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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1/13(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1. 11. 22:45

    23/11/13(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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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큰폭 상승출발 후 장초반 곧바로 하락전환. 지난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주가지수 크게 올랐던 분위기와는 완전 딴판의 시장흐름이 나타나. 오전장 코스피는 외인들의 선물매도 우위에 미 지수선물 하락을 따라가는 모습. 미국시간 14일~15일  CPI, PPI 발표와 17일 정부 셧다운 시한을 앞두고 불확실성을 대비하는 헤지수요 때문으로 해석. 코스피 -0.24%, 코스닥 -1.89%로 하락 마감.

    11월 15일 개최될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홍콩과 상하이증시는 오후장에 상승으로 전환. 유가는 하락하고 금리는 상승했다가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 한국전력의 실적 써프라이즈 발표에 유틸리티와 에너지업종 상승, 미디어컨텐츠와 로봇,AI, 반도체 정보기술업종이 부진.

    약세업종은 미디어컨텐츠>로봇,AI>반도체,정보기술>소프트,클라우드>헬쓰케어>산업재>소재>2차전지>경기소비재>필수소비재>소재 순, 강세업종은 유틸리티,에너지>은행,금융,지주 순



     

     

     

    ■ 연말랠리의 전제조건 -현대차

     

    [코어물가 하락 가능성과 15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유의미한 성과 기대감은 증시 하단을 지지. 그러나 2차 2024 임시예산안에 대한 공화당의 부정적인 시각. 정치권 불확실성과 맞물린 KOSPI 수출업 종의 어닝 모멘텀 부재는 단기적으로 방어주와 여타 업종의 순환매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

     

     

    지난주 S&P500은 기술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4,400pt를 돌파하였다. 요인을 짚어보자면

     

    1) 기업 실 적이 생각 외로 나쁘지 않았다. 미국의 어닝 시즌이 막바지 국면으로 접어드는 가운데, 팩트셋에 따르면 3분기 S&P500 기업들의 실적은 전년비 4.1% 증가하였다.

     

    2)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시장의 시각은 회의적이다. 핵심물가의 하락을 견인할 미 국 주요 도시 임대료의 하락세는 10월 이후 다시금 관찰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10월 맨해튼 임대료는 9월 대비 -3.6% 하락하였는데, 이는 기존 임차인과 낮은 가격에 계약을 연장하는 임대인이 증가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3) 시장은 15일 개최되는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교역량 확대, 수출 규제 완화 등 유의미한 성 과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하였다. 정상회담에 앞서 중국은 지난주 300만톤 이상의 대두를 미국에서 사들 였다. 중국이 브라질산보다 값비싼 미국산 대두 수입량을 확대한 점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마찬가지로 10월말 개최된 미-중 외교 장관회담에서도 양국 장관들은 경제적인 공생관계에 대해 강조, 디커플링보 다는 경제채널 중심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다만 해당 시나리오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 제조건이 필요하다. 그 중 하나는 낮아지는 미국 셧다운 장기화 리스크, 그에 따른 기업 이익 추정치 하 향조정 가능성이 옅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미국 정치권은 2024년 예산안 규모와 통과 시점에 대해 의견이 합치되지 않고 있다. 17일 미 국 의회는 예산안 처리 마감기한을 앞두고 있지만, 사실상 예산안 통과는 해당 기간을 넘길 것으로 보인 다. 현재 통과시켜야 하는 12개 법안 중 3개만이 상원을 통과하였다.

     

    예산안 통과 시점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존슨 의장은 2차 임시예산안을 공개하였으며, 오 는 14일 해당 임시안을 하원에 상정할 계획을 밝혔다. 2차 임시안은 농업, 교통, 보훈, 에너지부 예산은 내년 1월 19일까지, 노동, 법무부 등 예산은 내년 2월 초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금번 임시 예산안 역시 공화당 강경파의 반발이 거세다. 존슨 의장은 재정지출 삭감, 멕시코 불법 이민 단속 강화 등 공화당 강경파가 요구하는 부분을 제외한 채 임시 예산안 내용과 규모를 연장 적용하였다. 아직 연장안 통과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이를 우려해 신평사 무디스는 10일 미국의 국가신 용등급 전망치를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Aaa 등급 하향조정 가능성을 열어둔 사실상 1 차 경고의 의미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연말랠리를 기대하는 증시 입장에서 다소 부담이다. 9월 이후 S&P500의 올해 4분기와 내년 1&2분기에 대한 어닝 추정치가 낮아진 상황이다. 해당 리스크 재점화 시, 이익추정치 하향조정에 빌미 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의회조사국은 셧다운이 한 주씩 연장될 때마다 GDP가 0.15%포인트 씩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또한 직전 셧다운 리스크 부각 시점과 작금의 미국 소비 환경은 다르다. 앞서 확인된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컨센서스를 재차 하회하며 소비자들의 여력이 충분치 않은 점을 반영하였다.

     

    한편 KOSPI도 어닝 추정치 상향조정이 다소 둔탁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ROE는 7% 초반에서 횡보 중이다. 물론 그간 주지하였듯이 수출주 중심의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여전하나,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이 부재하다면 연말 중 Trailing PBR 1배 수준인 2,620pt는 다소 멀게만 느껴진다.

     

    정치권 불확실성과 맞물린 KOSPI 주요 수출업종의 어닝 모멘텀 부재는 단기적으로 방어주와 여타업종의 순환매 가능성을 높인다고 본다. 1) 경기방어주로 분류되는 업종 중 KOSPI 대비 2주간 영업이익률 추정치 상향조정이 관찰된 업종은 미디어와 헬스케어다. 11월 중 확인된 2) 중국의 원자재 수입 호조에 따른 BDI 지수 반등, 2) 어느덧 배럴당 70달러 후반대까지 하락한 WTI는 물동량 관련된 업종인 운송과 항공에 대한 매력도를 높일 것으로 판단한다.

     

     

     

     

     

    ■ 채권시장 : 후불(後拂)  -NH

     

    I. 후불(後拂)

     

    - 2023년 채권 시장의 가장 큰 수수께끼는 아무리 기준금리를 올려도 인상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금융위기 이후 연준의 통화정책 연구에 따르면 인상 효과가 실물 경제에 도달하는 데는 대개 3개 분기 내외가 소요된다. 2022년 3월 부터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됐음을 감안하면 분명 올해 2~3분기에는 인상의 효과가 확인됐어야 한다. 그러나 기존 연구 결 과와는 다르게 2023년 2분기와 3분기 GDP 성장률은 오히려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은 경기 조정 능력을 상실했는가?

