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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8/09(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8. 9. 06:35

    23/08/09(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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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미-중 물가가 단기 모멘텀 좌우한다-하이

     

    ㅇ 2년 국채금리 하락 속에 장단기금리스프레드 역전 폭 축소.

     

    7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장단기 국채 금리가 다소 엇갈린 추이를 보이고 있음. 10년 국채금리는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여전히 4%초반대에서 횡보하고 있지만 2년 국채금리는 완만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음. 7일 종가 기준 2년 국채금리는 4.762%임. 이에 따라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역전폭 역시 축소추세를 이어가고 있음.

     

    9월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여부가 아직 불확실하지만 동결 기대감이 조심스럽게 확산되면서 2년 국채금리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관건은 7 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임.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시장예상치는 3.3%로 6 월(3.0%)에 비해서는 소폭 상승할 전망임. 기저효과 소멸과 더불어 유가 상승 등이 헤드라인 물가상승률을 재차 높일 전망임.

     

    그러나, 헤드라인 소비자물가보다 코어 소비자물가 수준이 9 월 미 연준의 정책 행보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됨. 7 월 코어 소비자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4.7%로 6 월 4.8%에 비해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결국 코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 혹은 하회여부가 관건임.

     

    특히, 코어 물가를 좌우하는 임대료 등 서비스물가의 둔화 여부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음. 과거 임대표와 서비스물가간 상관관계 등을 고려할 때 서비스물가 상승률 둔화가 본격화될 시점임. 다행히 7 월 서비스물가 수준이 뚜렷한 둔화세를 보일 경우 9 월 동결 분위기가 확산될 공산이 높음.

     

    ㅇ 7 월 코어 소비자물가 안정 시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역전 폭 역시 크게 축소될 것임.

     

    당사는 미국 경기와 금융시장의 핵심 변수로 금리 추이를 지목한 바 있고 이는 7 월 소비자물가, 특히 코어 소비자물가 추이에 의해 크게 좌우될 것임. 만약 서비스물가 안정을 바탕으로 코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준하는 수준으로 발표된다면 2 년 국채 금리를 중심으로 국채 금리의 추가 안정세가 가시화될 것임. 이는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역전 폭 추가 축소로 이어질 것임.

     

    ㅇ 중국 역시 7월 물가지표 발표 이후 추가 통화완화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

     

    중국 인민은행은 부진한 물가, 즉 디플레이션 리스크 완화를 위해 추가 통화완화정책을 발표할 듯. 7월 중국 물가지표가 중국 경제의 부진을 재차 확인시켜줄 전망임. 7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전년동월 -4%로 6 월 -5.4%로 소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상승률을 유지할 전망임.

     

    무엇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마저 전년동월 -0.4%로 전망되고 있음은 중국 경제의 디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뒷받침해 줄 것임. 따라서 7월 물가지표 발표 이후 중국 인민은행의 추가 통화완화정책 실시가 기대됨. 즉 지준율 인하와 같은 유동성 확대 조치가 실시될 가능성이 높음.

     

    ㅇ 7월 물가지표가 미국과 중국 통화정책의 중요한 분수령 역할을 할 전망임.

     

     

     

     

     

     

     

      또 다시 섞이는 시그널, 큰 흐름은 그대로 -한국

     

    ㅇ 6월 근원 인플레이션 둔화, 그러나 다시 타이트해진 7월 노동시장

     

    2Q23 성장(2.4%, QoQ 연율)은 전기보다 0.4%p 상승하며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소비지출의 경우, 수 요와 공급요인 기여도가 모두 줄어들면서 둔화되었다. 6월 근원 PCE 인플레이션(0.17%, MoM)은 수요요인 기여도가 유지되는 가운데 공급요인 기여도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전월(0.31%)보다 큰 폭으로 내려왔다.

     

    공급 요인에 기인한 인플레이션 둔화는 현 시점에서 시장에 “good news”이다. 그러나 전월보다 타이트해진 7월 노동시장은 근원 인플레이션의 수요요인 을 소폭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7월 근원 PCE 인플레이션은 전월보다 상승한 0.24%(MoM)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ㅇ 통화정책: 미국과 한국 모두 연내 기준금리 동결 예상

     

    매크로 환경이 다소 엇갈리고 있으나 연준은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9월 FOMC 회의 전까지 연준은 두 번의 CPI와 한번의 PCE물 가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대로 근원 PCE 인플레이션이 전월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기존 연준의 전망 경로(6월 SEP)를 상회하 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9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 은 낮아 보인다. 이후 4Q에는 느리게 냉각 중인 미 경기와 고용시장의 둔 화세가 가시화되면서 연내 동결 기조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한편, 한은도 연준과 마찬가지로 연내 기준금리 동결을 이어갈 것으로 보 인다(기존 전망은 4분기 중 한 차례 인하). 국내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둔화되고 있으나 최근 유가 상승 흐름을 고려할 때 8월 이후 기저효과 약 화로 헤드라인 물가 반등이 예상된다. 또한,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대출 제도 개편을 통한 유동성 지원 확대 조치는 부동산PF 불안에 대한 미시적 대응과 거시적 대응을 이원화해 한은의 통화정책 운신 폭을 넓혀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계부채도 금통위원들의 매파적 색채를 강화할 요인이다. 대외적인 환경도 연내 동결을 지지한다. 연준이 재 차 동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견조한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 에 둔화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한은 역시 매파적 동결 기조 지속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국 수출입 절벽, 중국만의 리스크가 아니다 - 하이

     

    ㅇ 7월 중국 수출증가율, 지난 20 년 2 월 코로나 19 발생 이후 최저 증가율.

     

    중국 교역사이클이 심각한 부진의 늪에 빠짐. 7월 수출증가율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전년동월 -14.5%를 기록함. 수출증가율이 3 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함은 물론 7월 수출증가율은 지난 20년 2월 코로나 19 충격으로 인해 수출증가율이 -40.6%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임. 수입 역시 상황은 유사함. 7 월 수입증가율은 전년동월 -12.4%로 올 2 월을 제외하고 9 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함

     

    더욱이 수출입 감소폭이 갈수록 커지는 사실상 수출입 절벽 리스크에 직면하였고 이러한 리스크에서 탈출 역시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것임. 중국 수출입 증가율이 동시에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2000 년 이후 이번을 포함해 4 차례이지만 이번 수출입 절벽 국면이 가장 심각해 보임

     

    ㅇ 수출입 절벽 리스크 원인은 공급망 리스크로 대변되는 신냉전 및 내수 부진 리스크.

