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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7/27(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7. 27. 07:17

    23/07/27(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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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FOMC 이후 : 기준금리 인상은 거의 왔는데 그 후는? -NH

     

    ㅇ 포인트1) 금리 인상은 거의 마무리

     

    파월의장은 2% 인플레이션과 Data Dependent 강조. 경기판단에 대한 톤을 살짝 높이면서 9월 또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을 열어 두었는데 반드시 필요한 인상이 아니라, 1) 물가와 고용 통계를 보면서 하겠다는 입장. 2) 통화 긴축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시차가 있고, 3) 실업률 상승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감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음. 따라서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있으나 추가 인상폭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고 금리 인상은 거의 마무리 국면으로 판단.

     

    ㅇ 포인트2) 이후 상황은 저금리보다 중금리

     

    인플레이션 2%에 근접했다고 판단되면 기준금리 인하 가능. 파월 의장은 특정 시점을 말할 수는 없다고 언급. CPI 상승률이 한 두차례 2% 근접했다고 즉시 금리를 인하하기 보다는 여러 물가지표를 종합해 판단하겠다는 의미로 해석. 오늘 FOMC에서도 언급했듯이 파월 의장은 Core 인플레이션을 강조하는데, Core PCE 인플레이션 궤적을 보면 2024년 중반에 첫 금리 인하 가 능성이 있음.

     

    다만 2% 인플레이션을 강조한 것을 보면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과거의 저금리 기조로 돌려서 재차 인플레이션 기 대를 높이지는 않겠다는 의도로 해석. 금리 인하가 빠르고 가파르게 진행될 것에 대한 기대를 차단.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마무 리 이후의 상황이 저금리보다 중금리에 가까울 것으로 판단.

     

    ㅇ 주식시장의 관심은 구조적 성장 분야로 쏠릴 전망.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 내내 연준의 의사결정이 향후에 발표될 데이터에 따라 결정될 것임을 강조(Data Dependent). 금융시장은 이를 추가 금리인상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CME Fedwatch 2023년 연내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상승). 이는 금융시장이 향후 경기침체 없이 물가상승률이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 기대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

     

    주식시장은 당분간 매크로·통화정책에 대한 걱정을 잊고 개별 기업별로 실적 개선여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큼. 

     

    파월 의장은 금리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언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피력.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경기에 민감한 분야보다는 경기 영향을 덜 받는 구조적 성장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일 것.

     

    최근 미국 기업들의 실적 컨센서스 상향을 주도한 테마는 AI 투자, 공급망 재편, 리오프닝 이슈 세 가지였 는데, 이 중 AI 투자와 공급망 재편에 대한 선호가 높을 것으로 판단.

     

     

    ㅇ 기자회견 내용 정리

     

    Q. 추가적인 금리인상 있을까? A. 2% 인플레이션 달성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FOMC 회의를 할 때마다 판단할 것임. 6월 CPI 통계 긍정적이었으나 좀더 지켜 볼 필요. 9월 FOMC전까지 나오는 CPI와 고용 보고서를 보면서 결정.

     

    Q. 경제상황 판단을 올렸는데(modest→moderate) 성장은 안정적일까? A. 노동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은 채 디스인플레이션 달성.

     

    Q. 6월에 제시한 4분기 물가 상승률(3.2%) 높은 거 아닐까. 하향 조정해야 하지 않을까? A. 향후 통계를 더 지켜봐야 함.

     

    Q.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3%까지 내려왔는데 (추가적인 인상 필요한가)? A. 균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 과소 긴축과 과잉 긴축은 모두 위험. 근원 인플레이션 하락 확인 필요.

     

    Q. 인플레이션은 어느 수준까지 낮춰야 할까, (통화 긴축으로) 실업률이 올라가 수 있는데? A. 현재 실업률은 금리를 처음 인상한 2022년 3월과 같은 수준. 실업률이 높아져서 비용이 커지는 수준까지 가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님.

     

    Q. 현재 수준이면 충분히 긴축을 한 것 아닌가? A. 공급측 요인의 개선으로 인플레이션 완화. 장기적으로 2% 인플레이션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긴축 지속. 충분한 수준의 긴 축인지를 향후 데이터 통해 확인.

     

    Q. 긴축을 했는데 경제에 튼 타격이 없는 부분에 대한 생각? A. 금융시장 긴축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는 시차가 있음. 모니터링.

     

    Q. 반드시 인플레이션 2%가 되어야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건가? A. 모든 것을 고려할 것임. 사람들은 내년에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데 특정 시점을 말할 수는 없음.

     

    Q. 6월 FOMC에서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 보였는데, QT 조절 가능한가? A. 지금 결정할 사안은 아님.

     

     

     

     

     

     

     중국, 서프라이즈 부양책은 없었다 - 하이

    ㅇ 예상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경기부양책.

     

     중국 정부가 중앙정부 차원의 강력한 재정부양을 통한 무리한 경기 부양보다는 경기의 하방 경직성과 신용리스크를 억제하는 제한적인 경기부양책을 선택함.

