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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1/06(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1. 4. 22:31

    23/11/06(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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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금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긴축종료 기대감과, 주말 정치권의 공매도 금지 조치에 초강세, 최근 3개월동안 공매도가 많았던 종목중심으로 급하게 숏커버링이 이어지고, 해외시장 하락 헤지목적으로 선물매도했던 포지션이 급하게 환매수 청산되면서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 확대. 일본, 홍콩, 상하이증시는 아침상승폭을 유지하는 흐름과는 대조적. 코스피 +5.66%, 코스닥 +7.34%로 마감.

    오늘부터 내년 6월까지 시한부 공매도 금지로 오늘이 공매도금지의 첫날이 됨. 달러/원 환율이 1300이하로 내려가며 초강세, 숏커버링과 선물 환매수를 위한 달러자금의 원화 환전때문으로 풀이. 유가와 금리 소폭 상승했으나 금요일 하락에 대한 부분적 되돌림으로 해석. 

     

    코스피 4%이상의 상승은 2020년 3월24일 발생후 처음. 코스닥 지수 급등에 3년 5개월만에 사이드카 발동. 전 업종이 상승, 강세업종 순서는  2차전지>소재>산업재>은행금융>정보기술>로봇,IT장비>반도체>헬쓰케어>미디어컨텐츠>자동차>경기소비재>필수소비재>유틸,신재생 순 강세.

     

     

     

     

     

     

     

    헤지펀드, 미국채 가격하락/금리상승을 기대했던 기존의 포지션을 청산  - DB

     

    [미국 고용의 흐름은 과거의 금리인하 직전 패턴. 통화와 재정정책에 큰 변화가 있었던 지난 한 주

    미국채 수요공백기에 헤지펀드 매매로 방향이 결정되는 취약한 상황]

     

    ㅇ미국 고용의 흐름은 과거의 금리인하 직전 패턴 하에 있다:

     

    고용은 후행지표이며 침체를 사전에 예고해 주지 못한다. 그러나 반대로 실업률이 저점에서 소폭 반등해도 금리인하와 침체가 찾아온다. Sahm의 법칙이다.

     

    Sahm 본인은 This time is different를 주장하지만 그녀의 룰에 따르면 향후 실업률이 소폭 오르기만 해도 역사적 침체 확률은 100%다. 실업률이 기업조사(NFP)가 아닌 가계조사로 산출됨을 고려하면 가계조사가 과거 경기 위험 상태를 더 잘 예측해준다고 해석할 수 있다.

     

    양자간 차이가 2022년 이후 기조적으로 확대중인 점도 NFP가 1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하향수정되는 점은 코로나 이후 계절조정한 경제지표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할 만하다.

     

    과거 패턴을 따른다면 현 고용 증가세는 3~4개월래 고점이 도래하고 물가는 4%를 넘은 후 내년 초 하락세가 재개되어 하반기에는 1%이하로 떨어진다. 강건한 미국경제와 No landing 논란이 무색하게 현재의 지표는 과거 금리인하 직전의 형태를 교과서적으로 유사하게 따르고 있다.

     

    ㅇ통화와 재정정책에 큰 변화가 있었던 한주:

     

    11월 FOMC의 주인공은 '장기금리 급등이 가져올 추가 긴축효 과'였지만 정작 우리의 주의를 끌었던 말은 따로 있었다. '올해 2%성장을 한다고 해도 여전히 잠재성장률보다 아래다'라는 파월의 발언이다. 2018년 10월 3일의 '중립금리까지 한참 남았다'는 발언의 기시감이 들었다.

     

    그가 잠재성장률 상향의 근거로 언급한 이민과 노동 참여율 등은 코로나 이전 GDP의 '추세적 수준 회복과 관련있을지언정 기울기(성장률)'의 구조적 상향과는 무관하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금리 급락을 이끈 또 다른 정책효과인 연방정부 조달은 세수 회복에 힘입어 시장 우려보다 적었다. 세수는 3Q23 성장 호조와 캘리포니아의 세금이 늦게 징수된데 따른 것이다.

     

    장기채 조달도 예상보다는 적었다. 다만 12월 이후에는 추 세적으로 T-bill발행은 감소하고 쿠폰채 발행이 증가할 것이다. 이 경우 지난주 우리가 지적했던 유동성 급감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재정지출 급증은 오해이며 세금 감소와 이자 비용이 문제의 근원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게 된다면 부채 증가로 인한 재정 우려는 완화될 것이다.

