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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0/06(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0. 6. 06:27

    23/10/06(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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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전날 아시아 증시대비 특별히 부진한데 대한 되돌림 영향,  앞선 뉴욕시장에서 매크로변수들이 우호적으로 변한 영향으로 큰폭 상승을 예상했지만, 아침 상승폭을 하루종일 반납하며 기대보다 낮은 상승폭으로 마감. 외인의 현물매도가 하루종일 확대되었고, 미  지수선물이 낙폭을 확대하면서 헤지수요의 증가 때문으로 추정. 코스피 +0.21%, 코스닥 +1.92%로 마감.

    코스피의 상승폭 반납흐름이 나타난 이유는 오늘밤  발표될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불확실성, 월요일 증시 한글날 휴장시 발생할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수요 증가와, 오후장들어 금리와 유가가 동반하여 상승하고 달러강세, 달러외 통화 약세가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  홍콩증시의 상승에 외인선물 환매수유입이 일부 있었으나 장막판에 헤지수요가 더 강했음. 홍콩증시의 큰폭상승 이유는 국경절 소비규모가 컸다는 뉴스때문으로 추정.

    강세업종은 은행금융>헬쓰케어>유틸리티,신재생>전자장비,로봇>인터넷방통>미디어컨텐츠>자동차>소재,건자재 순서, 약세업종은 필수소비재>2차전지>산업재>정보기술>경기소비재 순서. 앞선 뉴욕시장의 업종순서와 유사한 흐름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극도의 공포 -NH

     

    ㅇ KOSPI 주간예상: 2,370~2,550P

    - 상승요인 :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

    - 하락요인 : 미 연준 추가 긴축 우려

    - 관심업종 : 반도체, 인터넷, 헬스케어, 해외건설, 건설기계, 원전

     

    ㅇ 미국 9월 소비자물가:

    12일 발표되는 미국 9월 소비자물가에서 근원 물가의 하락 추세가 확인될 시, 고금리 지속 우려는 진 정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 9월 근원 CPI 블룸버그 컨센서스는 전년대비 +4.1%, 클리브랜드 연은의 Inflation Nowcasting 전망치는 +4.17%로 두 전망치 모두 8월치인 +4.3%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 9월에 국제유가가 급격하게 오 른 여파로 헤드라인 CPI가 예상외로 높게 집계될 가능성은 존재. 그러나 미 연준이 주목하는 근원 물가는 임대료 가격 상승 률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하락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근원 물가 하락세 확인 이후 시장의 초점은 금리 보다 기업 실적에 주목할 것

     

    ㅇ 3분기 기업 실적:

    3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주식 시장의 초점은 점차 고금리 우려 보다는 펀더멘털 개선 여부로 옮 겨갈 것. 추석 연휴 동안 발표된 국내 9월 수출과 ISM 제조업 지수가 회복되고 있는 점은 3분기 기업 실적 기대감을 높이 는 요인. 국내 9월 수출액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4.4%, 일평균 수출액 기준으로 -2.3%를 기록하여 수출액 감소폭은 7 월 이후 줄어드는 추세. 특히 반도체 수출액이 2022년 10월 이후 최고치인 99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 실적 회복 기 대감은 확대. 다음주 10월 11일(수) 삼성전자의 잠정실적이 발표될 예정. 삼성전자는 DRAM 감산 규모를 확대중이고, 4분 기에 고객사향 메모리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추정. 반도체 가격 반등과 메모리 수요 확대로 반도체 업황 바닥 다지기가 확 인될 시, 반도체 업종 주가 매력도가 확대될 것

     

    ㅇ Good is Bad:

    최근 미국 국채 금리는 고용지표에 민감하게 반응. 6일 발표되는 미 노동부의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집계될 시, 미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을 지지함과 동시에 고금리 지속 우려가 이어질 수 있음. 이는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나, 최근 견조하게 발표된 8월 JOLTs 채용건수를 통해 시장에 일부 반영. 차주 시장은 고용 지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기 보다 미국 소비자물가에 주목할 것

     

    ㅇ 투자전략:

    CNN 공포와 탐욕 지수는 현재 24pt로 극도의 공포(Extreme Fear)를 나타냄. 고금리 및 강달러 환경이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 심리가 극도로 악화되어 주가가 하락한 점을 반영. 연초 이후 SVB,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슈에도 KOSPI 지수는 후행 PBR 0.9배에서 지지한바 있음. 현재 KOSPI 후행 PBR 0.9배는 2,381pt. 신용 반대매매로 인해 단기 에 KOSPI 지수가 2,400pt선을 하회할 수 있으나, 2,400pt선 이하에서 주가 지수의 낙폭은 제한적일 것. 오히려 고금리 우 려 보다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존재하는 대형 성장 우량주에 주목

     

    ㅇ 주간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미국 9월 고용보고서(10/6),

    - 한국 한글날 휴장(10/9),

    - 미국 9월 NFIB 소기업낙관지수 (10/10),

    -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10/11),

    - 독일 9월 소비자물가(10/11),

    - 미국 9월 생산자물가(10/11),

    - 9월 FOMC 의 사록 공개(10/12),

    - 미국 9월 소비자물가 (10/12),

    - 중국 9월 수출입(10/13),

    - 중국 9월 소비자 및 생산자물가(10/13),

    - 미국 10월 미시간 소비자 심리지수(10/13),

    - 미국 10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10/16),

    - 미국 9월 소매판매 및 산업생 산(10/17),

    - 중국 3분기 GDP(10/18),

    - 중국 9월 실물지표(10/18),

    - 영국 9월 소비자물가(10/18),

    - 한국 금통위(10/19)

     

     

     

    ■ 경제 Preview: Longer Run Rate

     

    - 10월 12일 목요일 오전 3시, FOMC 의사록 공개 - 9월 FOMC에서는 2023년과 2024년 점도표가 상향 조정된 것이 부각되었는데, 좀더 나가보면 이번에 처음 등장한 2026 년 4분기 점도표가 향후 이슈가 될 수 있음.

     

    - 점도표 상에서 2026년 4분기 기준금리가 2.9%로 제시되었고 이는 현재 FOMC에서 제시한 Longer Run Rate보다 높은 숫자임.

     

    - 그리고 3~5년 뒤에 적당한 수준의 기준금리를 의미하는 Longer Run Rate에 대한 FOMC 위원들의 전망 값 분포는 6월 FOMC에서는 2.5~2.8%였는데 이번에는 2.5~3.3%로 상방이 높아짐. Longer Run Rate가 최소한 2.5%이며 그보다 높 을 것이라는 생각이 FOMC 위원들 사이에서 조금씩 확산되는 것으로 파악.

     

    - 처음 시작하는 2026년 전망이 Longer Run Rate보다 높고, Longer Run Rate의 레인지가 상승 조정되었다면, FOMC 위 원들 사이에서 Longer Run Rate 조정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

     

    - 9월과 11월 FOMC에서 내부적으로 현재 2.5%로 설정되어 있는 Longer Run Rate를 높이는 부분에 대한 논의를 거쳐 12월 FOMC에서 상향 조정을 하는 시나리오도 생각해 볼 수 있겠음.

