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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4/18(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4. 18. 06:36

    23/04/18(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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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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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쏭달쏭한 미 경제지표, 그래도 경기는 계속 굴러가고 있다 -하이

     

    ㅇ3 월 ISM 제조업 지수 부진을 털어낸 4 월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서프라이즈.

     

    - 4 월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10.8 로 전월 -24.6 과 시장 예상치 -18를 큰폭으로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함. 동 지수가 플러스로 전환된 것은 지난 11 월 이후 5 개월만임.

     

    -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서프라이즈를 견인한 것은 신규 수주와 출하지수임. 신규 수주지수는 3 월 - 21.7 에서 4 월 25.1 로 급등했고 출하지수 역시 3 월 -13.4 에서 4 월 23.9 로 급등함.

     

    ㅇ 4월 주택시장체감지수(NAHB 지수) 역시 예상 밖으로 상승세를 지속함.

     

    - 4월 주택시장체감지수(NAHB 지수) 역시 45 로 전월(44)과 시장 예상치인 44 를 소폭 상회함. 주택시장체감지수 (NAHB 지수) 역시 지난해 12 월 31 을 저점으로 4 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

     

    ㅇ 4월 지표의 반등, SVB 발 신용리스크 충격이 제한적임을 시사함.

     

    -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지만 4 월 지표인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와 주택시장체감지수(NAHB 지수)의 동반 반등 현상은 우려와 달리 3 월 발생한 SVB 발 신용리스크가 미국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일단 제한적임을 시사함.

     

    - 또한 당사의 17 일자 보고서(경기와 증시, 걱정의 벽을 계속 타고 오를까?)에서 강조한 바와 같이 미국 경제가 단기적으로 침체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함.

     

    -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지수지만 ISM 제조업 지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고려하면 ISM 제조업 지수의 추가 둔화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음.

     

    -또한, 주택시장체감지수(NAHB 지수)의 경우 미국 경기선행지수 흐름을 가늠하는 중요 잣대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지난해말 이후 반등세는 미국 경기선행지수 하락세 역시 막바지 국면에 이르고 있음을 뒷받침함.

     

    - 4월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중 물가지수의 하락세가 재차 확인된 것도 고무적임.

     

    ㅇ 전반적으로 미국 제조업 경기가 견조한 추세를 유지하면서 침체 리스크를 방어하고 있다는 판단임.

     

    -ISM 제조업 지수 등 미국 제조업 경기를 대변하는 체감 지표들의 부진이 확인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제조업 경기는 견조한 추세를 유지중인 것으로 평가됨.

     

    - 여기에는 당사도 강조한 바와 같이 리쇼어링 효과도 한 몫을 하고 있음. FT 자료에 따르면 IRA 와 반도체 지원법으로 인해 지난해 미국내 반도체 및 친환경 기술에 대한 투자가 전년보다 2 배이상 증가한 2 천억 달러에 이름. 미국 정부의 글로벌 신공급망 구축 전략이 일단은 실효를 얻으면서 미국 제조업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임

     

    - 좀더 지표 추이를 확인해야겠지만 4 월 양호한 경제지표 출발은 단기적으로 미국 경기의 침체 리스크를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할 것임.

     

    ㅇ 5월 FOMC 회의에서 미 연준이 25bp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짐. 단, 5 월 FOMC 회의를 기점으로 금리인상 사이클이 중단될 것이라는 전망은 유효함.

     

     

     

      

     

      통화량 감소는 결국 금리를 누른다 - 하이

     

    ㅇ 다시 돌아온, ‘Mv=PY’ 공식 ‘

     

    인플레이션은 언제, 어떠한 경우라도 화폐적 현상이다’. 대표적인 통화주의자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의 대표적 주장이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통화 공급 사이에는 밀접하고 안정적인 연관성이 있으며 주로 통화 기반 성장률을 적절히 조절하면 인플레이션을 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통화주의가 옹호하고 있는 화폐 수량 이론은 ‘Mv=PY’(M: 화폐공급량, v: 화폐유통속도, P: 가격수준, Y: 산출물의 수량)로 화폐의 유통속도(v)가 일정할 때 산출물의 양(Y)이 일정하다면 화폐 공급량(M)에 의해 가격 수준(P)의 명목가치가 결정되는 것으로 쉽게 말해 물가는 발행되는 화폐(통화)의 양으로 결정된다는 의미다.

     

    과거 미국은 1975 년부터 1993 년까지 통화량 목표제를 실시해 통화지표(M1, M2 등) 증가율을 명목 기준지표로 하여 물가안정을 도모해 왔다. 다만 목표범위를 넓게 잡은 데다 1980 년대 들어 금융혁신이 급속이 진행되면서 통화지표와 물가 간의 관계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중요성과 역할이 감소되기 시작했다. 이후 1987 년 앨런 그린스펀이 연준 의장에 공식취임하며, 이때부터 연준의 관리목표를 통화와 지급준비금의 증가율에서 연방기금금리로 전환됐다.

     

    이후 현재까지도 통화량은 연준의 정책판단에 주류적 견해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 최근의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해 연준 등의 주류적 견해는 인플레이션 확대는 팬데믹에 의한 공급 충격, pent-up 수요 등 일시적 요인에 주로 기인하는 것이며 통화량 증대는 그 역할이 크지 않다고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의 통화량 팽창이 과거와 달리 유동성 공급 방식에서 차별성이 있다는 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이전과 달리 유동성 공급이 기업에 대한 credit line 을 직접 제공하는 행태라는 점, 연준의 보유자산이 이례적으로 확대되며 민간 부문에 대한 유동성 공급이 크게 증대됐다는 점, 고전적 통화이론에서 중요시되는 변수(통화유통속도)의 역할이 회복되는 조짐을 보인다는 점에서 근거해 볼 때 통화량이 유의미한 정보는 갖는 지표로서 기능을 회복하였을 소지가 크다고 판단된다.

