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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6/12(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6. 10. 14:03

    23/06/12(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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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위크 : CPI, FOMC, ECB 회의, G2 실물지표 - 대신

     

    ㅇ 미국 CPI, FOMC, ECB회의, G2 실물지표 발표로 3분기 증시 변곡 구간 진입.

     

    이번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6월은 물론, 3분기 증시 흐름을 결정 지을 수 있는 변곡 구간에 진입한다. 5월 CPI(13일)와 6월 FOMC, ECB회의(15일), 그리고 미국과 중국 실물지표 발표(15일)가 한주 동안 집중되어있기 때문이다.

     

    5월 CPI 결과와 6월 FOMC, ECB회의 전후 통화정책 불확실성, 미국, 중국 실물지표 결과에 따른 등락은 감안해야 한다. 특히, 투자심리는 정점에 위치하고, 리스크 지표는 저점권에서 반등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심리는 높게 가져갈 필요가 있다. 

     

    ㅇ 단기 조정은 비중확대 기회. 분위기 반전 강도는 중국 변수가 결정지을 것.

     

    이번주 단기 조정이 있다면, 비중확대 기회라고 생각한다. 헤드라인 CPI 레벨다운이 확인되는 상황에서 과도했던 금리인하 기대가 상당부분 정상화(12월 기준금리 예상 5% 상회)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 경우 미국 경제지표 부진은 금리인하 기대로, 미국 경제지표 호조는 견고한 경기모멘텀에 대한 신뢰로 우호적인 투자환경이 조성 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에 긍정적인 네러티브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6월 FOMC에서는 금리동결, 6월 ECB회의에서 25bp 금리인상이 결정될 경우 채권금리 하락, 달러 약세압력 확대로 인한 성장주, 신흥국 증시 강세 가능성을 열어놓을 필요 가 있다. 이 과정에서 KOSPI의 단기 변동성과 분위기 반전 강도를 결정지을 변수는 중국이다. 6월 중국 실물지표들은 5월대비 큰 폭으로 둔화되는데, 예상치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중국 경기부양정책 기대가 지속될 수 있을지 여부가 중요하다.

     

    ㅇ 2,500선대에서는 기존 주도주(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모아가는 전략 권고.

     

    KOSPI 시장에서 대표적인 변화는 가파른 12개월 선행 순이익, EPS 전망 상향조정 이다. 미국, 유럽의 견조한 경기모멘텀, 중국 경기 회복세 등을 감안할 때 수출 개선 기대와 맞물려 당분간 12개월 선행 순이익, EPS의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선행 EPS와 순이익 지표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동안에는 매수대응이 유효하다고 본다. 5월말 ~ 6월초 반도체 단기 고점 이후 중국 관련주들이 KOSPI 견조한 흐름을 지켜 온 것이 사실이다. 중국 경기부양정책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주 이후에 는 다시금 채권금리, 달러 하향안정세와 함께 미국 변수가 증시 등락의 중요 변수로 재부상할 전망이다. 이 경우 최근 단기 조정을 겪었던 반도체, 2차전지(셀), 자동차 업종을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다. 7 ~ 8월 KOSPI 2,800선 돌파시도를 염두에 두고, KOSPI 2,500선대에서는 기존 주도주(반도체, 2차전지(셀), 자동차)를 모아가는 전략을 권고한다.

     

     

     

     

     

    ■ 6월 FOMC: Skip 이후에 대한 생각 - NH

     

    ㅇ 금리인상은 마무리, 3분기 핵심은 더블 QT

     

    호주와 캐나다 중앙은행 공히 일시적 금리 동결 이후 재차 금리 인상을 단행. 이에 시장은 연준에 대해서도 6월 매파적 동결 이후 7월 금리인상을 기본 시나리오로 설정 중. 당사 역시 6월 동결에 대해서는 동의. 이는 6월 FOMC 직전 발표되는 5월 물가 상승률이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6월은 정부와 연준의 더블 QT로 인한 지준 축소 속도 등을 확인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그러나 7월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크지 않다는 판단.

     

    7월 FOMC 직전 발표되는 6월 물가지표에 주목. 클리블랜드 연은의 물가전망에 따르면 6월 CPI, PCE는 모두 3.27%로 하락. 헤드라인 기준 ‘21년 4월 이후 처음으로 3%대 물 가가 확인되는 상황에서 연준의 추가 인상 명분은 크지 않을 것.

     

    이에 더해 5월 ISM 서비스업 지불가격 지수는 ‘20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이는 파월이 가장 중요한 물가로 언급한 주거비 제외 근원 서비스 물가 하락이 가팔라질 가능성을 시사.

     

    3분기 중 서비스 물가 하향 안정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와 연준의 더블 QT가 금리인상을 대체할 것. 기 자회견에서 추가 인상 가능성은 열어두겠지만 실제 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판단.

     

    지난주 부채한도 합의 후 TGA계정 내 현금보유 규모가 확대되기 시작. 첫 주는 RRP잔액이 감소하고 지준은 소폭 늘어 유동성 문제가 없었음. 그러나 6개월물 금리 제외 초단기물 금리가 이미 기준금리를 하회한 가운데 1년물 금리도 기준금리를 하회. 금리 정상화 이후 지준축소는 피할 수 없을 전망.