     

     중앙 정치국회의에서 발표된 경기 부양카드는 소비부양과 부동산 규제 완화 그리고 제한적 주택 인프라 투자임. 어느정도 시장이 예상했던 부양책에 그침.

     

    ㅇ 다만, 기존 시진핑 집권 3기의 핵심 정책기조가 일부 후퇴한 것이 그나마 긍정적.

     

     시진핑 집권 3 기의 핵심 정책 기조는 부동산 규제를 중심으로 한 공동부유과 국진민퇴(국영기업을 육성하고 민간기업은 축소)였지만 최근 기류는 동 기조가 후퇴하는 모습임.

     

     이미 중국 정부가 민간기업 규제 완화 및 활성화 조치를 발표한데 이어 정치국회의에서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강조한 것은 국진민퇴와 공동부유 정책 기조를 완화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됨.

     

     부동산 시장 정책기조 변화는 “집은 거주하는 곳이지 투기 대상이 아니다”라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슬로건이 이번 중앙 정치국회의 발표문에는 빠짐. 2016 년 정치국회의에서 첫 등장한 동 문구가 빠진 것은 8 년만임. 이는 중국 부동산 정책의 원칙의 수정 가능성을 뒷받침함.

     

     아무래도 헝다에 이어 완다 등 중국 대형 부동산 기업의 부도 위험 확산이 중국 경제와 금융시장에 심각한 위기를 촉발할 수도 있다는 경계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됨.

     

    ㅇ 중국 경기 부양정책의 목표는 경기모멘텀 강화보다 경기 하방 경직성 강화와 리스크 관리에 초점이 맞추어 질 전망.

     

     시장의 기대했던 대규모 부양정책이 발표되지 못하는 속사정은 아마도 지방정부의 부채 리스크인 것으로 판단됨. 이번 정치국 회의에서도 지방정부의 부채 해결방안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부양보다는 부채 리스크 관리가 중국 정부입장에서는 더욱 큰 현안인 것임. 즉, 부양정책은 경기 하방 경직성 강화와 신용리스크 관리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임을 의미함.

     

    ㅇ 하반기 중국 경기 정상화 기대감이 크게 약화될 수 밖에 없음. 

     

     다만,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 신임 인민은행 총재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 여부 그리고 미-중 갈등 완화 등이 그나마 하반기 중국 경기 회복 모멘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임.

     

     

     

     

     

     

    ■ 폴더블폰 언팩: 명불허전 기술력 - 한국

     

    ㅇ기본기에 충실한 개선 1) 힌지의 큰 변화

     

    삼성전자는 7월 26일에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폴더블폰(Z폴드5, Z플립5)을 공개했다. 금번 시리즈는 폴더블폰의 근본적인 약점으로 지적됐던 디스플레이 주 름과 무게가 크게 개선되면서 삼성의 높은 기술력을 뽐냈다. 올해부터 힌지 스펙 이 크게 개선됐다. 기존의 U타입 힌지에서 물방울 힌지로 교체됐다. 물방울 힌지 로 교체되면서 폴더블폰 양면의 밀착도가 높아졌으며, 폴더블폰 구매를 가장 망설 이게 했던 이유 중 하나인 디스플레이 주름도 크게 개선됐다.

     

    ㅇ기본기에 충실한 개선 2) 더 가볍고 얇아짐. 아이폰과 겨우 13g 차이

     

    Z폴드5의 무게는 253g이다. 무게가 전작 대비 10g이나 줄었다. 2세대 모델이 282g, 3세대 모델이 271g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비약적인 감소다. 두께도 13.4mm로 전작 대비 2mm이상 얇아졌다. 폴더블폰은 두껍고, 무거워서 들고 다 니기 힘들다는 기존의 평을 무색케 하는 비약적인 개선이다. 특히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무게가 240g인점을 감안하면 이제 아이폰과 폴더블폰의 무게 차이는 겨우 13g으로 크게 느낄 수 없는 수준이다.

     

    ㅇ기본기에 충실한 개선 3) 플립 외부 화면 등

     

    Z플립5 외부 화면인 크기는 3.4인치(기존 1.9인치)로 전작대비 두배 가량 커졌다. Z폴드5와 Z플립5의 카메라 기능은 전작과 유사했다. 금번 신모델은 전작에서 불 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했던 기능들은 최대한 업그레이드 시켰고, 소비자 체감 수준 이 높지 않은 기능 개선은 억제해 원가 인상요인을 줄였다. 기본 모델 기준 출고가 는 Z폴드5가 209.8만원(+9.9만원 YoY), Z플립5가 139.9만원(+4.6만원 YoY) 으로 소폭 상승했다.

