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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7/31(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7. 30. 20:56

    23/07/31(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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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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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은행 YCC 조정의 시사점 -DB

     

    ㅇ 일본은행 10년 국채수익률 상한선 상향. 점진적 정책 정상화 및 국채시장 기능 개선 목적:

     

    일본은행(BOJ)은 지난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10년 국채수익률 목표 범위 +/- 0.5%를 더 유연하게 변경 했고 무제한 국채매입 금리수준을 기존 0.5%에서 1.0%로 높였다.

     

    이는 점진적인 완화정책의 제거목적 이외에도 완화적 통화정책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조치였다고 판단된다. 일본 정부가 발행한 국채중 일본은행(BOJ)이 보유하여 시장에서 유통되지 않는 물량비중은 47%까지 늘어 국채시장이 제대로 기능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 중앙은행의 자국 정부채권 보유규모가 16%인 미국, 20%대인 유럽과 크게 비교된다. BOJ의 YCC 정책 조정은 이어질 것이다.

     

    ㅇ 인플레이션 목표 초과 및 견조한 성장에도 BOJ는 상당 기간 인내. 엔화는 중장기 강세 여건:

     

    BOJ는 견조한 일본의 경제성장세와 목표치를 초과하는 인플레이션에도 근본적으로는 비둘기적 정책 기조를 장기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일본은 상당기간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BOJ는 섣부른 긴축 선회가 경제를 다시 디플레이션으로 빠뜨릴 위험을 매우 경계할 것이다. 목표를 초과하는 인플레이션을 상당 기간 인내할 수 있다고 본다. 점진적 완화정책 조정 과 견조한 성장 전망, 미 연준의 긴축종료로 엔화는 중장기적으로 강세환경에 놓여있다고 판단된다.

     

    ㅇ BOJ 정책 조정이 일본계 해외채권 투자자금의 대규모 이탈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우리가 이전에 다뤘던 바와 같이 대규모 대외자산 보유로 일본계 해외 투자자금의 글로벌 금융시장 영향력이 상당할 수 있다. YCC 정상화로 일본 국채수익률 상승이 예상되기에 해외채권에 투자했던 로컬 투자자 중 일 부는 JGB 시장으로 돌아올 수 있다. 신규 일본계 투자자 입장에서 현재 환헤지 후 해외채권 투자 매 리트는 거의 없다.

     

    하지만 BOJ의 정책 조정이 일본계 해외채권 투자자금의 대규모 본국 송환 → 미국 등 글로벌 금리 급등을 촉발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일본 투자자는 연준의 금리인상 종 료 및 향후 인하 사이클 도래로 미국 채권가치의 상승 및 환헤지 비용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엔화 강세 환경 속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해외채권의 매수 유인이 커질 수 있다. 역사적으로 엔화가 강해지면 일본 투자자는 해외채권 포지션을 늘리는 경향이 컸다.

     

    또한 다른 해외투자자 대비 일본 투자자의 미국 채권 보유 규모는 크지만 미국 전체 채권시장 내 비중은 3%가 채 되지 않는다.

     

    일본 투자자금이 미국 채권시장 수급에 절대적 영향을 주기 어렵다. 실제 작년 기록적으로 해외채권을 매도했던 일본 투자자는 올해 반대로 해외채권을 적극 사고있다. 2023년 현재까지 해외 채권 누적 순매수 금액은 13조 엔으로 역사적 평균수준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ㅇ 연준이 중시하는 Super Core PCE 및 고용비용지수 모두 우호적. 추가 금리인상 위험 감소:

     

    지난 주 말 발표된 6월 PCE 인플레이션과 2Q23 고용비용지수는 디스인플레이션 전망에 힘을 실어주었다. Super Core PCE 및 고용비용지수 모두 연준에서 인플레이션 경로를 평가하는 데 있어 중요시하는 지 표로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 위험은 감소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 보이지 않는 손을 믿으려는 BoJ -NH

     

    - 작년부터 전개된 원자재 가격 쇼크로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했고, 이에 따라 임금과 가격 인상이 맞물리며 일본 내 물가 상승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기 시작. 회의 오전 발표된 7월 도쿄 근원 물가 상승률(y-y)도 3%로 서프라이즈 기록

     

    - 다만, 여타 선진국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는 것처럼 BoJ는 재차 저물가로 회귀할 가능성을 여전히 고민. FY2023→FY2024 물가 상승률 궤적(신선식품 제외)은 1.8→2.0%에서 2.5→1.9%로 조정됨. 즉, 올해 물가는 높으나, 내년도 훨씬 큰 하락 을 보는 것

     

    - 종합해보면 BoJ 입장에서는 물가의 상하방 리스크에 모두 대응하고 싶을 것. 그런데 YCC 정책은 시장 금리를 일정 레인지 에 가둬 놓아 가격 형성 기능을 저하시킴. 그리고 레인지를 조정할 때 밴드 상단에 대한 매도 베팅이 쏠리는 부작용도 발생 하기 쉬워 통화정책 스탠스의 미세 조정도 어려운 정책

     

    - 한계를 극복하고자 BoJ는 ‘유연한’ YCC 정책을 발표하며 시장 가격 형성 기능 회복 유도. 성명문에서도 시장 금리가 유연 해지면 성장과 물가 방향에 따라 실질 금리가 변동하며 완화 정책의 정도가 조절될 것이라고 설명. 이를 통해 YCC 정책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언급. 이런 맥락에서 금번 결정을 단순히 매파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

     

    - 지정가 매입 오퍼레이션 금리를 0.75%가 아닌 1%로 인상한 이유도 자율성을 최대한 확보해주기 위한 의도. 그간 긴축 베 팅에 활용된 OIS 10년 금리의 최고점도 1%였고, ‘11년 유로존 재정 위기 이후 일본 2/10 스프레드는 100bp에서 추세적 으로 하락해 50bp대. 즉, 10년 금리 1%는 도달하기 상당히 어려운 시나리오. BoJ가 1%를 마지노선으로 지키되, 해당 레 벨 밑으로는 시장 금리의 자유로운 등락을 허용해준 것

     

    - 또한 지정가 매입 오퍼레이션 금리를 1%로 한 번에 상향 조정해 연내 BoJ의 추가 정책 변경 가능성은 제한적. 그간 우에 다 총재는 2% 물가 목표 달성 가능성이 아직 확실하지 않았다며 올해와 같은 임금 인상 흐름이 내년에도 반복되어야 한다 고 언급한 바 있음.