     

    우선 7월 수출에서도 미-중 갈등과 이에 따른 신냉전 리스크가 큰 악재로 작용함. 중국의 주요국별 수출증가율을 보면 대미 수출, 대 EU 수출증가율이 상대적으로 큰 폭의 감소폭을 기록한 반면 대러시아 수출증가율은 7월 전년동월대비 51.8% 급증함.

     

    한편, 중국의 대한국 및 대대만 수출입이 상대적으로 부진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이는 공급망 리스크와 더불어 중국 내수 경기 부진을 볼 수 있는 시그널임.

     

    ㅇ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입 절벽 리스크가 지속된다면 올해 5% 성장률 달성은 물론 당사가 강조한 ‘질서있는 침체 리스크’도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짐

     

    소비부양 조치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수경기가 반등할 기미가 없는 가운데 수출입 절벽 리스크가 지속된다면 중국 제조업 및 투자 부진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 불가피함. 올해 중국 정부가 목표한 5.5% 내외 성장률은 고사하고 5% 달성도 쉽지 않을 수 있음.

     

    이러한 중국 경기 부진은 부동산 부실 리스크를 자극하면서 소위 ‘질서있는 침체 리스크’의 현실화될 위험성을 높일 수 있음. 즉 중국 정부나 금융기관의 부실 리스크 제어력을 고려할 때 동시 다발적 채무불이행에 따른 무질서한 신용리스크 혹은 침체가 현실화되기 보다는 천천히 제방 무너지는 듯한 질서있는 신용리스크 혹은 침체가 발생할 여지가 있음.

     

    실제로 8 일 중국에서 매출 기준 6 번째인 컨트리 가든 홀딩스(벽계원)가 달러채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면서 채무 불인행 사태가 또 다시 발생함. 부동산시장 침체가 해소되지 못한 것은 물론 앞서 지적한 ‘질서있는 침체(신용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시그널로 해석됨.

     

    ㅇ 예상과 달리 예열되지 못하고 있는 중국 경제 리스크에 글로벌 경제로 전염될 우려가 큼

     

    중국 수출입 절벽 리스크는 단순히 중국 경제만의 문제는 아님. 중국 수입수요의 급감으로 대변되는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전세계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대표적으로 주요국 제조업 경기의 부진에는 중국 리스크도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판단임.

     

    ㅇ 무엇보다 국내 경제와 금융시장의 경우 중국 리스크가 가장 크게 노출되어 있는 상황임.

     

    그나마 경기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국내 경기의 경우 중국 리스크가 증폭된다면 하반기 국내 경기의 반등 지속성 혹은 반등 속도를 장담하기 어려움

     

    또한 중국 리스크가 국내 각종 부채 리스크를 자극하면서 신용우려 증폭 및 원화 불안을 재차 재연시킬 수도 있음. 하반기 글로벌 경기와 금융시장 입장에서 중국 정부 및 인민은행의 보다 적극적인 부양정책이 필요한 상황임.

     

     

     

     

     

     

     그럼에도 성장주가 유리하다고 보는 이유 -하나

     

    ㅇ 금리 하락 가능성과 이를 기대하는 유동성 효과는 성장주 랠리의 근원

     

    향후 가지주와 성장주 중 유리한 스타일은 무엇일까? 필자는 올해 성장주의 과열 논란에도 적어도 연말까지는 성장주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그 이유는

     

    1) 한국의 금리 하락 가능성이다. 일본의 사례를 봤을 때, ‘12년~’15년과 ‘22년~현재까지 무역 적자를 기록한 시기에 일본과 미국의 국채금리 차이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자국 통화가치를 낮추면서 환율 효과를 보기 위함의 정책이었다. 한국 역시 ‘22년도부터 무역적자가 나타나고 있는데, 여전히 미국과의 국채금리 차이는 아직 크게 벌어지지 않고 있어 수출경기 포션이 큰 한국은 일본과 같은 기준금리 상대적 하향 등의 완화된 통화정책이 불가피할 것으 로 본다.

     

    참고로, 올해 한국의 기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5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한국의 M2 증가율은 꾸준히 하락 중이라 향후 통화정책의 포텐셜이 높은 상황이다. 시중 금리의 하락은 성장주 랠리의 근원이다.

     

    2) 금리 하락 기대 및 인플레이션 헷지 등의 수요로 최근 은행예금 증가율이 가파르게 감소하고 대신 증권 고객예탁금이 증가하며 서울 아파트 가격 역시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개인 수급의 추가적인 증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작년부터 개인이 매수한 종목이 기관보다 추가 상승하는 경향이 커져 투자주체 중 개별종목 매매의 핵심 수급원으로 볼 수 있다. 개인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은 코 스피보다는 코스닥으로 주로 고PER을 보이는 성장주 위주이다.

     

    3) 8월부터 연말까지의 계절 성은 가치주보다 성장주가 유리한 측면이 있다. 물론 저PER 및 고배당, 기관 순매수 상위 등의 가치주 팩터가 10월까지는 소폭 상승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 이후부터는 급격하게 하 락하는 패턴이 뚜렷하다. 반면에, 연말로 갈수록 개인 순매수 상위 및 거래대금 상위(테마성 종목) 등의 팩터가 상승폭이 커지는 모습이 관찰된다. 통계적인 계절성을 기반으로만 스타일베팅을 한다면 가치주는 10월까지 매도해야 하는 것이다.

     

    ㅇ 성장주 내 키맞추기 장세 가능성, 실적 상향과 개인 순매수 등으로 퀀트 소팅해야…

     

    위 단락을 요약하자면 경기 및 국내 기업이익 부진, 무역수지 적자로 美 통화정책과 무관 하게 금리 하락이 예상되며 개인들의 유동성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또한, 작년부터는 개인들이 매수한 종목이 여타 투자주체보다 성과가 더 좋은 상황으로, 액티브(종목 매매) 스킴으로는 개인들이 핵심 수급원으로 부상했다는 점 등 가치주보다는 성장주가 유리한 환경으로 판단한다. 게다가 연말 계절성까지 성장주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본다.

     

    결국, 2차전지 뿐 아니라 엔터주나 상호미디어(네이버 등), AI 등 여러 성장주에도 고르게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퀀트소팅 스킴으로는 실적 상향과 개인 순매수 상위, 거래대 금 상위 등의 전략이 유의미할 것으로 판단한다.