     

    - 이것이 의미가 있는 것은 3~5년 뒤의 중립금리(Longer Run Rate)에 프리미엄을 얹으면 3~5년 뒤의 10년물 국채 금리를 가정할 수 있기 때문임.

     

     

     

     

    ■  FX Preview: 추가 상승보다는 속도조절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300원~1,370원

     

    - 주요국과 비교해보면 유로존의 Citi경기서프라이즈지수가 가장 부진. 특히 유럽 내에서는 중심국인 독일의 경기 부진이 두드러지는데, 독일은 전년 대비 성장률이 올해 1, 2분기 모두 마이너스(-)기록, 기술적으로 이미 경기침체 국면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음.

     

    - 상대적으로 중국 Citi 경기 서프라이즈지수는 점차 마이너스(-) 폭을 축소해 0선에 근접. 중국 8월 실물지표가 전망치를 상 회한 가운데 특히 소비 지표가 반등(8월 소매판매 +4.6%y-y). 재고 소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가 일부 내구재로 확산 되고 있는 만큼 중국 경기 역시 더디지만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한국 역시 반도체 수출, 대중 수출 개선을 동반한 펀더멘털 회복 흐름이 진행중. 1,400원을 돌파한 지난해 4분기와 달리 무 역수지는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수출 증가율 역시 낙폭을 줄이고 있음.

     

    - 원/달러 환율의 장중 변동폭(고가-저가)으로 보면 지난해 4분기 Fed의 긴축 경계감이 고조되고 무역수지 적자폭이 심화됐 던 당시와 비교해 변동성이 낮은 상황으로 판단. 현 레벨에서는 대내 펀더멘털 회복이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압력을 제 한할 가능성 높음. 속도조절을 예상.

     

     

     

     

     

    ■   연준 정책, 과잉 긴축과 기대 인플레 사이 -키움

     

    다음 주에는 미국 소비자물가와 FOMC 의사록,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따라 금융시장의 가격변수들은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9 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8 월보다 소폭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9 월에도 국제유가의 오름세가 지속된 점을 고려해 전월비 헤드라인 CPI 상승률은 0.3% 정도로 상승하고, 전년동월비 기준으로는 3.6%로 8 월(3.7%)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클리블랜드 연은도 전월비 0.4%, 전년동월비 3.7%로 전망하는 만큼 시장 컨센서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근원 CPI 상승률도 전년동월비 4.1%로 8 월(4.3%)에 이어 둔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과가 발표된다면 연준 긴축 관련 우려는 다소 완화될 수 있다.

     

    다만, 9 월 FOMC 의사록과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다수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해소되기는 어렵다. 9 월 FOMC 에서 점도표를 통해 다수의 위원들이 올해 한 차례의 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내년 금리 인하 폭을 축소했던 만큼 FOMC 의사록에서 내부적으로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의견들이 주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연준위원들의 발언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을 두고서 이견을 보일 수 있겠지만 금리를 장기간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은 비슷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올해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제시하는 통화정책 방향에 의구심을 계속 가져왔고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9 월 FOMC 이후 금융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되면서 고금리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컨센서스로 옮겨가고 있다.

     

    9 월 미국 CPI 결과가 올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추며 연내 동결 전망을 강화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노동시장 관련 지표들이 점진적이지만 둔화되고 있는 만큼 연준은 과잉 긴축보다는 경기를 연착륙 시키면서 물가가 둔화되는지를 확인할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가장 우려할 수 있는 부분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다시 높아지는지 여부이다.

     

    따라서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고금리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시장에 계속해서 심어줄 필요가 있다. 연준위원들은 과잉 긴축에 따른 부작용은 낮추되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것을 제한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정책금리 동결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발언이 수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하여 노동시장의 둔화를 좀더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런 흐름을 고려할 때 미국 국채금리는 급등세가 주춤해지더라도 당분간 높은 수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금리상승의 본질은 아직 식지 않은 미국 경기에 대한 기대감 -IBKS

     

    가파르게 상승하는 미국 금리가 글로벌 금융시장과 경제에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 히 9월 미국 FOMC 이후 시장 기대보다 매파적인 연준의 기류가 확인된 후 금리상승 기울기도 가팔라지고 주가 하락 폭도 깊어 지는 등 불안감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미국 금리가 불안의 중심에 섬에 따라 이번 주와 다음 주에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와 소비자물가 지표에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팬데믹 국면에서는 기록적인 물가 상승률 지표를 목도하고 있기 때문에 물가지표에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최근 미 연준 기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도 연준의 코멘트 이외에 사우디의 감산 연장 등의 이유로 큰 폭으로 반등한 국제 유가와 기저효과 소멸에 따른 물가 상승률 반등 우려 등도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보기에 이 부분은 최근 금리 상승 의 본질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물가 지표의 궤적이나 기저효과의 영향 등은 이미 이전 국면에서도 반영된 측면이 있어 그리 새로운 이슈라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연 준을 포함한 대부분의 경제예측기관에서 미국 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망치는 최근 전망치와 2/4분기 이전 전망치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있다. 그러면 최근 다시 불붙고 있는 금리 에 대한 불안의 근원은 무엇일까?

     

    우리는 예상보다 지나치게 강한 미국 경기의 흐름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다. 물론 올해 미 국경제의 성장률 전망은 이미 연초부터 가파르게 상승했다. 당초 0.4% 정도에 머물던 올 해 성장률 컨센서스가 지난해 성장률과 같은 2.1%까지 올라 온 것이다.

     

    주목해서 보는 것 은 내년 경제성장률에 대한 기대치가 반등했다는 것이다. 올해와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 망치 패턴을 보면 올해 성장률은 꾸준히 상향 조정을 이어왔지만 지난 7월까지 내년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성장률 상향 조정에 반비례해 지속적으로 하향조정하는 흐름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8월 컨센서스부터는 이 흐름이 마무리되고 내년 성장률 전망도 상향 반전하 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의 누적이 올해 성장률뿐만 아니라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끌어 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는 이 기대감의 변화가 고금리 장기화 우려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경기가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감산에 쉽게 반응하는 유가 환경을 만들었고 2024년 이른 시기에 금리 인하가 될 것이 라고 생각하던 투자자들에게 회의감을 심어 준 것이다.

     

    성장률에 대한 기대는 9월 FOMC 에서도 확인된다. 시장 기대보다 매파적이었다고 평가된 9월 연준 태도의 기저를 보면, 물 가 지표 전망은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의 이례적인 상향 조정이 가장 눈에 띈다. 지금 연준 매파기조를 형성하는 것이 쉽게 식지 않는 경기에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추세적으로 금리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는 시점은 미국 경기에 대한 기 대가 하락하는 시점과 맞물린 가능성이 높다. 우리가 다음주 발표되는 물가지표보다 11월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에 더 주목하는 이유다.