     

    즉 통화량 증감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높은 예측력을 가질 수 있고, 이후 파생되어 가계나 기업 등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중국, 겉은 뜨겁지만 속은 데워지지 않아 -하이

     

    ㅇ 다소 아쉬운 1 분기 GDP 성장률 서프라이즈

     

    1분기 중국 GDP 성장률은 전년동기 4.5%로 시장 예상치를 0.5%p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리오프닝 효과로 해석된다. 1분기 중국 GDP 성장률 서프라이즈를 견인한 것은 역시 예상한 바와 같이 소비, 서비스 등 내수 부문이다.

     

    3월 소매판매(연초이후 누적기준) 증가율은 전년동월 5.8%로 시장 예상치 3.7%를 크게 상회했다. 3월 소매판매 호조에는 서비스 PMI 급등에서 보듯 서비스 업황의 반등과 더불어 보조금 혜택 등에 따른 자동차 판매 회복이 큰 기여를 했다. 3월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월 8.2% 증가했으며 특히 전월비로는 22%의 급증세를 기록했다.  예상 밖의 3월 수출 호조 역시 GDP 성장률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1 분기 중국 경기는 내수회복을 중심으로 리오프닝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할 수 있지만 정작 생산 및 투자 등 실물경제의 정상화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음이 3월 지표에서 재차 확인되었다.

     

    3월 산업생산(연초이후 누적기준) 증가율은 전년동월 3.0%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고정투자 증가율 역시 시장 예상치 5.7%를 하회한 5.1%로 실망감을 던져주었다. 특히 3월 고정투자 증가율이 2 월 5.5%를 하회했다는 점은 투자활동이 기대를 크게 밑돌고 있음을 시사한다.

     

    고정투자 회복지연에는 부동산 경기가 한 몫을 했다. 고정투자 중 제조업 투자증가율도 전년동월 7%로 2월(8.1%)에 비해 둔화되는 등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부동산 투자는 전년동월 -5.8%로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가격 상승률 및 주택판매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되었지만 부동산 업황이 본격적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은 아닌 것이다.

     

    생산 및 투자지표의 더딘 회복에는 선진국 수출의 부진과 더불어 재고부담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요약하면 1 분기 중국 경제는 리오프닝 효과로 겉은 뜨거워졌지만 속은 덜 데워진 느낌이다.

     

    ㅇ 미워도 다시 한번  2분기 중국경기를 기대

     

    기대에 못 미치는 중국 리오프닝 효과는 국내 낙수효과를 제한하고 있다. 당사가 누차 강조하듯이 소비(=서비스) 중심의 경기 정상화가 무엇보다 국내 대중 수출의 낙수효과를 제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중국 경제 흐름은 기대와 달리 국내 경제와 금융시장에 실망감을 주고 있다.

     

    그러나 2분기 중반부터 기대에는 못 미치겠지만 중국 리오프닝 낙수효과 기대감이 강화될 여지는 남아 있다. 무엇보다 2분기 중국 GDP 성장률이 1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높아질 공산이 높기 때문이다. 소비회복이 3월부터 본격화되었다는 점에서 보복소비 사이클이 2분기에 정점을 보일 여지가 높다. 소비와 관련하여 또 하나 긍정적 시그널은 실업률이 낮아지고 있음이다.

     

    미약하고 더디지만 제조업 및 투자사이클 정상화 역시 2 분기 중 더욱 뚜렷해질 공산이 높다. 중국 정부의 유동성 확대 및 인프라 관련 부양효과가 2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부동산 경기의 반등 역시 2분기 중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수출 경기, 특히 미국 등 대선진국 수출 경기의 회복이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미국 경기 둔화와 미-중 갈등이 중국 수출 회복에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출 사이클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중국 리오프닝 효과 가속화에 따른 낙수효과, 즉 국내 대중국 수출 회복이 2분기 후반 혹은 3분기 초반부터 가시화될 공산이 높다는 생각은 유효하다. 미국 등 선진국 경기 모멘텀이 다소 약화되는 국면에서 2 분기 그나마 기댈 언덕은 중국 경기의 반등이 아닐까 싶다.

     

     

     

     

     

       변화가 겹친 매크로 : 미래엔 기업의 혁신 있겠으나 당장은 서비스 물가와 달러 환류 축소 -NH

     

    ㅇ 서비스 물가 압력 남은 가운데 AI의 디스인플레이션 효과는 시간 소요

     

    - 기준금리 인상이 내구재 소비 둔화로 이어지는 데에는 8개월이 걸리지만 서비스 소비 둔화로 이어지는 데에는 15개 월이 걸린다(캐나다 중앙은행 추정). 2022년부터 금리 인상이 시작되었으나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서비스물가 상승 률은 아직 꺾이지 않았다. 기준금리를 유지해 잉여저축(G7 3조달러)이 소진된 후에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것이다.

     

    - AI가 물가를 낮추는 데에는 수년이 걸릴 것이다. AI 관련 기업의 주가 상승과 AI의 디스인플레이션 효과는 결이 다른 얘기다. 기업 혁신 기대가 반영되면서 1997~2009년 사이 아마존 주가는 3,600% 상승했으나 유통혁명이 물가를 낮 춘 <아마존 효과>는 2012년이 되어서야 시작됐다. 전기차와 AI가 CPI와 인건비를 낮추는 <테슬라 효과>나 <Chat GPT효과>는 아직 없다.

     

    ㅇ 미국 장단기 금리차는 역전된 상태에서 SVB 이후 Steepening

     

    - 이는 두 가지 차원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첫째,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더 하락했는데(=Fed 기준금리인하 기대) 채권시장이 경기침체를 반영하고 있다.

