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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1(수)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10. 11. 06:56
23/10/11(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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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연준위원들의 비둘기적 발언 영향을 이어받아 초강세로 출발, 홍콩증시도 상승출발하였고 오전장 달러약세, 금리하락의 우호적 환경에 상승폭을 확대, 오후장들어 금리, 달러가치 회복하고 유가 추가상승하는 흐름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마감. 오후장에 아시아증시 동반상승하는 가운데 상하이증시는 상승폭을 반납. 코스피 +1.98%, 코스닥 +2.78%로 마감.한국증시 상승의 주된 이유는 5조를 넘겼던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 포지션중 4800억정도가 환매수되면서 선물기초자산인 대형종목 중심으로 큰폭 상승.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호실적 발표가 2차전지와 반도체업종을 끌어올림. 외인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규모는 4700억정도로 추정.
거의 대부분의 종목들이 상승했으며 어제낙폭이 컸던 코스닥의 회복도 컸음. 상대적 강세업종은 2차전지>화학>신재생,스마트그리드>산업재>로봇장비AI>반도체>정보기술>미디어컨텐츠>철강금속>유틸리티>바이오제약>소비재 순강세, 상대적 약세업종은 방송통신>은행금융>운송 순 약세
■ 금융시장 분위기, 국채 금리에 달려 있다 -하이
ㅇ 10월 10일 미 2년과 10년 국채 금리 각각 전일대비 약 11bp, 15bp 급락
폭등하는 미국 국채금리가 다소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임. 10 월 10 일 기준 미 2 년과 10 년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각각 약 11bp, 15bp 급락함. 특히 2 년 국채 금리는 지난 9 월 13 일 이후 처음으로 4%대에 진입한 4.9696%를 기록하면서 전고점 수준이었던 5.1758%(9 월 20 일)대비 약 21bp 하락함
급등하던 미 국채 금리가 다소 하향 안정된 배경에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충돌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부 영향을 미쳤지만 근본적으로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변화 분위기에 채권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판단됨
지난 9 월 FOMC 회의에서 파월의장의 뜻 밖의 매파적 발언으로 급등세를 보이던 미 국채금리는 최근들어 미 연준 인사들의 잇따른 금리 동결 가능성 언급 발언으로 급등세가 주춤해짐
ㅇ 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하는 미 연준 인사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장기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준이 금리를 올려야 할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함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미 국채 수익률 상승이 경제에 잠재적인 추가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주시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통화정책이 제약적 위치로 이동했다며 더 이상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함. 참고로 보스틱 총재는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 위원으로 꼽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있어 장기 수익률의 상승이 우리에게 일부 도움이 된다는 것은 확실하다"라며 국채 수익률 상승이 긴축효과가 있다고 밝힘. "그러나 만약 장기 수익률이 오른 것이 우리가 무엇을 할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바뀌었기 때문이라면 우리는 그 수익률을 유지하기 위해 실제로 그들의 기대를 따라야 할 수도 있다"고 말함. 카시카리 총재는 매파 위원 중 한 명임
뉘양스는 다소 다르지만 최근 미 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국채 금리 수준이 제약적 수준에 이르고 있음을 인정하면서 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함. 이는 9 월 FOMC 회의 이후 가파른 국채 금리 급등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감을 달래주기 위함으로 풀이됨
참고로 BoA분석에 따르면 2020년 7 월부터 지금까지 미국 국채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금리 급등 추세는 247년 역사 중 최악으로 평가됨.
ㅇ 추가 경제지표를 확인해야 하지만 현 국채 금리 수준이 유지된다면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은 낮아질 듯
추가 물가 및 고용지표 등을 확인해야 하지만 미 연준 인사들이 밝히고 있듯이 현재 미국 국채 금리는 제약적 수준에 이르고 있는 상황임. 특히 플러스 실질금리 수준이 유지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미 연준이 금리 동결을 공식적으로 선언하지는 않겠지만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은 커 보임.
만약 국채 금리의 추가 급등 현상이 이어질 경우 금융시장의 본격적 긴축발작 현상은 물론 미국 경제의 침체 논란을 재소환시킬 공산이 높기 때문임. IMF 의 24 년 경제 전망치를 보더라도 미국 GDP 성장률은 올해 2.1%에서 1.5%로 성장세 둔화를 예상하고 있음. 따라서 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시 성장률 둔화 압력이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높음.
■ 장기금리 상승의 역설 -한국
ㅇ 디스인플레이션과 장기금리 상승 조합은 추가 인상 필요성 낮춰
우리는 최근까지 확인되고 있는 디스인플레이션 흐름과 장기금리 상승이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8월까지 확인된 근원 PCE 인플레이션은 9월 연준의 SEP에 나타난 근원물가 내재경로(당사 추정)를 크게 하회한다. 또한, 수요에 기인한 근원 인플레이션 압력 역시 느리지만 줄어들고 있다. 더욱이 최근 장기금리 상 승에 따른 금융여건 악화는 총수요 압력을 줄여 연준의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낮출 것이다.
