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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6/13(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6. 13. 06:31

    23/06/13(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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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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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SPI ‘진짜’ 반등 속 투자전략 -신한

     

    ㅇ 이익 전망치 상향이 주도하는 한국 주식시장 반등이 ‘진짜’인 이유

     

    한국 주식시장 상승세가 가파르다. KOSPI는 2,600p 안착을 시도 중이다. 한국 제조업 재고 순환 조짐은 아직 뚜렷하지 않다. 올해 말에서 내년 상반기 제조업 경기 회복을 미리 겨냥한 성격이다. 한국 주식시장 EPS는 PER보다 항상 더 중 요했다. KOSPI 120일 이동평균선과 12개월 선행 EPS 간 상관계수는 2015년 이 후 0.8에 달했다. 주식시장은 이익 방향성과 결국 동행했다. KOSPI 12개월 선행 EPS가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면 하반기 주식시장도 같은 흐름일 터다.

     

    ㅇ 연말 KOSPI 12개월 선행 EPS 당초 220p에서 240p로 확장될 가능성

     

    내년 이익 추정치를 보수적으로 접근했을 때 연말 KOSPI 12개월 선행 EPS는 215~220p를 형성할 수 있다. 해당 가정을 보수적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올해 초 이후 하락 궤적이 연말까지 선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제했기 때문이다. 최 근 모습은 선형적 하락 가정과 달랐다. 올해와 내년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됐 다. 바뀐 기울기를 고려했을 때 연말 12개월 선행 EPS는 240p로 상승할 수 있다. 수출 전망과 편차를 고려했을 때 산출할 수 있는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

     

    ㅇ 중요 분기점에 다다른 한국 주식시장 이익 요약:

     

    상반기와 다른 하반기 KOSPI 12개월 선행 EPS는 지난 4월을 바닥으로 현재 11% 반등했다(Refinitiv 기준). 중요 분기점이다. KOSPI 이익 모멘텀은 2009년과 2021년 각각 20%대 회 복에 나섰던 바 있다. 2017년 반도체 빅사이클 때는 10% 벽에 부딪쳐 하락했다. 2019년 이익 모멘텀 회복 당시에는 10% 내외 상승 구간에서 주춤했던 바 있다. KOSPI EPS가 바닥대비 10% 상승할 경우 통상 기로에 섰다. 이번에는 10% 벽 에 그치지 않고 추가 회복에 나설 가능성이 더 높다. 애널리스트 이익 컨센서스 변화와 한국 하반기 수출액 전망을 함께 고려한 판단이다.

     

    한국 이익 컨센서스 특징은 상반기와 다른 하반기로 요약 가능하다. 상반기 당기 순이익 증가율은 연초보다 현재 더 악화했다. 1분기 반도체 기업 어닝쇼크, 5월까 지 부진했던 수출 증가율 탓이다. 올해 순이익 증가율 컨센서스는 연초 -3.2%에 서 현재 -17.5%로 추가 약화했다. 분기점은 3분기 실적이다. 3분기 이익 증가율 이 당초 1.5%에서 9.7%로 상향됐다. 4분기 전망은 당초 17.9%에서 83.9%로 급 증했다. 기저효과 덕에 내년 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27.0%에서 53.8%로 올랐다. 부진했던 상반기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및 내년 이익에 갖는 기대는 여전히 지속 중이다. 이 경우 내년 실적을 온전히 반영하는 올해 말 12개월 선행 EPS는 지금 보다 추가 상승할 수 있다.

     

    ㅇ 연말 KOSPI 12개월 선행 EPS 당초 220p에서 240p로 확장될 가능성

     

    내년 이익 추정치를 보수적으로 접근했을 때 연말 KOSPI 12개월 선행 EPS는 215~220p를 형성할 수 있다. 해당 가정을 보수적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올해 초 이후 하락 궤적이 연말까지 선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제했기 때문이다. 최 근 모습은 선형적 하락과 달랐다. 내년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됐다. EPS 하향 궤적 기울기가 줄었음을 의미한다. 바뀐 기울기를 고려했을 때 연말 12개월 선행 EPS는 240p로 상승할 수 있다. EPS를 기술적으로 분석한 결과이지만 수출 전망 을 고려했을 때 산출한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올해 당사 매크로팀에서 전망 중인 한국 수출 규모는 5,900억달러다. 작년대비 13.6% 감소를 의미한다. 연간 수출과 KOSPI 평균 EPS 간 산포도를 고려하면 이에 적합한 평균 EPS는 228p다. 수출과 EPS간 역대 편차를 고려하면 올해 평 균 EPS는 215~242p다. 최대 구간이 기술적 분석과 일치한다. 당초 ‘2023년 하 반기 주식시장 전망 출사표’에서 기술한 연말 KOSPI EPS 220p 가정보다 높은 숫자다. 한 가지 확실해진 점은 현재보다 EPS 상향 여력이 있다는 점이다. 주식시장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지수가 EPS와 동반하는 구간이다.

     

    ㅇ 이익 턴어라운드 국면에서 핵심 전략은 반도체+유틸리티에 초과수익 모색

     

    주식 비중 확대를 염두에 둔 투자자라면 이르면 6월 중순과 3분기에 걸쳐 나타 날 수 있는 변동성 국면을 활용해야 한다. 해당 국면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 해야 할 투자전략은 이익 전망치가 먼저 돌아서는 업종이다. KOSPI 전체 이익 증가율은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턴어라운드에 나선다. 하반기는 턴어라운 드 업종과 종목에 먼저 주목할 적기다. 2016년 4분기와 2020년 3분기 이익 턴어 라운드 이후 6개월 수익률 산포도를 고려하면 이익의 주가 설명력이 높았다. 올 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따른다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를 핵심으로 둔 상황 에서 유틸리티, 조선, 화학에서 초과수익을 노리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미국 시장, 따라갈까? 기다릴까? - NH

     

    [연초 이후 나스닥 26.7%, S&P 500 12.0% 상승. 지수 상승에 대한 부담은 대외 변수에 따른 노이즈 국면을 활용. 현재 밸류에이 션 여력 충분, 매크로, 지정학 이슈, 실적, 멀티팩터 관점에서 미국 주식시장 상승 기조는 이어질 것]

     

    ㅇ 2023년 미국 주식시장 특징: 빅테크 귀환, 대형성장주 주도

     

    - 지수는 나스닥, 스타일은 성장주, 대형주, 업종은 IT, 자유소비재, 커뮤니케이션 등이 주식시장을 주도. 경기 축소 국면 진입 에 따라 경제 성장률 둔화, 비용 증가, 완만한 물가상승률 둔화 등의 금융 환경에 직면. 성장주가 희귀해지는 현상과 주식시 장의 집중화 등이 투자 수익률의 양극화 초래

     

    ㅇ 현 미국 주식시장 밸류에이션 시그널 인덱스: 부담 없음

     