     

    소팅 상위 종목은 LS ELECTRIC, LS, 효성 중공업, 넥슨게임즈, 이수페타시스, HD현대인프라코어, 심텍, 포스코인터내셔널, 와이지엔 터, 원텍, 에스엠, JYP Ent, POSCO홀딩스, HD현대건설기계 등 순이다.

     

     

     

     

     

    ■ 에프엔에스테크 : 이제는 반도체 부품·소재 업체로 봐주셔야 합니다 -밸류파인더

     

    ㅇ 투자 SUMMARY

     

    [2017년 코스닥 시장 상장,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向 Wet 장비 독점 공급 업체.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Cycle 도래로 인한 디스플레이 장비 실적개선 전망. 향후 반도체 부품, 소재 매출 비중 증가 전망 → Multiple Re-rating 기대. CMP패드는 삼성전자와 세계 최초 공동 특허 출원, HBM 하이브리드 본딩 적용시 수혜. 자회사 위폼스 OMM 고객사는 중화권/LGD + 삼성디스플레이 퀄 테스트 진행 中.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는 16,400원으로 하향 조정, 상승여력 +81.0%]

     

    ㅇ 삼성디스플레이 向 Wet 장비 독점 공급업체

     

    동사는 2002년 설립된 ①디스플레이 장비 ②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을 양산하는 제조업체로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①디스플레이 주요 장비인 Wet 장비(세정· 식각·박리 등)는 크기(중·소형/대형) 및 발광원리(QD-OLED, QNED등)에 구분없이 모두 적용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동사 장비군은 2장의 유리기판(상판, 하판)을 모두 다루기 때문에 기판 사이에 어떤 발광 재료가 들어가도 무관하다.

     

    동사 주요 고객사는 삼성디스플레이(SDC)다. 동사는 2010년 삼성디스플레이 向 LCD용 8G(Generation, 세대) WET 장비 공급을 시작으로 2014년도 6G OLED 양산 장비를 납품했다. 한편 2019년 경쟁사인 세메스가 디스플레이 사업부 철수를 선언하며 동사는 SDC에 Wet 장비 독점 공급하고 있다. 2019년 SDC 아산 Q1 라인 대형 OLED 30K 투자 당시 독점 공급했고 수주 규모는 820억원에 달했다. 또한 2022년 중소형 OLED 13.5K 투자시 Wet 장비 3가지 모두 독점 공급(약 256억원)했다. 최근 재개되고 있는 IT용 8.6G OLED 15K 투자에도 동사가 단독 수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②반도체 부품·소재부문에는 UV lamp, CMP PAD, OLED용 Open Metal Mask(OMM) 등 이 있다. UV Lamp는 자외선을 방사해 물 안에 존재하는 유기물을 살균하는 램프다. 연간 100억원 이상 매출 달성 가능해 반도체 부품 內 Cash cow 역할을 하고 있다. CMP 패드는 2015년 삼성전자로부터 국산화 업체로 선정된 후 양산 공급하기 시작했다.

     

    2019년 삼성전자와 함께 CMP 재사용 패드를 공동 개발해 세계 최초로 공동 특허를 출원, 삼성전자 內 M/S를 점차 확대 중이다. 마지막으로 오픈메탈마스크는 종속 자회사 위폼스(1Q23 기준 지분율 73.06%)가 담당한다. IT용 OLED, 차량용 OLED 수요 증가로 OMM 성장이 기대된다.

     

    ㅇ SDC 투자 Cycle 도래로 인한 디스플레이 장비 실적 개선 전망.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2026년까지 4.1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유기발광다이 오드(OLED) 패널 생산에 나서고 있다. 동사는 IT-OLED 투자 15K당 약 4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SDC 15K 투자로 올해 5월 360억원 수주를 공시했으며, 투자가 지속됨에 Wet 장비의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 장비는 리드타임이 약 6~9개월로 디스플레이 매출액은 내년도에 반영될 것으로 추정한다.

     

    ㅇ 반도체 부품, 소재 매출비중 증가 전망 → Multiple Re-rating 기대

     

    내년부터 동사는 기존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이미지에서 벗어나 반도체 부품, 소재 업체로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 판단한다. 또한 이에 따른 Multiple Re-rating도 가능할 전망이다.

     

    2016년 이후 동사의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비중은 전사 매출 약 80%에 달할 정도로 의존도가 매우 높았다. 하지만 2024년 예상 매출 기준 52%가 반도체·FPD(Flat Pannel Display) 부품 소재로부터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①UV Lamp 제품군(UV Lamp, 안정기, 보호관 등)은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소모품이다. 동사는 UV Lamp를 활용해 초순수 내의 유기물을 제거하는 장치인 TOC(Total Organic Carbo) 산화장치를 삼성전자에 공급한다. 신규 건설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팹의 경우 TOC 산화장치 M/S 50%를 점유하고 있다. 증설 및 보완투자는 M/S 10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 신규 및 보완투자에 따른 부품 교체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②CMP패드는 웨이퍼를 평탄하게 연마하는 패드로 듀퐁社가 사실상 독점(점유율 약 80%)하고 있는 제품이다. 동사는 2021년 재사용 CMP패드에 관해 삼성전자 와 세계 최초로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 고객사는 장점(원가 절감, 국산화, ESG 등)들을 고려해 재생 연마패드 채택량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4Q22 재생 연마패드를 납품한 뒤 작년 매출 액 56억원 → 올해 100억원 → 내년 200억원, 매년 약 두배 성장을 전망한다.

     

    한편 HBM 등에 하이브리드 본딩을 적용하면 기존 후공정(본딩 방식)에 없던 CMP 공정이 추가돼 CMP PAD 사용량 역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채워진 구리를 평탄화하는 과정이 필요해지기 때문이다. 재사용패드로 기존 전(前)공정 CMP PAD시장 점유율 확대 및 새롭게 생긴 후(後)공정의 수요로 CMP PAD 사업부문은 추가 성장 가능성이 존재한다.

     

    ③Open Metal Mask(이하 OMM)는 OLED 디스플레이 제조시 특정 위치에만 증착이 되도록 하는 얇은 판을 의미한다. 종속 자회사인 위폼스가 OMM 제조 및 연구개발을 담당하 고 있으며 향후 FMM(Fine Metal Mask)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폼스의 현재 고객사는 중화권, LG디스플레이이며 SDC 퀄 테스트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는 매출 Add-Up 될 가능 성이 존재한다.