     

    즉, 1) 내년도 3~4월 봄철 임금 협상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고, 2) 지난 4월 BoJ는 1년 동안의 종합적 정책 검토를 발표. 이를 감안하면 연내 마이너스 기준금리 탈피, YCC 정책 폐지 등 대규모 정책 전환은 어렵다고 판단.

     

    - 당분간 경기와 물가 지표를 참고하며 일본 10년 금리는 0.5~0.75% 레벨에서 등락할 전망. 한편, 금일 결정은 일본계 자 금의 비중이 높은 유로존 및 호주 시장에 주요한 이벤트. 일본 국채 시장의 기능이 차츰 회복되며 로컬채와 해외채권 투자간의 경쟁 구도는 중기적으로 심화될 것으로 예상.

     

     

     

     

     

     

    ■ 엔화의 재평가는 이제 시작 - 대신

     

    ㅇ YCC정책 조정에도 BOJ의 매파성이 부족했다고 받아들이며 엔화 약세 지속

     

    엔-달러 환율은 BOJ 통화정책회의 직후 매파적 시그널에 집중하여 138엔 가까이 급락하였으나 통화정책 서프라이즈 영향은 오래가지 못했다. 미국주식시장이 개장된 후 시장은 YCC정책 유연성보다 BOJ의 물가전망치에 집중하며 엔-달러 환율은 141엔으로 되돌려졌다. BOJ가 제시한 7월 전망치에서 2024~2025년 물가전망치 가 2%를 하회함에 따라 통화정책 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이는 지난 12월 BOJ 통화정책 서프라이즈 이후 엔/달러 환율이 128엔까지 급락하 며 9.8%의 변동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점이 있다. 당시에는 BOJ가 처음 정책을 전환하면서 향후 추가 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었다.

     

    하지만 상반 기내 BOJ의 강경한 통화완화정책 우호 발언으로 해당 기대감이 조정되면서 엔/달러 환율은 재차 140엔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해 12월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폭이 조절되면서 달러가치가 크게 하락한 반면, 최근 달러는 미국의 견조한 경기를 반영하여 타통화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어 엔-달러 환율의 하락폭을 제한하였다.

     

    ㅇ 임금증가세 및 근원 물가가 경직된 모습을 보일 경우 엔-달러 추가 하락

     

    YCC정책 조정 이후 당분간 추가적인 정책 조정이 부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엔 -달러 환율이 단기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기는 쉽지 않다. 엔-달러 환율 변화의 주요 동인은 일본내 변수보다 여전히 미국 금리가 될 것이다. 다만, 하반기에도 기업의 가계에 대한 가격 전가가 이어지면서 일본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면 BOJ 가 움직이기 이전에 시장에서는 통화정책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반영될 것이다.

     

    지난달 ECB포럼에서 우에다 총재는 임금 상승률이 지속해서 2%를 웃돌아 야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2%를 넘을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5월 일본의 임금증 가율은 +2.9%로 큰 폭 반등하였다. 순토라고도 불리는 올해 춘계 임금 협상 증가율 이 평균 3.58%로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에 따른 영향이 점차 가시 화되고 있다.

     

    ㅇ 추가적인 BOJ의 움직임 없이도 엔-달러 환율은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필자는 엔-달러 환율이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낮을 수 있으나 엔화의 재평가가 다시 시작되는 구간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년도 일본 물가상승률이 2%를 하회하며 BOJ가 더욱 보수적인 움직임을 보이더라도 엔화의 가치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국가별 실질 구매력을 반영한 실질실효환율로 저평가 정도를 계산해 볼 때 엔화는 코로나19 이전대비 29%나 저평가 받고 있다. 그만큼 연준과 통화정책 차별화에 따 른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는 것이다.

     

    내년 상반기면 주요 선진국 금리 인상 사이클 이 마무리되면서 통화정책 차이에 따른 영향은 계속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주요국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에 가장 수혜를 받을 통화라고 판단한다. 이런 점에서 속 도에 대한 불확실성은 강하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엔-달러 환율의 하향세를 예상한다.

     

     

     

     

     

    ■ 금리 : 결이 다른 두 가지 공포의 배경- NH

     

    [상반기 미국 기준금리(R)는 R*보다는 낮고 R**보다는 높았음. 7월 인상으로 R이 R* 수준으로 수렴했다는 판단. 시차를 두고 시장은 연준의 동결 기조 전환을 점 차 반영하게 될 것. 8월 박스권 장세 예상되나 금리 상승 시 매수 기회 활용 권고]

     

    ㅇ 금융 시장 내 FOMO와 FEAR의 공존: R* > R > R** 때문.

     

    지난 3월 명목 기준금리(R)가 아직 실물시장 균형금리(R*)보다 낮은 상황에서 금융시장 균형금리(R**)보다는 높아지며 은행 파산 이벤트 발생(R*>R>R**).

     

    이후 연준은 물가통제와 금융안정이라는 양가적 목표달성을 위해 공격적 인상과 대규모 유동성 공급을 동시에 진행.

     

    상반기 R*보다 낮은 기준금리와 유동성 공급은 위험자산에는 꽃놀이 패. 그러나 조달금리에 민감한 채권시장은 Terminalrate 불확실성에 공포가 지배.

     

     

    *****

     

    앞으로 채권 시장이 찾아내야 할 답은 다음 두 가지. 1) 7월인상으로 R은 R*보다 과연 높아졌을까? 즉, 7월 이후 추가 금리인상을 해야 할까?. 2) 금융시장 붕괴를 막기 위해 풀어둔 돈을 연준은 어떻게 회수할까? 라는 질문이다.

