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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0/13(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0. 13. 06:31

    23/10/13(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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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달러강세, 금리상승, 유가상승의 부정적 매크로 변화와 지수 하락영향에 하락출발. 중국증시개장후 낙폭을 확대, 특히 홍콩증시가 2%이상의 낙폭으로 아시아증시를 끌어 내리는 흐름. 거래대금이 줄어든 가운데 외인의 선물, 현물 동시매도가 장중 내내 확대되는 모습. 코스피는 -0.95%, 코스닥은 -1.52 %로 마감.

     

    오늘 아시아증시의 동반 하락은 간밤 미국 인플레이션지표의 악화와 중국장 시작시점에 발표된 중국 디플레이션 악화 영향으로 풀이.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에 시리아 레바논 이란으로 확산우려가 커져 유가는 반등하였으나 달러약세, 금리하락하는 흐름으로 안전선호로 확대되지는 않음.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잔고는  4조2000억 내외로 추정.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였으며 경기방어주의 상대적강세와 경기민감주의 상대적 약세. 상대적 강세업종은 유틸리티>반도체 순. 상대적 약세업종은 자동차>산업재>소재>장비AI로봇>헬쓰케어>2차전지>방통인터넷미디어컨텐츠>경기소비재>정보기술>은행금융> 필수소비재 순 약세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금리상승 압력 완화 

     

    ㅇ KOSPI 주간예상: 2,450~2,570P

    - 상승요인 :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 공장 관련 리스크 완화

    - 하락요인 : 9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 이후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중국발 경기둔화 장기화 우려

    - 관심 업종: 반도체, 자동차, 은행, 해외건설, 건설기계, 원전

     

    ㅇ 9월 미국 물가:

    10/12 발표된 미국 9월 헤드라인 CPI는 전년대비 +3.7%, 전월대비 +0.4% 상승. 예상치(+3.6%, +0.3%)를 상회. Core CPI는 전년대비 +4.1%, 전월대비 +0.3% 상승해 예상치(+4.1%, +0.3%)에 부합. 물가를 끌어 올린 요인은 주거비 상승. 주거비는 전월대비 0.6% 상승하며 전월(0.3%)보다 상승률이 가팔라짐. 에너지 가격(전월대비 +1.5%)과 신차 가격(전월대비 +0.3%) 상승도 물가 상승에 영향. 9월 소비자물가 발표 이후 CME Fedwtatch가 집계한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소폭 높아짐

     

    ㅇ IMF 세계경제전망:

    10/11 IMF는 10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발표. IMF는 2024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로 제시. 이는 지난 7월 전망치(3.0%) 대비 0.1%p 하향 조정된 것이며, 2023년(3.0%) 대비 글로벌 경제성장이 소폭 둔화된다는 전망. 특히 중국과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 하향폭이 컸음(중국 4.5% → 4.2% / 유로존 1.5% → 1.2%) 영향. 미국은 성장률 전망 상향(1.0% → 1.5%)

     

    한국의 경우 7월 전망 대비로는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되었으나(2.4% → 2.2%), 2023년(1.4%) 대비로는 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전년대비 하락하는 가운데 한국 경제성장률은 반등한다는 점이 한국 경제에 긍정적 요인

     

    ㅇ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대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 공급 허용:

    10/9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해 별도 허가 절차나 기한 없이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결정. 이는 한국 반도체 기업의 중국 내 공장 운영과 투자 관련 불확실성을 완화해주는 요인

     

    ㅇ투자전략:

    향후 예정된 매크로 빅 이벤트는 11/1 FOMC. 9월 고용·물가 등 핵심 경제지표들은 연준이 기존 스탠스를 변화시킬 정도로 뚜렷한 경향성을 보여주지는 않았다고 판단. 한편, 최근 일부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 시중금리 상승으로 인해 연준의 추가 긴축 필요성이 줄어들었다는 언급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주식시장에 하방경직성을 만들어주는 요인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필두로 3분기 어닝시즌이 개막. 다만 가장 많은 대형주 실적발표가 집중되는 시기는 10월 넷째주. 다음주(10/16~20)는 본격적인 실적발표에 앞선 관망모드가 예상. 투자자들은 금리상승 압력 완화와 반도체 등 개별기업 호재에 보다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 12개월 선행 PER은 10.5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35%),
    - 12개월 후행 PER은 14.9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13%),
    - 12개월 선행 PBR은 0.87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2%),
    - 12개월 후행 PBR은 0.93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1%)

     

    ㅇ 주간주요이벤트(한국시간):

    - 미국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잠정치, 10/13),

    - 미국 9월 소매판매(10/17),

    - 미국 9월 산업생산(10/17),

    - 중국 3분기 GDP(10/18),

    - 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10/18),

    - 미국연준 베이지북 공개(10/19),

    -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10/19),

    - 중국 9월 주택가격(10/19),

    - 미국 9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10/19)

     

     

     

     

     

       경제 Preview: 매크로 서프라이즈 지수

     

    - 매크로 서프라이즈 지수는 Citi에서 집계하는 것으로 경제지표에 대한 예상치보다 얼마나 지표가 더 잘 나왔는지를 나타내는 것임. 예를 들어, 글로벌 IB 이코노미스트들에게 설문을 돌린 결과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실제로 0.5%가 나오면 매크로 서프라이즈 지수는 상승하게 됨.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3분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에는 미국의 매크로 서프라이지 지수 상승이 영향을 미쳤음

     

    - 그런데, 매크로 서프라이즈 지수라는 것은 개념에서 알 수 있듯이 예상보다 실제 값이 얼마나 나왔는지를 나타내므로 계속 상승할 수가 없음. 왜냐하면 서프라이즈가 발생할수록 예상 값 자체가 올라가면서 실제 값-예상 값 간의 괴리가 줄어들게 됨.실제로 지난 20년간 매크로 서프라이즈 지수는 코로나19 전후를 제외하면 상단과 하단이 각각 -100P에서 +100P 사이에서 움직이는 패턴이 관찰됨.

     

    - 10월 들어 미국 매크로 서프라이즈 지수는 하락. 미국 경제가 양호한 성장을 지속 중인데, 이것이 현재의 예상을 깨고 더 강하게 나오기는 산수적으로 다소 무리인 상태. 따라서 미국 10년물 금리도 서프라이즈 지수를 따라 단기 고점을 확인한 것으로 추정. 다만, 12월 FOMC에서의 Longer-Run Rate 변화 등의 변수가 중장기적으로는 남아 있음.

     

     

     

     

    ■  FX Preview: 낮아진 금리차 설명력

     

    -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300원~1,350원

     

    - 여전한 Fed의 긴축 경계,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도 달러 강세와 유가 상승이 제한되며 전체 외환시장 내 리스크 오프 재료로의 영향은 크지 않은 모습. 특히 9월과 비교하면 최근 스위스, 영국 및 유로화 등 달러 강세와 맞물려 부진했던 유로권 통화의 약진이 두드러짐. 원화 역시 반등

     

    - 짧게 보면 Fed발 긴축 우려가 정점을 통과하며 달러화 강세 역시 소강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 미-독 금리 차는 달러 지수와 설명력이 높았으나 최근 긴축 선반영 인식에 금리차 확대에도 달러 지수의 추가 상승은 제한.

