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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1(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5. 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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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이익 바닥 기대감 형성- 신한
ㅇ서프라이즈 시현 중인 1Q23 실적
국내 상장기업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1%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역대 최대 1분기 매출 예상 속 우려보다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프라이즈 비율은 약 44%로 과거 5년 평균에 근접하는 수치다. 업종별로 는 호텔/레저, 기계, 증권, 철강, 지주/상사 등이 높은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 어닝 쇼크 업종은 조선, 미디어, 소매(유통), 필수소비재 등이다.
ㅇ 기업이익 상향 조정 속 이익 바닥 기대감
1Q23 실적 서프라이즈에 이익 추정치 상향 움직임이 관찰됐다. KOSPI 12개월 선행 EPS는 전월대비 2.3% 상승, 2023년 순이익 추정치는 전월대비 1.6% 상향 조정 됐다. 연초부터 이어진 기업이익 하향 조정은 바닥 다지기 구간에 진입했다. 기업이익 향방은 하반기 IT 섹터 이익 정상화 여부와 규모에 달려있다.
시장은 3분기 이익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익 반등을 결정짓는 요인은 결국 IT 섹터 및 반도체다. KOSPI 밸류에이션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IT섹터 내 업황 개선 및 이익 정상화 선행이 필요하다. 하반기 이익 반등 가시성이 높아지면 2025년까지 KOSPI 이익 증가율 모멘텀이 이어지는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 2024, 2025년 영업이익 증가율 30%(YoY) 이상 꾸준히 기대되는 업종은 반도체, 디스 플레이, 조선, 화학, IT가전(2차전지)이다.
ㅇ 자동차, 기계, 운송 등 업종 상향 조정
관찰 순이익 상향조정 상위업종은 자동차, 기계 운송 등이다. 자동차 업종은 완성차를 중심으로 견조한 지표 발표가 이어지며 2분기까지 실적과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 하향조정 상위업종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에너지 등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업종 위주로 하향조정이 진행됐다. 반도체는 감산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요둔화 우려에 높은 불확실성 국면이 지속되고 있다.
■ 엘앤에프 : 예상을 하회한 실적. 목표주가 하향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1Q23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 기록. Tesla 상하이 공장 1분기 가동 중단 이슈로 예상보다 부진했던 출하량
- 중장기 성장은 의심할 바 없으나,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으로 목표주가 295,000원으로 하향조정. 이는 Peer인 에코프로비엠 대비 2025년 기준 EV/EBITDA multiple 10% 할인하여 반영하였으며, CB발행으로 인한 잠재 희석 물량 55만주를 반영하여 주당 가치 산정한 것.
- 수익성은 고가 원재료 재고 투입으로 당분간 하향 안정화될 전망. 올해 실적부진을 감안하더라도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은 존재. 투자의견은 유지.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1Q23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
매출액 1.4조원(+10.9% qoq, +146.2% yoy), 영업이익 404억원(-24.2% qoq,-23.8% yoy)
실적이 예상을 하회한 이유는 최종고객인 Tesla 1분기 중 상하이 공장 일부 가동중단 및 ESS용 NCM523 제품 수요부진으로 인한 것. 또한, 고가 원재료 재고투입에 따른 수익성 악화 반영.
- 최근 Tesla 상하이 공장 출하량 정상화 중. 중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유럽 등 수출도 확대되고 있는 점 긍정적. 또한, 최근 미국 Model3 LR 모델에도 LGES 원통형 배터리 사용되면서 고성장이 기대되는 미국까지 주요 고객 판매가 확대된 점 역시 중장기 성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근거.
- 다만, 향후 전구체 사업, 리튬 사업 등 Closed loop 구축 및 현지 공장 건설 추진시 차입금 증대 또는 주주가치가 희석될 수 있는 이벤트 발생 가능성도 있음.
- 동사 발행주식수는 유증, CB/BW 발생 등으로 기말발행주식수 기준 2019~2022년 중 발행주식수가 총 35% (927만주) 증가.
ㅇ 2Q23E 실적전망
- 매출액은 1조 6,930억원(+24.2%QoQ), 영업이익은 1,037억원(+156.6%QoQ, OPM 6.1%)을 전망. 매출액은 23.5월 이후 양극재 판매 계약구조 변경(판가반영 리튬가격 인상)에 따른 ASP 상승과 주요 고객사향 NCMA 양극재 출하량 성장이 지속되며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수익성은 1분기 대비 상승한 원달러 환율(1Q23 평균 1,277원/$→23.4월 평균 1,322원/$)과 양극재 출하 호조에 전 분기 대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지난해 원재료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ASP 상승 등으로 고성장 하였으며, 올해는 영업이익 면에서 성장성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중장기 성장 가시성은 높음. 다만, 향후 대규모 투자 자금조달은 부담요인으로 주가상승을 다소 제한하는 요인이 될 전망.
