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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9/11(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9. 10. 20:32

    23/09/11(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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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역공이 시작되었다: 근린궁핍화-하이

     

    ㅇ 화웨이 및 아이폰 사태, 오비이락인가?

     

    화웨이의 신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와 중국 정부기관의 ‘아이폰 사용 금지령’를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 출시와 관련하여 미국의 대중국 첨단 기술 통제가 실패한 것이 아닌가하는 논란과 함께 출시 시점을 두고도 각종 설이 난무하고 있다. 화웨이 스마트폰 출시가 대중국 무역을 총괄하는 미국 상무장관의 중국 방문과 겹쳤기 때문이다.

     

    오비이락일수도 있지만 일련의 흐름을 보면 중국의 대미 역공이 시작된 것으로도 해석된다. 이러한 해석에는 중국이 처한 경제상황과 무관치 않다. 비구이위안 등 중국 부동산관련 부채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중국 경제는 물론 시진핑 체제가 큰 곤경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위한 돌파구가 중국의 대미 기술 자립(혹은 독립)을 상징할 수 있는 최신 화웨이 스마트폰 출시와 이를 통한 애국 마케팅으로 나타나고 있는 듯하다.

     

    지난달 29 일 발표된 화웨이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는 초기 물량이 일주일도 되지 않아 매진되었다. 동시에 중국 SNS 에서는 최신 스마트폰의 성능을 과시하고 미국의 제재를 조롱하는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이 확산되고 있다.(중앙일보, 9 월 9 일 기사 참조) 이러한 현상은 승리감에 고무된 중국인들의 '애국주의 소비' 열풍을 대변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ㅇ 위안화 약세도 역공의 수단

     

    8 일 종가기준 중국 역외 위안 환율은 동 시장이 개장된 2010 년 8 월 이후 최고치인 7.3647 위안을 기록했고 역내 환율도 7.3439 위안을 기록하면서 지난 2007 년 12 월 이후 가장 높은 환율 수준으로 장을 마감했다. <그림 4>의 장기 달러-위안 환율 추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중국이 변동환율제도로 전환한 이후 가장 높은 환율 수준이다. 그동안 외환시장에서는 7.3 위안을 중국 정부의 환율 마지노선으로 여겨왔다. 심리적 마지노선의 힘없는 붕괴는 중국 정부의 위안화 약세 용인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중국 경제는 당사도 강조한 바와 같이 내수와 수출이 동반 악화되는 쌍절벽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8 월 중국 수출 및 수입 증가율은 각각 전년동월 -8.8%, -7.3%로 역성장을 지속했다. 수출입 모두 22 년 10 월 이후 감소세가 지속 중이다. 교역 사이클이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내수 경기도 역시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일간 경제활동지수는 8 월이후 둔화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부양조치에도 내수 경기의 회복세를 찾아보기 힘들다.

     

    쌍절벽 리스크에서 맞서 중국 정부가 부동산 부양책을 잇따라 내 놓고 있지만 경기를 회복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중국 정부 입장에서 위안화의 대폭적 약세를 통한 수출 경기 회복에 총력을 쏟을 수 밖에 없는 여건이 되고 있다. 위안화 약세를 바탕으로 한 저가 물량 공세 정책을 추진할 여지가 커진 것이다. 또한, 중국 신용상황을 고려할 때 위안화 약세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무리한 외환시장 개입으로 외환보유액을 낭비할 필요성도 없다는 인식도 위안화 약세 용인 정책으로 선회하려는 움직임의 원인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ㅇ 중 디플레이션 수출과 미 빅테크 기업 견제 본격화가 글로벌 경기는 물론 미국 경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공산이 커짐.

     

    중국 정부가 위안화 약세 폭을 추가로 확대하는 환율정책을 추진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만약 쌍절벽 리스크 해소 차원에서 위안화 약세를 선택한다면 이는 글로벌 경제와 외환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줄 것이다.

     

    위안화 약세는 무엇보다 중국내 디플레이션 리스크 수출을 의미한다. 중국 저성장 및 과잉 리스크가 글로벌 경제 및 산업으로 전이되는 통로 역할을 위안화가 담당하게 되는 꼴이다. 중국 정부가 달러-위안 환율을 어느 수준까지 용인할지는 미지수지만 달러-위안 환율 추가 상승폭에 따라서는 소위 ‘근린궁핍화(Beggar-my-neighbor: 다른 국가의 경제 문제를 악화시킴으로써 한 국가가 경제 문제 해결을 시도하려는 경제 정책)’ 현상은 더욱 확산될 공산이 높다. 가뜩이나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는 글로벌 경제에는 악재이다.

     

    미국 경제도 자유롭지 못하다. 중국 정부내 아이폰 사용 금지로 애플 주가가 동요하듯이 중국의 미국 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수폭 미국 빅 테크 기업들의 성장 모멘텀 약화로 이어질 것은 분명하다. 시장내 주요 시가 총액 상위업체의 매출중 중국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중국의 미국 빅테크 기업 규제 확산시 미국경제가 적지않은 타격을 받을 것이다.

