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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0/30(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0. 29. 17:27

    23/10/30(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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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금일 한국증시는 금요일 뉴욕증시 부진과 주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에 하락출발. 미 지수선물이 장전 상승폭을 유지하는 가운데, 오늘밤 뉴욕증시에서 주요경제지표 발표가 없어 외인선물 환매수가 우위를 유지하며 지수상승 반전, 홍콩 상하이증시 하락개장 후 낙폭줄이다가 오후장 다시 하락하는 흐름에 한국증시도 상승폭 일부 반납. 코스피 +0.34%, 코스닥 +1.15% 마감

     

    아시아 장중 이스라엘 관련 새로운 뉴스가 없어 유가 하락하고 안전선호심리 후퇴로 금리는 상승. 달러 강보합, 엔화 강보합 에 원화는 강세,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에 전쟁에 방산주 급등.  2차전지주 중심 저가매수 유입, 로봇주 급등. 이번 주 FOMC, BOJ, BOE 주요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반도체 자동차 등 대형주는 등락 반복하며 관망심리 지배

    강세업종은 로봇>화학,금속,건자재>유틸,신재생>2차전지>방산,운송,상사>미디어컨텐츠>헬쓰케어>정보기술>경기소비재 순, 약세업종은 은행금융>자동차>건설,조선>방통>반도체>필수소비재 순 

     

     

     

     

     

     

      조만간 다가올 유동성 급정거 -DB

     

    [USD 단기 자금시장의 살얼음판 균형, 자금시장 나비효과에 변동성 커질 수 있어 T-bill과 RRP간의 금리차 역학이 변하면 QT 효과가 순식간에 커진다 미국 경제는 무적! 긴축적일 중앙은행 이벤트로부터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

     

    ㅇ 자금시장 나비효과에 변동성 커질 수 있어:

     

    美 경제는 구조적으로 금리인상/인하의 효과가 느리게 나타나며 이것이 통화정책 영향을 과소 평가하도록 만들어 역사적으로 FF금리의 진폭이 컸다. 가장 큰 원인은 우리가 그 동안 주장해왔던 자본시장 발달에 따른 민간의 장기 조달이다. 코로나 이후에는 여기에 기업으로 이전된 초과저 축의 역할도 있었다.

     

    오늘은 또 다른 원인을 하나 더 언급하고자 한다. 그것은 T-bill과 RRP간의 금리차다. 이는 긴축효과를 제약하는 원인이었지만 동시에 향후 과잉 긴축을 가져올 잠재력이 있는 변수다. 본원통화는 연준 B/S의 부채항목에 있다. 이중 지준이 핵심이며 이것이 과거 15년 동안 금융시장과 은행의 영업구조, 더 나아가 펀더멘털도 좌우했다는 것이 우리는 경험이다. 연준 자산의 11%, $1조 이상이 긴축되었음에도 올초 SVB사태 이후 지준 규모는 오히려 증가했다. 해당 기간 QT를 온몸으로 받아낸 범퍼 역할을 했던 것은 RRP였다.

     

    원인은 MMF의 갈아타기다. RRP를 보유하던 MMF는 올해 T-bill 발행이 급증하면서 금리가 매력적으로 변하자 MMF를 지준으로 뱉어내고 T-bill 을 편입했다. 단, RRP와 T-bill 간의 금리차는 미미하며 살얼음판의 균형상태다. T-bill과 달리 note, bond는 순발행이 감소했다.

     

    모든 정부조달 패턴과 마찬가지로 美재무부는 T-bill을 가까운 시일 내에 장기채로 재융자할 것이며 이것이 8월 이후 장기금리가 상승한 주요 논거다. T-bill 발행이 감소하면 T-bill 금리가 RRP를 밑돌 확률이 높아진다. 이 경우 MMF는 다시 RRP를 늘리고 지금까지와 반대로 지준이 흡수된다. 월 $950억의 QT와 함께 지준이 MMF로 빨려들어 가면 유동성이 이중으로 긴축된다.

     

    현재 $3.3조인 지준의 최소 요구량은 $2.2~2.6조 로 추정된다. 지난 3월에 지준이 $3조를 하회했을 때 지방은행은 파산했다. 지준 감소 속도가 초월적인 속도로 진행될 위험이 잠재되어 있다. 이는 금리 인상개시 이후 1.5~2년이 소요되는 통화긴축 효과가 나타나는 기간과 조만간 겹쳐칠 수 있다.

     

    여기에 11월 중순 이후 정부 폐쇄 가능성이 위태로운 균형 상태인 단기 금리 역학에 나비효과를 가져올 수 있 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준 급감은 사상최대치인 미국채 현선물 재정거래의 근간인 레포시장을 흔들 수 있다. 더불어 장기 미국채 숏 베팅 이익중 1/3이 비용이었던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유동성 효과가 급정거하면서 시장 금리 방향성에 높은 불확실성을 가져온다. 금리와 환율의 고변동성 지속에 주의하자

     

    ㅇ 미국 경제는 무적! 긴축적일 중앙은행 이벤트로부터 리스크 관리가 최우선:

     

    미국의 초현실적인 성장지표 속 에서 연준 FOMC에 대한 경계감을 유지하자. 11월 FOMC에서 연준은 매파적 태도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며 연방정부 부채 리스크도 상존하는 터라 금리 상방 리스크가 여전히 높다.

     

    더불어 이에 따라 미국 외 지역 의 침체는 더더욱 심화할 것이다. 게다가 BoJ의 폭탄 선언 가능성은 상존하는 리스크다. 달러/엔이 150엔을 넘 어서고,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이 낮은 현재로서는 BoJ가 언제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변경해도 이상하지 않다. 이는 가뜩이나 취약한 국제 이자율 시장에 심리를 다시 얼어붙게 만들 수 있다.

     

    지난주 미국채 10년 5%에서 장기채 숏 헤지펀드의 포지션 청산이 있었기 때문에 금리가 잠시 쉬어갈 개연성이 있다고 해도 경계를 늦추지 말자. 테마주 광풍에 올라타기보다는 보수적인 포트폴리오 관리와 관망이 필요한 때이다.

     

     

     

     

    ■ 물가안정의 2단계: ①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 ② 실업률 상승 -KB

     

    ∙ 미국은 디스인플레이션이 아직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조금씩 느려지면서 얼마나 빠르게 연준의 2% 목표 달성이 가능할지는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태다. 게다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재가속화에 대한 우려도 다시 커지고 있다. 연준은 첫 번째로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 그리고 두 번째로 아웃풋 갭 (혹은 실업률 갭)에 영향을 미쳐 인플레이션을 잡는 과정에 있다. 물론 이 두 가지는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동시에 나타나지만, 시차가 있다. 지금까지는 높아진 기대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는 과정이었다면, 내년에는 아웃풋 갭의 영향이 점차 중요해질 전망이다. 오늘은 기대 인플레이션, 다음주는 아웃풋 갭 관점에서 연준 통화정책의 방향성을 이해해보자.