-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NCMA 외에도 고전압 NCM622, LFP 등 중저가 전기차용 양극재 양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고객사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 이와 더불어 리튬 및 전구체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Tesla와 LGES등 top-tier 업체의 주요 공급사라는 점은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
- 향후 고객 다변화 및 전구체 수직계열화 등이 상대적인 Discount 요인 제거하는 모멘텀이 될 것.
■ SK텔레콤 : 걱정거리 없는 든든한 맏이 –DB
ㅇ 시장 눈높이를 부합하는 실적 시현:
1Q23 연결 매출액은 43,722억원(+2.2%yoy), 영업이익 4,948억원(+14.4%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4,820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1Q22 일회성 기저(750억)가 있었지만 인플레이션 영향을 고려시 우수한 수익성이다.
주요사업부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졌다. 무선은 5G 가입자 및 로밍 매출 증가로 +1.5%
성장했으며, 유선은 인터넷/IPTV 순증 M/S 1위 성과가 지속됐다(유료방송 +0.3%, 인터넷 +3.1%). B2B사업(+8.3%) 역시 꾸준했다.
*신사업 업데이트: 6월부터 AI비서 에이닷 대규모 업데이트(UI/UX 개편 및 국내외 파트너 협력 통한 언어모델 고도화), 하반기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 경제시스템 도입
5G 가입자비중이 61%를 달성하고, 로밍수익 회복세로 무선수익은 +1.5%yoy의 양호한 성장을 기록했다. 연결영업비용도 +0.8%yoy 증가에 그쳤다. 마케팅비용(+1.6%yoy, -5.1%qoq) 효율화 및 전년동기약 750억원의 인센티브 지급으로 높아졌던 인건비가 정상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ㅇ 3-Combo: 편안한 실적성장 + 배당 + 밸류에이션
연간 편안한 실적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배당 및 저평가 매력을 갖춰 안정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5월은 더욱 편안할 수 있다.
1) 지난 10년간 5월 통신주 수익률은 출혈 경쟁 및 선약할인율 상향이 있었던 14, 15년을 제외하고는 KOSPI 수익률을 큰 폭으로 하회한 적이 없었으며(4p.),
2) 현재 가장 큰 우려 요인인 규제는 6월중(통신시장 경쟁촉진 TF 결과발표) 윤곽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3) 1Q 실적이 3사 중 가장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4) 연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기대감 역시 유효하다.
실적발표에서 경영진은 연내 지속 가능한 자사주 매입 정책을 발표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언급했다. 23년 예상 자사주 매입 규모는 1,700억원+α다ㅇ 2Q23도 이상 無 ! :
신규 중간 요금제가 5/1부터 런칭했으며, 당분간은 업셀링/다운셀링 고객 이동 상쇄효과로 무선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와중에 로밍 수익 회복세가 지속되며, 2Q23 무선 수익은 +1.3%yoy의 양호한 성장이 전망된다.
지금처럼 마케팅 경쟁 완화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마케팅비용도 1Q23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센터 매출도 2Q부터 분당2센터가 반영되며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반영한 2Q23 영업이익은 5,002억원(+8.8%yoy)이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If home(가상공간 플랫폼) 경제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수익화, 에이닷의 대규모 업데이트(6월)를 통한 서비스 개선도 관전 포인트이다.
ㅇ 통신 이외의 신사업에 대한 도전
1,414만명, 보급률 60%를 넘은 5G 가입자로 인하여 무선사업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 지속. 유료방송과 기업사업으로 인한 SK브로드밴드의 실적도 꾸준히 성장 중
통신 본업과 연계될 수 있는 신사업으로 AI, 구독서비스, 메타버스, UAM에 집중. 이 중 AI는 기존 통신사업 이외에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할 전망. 상반기중 에이닷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서비스 확장 계획. 에이닷이 B2C 플랫폼으로써 성장한다면 기존 통신서비스와는 다르게 의미 있는 성과가 될 것
SK텔레콤은 분기배당을 실시 중에 있고, 1분기 830원의 주당 배당을 실시. 연간배당수익률로 환산하면 6.6%로 높은 편. 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자사주 매입도 고려하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
ㅇ 저변동성 주식으로 제격, TP 6.8만원 유지
강력한 규제가 시행되지 않는 한 주가가 빠질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 23년 연간 편안한 이익 성장이 전망되고(23F OP +8.1%), 기대배당수익률이 6.7%(23F DPS 3,320원)로 매력적이다.
규제 이슈는 지속해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겠으나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이 되기전까지
과도한 우려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직접적인 요금 인하정책이 아니라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거나 시간을 두고 장기간에 걸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통신시장 경쟁촉진 TF 주요 논의사항: 1) 알뜰폰 확대, 2) 28Ghz 신규사업자 지원방안, 3) 최적요금제 고지, 4) 단통법 폐지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 6.8만원을 유지한다. 현재 주가 기준 연환산 배당수익률은 6.7%으로 높은 수준이며, 향후 구체화될 SKB, 하나금융 배당금을 활용한 주주환원 정책(자사주 매입 등)도 플러스 요인이다.