    - NH 글로벌 Top-down 5단계 모델 중 개별 국가의 밸류에이션 레벨을 평가하는 Valuation signal index는 현재 양호한 수준. 2008년 이후 해당 지표의 Hit-ratio는 92.9%로 현 레벨에 대한 신뢰도 유효. 최근 업데이트 한 결과값은 ROE, T-PBR 항목이 개선되면서 전체 밸류에이션 시그널 지수는 전월 대비 개선

     

    ㅇ 지정학, 매크로, 실적, 업종 관점에서 투자 환경 점검: 노이즈 국면 활용

     

    - FOMC, 금리 등 대외 변수에 의한 노이즈 국면 가능성. 빅테크 실적 및 가이던스 발표 이후 재차 현기조를 유지할 것. 정치 와 사회는 탈세계화 및 양극화, 반면 투자와 자본은 단극화 현상을 보이며 미국과 우방국에 집중. 미국 매크로 시그널 지표 변곡점 통과 중으로 위험자산 투자에 긍정적. S&P 500 매출액 전망치 추세 전환 및 하반기 실적 상승 반전. 업종 평가 기 준은 시장 대비 양호한 ROE 레벨과 이를 개선시킬 수 있는 매출액 증가율.

     

     

     

     

    ■ 원화 강세 전환의 시사점 - 하이

     

    ㅇ 원화 강세 요인(1) : 미 연준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강화

     

     6 월 12 일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은 1,288.3 원으로 1,200 원대에 안착하는 분위기임. 원/달러 환율은 5 월 16 일 1,338.8 원의 전고점을 기록한 이후 뚜렷한 방향 전환, 즉 원화 강세 흐름을 유지중임. 6 월 들어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월말 대비 2.8% 하락하는 등 강세 폭이 더욱 확대되고 있음. 무엇보다 원화와 높은 동조 현상을 보이는 위안화 및 엔화와 뚜렷한 차별화 현상을 보이고 있음.

     

     그 동안 여타 통화에 비해 약세를 보여왔던 원/달러 환율이 강세를 보이는 배경으로는 우선 미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을 들 수 있음. 금리인상 건너뛰기(Skip) 논란은 잠재해 있지만 6 월 FOMC 회의에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은 SVB 발 신용위기 등으로 재차 강세로 전환되었던 달러 흐름의 변곡점 역할을 할 전망임. 무엇보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이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자극하고 있음이 원화는 물론 주요국 통화의 강세 흐름을 견인중임.

     

     대내적 요인도 원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중임. 한-미간 정책금리 역전 폭 확대 우려 완화와 함께 국내 신용리스크 완화도 상대적 원화 약세 현상을 해소시키는 역할을 함.

     

    ㅇ 원화 강세 요인(2) : 국내 펀더멘탈 개선 가능성 그리고 달러 수급여건 개선

     

     동시에 하반기 국내 경기 반등, 즉 펀더멘탈 개선 전망도 원화 가치에 우호적으로 작용중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사이클 개선 기대감과 더불어 수출 반등과 이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폭 축소 가능성이 원화 강세 재료임.

     

     6 월 1~10 일까지 수출지표지만 모처럼 수출증가율이 전년동기 +1.2%의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미약하지만 수출 개선 시그널로 평가할 수 있음. 관련하여 6 월 1~10 일까지 대중국 수출증가율이 -10.9%로 수출 감소폭이 축소된 것도 주목됨.

     

     달러 수급여건도 크게 개선됨.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5 월 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채권+주식)투자 자금은 114.3 억 달러로 월간 기준으로 관련통계가 발표된 2000 년 이후 최대 순매수를 기록한 것임.

     

     금융시장으로의 외국인 자금유입뿐 만 아니라 일부 그룹의 ‘자본 리쇼오링’ 현상도 달러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 지난해 법인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해외에서 이미 과세된 배당금의 경우 배당금의 5%에 한해서만 국내서 과세를 하고 나머지는 과세가 면세되면서 주요 그룹의 배당금 역송금이 확대되고 있음. 대표적으로 현대차 그룹의 경우 올해 59 억 달러가 국내로 역송금될 것으로 알려짐.

     

     요약하면 1 분기 대내외 여건과 달리 2 분기 중반을 지나면서 국내 외환시장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음이 원화 강세 압력으로 작용 중임.

     

    ㅇ 원화, 완만하지만 강세 흐름 지속 전망.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의 불확실성 리스크가 잠재해 있지만 당사는 기존 전망처럼 원화의 완만한 강세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함.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6월 FOMC 회의 이후 달러 약세 폭 확대와 국내 수출 개선 및 외환 수급 호조가 원화 강세를 지지할 것임. 다만, 중국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위안화 약세 현상과 함께 엔 약세 현상이 원화 강세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함.

     

    ㅇ 원화강세에 기댄 증시로의 외국인 자금의 추가 유입 기대.

     

    상반기 중 코스피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달러화 기준 코스피지수와는 괴리감이 있는 것이 사실임. 따라서 하반기 국내 수출 경기의 본격적 회복과 원화 강세 기조가 지속된다면 외국인 자금의 증시 유입 역시 지속될 것으로 보임. 불확실성이 일부 잠재해 있지만 ‘경기-수급-원화’간 선순환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국내 기계 수출에 관한 의미있는 변화 세 가지 -KB

     

    우리는 이전에 미국 설비투자 확대에 따라 국내 자본재 수출이 늘어날 시점도 가까워지고 있음을 언급했다. 둘 사이에는 약 2년 2개월의 시차가 있는데, 미국의 제조시설 건설이 2020년 말에 저점을 지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곧 국내 자본재 수출 반등도 나타날 것이다. 자본재에는 반도체부터 항공기까지 다양한 품목들이 포함되는데, 그 중에서도 ‘기계’ 부문에서 최근 의미있는 변화가 관찰된다.

     

    (1) 올 들어 국내 자본재 수출 내 기계류 비중이 IT부품 비중을 추월.

     

    ‘자본재 (capital goods)’는 다른 상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수단으로서의 생산설비다. 이는 크게 수송장비 (차, 선박, 항공기 등), 기계류 (일반기계, 전기기계, 정밀기계 등), IT제품 (유무선통신기기, 정보/방송기기), IT부품 (반도체, 디스플레이)으로 구성된다. 지난 10년 이상 국내 자본재 수출에서는 IT부품 > 기계류 > 수송장비 > IT제품 순으로 비중이 컸었는데, 올 들어 기계류 비중이 40% 가까이로 높아진 반면 IT부품의 비중은 30%대 초반으로 낮아지면서 선두 순위가 바뀌었다. 반도체 업황이 워낙 부진하기도 했고, 기계 수출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반기 국내 수출과 관련해 반도체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큰 가운데, 상대적으로 주목은 덜 받고 있지만 먼저 올라오는 기계류 수출 실적이 자본재 전체 수출 반등의 초기 국면을 이끌 것이다.