     

    11월 17일 예정된 셧다운 스케줄과 새로 선출된 하원의장의 재정협상 과정에 불확실성이 크다. 셧다운이 현실화될 경우 1) 지출이 줄어들고, 2) 성장과 고용에서 정부 비중이 컸기 때문에 금리 하락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

     

    ㅇ 미국채 수요공백기에 헤지펀드 매매로 방향이 결정되는 취약한 상황:

     

    미국채 약세장이 끝났는지는 알기 어렵지만 미국채 10년 5.0%에서 시작된 헤지펀드의 청산이 금리하락변동성 증가의 주원인이다.

     

    부채 통제불능이라는 금리상승 논리에 균열이 가해졌고 지표부진이 가세했다. 때문에 헤지펀드의 숏베팅이 개시되었던 4.3% 부근까지는 금리가 반락할 것이다.

     

    1) 과거 펀더멘털 패턴이 말해주는 확률에 의거할 때, 2) 다른자산대비 상대가치면에서 채권이 압도적으로 저렴하다. 하지만 미국채 수요 공백기에 헤지펀드 매매에 좌우되는 금리고변동성은 위험요소다.

     

    관망세를 보이거나 또는 헤지펀드 흐름에 편승한 단기 매매로만 대응하다가 4%초 반에서 지속적인 하향 압력과 재료가 가해진다면 추격매수하는 전략을 사용하자. 이는 미국 장기물 금리가 결정 하는 달러/원 환율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가치주 스타트업 1 -DB

     

    [주식시장 움직임은 뼈아프지만 이제는 가치주 기대수익률이 급격하게 상승. 가치주 매수의 선제 조건인 펀더멘탈 바닥권이 만족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 인플레 우려 재발할 수 있는 기간 동안 가치주 분할 매수가 전략적으로 타당]

     

    지금껏 주식시장의 움직임은 뼈아프다. 올해 가을에 나타난 추가적 국제 분쟁이 인플레 우려를 재점화 시켰기 때문이다. 다만, 이토록 주식시장이 내려간 이후에는 반드시 기억할 것이 있다. 바로 가치주의 기대수익률이 급격하게 상승한다는 점이다. 향후로는 가치주의 보유 여부가 투자자의 자산 증식에 지 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한다. 

     

    가치주 매수를 실행하기 위한 선제 조건은 펀더멘탈이 충분히 하락하여 바닥권에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투자자에게 친숙한 워런 버핏은 대형 위기가 발생한 이후 모두가 공포에 휩싸여 있는 침체국면에 서 가치주를 매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경험을 바탕으로 펀더멘탈 바닥권을 가늠하여 가치주에 접근해 왔던 것이다.

     

    가치주의 관점에서 다행스러운 것은 현재 주식시장을 둘러싼 펀더멘탈이 바닥권에 근접해 있다는 부분이다. 소프트 지표(경제주체의 심리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지표를 이용하여 가늠 해 보면, 펀더멘탈은 미국을 위시한 선진국을 중심으로 순환적인 저점에 자리 잡고 있다.

     

    더구나 미국의 실질 가처분 소득이 양호하다는 점은 펀더멘탈의 이후 흐름을 기대하게 만든다. 현재 미국의 고용시장은 공급자 우위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신규채용 공고가 실제 채용대비 두 배다. 이는 미국 소비의 근간이 되는 소득 환경이 긍정적이라는 의미다.

     

    한편, 미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는 건전화 과정을 거쳐왔다. 그들의 가계부채/GDP 비율은 최고 98%에서 현재 72%까지 내려왔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가계의 이자 부담이 의외로 크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를 종합한 미국의 실질 가처분 소득은 그 증가율 기준으로 볼 때, 역사상 상위 61% 수준이다. 이는 한국 의 수출 경기를 견고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즉, 지금의 펀더멘탈은 깨지기 어려운 탄탄한 바닥권에 위치하고 있다는 말이다.

     

    숙고할 부분은 인플레 우려가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상반기 일정 시점까지 일시 재부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봤을 때, 2024년 1분기에서 2분기 어느 시점 사이까지 물가상승률이 재반등할 수 있다고 나타난다.

     

    그렇다면 그 사이의 기간에 가치주를 분할 매수하는 것이 어떨까? 이 전략의 실행 여부가 향후 상당 기간의 투자 성과를 좌우하게 되리라 여겨진다. 다음편에 역사적 사례에 비춰 지금 가치주의 매력 정도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가치주 스타트업 2 -DB

     

    [펀더멘탈이 바닥에서 들고 일어날 때 가치주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현상은 역사적으로 반복. 직전까지 가치주 부진에 의한 수급 공백과 더불어 제반 여건이 가치주에 유리하다는 점 고려. 단기로 모멘텀주의 급진적 움직임이 있을지라도 서서히 가치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

     

    펀더멘탈이 순환적인 저점에 자리 잡고 있다. 이는 가치주 매수를 실행하기 위한 선제조건이다. 이어서 역사적 사례에 비춰 지금 가치주의 매력 정도를 가늠해 본다. 