안정적인 유무선 탑라인 성장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영업이익까지, 우려 할 만한 부분이 없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SK이노베이션 : Road to Net Zero - 삼성
ㅇ SK그룹이 가장 잘하는 전략, 투자 후 기술 내재화:
SK그룹이 신규 사업 진출 시 가장 빈번하게 활용하는 전략은 기술을 보유한 회사에 대한 1) 경영권 인수 또는 2) 지분투자 및 합작법인 설립. 수소, 배터리 소재, EV 인프라, 순환경제, 탄소포집 등의 산업에 대한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투자 단행하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도 ‘Carbon to Green’ 전략 실행을 위해 다양한 청정 기술 확보 진행 중.
대표적으로 산하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이 해당 전략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확보. 최근엔 글로벌 e-Fuel 스타트업인 Infinium에 대한 지분 투자도 단행했으며, 암모니아 연료전지 스타트업인 Amogy에 대한 투자도 단행.
상기 두 업체에 대한 투자는 향후 그린 수소를 활용한 신 사업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으며, 시장 상용화 시 합작법인 설립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판단
ㅇ Infinium, e-Fuel 상용화의 선두주자:
2022년 10월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TI)을 통해 투자를 단행한 Infinium은 2020년 미국에 설립된 e-Fuel 스타트업. HIF Global과 함께 e-Fuel 기술 상용화에 있어 가장 앞서 있는 양대 업체로 파악되며, 2030년 기준 글로벌 e-Fuel 생산능력 3위 전망.
현재 프랑스 덩케르크에서 프랑스 유틸리티 업체인 ENGIE 및 글로벌 철강 업체인 ArcelorMittal과 협업(프로젝트명 Reuze Project)하여 eꠓFuel 생산설비 확보 계획.
ㅇ Amogy,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스타트업:
2020년 11월 미국에 설립된 암모니아 연료전지 스타트업이 Amogy는 암모니아를 연료전지 연료로 주입해 동력을 발생시키는 기술을 보유. 기존 수소 산업에선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별도로 분리한 이후 연료전지에 투입할 계획을 가졌다면, Amogy는 암모니아에서 수소 추출하는 과정(Cracking)을 기존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과 일체화한 점이 핵심. SK이노베이션 외 Saudi Aramco의 투자사 Aramco Ventures, 영국 수소전문 벤처캐피탈인 AP Ventures, 고려아연 등이 투자에 참여.
■ 태광 : 1Q23 실적 review: 에너지 이대로 끝일까? -현대차
ㅇ 실적 리뷰 및 주요 이슈
- 동사의 1Q23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839억원 (+11.3% qoq, +64.9% yoy), 영업이익 199억원(+59.2% qoq, +465.9% yoy)을 기록. 자회사인 HYTC의 호실적 역시 전체 실적에 기여하였음. 2023년 5월 현재 기준 수주잔고는 약 1,400억원이며 신규수주는 1Q23 700억원 이상을 기록하였음. 신규 수주는 2H23으로 갈수록 점차적으로 확대될 것.
- 전방산업별 매출 비중은 1Q23 기준 석유화학 39%, 조선해양 5%, 발전설비 3%, 기타 53% 기록. 재질별로는 카본이 56%, STS/Alloy가 44%를 기록하였음.
- 러-우 전쟁 이후 유럽은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PNG 수입을 단계적으로 축소 중이며, 그에 필요한 LNG 물량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전세계적으로 2022년 LNG 프로젝트의 최종 투자결정(FID)은 2,530만톤이었으며, 2023년에는 전년대비 약 2배 증가한 5,450만톤 규모의 LNG 프로젝트가 FID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카타르 뉴스에 따르면 카타르가 중동 최대 수소 생산국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집트 역시 석유화학 예비 프로젝트가 총 360억달러, 가스 플랜트 134억달러, 정유 수소가 186억달러에 이를정도로 중동의 석유화학, LNG, 수소에 이르는 프로젝트 개발은 지속되고 있음. 그에 따라 동사 역시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LNG, 석유화학, 수소 프로젝트의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
- 동사의 2023년 실적은 3,258억원 (+30.5% yoy), 영업이익률 20.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재정 여력이 높은 중동 산유국들의 석유화학플랜트 프로젝트 발주가 늘어날수록 동사의 분기별 수주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자회사인 HYTC 역시 2차전지 장비 발주 정상화에 따른 2023년 호실적 예상됨. 동사의 수주 모멘텀 증가 예상. 동사의 2023년 기준 P/B 0.7배는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함.