     

    둘째,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덜 하락했는데 외국인의 미국 국채보유잔액(미국 국채 수요) 감소를 반영하고 있다.

     

    - 2000년대 중반에는 Fed가 금리를 올려도 무역흑자를 바탕으로 중국/아시아 신흥국이 미국 국채를 대량 매수하면서 장기금리가 오르지 않았다.

     

    - 이번에는 외국인이 반대되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것이 맞다면 글로벌 경제내에서 달러의 환류가 약해지는 신호로 해석된다.

     

     

     

     

     

     

     2차전지  양극재 3월 수출액 코멘트 - 한화

     

    ㅇ 3월 양극재 판가/출하량 지속 상승. 1분기 매출액은 컨센서스 소폭 하회 전망

     

    2023년 3월 국내 양극재 수출액과 수출량은 각각 14.5억 달러(MoM +10%)와 2.7만톤(MoM +8%)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양극재 수출가격은 53.1 달러/kg 로 전월 대비 2.2% 상승했다. 중국 수산화리튬 가격이 12 월부터 급락하 며 3 월 양극재 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히려 상승했다.

     

    KITA(한국무역협회) 데이터상 수산화리튬 수입 가격이 2 월까지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중국 가격과 수입 가격 간의 괴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입가격 기준으로 양극재 가격은 4월까지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

     

    한편, 양극재 수출량은 2월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장 중요한 Q가 상승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1Q23 양극재 수출액은 39.1억 달러(약 5.0 조 원)로 4Q22 31.6 억 달러(약 4.3 조 원) 대비 24% 증가했다. 이에 따라 양극재 업체들(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코스모신소재, LG 화학(한국공장), 유미코아(국내)의 1Q23 합산매출액은 최근 상향된 매출액 컨센서스 5.3 조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극재 업체들에 대한 밸류에이션 고민이 많아졌다. 연초부터 1) 대규모 수주 기대감, 2) CAPEX 부담감 완화(IRA 내용상), 3) 지속적인 Q 성장으로 모멘텀과 펀더멘탈 모두 양호하나, 리튬가격 하락에 따른 2분기 수익성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고 있다.

     

    반면, 주가는 포스코퓨처엠/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 모두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2월 21일 작성한 “배터리 시장가치는 어디까지 상승할까”에 따르면 하이니켈 양극재 업체들의 2030년 합산 시가총액은 160조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

     

    현시점 양극재 업체들의 합산 시가총액은 약 100 조 원 내외로 추정되기에 여전히 50% 이상의 업사이드는 남아 있으나 연초대비 기대 수익률은 낮아졌다. 2Q23 수익성 악화가 부각되거나, 대규모 수주 이후 모멘텀이 사라지면 양극재 업체들의 주가 조정도 우려된다.

     

    한편, 양극재 업체 중 upstream 밸류체인 확보가 잘된 포스코퓨처엠/에코프로비엠 위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단기적으로 LG 화학 및 엘앤에프의 키맞추기도 이어질 수 있다 판단한다.

     

     

     

     

     

     

     한미반도체  : AI 수요 증가에 직접적 수혜 -NH

     

    인공지능 수요 증가로 HBM, 하이브리드 본딩 등 어드밴스드 후공정 중요도가 상승. 한미반도체는 관련된 본딩 장비를 제조 중

     

    ㅇ 인공지능 수요로 HBM 탑재량 증가

     

    - 한미반도체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8,000원에서 25,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 상향 근거는 AI 투자 수요 증가로 인한 메모리 업체의 HBM3(High Bandwidth Memory) Capa 증설 장비투자 등의 실적 추정치 반영. 2H23부터 본격화될 HBM3 탑재로 본딩 장비 매출 증가 및 2024년 하이브리드 본딩 관련 장비 매출이 기존 추정 대비 늘어날 것으로 기대.

     

    - 동사는 반도체 다이를 붙여주는 TSV/TC Bonder 장비를 제조. 최근 인공지능 연산에 필수적인 고성능 GPU에 동반 되는 HBM을 붙여주는 본딩 장비도 고객사에 납품 중. 최근 HBM1용 본딩 장비를 대량 주문한 고객사가 HBM3으로 업그레이드 장비 구매를 고려하는 것으로 파악되어 기존 2024년 관련 매출 추정 212억원을 716억원으로 조정.

     

    - 인공지능 연산시장을 95% 수준 점유하고 있는 Nvidia의 H100 연산 프로세서는 HBM3을 탑재. HBM3은 1,024개 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탑재하고 핀당 6.4Gbps의 데이터 전송률을 확보해 초당 819GB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 일반 DRAM 대비 가격과 성능이 5배 이상 높음. HBM3은 TSV(Through Silicon Vias) 공정을 통해 12개의 DRAM 다이를 수직으로 연결. 한미반도체의 장비는 다이를 수직으로 붙이는 공정에 투입  하이브리드 본딩은 향후 포텐셜.

     

    - 로직 다이와 메모리 다이를 수직으로 적층하는 하이브리드 본딩공정이 양산에 적용되고 있는 점도 향후 한미반도체 의 포텐셜 요인. AMD와 TSMC는 하이브리드 본딩기술을 V-Cache로 명명하고 최신 프로세서에 적용. 높은 전력 효율성과 기존 구조 트랜지스터보다 빠른 동작 구현이 가능. 한미반도체는 하이브리드 본딩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개발 중.

     

    - 1Q23 실적은 반도체 다운 사이클로 인한 TSMC, ASE, Amkor 등 관련 업체의 투자 축소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 으로 예상. 매출액 589억원(-3% q-q), 영업이익 206억원(+42% q-q) 전망. 영업이익 상향 조정은 소재 및 부품 단가 하락으로 인한 비용 축소 및 판관비 절감을 실적 추정에 반영한 데 따른 것.