     

    펀더멘탈이 순환적인 바닥에서 들고 일어날 때 가치주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현상은 한국주식시장에서 최근 20년간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2003년은 카드채 버블 붕괴 이후 회복 국면이 었다. 당해 가치주는 65.8%, 모멘텀주는 52.7%를 기록했다. 이처럼 가치주의 상대성과가 양호한 현상은 2004년까지 이어졌다. 2004년에 가치는 68.3%, 모멘텀주는 2.4%를 보였다. 2009년 금융위 기 이후 회복 국면이었다. 이 당시 가치는 45%, 모멘텀주는 21.2%의 성과를 기록했다.

     

    물론 예외도 있다. 2020년 팬데믹 이후 회복 국면에서 가치주가 3.1%, 모멘텀주가 105.8%의 성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때는 코로나19라는 전염병에 의하여 비대면 IT 기업들이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이 는 특수한 사례로 보아야 할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지난 기간 누적해서 보더라도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치주의 성과가 우수했다는 점이다. 지난 20년간 가치주의 CAGR 16.77%를 기록한 것과 달리 모멘텀주는 13.72%를 보였다. 이는 한국 주식시장의 제반 펀더멘탈이 잦은 순환을 나타낸 것에 기인한다.

     

    가치주는 펀더멘탈 회복국면에서 평균회귀 성향을 바탕으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후 펀더멘탈이 떨어질 때 그 특유의 안정성에 의하여 하락폭이 작았다. 이에 반하여 모멘텀주는 펀더멘탈 확장 국면에서 화려하게 비상하지만, 펀더멘탈 하락 과정에서 상당한 부침이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누적되며 한국 주식시장에서 가치주의 성과가 모멘텀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것이다.

     

    다만, 최근 3년간은 위 언급한 현상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모멘텀주의 CAGR이 24.57%였으며, 가치주의 그것은 5.74%였. 동기간 각종 모멘텀주가 미래에 대한 긍정적 기대를 투영하며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을 안겨준 것에 반하여 가치주는 적금금리에 준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러한 쏠림이 장기간 이어진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현재의 수급구조(모멘텀 주는 그간 매수가 집중되어 추가 매수자가 제한적이지만, 가치주는 그간 대부분의 매수자가 이탈하여 더 이상의 매도가 진행될 여지가 제한적이다.)와 더불어서 펀더멘탈이 가치주에 유리한 순환적 저점이 라는 점은 향후 가치주가 발걸음 가볍게 움직일 가능성을 높인다.

     

    주식시장은 그 속성상 하락 이후 초기 반등 국면에서 직전 주도주가 크게 뛰어오른다. 이러한 현상은 시간을 두고 소멸되며 이후 주식시장을 이끌어갈 주식에 의하여 상승이 진행된다. 단기적 반등에서 모멘텀주의 강세가 진하게 나타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냉정한 시각을 갖자. 투자자들은 서서히 가치주 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

     

     

     

     

     

    OCI홀딩스 :  글로벌 no.1 폴리실리콘 수익성 -DB

     

    ㅇ 3Q23 영업이익 1,308억원, 컨센서스 상회:

     

    OCI홀딩스 3Q 영업이익은 1,308억원(QoQ-0.9%/YoY- 39.4%)으로 시장 컨센서스 1,166억원, DB 추정치 951억원을 상회했다. 추정치 상회의 주요인은 폴리실리콘 판매량이 예상치를 큰폭 상회했으며 DCRE 수익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OCIMSB 영업이익은 915억원을 시현했는데 판매량이 2Q 대비 25% 증가하면서 판가 둔화(2Q $22/kg→3Q $21/kg 추정) 및 원가 상승 요인을 상쇄하며 2Q와 유사한 실적을 달성했다.

     

    OCIE는 ESS 프로젝트 매각에도 모듈 재고 손상($15.1M)을 인식하며 적자전환(-291억원) 했지만 OCI SE는 전력/REC 판 매량 증가로 호조, DCRE는 매출액이 증가 및 일회성 비용 제거로 호실적을 시현했다.

     

    ㅇ 글로벌 no.1 폴리실리콘 수익성, 3Q OCI 영업이익률 37.6% vs. Wacker 4.9%:

     

    3Q 폴리실리콘 spot 평균은 $8.7/kg(PV insights)이었지만 중국의 말레이시아산 폴리실리콘 수입가격 평균은 $19.2/kg로 비중국산 프리미엄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2Q $16/kg vs. $22/kg)

     

    하지만 독일 Wacker의 3Q 폴리실리콘 영업이익률은 4.9%를 시현했으며 OCI와 수익성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이는 유럽의 원가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며 4Q에도 크게 나아질 것 같지 않다.(Wacker 4Q 가이던스 상단 기준 3Q와 유사, 하단일 경우 수익성 BEP 예상)

     

    3Q Dago 등 중국 폴리업체들의 수익성을 확인해야겠지만 급락세가 진행되고 있기에 판가우위, 고수익성의 OCI가 부각될 수 있다.

