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3/09/07(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9. 7. 07:17

    23/09/07(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 자동차 : NEW Tiers - 메리츠

     

    ㅇValue Trap, 처음 맞이한 실적과 주가의 디커플링 국면.

     

    국내 자동차 업종 PER 4.0배, 현대기아 PER 각각 3.6배, 3.7배이다 (2023년 이익 추정치 기준). 2000년대 들어 20년 가까이 7-9배 범위를 유지했던 밸류에 이션 지표가 2H22 이후 지속 하락했다. 6개분기 컨센서스 상회 실적기록과 건전한 대내외 영업지표 유지에도, 산업의 구조적 변화 속 국내 자동차 업종의 미진한 대응에 따른 우려 상승의 결과이다. 업종을 대표하는 현대기아의 2Q23 기말기준 순현금이 각각 14조원, 11조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36%, 34%에 달한다. 그러나 시장은 손에 쥔 현금보다 새롭게 정의되는 산업구도 대응을 위한 공격적 투자와 결과를 원하고 있다.

     

    ㅇ New Tiers, 새롭게 정의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 계층 구도

     

    변화는 누구의 예상보다 빠르다. SDV, BEV 수요성장속도는 BNEF와 같은 유력 전망 기관이나 기존 Legacy OEM들의 과거 예상을 크게 넘어섰으며, 2023년 이후 대중화의 변곡점을 지나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주력 제품의 정체성 변화는 긴 시간 통용되어 왔던 Luxury vs. Mass로의 이분법적 업체 간 Tier 구분을 붕괴시킨다. 이제 시장은 세가지 역량 (1.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상용화, 2.저가 BEV 출시, 3.대량양산능력 확보) 확보 여부에 따라 네 단계 분류를 시작했다.

     

    세 가지 역량을 모두 확보한 Tier 1은 Tesla다. 2023년 실적 추정치 기준 PER 69배에 거래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역량은 미진하나 저가 BEV 대량 양산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장을 이뤄가는 Tier 2는, 급진적 시장 전환이 이루어진 거대 내수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낸 중국의 생존자들이다. PER 16-56배 범위에서 거래 중이다. 저가 양산능력은 부족하나 대량 양산이 가능한 Tier 3와 대량 양산 준비조차 미흡한 Tier 4는 대부분 기존 OEM들이다. PER 3-9배이다.

     

    ㅇ Tier Upgrade, 기존 OEM의 밸류에이션 정상화 조건.

     

    생존과 성장의 기로이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성숙된 지 오래됐다. BEV시장의 확장은 ICE 시장의 축소를 의미한다. BEV시장은 2025년 전체 수요의 25%를 넘어설 것이다. 판매가격 $27,810 (2023년 기준 전세계 평균 차량 판매 가격) 이하의 차량 중심으로 대중화 전개를 예상한다.

     

    ICE 시장은 생산 설비 가동률 하 락, 가격경쟁 심화, 중고차 잔존가치 하락에 따른 금융손익 악화가 예상된다. 기존 OEM의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조건은 Tier Upgrade이다. 먼저 낮은가격의 BEV 라인업이 필요하다. ICE 생산 설비축소와 더불어, 공정 혁신과 대량 양산으로 수익성이 보장되는 대중적 가격의 BEV 생산 및 판매 확장이 필요하다. 급변하 는 시장의 요구에 대한 현대기아의 구체적인 계획이 공유되어야 할 시기이다.

     

    생존과 성장의 기로이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성숙된지 오래됐다. BEV시장의 확장은 ICE시장의 축소를 의미한다. BEV 시장은 2025년 전체 수요의 25%를 넘어설 것이다. 전세계 평균 차량판매 가격 (2023년 기준 $27,810) 이하 신차들이 범람하며 대중화 전개가 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ICE시장에 대한 집중이 완화되지 못하는 OEM들은 1) ICE 생산설비 가동률 하락, 2) BEV가격경쟁심화, 3) ICE 중고차 잔존가치 하락에 따른 금융 손익악화가 예상된다.

     

    기존 OEM의 기업가치 개선을 위한 조건은 Tier Upgrade이다. 낮은가격의 BEV 라인업이 필요하다. ICE 생산 설비 축소와 더불어, 공정 혁신과 대량양산으로 수익성이 보장되는 대중적가격의 BEV 생산 및 판매 확장이 필요하다.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에 대한 현대기아의 구체적인 계획이 공유되어야 할 시기이다.

     

    현재 현대기아의 BEV 전환 계획은 주요 브랜드들 중 가장 늦어 보인다. 지난 상반기 발표된 2030년 글로벌 판매 중 BEV 비중 목표치는 각각 34%, 37%였다. Jaguar, Chrysler, Volvo, Lexus, Cadillac, Renault가 2030년 이전 100%를 목표 하고 있다. Land Rover, BWM, Ford, Subaru는 2030년까지 50-60%의 목표를 제시했으며, GM은 2035년 100%를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가 각자의 언어 로 다양한 목표를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의 장기 목표가 보수적으로 보인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소프트웨어 역량에 대한 외부 평가도 박한 상황이다. Gartner가 지난 8월 공개한 Digital Automaker Index (사내 문화 및 리더십, 인력 구조, Connected Vehicle, Smart Cockpit, Electrification, Architecture, Autonomous Driving, Online Sales Potential를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종합 평가)에서 현대기아는 28.9%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1위는 Tesla로 80.1%, 2위, 3위는 Nio와 Xpeng으 로 각각 69.7%, 58.2%였다.

     

    현대기아의 기업가치는 지난 20년간 실적과 동행했다. 신차 싸이클 성과에 따른 주가와 실적의 오르막, 내리막이 있었으나, 정체된 수요 환경 내 정해진 경쟁 업체와의 땅따먹기식 경쟁구도로 밸류에이션이 바뀐 적은 없었다. 타 산업 대비 극히 낮은 밸류에이션이 유지되어 왔으며, 시점 별 확보된 땅의 크기를 확인하는 것만으로 주가 판단은 충분했다. 이제 시장이 바뀌고 있다.

