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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5/10(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5. 10. 07:13

    23/05/10(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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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AI 서비스 고도화에 따른 중장기 수혜 전망 -유안타

     

    • GPU 병렬 연산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될 것: AI(Deep Learning), 자율주행차 등은 일정한 룰을 반복하여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Needs가 크기 때문에 고도화된 병렬 연산(GPU)의 중요성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전망. 특히 Server 효율성과 연산처리 속도가 보다 중요해지면서 GPU 기반 Server 비중 확대 트렌드 지속될 것으로 전망. 2023년 글로벌 GPU Blended ASP는 400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

     

    • HBM, Server GPU 업체들의 스펙 경쟁에 핵심: TSV 공정 수율 안정화 및 차세대 패키징 기술 고도화로, HBM 응용처 확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 2H23 지나면서 전방 수요 회복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HBM 차세대 제품 출시로 메모리반도체 중장기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

     

    • Graphic DRAM에 주목: IT 전방 산업 수요 전환 초기 국면이라는 판단. GDDR(HBM 포함)같은 고사양 DRAM 수요 증가가 본격화 될 것. 2024~2025년 메모리반도체 시장 내 기여도가 20%를 넘어서며 향후 Mainstream으로 자리잡을 것. 국내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이 독보적인 것으로 파악되며, 동사를 포함한 한국 메모리반도체의 입지는 재차 강해질 것으로 전망.

     

     

     

     

     

     

     

    ■ 에스앤에스텍 1Q23 실적 review : 한국 EUV의 자부심   -현대차

     

    ㅇ투자포인트 및 결론

     

    - 동사의 1Q23 실적은 매출액 356억원(+10.5% qoq, +23.3% yoy), 영업이익 70억원 (+71.1% qoq, +97.4%)를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였음. 기존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 개선은 자회사의 투자 수익에 따른 것

     

    . -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의 매출 증가에 따른 개선이 2023년 전체적으로 실적 개선 폭을 늘릴 것이며, 2Q23 실적도 매출액 380억원 (+6.8%qoq, +23.4% yoy), 영업이익률 20.4%로 지속적인 호조세를 기록할 전망.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최근 호야의 실적 발표에서도 드러났듯이, EUV 블랭크 마스크 시장은 전년대비 15% 성장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 한편 호야에서 반도체 주요 고객사들은 7nm/5nm EUV 블랭크 마스크 시장에 대한 이원화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동사에게도 중장기적으로 기회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또한, 호야 역시 스마트폰용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개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로 디스플레이 관련 포토마스크 매출이 증가하고 있음을 재확인함. 포트로닉스 역시 G10.5+ 이상의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이 호조세라고 밝혔음. 그에 따라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사의 디스플레이용 블랭크 마스크 수요 역시 확대되고 있어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됨.

     

    - EUV 펠리클과 관련하여 에스앤에스텍은 현재 400W의 파워를 견디는 90% 투과율, 2Gpa 이상 강도를 가진 Metal 기반 펠리클에 대한 대량 양산이 가능한 상황임.

     

    - 동사는 5월 9일 자기주식 처분을 통해 용인공장 시설 자금 재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2024년부터는 본격적인 EUV 시장 개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최근 디스플레이와 레거시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포토마스크 시장의 쇼티지는 동사의 블랭크 마스크 수혜로 이어지고 있어, 2023년 본업에서의 실적 성장세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EUV 시장에서 글로벌 소부장 업체로서의 확고한 포지셔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의 밸류에이션과 실적 가시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상승할 것.

     

     

     

     

     

     

    ■ 인텔리안테크 : 'Company A'와 개발계약 체결, Amazon? -유진

     

    1분기 매출액 644억원, 영업이익 8억원. 당사 매출 추정치(574억원)과 영업이익 추정치(3억원)를 모두 상회.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성수기였던 지난 4분기를 제외하면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

     

    이번 1분기에 원웹향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매출은 약 90억원 발생된 것으로 파악.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존 해상용 안테나 매출 고성장 지속. 다만 원가율과 판관비가 다소 증가해 마진율은 부진.

     

    증권신고서에 추가 기재된 저궤도 게이트웨이 안테나 개발 고객사 'Company A'는 아마존으로 추정됨. 게이트웨이는 글로벌 전지역에, 서비스 시점보다 선제적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그 규모 또한 무시 못할 수준이다.

     

    아마존은 2019년 자사의 글로벌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인 '프로젝트 카이퍼 (Project Kuiper)'를 발표했지만 장기간 위성을 발사하지 못해 올해 2월 수정된 사업계획을 FCC로부터 재차 승인 받았다. 아마존은 아직까지 위성을 한 기도 발사하지 못했지만 하반기 중으로 테스트 위성 발사가 예정돼 있다.

     

    자사의 유저 안테나 모델 또한 3월에 열린 'Satellite Conference 2023'에 발표한 바 있어 인텔리안테크가 게이트웨이 안테나 공급 업체일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한다.

     

    물론 전체 규모만 보면 통상적으로 유저 안테나가 게이트웨이 보다 더 크겠지만, 게이트웨이 안테나는 유저 숫자와 상관없이 서비스하고자 하는 지역에 선제적으 로 설치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유저 안테나 대비 매출이 발생되는 시점이 더 빠르다.

