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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0(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10. 20. 06:25
23/10/20(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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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 국채금리 5%돌파 우려와 중동문제 악화로 국제유가가 급등에 하락출발 후 외인선물 매도확대에 낙폭을 확대. 아시아증시와 미 지수선물 공히 하락했지만 한국증시만 특별히 큰 하락하며 마감. 코스피 -1.69%, 코스닥 -1.89%로 마감.
일본증시는 하락 출발 후 BOJ의 국채시장 개입에 낙폭 축소. 테슬라의 폭락영향과 2차전지 공급과잉 우려로 CATL 하락에 한국의 2차전지, 자동차업종도 부진. 아시아장중 유가는 상승, 미 국채금리는 되돌림 하락. 달러강보합에 원화는 강세를 나타내.
장초반 외인 헤지성 선물매도가 급하게 유입되면서 장초반 한때 -4600억 순매도를 기록, 이후 일부 환매수 유입되기도 하였지만 순매도로 마감. 외인 헤지성 선물매도 포지션 잔고규모는 5조원 정도로 추정. 대부부분의 업종, 종목이 하락. 약세업종순서는 2차전지>소재>유틸리티>산업재>자동차>정보기술>소비재>미디어컨텐츠>은행금융>반도체>헬쓰케어 순 약세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추가 조정 시 매수 대응 권고 - NH
ㅇ KOSPI 주간예상: 2,380~2,480P
- 상승요인 : 연말 미국 쇼핑시즌 기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 하락요인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 관심업종 : 반도체, 자동차, 은행, 정유, 항공우주/방산
ㅇ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는 5천명을 넘어섬(10/19 기준, 이스라엘측 1,400명 이상, 팔레스타인측 3700명 이상). 이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의 유혈사태 중 역대 가장 많은 사망자 수. 이전 최대치는 2014년 가자 지구 분쟁(약 2,200명 사망)이었음.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방문도 큰 성과 없이 종료. 당초 요르단 국왕,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이집트 대통령과의 4자 회담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가자지구 병원폭발사건으로 인해 취소. 오히려 바이든의 이스라엘 지지 선언으로 아랍 국가들의 반이스라엘·반미 감정이 확대
중동 사태의 리스크는 고조되고 있음. 글로벌 금융시장에 위험자산 회피심리를 키울 가능성. 다만, 중동 국가들의 실리적 이 해관계를 감안했을 때 국제전 양상으로의 확전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판단. 참고로 과거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전쟁은 7~45일 정도의 기간동안 진행 후 휴전. 현재는 14일 경과한 상황(10/20 기준)
ㅇ 미국 연말 쇼핑시즌 서베이:
미국 컨설팅회사인 딜로이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2023년 연말 쇼핑시즌에 평균 1,652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응답. 이는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수치이며,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1,496달러 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 4분기 미국 재고재축적 사이클과 이에 힘입은 한국 수출 개선 기대를 높이는 요인
ㅇ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대만의 IT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4분기 DRAM, NAND Flash 반도체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 DRAM 평균판매단가(ASP)는 3분기에 전분기대비 0~5% 하락했으나 4분기에 3~8% 상승할 것으로 예상. NAND Flash 평균판매단가(ASP)는 3분기에 전분기대비 5~10% 하락했으나 4분기에 8~13% 상승할 것으로 예상.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공급사들의 감산 효과와 재고 소진이 맞물려 가격이 조금씩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는 것.
ㅇ 투자전략: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는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을 언더슈팅시킬 수 있는 변수. 다 만 9월 FOMC 이후 연준 위원들의 발언 강도가 누그러지고 있다는 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의 국제전 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는 점도 기억할 필요. 이번 사태로 인한 주가지수 추가 조정은 '하락 추세로의 전환' 이라기보다는 '패닉 셀링에 의한 단기 언더슈팅' 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조정 시 매수대응 필요하다고 판단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한국 9월 생산자물가(10/24),
- 유로존 10월 마킷 PMI(잠정치, 10/24),
- 미국 10월 마킷 PMI(잠정치, 10/24),
- 한국 3분기 GDP(잠정치, 10/26),
-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10/26),
- 미국 3분기 GDP(속보치, 10/26),
- 미국 9월 PCE 물가(10/27),
- 미국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10/27)
ㅇ 주간 주요실적 발표 :
POSCO홀딩스·KB금융(10/24), LG에너지솔루션·LG디스플레이·삼성바이오로직스(10/25), SK하이닉스·현대차·기아· 삼성 SDI·삼성전기·LG이노텍·LG생활건강·S-Oil·한화시스템(10/26), 하나금융지주·SKIET(10/27)
■ 경제 Preview: 공백 기간
- 10월 19일 현재, 글로벌 중앙은행 보유자산은 26.2조 달러로 전주대비 180억 달러 감소. 10월 19일 현재, 글로벌 인플레이션(CPI) 상승률은 6.2%로 전주대비 0.18%p 하락.
- 10월 13일주 기준으로 미국의 전년대비 성장률은 2.1%로 전주대비 0.4%p 상승.
- 10월 19일 현재, 4분기 글로벌 GDP 성장률 추정치는 전분기대비 연율화 기준 1.4%로 전주대비 0.03%p 하락 - 유동성은 줄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하락하고 있으나 수준이 높고, 성장률은 글로벌 전체로는 부진하고 미국은 양호.
- 다음 주에 이런 상황을 바꿀 만한 트리거는 특별히 보이지 않음. 중요한 경제지표가 있는 주는 아니며, 그나마 미국과 유럽의 제조업 PMI 속보 통계가 발표되는데 미국은 최근 지역별 제조업 동향조사를 보면 상승할 것으로 보임.
- 11월 2일 FOMC를 앞두고 통화정책 관련 발언은 중단.
■ FX Preview: 달라진 JPY 레벨과 환율 영향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310원~1,380원
- 최근 미국채 금리 상승세 재개됐으나 달러/엔 환율은 149엔 부근에서 추가 상승이 제한. 미국과의 물가 차(통화정책 차별 화)는 이미 코로나19 수준 으로 좁혀짐. 일본의 기대인플레이션은 꾸준히 상승 중.