■ 씨에스윈드 : 수주 확대 본격화, 가동률 개선도 시간문제 – NH
[1분기 실적은 AMPC 보조금 효과를 제외하면 미국 법인 생산 차질로 인한 매출 부진으로 기대치 하회. 하지만 가동률 개선은 시간 문제로 판단하며, 수주 확대가 확인. 보조금 효과를 감안하여 목표주가 4% 상향]
ㅇ1분기, IRA 효과로 영업이익 추정치 대폭 상회
매출은 당사 추정치 대비 소폭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추정치 100 억원 대비 큰 폭으로 상회. 서프라이즈의 원인은 미국법인의 IRA 보조금인 AMPC 가 약 170 억원 수준으로 적용되었기 때문. 미국법인은 비수기로 인한 낮은 매출과 재산세와 일부 일회성 손실 때문에 올 1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AMPC 가 계상되면서 120 억원 이상의 영업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추정.
ㅇ 2분기 미국의 성수기 진입
성수기 물량 증가와 비례해서 늘어나는 AMPC, 포르투갈법인의 물량확대, 터키법인의 높은 이익률 때문에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06% 증가할 것으로 예상. 결론적으로 IRA 보조금 효과가 가세하면서 씨에스윈드의 본격적인 이익 성장이 시작되었다고 판단.ㅇ AMPC 보조금 효과를 감안하여, 실적 추정치 상향
목표주가 11만원으로 상향. 목표주가 상향은 AMPC(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 반영으로 23년, 24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8%, 28% 상향. 설비 확대 과정에서 생긴 차입금으로 이자비용 증가가 예상, 2024년 EPS는 2.1% 상향.
ㅇ 본격적으로 개선되는 글로벌 풍력 시장 수주
씨에스윈드는 1분기 4.74억달러 수주, 연간 수주목표 14억달러의 34% 달성하면서 양호한 수주 추이를 보이고 있음. 주요 고객사인 Vestas의 1분기 풍력 터빈 수주는 3.3GW로 전년대비 12% 증가. 납기가 상대적으로 빠른 육상풍력 수주는 전년대비 42% 증가. Vestas의 북미 수주가 2.15GW로 전년대비 153%증가하면서 미국 IRA 법안에 따른 미국 육상 풍력 수주 증가가 확인되고 있음.
ㅇ 1분기: 미국 법인 생산 차질로 기대치 하회, 시간이 해결할 문제
1분기 매출액 3,505억원(+13% y-y), 영업이익 246억원(+167% y-y, 영업이익률 7.0%)을 기록. AMPC 효과(171억원)를 제외하면, 기대치보다는 매출 및 영업이익은 부진. 신규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숙련도 부족 및 설비 조정에 따른 미국 법인 생산 차질 영향. 다만 미국 법인 생산 차질 이슈는 2분기부터 개선될 전망되며, 2분기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증가세가 나타날 전망
■ 클래시스 : 수출 증가, 소모품 비중 확대로 호 실적 달성
[해외 장비 및 소모품의 성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컨센
서스에 부합하는 실적 달성. 향후 국내 볼뉴머 광고 효과 및 해외 신시
장에서의 성과 확인이 중요]
ㅇ 해외장비, 소모품성장을 중심으로 호실적
1분기 매출액은 390억원(+10% y-y),
영업이익 199억원(+19% y-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1) 해외의 경우 장비(125억, +43% y-y), 소모품(105억, +26% y-y) 모두 의미있
는 성장 확인. 브라질 장비 매출 내 유니버스 신제품 비중은 60%로 판매 증가추세. 해외 전체 매출에서 장비 비중은 57%로 이후 소모품 매출 확대에 긍정적.
2) 국내는 전년 동기 유니버스 550대 판매 기저로 장비 매출 감소, 소모품 82억원(+135% y-y)에서 큰 성장 달성. 볼뉴머는 70대 판매되며 장비 매출에 기여
ㅇ 목표주가 2만 8천원으로 8% 상향.
1) 장비(클래시스 브랜드) 매출액은 184억원을 달성. 작년 1분기 슈링크 유니버스 국내 런칭에 따른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모두 슈링크 유니버스 판매 호조를 달성하며 견조한 흐름. 이와 더불어 신제품 볼뉴머 판매 본격화(90대)도 장비 매출 성장에 기여.
2) 소모품 매출액은 187억원을 달성. 글로벌 장비 누적판매 대수 증대와 더불어 슈링크 유니버스의 개선된 시술 속도에 따른 회전율 증대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59% 성장.