     

    동사의 주가는 유상증자 이후 크게 떨어진 반면, 원웹의 서비스 시점인 하반기 그리고 서비스 지역 확대되는 내년으로 갈수록 관련 매출이 증대될 뿐만 아니라 아마존 게이트웨이 수주 가능성까지 높아져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 SK 오션플랜트 : 신야드에 대한 프리미엄을 반영할 때 -메리츠

     

    ㅇ 이제는 완연한 해상풍력 업체

     

    SK오션플랜트(구 삼강엠앤티)는 1999년 후육강관 업체로 출발했다. 2020년대 들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자켓 구조물 등)의 수주 비중이 크게 늘었다 (2019~2022 평균 약 40%). 2023년 초 SK오션플랜트로 사명 변경을 통해 풍력 업체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으며, 향후 부유식 구조물 및 해상변전소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ㅇ 국내에서 크게 노리는 한방. 대만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뒷받침

     

    동사는 50만평 규모의 신야드 건설을 위해 2022~2025년 약 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  건설 중인 신야드는 풀가동 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얹어줄 대규모 투자다.  2026년 개화될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를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때문에 관련 인허가를 가속시켜줄 해상풍력특별법이 통과될시 동사는 최대 수혜주가 될 수 있다.

     

    기존 야드는 대만 시장만으로도 먹거리가 충분하다. 대만 시장에서는 2024년까지 4GW, 2030년대 초반까지 15GW의 발주가 예 상된다. 동사의 점유율(50%) 감안 시 5~6천억원의 매출 창출이 꾸준히 가능 한 규모이다. 이르면 2023년 말 Round 3 발주가 본격화 될 것이다.

     

    주요 수주 타겟은 국내 울산 해상풍력 단지다. 문무바람, 귀신고래 등 합산 9GW 규모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에서는 총 7조원 이상의 하부구조물 발주가 예 상된다. 동사와 세진중공업 이외에 뚜렷한 참여 업체가 관찰되지 않는 상황에서, 동사는 특히 신야드 건설과 대만에서의 트랙 레코드를 기반으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신야드는 이 외에도 일본 등 아시아 시장 공략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울산 해상풍력 단지들은 아직 초기 인허가 단계에 머물러 있고, 첫 기자재 발주가 2026년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성격이 급한 주식시장은 이를 반영해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투자의 듀레이션이 긴 만큼 관련 호재에 탄력적으로 주가가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당사는 특히 9월 정기 국회에서 해상풍력특별법 통과 여부에 주목한다. 통과 시 울산 해상풍력 단지의 인허가 가능성이 매우 높아 지고, 신야드 가치를 주가에 반영시킬 수 있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

     

    ㅇ 본진보다 든든한 본진이 되어버린 대만 시장

     

    동사는 2022년 말 누적 기준 대만 시장에서 약 1.9GW의 수주를 기록하며 51% 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명실상부 1위 업체다. 대만은 Round 1,2,3발주를 통해 2035년까지 총 21GW의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Round 2 의 후반부를 거치고 있는데, 2023~2024년에는 Round 2 잔여물량과 Round 3의 초반부에서 약 4GW의 발주가 예상된다. MW당 6.5억원을 가정하면 2년간 약 2.6조원의 시장이 열리는 셈이다.

     

    그간의 점유율을 단순적용시 연 6,000억원 이상의 수주가 2023~2024년 가능 한 셈이지만, 진정한 투자 매력은 대만 시장이 그 이후에도 2030년대 초반까지 꾸준한 발주가 가능한 시장이라는 점이다.

     

    ㅇ실적 전망

     

    대만 Hai Long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되며 해상풍력을 중심 으로 한 플랜트 부문의 매출액 성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특수선 매출 역시 작년 수주 호조에 힘입어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예상보다 상반기 Hai Long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빠른데, 이는 하반기 Upscoping 수주를 감안하여 공사 진행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매출액이 회복 되면서 마진도 4Q22를 저점으로 반등할 예정이다. 14MW 자켓 생산을 위한 투자 비 집행이 마무리되는 하반기부터는 정상 마진율인 10% 내외를 회복할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 고정비 투입이 줄어들고 해상풍력 매출 비중이 올라오면서 추가적인 마진 개선이 가능하다

     

    ㅇ 신야드 증설에 따른 성장 잠재력이 아직 반영되지 않은 밸류에이션

     

    SK오션플랜트에 대해 적정주가 26,0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한다. 적정주가 는 2025년 순이익에 Peer 평균 19.2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2025년 순이익 기준 동사는 약 14.0배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Peer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신야드 증설에 따른 매출 성장 잠재력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요 수요처인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의 가시성이 높아진다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에 대한 정당성도 따라서 커질 것이다.

     

     

     

     

     진에어 : 상상 그 이상 - 한국

     

    ㅇ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저비용항공사 1위를 차지.

     

    - 1분기는 역시 서프라이즈.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7% 증가한 3,525억원, 영업이익은 7배 넘게 늘어난 849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와 한투 추정치를 각각 71%, 22% 상회. 기존 최대 실적이었던 2018년 1분기보다 60% 높았음. 영업이익률도 24%로 20%가 넘었던 분기는 이번이 처음.

     

    - 아직 세부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발표한 티웨이항공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 진에어와 티웨이 는 공급규모도 비슷해졌고 1분기 여객수 역시 큰 차이가 없음.

     

    - 매출액은 화물 등 부가매출이 늘어난 티웨이가 2% 많았으나, 영업이익률은 팬데믹 이전부터 비용 효율화에 유리했던 진에어가 1%p 높았음. 이에 따라 이번 1분기 영업이익 규모로는 진에어가 국내 LCC 중 1위를 차지.