     

     

     

     

     

    ■  미 달러의 끝을 찾아서 -하나

     

    ㅇ 현재 미 달러 강세는 미국보다 비(非)미국의 영향이 큼

     

    미 달러의 강세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7월 중순 99.5P까지 내려갔던 미 달러인덱스는 10월 들어 106~107P까지 오르며 7% 가량 절상됐다. 미 연준위원들이 긴축적인 통화정책 스탠 스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작금의 달러 강세는 연준의 통화긴축 강화 우려보다 비(非)미국 국가들의 통화정책 피벗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른 영향이 더 크다고 판단한다.

     

    ECB 라가르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해 제약적인 수준의 금리를 상당 기간 유지 해야 한다고 발언했지만, 역내 실물지표는 8월 소매판매가 전년비 -2.1% 감소하고 경기기대지수가 5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인해 가계 수요가 약화되는 중이다. 소비가 위축되기 시작하면 통화긴축 사이클을 지속하기 어려워진다.

     

    한편 달러-엔 환율도 10월 3일 150엔에 육박하는 등 연고점을 지속적으로 경신하면서 작년 9~10월 외환 당국의 개입이 있던 수준에 이르렀다. YCC가 금리 상승폭을 억제해 미-일 금리차가 확대되 며 엔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다. 일본의 물가 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강함에도 불구하고 BOJ 가 통화정책 정상화를 서두르지 않으면서 상대적인 미 달러 강세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ㅇ 경기 펀더멘털과 안전자산 선호, 기술적 요인까지 한 방향으로 쏠림

     

    미국의 경제지표도 다소 혼재된 상황이지만 9월 ISM 서비스업지수가 기준선(50)을 넘어선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가계의 소득 여건과 소비 흐름이 양호해 미국의 경기 펀더멘털이 여타 국가 대비 상대적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미 정부의 임시예산안 가결에도 불구하 고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해임당하는 등 정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4분기에도 셧다운 이슈로 인한 안전통화 선호 심리가 일부 나타날 수 있어 보인다.

     

    한편 기술적으로도 미 달러인덱스의 50일 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넘어서며 골든크로스가 발생해 달러 강세 를 지지하고 있다. 미 달러의 투기적 순매수세도 4주 연속 증가했다. 당분간 달러의 강세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달러의 반락은 노동시장 둔화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될 연말쯤 전개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레벨 부담에도 불구 4분기 달러-원 환율 전망치는 상향 조정

     

    원화는 미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나홀로 강세를 시현하며 동조화 움직임이 깨졌다가 9월 FOMC 이후 재차 달러와의 상관성이 높아졌다. 미 달러인덱스와 달러-원 환율 모두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고, 실질실효환율도 미 달러의 고평가, 원화의 저평가 양상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어 추가 상승에는 부담이 상존하지만, 단기방향성이 달러강세 쪽으로 쏠린 점을 고려할 때 달러-원 환율 상단은 1,375원 수준까지 열어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다만 국내 CDS 프리미엄, 외환보유고 대비 단기 대외부채 비 율 등 국내 건전성 지표가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금리 변동성이 완화되면 환율도 소폭 안 정될 것으로 보여 달러-원 환율은 4분기 평균 1,330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  정치의 그림자, 미국 대선과 정쟁 리스크

     

    ㅇ미국 대선레이스는 이미 시작되었다.

     

    미국 대선은 내년 11월 5일에 열릴 예정. 보통 선거 1년 전부터 관심도 올라오나 올해는 트럼프의 출소와 동시에 선거 활동 강해지며 대선 레이스가 평시 대비 빨리 시작. 유권자들은 두 후보 모두 맘에 들어 하지 않는 것이 설문 조사로 드러났지만 대안이 없음. 두 후보 모두 당 내 압도적 지지율로 이변 없을 경우 재대결 가능성 지배적. 최근 트럼프의 기세가 좋으나 아직까지 승기를 잡았다고 보긴 힘들며 선거 전까지 지지율에 따라 수혜 업종/섹터 계속 변할 수 있기에 계속 지켜봐야 할 것으로 생각.

     

    과거 사례들을 보았을 경우 정권 수혜 업종이 확률상으로 유리한 것은 맞지만 국제 정세/ 경기 등이 더 큰 영향력을 미쳐 4년 내내 아웃퍼폼한다고 단정할 수 없음.  다만 정권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되는 [대선 레이스~취임 전] 까지의 기간은 지지율 높은 후보의 수혜 업종/종목 중심의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 트럼프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경우 친환경 관련 전반적 불리, 전통 에너지와 규제 산업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며 바이든이 앞서갈 경우 반대로 전개될 가능성 높음.

     

    ㅇ증시에 드리우는 정치의 그림자

     

    셧다운 위기를 이제 막 모면했지만, 대선을 앞둔 미 양 당의 정치 갈등이 본예산 합의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 셧다운 우려 재부각 될 가능성 얼마든지 있음. 주식시장은 이 불확실성을 반영할 수 밖에 없을 듯. 미 정치 갈등은 주식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는 금리 상승을 더욱 부추길 가능성도 있음. 이는 증세 난항, 임금 인상 독려, 트럼플레이션의 선제적 반영 등 때문.

     

    국내 및 신흥국 증시의 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탑다운 리스크의 부정적인 영향이 증시에 강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함.  KOSPI 지수 밴드 2,350-2,650pt로 유지하나, 정치 리스크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으므로 당분간 지난 6-7월 수준의 견고하면서도 높은 레벨의 박스권을 재차 형성하기는 어렵다고 판단

     

     

     

     

     

       배터리/전기차 뉴스 업데이트 (10월 6일)

     

     (혜택) LG엔솔, 美 홀랜드 공장 증설로 세금 혜택 노린다 최근 동사가 도요타향 배터리 생산을 위해 미국 홀랜드 공 장 증설 계획을 밝힌 가운데, 홀랜드시 행정기관의 운영 관리 총괄자는 인터뷰에서 '(LG엔솔이) 12년 동안 재산세 를 감면 받으려면 시의 승인이 필요하다'며 '주의 세제혜택 을 포함해 LG엔솔은 총 5.94억달러(약 8,306억원)를 아 낄 수 있다'고 밝힘. 그는 'LG엔솔이 아직 부지 사용 계획 조차 제출하지 않았다', '사회·환경적 영향도 평가해야 해 인센티브는 확실치 않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라고 밝힘. 다 만 '시정부는 LG 확장 계획에 개방적'이라고 설명함 [10월6일/더구루]

     

     (리튬) LG엔솔, 북미산 리튬 공급망 더 단단해진다 LG엔솔 파트너사이자 호주 리튬 업체인 '그린테크놀로지 메탈스'는 '란도르 시소스'로부터 온타리오주 '주니어 레이 크 리튬 프로젝트'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함. 앞서 올 3월 지분 80% 인수를 위한 구속력 있는 옵션 계 약을 체결한 바 있음. 지난 5개월간 현장 탐사를 수행함. LG엔솔은 지난 5월 그린테크의 지분 7.89%를 취득함 [10월5일/더구루]