     

    - 물론 길게 보면 금리차는 경기차에 좌우. 미국의 고용, 물가 등 전체적인 흐름은 둔화되고 있으나 환율은 상대가치. 아직 주요국과 비교해 미국의 Citi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가 가장 견조. 특히 유로존과 일본 대비 상대적 경기 및 긴축 모멘텀이 우위인 만큼 약달러 추세로의 전환은 쉽지 않음.

     

    - 중국은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이 57%로 여타국 대비 높은 편. 최근 멕시코, 브라질 및 인도네시아 등 상대적으로 단기외채 비중이 낮은 국가의 통화가치가 상대적으로 선방 중. 중국의 매크로와 통화정책이 위안화의 강세를 지지할 상황은 아니지만 크레딧, 외채 상환에 대한 부담을 고려하면 현 레벨에서 위안화의 추가 약세 룸도 크지는 않다고 판단.

     

     

     

     

     

       넥스트칩 : 드디어 한국에도 자율주행 칩 업체가 나타났다 - 삼성

     

    • 넥스트칩은 차량용 카메라 ISP(Image Signal Processor)가 주력 제품. 2023년말 이후 Level2~3 자율주행의 엣지단 SoC칩의 글로벌 수주 예상. 2023년 말 벤츠, 테슬라, 현대차그룹의 Level3 자율주행 상용화로, 자동차 산업의 화두는 전기차에서 SDV(Software Defined Vehicle)와 자율주행으로 전환 예상. 흑자전환 예상 시기는 4Q24이지만, 매 분기 매출 성장 및 신규 수주로 성장성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

     

    • 기업개요: 앤씨앤의 Automotive 사업부가 물적 분할되어 2019년 1월 설립 및 2022년 9월 상장. 차량용 카메라영상처리 Fabless 시스템 업체.

     

    • 주요제품: 1)차량용 카메라 ISP가 주력 제품. ISP는 카메라 통해 인식한 이미지를 기계가 인식 가능한 높은 해상도로 튜닝하여, ECU에 실시간으로 전달해주는 역할. 2)AHD(Analog High Definition): 중대형 트럭에 사용되는 장거리 영상전송 반도체. 3)ADAS 엣지 SoC.

     

    • 제품 경쟁력:

    1) ISP: 이미지 처리반도체 IP 직접설계, 25년 축적된 빅데이터와 노하우로 고 객 맞춤형 튜닝기술, 글로벌 경쟁사는 Indie semiconductor.

    2) AHD: 다양한 케이블 지원, 무압축으로 영상시간 단축, 50m이상 고화질 전송.

    3) ADAS 칩인 APACHE 5 수주 기대: 넥스트칩의 영상처리 기술과 ARM의 고성능 쿼드코어 CPU결합. 실시간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s) 추론 기반 딥러닝 기술 적용. 연산이 가능한 전용 프로세서 NPU내장. 차세대 칩인 APACHE 6은 2023년 말 개발 완료 예정. 글로벌 경쟁사는 Ambarella, Renesas, Texas Instrument. 메인칩을 담당하는 퀄컴과 엔비디아는 경쟁사가 아님.

     

    • 고객사: 국내외 차량용 카메라 시스템 업체. 2024년 하반기부터 일본 상용차에 AHD, 현 대차 전차종에 ISP 납품. APACHE 5 수주 확정 시 2025년 납품 예상.

     

    • 종업원 수: 156명. R&D 인력 126명으로 77%. APACHE 개발로 R&D 비용이 매출액을 넘어 서면서 현재는 적자 상태.

     

    ㅇ 실적 가이던스 및 재무현황

     

    • 2023년 154억원(+20%YoY) 및 2025년 1,719억원: 2024년 현대차향 ISP매출증가 및 일본, 유럽 상용 차 향 APACHE 5 납품시작으로 매출 고성장 가이던스. 흑자 전환은 4Q24. 2025년 이후 자율주행 SoC가 매출 비중 65%로 주력 사업으로 성장 예상. 분기별로 수주 잔고와 실적 가이던스 업데이트 예정.

     

    • 1H23 기준 누적 결손금 870억원: 현금 유동성 140억원 보유. 연간 200~300억원의 현금 부족. APAHCE 5와 6 상용화를 앞두고, 초기 테스트 비용 등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원 CB발행. 발행 주식 수 대비 9.21% 희석 효과. 2023년 및 2024년에 적자 축소, 2025년 흑자전환으로 추가자금 조달 필요성은 없을 전망.

     

    • R&D 비용: 2022년 226억원을 Peak로 연간 140~170억원 수준.

    • 지배구조: 모회사 앤씨앤 45.41%, 시그넷이브이 6.95%.

     

     

    ㅇ 넥스트칩 투자포인트 1. ISP 수요 증가 (ADAS 기능 고도화로 대당 카메라 적용 증가, 카메라 기능이 Viewing에서 Sensing으로 변화)

     

    • 대당 카메라 적용 수 증가: 2017년 5개 → 2023년 10개 → 2026년 최대 24개 • 카메라 기능이 Viewing에서 Sensing으로 변화: 차량용 센싱 카메라 구성은 렌즈+이미지센서+ISP로 구성. 자율주행 과정인 ‘인지-판단-제어’ 중에 인지기능을 카메라에 주로 의존하면서, ISP를 필수로 함께 장착. ISP의 단가는 4달러 수준이지만, 적용 개수와 적용 차량이 증가. 자율주행차 뿐 아니라, 향 후 로봇, UAM(Urban Air Mobility)에도 비전 센서는 주력이 될 전망. 향후 ISP는 카메라가 아닌, 칩에 내재화되는 방향으로 변화 예상. 넥스트칩은 이에 대비한 기술 개발 중.

     

    • ISP 기술 경쟁력: 이미지 처리 반도체 IP 직접 설계 및 저전력 설계, 25년 축적된 빅데이터와 노하우로 고객 맞춤형 튜닝기술, 튜닝 전담 조직 운영. 글로벌 경쟁사는 Indie semiconductor. 국내는 비상장사 업체들이 개발 추진 중.

     

    • ISP 매출 성장 가이던스: 2023년~26년에 현대차/기아 56개 차종에 ISP적용. 2023년 1백억원 → 2025 년 400억원 이상 가이던스.

     

    ㅇ 넥스트칩 투자 포인트 2. 법제화와 Level 3 자율주행 상용화로 ISP 및 자율주행 SoC 수요 증가

     

    • 유럽, 2024년 7월부터 상용차에 후방 긴급제동 브레이크 의무 장착 법제화: 2024년 하반기 토요타 트 럭브랜드인 Hino와 유럽 스카니아에 AHD 납품 예정.