     

    (2) 한국 기계 수출, 중국보다 미국으로의 판매가 더 많아짐.

     

    기계 수출에서는 팬데믹 전까지만 하더라도 중국향 비중이 압도적이었으나 지난해부터 미국 비중이 이를 넘어섰다. 팬데믹 기간의 강력한 봉쇄 및 국산화 정책으로 중국으로의 수출이 어려워진 반면, 미국은 리쇼어링∙해외 기업 투자 유치 정책 하에 capex가 늘고 있어 기계류 수요가 확대되는 중이다. 이미 진행 중인 미국 내 공장 건설 건 이외에도 하반기와 내년 착공될 예정인 투자 계획이 아직 많고 중국의 국산화 정책 기조는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미국이 가장 중요한 기계 수출 대상국일 가능성이 크다.

     

    (3) 현재는 對미국 기계 수출 중 전기기계만 매우 호조. 점차 일반기계 수출도 늘어날 것.

     

    미국으로의 기계 수출 중 현재는 전기기계만 큰 호황이다. 올해 1~4월 對미 전기기계 수출 증가율은 전년동기비 48%를 기록했는데, 이 중 변압기 (+271%), 전기공급 및 제어장치 (+62%), 전기변환장치 (+50%)가 특히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들은 공장 완공 전, 비교적 이른 건설 단계부터 필요한 품목들이다. 우리는 앞으로 건설 진행률이 높아짐에 따라, 일반기계의 수출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한국 수출 통계에서는 미약하지만 조금씩 일반기계 수출 실적이 회복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6/1). 아직은 對미 일반기계 수출 증가율이 전년동기비 2%에 불과하지만, 완공에 가까워지는 시설이 많아지면서 공작기계, 냉난방기계, 화학기계 등의 일반기계 수출 증가가 가시화될 것이다.

     

     

     

     

     

    ■ 항공운송 : 주가는 쉬고 있지만 항공기는 열심히 뜨고 있다 -대신

     

    ㅇ 인천공항 5월 수송 통계. 전체 운항횟수 2019년 1월 이후 최대

     

    5월 인천공항의 수송 통계 발표. (mom, 2019년 동월대비 회복률) 5월 총 항공기 운항횟수는 27,860회(+7.9%, 82.5%)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2020년 1월 이후 최 대임.

     

    5월 국제선 여객기 운항횟수는 23,697회(+14%, 76.8%), 국제선 여객 수송 인원은 4,363.5천명(+8.5%, 75.7%)으로 이 역시 2020년 1월의 6,261.7천명 이후 최대를 기록함 항공화물은 217.2천톤으로(-2.6% mom, -15.6% yoy) 2개월 연속 mom 감소세를 나타냄.

     

    ㅇ 5월 국제선 여객기 위주의 공급 증대

     

    대한항공의 총 운항회수는 6,303회(+7.4%, 82.5%), 국제여객 운항회수는 5,074회 (+9.5% mom, 74.3%), 화물기 운항회수는 1,229회(-0.2% mom, 150.6%)를 기록. 국제선 여객수송인원은 1,013천명(+4.5% mom, 69.2%), 화물수송톤수는 92.7천 톤(-3.8% mom)으로 나타남.

     

    국제선 여객 기준으로 공급은 2019년 동월대비 74.3% 회복, 수송은 69.2% 회복함. 장거리 위주의 증편이 주된 이유로 판단.

     

    LCC의 경우 제주항공은 운항과 수송인원 모두 코로나 이전의 사업량을 초과함. 진에어와 티웨이 항공은 운항 회복률 대비 여객수송인원 회복률이 더 높은데, 이는 대형기 운항효 과 때문으로 추정함.

     

    [제주항공] 운항 3,023회(+21.4%, 106.8%), 여객수송인원 443.4천명 (+19.5%, 100.9%),

    [진에어] 운항 1,603회(+16.5%, 83.9%), 여객수송인원 324.6 천명(+11.6%, 96.3%)

    [티웨이항공] 운항 1,597회(+5.8%, 98.2%), 여객수송인원 290.2천명(+3.3%, 129%)

     

    ㅇ 지역별 회복 속도는 장거리 미주와 중, 단거리 동남아와 일본이 빠르게 진행

     

    [일본] 운항 6,393회(+10.1%, 93.8%), 여객 1,057천명(+12.5%, 95.6%),

    [중국] 운항 4,496회(+30.1%, 58.2%), 여객 367.4천명(+36.4%, 32%),

    [동남아] 운항 7,898회(+8.9%, 92.3%), 여객 1,379.4천명(+1%, 90%),

    [미주] 운항 3,417회 (+8.5%, 115.7%), 여객 501.5천명(+12.3% 100.6%),

    [유럽] 운항 1,988회(+3.8%, 68.6%)

     

    운항기준 회복률은 미주가 115.8%, 일본 93.8%, 동남아 92.3% 순으로 높으며, 여객수송인원 기준 회복률 또한 미주가 115.7%, 일본이 95.6%, 동남아 92.3% 순으로 빠르게 나타남. 유럽은 러-우 전쟁 영향으로, 중국은 뒤늦은 Endemic 전환과 한국의 단체관광허용 배제로 타 지역 대비 낮은 회복 속도를 보임.

     

    항공사 주가는 2분기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일드 하락 우려로 쉬어가는 국면 이어질 전망이나, 3분기부터 재 관심 가질 필요 높다고 판단.

     

     

     

     

     

     디와이파워 : 건설중장비 유압실린더 국내 1위업체 - 기업리서치센터

     

    ㅇ 사업영역 및 연혁

     

    디와이파워는 건설 장비용 부품인 유압실린더를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이다. 유압실린더는 건설기계 중에 주로 굴삭기와 고소작업차, 지게차, 로더 등에 공급되며, 굴삭기 1대당 약 6개, 고소작업차 1대당 약 4개가 탑재된다. 유압실린더는 건설중장비, 공작기계, 수송기계, 특장차 등에서 자동제어, 동력전달 등을 위해 필요한 핵심 부품이 다. 동사는 국내에서 유압실린더 부문 1위업체이며, 주요 고객사로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TEREX(미국), HITACHI(일본), KOBELCO(일본) 등 글로벌 건설기계업체를 확보하고 있다. 경쟁사로는 KYB(일본), HENGLI(중국), WIPRO(인도) 등이 있다. 동사의 2022년 연결 매출액은 4,190억원(YoY -4.15%)으 로, 지역별 비중은 국내 33%, 아시아 39%, 미국 17%, 유럽 9%를 차지했다

     

    디와이파워는 2014년 12월 디와이(주)의 유압기기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신설되었으며, 2015년 1월 코스피시 장에 상장하였다. 전신은 1978년 설립된 동양유압㈜으로, 초기에는 국내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였으나, 2001년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 중국(옌타이) 시장에 동반 진출하며 사업영역을 해외로 확대하였다. 동사는 2014년 중국 에 이어 신규시장 선점을 위해 현대건설기계와 동반으로 인도에 진출, Pune지역에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하며 해 외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2015년에는 최대주주가 디와이 그룹 창업자 조병호에서 디와이㈜로 변경되었으며, 디와이(주)는 지주회사로 동사 지분율 38.4%를 보유하고 있다.