     

    - 1분기 호실적은 국제선 여객운임이 기대 이상이었기 때문. 국제선 공급(ASK)은 2019년의 90% 수준 을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 항공시장 전체로 보면 공급은 이보다 적게 회복했음. 예상보다 국제선 증편 이 더딘 반면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함에 따라 운임은 30%가량 상승하며 서프라이즈 실적을 견인.

     

    ㅇ 비수기 계절성을 감안하면 잠시 쉬어가는 국면이나 해외여행 호황이 끝난 것은 아님.

     

    - 반면 항공주 주가는 오히려 4월 중순 이후 꺾였음. 1분기 서프라이즈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었다고 보는 분위기인데, 그만큼 운임 강세의 지속가능성을 믿지 못하기 때문.

     

    - 실제로 3월 비수기에 들어가면서 국제선 운임은 1~2월보다 20% 넘게 조정받은 상황. 항공사들도 하 나둘 증편과 기재도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은 2019년의 공급과잉이 반복될까 우려하고 있음.

     

    - 그러나 인력과 인프라 부족으로 근거리 증편이 쉽지 않은데다가, 리스 항공기 부족은 더 심각해 작년 부터 준비했던 도입 일정도 내년으로 미뤄지고 있는 게 현실. 연말이 되도 LCC 전체 기재수는 2018 년 수준을 하회할 전망. 2019년보다 20% 이상 높은 운임기조가 올해 계속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는 과도. 진에어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

     

     

     

     

     

     덴티움 골이 깊은 만큼 반등의 폭은 클 것 -삼성

     

    ㅇ 1Q23 Re: 기대에는 못미쳤던 실적

     

    전사 매출 688억원(-7.7% y-y, -26.8% q-q), 영업이익 215억원(+5.6% y-y, - 40.8% q-q). 전년대비 광고선전비 감소 (- 47.4% y-y) 및 대손상각비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소폭(+3.9%p) 상승.

     

    중국 VBP시행을 앞둔 수요대기와 러시아(3억원, 1Q22 매출 23억원) 통관 지연으로 일부 매출 4월로 이연되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19.1%, 20.2% 하회.

     

    내수 194억원(+10.8% y-y, +11.9% q-q), 중국 331억원(-18.9% y-y, -21.2% q-q), 유럽(러시아 포함) 52억원(-23.4% y-y, -76.6% q-q)기록.

     

    1) 중국향 매출액은 331억원을 달성했다. 4월 물량기반조달(VBP) 시행을 앞두고 현지대리점 및 병원들의 발주 대기현상이 발생하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역성장했다.

     

    2) 러시아향 매출액은 3억원을 달성했다. 연초 현지 대리점들의 재고 조정이 발생하며 매출액은 전년대 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와 더불어 일부 선적 물량 매출 인식 지연 도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3) 국내 매출액은 194억원을 달성했다. 임플란트, 장비(CBCT 포함), 상품 등 전 제품군에서의 판매 호조 를 달성하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3.9%p 증가했다. 이는 규모의 경제 발생에 따 른 임플란트 원가율 하락, 매출채권 감소 및 회전율 증대에 따른 대손 상각비 발생 감소 등에 기인한다.

      

    ㅇ 예견된 부진 뒤에는 성장이 있다

     

    상반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731억원(+1.1%), 535억원(- 3.7%, OPM 31.0%)으로 추정한다. 4월 절강성, 윈난성 등 중국 주요 지역 내 VBP 시행 본격화, 중국 앤데믹 전환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등이 2분기 중국향 수출 호조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와 더불어 선적물량 이연에 따른 2분기 러시아향 수출 고성장도 예상된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동유럽, 남미 등 침투율이 매우 낮은 이머징 국가(’22년 중국 2.9%로 당사 추정)는 전체 시장이 성장한다는 점이 주요 투자 포인트.

     

    중국 VBP 참여 병원에서 스트라우만 서비스 가격 하락에 따른 경쟁 심화 가능성은 존재하나 여전히 가격 차이 명확(프리미엄-밸류 세그먼트 간 약 1,500위안 수준의 전체 시술비용 차이 추정). 뿐만 아니라 침투율이 10%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30년까지는 시장 성장이 더욱 중요한 포인트일 것 .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만원 유지:

     

    VBP시행으로 인한 시술볼륨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실적에 반영되기 전 주가 지속 상승하며 12MF EV/EBITDA 10배 수준으로 2020년 이후 역사적 밴드 중단에 위치한 상황.

     

    Straumann, Envista, Dentsply Sirona 등 글로벌 업체들의 실적 발표에서 중국에서의 환자시술 수요 증가세를 공통적으로 언급한 만큼, 2분기부터 실적 본격반등 예상됨에 따라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가능.

     

    하지만 반등하는 중국내 수요에는 정책시행을 앞둔 대기수요+리오프닝 진입으로 인한 전반적인 소비심리 개선이 혼합 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분기별 실적 변동성은 변수.

     

    중국향 수출 데이터와 현지 재고 수준 지속적인 확인 필요하나 1) 단기 주가 상승에도 peer 대비 저평가 상태인 점, 2) 중국 외에도 베트남(2022년 기준 매출 214억원)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과 인도, 러시아 등 신흥국으로의 매출처 다변화, 3) 경쟁사의 자진상폐 진행으로 수급측면에서 중국시장 반등의 부가적인 수혜 전망

     

    비록 중국 내 의사수 부족/인프라 미흡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으나, 덴티움은 향후

    1) Bright-CT 출시를 통한 신규개원의 공략 가속화, 2) Premium-segment 이상의 물량(Q) 성장 달성,
    3) 대리점 마진 조정을 통한 ASP 하락폭 상쇄 등으로 중국에서 선제적 점유율 확보를 달성할 것으로 판단.