     

    • 일본, 액티브 긴급제동 브레이크 의무 장착 추진: 2025년 12월까지 모든 차량에 액티브 긴급제동 브레 이크 의무 장착 추진. 2022년 5월 인구 고령화에 따라 서포트카 제도 실시. 서포트 카는 액티브 긴급 제동 브레이크(AEBS) + 페달 조작 오류 급발진 억제 장치를 탑재한 차량을 의미. 서포트 카를 구입한 경우, 고령자(75세 이상)에 대한 운전면허 갱신 제한 없음.

     

    • 글로벌 업체의 Level3 자율주행 상용화: 벤츠의 Level3 고속도로 자율주행은 2023년 초 독일에서 상 용화 및 2023년 말 미국에서 상용화. 테슬라의 FSD 상용화는 2023년 말 또는 2024년 초 예상. 기아 EV9에 Level3 고속도로 자율주행 2023년 말 상용화 예정.

     

    • 자율주행 고도화로 Edge단의 SoC 시장성장:

     

    Level 2+ 또는 Level3 이상의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차량 내 AI 칩이 필요. 모든 데이터를 메인칩에서 처리하면, 칩의 단가 부담, 전력 소모, 처리 속도에 문제 가 생길 수 있어, 차량의 엣지 단에서 처리하는 SoC 시장도 동반 성장하게 됨.

     

    엣지단의 대표적인 어플리케이션은 후방 긴급 제동, 스마트 주차, 차량 내부 운전자와 탑승객 모니터링 시스템. 장기적으로는 메인 칩에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향으로 변화 예상.

     

    그러나, 테슬라를 제외한 글 로벌 완성차업체의 경우 1)최소 2040년까지는 내연기관차를 Cash Cow로 활용하면서 전기차로 전환 해야함에 따라, 내연기관차 자율주행(Level 2+)에도 적용하는 SoC칩이 필요. 2)자율주행 구현을 위해 서는 차량의 아키텍쳐 변화도 필요.

     

    글로벌 완성차는 기존 Tier-1 시스템 부품사와의 관계를 고려하여 분산형 → Domain → Zonal → 중앙 집중형으로 변화될 전망. 3)자동차는 소비자의 비교우위 욕구를 자극하는 소비재이며, 각국 정부의 보호를 받는 산업. 파편화된 세그먼트와 완성차간의 점유율 경쟁 이 향후에도 이어지면서, 상품 차별화를 위해 제공하는 자율주행 기술도 다양해질 전망.

     

    ㅇ 넥스트칩 투자 포인트 3. 자율주행 SoC인 APACHE 5, APACHE 6 상용화 가능성

     

    • 높은 진입 장벽: 자율주행 SoC개발에는 200억원~300억원이 소요. 자율주행과 AI 시장 개화로, 수많 은 칩 설계 회사가 생겨나고 있으나, 고금리 시대에 실제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확률은 매우 낮음. 또 한 차량용 반도체의 경우, 검증 과정과 업체 선정에 최소 3년 소요. 이후 선정 후 튜닝과 테스트에 1년 소요. 양산이 시작되면, 이후 5~7년에 걸쳐 해당 완성차 고객사의 거의 모든 차종에 적용 및 안정 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하드웨어 부품의 경우, 부품사로 선정되어도 초기에 1~2 개 차종의 검증을 거쳐 적용 차종이 확산된다는 측면에서 매출성장이 매우 느리게 진행.

     

    • APACHE 5, 6의 상용화 가능성: APACHE 5는 영상처리기술과 ARM와 고성능 쿼드코어 CPU, NPU로 구 성. APACHE 6는 스마트 주차 SoC로, GPU까지 탑재되며, 주변 센서류와 퓨전을 위한 인터페이스 지원. 2023년 말 이후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 확보 예상

     

     

     

     

     

     

      건설  : 우크라이나 재건 업데이트: 아직 금융 및 장비지원 중심

     

    ㅇ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현황

     

    지난 9월 G20에서 23억달러 지원(24년 3억달러, 20억불 중장기 지원패키지)을 통해 우크라 이나 재건을 돕겠다고 발표한 이후,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대표단을 구성해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었다.

     

    공여협정을 정식으로 체결하고, 6대 선도 프로젝트(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 우만시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보리스필 공항 현대화, 부차시 하수처리시설, 카호우카댐 재건지원, 키이우-폴란드간 철도노선 고속화)를 논의했다. 10월에도 서울로 초청하여 6대 선도 프로젝트외 재생 에너지, 자원 개발 관련 프로젝트도 언급되었다. 특히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안한 리튬개발 등 자원개발 협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ㅇ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현황: 전쟁으로 인해 물자 및 자금 조달 수준

     

    우크라이나의 재정상황으로는 복구가 불가능하며(약 4,000억달러 추산, GDP 2.6배), 인프라 부문에서만 920억달러가 필요하다. 전체 지역의 26%가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건축자재(특 히 시멘트, PVC, 미네랄울, 콘크리트, 유리 등)가 매우 모자란 상황이며, 전쟁으로 인해 노동 인력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각 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은 자금과 장비 조달 정도다. 세계은행도 신탁기금으로 통합하여 금융 지원을 준비하고, 모듈형 교랑, 에너지부문 장비 등을 조달하고 있다. 옆나라 폴란드도 재건사업에 관심이 많은 상황인데, 물류와 수송 및 금융조달에 대한 내용이 주축이다. 우리나라는 EDCF 기금으로 25년부터 20억달러 지원 예정으로, 장비(ESS, 굴삭기, 덤프트럭 등) 지원을 검토 중이다. 전후 토목과 건축은 안전 보 장이 필수여서, 계획에 대한 논의만 진행 중인 상황이다.

     

    ㅇ국내 기업의 애로사항: 접근성, 안전성, 수익성

     

    한국 기업은 현지 법인과 같은 접근성이 없고, 우크라이나는 여행 금지 국가로 자유로운 이 동 또한 불가하다. 결국 국영기업과의 파트너쉽 구축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한 기업 투 자 리스크 해소 방안도 요구된다. 다만, 인도주의적 성격이 강한 재건사업 특성상 수익성이 높지 않을 수 있다는 리스크도 존재한다. 그리고 공사는 안전보장이 필수인 상황으로 전쟁 종료가 선제적이다.

     

     

     

     

     

    ■ HD현대 : 오를 일만 남았다 -흥국

     

    [현대오일뱅크의 실적 반전과 함께 한국조선해양, 현대제뉴인, 현대일렉트 릭,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로보틱스 등 모든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 익의 질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있음. 상장 및 비상장 투자유가증권의 탄 탄한 가치가 안전마진 역할을 함과 동시에 4.3조원의 EBITDA 창출 능력 등으로 꾸준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임.]

