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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4(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10. 24. 07:09
23/10/24(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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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유가, 달러 하락에 강세로 출발했으나 유가, 금리의 동반 상승과 달러강세현상 재연되며 하락추세. 이어 홍콩증시 큰폭 하락 개장에 연동되며 오전장 한때 -1%수준까지 낙폭 확확대. 이후 미 지수선물 상승흐름에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낙폭 축소, 코스피 1.12%, 코스닥 2.77%로 마감.
장초반 성장주 강세로 출발했으나 금리, 유가가 상승하면서 성장주들 상승폭 반납하다가, 장 중반이후 시장전체가 상승, 오후장에 금리가 하락하며 기관들의 선물환매수 유입으로 상승폭 확대. 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오전에 지수를 주도하며 적극매도, 장마감 무렵 기관의 지수 주도에 소극매도로 - 6200억 내외 순매도를 기록.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한국, 상하이, 일본증시 상승.강세업종은 헬쓰케어>미디어컨텐츠>반도체>정보기술>IT장비,로봇,AI>2차전지>소재>산업재>경기소비재>필수소비재>은행금융 순. 자동차 업종만 하락.
■ 빌 애크먼의 국채 30년물 숏커버, 그 이유와 의미에 대해서 - KB
ㅇ빌 애크먼의 국채 숏커버는 동의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
빌 애크먼은 X (트위터)에 미국 국채 30년물 숏포지션을 커버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국채를 계속 숏하기엔 세상에 리스크가 너무 많다고 언급했다. 1967년 화폐환상 당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이그전도 비슷한 생각이다. 10년물 5%는 많은 것을 이미 반영하고 있는 레벨이다.
ㅇ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국채 먼저, 주식 다음에…
‘국채 숏을 유지하기엔 리스크가 많다’는 그의 주장도 공감된다. 우리도 연준의 과잉긴축이 ‘경기둔화 or 금융발작’을 만들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식이라면, 자산의 매수 순서도 ‘국채→주식, 국채로 먹고, 이후 주식 바텀피싱’을 생각해볼 수 있다. ‘SVB사태나 2018 년 오버킬’ 때와 같은 경로인데, 오버킬로 문제가 생긴다면 금리가 하락할 것이고, 이를 수습하기 위한 ‘연준 피벗’이 증시 바닥을 만드는 것이다.
ㅇ 요약
빌 애크먼은 30년물 숏 커버를 했다고 밝혔는데, 금리레벨 측면에서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다. 리스크가 많다는 이유를 들었는데, 우리도 과잉긴축이 결국 ‘경기둔화 or 금융발작’으로 귀결될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한다 . 이런 식이라면 자산매수 순서도 ‘국채→주식’ 순서를 생각해볼 수 있다.
■ 급락장세 대응전략- 리딩
ㅇ 증시저점 시그널 → PBR & 수출과 이익 가시성
• 국내 증시 PBR, 역사적 저점 진입 → 부동산 위기의 중국 증시, 내전 중인 이스라엘 증시보다도 저평가.
• 미국채 금리 급등에 따른 증시 할인은 과거 코로나펜데믹과 금융위기 수준까지 반영한 것으로 해석 → 추가급락보다 저점형성 시도 예상.
• 특히 국내 수출경기가 바닥 통과하면서 기업이익도 동반회복되는 구간 진입한 것으로 판단 → 기업이익 사이클은 수출보다 후행하여 피크아웃되는 사례 주목 → 기업이익 가시성은 중립 이상으로 판단.
ㅇ국내 수출의 바닥탈출 가능성↑.
• 국내 수출의 선행지표인 재고순환 지표는 Bottom out → 메모리반도체 업체의 감산효과 등으로 재고 소진 이후 연말특수를 겨냥한 Re-Stocking 기대↑.
• 국내 수출 방향성을 가늠하는 미국 ISM제조업 지수도 기준선 50선에 근접 중 → 계절적으로 4분기 연말특수 기간 중 회복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
ㅇ국내 기업실적 점검.
• 과거사례(2016년 전후, 2021년 전후)의 경향성 → 회복초기 매출 정체에도 순이익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률 개선되는 패턴 관찰, 현재도 유사하게 진행.
• 특히 선행지수인 수출입물가비율이 저점통과하면서 수입물가 부담을 일정부분 수출물가에 전가시키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됨 • 메모리반도체 실물가격 회복세, 선가 상승, 국산 승용차의 고급화 등은 영업이익률 바닥탈출에 기여 .
• 현 국면과 유사한 기업이익 사이클은 2016년 전후 사례 → 전반부는 조선, 후반부는 반도체-하드웨어 중심으로 증익 사이클 진행됨 • 2분기말 대비 PER 저평가 업종: 조선, 반도체, 미디어, 운송, 하드웨어, 보험, 자동차및부품.
■ 미국은 물가 유럽은 경기를 확인하는 한 주 -대신
ㅇ 금리를 좌우할 미국 물가.
- 미국 물가 상승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주거비. 25일 신규주택판매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
- 신규주택판매 데이터는 67.5만채에서 68만채로 증가를 전망. 고용시장을 바탕으로 주택시장의 견조함이 지속된다면 물가 하락 기대금은 낮아질 것.
- 27일에는 PCE물가가 발표될 전망. 전월대비, 전년대비 각각 0.4%→0.5%, 3.5%→3.4%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
- 핵심PCE물가는 전월대비, 전년대비 각각 0.1%→0.3%, 3.9%→3.4%로 전월대비는 상승했으나 전년대비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
- 9월 CPI 데이터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금리 상승 우려를 확대시킨 만큼 PCE물가도 주목해야 할 요소.
- 9월 미국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 1.5% 상승할 것으로 전망. 7월 -5.2%, 8월 +0.1%로 점차 내구재주문이 증가하는 추세. 소매판매 데이터가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물가 및 금리 상승 우려를 확대시켰던 만큼 내구재주문 데이터의 증가폭을 확인.
- 31일 발표되는 소비자신뢰지수도 물가상승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소비의 향방 확인할 수 있는 지표.
ㅇ 유럽 경제의 방향성을 알려줄 PMI.
- 한국 시간 24일 오후 프랑스, 독일, 유로존, 영국의 PMI 발표. 독일의 서비스 PMI을 제외하고 모두 위축을 의미하는 50% 미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망치는 전월대비 소폭 상승을 예상하고 있지만 50을 넘지는 못하는 수준.
- 유로존의 경제를 견인해왔던 영국과 독일의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유로존 경기지표를 주목해야 할 필요.
- 같은 날 미국 S&P Global PMI가 발표되며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전월대비 각각 49.8→49.5, 49.3→49.3으로 부진을 전망.
