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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1/03(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1. 3. 06:19

    23/11/03(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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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앞선 뉴욕시장에서 공장주문 확대, 고용둔화, 생산성 향상, 노동비용 감소라는 최적 경제지표조합이 발표. 연준 긴축정책의 무장해제 가능성에 금리하락과 달러약세 분위기가 오늘 한국시장에 이어지면서 큰폭 상승출발. 홍콩과 중국증시 상승개장과 상승폭 확대에 연동되며 견조한 우상승 흐름을 보이며 코스피  코스피+1.08%, 코스닥+1.19%로 마감.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소폭 하락하고 유가 반등. 달러 약보합에 달러외 통화 강세인 가운데 원화만 특별히 강세. 외인은 현물과 선물을 동반 순매수, 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한때 최고 4700억 순매수까지 이르렀다가 2600억 순매수로 마감. 
      
    강세종목은 미디어,인터넷,방통>2차전지>산업재>은행금융>소재>유틸신재생>정보기술,반도체>자동차 순. 약세종목은 필수소비재>헬쓰케어.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지나친 비관에서 벗어나야 할 시점 - NH

     

    ㅇ KOSPI 주간예상: 2,290~2,410P

    - 상승요인 :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 압력 완화 ,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 하락요인 : 경기둔화 우려, 미국 예산안 이슈를 둘러싼 정치권 갈등,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 관심업종 : 반도체, 자동차, 은행, 항공우주/방산

     

    ㅇ FOMC & 4분기 미국 국채 발행 계획:

    11/1 FOMC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에 대해 이전 대비 중립적인 뉘앙스를 내비침. 11/1 미국 재무부의 4분기 국채발행계획이 발표되었는데, 전체 채권 발행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확대되었지만 월가 채권 딜러들의 전망치보다는 적게 제시됨. 특히, 10년물과 30년물 발행 물량 증가 속도가 더뎌질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장기채 금리 하락. 연준과 재무부 양쪽 모두 금리상승을 자극하던 요인은 다소 완화.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6%대까지 하락

     

    ㅇ 미 의회 2024년도 예산안 협상 업데이트:

    2024년도 미국 예산안 난항 지속. 일반적으로 하나의 패키지 법안으로 통과시키 는 것과는 달리, 12개 안건으로 분리해 협의를 진행 중. 지금까지 상원에서 3개, 하원에서 5개만이 통과되어 협상에 더 시 간이 걸릴 전망.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은 2024년도 임시지출안 기한을 기존 2024년 1월 15일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힘. 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 지원 예산안에 대해서는 양당간의 이견이 여전히 큰 상황. 민주당은 1,060 억달러의 패키지 예산안을, 공화당은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안만을 담은 143억달러 규모 예산안을 주장하며 대립 중

     

    ㅇ 3분기 실적시즌:

    11/2(목)까지 시가총액 기준 75%, 종목수 기준 49% 기업들이 3분기 실적을 발표(3개 이상의 증권사가 커버하는 코스피 217개 기업 중 106개 기업). 지금까지 발표된 기업들의 합산 실적은 매출액 기준으로 1.4% 컨센서스를 하회,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1.8% 컨센서스를 상회. 기업수로 보면 매출액 컨센서스를 상회한 기업은 34%, 영업이익 기준 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한 기업은 47%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한 기업은 주로 자동차, 건설, 상사/자본재, 기계 업종에 포진. 다만, 다소 실망스 러운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기업들의 4분기 순이익 전망은 상향 중. 9~10월 수출 호조가 기업 실적 개선 기대로 연결된 것으로 생각됨. 4분기 순이익 전망 상향을 주도하고 있는 업종은 반도체, 상사/자본재, 필수소비재

     

    ㅇ 투자전략:

     

    금리상승 압력이 줄어듦에 따라 주식시장의 하방리스크가 완화. 고금리로 인한 투심 위축으로 주식시장은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호조 등을 무시하고 있었는데, 이제 이러한 호재를 시장이 다시 평가할 것으로 판단. 애플의 3 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은 줄어들고 이익은 늘어난 데 대해 투자자들은 중립적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이는 11월 FOMC 이 후 투자심리가 개선되었음을 의미.

     

    다만, 장기금리 하락으로 자산시장이 재차 빠르게 상승하면 재차 연준의 구두개입이 이 뤄질 수 있음. 고금리가 경기둔화를 가져올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무시하기 어려움. 일정부분 낙폭을 되돌린 후 코스피는 수 출·기업실적 등 펀더멘털 지표의 개선을 확인하며 점진적인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반도체, 우주항공/방산 등 실적 가시성이 높은 분야 혹은 자동차, 은행 등 양호한 수익성과 배당 메리트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 12개월 선행 PER은 10.2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45%),

    - 12개월 후행 PER은 14.6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14%),

    - 12개월 선행 PBR은 0.84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6%),

    - 12개월 후행 PBR은 0.89배 (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5%)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미국 10월 고용보고서(11/3),

    - 미국 10월 ISM 비제조업(11/3),

    - 중국 10월 수출입(11/7),

    - 유로존 9월 생산자물가(11/7),

    - 유로존 9월 소매판매(11/8),

    - 중국 10월 소비자물가(11/9),

    - 미국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 리지수(11/11)

     

     

     

     

     

     

     

      경제 Preview: FOMC 이후 지표 소강 상태 -

     

    11월 6일~10일 사이에 미국 경제지표 중에 영향력이 높은 것은 없음.  11월 13일 주에 발표되는 소매판매과 CPI를 대기 중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을 이끌었던 매크로 서프라이즈 지수는 내려갈 것으로 보임. 기술적으로 매크로 서프라이즈 지수가 장기 시계열의 상단에서 내려가는 중 - 한국 시간으로 11월 14일 오전 4시에는 파월 의장이 IMF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여할 예정인데, 11월 FOMC와 특별히 다른 언급을 할 이유는 없어 보임.

     

    11월 7일, 중국의 무역 통계가 발표되는데, 한국의 10월 수출입 통계를 보면 대중 수출 증가율이 낙폭을 좁힌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숫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

     

     

     

      FX Preview: 멈춘 금리 인상, 낮아지는 인하 기대?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320원~1,370원

     

    - 11월 FOMC는 달러화 약세 재료로 소화.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여전히 물가 통제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섣부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차단. 다만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시장 긴축 효과를 언급하며 연내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도 줄어듬. 비둘기파적 FOM 영향으로 회의 직후 12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78%, 내년 1월 동결 가능성도 70% 가까이 상승.

     

    현재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반영되어 있는 2024년말 까지의 기준금리 인하 폭은 미국이 선진국 중 가장 큼(2024년말 미국 기준금리 4.45%로 전망). 다만 달러 지수(DXY) 내 바스켓 비중을 고려해 미국과 미국 외 선진국간 차이를 보면 금리 차가 올해 8월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나타내며 달러 지수의 강보합 흐름을 지지하고 있다고 판단.