ㅇ 장기금리 역풍에 직면할 타이트한 노동시장
9월 노동시장은 전월보다 다시 타이트해졌으나 장기금리 상승의 여파가 향후 노동시장의 타이트니스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작동할 전망이다. 우리 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를 구성하는 항목 중에서 기대 기타요인(𝑧 𝑒 , cyclical 경기요인과 수급요인으로 구성)과 기간 프리미엄 충격이 노동시 장의 타이트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충격반응을 살펴보면, 기대 기타요인과 기간 프리미엄에 의한 장기금리 상승은 노동시장의 타이트니스 를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기대 기타요인과 기간 프리미엄이 높아짐에 따라 장기금리가 상승하는 최근의 상황을 고려할 때 노동시장의 수급불균형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ㅇ 한국 GDP나우캐스팅 전망치(3차 추정치) 상향
KIS 한국 GDP 나우캐스팅 모델을 통해 추정된 3분기 GDP 전망치(QoQ) 는 0.8%로 상향 조정됐다. 8월 반도체, 기계장비, 자동차를 중심으로 제조 업 생산의 강한 반등 및 9월 수출 회복세 강화가 반영된 결과다.
ㅇ 10월 금통위 Preview: 매파적 동결 again
우리는 한국은행이 10월 금통위(10/19일 예정)에서 매파적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9월까지 강한 반등세가 나타났던 헤드라인 인플 레이션 상방압력이 10월부터는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또한 미국 장기물 국채금리 상승 영향에 따른 국내 장기금리 상승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다.
■ 전쟁과 금리, 숏 마인드를 거두어야 할 시그널일까 - 하이
[민간인 피해가 소셜미디어에 확산되며 팔레스타인 하마스는 명분을 잃어, 중동 전쟁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아 보임. 오히려 전쟁을 계기로 글로벌 금리의 변곡점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이는 증시에도 긍정적일 것. 내수소비와 국내 유동성이 우호적이지는 않고 나스닥 기술주도 부담이지만, 대형 수출주가 더 빠지기 힘든 상황에는 도달했다는 판단.]
지난 주말 팔레스타인의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며 충격을 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동전쟁으로의 확대와 원유 공급, 특히 이란산 원유의 공급 차질을 걱정했고 유가는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전쟁의 확대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으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 국민의 사망자 및 실종자 보고가 이어졌고, 민간인 피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며 서방세계 각국은 하마스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하마스에 무기를 공급한 것으로 의심받는 이란마저도 전쟁의 배후가 아니라며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레바논 헤즈볼라와의 전쟁 확대 가능성도 우려보다는 잠잠한 상황입니다. 애초에 하마스의 테러 이유에 이스라엘과 사우디간의 수교 협상을 저지하겠다는 목적도 있었으니, 사우디가 표면적으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기는 했지만 적극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신냉전 시대에 러시아와 중국의 입장까지 살펴야 하겠지만, 명분이 하마스에 있지 않으니 지지할 국가는 많지 않고, 이란이 빠지면 중동 전쟁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전쟁을 계기로 글로벌 금리는 한차례 하락했는데, 이번 사태가 금리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3분기 글로벌 증시가 조정받은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역시 금리, 달러, 유가의 3고 현상이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다만 3고 현상도 10월 들어 동력을 상실해, 미국 소비자의 가솔린 수요 부진이 부각되며 유가는 하락했고, 금리는 추가 상승하기 어려운 지점까지 올라왔습니다.
애초에 미국 소비의 하강 우려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11월 FOMC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 기대도 거의 없던 상황에서,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까지 부각되며 연준 위원들은 금리동결을 공공연히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증시가 더 조정받기는 어려워집니다. 실적 조정이나 소비 감소, 그에 따른 경기 하강 리스크는 남아있고 10월 말 미국의 실적시즌을 확인해야 하겠지만, 금리와 유가의 안정세가 달러 강세마저 안정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증시는 오히려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적시즌이 시작되었는데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실적 서프라이즈를 발표했습니다. 3분기는 원자재 가격 상승, 원화 약세, 수출 회복의 기간을 지났으니 수출주의 3분기 실적은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코스닥 지수는 급락하며 충격을 주었습니다. 코스닥은 상반기에 너무 많이 과열된 탓도 있을뿐더러, 국내 상황이 그리 녹록치는 않습니다. 3분기 물가가 급등해 통화정책은 긴축을 유지하게 될 것이고, 시중금리가 급상승하며 유동성이 줄어 여유자금이 넉넉치 않아졌습니다. 수출 개선세가 내수에 온기를 전달하기는 미약한 가운데, 소비자들은 이자와 물가의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고 8월 소매판매는 큰 폭 감소했습니다. 연말 양도세 회피 차익실현 물량도 부담입니다.