     

    또한 차량용 OLED 시장의 가파른 성장은 동사에 수혜가 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차량용 OLED 시장규모가 올해 0.6조원에서 2025년 2.8조원로 향후 4년간 약 4.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사는 현재 차량용 디스플레이 관련 증설 요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LGD와 더불어 향후 SDC를 고객사로 확보한다면 동사에 낙수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OMM 및 CVD MASK 시장은 위폼스와 더불어 국내 상장사인 풍원정밀, 핌스와 비상장사 세우인코퍼레이션이 경쟁하고 있다. FMM은 OLED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RGB의 세 가지 빛을 발광하는 픽셀을 각각 증착하는데 사용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해당시장은 일본 DNP가 현재 독점하고 있으며 국내 상장사(APS홀딩스, 풍원정밀, 핌스 등)및 위폼스 등이 진출하고자하는 시장이다.

     

     

    ㅇ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16,400원향

     

    에프엔에스테크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유지, 목표주가는 16,400원. 목표주가 16,400원은 동사 2024E EPS 1,365원에 Target PER 12배를 적용했다. 디스플레이 장비 사이클 도래로 인해 본업에서의 실적 성장과 더불어 반도체 부품 매출 비중의 확대로 동사 Multiple은 추가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

     

    기존 핵심 고객사인 SDC의 Capex Cycle이 지연됨에 따라 EPS가 기존 추정치를 달성하지 못했으나 작년 SDC 투자 공식화로 시기의 지연일뿐, 향후 실적 가시화가 예상된다. 또한 2024년 기준 매출의 52%가 반도체FPD 부품소재로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Target PER는 12배로 유지한다. Target PER는 동사와 유사한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업체의 평균 PER에서 10% 할인했다.

     

     

     

     

     

     솔루엠 : 과소 평가된 ESL 성장성, 최근 실적 성장세는 트랜드 -BNK

     

    ㅇ 실적 고성장으로 이제는 주력 사업이 된 ESL, 전사 성장 견인

     

    대형 리테일과 유통업체들 위주로 인건비 절감, 재고관리 자동화, 다양한 상 품 정보 제공 필요성으로 ESL(전자가격표시기) 도입이 빨라지고 있다. 아직 전세계 보급률이 10%(vs. 국내 5%) 수준이고, 상위 4개사가 90%를 점유하 는 과점적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동사 점유율은 지속 상승 중이며 작년 2위 (21%)를 기록했고 향후 지배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동사 신규 수주액은 작년 7천6백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4천억원(수주잔고 1.45조원), 그리고 현재 입찰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고려 시, 올해 8천억원 이상의 수주가 예상된다. 동사 ESL 매출 및 영업이익 비중은 올해 각각 41%, 8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ㅇ 2Q23 실적 Review: ESL 덕분에 또 한번 깜짝 실적 기록

     

    2Q23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2%, 31% 상회했다. 파워모듈, 3in1보드 매출이 부진했지만, ESL 매출이 상반기 누적 5천5백억원을 넘어, 작년 연간 규모를 이미 2천억원 가량 초과 달성했다. 수익성 또한 분기 최고 치를 기록했는데, 규모의 경제와 원재료 가격 안정, 그리고 7.5” 이상 대형 비중 상승(작년 13% -> 올해 28% 예상)과 컬러 비중 상승(작년 75% -> 올 해 85%)이 계속해서 마진 상승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9,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계속된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올해 ESL 실적이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동사 주가 상승을 여전히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유통업체들 의 채택 움직임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동사 실적 성장세는, 소비경기 흐름과는 차별적으로, 구조적 트랜드에 있다는 판단이다.

     

     

     

     

    ■ 하이브 : 실적은 좋은데 위버스가 아쉬웠던 2Q -현대차

     

    ㅇ 2분기 일회성 비용에도 OP 813 억원으로 이익은 기대치 상회

     

    동사 2분기 매출액은 6,210억원(YoY +21.2%), 영업이익 813억원(YoY -7.9%)으로 외형은 전 망치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우려로 하향 조정된 당사 영업이익 전망치를 12% 상회하며 좋은 실적을 기록. 예상대로 앨범과 공연이 성장을 견인했고, 영업이익률은 13.1%로 전 분기비 0.3%p 개선되며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 공백에도 의미 있는 수익성 방어에 성공한 점 긍정적.

     

    ㅇ 3분기 다소 주춤하나, 4 분기 앨범 1,130 만장 & 공연 60 만명으로 실적 고성장 기대.

     

    동사 3분기 앨범 판매량은 628만장(YoY +21.6%), 공연 모객수 41만명(YoY +56.6%)으로 다 소 주춤할 것으로 보이지만, 4분기에는 앨범 1,131만장(YoY +114.0%), 공연 모객수 60만명 (YoY +15.3%)으로 실적 고성장이 재개될 전망.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4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20%대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함.

     

    ㅇ 3분기 UMG 합작 걸그룹 제작 발표회 → 콘텐츠 공개 거쳐 이르면 연내 데뷔.

     

    동사는 3분기 중 UMG와의 합작법인(HYBE 51%, UMG 49%)을 통해 진행하는 미국 걸그룹 제 작 발표회를 가질 예정. 미국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탤런트의 발굴에서부터, 트레이닝, 데뷔 준 비, 그리고 최종 활동을 모두 미국에서 진행할 계획. 이미 잠재 아티스트 풀의 확보 및 초기 트레 이닝을 거쳤으며, 최종 데뷔 멤버 선정을 위한 콘텐츠의 제작 및 공개 계획도 구체화된 것으로 파악. 동사는 현재 K-Pop뿐만 아니라 Pop, Latin 등 미국의 주력 음악 장르에서 작곡가 풀을 확 장하고 있는 상태로, 현지화 아이돌 데뷔를 통해 미국에서도 주류 시장에 장기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함.

     

    ㅇ 위버스 MAU 950 만명에 그친 점은 아쉽지만, 큰 그림은 변함 없다.

     

    위버스는 상반기말 MAU 950만명을 기록함으로써 전분기비 20만명 순증에 그치며 전망치를 하 회한 것으로 나타남. 3분기 에스엠 아티스트(12팀) 입점 및 4분기 미국 아티스트 입점이 계획되 어 있어 연말까지 최대 1,500만명에 달하는 MAU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 단기적으로 위버스를 통한 큰 규모의 이익 창출은 어렵겠지만, 매출 고성장과 더불어 플랫폼 리레이팅이 기대된다는 점은 전과 동일함.