■ 중국 트리플 약세: 대외 불안 리스크, 중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 지속 그리고 대만 대선 관련 리스크 -하이
ㅇ 주가 하락 배경: 대내외 우려 공존. 외국인 및 중국 내 자금의 대규모 이탈
10월 23일 중국 상해종합지수 및 심천성분지수는 모두 1.5% 하락. 중국 본토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연저점을 경 신.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 미국 국채금리 상승 등 대외 요인 외에 대내 요인으로는,
1) 낮아진 정부의 경기 부양 가능성. 지난주 발표된 3분기 GDP 성장률이 4.9%로 시장 예상을 상회한 점은 시장에서 오히 려 악재로 해석. ’22년 4분기의 낮은 기저로 정부 부양책이 부재해도 연내 5.0% 성장률 목표는 달성 가능한 것으로 판 단하기 때문.
2) 외국인 + 중국 내 자금의 대규모 이탈. 10월 23일 홍콩 휴장으로 선후강퉁을 통한 외국인 거래가 없었던 상황에서 낙폭 이 컸던 점은 이례적. 결국 외국인 자금 유출뿐만 아니라, 공모펀드 환매, 개인 투자자 증권계좌 해지 등 중국 내 자금의 대규모 이탈도 동시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
3) 예상보다 빠른 특별재융자채권 발행으로 단기자금 부족. 10월 이후 지방정부의 특별재융자채권 발행이 빨라졌으며 10 월 17일 기준으로 네이멍구, 랴오닝, 귀저우 등을 비롯한 16개성이 총 7,263억위안 특별재융자채권을 발행. 이는 8월말 중앙정부가 승인한 1.5조위안 규모의 절반 수준에 달함. 올해 특별재융자채권 발행의 재개는 LGFV(지방정부융자플 랫폼)발 유동성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것. 추가적으로 지방정부 채무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악재로 반영.
ㅇ 대만 대선 관련 정치적 개입도 한 요인
3분기 GDP성장률 및 9월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배경에는 각종 대외 리스크, 즉 미국 고금리 현상과 중동 불안 등도 작용중이지만 중국 경기와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 저하도 큰 몫을 하고 있음.
즉, 글로벌 자금의 탈중국 현상에는 비구이위안이 만기가 도래한 달러채권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는 등 부동산 부채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이 우선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중임. 여기에 미-중 갈등 격화로 인한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추가 제재도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
동시에 대만 대선을 둘러싼 중국의 간섭 우려도 주가 조정 폭 확대 등 금융시장 불안을 자극함. 중국 정부가 대만 주력기업인 폭스콘에 대한 세무 및 토지 조사에 나선 것이 “정치적 이류”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음. 내년 1월 13일 대만 대선을 앞두고 중국 정부가 정치적 개입에 나선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음.
대만 대선 판세를 보면 현 집권여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 후보가 친중 후보인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를 앞서고 있음. 참고로 14 일 발표된 대만 여론조사를 보면 민진당 라이 후보의 지지율은 30.1%로 민중당 커 후보(24.5%),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17.3%) 그리고 무소속 쿼타이밍 후보(11.3%)를 모두 앞서고 있음.
무소속 쿼타이밍 후보의 경우 폭스콘 창업자라는 점을 고려할 때 중국 정부의 이번 조치가 폭스콘을 압박해 쿼타이밍 후보의 사퇴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음. 쿼타이밍 후보 사퇴를 통해 친중 성향인 국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치적 포석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음.
만약, 친중 성향의 국민당 후보가 내년 대만 대선에서 당선된다면 대만 TSMC 를 안고 공급망 재편에 나서고 있는 미국 전략에 차질이 초래될 수 있는 등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될 여지가 있음
ㅇ 중국 금융시장 불안은 국내 금융시장에도 악재.
미국 고금리로 긴축 발작 현상을 보이고 있는 국내 금융시장 입장에서 중국 금융시장 불안과 함께 대만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할 여지가 있음. 대내외적으로 박스피 리스크와 원화 추가 약세 리스크가 해소되기보다 누적되는 분위기임.
■ 설비투자도 어려워진 시기 -하이
[바이든 대통령 당선 이후 투자의 시대가 왔다는 아이디어를 주장해 왔지만 이제는 여러 불확실성이 나타나 잠시 쉬어가야 할 때. 높아진 금리와 지정학적 리스크, 대선 불확실성, 재정적자 문제, 경기 하강 가능성 앞에서 투자를 이어가기는 쉽지 않은 법. 내년 연말 대선까지 정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설비투자보다는 다른 쪽에서 주도주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은 이란, 레바논 등 주변국으로 확대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자지구에 이스라엘 지상군 진입이 지연되면서 개전도 화해도 아닌 애매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강력한 경고에 전쟁이 주변국으로 확대될 것 같지는 않고 이스라엘도 강경책을 쓰지 못하고 있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빠르게 해결되지도 못하고 질질 끌리는 상황입니다.
10년 미 국채 금리는 일시적으로 5%까지 다다랐다가 빌 애크먼이 채권 숏 포지션을 거두었다는 소식에 4.8%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장기금리가 이미 단기금리와 비슷한 수준에 다다라 추가 상승은 어렵겠지만, 여튼 장기금리의 레벨 자체는 한참 올라왔습니다. 장기금리가 상승하는 동안 모기지 금리는 8%를 훌쩍 넘어섰으니 대출을 끼고 주택을 구매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나 다름없어진 셈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이자부담에 소비가 감소하지만 기업으로서도 투자 의사결정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단기금리가 오르면 당장 예금을 가입하는게 나으니 현금의 가치가 높아집니다. 장기금리가 오르면 자본비용이 증가하며 투자 프로젝트에 요구되는 내부수익률(IRR)이 상승합니다. 먼 미래를 보는 투자일수록 금리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경기 하강 가능성, 지정학적 우려에 더해 내년의 정치 리스크도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어디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또 터질지 예상하기 어렵고 경기가 침체하던 소프트랜딩하던 올 상반기처럼 좋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설비투자와 정부지출이 미국 경제를 견인해왔는데 이쪽이야말로 정책과 금리 변동에 취약한 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선까지 미궁으로 빠져들며 바이든 정부가 제시한 정책의 연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재정적자가 이렇게나 많이 발생하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보조금 정책을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급락했고 트럼프가 애초에 리쇼어링을 시작하기는 했지만 업종과 방식은 다를 수 있으며 언제 어떻게 정책을 바꿀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TSMC는 인력 부족을 핑계삼아 애리조나 팹 가동 시점을 대선 이후인 2025년으로 미뤘습니다.