     

    한편,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중국의 역공이 정말 현실이라면 국내 경기와 원화 가치도 부정적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국내경제의 ‘ L자형 경기리스크’ 압력확대와 함께 달러-원 환율의 추가상승을 피하기 어렵다.

     

    아직은 중국의 기조 전환을 섣불리 속단하기 어렵다. 그러나 중국 내부 위험이 증폭될수록 리스크를 외부로 돌리려는 중국 정부의 시도가 강화될 여지가 크다. 중국 각종 리스크가 점점 더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에 커다란 잠재적 위험으로 부상하고 있다.

     

     

     

     

     

     

     

    ■  국내에 엔 및 위안 약세 부담이 커지고 있다 - 하이

     

    [엔화약세는 일본경제의 성장 모멘텀에 우호적 시그널로 해석 . 위안화 약세는 경기 리스크로 해석되고 있음]

     

    ㅇ 엔화 약세, 한국 경제대비 일본 경제의 상대적 호조를 부각시켜.

     

     달러-엔 환율이 지난해 9 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147.5 엔 수준까지 상승함. 일본 정부의 구두개입이 나오고 있지만 지난해와 같은 실개입이 나타나지 않고 있음.

     

     최근 엔화 약세 배경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국채 금리 상승과 중국 부채 리스크에 기인하고 있음. 이러한 엔화 초약세 흐름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지난해 9 월과는 다른 상황임. 지난해의 경우 엔화 초약세 현상을 일본 경제의 위기로 바라본 시각이 있었던 반면에 최근 엔화 약세 현상에 대해서는 일본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

     

     이를 반영하듯 미 국채 금리 상승과 중국 경기 리스크 부각에도 불구하고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8 영업일 연속 상승이라는 뜻 밖의 랠리를 맞이하고 있음.

     

     주목할 것은 일본 증시 랠리와 달리 국내 증시의 조정 흐름은 이어지고 있음. 엔 약세에 편승해 달러-원 환율도 상승하고 있지만 엔 약세와 달리 원 약세 현상은 국내 증시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이러한 엔과 원화 약세를 보는 상반된 시각은 펀더멘탈 차이에서 기인하고 있음.

     

     올해들어 일본과 한국 경제는 뚜렷한 차별화를 보이고 있음. 일본 경제는 예상보다 강한 성장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국내 경제는 상저하고 기대감마저 약화되고 있음. 더욱이 올해 연간 GDP 성장률 예상치를 보면 한-일간 성장률 역전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음. 블룸버그 GDP 성장률 서베이 기준으로 일본 연간 GDP 성장률은 1.9%를 예상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1.2% 수준에 그치고 있음.

     

    - 중국 경기리스크 우려에 따른 위안화 약세는 원화 및 국내 증시에 부정적.

     

     엔화 약세가 한일간 경제 및 증시의 상대강도를 좌우하는 변수이지만 위안화 약세는 궁극적으로 중국발 경기 리스크를 시사함. 특히, 과거에 비해 중국 경기 둔화 압력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여전히 위안화 약세는 중국을 위시한 아시아 경제의 성장 모멘텀 둔화 리스크로 보는 시각이 많음.

     

     이에 위안화 약세 현상이 원화의 동반 약세로 이어지는 동시에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짐.

     

     지난 8 월 중국 증시에서 이탈한 외국인 투자자금은 약 900 억 위안으로 이는 월간기준으로 2016 년 이후 최대 규모로 알려지고 있음. 9 월 들어서도 중국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 현상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임. 글로벌 자금의 중국 증시 이탈이 위안화 약세 현상을 가속화시키는 동시에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투자 흐름에 부정적 영향과 함께 원화 약세 심리를 부추기고 있음.

     

    ㅇ 국내 금융시장 입장에서 엔화 및 위안화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

     

    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엔화 및 위안화의 동반 현상은 국내 주식 및 외환시장에는 달갑지 않은 현상임. 무엇보다 국내 금융시장에 드리워진 국내 경기 리스크 우려가 완화되기 위해서는 엔화 및 위안화 약세 현상 진정 혹은 강세 전환 시그널이 일단 필요해 보임.

     

     

     

     

     

     

    ■ 유가와 통화정책의 관계 -유진

     

    ㅇ유가 상승, 금리변동성 야기

     

    지난 주 이슈는 유가다. 일각에서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이 10 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시각이 존재했으나, 감산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 것은 서프라이즈였다. 통상적으로 공급량 결정이 월간 단위로 발표됐던 것을 생각하면 공격적이고 적 극적인 감산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유가가 중요한 이유는 결국 통화정책 때문이다. 유가가 물가 내 차지하는 비중도 높지만, 현재 상황에서 물가의 불확실성을 가장 많이 내재하고 있는 요소가 유가 이기 때문이다. 현재 많은 경제전망은 연간 국제유가를 80 달러 초중반으로 가정 하고 추산되어 있다. 만약 하반기 유가가 100 달러 이상 상승하면서 연평균값이 조정된다면 경제전망(성장률, 물가) 변경은 불가피하다.