     

     

     

     

     

     GS리테일 2Q23 리뷰 : 결국은 편의점이 돌아서야 -한화

     

    [GS 리테일의 2분기 실적은 호텔 및 기타사업부 등 비편의점 부문의 호 실적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사의 실적 전망치를 기존 대비 23 년 15%, 24 년 10% 상향합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높은 배수를 부여받는 편의점 부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의 희석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합니다. 결국은 편의점의 실 적 반등이 요구되는 구간입니다.]

     

    ㅇ 2Q23 Review

     

    GS리테일은 2Q23 매출액 2.96조원(+5.3% YoY), 영업이익 972억원 (+94.5% YoY)를 기록해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802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호실적의 주요 원인은 비편의점 부문의 큰 폭의 실적 개선이었다. 특히 호텔은 외국인 관광객를 중심으로 OCC가 개선되고 MICE 등 행사 수요 확대로 영업이익 219억원(+170% YoY)을 기록하였으며, 프레시몰과 기타 사업부는 적자를 전년대비 418억원 감 축하였다.

     

    수퍼도 견조한 외형성장으로 이익 개선(+41억원 YoY)에 힘 을 보탰다. 다만 동사의 핵심 사업부인 편의점은 기존점성장률 +1.5% YoY를 기록했으나, 고정비 증가 요인으로 성수기임에도 소폭의 감익 이 지속되었다. 다만, 비용 통제 노력으로 감익 폭은 전분기 33% YoY 대비 축소된 -2.5% YoY를 기록했다.

     

    ㅇ 편의점의 수익성 개선 확인이 필요

     

    비편의점의 호실적에도 편의점의 감익이 당분기에도 지속되었다는 점 은 아쉽다. 동사의 주요 사업부 중 멀티플 배수가 가장 높은 사업부는 편의점이라 판단하고 있다. 그러한 편의점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더디 다는 점은 동사의 Valuation 희석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편의점의 수익성 개선 확인이 요구되는 구간이라 판단한다. 당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비용 통제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은 고무적이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만원 유지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 비편의점 부문 실적 전망치 상향으로 동사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23년 15%, 24 년 10% 상향했으나, 편의점 사업의 부진에 따른 Peer 대비 Target P/E 할인율 확대(20% → 30%)로 목표주가의 변동은 없다.

     

     

     

     

     

    ■ 바디텍메드 2Q23 영업이익 168% 성장, 이제는 해외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 -SK

     

    ㅇ 2Q23 Review: 영업이익 YoY +168%, OPM +11%p

     

    바디텍메드 2Q23 실적은 매출액 350 억원 (+44.9% YoY), 영업이익 82 억원 (+168.2% YoY, OPM 23%) 시현. 별도 기준 지역별 매출액은 유럽 65 억원 (+84.4% YoY), 아시아 62억원 (+28.4% YoY), 아프리카 53억원 (+233.4% YoY), 중남미 43억원 (+84.4% YoY) 등을 기록하며 지역별로 고른 매출 성장 달성.

     

    주요 실적성장 요인은 ①펜데믹 시기에 급증한 글로벌 진단장비 보급 대수(19 년 2.9 만대22 년 5.6 만대)에 따른 진단 키트 판매량 증가 ②엔데믹에 따른 영업활동 정상화 ③유럽 내 대형 대리점 계약을 통 한 침투율 확대 등에 기인. 연말까지 견고한 YoY, QoQ 실적 성장 지속 전망.

     

    ㅇ 코로나 관련 실적 악화 리스크 해소, 기초체력 대폭 강화 중

     

    2분기 실적에 반영된 코로나 키트 매출액은 약 3 억원 수준. 엔데믹에 따른 실적 악화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었으며 동사의 기초체력이 코로나 이전 대비 크게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 (2Q19 매출액 166 억원, 영업이익 27 억원).

     

    한편 최근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글로벌 코로나 키트 수요 증가는 +α 요인. 23 년, 24 년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303 억원 (+22.7% YoY, OPM 22%)과 455 억원 (+50.2% YoY, OPM 28%)으로 추정.

     

    현재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 PER 9 배 수준으로 주가 매력도가 충분한 상황이며 CB/BW 등 오 버행 이슈도 없기 때문에 수급 부담도 제한적. 내년부터 더해질 다수의 해외 모멘텀 고려시 지금이 매수 적기라는 판단.

     

    ㅇ 향후 주가 트리거는 중국+브라질+미국 등 해외 모멘텀

     

    최근 일부 진단키트 업체들의 해외수출소식은 견고한 주가상승으로 직결되었는데 바디텍메드는 현재 다수의 해외 진출/침투율 확대 모멘텀을 앞둔 상황.

     

    ▶중국: 6/26 저장성 단독 기초의료개혁 협력 업체인 조인스타와 수익성이 좋은 만성질 환 진단키트 반제품 (OPM 최소 50%) 독점 공급계약 체결. 1H24 보건센터향 제품공급 시작 예정이며 온기로 초기 연간 매출 100 억원, 영업이익 50 억원 수준 창출 전망.

     

    ▶브라질: 현지 최대 약국 체인 그룹(약국 2.7 천개 보유, MS 15%) RD사를 통해 4Q22 부터 약국으로 진단장비 보급 시작. 1Q23 기준 약국 300 개 보급 완료, 연말까지 보급 약국 수(300개→600개)와 제품 라인업(키트 4종→8종) 확대` 예정.

     

    ▶미국: 약 1 조원 규모의 미국 반려동물 진단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주요 업체와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2H23 진출 계획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 미국향 동물 진단키트는 ①기보급된 동사의 진단장비와 호환이 되고 ②시장 평균 ASP 가 약 $5 수준이기 때 문에 최소 OPM 50% 이상 기대.