     

    ∙ IMF는 과거 인플레이션과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과 하락 사이클에 대해 분석했다. 총 16번의 선진국 사례 (4Q89~1Q23)를 종합한 결과, (기대) 인플레이션이 1년 이상 상승한 경우 그 이전 수준까지 안정되기까지 약 3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다. 인플레이션과 기대 인플레이션을 함께 분석한 이유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실제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현재 선진국은 2022년 4분기부터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형성 후 내려오는 상황이다. 인플레이션을 1) 과거 인플레이션, 2)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 3) 그 외 요인으로 분해하면, 2022년에는 에너지 충격 등 공급 요인이 인플레이션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공급 요인 등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단기기대 인플레이션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 또한 IMF는 경제 주체들이 과거에 집착하는지 (backward-looking), 아니면 미래를 예측하는지 (forward-looking)에 따라 통화정책의 효과가 다르다고 평가한다. 경제 주체들이 과거 데이터에 민감할 경우, 현재 높은 인플레이션이 미래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해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 머무르게 된다. 반면 경제 주체들이 통화정책이 미래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판단할 수 있다면, 기대 인플레이션이 비교적 빠르게 안정될 수 있다. 기대 인플레이션을 통한 통화정책 파급 경로가 잘 작동하면,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기 위해 감수해야 하는 성장률의 둔화 폭도 줄일 수 있다.

     

    ∙ 따라서 지금 당장 연준 등 통화정책 당국자들의 첫 번째 목표는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이다. 기대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기 위해 기준금리를 급격히 인상해왔고, 지금도 기준금리는 동결하더라도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물가안정 목표를 강조하고 있다.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되면, 외부 충격이 발생하더라도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짧게 진정될 수 있다.

     

    1970, 80년대와 지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에너지 충격보다 기대 인플레이션의 안정 여부라고 판단하는 이유다. 70, 80년대에는 유가 상승 등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급격히 인상해도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되지 못했다. 더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했고, 그에 대한 반대 급부로 깊은 침체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은 불과 1~2년 전 러-우 전쟁 등을 계기로 인플레이션이 급등했지만, 연준의 강한 물가 안정 의지, 그리고 이에 대한 경제 주체들의 신뢰 덕분에 기대 인플레이션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상황이다.

     

    금주 11월 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하겠지만,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 시 추가 인상이 가능하고,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이 가시화되기 전까지 기준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반복할 전망이다.

     

     

     

     

     

      자동차산업 (Neutral)  불어닥친 풍랑 - NH

     

    [고금리 상황 지속되는 가운데 전기차 사업관련 중기 불확실성 확대. 또한, 생산비용 상승 등이 자동차산업 내 공통적인 우려요인. 원가경쟁력과 유동성이 지속가능한 성장 및 시장대응 위한 필요조건]

     

    ㅇ 전기차 수요 둔화/생산비용 상승 우려.

     

    -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포드, GM 주가 하락세. 전주 말 포드 주가는 12.3% 하락(9.96달러)하며, 10달러 하회했고, GM 주가도 27.2달러로 약 4.7% 하락. 전기차 수요둔화 우려와 미국생산 노동비용 상승(UAW와의 합의안 도출. 4년간 25% 임금인상 및 기타복지혜택 확대) 등이 반영된 결과.

     

    - 최근 실적 발표 과정에서 포드는 전기차사업 관련 약 120억달러의 투자계획(배터리 JV 포함) 연기 발표. 테슬라는 고금리 환경에 따른 수요 위축 및 멕시코 공장 건설계획 연기 가능성을 언급. GM도 EV트럭 생산일정 연기(내년까지 40만대 판매목표) 등을 통한 전기차 사업속도조절 계획 발표.

     

    - 9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 성장률은 +20.0% y-y로 월별 성장률 둔화되고 있으나 최근 커지고 있는 우려대비로는 양호한 모습. 다만, 시차를 고려할 필요. 3분기 전기차 재고부담 급증이 메이커들의 할인판매 필요성을 높였고 생산조절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4분기 판매 둔화 폭 본격화될 가능성 높음.

     

    ㅇ 자동차산업 투자의견 Neutral 하향. 글로벌 경쟁구도 재편 가속화.

     

    - 전기차시장은 얼리어답터(Early Adopters) 중심의 초기 수요에서 일반대중(Majority)으로 확산되기 전 과도기에 진입. 향후 글로벌 수요 성장세가 둔화되고, 전기차 경쟁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전기차사업관련 중기 불확실성(투자계획/현금흐름) 확대 가능성 존재, 글로벌 경쟁구도 재편이 나타날 것.

     

    - 전기차 사업에서 규모의 경제(원가 경쟁력 확보)에 도달한 기업(Tesla/BYD 등)과 유동성(경쟁/투자여력)을 갖춘 소수의 Legacy Auto Maker로 경쟁구도가 양극화될 것으로 판단됨. 시장 변화에 잘 대응하는(혼란을 잘 극복하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은 장기 Value trap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나 시간이 필요. 유동성과 원가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기업들은 재무적 위험이 확대될 가능성 높음. 양호한 실적과 풍부한 유동성이 현대차그룹의 성공적인 사업구조 전환(시장대응/경쟁여력 확보)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 현대모비스 3Q23 Review: AS 부문 수익성 24% 든든 -하이

     

    ㅇ3Q23 Review: 매출액 14.2 조원, 영업이익 6,902 억원(OPM 4.9%)

     

    2023 년 3 분기 매출액은 14.2 조원(YoY +7.0%), 영업이익은 6,902 억원(YoY +19.8%, OPM 4.9%)으로 시장 기대치(14.9 조원, 6,791 억원)를 상회했다.

     

    모듈 및 핵심 부품 부문의 매출액은 11.4 조원(YoY +8.1%), 영업이익은 146 억원(YoY 흑전, OPM 0.1%)로, 예상했던 것보다 낮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이는 임단협 이후 결정된 추가적인 성과급/격려금이 9~12 월동안 인식되기 때문이며, 원자재 가격 안정화, 물류비 하락, 고정비 절감 등의 비용 요인은 여전히 긍정적이었다

     

    전사 수익성을 견인하는 AS 부문의 매출액은 2.7 조원(YoY +2.7%), 6,756 억원(YoY +11.9%, OPM 24.4%)로,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세는 10%대에서 2%로 둔화되었다. 다만 볼륨보다는 단가 인상을 중심으로 한 매출 증가였기에, 그 영향으로 이익률은 크게 안정화되었다.