     

    디와이파워의 주요 고객사는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TEREX 이다.

     

    ㅇ 제품구성

     

    동사의 유압실린더의 건설기계별 사용비중은 굴삭기 70%, 고소작업차 20%, 지게차/로더 10% 등이다. 굴삭기에는 유압실린더가 6개 탑재되며 사용연한은 8~10년, 부품 교체주기는 약 3년 주기로 도래한다. 동사의 생산제품을 사이즈별로 보면 소형 30%, 중형 60%, 대형 10%를 차지한다.

     

    ㅇ 투자포인트

     

    - 전방산업 고객사가 주는 업황 개선 시그널

     

    동사의 유압실린더는 건설기계 중 굴삭기에 70%, 고소작업차(대)에 20%, 휠로더/지게차 등에 10% 사용된다. 동 사의 매출액은 건설기계를 생산하는 주요 고객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미국의 고소작업대 전 문 건기업체인 TEREX 등의 건설기계 부문 수요와 동행성을 보여 왔다. 따라서 고객사의 시장 전망과 최근 실적 추이가 동사의 실적을 비추는 거울이자 바로미터인 셈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3년 매출액 가이던스를 5.2조원으로 전년대비 +10.6% 증가할 것으로 발표했다. 전체 매출액의 80%를 차지하는 건설기계 부문 매출액은 4.1조원으로 전년대비 +9.0% 증가할 전망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글로벌 인프라투자 및 자원 관련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건설기계 수요가 증가 하고, 제품판가 인상 및 제품 Mix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3,844억원으로 전년대비 +16.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 고 있다(Fnguide 컨센서스). 동사는 2001년 두산인프라코어와 동반으로 중국 건기시장에 진출하여 20년 이상 최 대 고객사로서의 신뢰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에 이어 국내 2대 고객사인 HD현대건설기계는 2023년 매출액을 3.9조원으로 전년대비 +11.4% 성장할 것으로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매출액의 82%를 차지하는 건설기계 부문 매출 액은 2022년 2.9조원에서 2023년 3.2조원으로 전년대비 +10.3% 성장할 전망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2023년 매출액 가이던스(+10.6% 성장)와 유사한 전망으로 동사의 국내 주요 고객사들이 이견없이 공통적으로 건설기계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이다.

     

    TEREX는 2023년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를 최근 시황 호조를 감안하여 기존 46~48억달러에서 48~50억달러로 2억달러 상향조정하였다. AWP(고소작업대) 부문 매출액은 기존 26~27억달러에서 27~28억달러로 1억달러로 상 향조정하였다. 2023년 시장의 매출액 전망 컨센서스는 49.5억달러로 전년대비 +12.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TEREX의 고소작업대(AWP) 부문 수주잔고는 코로나19가 발발했던 2020년 1분기 7.4억달러에서 1Q21 13.3억달러, 1Q22 28.5억달러, 1Q23 29.8억달러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중국 건설기계 업황의 반등 가능성

     

    지난 해 동사의 실적부진은 사실상 중국법인의 부진 영향이 가장 컸다. 2022년 중국법인의 매출액은 1,025억원으 로 전년대비 -30.4% 감소하였고, 순이익은 2021년 223억원에서 2022년 113억원으로 거의 절반 가까이 급감하 였다. 결국 지난 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감소分(152억원) 중 3/4 정도가 중국법인 영향이다. 중국법인의 외형 증가가 중요한 이유는 높은 수익성 때문이다. 중국법인은 동사가 2001년 두산인프라코어와 동반 진출한 이래 20년 이상 오랜 업력으로 원가경쟁력을 갖춰 국내보다 수익성이 월등히 높다.

     

    최근 5개년 평균 순이익률을 보더라도 중국법인은 13.9%를 기록한 반면 별도 기준 순이익률은 6.3%로 중국법인 이 두배 이상 높았다. 2023년 중국의 건기시황 반등을 전망하는 근거는 중국정부의 대규모 인프라투자 계획이다. 중국정부는 올해 인프라투자에 12.2조위안(2,339조원)을 투자해 경기부양에 나설 전망이다. 이는 2022년대비 +17% 증가한 수치로 인프라투자 대상은 주로 교통, 에너지, 발전설비, 산업단지 등이다. 제로코로나 정책 해제 이후 중국정부는 소비지출이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회복 속도가 더딘 상황에서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고용을 늘리면 소비지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이다.

     

    중국의 건설경기 회복 움직임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NBSC)이 발표한 중국의 제조업 PMI지수는 지난 4월 49.2p에 이어 5월 48.8p로 50선 이하 경 기위축 국면을 보여주고 있는 데 비해 건설활동지수는 지난 해 12월 54.4p에서 올해 1월 56.4p → 2월 60.2p → 3월 65.6p로 경기확장 국면이 지속되었다. 이후 4월에는 63.9p, 5월 58.2p로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지난해 수준 대비 높은 수준이다. 관세청 수출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向 굴삭기 수출액은 2,2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5.3%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해 연간 중국向 수출액 4,100만달러의 절반을 상회하는 수치이다.

     

    - 인도법인, 설립 9년만에 턴어라운드 기대 

     

    동사는 2014년 중국에 이은 신흥시장 선점을 위해 현대건설기계와 인도시장에 동반 진출하였으며, 2015년 연결 대상 종속기업으로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현지 생산법인을 설립하였다. 인도법인은 중국법인에 비해 업력이 짧 은데다 매출 규모가 작고 원가 부담이 높아 동사는 인도법인에서 2015년부터 지난 해까지 8개년 연속 적자를 면치 못했다. 8개년 합산 인도법인 누적 순손실은 133억원을 기록하였다. 매년 연평균 15억원 내외 적자가 발생한 것이다.

     

    인도법인은 2023년 흑자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이미 지난 해 4분기(5억원 흑자, 순이익률 5.4%)부터 올해 1 분기(4억원 흑자, 순이익률 4.7%)까지 2개 분기 연속 순이익을 시현했다. 동사의 2023년 1분기 인도법인 매출액 은 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5% 증가하였다. 동사와 2014년 인도시장에 동반 진출한 현대건설기계의 1분기 실적을 보면 모디정부의 인프라 투자로 견조한 시 장 수요가 지속된 가운데 인도시장의 건기수요가 8,500대로 16% 증가하는 동기간 현대건설기계의 판매량은 46%나 급증했으며, 인도시장 M/S는 2022년 14.8%에서 2023년 1분기 18.1%까지 늘었다. 인도시장의 건기수요는 3월에만 3,200대로 역대 최대치의 수요를 경신하였다.