     

     

     

     

     

     F&F : 3월 중국 회복 뚜렷,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 전망 -DB

     

    1분기 연결 매출 4,836억원(+10.6%YoY), 영업이익 1,451억원(+7.8%YoY)으로 예상한다. 수익성 높은 백화점과 면세점의 매출 부진, 세르지오타키니와 콘텐츠 사업부의 실적이 연결 반영되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브랜드별 매출성장률(YoY)은 다음과 같이 각각 추정한다.

     

    1)국내:

     

    디스커버리 -6.7%/MLB +2.3%/MLB 키즈 -2.5%/스트레치엔젤스 +20.4%/듀베티카 +60.2%로 예상한다. MLB와 MLB키즈, 디스커버리 모두 백화점채널 기저가 높아 한자릿 대 매출 역신장 추정한다. 면세 또한 시장 부진 영향으로 MLB와 MLB키즈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22% 매출 감소했을 전망이다.

     

    2)해외:

     

    중국법인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5.4%, 홍콩법인 매출 +71.4% 예상한다. 중국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 유지, 오프라인 매출 17.2%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리테일 점포 매출 기준으로 1, 2월 합산 평균 매출 높은 한 자릿 수 성장, 3월 30% 이상 매출 상승하며 리오프닝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

     

    중국 매장 수는 1분기 누적 889개점으로 팝업 매장 수는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정규 매장은 30개 점 이상 출점 진행된 것으로 파악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 유지한다. 1분기는 수익성 높은 백화점과 면세 채널에서의 외형 성장률이 둔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 개선 여력이 높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외형 회복을 동반한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 특히 면세 채널의 회복이 예상된다. 동사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법인은 3월부터 빠른 회복추세가 감지되고 있다.

     

    FW23 시즌상품을 선보이는 수주회는 2월 진행되었고, 전년 동시즌 대비 15% 이상 수주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상반기보다 하반기 실적회복을 대비해 주가 조정시마다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현 주가 기준 12MF PER 10배).

     

     

     

     

    ■ 화장품 : 마지막 퍼즐 기다리기 -한화

     

    ㅇ 멈춤이 아닌 숨 고르는 중

     

    화장품 섹터 주가는 2022년 말 상승 랠리 이후 소강 국면에 진입했다. 2023년 1~2월 중국의 화장품 소매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 가하며 앞서간 기대감을 충족시키긴 어려웠고 한국 면세 기업들의 수 익성 정상화 기조로 따이공향 판매가 급감한 걸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1) 1분기 실적 부진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되어온 점, 2) 2023년 1~2월 중국인 외 한국 입국자 수는 2019년의 57.7% 수준까지 회복되 며 한국 화장품 시장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 3) 지난 2월 18일 한-중 단기비자 발급 재개 이후 중국인 입국자 수 역시 큰 폭의 증가세 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분기 실적 바닥확인 후 주가는 다 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ㅇ 최선호주 대형주 LG생활건강, 중소형주 씨앤씨인터내셔널 추천

     

    2023년 1분기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유일하다. 부합이 예상되는 기업은 LG생활건강이며 하회가 예상되는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한국콜마다. LG생활건강의 실적전망치 역시 최근 1년간 하향 조정되어온 점을 고려하 면 대부분의 중대형주들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고 있다.

     

    예상보다 중국 외 해외 국가에서 색조 화장품 수요 회복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연말연초 이어진 국내 면세업계와 따이공간의 줄다리기는 면세업계의 승리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2년 11월 중국 광군제, 2023년 3월 부녀절 행사가 연달아 흥행에 실패하며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누적재고가 소진되어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2023년 6ㆍ18 쇼핑축제 전후 중국 화장품 수요회복을 기다려 볼만하다. 화장품 업종 대형주 최선호주로 LG생활건강을, 중소형주 최선호주로 씨앤씨인터내셔널을 추천한다.

     

     

    ㅇ LG 생활건강(051900, BUY, 800,000 원으로 상향 조정)

     

    2023년 1분기 LG생활건강의 연결 매출액은 1조 5,797억원(-4.0% YoY, -12.6% QoQ), 영업이익은 1,573억원(-10.4% YoY, +22.0% QoQ)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2,340억원은 하회, 컨센서스 영업이익 1,592억원에는 부합할 전망이다.

     

    시장의 기대보다 더딘 대중국 수요회복과 면세기업들의 과도했던 따이공향 알선수수료율을 정상화 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화장품 중국 법인, 면세점 매출액은 각각 - 19.7%, -30.5% YoY로 부진이 심화된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최근 HDB 실적 개선을 주도했던 원료 사업은 경기 침체로 판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프리미엄 제품 라인 확대 역시 정체되며 HDB 매출액은 -1.2% YoY로 추정한다.

     

    성장률은 둔화되지만 제로탄산을 중심으로 탄산음료 판매 증가가 이어지며 Refreshment 매출액은 +3.4% YoY 로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회계기준 연도 변경 및 Target Multiple 상향(15.6→21.8배)으로 목표주가를 종전 700,000원에서 80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국내 면세 업체들의 전략 변화는 면세 업체들의 1분기 수익성 개선으로, 인천공항 CDFG 입찰참여는 탈락으로 동사 실적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되었던 여러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

     

    속도는 더디지만 대중국 소비 회복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2분기 대중국 매출 성장 전환 시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도 보다 탄력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ㅇ 한국콜마(161890, BUY, 54,000 원 유지)

     

    2023년 1분기 한국콜마의 연결 매출액은 4,747억원(+15.6% YoY, -0.9% QoQ), 영업 이익은 140억원(-8.2% YoY, +61.7% QoQ)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263억원, 컨센서 스 영업이익 226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별도] 선케어/틴트/쿠션 수주 증가로 매출액은 +7.9% YoY, 인센티브 지급 및 외주 가공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9.9% YoY로 추정된다.