     

    - 당사는 1) 금융 시장의 연준 Pivot 기대감으로 인해 실물 시장에 전달되지 않은 연준의 긴축 효과, 2) 사상 최저 실업률에 서 단행된 공격적 재정 지출 확대가 수수께끼의 답이라 판단한다. 9월 FOMC를 변곡점으로 금융 시장은 뒤늦게 연준의 긴 축을 실물 시장으로 전달하기 시작했다. 2024년에는 올해와 같은 재정 지출 확대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올 해 지불하지 않은 고금리의 대가는 후불(後拂)하게 될 전망이다.

     

    II. 인상 사이클 등정을 끝내고 내려갈 미국

     

    - 뒤늦은 금융 시장 긴축은 뒤늦은 경기 둔화로 나타날 전망이다. 시차를 감안하면 2024년 1분기 경기지표 둔화가 확인될 전 망이다. 이에 더해 현재 금융 시장의 비상금인 RRP도 2024년 1분기 고갈이 예상돼 금융 안정 리스크도 함께 불거질 전망 이다. 2분기에는 근원 물가 상승률이 중장기 기대인플레이션으로 수렴할 것으로 보여 이를 근거로 2분기 말 정상화 차원의 금리 인하 단행을 전망한다. 금리는 3분기까지 인하 기대를 반영하며 하락한 후 대선 전후로 반등하는 궤적을 전망한다. 미국 10년 금리 레인지는 3.60~4.70%로 제시한다.

     

    III. 전쟁에 허약해진 유로존

     

    - 유로존 잠재 성장률은 코로나19 및 러우 전쟁을 거치며 크게 훼손됐다. 실제로 독일 제조업의 경쟁력이었던 러시아산 천연 가스가 사라지면서 많은 제조업체들이 생산 시설을 이전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만성적 생산성 둔화와 맞물렸고 연 준 모델상 유로존 자연 이자율은 처음으로 (-) 반전했다. 한편, 경기 침체 압력에 대응할 재정 여력은 작다. 이에 2024년 긴축의 결과물로 경기 침체가 확인되며 ECB의 경기 부양이 필요할 전망이다. 연준보다 ECB의 금리 인하 논의가 먼저 대두 하며 ECB는 2분기부터 현재 4%인 예금금리를 연말 3%까지 인하할 것이다. 독일 10년 금리 레인지는 2.00~2.70%로 제시한다.

     

    IV. BoJ는 과감한 퇴장 대신 점진적 정상화 시도

     

    - 주요국 중앙은행들과 BoJ의 차별화 속 2023년 달러/엔 환율은 1990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50엔을 상향 돌파했다. 물가 지수 타기팅 방식으로 분석해보면 일본은 선진국 중 유일하게 과거 저물가의 상흔이 치유되지 않은 나라다. BoJ 입장에서는 물가 통제를 위해 공격적인 긴축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 이에 더해 BoJ의 궁극적인 목표인 선순환 구조 형성을 가능케 할 퍼즐 조각은 재무성이 가지고 있다. 재무성과 BoJ의 유착 관계를 감안하면 BoJ의 과감한 퇴장은 선택 불가능한 옵션이다. YCC 추가 상향을 전망하지만 공격적 긴축이 아닌 점진적 정상화를 예상한다.

     

    V. 내상이 심해진 한국

     

    - 미국과 달리 한국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잠재 성장률, 자연 이자율이 모두 하락했다. 문제는 비기축 통화국이자 소규모 개방경제의 특성상 시장금리는 미국 금리와 동조화됐다는 것이다. 경제체력과 할인율의 괴리는 그 자체로 경기둔화 재료다. 2023년 경기둔화의 민낯은 특례보금자리론, 50년 만기 주담대 등을 통한 약 50조원가량의 유동성 공급으로 인해 가려졌지만 2024년 유동성 공급이 축소되며 드러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에 발맞춰 한국 역시 2분기 말부터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 10년 금리 레인지는 3.30~4.30%로 제시한다.

     

     

     

     

     

     

    ■  공매도 금지, 패시브 일선에서 보는 시각 - 유안타

     

    1. 공매도 제한에도 외국인 매도는 지속될 것

     

    11/6 공매도 금지 시행 첫 거래일, 대차잔고 상위 종목의 외국인 순매수는 강했지만, 이후 수급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20.3월~21.5월, COVID-19 관련 최장기간 제한 조치에도 외국인의 순매도는 지속되었다. 1차적으로는 롱/숏 펀드의 공매도 수요가 감소하면서 대차물량을 제공하는 외국계 PBS의 매도로 볼 수 있다. 대차잔고감소와 외국인 매도가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개별 국가에서 공매도를 제한하더라도 이미 해외에서는 해당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글로벌 ETF, 지수선물, 지수스왑, CFD 등 장외파생계약 등 구조화된 상품이 구비되어 있다. 해당자산과 주식현물을 전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미 공매도 제한기간 그 경계를 깨 온 것으로 본다.

     

    2. 시장 조성자, 유동성 공급자의 공매도는 다른 차원의 문제

     

    갑작스런 시행 결정에는 모호성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외국인의 무차입 공매도 방지와 수기공매도 체계 등의 개선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구비되어야 할 사안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시장 조성자, 유동성 공급자의 공매도 제한은 다른 문제로 생각한다. ETF, 선물/옵션, ELW 등 다종의 구조화 상품거래를 하는 투자자 또한 보호되어야 할 사안이다. 해당 상품의 시장 조성자, 유동성 공급자의 공매도 제한으로 가격 호가 제시에 차질이 발생한다면, 자산가격의 괴리로 다른 투자자 피해가 양산될 수 있다고 본다.

     

    20년 COVID-19 관련 유가급락시 원유 선물 인버스 ETF, 22년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지수급락에 대한 러시아 ETF의 과도한 순유입 당시, 괴리율 증가로 투자자 피해가 양산되었고, 일부 ETF는 상장 폐지까지 이어진 경험이 있다.