     

    ㅇ 한국의 근원 인플레이션 상승은 수입 물가 급등때문

     

    한국과 실질 기준금리 레벨이 비슷했던 캐나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 상 우려 부각. 그러나 캐나다와 호주의 금리인상은 4월 물가 상승률이 재차 반등했기 때문. 한국의 경우 물가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5월 서비스 물가가 큰 폭 하락. 최근 한국은행은 블로그와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근원인플레이션은 ‘22년 수입물가 급등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지적. 수입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역성장을 보인 가운데 4월 생산자 물가상승률은 1.6%로 급락. 캐나다, 호주 사례를 한국은행에 기계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판단.

     

     

     

     

     

    ■ DM(Developed Market)보다는 EM(Emerging Market)선호 - 이베스트

     

    ㅇ 이익 기대가 높은 국가 선호, 한국, 인도, 미국, 일본 선호

    당사는 2H23 이익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판단. 이미 상반기 글로벌 증시는 PER 멀티플 확장에 기반하여 반등해 왔음. 또한 일반적인 지수 하락 이후의 패턴은, 멀티플 확장에 기반하여 반등 이후, 이익 개선 기대에 힘입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

     

    1H23을, 멀티플 확장에 기반한 반등 시기로 판단하며, 2H23은 이익 개선 기대가 필요하다고 평가. 이와 같은 시기에, 당사의 경기사이클 구분상, 이미 경기사이클이 저점을 지났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국가별 증시는, PER과 PBR간의 갭이 클수록 이익기대가 높은 국가로 판단하며, 해당국가 중 이미 이익반등이 진행 중인 국가를 선호.

     

    결론적으로는 DM보다 EM을 선호하며, 국가 기준으로는 한국, 인도, 미국, 일본을 선호국으로 제시. PER과 PBR의 갭이 크다는 것은, 이익 개선의 기대를 선반영하며 주가가 상승했으나, 아직 EPS 반등이 나타나지 못하거나 혹은 충분히 상승하지 못했기 때문. 해당 국가들은 향후 EPS 상승에 기반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

     

    ㅇ한국 및 미국 시장에 대한 생각

    한국은, KOSPI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미국은, 저점대비 20.2% 반등하며 기술적인 상승장에 진입. 그런데 재미있는 부분은, 한국은 이미 4월 초부터 PBR(FQ0) 0.95배 이상인 상황에서, 1.0배를 상회하지 못함에도 분기별 자본총계 상승에 따른 지수상승 여력을 만들었다는 것.

     

    미국 역시 PER(12MF)이 4월부터 18배를 상회해 온 가운데, 12개월 예상 EPS 반등에 힘입어 지수상승 여력이 만들어졌다는 것. 당사는 2H23에도 이와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

     

    이번 주 있을 FOMC에 따라 주가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으나, 당사는 6월 동결 및 현 금 리 레벨이 최종금리 일 가능성을 보다 높게 평가 중. 다만 추가 인상이 있더라도, 반등 중인 이익 기대가 충분히 지수 상승 여력을 창출해나 가는 그림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

     

     

     

     

     

    ■ 원화 강세, 탄력이 붙을까- 하이

     

    ㅇ 6월 FOMC 회의 결정 내용과 이후 달러화 흐름 주목

     

    ✓금주 5월 미국 소비자물가에 이은 6월 FOMC회의 결과는 달러화 흐름에 중요한 변곡점 역할을 할 것임. 6월 금리동결 분위기가 확산되 고 있지만 이외의 금리인상 혹은 6월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호주 및 캐나다 중앙은행과 같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건너뛰기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달러화 낙폭은 제한될 것임. 더욱이 부채한도 타결 이후 미 재무부의 단기 국채발행 급증 우려에 따른 단기 국채 금리의 하 방 경직성 강화도 달러화 낙폭을 제한하는 또 다른 요인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6월 FOMC 회의에서 금리동결이 결정된다면 달러화의 추 가 약세가 기대됨.

     

    ✓원-위안간 동조화 현상 약화 분위 속에서도 위안화 추가 약세는 원화 강세 폭을 제한할 하는 요인임. 금주 발표되는 중국 5월 주요 경제 지표 결과와 이후 중국 통화당국의 추가 부양책 실시 여부는 위안화 추가 약세 흐름을 결정하는 변수 역할을 할 것임.

     

    ✓주 초반 원화 추가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6월 FOMC회의 결과는 원/달러 환율의 추세 하락 여부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임. 다행히 미 연준의 금리동결과 달러화 약세가 가시화된다면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폭이 확대될 것임. 다만, 원/엔 환율 급락 현상에서 보듯 엔 및 위안화에 비해 원화의 상대적으로 강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음은 원화 강세폭이 제한될 수 있는 시그널임. 금주 환율 예상 밴드는 1,260~1,320원으로 예상함.

     

     

     

     

     

    ■ 주식전략 : 어쩌다 미니 골디락스 -유진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된 듯 보일 정도다. 경기 침체나 과열 우려 모두 높지 않다. 미국 경기는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다. 더군다나 AI 열풍으로 중장기적으로 생산성이 높아지고, 비용 부담이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생겼다. 어쩌 다(?)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골디락스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다. 당분간 이러한 분위기가 깨질 것 같지는 않다.

     

    현 시점에서 두 가지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우선, 완만한 둔화(연착륙 포함) 이후 경기 회복 속도 역시 느리거나 더딜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과거 경기 침체 폭이 크지 않았던 70 년, 90 년, 00년 사례가 그렇다.