- 일본 가계금융자산 내 현금/예금 비중은 55%, 주식은 12%(참고로 미국은 각각 13%, 40%). 보수적인 일본의 가계자산구 성에도 변화가 감지. 2분기 가계가 보유한 주식은 전년 대비 26% 상승. 엔화 환산 수출금액, 임금 등 명목 지표가 개선되고 있음.
- 현재 환율 레벨, 계절적 에너지 수요 확대 및 불확실한 에너지 가격 추이를 고려하면 단기적으로 일본의 물가 상방 압력은 이어질 가능성. 정부 역시 임금인상에 우호적인 가운데, 생산 측 비용 증가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 전가 이슈도 지속될 것으 로 보임. 이 가운데 실질 구매력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서는 임금 상승이 관건. 올해 춘투 임금 상승률은 3.9%로 30년래 가장 높음. 제조업 고용 호조 역시 수요측 인플레 압력을 지지.
- 이러한 디플레이션 탈피 시그널을 점검하며 일본은행은 신중하게 긴축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음. 점진적 엔화 강세를 전망하나 과거와 달라진 환율 레벨 자체가 일본 매크로 상황에 보다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오버킬’의 향후 경로: 파월 연설 후 시장이 긴장한 이유 -KB
ㅇ 파월 발언의 세 가지 포인트 #1: higher for longer로 이동
어제 파월의 연설은 FOMC 기자회견과 유사했다. 세 가지 포인트와 관련된 파월의 주요 발언은 아래와 같다.
① 11월 금리인상↓: 임금/물가는 2%로 내려오고 있다. 장기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긴축 영향을 지켜보겠다
② Higher for longer: ‘추세를 웃도는 성장’과 ‘노동시장의 추가 냉각’ 이 없다면, 이는 추가 긴축을 정당화할 것이다. 이는 FOMC 기자회견의 발언이 반복된 것인데, SEP에서 연준은 올해 4분기 경제성장은 추세 이상, 고용은 추가 냉각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11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다만 점도표에서 내년 인하를 모두 지우거나, 심지어 올해 인상 점들을 내년으로 이연하는 건 가능해 보인다. 파월의 발언을 봤을 때 그렇다.
③ 과잉긴축 달성: 파월은 “현재 통화정책이 너무 타이트하단 증거는 없다”고 언급했다. 아직 ‘과잉긴축’ 상황이 아니라는 선언이다. 그렇다면 지금 레벨이 ‘과잉긴축인지, 긴축이 여전히 불충분한 건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파월은 모든 사안에 대해 ‘미리 알 수 없으며, 현상이 나타나야 알 수 있다’는 후행적인 생각 (data dependent)을 가지고 있다. ‘과잉긴축’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레벨이 과잉긴축인지 미리 알 수 없으며, 금융시장에 관련된 현상이 나타나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긴축으로 인해 시장의 약한 고리가 부러져 금융발작이 나타나야, “이 정도면 ‘과잉긴축’이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2018년 오버킬이 그랬고, 올해 3월 SVB사태가 그랬다. 따라서 둘 중 하나는 있어야 긴축이 멈출텐데, 1) 경기/고용 악화 or 2) 금융시장 발작이다.
ㅇ 요약
① 11월 인상 가능성은 낮아졌다, ② 내년 점도표가 상향될 가능성과 ③ 과잉긴축 (오버킬) 가능성은 높아졌다. 과잉긴축 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파월은 이것도 후행적인 생각 (data dependent)에 의존하고 있다.금융시장 발작이 나타나면, 비로소 ‘과잉긴축‘ 레벨임을 후행적으로 알 수 있다는 것이다.
■ 한국 주식 급락 코멘트 : 다시 박스권 하단에 도달한 KOSPI -NH
ㅇ 하락 원인: 1) 중동 확전 우려, 2) 미 10년물 금리 4.9% 상회, 3) 테슬라∙엔비디아 급락
- 10월 19일 KOSPI 지수는 1.9%, KOSDAQ 지수는 3.07% 하락. 국내 주가 지수 하락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미국 고금리 지속 우려, 전일 테슬라와 엔비디아 주가 급락에 기인
- 가자 지구의 병원 폭격 배후에 대한 논란이 중동 국가의 긴장감을 높아지는 가운데 이라크 내 미군이 주둔하는 기지에 드론 공격이 단행되면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 이란은 중동 국가들에게 이스라엘로의 원유 수출 중단을 요구. 미 하원은 이란이 직접 개입할 시 미군을 파병할 수 있는 법안을 추진. 이에 중동 국가 내 확전 우려가 증폭
-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견조한 소매판매 지표와 유가 급등 우려로 4.9%를 상회. 동시에 달러 지수도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금일 원/달러 환율은 1,359원까지 도달. 이에 외국인 투자자는 2영업일만에 다시 순매도로 전환
- 전일 장마감 이후 발표된 테슬라의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 전일 장중 실적 미스 우려에 테슬라 주가가 4.78% 급락하고 장마감 이후 시간외에서 4% 넘게 하락하면서 국내 2차 전지 업종 주가도 약세 흐름. 또한 반도체 수출 규제 관련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전일 엔비디아 주가가 3.96% 하락한 점도 국내 반도체 업종 주가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
ㅇ 향후 전망: 확전 여부에 촉각. 단기 긴장감 고조될 수 있으나, 2차 레드라인을 넘는 확전 가능성은 낮음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지속되고, 주변 중동 국가의 개입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단기적으로 전쟁 트레이드가 이어질 가능성. 일각에서 우려하는 대로 국제유가가 $150까지 상승, 5차 중동 전쟁으로 확대 등 테일 리스크 가능성을 무시할 수는 없음.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하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지속되는 등 1차 레드라인은 현실화. 다만 베이스 시나리오 상에서는 이란 등 다른 중동 국가가 2차 레드라인을 넘어 중동 전쟁에 참여할 가능성은 낮음. 그렇다면 시장은 결국 FOMC와 펀더멘털에 주목할 것.
- 지정학적 리스크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미 국채 금리가 4.9%에 도달한 상황에서 미 연준은 추가 금리 인상보다 고금리를 언제까지 유지할 지에 더 주목할 것. 최근 연준 위원들은 높은 금리와 중동 리스크로 금리 인상 필요성이 줄어들었다고 발언한 바 있음.