국내외 소모품 비중 확대를 통해 매출총이익률 78% 달성. 연구개발비는 2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억원 증가, 연간으로는 40억원 수준 증가 전망.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3.8%p 증가. 이는 인건비, 지급수수료 등 주요 비용의 안정화가 이뤄짐과 동시에 높은 소모품 매출 비중(1분기기준 48%) 달성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한 것에 기인
광고선전비는 3월말~5월에 진행되는 TV광고로 인해 2분기에 집중적으로 반영될 예정, 연간
40억원 추가 집행 전망. 2분기 매출액은 447억원(+37% y-y)으로 추정치를 상향하나 광고비 등 비용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47.7% 전망
ㅇ 클래시스 핵심 관전 포인트
ㅇ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청신호
2분기는 성수기 견조한 본업 성장과 더불어 볼뉴머 마케팅 효과 본격화에 따른 매출 고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슈링크/볼뉴머 광고모델 교체 및 TV 광고 진행(3~5월), 앤데믹 이후 학회/세미나 참석 등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대, 볼뉴머 글로벌 인·허가 획득 및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증대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3.4%p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슈링크 유니버스는 국내에 이어 브라질, 일본, 태국 등에서 매출이 빠르게 올라오며 슈링크의 성공 공식을 구현하고 있다. 볼뉴머 역시 B2B/B2C 동시 공략을 통해 점차 침투율을 올릴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향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와 더불어 선진국 진출, 신제품 출시 등의 중·장기 모멘텀도보유한 만큼 투자매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주가핵심 포인트는 1)소모품 레벨 업(유니버스 효과), 2)국내 볼뉴머 판매(3월 말~5월TV 광고), 3)해외 기기 수출(신시장 확대), 4)중국/미국 임상 개시(’26년 판매예정).
유니버스는 슈링크 대비 기기당 소모품 사용량 약 50% 높음 확인. 이제 국내 볼뉴머 및 신시장(러시아, 태국 등)에서의 성과확인이 필요.
■ 오늘스케줄 - 05월 11일 목요일
1. 美) 4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옵션만기일
3. MSCI 반기 리뷰(현지시간)
4. G7 재무장관회의
5.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6. 美 코로나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현지시간)
7. 尹 대통령,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주재
8. 아소 자민당 부총재 방한
9. MBC건축박람회
10. KDI 경제전망
11. 4월 금융시장 동향
12. 4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3. 5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14. 월간 재정동향
15. 1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
16. LG 실적발표
17. LG유플러스 실적발표
18. LG헬로비전 실적발표
19. 현대그린푸드 실적발표
20. SK바이오팜 실적발표
21. 웹젠 실적발표
22. SK렌터카 실적발표
23. 팬오션 실적발표
24. 현대지에프홀딩스 실적발표
25. 더블유게임즈 실적발표
26. 컴투스 실적발표
27. 넷마블 실적발표
28. 한국가스공사 실적발표
29. 삼성증권 실적발표
30. 롯데쇼핑 실적발표
31. 현대리바트 실적발표
32. 컴투스홀딩스 실적발표
33. 네오위즈 실적발표
34. 지역난방공사 실적발표
35. 에스엠 실적발표
36. NHN 실적발표
37. KT 실적발표
38. 한온시스템 실적발표
39. 롯데케미칼 실적발표
40. 서울반도체 실적발표
41. 펄어비스 실적발표
42. KT&G 실적발표
43. 모니터랩 공모청약
44. DH오토웨어 변경상장(주식병합)
45. 하이딥 추가상장(CB전환)
46. HLB 추가상장(BW행사)
47. 파마리서치 추가상장(BW행사)
48. 코스나인 추가상장(CB전환)
49. 한국비엔씨 추가상장(주식전환)
50. 스맥 추가상장(CB전환)
51. 와이투솔루션 추가상장(CB전환)
52. 라이트론 추가상장(CB전환)
53. 메디톡스 추가상장(CB전환)
54. 이브이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55. 애머릿지 추가상장(CB전환)
56. 나노 추가상장(CB전환)
57. 아이엘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58. 휴젤 보호예수 해제
59.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60. 영국) 영란은행(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61. 中) 4월 소비자물가지수
62. 中) 4월 생산자물가지수
63. 中) 4월 차량 판매(연간)
~~~~~
5월10~12일 : 국제인공지능대전, 코엑스
5월11일 : 옵션만기일
5월17일 : 경찰청 의무경찰 폐지
5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5월17일~21일 : G7정상회의 개최, 히로시마, 윤대통령 참석
5월20~11월26일 베니스건축비엔날레
5월24일 : 美) FOMC의사록 공개(현지시간)
5월24일 : 누리호 3차발사 18:24
5월25일 : 5월 금통위
5월26일 : 홍콩증시, 석가탄신일 휴장
5월29일 : 한국(석탄대체휴일), 미국(메모리얼데이), 영국(스프링뱅크)증시 휴장
5월31일 : 스트롱코리아 2023
5월31~6월03일 : EULAR, 유럽 류마티스학회
6월중 : WB-OECD세계경제전망,
6월중 : 경전선 부전~마산구간개통
6월중 :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시화JC~시화나래IC구간개통
6월중 : 지하철·버스 통합 정기권 도입
6월01일 :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6월02~6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6월03일 :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폐지
6월04일 : OPEC+ 장관급 회의(현지시간)
6월05~08일 : BIO2023,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국제 바이오 컨퍼런스
6월06일 : 한국증시 현충일 휴장
6월08일 : 선옵만기일
6월10일 :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6월11~16일 : 북미 최대 게임쇼 "E3"개최,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 협회(ESA) 주관
6월11일 :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로 개편
6월13~14일 : 미국 FOMC 회의
6월15~17일 : K-의료미용기기 전시회 "K-Med Expo Vietnam 2023", 개최, 150개사 참여
6월15~18일 : ENDO, Endocrine Society, 세계내분비학회
6월14~18일 : 서울국제도서전
6월15일 : ECB 통화정책회의
6월16일 : 美) 선옵만기일(현지시간)
6월16일~7월16일 : 카타르 아시안컵
6월19일 미국증시 휴장
6월20일 : 의무소방대 폐지.