     

    유가 전망 담당은 아니나, 현재 매크로 환경 상 하반기 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 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우선 사우디의 감산 연장은 수급 전망이 밝지 못 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파산 리스크와 함께 누적되어 온 중국 경기 부진은 원유 수요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8 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 업 PMI 는 전월치와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다.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 종료와 글로 벌 제조업 업황 부진도 원유 수요에 긍정적이지 않다.

     

    또한 사우디와 러시아를 제외한 미국, 비 OPEC 국가와 이란 등의 생산량 증가와 베네수엘라 생산량 증가 가능성 등은 공급량 감소를 일부 상쇄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실제로 최근 유가 상승으로 지난 1 달간 미국 내 셰일 기업의 원유 생산량이 늘어났음이 확인되다.

     

     

    ㅇ유가, 한은 전망에는 얼마나 반영되어 있나

     

    한국은행 8월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성장률과 물가 전망의 베이스 시나리오는 각각 연간 1.4%, 3.5%이며 이는 두바이유 기준 연평균 81 달러로 추정됐다. 2024 년 성장률, 물가 전망치도 동일 유가 전망 하에서 2.2%, 2.4%로 설정되어 있다.

     

    한은 전망 시나리오 중 유가 변동은 올 평균 83 달러, 내년 85 달러가 최대치이 며(시나리오 1)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한 그 이상의 유가 상승은 올해 성장 률 하락(-0.1%p)과 내년 물가 상승(+0.1%p)으로 설정되어 있다(시나리오 3).

     

    올해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80.4 달러이며, 연말까지 현 수준인 90 달러를 유지 한다면 연평균 83.5달러, 95달러 시 85.1달러, 100달러 시 86.7달러로 한은의 기본 전망을 상회하기 때문에 물가 전망치 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지금은 최근 공급망 충격과는 달리, 유가 상승을 온전히 물가 상승의 리스 크 요인으로만 해석하긴 어렵다. 글로벌 제조업 부진과 장기화된 긴축 여건으로 국내 수요 둔화가 진행되고 있고, 자금조달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물가 상승은 현재 국내 경제가 겪고 있는 문제들, 소비와 투자 부진 등을 심화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공급 측 물가 상승 압력이 올라가는 것과 함께 수요 측 물가 압력이 떨어지 면서 일부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쇄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ㅇ유가, 긴축 우려로 연결시킬 필요는 없어

     

    최근에 겪은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이션, 고강도 긴축으로 유가 상승은 채권시장 에 충분히 공포스러운 이슈다. 그렇지만 지금의 유가 상승을 긴축 우려로 연결시 킬 필요는 없어 보인다.

     

    공급망 충격 당시와 지금의 공급 축소량은 비교할 수 없다. 이미 각국에서는 하 반기 유가 상승과 기저효과 소멸을 반영하며 물가가 상승 전환할 것임을 알고 있었다. 수요 과열이 점진적으로만 확인된다면 통화정책 경로의 변경이 나타날 이유는 없다. 유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기조를 변경하거나 변경할 것이라 는 시그널을 준다면, 오히려 연착륙 추세가 훼손되면서 경착륙을 초래하는 위험 성이 높아질 수 있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현재 긴축의 정도와 속도를 결정하는 것은 수요 둔화의 속도 이다. 물가가 예상 범위 안에 들어왔다면, 고용 및 소비로 대표되는 수요의 둔화 추세가 확인된다면 일부 유가 상승과 기저효과 축소는 상쇄할 수 있다. 주간 발표되는 미국 9 월 CPI 에서도 8 월 유가 상승과 기저효과 축소의 영향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겠으나, FOMC 에서 의미있는 멘트의 변경이 나타날 가능성은 적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확인되기 전까지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 9월까지는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이어질 것이며 중장기적인 관점이 아닌 이상 트레이딩을 통한 단기차익보다는 리스크 관리가 좀 더 필요하다는 관점이다.

     

     

     

     

     

    ■ 주가하락에 고민스런 세 종목 펀더멘털 근황

     

    ㅇ LG 에너지솔루션

     

    ▶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 2024년까지 ASP 하락 가정 하에도 2022~2025E 연평균 성장률 35% 이상. 그러나 2025년 기준 EV/EBITDA Multiple 14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음.

     

    ▶ 미국 중심 높은 외형성장: 얼티엄셀즈 1공장 2023년 외형에 모두 반영, 하반기 2공장 가동, 유럽 폴란드 공장 90GWh까지 확대. 이에 2022년 연간 생산능력 200GWh에서 2023년 300GWh까지 증가로 외형성장 높음.