     

    기준금리가 R*보다 높은지 즉, 기준금리가 실물 시장을 위축시킬 정도인지를 파악하는 중요한 기준은 여전히 물가다. 7월 FOMC 기자회견에서 파월의장은 ‘인플레이션 하락의 신뢰성(credibly), 지속성(sustainably)이 확인된다면 긴축 영역에 더 이상 머물 필요가 없으며 중립수준으로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현재 기준금리가 이미 긴축영역에 진입했을 수 있다는 판단임과 동시에 향후 금리정책의 핵심기준이 여전히 물가임을 재확인해준 것이다.

     

    일각에서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한 2분기 GDP 등을 근거로 추가 ‘보험용’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금리 동결만으로도 실질 기준금리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추가인상을 통해 실질기준금리 상승속도를 가속화해야 하는지는 전혀 다른 문제다. 여전히 금리 정책은 철저하게 물가 궤적에 연결되어 결정될 것이다. 그리고 파월과 당사가 누차 지적했듯이 물가라는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데이터는 기저에 있는 수요견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주거비 제외 근원 서비스 인플레이션(슈퍼 코어 서비 스 인플레이션)이다.

     

    슈퍼 코어 서비스 인플레이션 지표는 현재 9개월 연속 둔화되고 있으며 특히, 전월비로 가파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거비 제외 Sticky inflation 데이터도 9개월 연속 하 락 중이다. 이에 더해 샌프란시스코 연은은 물가 상승의 기여도를 경기 민감 요인과 경 기 중립 요인으로 나누어서 제공하고 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경기 민감 요인 기여도는 ‘23년 3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4월 이후 3개월 연속 Peak out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소비가 침체와는 거리가 멀다라는 사실과는 별개로 수요견인 인플레이션 압력은 분명 완화되고 있다. 이는 연준의 긴축 정책이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 압력에 영향 을 주고 있다는 증거다.

     

    3월 회의에서 올해 연말 경기 침체를 전망했던 연준은 7월 공식적으로 침체 전망을 거 두어 들였다. 이는 현재 R이 R*보다 과하게 높아 급작스러운 침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임을 의미한다. 그러나 제약적 금리가 곧 경기 침체를 야기하는 금리를 의미하지는 않는 다. 우리에게 필요한 제약적 금리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는 수준의 금리다. 당사는 7월 인상으로 기준금리가 분명 제약적 수준으로 진입했다는 판단이며 7월 인상이 마지 막(Terminal rate)이라는 데 무게를 둔다. 시장은 시차를 두고 연준의 동결 기조 전환 을 가격에 반영해 나갈 것이다. 미국 10년물 3.85%~4.00% 수준의 금리 레벨은 매력 적인 매수 레인지다.

     

    두 번째 중요한 질문은 유동성 회수와 관련한 것이다. 단기간 내 핵심 이슈로 부상되지 는 않겠지만 7월 FOMC 기자회견에서 손에 꼽힐 만한 파월의 주요 발언은 ‘필요하다면 금리인하와 QT가 병행될 수 있다’는 언급이었다. 금리인하와 유동성 회수는 일견 상호 모순되어 보인다. 그럼에도 이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파월의 언급은 전술했듯이 3월 이후 공격적 금리 인상과 대규모 유동성 공급이 병행됐다는 점을 연준 내부적으로도 인 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연준이 은행 시스템에 제공한 유동성의 만기는 1) 은행 위기가 진정되고 2) 정부의 현 금 확보가 마무리될 때까지다. 은행 위기로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했던 연준은 부채한도 협상 통과 이후 정부의 대규모 현금 확보 과정에서 재차 은행 위기가 불거지는 것을 막 기 위해 당사도 예상 못한 적극적 유동성 관리에 나섰다. 부채한도 협상 직후인 6월 연 준의 국채 및 MBS 보유잔고는 각각 191억달러, 200억달러 축소되며 사실상 QT 속도 조절을 단행했다. 다만, 정부가 목표 현금 확보를 대부분 마무리함에 따라 7월 들어서는 연준의 국채 및 MBS 보유 잔고 축소 규모가 각각 640억달러, 205억달러로 빠르게 정상화됐다.

     

    이에 더해 TBAC 권고에 따라 향후 정부의 쿠폰 채권 발행이 늘어날 전망이다. 문제는 쿠폰 채권은 국채 MMF에서 흡수하기 어려운 만기이며 동시에 7월 금리인상으로 RRP 금리와 2개월 이하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한 자릿수로 축소됐다. 이미 정부 현금 확보가 목표를 대부분 채운만큼 급격한 지준 축소는 없겠지만 RRP 잔고가 단기 자금 시장에 공 급되는 속도 역시 줄어들 전망이다. 부채한도 협상 이후 유동성 회수가 이루어지기는 했 지만 느렸다면 8월 이후에는 회수 속도가 다소 빨라질 전망이다.

     

     

    ㅇ 7월 마지막 인상에 나선 연준

     

    FOMC 기자회견에서 파월은 물가하락의 신뢰성, 지속성이 확인된다면 긴축영역에 머물지 않고 중립수준으로 내려갈 것임을 언급. 이는 현재 기준금리가 긴축영역이며 향후 금리 정책은 물가가 결정한다는 것.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 압력 위축 증거들을 감안하면 7월 인상이 마지막이라는 데 무게. 현재 미국 10년 레벨은 매력적인 매수 구간으로 판단.

     

    ㅇ 대출제도 개편 방향의 의미: 한국도 분명해진 R>R**

     

    한국은행의 선제적인 금융기관 유동성 지원 확약은 한국도 명목 기준금리(R)가 금융시장 균형금리(R**)보다 높다는 방증. 연준 금리인상 종료, 금융 안정성 문제, 연말까지 안정화될 근원물가 흐름 감안하면 한국은행 추가 인상우려는 기우. 당분간 박스권 장세 이어지 겠지만 4분기를 대비하는 시기로 활용. 금리상승시 매수 기회 활용을 권고.