     

    Citi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의 경우 미국은 플러스(+) 국면인 반면 중국, 유로존의 경우 마이너스(-) 국면에 위치. 상대적으로 미국 경기의 양호한 흐름이 지지되고 있는 상황. 타이트한 고용 속 물가 경계감이 이어지는 중. 경기 모멘텀은 결국 금리 차이와 연동. 연내 추가 긴축은 종료됐다고 판단하나 Fed의 긴축 종료에 따른 달러화 약세 전망을 말하긴 어려움.

     

     

     

     

     

     

    ■ 다음주 시장 : 이제는 호재에 민감해질 시점 -대신

     

    ㅇ 미국 채권금리, 달러 안정 + 중국 경기/소비회복 기대 유입

     

    - 11월 FOMC를 계기로 Bad is Good 국면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음. 미국 경기모멘텀 정점 통과 인식이 강해지는데 이어 미국채 수급 불안 완화 가시화,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 불확실성 완화 등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 채권금리와 달러의 하항안정, 이에 근거한 주식시장의 반등시도가 전개될 전망. 미국 변수 Bad is Good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한국/중국 변수는 Good is Good 국면 전개 기대

     

    - 다음주 7일 발표 예정인 10월 컨퍼런스보드 고용동향지수 주목. ADP 고용 결과와 마찬가지로 부진한 흐름 나타난다면 미국 노동시장의 정상화, 경기 모멘텀 정점 통과 인식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 한편, 미국 재무부는 이번 분기 7,760억달러, 2024년 1분기에 8,160억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 계획을 발표한 상황. 다음주 7일부터 480억 달러 규모의 3년물 입찰에 나서며 8일 10년물 400억 달러, 9일 30년물 240억 달러를 입찰에 나설 예정. 재무부가 장기채 입찰에 대해 속도조절에 나서면서 시장 분위기는 그 동안 증시를 괴롭혀 왔던 미국채 10년물의 하향안정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 다음주 입찰 수요 흥행 여부에 따라 금리 움직임도 주시할 필요.

     

    - 한편, KOSPI 반등탄력을 얻기 위해서는 한국/중국 모멘텀도 중요하게 작용할 것. 한국 10월 수출은 전년대비 5.1% 증가해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수출 모멘텀 동력이 개선되는 가운데 중국 경기 회복세도 주시할 필요. 다음주 7일 중국 10월 수출입, 10일 10월 물가지표 발표 예정. 중국 수출입은 역성장 폭을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수출 예상 -2.9%, 9월 -6.2%). 9월부터 플러스권 진입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고,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지속적으로 마이너스폭을 줄이는 결과를 보여줄 경우 중국 경기 회복 모멘텀 기대할 수 있음. 다음주 11일 광군제 앞두고 소비 모멘텀 기대가 강화될 가능성 높음.

     

    - 현재 KOSPI는 Deep Value, UnderShooting 구간에 위치. 작은 변화, 호재에도 언제든 반등탄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수급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지만, 8월 이후 KOSPI 하방압력을 높였던 채권금리 상승압력이 완화된다면 KOSPI의 밸류에이션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음. 여기에 한국/중국 경기 모멘텀 요인까지 가세하면서 증시 반등 탄력을 더욱 더 강화할 것으로 예상. 실적, 업황, 수급 모멘텀을 겸비한 반도체, 자동차, 기계 업종 뿐만 아니라 낙폭과대 성격이 강한 2차전지, 인터넷 업종의 반등도 가세할 수 있는 상황.

     

     

     

     

     

     

    ■ 내년 봄 pent-up demand를 예고하는 지표들  -KB

     

    ㅇ “재고가 ‘too low’하다. 하지만 재고를 채우지 않겠다”는 기업들 – ISM제조업지수 응답

     

    우리는 ‘과잉긴축’으로 연말연초에 경기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어제 발표된 10월 ISM제조업지수도 급락하는 모습이었는데, 과잉긴축이 영향을 준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주목되는 것이 있다. ‘고객재고’가 ‘too low’라는 점이다. 보통 재고가 바닥일 때는 재고확충 수요가 PMI를 끌어 올리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기업들이 재고 쌓기를 주저하고 있다는 것이다. 왜 기업들은 이런 반응을 보일까?

     

    ※ 참고:

    ‘재고가 많다고 응답한 산업’- 섬유, 플라스틱/고무, 전자제품.

    ‘재고가 적다고 응답한 산업‘ - 제지, 금속, 식음료, 전기, 기계, 가전제품

     

    ㅇ 과잉재고 경험과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주저하는 기업들

     

    2001년, 2015년에 비슷한 모습이 나타난 적이 있다. (여전히 마이 너스 영역이지만) 판매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수개월 동안 재고를 채우지 않았다. 이는 ‘매크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각 각 9.11테러, 유로존 사태), 직전 사이클에서 ‘과잉재고’를 경험한 후 나타나는 현상들이다. 지금도 같은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재고부족’ 현상이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 일반적인 경우 불확실성이 제거되면, 수요 확대에 맞춰 부족한 재고를 부리나케 채우게 된다. 지금까지는 예외 없이 반복된 패턴이다. 따라서 연준 피벗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내년에는 pent-up demand가 나타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는 탑다운 지표를 통한 ‘추론’일 뿐이다. 따라서 다음에는 실제로 기업들에서 이런 현상이 있는지 바텀업 증거들을 찾아보겠다.

     

    ㅇ 요약

     

    과잉긴축으로 연말연초 경기는 둔화될 것이다. ISM제조업지수 급락은 이런 모습을 대변한다. 그중 주목할 것은 ‘고객재고’가 유일하게 “too low”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기업들은 재고 쌓기를 주저하고 있다. 유사 사례를 보면, ‘매크로 불확실성+과잉재고 경험’이 있을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나며,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pent-up demand가 뒤따랐다.