- 펀더멘털을 고려한 KOSPI 지수의 하단은 후행 PBR 0.9배인 2,380pt선. 향후 중동 관련 극단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주가 지수가 단기적으로 2,380pt선을 하회할 수 있음. 그러나 국내 기업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내 주가 지수의 하락 추세 전환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 KOSPI 지수 2,380pt 이하에서는 낙폭과대주, 대형 우량주 위주의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
■ 미국채 금리 레벨업에도 조정시 매수전략 유지-대신
ㅇ 미국채 10년물 5%. 심리/수급/가격 간 악순환 고리로 인한 단기 오버슈팅
- 미국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여파로 채권 금리 변동성 재확대. 채권금리 레벨업으로 인한 단기 불안심리와 수급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
- 미국 소매판매 데이터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미국 소비 탄력성의 견조함을 확인. 9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7% 증가하면서 예상치인 +0.3%를 크게 상회. 8월 수치도 +0.6%에서 +0.8%로 상향조정. 이로써 3분기 소매판매는 전기대비 1.7% 증가하며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 기록.
-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기존의 4.6% 수준에서 4.9%를 상회, 5%에 근접. 연준 위원들의 완화적 스탠스 전환으로 안정세를 보여온 채권금리 레벨업.
- 투자심리와 수급 측면에서 단기 부담은 가중될 수 밖에 없음. 하지만, 증시에 미치는 충격은 제한적일 전망. 1) 채권금리 급등의 촉매제였던 9월 FOMC 이후 연준 위원들의 스탠스 전환이 확인되었고, 2) 경기모멘텀에 근거한 채권금리 상승이기 때문에 경기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될 여지 존재. 또한 3) 9월 FOMC이후 10월 3일까지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50bp 이상 급등하는 상황을 이미 경험했다는 점 등이 증시 영향력을 제한하는 요인.
- 이번 채권금리 레벨업 과정은 기존에 남아있던 공포심리에 경기변수가 가세하면서 다시금 심리/수급/가격 변수 간의 악순환의 고리가 재가동된 결과. 채권금리가 정점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단기 오버슈팅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다음주 10월 26일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전기대비 연율, 예상 4%, 2분기 2.1%)과 27일 9월 PCE(예상 3.4%, 8월 3.5%)와 Core PCE(예상 3.7%, 8월 3.9%)를 확인하며 채권금리 상승압력 정점통과 여부 확인 필요.
-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 달러화 변화에 주목. 채권금리 레벨업에도 달러 인덱스는 106p 수준 유지. 10월 3일 금리와 달러인덱스가 동시에 고점을 기록한 것과 다른 양상. Non-US 경기 저점통과 가시화 때문. 한편, 증시, 채권, 외환시장 변동성과 공포심리도 정점통과 진행 중. 역발상 투자가 필요한 시점.
- 기존 악재들(채권금리, 지정학리스크 등)의 여진으로 KOSPI, 글로벌 증시가 흔들린다면 조정시 비중확대 전략 유효. 다만 3분기 실적시즌이 진행 중인만큼 실적 전망이 상향 되거나, 실적이 불안하더라도 수출 회복세가 뚜렷하고, 외국인 수급이 뒷받침되는 업종에 집중. 대표적인 업종으로 반도체, 자동차, 기계, IT하드웨어가 있음.
■ 배터리/전기차 뉴스 업데이트 (10월 20일)-미래
(전고체)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 공개 예정 동사는 '2023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다양한 배터리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라인업, P6, P5 등 프리미엄 배터리 제품도 전시. 27년 양산을 앞둔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 [10월19일/헤럴드경제]
(전고체) 현대차그룹, 2030년부터 전고체 배터리 탑재 동그룹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은 '장거리 전기차를 위한 전 고체 전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2030년 이내에 상용 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힘. 또한, 전기차 시장은 최 근 둔회세에도 2040년까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10월19일/서울경제]
(리튬) 미래첨단소재, 620억원 규모 수산화리튬 해외수출 동사는 글로벌 주요 양극재 업체와 수산화리튬 약 620억 원 규모(1,000톤)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에 성사된 물량은 11월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 또한 동사는 기존 수산화리튬외에 지난 1월 무수 양산 1호기를 셋업, 무수리튬 양산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함 [10월19일/이데일리]
(리튬) 中, 리튬 확보 박차, 광산 사용권 매각 적극 추진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자연자원부가 리튬 자원 탐사와 매 장량·생산량 확대, 리튬전지 신에너지 산업 발전을 촉진하 기 위해 리튬 매장 구역의 토지 사용권 유상양도와 리튬의 공급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함. 중국 당국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유상양도 대상을 늘릴 계획 [10월17일/연합뉴스]
(신형) Tesla, 중국서 신형 모델3 정식 판매 개시 동사는 중국에서 신형 모델3의 정식 판매를 시작함. 이달 말부터 전시장에서 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첫 배송이 시작 됨. RWD 트림은 25.99만위안(약 4,800만원), 듀얼모터 AWD 트림은 29.59만위안(약 5,473만원)으로 9월에 발 표한 사전 가격과 동일하며 구형 모델 대비 상향됨 [10월19일/CnEVPost]
(신형) Tesla, 말레이시아서 신형 모델3 공개 동사는 말레이시아에 체험 센터를 오픈함. 특히 이번 행사 에서는 신형 모델3를 공개했고 현재 주문이 가능하며 이번 분기 첫 배송 시작. 동사의 현지 책임자는 전국 12개 지역에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힘 [10월19일/Tesmanian]
(충전) Toyota, 2025년부터 테슬라 NACS 채택 동사는 향후 특정 도요타 및 렉서스 BEV 모델에 테슬라 NACS 포트를 탑재할 예정. 여기에는 켄터키 공장에서 조 립될 신형 도요타 SUV도 포함됨. 또한 CCS 포트가 탑재 된 기존 모델에는 NACS 어댑터를 제공할 예정. 미국 에 너지부에 따르면 미국내 급속 충전기의 약 60%가 NACS [10월20일/Reuters]
(공장) 中장안자동차, 태국에 NEV 공장 건설 계약 체결 동사는 태국에 88억바트(약 3,280억원)을 투자해 1단계 최대 생산역량 규모 10만대의 NEV 공장을 건설할 계획. 태국 BOI(투자청)는 장안자동차의 프로젝트에 투자 증여 서를 수여했다고 밝힘. 2단계는 연간 20만대 규모로 예상. 해당 공장에서 생산된 NEV는 태국 뿐만 아니라 호주, 뉴 질랜드. 영국, 남아프리카 등 다른 시장으로 수출될 예정 [10월19일/CnEVPost]
■ 중국 스마트폰 회복, 재고는 역사적 저점 -NH
[중국 8월 출하량은 전년비 1.2% 감소했지만 감소폭 축소. 9월 이후 신 제품 출시 영향 및 교체 수요 영향으로 출하량 증가세 전망. 부품 재고 증가율도 바닥에 근접했다고 판단. 2024년 상반기 업황 본격 개선 기대]
ㅇ 중국 8월 스마트폰 출하량 견조
중국 8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1,793만대(-1.2% y-y, +3.7% m-m)를 기록하며 전년비 감소폭 축소. 8월 판매는 29개월만에 전년비 증가(+0.3% y-y)했다는 점 고려하면 세트 재고 감소세 이어졌을 것으로 판단. 9월 이후에도 점진적인 판매 및 출하 개선 예상되어 부품 재고 축적 사이클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
업체별로는 Apple이 대부분인 해외브랜드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비 93.1% 증가했고 중국 로컬 합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비 5.7% 감소. 9월에 최근 흥 행하고 있는 Huawei의 Mate 60 Pro와 iPhone 15 시리즈가 출시되었다는 점 고려하면 판매와 출하량 모두 전년비 증가세 시현 가능할 전망.