     

    ㅇ삼성전자의 폴더블폰 대중화 전략은 지속, 추천주는 KH바텍

     

    2023년 삼성전자 폴더블폰 출하량 전망치(신모델+구모델) 1,200만대를 유지한다. 전년도 1,000만대에서 늘어나는 것이다. 전작은 큰 하드웨어 개선없이 출시돼 기대에 못 미쳤지만, 올해 신모델은 눈에 띄는 하드웨어 개선으로 인해 다소 높아 진 가격에도 흥행에 성공할 것이다. 또한 삼성전자도 기존 BAR 타입 스마트폰에 서의 추가적인 경쟁력 제고가 어렵기 때문에 폴더블폰 대중화에 더욱 열을 올릴 것이다. 폴더블폰 관련 추천주는 KH바텍(힌지 독점적 공급자)이다. 신모델 출시 를 앞두고 주가가 조정받았는데, 이를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

     

     

     

     

     

     

     

    SK하이닉스 : 업황 개선 시작 - NH

    [SK하이닉스가 경쟁력을 확보 중인 DDR5, HBM 등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양호. 3Q23부터 업황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 DDR5, HBM 수요 양호.

     

    -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50,000원을 유지. 7월26일 SK하이닉스가 2Q23 실적을 발표. 매출액 7.31조원(+44% q-q), 영업이익 -2.88조원(적자지속 q-q), 순이익 -2.99조원(적자지속 q-q)을 기록.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에 부합.

     

    - 2Q23 DRAM 출하량 +34%, ASP +9%, NAND 출하량 +50%, ASP -10% 기록한 것으로 추정. SK하이닉스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DDR5, HBM 등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가 크게 확대되며 경쟁사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

     

     3Q23 업황 개선 본격화.

     

    - AI 투자가 늘어나며 고용량, 고성능 HBM 수요가 크게 증가. AI 서버는 일반 서버 대비 2~8배의 메모리를 사용하고 일반 DRAM 대비 단가가 6배 이상 비싼 HBM 탑재가 일반적. 가장 최신 제품인 HBM3는 동사가 유일한 공급 업체.

     

    - 3Q23부터 업황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DRAM, NAND 모두 ASP가 상승하며 적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추정. DRAM ASP +5%, NAND ASP +5% 전망. 매출액 7.61조원(+4% q-q), 영업이익.

     

    -1.32조원(적자지속 q-q) 예상. 4Q23 영업이익은 0.01조원으로 흑자전환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 2024년 영업이익 20.05조원(흑자전환 y-y) 추정.

     

     

     

     

     

     

      현대로템 : 막연한 기대가 아닌 확보된 성장 -NH

     

     2분기 Review: K2 수출로 실적 급상승

     

    - 2분기 매출액 9,868억원(+25.6% y-y, +44.2% q-q), 영업이익 672억원(+113.9% y-y, +110.7% q-q) 기록.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전년비/전분기비 큰 폭 성장은 폴란드향 K2 수출에 따른 디펜스솔루션 실적 상승 영향.

     

    - 디펜스솔루션 매출 4,840억원으로 전년비 112.8%, 전분기비 86.3% 급등했는데 이는 2분기 폴란드향 K2 11대 인식되었 기 때문으로 추정. 3분기에도 7대 인식될 예정, 전년비 실적 증가할 것으로 전망. 폴란드 K2 1차 계약분은 180대, 34억달 러 규모인데 ’22년 10대, ’23년 18대, ’24년 56대, ’25년 96대 출고되기 때문에 동사 실적은 이에 준하여 성장할 것으로 볼 수 있음.

     

    - 언론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K2 2차 계약 180대, 55억 달러 규모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2차 계약은 ’26년부터 출고될 것이며 약 60%는 현지 생산, 40%는 국내 생산으로 이뤄질 전망. 늦어도 올해말까지는 타결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 디펜스솔루션 수주잔고는 현재 5.9조원에서 10조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

     

     

     

     

     

     

     현대제철 :하반기 중국 경기 부양 기대. -NH

     

    ㅇ 2분기 Review: 예상치 상회하는 호실적.

     

    - 2분기 영업이익 4,651억원(+39.3% q-q)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차강판 수요 증가 및 봉형강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판매량 증가하는 와중에 제품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컸던 영향으로 판단됨.

     

    - 연초 중국 리오프닝 기대로 상반기 실적 호조세 보였으나 5월 이후 철강가격 하락 전환, 현재 철강 가격 추세가 이어질 경우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 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

     

    - 단,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한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1조위안 규모 국채 발행을 검토하는 등 중국 경기 부양에 의한 철강 업황 반등 가능할 것으로 판단.

     

    - 현재 철강가격은 한계원가 수준으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동사의 주가 역시 PBR 0.2배 수준으로 저평 가 영역으로 판단.

     

    ㅇ 실적 주요 Q&A

     

    Q. 철강 가격 전망 철강 시황은 7-8 월 저점이라 판단. 중국은 부동산 침체, 미국 견제 지속, 청년 실업률 증가 등 하방 리스크 존재하나 기준 금리 인하, 신에너지차 보조금, 인프라 투자 등 정부 부양책 지속될 것.