     

    R*와 R**간 격차 확대는 한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매 금통위마다 추가 인상의 여지를 열어두던 한국은행은 7월 말 대출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반 상업은행에 대한 상시대출 기준금리를 기존 기준금리 + 1%p에서 기준금리 + 0.5%p로 50bp 하향 조정하고 특히, 적격 담보 증권 범위를 기존 국채, 통안채 등에 더해 지방채 및 우 량 회사채(AA- 이상)를 포함시켰다. 또 감독 권한이 없는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에 대해서는 ‘자금 조달에 중대한 애로가 생겼을 때 유동성 지원여부를 최대한 신속하게 결 정하겠다’고 명시했다. 이는 사실상 최근 시장에서 발생한 새마을 금고 사태에 대한 선제 적인 지원 확약이다. 한국은행의 이러한 선제적 유동성 지원 확약은 한국의 명목 기준금 리(3.5%)가 R**보다 높다는 분명한 방증이다.

     

     

     

     

     

    중국, 비관론의 끝자락에서

     

    ㅇ [비관론의 끝자락] 하반기 중기 사이클 회복과 과도한 비관론의 수정, 단계적 완화를 가격이 먼저 반영

     

    상반기 중국 펀더멘털과 자산시장에 대한 비관론은 중기 사이클 조정의 연장과 구조적인 문제의 장기화 우려에 기인한다. 상반기 펜데믹과 산업 규제의 가계 및 기업 후유증은 시장 예상을 상회했고, 정부 정책 우선순위와 섬세함(적극성)은 예상을 하회했다. 다만, 3/4분기부터 중기 사이클 회복과 구조적인 문제의 분리가 시작되고, 가계와 기업의 회복 신호가 점차 확인될 것으로 판단한다.

     

    우리는 3/4분기 ①통화/재정 재확장과 구조적 문제의 완충, ②가계 소비 회복과 디레버리징 완화, ③재고 사이클과 가격 변곡점을 전망한다. 중국 특유의 위험인 ‘부동산-지방정부-가계’ 구도와 대내외 불확실성에 동의하지만, 장기 문제의 과도한 단기화 역시 반대한다. 중국 비관론은 ‘물가-경기(정상화)-부동산(공급자-가계)-지방정부’ 순으로 점차 해소되고, 자산시장이 먼저 반영할 전망이다.

     

    ㅇ [정치국 회의] 하반기 정책 우선 순위의 변화,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인식

     

    7월 24일 중앙 정치국회의는 하반기 정책 우선 순위의 변화와 현재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시사했다는 점이 서프라이즈다. 내수 부진과 기업 경영난, ‘역주기 조절’의 재등장, 소비 견인 경제, 민영기업 소통, 부동산 시장 수급 관계 변화 인식 등 표현이 적극적이다. 하반기 통화 재확장과 재정정책 정상화, 내구재 소비 촉진, 자본시장 활성화 조치가 기대된다.

     

    첫째, 하반기 통화정책 재확장과 재정정책(정부투자)의 정상화를 전망한다. 사회융자총액(Credit Impulse)은 6월 저점(YoY+9.0)에서 연말까지 반등이 예상된다. 재정지출은 상반기 역성장에서 하반기 6%대 증가, 지방 특수채 발행 진도(상반기 57%)의 가속화가 기대된다. 중앙정부와 금융권 직접 지원 정책 시행, 지방 부채와 LGFV 문제 개입(채무 채환)을 통해 정부 투자 활성화 등도 예상된다.

     

    둘째, 부동산 정책은 밸류체인의 파급력과 복잡성을 고려해 수요와 공급자, 지방정부 정책이 다각도로 시행될 것이다. 수요 측면에서는 가계 수요와 구매력 촉진에 더 집중할 것이다. 예상 정책은 ①선납비율/금리 인하, ②구매/대출 제한 완화, ③기존 대출 금리 인하(대환), ④대출 조기상환 제한 등이 기대된다. 공급 정책은 ①빈민가 재개발, ②준공/입주 지원, ③디밸로퍼 융자 지원이 핵심이다.

     

    셋째, 하반기 민간 부문 관망과 불확실성 해소에 역량 집중을 시사했다. 7월 이후 중국 핵심 부처는 민영기업 대상 좌담회를 총 7회 이상 개최하고 소통 정례화 선언했다. 다소 인위적이지만 기업 투자심리와 고용 유발이 최우선 목표다. 물론, 하반기 플랫폼/서비스 분야 민영기업 대상 과감한 규제 완화와 정부 사업 참여, 해당 기업 채용/임금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ㅇ [N자형 회복] 가계 소비와 기업 재고 사이클 회복 임박, 3/4분기 소비와 7월 생산자물가 주목

     

    우리는 2023년 중국 경기가 더블딥이 아닌 N자형 회복 패턴이라는 시각을 유지한다. 펜데믹 기간 반복된 ‘보복-둔화-정상화’ 패턴이 하반기에도 유효하다. 주가와 연동되는 2년 평균 성장률은 가계/기업 사이클과 정책 효과 회복을 통해 2/4분기 3.3%대 저점에서 하반기 4%중반 반등이 예상된다.

     

    첫째, 가계 소비 회복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우리는 ①2/4분기 가처분 소득과 소비 지출 증가율이 성장률 상회, ②가계 소비/대출 의향 상승과 저축 의향 축소 확인, ③서비스와 자동차 소비 예상 상회, ④상반기 2-3%대에 그친 재화 소비는 하반기 4%대 반등을 예상한다. 8월 이후 부양책과 함께 9-10월 주택거래, 전자상거래, 자동차 소비 성수기 효과를 주목한다. 

     

    둘째, 기업의 재고조정 사이클은 3/4분기 종료가 임박했으며 선행지표인 PPI는 7월부터 완만한 반등이 예상된다. 중국 제조업은 상반기 변화에 적극적인 감산, 재고조정 및 가격인하로 대응, 하반기 자생적인 회복의 조건을 구축했다. 중국 재고 증가율은 경험적인 하단인 0%대에 근접했다. 중국 PPI는 6월 이후 원자재, 공산품 가격 저점 반등과 베이스 효과 축소 통해 7월부터 낙폭 축소가 예상된다

     

     

     

     

     

    ■ 탑다운에서 본 반도체: 반도체는 중장기 ‘아웃퍼폼’ 구간에 재진입했나? -KB

     

    ㅇ SK하이닉스/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재매수 타이밍이 되는 이유

     

    반도체는 중장기 ‘아웃퍼폼 구간’에 진입한 것일까? 탑다운에서 본다면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6~7월엔 반도체가 쉬어갈 것(마켓퍼폼)으로 전망하면서, 재매수 타이밍으로 7월 말 SK하이닉스/삼성전자 실적발표 시점을 제시했다.