ㅇ 중국 컴퓨터/스마트폰 재고 수준 저점, 부품 업황 회복 전망
양호한 판매에도 중국 컴퓨터/스마트폰 및 기타 전자장비 재고 전년비 증가율은 역사적 저점. 참고로 해당 품목의 재고는 2023년 5월부터 소폭 감소에 가까운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 경제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던 2016년, 그리고 Huawei의 미국 규제가 본격화된 2019년 하반기와 유사.
통상적으로 재고가 전년비 감소세를 기록한 이후 7~ 8개월 이후 유의미한 증가 세를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3년 말이나 2024년 1분기부터 재고 축적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국내 부품업체에서는 삼성전기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 MLCC 업황은 과 거 중국 IT업체들의 재고 축적 사이클인 2017~ 2018년, 그리고 2020년 중순~ 2022년 중순까지 호조세를 기록. 따라서 당사는 동사가 2024년 초부터 2025 년 이후까지 업황 회복의 수혜 가능성 높다고 판단.
■ 반도체 : 모바일 메모리 시황 점검 및 HBM 조달 경쟁 심화 - 메리츠
-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이 구체화되는 중.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모바일 DRAM 4Q23 가격 협상이 15% 내외에서 체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Trendforce 역시 4Q23 가격인상율 추정치를 아래와 같 이 상향조정. (DRAM 5~8% -> 13~18%, NAND 8~13 -> 10~15%)
- 24년 모바일 메모리 수요 증가에 대비해 1znm 기반 LPDDR 생산 감산폭을 일부 되돌리는 현상도 포착되고 있지만, 가격의 상향반전세에는 큰 부담으로 작 용하지 않을 전망. Trendforce의 1Q23 메모리 판가 인상율 추정치는 DRAM 3~8%, NAND: 5~10%지만, 현재 중국 모바일업체들의 부품 재고 소진세를 감 안 시 이를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높음. 당사는 모바일 메모리 제품의 판가가 2Q24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한편 최근 HBM 확보를 위한 미주 고객사들의 움직임이 바빠지는 중. AMD 는 연말 출시될 MI300X의 HBM 조달이 원활치 않다고 언급. 이에 기존의 수급전략을 다변화시키는 쪽으로 변화 중. Nvidia는 머지않아 메이져 공급사와 추가 협상을 위한 미팅을 가지며 물량 구체화에 나설 전망. 구글 역시 내년에 사용할 Customized HBM 조달 계획을 설립 중.
■ 미 상무부 AI GPU 추가 제재: 2024년까지 영향은 미미 -현대차
ㅇ미국 추가 제재 발표로 NVIDIA와 AMD 설계 대부분의 AI GPU 중국 수출 불가.
- 10월 17일 미 상무부(Department Bureau of Industry and Security)는 2022년 10월 7일 발표하였 던 Advanced Computing Chips Rule을 강화된 버전으로 Revise했다 - 기존 제재에서는 총 연산 성능(Total Processing Unit)제한과 대역폭(Bandwidth) 제한을 모두 Violate하는 경우에 중국으로의 수출이 제한되었지만 강화된 제재에서는 대역폭 제한 조건을 파기하 고 면적당 성능(Performance Density) 제한 조건을 추가하였다. 향후에는 총 연산 성능 제한과 면적 당 성능 제한 중 하나만을 어기게 되더라도 수출은 제한된다.
- 대역폭 제한 조건을 파기한 것의 함의는 총 연산 성능을 유지한 채로 대역폭만 소폭 낮춘 NVIDIA의 A800, H800과 같은 우회 제품 판매 행위를 막겠다는 것이다. 즉 향후에는 총 연산 성능 제한 조건만 위배하게 되더라도 해당 칩을 더 이상 중국에 판매할 수 없으며 이를 중국에 판매하고 싶다면 예외적 인허가를 득해야 한다.
- 중국의 CSP(Baidu, Bytedance, Alibaba, Tencent)들이 이러한 규제를 우회하는 방법은 작고 성능 제 한에 해당되지 않는 칩들을 Chiplet 구조로 대량 패키징하여 전체 AI GPU 묶음의 Computing Power 를 향상시키는 것인데 이마저도 면적당 성능 조건이 추가되며 실행하기 어렵게 되었다.
- 제재는 2023년 11월 16일을 기점으로 효력이 생기며 이로 인해 추가 제재의 대상에 해당되는 AI GPU는 NVIDIA의 A800, H800, L40S, RTX4090과 AMD의 MI250, MI250X, MI300, MI300X가 될 것으로 보인다.