     

     

     

     

     

    ■ 항공우주 : AAM, 파리 올림픽에서 데뷔 예정 -NH

     

    ㅇ’24년 파리 올림픽에서 AAM 상용화 개시 예정

     

    볼로콥터(Volocopter)는 ’24년 파리 올림픽에서 AAM 상용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인증이다. 일정이 빠듯한 것은 사실이나 사측은 올림픽 개막에 맞춰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볼로콥터가 최초로 AAM 상용화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볼로콥터의 eVTOL(AAM 항공기)인 볼로시티(VoloCity)가 타사 eVTOL보다 단순한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좀 더 복잡한 디자인의 eVTOL을 개발 중인 조비는 ’25년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ㅇ파리는 버티포트 5곳 이미 건설 중

     

    eVTOL을 타고 내릴 수 있는 버티포트(Vertiport)도 이미 건설 중이다. 우리로 치면 인 천국제공항공사와 유사한 Group ADP에서 버티포트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데 현재 수백 만유로를 투자하여 5곳의 버티포트를 건설 중이다. 노선은 공항과 파리 시내를 연결하는 공항셔틀 노선과 파리 시내와 베르사유 궁전을 연결하는 관광노선 두 개를 준비하고 있 다. 직선거리로 15~20km인데, 볼로시티의 항속거리가 35km인 점을 감안하면 안전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ㅇ 이용가격은 택시보다 비싼 수준일 것이나,

     

    그렇다면 이용가격은 얼마일까? 공식 발표는 아직 없으나 Group ADP에 따르면 기본적 으로 초기 AAM 서비스는 택시나 우버(Uber)보다 다소 비쌀 수밖에 없는데 올림픽 기 간 동안에는 최초라는 프리미엄도 붙어서 더욱 비쌀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가격 비싸다고 투덜댈 필요는 없어 보인다. 왜냐하면 비싼 가격을 지불한다고 해도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티켓을 구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ㅇ 올림픽 기간 중 일반인이 티켓 구하기는 어려울 것

     

    감항인증 일정 등을 감안했을 때, 올림픽 기간동안 5~10대 정도의 볼로시티 운항이 가 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볼로시티의 항속속도(90km/h)와 노선거리(15~20km)를 감안 하면 시간당 2~3회의 운항이 가능하다. 회당 승객 수는 1명 그리고 하루에 12시간 운 항한다고 보면 대회기간 동안 이용가능한 승객수는 고작 3,000~6,000명 수준에 그칠 것이다. 즉, 일반인들이 올림픽 기간 중 티켓을 구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ㅇ 최초의 AAM 서비스 실현에 의미, 경제성은 차후에...

     

    그렇다면 볼로콥터는 얼마만큼의 돈을 벌 수 있을까? 역시 아쉽지만 볼로시티를 통한 AAM 서비스는 경제성이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본다. 가장 큰 이유는 승객을 1명밖에 못 태운다는 점이다. 볼로콥터도 볼로시티를 활용한 초기 서비스는 수익이 나오기 힘들 것 으로 보며 향후 볼로리젼(VoloRegion)이 도입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볼로리 젼은 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고 항속속도 180km/h, 항속거리 100km가 가능한 리프 트 플러스 크루즈 타입의 eVTOL이다.

     

    ㅇ 투자 관점에서도 의미가 큰 이벤트, AAM 투자에 관심을 가질 시기

     

    어쨌든 파리 올림픽은 우리에게 “AAM이란 이런 것이다”를 실제로 보여주는 역사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다. 투자 관점에서도 의미가 클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들도 주목해야할 이벤트라고 생각한다. AAM 기업 중 조비(JOBY), 아처(ACHR), 버티컬(EVTL), 이브 (EVEX), 릴리움(LILM), 이항(EH)이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한국시장에는 한화시스템(272210.KS)이 상장 거래 중이다.

     

     

     

     

     

     레이 : 성장할 수밖에 없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두주자 - DS

     

    ㅇ 국내 유일 디지털 덴티스트리 Full-Line up 구축 기업

     

    레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단, 설계, 제작의 치과 전 치료 과정에 대한 디지털 덴 티스트리 Full-Line up을 구축한 기업이다. CBCT 장비부터 3D 안면스캐너인 RAYFace까지 레이의 솔루션으로 하루 만에 상담부터 치료까지 가능하다. 제품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해외 현지에 11개 법 인을 두고 있어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침투율 확대 시 가장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ㅇ 디지털 치료솔루션 내재화 → 빠른 치료 → 치료 가능 환자 수 증가

     

    진단에 필요한 CBCT와 구강스캐너 및 3D 안면스캐너 그리고 보철물 디자인과 제작에 필요한 밀링기까지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필요한 모든 기기의 Line-up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국내에 레이가 유일하다. 물론 구강스캐너 혹은 3D 안면스캐너를 단독으로 보유 하고 있는 기업은 존재한다. 제품군 자체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기업도 없지만 각각의 기 기로부터의 데이터를 하나의 영상으로 정합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기업도 없다.

     

    CT영상과 구강스캐너 및 안면스캐너 영상을 하나로 정합할 수 있는 능력은 생각보다 많 은 것을 의미한다. 가장 먼저 치료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상담과 CT 및 구강 영상을 원 스톱으로 촬영하는 것이 가능하고 촬영된 영상은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환자의 정중선을 찾아 최적의 치료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RAYFace와의 결합을 통해 얼굴 영상까지 추가 된 덴탈 아바타에 기반해 보철 디자인이 가능해 심미적 치료가 중요해지고 있는 최근 치과 치료 트렌드에도 적합하다.

     

    치아 전체에 대한 영상이 촬영된 후에도 치아별 방향과 데이터를 별도로 추출하기 위해 서는 추가로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었다. 레이는 이 과정도 인공지능을 접목해 단축 했다. 레이의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솔루션을 이용하면 3분 내 개별 치아 데이터 확보와 교정 및 시술후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밀링기와 3D프린터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레이의 Full 솔루션 적용 시 사실상 상담부터 치료까지 하루면 가 능하다.