     

    기존의 땅은 사라지고 더 큰 기회의 땅이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땅으로 옮겨갈 조건을 갖췄음을 증명해 야 한다. 현대기아의 새로운 적정주가로 각각 300,000만원, 120,000원을 제시한다. 장기간 유지되어 왔던 1yr forward PER 밴드 하단 값인 7.0배에 20%를 할인하여, 이를 2024년 EPS 추정치에 적용했다. 할인율로 적용한 20%는 2024 년 기준 글로벌 BEV 시장 예상 침투율을 의미한다. 더 빠른 변화가 요구된다.

     

     

     

     

     

     

    ■ 국내에 엔 및 위안 약세 부담이 커지고 있다 - 하이

     

    [ 엔화 약세, 일본 경제의 성장 모멘텀에 우호적 시그널로 해석. 위안화 약세는 경기 리스크로 해석되고 있음]

     

    ㅇ 엔화 약세, 한국 경제대비 일본 경제의 상대적 호조를 부각시켜

     

     달러-엔 환율이 지난해 9 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147.5 엔 수준까지 상승함. 일본 정부의 구두개입이 나오고 있지만 지난해와 같은 실개입이 나타나지 않고 있음

     

     최근 엔화 약세 배경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국채 금리 상승과 중국 부채 리스크에 기인하고 있음. 이러한 엔화 초약세 흐름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지난해 9 월과는 다른 상황임. 지난해의 경우 엔화 초약세 현상을 일본 경제의 위기로 바라본 시각이 있었던 반면에 최근 엔화 약세 현상에 대해서는 일본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

     

     이를 반영하듯 미 국채 금리 상승과 중국 경기 리스크 부각에도 불구하고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8 영업일 연속 상승이라는 뜻 밖의 랠리를 맞이하고 있음.

     

     주목할 것은 일본 증시 랠리와 달리 국내 증시의 조정 흐름은 이어지고 있음. 엔 약세에 편승해 달러-원 환율도 상승하고 있지만 엔 약세와 달리 원 약세 현상은 국내 증시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이러한 엔과 원화 약세를 보는 상반된 시각은 펀더멘탈 차이에서 기인하고 있음.

     

     올해들어 일본과 한국 경제는 뚜렷한 차별화를 보이고 있음. 일본 경제는 예상보다 강한 성장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국내 경제는 상저하고 기대감마저 약화되고 있음. 더욱이 올해 연간 GDP 성장률 예상치를 보면 한-일간 성장률 역전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음. 블룸버그 GDP 성장률 서베이 기준으로 일본 연간 GDP 성장률은 1.9%를 예상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1.2% 수준에 그치고 있음.

     

    ㅇ 중국 경기리스크 우려에 따른 위안화 약세는 원화 및 국내 증시에 부정적.

     

     엔화 약세가 한일간 경제 및 증시의 상대강도를 좌우하는 변수이지만 위안화 약세는 궁극적으로 중국발 경기 리스크를 시사함. 특히, 과거에 비해 중국 경기 둔화 압력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여전히 위안화 약세는 중국을 위시한 아시아 경제의 성장 모멘텀 둔화 리스크로 보는 시각이 많음.

     

     이에 위안화 약세 현상이 원화의 동반 약세로 이어지는 동시에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짐.

     

     지난 8 월 중국 증시에서 이탈한 외국인 투자자금은 약 900 억 위안으로 이는 월간기준으로 2016 년 이후 최대 규모로 알려지고 있음. 9 월 들어서도 중국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 현상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임. 글로벌 자금의 중국 증시 이탈이 위안화 약세 현상을 가속화시키는 동시에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투자 흐름에 부정적 영향과 함께 원화 약세 심리를 부추기고 있음.

     

    ㅇ 국내 금융시장 입장에서 엔화 및 위안화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

     

    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엔화 및 위안화의 동반 현상은 국내 주식 및 외환시장에는 달갑지 않은 현상임. 무엇보다 국내 금융시장에 드리워진 국내 경기 리스크 우려가 완화되기 위해서는 엔화 및 위안화 약세 현상 진정 혹은 강세 전환 시그널이 일단 필요해 보임.

     

     

     

     

     

     

    ■ 미국 정치권의 대분할 -NH

     

    [미국 정치권 양극화 심화. 공화당과 민주당 정책이 양극단으로 치닫으며 정당별 수혜 섹터의 차별화 흐름도 뚜렷해질 전망.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에 따른 정당별 수혜주들의 모멘텀이 재차 부각되는 시점 다가올 것]

     

    ㅇ 중도 성향의 유권자들이 사라지고 있는 미국.

     

    정치적 정체성 양극화되며 중도 성향 유권자 비율이 높은 경합지역의 수는 감소 중. 미국 의회내 중도파 비중은 10%도 채 되지 않는 상황. 특히 이러한 정치적 양극화는 사회적 이슈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모습.

     

    코로나19 이후 직업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원하는 지역으로 이주할 수 있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 이 많은 커뮤니티에 속해 살아가게 됨. 이는 정치적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요인.

     

    ㅇ 양극화로 극단적 정책 인기

     

    선거 후보자들이 더 극단적이고 과격하게 의사를 표명하는 가운데 TV 보도 역시 양극화되면서 유권자들의 소속 정당의 노 선에 따른 표결 유인은 강화.

     

    8월 23일 공화당 대선 후보자 예비 토론회에서 각광을 받은 비벡 라마스와미 후보자가 대표적인 사례. 과격하고 노골적인 표현에 보수 지지층은 열광했고 이에 트럼프 2.0이라고 평가받음.

     

    민주당 정책 성향은 큰 정부를 넘어 버니샌더스와 엘리자베스 워런이 주도하는 민주사회주의로 변모. 전국민 무상 교육, 전 국민 무료 의료보험 등 대기업 및 부자계층에의 대규모 증세를 통한 복지 정책이 핵심.

     

    ㅇ 당별 바스켓 상대 성과는 더 뚜렷할 것

     

    과거 1970년 닉슨 대통령 집권 시기부터 정당별 주도 섹터를 살펴보면 공화당 집권 시 오일/가스, 건설/소재, 국방, 금융 등이 공통적으로 아웃퍼폼하였고, 민주당 집권 시 테크, 헬스케어, 신재생 등 성장주가 아웃퍼폼.