높아진 에너지가격 부담에 ESG 투자라는 컨셉도 자꾸만 매력을 잃어갑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주가는 큰 폭 하락했는데 금리 상승에 다양한 리스크가 엮인 결과라고 판단됩니다. 국내 증시에서도 2차전지나 신재생에너지 관련 일부 종목이 조정받는 등 다양한 불확실성이 가격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투자의 시대라는 아이디어가 금융시장을 한동안 이끌어왔고 당사에서도 지난해부터 이를 꾸준히 주장해왔지만, 이제는 투자의 시대도 잠시 쉬어가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이렇게 높아진 금리와 지정학적 리스크, 대선 불확실성, 재정적자 문제, 경기 하강 가능성 앞에서 예년과 같이 투자를 밀어붙일 동물적 감각(Animal Spirits)이 발현되기는 쉽지 않은 법입니다. 최소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EV나 신재생에 우호적이지는 않고, 내년 연말 대선 전까지는 올해 강세를 보인 섹터보다는 다른 쪽에서 주도주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24년 전망 : 내일을 향해 쏴라 -DB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의 주제곡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에는 다음과 같은 가사가 나온다. “내게 내리는 빗방울이 나를 우울하게 만들려 해도 날 꺾을 순 없지... 머지 않아 행복이 다가와 나를 맞아줄 거야” 이 메시지처럼 주식시장은 한동안 부침을 겪을지라도 시간을 두고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리라 전망한다.
한국 주식시장은 2024년 상반기 바닥 다지기 이후 2024년 하반기 상승할 것으로 판단한다. 2024년 KOSPI 하단은 2150pt(PBR 0.75배)이며, KOSPI 상단은 2950pt(PER 12.5배)이다.
2024년 상반기 주식시장이 바닥 다지기에 돌입하는 이유는 물가상승률 재반등 가능성 때문이다. 물론, 장기로 물가상승률은 유동성 증가율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할 것이다. 하지만 2024년 상반기 일정 기간 “화폐유통속도의 반등”과 “미국의 국제 분쟁 해결 능력 저하” 등에 인플레 관련 소란이 나타날 수 있다.
2024년 하반기 주식시장 상승의 동력은 펀더멘탈 회복이다. 지금도 펀더멘탈은 순환적인 바닥권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한국의 수출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실질 가처분 소득이 의외로 견조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 2024년 하반기 마찰적 매크로 요인이 완화될 경우 펀더멘탈 회복이 강하게 진행될 수 있다.
2024년 추천 전략은 가치주다. 최악의 상황을 반영한 이후 회복 국면에서 평균 회귀가 작동할 것이기 때문이다. 탑픽은 세 가지다. 첫째, 반도체다. 반도체와 관련하여 탑다운에서의 핵심은 미국을 위시한 선진국 수요다. 이것이 양호하다. 둘째, 철강이다. 가격 관점에서 중국 부동산은 최악의 상황을 반영한 상태다. 이제 철강은 가치 영역에 머물고 있다. 셋째, 순수화학이다. 순수 화학처럼 딥 밸류 상태의 주식은 오히려 미래 기대수익률이 높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 24년 전망 : 경제구조(R*)의 변화 -DB
미국채 금리와 달러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연간 금리와 환율 전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열쇠는 ‘미국채 금리가 어디까지 오를 것인가?’ 이다.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채권 수급의 영향이 금리에 절대적이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결국 금리의 향방을 말해 줄 근거는 ‘경제의 구조’가 장기적으로 변했느냐 이다. 경제학자들이 고민 중인 중립 금리의 변화 여부다.
인간은 고쳐 쓰기 어렵다. 나이 들면 더 심해 진다. 한 번 고착화된 버릇이 바뀌기는 그만큼 어렵다. 그런 면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중립 금리의 변화라는 주제에 대해서 우리는 조심스럽지만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과거 구조적인 경제 성장과 고물가의 원인을 다방면에서 조사하려는 시도가 있어 왔지만 다소 맥 빠지게도 사실상 노동 인구 단일 요소가 물가와 성장률의 대부분을 설명한다. 인구 구조는 미래가 결정되어 있다는 말이고 이는 곧 중기적 미래 펀더멘털이 확정적이라는 의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경제가 구조적으로 바뀔 것이라는 주장의 근거들은 하나같이 희망적이고 사람의 마음을 잡아 끄는 매력적 내러티브를 가지고 있다. 가령, ESG 투자의 증가, 무역 블록화, AI의 활용, 중국 고령화, 통제 불능의 美 정부 부채 등이다. 이들 요소가 정말 세계 경제, 혹은 적어도 미국 경제에 구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사전적으로 증명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다만 두 가지 방법론으로 그 영향을 추정해 볼 수 있다. 첫째, 과거 역사로 미래를 조망해 보는 방법이다. 둘째, 다방면, 전체적 관점에서 영향을 조망한다. 이를 감안해서 분석해 보면 경제 성장률과 물가 수준이 구조적으로 높아질 이유를 찾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과 시장이 디플레 시대의 재도래를 쉽게 받아들이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이다. 테마가 한번 득세하면 가라 앉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데다 가설이 증명되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시간뿐이기 때문이다. 그 타이밍은 예측 불가다. 이자율 시장에서 어려운 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 기나긴 금리 상승 시대가 저물고 안정을 찾기를 희망한다.