     

     

     

     

     

     

     

    ■ 배터리/전기차 뉴스 업데이트 (11월 3일)

     

     (생산) LG엔솔, 25년말 애리조나서 테슬라 4680 생산 동사는 테슬라 4680 원통형셀의 생산을 위해 미국 애리조 나 공장의 용도/규모를 변경하는 계획을 발표함. LG엔솔은 2025년말부터 연간 36GWh의 4680 배터리를 생산할 예 정. 애리조나 외에도 한국 오창 공장에서 2024년 하반기 부터 파일럿 생산 라인을 통해 4680셀을 생산할 예정 [11월2일/글로벌이코노믹]

     

     (광물) 美상원, 인니와의 핵심광물협정 체결 반대 표명 케빈 크레이머 상원의원실에 따르면 9명 의원은 미국과 인 도네시아간 핵심광물협정(CAM) 체결에 우려를 표하는 서 한을 보냈음. 의원들은 양국 협정이 미국의 니켈 개발을 저해한다고 지적함. 동시에 중국이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인도네시아의 생산만 장려할 것이라고 분석함 [11월2일/더구루]

     

     (자금) 농협은행, SK온 2차전지 사업에 1조원 지원 양사는 '2차전지 산업분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함. 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로 시설자금 및 운전자 금을 지원할 계획. SK온은 글로벌 각지에서 진행중인 배터 리 사업 고도화 및 수익성 개선 활동 등에 투자할 예정 [11월2일/한국경제]

     

     (공장) 中 SAIC, 태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가동 중국 자동차 업체인 동사의 태국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이 가동 개시됨. 공장의 생산역량은 연간 5만대 규모이며 배 터리 최종 조립과 테스트 작업을 수행. 한편 다른 중국 업 체인 장안자동차는 태국에 전기차 공장 건설을 추진중 [11월2일/Electrive]

     

     (테스트) Toyota, 내년초 태국서 전기 픽업트럭 시범운행 동사 임원에 따르면 중국 업체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태국에서 전기차 판매를 늘리기 위해 전기 픽업트럭을 시 범운행할 계획. 동사는 글로벌 인기 모델인 하이룩스 픽업 트럭의 전기 모델을 공개했었지만 언제 판매가 시작될지는 밝히지 않음. 동사는 내년초 해변도시인 파타야에서 전기 픽업트럭을 택시로 시범 운행할 계획. 올해 7월 동사는 태 국에서의 전기차 생산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 [11월2일/Reuters]

     

     (출시) Tesla, 오스트리아서 신형 모델3 출시 시작 동사가 최근 유럽에 신형 모델3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도 대상 국가 리스트에 포함됨. 중국과 UAE 등 에서도 초기 배송을 시작했으며 향후 더 많은 국가로 확장 될 예정. 테슬라 유럽은 신형 모델3의 시승 일정을 예약할 수 있는 링크도 공유함. 북미 출시 일정은 아직 미공개 [11월1일/Teslarati]

     

     (충전) Ford, 충전 및 배터리 관리 위해 AMP 인수 동사는 전기차 충전 및 배터리 관리 개선을 위해 에너지 솔루션 공급업체 AMP를 인수함. 인수에 관한 자세한 내 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AMP 직원들을 활용할 예정. AMP의 CEO는 포드 전기차 사업부를 지원할 예정 [11월2일/Electrek]

     

     (임금) Toyota, 미국 공장 직원 임금 9% 인상 매체 닛케이에 따르면 동사는 미국 공장 직원들을 대상으 로 9%의 임금 인상을 실시할 예정. 복수의 미국 언론에 따르면 임금 인상은 내년 1월부터 실시. 시급이 최대로 인 상되는 기간도 기존 8년에서 4년으로 단축될 예정 [11월2일/뉴시스]

     

     

     

     

     

      대한항공 : 아직 7 부 능선을 넘지 못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하이

     

    ㅇ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제출 동의 가결

     

    아시아나항공은 2023 년 11 월 2 일 이사회를 개최해 ‘대한항공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하는 시정조치안의 제출에 대한 동의’를 가결했다. 해당 시정조치안은 신주인수계약(1.5 조원 규모 신주를 대한항공이 인수) 거래종결 후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분할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즉, EC 의 기업결합 승인을 얻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를 분할하는 안을 아시아나항공이 승인한 것이다. 해당안은 아시아나항공의 5 명의 이사(사내이사 1 명, 사외이사 4 명) 중 찬성 3 명, 반대 1 명, 기권 1 명으로 가결됐다.

     

    ㅇ 아직 7 부 능선을 넘지 못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제출을 아시아나항공이 동의했지만, 아직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대폭 해소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1)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을 EC 가 수용해 조건부 기업결합 승인(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매각 조건)을 받을 지 여부, 2)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부의 매각 딜의 성공 여부, 3) EC 의 조건부 승인 이후 미국, 일본 당국의 기업 결합 승인 여부 모두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특히 미국 당국)이다. 언론(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EC 의 조건부 기업결합 승인 여부는 이르면 2024 년 1 월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ㅇ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부 인수 후보는 국내 LCC, 하지만 여러 어려움 존재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부는 항공사가 아닌 일반 제조업체가 인수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화물 사업 운항을 위해서는 국토부의 AOC(운항증명)이 필요하다. AOC 는 항공사가 안전운항이 가능한 지 국토부가 확인하는 절차로 강도 높은 심사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부 인수 주체는 이미 화물 AOC 를 보유하고 있는 LCC 가 유력하다.

     

    LCC 의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인수 역시 여러 어려움이 존재한다. 우선 LCC 의 재무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 현재 예비 입찰 과정에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항공사는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에어프레미아로 알려져있다. 이 중 티웨이항공은 최종적으로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에어인천,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의 현금성자산은 현재 1,000 억원 미만으로 파악된다. 5 천억원 이상의 가격으로 알려져 있는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인수를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가 필요하다.

     

    또한 1)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기재의 연령이 다소 높고, 2)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매각 시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 인력의 유지 여부, 3) 항공화물 운임의 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 매각의 장애물로 파악된다. 외항사가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부를 인수할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하는데, 당초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한 이유가 ‘국내 항공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이기 때문이다.

     

    ㅇ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

     

    EC 의 조건부 승인을 2024년 초에 득한다고 가정해도, 1) 실제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매각 현실화와, 2) 미국, 일본 경쟁 당국의 합병 승인이 남아 있다. 따라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불확실성은 2024년 중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NAVER 23.3Q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내용정리 -NH

     

    1) 네이버 측 Comment - 3Q23 사업현황 및 재무실적

     

    – 경기둔화가 지속되는 중에도 검색 효율, 콘텐츠 소비, 체류시간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선보임. 새로운 수익화 방안 모색하고 비용 구조 재설계로 수익성 개선. 3분기 의미있는 규모의 영업이익 달성

     

    – 8월 생성형 AI 서비스 라인업과 수익화에 대한 로드맵 공개. 10월 미래기술 확보 차원에서 진행한 투자가 중동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짐

     

    – 서치플랫폼: 온라인 광고 시장의 약세는 지속되었으나, AI기술 활용한 플랫폼 고도화, 광고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최근 광고 주 니즈를 반영한 신규 상품 출시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 10월 개인화된 검색 결과를 스마트블록 구조로 제공. 생성형 AI 사용성을 고려하여 통합검색의 UI/UX 개편. 검색 결과 가독성이 높아져 이용자의 탐색, 체류시간 증가로 이어질 것. 많 이 찾는 피드, 서치피드 블록을 추가

     