     

    [무석] 2022년 12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영향으로 12~1월 공장 가동률은 50%를 하회했던 것으 로 파악되나 춘절 이후 발빠른 정상화로 무석 법인 매출액은 +4.7% YoY,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연우] 국내 대형 고객사 수주 감소로 연우 매출액은 450 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20억원, 4) [HK이노엔] 매출액 1,830억원(+1.6% YoY), 영업이익은 48억원(+14.3% YoY)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ㅇ 아모레퍼시픽(090430, BUY, 190,000 원 유지)

     

    2023년 1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연결 매출액은 1조 199억원(-12.5% YoY, -6.2% QoQ), 영업이익은 792억원(-49.9% YoY, +40.0% QoQ)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900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926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북미, 유럽 매출액은 각각 +41.6%, +19.2% YoY로 2022년 하반기에 이어 중국 외 지역에서는 고성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판단한다.

     

    그럼에도 면세와 중국 법인 판매 부진 영향으로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국내 면세 매출액은 -60%, 해외 면세 매출액은 +30% YoY로 추정한다. 국내외 면세 합산 매출액은 -48.3% YoY로 추정하는데 이는 시장 평균 대비, 경쟁사 대비 부진한 수치이다.

     

    중국 법인 매출액 역시 - 23.5% YoY로 추정하는데 브랜드별로는 설화수/라네즈/이니스프리 매출액을 각각 - 18%/-39%/-39% YoY로 추정했다. 설화수 외 브랜드들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조 정 영향, 설화수는 리브랜딩을 앞두고 기존 제품에 대한 소극적 판매를 이어간 까닭으로 판단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설화수와 이니스프리에 대한 과감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설화수의 대표 제품인 윤조에센스는 6세대 버전이 출시되며 패키지가 크게 변화되었고 이니스프리는 패키지뿐만 아니라 로고까지 변경되었다.

     

    리브랜딩을 앞두고 기존 제품들의 재고 소진과 주력 채널 재편을 위해 상당기간의 준비기간을 가져온 바 있다. 리오프닝으로 화장품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 구간에 진입한 만큼 2분기부터는 주요 브랜드의 성장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엔케이맥스 : 기술력으로 증명된 면역세포치료제의 미국 정복 선두 주자

     

    ㅇ면역세포치료제 SuperNK 파이프라인 확대

     

    엔케이맥스는 2002년에 설립된 면역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이 다. 국내외 SNK(SuperNK) 치료제 개발 핵심 인력을 보유하 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국내 비소세포폐암 임상 1/2a 상, 미국 육종암(불응성 고형암) 임상 1상 등의 Autologous SNK 치료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엔케이맥스의 NK세포치료 제 경쟁력은 1) 체외 대량 증식 기술과 2) 구성 비율의 99% 이상의 고순도 세포, 3) 체내 높은 활성화 및 생존 능력이다. 세포 살상 능력을 향상시키는 특수 복합 배양 기술을 통해 암 세포 대비 NK세포 비율(1:1)이 낮아도 80% 이상의 암세포 살 상 능력을 기록했다.

     

    이러한 면역세포치료제는 미국, 중국, 한 국에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전 세계 PCT 출원을 제출했 다. 지난 14일 엔케이맥스의 미국 자회사 엔케이젠이 나스닥에 상장된 스펙 기업 그라프 에쿼지션 4호와 흡수합병 본 계약을 체결했다.

     

    상장 수순인 자금 조달과 뉴욕증권거래소 승인 등의 순차적 절차를 밟을 예정으로 오는 3분기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시 조달한 자금은 암 임상과 신경변성s 질환에 대한 임상 에 활용할 계획으로 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이 더욱 빨라 질 것으로 전망된다.

     

    ㅇ SNK01 고형암 임상 결과 발표 임박

     

    엔케이맥스는 1) 육종암(불응성 고형암) 미국 1상 최종 결과와 2) 알츠하이머 멕시코 임상 1상 중간 결과 발표, 3) TKI 불응 성 비소세포폐암 임상 1/2a 중간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중 육종암은 Cohort 1~3 각 3명씩 SNK01 단독 투여로 임상 을 진행했지만, 유의미한 DCR(질병통제율)을 통해 FDA에서 Cohort 4 특별승인을 받았다. Cohort 4에서는 18명에게 SNK01과 키트루다 혹은 바벤시오를 병용 투여했고, DCR 66.7%와 안정성을 입증하며 육종암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같은 임상 결과는 치료제가 없는 암 말기 중증 환자 들에게 유의미한 데이터를 기록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미 국 동정적 사용승인을 통해 기존 치료 방법에 실패한 PD-L1 negative 환자에게도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으로 CR(완전관해) 에 성공했다.

     

    엔케이맥스는 육종암 치료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 으며, 현재 NK세포치료제의 배양 기간인 32일을 17일까지 단 축하고 환자에게 투여 가능한 자가 세포 냉동 제형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 오늘스케줄 - 04월 18일 화요일 

    1.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2. EU, '산업 활성화·보조금 지원' 반도체법 승인(현지시간)
    3. 韓-헝가리,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
    4. 상하이 국제 모터쇼
    5. 국회, 비대면진료 확대를 위한 개정안 통과를 위한 긴급 토론회 개최