     

    다음으로는,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딘 것에 비해 국내외 기업실적 개선 기대가 조금 앞서가고 있다는 점이다. 내년 KOSPI 영업이익은 반도체/유틸리티 업종을 바탕으로 46%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실적 변동성 은 높다. 실제 실적이 기대만큼 개선될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추가 상승시도가 예상된다. 그러나 현 수준에서 주가가 더 오를수록 이후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AI 테마는 수개 월내 끝날 사안은 아니다. 반면 경기에 민감한 업종들과 이익 변동성이 큰 업종들은 여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 주도주에 대한 생각 -DB

     

    지난 수주 간 「하반기 찾아올 의외의 강세장」 시리즈를 통하여 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판단하는 이유를 언급해 왔다. 이후 가늠할 것은 “과연 어떤 주식이 초과 성과를 달성할까?”에 대한 점이다. 한 마디로 주도주를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다. 올해 하반기 주식시장의 상승 요인은 크게 보면 두 가지라는 점을 직전 자료들에서 지적한 바 있다. 이들 요인을 바탕으로 주도주 후보를 짐작할 수 있다.

     

     하반기 주식시장 상승의 첫 번째 이유는, (미국 연준의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기대에 의하여)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하며 금융장세의 성격이 나타날 것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유동성에 민감한 모멘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기 마련이다. 이들 주식은 밸류에이션 또는 기업실적 등의 근거보다는 그 당시 참여자들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인기투표에 따라 선택되는 것이다. 글로벌 주식시장 전반으로는 엔비디아를 필두로 하는 AI산업이, 한국 주식시장 내에서는 2차전지 산업이 이에 속한다. 물론 해당 주식들이 기본적 분석의 논리적인 차원을 넘어서는 경우가 더러 있기에 일부 투자자가 불편을 느낄 수도 있다. 다만, 금융장세에서 모멘텀 관련주의 상승을 배제할 수 없는 것도 현실이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 하반기 주식시장 상승의 두 번째 이유는, (물가상승률 하락에 의하여) 화폐당 구매력이 개선되며 실적장세의 성격이 나타날 것이라는 점이다. 이때는 펀더멘탈이 나아지는 것에 주목하며 가치관련주가 반등한다.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진행된 주식시장의 하락에서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주식을 중심으로 이후 오름세가 이뤄지는 것이다. 직전 수개월 동안 극도로 저평가됐던 POSCO 등의 상승이 진행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 현재는 반도체 산업에서 재평가 과정이 이뤄지고 있는 형국이다.

     

    물론, 이들 현상은 모두 같이 (미국 연준의 점진적 통화정책 변화 여지에 의하여 나타날) 약달러 환경 아래에서 진행될 수 있다. 그러므로 해외 자금의 국내 주식시장 유입시 수급의 혜택을 받는 대형주 내에서 2차전지를 위시한 모멘텀 관련주, 반도체를 필두로 하는 가치 관련주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들을 주도주로 하여 하반기 주식시장은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 판단한다.

     

     

     

     

     

     

     

     

    ■ 슈퍼 엘니뇨, 구리와 리튬에게도 호재 - 이베스트

     

    ㅇ  6월 8일 CPC/IRI, 라니냐 발생 가능성을 제로(0)로 전망, 엘니뇨 발생 가능성은 추가 상향.

     

    실제로 해수면 온도는 이미 엘니뇨 가시권인 +0.5℃를 상회, 라니냐의 종식과 엘니뇨의 귀환을 재확인 중요한 점은 기상이변의 변곡점에서 원자재 내 수익률 측면에서의 차별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라니냐의 후퇴로 주요 곡창 지대인 미국 중남부와 브라질 서남부, 아르헨티나는 곡물 공급의 정상화 시작. 특히, 겨울철 북반구에 강추위 동반하는 라니냐의 후퇴는 전력 최 대 수요처인 난방 수요를 위축, 전력원인 전통 에너지(석탄 + 천연가스) 가격 하락은 이를 기반으로 한 질소계 비료의 하락과 함께, 후행적으로 곡물의 추가 하락까지 가능 반면, 소프트에게는 기회.

    엘니뇨의 귀환으로 인도와 동남아, 호주, 그리고 대서양에 인접한 브라질 동남부 지역은 엘니뇨발 가뭄 발생, 문제는 이들지역 모두가 원당과 커피 등 소프트 자산의 주요 산지라는 점. 연초 원당 가격상승 원인은 글로벌 최대 원당 소비국이자 2대 원당 산지인 인도가 생산 가이던스 하향 + 수출 통제를 연장한 탓,

     

    엘니뇨발 가뭄 발생시점과 파종-수확 주기 감안하면 공급차질은 이제 초입기. 급격한 라니냐 발생 후 급격한 엘니뇨가 발생한다는 과거사례 고려.

     

    ㅇ 슈퍼 엘니뇨, 구리와 리튬에게도 호재가 될 수 있다

     

    기상이변은 전통 에너지와 농산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원자재 전반에 영향 줄 수 있는 크리티컬한 이슈. 엘니뇨 발생시 무역풍 속도는 둔화, 이로 인해 동남아, 인도, 호주 등 서태평양으로 이동해야 될 습기는 중앙태평양 또는 아메리카 대륙 연안에 갇히면서 강력한 폭우야기. 중요한 점은 폭우가 발생하게 될 지역이 주요 금속 산지인 칠레와 페루라는 사실.