     

    ▶인도: 1.6 조원 규모의 인도 진단 시장 내 점유율 확대를 위해 현지 생산 공장 설립 계획 발표. 생산캐파는 월 100T 규모로 2H23 착공→1H24 완공 예정. 생산 공장 완공시 다수의 공급 계약들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

     

     

     

     

     


    ■ 오늘스케줄 - 08월 09일 수요일

    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올라프 슐츠 독일 총리 회동
    2. 광복절 특사 대상자 심사
    3. 韓·中 카페리 여객운송 재개
    4.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개최
    5. 이창양 산업부 장관, 에콰도르 통상장관과 화상면담
    6. 피프티피프티·소속사 간 분쟁 조정기일
    7. SK리츠,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수처리센터 매각 추진'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
    8. SKC, 피유코어 이어 엔펄스 사업부 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9. 7월 고용동향
    10. 7월 금융시장 동향


    11. 엔씨소프트 실적발표
    12. 크래프톤 실적발표
    13. 신세계 실적발표
    14.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발표
    15. 더블유게임즈 실적발표
    16. 롯데웰푸드 실적발표
    17. SKC 실적발표
    18. SK네트웍스 실적발표
    19. SK렌터카 실적발표
    20. CJ프레시웨이 실적발표
    21. 원익IPS 실적발표
    22. 현대리바트 실적발표
    23. 현대지에프홀딩스 실적발표
    24. 일동제약 실적발표
    25. 일동홀딩스 실적발표
    26. 휴젤 실적발표
    27. 케어젠 실적발표
    28. 씨에스윈드 실적발표
    29. 서울바이오시스 실적발표
    30. 잉글우드랩 실적발표
    31. 코스메카코리아 실적발표
    32. 펌텍코리아 실적발표


    33. 넥스틸 공모청약
    34. 이수화학 추가상장(BW행사)
    35.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추가상장(BW행사)
    36. 아이엘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37. 에스코넥 추가상장(CB전환)
    38. 코스나인 추가상장(CB전환)
    39. 꿈비 보호예수 해제
    40.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보호예수 해제
    41. HK이노엔 보호예수 해제
    42. 에이치와이티씨 보호예수 해제


    4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44.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45. 美) 디즈니 실적발표( 현지시간)
    46. 中) 7월 소비자물가지수
    47. 中) 7월 생산자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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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01~12일 : 세계 잼버리, 새만금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8월09일 : NAVER, 인공지능 전문회사 설립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올라프 슐츠 독일 총리 회동
    8월09일 : 하나금융지주, KDB생명 입찰참여 보도에 대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SKC, 피유코어 이어 엔펄스 사업부 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8월09일 : SK리츠,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수처리센터 매각 추진'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0일 : 말복(末伏)
    8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0일 : 옵션만기일
    8월10일 :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8월10일 : MSCI분기 리뷰(현지시간),  31일장마감 후 MSCI지수에 반영예정.
    8월10~13일 : 미베 베이비엑스포, 킨텍스
    8월11일 : 일본증시 산의날 휴장
    8월11일 :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5·폴드5 공식 출시
    8월11일 : 트래펑 만드는 백광산업, 200억 횡령의혹 檢 압수수색' 보도에 대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2일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8월14일 : 셀트리온그룹, 합병 절차 본격 돌입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8월14일 : 뉴파워프라즈마, LG화학 익산 양극재 공장 600억원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8월14일 : 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
    8월15일 : 한국증시 광복절휴장
    8월16일 :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8월16~20일 : 알츠하이머협회(AAIC)컨퍼런스개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뷰노가 자사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활용한 연구결과 발표
    8월16~18일 :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 코엑스
    8월18일 : 리니지 표절 소송 선고, 엔씨소프트가 웹젠 게임 ‘R2M’이 자사 대표작 ‘리니지M’을 모방했다며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이 선고될 예정.
    8월18~20일 : CJ ENM, '케이콘 LA 2023' 개최(현지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8월17일 :포스코퓨쳐엠, GM이어 포드에 수십조규모 양극재공급 추진관련 재공시 기한
    8월17~19일 : 스마트 디바이스 X 소형가전 쇼, 코엑스
    8월17~20일 : MBC건축박람회 제64회 MBC건축박람회, 킨텍스.
    8월18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8월18일 : 엘앤에프, 코스피 이전 상장 준비 관련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8월18일 : 한·미·일 정상회의(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별장인 메릴랜드 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
    8월20~28일 :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8월22~24일 : 브릭스(BRICS) 정상회의 개최(현지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8월22일 : 삼성전자, 삼성 보안기술포럼 개최,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8월23~27일 : 게임스컴(Gamescom) 개최(현지시간),독일 쾰른
    8월25일 : KH필룩스, 검찰 KH그룹 배회장 인터폴 적색수배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8월25~27일 : 8월 잭슨홀미팅 
    8월24일 : 8월금통위
    8월24일 :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공개
    8월28일 : 영국증시, Summer Bank Holiday로 휴장
    8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8월30~9월01일 : 세계제약ㆍ바이오ㆍ건강기능 산업 전시회, 코엑스
    8월30~9월01일 :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백신/진단시약/방역,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8월30~9월01일 :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킨텍스
    8월30~9월01일 : IInterCHARM Korea, 코엑스, 글로벌 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 매년 50여개국 약 3,000명이 넘는 해외바이어 내방
    8월31일 : MSCI지수 리밸런싱 : 8월31일 장 마감후진행, 9월1일부터 적용.
    8월31일 : 슈퍼 블루문

     

     

     

     


    ■ 미드나잇뉴스

     

    ㅇ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끝날 수 있음을 시사함. 패트릭 총재는 느리지만 확실한 디스인플레이션과 함께 경제 활동이 완만하 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함 (WSJ)

     

    ㅇ 미 상무부가 미국 6월 무역적자는 전월대비 28억달러(4.1%) 감소한 65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상무부는 6월 수입이 19개월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으며 수출도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함 (CNBC)

     

    ㅇ 미 상무부가 6월도매재고가 전월대비 0.5% 감소한 9천5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아울러 내구재상품의 재고는 전월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WSJ)

     

    ㅇ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중소은행 10개사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하고 뱅크오브뉴욕멜론, US뱅코프, 스테이트스트리트 및 트루이스트파이낸셜을 포함한 6개의 대형은행을 잠재적 강등 검토에 배치했다고 밝힘. 무디스는 자금 조달 위험과 수익성 약화로 인해 해당 부문의 신용 강도가 테스트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함.

     

    ㅇ 이탈리아 금융 당국이 1년 한시로 횡재세로 불리는 추가 세금을 은행에 도입하겠다고 밝힘. 이탈리아 당국은 은행 등 대출기관이 달성한 초과 이익의 40%의 세금으 로 환수하겠다고 설명함 (CNBC)

     

    ㅇ 독일연방통계청이 독일의 7월 CPI 확정치가 전년 동월 대비 6.2%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 달 발표된 예비치에 부합한 수준으로 전월치인 6.4% 상승보다 완화된 수준임. 통계청은 식품 가격이 전년 대비 11.0% 증가하며 전월 13.7%에 비해 둔화됐으나 거의 모든 식품군에서 가격이 상승해 여전히 물가 상승률을 끌어올린 주요 요인이 됐다고 설명함.