     

    ㅇ 엘앤에프

     

    ▶ 실적 보단 모멘텀에 집중: 동사는 하반기에도 메탈 가격 하락 영향 및 EV 판매량 불확실성을 고려한다면 Mid-single 이상 영업이익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하지만, 장기수주계약 가능성과 신규 해외 고객과의 계약 등은 저평가 요인을 해소할 것.

     

    ▶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 동사는 2024년 EV/EBITDA 16배, 2025년 EV/EBITDA 11배에 불과.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2025년 평균 EV/EBITDA 35배와 비교 시, 현저하게 저평가.

     

    ㅇ 한화솔루션

     

    ▶ 3분기 예상 영업이익 1,100억원으로 부진 예상(전분기 1,900억원). 태양광모듈은 소폭 흑자(미국 보조금 300억원 반영 후), 발전소 매각 수익이 4분기로 일부 이연되기 때문

     

    ▶ 태양전지 글로벌 설치 수요는 390gw로 전년 260gw 대비 호황임. 그러나 증설 압박이 심한데, 3분기 말 - 연말까지 신규 폴리실리콘 및 모듈 증설이 대기 중. 제품가격 약세 지속될 것.

     

    ▶ 4분기에 한화큐셀(미국 자회사) 모듈 캐파는 1.7gw 에서 3.1gw로 확대됨. 본격 판매는 내년 1분기에 대기.

     

     

     

     

     

     

    ■ 로봇위클리-유진

     

    [휴머노이드 개발 가속화]

     

     최근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의 상용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음. Boston Dynamics와 Tesla와 더불어 Agility Robotics, Apptronik, 1X, Unitree, Santuary AI 등이 연이어 휴머노이드를 공개 중. 삼성전자도 휴머노이드를 개발하여 공장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짐. 일부회사는 23~24년 출시 예정으로 상용화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음. 공개된 주요 휴머노이드의 스펙은 키 170cm 내외, 로봇무게 60~70kg로 인간과 유사하며, 동작 시간은 약 4~5시간. 인간이 설계한 환경에서 동작하기에 인간의 형태가 가장 유용하다는 관점에서 휴머노이드 관심 확대

     

     향후 AI와의 통합, 센싱 기술 발전, 고자유도의 로봇 손 구현 등이 필요. 초기에는 공장이나 물류창고 등 정형화된 공간에서 일부 단순 작 업을 대체하는 형태로 도입될 것으로 예상. 가격은 10만달러 이상으로 ROI 관점에서 투자 회수까지 최소 2~3년 이상 소요 전망.

     

    [산업용 로봇]

     

     레인보우로보틱스, 시총 4조&코스닥 상위 6위로 상승

     뉴로메카, 품질/환경/안전분야 ISO 인증 획득

     제우스, 290억원 규모 디스플레이 반송로봇 수주

     유니버설로봇-인하공전, 협동로봇 전문가 양성 MOU

     

    [서비스 로봇]

     

     대동-포스코, 특수환경 임무로봇 개발 협력

    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 로봇 영역 지속 확장 계획

     뉴빌리티, 실외자율주행로봇 배송 실증 본격화

     클로봇,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참가

     플로틱, 개선된 AMR 및 관제 솔루션 공개 예정

     

    [기타(정책/부품/SW)]

     

     IFA에서 한국 로봇 기업 35억 규모 상담 달성

     빅웨이브로보틱스, 상품/솔루션 브랜드 베셀로 공개

     모바일 로봇 시장 규모 44년에 190조로 성장 전망

     2030년까지 글로벌 항구에 AGV 37만대 설치될 전망

     

    [Global]

     중국 최대 무역 박람회서 4억위안 규모의 로봇 계약

     PUDU, AMR 원격 관리용 오픈플랫폼 출시

     소프트 로봇 기업 중국 SRT가 1.5억위안 조달

     로크웰오토메이션 캐나다 클리어패스로보틱스 인수

    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원자력발전소 현장에 투입

     미국 발키리 공중전 시험 통과, 미 공군 예산 요청

     독일 협동로봇 기업, 프랜카 에미카 예비 파산 신청

     일본 무진, 123억엔 투자유치, 제품/솔루션 확장 계획

     

     

     

     

     

     

    ■ 오늘스케줄

     

    9월11일 : 방산 침해대응협의회 출범. 국정원, 대통령, 국가안보실, 국방부, 방위사업청, KAI,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HD현대중공업,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풍산 15개 주요 방산업체 대표들 참석
    9월11~15일 : 한덕수 국무총리, 체코·폴란드 방문

    HJ중공업, '9년 만에 서울사옥 되찾는다' 보도에 대한 답변 관련 재공시기한
    금양, 이차전지생산공장 기공식, 부산기장군‘동부산 E-PARK 산단’, 동부건설

    케이엔더블유 추가상장(3자배정유상증자) 보통주 3,924,646주
    싸이토젠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153,414주
    율호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848,484주
    에스유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30,000주
    EDGC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167,644주
    아나패스 추가상장(BW행사) 보통주 5,389주
    팜젠사이언스 추가상장(BW행사) 보통주 50,335주
    아이톡시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428,571주

    라온텍 주식 640,249주(2.17%)가 보호예수 해제.
    코츠테크놀로지 주식 250,000주(4.92%)가 보호예수 해제.
    싸이버원 주식 2,671,430주(56.16%)가 보호예수 해제.