■ 배터리/전기차 뉴스 업데이트 (10월 24일) -미래
(진출) 엘앤에프, 유럽 진출 가시화, 대규모 공급 추진 동사는 국내 양극재 업체 최초로 유럽의 전기차 업체 및 배터리셀 업체와 대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힘. 하이니켈 NCMA를 비롯해 차세대 제품까지 중장기 적으로 양산하는 공급계약을 추진중. 세부 조건에 대한 협 의를 대부분 마쳤으며, EU 배터리 규제와 CRMA 등 각종 규제 리스크도 점검했음. 아직은 구체적인 공급 대상, 규모 및 협정 체결 업체는 밝힐 수 없으나 중장기 수십만톤 규 모의 계약이며 회사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밝힘 [10월23일/연합뉴스]
(UAW) 삼성SDI, '합작사 파트너와 UAW 논의한적 없다' 동사 관계자는 'GM, 스텔란티스와 UAW의 노사 협상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힘. 양사 와 UAW간 최종 협상안을 향후 건설될 합작 공장에 적용 하는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동사가 협 상자로 나서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고 있음. 배터리 합작 공장은 아직 채용 절차를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임 [10월23일/더구루]
(상장) 스웨덴 Northvolt, 스톡홀름서 IPO 추진 유럽 배터리 업체인 동사는 스웨덴 스톡홀름 증권거래소에 IPO를 추진할 계획. 시장에서는 동사 기업 가치를 200억 달러(약 27조원)로 추산하고 있음. 동사는 상장에 앞서 자 기자본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 8월 50억달러(약 6조 7,550억원) 이상의 상장 전 투자유치 (프리 IPO)를 추진 하기도 했음. 이르면 내년 상반기 내로 상장할 계획 [10월24일/한국경제]
(공장) 美 팩토리얼에너지, 매사추세츠주 공장 가동 현대차·기아 파트너사이자 고체 배터리 업체인 동사는 매 사추세츠주에 위치한 신규 공장이 가동했다고 밝힘. 동사 는 10월 초중순에 100Ah 이상의 전고체 배터리셀 A샘플 을 익명의 완성차 업체에 납품한 것으로도 알려짐 [10월23일/Electrek]
(할인) Ford, 머스탱 마하-E 할인 혜택 최대 1,750만원 자동차 리서치 기관 CarsDirect에 따르면 동사는 1월 2일 까지 2023년형 포드 머스탱 마하-E GT를 구매/리스시 6,250달러(약 840만원)의 고객 할인을 제공. 3,750달러 (약 504만원)의 IRA 세액공제를 합하면 10,000달러(약 1,345만원) 수준. 고객 할인은 프리미엄/캘리포니아루트1 트림은 4,250달러, 셀렉트 트림은 1,250달러. 또한, 동사 는 5월 1일까지 셀렉트/GT 트림을 대상으로 3,000달러의 딜러 할인을 제공중. 나머지 트림은 2,000달러 [10월23일/Electrek]
(할인) Fisker, 2024년형 MSRP 인상 전 가격 할인 동사는 23년 11월초에 2024년형 오션 모델의 MSRP(권 장소비자가격)을 인상할 계획인 가운데, 오늘부터 익스트 림 트림의 가격을 68,999달러(약 9,283만원)에서 61,499 달러로 7,500달러(약 1,000만원, 11%) 인하함 [10월23일/Electrek]
(판매) 폭스바겐, 2024년부터 노르웨이서 전기차만 판매 노르웨이의 폭스바겐 수입 파트너사인 Møller Mobility Group은 올해말까지 내연기관차에 대한 주문을 마무리할 계획을 공식 확인함. 그 이후로는 전기 모델만 판매할 계 획. 현재 노르웨이에서는 전기차 신차 판매 비중은 84%. PHEV까지 포함하면 이는 90%로 증가함. 노르웨이 정부 는 2025년부터 모든 ICE 차량의 판매를 금지할 계획 [10월23일/Electrek]
(인수) GAC Aion, 日미쓰비시 중국 공장 인수 추진 GAC 그룹 (광저우자동차)의 전기차 자회사인 GAC Aion 은 일본 미쓰비시의 중국 공장 인수를 추진중. 양사는 현 재 계약 체결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짐. 해당 공장의 연간 생산역량은 20만대로 소식통에 따르면 설비 혁신 작업은 이미 진행중으로 내년 5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짐. GAC와 미쓰비시는 2012년에 현지 합작사를 설립함 [10월23일/CnEVPost]
■ 두산테스나 : 안정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성장성이 확보된 기업 -BNK
ㅇ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로 안정된 포트폴리오와 성장성 확보.
동사는 국내 최대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기업으로서,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이 다. 기존에 CIS, AP 위주의 제품 구성에서 2H22부터 전장용칩(ADAS)과 메 모리컨트롤러가 추가되어 안정된 사업포트폴리오 구축과 성장성을 확보했다. 작년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CIS 44%, SoC(전장용칩, AP, 메모리컨트롤러) 37%, RF/스마트카드IC 12%, 기타 7%로 나뉜다. 테스트 단가는 장비가격과 테스트 시간에 비례하며, 가동률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 제품 별 수익성은 전장용칩, CIS, AP, RF 순이다.
ㅇ가동률은 2월 바닥으로 회복세이며, 4Q23은 모바일 성수기 도래.
최근 전장 수요가 부진하지만, 동사 가동률은 2월 바닥으로 모바일 수요 개 선에 따라 상승 회복 추세에 있다. 특히 4분기는 CIS 계절 성수기이고, 갤럭 시S24 일부 제품에 Exynos2400 AP가 다시 탑재되며 이달부터 양산된다는 점에서 하반기 양호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3Q23 매출액은 908억원 (2%QoQ, 33%YoY), 영업이익은 174억원(-4%QoQ, 4%YoY), OPM 19.2%로 예상하며, 4Q23 영업이익은 239억원(OPM 22.5%)으로 개선된 흐 름을 보일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8,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Macro 불확실성과 전방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신사업 추가와 고 객사의 시스템반도체 육성 의지에 따라 올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 6% 성장할 전망이다. End Demand 변동성에 따라 연말~내년초 단기 조정 가능성도 있지만, 중장기 성장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긴호흡에서 매수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목표가는 과거 평균 P/B 2.6x를 적용한 것이다.
■ 하나마이크론 : HBM Capex 집중에 따른 OSAT 역할 부각 - 이베스트
ㅇ하나머티리얼즈의 부진 속에서도 실적 성장 기대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 7,291억원(+58.1%YoY), 영업이익 2,324억원(+165.9%YoY, OPM 13.4%)으로 전망한다. 2024년 실적 추정치를 기존 대비 매출액 +7.8%, 영업이익 +2.6% 상향 조정하였다.
실적 전망치 상향조정의 가장 큰 요인은 Vina매출액 중 서버향 제품 비중 증가에 따른 제품Mix 향상이다. 2024년 실적전망 변동내역 중 지분 45.2%를 보유 중인 하나머티리얼즈의 영업이익을 953억원→824억원으로 -13.5% 하향조정하였다는 점을 감안하 면 실제 하나마이크론과 100%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상향 조정치는 더욱 크다.
ㅇ HBM Capex 집중에 따른 OSAT 역할 부각.
메모리 업체들의 가동률은 4Q23을 저점으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 리 업체들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제한적인 Capex를 집행할 것이며 그 중에서도 선단공정 및 HBM Capa 확장에 집중될 것이다. 따라서 금번 가동률 회복률 회복 사이클에서는 DDR4, DDR5와 같은 기존 제품들의 OSAT 외주화 물량의 증가가 클 것이다. OSAT업체들 중 외형 성장을 공격적으로 진행 중인 하나마이크론의 가장 큰 수혜를 예상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2024년 실적 상향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34,000원 으로 기존 대비 36%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024년 예상 BPS 11,213원에 과거 P/B 중상단 3.0x를 적용했다. 현 주가는 12M Fwd P/B 2.3x로 최근 삼성전 자향 Adv PKG 외주화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가 급등했다.
글로벌 OSAT업체들 대비 국내 OSAT업체들의 기술력은 아직까지도 크게 뒤쳐져 있기 때문에 Adv PKG에 대한 기대감을 주가에 반영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하지만 메모리 제조 업체들의 HBM Capex 집중에 따른 외주화 증가의 흐름은 유효하며 업종 내 Top Pick을 유지한다.