     

     

    ㅇ 3Q 영업이익 8,141억원(-24.0% YoY) 전분기 대비 개선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6조원(-9.7% YoY), 영업이익 8,141억원(- 24.0% YoY)으로 상반기에 비해 크게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전망. 그동안 실적 부진을 보였던 현대오일뱅크가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확대로 수익성 제고와 함께 재고자산평가이익으로 전환(정기보수로 인해 1개월 가동 중단 반영)됐기 때문. 한국조선해양의 더딘 개선을 제외하고 나머지 자회사들의 전반적인 실적 호조로 이익의 질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있음. 지난해의 높은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연간 매출액 66.2조원(+8.8% YoY), 영업이익 2.6조원(-23.8% YoY)으로 비교적 견실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전망

     

    ㅇ 안전마진 확보, 투자지주회사로의 전환

     

    한국조선해양,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일렉트릭 등 상장사 와 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한 비상장사의 지분가치는 14.0조원으로 HD현대 시가총액(4.8조원) 대비 우수한 지분가치를 확보하고 있음. 지주사의 중장 기 방향성은 투자지주회사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음.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고, 주요 신사업으로는 AI자율주행, 헬스케어, 연료 전지, 디지털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현대글로벌서비스는 내년 IPO를 준 비 중에 있음.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0,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가치합산방식으로 산출했고, 투자자산 가치의 경우 상장사는 시가평가, 비상장사는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했음. 지난 9월 중순 이후 급격 한 주가하락으로 valuation 매력(12개월 Forward 기준 P/E, P/B는 각각 6.6배, 0.6배)은 크게 제고됨. 부담 없는 주가 수준과 함께 전 사업부문의 양호한 실적과 자회사 상장 등을 바탕으로 향후 주가 재평가 가능성은 충 분함. 주가 하락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임.

     

     

     

     

     

    LS전선아시아 : 변화의 바람 -키움

     

    [중저압 전력선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고 판단된다. 베 트남 국영 석유가스 그룹과 손잡고 고부가 해저케이블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고, 한국과 베트남의 희토류 공급망 동맹관계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도 있을 것이다. 베트남은 해상풍력의 최적지이다. LS그룹은 배터리 소재사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동사의 역할이 기대된다. 3분기 실적도 분기 최대에 도전할 것이다. 목표주가를 상향한다.]

     

     

    ㅇ 해저케이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 기대, 목표주가 상향

     

    동사가 중저압 전력선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고 판 단된다. 1)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 그룹과 손잡고 고부가 해저케이블 시장에 진출 하기로 했고, 2) 한국과 베트남의 희토류 공급망 동맹 관계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 색할 수도 있을 것이다. 3분기 실적도 분기 최대에 도전할 것이다. 목표주가를 13,000원으로 상향한다

     

    동사는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그룹과 MOU를 체결해 베트남 및 아세안 지역에서 해저케이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PTSC는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로 석유, 가스, 에너지 분야에서 채굴, 항만, 풍력발전 시설 설치 및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베트남과 싱가포르간 해저케이블 건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 1위인 동사와 해상풍력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강점을 가 진 PTSC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는 이를 위해 해저케이블 생 산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8차 전력 개발 계획’을 발표하면서 해상풍력 발전 목표량을 2030년 6GW, 2050년 70~91.5GW로 설정했다. 베트남은 지정학적으로 해상풍력에 유 리하다. 또한 아세안 국가간 전력망을 연결하기 위한 해저케이블 수요도 늘고 있다.

     

    한국 정부는 희토류의 탈중국화를 위해 베트남과 공급망 동맹을 체결했다. 베트남 은 세계 2위의 희토류 매장국이다. 한국의 앞선 정ㆍ제련 기술과 베트남의 풍부한 광물 자원을 합쳐 고품질 희토류 소재를 확보하고, 베트남의 정ㆍ제련 역량을 지 원하는 상생 구조를 만들기로 했다. LS 그룹은 황산니켈, 전구체 등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한 만큼, 베트남에 사업 기반을 갖춘 동사의 역할이 기대 된다.

     

    ㅇ 3분기 실적시장 기대치 상회 예상

     

    3분기 영업이익은 92억원(QoQ 105%, YoY -2%)으로 시장 컨센서스(64억원)를 상회하는 동시에, 분기 최대였던 지난해 3분기(94억원)와 유사한 실적이 예상된 다. LS-VINA의 초고압케이블이 노르웨이, 덴마크 등 유럽향 수출 증가로 호실적 을 이끌 것이다.

     

    가공선은 제품 Mix 개선을 통해 수익성 향상 기조를 이어가고, LSCV의 부스닥트는 한국계 대형 프로젝트 성과가 더해질 것이다. UTP 통신선은 북미향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지만, 4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다.

     

     

     

     

     

     

    ■ 통신 위클리: SKT 매수, 통신장비는 물량 늘려야  - 하나

     

     2023년 3분기 국내 통신사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다. SKT가 연결 영업이익이 4,912억원(+5% YoY, +6% QoQ)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4,848억원)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나 KT와 LGU+ 실적이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3사 연결 영업이익 합계는 10,657억원으로 YoY 8% 감소가 예상된다. 특히 KT 연결영업이익이 3,003억원(-34% YoY, -48% QoQ)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 부담이다. KT와 LGU+의 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패시브 자금이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통신서비스 업종의 경우 10~11월 3분기 실적 시즌엔 수급상 우위에 있는 SKT 위주로만 제한적 매수에 나설 것을 권한다.

     

     일부 통신장비주들이 수급 변동을 기반으로 주가 급등락을 지속 중이다. 10월 거래량은 9월대비 감소 추세이다. 2023년 3분기 통신장비주 실적은 쏠리드를 제외한 전 종목이 좋지 않을 것이다. 11월 어닝시즌이 지나야 주가 상승에 부담이 없다. 5G/6G 혼용장비가 투자 개시 시점을 보수적으로 2025년 하반기라고 보면 2024년초부터 통신장비주가 상승할 공산이 커 보인다. 10~11월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통신장비주 물량확보에 나서야 할 시기라는 판단이다.

     

     킬러서비스 부재 논란이 여전하지만 과거에도 핵심 서비스는 네트워크 투자 후 구체화되는 경우가 많았다. 킬러서비스보다는 트래픽이 항상 더 문제였다는 점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2019년 5G 투자 이후 2027년 6G 투자까지 투자의 공백기가 너무 길다는 것이다. 과거에도 이러한 이유로 다음 세대로 넘어가기 전 현재 서비스 대비 다소 진화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다음 서비스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3.5G가 대표적이다. 2025년이면 5G 도입 초기인 2019년 대비 트래픽이 4~5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통화 품질에 문제가 없을 것인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통화 품질 문제는 단순히 버텨서 될 문제가 아니다. 속도 저하 현상은 장기 트래픽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매출 성장의 기회를 날려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2028년까지 네트워크 투자를 미룬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가정이다. 2025년 6G 표준이 마련되면 5G/6G 혼용장비가 출시될 것이다. 2010년과 마찬가지로 2025년에는 6G 시대를 대비하는 6G Ready 장비 투자가 개시되고 2028년부터는 6G 전용장비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네트워크 투자 붐이 다시 일어날 것이란 판단이다.