    6. 국내 첫 정식 디즈니 매장, 현대백화점 판교점 개장
    7. 한빛소프트, 서브컬처 신작 소울타이드 출시
    8. 토마토시스템 공모청약
    9. 마이크로투나노 공모청약
    10. 초록뱀헬스케어 상호변경(더메디팜)
    11. 노터스 상호변경(HLB바이오스텝)
    12. 네오펙트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추가상장(CB전환)
    14. 지노믹트리 추가상장(CB전환)
    15. 에코앤드림 추가상장(CB전환)
    16. 스맥 추가상장(CB전환)
    17. 소니드 추가상장(CB전환)
    18.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19. 아이씨디 추가상장(CB전환)
    20. 자화전자 추가상장(CB전환)
    21. 엔에스엔 추가상장(CB전환)
    22. 한글과컴퓨터 추가상장(CB전환)
    23. 광무 추가상장(CB전환)
    24. 코센 추가상장(CB전환)
    25. 삼천당 제약 추가상장(CB전환)
    26. 탑머티리얼 보호예수 해제
    27. MIT 보호예수 해제
    28. 비스토스 보호예수 해제


    29. 美) 3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30. 美) 골드만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1. 美) 넷플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2. 美)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실적발표(현지시간)
    33. 美) 존슨앤존슨 실적발표(현지시간)
    34. 독일) 4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35. 영국) 2월 실업률(현지시간)
    36. 中) 1분기 GDP
    37. 中) 3월 소매판매
    38. 中) 3월 산업생산
    39. 中) 3월 실업률
    40. 中) 3월 고정자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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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14일~19일 : AACR2023 미국올랜드 : 메드팩토. 지놈앤컴퍼니. 앱클론. 티움바이오, 한미약품, 에이비엘바이오, 레고켐바이오, 에이비온, 브릿지바이오, 에스티팜, 루닛 
    4월17일~18일 스페이스X 달·화성 우주선 '스타십' 발사
    4월17~21일 : 하노버산업박람회(독일),한국70개사 참여
    4월18일 : 미국 IRA법 시행일 
    4월18~27일 : 중국상하이모터쇼
    4월19~21일: 월드IT쇼 2023 서울 코엑스, 국내최대 정보기술전시회
    4월21일 : ‘K방산 수출 사령탑’ 정부차원 협의체 출범
    4월21일 : 美) 옵션만기일
    4월23일 : 세계 전기자동차 전시회
    4월23일 : 런던 클린뷰티 박람회 2023
    4월26일 : 尹대통령, 미국국빈 방문
    4월27일 : 尹대통령, 美 상하원 합동연설(현지시간)

    5월01일 한국, 중국, 홍콩, 대만, 프랑스, 독일, 영국증시 휴장 
    5월01일~05일 : 중국 노동절 연휴
    5월03일 : 일본증시 헌법기념일 휴장
    5월02~05일 : 아시아개발은행(ADB)연차총회 인천송도, 현대의전차량지원
    5월02~03일 : 미국FOMC 회의
    5월04일 : ECB 통화정책회의
    5월05일 : 초거대AI추진협의회 발족 -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이 공동회장사, 임원사 16개( KT, LG CNS, LG유플러스, SKT, SK C&C, 뤼튼테크놀로지스, 베스핀글로벌, 삼성SDS, 솔트룩스, 클루커스 등)
    5월05일 : 한국, 중국, 일본증시 휴장
    5월06일 : 영국 찰스3세 대관식
    5월10~12일 : 국제인공지능대전, 코엑스
    5월11일 : 옵션만기일
    5월17일 : 경찰청 의무경찰 폐지
    5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5월17일~21일 : G7정상회의 개최, 히로시마, 윤대통령 참석
    5월20~11월26일 베니스건축비엔날레
    5월24일 : 美) FOMC의사록 공개(현지시간)
    5월24일 : 누리호 3차발사 18:24
    5월25일 : 5월 금통위
    5월26일 : 홍콩증시, 석가탄신일 휴장
    5월29일 : 한국(석탄대체휴일), 미국(메모리얼데이), 영국(스프링뱅크)증시 휴장 
    5월31일 : 스트롱코리아 2023

     

     

     

     


    ■ 미드나잇뉴스

     

    ㅇ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도 러시아산 원유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남. 러시아산 원유의 UAE 수출량은 지난해 6천만 배럴로 역대 최대로 늘어났는데, 이전의 3배 이상 수준임 (WSJ)

     

    ㅇ 미국의 4월 뉴욕주 제조업 지수가 10.8로 집계되며, 전월치(-24.6)와 예상치(- 18.3)을 크게 상회해 확장 국면을 나타냄 (WSJ)

     

    ㅇ 미국 연방정부의 디폴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정부지출 제한을 포함한 부채한도 상향 법안을 조만간 처리할 것임을 시사함 (WSJ)

     

    ㅇ 미국 재무부가 IRA세부지침에 따라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받는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3, 모델 Y,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 볼트, 에퀴녹스, 블레이저 등 미국 브랜드 16개로 발표함 (Reuters)

     

    ㅇ 테슬라의 가격 할인 정책으로 인해 전기자동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미국에서 3만달러(약 3900만원) 이하 저가 전기차의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됨. 향후 몇 년 간 전기차 모델 60여종이 출시될 예정인데 주로 저가 전기차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됨.

     

    ㅇ 파나소닉은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세 번째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공장 건설시 보조금 지급 조건 등과 관련해 오클라호마주 주정부와 계약을 체결함. 오클라호마주 공장 신설이 확정되면 미국 내 세번째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됨.

     

    ㅇ 스페이스X가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첫 지구 궤도시험비행을 연기함. 스페이스X는 일부 부품 결함을 제거한 후 며칠 안에 다시 발사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됨.

     

    ㅇ 알파벳이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탑재된 기본 검색기능에서 구글 대신 마이크로소프트(MS)의 Bing을 선호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함 (AP).

     

    ㅇ 마이크로소프트(MS)와 인공지능(AI) 챗봇 경쟁을 벌이는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가 AI 기술을 도입하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적절한 규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함.