     

    설사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부정적인 코멘트’가 나올지라도, 2~3주 내에 악재를 소화하고 다시 반등하는 패턴을 보여왔다. 이번 컨콜은 ‘재고가 정점을 찍었고, 수익성을 챙기겠다’는 언급이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ㅇ 내구재 신규주문 서프라이즈, 반도체 턴어라운드의 증거.

     

    물론 위와 같은 논리는 ‘중장기적 반도체 업황’이 턴어라운드 한다는 것이 확실할 때만 가능하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핵심 내구재 신규주문’ 을 제시하고 있다. 10년 동안 써왔던 방법인데, 거의 틀린적이 없는 신뢰도 높은 지표이다. 마침 지난 주말, 6월 신규주문 데이터가 발표되었다.

     

    내구재 신규주문은 4.7% (컨센 1.3%)로 서프라이즈였고, 핵심 내구재 신규주문도 0.6% (컨센 0.1%)로 예상치를 압도했다. 우리는 반도체업종의 아웃퍼폼이 ‘실적장세 1국면’인 올해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ㅇ 요약 :

     

    우리는 6~7월 반도체가 쉬어갈 것이며, 7월 말 실적발표 시기를 재매수 시점으로 제시했다. 이는 과거 투자자들의 행태 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인데, 이번에도 비슷한 모습이 나타났다. 지난 주말 ‘내구재 신규주문’의 대규모 서프라이즈는 중장기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의 증거가 된다.

     

     

     

     

     

     

    ■ LG화학 : 2023년 하반기, 석화와 양극재 상충 예상! -유안타

     

    ㅇ 2분기 영업이익 6,156억원, 22% 감익

     

    2023년 2분기 잠정 실적(7/27일 발표)은 ‘매출액 14.5조원, 영업이익 6,156억원(영업이익률 4.2%), 지배주주 순이익 5,249억원 등이다. 영업실적은 전분기 7,910억원와 전년동기 8,790억원 대비 각각 △22%와 △30% 감소했다.

     

    양극재는 견조했지만, 일부 설비 매각설이 돌고 있는 기초소재가 적자를 기록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기초소재 △130억원(전분기 △510억원), 첨단소재 1,850 억원(전분기 2,030억원), 배터리 4,606억원(정상이익 5,007억원 – 리콜충당금 1,510억원 + 미국보조금 1,109억 원, 전분기 6,332억원)’ 등이다.

     

    ㅇ 2023년 3분기, 양극재 감익 vs 석화 증익 혼조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6,456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할 전망이다. 첨단소재 감익과 석화부문 반등이라는 혼조 국면이 전망된다.

     

    1) 첨단소재 예상 영업이익 278억원(전분기 1,850억원)으로 감익에 대비해야 한다. 대표제품인 양극재 판매가격 15% 이상 하락, 판매물량 감소, 환율하락이 겹치면 서 매출액이 20% 이상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2) 석유화학 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1,002억원으로, 적자 탈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6월부터 아시아 나프타 가격이 러시아산 가격수준으로 급락하면서, 1톤당 50 ~ 60$의 원료비 절감효과가 발생된다. 또한, 3분기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석화제품 가격 회복도 서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ㅇ 주가, 2023년 하반기 정체 후 2024년 복원 기대

     

    2023년 적정주가로 90만원(기존 78만원)을 유지하지만, 하반기에 60 ~ 75만원 약세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1) 보유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지분 1.6%와 바꿀수 있는 교환사채를 발행하면서, 2.6조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해 재무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주가 지지선을 확보한점. 2) 2차전지 양극재 부문이 단기간 정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기업가치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에 기인한다.

     

    그러나, 2024년에는 희망이 있다. 2024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80.0조원, 영업이 익 4.4조원(전년 2.8조원), 지배주주 순이익 2.7조원 이다. 화학 흑자전환 및 미국 배터리 판매로,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 대비 55% 증가할 수 있다.

     

     

     

     

     

    ■ SKC : 턴어라운드 확인되면 주가 회복 기대 -한화

     

    [SKC의 3분기까지의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 러나, 현재 주가는 이를 모두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4 분기 본격 적인 실적 회복이 확인되고, 중장기적으로 신사업(글라스기판/실리콘음 극재 등) 가시성이 올라오면 기업가치의 단계적 상승이 예상됩니다.]

     

    ㅇ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904억 원, 영업적자 143억 원으로 컨센 서스(70억 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동박은 유럽(특히, VW) 수 요 부진으로 QoQ 출하량 증가폭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2분기까지 국내 전기료도 인상되며 원가 부담도 가중됐다. 화학 사업 부도 여전히 SM 스프레드 부진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3분기 바닥 다지고, 전 사업부 실적 턴어라운드

     

    동사의 3분기 실적도 매출액 7,393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으로 컨센서스(151억 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3분기 말레이시아 동박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나, 본격적인 물량은 4분기부터 반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4분기부터는 전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1) 말레이시아 동박 가동률 상승, 2) SM 스프레드 개선, 3) CMP PAD 고객사 확장 & ISC 실적 연결 반영으로 전사 실적은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박 사업부에서 하반기 견조한 수요와 말레이시아 공장의 안정적 가동률/ 수율 상승이 관건이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만 원 유지

     

    동사는 동박 부문 출하량 부진 및 화학 부문 스프레드 축소 영향 등으 로 3분기까지 실적 개선세는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미 주가 는 이를 모두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2분기 실적발표 이후 3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도 내려온다면 4분기부터는 전부문 실적 턴어라운 드에 주목해야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신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인수 하기로 발표한 ISC는 4분기부터 연결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글라스기판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특히, 글라스기판은 향후 CoWoS 시장을 일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글라스기판의 초기 매출 로 3억 달러를 언급하지만, 기술력/원가 경쟁력 우위만 확인되면 전방 시장은 더욱 확대될 수 있다.

