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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5(수)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11. 15. 07:18
23/11/15(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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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마감]
금일 한국증시는 앞선뉴욕시장에서 미 10월 CPI 써프라이즈에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약세로 뉴욕증시가 환화한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짐. 아시아시장 개장전에 나온 미 하원의 임시 예산안 통과 뉴스도 지수상승에 힘을 보태는 모습. 외인들 강한 공매도 숏커버링, 대규모 선물매도 헤지포지션의 환매수 청산 유입이 지수 상승을 이끌며 코스피+2.20%, 코스닥 +1.91%로 마감.
한국, 홍콩, 일본증시 동반 큰폭 상승, 미 지수선물도 아시아시장에 추가상승하는 흐름. 아시아장중 금리와 유가는 앞선 뉴욕시장에서의 하락을 소폭 되돌림하며 상승. 과거 금리상승시 공매도규모가 컸던 대형 성장주, 경기민감주의 큰폭 상승.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방어주는 상대적 약세. 강세업종 순서는 미디어,컨텐츠>자동차>로봇,AI>반도체정보기술>헬쓰케어>산업재>소재>2차전지>경기소비재>은행금융>유틸,신재생>필수소비재
■ 2024경제전망: 좁은 확장 -NH
ㅇ 좁은 확장: 침체를 비켜 가되, 미국 위주, 중금리를 견뎌내는 부문 중심의 확장을 예상
– 미국 고용과 가계 재무건전성이 양호하기 때문에 확장 국면이 이어질 전망. 1) 실효 모기지금리가 낮으며 기업의 순이자비용은 감소(=기업이 보유한 현금/예금 > 기업의 채권발행/은행대출), 2) 고용시장이 점진적으로 균형을 찾아가는 가운데 다른 국가들과 달리 미국은 주택시장과 민간부채 상황이 양호하며, 기업의 재고 수준이 낮음.
– 미국 위주의 확장이고, 공급망 개편과 AI 투자, 재고가 적은 산업에서의 생산 개선이 중심이기 때문에 글로벌 전반에 걸친 확장이 나타나기는 어려움. 미국의 인구/투자/생산성이 다른 지역을 앞서는 가운데, 재정 확대로 미국의 중립금리는 상승 압력.
– 미국에 비해 유럽/아시아는 부채는 많고 성장률은 낮은데(실물), 미국 금리의 영향에 노출(금융)되어 있음. 높아진 금리에 돈을 빌린 차입자의 비중이 늘고 회사채 만기가 증가하는 3~4년 뒤에는 미국 경제에도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
ㅇ 키워드 변화: 세계화/양적완화 시대에서 신냉전/재정확대 시대로 변화.
– 세계화가 확산된 기간과 달리 신냉전 시기에는 1) 기업과 정부가 효율성보다 정치적 친밀성을 우선 과제로 선정함에 따라 비용이 상승, 2) 미국 밖의 세계가 예전만큼 달러를 벌지 못해 기존의 글로벌 금융시장 달러 환류(=달러를 벌어 미국 국채를 사는 과정) 약화, 3) 안보와 에너지 보급이 중요해지면서 선진국 재정지출 확대.
■ 미 10월 CPI 서프라이즈와 향후 증시 움직임 - KB
ㅇ 물가 서프라이즈: CPI는 내년 초까지 안정화, Core CPI는 내년 중반까지도 안정 가능
10월 CPI가 0.04%MoM (예상 0.1%)을 기록했다. 물가 안정을 이끈 ‘에너지’를 제외한 core CPI도 0.23%MoM (예상 0.3%)이었다. 선행 지표들은 CPI가 내년 초반까지 하락할 것을 예고하고 있으며, ‘주거비’ 안정을 감안하면 core CPI도 내년 중반까진 안정세일 것으로 보인다.
ㅇ 낙폭의 80%를 되돌리며 1차 목표치 근접. 향후 GDPNow가 중요.