    ㅇ 일본 재무성이 상반기(1∼6월) 경상수지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8조132억엔(약 73조4천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힘. 6월 경상수지는 1조5천88억엔 흑자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조3천765엔 흑자를 상회함. 

    ㅇ 중국 해관총서가 2023년 7월 중국 원유 수입량이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4,369만t을 기록했다고 밝힘. 아울러 통계당국은 1~7월 누계 원유 수입량은 전년동기 대비 12.4% 증가한 3억2,580만t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임.

    ㅇ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가 내년 1월부터 생산시설 가동률이 낮고 가격 경쟁이 심한 제조 공정에 대해 5% 가격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주요 고객사들의 최근 수요 전망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AI 분야 성장세가 휴대전화 등 개인 소비자용 IT 기기 수요 감소를 상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ㅇ 월트디즈니가 AI 전담 TF를 신설하고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서는 등 AI를 전사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연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CNBC)

     

    ㅇ 엔비디아가 세대 AI칩인 GH200 그레이스호퍼 슈퍼칩을 공개함. 젠슨황 엔비디아 CEO는 전세계 데이터 센터의 규모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선반영과 물량 소화, 그리고 중국 물가 지표 주목

     

    MSCI한국지수 ETF -1.36%, MSCI신흥지수 ETF -1.21%.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4.7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 -0.22% 하락. KOSPI는 -0.3%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코스피는 앞선 뉴욕시장의 상승분위기에 맞추어 +0.5% 내외 상승출발했으나 12시 중국 수출입지표 발표를 앞두고 홍콩증시가 크게 하락 출발하자 헤지성 외인선물매도가 출회, 일본 아소다로가 대만관련 발언을 한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며 하락폭 확대, 이어 중국 7월 수입데이터가 크게 부진하게 나오며 한국증시에서 현물매도 확대. 중국 수입데이터는 아시아국가들의 수출경기와 직결된다는 의미에서 부정적으로 반응. 코스피는 5거래일 연속 하락, 코스피 -0.26%, 코스닥 -0.65%로 마감

    장후반으로 가면서 유가 하락, 금리하락으로 반전했으나 앞선뉴욕시장에서 경기민감. 가치주 강세분위기그대로 한국시장에 이어짐.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달러강세와 달러외통화약세, 특히 원화가치는 폭락수준으로 변화. 철강금속> 2차전지> 로봇 >산업재 순 강세, 미디어컨텐츠 > 반도체, 전기전자소부장> 소비재 순 약세.

     

    간밤 뉴욕증시에서 무디스의 지역은행 신용등급 강등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금융업종에 대한 횡제세 부과 등으로 금융주가 하락한 가운데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반도체업종 부진 등은 한국증시에 부담. 그렇지만, 뉴욕증시 하락요인은 전일 이미 한국 증시에서 알려져 있던 부분이라는 점에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중국 수출입 통계 부진, 특히 수입감소가 컸던 점은 한국의 대 중국 수출 둔화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향후 기업들의 실적부진 우려가 부각된 점은 부담. 실제 중국은 지난 7개월 동안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전년 대비 24.7%나 급감. 중국의 대미 수입도 전년 대비 13% 감소. 이 부분은 전일 한국시장에 일부 반영된 뉴스임.  

     

    오늘 중국장 개장과 함께 발표될 중국 생산자물가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는 기업들의 심리를 알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 현재 시장은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5.4%보다 개선된 -4.1%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를 상회할 경우 중국경기둔화 우려를 완화시킬 수 있어 반발 매수 심리를 자극할 수 있음.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 하락 출발 후 물량 소화하며 중국 물가지표에 따른 중국증시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전망. 누적된 외인 선물매도포지션의 환매수 유입을 기대하고 있지만 글로벌 증시가 악재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서 여전히 헤지목적이 완성되지 못한 것으로 추정.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12%
    WTI유가 : +1.38%
    원화가치 : -0.02%
    달러가치 : +0.35%
    미10년국채금리 : +0.30%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무디스와 중국 등 악재 소화하며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낙폭 축소

    ㅇ다우-0.45%,  S&P-0.42%, 나스닥-0.79%, 러셀-0.59%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무디스, 이탈리아, 대만, 중국

     

    8일 뉴욕증시는 무디스의 지역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 이탈리아의 금융주에 대한 횡재세 부과, 일본 아소 다로의 대만에서의 발언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및 중국 수출입 부진 등으로 하락. 여기에 경기낙관지수가 12개월내 최저를 기록하는 등 경기우려로 금융주와 반도체 업종이 하락주도.

     

    다만,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최고 금리에 도달했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내년 언젠가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

     

    ~~~~~

     

    무디스가 전일 10개 지역은행들에 대해 높은 금리 환경과 부채관리 위험을 이유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6개 은행은 전망을 부정적으로 변경. 특히 많은 은행들이 2분기 실적발표에서 수익 압박이 증가할 수 있음을 보여줬으며, 2024년초 미국은 연착륙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돼 상업용 부동산 위험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 더불어 지역 은행은 상대적으로 자본이 적기 때문에 더 큰 위험에 처해 있다고 주장.

     

    한편, 이탈리아 정부는 금리인상으로 인한 은행의 추가 초과이익에 대해 40%의 세금을 부과한다고 발표. 정부는 이 세금으로 모기지 보유자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 이는 은행 순이익의 약 19%에 해당돼 은행 실적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은행들은 추가이익을 줄이기 위해 예금비용을 증가시켜 성장둔화를 불러올 수 있음. 이 여파로 이탈리아 은행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유럽 각국도 관련 세금 부과 가능성이 제기돼 은행주 전반에 걸친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일본의 아소다로 전 총리는 대만을 방문해 대만 해협이 지역안정에 중요하며, 미국 등과 함께 방위력을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 더불어 대만은 중요한 파트너이자 친구이기 때문에 일본은 대만해협의 안정이 중요하다고 계속 말해 왔다고 언급. 이러한 아소다로의 발언은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를 악화, 이 여파로 중국기업들은 낙폭이 컸고, 대 중국 매출이 많은 반도체기업 매물출회요인 중 하나. 다만, 방위산업은 낙폭이 제한되거나 상승.

     

    중국의 7월 수출이 달러화 기준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12.4% 감소보다 큰 14.5% 감소 했으며, 수입도 6.8% 감소에서 12.4% 감소로 발표돼 중국은 물론,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를 자극. 최근 한국 수출입 통계도 모두 전월 대비 크게 둔화돼 이러한 기조가 점차 확대. 이 여파로 중국기업들의 하락.