     

     (자금) SK온, 첫 공모채 발행 추진, 최대 5천억 규모 업계에 따르면 동사는 2년물과 3년물로 나눠 총 3,000억 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을 추진할 계획.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음. 24일 수요예측 이 진행될 예정이며 발행일은 이달 31일로 계획됨 [10월5일/인베스트조선]

     

     (취합) K배터리 3사, 수주액 1,000조원 돌파 최근 LG엔솔-도요타의 30조원(추정) 공급 계약이 발표됨 에 따라 K배터리 3사인 LG엔솔·SK온·삼성SDI가 지금까 지 수주로 향후 납품해야 할 수주잔고는 1,000조원을 돌 파함. LG엔솔이 올해 7월 실적발표회에서 밝힌 2분기 기 준 수주잔고가 440조원, SK온은 1월말 수주잔고가 290조 원, 삼성SDI 수주잔고는 업계 추산으로 약 260조원 [10월6일/조선일보]

     

     (충전) 현대차·기아,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 합류 양사 북미 법인은 내년말부터 미국/캐나다에서 판매하는 전기차에 테슬라 충전방식인 NACS를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힘. 미국은 내년 4분기부터, 캐나다는 2025년 상반기부 터 출시되는 신차에 적용될 예정. 양사는 기존 CCS장착 전기차도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1분기부 터 NACS 어댑터를 무상 제공할 계획. 양사는 슈퍼차저를 이용할 때 테슬라앱이 아닌 자체앱을 쓰도록 할 계획 [10월5일/한국경제]

     

     (판매) VW, 3Q 美 판매 -1.2% YoY, BEV +61% YoY 폭스바겐은 올해 3분기 미국 판매량 87,756대(-1.2% Yo Y)를 기록함. 한편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ID.4 의 양산 개시 이후 전기차 판매량은 급증함. 폭스바겐의 B EV 판매량은 10,707대(+61% YoY)로 비중 12.2%. 동사 는 현재 미국에서 BEV 모델로 ID.4를 판매중 [10월5일/InsideEVs]

     

     (판매) BMW, 3Q 美 판매 +8% YoY, BEV +202% YoY 동사는 올해 3분기 미국 판매량 91,849대(+8% YoY, Mi ni 포함)를 기록함. BEV (i4, i7, iX) 판매량은 13,079대(+ 202% YoY)로 비중은 15.6%. 이중 대형 SUV인 iX의 판 매량은 5,541대, i4와 i7은 총 7,538대 판매됨 [10월5일/InsideEVs]

     

     (공장) Tesla, 멕시코 공장 수주 내로 최종 승인 예정 관계자에 따르면 동사의 멕시코 공장의 건설을 위한 최종 승인이 수주 내로 준비될 수 있으며, 지방정부가 회사가 요청한 인프라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고 밝힘. 누에보레온 주의 경제장관은 동사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공장 을 고려하고 있으며 연방정부가 수주내로 환경 승인을 내 릴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힘. '2주 , 최대 한달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10월6일/Reuters]

     

     

     

     

    ■ 통신위클리-하나

     

     통신장비주들이 9월 대량의 거래를 수반하면서 단기 주가 폭등 양상을 기록한 이후 최근 거래량 감소 속에 주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일부에선 테마 편승 후 재료 소멸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판단하는데 필자는 2024년 초 본격 대세 상승기 진입을 앞둔 1차 시세 분출 후 반락과정인 것으로 판단한다. 2023년 10~11월은 통신장비주 보유 물량을 늘려나가는 시기로 삼을 것을 권한다. 2025년부터 5G/6G 혼용장비인 6G ready 투자가 이루어진다고 가정하면 과거 주가 통신장비 선반영 행태를 감안시 늦어도 2024년 초엔 통신장비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2023년 11월 제 4이동통신사업자 대상의 주파수 경매가 있을 예정이지만 아직 재무적 능력을 갖춘 업체가 경매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없다. 올해도 제 4 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은 어려워 보인다. 결국 기존 통신 3사 주파수 경매 진행을 통한 차세대 이동전화 서비스 활성화/4차 산업 육성 쪽으로 정책 방향이 선회할 가능성이 높다. 기존 통신 3사 주파수 경매 일정을 예상하긴 대단히 어려우나 여론 악화 가능성을 감안할 때 많이 늦어지긴 어렵고 2024년 상반기 중에 이루어질 확률이 높다. 통신 3사를 통해서라도 4차 산업 육성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주파수 경매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 주파수 대역은 3.7GHz, 28GHz와 더불어 5GHz/7GHz도 점쳐진다. 3.7GHz 대역은 3.5GHz와 더불어 당장 사용 가능하고 낙찰 가능성이 높아 경매에 나올 시 통신장비주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5GHz는 자율차, 7GHz는 UAM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라 경매 등장 및 낙찰 시 4차 산업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어 통신장비 뿐만 아니라 SKT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한때 실패를 맛본 28GHz 역시 주파수 경매 낙찰에 성공한다면 광대한 트래픽 처리가 필요한 VR 상용화 기대감 증가로 통신 서비스/장비 업체들의 큰 폭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 트래픽 세대 진화에 맞춰 킬러 서비스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통신사들에게 있어 항상 기회 요인이자 위협 요인은 역시 트래픽이다. 2018년 6GB였던 인당 트래픽은 5G를 도입한지 5년이 지난 2023년 현재 16GB로 2.7배 증가했다. 반면 국내 5G 네트워크 설비 투자는 2019년을 제외하면 유의미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주파수 사용 대역 폭이 LTE와 비슷한 사업자당 100MHz 대역에 불과하며 여전히 LTE를 기반으로 한 NSA 방식의 5G를 사용 중이다. 2012년 1GB에 불과하던 인당 트래픽은 2016년 4GB로 증가했고 결국 2018년 말부터 5G 투자를 단행했다. 2024년엔 비슷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며 투자 급감이 나타난 지 6년차가 되는 2025년부터는 유의미한 무선 인프라 투자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 쏠리드가 일본 NTT Docomo와 오픈랜 방식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오픈랜 시장 확대와 매출처 확대 양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더불어 쏠리드는 관공서 매출이 안정적 성장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큰 기대를 갖게 한다. 유럽에 이어 미주 시장에서도 고마진 사업인 관공서 매출이 확장 추세이기 때문이다. 2023~2024년 안정적 이익 증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인데다가 2025~2026년엔 5G/6G 혼용장비 수혜까지 빅사이클 진입이 확실해 보인다. PER은 10배 수준에 불과하다. 올해 실적이 너무 좋아 기저가 너무 높다는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약정이 보이지 않는 주식이다.