6월22~24일 : 중국단오절 연휴휴장, 중국, 홍콩, 대만
6월28일 : 만나이 통합■ 미드나잇뉴스
ㅇ 미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4.9% 상승해 예상치와 전월치인 5.0%를 소폭 하회했다고 밝힘. 4월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5.5%, 전월 대비 0.4% 상승함 (Bloomberg)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예산 삭감 시 중산층에 중요한 정부 정책이 타격을 입 을 것이라며 공화당과 타협 없이 부채한도 증액을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함 (CNN)
ㅇ 모기지은행협회(MBA)는 모기지 신청건수를 나타내는 시장종합지수가 계절 요인 을 반영해 전주 대비 6.3% 증가했다고 밝힘. 모기지 리파이낸스 수요는 전주 대비 10%, 주택 구입을 위한 모기지 신청건수 역시 5% 증가함 (CNBC)
ㅇ 독일 정부가 결정적 사회기반시설로 분류한 함부르크의 톨러오르트 컨테이너 항 만에 중국 국영 해운사 중국원양해운의 24.9% 지분 참여를 승인한 기존 결정을 유지 한다고 밝힘 (Reuters)
ㅇ 일본의 국가 채무가 1270조 4990억엔(약 1경 2458조원)을 기록하며 7년 연속 사상 최대를 경신함. 작년 3월 말 대비 증가액은 29조 1916억엔에 달함. 채무가 증가한 이유는 의료와 간병, 연금 등 사회보장비가 늘어난 데다 코로나19와 물가 급등 대책 등으로 거액의 추경과 예비비가 계상되었기 때문임.
ㅇ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수요 둔화와 가격 인하 속에서도 매출과 판매량 모두 성장세를 유지함. 올해 1분기 중국 승용차 판매량은 426만 1000대로 전년동기대비 13.4% 감소했으나 동기간 BYD의 판매량은 89.5% 급증함. BYD를 제외한 주요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대부분 가격 인하와 판매 부진이 겹쳐 수익성이 악화됐음.
ㅇ 인도네시아가 전기자동차 리튬이온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코발트의 세계 2위 생산국으로 부상함. 2021년 이전에는 미미했던 생산량이 폭증해 기존 주요 생산국인 호주와 필리핀을 추월한 것이며 인도네시아의 부상은 중국 기업과 현지 그룹의 합작으로 생산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서방의 우려도 가중되는 상황임.
ㅇ 미국 인터넷 기업 알파벳이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바드를 전세계 180개국에서 전면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힘 (WSJ)
ㅇ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가 2023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 늘어난 3조엔을 기록할 것이라는 실적 전망을 공개함. 전망이 현실화하면 일본 기업 중 처음으로 영업이익 3조엔을 달성하는 것임. 지난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른 사토 코지는 전기차 생산을 빠르게 확대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음.
ㅇ 테슬라, 스페이스X,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음성 및 영상 채팅 기능을 추가한다고 예고함.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 2.0 더 에브리싱 앱 비전을 발표하며 암호화된 다이렉트 메시지(DM), 긴 형식의 트윗, 결제 등 기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ㅇ 미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 디즈니가 1분기 매출 218억 2천 달러, 주당순이익 0.93 달러로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고 밝힘. 디즈니+의 구독자 수 감소에도 불구하 고 가격 인상으로 스트리밍 적자는 둔화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원화 강세 기대 속 외국인 수급 주목
MSCI한국지수 ETF +0.13%상승, MSCI신흥지수ETF -0.05%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6.1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0원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3% 상승. KOSPI는 +0.3% 내외 상승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밤사이에 발표될 미국 CPI의 불확실성과, 미국정부 부채한도협상 불확실성에, 아시아증시가 동반 하락, 특히 상히이와 홍콩증시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 유입으로 코스피 -0.54%, 코스닥 -0.73%로 마감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2차전지업종의 하락이 지속되며 지수하락을 부추김. 한편, 자동차와 화장품 등 일부업종은 개별적인 요인에 의해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도 진행
간밤 뉴욕증시가 장 후반 알파벳의 급등에 힘입어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의 상승폭 이 컸던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미국 물가안정이 진행되며 최근 한국증시에 부담을 줬던 요인 중 하나가 해소된 점도 전반적인 투자심리에 긍정적.