    中) 8월 생산자물가지수
    中) 8월 소비자물가지수
    中) 8월 차량 판매(연간)
    美) 8월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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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11일 : 방산 침해대응협의회 출범. 국정원, 대통령, 국가안보실, 국방부, 방위사업청, KAI,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HD현대중공업,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풍산 15개 주요 방산업체 대표들 참석
    9월11~15일 : 한덕수 국무총리, 체코·폴란드 방문
    9월10~13일 :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동방경제포럼(EEF)를 개최, 김정은 참석

    9월09~10일 : 2023년 G20정상회의 인도뉴델리, 초청국 방글라데시, 이집트, 모리셔스, 나이지리아 등.
    9월07~10일 : 조 바이든 美 대통령 G20정상회의 참석차 인도 뉴델리 방문길에 베트남 등 인도태평양 국가들 방문예정.

    9월05~10일 : IAA모빌리티, 세계 3대 모터쇼, 독일뮌헨, 현대자동차 불참, 삼성전자 LG전자 참가
    9월09~12일 : IASLC WCLC 세계 폐암학회, 싱가포르,  에스티큐브, 보로노이, 엔젠바이오
    9월12일 : 금양, 이차전지 생산 공장 기공식, 부산 기장군 장안읍 ‘동부산 E-PARK 산단’
    9월12일 : 삼성SDS,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모델 공개, '리얼 서밋 2023' 행사, 서울
    9월12일 : 에스엠 소속 아티스트 강타, 보아, 동방신기 등 에스엠 소속 주요 아티스트 13팀 하이브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 입성
    9월12일 : OPEC 월간 보고서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
    9월12일 : 애플, 아이폰15프로 발표
    9월13~15일 :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개최, 킨텍스
    9월13~15일 : K-BATTERY SHOW 2023,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킨텍스
    9월13일 : 문체부, K-관광로드쇼 개최. 중국 국경졀 연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체부의 중국 로드쇼
    9월13일 : 신성에스티 공모청약.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부품 전문업체
    9월13일~15일 : 9월 UN총회, 한승수총리 참석 기조연설
    9월14일 : 한국 9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9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9월14일 : 셀트리온그룹, 합병 절차 본격 돌입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4일 : 오션브릿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4~15일 : 컴퓨터 그래픽스 컨퍼런스인 '코리아 그래픽스(Korea Graphics) 2023, 온라인 행사 
    9월14일~16일 :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코엑스
    9월14일~17일 : 제44회 베페 베이비페어, 코엑스.
    9월14~21일 : 대만 친중성향 1야당 중국국민당의 허우유이 총통후보 미국방문, 24년1월 대만 총통선거 
    9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9월15일 : 엘앤에프, 코스피 이전 상장 준비 관련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5~22일 : 애플 신작 아이폰15 현지시간 9월 15일에 예약주문을 시작 9월22일에 출시.
    9월18일 : 인도네시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9월18일 : 일본증시, 경로의 날로 휴장
    9월18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눈앞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19일 : 현대로템, 호주서 전동차 수주 '대박'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월19일 : 원전 생태계 박람회 2023, 코엑스.
    9월19일 : 네오위즈 'P의 거짓' 출시, 콘솔 게임 기대작, PC, PS, 엑스박스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
    9월19~20일 :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 코엑스
    9월19~20일 : 미국 FOMC 회의
    9월20~21일 : 두산로보틱스 공모청약, 협동로봇 전문 업체,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KB증권,크레디트스위스증권
    9월21~24일 : 도쿄게임쇼 개최, 세계3대 게임쇼의 하나.
    9월21~24일 : 코베 베이비페어 2023 벡스코에.
    9월22일 : 금양, 8000억 투자, 기장에 이차전지 생산기지 건립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월22일 : 애플 아이폰15 출시 9월 15일에 예약주문 시작, 9월22일에 출시
    9월23~10월8일 : 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2년 연기된것
    9월23일 : YTN 30.95% 지분매각 예비입찰, 최대주주 한전 KDN 21.43%, 한국마사회 9.52%
    9월27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7일 : 송원산업,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9월27일 :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사업 현대자동차로 이관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월27일 : GS건설, 국토부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월~연말 : 울산도시철도 수소전기트램 실증노선 태화강~울산항 구간, 현대로템