     

     다음주 통신서비스 업종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SKT>LGU+>KT 순으로 제시한다. 3분기 실적 호전 예상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매출 출회로 단기 주가가 하락한 SKT 매수 적기라는 판단이다. 네트워크장비 업종은 올해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쏠리드, 이노와이어를 장/단기 적극 매수 추천하며, KMW/에이스테크 등 상징성이 높은 무선장비주를 3개월 이상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서히 비중을 늘려나갈 것을 추천한다.

     

     

     

     

    항공방산 위클리 -한화

     

    ㅇ '내달 '서울 ADEX'…K-방산 질주에 '역대 최다' 국내외 업체 몰려-Reuters

    국내 최대의 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가 다음달 개최된다고 보도됨. 1996년 시작한 서울 아덱스는 국내 항공우주·방위산업 제품의 수출 확대 및 해외업체와의 기술교류를 위한 행사.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 주요방산업체를 비롯해 록히드마틴 등 해외 유명 방산업체들도 참가예정.

     

    ㅇ'Everything for the front': Russia allots a third of 2024 spending to defence-Reuters

    러시아 정부의 2024년 예산안 초안에서 국방비가 크게 증가해 전체 예산의 29.4%을 국방비가 차지할 것이라고 보도됨. '24년 러시아 국방비는 약 10.8조 루블(1,09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해인 3.6조 루블의 약 3배.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는 하이브리드 전쟁 상태에 있기 때문에 국방비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ㅇ 한화에어로, '1조원' 루마니아 자주포 사업 수주 '한발 더' 앞으로 – 더 구루

    루마니아 자주포 도입 사업의 최종 후보 목록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독일 PzH2000, 튀르키예 피트리나-2가 포함됐다고 보도됨. 루마니아의 예상 최대 주문 금액은 41억 레우(약 1조원)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60개월 이내에 무기 공급이 이뤄질 예정 -K9는 독일 PzH2000과 상당부분 동일한 수준의 기능을 갖고 있으며, 한화에어로는 수출을 위해 현지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

     

    ㅇ K-방산' 유럽수출 거점 폴란드에 둔다…국방협력단 설치 추진- 연합뉴스

    국방부가 폴란드에 '국방협력단'을 설치해 유럽지역 방산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됨.국방협력단에는 현지 대사관 무관, 방위사업청의 방산협력관 등이 우선 참여하고, 점진적으로 인력이 증원될 것으로 알려짐. 구매국에 장비운용 노하우와 교육, 훈련, 후속 군수지원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협의 등도 임무가 될 것으로 전망됨.

     

    ㅇ'대한민국 우주산업 미래 전남서 쏜다…발사체 중심지 우뚝– 연합뉴스

    전남도가 우주탐사 경쟁 시대를 이끌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돼 한국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됨. 전남도는 '24년부터 61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간 발사장과 핵심 기반시설,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를 새롭게 구축할 예정. 아울러,'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으며 '31년까지 100여개 이상의 입주기업을 유치할 계획.

     

     

     

     

    ■ 현대로템 : 폴란드 2차 계약 지연으로 주가 약세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전년비 큰 폭의 이익 성장 예상되나 폴란드 2차 계약이 지연되고 있어 주가는 약세 나타내고 있음. 향후 실적 성장 감안하면 현재 주가 약세는 좋은 매수 기회로 판단]

     

    ㅇ 폴란드 2차 계약 지연되고 있어 투자심리 악영향

     

    - 언론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K2 2차 계약의 연내 체결이 어려운 것으로 보임. 계약 체결을 위해서는 수출입 은행의 자본금을 확충하거나, 신용 공여 규제를 완화해야 하는데, 법 개정과 출자 절차 등을 고려하면 일러야 내년에나 수출금융 지원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 2차 계약 체결은 ’26년 이후의 K2 전차 납품 계약이기 때문에 계약 체결 지연이 ’25년까지의 실적 예상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나, 투자심리에는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

     

    - 목표주가는 48,000원에서 41,000원으로 하향 조정. 폴란드 K2 2차 계약 체결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투자심리 약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디펜스솔루션 부문의 사업가치 적용배수를 주요 Peer 평균으로 변경(EV/EBIT 15배 →12배), 순현금 증 가 등을 반영

     

    ㅇ 3Q23 Preview: 폴란드 K2 7대 인식으로 전년비 실적 큰 폭 성장

     

    - 3분기 매출 8,900억원(+13.7% y-y), 영업이익 574억원(+80.2% y-y, 영업이익률 6.4%) 예상. 전년비 증가는 3분기 폴란드향 K2 전차 7대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폴란드는 ’22년 K2 전차 총 1,000대 도입 기본계약을 체결하고 180대, 34억 달러 규모의 1차 실행 계약을 체결하였고 1차 계약의 출고 일정은 ’22년 10대, ’23년 18대, ’24년 56대, ’ 25년 96대로 알려짐.

     

     

     

     

    ■  피팅: 높아진 수익성 유지될 전망이며, 수주 확대는 4분기부터 -한화

     

    [태광과 성광벤드 두 피팅업체는 올해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 습니다. 올들어 수주는 지난 해 동기대비 감소세를 보였지만, 높아진 수 익성은 3 분기에도 유지 가능할 전망이며, 수주의 회복은 4 분기부터 본 격화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ㅇ3분기에도 수주는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 예상

    상반기 피팅 2개사의 수주는 2,4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5% 감소 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발주처의 가격 인하요구에 저수익성 일 감은 수주하지 않으면서 나타난 현상이었다. 이러한 선별수주는 3분기 에도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당사가 추정한 피팅업체 합산 수주액은 1,2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ㅇ 하지만 상반기의 높은 수익성은 유지될 전망

    하지만 상반기의 높은 수익성은 유지될 전망이다. 상반기 수주 감소 영 향으로 매출 증가세는 전분기대비 다소 둔화된 +6.3%를 전망하나, 20% 대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는데는 큰 무리는 없어보인다. 3분기 평 균환율이 1,310.95원(/달러)으로 2분기 평균환율(1,314.68원/달러)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매출액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에 고정 비 부담도 크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한다

     

    ㅇ 본격적인 수주 확대는 4분기부터

    올해 피팅업체의 수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던 대형 프로젝트 들의 진행률이 빠르게 올라오지 못했다. 5조원이 넘는 샤힌 프로젝트의 상반기 진행률이 1%에 불과했다. 3분기에도 샤힌 프로젝트 물량 발주 는 미미했던 것으로 파악되며, 말레이시아 ZLNG(약 2조원) 등의 피 팅품 발주도 예정되어 있어 수주확대는 4분기에 본격화될 전망이다.