     

     통신장비주가 다시 대세 상승기로 진입한다고 가정했을 때 어느 종목이 주도주가 될 것인가라는 질문이 많다. 아마도 현재 실적이 우수한 실적 호전주로 접근할 것이냐, 최근 실적이 좋지 않지만 2025년 통신장비 업황이 양호해진다고 보고 낙폭과대 업종 대표주를 매수할 것이냐의 선택의 문제일 것이다. 물론 업종 대표주 성격을 갖는 각 분야별 1등주이며 다양한 매출 지역과 매출처를 갖고 있어야 함은 당연하다. 결론적으로 어느 쪽이 더 낫다고 단정하긴 어렵다. 단기 실적 흐름과 밸류에이션에 집중할 것인가와 장기 실적 방향성과 역사적 주가 고점에 더 높은 점수를 줄 것인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실적 호전 저평가 종목으로는 쏠리드와 이노와이어리스, 낙폭 과대 업종 대표주로는 KMW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 다음주 통신서비스 업종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SKT>LGU+>KT 순으로 제시한다. 3분기 실적 시즌이므로 3분기 우수한 실적 발표가 예상되는 SKT를 탑픽으로 제시한다. 통신장비 업종은 쏠리드를 장/단기 탑픽으로 선정하며 4분기를 바라본 이노와이어리스 매수를 추천한다. KMW는 아직 흑자 전환하려면 많은 시일이 필요해 보이지만 낙관적으로 2년 후 추정 실적을 감안하면 가격 메리트가 큰 것으로 판단되므로 3분기 실적 시즌 저점 매수를 노려 볼 것을 권한다.

     

     

     

     

     

    ■ SK네트웍스 : 끝나지 않은 재평가 -흥국

     

    [올해 들어 자사주 매입, CPO사업, 엔코아 인수를 통한 AI사업, SK매직 경 영 효율화에 이어 SK렌터카 상장폐지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긍 정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음. 실적 턴어라운드와 함께 긍정적인 변신 노력 등이 기업가치 제고로 연결될 것으로 판단함. 향후 추가적인 주가재평가는 지속될 것이고, 비중확대 전략 여전히 유효함.]

     

     ㅇ 3Q 영업이익 505억원(+25.3% YoY), 양호한 실적 지속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6조원(+6.3% YoY), 영업이익 505억원(+25.3% YoY)으로 당초 예상을 하회하지만 비교적 견조한 실적이 가능할 것임. 핵 심사업인 SK매직과 SK렌터카의 수익성 고도화 작업을 통해 경쟁사 대비 낮았던 영업이익률을 크게 제고해 나갈 것임. 워커힐의 흑자 전환과 함께 정보통신과 기타 부문의 실적 개선도 가세할 전망임.

     

     

    ㅇ투자 포인트

     

    1.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강화

     

    SK네트웍스는 지난 3월 13일 자사주 매입(8.5%, 1,000억원) 및 소각(보통주 5%, 697억원) 발표 를 했다. 자사주 매입은 지난 2017년 8월(533억원)과 2020년 3월(1,134억원)에 걸쳐 두차례 진 행한 바 있다. 기존 자사주는 12%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3월 31일 5% 이익소각으로 7%로 줄어 들었고, 자사주 매입(8.5%)이 완료되는 올해 11월 13일 15.5%로 늘어날 것이다. SK렌터카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이 완료되는 내년 1월 중순경에 자사주 비율은 약 10% 초반으로 추정된다. 주식시장 일부에서의 우려와는 달리 회사측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이익소각을 진행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적어도 내년 주주총회에서 자사주에 대한 이익소각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

     

    2. 성장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 투자기업으로 변신 성공

     

    SK네트웍스 주도로 구축한 Hicosystem을 기반으로 총 20건의 포트폴리오 투자 집행을 성공적으 로 진행해왔다. 지난 2018년부터 간접(펀드)투자 12건, 직접투자 8건 등 총 20건에 대해 투자 금액은 2,130억원이다. 현재까지의 투자성과는 IRR 기준 15%(컬리 Value 1조원 기준) 정도로 나쁘지 않은 수익률을 기록 중에 있다. MycoWorks(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친환경 대체가죽 제조 업, 276억원 투자), Humane(AI기반 차세대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231억원 투자) 등 은 SI 성격의 투자로 중장기적으로 보유할 것이지만, 나머지 직접투자의 경우 FI성격의 투자로 향후 적정한 수익률 달성 시 Exit을 통해 수익 실현할 것이다. 실현된 수익에 대해 적어도 25~30%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할 전망이다. 매년 1.5개 이상의 기업에 대해 Exit도 진행 할 계획이다. 앵커 투자에 대한 기회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확실한 EBITDA 창출이 가능 해 기업가치 제고로 연결될 수 있는 업체에 대한 M&A 가능성도 열려있다.

     

    3. 기존 사업 고도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

     

    SK네트웍스의 주가는 지난 6년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왔다. 반면, 올해 들어 새로운 경영진 의 주주친화적인 경영활동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며, 지난 1월초를 저점으로 우상향 추세로 전환된 이후 빠르게 재평가되고 있다.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SK네트웍스의 성장성과 주 주환원 등 주주친화적인 활동들이 주식시장에의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기 때 문이다. SK네트웍스 경영진은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기존 사업에 대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SK매직과 SK렌탈 등은 각자도생 차원으로 신규 투자에 대해서는 모기업의 지원 보다는 직접적인 해결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각 사업부의 비용 절감과 함께 수익성 고도화 작업이 병 행된다면 경쟁사와의 수익성 격차도 크게 줄여갈 수 있을 것이다. 기존 사업의 수익성 제고와 와 함께 신규 사업을 통한 성장성 확보가 추가적인 주가재평가의 관건으로 작용할 것이다. 최 근 추진하고 있는 CPO사업, 엔코아 인수 등은 미래 성장성 확보에 좋은 밀알이 될 것이다.

     

    ㅇ 실적 개선 추세, 내년에도 지속 가능할 것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7조원(+7.1% YoY), 영업이익 612억원(+85.4% YoY)으로 양호한 실적 모멘텀은 지속 가능할 전망.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 출액 10.0조원(+3.3% YoY), 영업이익 2,294억원(+48.7% YoY)으로 수정 전망함.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실적 턴어라운드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임. 올해 다소 부진했던 SK매직의 경우 경영 효율화 작업에 힘입 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임. 렌터카, 정보통신, 트레이딩, 워커힐 등 전 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도 진행될 전망임.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원 유지

     

    주가가 지난 9월 초 7,330원을 고점으로 최근 급격한 하락 조정으로 valuation 매력 (12개월 Forward 기준 P/E, P/B는 각각 12.7배, 0.6배)은 크게 제고됨. 기업가 치 제고와 함께 주주친화적인 경영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신사업에 대한 적 극적인 확장 노력 등이 결부되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재평가는 지속 가능할 것임. 최근 주가 하락 조정을 비중확대의 시점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함.