■ 덕산하이메탈 : 더 작아지는 솔더볼 - IR
ㅇ 체크포인트
- 동사는 1999년 설립된 반도체 패키징 소재 Solder Ball 공급 업체. 솔더볼은 전기적 연결과 기계적 연결을 같이 해줄 수 있는 재료. 자회사로 방산업체인 DS넵코어스, 주석 제련 업체 DS미얀마를 보유
- 플립칩 패키징에서 패키지와 칩에 더 많은 IO 핀과 더 많은 배선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솔더 범프의 간격을 줄이는 것이 지속적으로 요구. FC-BGA는 고사양 칩에 사용되고 IO 수가 많아 기판의 면적이 칩 사이즈 대비 크기 때문에 범프의 개수가 많아 마이크로솔더볼 수요에 긍정적
- 2023년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1,372억원(-20.0% YoY), 영업이익 30억원(흑자전환 YoY)을 전망. 덕산하이메탈 별도 기준으로는 반도체 업황 둔화와 고객사들의 감산 영향으로 매출액 -29.2% YoY 감소하나 자회사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 기대
ㅇ 반도체 솔더볼 공급 업체
-동사는 1999년 설립된 반도체 패키징 소재 Solder Ball 공급 업체. 솔더볼은 전기적 연결과 기계 적 연결을 같이 해줄 수 있는 재료. 반도체 패키지에서 패키지와 PCB 기판을, 플립칩에서는 칩과 서브스트레이트를 전기적, 기계적으로 연결해주는 역할.
- 주요 자회사는 방산업체인 DS넵코어스, 주석 제련 업체 DS미얀마가 있음. 2022년 연결 매출액 기준 솔더볼 33.5%, 마이크로솔더볼 11.7%, 비솔더볼 13.3%, 넵코어스 20.4%, 미얀마 21.1%의 구성을 보이고 있으며, 별도 기준으 로는 솔더볼 57.3%, 마이크로솔더볼 20.0%, 비솔더볼 22.7%의 비중을 보임
ㅇ마이크로솔더볼 수요 증가 기대
- Advanced Packaging 증가에 따른 동사의 마이크로솔더볼 수요 성장이 기대. 플립칩 패키징에 서 패키지와 칩에 더 많은 IO 핀과 더 많은 배선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솔더 범프의 간격을 줄이는 것이 지속적으로 요구. 특히 FC-BGA는 FC-CSP 대비 고사양 칩에 사용되고 IO수 가 많아 기판의 면적이 칩 사이즈 대비 크기 때문에 범프의 개수가 많음.
- 동사는 FC-BGA 업체인 이비덴, 신코, 삼성전기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고 마이크로솔더볼 시장에서의 점유 율 또한 약 80%에 이름. 따라서 미세 피치 요구 증가와 FC-BGA 시장 확대는 동사 마이크 로솔더볼 수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
ㅇ2023년 역성장에도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
-2023년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1,372억원(-20.0% YoY), 영업이익 30억원(흑자전환 YoY)을 전망. 덕산하이메탈 별도 기준으로는 반도체 업황 둔화와 고객사들의 감산 영향으로 -29.2% YoY 감소한 매출액 710억원을 예상. 하지만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4분기에는 솔더볼 수요도 증가를 보일 것.
- 덕산넵코어스는 연간 매출액 354억원(+1.0% YoY)을 전망. 2023년은 연구개발 매출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증가하고 있는 수주 잔고는 내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 DS미얀마는 현재 수익성 개선을 위한 공정 조율이 진행되고 있어 연간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 DS미얀마의 적자폭이 다소 감소하여 연결 기준 동사 영업 이익도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
■ 감성코퍼레이션 : 다시 찾아온 Snow Peak의 계절 -SK
[동사가 보유 중인 국내 160개의 백화점 및 면세점 매출 양호한 흐름 지속. 기대한대로 빠른 속도로 아웃도어 시장 점유율 확대 중. 11월 중국 시장 진출 가시화되면서 해외 성장 기대감 또한 고조될 전망]
ㅇ 올해 아웃도어 시장에서 가장 큰 폭의 성장세 시현
- 동사가 전개 중인 캐주얼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Snow Peak 어패럴’은 ‘20년 초 런칭 이후 소비자들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고성장 중. 올해 F/W 시즌부터는 고가의 헤비 아우터 제품군이 보강 돼 ASP 상승 을 기대하며, 작년에 부족했던 여성 라인업을 대폭 보강해 매출과 이익률의 동반 상승을 전망.
- 스노우피크어패럴은 국내 아웃도어 시장 점유율을 가장 빠른 속도로 끌어올리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 올해도 연초 가이던스 및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 시현 중이며 성수기를 앞둔 3분기 스노우피크어패럴의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이 80%에 달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4분기 기대감 고조
- 올해 매출액 1,886억원(+60.7% y-y)과 영업이익 323억원(+98.5% y—y) 예상. 높은 성장률의 배경은 백화점과 면세점 등 오프라인 채널 호조. 2023년 점포당 연매출이 10억원 이상을 달성하면서 스노우피크어패럴 매출액만 1,700억원 달성할 전망. 점포수 3Q22 130개에서 현재 160개까지 증가
- 4Q23 헤비아우터 등 라인업 추가로 실적 기대감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024년 TV광고 시작하면 브랜드 인지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 동사 매출액은 아직 메이저 아웃도어 브랜드 평균의 50%에 못 미치는 바 추가 성장 여력 여전히 큼
ㅇ 이제 중국 확장으로 레벨 업 기대
- 동사는 올해 초부터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중국 진출을 준비해 왔으며, 현지 파트너사 선정을 이미 완료해 올해 4분기에 관련 매출 일부를 인식할 것으로 전망. 내년부터 본격적인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함께 중국 사업 매출이 성장해 나갈 것. 스노우 피크 브랜드의 중국 내 인지도는 앞으로 빠르게 올라올 것으로 예상. 코로나 19를 계기 로 중국인들의 캠핑 수요가 급증했고, 스노우피크 본사가 올해 초부터 중국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
- 이미 대만 및 면세점 채널 매출이 양호한 수준 기록 중. 대만 매장 수는 현재 4개이나 향후 6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 시장에서 가장 기대 중인 중국 진출 건은 올해 연말 전에 파트너사 발표와 함께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 2024년 매출액 2,341억원(+24.1% y-y), 영업이익 402억원(+24.5% y-y) 예상. TV광고 비용 제외 시 연간 영업이익률 20% 도달 전망.
ㅇ 업종 내 중소형주 Top-Pick 으로 제시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600 원 제시하며 업종 내 중소형주 TopPick 으로 제시. 국내 의류 소비 업황이 침체 국면인 와중에도 브랜드가 한창 성장기에 위치하고 있어 업황을 아웃퍼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또한 이미 중국 진 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인식이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동사의 실적성장스토리는 당분간 유효할 것으로 전망.
■ 유한양행 : 1차 치료에서 표준치료제 가능성 증명 -NH
[마리포사 표준 치료 가능성 증명. 국내에서 과하게 비교된 FLAURA2는 OS성과 미미할 것, ESMO 임상의들 또한 PFS 절대값을 비교하면 안됨을 강조. 마리포사는 절대값이 낮게 측정되는 모델]
ㅇ 마리포사에서 다뤄진 OS의 중요성과 PFS값 차이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5만원으로 8% 하향. 마리포사2 결과를 통해 2차치료 시장 M/S하향. 다만 1차 목적인 마리포사를 통해 병용 요법의 표준치료제 가능성 및 국내를 포함한 비선진국에서 단독요법의 M/S 상향. 업사이드 큼.