     

    ㅇ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기존대로 유지

    상반기까지의 실적이 대체로 당사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에 실적 전 망을 상향조정했으나, 목표주가를 조정할 정도는 아니었다. 4분기부터 수주 물량이 증가하고, 높은 금리가 유지되더라도 순현금구조의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  HD 현대일렉트릭  : 변압기 사이클은 여름  - SK

     

    ㅇ 사이클의 시작과 끝

     

    현재 전력기기 사이클이 어디에 있는지 가늠해 보면, 03~08 년 과거 사이클 시작점을 따라서 올라가면 미국의 03년 북동부 대정전을 찾을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웃자란 나무가 송전선에 닿으면서 정전이 발생했었다. 이후 Energy Policy Act 2005 발표를 통해서 정부주도의 노후화된 전력기기 교체수요가 생겨났다. 22년부터 시작된 변압기 사이클 역시 정책이 주도하는 CAPEX 사이클이라고 판단한다. 인프라 법안, IRA 영향으로 미국내 전력기기 교체 수요가 생기면서 사이클은 현재진행 중에 있다.

     

    ㅇ 변압기 산업 사이클은 여름

     

    실적으로 보면 매출액성장과 수익성개선이 동시에 나오는 국면에 있다. 2Q23을 분기점으로 주요 전력기기 업체들이 가속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주가를 보면 선행종 목에서 후행종목으로 주가상승이 확장되었다. 사이클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예단하기는 어렵다. 과거 사이클은 02년 엔론회계부정, 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이벤트로 끝났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강력한 외부 사건이 없다면 사이클이 장기화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ㅇ Top-pick HD 현대일렉트릭 유지

     

    HD현대일렉트릭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그 이유는  다른 사업 없이 순수한 전력기기 사업만 영위하고 있어서 사이클 확장에 가장 큰 수혜가 기대가 된다.  미국에 변압기 생산공장을 보유했다. 사이클이 미국에서 발생한 만큼 생산공장 보유 여부가 실적차별화로 나타날 것이다.  중대형 변압기를 생산하고 있다. 소형 변압기 대비 해서 대형 변압기가 사이클에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 사이클 확장시기에는 실적상승 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다.

     

     

     

     

     

     

     

     

    ■ 오늘스케줄 - 10월 06일 금요일

    1. 레뷰코퍼레이션 신규상장
    2. 美) 9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3. 중국 증시 휴장
    4. 아이폰15 시리즈, 국내 사전예약
    5. 통상교섭본부장,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논의
    6. 글로벌 드론산업 박람회·콘퍼런스 개최
    7. CJ ENM, 'KCON SAUDI ARABIA' 개최
    8.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눈앞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9. 하이트진로, 윈저글로벌 인수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10. 9월 외환보유액
    11. 2분기 자금순환(잠정)


    12. 퓨릿 공모청약
    13. 크리스에프앤씨 거래정지(주식분할)
    14. 한창 거래정지(감자)
    15. 보로노이 추가상장(무상증자)
    16. 고려아연 추가상장(유상증자)
    17. HLB제약 추가상장(CB전환)
    18. 에스코넥 추가상장(CB전환)
    19. 신흥에스이씨 추가상장(CB전환)
    20. 머큐리 추가상장(CB전환)
    21. 라이트론 추가상장(CB전환)
    22. 다산네트웍스 보호예수 해제
    23. 녹원씨엔아이 보호예수 해제
    24. 이노시뮬레이션 보호예수 해제


    25. 美) 8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26.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7. 독일) 8월 공장수주(현지시간)
    28. 영국) 9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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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06일 : 9월29일부터 중국증시 국경절 연휴 휴장

    10월06일 : 하이트진로, 윈저글로벌 인수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10월06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눈앞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10월06~07일 : CJ ENM, 'KCON SAUDI ARABIA 2023' 개최. 사우디아라비아
    10월03~06일 : EASD, 유럽 당뇨학회
    10월04~06 : 서울 핀테크위크 2023' 개최,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10월07일 : 서울 지하철요금인상,기본요금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인상, 내년 하반기에 150원이 추가로 올라 1,550원이 될 예정.
    10월07일 :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2023'을 여의도 한강공원
    10월8일 : 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료, 22년 연기된것, 9월23~
    10월09일 : 한국증시 한글날로 휴장,  일본증시 체육의 날 휴장, 대만증시 국경절 연휴 휴장
    10월10일 : SKC, 폴리우레탄 자회사 SK피유코어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10일 : 대만 증시, 국경절로 휴장
    10월10일 : 유진로봇,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10월11~14일 : 2023 로보월드 개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킨텍스 제1전시장
    10월12일 : 10월 옵션만기일
    10월13일 : SM엔터 '이수만 지우기'…알짜 자회사 기습 매각 나섰다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10월13일 : 크래프톤, 성수동 메가박스 본사 건물 매입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17~22일 :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10월19 : 10월 금융통화위원회
    10월19 : 한국카본, 주식회사 한국신소재 흡수합병 신주가 상장될 예정.
    10월19~21일 :  2023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엑스코
    10월20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0월20일 : 삼성전자 메모리테크데이행사 개최,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 차세대 D램, 낸드, HBM 기술동향 전략
    10월20~24일 : ESMO, 유럽 종양학회 '홍콩 증시 휴장
    10월23일 : 홍콩증시 중양절 휴장
    10월23일 :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흡수합병 관련 주주총회
    10월24~27일 : 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10월24~27일 : CTAD, 알츠하이머학회
    10월25~27일 :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코엑스,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분야 참가
    10월11일 : 하반기 재·보궐선거
    10월13일 : 폴란드 총선
    10월14일 : 아일랜드 외교관계 수립 40주년
    10월19일 : 한은 금통위
    10월20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0월20일 : 삼성전자 2023 메모리테크데이 행사,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 
    10월20~11월05일 : 팬아메리칸 경기 
    10월23일 : 홍콩증시 중양절 휴장
    10월24일 : YTN입찰 마감
    10월24~27일 : 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10월25~27일 :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 서울코엑스
    10월25일 : 첫 대체복무요원 소집 해제
    10월26일 : ECB 통화정책회의  
    10월27일 :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투자유치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29일 : 이태원 압사사고 희생자 1주기 
    10월29일 : 유럽 서머타임 해제(현지시간)
    10월31일~11월1일 : 미국 FOMC 회의
    10월31일 :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정부 시정연설

