재확인하는 발언을 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 영향으로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소등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었음에도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연준의 통화정책 기대심리가 유입되며 상승. 특히 달러약세가 유가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더불어 미 에너지부 장관이 미국정부가 전략 비축유를 다시 채울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한편, 지난주 원유재고는 60만배럴 감소전망과 달리 60만배럴 증가했음에도 영향은 제한.

     

    천연가스는 온화 한 날씨 영향으로 하락.

     

    금은 물가 둔화에도 불구하고 달러약세 및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와 중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정책에 힘입어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32%, 철근은 0.95% 하락. 

     

    곡물은 여전히 이어진 가뭄 등으로 아르헨티나에서의 옥수수와 대두 생산량 감소로 상승. 

     

    600

     

     

     


    ■ 전일 중국증시 : 美 CPI·FOMC 의사록 앞두고 상승, 지정학 우려에 홍콩 증시는 하락

     

    ㅇ 상하이종합+0.41%, 선전종합+0.36%

     

    12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장중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대체로 횡보했다. 이날 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나타냈다. 분야별로는 인공지능(AI) 관련 주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이날 소비재와 여행, 문화, 통신 관련주도 10%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홍콩 증시는 지정학적 긴장을 반영하며 기술주가 급락한 영향을 받아 1% 내외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정학적 긴장이 시장의 주요 고려사항이지만, 시장에서는 우선 미국의 물가 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의사록 내용을 확인하고 가자는 분위기가 강하다.

    역내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28위안(0.04%) 내린 6.8854위안에 고시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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