     

    2024년대선을 앞두고 지지율에 따른 정당별 수혜주들의 모멘텀이 재차 부각되는 시점이 다가올 것으로 전망.

     

     

     

     

     

     

     벽산 : 건자재 전문기업 벽산 실적 개선 시작 -DS

     

    벽산은 단열재, 외장재 등의 건축자재와 페인트, 주방기기(레인지후드, 주방용 빌트 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건자 재 70%, 주방기기 23%, 도료 7% 및 기타 1%이다(연결조정 전 기준).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와 2021년 이천 물류센터 대형 화재 등으로 2021년 3월에 건축법이 개정 되면서 공장 및 창고에 적용되는 내부 마감 재료 사용 기준이 대폭 강화되었다. 이에 따라 동사의 무기단열재 매출액이 급증하며 수혜를 받고 있다.

     

    ㅇ 무기단열재 수요 급증, 실적은 이미 좋아지는 중

     

    국내 샌드위치패널 시장규모는 1.5조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 중 유기단열재 비중 이 70%로 파악되고 있다. 물량 기준으로는 폴리우레탄, 비난연 EPS 등의 유기단열 재가 100% 무기단열재로 전환된다는 가정 시 약 42만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글라스울 생산능력은 2022년 기준 7만톤이며 올해 증설물량까지 더해지면 13만톤으로 늘어난다. 경쟁사들의 생산량까지 모두 고려해도 총 수요에는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개정 건축법 유예기간이 만료되어 올해부터 무기단 열재가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만큼 공급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건축법 개정에 따른 패널용 수요 증가와 함께 조선용 보냉재로도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단열과 내화 기능이 필요한 LNG 보관탱크에 글라스울과 같은 무기단열재가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조선사들의 LNG선 수주 호황기가 이어지고 있어 부각 받을 전망이다.

     

    업황 변화로 올해 2분기 동사 실적도 대폭 좋아졌다. 건자재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 비 36% 성장하며 1,000억원을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168억원으로 동기간 123% 급 증했다. 2022년 영업이익이 188억원이었는데 올해 상반기에 작년 연간 실적을 넘어 선 것이다. 또한 올해 12월 가동 예정이었던 홍성공장 글라스울 2호기도 일정을 앞 당길 계획으로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 HD현대 : 정유 부문 반등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 -삼성

     

    ㅇ 정유 부문의 부진이 아쉬운 이유:

     

    연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11% 감소하며, 컨센서스 를 14% 하회. 기계(건설기계, 전력기계) 자회사들이 호실적이, 정유 부문 부진을 상쇄하기 어려웠기 때문. 조선 부문도 현대미포조선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부진.

     

    참고로 HD현대는 조선/기계 자회사들보다, 현대오일뱅크에 대한 지분율이 높은 구조. 현대오일뱅크(정유)의 지배주주 순이익에 대한 영향력이, 영업이익보다 클 수밖에 없음을 시사. 정유업황 부진에 따른 이익전망 하향은 불가피한 상황

     

    ㅇ 그럼에도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

     

    이익전망 하향에도 기존 목표주가와 매수 투자의견 을 유지. 이는 지주사의 적정가치가 단기 실적보다, 보유 자산(자회사 지분 등) 가치로 결정 되기 때문. 지난 두 달간 조선/기계 자회사들의 주가는 이례적인 랠리를 거듭. 조선과 전력기기사업은 실제로 장기 호황 국면에 진입.

     

    유가와 정제마진이 최근 반등하며, 정유 부문 에서도 회복 조짐이 출현했다는 점도 반영. 호실적을 기록 중인 현대글로벌서비스의 상장 추진과, 분기 배당 지급도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오일뱅크는 2Q 정제마진 급락으로 정유부문 OP가 -965억원 (vs. 1Q23 +1,93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는데, 7월부터 정제 마진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3Q 손익은 크게 개선될 전망. 한국조선해양 역시 조선 자회사들의 건조물량 증가, mix 개선이 동반되면서 하반기에는 이익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

     

    ㅇ 정유+조선 실적 개선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 기대.

     

    2Q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정유, 조선부문의 실적이 하반기에 빠르게 개선 되면서 3~4Q 연결OP는 각각 7,100억원, 8,418억원으로 증가 예상. 올해 상반기OP는 전년 기고효과로 yoy 역성장 폭이 컸다면, 3Q에는 yoy 감익 폭이 크게 줄어들고 4Q에는 다시 yoy 증익 구간으로 접어들게 될것.

     

    건설기 계와 일렉트릭은 이미 양호한 실적을 기록 중인 가운데, 비상장 자회사인 글 로벌서비스, 로보틱스의 흑자기조, 정유+조선의 하반기 개선을 감안할 때 동사의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상당히 양호할 것으로 전망

     

     

     

     

     

    ■ HD현대건설기계 : 자원전쟁의 수혜자로 등극 - 한화

     

    [동사는 EV 전환 등으로 인한 광산향 건설기계 수요의 주된 수혜자가 될 전망입니다. 이에 직수출 부문에서 지역(중남미)과 제품(대형) 믹스 개선 이 기대됩니다. 아울러, 인도 시장의 인프라 투자 확대, 선진시장 MEX 신모델 출시 등이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ㅇ 광산 수요 지속으로 직수출 부문 지역 믹스 개선.

     

    동사의 ‘23년 직수출 매출은 1조 4,055억원(YoY +12.2%)를 전망한다. 하반기 이후에도 직수출 부문에서는 지역 믹스가 개선될 전망이다. 광산 수요 지속으로 중남미(자원국) 지역비중 증가가 예상된다. 전기차 전환에 따른 배터리용 광물 채굴 증가가 건설장비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채굴 현장에서는 수익성이 높은 대형 모델이 사용되기 때문에 자원국 매출 상승은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ㅇ 인도 시장의 정부 주도 인프라 투자 수혜 기대.

     

    북미시장의 호조세가 실적 서프라이즈를 견인한다. 북미시장 매출액은 인프라 투자 및 기타 비주거용 건설 프로젝트 확대에 따라 2분기는 전년대비 72% 성장했다.