     

    Q. 하반기 봉형강 수요 수주와 착공은 감소했으나, 건설 기성액은 지속 확대 중. 하반기는 봉형강 부문 소폭 하락 예상하나 형강부문은 견조할 것.

     

    Q. 전기로 HBI 조달 방식과 원가 기존 대비 +5~6 만원/톤 증가는 필연적. 국내외 배출권 가격, CBAM 탄소세 등 고려할 것. HBI 는 MOU 와 Off-take 검토 중.

     

    Q.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가능성 우크라이나 철강 규격이 러시아 기준에서 독일 기준으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며, 독일 인증 있기 때문에 시장 진입 가능. 튀르키예 고객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관련 Inquiry 가 있음.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Mou 를 체결했기 때문에 적극적 검토.

     

    Q. 하반기 유정관 마진 축소 가능성 하반기 미국 유정관 시황 악화되는 것은 맞음. Rig 수가 줄고 있기 때문. 재고 부담도 340 만톤 정도 있으나 유정관 수요 자체는 지속될 것이라 생각함.

     

    Q. 포스코 코일철근 시장 진출에 대한 영향 8 월 이후 포스코 진입하여 기존 업체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 그러나 현대제철의 직선철근과 포스코 코일철근은 사용처가 다르기에 큰 영향 없음.

     

     

     

     

     

     

      삼성물산 : 또 다시 예상을 상회한 2분기 실적

     

    [안정적 건설과 고성장 바이오, 코로나19 영향 해소로 이익 체력 레벨업. 이를 바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위한 투자 확대,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계획 발표. 현재 주가는 NAV 대비 69% 할인]

     

     실적 모멘텀, 신사업 강화, 주주환원의 삼박자.

     

    - 삼성물산은 수주잔고 확대와 캡티브 강세의 건설과 증설 진행 중인 바이오가 실적을 이끄는 가운데, 기타 부문 코로나19 영 향 해소로 이익체력 강화.

     

    - 향후 3년간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2조원, 친환경 에너지/바이오/헬스케어 신사업 발굴 2조원 투자 계획. SMR 사업 구체화, 호주 그린수소 단지개발, 태양광 개발 확대, 탄소저감 건설기술 개발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강화 중. 또한, 보유 자사주 전량(보통주 13.2%, 우선주 9.8%) 5년간 분할 소각 예정.

     

    - 기준연도 변경(2023년→2024년), 상장자회사 주가변동 등을 반영하여 목표주가 160,000원에서 150,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Buy 유지.

     

     2분기 실적 Review: 건설, 바이오 주도 실적 호조 지속.

     

    - 삼성물산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5,862억원(-2% y-y), 7,723억원(+39% y-y)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폭 상회. 건설과 바이오 강세 덕분.

     

    - 건설(영업이익 3,050억원, +97% y-y)은 주택매출 확대, 해외 신규 프로젝트 매출 본격화 등으로 강세, 상반기까지 신규수 주 14.3조원으로 연간 수주목표(13.8조원) 상회함에 따라 19.9조원(+18% y-y)으로 상향 조정.

     

    상사(1,140억원, -12% y-y)는 철강판매 증가, 운영사업장 효율개선으로 수익성 개선. 패션(570억원, -8% y-y), 식음(370억원, +9% y-y) 예상 수준. 레저(120억원, -45% y-y)는 파크 운영비 투입, 물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 하락.

     

     

     

     

     

     인텔리안테크 : 신주 '상장', 이제 남은 것은 '성장' -NH

     

    [지난 4월 공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마무리되어 금일 신주 상장 예정. 개화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인 투자 전략으로 판단되며 본업 및 저궤도 위성 관련 사업 성장은 더욱 가팔라질 전망]

     

    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 지난 4월 21일 공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마무리되어 금일 신주 상장 예정. 기존 주식수 대비 16.8% 증가한 1,546,000주가 발행되었으며, 확정발행가액이 58,300원으로 결정됨에 따라 약 901억원을 조달하여 신성장동력 확보. R&D 및 원재료 매입, 채무상환에 각 500억원, 300억원, 101억원 자금 집행 계획.

     

    - 금번 유상증자를 개화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인 투자 전략으로 판단. 현재 OneWeb향으로 공급 중인 파라볼릭 위성통신 안테나에서 나아가 평판형 및 게이트웨이용 안테나로 제품 및 고객사 확대 중에 있으며, 원재료 매입 또한 본격화 되는 저궤도용 안테나 생산에 필요한 핵심 부품 조달을 위해 사용될 전망

     

     강해진 추진력을 통해 가팔라질 실적 성장

     

    - 본업인 해상용 위성통신안테나(VSAT) 부문은 통신 수요 증가와 경쟁사 경영난, 노후선박 교체 및 신조선 발주 증가로 재차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에 R&D 및 인력 충원으로 인한 판관비 증가를 상쇄하며 이익 성장에 기여할 전망

     

    - 저궤도 위성 관련 사업 또한 OneWeb향 매출이 점차 본격화되고 있으며, 4분기부터는 평판형 안테나 매출 시작 전망. Amazon으로 추정되는 'Company A'향 게이트웨이용 안테나 또한 2024년 하반기 초도납품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며, Amazon 또한 본격적인 위성 발사를 앞두고 시험 발사 준비 중에 있어 향후 사업 본격화에 따른 수혜 기대. 여전히 성장 초입 단계인 전방 산업과 더불어 고객사 확대 및 개발 성과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동사에 다시금 기대가 필요한 시점.