- ESMO에서 세브란스 조병철 교수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목적 마리포사 3상 발표. 1) 뇌 전이와 관계없이 mPFS 개선성공, 2)우호적인 OS경향 확인으로 신규 표준치료제 가능성 강조. 3단계이상의 이상반응 32%p, 이상반응으로 인한 사망 1%p, 치료중단 7%p 상승. 안전성은 새로운 해결과제.
- 디스커션에서 Zofia 교수는 마리포사가 표준 1차 치료제가 되기 위해선 중간 데이터인 OS값이 더 추적되어야 함을 언급, PFS 대비 OS강조. 특히 국내시장에서 과도하게 비교되었던 FLAURA2와 마리포사의 PFS는 진단 횟수, 1차 평가지표 분석기관 차이로 단순 비교될 수 없음이 언급. 마리포사는 FLAURA2 대비 MRI, CT의 빈도가 높아서 PFS 절대값이 낮게 나 올 수밖에 없었음.
- 또한 레이저티닙 단독 mPFS는 18.5개월로 타그리소 16.6개월 대비 절대치 개선. 타그리소와 비교 대상이 아니었기에 p밸 류는 없으나, 동일 임상에서 2개 단독이 시험된 최초 사례. 경제성 고려 시 레이저티닙 단독의 입지 또한 확대 가능.
ㅇ 마리포사2는 성공했으나 레이저티닙에겐 다소 아쉬운 결과.
- 타그리소 내성 환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리포사2 3상 또한 성공. 다만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화학요법 3중 병용 요법은 PFS 및 두개강 내 PFS 위험률 개선에서 아미반타맙+화학요법 2중 병용과 유사했으며 아직 미성숙하나 OS에서 오히려 아쉬운 HR을 기록. 뿐만 아니라 증가한 독성까지 감안할 경우 2차 치료에서 레이저티닙의 사용은 제한적일 것. 같은 작용기전인 타그리소 내성이기 때문.
- 다만 얀센의 1차 치료 M/S가 커질수록 타그리소 내성 환자수는 줄어들 것. 올해 1차 치료 목적 단독 및 병용 모두 FDA 승인 신청할 것으로 전망.
■ 오늘스케줄 -10월 24일 화요일
1. 美)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발표(현지시간)
2. 美) 알파벳(구글) 실적발표(현지시간)
3. 美)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실적발표(현지시간)
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 개최(현지시간)
5. 현대차 ‘인증 중고차’ 판매 본격 시행
6. 산업부,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코마린) 개최
7. 산업부 1차관, 베트남 중앙경제위원장 및 美 상무부 차관 면담
8. 한국전자전
9. SK텔레콤, 아이폰 통화 녹음 지원
10. 9월 생산자물가지수
11. POSCO홀딩스 실적발표
12.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적발표
13. 포스코DX 실적발표
14. 포스코퓨처엠 실적발표
15. 칩스앤미디어 실적발표
16. KB금융 실적발표
17. JB금융지주 실적발표
18. 유투바이오 공모청약
19. 유진테크놀로지 공모청약
20. KB제27호스팩 공모청약
21. 코드네이처 상호변경(퀀타피아)
22. 이엔코퍼레이션 상호변경(한성크린텍)
23. 엠에프엠코리아 추가상장(BW행사)
24.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25. 머큐리 추가상장(CB전환)
26. 뉴프렉스 보호예수 해제
27. 뷰티스킨 보호예수 해제
28. 시큐레터 보호예수 해제
29. 美) 10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0. 美) 10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1. 美) 10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2. 美) 10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3. 美) 3M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GE 실적발표(현지시간)
35. 美) 누코(NUCOR) 실적발표(현지시간)
36. 美)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7. 美) 버라이즌 실적발표(현지시간)
38. 美) 비자 실적발표(현지시간)
39. 美) 제너럴모터스(GM) 실적발표(현지시간)
40. 美) 코카콜라 실적발표(현지시간)
41. 유로존) 10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42. 독일) 10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43. 독일) 1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44. 영국) 10월 CIPS / S&P 글로벌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45. 영국) 8월 실업률(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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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4~27일 : 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10월24~27일 : CTAD, 알츠하이머학회
10월24~27일 : 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10월20~24일 : ESMO, 유럽 종양학회
10월25~27일 :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코엑스,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분야 참가
10월20~11월05일 : 팬아메리칸 경기
10월25~27일 :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 서울코엑스
10월25일 : 첫 대체복무요원 소집 해제
10월26일 : ECB 통화정책회의
10월27일 :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투자유치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10월28~29일: 현대차, '현대 트럭 & 버스 페스타' 개최, 전주, 상용화 전체라인업을 전시하는 행사
10월29일 : 이태원 압사사고 희생자 1주기
10월29일 : 유럽 서머타임 해제(현지시간)
10월31일~11월1일 : 미국 FOMC 회의
10월31일 :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정부 시정연설
10월31일 : 마음AI, 컨퍼런스 개최,성남시, 생성형 범용 AI '워브' 공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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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중 : 수도권 전철 경강선 성남역 신설
11월중 : 달 탐사로봇 바이퍼 발사, 미국 NASA
11월01일 :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개최. 신재생에너지
11월01일 : 삼성전자, 효성 창립기념일
11월01일 : KG모빌리티 토레스 전기차 출시
11월01~05일 SITC, 미국 면역항암학회, 엔케이맥스, 큐리언트 발표
11월02~4일 : 디지털미디어테크쇼, XR, ,NFT, 블록체인, 클라우드, 킨텍스
11월02일 :美) FOMC회의 발표, 한국시간
11월03일 : 일본증시, 문화의 날 휴장
11월05일 : 美 서머타임 해제, 뉴욕증시개장 한국시간 22시30분->23시30분
11월06일 : 오픈AI,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미국 샌프란시스코
11월06~08일 BIO Europe 2023, 바이오 유럽
11월06~17일 : 제28차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11월07일 : 삼성 AI 포럼 2023, 수원 컨벤션센터, 삼성전자, AI·CE 분야 전문가초청
11월08~10일 :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코엑스
11월08~10일 : K-UAM 콘펙스, 인천 영종도
11월09일 : 한국 옵션만기일
11월10~15일 ACR, 미국 류마티스학회
11월11일 : 중국 쌍십일절 쇼핑축제 개최
11월11~17일 : 11월 APEC 정상회의, ASEAN정상회담, 샌프란시스코
11월12일 : APEC 정상회의(AELM), 샌프란시스코
11월12일 :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회의 개최, 서울
11월14~15일 : 삼성소프트웨어개발자 콘퍼런스(SDC23)강남역 삼성다목적홀
11월14~16일 :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 코엑스. 의료기기, 바이오, 생명과학 분야
11월15일 : MSCI 반기리뷰(한국시간),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11월16일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1월16~19일 : 지스타(G-STAR)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개최, 부산 벡스코
11월17일 :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 시행