     

    괴리율 편차가 큰 역외 투자 ETF, 파생 ETF이기도 하지만, 해당 ETF의 LP호가 체결이 표준시 등의 문제로 한계로 작용했던 점도 사실이다. 시장 조성자, 유동성 공급 자의 호가 제시가 원활하지 않다면, 해당 상품의 피해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3. 숏커버링은 이미 반영, 남은 것은 펀더맨털

     

    시장은 공매도 제한조치로 대차잔고 비중 상위 종목의 수급개선의 흐름을 기대하지만, 중요한 것은 대차잔고 증가종목의 감소여부로 본다. 단순히 지수 흐름만으로 숏 커버링을 일단할 사안은 아니다. 최근 공매도 제한 관련, 대차잔고 상위주는 올해 랠리가 돋보였던 2차전지 관련주에 집중되어 있고, 외국인 순매도는 펀더맨털의 개선이나 글로벌 주식시장의 센티먼트 회복없이 전환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  자동차 : 격랑 속으로 -NH

     

    2024년에도 글로벌 자동차 수요회복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성장률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요규모(약 9,500만대)까지 여유가 있지만, 공급 차질 해소 등에 따라 누적된 대기수요가 2023년에 상당부분 해소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전기차 시장 수요우려(경쟁심화 및 투자계획지연 등) 및 고금리환경 등 매크로 불확실성 지속 등도 2024년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이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Early Adoption 이후 본격적인 대중화 이전 과도기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글로벌 수요성장세 둔화 와 전기차 경쟁 심화과정에서 글로벌 경쟁구도 재편(원가경쟁력과 유동성을 갖춘 소수의 메이커 위주 경쟁구도 양극화)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격랑을 헤치며 경쟁력 확인 과정을 거친 기업은 장기 Value trap(가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2024년 어닝 모멘텀 약화는 불가피하지만, 피크아웃 우려는 이미 자동차업종 Valuation에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한 다. 이익 체력이 높아졌고, 유동성(투자/경쟁여력) 확보한 완성차(현대차/기아)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또한, 신규사업 가 시화 등으로 사업구조가 변화 중인 현대위아와 해외수주 확대 등이 기대되는 현대모비스의 중장기 성장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IT하드웨어 : 수요 회복과 낮은 재고, 미래는 On-Device와 XR - NH

     

    스마트폰 시장은 중국 로컬 업체들을 필두로 교체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2024년 판매량 11.9억대(+4.1% y-y)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성장세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Apple은 중국에서의 점유율 하락, 제한적인 하드웨어 개선으로 판매량 감소세 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디스플레이 산업도 IT세트 수요 개선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낮은 LCD 재고 수준과 공급능력이 유지되면서 업황 개선세가 이어질 것 으로 전망한다. 특히 2024년 6월 출시 예정인 iPad Pro 모델에 처음으로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 한다.

     

    스마트폰을 제외한 IT기기 및 가전 시장도 교체 수요 및 매크로 상황 개선에 힘입어 2024년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백색가전도 2024년에는 미국 주택 거래량 확대 및 건설 경기 개선으로 수요가 증가세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는 On-Device AI와 XR이 IT하드웨어를 이끌어 갈 것으로 전망한다.

     

    IT기기 수요가 2024년 전반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고가 낮고 회복강도가 강할 것으로 기대되는 중국 스마트폰과 가전 관련 업체들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한다.

     

     

     

     

     

     

    ■  2차전지 성장통 : 다시 찾아온 기회 - NH

     

    2023년 2차전지는 P와 Q의 부진이 동시에 발생하며 주요 업체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평균 34% 조정됐고, 주가 역시 하반기 들어 부진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업체들의 12MF EV/EBITDA가 2차전지 랠리의 시작이었던 2020년 수준까지 낮아졌다. 대부분 의 국가들이 2035년부터 내연기관 판매를 금지하고 있어 EV로의 전환은 성장통이 있을지언정 필연적인 변화다. 성장통과 기회가 함께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수요는 캐즘(Chasm, 침투율 16% 부근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수요 둔화)의 영역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침투율 93%를 자랑하는 노르웨이 역시 2015년 침투율 17%를 기록한 뒤 2016년 일시적인 둔화를 겪고 2017년부터 본격 성장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전기차 수요 곡선 역시 노르웨이 사례와 유사할 것이다. 2024년은 수요 회복을 위한 기반(가격↓, 금리 ↓, 인프라 ↑)을 다지는 시기가 될 것이다.

     

    그래도 기댈 구석은 있다.

     

    ①판가: Tier1 리튬 업체들의 손익분기점(18~20달러/Kg)을 감안시 현재 리튬가격의 하락은 20% 이내로 제한적일 전망이다. 리튬가격이 하방경직성을 확보하게 되면 스프레드가 개선돼 양극재, 배터리 업체들의 수익성이 정상화될 수 있다. Albemarle도 2H24 수익성 정상화를 언급했다.

     

    ②정책: 미국은 2024년 1월 1일부터 IRA 보조금 7,500달러를 차량구매시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할부원금과 이자비용을 낮추는 바 사실상 보조금 약 10% 인상 효과다. 유럽에서는 중국 과잉보조금에 대한 조사 결과로 자국OEM 지원 정책이 나올 수 있다.

     

    ③Stellantis: 2024년 플랫폼 기반 EV10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주력 공급사인 삼성SDI, 에코프로비엠의 수혜가 예상된다

     

     

     

     

     

     

     

     

    ■ 방산 : 폴란드 2차 계약 체결 노력 -이베스트

     

    ㅇ방산: 시중은행의 자금 지원을 통한 폴란드 2차 계약 노력

     

    국내 5개 시중은행은 신디케이트론 방식을 통해 폴란드 정부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 초기 3조원대 공동 대출을 통해 당장 계 약이 시급한 물량을 지원하고 단계적으로 지원 금액을 늘려, 지지부진했던 2차 수출 이행 계약에 활로가 열릴 전망

     

    ㅇ건설기계: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협력

     

    행복청은 인니 정부 국가개발기획부, 신수도청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하여 우리기업의 인니 수도이전 협력사업 참여기회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협력 세미나 개최. 이를 통해 최근 부진한 신흥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 모색

     

    ㅇ한화에어로스페이스, K239 천무 발사대·모듈 폴란드 인도

     