     

    이러한 악재성 재료에 과거와 달리 시장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미 증시는 하락을 보임. 이는 여러 투자은행들이 주식시장에 신중한 모습을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크레딧 스위스는 내년 경기침체를 감안, 주식시장이 점점 더 부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 BOA도 계절적 약세와 기간의 장기화 등을 감안 전술적 수정을 이미 진행중이라고 발표. JP모건도 경제 상태에 시장이 너무 낙관적 이라며 주식에 대한 비중 축소를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

     

    결국 투자은행들은 점차 주식 비중을 축소하고 있어 향후에도 과거와 달리 악재성 재료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특히 FOMO 현상으로 인한 쏠림현상이 완화될 경우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은 시장수익률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

     

    장 후반 낙폭의 일부 축소요인은 연준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기인. 보스틱 애틀란타연은총재는 최고 금리에 도달했을 수 있다고 주장. 여기에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연은총재는 전일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총재에 이어 내년 언젠가 금리인하를 시작 할 것이라고 언급. 관련 발언이 알려지자 시장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을 축소.

     

     

     

     


    ■ 주요종목 : 금융주, 반도체 업종, 중국 기업 하락 주도

     

    이탈리아 정부의 횡제세 부과, 무디스의 지역은행 신용등급 강등으로 JP모건(-0.56), BOA(- 1.91%), 웰스파고(-1.29%) 등 대형 금융주와 방코 산탄데르(-2.28%), BBVA(-1.43%), 도이체 방크(-3.15%) 등 유럽 은행주, 그리고 신용등급이 강등된 M&T 뱅크(-1.46%), BOK 파이낸셜(- 1.93%) 등과 전망이 하향된 뱅크오브뉴욕멜론(-1.32%) 등이 하락. 더불어 웨스턴얼라이언스 (-1.19%), 이스트 웨스트 뱅코프(-2.19%) 등도 하락.

     

    한편, 알리바바(-2.42%), 진둥닷컴(-2.21%)을 비롯해 니오(-5.06%), 리오토(-8.62%) 등 중국기업들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속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자 하락,

     

    엔비디아( 1.67%), AMD(-3.06%), 마이크론(-2.49%), 퀄컴(-1.41%) 등 반도체 업종도 대만관련 지정학 적 리스크가 확대된 여파로 미-중 갈등 우려가 부각되자 이를 빌미로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인 데이터독(-17.18%)이 연간전망을 하향 조정 후 급락한 점도 부담.

     

    일라이릴리(+14.87%)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급등. 특히 당뇨병 주사제의 매출 확대, 체중 감량 주사제의 FDA 승인 신청 등 여러 약물 관련 언급도 긍정적인 영향. 또 다른 헬스케어 업종인 오가논앤코(+9.04%)도 강력한 실적과 연간지침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급등. 암젠(+3.11%)은 양호한 실적 발표후 상승세 지속, 애플(+0.53%)은 최근 하락과 함께 아이폰 15발표를 앞두고 기대심리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경기 낙관 지수 둔화

     

    미국 7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91.0이나 예상했던 91.5보다 개선된 91.9로 발표. 미국 IBD/TIPP 경기낙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41.3보다 둔화된 40.3으로 발표돼 예상했던 43.0보다 둔화. 경기전망도 35.5에서 35.2로 하락했으며 연방 경제정책에 대한 지지도도 38.5에서 37.1로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우려가 확대.

     

    미국 6월 무역 적자는 5월에 기록한 683억 달러에서 655억 달러로 축소. 수입은 1% 감소해 2021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수출은 0.1% 감소해 지난해 3월 이후 최저.

     

    미국 8월 도매재고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4% 감소나 예상했던 0.3% 감소보다 위축된 0.5% 감소로 발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경기 낙관지수 둔화에 이어 위험선호심리가 약화되자 하락. 더불어 보스틱 애틀란타연은 총재는 최고 금리에 도달했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내년 언젠가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비둘기파적인 발언도 하락요인.

     

    3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은 12개월 평균인 2.64배를 상회한 2.90배를, 간접입찰도 62.6%에서 74.0%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높은 점도 국채금리 하락요인 중 하나.

     

    10년 -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TED Spread 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원화>위안>엔화>파운드>유로

     

    달러화는 경기낙관지수의 부진 등 미국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으나, 여타 국가에 비해 견조한다는 점에서 달러강세 요인.  중국의 무역지표 부진과 아소다로의 대만관련 발언 등도 달러강세요인으로 작용.

     

    파운드화는 소매 업체의 매출 성장 부진으로 달러 대비 약세, 유로화도 동반 약세. 역외 위안화는 무역지표 부진 등으로 0.5% 내외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채 금리 하락 Vs. 달러 강세

     

    국제유가는 중국의 7월 원유 수입이 전월 대비 18.8% 감소하는 등 수출입이 예상보다 크게 둔화되며 경기위축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출발. 여기에 인도가 장마로 인한 물류제한이 원유수요 감소를 자극. 이러한 수요 둔화 이슈가 장 초반 하락 요인. 그러나 EIA가 단기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가솔린 재고를 하향 조정하고, 가격 전망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결국 상승 전환.

     

    금은 달러 강세와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수출입통계 부진 등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되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52%, 철근은 0.89% 하락.

     

    곡물은 최근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판매가 축소된 데 힘입어 상승. 특히 농가들은 월간 미 농무부의 작물 보고서가 발표까지 판매를 미루는 경향.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0.25%, 선전-0.33%, 항셍지수-1.81%, H지수 -2.18%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국의 7월 수출액이 직전 달에 이어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두 지수는 모두 하락 출발해 장 마감 무렵까지 대체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상하이 지수에선 정보기술, 인공지능(AI), 부동산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7월 수출액은 2천817억6천만 달러(약 369조7천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줄어들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2020년 2월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저치다. 중국의 대형 부동산 업체인 컨트리 가든 홀딩스(벽계원, 비구이위안)의 부채 상환 능력과 운영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중국 부동산업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9일 발표되는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 대한 경계감도 지수의 하락 요인이 됐다.

    역내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으나 무역 지표 부진으로 이날 역내 외 위안화 가치는 모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홍콩 증시는 중국의 무역지표 부진에 장중 2% 내외 낙폭을 나타내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항셍 중국기업지수는 롱포 그룹 홀딩스와 컨트리가든 서비스 등 부동산 관련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개장부터 약세를 나타냈다. 이후 발표된 중국의 7월 무역지표는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증폭시켰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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