     

     

     

     

     

     

     


    ■ 오늘스케줄 - 07월 27일 목요일

    1. 에이엘티 신규상장
    2. 파로스아이바이오 신규상장
    3. 美) 2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4. 美) 6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5. 美) 인텔 실적발표(현지시간)
    6.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7. 美-이탈리아 정상회담 개최(현지시간)
    8. 北 열병식 개최
    9. 여야, 추가 본회의 개최
    10.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 개최
    11. 액션스퀘어, '앤빌 1.0' 정식 출시
    12. LG에너지솔루션, 이스즈자동차에 1조원 규모 배터리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3. 8월 재정증권 발행계획
    14. 2022 인구주택총조사 전수결과
    15.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16.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17. 삼성전자 실적발표
    18. 삼성SDI 실적발표
    19. 신한지주 실적발표
    20. 삼성엔지니어링 실적발표
    21. DL건설 실적발표
    22. 대우건설 실적발표
    23. 제일기획 실적발표
    24. HD현대중공업 실적발표
    25. 한화시스템 실적발표
    26. 현대미포조선 실적발표
    27. HD현대 실적발표
    28. HD한국조선해양 실적발표
    29. 하나금융지주 실적발표
    30. 우리금융지주 실적발표
    31. 현대모비스 실적발표
    32. 현대위아 실적발표
    33. LG화학 실적발표
    34. LG에너지솔루션 실적발표
    35. LX하우시스 실적발표
    36. LIG넥스원 실적발표
    37. 삼성중공업 실적발표
    38. 기아 실적발표
    39.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발표
    40. DL이앤씨 실적발표
    41. LG생활건강 실적발표
    42. LG전자 실적발표
    43. 삼성에스디에스 실적발표
    44. OCI홀딩스 실적발표
    45. 한화솔루션 실적발표
    46. HL D&I 실적발표
    47. 에스티팜 실적발표
    48. 동아에스티 실적발표
    49. 동아쏘시오홀딩스 실적발표
    50. 제이브이엠 실적발표
    51. 안랩 실적발표


    52. 알비케이그룹 상호변경(이노인스트루먼트)
    53. 유안타제14호스팩 신규상장
    54. 파두 공모청약
    55. 엠아이큐브솔루션 공모청약
    56. 인텔리안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57. 아나패스 추가상장(BW행사)
    58. 모비데이즈 추가상장(CB전환)
    59. 비투엔 추가상장(CB전환)
    60. 인산가 추가상장(CB전환)
    61. 덴티스 추가상장(CB전환)
    62. 지노믹트리 추가상장(CB전환)
    63. 육일씨엔에쓰 추가상장(CB전환)
    64. 자연과환경 추가상장(CB전환)
    65. 미래산업 추가상장(CB전환)
    66. 미래반도체 보호예수 해제
    67. 맥스트 보호예수 해제
    68. 美) 6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69. 美) 6월 상품수지(현지시간)
    70. 美) 7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71.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72. 美) 마스터카드 실적발표(현지시간)
    73. 美) 맥도날드 실적발표(현지시간)
    74. 美)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실적발표(현지시간)
    75. 美) 포드 실적발표(현지시간)
    76. 독일) 8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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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26일 :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 개최, 코엑스, 갤럭시Z 폴드· 플립5를
    7월26-28일 : 세계 미래에너지 소재, 부품, 장비 산업전, 코엑스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4~27일 : 대만, 中 공습 대비 훈련
    7월27일 : 인텔리안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1,546,000주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LG에너지솔루션, 이스즈자동차에 1조원 규모 배터리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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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01일 : 中, 리튬이온배터리·배터리팩 등 CCC인증 의무화
    8월01일 : 세계 잼버리, 새만금
    8월01일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대 주주'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손 턴다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8월02일 : LG화학, 여수 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3일 : HD현대, 자회사 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3일 :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中 정식 서비스 개시
    8월04일 : 메디톡스, 국가출하승인 없이 수출한 '메디톡신' 판매중지 취소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NAVER, 인공지능(AI) 전문회사 설립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하나금융지주, KDB생명 입찰참여 보도에 대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SKC, 피유코어 이어 엔펄스 사업부 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SK리츠,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수처리센터 매각 추진'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0일 : 말복(末伏)
    8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0일 : 옵션만기일
    8월10일 :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8월10일 : MSCI분기 리뷰(현지시간),  31일장마감 후 MSCI지수에 반영예정.
    8월10~13일 : 미베 베이비엑스포, 킨텍스
    8월11일 : 일본증시 산의날 휴장
    8월12일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8월14일 : 셀트리온그룹, 합병 절차 본격 돌입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4일 : 뉴파워프라즈마, LG화학 익산 양극재 공장 600억원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휴장
    8월16일 :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8월16~20일 : 알츠하이머협회(AAIC)컨퍼런스개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뷰노가 자사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활용한 연구결과 발표
    8월16~18일 :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코엑스
    8월17일 :포스코퓨쳐엠, GM이어 포드에 수십조규모 양극재공급 추진관련 재공시 기한
    8월18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8월20~28일 :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8월22~24일 : 브릭스(BRICS) 정상회의 개최(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8월23~27일 : 게임스컴(Gamescom) 개최(현지시간),독일 쾰른
    8월25일 : KH필룩스, 검찰 KH그룹 배회장 인터폴 적색수배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8월25~27일 : 8월 잭슨홀미팅 
    8월24일 : 8월금통위
    8월24일 :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공개
    8월28일 : 영국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8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8월30~9월01일 : 세계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코엑스
    8월30~9월01일 :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킨텍스
    8월31일 : MSCI지수 리밸런싱 : 8월31일 장 마감후진행, 9월1일부터 적용.
    8월31일 : 슈퍼 블루문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연준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함. 지난달 10회 연속 인상 이후 첫 동결에 나섰던 연준이 또다시 금리를 올리며 미 국의 기준금리는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FT)