    다연장로켓 발사시스템 'K239 천무'가 폴란드에 인도. 천무는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 자회사인 후타 스탈로와 볼라에 전달돼 발사대 모 듈과 섀시, 물류 하위시스템이 통합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말까 지 K239 천무 18대 납품, 폴란드 동부 국경을 방어하는 임무를 맡은 제18 기계화사단에 공급(23.11.07, 더구루)

     

    ㅇKF-21 보라매 생산량 절충안…‘20대+무장시험 조건 20대’ 추진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사업타당성 조사에서 애초 내년 양산계약 체결 뒤 26~28년 초도 양산으로 확보하려던 40대를 20대로 줄여야 한다는 잠정 결론이 나오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정부가 절충안 모색. 20대 초도 양산 진행하되, 향후 무장시험 결과를 보고 20대를 추가해 총 40대 확보하는 방안 제시(23.11.07 헤럴드경제

     

    ㅇ두산밥캣, 멕시코 몬테레이에 신공장 설립…"북미수요 대응"

     

    북미 건설장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에 4천 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 건설. 몬테레이 신공장은 2026년 초 준공해 가동 시작. 몬테레이 신공장은 6만5천m2규모로, 'M-시리즈' 로더를 생산에 북미 지역에 공급. 현재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미국 노스다코타주의 그위너 공장 은 프리미엄 라인인 'R-시리즈' 로더 생산에 집중할 계획. 이번 신공장 건설 계획으로 두산밥캣의 생산거점은 8개국으로 확대 (23.11.08, 연합뉴스)

     

     

     

     

     

     

    ■ 항공 : 겨울은 가장 중요한 시기 -한국

     

    ㅇ 시장 우려와 다르게 해외여행 수요는 역대 가장 좋은 상황

     

    10월 항공실적은 연휴효과에 힘입어 기대를 상회했다. 국제선 여객은 전월대비 11% 증가해 여름 성수기 평균보다 1% 많았다(10월 662만명 vs. 7월 641만명, 8월 668만명). 2019년 대비 처음으로 90% 회복을 달성했다. 물론 당시에는 일본 보이콧 피해로 인한 기저효과와 추석이 9월이었던 시차 영향이 있지만, 이를 감안 해도 역대 가장 좋은 10월 실적이었다. 10월 국제선 여객수가 여름 성수기보다 좋 았던 것은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역사상 2015년과 올해 두 번뿐이다. 더욱 중 요하게 증편이나 마케팅 확대에 대한 시장 우려와 반대로 탑승률과 운임 모두 좋 았다. 국제선 항공편당 여객수는 189명으로 전월대비 7명 증가했다. 운임 역시 유 류할증료 인상이 반영되며 7~8월보다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ㅇ 3분기 실적은 아쉽지만 해외여행 사이클이 꺾이지 않았음

     

    항공사 주가는 3분기 실적 실망감과 유가 상승 우려로 부진하다. 제주항공과 진에 어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11%, 27% 하회했다. 1분기 대비 50% 감소한 실적이다. 경쟁심화로 항공권 가격 추세가 꺾였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는 팬데 믹 시기보다 낮아졌다. 그러나 해외여행 수요는 해를 넘겨 대기 중이며 이에 비해 국제선 공급이 계속 부족하다. 항공기와 인력, 가동률 모두 2019년 수준을 하회하 고 있다. 운임은 1분기보다 조정받았어도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30%가량 높으 며 겨울을 맞이해 다시 반등할 것이다. 3분기 실적 추정이 틀린 이유는 LCC들의 계절적 편차와 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과소평가한데서 비롯되었을 뿐 수요가 꺾였 기 때문이 아니다. 이번 10월 실적 반등과 3분기 에어부산의 서프라이즈 실적은 이를 뒷받침한다. 에어부산은 일본 노선에 집중되어 있어 분기 변동성이 가장 낮 은 덕분에 3분기 영업이익률 19%로 1위 제주항공과 맞먹는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ㅇ 이번 겨울은 항공주의 오랜 상고하저 패턴을 이용할 시점

     

    운송업종은 경기민감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 항공사들은 다르게 움직여 왔다. 소 비경기는 물론 유가 대비로도 수익성이 차별화된 경우가 많다. 이제는 피크아웃을 우려하는 사이클 논리보다 베타가 큰 특성을 감안해 바닥에서의 업사이드를 노릴 타이밍이라 판단된다. 특히 겨울 성수기 모멘텀과 새해 기대감이 올라오기 시작하 는 연말연시에 항공주의 바닥을 노리는 투자전략은 지난 3년간 연속으로 가장 좋 은 성과를 냈음에 주목해야 한다. 3분기 실적 실망감, 유가 상승, 그리고 아시아나 관련 불확실성까지 악재들이 모두 피크를 지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겨울에도 계 절적 반등은 유효할 것이다. 항공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  유틸리티/신재생 : 가야 하는 길 - NH

     

    I. 이상기후와 탄소중립, 그리고 지정학적 중요성.

     

    UN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전 세계적으로 무더위가 한창이던 7 월 지구 온난화시대(The era of global warming)는 끝났고 지구가 끓 는 시대(The era of global boiling)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100년 넘게 인류를 지탱해왔지만, 그만큼 이상기후에 치명적이던 석탄의 사용량은 최근 들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전쟁으로 유럽을 포함한 전 세 계는 환경과 경제만큼이나 안보가 중요함을 깨닫고 있다. RE100은 정 부 중심의 탄소중립 기조를 민간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II. 미국이 다시 주도하는 선진 원자로 시장.

     

    1970~1980년대 미국과 유럽은 원전을 빠르게 늘렸지만 두 차례 사고 이후 원전 산업은 빠르게 몰락했다. 그러나 인도와 중국은 원전을 통해 여전히 높은 석탄 비중을 낮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 원전산 업이 붕괴된 미국은 SMR 확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으며, 동맹국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관련 시장의 영향력 회복 의지를 공식화했 다. 이는 1) 러시아에 빼앗긴 원자력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고, 2) 중국, 러시아와 같은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벌리며, 3) 중장기적으로 석탄을 대 체할 발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이다.