     

     

     

     

     

      코스맥스 : 충분했던 휴식 - NH

     

    [3분기 계절성 감안해도 고무적인 별도 매출 성장세 시현할 전망. 현재 화장품 ODM 업종 내 상대적 밸류에이션 메리트 고려 시 매수 적기라 고 판단. Top-pick 관점 유지]

     

    ㅇ 산업 성장을 압도하는 구간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80,000원 유지.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 고객 사, 실적 모두 더할 나위 없이 견조한 상황. 현 주가(10/12, 111,500원)는 2023E/2024F PER 각각 13배, 11배로 ODM 4개사(코스맥스, 한국콜마, 씨앤 씨인터내셔널, 코스메카코리아) 중 밸류에이션 메리트 가장 돋보여 매수 권고

     

    ㅇ 3Q23 Preview: 늘어나는 매출에 주목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691억원(+18% y-y), 영업이익 349억원(+77% yy)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시현할 전망. 계절성과 전년 동기 해외법인 매출채권 대손상각비 환입(약 38억원) 기저 감안하면 양질의 이익 기대해 볼 만

     

    ㅇ 한국(별도) 매출 2,770억원(+34% y-y), 영업이익 249억원(+113% y-y) 추정.

     

    H&B 채널 PB 제품, 인디 브랜드, 수출 물량 3박자 모두 견조, 이에 기반한 매출액 성장률 기대 이상일 것. 비수기로 고마진 선제품 매출 볼륨 q-q 축소되 나, 고무적인 별도 매출 성장세로 수익성 레벨 업 지속 가능할 것으로 판단함

     

    ㅇ 해외 ① 중국 매출 1,350억원(+1% y-y), 순이익 91억원(+22% y-y) 추정.

     

    7~8월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 시장은 전년 동월 대비 소폭 반등하나, 비우호적 환율(181원/위안, -7% y-y) 영향이 상쇄. ② 미국 매출 407억원(-11% y-y), 순적자 69억원(적자축소 y-y) 추정. 신규 거래선 확대로 ODM 비중 75%(vs 2022년 40%) 달하며, 기존 뉴저지 색조 인력/시설의 기초라인 생산성 정상화 시 4분기 월BEP 가시성 높아질 것. ③ 인니/태국 매출액 성장률 각각 +30% yy, +9% y-y 추정. 거래선의 글로벌 K-뷰티 콘셉트 제안과 관련 수요 확대 영향

     

     

     

     

     

     

     

    ■ 오늘스케줄 -10월 13일 금요일

    1.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아이폰15 시리즈, 국내 출시
    3. KBS 임시이사회 개최
    4.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컴백
    5. 크래프톤, 성수동 메가박스 본사 건물 매입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6. 에스엠, 알짜 자회사 기습 매각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7. 티이엠씨, 'SK가 키운 오션브릿지 매물로 나왔다…지분매각 우협 선정 개시'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8. 23년 18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9. 9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0. 9월 고용동향
    11. 10월 최근 경제동향


    12. 에코프로 실적발표
    13. 에코프로비엠 실적발표
    14. 에코프로에이치엔 실적발표
    15. 에이치엠씨제6호스팩 신규상장
    16. OCI홀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엠에프엠코리아 추가상장(BW행사)
    18.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19. 코윈테크 추가상장(CB전환)
    20. CNT85 추가상장(CB전환)
    21. 자화전자 추가상장(CB전환)
    22. CBI 추가상장(CB전환)


    23. 美) 9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4. 美) 10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25.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6. 美) JP모건체이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7. 美) 블랙록 실적발표(현지시간)
    28. 美) 씨티그룹 실적발표(현지시간)
    29. 美) 웰스파고 실적발표(현지시간)
    30. 美)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실적발표(현지시간)
    31. 유로존) 8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2. 中) 9월 무역수지
    33. 中) 9월 소비자물가지수
    34. 中) 9월 생산자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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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3일 : SM엔터 '이수만 지우기'…알짜 자회사 기습 매각 나섰다 보도에 재공시 기한
    10월13일 : 크래프톤, 성수동 메가박스 본사 건물 매입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11~14일 : 2023 로보월드 개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킨텍스 제1전시장
    10월17~22일 :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10월19 : 10월 금융통화위원회
    10월19 : 한국카본, 주식회사 한국신소재 흡수합병 신주가 상장될 예정.
    10월19~21일 :  2023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엑스코
    10월20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0월20일 : 삼성전자 메모리테크데이행사 개최,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 차세대 D램, 낸드, HBM 기술동향 전략
    10월20~24일 : ESMO, 유럽 종양학회 '홍콩 증시 휴장
    10월23일 : 홍콩증시 중양절 휴장
    10월23일 :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흡수합병 관련 주주총회
    10월24~27일 : 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10월24~27일 : CTAD, 알츠하이머학회
    10월25~27일 :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코엑스,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분야 참가
    10월11일 : 하반기 재·보궐선거
    10월13일 : 폴란드 총선
    10월14일 : 아일랜드 외교관계 수립 40주년
    10월19일 : 한은 금통위
    10월20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0월20일 : 삼성전자 2023 메모리테크데이 행사,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 
    10월20~11월05일 : 팬아메리칸 경기 
    10월23일 : 홍콩증시 중양절 휴장
    10월24일 : YTN입찰 마감
    10월24~27일 : 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10월25~27일 :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 서울코엑스
    10월25일 : 첫 대체복무요원 소집 해제
    10월26일 : ECB 통화정책회의  
    10월27일 :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투자유치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29일 : 이태원 압사사고 희생자 1주기 
    10월29일 : 유럽 서머타임 해제(현지시간)
    10월31일~11월1일 : 미국 FOMC 회의
    10월31일 :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정부 시정연설
    ~~~~
    11월중 : 11월 APEC 정상회의, ASEAN정상회담
    11월중 : 수도권 전철 경강선 성남역 신설
    11월중 : 달 탐사로봇 바이퍼 발사
    11월01일 :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개최. 신재생에너지
    11월01일 : 삼성전자, 효성 창립기념일 
    11월01일 : KG모빌리티 토레스 전기차 출시
    11월01~05일 SITC, 미국 면역항암학회, 엔케이맥스, 큐리언트 발표
    11월02~4일 : 디지털미디어테크쇼, XR, ,NFT, 블록체인, 클라우드, 킨텍스
    11월02일 :美) FOMC회의 발표, 한국시간
    11월03일 : 일본증시, 문화의 날 휴장
    11월05일 : 美 서머타임 해제, 뉴욕증시개장 한국시간 22시30분->23시30분
    11월06일 : 오픈AI,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11월06~08일 BIO Europe 2023, 바이오 유럽
    11월06~17일 : 제28차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11월08~10일 :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코엑스
    11월08~10일 : K-UAM 콘펙스, 인천 영종도
    11월09일 : 옵션만기일
    11월10~15일 ACR, 미국 류마티스학회 
    11월12일 : APEC 정상회의(AELM), 샌프란시스코
    11월12일 :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회의 개최, 서울
    11월14~15일 : 삼성소프트웨어개발자 콘퍼런스(SDC23)강남역 삼성다목적홀
    11월14~16일 :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 코엑스. 의료기기, 바이오, 생명과학 분야
    11월15일 : MSCI 반기리뷰(한국시간),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11월16일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1월16~19일 : 지스타(G-STAR)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개최, 부산 벡스코
    11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2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11월23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3일 : 일본증시, Labor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2~24일 :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 코엑스,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11월24일 : 미국증시, the day after Thanksgiving로 조기폐장
    11월24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대규모 할인행사
    11월27일 : 美 사이버먼데이(현지시간)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1월29~12월1일 : 소프트웨이브2023개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코엑스
    11월30일 : 한은금통위
    11월30일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14일 종목편출입확정,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상승하며 예상치를 상회함. 미국 노동부는 9월 CPI에 가장 크게 기여한 부분은 주거비였으며, 주거비가 CPI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설명함 (WSJ)