     

    3분기가 계절적으로 AS 부문의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4 분기 AS 부문의 수익성은 3 분기 대비 소폭 낮아질 수는 있다. 그러나 작년 4 분기부터 이어진 고비용 재고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목표인 OPM 22~23%로의 회복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ㅇ 수익성 회복세는 지속

     

    올해 내내 원자재 가격 안정화, 물류비 하락 등의 요인으로 인해 수익성 회복세가 지속되었다. 4 분기에도 이러한 추세는 변함 없겠지만, 3 분기에 비해서는 소폭 수익성이 낮아질 것(4Q23 OPM 4.5%)으로 판단된다.

     

    1) 우선 전기차 주행 중 동력상실 관련한 ICCU 리콜 비용 반영이 계속 지연되면서 4 분기에 인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 또한 연초 수립한 R&D, Capex 비용 집행 계획의 32%(5,284 억원), 57%(1.5 조원)가 남아있다. 일부 프로젝트의 시기가 밀리면서 Capex 비용 집행 시기도 같이 밀린 영향도 있지만, 4 분기에 주요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던 영향도 있다.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은 0.4%의 낮은 수익성을, AS 부문은 23.2%의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의 전망은 밝다. 특히 동사의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 중 하나였던 전동화 부문의 적자 지속 문제가 해결될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1)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물량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타 OE 수주를 통해 보완하고자 하고 있다. 2) 미국에 건설 중인 배터리 모듈 공장은 IRA 법안에 따라 세액 공제가 가능하며,

     

    3) 수소연료전지 부문 이관을 검토하고 있다. 24년 영업이익은 3.1 조원(YoY +25.9%, OPM 4.7%)로 추정되며, 모듈 및 핵심 부품 부문의 수익성은 개선되고 AS 부문은 지금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ㅇ 투자 사이클과 부담스러운 외부환경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29만원(기존 30만원)으로 하향조정. 모듈부문의 더딘 수익성 개선 및 전기차 수요둔화 가능성을 고려해 중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또한, 고금리 상황 지속 등 매크로 불확실성 반영해 할인율을 20%에서 30%로 확대했으며, 목표주가 산정 기준 시점은 2024년으로 변경.

     

    - 글로벌 전동화 투자 및 R&D 확대 등 미래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사이클 진행되면서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회복 지연되고 있음. 최근 전기차 수요둔화 및 노동비용 상승 추세 등도 수익성 부담요인. 다만, 양호한 재무여력 보유하고 있으며 Non-Captive 수주확대 등 외형 성장 기대 유효. 또한 전동화사업은 사업경험 축적에 따른 효율 개선 이루어지고 있어 점진적 수익성 회복 기대.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0,000 원 유지

     

    현대차그룹의 외형 성장에 힘입어 2021 년 41 조원 → 2022 년 52 조원 → 2023 년 60 조원으로의 외형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수익성은 여전히 높은 R&D 와 Capex 비용이 부담이지만, 원자재 가격 안정화, 고정비 절감, 물류비 하락 등을 통해 구조적인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점차 1) 전동화 부문의 흑자 전환, 2) 중국 공장 수익성 개선, 3) 핵심 부품 수주 확대 등이 코로나 이전 수익성 이상으로의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중국 공장을 수출의 거점으로 삼는 전략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기에, 이미 비용 효율화가 진행된 동사의 중국 공장은 수익성 개선의 폭이 더 크다. 핵심 부품의 수주는 올해 누적 85 억 달러 수준으로 연간 계획을 60% 초과 달성했으며, 25~26 년부터 지금까지의 수주가 점차 매출로 연결되기 시작한다.

     

    이를 모두 감안했을 때, 23 년 OPM 4.1% → 24 년 OPM 4.7% → 25 년 OPM 5.0%의 단계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 보인다.

     

    그럼에도 현재 동사의 12M Fwd P/E 는 5.7 배 수준에 불과하다. 여전히 낮은 Valuation 과 수익성 정상화의 신호들을 감안했을 때,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한 시기라는 판단이다.

     

     

     

     

    ■ 현대오토에버 3Q23 Review: 기대치는 하회했지만, OPM 은 6.1% -하이

     

    ㅇ 3Q23 Review: 매출액 7,458 억원, 영업이익 453 억원(OPM 6.1%)

     

    23년 3 분기 매출액은 7,458 억원(YoY +2.1%), 영업이익은 453 억원(YoY +36.1%, OPM 6.1%)로 시장 기대치(8,260 억원, 498 억원)를 하회했다.

     

    SI부문과 ITO 부문의 매출액은 각각 2,373 억원(YoY -3.1%), 3,558 억원(YoY -1.4%)를 기록했다. 작년의 높은 성장세(YoY +23.9%, 35.6%)가 기저효과로 작용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그룹사 전반의 디지털 전환 수요는 여전하다. 차량 SW 부문의 매출액은 1,527 억원(YoY +22.4%)로 고성장을 지속했다. 현대차그룹의 3분기 권역별 판매는 국내 YoY +1.6%, 북미 YoY +7.5%, 유럽 YoY +4.4%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의 Bluelink+ 무료화, 유럽 시장의 ISA 탑재 의무화 법안이 네비게이션 탑재율을 더 높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외형 성장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수익성은 6.1%(YoY +1.5%p)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우선 2 분기에 진행한 Enterprise IT(SI+ITO) 단가 인상의 영향이 여전히 긍정적이었다.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ITO 부문은 단가 인상 효과가 바로 반영되었다. SI 부문은 신규 프로젝트부터 반영되기 때문에 Enterprise IT 부문의 수익성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고마진의 차량 SW 부문의 비중이 20.6%(YoY +3.4%p)까지 확대되었다. 수익성에 대한 기여도는 44.9%로 추정되며, 전사 수익성 개선에 결정적이었다.

     

    ㅇ 속도는 조절되겠지만, 성장의 방향은 변함 없다

     

    3분기에 이어 4 분기에도 성장 속도가 조절될 것으로 보인다. Enterprise IT(SI+ITO) 부문은 상반기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기는 어렵다. (3Q23 YoY +2.0%, 1.0%) 그러나 차량 SW 부문은 4 분기는 차량 판매의 계절적 성수기라는 점, 네비게이션 탑재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고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23년 연간 매출액은 3.0 조원(YoY +10.9%), 영업이익은 1,864 억원(YoY +30.9%, OPM 6.1%)으로 추정되며, 연간 가이던스(매출액 2.8 조원, 영업이익률 4.4~5.3%)를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nterprise IT(SI+ITO) 부문이 현대차그룹 계열사 내 디지털 전환 수요를 담당하고 있기에,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전기차 공장 투자 둔화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다.