마이크론이 약세를 보였으나 ASML을 비롯해 반도체장비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알파벳의 힘으로 여타 반도체 업종이 상승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00% 강세를 보인 점도 우호적
물론, 미국의 소비지출 둔화 우려가 높아져 경기위축에 대한 부담은 상존하며,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정치불확실성도 부담. 그렇지만, 미 증시가 이보다 개별기업들의 상승요인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등 투자심리가 양호한 점은 긍정적.
특히 미국 물가안정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여 달러/원 환율이 크게 하락하는 등 원화강세는 외국인 수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종합하면 오늘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 후 일부테마 중심으로 종목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외국인 수급에 따른 변화가 예상■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31%
WTI유가 : -0.25%
원화가치 : +0.51%
달러가치 : -0.19%
미10년국채금리 : -2.30%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물가안정과 아마존에 이은 장 후반 알파벳의 힘으로 나스닥 상승확대
ㅇ 다우-0.09%, S&P+0.45%, 나스닥 +1.04%, 러셀+0.5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소비자물가지수, ②소비감소 ③알파벳 급등
10일 뉴욕증시는 양호한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로 국채금리가 급락하자 기술주 및 지역 은행주가 상승 주도하며 강세 출발.
그렇지만, 소비지출 감소소식으로 경기침체 이슈가 유입되자 충당금증가에 따른 실적부진 우려로 급등하던 은행주가 하락 전환하며 주식시장은 부담.
오후에 구글의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I관련 내용발표로 알파벳(+4.10%)이 급등하며 시장은 재차반등. 특히 수익추정치 상승에 따른 아마존(+3.35%)의 급등에 알파벳까지 강세를 보이자 나스닥의 상승이 컸음~~~~~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4% 상승하며 지난달 발표된 0.1%를 상회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5.0%에서 4.9%로 상승폭 둔화.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가솔린이 전월대비 3.0% 상승했으나, 연료유가 전월대비 4.5%하락하고 가스서비스도 4.9% 하락하며 에너지 품목 전체로는 전월 대비 0.6% 상승에 그침. 연료유 하락으로 항공운임은 전월대비 2.6% 하락해 교통 서비스 부문이 전월대비 1.4% 상승에서 -0.2%로 하락 전환.
한편,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상승한 가운데 전년대비 로는 5.5%상승해 여전히 물가는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줌. 그러나 주거비가 전월대비 0.4%상승에 그쳐, 2년만에 처음으로 전년대비 8.2%에서 8.1%로 상승폭 둔화, 중고차는 전월대비 4.4%상승하며 최근하락을 뒤로하고 상승세로 전환했으나, 전년대비로는 6.6% 하락. 신차가 전월 대비 0.2% 하락해 하락 전환.
대체로 가솔린과 중고차가격 등 일부품목의 상승으로 물가지수가 지난달 둔화를 뒤로하고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그외 품목들이 안정을 보이며 물가상승 둔화가 진행되자 장 초반 국채금리가 크게 하락하며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였는데, 특히 국채가격 급등에 힘입어 큰 폭 상승한 지역은행들이 이를 주도. 더불어 CME FedWatch는 6월 금리인상 확률에 대해 전일 21%에서 1%로 크게 하향 조정.
~~~~~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BOA는 4월 카드지출이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고 발표. 이는 2021년 2월이후 처음으로 둔화된 것인데 대체로 더 느린 성장과 높은 물가로 인해 필수품 중심으로 매출이 많은 저소득층 소비는 증가한 반면,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고소득층의 소비는 감소, 이는 향후 소비둔화 가능성을 높였고, 경기위축에 대한 부담을 자극, 관련소식이 발표된 이후 주식시장은 장 초반 상승을 반납하거나 하락전환. 물가지표의 안정에도 소비둔화를 이유로 경기침체 이슈에 대한 우려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 더 나아가 미국의 부채한도협상 관련 논란이 지속되는 등 주식시장은 부정적인 요인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매물소화과정이 진행.
그러나 오후들어 알파벳(+4.10%) 상승영향에 시장은 다시금 반등. 장 초반 물가안정에 따른 국채금리급락에 힘입어 소폭 상승 출발했던 알파벳은 오후들어 급등세로 전환. 이는 구글 개발자회의에서의 기조연설에 힘입은 결과로 추정. 이날 구글은 차세대 대규모 언어모델인 Pal M2를 발표했고, Gmail 새로운 AI작성도구,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Bard, 또 검색에 있어서의 AI도입 등을 발표. 여기에 스마트폰과 태블릿 신제품도 공개. 관련 기조 연설이 진행되자 시장은 환호하며 알파벳은 4% 넘게 급등.