     

    시술 기간의 단축은 곧 더 많은 시술 횟수를 의미한다. 많은 시술 횟수는 병원 수익성의 제고를 뜻한다. 시술 기간 자체도 단축됐지만 덴탈 아바타를 사용한 시술은 기존 수작업 으로 진행됐던 시술 대비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지 않는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교육과 숙 달까지 필요한 시간과 비용도 절약해 준다

     

    ㅇ RAYFace의 확장성

     

    빠르게 시술 및 치료 전후의 모습을 비교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특징으로 RAYFace는 피 부성형외과 시장에서도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RAYFace와 레이의 소프 트웨어를 활용해 수술 전후의 모습을 정교하게 확인 가능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 존 소프트웨어를 피부 성형외과 시술과 최적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피부미용의료기 기 상장사와의 협업으로 대형병원과의 임상을 진행 중이다. 협업을 진행 중인 기업의 의 료기기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면 24년 초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VBP 시행으로 빠르게 증가할 치과 시술

     

    임플란트 시술 및 제품가격의 통제를 통해 시술을 활성화시키려는 중국 정부의 VBP(Volume Based Procurement)가 4월부터 중국 내에서 지역별로 본격 시행되고 있다. 중국 언론 보 도에 따르면 가격이 저렴해진 만큼 VBP 시행 이후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치과를 찾은 환자는 상급병원(공공병원)을 중심으로 눈에 띄게 증가한 모양새다. 프리미엄급 임플란트 에 해당하는 Straumann, Dentsply Sirona 및 Nobel Biocare의 제품 기반 시술만으로도 상급병원은 포화상태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VBP 물량은 자연스레 민간치과로 흘러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하지만 민간치과 에서도 증가하는 수요를 당장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각 국의 10만명 당 치과의사 수를 살펴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중국은 인구 수 대비 절대적인 치과 수도 부 족하지만 시술 가능한 치과의사 수 역시 부족하다.

     

    이에 중국 정부는 2035년까지 최소 100만개의 치과 의원을 확충할 계획은 가지고 있다. 그러나 치과 의원이 증가한다고 해 도 추가 교육이 필요한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의 특성상 시술 가능한 치과의사가 바로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이에 1) 기존 수작업 치료 대비 요구되는 의사의 숙련도가 낮고, 2) 원스탑으로 하루 만에 치료가 가능한 레이의 디지털 치료솔루션이 빠르게 침투할 것 으로 기대된다.

     

    ㅇ 중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준비 완료

     

    레이는 세계 어느 국가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치과 시장에서의 증가 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21년 12월 중국 최대 투자은행인 중국국제 금융공사(CICC)와의 조인트벤처 형태로 레이차이나를 설립하며 중국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했다. 22년 7월에는 현지 영업 파트너인 북경서사개의료과기유한공사를 인수해 현지 영업망도 확충했다. 중국 내 150여개 지역에 확보한 대리점과 두 곳의 디지털 디자인센 터를 기반으로 중국 전역에 치과 의료기기를 유통하는 기업이다.

     

    2선급과 3선급 도시로 치과 치료가 본격화될 것을 대비해 중국 시장만을 타깃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솔루션 라인업도 구축 중이다. 기존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이 예 상되는 로우엔드급 제품이며 중국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연내 중국 생산 설비 확충과 함께 본격적으로 중국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중국 내에서 중국 인력으로 대부분의 생 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생산비용과 유통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8,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국내 생 산 설비 수율의 완전 정상화와 중국 생산 설비의 가동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24 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산정하였다. 1) 국내 유일 디지털 덴티스트리 Full-Line up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고, 2) 중국 치과 치료 시장 본격 개화로 레이와 자회사 디디에스 의 실적은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CAD/CAM 소프트웨어의 구독형 모델 등 신규 사업이 가시화되는 시점에는 추가적인 프리미엄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 SK바이오사이언스 : 실적은 시간이 필요, 그 외 모멘텀은 발생 可 -NH

     

    [2분기 매출액 208억원, 영업이익 -302억원 추정. 실적구조는 1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하며 R&D 비용 확대로 인해 적자 불가피. 실적은 부진하나 6월 29일 스카이팩 사노피 발표 등 그 외 모멘텀 발생 가능]

     

    ㅇ 2분기에도 적자 지속 전망

     

    투자의견 Hold 유지, 목표주가 72,000원으로 6% 상향. 사노피 2상 결과 발표 일정에 따라 스카이팩 가치 상향이 목표주가 상향에 주요 원인.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208억원(-85% y-y), 영업이익 -302억원(적자전환)으 로 추정. 2분기의 실적 구조는 1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 매출액은 변화가 없 는 반면 R&D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적자 전망.

     

    하반기에는 1)독감 백신 확대, 2)노바백스 정산으로 상반기 대비 매출액 상승 전망, 연간 실적은 매출액 1,402억원(-69% y-y), 영업이익 -671억원(적자전환) 으로 추정. 노바백스 정산 매출은 보수적으로 500억원 추정, 계약에 따라 상향 가능. 향후 영업이익은 ’24년 -415억원, ’25년 475억원 추정.

     

    ㅇ 실적 부진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나 그 외 모멘텀 발생 가능.

     

    코로나19 이후 실적 부진은 장기화될 것. 다만 이 시기에 벌어들인 현금을 통해 사업 다각화는 지속 검토 중. 금융 환경에 따라 시기가 조정되고 있으나 동사 사 업과 연결가능한 1)백신 사업 글로벌화, 2)CDMO 기업 M&A를 우선 검토 중.

     

    동사 가치 및 모멘텀에 가장 중요한 스카이팩 폐렴구균 백신 임상 2상 데이터는 6월 29일 사노피 R&D 데이에 공개될 전망. 긍정적인 데이터가 공개될 경우 하 반기에 임상 3상 진입에 대한 논의 및 결과 공유가 있을 것.

     

     

     

     


    ■ 오늘스케줄 - 06월 13일 화요일

    1. 美) 5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 하원 증언(현지시간)
    3.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4. 23년 10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5. 22년 기업경영분석 결과(속보)

    6. 삼성카드, 삼성, 26년만에 르노삼성차 지분 정리에 대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7. 대우조선해양 상호변경(한화오션)
    8. 하이스팩8호 공모청약
    9. NH스팩29호 공모청약
    10. KB스팩25호 공모청약
    11. 대우조선해양 추가상장(유상증자)
    12. HLB제약 추가상장(CB전환)
    13. 구영테크 추가상장(CB전환)
    14. 에스코넥 추가상장(CB전환)
    15. 율호 추가상장(CB전환)
    16. 금양그린파워 보호예수 해제