     

    ㅇ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데이터에 따라 9월 회의에서 금리를 다시 올릴 가능성 과 동결할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함 (CNBC)

     

    ㅇ 미국 투자자가 중국 첨단기술기업에 투자할 때 연방정부에 의무신고하도록 하는 국방수권법 수정안이 미국 상원을 통과함.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첨단반도체, 위성통신 등 첨단기술을 다루는 중국기업에 대한 투자가 의무신고 대상이며, 이는 수출분야에 집중된 대중 규제의 범위를 대외투자로 넓히려는 시도라고 분석됨.

     

    ㅇ 제이 섐보우 미 재무차관은 미국 및 동맹의 국가 안보수호를 위해 중국을 표적으로 한 조치를 취하는 데 있어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는 업계 인력수요가 올해 34만5천명에서 2030년 46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반도체법 보조금을 통해 정부가 투자 유치에 나서며 글로벌 업체들이 잇따라 미국 투자를 늘리고 있기때문임 (Bloomberg)

     

    ㅇ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는 7월 중국 승용차 소매 판매는 173만대로, 전월 대비 8.6% 감소할 것으로 추산됨. 올해 들어 호조세를 보이던 신에너지 승용차의 소매 판매가 약 62만 대로 전월 대비 6.8%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제시됨.

    ㅇ 일본 닛산자동차와 프랑스 르노가 각각 출자 비율을 15%로 동등하게 하고 르노가 설립할 예정인 전기자동차 새 회사 암페어에 닛산이 최대 6억유로를 출자하기로 최종 합의함. 이번 최종 계약에서는 자본 관계의 재검토와 암페어에의 출자 외에도 인도나 중남미같은 신흥국이나 유럽 등에서 신사업을 진행시켜 나가는 것도 재차 합의함.

    ㅇ 일본 총무성이 주민기본대장을 토대로 올해 1월1일 기준 인구를 조사한 결과 1억2242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1월 1일보다 80만명(0.65%) 줄어든 수치로 1968년 조사 개시 이래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함. 반면 일본에 사는 외국인 수는 지난해보다 28만9000명 늘어난 299만4000명으로 2013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다를 기록함.

    ㅇ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업체 비자는 2분기에 주당순이익(EPS)이 2.16달러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매출 81억 2000만달러는 예상치 80억 6000만달러 대비 소폭 상회했다고 발표함. 이는 1년 전 기록한 주당순이익 1.60달러, 매출 73억달러 대비 각각 35%와 11% 이상 늘어난 수치임.

    ㅇ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함. 메타 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320억 달러(40조8천억원), 주당 순이익은 2.98달러(3천799 원)를 기록함

     

    ㅇ 폭스바겐이 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Xpeng)의 지분 5%를 7억 달러(약 8천 900억 원)에 확보하고, 중국 시장에서 중형 전기차 2종을 공동 출시하기로 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전일 하락의 되돌림 후 변동성 확대 지속

     

     

    MSCI한국지수 ETF -0.54% , MSCI 신흥지수 ETF +0.58% .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69.28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 +0.44% 상승. KOSPI는 +0.7% 내외 상승 출발 예상.

     

    26일 한국증시는 FOMC의 불확실성에 외인선물매도로 헤지가 확대되는 가운데, FOM현상에 의한 개인들의 2차전지 수급 쏠림이 다시 정점을 이루면서 이에 대응하는 세력간 힘겨루기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하루.

    장 초반부터 2차전지중심의 개인 수급쏠림이 나타나면서, 고평가에 대응하는 외인 현물, 선물 순매도 출회. 공매도규모 1조3670억으로 일일 최고치 기록. 코스피 2600을 다시 내줌. 코스피 -1.67%, 코스닥 -4.18%로 마감.