■ 주요종목 : 알파벳, 아마존 급등
알파벳(+4.10%)은 Gmail Al작성도구를 발표하고 검색에 AI를 도입하는 등 AI를 여러부문에 접목하고 있다는 발표와 함께 스마트폰과 태블릿 발표 등에 대해 시장이 긍정적으로 해석하자 급등. 이는 AI산업의 확대를 의미해 경쟁업체인 MS(+1.73%)는 물론, 엔비디아(+1.10%), AMD(+2.06%), 팔란티어(+4.08%), C3AI(+1.51%) 등도 동반 상승. 아마존(+3.35%)은 최근 연 속적으로 투자회사들이 수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장초반 국채금리 급락에 힘입어 8% 넘게 상승하기도 했던 팩웨스트뱅코프(-0.49%)와 6%가 까이 상승했던 웨스턴얼라이언스(+1.97%), 3% 가까이 상승하던 코메리카(-3.44%) 등 지역은행들이 하락전환하거나 상승분 축소. 이는 경기둔화에 따른 충당금 증가와 상업용 부동산, 비용증가 등으로 비관적인 실적전망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장초반 상승출발했던 JP모건 (+0.05%), BOA(-1.23%) 등 대형 은행들도 동반 부진. 다만, 실리콘밸리 은행을 인수한 퍼스트시티즌스(+7.45%)는 1분기 약 95억 달러 규모의 이익을 발표하자 급등.
로블록스(+7.41%)는 예상보다 큰 손실에도 활성유저수가 전년대비 22%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 승. 리비안(+1.80%)은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목표달성이 예상된다는 소식에 한때 14%가까 이 급등하기도 했으나 매물출회되며 상승반납. 에어비앤비(-10.92%)는 견고한 실적에도 예약 숙박증가율이 둔화될 것이라는 경고에 급락, 디즈니(-1.02%)는 구독자수 감소로 시간외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대비 0.1% 상승보다 증가한 0.4%로 발표됐으나 예상과 부합, 전년대비로는 지난달 발표된 5.0%보다 소폭 둔화된 4.9%로 발표돼 2021년 4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상승해 지난달 발표에서 변하지 않음. 전년대비로는 5.6%에서 5.5%로 둔화됐으나 예상과 부합.
미국 지난 주 모기지 신청건수는 지난주 발표된 1.2% 감소에서 6.3% 증가로 전환. 재신청 건수 는 0.8%에서 10.0%로 크게 증가.
애틀랜타 연은이 발표하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8%에서 2.9%로 증가.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금리, 물가 안정으로 큰 폭으로 하락
국채금리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우려와 달리 안정을 보이자 큰 폭으로 하락. 특히 CME FedWatch에 따르면 6월 금리인상 확률이 전일 21%에서 물가지표 발표후 1%로 낮아져 금리 동결이 확실시된다는 점도 단기물 중심의 급락 요인.
한편, 10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1배를 상회한 2.45배, 간접입찰도 64.8%를 상회한 67.5%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높아진 점도 금리하락요인. 또한 소비지출 둔화에 따른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영향.
10년-2년 금리역전폭 큰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TED Spread는 소폭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 통화순서 : 엔화>원화>유로>파운드>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 물가가 우려와 달리 안정을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는 ECB 위원들이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들이 이어지자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폭이 컸음.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물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소비 지출 둔화 우려가 확대되자 향후 수요 감소 가능성에 주 목하며 하락. 더불어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수요 증가 기대가 높지만, 이러한 소비 둔화는 예상 보다 드라이빙 시즌 수요 둔화 가능성을 높인 점도 부담.
금은 물가 안정에 따른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확대되자 하락. 다만, 달러 약세 및 금리 급락에 힘입어 낙폭은 제한,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등에도 불구하고 경기위축에 대한 부담이 지속되며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21%, 철근은 2.16% 하락.
곡물은 옥수수가 수급적인 요인에 힘입어 상승. 대두는 주요 작황지 날씨가 온화한 모습을 보이는 등 긍정적인 날씨 영향으로 하락. 밀은 터키가 흑해를 통한 곡물 운송 협정에 대해 연장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수입 감소·美 CPI 경계에 혼조세
ㅇ 상하이종합-1.10%, 선전종합-1.17%
10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국 수입 감소와 미국 물가 지표 경계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고 대체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갔다. 상하이 지수는 수입 감소 등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2거래일 연속 하방 압력을 받았다.
전일 중국 해관총서는 4월 수입이 2천52억1천만 달러(약 272조원)로, 전년 동기대비 7.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으로 중국 경기 침체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도 강하다.
선전지수는 장중 반등과 반락을 거듭한 후 장 마감 무렵 전일 종가보다 소폭 높은 수준에서 마무리했다. 미국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 등으로 일본 닛케이, 한국 코스피 등 아시아 주요 지수는 전반적으로 약세로 마무리했다.
상하이 지수에선 자동차,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등이 가장 큰 폭 상승한 반면 다양한 전기통신 서비스, 은행 등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홍콩증시는 미국 부채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며 디폴트 우려에 하락했다.■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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