물가 안정과 금리 인하가 가시화되며 본격적인 상승장이 나타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글로벌 정황도, KOSPI 지수 레벨도 이쯤 왔으면 숏 마인드는 거두어야 하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나스닥 기술주의 조정 폭이 작았던 것도, 내수 소비와 국내 유동성이 부진한 것도 부담이지만, 2,400pt에서 지수가 더 빠질 것을 기대하는 것도 과도한 측면이 있습니다. 미국 금리의 방향성과 실적 발표를 확인해 가면서, 중소형 개별 종목보다는 많이 하락한 대형 수출주에서부터 기회를 다시 찾아봅시다.
■ LG전자 : 어려운 상황에서 보여준 경쟁력 - NH
[동사는 가전 제품 경쟁력을 토대로 점유율 확대 및 마진 개선을 이뤄냈고 전장에서는 역대 최대 이익률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 상회. 실적 가시성과 밸류에이션 고려시 매수 적기라고 판단]
ㅇ 가전부문의 경쟁력 입증, 전장 이익률 서프라이즈
- 3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가전부문의 동사 경쟁력과 전장부문 마진 개선을 고려해 실적을 상향 조정하고 동사 목표주가도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 유지
- 가전부문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비용 감소에 따른 마진 개선, 전장사업부와 TV사업부 이익률 회복세를 고려해 2023년 및 2024년 영업이익을 각각 8.3%, 11.8% 상향
ㅇ 높아진 이익 가시성에도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 구간
- 3분기 영업이익은 9,967억원(+33.5% y-y)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 대폭 상회. 부문별로는 가전 수요 부진에도 중저가 세그먼트인 볼륨존 점유율 확대로 매출액이 예상보다 견조했고 마진도 물류비와 원재료비 하락으로 기대치를 상회.
- 전장부문도 멕시코 신공장 가동 본격화와 비용구조 안정화 등으로 5.4% 이익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이익을 달성. TV부문은 전반적인 시장 수요 둔화가 지속되고 있으나 효율적인 판매 전략으로 이익률 양호.
- 동사는 2024년 가전 수요 회복과 비용 감소, 전장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이익 가시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주당순이익 기준 PER 6.6배로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 구간. 업종 내 Top-Pick으로 추천하며 저가매수 유효하다고 판단.
■ 방산 :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 메리츠
ㅇ 방산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 ‘수출’이 관건
방위산업의 주가는 ROE와 동행한다. 긴 시계열을 갖고 있는 방위산업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가장 빠르게 수익성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수출’이다. 방위산 업의 신시장이 열린 지금 우리는 수출에 집중해야 한다.
수출은 국내사업 대비 높은 수익성을 보인다. 국내 개발/양산사업의 수익성은 10% 미만이나, 수출은 20% 이상 달성이 가능하다. 국내사업도 양산사업 종료 이후의 MRO(유지/보수/운영) 사업의 수익성이 15% 수준으로 높지만, 수출은 양산 부터 높은 수익성을 갖기에 더욱 빠르게 실적 성장에 기여가 가능하다.
러-우 전쟁이 발발한 지 1년 반이 경과했다. 전세계에 걸쳐 신냉전의 긴장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을 중심으로 한 무기의 초과 수요와 공급 부족은 여전히 해 소되지 못하고 있다. 휴전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바탕으로 꾸준히 무기를 개발/생 산해온 국내 방산기업들에게 신시장이 열렸다.
ㅇ글로벌 무기수요 증가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장기 트렌드
통상적으로 국가가 무기 도입을 검토하는 데에만 1.5~2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했을 때 유럽의 본격적인 수주 러쉬는 시작되지 않았고, Peak-Out을 논하기는 이르다. 유럽뿐만 아니라 전 지역에서 긴장감이 높아짐에 따라 무기 수요와 군비 경 쟁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글로벌 트렌드로 접근해야 한다.
로마의 병법서 <군사학논고>에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금언이 있다.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방어전의 역량이 갖추어져야 한다. 유럽, 중동, 동아시 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갈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각국은 선제타격에 대 비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전쟁의 아픔은 잊혀지기 시작했고 다시 힘으로 말 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무기 확보에 힘을 쏟 을 필요가 생겼다.
ㅇ Top-Pick: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적정주가 14.6만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4.6만원으로 Top-Pick 의 견을 유지한다. 다양한 수출 품목을 바탕으로 한 다수의 수출 모멘텀이 기대된다. 폴란드에 이어 호주향 레드백 수출을 성공시켰고, 루마니아와 MOU를 체결, K9의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사는 4Q23 폴란드향 K9의 인도 재개와 천무의 최초 인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수출 효과를 누리게 된다. 2024E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8조원(YoY+15%) / 8,599억원(YoY+28.2%/ OPM 8.8%)을 전망, 지상방산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3.7%로 평년 영업이익률 5% 수준 대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ㅇ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Locked and Loaded.
3Q23 폴란드향 인도 공백으로 실적 부진 불가피 하나, 4Q23 폴란드향 K9 인도 재개와 천무 최초 인식 예정. 완전한 수출의 효과 확인 계기. 2024년부터는 분기별 K9 17문 / 천무 11대 수준의 꾸준한 인도를 예상. 다양한 수요에 대응 가능한 제품군 보유 (K9, 천무, 레드백). 수주 모멘텀 多. 적정주가 14.6만원으로, 업종 내 Top-Pick 의견 유지.