    외인은 장중 한때 1조400억까지 현물 순매도, 상반기 상승종목 수익실현으로 추정. 선물은 장중 한때 6550억까지 순매도, FOMC 긴축 불확실성 헤지 + 국내외 증시 헤지목적으로 추정. 채권과 외환 시장의 변화는 제한.이날 다른 아시아 증시와 달리 한국증시만 차별적으로 하락한 것은 한국증시가 해외증시에 대한 헤지수단으로 이용되기 때문으로 추정. 소재> 산업재> 2차전지>미디어컨텐츠> 신재생> 반도체 AI >로봇 > 전기전자장비 순 하락, 은행업종만 유일하게 상승.

     

    간밤 뉴욕증시가 FOMC를 소화하며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해 한국증시에 관련 이슈가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  연준 발표 내용이 한국증시에 큰 변화를 초래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의 변동성 확대는 FOMO 현상에 따른 쏠림이 진행되던 2차전지 업종의 변화에 따른 결과로 추정되는 바, 오늘도 2차전지업종으로의 쏠림 현상 완화과정이 진행되면서 변동성 확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  과거에도 FOMO 현상 완화시기에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는 변동성 확대가 진행 됐었기 때문. 변동성이 완만해지는 안정화 단계까지 섣부른 투자보다는 그동안 소외돼 왔던 실적 호전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

     

    최근 FOMC의 불확실성과 홍콩증시, 한국증시 하락에 헤지했던 외인들의 선물매도 포지션이 오늘과 내일 환매수 청산되면서 지수는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오늘 코스피는 전일 하락분 되돌림이 유입되며 0.7% 내외 상승출발, 1%내외로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2차전지업종에 대한 쏠림 현상 완화 여부에 따라 장중 상승 하락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13%
    WTI유가 : -0.47%
    원화가치 : +0.06%
    달러가치 : -0.10%
    미10년국채금리 : -0.36%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변화없음

     

     

     

     


    ■ 전일 뉴욕증시 : FOMC 소화 후 개별 종목에 주목하며 혼조 마감

     

    ㅇ 다우+0.23%, S&P-0.02%, 나스닥-0.12%, 러셀+0.72%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개별 종목 장세, ② FOMC 결과와 의미.

    26일 뉴욕증시는 TI(-5.42%) 여파로 반도체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MS(-3.76%)의 하락도 부담. 더불어 알파벳(+5.78%)이 강세를 보였으나 주변으로 확대되지 못한 점도 영향. 이런 가운데 연준이 FOMC를 통해 금리를 인상했으나 파월 의장이 데이터는 생각보다 양호하다고 언급해 매파적이기 보다는 온건한 통화정책 기대를 높이자 상승 전환.

     

    그러나, 회견 말미 2025년까지 인플레 목표 2%를 달성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해 높은 금리의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되자 재차 하락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인 후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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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3.72%)와 알파벳(+5.78%)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MS는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에 대한 우려를 빌미로 매물을 내놓은 반면, 알파벳은 대부분의 부문 성장 가속화 언급에 힘입어 상승하는 차별화를 보임.

     

    주목할 부분은 과거와 달리 알파벳의 긍정적인 소식이 주변부로 확대되지 못한 점. 이는 S&P500 12m Fwd PER이 10년 평균인 17.4배는 물론 5년 평균인 18.6배를 크게 상회한 19.5배를 기록하는 등 고평가 논란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더불어 그동안 일부 종목에 대한 쏠림 현상이 극단적으로 이어져 왔던 점 등을 감안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 점도 호재의 확산을 제한. 동시에 악재의 확산도 제한되는 모습인데 이는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 경기에 대한 자신감 등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  당분간 호재, 악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보다는 개별 종목 이슈로 인한 종목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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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준이 FOMC를 통해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을 언급하며 기준금리를 25bp 인상. 더불어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고, 고용은 견고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 대체로 지난 6월 FOMC 성명서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거의 없음. 그럼에도 새로운 매파적인 내용이 없었다는 점에서 시장이 안정을 보이며 지수낙폭이 축소되기는 했으나 영향은 제한.

     

    이런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언급. 더불어 2%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은 아직 갈 길이 멀고 회의때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리를 결정할 것이라고 주장.

     

    추가적인 금리인상과 관련한 질문에서 결정된 건 없다고 언급했으며, 데이터를 보겠다고 언급. 더불어 파월 의장은 최근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가 생각보다 양호했다고 주장. 결국 매번 회의때마다 데이터를 통해 통화정책을 결정할 것인데 최근 데이터는 생각보다 양호하다고 언급해 매파적이 기보다는 온건한 통화정책 기대를 높임.