    – 플레이스 광고: 역대 최대 일 매출 기록. 매출액 +70% q-q 성장. 과금 광고주 수 51% y-y 증가한 13만명 – 광고 외부 매체 확장: 다나와, 에누리의 상품 개선 사항 적용. 리테일 매체 발굴하고 기존 매체와의 협업 강화를 통해 광고 지면 매칭 강화 노력

     

    – 디스플레이: 추석 및 아시안게임에도 불구하고 PC 매출 감소와 유통, 건설 업종 부진으로 전반적인 약세. 성과형 기반 광고 성장

     

    – 11월 2일 초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적용한 네이버 앱 출시. 주제에 따라 쇼핑, 홈, 콘텐츠, 클립 등 네 개의 탭으로 제공. 홈 하단에 홈피드 제공. 관심사에 최적화된 콘텐츠 소비 추천하고 창작자에게 더 많은 노출 기회 제공

     

    – 숏폼 서비스 클립: 8월 연간 목표 DAU 100만명과 천만뷰 조기 달성. 앱개편 따른 광고 인벤토리 발굴, 새로운 상품 출시로 매출 성장에도 집중. 2분기 베타 출시한 전면형 광고 쇼케이스는 삼성전자, 애플, 다이슨 등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대규모 캠페인에 활용. 네이버 앱개편 일정 맞춰 브랜딩 효과 극대화할 것.

     

    – AI: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이용한 새로운 검색 경험 제공 준비 중.

     

    – Cue: 9월 PC 테스트를 시작한 차세대 검색 서비스. 이용자와 사용성이 점진적으로 확대. 쇼핑, 로컬 등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Hallucination을 줄임. 이용자 대상 평가에서 신뢰성이 높다는 결과 나타 남. 11월부터 PC 통합검색에 부분 적용. 주제 영역을 더욱 확대할 것. 내년에는 cue를 모바일에 적용하여 멀티모달 기술 지원.

     

    – CLOVA for writing: 10월 16일 테스트 시작. AI로 작성된 내용이 게시물이 30%까지 증가

     

    – CLOVA for AD: 11월말 나이키와 협업을 통해 기존 검색광고와 DA가 브랜드 정보를 학습한 생성형 AI와 결합된 파일럿을 준비 중. 내년 상반기 중 광고주 규모 확대.

     

    – 커머스: 온라인 시장 침체에도 네이버 전체 커머스 14.3 y-y 성장한 11.9조원 기록. 포쉬마크 제외시 8.2% y-y 증가. 추석 및 휴가 시즌으로 서비스 매출 양호. 플랫폼 상품 거래액은 8.2조원으로 15.9% y-y 증가. 서비스 거래 액은 46.5% y-y 증가한 1.8조원 기록.

     

    – 상품 거래액 내에서는 브랜드스토어가 다양한 업종에서 거래액 증가. 46%y-y 증가. 크림은 신규 고객 유입, 카테 고리 확장으로 상품 거래액 내 비중 증가.

     

    – 서비스 거래액: 휴가 시즌 및 추석 연휴로 여행 거래액 증가

     

    – 브랜드스토어 수: 디지털 가전 브랜드를 비롯하여 도착 보장 서비스 기여도가 높은 푸드, 건강 분야에서 꾸준한 성 장 기록 중. 패션, 뷰티에서 스토어수 증가. 2,000여개로 성장. 10월 브랜드솔루션 패키지를 정식 출시. 4분기 회원 관리 및 독자 멤버십이 가능한 브랜드 라운지 솔루션 오픈

     

    – 커머스 광고: 경기 침체로 시장은 비우호적이었으나 쇼핑몰 상품형 광고를 디지털 가전업종으로 확대하고 계절 가전 수요 증가로 매출 상승. AI를 활용한 광고 슬롯 확대 자동화로 이용자 품질과 수익화를 동시에 증진.

     

    – 포쉬마크는 1P 광고의 성장과 포쉬쇼의 매출 비중 확대로 내년 광고와 함께 매출 성장 요소로서 자리 잡을 것. 구 매전환율을 높이고 성장률을 유지하고 효율적인 인력 운영, 고효율 마케팅에 집중하여 비용 효율화를 통해 3분기 연속 EBITDA 흑자 지속

     

    – 핀테크: 결제액 15.2조원(+22.5% y-y). 외부 결제액은 현장 결제 성장세 지속. 에어비앤비 등 대형 가맹점 추가. 여행 업종 성장으로 6.9조원 기록. 오프라인결제액은 전년동기대비 2배 성장한 1.7조원 기록

     

    – 금융: 대출 비교 제휴처 확대, 전세자금 대출 추천 서비스, 내보험 보장 서비스, 종목토론방, 주주인증 서비스 등 금 융, 증권, 부동산에서 잠재력 있는 서비스 강화. 상품 라인업 확장과 금융 트래픽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

     

    – 웹툰: 오프라인 활동 재개와 마케팅 효율화에도 전년동기대비 5% 성장한 4,794억원 기록. 일본 오리지널과 연재 작품 비중 확대로 주요 지역 중 가장 높은 거래액 성장. 만화앱 월간 이용자수 1위 기록. 국내는 IP 영상 흥행에 따른 원작 유입 효과로 견조한 추이 이어짐. 미국 대형작 휴재에도 AI 추천 강화와 신규 작품 흥행으로 성장. SNS 소 통 기능인 작가 홈을 도입하여 작가의 근황과 다양한 콘텐츠 공개하며 독자와 연결 고리 강화. 단기간에 1,700명이 넘는 작가가 홈을 개설하였고 800만명 이상 유저 방문

     

    – 일본 및 북미 지역 내 보상형 광고 상품을 도입하여 광고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고, IP 사업 확대로 매출 증가. 다수 의 흥행작 배출로 웹툰 IP 가치 증명. 마스크걸, DP2는 넷플릭스 한국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1위 기록. 웹툰에 서 원작 유입 효과 크게 나타남. 4분기 이두나, 비질란트 등 상영 라인업으로 준비 중.

     

    – 일본에서는 오리지널 작품 ‘입학용병’이 라인망가 16억원 기록. 단일 작품 중 최대 기록. MD 굿즈 팝업스토어도 인 기를 얻음. 부가 매출 뿐만 아니라 IP의 파급력을 높임.

     

    – 클라우드: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로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 시장 내 SaaS 시장 사업 확대 집중. 뉴 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 제공, 8월 공개된 생성형 AI 라인업은 서비스 고도화 및 업데이트는 순조롭게 진행 중.

     

    – 하이퍼클로바X: 최초 버전에서 코딩, 전문분야 데이터 강화 등 업그레이드 진행. 대화형 AI CLOVA X는 정보추천, 전문분야 관련 질문, 요약, 번역 등 생산성 중심 활용. 답변 반복 생성 오류, 이용자 피드백을 중심으로 서비스 개선 진행 중. 연내 외부 문서 참조, 이미지 편집 등 신규 기능 추가로 생산성 향상에 포커스해 다양한 실험 준비 중.