     

    그러나 현대차는 단기적인 허들로 인해 전기차 투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 언급했으며 기아는 저가 전기차를 중심으로 전기차 시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를 감안했을 때,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공장 건설이 지연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미국 조지아 전동화 공장이 24 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하고 있기에, 관련 매출이 점차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 외에도 기아 광명 공장 등 전기차 프로젝트가 내년부터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SW 부문은 현대차그룹의 판매대수 성장, 네비게이션 탑재율 개선 뿐만 아니라 Mobilgene 적용 차종의 확대가 고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24 년 연간 매출액은 3.4 조원(YoY +12.8%), 영업이익 2,181 억원(YoY +17.0%, OPM 6.3%)로 추정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20,000 원 유지

     

    CID(6/28) 이후의 단기적인 과열 양상은 안정화되었다. 전동화 전환을 위한 Capex, 연구개발비가 수익성의 부담으로 자리잡고 있는 전통적인 부품 업종과 달리 수익성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코로나 이전의 수익성은 뛰어 넘은 지 오래이다. (23년 OPM 6.1% → 24 년 OPM 6.3% → 25 년 OPM 6.6%)

     

    특히 SDV 의 시대는 자율주행보다 더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약속대로 25 년부터 모든 차종(50 여개 차종)에 SDV 가 적용되기 시작한다면 Mobilgene 의 Q 증가가 본격화될 수 있다. 현재 12M Fwd P/E 는 27.7x 수준이다. SDV 시대에 약속된 고성장, 타 부품 업종 대비 적은 수익성 부담을 감안했을 때, 부담스러운 Valuation 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 항공방산 위클리 -한화

     

    ㅇ NATO urges common standards and curbs on protectionism to boost artillery output - Reuters

     

    NATO는 회원국들에게 포탄의 보호주의 경향을 없애고 포탄에 대한 단일표준에 합의할 것을 촉구. NATO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치솟은 가격을 낮추면서, 긴급히 필요한 155mm 포탄의 생산량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 롭 바우어 NATO 군사위원장에 따르면, 러우전쟁 이전 2,000유로였던 포탄 한 발의 가격은 8,000유로까지 올랐다고 알려짐.

     

    ㅇ Northrop Grumman lifts 2023 revenue outlook on weapons demand - Reuters

     

    노스롭 그루먼은 강한 무기 수요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이익이 급증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 지정학적 긴장감으로 미국 무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했으며, 미국과 동맹국의 방위비 지출 증가는 동사의 매출 증가에 기여 -EPS는 6.18달러로 YoY +4.9%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defense system 부문 매출은 탄약, 로켓모터의 수요 증가로 YoY +6% 상승.

     

    ㅇ 필리핀 국방차관, 한화오션 극비 방문...잠수함 건조 능력 직접 파악– 연합뉴스

     

    필리핀은 잠수함 2척을 도입 예정이며, 필리핀 국방부차관이 한화오션을 극비리에 방문하여 잠수함 건조, 운용 현황을 점검했다고 보도됨. 에스피노 차관은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방문하였으며, 한화오션 조선소에서는 장보고3 배치-Ⅱ 잠수함이 건조중. 이번 방문은 한화오션이 필리핀에 제안한 2800톤급 '장보고-III PN'과 관련해 필리핀 잠수함 사업의 진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됨.

     

    ㅇ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에 K9 자주포 18문 인도- 더 구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3일 한국에서 폴란드에 K9A1 자주포 18문을 추가로 납품했으며, 다음달 중 폴란드에 도착한다고 보도됨. 보내진 자주포는 폴란드 육군에 배치될 예정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한보다 앞서 제때 납품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했다고 밝힘. 동사는 이미 폴란드에 K9 자주포 초도물량 48문을 인도했으며, 1차분인 24문은 긴급 요청에 따라 1차 실행계약 체결 후 불과 2달만에 출하. 지난해 8월 폴란드 K9자주포 212문을 공급하는 3조 2,000억원 규모의 계약체결 후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K9 자주포 인도 중. 작년 12월 초도 물량 24문 인도 후, 현재까지 총 66문 납품 완료. 

     

    ㅇ KAI, 폴란드에 경공격기 FA-50GF 7·8호기 인도 완료- 더 구루

     

    폴란드 군비청은 지난 242일 KAI가 폴란드에 경공격기 FA-50GF 2기를 인도했다고 밝혔으며, 바르샤바 오켕치에 국제공항에 도착. 폴란드는 FA-50GF를 2기를 확보하면서 총 8기를 보유하게 됐으며, 연말까지 총 FA-50GF 12기를 도입할 계획. KAI는 폴란드와 FA-50 계약을 체결한 지 10개월여 만인 지난 7월 21일 FA-50GF 2기를 인도한 바 있음

     

    ㅇ KAI, 사우디 우주청과 우주사업 손잡았다– 파이낸셜뉴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국내 기업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주분야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보도됨. 동사는 사우디 리야드에서 사우디 우주청(SSA)과 우주 분야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알려짐. KAI와 사우디 우주청은 우주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 개발·운영, 공동 사업화, 신규 스타트업 투자 등에 협력할 예정.

     

    ㅇ 대통령실 “사우디에 방산 수출 성사 단계...규모·액수 상당히 커” - 조선일보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공 방어체계, 화력무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우 디아라비아와 대규모 방산 협력 논의가 막바지 단계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힘. 방산 수출 논의 단계와 그 규모에 대해서는 주변국과의 이해 관계 로 민감한 사항이라고 구체적으로 얘기하긴 어렵지만, "계약 성사 단계 에 와있고, 규모와 액수가 상당히 크다"고 밝힘 

     

     

     

     

     

      현대로템 3Q23 실적 발표 -이베스트

     

    현대로템 3Q23 실적은 매출액 9,269억원(YoY +18.5%, QoQ -6.1%), 영업이익 412억원(YoY +29.4%, QoQ -38.7%)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였다.

     

    실적부진의 주요한 원인으로는 군에서 임차하여 폴란드에 납품하였던 K2전차를 다시 제작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증가하는 등 일회성 요인이 발생하였다.

     

    레일솔루션 부문 매출은 3,807억원(YoY -17.7%)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코레일 전동차, 대만 TRA 전동차, 호주 시드니 2층 전동차 등 대형 물량 생산이 종료됨에 따른 영향으로 파악된다.

     

    2021년~2022년 유 의미한 수주가 부재하여, 24년 매출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펜스솔루션 부문 매출은 3,807억원(YoY +101.3%)으로 큰폭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3분기 폴란드향 K2 전차 7대 인도분이 매출로 반영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4분기에는 K2 인도 물량이 부재해 매출액은 소폭 감소하 겠으나, 24년 56대 → 25년 96대가 인도될 예정으로 연간으로 지속적인 볼륨 성장이 기대된다.

     

    에코플랜트 부문 매출은 1,320억원(YoY +15.4%)을 기록하였다.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캡티브 물 량 중심으로 수주가 계속 이루어질 전망이다. 수익성 역시 회복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 LIG넥스원 3Q23 실적 발표

     

    LIG넥스원 3Q23 실적은 매출액 5,360억원(YoY -22.9%), 영업이익 411억원(YoY -29.6%)을 기록하였다.