    4) 중동, 동남아시 아향 침투 가속화도 기대되는 만큼 투자매력은 충분하다고 판단.

     

    글로벌 덴탈 업체들의 23F PER 상향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8.5만원으로 상향. 

     

     

     

     

     

    ■ 클리오 1Q23 Re: 또 다시 역대 최대 매출 시현 -하나

     

    ㅇ 1Q23 Re: 또 다시 역대 최대 매출 시현

     

    클리오의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751억원(YoY+14%, QoQ+4%), 영업이익 52억원(YoY +44%) 시현,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했다. 또 다시 역대 최대 매출 달성했다. 최대 매출요인은 다음 3가지 이다.

     

    ① 국내 리오프닝에 따른 내수 수요 상승, ②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 상권 수요 상승에 기인한다. 추가적으로 ③ 수출 지역 확대를 통해 잠재 소비자 확충 및 외부 변동성을 낮췄다.

     

    당기순이익은 57억원(YoY+624%) 기록했는데 전년기저(금융자산 평가손 27억원)에 당기 보유 현금 1.3천억원에 대한 이자수익, 외화관련손익이 반영되었다.

     

    ㅇ 국내와 해외 매출성장률은 각각 +27%, -5% 기록.

     

    ① 국내는 리오프닝 효과에 국내 핵심 온/오프라인 채널에 대한 높은 침투율, 브랜드 경쟁력으로 수혜가 집중되었다. 핵심 채 널인 H&B와 온라인 매출이 모두 +37% 고성장 했다. 특히 브랜드 페리페라(립틴트)가 H&B 채널에서 +97% 성장하는 경이로운 성과를 냈다. 홈쇼핑 또한 +183% 증가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수요 증가가 나타났다. 면세는 시장이 -30% 수준 위축됐으나, 관광객 수요증가로 9% 감소에 그쳤다.

     

    ② 해외는 비중 높은 일본과 중국이 각각 31%, 33% 감소했으나, 미국과 동남아가 각각 +71%, +111% 고성장 하고, 수출 지역이 유럽/중동까지 확대되며 해외 매출을 5% 감소 수준으로 방어했다.

     

    ③ 영업이익률은 7%, 전년동기비 1.5%p 개선되었다. 국내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동남아/미국 안 착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투자 등이 집행되었으나, 매출 성장 및 기타 비용 효율화 등의 영향이다.

     

    ㅇ 2Q23에도 다양한 브랜드들의 지역별 고른 성장세

     

    2Q23에도 국내와 북미, 동남아 실적은 견조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 일본도 YoY 실적 회복은 어려웠으나, 이전 분기대비 로는 실적이 반등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구달 브랜드는 청귤 비타C 잡티케어 세럼을 대표 제품으로 삼아 전 지역에 걸쳐 성장세가 강하 다. 페리페라 브랜드는 미국과 동남아의 매출 비중이 높고, 립제품의 인기가 강하다.

     

    중장기적으로 북미에서는 아마존 중심 유통에서 월마트나 타깃 등으 로 채널 확장이 예상되며, 일본은 아마존재팬 내 런칭을 앞두고 있어 실적은 이전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엔데믹 영향으로 색조 수요 가 부각될 수 있는 현시점에서 동사는 국내와 해외 매출 성장이 견조 해 시장 흐름을 무난히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ㅇ 잘하는 회사가 계속 잘한다

     

    클리오의 2023년 실적은 연결 매출 3.3천억원(YoY+20%), 영업이익 235억원(YoY+31%) 전 망한다. 국내와 해외 매출 성장률을 각각 +24%, +12% 가정했다. 중국의 리오프닝 기조 점 증 및 방한 관광객 유입 추세 강해지며 2분기부터 내수 오프라인 채널 중심으로 색조 수요 가 추가로 강해질 것으로 판단한다.

     

    그리고 이는 2023년의 단발성 이슈가 아니라고 본다. 외국인 트래픽은 면세와 H&B 채널로 집중될 것이며, 클리오는 H&B에서의 독보적인 성과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성장 탄력이 둔화된 중국과 일본은 각각 소비 정상화, 신규 제품 런칭/채널 확 장을 통해 하반기 성장 전환 기대한다. 미국은 온/오프라인 채널 추가진출, 브랜드 라인업 확장을 통해 고성장세 이어갈 것으로 판단하며, 실제 추정치는 보수적으로 반영했다.


    타 화장품 기업들이 면세, 중국 로컬 수요회복 저조로 1Q23 실적개선이 기대보다 낮은데 비해 동사는 매우 양호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소 있긴 하지만 섹터 내 실적 성장세가 강한 편으로 향후 실적 기대치를 높여볼 여지도 있어 화장품 섹터 중소형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해외 모멘텀은 하반기보다 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2023년에도 클리오는 국내외 고른 성장을 통해 역대 최대 매출 경신할 것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 유지한다.

     

     

     

     

     

     

     크래프톤 1Q23 Re: 7년차 게임에서 역대 최대 매출 - 하나

     

    ㅇ 영업이익 2,830억원(YoY -10%, QoQ +124%, OPM 53%)

     

    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환 차익까지 더해지면서 순이익률은 50%를 기록했다. PC와 모바일 부문 모두 매출 서프를 기록했지만, 특히나 PUBG PC/콘솔 매출이 작년 대비 70%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에 기여했다.