     

    칠레와 페루는 1~2위의 구리 산지, 글로벌 구리 정광 공급의 40% 차지. Escondida 등 주요 구리 광산은 이들 국가가 공유하고 있는 안데스 산맥에 집중, 엘니뇨발 폭우 발생 시 생산 또는 운송차질 발생 가능. 앞서 페루는 이미 공급차질 노출. 2023년 3~4월 안데스 산맥 중/북부와 북부 연안에 발생한 폭우로 광산 가동률 급감, 이는 주요 구리광산들의 전력소비량 감소 통해 확인.

     

    구리뿐 아니라 리튬 역시 공급차질 발생 가능. 칠레는 2대 리튬 산지로 글로벌 공급의 24.8% 차지. 대부분 리튬 생산시설은 북부의 Atacama 사막에 소재, 염호형이라는 특수성 탓에 생산 시 적정 일조량은 필수. 그러나 주요 생산시설이 사막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 2015년 3월 급격한 엘니뇨 여파로 Atacama 사막에 이례적인 폭우와 홍수 발생. 당시 SQM과 Albemarle(Rockwood Lithium)의 리튬 생산시설은 일정기 간 폐쇄, 운송로까지 차단되면서 출하 지연.

     

    물론 기상이변은 이벤트성인 단기 이슈. 그러나 구조적 공급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중 국을 중심으로 수요는 (더디지만)회복되는 상황에서 단발적 공급차질은 가격의 상방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 엘니뇨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점에서 구리 + 리튬 가격의 상방 변수에 유의 필요.

     

     

     

     

     

     

    ■ 미국이 멈추고, 중국이 밀어주면 -하나

     

    6/13일 미국은 5월 CPI가 발표될 예정이다. YoY 기준으로 근원 5.2%(전월 5.5%), 헤드라 인 4.1%(4.9%)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기준금리(5.00~5.25%)보다 낮은 수준이다. 그래서 6/15일 FOMC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을 멈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먼저 기준금리 인상을 멈췄던 호주와 캐나다가 재차 금리를 인상하면서 ‘stop and go’ 정책 실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6월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 할 경우 급등했던 미국 단기 국채금리 상승세(2년물 국채금리 최근 고점 4.86%, 현재 4.60%)가 진정될 가능성이 있고, 호주와 캐나다처럼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던 국가들의 재인상 가능성이 있어 달러 약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4월 이후 MSCI ex China를 추종하는 ETF로 빠르게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달러약세 진행시 자금유입 속도가 지금보다 가속화 될 가능성이 있다. 달러 대비 원화강세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점을 감안시 국내증시 외국인 보유비율 추가 확대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다.

     

    한편 미국과 다른 상황을 경험하고 있는 중국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다. 중국은 경기부진을 탈피하기 위해 부양책이 필요한 시기다. 중국에서 최근 발표된 5월 PMI 제조업(2개월 연속 위축국면)과 서비스업지수(2개월 연속 하락)는 동반 부진했고, 부동산 기대지수는 4개월 연속 반등하고 있지만 그 속도가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이 제시할 수 있는 부양책은 ① 지준율과 금리인하, ② 인프라 투자촉진, ③ 일부 부동산 부양책(대출한도 상향 조정, 지방정부 차원의 구매 제한 추가 완화 등) 등으로 압축할 수 있다. 현재 중국은 디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PPI(YoY)는 2021년 10월을 정점으로 하락하면서 5월 -4.6%, CPI(YoY)는 2022년 9월을 정점으로 하락하며 5월 0.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중국 PPI(YoY)가 하락하는 기간(2021년 4분기~현재) 동안 국내 제조업 분기 매출액 대비 재고자산비율은 2021년 4분기 47%에서 2023년 1분기 58%까지 상승했다.

     

    다만 과거 중국은 유동성 공급 정책 이후 PPI(YoY)가 CPI(YoY) 대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등하는 경향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시 PPI 반등 과정에서 국내 제조업 재고 소진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고, 중국이 지준율 인하와 같은 경기부양책을 제시할 경우 ① 최근 고점 대비 외국인 보유 비율이 낮고(추가적인 외국인 매수 기대), ② 중국 디플레 이션 국면에서 재고 비율이 크게 증가(디플레이션 탈피시 재고소진 가능)했던 기업들에 대한 비중 확대가 필요하다

     

     

     

     

     

     

    ■ 상아프론테크 :  수소와 배터리용 핵심 소재 업체 -유진

     

    ㅇ Investment Point

     

     수소 산업용 멤브레인 해외 공급 가능성: PEM 수소연료전지와 수전 해 설비의 핵심 소재는 멤브레인. 글로벌 2번째로 개발 완료해서 수소 차향으로 공급 경험 확보. 복수의 해외업체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샘플 테스트용 유료 매출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

     

     전기차 배터리용 모듈 사업도 본격 확장: 전해액 누수 방지 모듈의 일 부 부품만 생산해 왔으나, 유럽과 미국에서 모듈 생산으로 확대. 특히 미국에서 고객사로부터 대규모 수주 받아서 2025년 하반기부터 공급.

     

     불소 수지 기반 고성능 소재, 부품 전문업체: 위 제품 이외에 반도체 패키징용 이형 필름, 웨이퍼 케리어, OA 제품용 전사 벨트 등 동사의 대부분의 제품은 불소수지를 이용한 독과점 영역에 있어 최근 실적 및 이슈.

     

     멤브레인 투자 부담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 멤브레인 개발 비용과 공장 신설 여파로 2022년 개발비와 감가상각비가 209억에 달함. 멤브 레인 상용 매출 발생 시 이익 턴어라운드 폭 클 것.