     

    매출 액은 인도네시아향 무전기 사업 매출 인식이 지연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였다. 인도네시아향 무전기 사업 매출은 4분기로 이연되어 약 2,800억원이 인식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4분기에 쌓던 손실충당금을 이번 분기에 일부 반영하였고, 새롭게 추진 중인 미국 무기시험발사 관련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영업이익 역시 컨센서스를 하회하였다.

     

    동사는 기수주한 경어뢰Ⅱ 체계개발사업, 장사정포 요격 체계, 장거리 공대지 유도무기 사업, 130mm 유도로켓 Ⅱ 등의 사업들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수익성이 높은 수출 매출 비중이 점차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천궁Ⅱ 계약 체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추가적인 신규 수주 모멘텀도 기대된다.

     

     

     

     

     

    ■ S-Oil  3Q23 review - 동절기 수요 성수기 효과 기대 -삼성

     

    3Q23 review, 컨센서스 상회: 3Q 영업이익은 8,589억원(+2,258%QoQ)으로 컨센서스 (7,830억원/+10%) 상회했으며, 당사 추정치(8,690억원/-1%)엔 부합. 정기보수에 따른 기 회 손실 추가 발생(1,461억원)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재고 효과 (+2,343억원) 및 정제마진 개선에 힘입어 이익 크게 개선.

     

    • 정유, 정제마진 및 유가 상승 영향: 영업이익은 6,662억원(+9,583억원QoQ)을 기록. 스팟 정제마진(+8.0달러QoQ; 9.8달러→17.8달러)이 크게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유가 지속 상 승으로 래깅 효과도 보다 긍정적으로 작용(+7.0달러QoQ; -1.2달러→+5.8달러). 재고평가 손익도 크게 개선(+2,960억원QoQ; -770억원→+2,190억원).

    • 화학, 정기보수 영향: 영업이익은 454억원(-45%QoQ)을 기록. 가솔린 시황 강세에 힘입 어 아로마틱(벤젠 및 PX) 시황이 견조했으나, 정기보수 기회 손실(-390억원)로 인해 부진.

    • 윤활기유, 정기보수 및 재고 효과: 영업이익은 1,472억원(-40%QoQ) 예상. 정기보수에 따 른 기회 손실(-410억원)과 여타 사업부 대비 원재료 가격 후행 반영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110억원) 인식으로 부진.

     

    4Q23 preview, 컨센서스 부합: 4Q 영업이익은 5,070억원(-41%QoQ)으로 컨센서스(5,310억 원/-4%, Fn가이드) 부합 전망. 정유 부문의 재고평가이익(2,190억원)은 소멸되겠지만, 정기 보수 기회 손실 효과(1,461억원) 소멸되어 이익 호조세 지속 전망.

    View, 동절기 수요 성수기 효과 기대: 하절기 폭염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효과가 소멸되었 고, 가솔린 수요도 비수기 진입하여 최근 정제마진 조정세 시현. 다만, 러시아 제재 이후 원 유 및 석유정제품 공급은 여전히 타이트한 상황이며, 이는 글로벌 정유제품의 저위 재고를 통해 확인 가능. 동절기 디젤 및 등유 수요 성수기 진입 시, 올 여름과 같은 원유 및 정유제 품 수급 타이트 추가 발생 예상. 목표주가 및 BUY 투자의견 유지.

     

     

     

     

     


    ■ HD현대일렉트릭(267260) NR 상승하는 수주단가 속에서 실적개선이 느껴진다- 하이

     

    ㅇ지난해부터 전력기기의 단가(P)가 우상향 중이기 때문에 현재 판매단가 보다 수주단가가 높게 형성됨 ⇒ 두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올해 3 분기 동사 K-IFRS 연결기준 실적의 경우 매출액 6,944 억원(+29.8% YoY, +8.1% QoQ), 영업이익 854 억원(+125.9% YoY, +45.2% QoQ)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 이와 같이 3 분기 실적이 대폭적으로 개선된 요인은 전력기기부문의 매출이 증가하는 환경하에서 단가(P)상승이 반영된 제품의 본격적인 매출인식 등이 영업이익률 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즉, 올해 3 분기 전력기기부문 매출액 3,264 억원(+61.2% YoY, +20.0% QoQ)으로 북미 및 중동지역 등을 중심으로 전력 변압기의 단가(P)상승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또한 전력 변압기 대비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았던 배전 변압기도 북미 및 국내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이와 같이 전력기기의 공급자 우위시장 형성에 따른 선별적 수주 유입분의 매출 반영으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률의 경우 12.3%(+5.2%p YoY, +3.1%p)을 기록하였다.

     

    무엇보다 올해 3 분기말 기준 수준잔고 39.7 억달러(+43.2% YoY, +6.6% QoQ)의 경우 전력기기의 공급자 우위시장 형성에 따른 선별적 수주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3 분기와 마찬가지로 향후 단가(P)상승이 반영된 매출이 본격화 되면서 두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전력기기의 단가(P)가 우상향 중이기 때문에 현재 판매단가 보다 수주단가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 이는 곧 향후 영업이익률을 상승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ㅇ단가(P) 상승 환경하에서 CAPA 증설로 대형/특수 변압기의 연간 매출이 2,200 억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됨 ⇒ 신규수주 증가에 탄력이 붙을 듯.

     

    동사는 미국 및 유럽 시장의 변압기 수요 증가에 단기간 내 효율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본사 울산공장 및 미국 알라바마법인 공장 증설을 결정하였다. 본사 울산 공장에서는 철심공정 통합을 위한 투자가 진행 중이며, 미국 알라바마 법인은 조립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생산 능력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이러한 투자 효과가 본격화되는 24 년 하반기부터 대형/특수 변압기의 연간 매출이 2,200 억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대형/특수 변압기의 신규수주 증가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네옴시티 프로젝트 친환경 발전소 용량 확대 등이 신규수주 증가에 기여할 듯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비전 2030 과 국가 재생에너지 프로그램을 통해 2030 년까지 국가 총전력 생산량을 120GW 로 확대하고 그 중 절반에 해당하는 58.7GW 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9 월과 10 월에 동사는 각각 678 억원, 670 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향 신규수주를 공시하였다.

     

    특히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용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친환경 미래 도시 건설 사업으로 네옴시티 내 친환경 발전소 용량 확대를 위한 전력망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 신규수주 증가에 기여를 할 것이다.