ㅇ 한국항공우주 : 이륙 준비 완료.
3Q23부터 폴란드향 FA-50GF 인도 실적에 반영, 하반기 실적 호조 전망. 2024년 신규수주는 10조원 이상 전망, 금년수주 대비 2배 이상 성장을 기대. KF-21 초도 양산 계약은 2024년 중순 예정, 2026년부터 노후화 전투기 대체. 기체부품 정상화 시점은 2024년말~2025년초이나, 부분품 수출 증가 긍정적. 적정주가 65,0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ㅇ현대로템 : 술잔이 식기 전에.
폴란드향 K2 인도는 점차 가속화: ’23년 18대-> ‘24년 56대-> ‘25년 96대. 폴란드 2차에 포함되지 않은 잔여물량(640대)은 추가 계약을 통해 이뤄질 것. 레일솔루션은 저수익성 사업의 종료와 대규모 수주를 통한 실적 개선세. 에코플랜트부문은 모회사 사업 호조에 따른 낙수효과를 기대.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3.8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ㅇ 한화시스템 : 낭만주의 방산.
방산은 수출 부품 수주 사이클 도래, 향후 기술 고도화에 따라 지위 높아질 전망. ICTㅁ부문은 그룹사의 탄탄한 수요와 국방SI 사업을 통한 매출처 다각화 기대. 신사업분야는 확장성 높은 UAM/위성 사업은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 탄탄한 방산/ICT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미래사업 전개 중.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7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ㅇ LIG 넥스원 : 치타는 웃고 있다.
2023~2027년 방위력개선비 CAGR +10.3%. 100% 군수기업인 동사에 수혜. 주력제품인 천궁II는 중동향 추가 수출 가능성 높아,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미국과도 수출 논의 중으로, 확정시 향후 글로벌 진출에 유리한 레퍼런스 확보. 국내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수출 비중 확대되는 실적 성장 국면 초입. 적정주가 120,0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 에스티아이 : 본업과 HBM 모두 가파른 성장 예정 -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에스티아이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에스티아이의 투자포인트는 1) SK하이닉스향 HBM 장비 벤더, 2) 신형 HBM(HBM3, HBM3e)용 리플로우 장비 보유, 3) HBM용 세정 장비 라인업 추가, 4) 메모리 업황 반등에 따른 본업 성장
- 내년 HBM 관련 CAPA 증설에 있어 SK하이닉스의 증설 강도가 상대적으로 강할 것으로 예상되 며, 만약 구형 HBM라인을 전용하여 수요에 대응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수주가 가능한 신형 HBM용 장비군을 보유한 회사에게 우위가 있다고 판단
- 2024년 HBM 장비의 가파른 성장과 메모리 업황 반등 수혜를 모두 받는 동시에 밸류에이션 매 력까지 갖춘 동사에 대해 원(2024년 지배주주 EPS 3,045원에 AI산업 관련주 평균 P/E를 30% 할인 적용)으로 Buy & Hold 의견 제시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에스티아이는 1997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공급사로 CCSS(Central Chemical Supply System, 케 미칼 공급 장치)를 주요 매출처로 하며, 최근에는 국내 메모리 업체향으로 HBM용 리플로우 (Reflow) 장비를 납품중이다 .
- 특히 동사는 SK하이닉스향으로 플럭스 리플로우(HBM3용으로 추정), 플럭스리스 리플로우 장비 (HBM3e용으로 추정)를 모두 납품하고 있는데 내년 물량이 대폭 늘어나는 신형 HBM(HBM3, HBM3e)용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향 벤더이다
- 2023년 현재까지 총 7대의 HBM용 리플로우를 수주 받은 것으로 추정되며, 2023년 남은 기간 동안 4대~11대 가량의 추가 수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이에 더해 동사는 글로벌 메모리 회사향으로 최근 HBM용 세정 장비를 추가 수주하며 HBM용 장비군을 확장했는데 HBM용 세정 장비와 리플로우 장비 매출이 내년에 큰 폭 성장할 것으로 보 인다 (‘23년 약 90억원 추정, ‘24년 약 400억원 추정)
- HBM용 장비군에서 가파른 성장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여전히 동사 실적에 영향을 더 크게 미치는 부문은 CCSS 장비 부문이다. CCSS 장비 매출은 메모리 감/증산과 커플링되는 모습을 보이는 데 현재 메모리 업황 반등의 초입 단계에서 본업 또한 올해 대비 큰 성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 다(’23 약 2,700억원, ‘24년 약 3900억원 추정)
- 본업과 신사업의 동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 P/E는 8.9배(‘24F 지배주주 EPS 기준)로 여 타 AI 산업 관련주(평균 P/E 23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 벽산 : 실적 공백 없이 간다 -DS
ㅇ 3Q23 Preview: 2분기에 이어 좋은 흐름 유지
2023년 3분기 실적은 2분기 호실적에 이어 좋은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추정한 다. 무기단열재인 글라스울이 재고 없이 판매가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4월 달부터 가동 중인 홍성 1공장 3만톤 증설 효과도 이어지고 있다. 글라스울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건축법 개정 유예기간 종료 및 복합자재품질 인정서 제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무기단열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지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 12월부터 건축물 화재안전과 관련된 품질인정제도가 확대 도입되었는데 건축물 마감재료의 난연성능, 내화구조의 인정 및 관리기준 등을 통폐합해 새로운 관리기준을 제정했다. 새로 제정된 관리기준에 복합자재(샌드위치)도 포함 되면서 시험 단계도 까다로워졌고 비용부담(4가지시험 1회 실시시 5,000만원 소요)으로 품질 인정서 획득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글라스울이 올해 1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표준모델 인정을 취득함에 따라 업체별 품질인정 없이 협회의 사용 인증을 통해 제품의 유통과 시공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편리성으로 현장에서의 글라스울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무기단열 재 실적 확대로 나타나고 있는 이유이다.