     

    III. 잠시 멈췄지만, 분명히 가야 하는 길.

     

    인플레이션, 공급망 이슈로 인해 비용이 급증하면서 해상풍력, 가정용 태양광 분야에서 수요 둔화, 사업 취소 등의 부정적 이슈가 지속 부각되 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전반에 걸쳐 시장 위축 우려가 높아 졌으나, 이를 만회하기 위한 추가 정책적 지원도 나타나고 있다. 재생에 너지 기업들의 주가는 최악의 국면을 통과하고 있다. 현 주가 수준에서 는 금리 인하, 정책 지원, 인플레이션 완화에 따른 비용 부담 해소를 통한 재생에너지 시장 반등을 염두에 두고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

     

    IV. 투자유망종목.

     

    공급망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 우리나라는 관련 산업의 확대를 경험할 것 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형 원전, 선진 원자로의 핵심기기를 제작할 수 있 는 두산에너빌리티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또 국내 원전 시장 확대 시 수혜가 예상되는 한전KPS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 인터넷/게임 : 성장주의 귀환 -NH

     

    거의 3년을 쉬었다. 주가는 코로나19가 없었던 2019년 수준으로 레벨 다운되었다. 특히 2023년은 연초 예상과 달리 경기 부진에 따라 광고, 커머스가 부진했고, 성장을 담당하던 웹툰, 핀테크, 모빌리티와 같은 비즈니스도 규모가 커져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했다. 결국 실적성장 없이는 주가상승이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준 한해였다. 2024년 경기가 상반기부터 회복될 것이라 보기는 아직 힘들지만, 네이버와 카카오의 2024년 실적은 2023년보다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바 이들 종목의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

     

    게임업체들은 더욱 힘든 시기를 보냈다. 젊은 유저층들의 콘텐츠 소비 패턴 변화와 블록버스터 게임의 부재, 치열한 경쟁 상황, 늘어난 외부 활동 시간 등으로 국내 게임 시장 성장률은 둔화되었다. 결국 게임 시장이 다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장르의 다변화, 콘솔 시장과 같은 플랫폼의 확장, 글 로벌 시장 공략 등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 다행히 지난 1~2년간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 역시 조금씩 공개되는 시점인 만큼 2024년 출시 준비 중인 신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I. 인터넷: 성장한다. 그러므로 사야 한다.

     

    네이버는 커머스의 본격적인 과금 체계 도입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각 세종’ 준공에 따른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 네이버웹툰의 흑자 전환, 포쉬마크, 크림과 같은 커머스 자회사의 성과 개선이 예상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탭 개편에 따른 광고 매출 성장, 일부 자회사 구조 조정을 통한 비용 효율화가 예상되며, 헬스케어, 콘텐츠, 클라우드의 신 사업의 성과도 기대된다. 추가적으로 하반기 경기 회복까지 더해진다면, 광고와 커머스의 실적이 재차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II. 인터넷: AI를 잡는 자만이 향후 10년을 주도할 것.

     

    AI의 등장은 인터넷 산업 내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AI는 인터넷, 소프트웨어 산업뿐만 아니라, IT하드웨 어, 제조업, 금융 등 대부분 산업 내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기 시작 하였다. 결국 이를 제대로 다룰 수 있는 기업이 향후 10년 내 IT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III. 게임: 어려운 업황이지만, 다변화하는 업체를 주목.

     

    게임 시장이 다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장르의 다변화, 콘솔 시장과 같은 플랫폼의 확장, 글로벌 시장 공략 등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 게 임 개발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고, 아이디어가 필요한 창작 물로서 대부분 단기간에 개발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 더군다나 대규모 매출이 기대되는 대작 게임의 경우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지난 1~2년간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 역시 조금씩 공개되는 시점인 만큼 2024년 출시 준비 중인 신작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IV. 투자유망종목.

     

    인터넷에서는 네이버, 게임에서는 펄어비스와 엔씨소프트를 추천한다. 네이버는 국내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커머스 사업 과금 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과 일본 시장 내 광고, 커머스, AI 사업 확장을 통한 글로벌 매출 확대도 예상된다. 펄어비스는 여름 시즌에 출시할 ‘붉은 사막’을 통해 콘솔 시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며, 엔씨소프트는 탈MMORPG와 글로 벌화를 추진할 것으로 판단한다.

     

     

     

     

     

     

     

     

    ■ 오늘스케줄

     

    광군제(11.11) 중국 쇼핑축제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SCM) 개최, 韓·美 국방장관, 서울, 핵협의그룹(NCG)운영 등 확장억제강화방안 논의.
    고용노동부, 주 52시간제 개편 방향 발표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간담회 개최.
    업비트 D 컨퍼런스(UDC) 개최, 블록체인 행사, 워커힐호텔.
    레드벨벳, 정규 3집 공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각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공개, 음반발매.

    한국전력 실적발표
    CJ제일제당 실적발표
    삼성화재 실적발표
    한국가스공사 실적발표
    메리츠금융지주 실적발표

     

    에스와이스틸텍 신규 상장 : 데크플레이트 제조판매 및 설치 전문업체, 코스닥, 신규상장.
    에이직랜드 신규 상장 : TSMC의 국내 유일 공식 협력사인 디자인하우스 반도체업체, 코스닥에 신규상장.

     

    에코아이 공모청약, 탄소배출권 거래전문업체, 10일~13일공모청약, KB증권 주관, 코스닥, 확정공모가34,700원, 총공모주식수 2,079,000주, 액면가 500원

    그린리소스 공모청약, 반도체및 디스플레이 식각공정 장비부품의 코팅사업 영위, 13~14일, NH증권 주관, 코스닥, 확정공모가17,000원, 총공모주식수1,640,000주, 액면가 500원

    한선엔지니어링 공모청약, 계측장비용 피팅, 밸브 및 플러밍 전문 업체, 13~14일, 대신증권 주관, 코스닥, 희망공모가 5,200원~ 6,000원, 총공모주식수 4,250,000주, 액면가 500원


    싸이토젠 추가상장(3차배정유상증자) 보통주 2,758,620주
    강스템바이오텍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18,000,000주
    에이프로젠 추가상장(3자배정유상증자),보통주 5,000,000주
    참엔지니어링 추가상장(3자유상증자)보통주 26,000,000주
    큐라티스 추가상장(3자배정유상증자)보통주 2,373,887주
    동국홀딩스 추가상장(일반공모유상증자)보통주 15,874,419주
    에코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보통주 50,752주
    피에이치씨 거래정지(감자), 11월13~29일
    디티앤씨알오 주식 371,572주(2.92%)가 보호예수 해제.