     

     배터리 모듈 매출 확대로 외형 성장은 확정: 헝가리 공장의 배터리 전 해액 누수 방지 모듈 생산이 올해부터 시작되고, 미국은 2025년 하반 기부터 매출 시작. 2025년부터 외형 성장 확대되는 것은 확정.

     

     

     

     

     

    ■ Weekly Hot Stock 추천 -유안타

     

    ㅇ 루닛

    ASCO에서 16건(의료 AI 기업 최다)의 초록을 발표했으며, 직장암(LARC)에서 수술전 항암방사선요법을 받은 환자들의 종양침윤림프구(TIL) 분석으로 치료 예후 예측 확인, 루닛 스코프IO의 빅파마 협업 가속화 기대.

     

    유럽 유방암 진단 가이드라인이 이중판독(의사 2인)에서 AI 보조 단독 판독(의사 1인+AI 솔루션)으로 변경 가능성에 대한 기대,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연구 결과 루닛 인사이트MMG 사용시 이중 판독 대비 비열등하면서도 리콜율을 낮추는 결과 발표, 유럽 가이드라인 변경시 의사 1인을 대체하는 효과로 빠른 시장 침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ㅇ SK 이노베이션

     

    2023년 예상 영업이익 3,000-4,000억원 수준으로 1분기 수준에서 정체. 정유 적자 전환 속에 배터리에서 미국 보조금 효과(2,500억원 정도) 기대.

     

    배터리 부문 수율 개선과 투자비 부담 경감. 미국 공장 수율은 1분기 55%수준에서 2분기 중반 76%로 높아짐. 투자 재원에서 Pre IPO 5조원과 6월 미국 정부로부터 9조원 저리 대출 자금 확보 예정,배터리 주거래처인 미국 포드와 유럽 폭스바겐 전기차 판매 부진 우려가 제기되는 점은 약점.

     

    ㅇ JYP Ent.

     

    스트레이키즈 정규 3집 초동 461만장 돌파하며 K팝 새역사 달성, 1Q23 기준 IP합산 구보 판매 비중 25%(전체 앨범판매량 대비) 넘어서며 글로벌 신규 팬덤 유입 가속화 확인.

     

    향후 3년 연평균 EPS Growth 30% 상회 전망되며, 이를 고려한 PEG Ratio 1.0수준으로 적정 벨류에이션 형성중. 리레이팅(글로벌 팬덤 확장, 신규 BM, 높은 이익성장률) 가능한 모든 조건 갖춤.

     

     

     

     

     

    ■ 2023년 하반기 K-POP 산업 전망 - 현대차

     

    ㅇ K-POP Snapshot: Record High Again!

     

    2023년 K-POP 음반 판매량은 11,500만장(YoY+35%), 공연 모객수는 1,100만명(YoY+86%)으로 역기저 부담에도 고성장을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 양적 측면뿐만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도 2023년은 BTS 외 미국 스타디움 공연 아티스트 탄생, 비메이저 엔터사 아티스트의 미국 시장 성과 발현 등 진 일보한 모습. 이에 따라 엔터4사 합산 실적도 매출액 4.03조원(YoY+19.8%), 영업이익 6,418억원(YoY+36.2%)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 확실시

     

    ㅇ K-POP 글로벌 위상: 음반/음원 시장의 8% & 공연시장의 5%

     

    2022년 글로벌 레코드 음악 시장은 YoY +9% 성장한 262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스트리밍 67%, 음반 20%, 실연권 등 13%로 구성. K-POP 매출 점유율은 음반 의 16%, 음원의 5%로 추산되며, 전체 시장 기준 점유율은 8%로 추산. 2022년 글로벌 라이브 음악 시장은 106억불(1.7억명 모객 추산)을 기록하였으며, 북미 시 장이 58% 비중을 차지. K-POP 모객 점유율은 작년 3.5%에서 올해 5.3%로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

     

    ㅇ K-POP 미국 위상: 음반/음원 시장의 1% & 공연시장의 3%

     

    2022년 미국 레코드 음악 시장은 YoY+6% 성장한 159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스트리밍 84%, 음반 11%, 실연권 등 5%로 구성. K-POP 매출 점유율은 음반 수 •출액이 7천만불인 점을 감안하면 음원을 합해도 1% 대에 불과할 것으로 파악됨. 2022년 미국 라이브 음악 시장은 글로벌 라이브 음악 시장의 58% 비중을 차지했 는데, 이 중 K-POP 모객 점유율은 작년 2%에서 올해 3%에 근접할 전망

     

    ㅇ K-POP 하반기 & 2024년 전망: 실적은 상고하저지만, 주가는 美 현지화 프로젝트 성공시 우상향 가능

     

    하반기 엔터 4사 합산 영업이익은 2,909억원(+17.1%)으로 상반기 대비 17% 감소하는 상고하저 패턴이 불가피할 전망. 이는 응축되어 있던 공연 수요가 엔데믹을 맞이하며 2분기까지 집중적으로 쏠렸고, Top-Tier 아티스트들의 앨범 컴백 및 대규모 투어도 상반기에 집중되었던 영향으로 파악. 다만, 엔터주 주가는 A2K를 비 롯한 미국 현지화 프로젝트가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우 멀티플 리레이팅을 동반하며 우상향 기조를 유지할 전망

     

    ㅇ 엔터주 투자전략: 2분기 실적 가시화 시점인 8월초까지 하이브와 에스엠 중심의 Buy & Hold 전략 유효

     

    - 하이브(BUY, 33만원): 2Q OP 999억원으로 사상 최고치. 5월말 위버스 94팀(해외 12팀) 입점했고, 하반기 에스엠 & 미국 아티스트 입점되며 글로벌 플랫폼 진화.