     

     

     

     


    ■ 오늘스케줄 -10월30일

     

    9월 관광통계, 한국관광공사
    애플, PC·노트북 '맥 시리즈' 출시(현지시간)
    아시아나항공 이사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의 최대 분기점

    GS건설 3분기 실적발표 예정.
    넥센타이어 3분기 실적발표 예정
    자이에스앤디 3분기 실적발표 예정.
    CJ CGV 3분기 실적발표 예정.
    더블유씨피 3분기 실적발표 예정.
    LG화학 3분기 실적발표 예정.
    S-Oil 3분기 실적발표 예정.
    삼성엔지니어링 3분기 실적발표 예정.
    롯데정밀화학 3분기 실적발표 예정.
    한화시스템 3분기 실적발표 예정.
    LS ELECTRIC 3분기 실적발표 예정.
    DGB금융지주 3분기 실적발표 예정
    유니드 3분기 실적발표 예정.

    드림씨아이에스 추가상장(무상증자)보통주 17,781,960주
    디딤이앤에프 추가상장(3자배정유상증자)보통주 8,950,000주
    코스텍시스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936,043주
    CBI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9,920,647주
    세토피아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445,235주

    쿠콘 주식 4,501,992주(43.9%)가 보호예수 해제.
    슈어소프트테크 주식 20,331,054주(39.35%)가 보호예수 해제.
    카나리아바이오 주식 4,372,965주(2.53%)가 보호예수 해제.
    지앤비에스 에코 주식 287,625주(3.83%)가 보호예수 해제
    벨로크 주식 230,000주(1.32%)가 보호예수 해제.

    美) 10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독)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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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25~27일 : 제25회 반도체대전(SEDEX 2023)코엑스,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장비/부분품, 재료, 설비, 센서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분야 참가
    10월24~27일 : 제53회 한국전자전, 코엑스,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10월24~27일 : CTAD, 알츠하이머학회
    10월28~29일: 현대차, '현대 트럭 & 버스 페스타' 개최, 전주, 상용화 전체라인업을 전시하는 행사
    10월29일 : 이태원 압사사고 희생자 1주기 
    10월29일 : 유럽 서머타임 해제(현지시간)
    10월31일~11월1일 : 미국 FOMC 회의
    10월31일 :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정부 시정연설
    10월31일 : 마음AI, 컨퍼런스 개최,성남시, 생성형 범용 AI '워브' 공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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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중 : 수도권 전철 경강선 성남역 신설
    11월중 : 달 탐사로봇 바이퍼 발사, 미국 NASA
    11월01일 : 에너지신산업 투자·일자리 박람회개최. 신재생에너지
    11월01일 : 삼성전자, 효성 창립기념일 
    11월01일 : KG모빌리티 토레스 전기차 출시
    11월01~05일 SITC, 미국 면역항암학회, 엔케이맥스, 큐리언트 발표
    11월02~4일 : 디지털미디어테크쇼, XR, ,NFT, 블록체인, 클라우드, 킨텍스
    11월02일 :美) FOMC회의 발표, 한국시간
    11월03일 : 일본증시, 문화의 날 휴장
    11월05일 : 美 서머타임 해제, 뉴욕증시개장 한국시간 22시30분->23시30분
    11월06일 : 오픈AI,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미국 샌프란시스코
    11월06~08일 BIO Europe 2023, 바이오 유럽
    11월06~17일 : 제28차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11월07일 : 삼성 AI 포럼 2023, 수원 컨벤션센터, 삼성전자, AI·CE 분야 전문가초청
    11월08~10일 :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코엑스
    11월08~10일 : K-UAM 콘펙스, 인천 영종도
    11월09일 : 한국 옵션만기일
    11월10~15일 ACR, 미국 류마티스학회 
    11월11일 : 중국 쌍십일절 쇼핑축제 개최
    11월11~17일 : 11월 APEC 정상회의, ASEAN정상회담, 샌프란시스코
    11월12일 : APEC 정상회의(AELM), 샌프란시스코
    11월12일 :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회의 개최, 서울
    11월14~15일 : 삼성소프트웨어개발자 콘퍼런스(SDC23)강남역 삼성다목적홀
    11월14~16일 :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 코엑스. 의료기기, 바이오, 생명과학 분야
    11월15일 : MSCI 반기리뷰(한국시간),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11월16일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1월16~19일 : 지스타(G-STAR)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개최, 부산 벡스코
    11월17일 :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 시행
    11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2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11월23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3일 : 일본증시, Labor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2~24일 :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 코엑스,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11월24일 : 미국증시, the day after Thanksgiving로 조기폐장
    11월24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대규모 할인행사
    11월27일 : 美 사이버먼데이(현지시간)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1월29~12월1일 : 소프트웨이브 2023.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코엑스
    11월30일 : 한은금통위
    11월30일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14일 종목편출입확정,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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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01~05일 AES, 미국 뇌전증학회 
    12월02일 : 2024년도 예산안 처리시한
    12월2~3일 : 애니X게임 페스티벌(AGF 2023)개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일산킨텍스
    12월4~8일 :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범세계 우주협의체인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한국
    12월09일 :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 코스피200편입가능종목 :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덴티움, 영풍제지, TCC스틸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태광산업, 보령, 현대홈쇼핑, HDC현대산업개발 등
    - 코스닥150편입가능종목 : 루닛, 파두, 원텍, 하나기술, 제이오, 아이센스, 엠로, 큐렉소, 제이엔티씨 큐렉소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다원시스,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티케이케미칼, 선광 등
    12월09~12일 : ASH, 미국 혈액학회
    12월10일 : 인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12월11일 : 대한민국·바티칸 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
    12월12~13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한국시간14일새벽 발표.
    12월13일 : OPEC월간보고서(현지시간) 발표
    12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12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12월14일 : 외국인투자자 등록제폐지, 외국인이 우리나라 상장증권에 투자하기 전 금융감독원에 인적 사항을 등록하게 하는 제도, 1992년도입.
    12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12월18일 : 韓·中·日 정상회의, 서울,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각국이 돌아가며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2019년 12월 중국 청두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음.
    12월18일 : ETF·ETN 호가단위 개편, 한국거래소
    12월25일 : 성탄절휴장,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12월27일 : 마지막 배당권리부일
    12월28일 : 배당락일
    12월29일 : 한국증시 폐장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상무부는 9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3%상승했으며, 전년대비로는 3.7%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예상치와 일치함 (CNBC)

     

    ㅇ 9월 미국 개인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7% 증가해 시장예상치인 0.5%를 상회했으며, 전월 0.4% 증가보다 개선됨 (Bloomberg)

     

    ㅇ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2단계 전쟁을 시작했다고 발표하며 사실상 지상전 개시를 선언함. 이란은 이스라엘이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강력한 대응을 시사함 (Reuters)

     

    ㅇ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포드에 이어 스텔란티스와도 잠정 합의에 이르러 파업을 철회함. 반면 GM은 오히려 파업 규모를 확대함 (BBC)

     

    ㅇ 미국 완성차 기업 포드가 120억달러 규모의 전기차 투자 계획을 연기하면서 SK온과의 켄터키주 합작2공장 가동 계획도 미뤄짐. 포드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투자계획을 조정했으며, 투자계획 연기로 켄터키 2공장 가동시기는 2026년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커졌음.