    PC/콘솔은 작년 1분기 F2P 전환 이후 견조한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계 절적 성수기에 1월부터 3월까지 진행한 사신수 테마 성장형 스킨 출시가 더해지면서 ARPPU가 연간으로 2배 성장했다.

    1분기가 계절적 최고 성수기인 만큼 2분기 매출 규모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3분기 작년과 마찬가지로 슈퍼카 시즈널 제작소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3분기 매출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모바일 매출은 3,482억원(YoY -12%, QoQ +37%)로 작년 3분기 BGMI 서비스 중단 여파로 연간으로는 감소했으나, BGMI 효과를 제외하고 보면 소폭 감소에 그친 것으로 판단한다.

      

    7년차 게임 PUBG는 Free to play 전환후 견조한 유저리텐션, 인게임 ARPU 및 매출의 동반 상승을 입증. 이는 스킨, 맵 등 지속적으로 콘텐츠가 업데이트되고, 슈퍼카 콜라보, 월드 오브 원더(UGC 게임 플레이 모드) 등 유저 니즈에 맞춘 서 비스로 끊임없이 차별화되기 때문.

     

    동사는 1분기 4개 글로벌 게임 스튜디오 추가 인수로 총 12개 스튜디오 체제를 갖추었으며 현재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은 24개로 파악됨. 

     

    ㅇ 역대급 이익의 배경에는 비용 감소

    1분기 영업비용은 2,557억원(YoY +23%, QoQ -26%)으로 연간으로 증가했지만, 작년 1분 기에 주식보상비용 환입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매출 증가했음에도 비용은 오히려 감소했다. 인건비는 신규 채용 축소로 연간으로 감소했으며, 앱수수료 역시 수수료율이 낮은 PC 매출 비중이 올라가면서 매출 대비 비중이 1%p 이상 줄었다. 광고선전비는 51억원 규모로, 신규 게임이 없었음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낮은 수준으로 PUBG의 IP 파워를 증명했다.

     

     ㅇ 23년 전망

     

    •ARPU 상승을 통한 PC 매출의 성장은 지속될 전망. 무료화 이후 하락한 ARPU가 최근의 수익화 업데이트에도 불구 여전히 고점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기에 추가적인 수익화의 가능하다고 판단. 다만 이번 분기에 강한 수익화를 보여준 만큼 2분기 PC 매출은 잠시 쉬어갈 수 있음

     

    ・하반기에 다시 PC 수익화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3분기 실적도 기대됨. 또한 연말 금리 인하가 가시화된다면 AI 등 신사업 가치가 부각될 수 있음. 동사가 개발 중인 AI 기반 '연인 같은 게임 내 가상 친구'는 연애와 결혼이 어려운 현 시대의 새로운 문화 현상으로 기능할 전망

     

    ・상반기까지는 인도 BGMI 서비스 재개 가능성이 가장 중요 사측은 이번 실적 발표 중 인도에서 좋은 소식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 당사 실적 전망치는 인도 서비스 재개 성과를 아직 반영하지 않은 상태

     

    • 차기 신작이 구체화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은 달라지지 않았으나 모멘텀 공백기에 기대할만한 요인이 생겨 주가 전망 긍정적

     

    • 2023년은 동사가 특정 신작의 흥행에 기대는 개발사 구조에서 다작이 가능한 퍼블리셔로 체질을 바꾸려는 시기. 그렇기에 주가도 성장통을 겪을 수 있었으나 PC 수익화의 성공과 금리 인하라는 버팀목이 생긴 셈.

     

    ㅇ 신작이 대기하는 2024년이 다가온다

     

    2024년 블랙버짓(얼리액세스), 서브노티카 콘솔 신작을 포함하여 최대 4종 전략게임 출시가 예상되며, 자체 파이프라인뿐 아니라 퍼블리싱 라인업도 확장해 현재 24개의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

     

    대형 신작 중 가장 임박한 것은 <블랙버짓>으로, PvP 요소와 PvE 요소를 모두 갖춘 루트슈터 장르 신작으로 올해 베타서비스 를 진행한 후 2024년 하반기 출시를 예상. 2025년에도 눈물을 마시는 새를 비롯한 복수의 프로젝트 론칭을 기대.

     

    한편, 네이버와 합작한 프로젝트 미갈루(오픈월드 UGC 플랫폼)가 연내 북미 소프트 론칭이 예정되어 있고 Virtual Game Friend 도입을 준비하는 등 자체 AI 기술을 활용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

     

     

     

     

     

     

     

     

     


    ■ 오늘스케줄 -  05월 10일 수요일 

    1. 美) 4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바이오코리아(BIO KOREA) 개최
    3. 국제인공지능대전
    4. 구글, 폴더블폰 픽셀 폴드 발표
    5.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6. 3월 국제수지(잠정)
    7. 4월 고용동향


    8. 일동홀딩스 실적발표
    9. 일동제약 실적발표
    10. 씨에스윈드 실적발표
    11. 코오롱글로벌 실적발표
    12. 강원랜드 실적발표
    13. GKL 실적발표
    14. 파라다이스 실적발표
    15. CJ프레시웨이 실적발표
    16.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발표
    17. 엘앤에프 실적발표
    18. SK텔레콤 실적발표
    19. 신세계 실적발표
    20. 휴젤 실적발표
    21. 애경산업 실적발표
    22. 엔씨소프트 실적발표
    23. 서울바이오시스 실적발표