     

    전반적인 시황 둔화에도 안정적인 고수익성, Peer 대비 프리미엄 예상: OCI홀딩스의 증자, 현물출자 등을 최종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Peer들의 수익성이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이점에 따른 원가우위로 차별화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극적인시황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peer 대비 점차 밸류 할증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한다.

     

     

     

     

     

     

    ■ 한화솔루션 : 부진한 시황 선반영, 태양광 반등에 대비 - DB

     

    ㅇ 3Q23 영업이익 983억원, 낮아진 컨센서스 부합:

     

    한화솔루션 3Q 영업이익은 983억원(QOQ-49% YoY-71%)으로 시장 컨센서스(1M) 1,002억원에 부합했다.

     

    신재생에너지 영업이익은 347억원 (QoQ-75%)으로 감익폭이 컸는데 수익성 높은 발전자산 매각이연, 셀/모듈 부문 판매량 감소 (QoQ-14% 추정) 및 ASP 하락(QoQ-20% 추정), 웨이퍼 투입 시차에 따른 spread 축소가 모두 반 영되었기 때문이다.

     

    AMPC 효과가 350억원으로 증가한 것을 반영하면 셀/모듈 수익성은 BEP 수준까지 하락했다. 반면 케미칼은 긍정적인 래깅효과로 인해 2Q 대비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ㅇ 4Q23E 영업이익 1,453억원, 태양광 반등 vs. 케미칼 둔화:

     

    4Q 발전자산 매각 매출은 1조원에 달 할 것으로 예상되며 사측은 높은 수익성 가이던스를 제시했다.(high-single OPM) 셀/모듈 부문은 미국 유틸리티 성수기 도래에 따라 판매량 반등(QoQ+12% 추정)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웨이퍼 투입 시차에 따른 악영향이 일단락 되며 spread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AMPC 효과(435 억원) 역시 증가하며 신재생에너지 영업이익은 1,484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 전망한다. 다만 케미칼은 정기보수에 따른 기회손실. 래깅전환 등으로 수익성이 둔화(71억원)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 시황급락을 주가가 선반영, 신재생에너지 부문 실적 반등에 주목:

     

    23년 태양광 설치수요는 중국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나 공급부담으로 제품가격이 급락했으며 하반기 유럽/미국 주거용을 중심으로 수요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Spot spread 뿐만 아니라 투입시차에 따른 원가부담까지 커지며 신재생에너지 수익성은 급락했으며 주가 역시 시황 급락을 반영하고 있다.

     

    다만 미국 유틸리티 수요 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며 발전매각 호조, 래깅 영향 진정으로 4Q 이후 수익성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수익 추정치 하향 조정, peer 주가 하락에 따른 멀티플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하향하나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지금은 단기 실적 반등을 대비할 때다.

     

     

     

     

     

    ■  NAVER : 비용 효율화에 빛나는 이익 - DB

     

    ㅇ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

     

    3Q23 매출액은 24,453억원(+18.9%yoy), 영업이익 3,802억원 (+15.2%yo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서치플랫폼은 +0.3%yoy에 그쳤는데, 고효율의 SA 매출이 +3.5%yoy 성장했으나 국내 광고 업황 침체 영향으로 DA 매출이 -9.5%yoy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커머스는 수수료율이 꾸준히 확대되고, 브랜드스토어, 여행 비중이 확대되며 +14.7% 성장 했다(Poshmark 제외 기준).

     

    핀테크도 오프라인 결제액이 +2배yoy, 콘텐츠 중에서는 특히 스노우가 AI 필터 흥행으로 +36.1%yoy 성장했다. 전반적인 비용 통제를 통해 연결 OPM 15.5%로 2분기 광 고 성수기 수준을 유지한 점도 긍정적이다.