     

    - 에스엠(BUY, 13.5만원): 엔터 4사 중 유일한 이익 상저하고 패턴. 하반기 OP YoY +33% 증가 예상. 에스파가 4세대 걸그룹 선두 & 하반기 최소 2팀 신인 데뷔 JYP(M.PERFORM, 12만원): 하반기 이익 증가율 36%로 탁월하고 A2K 기대감도 고조. 다만, 동종의 에스엠/YG 대비 밸류 프리미엄이 50%인 점은 다소 부담 .

     

    - YG(M.PERFORM, 9만원): 엔터 4사 중 이익 상고하저 패턴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날 전망. 트레져 공연 스케일 업과 베이비몬스터 시장 연착륙이 실적 개선 조건.

     

     

     

     

     


    ■ 오늘스케줄

     

    E3 게임쇼 개최(현지시간) 6월11~16일, 미국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ESA)주관 

    KDI (한국개발연구원) 경제동향

    인도네시아, 보크사이트 원광 수출 금지 6월10일부터.

    中) 5월 차량 판매(연간)

    中) 5월 광의통화(M2)

    바이든 대통령, 나토 사무총장 백악관 초청(6월12일 현지시간)

    여야, 대정부 질문 진행 :  6월12일(정치·외교·통일·안보), 13일(경제), 14일(교육·사회·문화)

    나토 "공중수호23" 전개 훈련 : 독일에서 25개국 1만명 참가하는 공중전개 훈련 6월12일~ 23일

     

    현대약품 거래재개(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 제외 결정)

    제이아이테크 추가상장(무상증자) 보통주 24,588,558주

    씨유박스 추가상장(주식전환) 보통주 201,228주

    전진바이오팜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99,860주

    아이씨디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69,763주

    HLB제약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747,495주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769,102주

    성문전자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373,562주

    퍼스텍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355,239주
    지누스 주식 1,575,179주(8.33%)가 보호예수 해제.

     

    美) 5월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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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0일 :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6월11일 :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로 개편

    6월11~16일 : 북미 최대 게임쇼 "E3"개최,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 협회(ESA) 주관 

    6월13~14일 : 미국 FOMC 회의
    6월14~16일 : 2023 메타버스 엑스포, 코엑스
    6월14~18일 : 서울국제도서전
    6월15일 : 카타르 통상산업장관 방한, LNG,경제협력방안 논의,
    6월15~17일 : K-의료미용기기 전시회 "K-Med Expo Vietnam 2023", 개최, 150개사 참여
    6월15~18일 : ENDO, Endocrine Society, 세계내분비학회
    6월15일 : ECB 통화정책회의
    6월16일 : 美) 선옵만기일(현지시간)
    6월16일~7월16일 : 카타르 아시안컵
    6월19일 : 미국증시 휴장
    6월20일 : 의무소방대 폐지.
    6월21~22일 :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 영국 런던
    6월21~23일 : 2023 무인이동체 산업 엑스포, 코엑스, 드론, UAM
    6월22~24일 : 중국단오절 연휴휴장, 중국, 홍콩, 대만
    6월26~29일 : 퀀텀 코리아 개최, 양자과학기술학술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6월27~29일 :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킨텍스
    6월27~29일 :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킨텍스
    6월28일 : 만나이 통합
    6월28~30일 : 스마트테크 코리아 로보테크쇼, 코엑스,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6월29~30일 : '메타콘(METACON), TV조선 주최, 코엑스,  웹 3.0 & 메타버스, XR 컨퍼런스

    7월중 : 2024년도 세법개정안 발표
    7월01일 : 오토바이 운전자 보험 의무화
    7월01일 : 경상북도 군위군, 대구광역시로 편입
    7월04일 : Independence Day로 미국증시 3일 조기폐장, 4일휴장
    7월06일 : 현대차, 러시아 공장 카자흐 매각 재공시 기한
    7월11~12일 : NATO 정상회의
    7월11~13일 : SEMICON West 2023,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7월13일 : 7월옵션만기일, 7월금통위
    7월16~20일 : AAIC, 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미국치매학회
    7월17일 : 일본증시 바다의날 휴장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7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현지시간)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 미드나잇뉴스

     

    ㅇ 프레드릭 미쉬킨 전 미국 연준이사는 인플레이션 수치가 아직 높고 2% 목표까지 매우 느린속도로 내려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연준의 금리인상을 주장함(CNBC)

     

    ㅇ 미국이 미국과 이란의 핵 합의의 진전에 따라 이라크에 묶여있던 110억 달러 중 27억 달러의 이란 자금에 대한 동결을 해제함 (Bloomberg)

     

    ㅇ 압둘아이즈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은 서방의 비판과 관계없이 중국과의 협력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발언함 (Reuters).

     

    ㅇ 스위스 대형 투자은행 UBS가 인수하기로 한 크레디트스위스의 직원들에게 20여개의 금지행위를 공지함. 해당 목록 내에는 위험국가들의 신규고객 유치금지, 한국 파생 금융상품 거래 제약 등 재무 리스크와 비재무 리스크 사항들이 포함됨(WSJ).

     

    ㅇ 중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대비 0.2% 상승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0%대 상승률을 기록함.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4.6% 하락해 전월(-3.6%)와 시장예상치(-4.3%)를 모두 하회함.