    24. 모니터랩 공모청약
    25. 씨유박스 공모청약
    26. 바이브컴퍼니 추가상장(무상증자)
    27. 티움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28. 넥스턴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9. 싸이토젠 추가상장(CB전환)
    30. 에이엔피 추가상장(CB전환)
    31. 엔켐 추가상장(BW행사 및 주식전환)
    32.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CB전환)
    33. 광무 추가상장(CB전환)
    34.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35. 소니드 추가상장(CB전환)
    36. 셀루메드 추가상장(CB전환)
    37. 육일씨엔에쓰 추가상장(CB전환)
    38. KBI메탈 추가상장(CB전환)
    39. 유니켐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40. 큐렉소 추가상장(CB전환)
    41. 대호에이엘 추가상장(CB전환)
    42. 좋은사람들 보호예수 해제


    4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44.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45. 美) 디즈니 실적발표(현지시간)
    46. 독일)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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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10~12일 : 국제인공지능대전, 코엑스
    5월11일 : 옵션만기일
    5월17일 : 경찰청 의무경찰 폐지
    5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5월17일~21일 : G7정상회의 개최, 히로시마, 윤대통령 참석
    5월20~11월26일 베니스건축비엔날레
    5월24일 : 美) FOMC의사록 공개(현지시간)
    5월24일 : 누리호 3차발사 18:24
    5월25일 : 5월 금통위
    5월26일 : 홍콩증시, 석가탄신일 휴장
    5월29일 : 한국(석탄대체휴일), 미국(메모리얼데이), 영국(스프링뱅크)증시 휴장 
    5월31일 : 스트롱코리아 2023
    5월31~6월03일 : EULAR, 유럽 류마티스학회  

     

    6월중 : WB-OECD세계경제전망,
    6월중 : 경전선 부전~마산구간개통
    6월중 :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시화JC~시화나래IC구간개통
    6월중 : 지하철·버스 통합 정기권 도입
    6월01일 :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6월02~6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6월03일 :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폐지
    6월04일 : OPEC+ 장관급 회의(현지시간)
    6월05~08일 : BIO2023,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국제 바이오 컨퍼런스
    6월06일 : 한국증시 현충일 휴장
    6월08일 : 선옵만기일
    6월10일 :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6월11~16일 : 북미 최대 게임쇼 "E3"개최,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 협회(ESA) 주관 
    6월11일 :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로 개편
    6월13~14일 : 미국 FOMC 회의
    6월15~17일 : K-의료미용기기 전시회 "K-Med Expo Vietnam 2023", 개최, 150개사 참여
    6월15~18일 : ENDO, Endocrine Society, 세계내분비학회
    6월14~18일 : 서울국제도서전
    6월15일 : ECB 통화정책회의
    6월16일 : 美) 선옵만기일(현지시간)
    6월16일~7월16일 : 카타르 아시안컵
    6월19일 미국증시 휴장
    6월20일 : 의무소방대 폐지.
    6월22~24일 : 중국단오절 연휴휴장, 중국, 홍콩, 대만
    6월28일 : 만나이 통합 

     

     

     


    ■ 미드나잇뉴스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회동, 부채 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했으나 입장차를 확인하는데 그치면서 최종합의 도달에 실패했다고 밝힘 (CNN)

     

    ㅇ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총재가 2023년 인플레이션이 3.25%로 하락하고, 향후 2년 내에 2%로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함. 아울러 성장둔화는 고용시장을 식히고, 실업률은 점차 내년까지 4~4.25%로 오를 것이라고 덧붙임 (Reuters)

     

    ㅇ 미국 자영업자들의 경기심리를 나타내는 NFIB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대비 1.1 포인트 하락한 89를 기록함. 이는 16개월 연속 역대 평균치 98을 하회하는 수치임 (WSJ)

     

    ㅇ 하크 유엔(UN) 부대변인이 우크라이나 곡물수출선박에 대한 검사가 재개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힘. 이는 우크라이나 재건부가 곡물 수출이 사실상 중단됐다고 밝힌지 하루 만임 (WSJ)

     

    ㅇ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발 은행위기에 따른 신용 경색을 경고함. 또 상업용 부동산이 은행위기의 새 뇌관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함.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미국경제침체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됨.

    ㅇ 중국 4월 수입이 8%가량 급감하면서 리오프링에 따른 내수 경기회복세가 더딘 것으로 나타남. 수출 역시 두달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전월대비 증가폭이 둔화하는 등 중국의 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평가임.

    ㅇ 미국과 중국의 통상마찰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파운드리업체 TSMC가 가장 큰 수혜를 봤다는 해석이 나옴. 미국 반도체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중국업체들의 점유율이 빠지면서 그 빈자리를 TSMC 등 대만 업체들이 채웠다는 것임.

    ㅇ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전승절을 맞아 러시아를 상대로 한 진짜 전쟁이 벌어졌다고 언급함. 그간 우크라이나 침공을 특별 군사작전이라고 지칭해 온 러시아가 처음으로 전쟁이라고 규정하면서 추가 동원령이 임박했단는 관측이 나옴.