ㅇ단기적으로 악영향은 미미할 것, 다만 제재 장기화에 대해서는 주시할 필요성 有
- 전체 AI GPU 수요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20%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향후 AI GPU를 중국향으로 수출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지며 이러한 수요에 공백이 생기게 되는 것이 시장이 우려하는 바인 것으로 보인다.
-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이러한 제재가 지속된다고 가정할 시 이러한 우려는 현실이 될 수도 있을 것 으로 보인다. AI GPU 팹리스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서 적용 가능한 전략이 총 연 산 성능도 낮고, 칩 면적당 성능도 낮은 Low-end 제품을 판매하는 것인데 중국 CSP들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이다.
- 그러한 제품을 구매할 경우 고성능 AI GPU인 H100, B100, MI300X 등을 채용하는 미국의 CSP들과 경쟁을 할 수 없을 것이며 제재 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중국의 자체 AI GPU 개발이 활발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다만 단기적인 관점에서 이 제재를 바라보았을 때는 2023년 11월 16일까지 남은 30일간의 기간 동안 A800, H800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그 이후에는 A800과 H800의 공백 으로 인해 생기게 된 CAPA를 H100, B100 등의 고부가 제품으로 전환하여 생산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당사 추정으로 A800, H800의 공백은 NVIDIA에게 분기당 $1B~$1.5B정도의 매출 감소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지만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공백을 H100, B100 등의 고부가 제품이 메울 수 있다면 단기적인 악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 LX하우시스 : 이익 체력에는 변함없지만- NH
[전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기록할 것으로 추정. 한편 한샘과의 밸류에이션 격차는 커진 상황. ’22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착공물량은 내년 매출 부진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ㅇ 이익 체력은 변함없으나, 한샘과의 밸류에이션 격차는 확대
-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62,000원(기존 71,000원)으로 13% 하향.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PVC 가격, PF단열재 판매 호조, 고객사의 견조한 자동차 판매량 고려시 이익체력에는 변화 없기 때문. 다만 목표주 가는 Peer인 한샘과의 밸류에이션 격차 확대를 감안, 멀티플 적용 할인율을 50%(기존 45%)로 확대함에 따라 하향.
한샘 은 지난 8월 2분기 서프라이즈 배당을 발표. 이에 주주환원 기대감 커진 상황. 현재 동사의 2024F EV/EBITDA(자사주 가 치 제외, 컨센서스 기준)는 3.4배로 한샘의 8.5배 대비 60% 할인된 수준
ㅇ 3Q23 Preview: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 추정
- 3분기 매출액 9,047억원(-1% y-y), 영업이익 384억원(+150% y-y)으로 컨센서스 부합 전망. 건축자재 사업부는 PVC가격 흐름 안정적인 가운데 고수익성 제품에 해당하는 PF단열재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 270억원(+148% y-y, 영업이익 률 4%) 기록할 것.
’23년 예상 연평균 PVC 가격은 820달러/톤(-23% y-y)이며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 유지될 것. 소재부 품 사업부는 LG전자향 가전 필름 매출이 전분기 수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객사의 자동차 판매량 증가로 영업 이익 129억원(+158% y-y, 영업이익률 5%) 기록할 것
- ’22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착공물량은 리스크 요인. 착공으로부터 약 2년의 시차를 두고 매출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면 ’ 24년 이후 외형 감소 불가피. 2024년 매출액 3.4조원(-6%y-y), 영업이익 1,308억원(-4%y-y) 전망.
■ 통신 위클리 -하나
KT가 2023~2025년 최소 주당배당금 1,960원, 배당 성향 50% 계획을 밝혔다. 결국 주주들의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 동력을 찾긴 어렵다. 어차피 이익이 늘어야 배당이 증가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2023~2024년 이익 감소가 불가피해 배당 유지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최근 주가 상승으로 2023/2024년 기준 현재 KT 기대배당수익률이 5.9%에 불과하다. 경쟁사인 SKT는 물론이고 LGU+보다도 낮다. 이번 최소 DPS 1,960원 선언은 KT 주가를 28,000원 이상으로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KT가 대규모 인력 감축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선 이러한 발표에 환호하는데 과연 그럴까 싶다. 만약 구조조정 발표를 했다면 단기 이익 급감/배당 리스크 부각으로 주가가 하락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과다한 영업비용 체계 개선, 인당 생산성 증대로 주가는 더 높은 상승을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제대로 된 조직 슬림화를 했을 때의 가정이다. 저조한 수익성, 낮은 ROE로 낮은 PBR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KT PBR이 높아지긴 어려워 보인다.
3분기 SKT를 제외한 국내 통신사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다. 3사간 뚜렷한 차별성이 있다기보다는 분기별 영업비용 차이, 기저/역기저 효과에 기인한 것이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전략 폰 등장에도 불구하고 5G 순증 가입자가 좀처럼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올해 KT는 물론이고 LGU+ 연결 영업이익도 증가를 장담하기 어려운 가운데 2024년 5G 가입자 정체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실적 시즌 이후 향후 매출 정체 우려가 커질 수 있어 3~4분기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SKT를 제외한 통신주 점진적 비중 축소를 추천한다. 2024년 실적 우려에 서서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4분기에도 SKT를 제외한 KT/LGU+는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 기록이 예상된다. SKT는 2022년 4분기 과다한 영업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양호한 실적 기록이 예상되는 반면 LGU+는 2022년 4분기 비용 집행이 적었던 탓에 이익 증가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KT는 2022년에 3분기가 아닌 4분기에 임금인상소급분이 반영된 탓에 전년동기비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기타 영업비용 감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3분기 1,200억원에 달하는 임금인상소급분 반영에도 불구하고 4분기 KT 연결 영업이익은 2,154억원으로 전분기비 28% 감소해 컨센서스를 큰 폭 하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3년 KT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 감소한 15,779억원이 예상된다.