     

    ㅇ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9월회의에서 일부 위원들이 금리동결을 선호했으나 확고한 과반이 금리인상을 요구해 금리를 인상했다고 밝힘 (Reuters)

     

    ㅇ 월리 아데예모 미국 재무부 부장관은 하원 민주당 의원들을 만나 미국과 카타르 정부가 카타르 은행에 예치된 60억달러(약 8조원)를 이란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WP)

     

    ㅇ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이 6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 레바논 등과 시아파 국가로 분류되는 시리아의 주요 공항 2곳에 공습을 가하며 확전우려가 커지고 있음 (AP)

     

    ㅇ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0월 원유시장 보고서에서 내년 수요 증가 전망치를 하루 100만배럴에서 88만배럴로 하향 조정함 (Reuters)

     

    ㅇ 일본 경제산업성이 3조4000억엔 규모의 반도체 기금 증액분을 반영해달라고 재무성에 요청함. 경제산업성은 반도체 기금을 증액해 라피더스의 공장 건설에 6000억엔(약 5조3900억원)을, TSMC의 공장 건설에 9000억엔(약 8조원)을, 이미지센서를 생산하는 소니에 7000억엔(약 6조28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알려짐

     

    ㅇ 중국 국유기업인 중양후이진 투자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공상은행·건설은행·농업은행·중국은행 지분을 매입했다고 알려짐. 또 구체적인 규모를 밝히지 않으면서도 향후 6개월간 지분 매입을 이어가겠다고 밝힘

    ㅇ 올해와 내년 중국의 예상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에 대해 부동산 투자 의존을 버리고 소비 촉진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함. 

    ㅇ 중국 증권 당국은 증권사와 그 해외 부문에 해외거래 서비스에서 본토 신규고객을 모집하는 걸 금지했다고 알려짐. 또한 기존 국내 고객에 대해서도 외환규제를 피하는 걸 막기 위해 신규 해외투자를 철저히 감시할 방침이라고 보도됨

     

    미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3곳에서 사상 초유의 동시 파업을 진행 중인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는 포드 켄터키 트럭공장에서 기습적으로  파업을 확대함. 노조는 8,700명의 근로자에게 파업을 하라고 지시.  해당공장은 포드의 글로벌 자동차 매출의 6분의 1인 연간 250억 달러(약 33조5천억 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곳임. 이로 인해 포드의 주요차량 생산에 차질이 빚어짐 (CNN)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차익실현

     

    MSCI한국지수 ETF -0.89%, MSCI신흥지수 ETF -1.12%.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7.64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8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94% 하락. KOSPI는 -1.0%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의 금리하락, 유가하락과 미증시의 상승분위기에 큰폭 상승으로 출발, 장중 내내 횡보하다가 장막판에 상승폭 확대. 미 CPI 발표를 앞둔 불확실성과 옵션만기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승세를 보인 이유는 아시아 장중 달러약세, 유가하락, 금리하락 등 매크로변수가 우호적으로 변하고, 중국증시의 큰폭 상승에 아시아 증시와 미 지수선물의 동반 상승 영향때문으로 추정.

    선물시장에서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에 큰 규모의 환매수 유입으로 지수상승을 이끌었으나, 공매도규모가 5700억에 달하는 등 현물수급은 부진한 모습. 중국증시의 상승이유는 중국 국부펀드의 투자기관인 중앙회금공사 (CIC)가 4대 국유은행 A주 지분을 늘렸다고 발표했으며 향후 6개월 내 추가 매수 계획을 밝힘에 따라 큰폭 상승

    강세업종은 2차전지>장비AI로봇>화학,금속,소재>지주,상사,건설,기계>신재생,스마트그리드>미디어,컨텐츠>정보기술>반도체>소프트,클라우드>헬쓰케어>은행금융>소비재 순 강세, 약세업종은 방송통신,인터넷>운송,방산,조선>자동차>유틸>건자재 순 약세

     

    간밤뉴욕증에서  시장예상을 상회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로 인해  미 국채금리 급등, 달러강세, 유가상승 등 매크로변수가 부정적으로 변한 것도 한국증시에 부정적. 하지만  근원물가는 예상에 부합했다는 점에서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확대는 부정적 요인. 미국이 카타르 은행에 보관 중인 60억 달러 규모의 이란자금을 동결하고, 대(對)이란 제재를 더욱 강력히 해야 한다는 美 정치권의 주장이 전해지며 장후반 낙폭이 확대 된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요인.

     

    전일 옵션만기일을 지나며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 포지션 잔고 규모는 3조9000억 내외, 오늘은 환매수보다 헤지성 선물매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 

     

    종합하면 국내증시는 美 증시의 하락, 국채금리상승 및 달러 강세영향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커질 것으로 전망. 장중 발표예정인 중국 9월 소비자 및 생산자 물가와 무역수지 동향에 주목할 필요. 긍정적인 데이터가 나온 다면 증시 하방을 제한시킬 것으로 기대.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01%
    WTI유가 : +0.77%
    원화가치 : -0.84%
    달러가치 : +0.89%
    미10년국채금리 : +3.28%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ㅇ 다우-0.51%, S&P-0.62%, 나스닥 -0.63%, 러셀-2.2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미 증시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로 인해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으나,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확대되며 장중 낙폭을 확대,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한 9월 CPI로 인해 달러 강세, 국채금리상승 영향으로 하방압력 키웠으나, 근원물가는 예상에 부합했다는 점에서 낙폭을 제한. 그러나 장중 미국이 카타르 은행에 보관 중인 60억 달러 규모의 이란자금을 동결하고, 대(對)이란 제재를 더욱 강력히 해야 한다는 美 정치권의 주장이 전해지며 약세 확대.

     

    #하락 1: 시장 예상 상회한 9월 CPI

     

    9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과 동일한 전년대비 3.7% 상승하며 3.6%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 시장 예상을 상회. 다만 가격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시장예상에 부합한 4.1%를 기록하며 전월 4.3%에서 둔화. 이는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디스인플레이션 지속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함을 나타내. 특히 식품 인플레이션은 전월 4.3%, 2022년 8월 기록한 최고치인 11.4%에서 크게 둔화한 3.7%를 기록하며 2년여만에 최저치 기록. 전월대비로는 근원 CPI는 시장 예상(0.3%)에 부합했지만, 헤드라인 CPI는 0.4% 상승하며 시장 예상(0.3%) 소폭 상회.