    17. 美) 5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18. 독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19. 독일) 6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20. 영국) 4월 실업률(현지시간)
    21. 영국)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은행(BOE) 총재 상원 경제위원회 청문회 출석(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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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1~16일 : 북미 최대 게임쇼 "E3"개최,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 협회(ESA) 주관 
    6월13~14일 : 미국 FOMC 회의
    6월14~16일 : 2023 메타버스 엑스포, 코엑스
    6월14~18일 : 서울국제도서전
    6월15일 : 카타르 통상산업장관 방한, LNG,경제협력방안 논의,
    6월15~17일 : K-의료미용기기 전시회 "K-Med Expo Vietnam 2023", 개최, 150개사 참여
    6월15~18일 : ENDO, Endocrine Society, 세계내분비학회
    6월15일 : ECB 통화정책회의
    6월16일 : 美) 선옵만기일(현지시간)
    6월16일~7월16일 : 카타르 아시안컵
    6월19일 : 미국증시 휴장
    6월20일 : 의무소방대 폐지.
    6월21~22일 :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 영국 런던
    6월21~23일 : 2023 무인이동체 산업 엑스포, 코엑스, 드론, UAM
    6월22~24일 : 중국단오절 연휴휴장, 중국, 홍콩, 대만
    6월26~29일 : 퀀텀 코리아 개최, 양자과학기술학술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6월27~29일 :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킨텍스
    6월27~29일 :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킨텍스
    6월28일 : 만나이 통합
    6월28~30일 : 스마트테크 코리아 로보테크쇼, 코엑스,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6월29~30일 : '메타콘(METACON), TV조선 주최, 코엑스,  웹 3.0 & 메타버스, XR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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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중 : 2024년도 세법개정안 발표
    7월01일 : 오토바이 운전자 보험 의무화
    7월01일 : 경상북도 군위군, 대구광역시로 편입
    7월04일 : Independence Day로 미국증시 3일 조기폐장, 4일휴장
    7월06일 : 현대차, 러시아 공장 카자흐 매각 재공시 기한
    7월11~12일 : NATO 정상회의
    7월11~13일 : SEMICON West 2023,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7월13일 : 7월옵션만기일, 7월금통위
    7월16~20일 : AAIC, 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미국치매학회
    7월17일 : 일본증시 바다의날 휴장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7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현지시간)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 미드나잇뉴스

     

    ㅇ 리처드 클라리다 전 연준 부의장이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는데 성공할 것이라고 언급함. 또한 중앙은행들은 기대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고정하기 위해 뭐든지 할 것이라고 강조함 (CNBC)

     

    ㅇ 미국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이 4.1%로 집계되며 2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함. 다만 3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은 전달보다 0.1%p 상승한 3%를, 5년 기대인플레이션도 0.1%p 상승한 2.7%를 기록함 (WSJ)

     

    ㅇ 골드만삭스가 수요둔화와 공급증가 우려로 원유전망치를 10%가량 하향함(12월 브랜트유 기준 95달러에서 86달러로 하향). 또한 러시아 이란, 베네수엘라의 2024년 원유공급을 각각 하루 40만배럴, 35만배럴, 5만배럴로 상향함 (CNBC)

     

    ㅇ 미국 부동산서비스업체 CBRE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세계 오피스의 공실률이 12.9%에 달해 글로벌 금융위기(리먼 쇼크)의 영향이 있던 시기(2009~2010년)의 13.1%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근접함.

     

    ㅇ 미국 2023년 5월 재정수지가 전년 동월 대비 4배가까이 급증한 2,400억 달러 적자를 기록함. 세입 감소와 고령자 대상 공적 의료보험 메디케어 지출이 대폭 늘어나면서 재정적자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해석됨 (WSJ)

     

    ㅇ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국가안보 위협 등을 이유로 중국기업 31개 등 총 43개 기업을 블랙리스트(entity list)에 추가함 (CNBC)

     

    ㅇ 미국이 이란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중국의 기업·개인을 제재한 데 대해 중국이 합법적 권익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반발함. 또한 중국은 필요한 조치를 통해 중국기업과 개인의 합법적 권익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함.

    ㅇ UBS 은행이 경쟁사였던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 작업을 완료하고 자산 규모 1조6000억달러(약 2060조원) 규모 메가뱅크로 거듭남. 3월 UBS가 유동성 위기로 무너진 CS인수를 선언한 지 3개월 만으로, 법적인 합병 절차는 끝났지만 구조조정 작업은 계속될 것으로 보임.

    ㅇ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NIO)가 12일부터 자사의 모든 차량가격을 3만위안을 인하한다고 밝힘. 니오의 전기차 판매량은 올들어 5월까지 43,854대를 기록했는데, 동기간 테슬라는 니오에 비해 5배가 넘는 20만대 이상, BYD은 923,343대의 신에너지차량(NEVs)을 판매함.

    ㅇ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이 독일에 반도체 공장 건설을 위한 추가 보조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함. 최근 파운드리 주요 고객사들이 떠난 데 이어 유럽 공장건설에도 차질을 빚으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됨.

    ㅇ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연방법원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블리자드 인수를 막아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보도됨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종목/업종 차별화 장세 전망

     

    MSCI한국지수ETF -0.06%. MSCI신흥지수ETF +0.20%.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2.7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 +0.46%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코스피는 이번 주 CPI발표와, FOMC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 헤지와 수익실현성 매도, 관망세가 작용한 하루로 평가. 지난 금요일 뉴욕시장 상승과 원화강세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상승출발했으나, 개장직후부터 외인의 선물, 현물매도가  하루종일 이어짐.

     

    선물매도분은 CPI와 FOMC발표를 앞둔 불확실성 헤지와 코스피 현물 수익실현에 앞선 선물매도로 추정. 현물매도는 비차익 수익실현과 공매도 부분으로 추정.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1,248억원, 대형주를 중심으로 총 3,420억원 순매도 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이 부담으로 작용.  KOSPI는 0.45% 하락한 반면, KOSDAQ은 0.23% 상승 마감.

     

    금리하락 영향에 미디어 컨텐츠, 2차전지 중심의 성장주가 상대적 강세, 반면 제약바이오, 소비재, 유틸리티, 산업재는 약세흐름. 

     

    간밤 뉴욕증시는 물가와 실물 경제지표 그리고 FOMC 등을 앞두고 개별 종목에 의한 변화가 특징으로 한국 증시 또한 종목/업종 차별화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특히 신제품이 발표된 브로드컴을 비롯해 반도체업종이 강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31%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서 관련 종목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미국 기대인플레이션이 둔화된 가운데 오늘 발표되는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4.7%보다 크게 햐향된 4.2%를 기록할 것으로 시장이 전망하고 있다는 점도 6월 FOMC에서 금리동결을 시사할 수 있는 긍정적 요인원화강세가 이 어지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 

     

    다만, 연체율이 증가하는 등 미국의 경기둔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 물가도 전체수치는 낮아지고 있으나 근원물가는 여전히 높다는 점, 그리고 시장 전체가 아닌 일부 종목에 국한된 제한적인 상승 등은 매물소화과정을 예상하게 하는 요인.

     

    종합하면 오늘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주요 변수 앞두고 짙은 관망세 가운데 전일의 외인 선물매도포지션이 유지되며 상승은 제한적이고, 실적 등 개별 모멘텀 있는 종목/업종 중심으로 견조한 지수 흐름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69%
    WTI유가 : -3.05%
    원화가치 : +0.28%
    달러가치 : +0.11%
    미10년국채금리 : -0.21%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주요 변수 앞두고 기대 인플레 둔화 및 반도체 업종 강세로 나스닥 상승

    ㅇ 다우+0.56%, S&P+0.93%, 나스닥+1.53%, 러셀+0.40%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기대 인플레이션, ② 종목/업종 차별화.