에릭슨이 최근 시연회를 열고 28GHz에서 VR 서비스 효용성을 입증하였다. 가장 큰 특징은 광대역을 기반으로 함에 따른 빠른 속도와 초저지연 현상이다. 여전히 mmWAVE 상용화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투자가들이 많지만 결국 네트워크는 초고주파수로 이동할 수 밖에 없으며 28GHz와 더불어 5~18GHz 주파수대역의 통신용 상용화 시도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024년 상반기로 예상되는 국내 통신 3사용 주파수 경매를 계기로 5G/6G 킬러서비스가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10월 들어 통신장비주들이 거래량 감소 속에 주가 하락 추세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 2017~2018년을 돌이켜보면 대량 거래 분출 후 소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과거 사례로 보면 대략 에너지 응집 과정이 2~3개월 이어진 후 본격 대세 상승기로의 진입이 나타났다. 최근 네트워크 투자주기론과 트래픽 영향이 급부상하면서 2024년 말 통신장비주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올해 10~11월이 통신장비주 물량 늘려가기에 최적기라는 판단이다.
다음주 통신서비스 업종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SKT>LGU+>KT 순으로 제시한다. 통신장비주 중에선 쏠리드/이노와이어리스를 탑픽으로 제시하며 KMW에 대한 관심을 서서히 높일 것을 권한다.
■ 오늘스케줄 - 10월 20일 금요일
1. 中) 10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2.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3.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유럽종양학회(ESMO) 개최(현지시간)5. 中 전인대 상무위 소집
6.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동산 PF 대출 보증 규모 확대
7. 에스엘에스바이오 신규 상장
8. 삼성전자 메모리 테크 데이 행사 개최(현지시간)
9. 도요타자동차, 日 공장 재개 여부 결정
10. 기아 노조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 투표
11. 그룹 트레저, 후속곡 'B.O.M.B' 발매
12. 현대건설 실적발표
13. 코스온 상장폐지
14. 비보존 제약 거래정지(주식병합)
15. 한국카본 신주상장(흡수합병)
16. 크리스에프앤씨 변경상장(주식분할)
17. 아이즈비전 추가상장(유상증자)
18. ISC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우리로 추가상장(유상증자)
20. 한스바이오메드 추가상장(BW행사)
21. 금호전기 추가상장(BW행사)
22. 유니켐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3. 동아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24. 에쓰씨엔지니어링 추가상장(CB전환)
25.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6. 율촌 추가상장(주식전환)
27. 셀바이오휴먼텍 보호예수 해제
28. 와이랩 보호예수 해제
29. 핀텔 보호예수 해제
30.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1. 美)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2. 독일)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3. 영국) 10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4. 영국) 9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5. 영국) 9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10월20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0월20일 : 삼성전자 메모리테크데이행사 개최,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 차세대 D램, 낸드, HBM 기술동향 전략
10월20~24일 : ESMO, 유럽 종양학회 '홍콩 증시 휴장10월16~11월22일 : 합동참모본부, 호국훈련 실시
10월17~22일 :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서울공항
10월19~21일 : 2023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엑스코, 자율주행10월23일 : 홍콩증시 중양절 휴장
10월23일 :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흡수합병 관련 주주총회
10월24~27일 : 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10월24~27일 : CTAD, 알츠하이머학회
10월25~27일 :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코엑스,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분야 참가
10월11일 : 하반기 재·보궐선거
10월13일 : 폴란드 총선
10월14일 : 아일랜드 외교관계 수립 40주년
10월19일 : 한은 금통위
10월20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0월20일 : 삼성전자 2023 메모리테크데이 행사,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
10월20~11월05일 : 팬아메리칸 경기
10월23일 : 홍콩증시 중양절 휴장
10월24일 : YTN입찰 마감
10월24~27일 : 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10월25~27일 :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 서울코엑스
10월25일 : 첫 대체복무요원 소집 해제
10월26일 : ECB 통화정책회의
10월27일 :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투자유치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28~29일: 현대차, '현대 트럭 & 버스 페스타' 개최, 전주, 상용화 전체라인업을 전시하는 행사
10월29일 : 이태원 압사사고 희생자 1주기
10월29일 : 유럽 서머타임 해제(현지시간)
10월31일~11월1일 : 미국 FOMC 회의
10월31일 :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정부 시정연설
10월31일 : 마음AI, 컨퍼런스 개최,성남시, 생성형 범용 AI '워브' 공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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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중 : 11월 APEC 정상회의, ASEAN정상회담
11월중 : 수도권 전철 경강선 성남역 신설
11월중 : 달 탐사로봇 바이퍼 발사
11월01일 :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개최. 신재생에너지
11월01일 : 삼성전자, 효성 창립기념일
11월01일 : KG모빌리티 토레스 전기차 출시
11월01~05일 SITC, 미국 면역항암학회, 엔케이맥스, 큐리언트 발표
11월02~4일 : 디지털미디어테크쇼, XR, ,NFT, 블록체인, 클라우드, 킨텍스
11월02일 :美) FOMC회의 발표, 한국시간
11월03일 : 일본증시, 문화의 날 휴장
11월05일 : 美 서머타임 해제, 뉴욕증시개장 한국시간 22시30분->23시30분
11월06일 : 오픈AI,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11월06~08일 BIO Europe 2023, 바이오 유럽
11월06~17일 : 제28차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11월08~10일 :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코엑스
11월08~10일 : K-UAM 콘펙스, 인천 영종도
11월09일 : 옵션만기일
11월10~15일 ACR, 미국 류마티스학회
11월12일 : APEC 정상회의(AELM), 샌프란시스코
11월12일 :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회의 개최, 서울
11월14~15일 : 삼성소프트웨어개발자 콘퍼런스(SDC23)강남역 삼성다목적홀
11월14~16일 :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 코엑스. 의료기기, 바이오, 생명과학 분야
11월15일 : MSCI 반기리뷰(한국시간),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11월16일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1월16~19일 : 지스타(G-STAR)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개최, 부산 벡스코
11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2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11월23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3일 : 일본증시, Labor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2~24일 :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 코엑스,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11월24일 : 미국증시, the day after Thanksgiving로 조기폐장
11월24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대규모 할인행사
11월27일 : 美 사이버먼데이(현지시간)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1월29~12월1일 : 소프트웨이브2023개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코엑스
11월30일 : 한은금통위
11월30일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14일 종목편출입확정,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 미드나잇뉴스ㅇ 미 연준 베이지북이 미국 고용시장의 긴장도가 계속 완화되고 있으며, 물가는 완만한 속도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밝힘 (WSJ)
ㅇ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을 2%의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금리를 한동안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준 이사가 연준이 금리 결정을 내리기 전에 경제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보며 기다릴 수 있다고 밝힘 (Reuters)
ㅇ 미 상무부가 9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7.0% 증가한 연율 135만8천채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지난 8월 약 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 던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수치임 (WSJ)
ㅇ 미국 재무부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야당 간의 선거 로드맵 합의에 따라 베네수엘라에 대한 석유수출금지 제재를 완화한다고 발표함. 베네수엘라의 석유 및 가스 관련 거래를 승인하는 6개월 라이선스를 발급한다는 내용임.