     

    ㅇ 자국시장을 장악한 중국 기업들에 대한 제재에 나선 인도 당국이 이번엔 중국 태양광 업체들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함. 인도 세무당국은 중국의 태양광 업체 40여 곳을 대상으로 탈세 혐의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인도 유통 업체들도 대상에 포함됨. 해당 업체들은 인도 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라 막대한 벌금이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음.

    ㅇ 추락하는 지지율로 고전중인 일본 정부가 감세카드를 밀어부치고 있음. 기시다 총리는 1인당 총 4만엔(약 36만원)의 소득세와 주민세 정액감세를 내년 6월 실시한다고 밝혔음. 그는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임금인상이 물가를 따라잡을 때까지 뒷받침할 것이라며 감세를 포함한 구체적 가계 지원책을 연내 결정하도록 지시함.

     

    ㅇ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 창업자인 모리스 창 전 회장이 미국과 중국의 갈등 양상에 대해 전세계 시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함. 창 전 회장은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탈동조화)에 대해 중국에 해를 끼칠 뿐 아니라 모든 이의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밝힘.

     

    ㅇ 미국 IT기업 구글은 생성형 AI개발사 앤스로픽에 5억달러를 우선 투자했으며 향후 15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 (WSJ)

     

    ㅇ 미국 에너지 기업 쉐브론은 3분기 순이익 65억달러, 조정 EPS 3.05 달러를 기록하 며 예상치를 하회함.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텍사스 시추 차질, 해외 정제마진 축소와 텐기즈 프로젝트 비용 상승이 제시됨 (YahooFinance)

     

    ㅇ 중국 부동산 위기의 상징인 헝다그룹이 자신들의 구조조정 계획에 반대하는 채권자들을 이번 주에 만남. 이번 만남은 청산 소송과 관련해 오는 30일 홍콩 법원의 심리를 앞두고 헝다에 대해 진행 상황을 더 자세하게 알려달라는 압력이 강화하는 가운데 이뤄짐.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한국지수 ETF -0.96%, MSCI신흥지수 ETF -0.08%.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4.19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 -1.12%. KOSPI는 -0.7%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우호적 매크로변수 영향으로 상승출발, 아시아증시 동반상승영향에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장중반 +1%까지 상승, 장중반 외인 선물매도우위로 상승폭을 반납. 아시아증시 큰폭 상승했음에도 한국증시만 미미한 상승. 코스피 +0.16%, 코스닥 +0.62%로 마감.

    아시아 장중 미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 동반상승. 장중 BOJ의 긴축가능성 언급에 엔화, 원화 동반강세, 이날 중국증시는 왕이 외교부장의 방미와 더불어 미중 금융업무 TF 구성 후 첫 번째 회의가 진행되었다는 소식에 미중 관계개선 기대감으로 상승.

    아시아시장에서 한국증시만 미미한 반등에 그친 것은 안전선호심리의 확대, 한국경제가 유가와 금리상승에 취약한 구조때문인 것으로 추정. 강세업종은 2차전지>소재>미디어컨텐츠>정보기술>운송>헬쓰케어 순, 약세업종은 필수소비재>신재생,스마트>은행금융>반도체>IT장비,로봇AI 순 약세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미 주요지수는 기업들의 혼재된 실적발표와, 예상대로 강하게 나온 물가데이터를 소화하며 S&P500지수가 하락 마감한 것은 부정적이나 아마존과 인텔의 상승에 힘입어 나스닥이 +0.4% 상승한 점은 부정적 요인을 제한할 듯.

     

    S&P500지수가 이날 하락으로 지난 7월말 고점대비 10%넘게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국면에 진입한 점은 부정적 요인. 한국증시는 이미 9월 25일과 10월 20일에 코스닥과 코스피가 각각 기술적 조정국면에 진입. 그 이후 낙폭을 확대하며 코스닥은 약세장으로 불리는 -20%를 지난주 후반 기록. 코스피 역시 이렇다 할 반등을 보이지 못하고 같은 기간 약 2%p 추가 하락. 

     

    금요일 뉴욕시장 마감 이후 28일, 29일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전을 확대한 점이 월요일 아시아 증시에 안전선호심리를 확대하는 부정적요인.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잔고는 5조5000억규모로, 월요일 뉴욕시장에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어 환매수 압박이 강하지만, 이란의 참전 위협이 계속되고 있어서  11월 2일 FOMC발표일까지는 외인의 선물매도 수요가 우위로 유지될 듯.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7% 내외 하락출발후 중동문제 뉴스플로우와 유가, 달러, 금리, 미 지수선물에 따라 지수의 방향성이 정해지겠지만,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이번주 초반 국내증시는 미국 FOMC 회의와 우리나라 9월 수출, 미국 ISM제조업지수 및 고용보고서 등 주요 경제지표와 중동 지정학적 이슈의 경과에 따라 관망심리 클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98%
    WTI유가 : +0.75%
    원화가치 : -0.03%
    달러가치 : -0.04%
    미10년국채금리 : -0.66%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미 증시 동향: 기술적 조정

     

    ㅇ 다우-1.12%,  S&P-0.48%, 나스닥+0.38%,  러셀-1.18%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PCE물가, ② 기술적 조정


    미 증시는 기업들의 혼합된 실적과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데이터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 특히, 다우지수는 에너지와 금융업종의 약세로 400 포인트 넘게 하락하였고, 나스닥지수는 아마존과 인텔의 상승에 힘입어 0.4% 상승 마감. 다만, S&P 500지수는 금일하락으로 지난 7월 말 고점대비 10% 넘게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 국면에 진입.

     

    중동의 불안한 정세도 투자 심리 위축을 야기하였는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전을 확대. 이에 국제 금 가격은 장중 온스당 2,019 달러까지 오르기도. 국제유가는 전일대비 거의 3% 가까이 상승.

     

    ~~~~~

     

    #Eco 리뷰: 꿈틀대는 기대인플레이션

     

    9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상승해, 시장예상치 0.3%를 웃돌아 상품가격은 0.2%, 서비스가격은 0.5% 상승. 식품은 0.3%, 에너지는 1.7% 상승. 전년대비로는 3.4% 상승해 전월 하향수정된 3.4%와 시장예상치와 일치.

     

    한편,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CE 인플레이션은 3.7%로 둔화되어 2021년 5월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 또한 지난달 하향수정된 3.8%보다 개선. 다만, 전월대비로는 지난달0.1%상승에서 4개월래 최고치인 0.3%상승기록,

     

    인플레이션 압력은 연준(Fed) 목표치인 2%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천천히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그러나 단기 물가경로에 대한 불안과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반영되고 있다는 점은 연준의 긴축적인 정책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

     

    실제 이날 함께 나온 10월 미시건대 1년후 기대인플레이션은 4.2%로 지난 5월이후 가장높은 수준을 기록.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 3.8%와 전월 3.2%를 크게 웃돈 것으로, 그동안 연준위원들이 강조했던 '잘 고정된 기대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를 일부 약화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어.