    9월28~10월3일 : 한국 중추절 연휴
    9월29일 : 대만 중추절 연휴
    9월29~10월2일 : 홍콩 중추절 연휴
    9월29~10월6일 : 중국중추절, 국경절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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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01일 : 우유원유 가격 인상, L당 음용유는 88원, 가공유는 87원 인상.
    10월02~24년03월28일 : 도하엑스포
    10월03~06일 : EASD, 유럽 당뇨학회
    10월04일 : 현대차/SK이노베이션, 현대차-SK온 美 조지아주에 배터리 합작공장 40억 달러 이상 투자 관련 재공시 기한
    10월05일 : 삼성전자 테크데이 행사 개최, 시스템LSI사업부, 새너제이 실리콘베이, '인간의 오감을 대신하는 '인간형 반도체 세미콘 휴머노이드' 개발계획 등을 소개
    10월07일 : 서울 지하철요금인상,기본요금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인상, 내년 하반기에 150원이 추가로 올라 1,550원이 될 예정.
    10월10일 : SKC, 폴리우레탄 자회사 SK피유코어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12일 : 10월 옵션만기일
    10월13일 : SM엔터 '이수만 지우기'…알짜 자회사 기습 매각 나섰다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10월17~22일 :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10월19 : 10월 금융통화위원회
    10월19~21일 :  2023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엑스코
    10월20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0월20일 : 삼성전자 메모리테크데이행사 개최, 메모리사업부,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 차세대 D램, 낸드, HBM 기술동향 전략
    10월20~24일 : ESMO, 유럽 종양학회 '홍콩 증시 휴장
    10월23일 : 홍콩증시 중양절 휴장
    10월23일 :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흡수합병 관련 주주총회
    10월24~27일 : 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10월24~27일 : CTAD, 알츠하이머학회
    10월25~27일 :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코엑스,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분야 참가
    10월11일 : 하반기 재·보궐선거
    10월13일 : 폴란드 총선
    10월14일 : 아일랜드 외교관계 수립 40주년
    10월19일 : 한은 금통위
    10월20일~11월05일 : 팬아메리칸 경기 
    10월25일 : 첫 대체복무요원 소집 해제
    10월26일 : ECB 통화정책회의  
    10월27일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투자유치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29일 : 이태원 압사사고 희생자 1주기 
    10월31일~11월1일 : 미국 FOMC 회의
    10월31일 :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정부 시정연설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7월 도매재고는 전월 대비 0.2% 감소해 전월의 0.7% 감소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함. 판매 대비 재고비율은 1.39로 2월 이후 최저 수준임(Bloomberg)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0.1% 상승해 시장전망치인 0.2% 상승보다는 낮았지만 하락세에서 벗어났다고 발표함. 8월 생산자물가 지수는 전년동기대비 3.0% 하락하며 11개월 연속 하락함 (FT)

     

    ㅇ 독일연방통계청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6.1%를 기록해 전월의 6.1%보다 둔화했다고 밝힘 (Bloomberg)

     

    ㅇ G20정상회의에서 미국·인도·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프랑스·독일·이탈리아·유럽연합 정상들이 인도-중동-유럽의 철도·항만 등 인프라를 연결하는 인도-중동-유럽 경제회랑(IMEC)을 출범시켰다고 밝혀짐 (Reuters)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나렌드라 인도 총리가 두나라의 전방위적 공조 강화에 관한 양자 회담을 가짐. 양국은 쿼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군사협력의 우주, 인공지능, 방위산업 등 분야로까지 다양화하기로 약속했다고 알려짐 (Bloomberg)

     

    ㅇ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일본계 자동차들의 고전이 뚜렷해지고 있음.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출에 따른 대일 감정악화 등으로 중국에서 토요타, 혼다, 닛산 자동차 등 일본 자동차 3사의 판매량이 일제히 감소한 것임. 8월 닛산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8.9%, 도요타는 6.6%, 혼다는 25.1% 대폭 감소했음.

     

    ㅇ 일본 내각부는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1.2% 상승했다고 발표함. 이런 추세가 1년간 지속될 경우 물가변동을 제외한 연간 실질 GDP 증가율은 연율로 환산하면 4.8%로, 지난달 15일 발표된 속보치에서 1.2%포인트 하향 조정됨.

    ㅇ 중국 정부가 공무원들에게 아이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명령한 가운데 미국 정보통신당국은 중국 IoT(사물인터넷) 모듈기업 2곳에 대해 제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제시카 로즌워슬 미 연방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중국 셀룰러 IoT모듈기업 ?텔, 파이보컴와이어리스에 대해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선언하는 것을 정부기관들에 검토해 달라고 요청함.

     

    ㅇ 태풍 하이쿠이가 중국 남부를 강타하면서 홍콩과 중국 선전시에 각각 139년, 71년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교통과 경제가 마비됨. 홍콩 천문대(기상청)는 최고 단계의 폭우 경보인 흑색 경보를 발령하며 홍콩증시도 오전과 오후 모두 휴장했으며 기업과 상점 등도 영업을 중단했음.

     

    ㅇ 중국 화웨이가 메이트60 프로 출시 일주일 만에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5를 깜짝 출시함. 화웨이 메이트 X5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시리즈와 유사한 구조로 내부에 7.85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외부에 6.4인치 디스플레이를 각각 탑재했으며 이번에도 반도체 사양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음.