    OPEC 월간보고서(현지시간)
    독일) 9월 경상수지(현지시간)
    美) 10월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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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2일 : APEC 정상회의(AELM), 샌프란시스코
    11월12일 :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회의 개최, 서울
    11월11일 : 중국 쌍십일절 쇼핑축제 개최
    11월11~17일 : 11월 APEC 정상회의, ASEAN정상회담, 샌프란시스코
    11월10~15일 ACR, 미국 류마티스학회 
    11월06~17일 : 제28차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11월08~10일 :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코엑스
    11월08~10일 : K-UAM 콘펙스, 인천 영종도

    11월14일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3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개최, 서울.
    11월14~15일 : 삼성소프트웨어개발자 콘퍼런스(SDC23)강남역 삼성다목적홀
    11월14~16일 : 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 코엑스. 의료기기, 바이오, 생명과학 분야
    11월15~17일 : APEC 정상회의(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11월15일 : MSCI 반기리뷰(한국시간),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11월16일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1월16일 : 김포, 서울 편입 관련 논의
    11월16일 : 尹대통령 장모 사문서위조 등 혐의 상고심 선고
    11월16일 : 금융위·금감원, 4대 금융지주 회장과 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권의 ‘이자장사’를 연일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주별 상생방안을 청취하고, 추가대책전망
    11월16일 : 국제 OTT 포럼,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주관,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서울풀만호텔
    11월16~19일 : 지스타(G-STAR)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개최, 부산 벡스코
    11월16~17일 : SK텔레콤, 'SK테크서밋' 개최, SK그룹의 종합기술전, 서울 코엑스,
    11월17일 : 벤처 복수의결권 시행, 창업 이후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은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할 수 있게 될 예정.
    11월17일 :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 시행
    11월17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결심공판
    11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0∼23일 : 尹 대통령, 영국 국빈방문(현지시간), 3박 4일간 찰스3세국왕초청.

    11월22~24일 :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 코엑스,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11월22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11월23~24일 : 2023 인천 바이오 콘펙스 개최, 인천시 주최, 송도컨벤시아
    11월23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3일 : 일본증시, Labor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4~27일 :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컨퍼런스(CTAD)개최, 미국보스턴
    11월24일 : 미국증시, the day after Thanksgiving로 조기폐장
    11월24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대규모 할인행사
    11월26일 :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부산.
    11월27일 : 美 사이버먼데이(현지시간)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1월28일 : 2030엑스포 개최지 최종 투표(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11월29~12월1일 : 소프트웨이브 2023.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코엑스
    11월30일 : 한은금통위
    11월30일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14일 종목편출입확정,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11월30일 : 테슬라 사이버트럭 출시(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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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01~05일 AES, 미국 뇌전증학회 
    12월02일 : 2024년도 예산안 처리시한
    12월2~3일 : 애니X게임 페스티벌(AGF 2023)개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일산킨텍스
    12월4일 : 中부동산 개발사 헝다의 청산심리
    12월4~8일 :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범세계 우주협의체인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한국
    12월09일 :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 코스피200편입가능종목 :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덴티움, 영풍제지, TCC스틸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태광산업, 보령, 현대홈쇼핑, HDC현대산업개발 등
    - 코스닥150편입가능종목 : 루닛, 파두, 원텍, 하나기술, 제이오, 아이센스, 엠로, 큐렉소, 제이엔티씨 큐렉소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다원시스,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티케이케미칼, 선광 등

    12월09~12일 : ASH, 미국 혈액학회
    12월10일 : 인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12월11일 : 대한민국·바티칸 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
    12월12~13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한국시간14일새벽 발표.
    12월13일 : OPEC월간보고서(현지시간) 발표
    12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12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12월14일 : 외국인투자자 등록제폐지, 외국인이 우리나라 상장증권에 투자하기 전 금융감독원에 인적 사항을 등록하게 하는 제도, 1992년도입.
    12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12월18일 :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회사), (주)셀트리온(존속회사)로부터 피흡수합병으로 이날부터 거래정지 예정.
    12월18일 : 韓·中·日 정상회의, 서울,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각국이 돌아가며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2019년 12월 중국 청두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음.
    12월18일 : ETF·ETN 호가단위 개편, 한국거래소
    12월25일 : 성탄절휴장,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12월27일 : 마지막 배당권리부일
    12월28일 : 배당락일
    12월29일 : 한국증시 폐장

     

     

     

     

     


    ■ 미드나잇뉴스

     

    ㅇ 무디스는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최고 등급인 Aaa로 유지하면서도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함. 17일까지 미 의회가 2024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연방정부의 일시적인 업무정지가 불가피하다는 상황을 반영한 것임 (FT)

     

    ㅇ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2%의 목표로 되돌릴 수 있을 정도로 정책이 충분히 제약적인지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발언함 (CNBC)

     

    ㅇ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금리를 더 올릴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발언함 (Reuters)

     

    ㅇ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 소탕이 끝난 뒤에도 가자지구의 안보 통제권을 포기할 수 없으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통제아래 둘 수 없다고 발언함 (Reuters)

     

    ㅇ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올해부터 시행된 디지털서비스법(DSA)에 따라 틱톡과 유튜브에 어린이 건강 보호 방안에 대한 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짐. DSA는 빅테크 기업이 불법·유해 콘텐츠, 허위정보 확산에 대응해 많은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전 세계 매출의 최대 6%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음.

     

    ㅇ 러시아가 대규모 에너지 개발사업인 '북극(ARCTIC) LNG-2' 프로젝트에 대한 미국 제재에도 사업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보도됨.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 개발은 에너지 분야에서 우선순위라고 밝힘.

    ㅇ 러시아 정부는 일본과 체결한 핵무기 군축협력에 관한 협정을 중단한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를 공개함.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서명한 이 문서는 러시아에서 감축된 핵무기 폐기 지원에 관한 협력을 위해 일본 정부와 체결한 협정과 이러한 목적을 위한 협력위원회 설립을 종료한다고 밝힘.

     

    ㅇ 러시아의 연료 생산업체들이 정부로부터 경유·휘발유 수출과 관련해 남아있는 모든 해제에 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보도됨. 니콜라이 슐기노프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일부 등급 휘발유의 수출금지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한 바 있음.