     

     

     

     

     

     효성첨단소재 : 멈출 수 없는 탄소섬유 성장가도 - 신한

     

    ㅇ 2Q23 영업이익 486억원(-28% QoQ)으로 컨센서스 하회

     

    2Q23 영업이익은 486억원(-28%, 이하 QoQ)으로 컨센서스 540억원 을 하회했다. 타어보강재 영업이익은 313억원(-30%)으로 부진한 실 적을 기록했다. 신차용 타이어 수요 회복세에도 여전히 부진한 교체용 수요로 판가와 판매량이 둔화된 영향이다. 기타 사업부는 스판덱스 시 황 약세 영향으로 적자전환했다.

     

    슈퍼섬유(탄소섬유&아라미드) 영업이익은 227억원(+76%)으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됐다. 탄소섬유 매출액과 영업이익과 전기대비 각각 30%, 1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0%를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1) 전방 수요 호조에 따른 판가 강세, 2) 원가(AN) 하락으로 인한 스 프레드 개선, 그리고 증설(2,500톤)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P/Q/C가 모두 좋아진 영향이다.

     

    ㅇ 3Q 영업이익 602억원(+24% QoQ), 본업/슈퍼섬유 개선 지속

     

    3Q23 영업이익은 602억원(+24%, 이하 QoQ)이 예상된다. 타어보강 재 영업이익은 350억원(+12%)을 전망한다. 신차용 타이어 수요는 견 조한 가운데 주력 시장인 북미/유럽의 교체용 회복세가 최근 포착되 며 하반기 점진적인 판매량 증가가 가능하겠다. 특히 타이어코드는 글 로벌 증설이 제한적인 상황이므로 하반기 수요 회복세가 지속될 경우 판가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도 기대된다.

     

    슈퍼섬유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예상되며 견고한 시황 이 지속되겠다. 하반기 탄소섬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각 각 20%, 26% 증가하며 성장 모멘텀은 확대되겠다. 높은 성장성과 수 익성을 보유한 탄소섬유 시장에서 공격적인 증설을 추진하며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ㅇ 목표주가 61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본업의 부진은 아쉬 우나 탄소섬유 이익 모멘텀은 강해지며 주가 재평가는 지속되겠다. 탄 소섬유 영업이익은 25년까지 연평균 43% 성장이 기대되며 전사 영업 이익의 33%(22년 8%)를 차지하겠다. 현재 탄소섬유 가치(1.6조원)와 향후 확대될 부분까지 감안할 경우 업사이드 포텐셜은 열려 있다.

     

     

     

     

     


    ■ 오늘스케줄 - 23.07.31

     

    - 파생상품시장 개장 시간 7월31일부터 변경 : 오전 09:00에서 오전 8시45분으로 앞당김.

    적용할 파생상품은 코스피200선물(스프레드포함), 미니코스피200선물(선물스프레드 포함), 코스피200옵션(위클리옵션 포함), 미니코스피200옵션, 코스닥150선물(선물스프레드 포함), 코스닥150옵션, KRX300선물(선물스프레드 포함) 등 7개임.

    - 아프리카TV 실적발표
    - 롯데정보통신 실적발표
    - 롯데정밀화학 실적발표
    - 현대오토에버 실적발표
    - 이노션 실적발표
    - 더블유씨피 실적발표
     
    - 큐로 상호변경(KIB플러그에너지)
    - 프로스테믹스 상호변경(스피어파워)
    -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ITZY(있지)가 7월31일 새 미니 앨범 'KILL MY DOUBT'(킬 마이 다웃)으로 컴백.

    - 오르비텍 추가상장, 보통주2,341,372주, 3자배정유상증자분 
    - 씨케이에이치 추가상장, 3자배정유상증자 보통주 6,535,947주, 3자배정현물출자 보통주 25,330,159주 
    - 피플바이오 추가상장, 3자배정 유상증자 보통주 499,583주
    - 하이트론 추가상장, 3자배정 유상증자보통주 18,000,000주
    - CSA 코스믹 추가상장,3자배정 유상증자 보통주 21,795,988주
    -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보통주 1,426주
    - 브이티 추가상장(BW행사) 보통주 89,939주
    - 유니슨 추가상장(BW행사) 보통주 3,667,495주
    - 다산솔루에타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938,263주
    - 예스티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271,886주
    - 디케이락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332,920주
    - CJ CGV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168주
    - 하나기술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139,043주
    - 컬러레이 주식 10,041,675주(15.68%)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 코닉오토메이션 주식 17,807,102주(42.91%)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 아이씨에이치 주식 829,080주(4.88%)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 에코앤드림 주식 1,876,071주(16.43%)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 中) 7월 비제조업 PMI
    - 中) 7월 제조업 PMI

    - 유로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 유로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 독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 독일) 6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美) 7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 美) 7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의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0%상승하며 2021년 3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함(WSJ)

     

    ㅇ 미국이 첨단기술관련 중국 견제조치를 강화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8월 중순경 중국에 대한 투자를 규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짐(Bloomberg)

     

    ㅇ 미국 정부는 3억4천500만달러(약 4천400억원) 규모의 군장비와 용역, 훈련을 대통령 사용권한(PDA)을 활용해 지원한다는 내용의 대만 군사지원안을 발표함 (Reuters)

    ㅇ 미국의 국내외 군사기지의 컴퓨터 네트워크에 중국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가 침투한 사실이 확인됨. 미 정부는 군 컴퓨터 네트워크의 중국 멀웨어 색출과 삭제작업을 진행 중임 (NYT)

     

    ㅇ 일본은행(BOJ)이 대표 양적완화정책인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수정함. 장기금리가 상한인 0.5%를 초과해도 용인하고, 무제한 국채매입도 금리가 1%를 넘어설 때에만 시행하기로 결정함. 우에다 총재는 4월엔 불확실성을 과소평가했다며 물가리스크가 현실화한 이후 뒤늦게 대응하려면 힘들다며 태도를 크게 전환함.