     

    세부 항목별로는 에너지 비용이 연료유 가격 반등으로 인해 지난달 기록한 전년대비 -3.6%에서 -0.5%로 완화. 이외 식품(9월 3.7%vs 8월 4.3%), 신차(2.5%vs.2.9%), 의류(2.3%vs.3.1%), 의 료용품(4.2%vs.4.5%)을 비롯한 주거비, 교통서비스, 중고차와 트럭 및 의료서비스 비용이 지속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9월 CPI 발표이후, 최근 완화적 흐름이 나타났던 국채수익률과 달러인덱스는 상승하며 증시에 부 담이 되었고, 시장 내 광범위하게 형성되어 있는 (연준의) 제한적 통화정책과 낮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의 '불씨'를 되살렸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부정적으로 만듦.

     

    #하락 2: 지정학적 불안

     

    장 시작 전 발표된 9월 CPI를 소화하며 초반 혼조세를 보인 증시는 오후들어 중동 지정학적 불안이 커지자 낙폭을 더욱 확대하는 모습을 보임. 우선 미국은 현재 카타르 은행에 보관 중인 60억달러 규모의 이란 자금을 동결하겠다고 밝혔고 동시에 이스라엘, 카타르, 요르단 등 중동 순방 중인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란 자금을 엄격하게 감독하고 있으며 이를 동결할 권리를 갖고 있다" 고 말해 미국의 대(對) 이란 제재가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

     

    여기에 美 정치권에서는 공화당 상원의원 10여명이 며칠 전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란을 더욱 고립시킬 수 있는 강력한 제재 등 조율된 행동에 나서라고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져 또한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란이 이스라엘 공격에 연루됐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지만, 대체로 이란이 연루된 것은 확실하다"고 말한 점도 지정학적 불안을 더욱 가중.

     

     

     

     

     

     

     

     


    ■ 주요종목 : 개별 종목 이슈

     

    S&P500의 주요 섹터 중 정보기술(+0.10%), 에너지(+0.09%)를 제외한 9개 섹터는 모두 하락. 특히 소재(-1.51%), 유틸리티(-1.50%), 부동산(-1.30%) 등이 약세를 보임.

     

    월그린부츠 (+7.04%)는 약국 및 의료 사업의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해 손실이 축소한 실적을 발표. 또한 수익성 개선을 위한 매장 및 진료소 폐쇄를 통해 약 10억 달러의 비용 절감과 약가인상 기대감에 상승.

     

    또한 호멜푸드(-9.83%)는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종가를 기록하였는데, 비용절감 및 장기적인 성장목표보다는 시간당 임금을 3달러 에서 6달러로 인상하고 기타 복리후생을 포함한 새로운 합의안에 더 민감하게 반응.

     

    브로드컴(+3.55%)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회사인 VMware(+4.22%) 인수가 중국의 승인을 곧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산업용품 및 건축자재를 판매하는 패스널(+7.53%)은 시장예상을 상회한 분기실적을 발표하며  상승. 주요 모기지기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며 23년래 최고치를 기록하자 주택건설기업들 주가 약세. DR호튼(-5.82%), 레나(-5.08%), 풀테그룹(-4.87%) 등이 하락하였고 S&P 주택건설ETF(XBH)도 3.78%나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美국채금리는 장 초반 9월 CPI 발표 이후 상승하였으나 오후들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는 흐름, 이는 200억 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국채 경매에서 부진한 수요를 반영하며 30년물 수익률이 장중 급등했기 때문. 이날 30년 만기 국채 쿠폰 수익률은 4.837%로 이전 4.800% 보다 높아.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상승했는데 이는 WSJ 예상치인 3.6% 상승보다 높은 수준. 9월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상승, 이는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 9월 근원 CPI는 전월치였던 4.3%에서 소폭 둔화.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 실질금리 큰폭 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TED Spread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여전한 美 인플레 압력에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엔화>원화>유로>파운드


    달러화가 강세. 이날 발표된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월가예상을 상회하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실질금리가 큰폭 상승한 영향에 달러는 강세를 보여.

    엔화는 일본은행(BOJ)이 당분간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변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약세 흐름. 일본의 경제지표도 엔화 약세에 한몫하는 중. 일본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2.0% 오르며 9개월째 둔화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 8월 일본의 핵심 기계류 수주 역시 시장 예상치를 큰폭 하회하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점이 반영.

    유로화는 약세.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데, ECB가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행보를 종식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약세흐름이 나타나.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유가 상승 반전

     

    국제유가는 미국의 기록적인 생산량과 예상보다 큰 재고 증가로 하락 출발했으나 이란이 하마스의 배후라는 미 정치권의 주장에 이란제재 가능성 부상 등 중동지정학적 불안으로 상승 반전.

     

    美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전주보다 하루 30만 배럴 증가한 1,320만 배럴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지난 2020년 3월 13일 기록한 1,310만 배럴을 상회. 주간 원유재고는 시장 예상(+50만 배럴)을 크게 상회한 1,020만 배럴 증가. 이에 가솔린 선물가격은 10개월래 최저치로 하락. 반면 난방유 선물은 상승하였는데, 가솔린 재고가 증가한 것과 달리 증류유와 난방유 재고는 크게 감소. 또한 유지보수를 위한 정제시설 폐쇄로 공급이 더욱 제한될 것이란 우려가 커졌기 때문.

     

    WSJ은 미국 정보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준비를 알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 다만 미 정보 당국은 이란이 하마스의 공격 시점이나 규모는 알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 이란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고수하지만, 하마스 내부와 서방에서는 이란을 배후로 지목하는 목소리가 조금씩 커지고 있는 점이 유가 상승압력으로 작용. 

     

     

     

     

     


    ■ 전일 아시아증시  : 美 국채금리 하락에 일제히 상승

    ㅇ 상하이+0.94%, 선전+0.72%, 항셍지수+1.93%, 항셍H지수 +2.19%

    12일  중국증시는 국부펀드의 은행주 매입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중국 국부펀드는 8년 만에 은행주를 매입하면서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중국투자공사(CIC)의 산하 기관인 후이진 투자공사는 중국 은행주들을 약 6천500만달러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보유 주식을 더 늘릴 계획으로 전해진다.

    중국증시는 개장부터 상승 분위기를 보였다.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우려에 따라 글로벌 고금리가 완화하면서,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아시아 주요국의 증시에 모두 강세가 연출되면서, 중국증시에도 꾸준한 매수세가 들어왔다. 위안화도 특정 방향으로 쏠리지 않아 증시 수급을 흔들지 않았다. 


    이러한 소식에 상하이종합지수에 편입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은행주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국 당국이 주식시장 부양에 대한 기대를 키우면서 추가 부양책에 대한 전망도 확산 중이다. 홍콩증시도 아시아 시장 강세에 발맞춰 2%가량 올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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