     

    ㅇ 미국 에너지기업 엑손모빌이 미국 아칸소주에서 리튬을 채굴하는 계획을 2026년까지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힘. 연간생산량은 최소 1만 메트릭톤이 될 예정임 (Reuters)

     

    ㅇ  메타 플랫폼이 중국 텐센트 홀딩스와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VR 헤드셋 기기를 판매하기 위한 예비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됨. 텐센트는 메타의 VR 헤드셋 기기에 대한 중국 독점 판매권을 확보함. 두 회사는 향후 1년 간 협상을 통해 최종 게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텐센트는 내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메타 VR 헤드셋을 중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할 것으로 알려짐.

    ㅇ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의 체중 감량 약물 웨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임상시험에서 사망위험을 18% 줄였다고 밝혀짐. 이 약은 심장마비 위험을 28%까지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됨 (FT)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MSCI한국지수 ETF +0.43%, MSCI신흥지수 ETF +0.27%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 1316.10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 +1.29%. KOSPI는 +0.5%내외 상승 출발후 상승폭 확대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파월의 매파적 발언과 장기국채 입찰부진에 금리급등, 달러강세, 증시하락 등 부정적 분위기가 이어지며 큰폭 하락출발,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증시도 동반 하락. 일본증시는 낙폭을 거의 회복하는 흐름을 보인 반면,  한국증시는 외인의 선물, 현물 순매수 흐름에도 불구하고 오후장에 소폭 낙폭을 줄이는데 그침. 코스피-0.72%, 코스닥 -1.69% 로 마감.

    아시아 장중 미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유가는 반등, 고금리 지속우려에 중소형주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 하이닉스의 HBM 투자확대 소식에 반도체, 정보기술 관련주만 소폭 상승, 간밤 테슬라 하락영향에 2차전지 속락세 이어짐. 약세종목은 2차전지>소재>산업재>로봇,AI,전기전자장비 순, 강세종목은 반도체>헬쓰케어>정보기술 순.

     

    금요일 뉴욕증시는 반도체와 매그니피센트7이 상승을 견인, 지난 10거래일 중 9거래일이나 상승하며 7주만에 최고치 기록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TSMC의 양호한 10월 매출 데이터와 엔비디아의 중국向 AI반도체 신제품 출시 등 반도체 및 IT업종에 대한 긍정적 소식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4%넘게 상승한 점은 호재로 작용할 듯. 

     

    외국인은 이 달 들어 약 2조원 순매수를 기록했는데, 순매수 금액의 90%가 반도체. 특히 지난 주에도 약 1.1 조원의 순매수를 기록. 반도체 업종의 연초이후 수익률은 35%로 국내증시가 11.5% 오른 것 대비 크게 아웃퍼폼하는 중. TSMC의 10월 매출이 전년대비 16%, 전월대비 35% 증가했다고 발표한 점은 반도체업종에 대한 센티멘트와 펀더멘탈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 금요일 장마감 후 한미반도체의 실적 쇼크 발표는 부정적인 재료이나 과거성 데이터여서 영향도는 낮을 듯. 

     

    연말쇼핑시즌이 시작되고 있음에도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월 최저치로 하락했으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올라간 점은 수출소비재 업종에 부정적.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하여 상승폭을 확대하는 흐름을 예상. 무디스가 미 국가신용등급전망을  하향조정한 가운데 17일 미 정부예산처리 마감시한을 두고 불확실성이 작용. 외인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잔고는 4조4000억가량으로 외인선물 환매수 압박이 크지만, 이번주 14일 CPI ,15일 PPI 발표를 앞두고 있어 헤지수요에 따른 선물매도 포지션은 어느정도 유지할 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46%
    WTI유가 : +1.66%
    원화가치 : -0.05%
    달러가치 : -0.09%
    미10년국채금리 : +0.61%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ㅇ 다우+1.15%,  S&P+1.56%, 나스닥+2.05%, 러셀+1.07%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반도체와 매그니피센트7,  ②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조사, ③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


    10일 뉴욕증시는 매그니피센트 7이 상승을 견인하며 지난 10거래일 중 9거래일이나 상승하며 7주만에 최고치 기록.

     

    TSMC의 양호한 10월 매출 데이터와 엔비디아의 중국向 AI반도체 신제품 출시 등 반도체 및 IT업종에 대한 긍정적 소식에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 이에 공포지수로 불리는 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10월 고점에서 급락한 데 이어 최근 8거래일 연속 하락 기록.

     

    다만,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월 최저치로 하락했으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올라간 점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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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매그니피센트 7

     

    TSMC의 양호한 10월 매출 데이터와 엔비디아의 중국向 AI반도체 신제품 출시 등 반도체 및 IT업종에 대한 긍정적 소식에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 최근 10거래일 중 IT는 13%나 상승하며 뉴욕증시 상승을 견인. IT업종이 S&P 500 시가총액의 29.3%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IT의 강세는 증시상승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 

     

    여기에 경기소비재 (비중 10.6%)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비중 8.81%) 역시 같은기간 각각 10%, 9% 상승하며 증시 상승에 일조.

     

    위 3개 업종의 합산시총 비중은 50.75%로 S&P500의 절반을 넘어 (11월 10일 기준). 최근 랠리의 특징 중 하나는 매그니피센트7을 제외한 광범위한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나타났다는 것.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이어진 10거래일 동안 S&P500 시가총액 증가분의 55%는 매그니센트 7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이 기여. 그러나 연초이후로는 매그니피센트7의 시총증가 기여도가 92%에 달해 압도적 차이가 여전.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조사

     

    11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60.4로 6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해 10월 63.8, 예상 63.7을 모두 하회. 현재 경제상황을 측정하는 지표는 70.6에서 65.7로, 소비자 기대지표는 59.3에서 56.9로 더욱 낮아져. 이는 고금리와 지정학적 불안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기 때문.