     

    또 다른 선진시장인 유럽의 경우 경기 악화에 따른 실적 둔화가 예상되었으나 예상 외로 견조한 실적 달성 (YoY +12%)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및 원자재 가격 하향 조정에 따른 광산채굴 수요 Peak-Out 우려에도 직수출 매출액은 Mining 수요 지속되며 성장세 유지 및 수익성 높은 전략 지역 중심의 지역 Mix 개선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동사의 ‘23년 인도/브라질 매출은 6,097억원(YoY +5.6%)를 전망한다. 2H23에는 브라질 정책 이슈가 완화되는 가운데 인도 시장의 고성장에 힘입어 YoY +11% 수준의 성장을 예상한다.

     

    인디아에서는 모디 정부의 인프라 투자 및 회사의 영업력 강화 및 고객 확대 등으로 판매량이 32% 급증했고 시장점유율도 유지하고있다. 다만 브라질 시장이 신정부 출범 이후 재정지원 지연되며 인도/브라질 합산 기준 성장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그러나 브라질 시장 역시 5~6월 회복세로 전환. 중국시장의 매출액 경우 전년대비 -48% 감소하며 최근 부동산 규제완화 보도 등이 실제 체감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인도 시장은 모디 총리가 ‘19년 발표한 NIP(국가인프라구축계획)와 ‘21년 발표한 Gati Shakti(인 프라 부흥계획) 등에 힘입어 대규모 인프라 투자 지속이 기대된다. 인도 재무부는 FY24에도 도로·철도·항만 부문 예산에 총 예산의 11%에 해당하는 5.1조루피(YoY +50%, 약 600억달러)를 할당한 바 있다.

     

    ㅇ 메가딜러 전략과 MEX 신모델 출시로 북미 시장 아웃퍼폼.

     

    동사의 ‘23년 북미 매출은 9,370억원(YoY +45.2%)를 전망한다. 동사 는 2분기 북미 건설기계 판매 대수가 YoY +72% 증가해 시장 수요 (YoY +10%)를 아웃퍼폼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반기에도 동사는 1) 메가딜러 전략 성과 본격화, 2) MEX 신모델 출시를 통한 Full-Liner로 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북미 시장을 계속해서 아웃퍼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8,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HD현대건설기계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8,000원으로 커버 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wd EPS 11,662원에 글로벌 Peer의 ‘23년 평균 P/E를 30% 할인한 8.4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 조선 :  곧 확인하게 될 반격의 계기  -한국

     

    ㅇ 양적인 성장 없지만, 멈추지 않는 선가 상승세

     

    -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지난 9월 1일 기준 174.05pt 기록. 매주 금요일마다 집계, 발표하는 이 지수는 2023년 1월 27일(162.67pt) 이후 31주 연속으로 상승세 유지 중(직전 지수 대비 변함없었던 1번 포함)

     

    - 신조선가지수가 30주 이상 상승한 사례는 올해를 포함해 총 다섯 번에 불과. 차이는 선가가 상승하는 기간 동안 조선사의 신조 수주 규모. 올해를 제외한 과 거 네 번의 사례 모두 슈퍼 사이클이었던 2000년대 중반에 나타났음. 건조 slot을 선점하려는 선주사들이 앞다투어 발주에 나서면서 수주량 (Q)이 증가하고, 선가(P) 또한 동반 상승했던 시기.

     

    - 올해 31주 연속으로 선가가 상승하는 동안 전세계 조선사가 수주한 신조 금액 은 568억달러. 2003년 6월부터 48주간 이어졌던 선가 상승 시기와 비교하면 톤수 기준 수주량은 50% 미만.

     

    ㅇ 중국의 수주 점유율 상승세는 우려

     

    글로벌 조선사의 신조 수주 규모는 감소했지만, 중국의 점유율은 빠르게 상승 - 올해 8월 한달 간 글로벌 조선사에 발주된 신조 71척 중 60척(점유율 84.5%), 금액 기준 54억달러 중 43억달러(점유율 79.6%)를 중국 야드에서 점유.

     

    시장 기대에 비해 올해 7월까지 국내 조선사의 수주 목표 달성률은 빠르게 상 승. 2분기 실적을 통해 경영 정상화 모습 또한 확인하면서 조선주 안도 랠리는 이어졌지만, 8월 신규 수주 부진, 전통 연료 추진체를 비롯해 메탄올 DF 등 친 환경선 신조 또한 중국 야드 위주로 발주되는 모습에 이익 실현 매물 출회

    .

    ㅇ 카타르 2차 batch 선가 확인하면서 조선사 주가 상승세 전환할 것.

     

    카타르 LNG 2차 batch 분 선가가 중요한 이유는 국내 조선사의 선가 협상 경 쟁력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 - 카타르 2차 batch분 약 40척의 선가는 척당 235백만달러에서 240백만달러 범위에서 결정될 것. 현재 174K CBM급 LNG선 시세 265백만달러에 10%를 할인한 수준.

     

    지난해 6월에서 10월까지 국내 대형 조선 3사에 발주됐던 1차 batch분 54척은 당시 시세 대비 6~14% 할인된 수준인 215백만달러에 발주. 추정치는 Q-max 선형을 감안하지 않은 것. 최초 슬롯 계약 당시에 비해 건조 원가가 상승했고, 이후 건조 slot이 빠르게 소진된 점을 감안하면, 대량 발주되 는 LNG 선가는 주가 반등 계기로 작용할 것.

     

     

     

     

     

     

    ■ 항공운송 : 유가를 이기는 수요 -한국

     

    ㅇ 3분기 항공업종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

     

    여름 성수기 효과는 피크아웃 우려를 지우고 있다. 3분기 항공업종 영업이익은 사 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충족되지 못한 해외여행 대기수요는 여전히 많다. 국제선 공급은 2019년의 85% 내외에 머물고 있다.

     

    반면 여행 소비심리지수는 경기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이전보다 높다. 여기에 미주 노선은 외항사들의 수요를 뺏어오고 있다. 중국은 아직 국내선만 정상화되었을 뿐 7월 국제선 여객의 경우 2019년 대비 51%에 그쳤다. 상반기 중국을 방문한 해외 여행객은 팬데믹 이전의 30% 수준에 불과했던 것으로 추산된다.