     

    – Connect X: 네이버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테스트 시작. 코딩 등 직군별 특화도구 제공, 효율적인 대화, 다양한 문 서 생성, 가공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AI 모델 기능 개선과 서비스 고도화할 것.

     

    – 파운데이션 모델과 네이버 모델을 결합한 B2B 서비스도 순조롭게 진행.

     

    – 뉴로클라우드 for HyperClova X: 11월 사용을 위한 준비 – 클로바스튜디오: 하이퍼클로바X를 기업이 보유한 전문 데이터 셋을 기반으로 맞춤형 튜닝이 가능한 AI 개발도구. 10월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고 스타트업과 제휴를 통해 새로운 성과 기대.

     

    – B2C와 B2B에서 이용자 창작자, 비즈니스 생산성, 효율 향상, 맞춤형 서비스 개발로 수익창출 기회 만들 것.

     

    – AI, 로봇, 클라우드 사업의 해외 확장: 10월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프로젝트 수주. 5년간 5개 도시 3D 모델링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며 도시계획 모니터링 자연재해 예측에 활용할 것. 차세대 미래 구축 시장 에서 B2B, B2G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높이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사우디를 넘어 전세계로 확장할 것.

     

    – 스노우에서 출시한 생성형 AI 프로필 상품과 EPIK 앱에서 year book 상품이 글로벌 사용자에게 인기를 얻어 유의 미한 신규 매출 발생. EPIK 앱은 56개국에서 1위하고 유료 구독자 증가.

     

    – 2개년 평균 FCF의 15%인 624억원을 8월 22일 현금 배당으로 지급. 10월 30일 기준 발행주식수 1%에 해당하는 자사주 소각 결의. 3,05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할 것.

     

     

    ㅇ Q&A 정리

     

    1. AI 관련하여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오고 있는지?

     

     AI 시장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의문이 가득하고 기술에 집중한 상황. 기술 경쟁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AI를 출시할 수 있을지, 계획대로 출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었 으나, 현재까지는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음. B2B 레퍼런스도 양호한 상황.

     

    2. 브랜드스토어, 도착보장 관련 수수료를 10월부터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상황과 내년도 손익에 얼마나 영향 을 미칠지 전망?

     

    원활하게 적용이 되고 있음. 매출 기여도를 언급하기는 어려우나, 내년에는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 셀러들의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 질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게 노력 중. 스마트스토어 1~2% 수수료, 브랜드스토어는 2~4%를 부과하기 시작. 4분기부터는 매출 성장세는 거래액보다 좋 을 것.

     

    3. 4분기 광고시장 전망? : 10월 광고 시장은 3분기보다 회복 중. 3분기의 검색광고 이상 성장 기대. 커머스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음.

     

    4. 클라우드 NCP 매출 인식 변경 효과? : 일시적 효과. 과거 매출 인식이 90억원 정도 플러스 효과 기록. 이를 제외하면 y-y 성장은 지난 분기와 유사.

     

    5. 내년에 인프라 관련 비용 증가 폭이 얼마나 될지? : 올해도 매출액 대비 7% 이내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내년에도 유사할 것.  CAPEX: 2024년이 2023년보다 늘지 않을 것. 각세종 데이터 센터 CAPEX가 1천억원 줄어들고, AI GPU 투자는 늘어남.

     

     

     

     

     

     

      롯데칠성 : 중장기 목표에 맞춰 순항 중 -하이

     

    ㅇ 3Q23 Review: 날씨관련 (-)영향 및 비용 부담에도 견조한 영업실적 시현

     

    3Q23 롯데칠성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308 억원 (+5.9% YoY), 843 억원 (+12.3% YoY)을 기록했다. 원부재료, 유틸리티 등 비용부담 및 장마 등 성수기 비우호적 일기요인에도 불구하고 주요 카테고리 외형성장이 견조했으며, 최근 영업이익의 시장 눈높이 조정에도 기대 수준을 시현했다는 판단이다.

     

    개별 내수 음료부문은 카테고리를 확장한 제로제품의 시장지배력 확대 기조를 기반으로 +4.6% YoY 의 외형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지속되는 고성장과 관련한 베이스 부담, 7~8 월 장마요인에도 불구, 추가성장 시현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가능하다. 제로 카테고리의 3Q23 외형성장률은 +34.8% YoY 로, 탄산에 에너지, 다류 신제품까지 더해져 여전히 시장을 주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 제로카테고리 시장 내 50%의 점유율 또한 견고하다. 성수기 레버리지 효과 축소는 아쉬우나, 지배력은 충분히 견고함을 확인했다.

     

    4Q23 부터 PCPPI (Pepsi-Cola Products Philippines, Inc.)가 연결편입된다. 예상 손익은 4Q23 매출액 2,500 억원 및 영업이익 30 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단기 이익기여에 대한 눈높이는 다소 보수적으로 반영했으나, 한국에서 이미 가시화한 ZBB 성과 적용 및 생산라인, 물류 효율화 등으로 중장기 마진 개선에 대한 기존의 시각을 유지하며, 영업실적 규모 및 향후 성장성을 고려시 전사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확대시키는 요소로 부각될 전망이다

     

    개별 내수 주류부문은 +6.8% YoY 의 외형증가를 시현했다. 특히 소주 카테고리는 신제품 추가에 따라 +28.2% YoY 의 성장세를 보였다. 시장 정체에도 불구, ‘새로’의 판매량 확대와 서울수도권 중심의 소주부문 시장점유율 개선이 두드러진다. 비용집행 또한 2H23 부터 가시화된 충주공장의 하이브리드 생산기지 변경 등 설비효율화를 통한 고정비부담 축소로 상쇄되면서 이익구조 개선흐름을 시현한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11 월 하순에 출시 예정인 맥주 신제품의 경우 출시 직전임에 따른 일부 우려가 존재하나, 가이던스로 제시하는 비용 컨트롤이 진행되면서 시장 연착륙을 가시화할 경우 사업관련 부담 해소 및 영업실적 기여 기대 또한 가능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0,000 원 유지

     

    음료, 주류사업 모두 시장지배력 확대 속도가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보수적 가정의 대내외 변수를 고려했음을 감안한 영업실적 추정치의 개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성숙기 음료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여타 경쟁업체대비 여러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신제품 등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측면과 PCPPI 연결편입 및 영업실적 개선 가능성으로 확보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두드러진다는 점을 고려, 단기 주가 업사이드 이상의 상향 여력 또한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롯데칠성 : 국내외 점유율 확대에 주목: 24년 24%의 증익을 예상 - -삼성