     

    ㅇ 4Q23에도 양호한 이익 전망:

     

    4Q23 매출액은 25,760억원(+13.4%yoy), 영업이익 3,819억원 (+13.5%yoy)이 예상된다. 1) 4Q분기 광고 성수기 맞이 DA 수익 개선, 2) 11/2 네이버 앱 개편을 통 한 콘텐츠-쇼핑예약의 연계 확대, 3) 10월 도착보장 및 솔루션 패키지 수수료율 부과로 탑라인성장과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연말로 갈수록 AI 서비스도 B2B향 솔루션 판매가 시작되고, Clova for AD 파일럿도 공개되기 때문에 24년부터는 수익화 가닥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3만원 유지: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 29.3만원을 유지한다. 경기 침체 가 지속됨에 따라 속도는 더디지만 상반기 대비 광고 시장이 회복되고 있고, 커머스 수수료도 확대 되고 있어 이에 따른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 AI 투자가 증가하겠지만, 각세종 IDC 완공으로 비용 상 쇄가 예상됨에 따라 24년에도 전반적인 비용 통제를 통한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오늘스케줄

     

    美 서머타임 해제
    호주 총리, 방중

    CJ대한통운 실적발표
    코스메카코리아 실적발표
    일동홀딩스 실적발표
    한섬 실적발표
    지누스 실적발표
    애경산업 실적발표
    엘앤에프 실적발표
    웅진씽크빅 실적발표
    스카이라이프 실적발표
    잉글우드랩 실적발표
    현대이지웰 실적발표
    카카오페이 실적발표

    캡스톤파트너스 공모청약
    락앤락 변경상장(감자) 보통주 6,874,033주
    효성화학 추가상장(유상증자)보통주 601,685주
    아나패스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81,792주
    휴메딕스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18,648주
    초록뱀미디어 추가상장(주식전환) 보통주 2,741,228주
    이노시뮬레이션 주식 74,074주(0.95%) 보호예수 해제.
    뉴로메카 주식 280,267주(2.68%) 보호예수 해제.
    아이톡시 주식 2,857,142주(7.29%) 보호예수 해제.
    두산로보틱스 주식 441,998주(0.68%) 보호예수 해제.

    美·中 핵 군축 관련 회담
    美·中 기후특사 회동
    美 국무장관 튀르키예 방문
    유럽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바이오유럽' 개최
    오픈AI,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미국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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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06일 : 오픈AI,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미국 샌프란시스코
    11월06~08일 BIO Europe 2023, 바이오 유럽
    11월06~17일 : 제28차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11월02~4일 : 디지털미디어테크쇼, XR, ,NFT, 블록체인, 클라우드, 킨텍스
    11월01~05일 SITC, 미국 면역항암학회, 엔케이맥스, 큐리언트 발표
    11월05일 : 美 서머타임 해제, 뉴욕증시개장 한국시간 22시30분->23시30분
    11월07일 : 삼성 AI 포럼 2023, 수원 컨벤션센터, 삼성전자, AI·CE 분야 전문가초청
    11월08~10일 :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코엑스
    11월08~10일 : K-UAM 콘펙스, 인천 영종도
    11월09일 : 한국 옵션만기일
    11월10~15일 ACR, 미국 류마티스학회 
    11월11일 : 중국 쌍십일절 쇼핑축제 개최
    11월11~17일 : 11월 APEC 정상회의, ASEAN정상회담, 샌프란시스코
    11월12일 : APEC 정상회의(AELM), 샌프란시스코
    11월12일 :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회의 개최, 서울
    11월14~15일 : 삼성소프트웨어개발자 콘퍼런스(SDC23)강남역 삼성다목적홀
    11월14~16일 :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 코엑스. 의료기기, 바이오, 생명과학 분야
    11월15일 : MSCI 반기리뷰(한국시간),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11월16일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1월16~19일 : 지스타(G-STAR)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개최, 부산 벡스코
    11월17일 :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 시행
    11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2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11월23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3일 : 일본증시, Labor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2~24일 :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 코엑스,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11월24일 : 미국증시, the day after Thanksgiving로 조기폐장
    11월24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대규모 할인행사
    11월27일 : 美 사이버먼데이(현지시간)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1월29~12월1일 : 소프트웨이브 2023.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코엑스
    11월30일 : 한은금통위
    11월30일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14일 종목편출입확정,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
    12월중 : 중국중앙경제공작회의, 
    12월중 : OECD세계경제전망
    12월중 : BIE총회, 부산엑스포유치여부 결정
    12월중 : EU ETIAS(유럽여행정보인증제도)가동
    12월중 : 멕시코 마야열차프로젝트 완료

    12월01~05일 AES, 미국 뇌전증학회 
    12월02일 : 2024년도 예산안 처리시한
    12월2~3일 : 애니X게임 페스티벌(AGF 2023)개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일산킨텍스
    12월4~8일 :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범세계 우주협의체인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한국
    12월09일 :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 코스피200편입가능종목 :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덴티움, 영풍제지, TCC스틸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태광산업, 보령, 현대홈쇼핑, HDC현대산업개발 등
    - 코스닥150편입가능종목 : 루닛, 파두, 원텍, 하나기술, 제이오, 아이센스, 엠로, 큐렉소, 제이엔티씨 큐렉소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다원시스,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티케이케미칼, 선광 등