ㅇ 2023년 실적 추정치 상향
연간실적은 매출액 6,339억원(+21.9% YoY)과 영업이익 501억원(+166.3% YoY)으로 상향한다. 3분기에도 100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되고 4분기 성수기 시즌으로 들어가는 만큼 건자재 부문에서의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2023년 건자재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9% 성장한 4,626억원으로 추정하며 이익률도 좋은 사업부인 만큼 전사 이익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무기단열재 효과로 2분기부터 실적이 큰 폭으로 좋 아지고 있으며 공백기 없이 연말까지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6배이다.
■ 한올바이오파마: J&J의 류마티스 초록 확인, 가치 선제 상향 -NH
[존슨앤드존슨 올해 11월 nipocalimab 류마티스 2상 데이터 공개 예정, ACR 학회에 초록 선공개되었으며 한올 관점 긍정적인 데 이터 확인. 향후 한올은 IMVT-1402 통해 개화된 류마티스 시장 선점 기대]ㅇ J&J 류마티스 2a상 초록 공개, 11월 ACR에서 포스터 공개 예정.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5,000원으로 22% 상향. 목표주가 상향은 류마티스 관절염 파이프라인(IMVT-1402) 가치 상향에 기인.
- 올해 11월 14일 미국류마티스학회(ACR)에서 존슨앤드존슨의 경쟁 파이프라인nipocalimab 류마티스 임상 2상 데이터 공개 예정. 현재 초록은 ACR에 공개되어 있으며, nipocaliamb 투약군 IgG(58%), ACPA(약 30%) 감소율 유의미한 상관성 확인. 또한, 투약군 임상적 관해까지 발생한 점 긍정적. Anti-FcRn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서 개념 증명 가능성 한층 높아진 셈.
- 한편 J&J는 최근 nipocalimab과 Cimzia(TNF-a) 병용 2상 추가 개시, 단독 요법의 다소 아쉬운 유효성 탓으로 추정. 한올은 Best In Class 후보물질 IMVT-1402 통해 단독 요법으로 개화된 거대 류마티스시장 선점할 것. 시장은 ’28년 FcRn 매출 91억달러 추산하나, 류마티스 포함 시 ’30년 200억달러도 가능.
ㅇ Immunovant 대비 아직 싸다
- IMVT-1402 1상 중간 데이터 발표(9/26) 이후, 한올바이오파마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으로 주가도 47% 상승. 다만, Immunovant 대비 한올바이오파마 시총 비중 약 29%로 적정가치 비중 30~50% 수준 여전히 하회, 저평가 매력 지속
■ 오늘스케줄 - 10월 11일 수요일
1. 美) 9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3.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토론(현지시간)
4.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토론(현지시간)
5.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부총리, IMF·WB 총회 및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현지시간)
7.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태그2' 출시
8. 배터리산업협회-율촌 '美 IRA 대응 세미나' 공동 개최
9. 로보월드(ROBOTWORLD) 개최
10. 오비맥주, 맥주제품 평균 출고가격 인상
11. 8월 국제수지(잠정)
12. KDI 경제동향
13. 신성에스티 공모청약
14. 에스엘에스바이오 공모청약
15. 루트로닉 거래정지(주식교환ㆍ이전)
16. 에이스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17. 피씨엘 추가상장(무상증자)
18. 대동 추가상장(주식전환)
19. 케이비아이동국실업 보호예수 해제
20. 美) 9월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현지시간)
2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2. 독일)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23. 中) 9월 광의통화(M2)
24. 中) 9월 차량 판매(연간)~~~~~
10월11~14일 : 2023 로보월드 개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킨텍스 제1전시장
10월12일 : 10월 옵션만기일
10월13일 : SM엔터 '이수만 지우기'…알짜 자회사 기습 매각 나섰다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10월13일 : 크래프톤, 성수동 메가박스 본사 건물 매입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17~22일 :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10월19 : 10월 금융통화위원회
10월19 : 한국카본, 주식회사 한국신소재 흡수합병 신주가 상장될 예정.