11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2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11월23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3일 : 일본증시, Labor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2~24일 :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 코엑스,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11월24일 : 미국증시, the day after Thanksgiving로 조기폐장
11월24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대규모 할인행사
11월27일 : 美 사이버먼데이(현지시간)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1월29~12월1일 : 소프트웨이브 2023.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코엑스
11월30일 : 한은금통위
11월30일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14일 종목편출입확정,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미드나잇뉴스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임시 휴전 가능성과 관련해 인질 석방이 우선적으로 되어야 휴전을 논의할 것임을 밝힘 (WSJ)
ㅇ 월가의 구루인 빌 그로스 야누스 캐피탈그룹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올해말 미국경제가 경기침체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함 (Reuters)
ㅇ 미국의 9월 전미활동지수(NAI)가 0.02를 기록하며 전월보다 개선세를 보임. 또한 미국의 9월 경기확산지수는 지난 8월 -0.15에서 0.05로 상승함 (NYT)
ㅇ 골드만삭스는 내년에 미국 주택 판매가 30년 만에 가장 둔화될 것으로 예상함. 모기지 금리가 8%를 넘고, 현 주택 소유자는 이사를 원하지 않는데다 잠재적 매수자 는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에 주택 구입을 단념하게 될 수 있다고 언급함 (WSJ)
ㅇ 호주에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에 호주달러 약세까지 겹친 영향에 호주 달러 기준 금값은 이날 온스당 3천150 달러를 기록함 (Reuters)
ㅇ 아이폰15 시리즈가 중국에서 최대 24만원 할인 판매되고 있음. 애플이 아이폰15 출시 후 중국 시장에서 판매가 주춤하고 있다고 알려진 후 전해진 할인 소식임. 애플은 2020년 코로나19 시기 이후부터 중국에서 파트너 소매업체들이 판매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할인을 제공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음
ㅇ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먼저 규제정책을 타이트하게 하고 그래도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잡히지 않으면 그 때는 심각하게 금리 인상을 고려할 때라고 밝힘. 한은이 곧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들에게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감당할 능력이 없다면 고금리가 유지될 때의 부작용을 고려하라고 경고함.
ㅇ 다음달 11일 중국 최대 쇼핑 성수기 광군제를 앞두고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분위기 띄우기에 나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소유한 타오바오와 티몰은 24일부터 광군제 사전 판매에 돌입해 8000만개 이상의 제품을 최저가로 선보이겠다고 밝힘. 업계 라이벌인 징둥닷컴은 23일 오후 8시부터 광군제 할인 행사를 시작할 예정임
ㅇ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30년간의 비용 절감형 경제가 이제는 지속적인 임금인상과 활발한 투자가 견인하는 성장형 경제로 바뀌고 있다며 이를 가속하기 위해 공급력 강화와 감세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밝힘. 외교정책과 관련해서는 한국과의 사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개인적인 신뢰 관계를 지렛대로 폭넓은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고 언급함
ㅇ 중국이 애플의 최대 협력사이자 대만 주력 기업인 폭스콘을 상대로 세무, 부지 등에 관한 전방위 조사를 벌임. 다음 달 미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고 대만 총통 선거가 3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꺼낸 정치적 정치적 압박 카드로 분석됨.
ㅇ 셰브런이 미국의 에너지기업인 헤스 코퍼레이션을 530억달러(약 72조원)에 인수 하기로 함. 앞서 엑손모빌이 셰일오일 시추업체를 600억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이달에만 에너지 부문에서 성사된 두 번째 메가딜임 (WSJ)■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매수 but 관망심리
MSCI한국지수 ETF +0.40%, MSCI 신흥지수 ETF -0.08%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 1341.63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0.28%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금요일 뉴욕증시의 하락과 안전선호심리확대 분우기가 이어지며 하락출발, 오전에 외인선물 환매수 우위로 낙폭을 회복하기도 하였으나, 상하이증시 개장후 낙폭이 확대와 달러강세, 달러외 통화 약세흐름에 외인의 선물매도 헤지수요 우위, 현물매도 증가로 하루종일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 코스피 -0.76%, 코스닥 -0.72%로 마감.
아시아 장 중 유가는 하락했으나 안전선호심리가 다시 후퇴하면서 미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상승, 이에 바이오, 미디어컨텐츠, 반도체, 정보기술, 소프트웨어 업종이 오전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으로 전환. 소비재의 상대적 강세, 윤대통령의 사우디방문에 방산업종, 자동차업종 일제히 상승.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잔고는 약 5조원으로 추정.
강세업종은 필수소비재>경기소비재, 약세업종은 은행금융>건설,건자재>철강금속화학>유틸,에너지,신재생>반도체,정보기술>IT장비,소프트웨어>미디어컨텐츠>산업재>2차전지>헬쓰케어 순 약세. 셀트리온의 합병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매수청구권행사 과다 우려로 하락전환, 키움증권의 미수급증가에 증권주 폭락.
간밤뉴욕시장에서 주요지수는 전일 한국장 마감점보다 하락했으나 월가 구루들의 발언영향에 달러인덱스와, 미 국채금리, 국제유가의 하향안정 등 매크로변수 변화는 우호적.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재차 5%를 상회하자 매도 압력이 커지며, S&P 500 지수는 지난 6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 그러나 빌 애크먼, 빌 그로스 등 월가 구루들의 발언 및 매매포지션 영향으로 국채금리가 4.8% 초반까지 하락하며 뉴욕증시 반전하기도. 국제유가는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량 증가와 중동 지정학적 불안 해소를 위한 다자간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2% 넘게 하락한 점은 긍정적.
최근 미수금 잔고와 반대매매가 급증 국내 투자자들의 수급 악화 이슈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 다만 중동전쟁 확대가능성이 여전히 큰 리스크로 남아 있어 관망세가 우세할듯. 외인으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잔고는 5조원으로 환매수 압력이 높으나 중동전쟁 확전 리스크의 존재로 헤지포지션 유지욕구가 상당할 듯.
오늘 한국증시는 +0.5%내외 상승출발후 반발 매수세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나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을 앞두고 중동전쟁 확산리스크와 미 빅테크 실적 및 GDP 발표 앞두고 관망심리가 지배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18%
WTI유가 : -1.28%
원화가치 : +0.72%
달러가치 : -0.65%
미10년국채금리 : -2.30%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ㅇ 다우-0.58%, S&P500-0.17%, 나스닥 +0.27%, 러셀-0.8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월가 구루(guru)들의 발언
미 증시는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재차 5%를 상회하자 매도 압력이 커지며, S&P 500 지수는 지난 6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 그러나 빌 애크먼, 빌 그로스 등 월가 구루들의 발언 및 매매포지션 영향으로 국채금리가 4.8% 초반까지 하락하며 증시 반전하기도.