     

    과도한 제로 코로나 정책의 후유 증과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반사수혜로 대신 동북아 허브로서 인천공항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그 결과 강달러 기조에서도 우리나라의 미국 노선 여객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수요가 공급을 압도한 덕분에 3분기 국제선 탑승 률은 역대 최고치, 운임은 팬데믹 이전 대비 30~40%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ㅇ 지금 항공시장은 수요가 유가를 이기는 환경

     

    리오프닝 효과는 연초 기대를 크게 뛰어넘고 있다. 해외 어느 지역도 우리나라 항 공시장처럼 사상 최대치 이익을 달성한 곳은 없다. 그만큼 지금 항공업종의 이익 모멘텀은 특별하다. 해외여행 수요는 레저 패턴의 변화로 경기 사이클에 구애받지 않고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수요는 중국 등 경쟁사들의 더딘 공 급 회복 덕분에 프리미엄 좌석 탑승률이 이코노미를 뛰어넘을 정도로 좋다.

     

    반면 항공사들의 주가는 피크아웃과 유가 상승에 따른 우려로 오히려 연초 대비 하락해 투자기회로 추천한다. 시장에서 경쟁심화를 걱정하는 것에 비해 실제 공급 회복속 도는 완만하다. 올해 여객기 수는 2018년보다 적다. LCC 중 절반 이상이 법정관 리나 최대주주 변경 이슈가 있어 외연 확장에 제약이 많다. 여전히 충족되지 못한 대기수요가 더 많기 때문에 유가 상승부담을 운임에 전가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ㅇ 주가는 결국 이익에 수렴한다는 점에서 비중확대 추천.

     

    항공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대한항공을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저 비용항공사는 겨울 실적이 여름보다 좋지만 대한항공은 전통적으로 3분기가 최대 성수기이기 때문에 영업이익 역시 1분기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미국 등 장거 리 노선과 비즈니스 수요처럼 유가에 덜 민감한 분야로 다각화되어 있어 유류비 부담을 운임에 전가하기에 더 유리하다.

     

    항공주 투자심리는 유가와 환율에 민감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모멘텀이 없을 때 단기적인 흐름에 국한된다. 주가를 더 잘 설명하는 것은 결국 수요였다는 점에서 지금의 조정은 반대로 기회다.

     

     

     

     

     

     휴온스 : 히알루론산 점안제 급여 축소에 따른 영향은? - IBKS

     

    ㅇ 제9차 약평위 심의 결과 공개, 히알루론산 점안제 급여 축소

     

    9월 6일, 23년 9차 약평위(약제급여평가위원회) 히알루론산 점안제 포함 6개 약제에 대한 재평가 심의 결과를 공개. 약 2,300억원 시장 규모의 히알루론산 점안제 대상 기존 업계에서 예상한대로 수술 등 외인성 질환에 대해서 급여 적정성 인정하지 않았으며, 쇼그렌증후군, 건성안 증후군 등 내인성 질환에 대해 급여 적정성은 있으나 총 처방량 기준 설정이 필요하다는 의견 제시

     

    ㅇ 23년 판매 영향 無, 향후 안구건조증 시장 판도 변화는 기회요인이 될 수도

     

    1. 재평가된 급여기준은 24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 이에 따라 23년 점안제 판매 매출에 영향은 미치지 않으며 처방량 제한에 따른 심리적 영향으로 23년 하반기 ETC 점안제 판매에 대한 매출 상승 기대 가능. 다만, 히알루론산 점안제 수탁 매출에 일부 영향은 존재.

     

    2. 24년부터 처방량 제한이 적용되면 건보공단에서 지적하고 있는 무분별한 처방에 따른 히알루론산 점안제 매출 감소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 하지만 23년 2분기 휴온스 점안제 판매 및 수탁 매출은 11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8% 수준, 이중 히알루론산 점안제 매출 비중은 60%인 65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매출의 4.6% 수준에 불과.

     

    3.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히알루론산(HA) 점안제 외 디쿠아포솔(오리지널: 디쿠아스)과 사이크로스포린(오리지널: 레스타시스)이 있으며, HA 점안제 처방량 제한에 따른 수요가 디쿠아포솔 및 사이크로스포린 점안제 처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23년 9월 기준 HA 1회용 점안제 약가는 152원~396원, 디쿠아포솔 312원~508원, 사이크로스포린 659원~ 857원으로 디쿠아포솔 및 사이크로스포린 약가는 HA 점안제 대비 최소 2배 이상 높은 상황. HA 점안제 사용량 제한에 따른 처방 감소가 디쿠아포솔 및 사이크로스포린 처방 증가로 이어질 시 전체 매출액 대비 HA 점안제 매출 비중이 적은 동사의 영향은 더욱 제한적.

     

    휴온스는 클레이셔(사이크로스포린)을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디쿠아포솔 점안제 처방의 1위인 디쿠아스-에스의 위탁생산과 휴온스 메디텍에서 판매하고 있는 리쿠아스(디쿠아포솔), 리스포린(사이크로스포린)의 위탁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은 HA 급여 축소에 따른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 판도 변화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가능.

     

     

     

     

     

     

    ■ 오늘스케줄 - 09월 07일 목요일

    1. 조 바이든 美 대통령, 인도 순방
    2.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주요 그룹 총수, 인도네시아 순방
    4. 추경호 부총리, 한-우즈벡 경제부총리 회의 참가
    5. 웹젠, 서브컬쳐 수집형 RPG '라그나돌' 출시
    6. 강스템바이오텍, 기업설명회서 아토피 신약 임상 현황 공개
    7. 2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8. KDI 경제동향


    9. 한화플러스제4호스팩 신규상장
    10. 초록뱀컴퍼니 상호변경(씨티프라퍼티)
    11. 티라유텍 추가상장(무상증자)
    12. 엘아이에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엠벤처투자 추가상장(CB전환)
    14. 중앙디앤엠 추가상장(CB전환)
    15. 나인테크 추가상장(CB전환)
    16. 인산가 추가상장(CB전환)
    17. 본느 추가상장(CB전환)
    18. 대호에이엘 추가상장(CB전환)
    19. 폴라리스세원 보호예수 해제
    20. 셀바스AI 보호예수 해제
    21. 파두 보호예수 해제
    22. 자람테크놀로지 보호예수 해제