10월19~21일 : 2023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엑스코
10월20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0월20일 : 삼성전자 메모리테크데이행사 개최,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 차세대 D램, 낸드, HBM 기술동향 전략
10월20~24일 : ESMO, 유럽 종양학회 '홍콩 증시 휴장
10월23일 : 홍콩증시 중양절 휴장
10월23일 :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흡수합병 관련 주주총회
10월24~27일 : 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10월24~27일 : CTAD, 알츠하이머학회
10월25~27일 :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코엑스,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분야 참가
10월11일 : 하반기 재·보궐선거
10월13일 : 폴란드 총선
10월14일 : 아일랜드 외교관계 수립 40주년
10월19일 : 한은 금통위
10월20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0월20일 : 삼성전자 2023 메모리테크데이 행사,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
10월20~11월05일 : 팬아메리칸 경기
10월23일 : 홍콩증시 중양절 휴장
10월24일 : YTN입찰 마감
10월24~27일 : 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10월25~27일 :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 서울코엑스
10월25일 : 첫 대체복무요원 소집 해제
10월26일 : ECB 통화정책회의
10월27일 :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투자유치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29일 : 이태원 압사사고 희생자 1주기
10월29일 : 유럽 서머타임 해제(현지시간)
10월31일~11월1일 : 미국 FOMC 회의
10월31일 :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정부 시정연설
■ 미드나잇뉴스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미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이 시장에 미친 영향은 일반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함. 아울러 옐런 장관은 최근 국채금리를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국채 매도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힘.
ㅇ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미 연준의 통화정책이 올바른 위치에 있다며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밝힘 (CNBC)
ㅇ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위원이자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인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가 현 단계에서 추가 금리 인상은 옳지 않다고 밝힘 (Reuters)
ㅇ 미 상무부가 2023년 8월 도매 재고는 전월 대비 0.1% 감소한 9천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전망치 0.1% 감소에 부합한 수준이며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수치임 (CNBC)
ㅇ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대비 0.1%포인트 낮은 2.9%로 하향했다고 밝힘. IMF는 중국의 부동산시장 위기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이 세계 경제성장에 부담이 된다며 특히 2025년 이전에는 대부분의 국가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함.
ㅇ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이어 철강에 대해서도 반보조금 조사에 착수하며 미국과 함께 중국에 대한 공동전선을 형성했다는 보도가 나옴. EU는 이어 풍력터빈 부분에 대한 조사 또한 고려 중이라고 전해짐.
ㅇ 중국 공업정보화부, 교육부 등 6개 부처가 컴퓨팅파워 인프라 고품질 발전 행동계획을 발표하고 기존 197엑사플롭스(EF)의 컴퓨팅 파워를 2025년까지 300EF이상으로 증대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중국 정부는 컴퓨팅 파워 외에도 전송 능력, 저장용량 및 애플리케이션 지원 등 4개 방면에서 2025년까지의 발전 목표를 제시하며 산업, 교육, 금융 등 영역에서의 융합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임.
ㅇ 하마스는 이스라엘 공격전에 약 4,100만 달러(552억원)의 자금을 암호화폐로 이체받았다는 보도가 나옴. 하마스가 적어도 2019년부터 암호화폐로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제기됨 (WSJ)
ㅇ 중국의 전기차 제조 스타트업인 웨이마(WM) 모터스가 중국 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는 보도가 나옴. 웨이마모터스의 파산신청은 홍콩 상장사인 아폴로 퓨처모빌리티사와 진행했던 20억2천만달러(약 2조7천억원) 규모의 매각협상이 지난달 무산된 이후 이뤄진 것으로 전해짐.ㅇ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오픈소스 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노드.Al'(Nod.Al) 를 인수해 AI 소프트웨어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힘 (WSJ)
ㅇ 독일 신발제조업체 버켄스탁이 주당 46달러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라고 밝힘. 공모가를 적용한 기업가치는 86억4천만달러(11조6천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한국지수 ETF +0.14%, MSCI신흥지수 ETF +1.43%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0.81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0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0.65% 상승. KOSPI는 +0.5%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한글날 연휴 중 뉴욕증시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반도체, 정보기술, 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1%이상 큰폭 상승 출발하였으나, 장 초반부터 현물 공매도가 쏟아지면서 상승폭을 반납하기 시작. 홍콩증시 도 큰폭 상승개장 후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외인들의 선물 헤지수요와 함께 공매도가 크게 증가. 6100억규모의 공매도 기록. 코스피 -0.26%, 코스닥 -2.62%로 마감.
일본증시 +2.48%로 큰폭 상승에 한국증시의 하락마감은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의 차이를 보임. 장초반, 중반에 안전선호심리가 작용하며 금리하락 달러강세로 하락압력, 장후반에 금리가 반등하면서 추가 달러강세로 진행.전일 한국증시의 차별적 약세는 중동전쟁상황에 대한 안전선호심리 확대영향으로 해석. 경기방어주 일부만 상승. 중소형주 특히 코스닥종목은 폭락하는 흐름을 보임. 상대적 강세업종은 유틸리티>은행금융>미디어통신인터넷>경기소비재 순강세. 상대적 약세업종은 2차전지>소재>로봇,IT장비,AI>산업재>자동차>반도체, 정보기술>컨텐츠>헬쓰케어>필수소비재 순 약세.