     

    ㅇ국내외 점유율 확대 지속:

     

    국내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점유율 확대가 돋보인다 판단. 국내에 서는 21년 초 출시한 ‘제로 음료’와, 22년 9월 출시한 소주 ‘새로’가, 해외에서는 기존 라이 선스 제품(펩시 등)만 아닌, ‘밀키스’, ‘레쓰비’ 등 자체 브랜드마저 판매 호조를 띄며, 경쟁 업체를 뛰어넘는 매출액 성장률 시현하고 있음. 23년 별도 법인의 매출액은 6%, 해외 법인 의 매출액은 (필리핀 법인 제외) 14% y-y 성장할 것으로 기대. 최근 경쟁 업체들의 연결 실 적 감익 동향과, 음료 수출액 추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시, 회사의 국내외 점유율 확대는 24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ㅇ원재료 부담을 뛰어넘는 점유율 확대라는 점에 초점:

     

    업종 내 원재료 가격 상승에 대한 압 박이 (원당, 오렌지농축액, 주정 등) 가장 높은 업체이나, 동사는 이를 뛰어넘는 점유율 확 대 시현 중인 것으로 판단. 23년 별도 법인의 OPM은 전년도와 flat, 해외 법인의 OPM은 (필리핀 법인 제외) 오히려 3.9%pts y-y 개선될 것으로 기대.

     

    ㅇBUY 투자의견으로 상향 조정:

     

    BUY 투자의견으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 19만원으로 상 향 조정. 12개월 선행 EPS에, Target PER 11배를 적용 (vs 기존 9배). Target PER은 20년 이후 Forward PER 밴드 평균 수준으로, 원재료 부담을 상쇄하는 국내외 점유율 확대 시현하며, 영업이익이 23년 8%, 24년 24% y-y 증가하는 동사에 충분히 정당화될 수준이라 판단. 참고로, 24E 평균 PER은 해외 음료 업체 18배, 해외 주류 업체 14배 수준 (Bloomberg).

     

     

     

     

     

     

     

     

     

    ■ 오늘스케줄 - 11월 03일 금요일

    1. 美) 10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2. 美) 10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3. 일본 증시 휴장
    4.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토론(현지시간)
    5.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제주행 중국 단체관광 전세기 운항 개시
    7. BTS 정국, 솔로 앨범 발표
    8. 10월 외환보유액
    9. 9월 온라인쇼핑동향


    10. NAVER 실적발표
    11. SK이노베이션 실적발표
    12. SK아이이테크놀로지 실적발표
    13. 금호석유 실적발표
    14. 현대퓨처넷 실적발표


    15. 세니젠, 스팩합병 상장
    16. 신시웨이, 스팩합병 상장
    17. KB제27호스팩 신규 상장
    18. 에이직랜드 공모청약
    19. 에이트원 상호변경(비유테크놀러지)
    20. 하나기술 추가상장(CB전환)
    21. 육일씨엔에쓰 추가상장(CB전환)
    22. 오가닉티코스메틱 보호예수 해제
    23. 상상인인더스트리 보호예수 해제
    24. 시지트로닉스 보호예수 해제


    25. 美) 10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6. 美) 10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27.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8. 유로존) 9월 실업률(현지시간)
    29. 독일) 9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0. 영국) 10월 CIPS /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1. 中) 3분기 경상수지(예비치)
    32. 中) 10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33. 中) 10월 차이신 종합 P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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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03일 : 일본증시, 문화의 날 휴장
    11월01~05일 SITC, 미국 면역항암학회, 엔케이맥스, 큐리언트 발표
    11월02~4일 : 디지털미디어테크쇼, XR, ,NFT, 블록체인, 클라우드, 킨텍스
    11월05일 : 美 서머타임 해제, 뉴욕증시개장 한국시간 22시30분->23시30분
    11월06일 : 오픈AI,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미국 샌프란시스코
    11월06~08일 BIO Europe 2023, 바이오 유럽
    11월06~17일 : 제28차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11월07일 : 삼성 AI 포럼 2023, 수원 컨벤션센터, 삼성전자, AI·CE 분야 전문가초청
    11월08~10일 :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코엑스
    11월08~10일 : K-UAM 콘펙스, 인천 영종도
    11월09일 : 한국 옵션만기일
    11월10~15일 ACR, 미국 류마티스학회 
    11월11일 : 중국 쌍십일절 쇼핑축제 개최
    11월11~17일 : 11월 APEC 정상회의, ASEAN정상회담, 샌프란시스코
    11월12일 : APEC 정상회의(AELM), 샌프란시스코
    11월12일 :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회의 개최, 서울
    11월14~15일 : 삼성소프트웨어개발자 콘퍼런스(SDC23)강남역 삼성다목적홀
    11월14~16일 :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 코엑스. 의료기기, 바이오, 생명과학 분야
    11월15일 : MSCI 반기리뷰(한국시간),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11월16일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1월16~19일 : 지스타(G-STAR)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개최, 부산 벡스코
    11월17일 :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 시행
    11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2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11월23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3일 : 일본증시, Labor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2~24일 :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 코엑스,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11월24일 : 미국증시, the day after Thanksgiving로 조기폐장
    11월24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대규모 할인행사
    11월27일 : 美 사이버먼데이(현지시간)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1월29~12월1일 : 소프트웨이브 2023.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코엑스
    11월30일 : 한은금통위
    11월30일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14일 종목편출입확정,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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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중 : 중국중앙경제공작회의, 
    12월중 : OECD세계경제전망
    12월중 : BIE총회, 부산엑스포유치여부 결정
    12월중 : EU ETIAS(유럽여행정보인증제도)가동
    12월중 : 멕시코 마야열차프로젝트 완료

    12월01~05일 AES, 미국 뇌전증학회 
    12월02일 : 2024년도 예산안 처리시한
    12월2~3일 : 애니X게임 페스티벌(AGF 2023)개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일산킨텍스
    12월4~8일 :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범세계 우주협의체인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한국
    12월09일 :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 코스피200편입가능종목 :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덴티움, 영풍제지, TCC스틸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태광산업, 보령, 현대홈쇼핑, HDC현대산업개발 등
    - 코스닥150편입가능종목 : 루닛, 파두, 원텍, 하나기술, 제이오, 아이센스, 엠로, 큐렉소, 제이엔티씨 큐렉소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다원시스,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티케이케미칼, 선광 등