    23. 美) 2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확정치(현지시간)
    24.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5.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6. 유로존)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27. 독일) 7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8. 영국) 8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9. 中) 8월 무역수지
    30. 中) 8월 외환보유액

     

    ~~~~~

     

    9월07~10일 : 조 바이든 美 대통령 G20정상회의 참석차 인도 뉴델리, 베트남 등 인도태평양 국가들 방문.
    9월07~08일 : 제44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개최, JW메리어트 서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존 워커 AKBC 회장 등 양국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대표 기업들이 △연구개발(R&D) 협력 △핵심광물 △방위·항공우주 △식품 및 바이오 △청정에너지(수소) 등 5개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론 시간
    9월04~10일 :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2023), 서울신라호텔,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등
    9월05일~10일 : IAA모빌리티, 세계 3대 모터쇼, 독일뮌헨, 현대자동차 불참, 삼성전자 LG전자 참가


    9월08~10일 : 럭비 월드컵
    9월08~09일 : 오토살롱위크 개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국토교통부&산업부, 킨텍스.
    9월09~10일 : 2023년 G20정상회의 인도뉴델리, 초청국 방글라데시, 이집트, 모리셔스, 나이지리아 등.
    9월09~12일 : IASLC WCLC 세계 폐암학회. 싱가포르
    9월12일 : OPEC 월간 보고서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
    9월12일 : 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가 발표될 예정.
    9월13일 : 애플, 아이폰15프로 발표
    9월13~15일 : K-BATTERY SHOW 2023,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킨텍스
    9월13~15일 :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개최, 킨텍스
    9월13일 : 문체부, K-관광로드쇼 개최. 중국 국경졀 연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체부의 중국 로드쇼
    9월13일 : 신성에스티 공모청약.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부품 전문업체
    9월13일 : 9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9월13일~15일 : 9월 UN총회, 한승수총리 참석 기조연설
    9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9월14일 : 셀트리온그룹, 합병 절차 본격 돌입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4일 : 오션브릿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4일~16일 :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코엑스
    9월14일~17일 : 제44회 베페 베이비페어, 코엑스.
    9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9월15일 : 엘앤에프, 코스피 이전 상장 준비 관련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5~22일 : 애플 신작 아이폰15 현지시간 9월 15일에 예약주문을 시작 9월22일에 출시.
    9월18일 : 인도네시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9월18일 : 일본증시, 경로의 날로 휴장
    9월18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눈앞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9일 : 현대로템, 호주서 전동차 수주 '대박'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월19일 : 원전 생태계 박람회 2023, 코엑스.
    9월19~20일 :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코엑스
    9월19~20일 : 미국 FOMC 회의
    9월21~24일 : 도쿄게임쇼 개최, 세계3대 게임쇼의 하나.
    9월21~24일 : 코베 베이비페어 2023 벡스코에.
    9월22일 : 금양, 8000억 투자, 기장에 이차전지 생산기지 건립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23~10월8일 : 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2년 연기된것
    9월27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7일 : 송원산업,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9월~연말 : 울산도시철도 수소전기트램 실증노선 태화강~울산항 구간, 현대로템


    9월29일 : 대만 중추절 연휴
    9월29~10월2일 : 홍콩 중추절 연휴
    9월29~10월3일 : 한국 중추절 연휴
    9월29~10월6일 : 중국중추절, 국경절 연휴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연준이 2023년 7~8월 동안 미국 대부분의 지역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성장했다고 밝힘. 아울러 연준은 고용시장은 전반적으로 둔화됐으며, 임금상승률은 높지만 하반기에는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임 (Reuters)

     

    ㅇ 공급관리협회(ISM)가 미국의 8월 서비스 지수가 54.5로 전월 52.7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힘. ISM은 서비스 업황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함 (CNBC)

     

    ㅇ 샌프란시스코 연은이 미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이 향후 12년 동안의 생산량을 낮춰 성장둔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힘 (WSJ)

     

    ㅇ 캐나다 중앙은행이 9월 기준금리를 5.0%로 동결했다고 밝힘. 캐나다 중앙은행은 최근 경제의 초과수요가 완화되고 있으며 통화정책 시차 효과를 고려해 정책금리는 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함 (DowJones)

     

    ㅇ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산 수입품 352개 품목과 COVID-19 관련 중국산 수입품 77개 품목에 대한 고율 관세를 연말까지 면제한다고 밝힘 (Reuters)

     

    ㅇ 중국정부가 보안을 이유로 정부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애플의 아이폰을 비롯한 외국산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림. 중국 정부기관 소속 공무원들은 몇주전부터 애플 아이폰을 비롯한 외국브랜드 기기를 업무에 사용하거나 사무실에 가져오지 말라는 명령을 받고 있으며, 이런 지침은 업무회의나 온라인 채팅방 등을 통해 하달됨. (CNBC)

     

    ㅇ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해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파트너십은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주요축으로 하는 미래의 파트너십이라고 평가함. 조코위 대통령은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에는 적지않은 투자와 기술이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힘.

    ㅇ 류펑위 주미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중국경제에서 회복이 주춤해진 것을 인정하면서도 성장 궤도에 대한 낙관론을 고수함. 중국 경제가 성장이 둔화했지만 기본적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임.

     

    ㅇ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파나마운하의 낮은 수위가 정상으로 회복되지 못하면서 화물선 통행 제한이 장기화되고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음. 파나마 운하지역의 우기가 끝나가고 있으나 강우량 부족으로 운항 당국은 하루 통행 제한을 올해말까지 유지하고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임

    ㅇ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이스라엘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타워세미컨덕터와 파운드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함. 타워는 중국당국의 합병불허로 인텔의 인수가 불발된 기업임. 인텔은 타워가 전 세계 고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파운드리서비스와 첨단 300mm칩 제조역량을 제공하고, 타워는 인텔생산시설을 활용할 예정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외국인 매매 동향 주목

     

    MSCI한국지수 ETF -1.18%, MSCI신흥지수 ETF -0.56%.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332.5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 -0.46%. KOSPI는 -0.3%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며 개장후 바로 하락, 장마감시간까지 회복흐름없이 낙폭 확대. 외인의 헤지성 신규선물매도가 환매수 청산규모를 압도하는 모습. 상하이, 홍콩증시 하락개장했으나 오후장에 낙폭을 거의 회복, 일본 대만증시 상승흐름과는 다른 모습. KOSPI -0.73%, KOSDAQ -0.38% 하락. 