어제 아시아증시에서 이스라엘-하마스간 무력충돌이 국제전으로 확대 우려에 달러가 상승하고 아시아증시는 약세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음. 시장이 가장 우려하는점은, 이스라엘과 하마스,헤즈볼라,이란으로의 확전 가능성이며 큰 리스크 요인임. 이는 '유가'라는 글로벌 핵심 원자재 가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기 때문. 현재는 단언하기 힘든 유동적인 상황으로 향후 면밀한 관찰이 필요
간밤 뉴욕증시에서 연준 위원들의 완화적 발언과 국채금리하락, 달러인덱스 하락은 전일하락의 되돌림 요인. 미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 영향으로 연준의 긴축 기조가 '높은 수준으로 더 오래 (higher for longer)'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발생한 무력 분쟁으로 인해 그러지 못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점은 우호적 환경변화임.
우호적 글로벌 증시 흐름과 중국 경기부양책 기대감 등은 금일 국내증시에 투자심리에 긍정적. 올해 경제성장률 5% 달성을 위해 중국이 최소 1,370억 달러 추가 예산을 투입해, 목표 재정적자 비율 상한선인 3%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늘릴 수 있다는 소식도 긍정적.
전일 LG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금일 장시작 전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에 기대감 증가. 시장은 반도체(DS) 부문의 적자지속 가운데,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부문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조(兆) 단위 영업이익 복귀할지에 주목.
종합하면 오늘 한국증시는 +0.5% 내외상승 출발 후 유가, 금리, 달러의 방향성, 중국증시의 변화에 따른 외인선물수급에 증시의 반등폭이 결정될 듯. 오늘 코스피는 견조한 반등흐름이 어어질 것으로 예상. 외인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규모는 5조2000억 가량으로 추정. 언제든지 환매수유입으로 증시를 급등시킬수 있는 요인으로 기대감 상존.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54%
WTI유가 : +0.10%
원화가치 : +0.54%
달러가치 : -0.37%
미10년국채금리 : +0.06%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전일 뉴욕증시
ㅇ 다우+0.40%, S&P+0.52%, 나스닥+0.58%, 러셀+1.13%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국채금리·달러↓ ②확전(戰), ③ 세계경제전망
10일 뉴욕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완화적 발언과 국채금리 하락영향으로 상승 마감. 특히 달러인덱스는 지정학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일대비 약세의 모습을 보이며 투자심리 개선과 위험선호를 반영. 그러나 장중 레바논 무장세력 단체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달러인덱스가 반등하자 상승폭을 축소.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Risk-off)와 3분기 어닝시즌 기대(Risk-on) 사이 눈치보기를 하는 모습.
#상승: 국채수익률 하락, 중국 부양책 기대
그 동안 미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 영향으로 연준의 긴축기조가 '높은 수준으로 더 오래 (higher for longer)'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의 투자심리 약화를 불러왔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발생한 무력 분쟁으로 인해 커진 불확실성으로 인해 그러지 못할 가능성이 부각중. 이에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15bp 하락한 4.65%기록. 이에 캐나다, 영국 등 주요국 10년물 국채금리도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글로벌 증시 동반 강세흐름 나타남. 여기에 올해 경제성장률 5% 달성을 위해 중국이 최소 1,370억 달러 추가 예산을 투입해, 목표 재정적자 비율 상한선인 3%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늘릴 수 있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하락 이스라엘戰전선 확대 우려
지난 7일 발생한 이스라엘-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세력) 간 무력충돌에 대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는 '테러'로 규정. 이에 바이든 美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였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팔레스타인 통치 지역)를 전면 봉쇄하고 연일 강도높은 공격을 감행. 이 와중 에 이스라엘 북부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탱크를 표적으로 하는 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고 공식 발표하자, 시장은 이스라엘 전선의 확대 우려에 약세를 보였 던 달러가 상승 반전하고 증시는 약세 전환하는 모습을 보임. 시장이 현 시점에서 가장 우려하고 있는 건, 이스라엘과 하마스 · 헤즈볼라 간의 무력 충돌뿐만 아니라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이란으로의 확전 여부. 이는 국제 정세뿐만 아니라 '유가'라는 글로벌 핵심 원자재 가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기 때문. 현재는 단언하기 힘든 유동적인 상황인만큼 향후 면밀한 관찰이 필요해 보임.
#Eco 리뷰: IMF세계경제전망, 美 중소기업 낙관지수, 기대인플레이션
IMF는 세계경제가 질주하는 것이 아니라 절뚝거리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3%로 동결했지만 내년 성장률은 2.9%(이전 3.0%)로 하향 조정. 유로지역과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했지만 미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은 각각 상향 조정.