    11월중 : 11월 APEC 정상회의, ASEAN정상회담
    11월중 : 수도권 전철 경강선 성남역 신설
    11월중 : 달 탐사로봇 바이퍼 발사
    11월01일 :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개최. 신재생에너지
    11월01일 : 삼성전자, 효성 창립기념일 
    11월01일 : KG모빌리티 토레스 전기차 출시
    11월01~05일 SITC, 미국 면역항암학회, 엔케이맥스, 큐리언트 발표
    11월02~4일 : 디지털미디어테크쇼, XR, ,NFT, 블록체인, 클라우드, 킨텍스
    11월02일 :美) FOMC회의 발표, 한국시간
    11월03일 : 일본증시, 문화의 날 휴장
    11월05일 : 美 서머타임 해제, 뉴욕증시개장 한국시간 22시30분->23시30분
    11월06일 : 오픈AI,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11월06~08일 BIO Europe 2023, 바이오 유럽
    11월06~17일 : 제28차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11월08~10일 :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코엑스
    11월08~10일 : K-UAM 콘펙스, 인천 영종도
    11월09일 : 옵션만기일
    11월10~15일 ACR, 미국 류마티스학회 
    11월12일 : APEC 정상회의(AELM), 샌프란시스코
    11월12일 :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회의 개최, 서울
    11월14~15일 : 삼성소프트웨어개발자 콘퍼런스(SDC23)강남역 삼성다목적홀
    11월14~16일 :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 코엑스. 의료기기, 바이오, 생명과학 분야
    11월15일 : MSCI 반기리뷰(한국시간),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11월16일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1월16~19일 : 지스타(G-STAR)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개최, 부산 벡스코
    11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2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11월23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3일 : 일본증시, Labor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2~24일 :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 코엑스,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11월24일 : 미국증시, the day after Thanksgiving로 조기폐장
    11월24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대규모 할인행사
    11월27일 : 美 사이버먼데이(현지시간)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1월29~12월1일 : 소프트웨이브2023개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코엑스
    11월30일 : 한은금통위
    11월30일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14일 종목편출입확정,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 미드나잇뉴스

     

    ㅇ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채권수익률이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준이 금리를 다시 인상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세계무역기구(WTO)가 올해 글로벌 상품무역성장률 전망치를 6개월 만에 대폭 하향함. WTO는 올해 세계 상품무역성장률이 0.8%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는 올해 4월의 1.7% 대비 절반 수준임 (Reuters)

     

    ㅇ 독일의 8월 수출이 1년 전보다 5.8% 감소하면서 7월에 이어 두달째 감소 추세를 이어감. 폴커 트라이어 독일 연방상공회의소(DIHK) 대외대표는 독일 대외경제는 수 렁에 빠졌다며 우려를 표함 (Reuters)

     

    ㅇ 미국 234년 역사상 최초로 하원의장이 투표로 해임된 가운데 조만간 미 정부가 예산 문제로 셧다운된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경제 전문가들은 정치적 양극화가 너무 심각해 예산안 통과가 사실상 어렵다며 셧다운에 따른 증시폭락 및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을 걱정함.

     

    ㅇ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가운데 수요 파괴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제기됨. 높은 가격으로 인해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인데,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 입장이 다른 OPEC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됨

     

    ㅇ 호주 당국이 주요 원자재 수출국인 중국으로부터 공급망을 완전히 분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내부 검토한 결과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알려짐

    ㅇ 중국이 브라질과 위안화로 처음으로 무역거래 결제를 진행함. 브라질 펄프산업 기업 엘도라도 브라질이 중국 칭다오 항구로 펄프43 크레이트를 수출하는 거래에서 위안화로 거래가 마무리됨

    ㅇ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주식 매각으로 2년여 만에 세후 기준 4100만달러(약 562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남. 애플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쿡 CEO가 8780만달러 상당의 애플 주식 51만1000주를 매각했다고 보도됨

    ㅇ 영국 경쟁당국이 영국 방송 통합 규제 기구 오프콤의 요청으로 영국에서의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와 관련해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힘 (Bloomberg)

     

    ㅇ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트위터 인수 과정 의혹 관련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인수 관련 조사에 응할 것을 명령해 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함 (WSJ)

     

    ㅇ 미국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이 2조원대 전환사채 발행계획을 발표함. 리비안이 올 해에만 두 번째 자금조달 추진 계획을 내놓자 주가는 20% 이상 급락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관망세

     

    MSCI한국지수 ETF +0.40%, MSCI신흥지수 ETF +0.38%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 1344.30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7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 +0.44% 상승. KOSPI는 0.7%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서열린 뉴욕시장의 상승과 우호적 매크로분위기에 상승출발했으나, 곧바로 현물, 선물 동반 매도가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폭 반납. 이후 홍콩증시가 상승개장하고 일본증시, 미 지수선물도 상승하면서 코스피도 장중반+0.87%까지 상승하다가 오후장들어 외인 선물매도 우위가 나타나며 하락전환.  코스피 -0.09%, 코스닥 -0.79%로 마감. 

    오후장 외인선물 매도 우위의 이유는  미 지수선물과 홍콩증시의 상승폭 반납 흐름이 증폭되어 나타나는 양상. 오늘밤 뉴욕시장을 부정적으로 보고 외인들의 선물매도 헤지하는것으로 풀이. 아시아 장 중 매크로변화는 우호적. 금리하락, 달러약세, 달러외 통화 강세 모습, 유가는 반등.  

     

    코스닥이 특별히 하락폭이 큰 이유는 고금리, 고유가에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형주 낙폭이 큰 영향으로 추정. 한국은행을 비롯한 금융당국이 불안한 시장 달래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 되지는 않음. 산업재 하락은 금리하락과 유가 약세전망 영향으로 풀이. 로봇업종 약세는 두산로보틱스 상장으로 모멘텀 소멸 영향.  강세업종은 2차전지>반도체>소재>헬쓰케어>스마트그리드>필수소비재>자동차 순, 약세업종은 로봇>IT부품>산업재>은행금융>방통인터넷>유틸리티>경기소비재 순.

     

    간밤 뉴욕시장에서 개선된 고용상황과 무역수지 호조는 뉴욕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으나 한국경제 경제펀더멘털 측면에서 나쁘지 않는 소식으로 평가.

     

    주요 연준위원의 안도발언도 부정적이지 않음.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노동시장과 물가가 계속 냉각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서 현재의 통화정책은 제한적이라고 밝혀.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최근 장기채 수익률 상승의 원인은 재정 발행과 강력한 데이터 때문이라면서 현재 금리가 높게 느껴지지만 장기적으로는 과도하지 않다는 의견도 피력.


    금요일(현지시각)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심리 커. 국채 수익률은 큰 변화없이 소폭 하락하였고 달러인덱스 역시 최근 상승에 따른 소폭 하락에 그쳐.

     

    외인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규모는 5조4000억 가량으로 추정되나  6일 발표될 미국 고용보고서와 9일 한글날 휴장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수요가 새롭게 떠오르는 상황. 추가 선물매도보다는 기존 헤지포지션을 보유하는쪽을 선택할 듯

     

    종합하면 금일 코스피는 +0.7% 내외로 상승출발후 금리와 달러인덱스 방향성에 주의하며  6일 발표될 미국 고용보고서와  9일 한글날 휴장에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횡보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06%
    WTI유가 : -2.45%
    원화가치 : +0.27%
    달러가치 : -0.29%
    미10년국채금리 : -0.17%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① 고용과 무역수지, ② 발언

    미 증시는 개선된 고용상황과 무역수지로 장 초반 하락 출발하였으나 주요 연준 위원의 안도 발언 에 등락을 거듭하다 혼조세로 마감, 금요일(현지시각)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심리 커. 국채 수익률은 큰 변화없이 소폭 하락하였고 달러인덱스 역시 최근 상승에 따른 소폭 하락에 그쳐.