    사우디, 러시아의 원유감산 조치로 인한 유가상승 영향이 일본, 대만, 중국보다 한국이 크다고 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으로 이날 아시아증시 흐름을 비교해 보면, 아시아에서 한국증시만 하락해야 할 펀더멘털 당위성은 없으나, 오늘밤 미국 경제지표 발표관련, 금리와 유가상승발 미국장 하락가능성을 헤징하려는 외인들의 한국선물 매도 때문으로 추정.

    상대적 강세업종은 로봇 AI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 헬스케어 >은행금융 순 강세, 상대적 약세업종은 2차전지>소재>유틸>반도체>산업재>미디어컨텐츠>소비재 순 약세.

     

    간밤 뉴욕증시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은 유입되었으나,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며 달러 강세, 금리상승으로 기술주 중심의 하락이 진행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국가안보를 이유로 중국정부가 애플의 아이폰을 비롯한 외국기기들의 사용 금지조치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부담. 이는 미중갈등 악화라는 관점으로 볼 수도 있으나 한국기업 기기에도 해당되는 조치라는 점에서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더불어 달러강세와 금리상승 그리고 견고한 물가 등을 감안 연준의 추가금리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다만, OECD가 8월 G20경기선행지수에 대해 지난달 발표된 99.89에서 기준선인 100을 상회한 100.03으로 발표해 지난해 3월이후 처음으로 확장세로 전환했다고 발표한 점은 우호적,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다는 점에서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규모는 3조2000억 정도로 추정. 향후 유가상승, 금리상승, 달러강세의 악순환이 계속될 가능성도 있어 헤지목적이 완성 됐다고 볼수는 없으나 유가상승만 제어된다면 헤지포지션의 환매수청산 우위로 외인선물순매수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시점으로 평가. 

     

    오늘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출발 후 유가와 금리, 중국증시 방향성에 외인의 선물,현물 수급이 따라가며 지수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 애플폰 사용금지등  미-중 갈등 영향은 한국 부품에 기회가 될수도 있고  EU의 거대 기술기업 규제에 한국기업은 포함되지 않은점도 고려, 장중에는 견조한 우상승 흐름을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62%
    WTI유가 : +1.19%
    원화가치 : -0.26%
    달러가치 : +0.22%
    미10년국채금리 : +1.13%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미-중 갈등, 독점 금지 우려 속 인플레 이슈로 하락

     

    ㅇ 다우-0.57%,  S&P-0.70%, 나스닥-1.06%, 러셀-0.33%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기술주 하락, ②베이지북


    6일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상승 지속에 따른 인플레 우려와 EU의 특별 규제 관련 기업 발표로 하락 출발. 더불어 중국 정부의 애플(-3.58%) 아이폰 등 사용 금지지침 소식도 부담.

     

    여기에 ISM 서비스업 지수가 개선되고 세부항목 중 가격지수가 상승하자 인플레 우려를 더욱 자극. 이 결과 달러강세, 국채금리 상승으로 지수는 본격적으로 낙폭 확대.

     

    장 후반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물가도 둔화되고 있다는 발표하자 낙폭 일부 축소.


    ~~~~~

     

    미국 정부는 그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국가 기관 등에서 중국산 첨단 기기와 소프트웨어(틱톡 등) 사용을 제한하는 등 대 중국 규제강화 조치를 취해 왔음. 물론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전면적인 금지에서 위험요인 제거로 일부 완화 조짐을 보였으나, 여전히 국가안보를 강조하고 있어 대 중국 규제는 지속.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도 최근 애플(-3.58%)의 아이폰을 비롯해 외국기기 사용을 금지하는 지침을 내렸다는 소식이 보도. 애플 전체 매출의 19%를 의존하는 주요 매출처이기도 한 중국에서의 아이폰 사용금지 소식에 매출 감소 가능성이 제기. 이러한 조치는 이미 제한적으로 진행되어 왔던 바 있으나 이번 조치는 범위를 보다 확대한 것. 이는 미-중 양국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기술기업들에 대한 제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금리상승과 함께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요인 으로 작용.

     

    한편, EU가 2024년부터 시행되는 디지털시장법상 특별규제를 받는 기업 6곳을 발표. 애플을 비롯해 알파벳(-0.98%), 메타(-0.33%), 아마존(-1.39%), MS(-0.20%)과 틱톡의 바이트댄스인데 기업들의 서비스를 통해 획득한 개인정보 활용이 금지되며 이를 이용하려면 동의를 얻어야 함. 더불어 애플 등은 자사만의 특화된 앱을 여타 앱스토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야 함. 이를 위반할 경우 매출의 10%에서 최대 20%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 물론, 기업들이 이미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영향은 크지 않지만,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 위축요인으로 작용.

     

    여기에 ISM서비스업지수가 54.5로 발표되며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인 점도 주목. 세부 항목을 봐도 신규주문은 물론 고용과 가격지수가 개선을 보이자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이 확대. 구매관리자들은 경기침체에 대한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연간 예측을 충족하고 있다며 낙관적인 전망이 많았음. 관련 소식에 11월 금리 인상 확률이 49.5%로 상향되었으며 이 여파로 달러강세, 금리상승이 진행돼 지수는 하락폭 확대.

     

    9월 FOMC를 앞두고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여행지출이 예상보다 강해 경제는 완만히 성장했다고 발표. 다만, 비 필수 품목에 대한 지출은 계속 감소됐고, 일부지역은 저축을 소진해 대출에 더 많이 의존하고 있다고 강조. 이 영향으로 소비자 대출 잔액이 증가한 가운데 연체율이 더 높아 지고 있다고 발표. 고용시장은 둔화되고 있으며 임금도 상반기 초과 상승해 향후 달라질 것이라고 언급. 물가는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으며 제조 및 소비재 부문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고 발표. 다만, 투입비용이 판매가격보다 덜 둔화되고 있어 이윤폭이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

     

    관련 내용을 보면 결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은 여전히 진행되나 연체율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고, 물가도 둔화되고 있으나 투입비용의 하락이 제한되고 있어 실적부진 우려를 자극할 수 있음을 보여줌. 결과 이후 금융시장 변화는 제한.