     

    ㅇ 반도체 경기둔화, 미국의 중국 제재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TSMC의 설비투자 삭감 루머까지 흘러나오며 반도체 장비업체가 매출 급감 위기에 처함. TSMC는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주문을 40% 줄였다는 소식이 전해짐.

    ㅇ 일본 게임회사 세가사미(세가)가 앵그리버드 제작사로 유명한 핀란드 로비오 엔터테인먼트를 주당 9.25유로(옵션은 주당 1.48유로 추가)에 지분을 매수한다고 밝힘. 인수가 성사되면 인수대금은 총 7억 600만유로(약 1조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매물 소화 속 개별 종목 장세 지속

     

    MSCI한국지수 ETF -0.82%. MSCI신흥지수 ETF +0.43%.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7.0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0.25%. KOSPI는 -0.3% 내외 하락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가 기대 인플레이션 급등과 연준위원의 매파적 발언에 하락하면서 코스피도 하락 출발. 외인, 기관의 수급이 호전되지 않다가 14:00중국증시 개장후 홍콩과 상하이 증시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이 일부 청산되며 코스피는 상승으로 돌아서 +0.17%로 마감. 외인 선물의 압박에서 자유로운 코스닥은 개인수급에 +0.63%로 상승마감.

    아시아장중 달러강세에 원화약세폭이 커져 우려감 확대, 유가 추가상승, 금리하락흐름. 앞선 뉴욕증시에서 금리상승 영향으로 경기민감. 가치주군의 종목이 상대적 강세.  건설>2차전지>철강금속>조선 우주항공 방산 기계 상사가 상대적 강세

     

    간밤의 뉴욕증시가 개별기업 변화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종목 차별화를 보인 점을 감안 한국증시 또한 최근 변화를 이어가며 종목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런 가운데 뉴욕증시가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 반발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특히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며 경기 경착륙 가능성이 완화된 점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에 긍정적이라는 점을 감안 주식시장은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그렇지만, 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달러강세에 달러/원 환율이 큰폭으로 상승을 하는 등 큰폭 원화약세가 지속되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부담.  여전히 미국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부담.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으나, 이는 삼성전자에 국한된 모습이라는 점도 부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은 일부종목에 집중된 모습을 보일 뿐 시장 전체적으로는 매물소화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으로 평가

     

    미국 경제지표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달러가치 급등과 원화가치 큰폭 하락이 한국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듯. 미 국채금리 상승영향에 전일 한국증시에서처럼 경기민감가치주가 성장주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일듯.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내외 하락 출발 후 개별 종목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14%
    WTI유가 : -1.66%
    원화가치 : -0.62%
    달러가치 : +0.48%
    미10년국채금리 : +2.6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업종, 종목 차별화 속 실적 시즌 기대로 업종 차별화 속 상승 전환

     

    ㅇ 다우+0.30%, 나스닥+0.28%, S&P+0.33%, 러셀+1.22%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경제지표, 알파벳, MS 그리고 애플


    17일 뉴욕증시는 찰스슈왑(+3.94%) 등 개별기업의 실적발표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으나, 달러강세와 국채 금리 급등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더불어 국제유가가 경기둔화와 달러강세 여파로 크게 하락하자 에너지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알파벳(-2.66%) 등 개별기업 이슈로 하락지속. 다만, 대형 금융주의 강세가 지속되는 등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로 지수하락은 제한된 가운데 장 후반 상승 전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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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뉴욕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24.6에서 +10.8로 개선돼 5개월만에 처음 플러스로 전환. 특히 신규주문이 -21.7에서 +25.1로 크게 개선된 가운데 출하지수도 -13.4에서 +23.9로 전환. 반면, 가격지수는 41.9에서 33.0으로 둔화됐고, 고용자수는 -10.1에서 -8.0으로 발표됐으나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여전히 부진. 여기에 기대지수는 2.9에서 6.6으로 개선됐으나 그 폭은 제한돼 향후 6개월 동안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음을 시사.

     

    미국 4월 주택시장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44보다 상승한 45로 발표돼 4개월 연속개선. 현재 판매조건은 49에서 51로, 기대지수도 47에서 50으로 개선. 그러나 건축자재 문제가 지속되고 있고 전체적 수치는 여전히 역대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해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는 지속.

     

    그렇지만, 경제지표의 헤드라인 수치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자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고, 국채금리도 급등. 주식시장은 이러한 금융시장 변화속 개별종목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하락전환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심리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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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벳(-2.66%)은 글로벌 검색시장 중 93%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지만 최근 AI를 기반으로 한 MS(+0.93%) Bing의 도전이 거세지는 중. 스마트폰을 통한 검색 시장 트래픽은 10년 전 약 10%에서 최근 60%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삼성전자와 애플(+0.01%) 모두 구글검색을 채택해 구글이 검색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도움. 이 과정에서 구글은 삼성전자에 연간 약 30억 달러를 지불했으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우위를 보이고 있는 애플에 연간 약 150억 달러를 지불해 왔음.

     

    다만 그간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겠다는 타사의 제안을 거절하고 구글을 선택해 왔던 삼성전자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애플도 올해 말 검색 계약 갱신을 앞두고 있음.

     

    삼성전자와 애플 모두 구글에서 MS로 검색엔진을 교체한다면 연간 2,000억 달러 규모의 검색시장 빅뱅은 불가피. 즉 구글은 계약갱신을 앞두고 연말까지 경쟁우위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으며 이는 알파벳과 MS 주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지속해서 주목해야 할 전망.