     

    이 영향으로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은 4.4%로 지난달 4.2%에 이어 두달연속 높아짐과 동시에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3.2%로 2011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최근 연준위원들이 습관처럼 얘기한 '기대인플레이션의 고정'이 최근 데이터를 보면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와. 경제학적으로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은 명목금리상승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추세적 데이터와 연준위원들의 발언에서 기대인플레이션 관련 항목은 유심히 살펴볼 필요 있어. 또한 10월 큰폭으로 하락한 유가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심리지수가 부진한 점은 향후 가계소비의 리포지셔닝(repositioning)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을 키워

     

    #무디스,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

     

    장 마감 후,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 (negative)'으로 낮추고, 투자등급은 최고 등급인 'Aaa'를 유지, 무디스는 부채상환 비용의 상당한 증가와 정치적 양극단화 등의 이유로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이는 향후 투자등급 하향까지 이뤄질 수 있는 '선제조치라는 점에서 잠재 리스크가 커졌다고 볼 수 있어.

     

    미 연방정부의 FY23 재정적자는 전년대비 23% 증가한 1조 6,950억 달러로 GDP의 6.3%에 달해, 특히, 무디스는 정책조치가 없으면 미국의 부채 감당 능력이 매우 약한 수준으로 더욱 꾸준하고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

     

     

     

     

     

     


    ■ 주요종목 :  전 섹터 상승

     

    (섹터) S&P 500의 11개 주요 업종 모두 상승. 매그니피센트 70이 포함된 (+2.59%), 커뮤니케이 션 서비스(+1.68%), 경기소비재(+1.66%) 등이 상승을 주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4% 넘게 급등

     

    (상승) 매그니피센트 7은 평균 2.35% 상승을 기록하며 증시상승을 견인. 엔비디아(+2.95%)가 오는 16일 중국 AI수요 칩 대응을 위한 신제품 3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마이크로소프트 (+2.49%)는 재차 역사적 최고가를 경신. 독시미티(+16.24%), 시냅틱스(+10.75%), 홀로직 (+7.34%)은 시장예상을 상회한 실적 및 연간 전망 상향 소식에 강세. 베라테라퓨틱스(+5.47%) 는 Jefferies가 강력한 매출 성장을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보류 매수'로 상향하자 강세.

     

    (하락) 플러그파워(-40.47%), 트레스메디컬컨셉(-37.90%), 그루폰(-34.82%), 트레이드 데스크 (-16.66%), 디아지오(-11.72%), 일루미나(-8.05%)는 시장예상을 하회한 실적과 연간 전망 하향소식에 급락. 특히, 플러그파워는 향후 운영자금 조달 어려움을 밝히며 계속기업으로서 지속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고 말해. 그루폰은 4분기매출이 7~14% 감소할 것으로 예상. 프레이배터리(-27.54%)는 BTIG가 매수중립'으로, 하와이안일렉트릭(-17.13%)은 Wells Fargo가 '동일비중 비중축소'로 투자의견을 하향하자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 국채금리 장기물은 하락하고 단기물은 상승. 미 10년국채금리는 하락하면서 전일 금융시장을 뒤흔든 채권시장의 투매가 일단 멈춘모습.

     

    전일 30년물 국채 입찰이 부진하면서 채권시장 투매를 유발하여 금리가 급등하고 상승추세의 뉴욕증시에  찬물을 까얹는 결과를 초래. 또 파월의장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릴 만큼 충분히 제약적인 기조를 달성했는지는 여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매파적 발언도 전일 금리급등요인.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기간프리미엄 하락, TED Spread 반등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주말 앞두고 관망 속 약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위안>파운드>원화>달러인덱스>엔화

     

    달러화 가치가 주말을 앞두고 관망속에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하다가 제한적 약세.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강화한 가운데, 이번주 소비자물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짙은 관망세.

     

    파월 연준의장 등은 최근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내며 매파적인 발언을 강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은 환영할만하지만, 목표치로 되돌릴 만큼 충분히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달성했는지는 여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추가 긴축가능성도 열어두는 발언의 영향.

     

    달러-엔 환율은 다시 상승하며 1990년 이후 최고수준에 근접. 일본은행(BOJ)이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하면서 151엔으로 레벨을 높인 후 횡보. 연고점을 앞두고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커졌기 때문. 

    유로화는 최근 하락에 추가약세가 제한되며 달러대비 강세. 이날 발언에 나선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준금리를 4%로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에 충분하지만 필요하다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음을 밝혀. 

     

     

     

     

     

     


    ■ 전일 뉴욕 상품시장

     

    뉴욕유가는 3주 연속 하락끝에 주말을 앞두고 저가 매수세 유입에 반등에 성공. 하지만 수요부진 우려로 투자심리는 여전히 부정적. 이날도 미국 미시건대 소비자 신뢰지수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투자심리는 개선되지 못하는 모습.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과 미국의 성장 둔화 우려에 수요부족에 기인한 하락압력에 지난주에만 4.15% 하락.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급등한 점도 유가 투자심리에 부정적.

    천연가스가격은 수요-공급의 팽팽한 줄다리기에 큰 움직임이 없이 전날과 거의 비슷한 시세로 거래되며 보합세. 

    철광석(함량 63.5%) 가격은 견고한 수요와 공급 위험에 대한 기대 속에 톤당 130달러로 상승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중국은 약 1조 위안 규모의 추가 재정 지원을 통해 인프라 및 제조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 이에 전세계 상품 운송 비용을 측정하는 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 는 2주 최고치인 1,643포인트를 기록

     

    옥수수가격은 기록적인 공급 전망 속에 부셸당 4.7달러를 하회하며 3년래 최저치 기록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0.47%, 선전-0.42%, 항셍지수-1.76%, 항셍H지수-2.15%

     

    10일 중국증시에서 중국 거시 경제에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부양책을 대기하면서 주요지수 하락. 10월 중국 거시경제 지표가 엇갈리며 하방 압력이 여전하다는 점이 재확인되면서 중국 주요지수는 모두 장중 꾸준히 하락세.

     

    지난주 중국 역내 은행들이 단기 자금 차입을 늘리고 있다는 소식은 자금 경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 중국 양도성예금증서(CD) 시장에서 차입비용이 6개월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발행량 증가 추세는 계속된 것으로 확인. 전문가들은 중국의 시장심리와 자금 흐름이 지속 가능하게 회복세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통화재팽창 조치와 부채 구조조정 노력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언급.

    홍콩증시는 파월의장 발언과 중국 반도체기업 'SMIC'의 3분기 실적 부진에 4거래일 연속 하락. 

     

    10일 아시아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대부분 하락.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은 환영할만하지만,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릴 만큼 충분히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달성했는지는 여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파월의장 발언의 영향.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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