    12월09~12일 : ASH, 미국 혈액학회
    12월10일 : 인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12월11일 : 대한민국·바티칸 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
    12월12~13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한국시간14일새벽 발표.
    12월13일 : OPEC월간보고서(현지시간) 발표
    12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12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12월14일 : 외국인투자자 등록제폐지, 외국인이 우리나라 상장증권에 투자하기 전 금융감독원에 인적 사항을 등록하게 하는 제도, 1992년도입.
    12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12월18일 : 韓·中·日 정상회의, 서울,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각국이 돌아가며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2019년 12월 중국 청두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음.
    12월18일 : ETF·ETN 호가단위 개편, 한국거래소
    12월25일 : 성탄절휴장,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12월27일 : 마지막 배당권리부일
    12월28일 : 배당락일
    12월29일 : 한국증시 폐장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노동부는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5만 명 증가했다고 발표함. 이는 시장 예 상치였던 17만 명 증가와 전월치 29만 7천 명 증가를 모두 밑도는 수준임 (WSJ)

     

    ㅇ 미국 10월 실업률은 3.9%로 집계되며 작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함. 전 월치와 시장 예상치인 3.8%를 상회함 (Bloomberg)

     

    ㅇ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인도주의적 조치를 위해 교전을 일시적으로 중 단하라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제안을 거절함 (CNN)

     

    ㅇ 레바논은 이스라엘의 공습에 유엔 안보리에 정식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힘. 앞서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언 급한 바 있음 (Reuters)

     

    ㅇ 글로벌 여론조사 및 컨설팅 업체 갤럽이 중국에서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힘 (Reuters)

     

    ㅇ 독일에서 가장 높은 빌딩 중 하나인 엘프타워(Elbtower) 건설 프로젝트가 중단됨. 개발자가 건축업자에게 대금을 지불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독일의 우울한 부동산 경기를 반영하는 또다른 징후라는 진단임.

    ㅇ 덴마크의 노보노디스크와 미국 일라이릴리(Eli Lilly)는 비만치료제 판매 호조가 앞으로 몇 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함. 양사가 전 세계적으로 비만치료제 열풍의 수혜를 입은 가운데 헬스케어 업계를 비롯해 식품업계의 제품군도 재편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는 평가임.

    ㅇ 중국이 지난 5월 국가안보를 이유로 제재한 미국 메모리 반도체업체 마이크론에 화해의 신호를 보냄. 다음달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조처라는 해석이 나옴.

    ㅇ 대장주 애플의 실적이 당분간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옴. 애플은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와 비교한 매출이 4개 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는데, 4분기 연말 대목에도 5개 분기 연속 줄어들 수 있다는 것임.

    ㅇ 올 3분기 슈퍼카업체 페라리의 하이브리드 모델 매출이 화석연료 모델 매출을 처음으로 앞지른 것으로 조사됨. 페라리의 하이브리드 모델 4개의 매출이 전체의 5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페라리의 하이브리드 매출은 올 2분기 전체의 43%였으며, 전년동기에는 19% 수준임.

     

    ㅇ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3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6% 증 가한 107억달러(약 14조384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추가로 50억 달러 이상의 미국 및 해외 주식을 매각하며 3분기 말 보유 현금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Risk-On

     

    MSCI한국지수 ETF +2.79%, MSCI신흥지수 ETF +2.04%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7.60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6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0.86% 상승. KOSPI는 +1.0% 이상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연준 긴축정책의 무장해제 가능성에 금리하락과 달러약세 분위기가 이어지며 큰폭 상승출발 후 견조한 상승흐름 유지. 미국의 공장주문 확대, 고용둔화, 생산성 향상, 노동비용 감소라는 최적 경제지표 조합이 발표된 영향. 홍콩과 중국증시 상승개장과 상승폭 확대에 연동되며 견조한 우상승 흐름을 보이며 코스피  코스피+1.08%, 코스닥+1.19%로 마감.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소폭 하락하고 유가 반등. 달러 약보합에 달러외 통화 강세인 가운데 원화만 특별히 강세. 외인은 현물과 선물을 동반 순매수, 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한때 최고 4700억 순매수까지 이르렀다가 2600억 순매수로 마감. 
      