    ㅇ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은 다니엘 장이 2개월 전 클라우드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CEO직을 사퇴한 것에 이어 클라우드 사업에서도 물러날 것이라고 발표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주요 지표 발표 앞두고 종목 장세 전망

     

    MSCI한국지수 ETF +0.08%, MSCI신흥지수 ETF +0.21%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4.5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6% 하락. KOSPI는 보합 출발 예상.

     

    금요일 코스피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유가와 금리하락 등 우호적 매크로 변화에 보합 출발하였으나 중국정부의 애플폰 사용제한, 화웨이 신형휴대폰에 하이닉스의 첨단 메모리 반도체 탑재소식 등 IT밸류체인의 모멘텀을 약화시키는 이슈로 인해 곧바로 외인들의 현물매도가 강하게 출회되며 하락,

     

    이후 중국장 하락개장에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가 출회되며 코스피 낙폭 확대. 중국 오후장 개장에 하락하던 중국증시가 낙폭을 회복하면서 미 지수선물, 한국선물에서 외인 환매수가 유입되며 낙폭을 회복. 코스피 -0.02%, 코스닥 +0.86%로 마감.

    장중 금리와 유가 동반 하락, 달러약세 흐름, 상대적 강세업종은 유틸리티>헬쓰케어>로봇,의료장비>소재>산업재>소비재>미디어컨텐츠 순 강세. 상대적 약세업종은 반도체>전기전자소부장>AI소프트웨어>자동차 순 약세. 장중 업종간 부침이 크지 않았음. 외국인은 SK 하이닉스를 1,853억원 순매도

     

    금요일 뉴욕증시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으나 달러강세와 금리상승 여파로 상승분을 반납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미-중 갈등 이슈가 개별 종목에 영향을 주며 하락한 점이 한국증시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다만 실질금리가 하락하고 텀프리미엄이 상승한 점은 금리상승영향력이 제한적. 

     

    특히 미 주요지수는 강보합을 보였으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45%, 러셀2000지수가 -0.23% 하락하는 등 한국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지수가 부진한 점도 부담

     

    한편, 중국 8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0.3% 하락에서 0.1% 상승으로 전환한 점, 생산자 물가지수도 4.4% 하락에서 3.0% 하락으로 폭이 축소하는 등 안정을 보인 점은 중국 경기위축 우려를 일부 완화시킬 수 있는 요인.

     

    13일 이후에 부진하게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실물경제지표와,  2개월 연속 상승이 예상되는 미국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약 3조2000억 내외로 추정되는 외인 선물매도 헤지포지션의 청산여건은 완성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며, 금리 유가의 동반상승에 달러강세 원화약세 흐름은 환매수청산보다 신규매도 우위를 전망.

    결국 월요일 코스피는 보합출발이 예상되나, 부정적 매크로 변수흐름, 미-중의 보복성 정책확대,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지수보다는 개별종목의 모멘텀에 기댄 종목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08%
    WTI유가 : +0.98%
    원화가치 : -0.24%
    달러가치 : +0.22%
    미10년국채금리 : +0.95%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반발 매수 유입 후 금리와 달러 강세로 상승 반납

    ㅇ 다우+0.22%, S&P+0.14%, 나스닥+0.09%, 러셀-0.23%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미중 갈등, ②국채금리 상승.


    미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출발. 특히 애플(+0.35%)이 미-중 갈등을 이유로 이틀 연속 하락을 뒤로하고 한 때 1.5% 강세를 보이는 등 반발 매수가 유입된 점이 특징.

     

    그러나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8주연속 강세를 보이는 등 증시 주변여건을 바탕으로 재차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이다 강보합으로 마감. 결국 증시는 반발 매수에도 불구하고 금리상승으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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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0.35%)의 아이폰에 대해 중국정부의 공무원 사용금지 소식이 여전히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특히 화웨이에 대한 미 상무부의 조사 등 미중 갈등 이슈가 전반적인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주고 있어 시장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제한.

     

    이 영향으로 대 중국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8.8%를 기록중인 애플이 주간단위로 6% 하락했으며, 63.6%나 되는 퀄컴(-0.24%)이 8% 하락을, 52.3%나 되는 모놀리식 파워시스템(-1.04%)이 5% 가까이 하락하는 등 중국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하락. 더불어 엔비디아(-1.45%), AMD(-0.47%), 나이키(-0.27%)나 스타벅스(+0.19%)등도 3~6% 내외 하락.

     

    결국 애플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가 대 중국 매출이 많은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자그마한 악재성 재료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음.

     

    지난 목요일 미국 국채금리는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힘입어 하락했으나, 금요일에는 물가지표등 을 앞두고 상승 전환, 가솔린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중고차 가격도 전월 대비 0.2% 상승 하는 등 물가 상승압력을 높이는 지표들이 발표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전일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는 여전히 데이터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로리로건 달라스 연은 총재는 금리인상을 건너뛰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 여기에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총재는 추가 금리인상을 해야 하는지 논쟁을 하지 않아도 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금리인상 기조가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 이렇듯 위원들의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했으나, 물가가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준 사례들이 발표되자 금리가 상승한 것.