    ㅇ 노바백스가 COVID-19와 독감을 동시에 대상으로 하는 백신, 독감에 대한 독립형 백신, 고용량 COVID-19 백신 모두 2상 시험에서 면역반응을 생성하고 안전성을 보 였다고 밝힘 (MarketWatch)

     

    ㅇ IBM이 기존에 개발하던 AI 모델인 왓슨을 개량해 AI개발 스튜디오, 데이터 저장 및 거버넌스 도구 키트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왓슨X를 공개함 (CNBC)

     

    ㅇ 미국의 빅데이터 전문기업 팔란티어(PLTR)가 민간 사업자 급증에 힘입어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내놓음. 팔란티어는 1분기 1700만달러의 순이익과 주당순이익(EPS) 0.05달러와 매출 5.25억달러를 기록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불안과 희망 사이에서 종목 장세 진행 전망

     

    MSCI한국지수ETF -0.93%, MSCI신흥지수 ETF -0.61%.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3.9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20%. KOSPI는 -0.3%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미국은행의 신용긴축발 경기침체우려가 커진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전일 급등했던 상하이, 홍콩증시가 되돌림되며 한국선물시장에서 장초반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가 5000억가량 출회, 지수하락을 이끔.   미국의 부채한도 관련 바이든과 의회 지도부의 회동, 그리고 소비자물가지수 등 주요변수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선물로 헤지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현물수급은 견조한 모습

     

    KOSPI는 -0.13% 하락에 그쳤고, KOSDAQ은 -0.76% 하락. 바이오헬쓰케어, 자동차, 로봇과 AI, 인터넷써비스 업종 강세인 반면,  2차전지, 반도체와 전기전자소부장, 항공방산 업종약세.

     

    간밤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협상과 소비자물가지수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전기차 관련 종목군이 실적과 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크게 하락하고, 반도체업종이 부진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87%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이나 전일 한국증시에 일부 선반영된 것으로 추정.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올해 금리인하가 없으며 추가적인 금리인상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을 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한국시각 새벽 5시부터 시작된 바이든과 의회 지도부의 부채 한도 관련 회동에서 합의 없이 입장차만 확인하고 마친 점은 불안심리를 지속시키는 요인. 2024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관련 협상은 결국 과거와 같이 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때까지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물론, 예상과 달리 합의가 타결된다면 한국 증시는 불확실성 해소로 크게 상승 할 것으로 전망.

     

    지난 금요일 발표된 4월 OECD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개선돼 경기선행지수의 바닥이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준 점을 주목해 장기 지수 방향성에 확신을 가질 필요.

     

    종합하면 오늘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 출발 후 부채한도협상영향의 불확실성을 헤지하는 외인선물매도물량 출회가 지수방향성을 이끌듯.   반면 경기바닥에 대한 희망에서 전일의 외인수급처럼 현물수급은 견조한 가운데 개별종목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31%
    WTI유가 : +1.23%
    원화가치 : -0.18%
    달러가치 : +0.26%
    미10년국채금리 : +0.86%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부채한도 협상과 물가지표 기다리며 개별 종목 여파로 하락

     

    ㅇ 다우-0.17%, S&P-0.46%, 나스닥 -0.63%, 러셀 -0.27%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부채한도 협상, ②물가와 연준위원 발언.


    9일 뉴욕증시는 장 마감 후 있을 바이든 대통령과 의회지도부간 부채한도 관련 회동과 다음날 있을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매물소화 과정을 진행하며 하락 출발. 여기에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총재가 올해 금리인하는 없으며 높은수준의 물가를 감안 금리인상이 종료됐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한 점도 부담.

     

    특히 실적 발표 등 개별기업 이슈로 반도체와 자동차 업종이 하락을 주도. 다만, 결과에 대한 기대심리도 있어 하락은 제한된 가운데 종목장세가 진행되며 제한적인 하락으로 마감.

     

    ~~~~~

     

    바이든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가 장 마감 후 부채 한도관련 회동을 하는데 합의가능성이 크지 않아 주식시장 부진원인으로 작용. 그나마 시장이 기대하고 있는 것은 부채한도를 일시적으로 유예하는 단기적인 조치인데 매카시 하원의장은 단기부채한도 수정을 거부했으며 백악관 또한 이를 반대해 불안심리를 자극.

     

    현재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예산삭감을 전제조건으로 하고 있고, 민주당은 둘 사이 관련이 없다며 조건 없는 협상타결을 주장. 무디스는 미국이 디폴트를 맞는 최악의 경우 GDP가 4% 감소하고 600만명의 실업자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 피치도 이 경우 미국 국채등급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발표.

     

    그렇지만, 과거 부채한도 문제는 항상 협상의 마지막에 급하게 합의되며 종료되어 왔다는 점을 감안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에도 결국은 타결을 볼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음. 물론, 2011년 이러한 논쟁의 확대로 미국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등 부침이 있었는데 현재 정치적인 분열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최종결과에 대한 확신이 없이 점점 더 논란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음.

     

    이러한 불안 심리는 결국 미국 채권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현재 1개월물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5.5% 가까이 기록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보이는 등 변동성이 확대. 다만, 주식시장은 과거와 같이 결국은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어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협상결과를 기다리며 개별기업들의 변화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종목장세가 진행.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시장참여자들은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5.0%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지난달 물가 하락을 견인했던 가솔린가격이 4월에는 크게 상승해 시장 전망보다 높을 수 있다는 점은 부담. 물론, 가솔린 가격이 5월 들어서는 지난해 상승했던 것과 달리 하락하고 있고 소비자 물가지수도 5월에는 재차 하락할 수 있기에 4월 지수 상승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 으로 전망. 그럼에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견고할 수 있어 단기적인 변동성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이런 가운데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과 같이 올해 금리인하는 없다고 주장해 주식시장 부진을 야기. 장시작 전 필립 제퍼슨 연준이사는 경기에 대해 질서 있게 둔화되고 있어 연착륙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여기에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은행들의 대출기준 강화는 경제사이클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것으로 우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주장해 주식시장 장 초반 하락을 제한.