    ㅇ 니홍 중국 주택·도시농촌개발부 부장이 부동산 개발업자와 건축업자들에게 공공 주택 프로젝트, 판자촌 재개발, 공공시설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며 사전 분양된 주택의 원활한 공급을 촉구함. 니 부장은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한 주택 구매자를 첫 주택 구매자로 간주해야 한다고도 덧붙임.

    ㅇ 노무라 데쓰로 일본 농림수산상이 중국 세관 당국에 의해 일본 수산물뿐 아니라 쌀과 채소 등 여러 식품에서도 수출이 정체되고 있다고 밝힘. 앞서 중국이 지난 7일부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100%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일본에서 수출된 수산물의 중국 통관이 이전보다 지체되고 있다고 알려진 바 있음.

    ㅇ 미국 에너지부가 백열전구가 충족할 수 없는 새로운 에너지 효율 규정을 다음달 1일부터 전면시행하면서 사실상 백열전구의 소매판매가 금지됨. 백열전구는 전력사용량 중 5%만 빛을 내는데 사용하고 95%는 열에너지로 발산해 대표적 저효율 조명기기라는 지적을 받아 왔으며, 소비자들은 백열전구 대신 LED 전구와 같은 고효율 조명기기를 구매해야 함.

     

    ㅇ 구찌,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을 거느린 프랑스 명품그룹 케링이 이탈리아 명품패션기업 발렌티노 지분 30%를 17억유로(약 2조4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함. 케링은 이번 거래는 케링과 메이훌라 간 광범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부라며 2028년까지 발렌티노 지분 100%를 인수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고 설명함.

    ㅇ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연례 보고서의 위험항목에서 GPU부족사태를 다루며 인공지능(AI) 반도체 부족에 따른 서비스 중단위험을 경고하고 나섬 (CNBC)

     

    ㅇ 미국 반도체 기업 AMD는 인도 뱅갈루루에 대규모 디자인센터를 건립하는 등 향후 5년간 4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중국 경제지표와 2차 전지 쏠림 현상 주목

     

    MSCI한국지수 ETF +1.76%, MSCI신흥지수 ETF +2.42%.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73.2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46%.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 부진영향에 하락출발, BOJ가 YCC컨트롤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일본증시가 폭락 출발했으나 낙폭을 상당부분 회복하고 마감. 일본증시 하락을 헤지하는 외인선물매도가 출회되며 대부분 개장시간 동안 코스피는 하락상태에 있다가 장 후반부 홍콩, 상하이 증시가 상승폭을 확대하고 일본증시가 낙폭을 줄이자 상승전환. 코스피는 코스피 +0.17% 마감.

    26일, 27일 대규모 공매도로 폭락했던 2차전지주들이 반등하며 FOMO 쏠림현상이 재발할 조짐. 이 영향으로 에코프로그룹과 포스코그룹의 주가가 급반등, 선물매도 영향이 적은 코스닥은 +3.39%로 큰폭 상승 마감. 뉴욕시장 금리, 유가상승영향에 산업재, 철강 화학 소재주들이 상대적 강세, 반면 은행금융, 필수소비재, 미디어컨텐츠 업종은 상대적 약세.

     

    BOJ의  YCC 유연화정책 발표에 장초반 -2% 이상 하락하던 일본주가지수 낙폭축소. 상하이, 홍콩지수 하락 출발 후 정치국 회의 이후 부동산, 자본 시장 활성화, 빅테크 발전 촉진 등의 구체적인 부양 시그널이 나오면서 큰폭 상승전환.

     

    금요일 뉴욕증시가 물가안정 속 경기에 대한 자신감까지 유입되며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인텔 실적발표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2.22% 상승점도 긍정적. GM, 포드의 부진과 테슬라 상승에 2차전지업종 긍정적. 2차전지업종은 금요일 한국증시에 일부 선반영이 된 점에서 제한적 영향 예상.

     

    뉴욕증시가 PCE 가격지수 둔화에 따른 금리하락과 달러약세를 이유로 대형기술주에 대한 쏠림현상이 재차 부각된 점도 주목. 지난주 한국증시, 특히 KOSDAQ에서 2차전지업종의 변동성 확대가 FOMO  쏠림 재개에 숏커버링 등 수급요인에 기인한 점이 닮은 꼴인데 이런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큼.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은 중국경기 부양정책, 미국 경기자신감 그리고 물가안정 등에 힘입은 결과인데 장중 발표되는 중국제조업, 서비스업 PMI 결과도 주목. 결과에 따라 중국증시 변화 가능성이 높고, 이러한 결과가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일본증시가 금요일 안정을 찾는 모습 보였으나 BOJ의 YCC 정책이 가져올 일본계 자금 환류우려가 지나간 상황이 아니며,  경기우려발 홍콩, 중국증시도 방향성을 잡지 못한 상태는 헤지성 외인선물매도를 유발할수 있는 환경. 월말 리밸런싱에 따른 안전선호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뉴욕증시에서 아시아 ETF 상승폭이 커 외인선물 약 6000억 가량 환매수 유입 가능성도 주목.

     

    종합하면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후 일본증시, 중국경제지표에 연동될 외인선물수급,  2차전지 FOMO 쏠림 지속성, 반도체 업종 상승여부에 따라 지수 방향성이 정해지겠으나 견조한 흐름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64%
    WTI유가 : +0.98%
    원화가치 : +0.21%
    달러가치 : -0.04%
    미10년국채금리 : -1.49%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PCE 물가 안정 속 대형 기술주 쏠림 현상 지속되며 상승

     

    ㅇ 다우+0.50%, S&P+0.99%, 나스닥+1.90%, 러셀+1.3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개인소득지출,  PCE가격지수

    28일 뉴욕증시는 PCE 가격 지수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실적 호전 등이 유입된 반도체 및 대형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 물론, 장중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으나, 이러한 대형 기술주에 대한 쏠림 현상이 재 부각되며 상승세는 유지.

     

    한편, 일본 BOJ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YCC 정책 일부 수정했다는 점은 전일 미 증시에 선반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반발 매수 심리 또한 높은 모습.