     

    한편, 애플은 지난해 전체매출의 2% 미만을 기록했던 인도에서의 사업확장에 속도를 붙여 지난 1분기 인도 매출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60억달러를 기록. 물론 인도 7억 명의 스마트폰 사용자 중 애플 아이폰 사용자는 4%에 불과하지만 최근 프리미엄장치 판매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확장세는 주목할 만. 이런 가운데 이번주 뭄바이 지역에 첫 현지 매장을 오픈하고 바로 이어 뉴델리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 시장 점유율 확대 정책을 전개 중. 향후 애플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높아지며 달러강세 등에도 애플은 견조.

     

     

     

     

     


    ■ 주요종목 : 알파벳 부진 Vs. 태양광 업종 강세

     

    알파벳(-2.66%)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검색 엔진을 구글에서 MS(+0.93%)의 Bing으로 교체를 검토 중이라는 미 언론의 보도 여파로 하락, 올 연말에는 애플(+0.01%)의 아이폰 검색엔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구글과 MS의 검색시장 경쟁 격화. 경기 위축에 온라인 광고시장의 둔화 우려로 메타플랫폼(-1.19%)도 동반하락. 이런 가운데 MS는 엔비디아(+0.91%) GPU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증가와 EU의 ChatGPT 규제가능성이 부각돼 지지부진했으나 장 후반 상승 확대.

     

    애플은 인도에서의 1Q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하며 소폭 상승. HP(+3.72%)는 JP모건이 하반기 PC산업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 속 투자의견 상향 조정하자 강세. 넷플릭스(-1.75%)는 실적 발표 앞두고 CS가 조심스럽다고 발표하자 부진. 로블록스(-12.01%)는 3월 일일 활성 고객당 평균 수익이 지속적인 감소를 시사하자 급락.

     

    찰스슈왑(+3.94%)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며 은행리스크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 M&T은행(+7.78%)도 이자수익이 두배 증가하며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하자 강세. 웨스턴얼라이언스 (+3.66%), 코메리카(+4.00%) 등 여타 지역은행도 강세. 그러나 스테이츠스트리트(-9.18%)는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하향 조정 여파로 급락.

     

    페이즈 에너지(+7.67%)는 파이퍼 샌들러가 올해 40%의 매출성장을 감안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자 급등, 퍼스트솔라 (+5.03%), 솔라에지(+4.89%), 선런(+5.76%) 등 태양광 업종도 동반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제조업과 주택 지표 개선

     

    4월 뉴욕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24.6이나 예상치인 -18.3을 크게 상회한 +10.8로 개선돼 5개월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 특히 신규주문이 -21.7에서 +25.1로 크게 개선된 가운데, 출하지수도 -13.4에서 +23.9로 , 재고지수도 -1.9에서 +8.2로 전환. 반면, 가격지수는 41.9에서 33.0으로 둔화됐고, 고용지수는 -10.1에서 -8.0으로 발표돼 고용은 여전히 부진.

     

    미국 4월 주택시장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44보다 상승한 45로 발표돼 4개월 연속개선. 현재 판매조건은 49에서 51로, 기대지수도 47에서 50으로 개선, 건축자재 문제가 지속되고 있으나, 점차주택시장 개선기대가 높아짐.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뉴욕주 제조업지수가 예상을 크게 상회하자 급등. 특히 이러한 경제지표 개선이 미국 경기 경착륙 가능성을 완화시켰다는 점이 우호적인 영향. 더불어 미국 은행주들의 견고한 실적발표로 지역은행 리스크 완화 기대를 높였다는 점,

     

    이런 가운데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했던 점을 감안 연준의 금리인상과 추가 금리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금리상승요인. 실제 CME FedWatch에서는 5월 FOMC에서 25bp 금리인상 확률이 기존 78%에서 83%로 상향된 가운데 6월 FOMC 에서 추가 금리인상 확률을 16%에서 23%로 상향 조정.

     

    10년-2년국채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 큰폭 반등, TED Spread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파운드>엔화>유로>원화

     

    달러화는 이날 발표된 뉴욕 제조업지표 개선소식에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 여기에 미국 은행주들의 견고한 실적 발표로 지역은행 리스크가 완화된 점도 달러강세요인으로 작용. 특히 이로 인해 연준의 5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를 반영한 영향도 달러강세 요인. 역외 위안화,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의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천연가스, 추운 날씨 예보로 급등

     

    국제유가는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소화가 진행된 가운데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자 큰 폭으로 하락. 더불어 국채금리가 연준이 5월 FOMC에서의 금리인상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한 점도 국제유가 하락 요인. 특히 미국 경기둔화 우려를 자극해 수요둔화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다음 주 추운 날씨가 예보된 데 힘입어 수요 증 가 가능성이 부각돼 8%대 급등.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와 경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02%, 철근은 1.36% 상승.

     

    곡물은 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작황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상승. 더불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 

     

     

     

     


    ■ 전일 중국증시 : GDP 발표 하루 앞두고 상승…상하이 1.4%↑

    ㅇ상하이종합+1.42%, 선전종합+0.20%

     

    17일 중국증시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과 3월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지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제조업 경기가 회복하면서 다음날 발표되는 중국의 1분기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업종별로 보면 상하이 증시에서는 에너지와 금융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통신과 IT업종이 소폭 하락했다.

    중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은 4%에 달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했다. 작년 4분기 성장률 2.9%에 비해 높은 것이다. 중국 정부는 올해 공식 GDP 성장률 목표치를 약 5%로 제시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3월 산업생산은 4.4% 증가를 예상했으며 소매판매는 7.5% 늘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되면서 포지션을 가볍게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일본에 모인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서 중국과 대만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힘을 앞세운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하고, 국제사회의 안전과 번영에 필요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양안(중국과 대만)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종전의 2.75%로 동결했다.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도 2.00%로 유지했다. 이날 1천500억위안 규모의 MLF 대출이 만기가 도래할 예정이며, 1년물 MLF로 1천700억엔이 투입돼 200억위안의 신규 자금이 은행 시스템에 순유입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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