    12일 뉴욕증시는 뉴욕연은이 1년 기대인플레이션에 대해 기존의 4.4%에서 4.1%로 발표한데 힘입어 상승. 이는 FOMC에서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인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불어 소비자물가지수와 FOMC, 그리고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주요 일정을 앞두고 호재가 유입된 반도체 등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지수 상승 견인. 다만, 실적 우려가 부각된 금융주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에너지 업종의 부진으로 다우지수는 상승 제한된 차별화 진행

     

    ~~~~~

     

    시장은 현재 화요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와 수요일 FOMC 그리고 목요일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라는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매물 소화과정을 진행 중. 이런 가운데 월요일 뉴욕연은은 소비자 기대조사를 발표, 특히 시장은 기대인플레이션을 주목. 결과에 따라 연준정책의 변화를 추정해 볼 수 있기 때문.

     

    이날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달 발표된 4.4%에서 4.1%로 낮아져 2021년 5월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특히 임대료 및 식품, 의료비용이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3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9%에서 3.0%로, 5년 기대인플레는 2.6%에서 2.7%로 상향 조정. 결국 단기적으로는 주거와 의료비용 등을 중심으로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높은 물가는 장기화될 수 있음을 보여줌. 다만, 시장은 1년 기대인플레 둔화를 이유로 FOMC에 대한 기대를 키우며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

     

    한편, 연체 가능성은 지난달 발표된 10.6%에서 11.3%로 상향 조정돼 금융주에 대한 우려를 높였음. 이는 충당금 상향조정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데 따른 것으로 추정. 그렇지만, 가계소득증가 기대(3.1%→3.3%)와 가계 지출증가 기대(5.2%→5.6%) 등이 상향 조정돼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지는 않음.

     

    이런 흐름속 미 증시는 신제품을 출시한 브로드컴(+6.31%)의 강세와 이를 이유로 한 반도체업종의 상승. 그리고 일부 투자회사들의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 상향조정 등이 유입된 아마존 (+2.54%)과 오라클(+5.99%) 등 개별 종목의 강세가 특징. 물론 실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키코프(-4.31%)의 영향으로 지역은행을 비롯한 금융주가 부진했고,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하자 에너지 업종이 약세를 보이는 등 업종 차별화 또한 특징.

     

    결국 시장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2년내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개별 종목 및 업종차별화를 보이며 반도체 등 기술주가 상승 주도.

     

     

     

     

     

     


    ■ 주요종목 : 반도체 업종 강세 Vs. 금융, 에너지 부진

     

    브로드컴(+6.31%)은 Wi-Fi 라우터의 전력 효율성 등을 향상시키는 칩을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 더불어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인 VMware(+4.04%) 인수에 대해 EU가 조건부 승인을 할 것이라는 소식도 긍정적. VMware도 관련 소식에 강세.

     

    마이크론(+3.09%)은 씨티가 AI주도 랠리이후 반도체 업종이 하락할 경우에도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오라클(+5.99%)은 울프 리서치가 AI 산업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 라며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자 강세. 시간 외로는 양호한 실적 발표로 추가적으로 3% 상승.

     

    인텔(+5.52%), 램리서치(+3.45%) 등이 강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31% 상승.

     

    아마존(+2.54%)은 BOA가 가솔린가격 하락이 소매 판매 매출을 올리고 배송비용도 낮춰 소매 판매부문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자 강세. 팔란티어 (+4.19%)는 BOA가 AI 분야에서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들보다 우위에 있을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

     

    테슬라(+2.22%)는 GM(+1.21%)과의 충전시설 이용 합의 영향에 상승 지속. 니오(+8.67%)는 노무라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무료 배터리 교체를 종료한다고 발표 하자 실적 개선 기대속 급등.

     

    엑슨모빌(-0.90%), 셰브론(-0.96%)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 키코프(- 4.31%)는 실적 부진 우려를 언급하자 하락, 트루이스트 파이낸셜(-2.08%) 등 여타 지역은행 주 및 JP모건(-0.01%), BOA(-0.48%) 등 대형 금융주도 하락, 연체율 증가 우려가 부담.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1년 기대 인플레 둔화

     

    미국 뉴욕 연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발표된 4.4%에서 4.1%로 둔화. 반면,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9%에서 3.0%로, 5년 기대 인플레는 2.6%에서 2.7%로 상향.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뉴욕 연은이 1년 기대인플레이션을 4.4%에서 4.1로 하향 조정한 여파로 단기물 중심으로 하락.

     

    한편, 3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8배를 상회한 2.70배를 기록하고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1배를 하회한 2.36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에 장단기물 차이가 발생한 점도 단기물 하락, 장기물 상승 요인 중 하나. 다만, 물가지수와 FOMC 등을 앞두고 제한적인 등락 속 보합권 마감.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 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는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달러인덱스>유로>위안>엔화>파운드

     

    달러화는 FOMC를 비롯해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 등락을 보인 가운데 실질금리 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하락은  달러강세요인으로 작용하며 소폭 상승.

     

    유로화는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ECB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 엔화는 BOJ가 여전히 온건한 통화정책을 언급할 것이라는 전망속 달러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러시아의 중국, 인도 수출량 급증으로 하락

     

    국제유가는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인도와 중국으로의 5월 수출 물량이 기록적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크게 하락. 더불어 미국의 연체율 증가우려로 경기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향후 수요 둔화 우려가 유입된 점도 하락 요인. 또한 골드만 삭스의 브렌트유 가격전망 하향조정도 심리 악화 요인.

     

    금은 1년 기대 인플레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9% 하락, 철근은 0.22% 상승.

     

    곡물은 미국의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옥수수가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밀도 상승. 향후 작황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데 따른 것으로 추정. 다만 대두는 하락.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08%, 선전종합+0.73%, 항셍+0.07%, H주-0.06%

     

    12일 중국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가 이어지면서 경제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와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에 대한 기대가 상충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15일 공개되는 중국의 5월 소매판매 지표와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이벤트들을 대거 앞둔 관망세가 이어진 점도 지수에 특별한 방향성을 주지 못했다. 통신서비스 종목들이 약세를 보였고, 화력발전 기업인 화넝인터내셔널파워가 이날 7% 가까이 하락했다. 뷰티케어와 열펌프 관련주들이 오후 들어 강세를 보였다.

     

    12일 홍콩증시는 미 연준의 금리 동결 전망에도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에 대한 우려로 혼조세로 마쳤다. 중국 정부가 조만간 부양책을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음에도 오는 15일 발표되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이 경기 둔화를 가리킬 것이란 전망에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됐다.업종별로는 IT와 도매업종이 소폭 올랐고, 에너지와 통신주가 큰 폭으로 밀렸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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