    금요일 한국증시 강세종목은 미디어,인터넷,방통>2차전지>산업재>은행금융>소재>유틸신재생>정보기술,반도체>자동차 순. 약세종목은 필수소비재>헬쓰케어.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10월 고용보고서와 서비스업 PMI의 둔화에  연준의 추가 긴축우려가 완화되며 국채금리가 크게 하락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미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 하락으로 우호적인 증시 분위기 이어질 것으로 예상. 하지만 경기방향성에 대한 논쟁들은 중기적으로 지수상승폭을 제한시킬 요인이 될 듯. 금리, 달러, 유가가 향후 크게 하락한다면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도 줄어들겠지만, 현실은 전쟁과 국제공급망 재편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기 때문.

     

    지난 한 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의 위험선호(Risk-On)'가 두드러지며 국내증시는 4% 넘게 상승.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선호하는 업종에는 큰 차이 생겨, 외국인은 반도체 'Long(매수)', 2차전지 'Short(매도)'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내 기관은 반도체와 2차전지를 동시에 담는 '바벨전략을 취하는 모습. 지난 8월~10월 낙폭이 컸던 종목들의 반등이 예상.

     

    주말사이 정부가 공매도를 내년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금지'하기로 한 것은 외인의 현물수급에 긍정적이나, 이로인한 증시 상승은 제한적일 듯. 외인은 선물매도라는 수단을 통해서 공매도 금지를 우회하는 수단을 사용할수 있기 때문.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 종목은 선물의 기초자산임. 

    종합하면 월요일 아침 코스피는 +1.0% 이상 상승출발하여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03%
    WTI유가 : -2.31%
    원화가치 : +0.93%
    달러가치 : -0.93%
    미10년국채금리 : -1.87%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둔화- 긍정과 부정 사이

     

    ㅇ 다우+0.66%, S&P+0.94%, 나스닥+1.38%, 러셀+2.71%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미10월 부정적 경제지표의 양면성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10월 고용보고서와 서비스업 PMI의 둔화에  연준의 추가 긴축우려가 완화되며 국채금리가 크게 하락하면서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

    2년물 국채 수익률이 전일대비 15bp 나 하락하는 '불스티프닝(Bull Steepening)' 나타나며 장단기금리차는 오히려 축소, 달러인덱스는 지난 9월 2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고, 유가역시 주간기준 6% 가까이 하락, 공포지수인 변동성 지수는 최근 5일 동안 30%나 급락하며 2020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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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정

     

    10월 비농업취업자수는 전월 수정치 29.7만명 및 시장 예상 18만명을 하회한 15만명으로 나와. 이는 그 동안 시장이 기다려온 연준의 피봇 조건 중 하나인 '노동시장의 냉각'을 확인한 것으로써,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음에 환호, 실제 이 날 2년물 국채수익률 은 전일대비 15bp 하락하며 지난 8월 29일 이후 가장 큰 일일 낙폭을 기록.

     

    이로써 3개월 평균 비농업취업자수는 23.3만명에서 20.4만명으로 감소하였고, 시간당평균임금은 •전월대비 0.2%(전월 0.2%, 예상 0.3%)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하회. 또한 경제활동참가율은 62.7%(전월 62.8%, 예상 62.8%), 실업률은 3.9%(전월 3.8%, 예상 3.8%)로 2022년 1월 이후 가장 높게 나와.

     

    세부 업종별로는 의료(+5.8만명), 정부(+5.1만명), 사회지원(+1.9만명)에서 증가한 반면, 제조업(- 3.5만명)은 파업 영향으로 전월(+1.7만명)과 예상(-1.0만명)을 크게 하회한 고용 감소가 나타나 또한 일자리 증가의 중요한 축을 담당했던 레저 및 숙박업(+1.9만명)은 지난 12개월 평균 +5.2만 명을 크게 하회.

     

    10월 ISM 서비스업 PMI는 51.8로 전월 53.6과 예상 53.0을 모두 하회하며 5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신규주문(이전 51.8→ 발표 55.5)은 증가하였지만, 생산(58.8→54.1), 고용(53.450.2), 신규수출주문(63.748.8) 등 주요 항목들이 급감.

     

    # 부정

     

    전체적으로 고용은 감소하고 실업은 증가하면서 경제활동인구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늘어. 고용과 실업간의 차이는 2022년 4월 이후 가장 낮게 나오면서 노동시장이 가파르게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만, 10월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이 있었던 만큼 일시적인지 또는 추세적인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여, 실제 실직기간이 5주 미만인 근 로자는 전월대비 21.7만명 증가하였지만, 5주에서 14주 미만은 20.8만명 감소하였기 때문.

     

    10월 고용보고서와 서비스업 PMI 둔화는 단기적으로는 국채수익률과 달러인덱스의 하방 압력을 높이겠지만, 궁극적으로 시장의 관심은 '매크로(경기)' 불확실성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 최근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과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조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제유가는 글로벌 원유수요 부진을 반영하며 하락.