    12월09~12일 : ASH, 미국 혈액학회
    12월10일 : 인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12월11일 : 대한민국·바티칸 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
    12월12~13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한국시간14일새벽 발표.
    12월13일 : OPEC월간보고서(현지시간) 발표
    12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12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12월14일 : 외국인투자자 등록제폐지, 외국인이 우리나라 상장증권에 투자하기 전 금융감독원에 인적 사항을 등록하게 하는 제도, 1992년도입.
    12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12월18일 : 韓·中·日 정상회의, 서울,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각국이 돌아가며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2019년 12월 중국 청두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음.
    12월18일 : ETF·ETN 호가단위 개편, 한국거래소
    12월25일 : 성탄절휴장,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12월27일 : 마지막 배당권리부일
    12월28일 : 배당락일
    12월29일 : 한국증시 폐장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의 9월 공장재 수주가 전월대비 2.8% 증가한 6천15억달러로 집계됨.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수준임 (Bloomberg)

     

    ㅇ 미 노동부가 2023년 3분기 비농업 생산성이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4.7% 상 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WSJ)

     

    ㅇ 미 노동부가 지난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 대비 5천명 증가한 21만7천명 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 21만4천명을 상회하는 수준임 (CNBC)

     

    ㅇ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기준 금리를 5.25%로 동결했다고 밝힘. 이는 영란은행이 두 번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임 (WSJ)

     

    ㅇ 영국 정부가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고자 투자금을 대폭 확대함. 영국 정부는 영국의 AI역량 강화 목적의 AI연구 자원 구축을 위해 투자액을 3억파운드(약 4,909억원)로 확대한다고 밝힘. 이는 지난 3월에 발표한 1억파운드의 3배 수준임

     

    ㅇ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파나마운하 하루 선박 통행량이 절반으로 줄어들 예정임. 파나마운하청(CDP)은 이번주 후반부터 하루 선박 통행량을 25척으로 줄인 뒤 통행선박 수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내년 2월에는 하루 18척으로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힘. 아시아와 미국 동부를 잇는 주요 운하 통행이 제한되며 연말 특수를 앞두고 국제 교역이 우려되는 상황임

     

    ㅇ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가 최근 수십억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조달에 나선 것으로 뒤늦게 확인됨.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 이후 장비교체 등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 탓임.

     

    ㅇ 애플이 2023년 3분기(회계연도 4분기) 895억 달러(119조3천930억원) 매출과 주당 1.46달러(1천947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힘. 아이폰 판매와 서비스 부문 선방에 도 4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보임 (Reuters)

     

    ㅇ 스타벅스는 2030년까지 북미 이외의 지역 매장을 3만5천개로 확장하고 3년간 30 억 달러(4조원)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힘 (WSJ)

     

    ㅇ 영국계 대형 사모펀드 운용사 CVC캐피털파트너스가 올해 유럽 기업공개(IPO) 시장 침체 때문에 그간 추진해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시 상장 계획을 내년으로 연기함. CVC캐피털 주요주주인 싱가포르투자청, 쿠웨이트투자청, 홍콩통화청, 자산운용사 블루아울캐피털 등은 최소 15억유로를 조달하고자 이번 IPO로 지분 약 10%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었음

     

    ㅇ 중국 최고 명주이자 사치품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마오타이의 제조사 구이저우마오타이가 매출 증가가 시원찮은 와중에 출고가격을 인상함. 인기 모델인 53도 페이톈, 우싱 등 전 제품 출고가를 20% 올렸으며 이번 인상은 마오타이의 매출 증가율이 1분기와 2분기 각각 18.7%, 20.4%에서 3분기 13.1%로 둔화된 가운데 이루어짐.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 ETF +3.20%, MSCI신흥지수 ETF +1.75%,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2.66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 +1.34% 상승. KOSPI는 +1% 이상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하락과  FOMC 발표로 상승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큰폭 상승출발, 미지수선물 추가상승과  아시아증시 동반상승, 코스피 +1.81% 상승마감. 코스닥은 바이오제약, 2차전지, 반도체, 정보기술업종 상승에 +4.55% 폭등마감.  


    외인의 선물과 현물의 동반매수에  장초반 상승폭을 하루종일 유지, 장마감시간에 홍콩 상하이증시 상승폭 반납, 하락전환에 외인 선물 매도가 확대되며 순매도 기록. 장중 미 국채금리하락, 달러약세와 달러외 통화 강세, 유가는 소폭 상승하는 모습. 대형주, 경기민감주 강세인 반면 최근 강세흐름을 이어왔던 경기방어 업종은 상대적으로 약세.

    공매도로 과도하게 하락했던 2차전지업종은 숏커버링 유입으로 강한 반등세,  AMD와 퀄컴의 호실적 영향으로 반도체 업종전반 상승. 강세업종은 2차전지>반도체,정보기술>로봇,IT장비>소프트웨어,AI>소재>산업재>자동차>헬쓰케어>미디어컨텐츠>은행금융 순,  약세업종은 필수소비재>유틸리티>운송>경기소비재>방통 순 .

     

    간밤뉴욕시장에서  견고한 기업들의 실적과 연준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크게 완화하며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기업들의 호실적이 이어지며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21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81.2% 기록.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3분기 단위노동비용은 0.8% 감소해 지난 해 4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점은 연준의 추가긴축이유를 소거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해석가능 

    전일에 이어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가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 ViX지수가 크게 하락한 점도 긍정적.

     

    11월 첫 2거래일 동안 국내증시는 기관(+9,780억원)과 외국인(+3,270억원)의 동시 순매수에 힘 입어 국내 증시는 3% 넘게 상승. 특히, 반도체(+5.19%)에 대한 외국인(+5,120)과 기관(+2,140) 의 매수가 집중되며 지수대비 아웃퍼폼.

    2차전지 업종(IT가전, 화학, 철강)에 대해서는 외국인 의 '홀대(-1,680)가 지속되며 국내 기관 중심으로 순매수(+2,640)가 집중되는 모습. 지속적이고 추세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반도체' 이외의 업종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게 필요.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포지션 잔고 규모는 5조5000억 가량으로 환매수 압박이 커지는 상황에 직면, 외인선물 환매수가 신규헤지 수요를 압도할 듯. 연말배당시즌을 앞두고 공매도 대차잔고의 상환압박도 커지면서 숏커버링 유입 예상. 

     

    종합하면 오늘아침 코스피는 1% 이상 상승출발하여 강한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65%
    WTI유가 : +1.49%
    원화가치 : +0.64%
    달러가치 : -0.22%
    미10년국채금리 : -1.54%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리스크 온(Risk-On) 확산되며 상승 마감

    ㅇ 다우+1.70%, S&P+1.89%, 나스닥+1.78%, 러셀+2.67%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실적기대 Up, ② 긴축우려 Down


    2일 뉴욕증시는 견고한 기업들의 실적과 연준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크게 완화하며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주간 상승률 기록. 기업들의 호실적이 이어지며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21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81.2% 기록. 변동성 지수(VIX)는 6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역사적 평균을 하회.  