     

     

     

     


    ■ 주요종목 :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부진

     

    애플(-3.58%)은 중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공무원들에게 아이폰을 비롯한 외국 업체 기기 를 업무용으로 사용하거나 사무실에 유입하는 것을 금지했다는 소식에 하락. BOA는 이에 대해 1 천만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 스카이웍(-2.70%), 쿼보(-0.87%), 퀄컴(-1.60%) 등 부품 주도 동반 부진. 더 나아가 아이폰 15 생산 차질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투자 심리 위축 요인. 더불어 EU의 규제이슈도 부담. MS(-0.20%), 알파벳(-0.98%), 아마존(-1.39%), 메타(-0.33%)도 관련 이슈로 약세를 보였으나, 이미 알려져 있던 내용이라 낙폭은 제한.

     

    지난 2021년 중국은 테슬라(-1.78%)에 대한 군부대 관계자들의 사용을 금지했던 바 있는데 이번 애플 이슈로 테슬라 사용 금지도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한 때 4% 넘게 하락하기도 했음. 더 나아가 도이체방크가 3분기 납품 및 이윤 측면에서 약간의 실망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한 점도 하락 요인. 다만, 전미 자동차 노조의 파업이 진행될 경우 테슬라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낙폭 축소. GM(-1.38%), 포드(-0.17%)도 약세.

     

    엔비디아(-3.05%)는 AMD(-1.35%)가 신제품을 출시하자 최근 발표했던 X4060Ti 16GB 버전 가격인하를 발표. 이 소식에 엔비디아의 가격 결정력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물론, Al 관련 수요 덕분에 호황을 누리고 있어 데이터 센터 수익의 1/4인 게이밍 시장의 중요성이 크지는 않지만 AI 시장이 성숙화 될 경우 가격 결정력 악화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유입.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서비스업지수 개선

     

    미국 8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2.7이나 예상했던 52.4보다 개선된 54.5로 발표. 신규주문(55.057.5), 재고지수(50.4-57.7)는 물론, 가격지수(56.8~58.9)가 상승. 주문잔고지수가 52.1에서 41.8로 크게 낮아졌음에도 여타지수가 견고함을 보인 점이 특징.

     

    8월 G20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99.89에서 100.03으로 개선. 미국이 99.20에서 99.33으로, 한국이 99.13에서 99.24로, 중국이 101.14에서 101.50으로 개선. 다만 독일과 프랑스 등은 둔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  ISM서비스업 지수내 물가지수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상승폭을 확대, 지표발표후  11월금리인상 확률이 50% 근처까지 상향조정되는 등 연준의 긴축 기조 이슈가 유입된 점도 영향.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의 완만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물가는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영향은 크지 않은 가운데 상승지속.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이날 한 연설에서 연준이 금리고점에 근접하거나 혹은 이미 고점에 있을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경제지표에 따라 추가인상이 필요할지 여부를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 인플레이션의 둔화가 일시적이었던 것으로 판명될 경우 추가적인 긴축이 필요할 수 있어서, 꾸준히 강한 수요를 고려하면 아직 인플레이션이 2%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입장을 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덫붙임.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숨 고르기에 제한적 약세…日 외환 당국 개입도 한몫

     

    미국의 금리상승과 미국의 상대적인 성장 회복력이 달러화 가치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너무 가파른 속도로 달러화 가치가 오른데 따라 숨고르기가 진행되면서 달러화 가치의 추가 강세가 제한되고 있는 모습.  

     

    달러화는 장초반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ISM 서비스업지수 결과신규주문은 물론, 고용과 물가지수 개선이 지속되자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진 데 힘입어 6개월래 최고치를 경신.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며 일부 되돌림이 유입돼 강세폭은 축소하며 보합권 등락에 그침.

     

    일본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선 영향도 달러화의 추가 강세를 제한. 달러-엔 환율이 148엔선에 바짝 다가서면서 일본 당국의 심기가 불편해진 것으로 확인. 

    유로화의 추가 약세도 제한. ECB에서도 제일 목소리가 큰 독일의 중앙은행 총재가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낸 영향 등으로 풀이.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연중 최고치

     

    국제유가는 고금리로 인한 우려 속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여전히 공급 감소 이슈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의 견고함 등으로 수요에 대한 기대심리가 부각되자 강세 전환 후 재차 상승 확대.

     

    미국 천연가스는 시원한 날씨로 인한 에어컨사용 감소 등 가스소비 감소이슈로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높은 천연가스 재고수준과 독일 등에서의 산업용 수요 둔화소식이 전해지자 10% 가까이 급락.

     

    금은 국채금리 상승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방향성이 제한된 가운데 알루미늄은 상승하 구리는 하락하는 차별화가 진행.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5%, 철근은 0.47% 하락.

     

    곡물은 최근 러시아 출하량 증가 소식 등 풍부한 공급 속 3년 래 최저치를 기록한 밀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자 옥수수와 대두도 강세. 특히 러시아와 트루키예와의 곡물 협상 난항 소식도 강세 요인.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0.12%, 선전+0.08%, 항셍지수-0.04%, 항셍H지수+0.11%


    중국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부동산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다. 두 지수 모두 하락 개장한 뒤 하루 종일 약세 흐름을 이어갔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반전했다.

    전일 중국 부동산 기업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이 달러화 채권 이자 지급으로 디폴트를 피하면서 중국 부동산 기업들에 투자심리가 개선돼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헝다(恒大·에버그란데) 주가는 전장보다 7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다만,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을 연장하겠다는 소식에 유가가 오르면서 지수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9/11(월) 한눈경제  (0) 2023.09.10
    23/09/08(금) 한눈경제  (1) 2023.09.08
    23/09/06(수) 한눈경제  (1) 2023.09.06
    23/09/05(화) 한눈경제  (1) 2023.09.05
    23/09/04(월) 한눈경제  (0) 2023.09.02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