     

    또한 글로벌 해운사 Maersk는 지난 금요일, 시장 예상보다 부진 한 실적과 전망, 1만명의 감원 소식을 전해. 특히, 수요 둔화로 인해 가격(운임) 하락과 비용기반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뉴 노멀(New Normal)'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혀, 세계무역기구 (WTO)는 올해 글로벌 물동량이 전년대비 3%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특징 종목: 금융주 강세

    (섹터) S&P 500의 11개 주요 섹터 중, 에너지(-1.01%)를 제외한 10개섹터 모두 상승. 특히, 장기채금리 하락 영향으로 부동산(+2.35%) 섹터가 전일에 이어 2%대 강세 기록. 경기방어성격이 높은 필수소비재(+0.09%), 건강관리(+0.51%)는 상대적으로 부진.


    (상승) 익스피디아(+18.84%), 드래프트킹스(+16.46%), 인슐렛(+15.76%), 파라마운트 글로벌(+15.44%), 가트너(+14.55%) 등 시장 예상보다 나은 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주가 강세. 또한 금리 정점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며 씨티그룹(+3.53%), 뱅크오브 아메리카(+2.90%), JP모건체이스(+1.12%) 등 대형 은행을 비롯한 중소형 및 지역은행주 강세.


    (하락) 애플(-0.52%)은 4분기 연속 매출 둔화와 연말 매출에 대한 보수적 가이던스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위험 자산 선호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10월 비농업 고용 저조

    -미국 10월 실업율 증가
    -미국 10월 ISM써비스 PMI 저조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미국경기지표 둔화로 국채 매수세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월가예상보다 둔화되면서 미 국채 매수세가 집중, 경기지표 둔화는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와 합쳐지면서 채권 매수세 유입으로 국채가격은 급등하고 국채금리는 급락.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로 낮아지려면 어느 정도 추세 이하의 성장과 고용 둔화가 필요할 수 있다고 이날 언급, 특히 고용지표 둔화는 탄탄하던 미국 경제가 일부 약해질 가능성과 함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를 확신하게 하는 요인.

     

    10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은 15만명 증가해 WSJ 전문가들의 예상치 17만 명 증가와 직전월 29만7천명 증가에 큰 폭으로 밑돌아. 실업률은 3.9%로 전달의 3.8%에서 상승. 서비스업황도 예상보다 부진했는데, ISM 이 발표한 미국 9월서비스 PMI는 51.8로 직전월 수치인 53.6보다 하락. 시장예상치 53.0에도 밑돌아.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 실질금리큰폭 하락과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예상 밑돈 '美 고용'에 약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유로>원화>엔화>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 가치는 큰폭 하락. 탄탄했던 미국의 고용지표가 둔화되면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사실상 마무리했다는 시장의 안도감에 미 국채금리가 전날 이어 이날도 큰 폭의 하락세. 특히 실질금리가 큰폭 하락하면서 달러약세를 촉발. 

     

    캐리 통화인 일본 엔화 가치도 급등. 주말을 앞두고 미국채 금리가 급락하며 캐리수요가 구축된 영향.

    유로화는 한때 1.70달러 선을 회복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타며 달러화에 대한 회복세. ECB의 이자벨 슈나벨 집행이사는 지난주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인플레이션에 맞서 싸우려면 또 다른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영향.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전쟁 리스크↓·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뉴욕유가는 중동전쟁의 확전위험이 줄어들고, 미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하락. 미국 천연가스가격은 상승했으나 유럽 천연가스가격은 이스라엘에서 이집트로의 천연가스공급 재개 소식에 2.5%나 하락.

     

    미국이 이스라엘에 일시적 휴전을 공식 제안했으나 이스라엘이 거부. 하마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공격해온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의 전면전 가능성을 언급.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중동전쟁 확산위험이 크지않은 것으로 평가. 4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아랍 5개국 외무장관과 회동하는 것도 전쟁확산 위험 감소요인.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유가 하락 압력. 부진한 경제 지표는 미국의 국채금리를 떨어뜨려 경기에 대한 부담을 완화함과 함께. 원유수요도 약화시킴.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0.71%, 선전+1.17%, 항셍지수+2.69%, 항셍H지수+2.58%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비둘기파적인 11월 FOMC 여파가 뒤늦게 반영된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 상승했다.  상하이 지수는 비둘기 FOMC 여파가 이어지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매수세가 일어 상승했다. 중국 당국은 시중 은행의 모기지 대출에 대한 자본 요건을 인하하는 등 부양책을 이어가면서 증시에 지지력을 더했다.

    중국이 제재를 가했던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에 대해 투자 환경 개선 및 서비스 제공 약속 등 유화적 메시지를 보내자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상무장관)은 지난 1일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 일행을 만나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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