     

    반면, 장중에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는 고용시장은 견고하지만 냉각되고 있어 연말에는 실업률이 4.0%~4.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으나, 경기침체는 기본예측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으며 목표치 2%로 돌아가려면 시간이 걸리는 만큼 연준의 행동은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 특히 연준이 금리인상을 끝냈다고 말하지 않았고 필요하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며 6월 금리인상도 열어놓고 있음을 보여줌. 또한 올해 금리를 인하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 대체로 매파적인 발언으로 장중 주식시장 하락을 확대하게 만든 요인.

     

     

     

     

     


    ■ 주요종목 : 전기차 관련주, 반도체 업종 하락 주도

     

    테슬라(-1.54%)는 자체 배터리 공장 건립 발표에도 중국 4월 전기차 등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이 3.6% 감소했다는 소식과 여타 전기차 관련 종목 종목들의 약세로 하락, 루시드(-5.58%)는 적자폭이 확대되는 등 부진한 실적발표로 하락. 니콜라(-13.04%)도 예상보다 낮은 1분기 판매 발표 후 급락, 피스커(-7.10%)도 부진한 실적 발표로 급락. 수소 연료 전지 회사인 플러그파워(- 13.83%)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발표로 급락.

     

    태양광과 EV 충전 시스템용시스템 공급업 체인 숄스테크(+22.26%)는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과 올해 가이던스 상향 조정으로 급등.

     

    애플 부품주 중 하나인 스카이웍스(-5.15%)는 예상보다 부진한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장초반 12%나 급락하기도 했으나 낙폭을 크게 축소하며 하락 마감. 애플(-0.98%), 퀄컴(-2.35%), 쿼보 (-1.09%)등도 동반 하락.

     

    팔란티어(+23.39%)는 AI 플랫폼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기반으로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으로 급등. C3.AI(+3.38%), 깃랩(+2.88%) 등도 동반 상승.

     

    노바백스(+27.79%)는 인력 감축과 예상보다 적은 손실, 그리고 코로나 독감 조합백신 임상결과 가 강력하다는 발표에 한 때 50% 넘게 급등하기도 했으나 장중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마감.

     

    페이팔(-12.73%)은 예상보다 견고한 실적 발표하고 2023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음에도 마진 성장 전망에 대해 실망하며 급락. 언더아머(-5.66%)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에어비앤비(+1.13%)는 신중한 가이던스 발표 후 시간외 10%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소기업 낙관지수 둔화

     

    미국 4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90.1이나 예상치인 89.7보다 둔화된 89.0으로

    발표돼 2013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부채한도 협상과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상승. 특히 1개월물이 5.5% 가까이까지 급등하며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추가 금리인상을 언급한 점도 상승요인. 다만, 장기물의 경우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은 제한.

     

    3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5배를 상회한 2.93배를 기록하고 간접입찰도 60.1%보다 증가한 73.3%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높았으나 영향이 제한.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 위안>파운드>원화>유로=엔화

     

    달러화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불안심리가 여전해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강세요인.

     

    파운드화는 BOE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보합권 등락, 역외 위안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도 약세를 보이는 등 위험선호심리 위 축.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 1개월물 국채 금리 급등

     

    국제유가는 부채한도 협상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의 수입 감소 등으로 크게 하락하기 도 했으나, 미 정부가 전략 비축류 보충 계획이 알려지자 상승 전환에 성공. 더 나아가 드라이빙 시즌이 시작되며 향후 수요 증가 기대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인 영향. 이에 힘입어 천연가스, 가솔린 등 여타 에너지 품목이 상승.

     

    금은 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부채 한도 협상 등 불안 요인을 감안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수입 둔화 등으로 부진. 그러나 철광석은 중국 4월 무역수지에서 철광석 구매가 연간 5.1% 증가해 중국 건설 성수기 수요 증가를 의미한다는 점이 알려지자 급등.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14% 상승, 철근은 0.27% 하락.

     

    곡물은 미 중부 주요 곡창지에서 옥수수와 대두의 파종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밀은 작황 호전으로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수출 증가폭 둔화에 반락 후 마감

     

    ㅇ 상하이종합-1.10%, 선전종합-1.17%


    9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약화하면서 장중 반락 후 마감했다. 중국 수출 증가세가 이어졌으나, 증가폭은 전월보다 둔화했다. 중국 당국의 경제 회복 지원에도 세계 경제 수요둔화는 증시에 하방 재료로 소화됐다.

     

    이날 발표된 중국 수출지표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증가폭은 다소 둔화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4월 수출은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6.0% 증가였다. 지난 3월에는 수출이 전년 대비 14.8% 증가하며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다.

    상하이지수는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장중 3,418.95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후반부 반락했고 낙폭을 확대하며 마무리했다. 상하이 지수에선 다양한 금융 서비스, 인터넷 및 직접 마케팅 소매 섹터가 가장 큰 폭 상승한 반면 가정용품, 다양한 전기통신 서비스가 가장 큰 폭 하락했다.

    역내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97위안(0.14%) 올린 6.9255위안에 고시했다.

     

    ㅇ 항셍지수 -1.99%, H주 -2.21%


    9일 홍콩증시는 중국 수출 증가세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확대하며 2%에 가까운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하락 개장한 후 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낙폭을 대폭 확대했다. 중국이 재개방에 나섰음에도 수입이 예상 밖으로 하락했고, 수출 증가세도 둔화했다는 소식이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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