그러나 그들의 발언 내용을 살펴보면 너무 많은 리스크(too much risk), 4분기 경기침체(Recession is 4th quarter) 등 증시에는 우호적이지 않은 내용이었던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이 부분에 대한 가격을 반영하며 상 승폭 축소 후 보합권에서 마감.
이 날 국제유가는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량 증가와 중동 지정학적 불안 해소를 위한 다자간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2% 넘게 하락.
#월가 구루(guru)들의 발언
지난 금요일(20일), 중장기 추세의 주요 전환 기준으로 여겨지는 200일 이동평균선(4,233p)을 하 회한 S&P 500 지수는 장 초반 매도압력이 지속되며 지난 6월 1일 이후 가장 낮은 4,189p를 기 록. 매도세를 촉발시킨 요인 중 하나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재차 5%를 돌파하며 증시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었기 때문. 그러나 빌 애크먼(Bill Ackman), 핌코(PIMCO)의 공동창업자인 빌 그로스(Bill Gross) 등 월가의 구루로 불리는 이들이 국채수익률 하락에 기여하며 증시는 장 초반 하락을 뒤로하고 상승반전하기도. 그러나 그들의 논평에 대한 시장 평가가 이뤄지며 상승폭 축소 후 혼조세로 마감.
퍼싱스퀘어(Pershing Square) 창업자인 빌 애크먼은 "장기 채권 매도를 커버했다(We covered our bond short.)”고 밝혀. 그는 지난 9월 말,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며, 동시에 30년물은 매도(short)했다고 밝혀. 그러나 그는 현재의 포지션을 유지하기에는 너무 많은 리스크가 있다면서 경제는 데이터가 시사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고 밝혀. 결국 매크로 환경 악화에 따른 안전자산수요 증가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 것으로 향후 증시 의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 배제 못해.
또한 핌코(PIMCO)의 공동창업자이자 '채권왕'으로 불린 빌 그로스는 “4분기 경기침체 예상된다면서, 올 연말에는 장단기금리차가 정상화(positive) 될 것으로 전망. 특히 지역은행 파괴와 최근 자동차 대출 연체율이 역사적 최고치로 증가한 것은 미국 경제가 크게 둔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고 말해. 과거 역전되었던 장단기금리차가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동시에 발생한 두 가지는 1) 침체 (recession)와 2) 연준의 금리인하(pivot). 결국 침체가 발생해야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지 고, 이로 인해 연준의 통화정책을 반영하는 2년물 국채수익률이 가파르게 내려오면서 장단기금리 차 역전이 빠르게 정상화될 거란 의미. 이 역시 향후 증시의 (하방)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시 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와.
#째깍째깍, 시한폭탄 같은 중동 정세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무력충돌로 발생된 중동정세 불안이 더 확산되는 걸 막고자 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물밑에서는 갈등의 깊이가 더 커져가는 모습. 주말사이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였고, 이로 인해 이란의 직접적인 개입이 이어질 가능성 점점 커지고 있 기 때문. 이에 미국은 이란이 지역 내 갈등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 시장은 이 란 개입으로 이스라엘-하마스 간 무력충돌이 확산되는 경우를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정하고 있음.
■ 주요종목 : 암호화폐 관련株 강세
S&P 500의 주요 섹터 중 시가총액 비중이 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0.72%), IT(+0.42%), 경기소 비재(+0.21%)가 상승하고 에너지(-1.62%), 소재(-1.07%) 등은 하락.
최근 4거래일 동안 10% 넘게 하락했던 엔비디아(+3.69%)는 ARM(+4.89%)의 기술을 활용해 PC용 CPU를 만든다는 소 •식에 상승 반면 인텔(-3.06%), AMD(-1.77%)은 하락,
월그린부츠(+3.29%)는 JP모건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핀터레스트(+2.62%)는 스티펠이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MGM(+3.94%)은 HSBC에서 매수로 커버리지를 시작하자 상승. 인게이지스마트(+11.88%)는 사모펀드 Vista Equity Partners가 주당 23달러, 총 4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후 강세.
비트코인 가격 이 3만 달러를 회복하며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자 코인베이스(+3.42%), 마라톤디지털 (+12.76%) 등 암호화폐 관련주 강세.
셰브론(-3.69%)은 유가 하락과 헤스(-1.06%)를 주당 171달러, 총 530억 달러에 인수하겠 다는 소식에 약세. 옥타(-8.14%)는 지난 주 해커들에게 공격을 받았다고 밝힌 후 하락세 지속,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전일 뉴욕 채권시장
20일 장중 5%를 상회후 장초반 5% 를 재차 상회했던 했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매크로 환경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 증가 영향으로 전일대비 7bp 하락한 4.84% 기록.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기대인플레이션 큰폭 하락하고 실질금리 동반 하락, TED Spread는 하락■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파운드>원화>엔화>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 가치가 하락.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정례회의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진 영향. 달러화 강세를 견인했던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 이번 주 ECB통화정책회(26일)와 다음 주 BOJ통화정책회의(30~31일)에 대한 경계심으로 최근 한달사이 최저를 기록.■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이스라엘-하마스戰 긴장 완화에 3%↓
뉴욕유가는 트레이더들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가자 지구로의 구호품 반입이나 인질 석방 소식 등에 중동 긴장이 다소 완화되며 하락.
유가는 지난 10월 7일 이후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소식에 급등세. 주말 공격 소식 이후 1주일간 유가는 6%가량 상승했으나 해당 갈등이 중동 전역으로 확전하지 않고, 외교적 해법이 모색되면서 유가는 안정을 찾는 모습. 유가는 지난주 1.2% 상승에 그쳐
유엔(UN)이 "인도주의적 일시 중단(humanitarian pause)"을 촉구한 가운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구호 물품 반입이 허용되면서 외교적 노력이 조금씩 결실. 또한 하마스가 카타르, 이집트의 중재로 이스라엘 출신 인질 2명을 석방했다는 소식도 나와. 이번 인질 석방은 지난 20일 미국인 인질 2명을 석방한 데 이어 사흘 만에 나온 인질 석방 소식.
미국은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의 석방 등을 위해 이스라엘의 지상전을 최대한 늦출 것을 요구하는 중.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공급에 대한 임박한 위험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라며 "사람들은 지금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확인할 때까지 포지션을 축소하고 있다"고 언급.
그러나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육상과 해상, 공중을 통한 가지지구 공세를 예고하고 있어 상황은 여전히 예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 이 때문에 애널리스트들은 유가 변동성이 당분간 높을 것으로 예상.
■ 전일 아시아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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