     

    더불어 자산관리회사인 아폴로가 미국 정부채의 1/3이 1년내 만기가 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금리상승 요인. 이는 약 7조 6천억 규모로 미 재무부의 채권 발행 규모가 생각보다 많아질 것으로 전망. 이 경우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이 높아질 수 있어 채권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부각. 실제 미 재무부는 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된 6월 이후 1조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고, 연말까지 6천억 달러를 추가로 발행.

     

    결국 연준의 정책 변화가 진행될 수 있으나, 물가 하락압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가운데 채권발행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금리에 영향을 주며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

     

     

     

     

     

     


    ■ 주요종목 : 제약업종 강세

     

    애플(+0.35%)은 최근 이틀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으나, 여전히 미중 갈등 이슈가 지속되며 상승폭 축소. 중국 매출이 많은 퀄컴(-0.24%), 모놀리식 파워( 1.04%), NXP 세미컨덕터(-0.47%), 브로드컴(+0.06%), 앨버말(-1.67%), AMAT(-0.47%), 엔비디아(-1.45%) 등도 하락 전환하거나 상승폭 축소하며 마감. MS(+1.32%)는 엔비디아와 화요일 (12일) 상원에서 AI기술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법안 마련에 참고할 청문회 개최 소식에 강세.

     

    퍼스트솔라(+1.50%)은 도이체방크가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썬파워(+1.38%)도 상승했으나, 진코솔라(-2.48%), 솔라엣지(-2.26%) 등은 부진. 미중 갈등을 이유로 수요둔화 가능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길리어드사이언스 (+2.79%)는 BOA가 에이즈 치료제의 강한 판매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한데 힘입어 강세. 더불어 BOA가 그동안 하락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언급한 점도 강세요인. 일라일리(+2.31%)을 비롯해 암젠(+1.98%), 머크(+1.03%) 등 제약 업종도 동반 상승.

     

    핀테크 업체인 블록(-5.28%)은 일부시스템 중단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더불어 UBS가 이익 증가율 둔화를 예상하며 매수에서 중립으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점도 부담. 페이팔(-1.09%)도 동반하락, 도큐사인(-3.68%)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발표에도 불구하고 매물소화하며 하락. 가정용품 업체인 RH(-15.63%)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도매재고 개선

     

    미국 7월 도매 재고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7% 감소보다 개선된 0.2% 감소에 그쳤으나, 예상했던 0.1% 감소보다는 부진.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여러 연준 위원들의 온건한 발언에도 불구하고 전일 하락을 뒤로하고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하는 되돌림이 유입.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여전히 데이터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한 가 운데 로리 로건 달라스 연은 총재는 금리인상을 건너뛰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연은 총재는 추가 금리인상을 해야 하는지 논쟁을 하지 않아도 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금리인상 기조가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 이렇듯 위원들의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사했으나, 물가가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준 사례들이 발표되자 금리상승. 다만 물가발표등을 앞두고 상승은 제한.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실질금리는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TED Spread 는 소폭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8주 연속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유로>원화>파운드>엔화

     

    달러화는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더불어 유로화가 ECB 통화 정책 회의를 앞두고 유로존 경기에 대한 우려 속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이 영향으로 달러화는 8주 연속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

     

    엔화는 일본 재무상의 경고에도 약세가 지속 됐는데 특히 BOJ 총재가 인플레이션을 감안 마이너스 금리를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음에도 엔화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음.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는 사우디와 러시아의 자발적인 감산 기간 연장이 원유시장 공급의 타이트함을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특히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고 있음에도 이보다 공급 이슈에 더 주목.

     

    미국 천연가스 가격도 수요 둔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호주 노조 회담 결렬되고 셰브론 시설 두곳이 부분 파업에 나섰다는 소식에 유럽 천연가스는 5% 넘게 상승

     

    금은 금리와 달러 강세에도 소폭 상승 마감. 구리 및 비철금속은 철광석의 상승에 대해 중국 규제 당국이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소식에 하락한 가운데 여타 금속도 규제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6% 상승, 철근은 0.64% 하락.

     

    곡물은 특별한 변화 요인이 없는 가운데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밀과 옥수수는 소폭 하락으로, 대두는 상승으로 마감.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0.18%, 선전-0.07%, 홍콩증시 뇌우경보로 휴장

     

    중국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위안화 약세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수는 하락개장한 후 오후들어 일시적으로 반등했지만, 이내 하락반전하며 장을 마감했다. 부동산 개발업과 에너지, 미디어 등 대부분의 부문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증시는 위안화가 2007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며 하락압력을 받았다. 중국 서비스 무역적자 폭이 확대되고, 미국 등 다른 국가와의 국채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서 자금 유출 등으로 위안화가 약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는 점도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매입을 통해 3천63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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