전미자영업연맹(NFIB)에서 발표한 9월 중소기업 낙관지수는 90.8로 두달 연속 하락해 4개월만에 최저치 기록. 미래사업 상황에 대한 비관적 전망과 매출성장 둔화, 마진압박이 커졌기 때문. 뉴욕연은에서 발표한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은 8월 3.6%에서 9월 3.7%로 상승하며 3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3년후 기대인플레이션은 전월대비 0.2% 포인트 증가한 3%기록.
■ 주요종목 : 태양광 강세S&P 500의 11개 섹터 중 에너지(-0.02%)를 제외한 10개 섹터 상승. 상승섹터로는 유틸리티 (+1.36%), 경기소비재(+1.09%), 소재(+1.08%), 필수소비재(+1.08%)가 1% 넘게 상승.
장시작 전, 분기실적을 발표한 펩시코(+1.88%)는 7분기 연속 두 자릿 수 가격 인상에 힘입어 이익은 14% 급증했지만 수요가 감소해 판매량은 2.5% 감소했다고 밝혀,
인베스코 태양광 ETF(TAN)은 5% 넘게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 프랑스가 2035년까지 태양광 발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용량을 두배로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강세. 이에 퍼스트솔라(+5.40%), 엔페이즈(+5.01%), 솔라엣지(+4.84%) 외에 썬런(+13.62%), 썬노바에너지(+11.12%) 등 강세.
전일 지정학적 이슈로 크게 상승했던 L3해리스(-1.46%), 노스롭그루만(-1.38%) 등은 일부 차익실현에 쉬어가는 모습을 보여.
넷플릭스(-3.27%)는 최근 종결된 파업 영향으로 커진 임금 인상 압력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연준 위원들의 완화적 발언에 국채금리하락. 미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 영향으로 연준의 긴축 기조가 '높은 수준으로 더 오래 (higher for longer)'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발생한 무력 분쟁으로 인해 그러지 못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점이 금리하락요인으로 작용.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으로 인해 안전선호심리 확대, 대표적 안전자산인 국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주요국 장기채 금리가 최근 고점대비 크게 하락하는 모습. 美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15bp 이상 하락하며 지난 3월 중순 은행위기 이후 가장 큰 1일 등락폭을 기록하기도. 이외 캐나다 10년 국채수익률은 5주 최저치를, 영국 10년 국채수익률은 6주 최고치에서 하락하는 모습 보여.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 실질금리 큰폭 하락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TED Spread는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유럽 천연가스 6개월래 최고 기록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파운드>유로>엔화>위안>달러인덱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로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된 가운데 연준이 매파적인 행보를 완화하면서 실질금리가 큰폭 하락, 이에 달러가치도 다른통화 대비 하락하는 모습. '더 높은 기준금리를 더 오래'(higher for longer) 유지하겠다는 연준의 기조에도 미묘한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
안전 통화인 일본 엔화는 지정학적 리스크 증폭에도 되레 약세. 일본 외환 당국이 달러-엔 환율 상승을 용인한 것으로 풀이.
유로화는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회복세를 재개. 중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재정 지출을 위해 최소 1조 위안(1371억 달러)의 추가 국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도 유로화 회복세를 뒷받침.
■ 전일 뉴욕 상품시장뉴욕유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을 주시하며 소폭 하락. IMF가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한 점은 유가 하락에 압력. 베네수엘라의 원유시장 참여 확대소식도 유가하락에 압력.
투자자들은 하마스의 이란 배후설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주시. 이란의 개입이 사실로 입증되면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유가상승요인이 될 것. 이란정부는 개입을 부정하고 있으며 이란의 개입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없음.유럽 천연가스 벤치마크인 네덜란드 TF는 전일대비 12% 넘게 상승하며 MWh당 50유로에 근접하며 지난 4월 이후 최고치 기록. 이는 지난 토요일 발생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분쟁으로 인해 이스라엘 내 셰브론의 Tamar 천연가스 생산이 중단됐기 때문.
핀란드와 에스토니아를 연결하는 해상 가스 파이프라인인 발틱커넥터(Baltic connector)가 누출로 인해 압력이 이례적으로 떨어져 천연가스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점을 반영, 핀란드 당국은 발틱커넥터 수리에 최소 몇 달 걸릴 수 있다고 밝혀.
■ 전일 중국증시ㅇ 상하이-0.70%, 선전-0.38% , 항셍지수 +0.84%, 항셍H지수+0.90%.
중국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중동발 전쟁 리스크에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진 영향이다.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를 마치고 돌아온 첫날인 전날에도 중국 증시는 대외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하락 마감했는데 이날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여파를 가격에 반영한데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전면전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이날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이 모든 부채를 다 갚지는 못할 수 있다고 말한 점도 악재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디폴트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구이위안은 이날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서 "미국 달러 어음을 비롯해 모든 해외 부채에 대한 지불 의무를 만기일 또는 관련 유예 기간 내에 지불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월요일 비구이위안은 2024년과 2026년 만기 채권에 대한 이자로 6천680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었지만, 30일의 유예기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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