ㅇ 인도 정부는 전날 네팔,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기니, 말레이시아, 필리핀, 세이셸 등 7개국에 대해 비(非)바스마티 백미 수출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이에 약 100만t이 수출될 예정임. 앞서 인도는 지난 7월 비바스마티 백미 수출을 금지한 바 있음.ㅇ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비구이위안은 18일까지 상환이 유예됐던 1540만달러(약 209억원) 규모의 채권 이자를 지급하지 못해 사실상 디폴트가 발생함. 비구이위안 채권자들이 잠재적인 부채 구조조정 패키지에 대한 논의를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됨.
ㅇ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는 2023년 7~9월 3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9% 대폭 감소한 2110억 대만달러(약 8조841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반도체 수요 회복 부진으로 매출과 순익 모두 2분기 연속 전년치를 하회함.
ㅇ 미국 소비재 업체 프록터앤드갬블의 9월 30일로 끝난 2024 회계연도 1분기 순이 익이 45억2천100만달러(주당 1.83달러)로 집계되며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함 (CNBC)ㅇ 테슬라가 올해 3분기 조정 순이익이 23억 달러(주당 0.66달러)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년 동기 1.05달러 대비 37% 감소한 것이며, 2년 만의 최저치임 (Reuters)
ㅇ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가 중국에서 차량 판매와 생산을 중단하고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됨. 2012년 설립한 광저우자동차그룹(GAC)과의 합작회사가 운영하던 후난성 공장 가동을 지난 3월 중단한 바 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전저점 테스트MSCI한국지수 ETF -1.30%, MSCI신흥지수 ETF -0.59%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4.75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 -0.46% 하락.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전고점을 돌파한 국채금리, 달러강세, 중동분쟁 악화에 증시하락의 분위기가 이어지며 큰 폭 하락출발, 홍콩증시 개장 후 낙폭이 깊어지며 아시아 증시 동반 낙폭 확대.
아시아 장중 미 국채금리 추가상승에 10년금리 5%를 목전에 두고 안전선호심리가 작용. 외인 선물 순매도가 장마감무렵 최고 8500억에 이르며 헤지성 매도수요 증가. 거의 모든 업종 종목이 큰폭 하락. 상승종목수가 하락종목수의 0.1%에 그치며 올해들어 최악의 하락장이 나타나. 금리 전고점 돌파에 경기민감주, 성장주 낙폭이 컸고 경기방어주가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었음.
약세업종 순서는 산업재>소재>반도체,정보기술>2차전지>소프트웨어,클라우드,로봇,장비>미디어컨텐츠 업종 순서로 낙폭 확대.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실적 충격과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평가하며 지수가 하락한 분위기가 한국증시에 이어질 것으로 예상.
미10년물 국채금리가 간밤에도 지속 상승하여 거의 5%에 육박하며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 점도 부담요인으로 반영될 듯.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가중되는 모습과, 유가가 추가상승하고 국제 금 가격은 3개월래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등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은 부정적 요인.
전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3.5%로올 1월 이후 10개월째(6연속) 동결 유지했으나 같은기간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67%에서 4.38%로 70bp 이상상승. 장기채 금리 상승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증시와 경기에 부담요인.
간밤의 뉴욕증시하락은 전일 한국증시에서 상당부분 선 반영한 상태로 평가. 간밤 뉴욕증시 하락 충격에 코스피는 -0.5%내외 하락출발후, 미 10년 국채금리의 5% 돌파여부, 달러의 추가강세 여부, 유가의 추가상승 여부, 지지선을 이탈한 상하이증시의 방향성 등을 주목하며 코스피는 오늘 전저점(2400p)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잔고는 4조 8000억에 이르고 있으나 환매수보다는 헤지수요가 더 큰 상황으로 평가.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91%
WTI유가 : +2.34%
원화가치 : -0.05%
달러가치 : -0.31%
미10년국채금리 : +0.48%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ㅇ 다우-0.75%, S&P-0.85%, 나스닥-0.96%, 러셀-1.59%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테슬라, ② 파월
19일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과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평가하며 주요 지수는 하락. 특히, 미10년물 국채금리는 거의 5%에 육박하며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 이에 2년물과의 장단기금리차는 -21bp 수준까지 크게 축소. 또한 시장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가중되는 모습을 보이자 유가는 상승 반전하고 국제 금 가격은 3개월래 가장 높은 가격을 형성. 월가의 공포 지수인 변동성지수(VIX)는 전일대비 11% 넘게 상승하며 지난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기록.
#하락: 테슬라, 파월, 전쟁
전일~18일, 현지시각 기준장 마감 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는 -9.3% 하락하며 지난 7월 20일 이후 가장 큰 일일 낙폭을 기록.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에서 현재의 경제상황을 '폭풍'으로 비유하며 매우 도전적이라고 밝힌 점이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우며 주가 하방압력으로 작용, 골드만삭스, 웨드부시 등 월가 주요 IB들은 일제히 테슬라의 목표주가(투자의견)에 변화를 주었는데, 테슬라의 목표주가는 일주일 전 대비 4.7%하락, 국내 증권정보포탈 Seibro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테슬라를 약 13.8억달러 (17일기준) 나 보유.