     

    15년 장기기대인플레이션도 전월 2.8%보다 높은 3.0%를 기록. 한편,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특히, 고소득소비자와 주식보유자의 심리가 약화되었고, 전체 소비자들이 예상하는 현재(전월 71.1→ 당월 70.6)와 미래(65.859.3)의 경기여건은 둔화.

     

    반면, 9월 개인지출은 전월대비 0.7% 증가해 시장예상치인 0.5%와 전월 0.4%를 상회. 서비스에 대한 지출은 962억 달러, 상품에 대한 지출은 425억 달러로 각각 전월대비 0.8%, 0.7% 증가. 서비스중에서는 기타 서비스, 특히 해외 여행에 대한 지출이 크게 증가. 애틀란타 연은은 이를 반영해 4분기 경제성장률 추정치인 GDPNow를 2.3%로 추정. 이는 3분기 추정치 5.4%와 경제분석국이 발표한 3분기 실질GDP 성장률 예비치 4.9%보다 낮은 수치.

     

    #지정학적 이슈 업데이트: 이스라엘 지상전' 확대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해 공습규모를 키우며 지상전을 확대, 이를 두고 중동전세의 '확전일로'에 대한 우려 커져, 미국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침공에 대해 반대를 표명. 반(反)이스라엘 진영의 이란은 이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전선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 역시 강력히 규탄, 장중 달러인덱스는 하락폭을 축소하였으나 상승은 제한적, 반면,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2,019 달러까지 상승하며 안전자산 선호 강화.

     

     

     

     

     

     

     


    ■ 주요종목 : 아마존, 인텔 ↑

    S&P 500의 주요섹터 중 시총 비중이 큰 경기소비재(+1.70%), IT(+0.58%), 커뮤니케이션 서비스(+0.10%) 상승한 반면, 에너지(-2.30%), 금융(-1.86%) 등은 약세. 특히, 11개 섹터 중 6개 섹터가 1~2%대 약세를 보임.

     

    아마존(+6.83%)은 시장예상을 상회한 탑라인 실적과 AWS 클라우드 사업부문의 매출이 전년대비 12% 증가했다는 소식에 강세. 또한 양호한 4분기 매출 전망도 한 몫.

     

    인텔(+9.29%) 역시 양호한 3분기 실적과 낙관적인 4분기 가이던스에 강세.

     

    엑슨모빌(-1.91%)과 쉐브론(-6.72%)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에너지섹터 부진을 주도. 특히 쉐브론은 52주 최저가 기록.

     

    포드(-12.25%)는 예상보다 낮은 실적과 UAW 파업으로 인한 올해 가이던스 철회 영향으로 급락. GM(-4.66%) 역시 약세 흐름 이어가.

     

    엔페이즈(-14.65%)는 태양광 제품 판매둔화가 24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약세. 솔라엣지(-7.70%), 썬런(-8.96%), 썬노바(-7.30%) 등 동반 약세.

     

    JP모건(-3.60%)은 제이미 다이먼 CEO가 약 1백만 주에 달하는 주식을 매각하겠다는 소식에 약세. KBW 은행지수는 2020년 9월 이후 최저치 기록.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27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 10년 국채금리는 미국의 견조한 9월 개인소비와 물가지표에 장초반에 상승하다가 장중반에 애틀란타 연은의 4분기성장율 전망치가 급감으로 나타나면서 하락으로 돌아서.

     

    미 연준이 모니터링하는 9월 개인소비는 전월대비, 예상대비 큰폭으로 상승했고 물가지표도 대체로 높은 수준으로 나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장초반에 반영.  

     

    애틀랜타 연은이 GDP나우 모델로 추정한 4분기 미국 GDP 전망치가 2.3%로 3분기전망치 5.4%보다 급감하면서 미국채금리가 하락으로 전환. 지난 26일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발표한 3분기 실질 GDP 성장률 속보치는 4.9%로 발표한 바 있고 이는 애틀랜타연은의  GDP나우 모델의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낮은 값.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는 지난해 가파르게 하락했지만 3%대에 도달한 후에는 하락 속도가 완만해지고 있어.  연준은 고용, 성장, 물가를 둘러싼 강한 경제지표들이 완화되는 추세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

    연방기금 금리선물시장에서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이  11월 99.4%, 12월 79.8%로 시장 참가자들의 기준금리 추가인상기대는 높지않음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으로 안전선호 현상을 강화시키며 미 국채금리는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엔화>유로>파운드>위안>원화>달러인덱스

     

    미국 9월 인플레이션 지표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 시장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고, 9월 소비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달러가치가 강세를 보이다가, 4분기 애틀란타 실질성장율 전망치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달러가치는 하락. 이후  주말과 FOMC를 앞두고 달러가치는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 27일 한국장 마감시점 대비 변화폭은 미미함.

    엔화가치는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강도가 거세진 영향으로 달러엔 환율이 다시 150엔선 아래로 내려가 며 달러대비 강세를 나타내. 유로화가치는 ECB가 기준금리 인상기조를 사실상 종결한 가운데 유로존 경제지표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장초반 급등과 장중반 급락을 오가다가 막판에 낙폭을 회복.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이스라엘 지상전 확대에 2.8% 상승

     

    27일 12월인도 WTI 가격은 전날보다 2.8% 상승한 배럴당 85.54달러에 거래.  일주일 만에 다시 최고치를 기록.

     

    이스라엘 군이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면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주변 산유국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불안에 원유수요가 몰려 오름세.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며 안전선호심리 강화로 국제 금 가격이 연일 강세. 이달 초, 온스당 1,830달러였던 국제 금 가격은 현재 거의 2,000 달러에 육박하며 이번 달에만 9% 넘게 상승. 이는 2012년 1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폭으로 지난 금요일 장중에는 2,019달러까지 상승하기도.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0.99%, 선전+1.82%, 항셍지수 +2.08%, 항셍H지수 +2.04%

     

    27일 중국증시는 당국의 부양책 기대감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상하이지수는 지난 20일 이후 약 1주일 만에 3,000선을 회복했다. 중국증시는 앞서 당국이 1조위안 규모 국채를 발행하기로 하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선 뉴욕시장에서 미 국채금리가 하락했고, 아시아증시가 저가 매수세 등으로 동반 상승한 점도 위험선호 심리를 강화하며 지수가 상승했다. 왕이 외교부장의 방미와 미중 금융업무TF구성 후 첫 번째 회의가 진행되었다는 소식에 미중 관계개선 기대감도 지수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발표된 중국 1~9월 공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이는 1∼8월에 작년 동기보다 11.7% 줄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2.7%포인트 축소된 것으로 개선세를 나타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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