     

    그러나, 기자회견 말미 금리인하는 당장 할 수 없으며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물가가 하락했다고 인정할 경우 단행할 것이라고 언급. 이와 함께 지난 6월 FOMC에서 언급되었듯, 2025년까지는 인플레이션이 2%로 회복되지 않을 것 같다고 주장. 이는 높은 금리수준이 예상보다 긴 시간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  관련 발언이후 주식시장은 하락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이기는 했으나, 예상했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아 그 폭은 제한.

     

     

     

     

     


    ■ 주요종목 : 메타 플랫폼, 램 리서치, 시간 외 상승

     

    MS(-3.76%)는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에 대한 우려로 하락한 반면, 알파벳(+5.78%)은 광고와 클라우드 등 모든 부문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텍사스 인스트루먼츠(-5.42%)는 예상보다 낮은 가이던스 발표로 하락. 이 여파로 엔비디아( 0.50%), 브로드컴(-2.71%), 아나로그 디바이시스(-2.12%) 등 반도체 업종 대부분 하락. 반면, 마이크론(+2.59%)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램리서치(-1.21%)는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시간 외 2%대 상승 중. 

     

    장 마감 후 실적 발표한 메타 플랫폼스(+1.39%)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다음 분기에 대한 낙관적인 가이던스를 발표 후 4%대 상승 중. 서비스나우(-0.88%)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매물 소화하며 3% 하락 중. 이베이(+1.10%)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 불구 실망스러운 가이던스 발표로 4%대 하락 중..

     

    보잉(+8.72%)은 737기의 월간 생산대수가 늘어나며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철도 운송회사인 유니온퍼시픽(+10.42%)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CEO 교체소식에 급등. 새로운 CEO는 혁신적인 철도운영 방식 전환을 통한 비용절감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에 기대감이 유입.

     

    급여 프로세서 자동 처리 서비스 업체인 ADP(+5.39%)는 강한 수요와 신규계약 체결 등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 페이첵스(+2.18%)도 동반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신규 주택 판매 건수 소폭 감소

     

    미국 6월 신규주택 판매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71.5만 건이나 예상했던 72.7만 건을 하회한 69.7 만 건을 기록. 중간 판매 가격은 41만 7,300달러에서 41만 5,400달러로 낮아졌으나 평균 판매 가격은 48만 8,700달러에서 49만 4,700달러로 상승.

     

    7월 스테이츠 스트리트 투자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95.4보다 개선된 96.2로 발표되었으나 기준선인 100.0은 여전히 하회. 지역별로는 북미지역이 1.3p 상승한 95.4로, 아시아 지역이 0.7p 상승한 90.8을 기록했으나 유럽지역이 5.4p 하락한 99.5로 발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FOMC회의를 앞두고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을 보였음. 이런 가운데 연준 이 FOMC를 통해 기준 금리를 인상했으나, 매파적인 내용이 없었다는 점에서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파월 연준의장이 매번 회의때마다 데이터를 통해 통화정책을 결정할 것인데 최근 데이터는 생각보다 양호하다고 언급하자 하락폭이 확대. 다만 높은 금리장기화 언급으로 낙폭 일부 축소.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변동없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하락, TED Spread는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파운드>유로>원화>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신규주택 판매건수 부진과 FOMC 회의를 앞두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임. 더불어 FOMC 이후 매파적인 신호가 없었다는 점에 추가적인 약세를 보였으며, 파월 연준의장이 발언을 통해 제한적인 통화정책에 대해 언급하자 약세폭이 좀더 확대.

     

    유로화와 엔화가 각각 ECB 통화정책 회의와 BOJ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달러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 약세 요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채금리, 파월 연준의장 발언 후 낙폭 확대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주 원유재고가 6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해 예상했던 235만 배럴 감소를 하회하자 하락. 더불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도 시장에 부담. 다만, 쿠싱지역 원유재고가 예상했던 144만 배럴 감소보다 큰 261만 배럴 감소했다는 점, 가솔린 재고도 감소세로 전환했다는 점에 낙폭은 제한.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으며 유럽 천연가스 가격도 10% 넘게 급락.

     

    금은 FOMC 앞두고 달러 약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니켈이 아프리카 최대 니켈광산에서 생산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폭이 컸으며 여타 금속도 공급증가이슈 속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3%, 철근은 0.10% 하락.

     

    곡물은 밀과 옥수수가 주초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곡물 창고 공격으로 급등했으나, 이후 매물 소화하며 하락 중. 이런 가운데 미 기상청이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려 작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큰 폭 하락.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0.26%, 선전-0.52%, 항셍-0.36%, H주-0.83%


    중국 증시는 정부가 경기 부양 의지를 밝혔음에도 부양책 효과에 대한 의구심에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두 지수 모두 하락 개장한 뒤 하루 종일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지수는 중국 정부가 지난 24일 경기 부양 의지를 밝혔음에도 정부 지원책이 경제 전반의 회복을 이끌기 어려울 것이란 의구심에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홍콩증시는 전날 폭등세를 보임에 따라 차익 매물이 나와 소폭 하락했다. 미국의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심도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달러페그제를 시행 중인 홍콩도 미국을 따라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을 통해 1천40억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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