     

    결국 뉴욕증시는 물가안정, 실적호전 등을 기반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마감. 특히 나스닥의 강세폭이 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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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6월 개인 소득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5%를 하회한 0.3% 증가에 그쳤으나, 세부적으로 보면 임금이 0.5%에서 0.6% 상승한 가운데 배당 소득(+0.2%→ -1.2%) 중심으로 자산소득이 0.5% 증가에서 0.2% 감소로 발표된 데 따른 것.

     

    즉 전체적인 소득은 감소했으나 이는 배당 소득감소라는 일회성 이슈에 따른 것으로 여전히 임금의 증가세가 지난 1월 이후 가장 빠르게 증가 하고 있음을 보여줌.

     

    개인 소비지출은 지난달 발표된 0.2%를 상회한 0.5% 증가로 발표. 이는 내구재가 0.1% 감소에 서 1.4% 증가로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이는 지난달 발표된 수치가 은행 리스크 등으로 0.1% 감소된데 따른 기저효과가 컸다고 볼 수 있음. 서비스 부문의 지출은 0.4% 증가를 유지.

     

    한편, 6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3.8%에서 3.0%로 낮아져 예상과 부합. 내구재가 0.4%, 비 내구재가 0.8% 하락한 가운데 서비스 부문이 5.3%에서 4.9%로 하락하는 등 대부분 품목이 둔화. 근원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로는 4.6%보다 낮은 4.1%를 기록해 물가 하락 압력이 뚜렷 한모습.

     

    결국 이날 발표된 지표를 보면 임금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는 증가세가 뚜렷하지는 않는 모습. 그러나 내구재 등이 전년 대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전환하는 등 물가하락 압력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줌.

     

    관련지표 발표에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여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의 강세가 뚜렷한 모습.

     

     

     

     

     

     

     

     


    ■ 주요종목 : 포드 하락 Vs. 테슬라 상승

     

    포드(-3.42%)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음에도 하락. 전기차 부문 확대가 높은 비용으로 인해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에 시장 참여자들의 실망매물이 출회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GM(-2.36%)도 최근 관련 발표를 했다는 점에서 두 종목 모두 부진. 그러나 테슬라 (+4.20%), 리비안(+3.42%), 루시드(+8.42%) 등 전기차 관련주는 강세. 니오(+11.33%)는 네덜 란드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는 소식에 샤오펑(+15.68%)은 폭스바겐과의 새로운 파트너십 발 표 후 반등을 확대하는 모습 등 중국 전기차 업종도 강세.

     

    퀀텀 스케이프(+23.90%)는 부진한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전일 음극충전 단위셀 출하 등 긍정적인 소식을 내놓으며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매수세가 집중되며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인텔 (+6.60%)은 양호한 실적과 PC산업 확대 기대 등을 반영하며 상승. KLA(+5.94%)도 양호한 실적 발표에 기대 상승. AMAT(+3.96%), 램리서치(+2.75%)도 동반 상승. 퀄컴(+2.88%), 엔비디아 (+1.85%), AMD(+1.67%)도 상승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22% 상승.

     

    알파벳(+2.42%), 메타(+4.42%), MS(+2.31%), 애플(+1.35%)등 대형 기술주는 물가하방 압력이 높아진 데 힘입어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상승.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P&G(+2.83%)가 상승한 가운데 로쿠 (+31.41%)도 예상보다 적은 손실 등을 발표하자 급등. 엑손모빌(-1.20%), 엔페이즈 에너지(-7.48%) 등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소비 지출 증가

     

    미국 6월 개인소득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5% 증가나 예상했던 0.4%를 하회한 0.3%증가에 그쳤으나, 개인소비지출은 지난달 발표된 0.2%나 예상했던 0.4%를 상회한 0.5%증가로 발표.

     

    미국 6월 PCE가격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0.1%를 상회한 0.2%상승해 예상과 부합했으며 전년대비로는 3.8%에서 3.0%로 낮아져 예상과 부합.

     

    미국 6월 근원 PCE가격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0.3%를 하회한 0.2%를 기록해 예상과 부합. 전년 대비로는 4.6%보다 낮은 4.1%를 기록.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근원 PCE 가격지수가 4.1%를 기록해 2021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점에 하락. 다만,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안에 포함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3%에서 3.4%로 상향조정되는 등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높다는 점은 부담을 주며 하락폭은 제한.

     

    한편,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0.5% 밴드를 상회한 0.56%를 기록하는 등 YCC 정책의 유연성을 반영하며 상승 확대.

     

    10년-2년 국채금리 역전폭 확대, 실질금리 하락과 기대인플레이션 반등, TED Spread는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파운드>유로>원화>위안>달러인덱스>엔화

     

    달러화는 PCE가격지수 둔화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엔화는 YCC 정책 수정을 발표했으나, 우려했던 밴드확대가 아니라는 점과 전일 관련 우려로 강세를 보여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대비 큰폭 약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3% 약세를 보인 가운데 호주달러, 캐나다달러 등은 약세를, 브라질 헤알 등은 강세를 보이는 등 상품 및 신흥국 환율은 혼조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유럽 천연가스 급락 Vs.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수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하기도 했으나, 달러약세 및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전환에 성공. 더 나아가 주요 산유국의 자발적인 감산으로 하반기 공급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에 성공했으나, 유럽 천연가스는 풍부한 가스재고와 폭염이 가라 앉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에어컨 수요둔화 등을 기반으로 9%넘게 급락.

     

    금은 인플레 완화 기대 속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 심리로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90% 하락, 철근은 0.68% 상승. 곡물은 입찰수요 둔화 및 주요작황지에 비가 내릴 수 있다는 소식에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경기부양책 기대에 1% 넘게 반등

    ㅇ 상하이+1.84%, 선전+1.23%, 항셍+1.41%, H지수+2.07%

     

    중국증시는 하락개장했지만, 낙폭을 줄여가며 상승반전하더니 오후 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홍콩증시는 중국의 기술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다소 큰 폭으로 올랐다.

     

    중국 상무위원회가 지난 24일 경기부양의지를 밝히면서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에 중국증시는 지난해 11월 이후 주간기준 가장 큰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이날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동산과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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