오늘 시장 참여자들이 가장 주의 깊게 살펴본 건 바로 파월의장의 발언이었음. 그는 다양한 불확 실성과 통화정책의 과소 또는 과잉 긴축의 위험, 그리고 그 동안의 긴축으로 인해 얼마나 멀리 왔는지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혀. 또한 최근 고무적인 인플레이션 둔화, 노동시장의 수급 균형 등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추세이상의 성장에 대한 증거가 더 많거나 노동시장이 더 이상 완화되지 않을 경우 추가 통화 정책 긴축이 필요하다고 언급. 또한 최근 장기국채중심의 수익률 상승으로 금융여건이 긴축되고 있지만, 더 높은 인플레이션이나 통화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혀.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엇갈리게 나타났는데, 연준의 통화정책 의지를 반영하는 2년물은 하락한 반면, 경기에 민감한 10년물은 상승하며 장단기금리차는 -18bp 수준으로 지난해 9월초 이후 가장 높은(역전 폭 축소) 수준을 기록.
파월 의장 발언 이후 전해진 중동의 불안한 정세도 시장의 투자심리를 악화,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방문했지만 '6시간' 밖에 머물지 않으면서 의미있는 진전을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점과 지난주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할 것이라는 이스라엘의 강경한 의지가 이날 다시 한번 부각되며 지정학적 우려 키워. 또한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미군기지가 공격을 받은 점도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이 중동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잠재적 우려 확산.
■ 주요종목 : 부동산, 경기소비재 2%대 급락S&P 500의 주요 섹터 중 부동산(-2.45%)과 경기소비재(-2.20%)가 2%대 급락하며 하락을 주 도. 이외 커뮤니케이션서비스(+0.32%)를 제외한 11개 중 10개 업종이 하락.
전일 장 마감 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9.30%)는 지난 7월 20일 이후 가장 큰 일일 낙폭을 기록. 실적 탑라인 부진과 머스크 CEO의 비관적 전망이 주가 하방 압력 키워. 이에 주요 월가 IB들은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낮춰, 골드만삭스, 트루이스트 등은 직전대비 11% 넘게 하향 조정. 이에 리비안(-5.14%), 루시드(-4.19%) 등도 약세.
블랙스톤(-7.90%)은 자산매각이 수익에 영향을 미치며 시장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하자, 동일업종이 크라운캐슬(-5.54%), 코스타그룹( 4.79%) 등도 약세.
VM웨어(-9.59%)는 중국 규제기관이 브로드컴(-2.16%)의 인수를 보류할수도 있다는 파이낸셜타임즈(FT) 보도에 하락.
넷플릭스(+16.05%)는 3분기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순가입자 증가, 요금제인상계획을 밝히자 급등하며 S&P 500 구성종목 중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기록. AT&T(+6.56%) 역시 시장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모바일 가입자 증가, 가이던스 상향 영향에 강세,
유니온퍼시픽(+2.14%), 라스베가스샌즈(+2.87%) 등은 시장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실업수당, 기존주택판매,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1만 3천명 감소한 19만 8천명을 기록하며 시장예상(21 만 2천명)을 하회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9월 기존주택 판매건수는 전월대비 2% 감소한 396만채로 2010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나 시장 예상 389만채는 상회. 반면, 기존주택 중간 판매가격은 전년대비 2.8% 상승한 39만 4,300달러를 기록.
필라델피아 연은에서 발표한 지역 제조업지수는 9월 -13.5보다 개선된 -9.0을 기록했지만, 시장예상(-7.0)은 하회.
컨퍼런스보드에서 발표한 미국의 9월 경기선행지수는 18개월 연속 둔화한 -0.7%를 기록하며 전월 수정치 -0.5%(v.-0.4%)와 예상 -0.4%를 하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10년물 미 국채금리 4.99%로 급등…파월 발언에 5% 임박
미국 국채금리가 제롬파월 미 연준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반응, 2007년 이후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하며 5%에 바짝 다가서.10년-2년 금리역전폭 큰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상승, TED Spread는 확대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뉴욕경제클럽에서 언급한 내용]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으며, 현재 통화정책은 제약적이지만 너무 긴축적이지는 않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고, 몇 달 동안의 좋은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향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시작일 뿐이다.이런 낮은 숫자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향후 몇 분기에 걸쳐 언제 인플레이션이 안정될지 아직 알 수 없다. 아울러 현재의 통화정책이 제약적이라고 보면서도 너무 긴축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장기물 국채금리 상승은 연준이 금리에 더 많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은 아닌 것 같다.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불분명하며 시장은 변동성이 크다. 높은 채권금리는 긴축을 의미하며, 너무 오르면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부담을 덜 수 있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위안>유로>파운드>원화>엔화>달러인덱스
파월의 발언과 미 국채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가치가 제한적 약세. 달러인덱스를 구성하는 유로와 파운드, 엔화 등 달러외 통화의 상대적 강세영향으로 풀이
달러-엔 환율은 150엔선 진입을 앞두고 미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캐리수요와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에 대한 우려가 엇갈리면서 공방이 거세지는 가운데 소폭 강세
유로화는 8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경상수지 흑자 폭이 전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 달러대비 강세요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금 강세, 유가 상승 반전국제유가는 장 초반 하락 출발했지만 장 후 반 중동의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자 상승 반전한 후 상승 폭 확대하여 마감. 바이든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이 중동 정세 안정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끌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점과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하고자 하는 이스라엘의 강경한 의지가 이 날 다시 한 번 부각되며 지정학적 우려 키워.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미군기지가 공격을 받은 점도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이 중동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잠재적 우려 확산.
요르단 외무장관은 모든 징후를 고려해볼 때, 현재 진행 중인 가자 전쟁에서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힌 점도 부담으로 작용.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기록적인 생산량, 온화한 날씨와 재고 증가 영향으로 3% 하락하며 2주만에 가장 낮은 MMBtu(백만열단위당) 3달러를 하회.
국제 금 가격은 3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
■ 전일 중국증시 : 상하이 지수 올해 최저…3,000선 위태ㅇ 상하이-1.74%, 선전-1.51%, 항셍지수-2.46%, 항셍H지수 -2.49%
19일 중국증시가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GDP 등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중국 경제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된 영향이다. 일부에서는 경제지표 호조로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진 점도 증시 약세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GDP 성장률이 4.9%로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자 글로벌 금융기관이 대거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지만, 일부에서는 중국 경제가 과연 바닥을 쳤는지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은 전일 1천500만달러 상당의 채권 이자를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 위험에 빠졌다.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 경제가 단기적인 후퇴에서 벗어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 불황으로 장기적인 전망이 어두워졌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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