    ㅇ 중국 상무부는 지방정부와 연대해 자동차 구입 장려책을 내놓는 등 6~12월 동안 전국적인 자동차 판촉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는 통지문을 공표함. 해당 캠페인에는 자동차 축제 및 신에너지차 세일전 개최, 자동차 담보대출의 확대를 위한 방책 등이 포함됨.

    ㅇ 국제기구에서 중국의 개발도상국 지위를 박탈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이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함. 이에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의 발전 성과를 인정하는 게 아니라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기 위해 개도국 지위를 박탈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함.

    ㅇ 미얀마 군사정권 산하 외화감독위원회가 중국과의 무역 거래에서 중국 위안화 사용을 의무화함. 이번 조치는 쿠데타로 인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급감과 군정의 외환 정책 실패로 인한 달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됨.

    ㅇ 미국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을 비롯한 아시아 대표 연구소를 중국에서 캐나다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힘 (FT).

     

    ㅇ 미국 OTT 업체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금지 방침을 공지한 지난달 23일 이후 나 흘간 일일 신규 가입자 수가 해당 데이터 분석이 이뤄진 4년 반 내 역대 최고치를 기 록했다고 밝힘 (CNBC).

     

    ㅇ 일본 자동차 제조 기업 도요타자동차가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연구개발 거점에 5천만 달러(약 647억원)를 투자해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 시험시설을 마련한다고 발표함. 해당시설은 현지 전기차 양산체제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미국에서 생산하는 배터리 성능과 품질, 내구성을 테스트할 예정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주요 이슈 주목하며 관망 속 종목 장세 전망

     

    MSCI한국지수 ETF +1.55%, MSCI신흥지수 ETF +0.45%.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 1,285.9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 +0.14%. KOSPI는 +0.3%내외 상승 출발 예상.

     

    지난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국채금리 하락에 대형기술주 강세 영향이 이어지면서 상승출발, 성장주와 방어주 업종이 가치주와 경기민감주대비 상대적 강세모습. 장중에 발표된 TSMC의 5월 매출이 전월대비 19.4%나 급증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상승. 

    원화강세 기조가 이어진 점이 긍정적. 6월 선옵만기일 이전 3일간 외인 매물출회로 하락한 반도체, 2차전지, 미디어컨텐츠 업종의 되돌림성 상승과 자동차, 스마트그리드 업종도 동반상승. 코스피 +1.16%, 코스닥 +0.87% 상승마감. 

     

    금요일 뉴욕증시가 장 초반 강세에도 불구하고 장중 차익실현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반납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금요일 TSMC의 실적발표로 급등했던 반도체업종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한 때 2%가까이 강세를 보였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30% 상승으로 마감한 점은 관련종목 중심으로 차익매물 출회 가능성을 높임.

     

    NDF 달러/원 환율을 감안 원화강세 기조가 이어 질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 최근 원화가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경기가 둔화되고는 있지만, 그 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는 점은 우호적. 

     

    하반기 반도체 업황개선에 따른 수출둔화가 축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힘입어 원화 강세폭이 확대. 특히 지난 4,5월 여타 통화대비 약세의 되돌림 유입도 강세에 영향. 원화강세는 결국 우호적인 외국인 수급을 경유하여 한국증시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종합하면 월요일 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 후 매물 소화과정에도 견조한 흐름속에 미국 물가지수와 FOMC, ECB 통화정책회의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지배하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28%
    WTI유가 : -0.69%
    원화가치 : +0.29%
    달러가치 : +0.15%
    미10년국채금리 : +0.4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개별기업 호재 불구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상승분 반납

     

    ㅇ 다우+0.13%, S&P+0.11%, 나스닥+0.16%, 러셀-0.80%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차익 실현 욕구 확대


    9일 뉴욕증시는 테슬라(+4.06%)가 포드에 이어 GM과의 전기 충전시설 이용 협약을 했다는 소식에 급등하며 지수상승을 견인.

     

    더불어 TSMC(+2.86%)가 5월 매출이 전월 대비 19.4% 증가했다는 소식에 AI를 비롯한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뚜렷한 점도 우호적인 영향.

     

    그러나 BOA가 8주만에 처음으로 기술펀드에서 12억달러가 유출되었다며 AI열풍이 끝났다고 발표하자 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한때 하락전환. 결국 뉴욕증시는 개별기업 위주로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중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상승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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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는 AI산업에 대한 기대심리로 연초대비 165%나 급등. 특히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로 인한 GPU 재고부족 등을 언급했으며, 이를 이유로 GPU 가격상승세가 뚜렷. 이는 향후 실적개선 기대를 높였다는 점에서 쏠림현상 부각.

     

    한편, 엔비디아의 실적발표로 AI산업이 한 때의 테마가 아니라 실질적인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줘 관련 종목군의 강세를 견인. 특히 향후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AI 채택율 이 더욱 높아질 수 있어 지속적이고 확산 속도가 빠르게 전개될 수 있음을 보여줌.

     

    그렇지만, 과도한 쏠림이 이어지자 일각에서는 밸류에이션 부담을 이유로 매물 소화과정이 진행되어야 함을 주장. 실제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의 12개월 Fwd PER이 18.5배를 기록해 10년 평균인 17.3배를 크게 상회했고 5년 평균인 18.6배에 근접했다고 발표. 그 중 IT섹터의 12m Fwd PER은 26.2배로 10년 평균인 19.2배는 물론, 5년 평균인 22.3배를 크게 상회.