     

    또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3분기 단위노동비용은 0.8% 감소해 지난 해 4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 이는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를 완화시키며 전일에 이어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가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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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부능선 넘은 '3Q 어닝시즌'

     

    이날 장 시작 전까지 S&P 500 기업의 약 76% 정도가 3분기(Calendar Year) 실적발표를 완료. 특히, 전일 장 마감 후 퀄컴, 도어대시, 로쿠 등과 금일 장 시작 전 일라이릴리, 노보노디스크, 스타벅스, 쇼피파이 등 주요 기업들이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공개하며 큰 폭의 상승 기록.

     

    어닝과 매출 서프라이즈 비율은 각각 81.2%와 48.7%를 기록.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은 2021년 3분기(82.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반면, 매출 서프라이즈 비율은 2019년 3분기(47.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대조적인 모습.

     

    그러나 이번 분기 이익과 매출의 전년대비 성장률은 각각 2.7%(예상치-1.2%), 1.9%(예상치 +1.1%)로 분기말 예상 수치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 또한 향후 12개월 이익 리비전 모멘텀 역시 지난주 -0.15에서 +0.10으로 개선.

     

    #FOMC 이후, 긴축우려 완화

     

    FOMC를 소화하며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거의 20bp 하락하며 지난 3월 15일(-23bp)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 기록. 이는 연준과 시장 간의 '동상이몽'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즉 연준은 제한적인 정책을 신중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지만 시장은 이를 긴축사이클의 종료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

     

    물론 추가 긴축의 여지가 상당 폭 줄어든 상황은 맞지 만, 향후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이는 시차를 두고 해소될 여지가 크다고 판단.

     

    그러나 금일 발표된 노동시장 데이터는 추가 긴축우려를 완화시키는데 기여. 우선 주간 신규실업 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대비 5천명 증가한 21만 7천명을 기록하며 7주 만에 최고치 기록.

     

    또한 분기별로 발표되는 노동시장 생산성과 단위비용의 경우, 생산성을 더 높아지고(2Q:3.6%→ 3Q:4.7%) 비용은 크게 감소하는(2Q: 3.2%→3Q:-0.8%) 것으로 나타나,

     

    특히, 단위노동비용은 지난 해 4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물론 시장이 예상했던 0.7% 증가에 크게 못 미쳐. 이는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되면서 연준의 추가 긴축 필요성을 낮출 것으로 기대.

     

     

     

     


    ■ 주요종목 : 부동산 강세

    (섹터) S&P 500의 전 섹터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3.11%), 부동산(+3.09%), 경기소비재(+2.40%) 등이 상승을 주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0.91%)를 제외한 10개 섹터가 1~3% 상승.

    (상승) 로쿠(+30.73%), 쇼피파이(+22.36%), 팔란티어(+20.44%), 도어대시(+15.66%), 스타벅스(+9.48%), 사이버아크(+7.27%), 페이팔(+6.58%), 일라이릴리(+4.65%) 등은 3분기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큰 폭의 상승세 기록.

    (하락) 솔라엣지(-3.95%), 파파존스 인터내셔널(-3.53%), 에어비앤비(-3.32%), 로크웰 오토메이션(-3.13%), 메리어트 인터내셔널(-1.64%) 등은 향후 수요 둔화에 따른 실적 전망 하향 영향으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미 국채금리 급락 …연준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시사에 매수세 유입

    11월 FOMC 회의 결과 미 연준이 사실상 금리인상 사이클을 종료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채권 매수세가 지속유입. 국채금리와 국채가격은 반대방향

    전일 FOMC 회의 이후 연준은 가계와 기업의 금융 및 신용 여건이 더 긴축되면서 경제 활동,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해 추가 금리인상이 쉽지 않음을 시사. FOMC 성명에서 금융여건 긴축을 인정했고, 이는 연준이 사실상 금리인상 사이클을 종료할 것이라는 기대로 이어지면서 미 국채가격 랠리를 이끌고 있어.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추가 금리인상을 열어두면서도 현재의 통화정책이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는데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언급. 파월의장은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점도표상에서 올해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한 점도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  파월 의장이 잠재성장률 그 자체로 추가 금리인상을 보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점 등은 비둘기파적인 요소라고 시장이 평가.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TED Spread는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연준 금리 인상 마무리 기대에 약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파운드>유로>위안>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 가치는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풀이되면서 미 국채금리가 하락한 영향에 하락세. 달러인덱스가 한때 106.070을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며 달러화의 전반적인 약세를 반영.

     

    캐리 통화인 엔화는 캐리수요가 구축된 영향에 강세로 돌아서는 등 미국채 수익률 하락세에 민감하게 반응. 달러-엔 환율은 한때 150.148엔을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며 엔화의 강세를 반영. 전날 일본 외환당국자들이 구두개입 수위를 높인 점도 달러-엔 환율 하락에 한몫.


    유로화는 1.06달러선을 회복하는 등 달러화에 대한 약세 흐름 되돌림. 미국채와 독일 분트채 수익률이 좁혀진 영향 등으로 풀이.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시장이 예상한대로 기준금리를 연 5.25% 수준에서 동결. 파운드화는 기준금리 동결에도 강세 흐름. 최근 달러화가 워낙 가파른 강세를 보인데 따른 되돌림 성격이 짙은 것으로 풀이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우라늄 15년 만에 최고치

     

    뉴욕유가와 천연가스가격은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화 약세 움직임에 4거래일 만에 반등. 


    달러약세 영향에 대부분의 원자재가는 상승.  금 가격은 상승. 미국 연준이 비둘기파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달러약세에 금 가격이 상승.

    우라늄가격은 파운드당 74달러를 돌파하며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이는 불안정한 국제유가와 탈탄소화 목표로 인해 원자력 투자가 증가하며 수급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0.45%, 선전-1.00%, 항셍지수+0.75%, 항셍H지수 +0.88%

     

    2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앞선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종료 기대가 커졌으나 중국 경제 부진에 대한 우려가 이어져 하락 반전했다. 상하이 지수는 연준의 긴축 사이클 종료 기대에 전일 대비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내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대출 둔화가 이어졌고 이에 따른 경기 부진 우려가 증시에 부담이 됐다. 상하이 지수는 장 후반 추가로 밀려나며 3,009.12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는 전일 성명에서 9월 말 기준 부동산 분야 대출 잔액이 1년 전과 비교해 1천억위안(약 18조5천억원) 줄어든 53조1천900억위안(약 9천845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잔액은 같은 기간 4천900억위안(약 90조7천억원) 줄어든 38조4천200억위안(약 7천114조원)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를 보였다. 미국 FOMC 결과가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면서 일본과 홍콩, 대만 증시는 상승 탄력을 받았으나 중국 증시는 FOMC 이후 강해진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에도 다른 아시아 증시와 달리 무거운 흐름을 나타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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