    #주요 경제지표: ① 실업수당, 정리해고 ② 무역수지

    장 시작 전 발표된,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개월래 최저인 20만 7천건 증가에 그치 며 시장 예상 21만건을 하회. 이는 최근 채용규모는 점차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해고는 크게 늘지 않은 견조한 미국 노동시장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음. 또한 Challenger, Gray & Christmas가 발표한 정리해고 보고서에 따르면, 9월 4만 7457건의 감원이 있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월(7만 5151건) 대비 37% 감소했지만, 전년대비 58% 증가한 수치임. 지난 3분기 동안에 14만 6305건의 감원을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대비 92% 증가 했지만, 2분기 대비 22% 감소, 연간 누적(1~9월)으로는 약 60.5만건의 감원이 있었는데, 이는 2020년 팬데믹 영향으로 발생한 감원(약 208만건)을 제외하면 2009년 이후 최대. 다만 감원 규 모가 컸던 기술(IT)부문에 대한 감원은 여름 이후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며 9월 한 달간 감 원은 지난 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2537건 기록.

    한편 8월 무역수지는 전월대비 10%(64억 달러) 감소한 583억 달러 적자를 기록. 이는 2020년 9 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로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하면서 무역적자 규모가 줄었기 때문. 특히 8월 수출은 2,560억 달러로 전월대비 1.6%(41억 달러)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 원유와 의약품, 컴퓨터 관련 장비 수출이 크게 늘어. 반면 수입은 지난 해 기록한 역대 최고치 대비 10% 가까이 감소하였는데 휴대폰, 반도체 및 전기장치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 연간 누적 무역적자는 1,376억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0.7% 감소. 또한 같은 기간 수출은 220억 달러(1.1%) 증가한 반면, 수입은 1156억 달러(4.3%)나 감소

    #주목할 발언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노동시장과 물가가 계속 냉각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서 현재의 통화정책은 제한적이라고 밝혀. 또한 긴축된 금융상황으로 인해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최근 채권 수익률의 상승은 약 1회 (25bp)의 금리 인상과 같다고 말해. 또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시장이 예상 외로 보지 않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최근 국채수익률이 단기채 보다는 장기채에 집중되면 서 연준의 통화정책 여지가 커진 것으로 해석 가능.

    또한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최근 장기채 수익률 상승의 원인은 재정 발행과 강력한 데이터 때문이라면서 현재 금리가 높게 느껴지지만 장기적으로는 과도하지 않다는 의견도 피력. 결국 시간이 지나면 경제의 체력에 맞는 평균 금리 수준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의미. 마지막으로 바 킨 총재는 아직 연준이 원하는 수준의 물가안정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섣부른 정책 전환은 하면 안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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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종목 : 필수소비재 약세

     

    S&P500주요 섹터 중 필수소비재(-2.07%)가 크게 하락하였는데, 이는 향후 실적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

     

    이날 실적을 발표한 컨스텔레이션 브랜즈(-3.22%)는 시장예상을 상회한 분기실적과 FY24 가이던스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더 엄격해질 소비자의 환경, 예상보다 낮은 매출 증가율과 마진 압박 증가 등의 우려로 하락. 펩시코(-5.22%) 역시 3분기 보수적인 마진전망과 배당 투자처로써의 매력 감소 등으로 하락. 이에 코카콜라(-4.83%), 몬스터 베버리지( 4.28%) 등 필수소비재 내 음료株들이 대거 하락하며 낙폭을 키워. 전기차 회사 리비안(-22.88%) 은 약 15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할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급락, 크로락스(- 5.23%)는 지난 8월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큰 손실을 기록할 것이 라고 경고, 이에 주가는 2022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램 웨스턴(+7.26%)은 시장예상을 상회한 분기실적과 FY24 가이던스 상향조정에 힘입어 지난 1월 이후 가장 큰 일간 상승률을 기록.

     

    최근 활발한 M&A 및 보유 파이프라인에 대한 가치가 부각되며 일라이릴리(+1.89%), 존슨앤존슨(+1.04%) 등 상승하며 헬스케어(+0.49%)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ㅇ 무역수지 써프라이즈
    ㅇ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 직전수치보다 악화, 예상치보다 양호
    ㅇ 한국 인플레이션 악화...원화가치하락으로 수입물가 영향

     

     

     

     


    ■ 전일 뉴욕 채권시장

     

    6일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미 국채금리는 하락. 주요 연준위원의 안도발언이 금리를 하향안정화 시킨 요인이 됨. 실질금리 소폭 상승했으나 국제유가가 전날 이어 약세를 보인점이 미국채 금리급등세를 진정시키는 데 한몫한 것으로 풀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노동시장과 물가가 계속 냉각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서 현재의 통화정책은 제한적이라고 밝혀.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최근 장기채 수익률 상승의 원인은 재정 발행과 강력한 데이터 때문이라면서 현재 금리가 높게 느껴지지만 장기적으로는 과도하지 않다는 의견도 피력.

    금리 전략가들은 최근 시장의 미국 국채 투매로 채권이 매력적인 수준이 됐다고 평가. 바클레이즈 금리 전략가는 주식에 대한 익스포저를 대폭 줄이기 전까지는 금리 급등세가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 실질금리는 상승했으나 기대인플레이션은 하락. 실질금리가 기대인플레이션을 초과하는 첫날이 됨. TED스프레드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유로>원화>엔화>위안

     

    미국의 고용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달러화 가치가 보합권에서 관망세.

     

    유로화는 유로존의 경제지표가 당초 전망보다 나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달러대비 강세. 금리전략가들은 현재의 엔화 수준을 고려할 때 BOJ의 개입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진단.

     

    엔화는 일본 외환 당국자들의 구두개입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진 영향에 추가 약세가 제한됨.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美천연가스 한 달 만에 최고

     

    국제유가는 2% 넘게 하락하며 5주 최저치로 하락. 전일 EIA가 발표한 것처럼 최근 휘발유 수요가 급격히 감소,  JP모건은 미국 휘발유 소비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22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혀

     

    美 헨리허브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MMBtu당 3.1달러를 상회하며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 에너지정보청(EIA)가 발표한 주간 천연가스 재고가 860억 입팡피트(bcf) 증가하며 시장 예상(940억) 과 전주(900억) 증가를 하회했기 때문. 또한 하위 48개주의 일일 평균 생산량이 1024억 입팡피트로 9월 1029억, 8월 최고치인 1031억에 못 미치며 공급 우려 커졌기 때문. 또한 뉴 포트리스 에너지의 LNG 수출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해외 판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점도 국내 공급 감소 우려 키워. 여기에 전세계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의 7%를 담당하는 호주 셰브론 LNG 플랜트 노조 파업이 다시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더해져.

     

     

     

     

     

     

     


    ■ 전일 아시아 주요증시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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