     

    그렇기 때문에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 가운데 관련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음을 보여줌. 특히 6월 FOMC를 앞두고 금리를 동결할 수 있으나, 매파적인 기조는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국채금리가 상승한 점. BOA가 EPFR Global data를 통해 지난주 8주만에 처음으로 기술 펀드에서 12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고 발표하자 매물 출회.

     

    특히 호주와 캐나다가 금리인상으로 돌아섰고, 연준도 매파적인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이후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 결국 시장은 과도한 쏠림현상에 의한 일부종목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나, 연준의 FOMC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이를 뒷받침할 경제지표에 따라 시장의 변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테슬라 강세 Vs. 대부분 종목 차익 매물로 상승 반납

     

    테슬라(+4.06%)는 포드(+1.18%)에 이어 GM(+1.06%)이 테슬라의 충전시설 이용을 언급하자 강 세. 이로써 테슬라의 실적 개선 기대 심리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특히 포드에 이어 GM의 발표로 전기차 산업에서 충전 시설의 표준화 선두를 확고히 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GM도 한 때 6% 넘게 급등하기도 했으나 차익매물 소화하며 상승분 대부분 반납.

     

    엔비디아 (+0.68%), MS(+0.47%), 알파벳(+0.07%)을 비롯해 팰런티어(-1.12%), 유아이패스(- 6.02%), C3.AI(+2.13%) 등 AI와 관련된 종목군은 장 초반 강세에도 불구하고 BOA가 AI 열풍이 멈췄다고 발표하자 상승 반납하거나 하락전환. 실제 지난주 기술주 펀드에서 8주만에 처음으로 12억 달러가 유출. 넷플릭스(+2.60%)는 비밀번호 공유를 단속하자 가입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TSMC(+2.86%)는 5월 매출이 전년 대비 4.9%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 19.4%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이 소식에 한 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 가까이 상승했으나 결국 0.30% 상승 마감. 장 후반 차익 매물 출회로 마이크론(+0.17%), 브로드컴(+0.05%), 인텔( 1.51%), 아나로그 디바이스(+0.43%)등 여타 반도체 업종이 상승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한 데 따 른 것으로 추정. AMD(+3.20%)는 인텔과의 경쟁에서 확고히 승리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중국 물가지수 예상 하회

     

    중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1% 하락 보다 둔화된 0.2% 하락, 전년 대비로는 0.1% 상승에서 0.2% 상승으로 발표

     

    중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3.6% 하락보다 둔화폭이 커진 전년 대비 4.6% 하락으로 발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6월 FOMC에서 연준이 매파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

     

    특히 FOMC 전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는 헤드라인 수치는 예상보다 낮을 수 있으나, 근원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할 수 있어 깜짝 금리인상을 배제하지 못한 점도 영향. 이러한 물가와 FOMC를 앞두고 결국 단기물 중심의 금리 상승이 이어짐.

     

    10년-2년 급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 상승, TED Spread는 소폭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강세통화순서 : 원화>파운드>달러인덱스>엔화>위안>유로

     

    달러화는 FOMC를 앞두고 매파적인 행보 가능성에 실질금리가 상승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일부 투자회사들이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올해 성장률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달러 강세 요인.

     

    반면 유로화는 이탈리아 산업생산이 크게 위축되었다고 발표하자 달러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3% 약세를 보였으나 호주 달러는 강세를 보이는 등 혼재.

     

     

     

     


    ■ 전일 뉴욕상품시장 : 유럽 천연가스, 공급 감소 우려 속 20% 가까이 폭등

     

    국제유가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4.6% 하락하며 디플레이션 우려가 강화되자 하락. 이러한 중국의 생산자 물가지수 둔화는 결국 원유 수요 악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시장은 부담으로 작용.

     

    미국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자 가스 재고 증가 가능성이 부각되며 급락. 그러나 유럽 천연가스는 미국 LNG가 폭염이 부각된 중국 등 아시아로 전해질 것이라는 점이 부각 되며 공급감소 우려가 높아지자 급락.

     

    금은 달러 강세 및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국제유가 하락 등 상품 선물시장 부진으로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일부 품목은 강세를 보이는 등 혼조 양상,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1% 하락, 철근은 0.08% 상승.

     

    곡물시장은 밀이 기술적인 반등과 우크라이나 사태 확대에 따른 공급 불안 여파로 상승. 옥수수는 브라질 산 옥 수수와의 경쟁 악화로 하락. 대두는 작황 우려로 상승.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55%, 선전종합+0.71%, 항셍+0.47%, H주 +0.75%

     

    9일  중국증시는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상승했다. 선전 지수는 5거래일만에 상승세로 전환해 2천선을 회복했다. 홍콩증시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국 증시에 이어 한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해 전반적인 주식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상하이 증시에서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항공화물 운송 및 물류, IT서비스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선전증시에서는 항공화물 운송 및 물류, 전기 공익 사업체, 기술 하드웨어 및 스토리지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은행과 보험 업종은 이익실현 매물에 하락했다.

     

    중국의 국유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추가 인하한 가운데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와 지급준비율(RRR) 등 정책금리도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증시가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0.2%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0.3% 상승을 밑돌았다. 같은 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대비 4.6% 하락해 전문가 예상치인 4.3% 하락보다 낙폭이 컸다. 전월 대비로는 0.9% 떨어졌다. 주요 외신들은 물가 지표가 증시에 끼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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