1967년에도 금리가 안정되면서 S&P 500은 낙폭의 약 85%를 되돌렸는데, 이번에도 낙폭의 80% 가까이를 되돌렸다. 1차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다. 향후 주목해야 할 것은 12월 FOMC이다. 왜냐하면 ‘점도표와 경제전망’이 수정 되는데, 여기서 올해 ‘성장률’이 상향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9월 2.1%→ 12월 2.6% 이상). 물론 ‘실업률’이 연준 전망치인 3.8%를 넘어 3.9%를 기록했 고 (9/27, 10월전략: 잘못된 연준의 실업률 전망), core CPI는 3%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에 재긴축까지는 여유가 있다. 하지만 만약 4분기 GDP성장률이 2~3% 이상 (연율화)으로 나온다면, 그때는 ‘점도표’가 높여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남은 12월 FOMC를 앞두고 ‘GDPNow’ 4분기 성장률 전망을 체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ㅇ 요약
물가선행지표로 볼 때, CPI는 내년 초반까지 안정화 되고 core CPI는 내년 중반까지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S&P500은 낙폭의 약 80%를 되돌렸는데, 1967년 85%를 되돌린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향후 주목할 것은 12월 FOMC에서 수정 발표될 ‘연준의 경제전망’인데, 이를 위해 GDPNow를 보는 것이 연말 주가를 위해 중요하다.
■ 11월 MSCI 리뷰 결과 발표 -유진
11월 15일 아침 MSCI 11월 리뷰 결과 발표. 스탠다드 지수에 포스코DX, 금양, SK텔레콤 신규 편입. BGF리테일, 카카오게임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팬오션 제외.
한국의 MSCI 스탠다드지수 편입 종목 수는 103개로 감소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매입 수요 금양 1,800억원, 포스코DX 1,700억원 SK텔레콤 1,500억원 추정. SK텔레콤 일 평균 거래(240억원) 대비 추정 패시브 매입 수요 6배
SK텔레콤이 MSCI 지수에서 제외된 2022년 8월 이후 외국인 지분율은 꾸준히 감소. 지수 재편입된다면 단기적으 로 외국인 지분 확대 요인 될 듯(10/18일 자료)
편입 종목 외 한국은 한화솔루션(유동비율 변경), SK IET(유동비율 변경), 넷마블(유동비율 변경) 지수 비중 증가
삼성전자 매도 1,400억원. 제외 종목 외 미래에셋증권 등 비중 감소. 한국 개별종목 패시브 매매수요 본문 표 참고
리밸런싱 적용 후 EM 지수 내 인도(+0.40%) 비중 증가. 중국, 한국(-0.04%) 비중 감소. 한국물 매매 소폭 매도 우위(-1,800억원) 추정되지만 금액 작은 수준
■ 현대오토에버 :그룹 디지털 전환 및 SDV 본격화에 따른 수혜 지속 -한화
ㅇ 그룹 디지털 전환 및 차량SW 탑재 본격화에 따른 고성장 시현
2023년도 동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8조원(+11.8% YoY), 1,766 억원(+24.0% YoY)을 전망한다. 코로나 이후 보류되었던 SI 프로젝트 착수 및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적용 확대에 따른 Enterprise IT 부문 매출 증가 (SI +6.8% YoY, ITO +10.3% YoY) 지속, 그리고 Captive 차량의 생산 증 대 및 네비게이션&정밀지도 탑재율 상승에 따른 차량SW 부문의 매출 고 성장(+25.1% YoY)에 기인한다.
ㅇ SDV 전환 위한 IT인프라 투자 및 차량SW 수요 증가의 수혜
2025년 그룹 SDV 전환 본격화와 더불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서는 차 량 내 서비스 확장성 여부를 결정하는 SW플랫폼 고도화와 더불어 방대한 차량 데이터 수집/운영 및 SW 상시 개발/검증을 위한 방대한 규모의 IT 인프라 구축 투자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따라서, 동사가 보유한 차량 SW패키지 및 Enterprise IT 구축 역량에 대한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이며, 특히 차량 제어기 통합 및 ADAS/자율주행 기능 고도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모빌진 어댑티브(Adaptive)’의 적용 확대와 SDV 다양한 기능 SW와 HW 디바이스 호환성을 가상 환경에서 개발/검증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 구축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비록 최근에 전기차 수요 위축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대 차그룹의 경우 SDV의 기반이 되는 전기차 수요가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전동화 라인 투자 지속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 인 HMGMA를 비롯하여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 중인 광명, 화성 등 각 지 역별 생산거점에 대한 IT 투자 수요 증가 및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개 가 속화로 SI 및 ITO 매출의 지속적 증가가 예상된다.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0,000원 유지
현대오토에버의 목표주가를 200,000원으로 유지하며 2024년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매크로 불확실성, 전기차 수요 위축 등으로 2024년 차량 판매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동사의 주력 사업분야인 IT 인프라 및 차량SW 수요는 2025년 전 차종 SDV 전환 및 자율주행 고도화 경쟁에 따라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동사의 2024년 매출 고성장 및 수익 개선을 기대한다.
■ 배터리/전기차 뉴스 업데이트 (11월 15일) -미래
(공장) 인도, 배터리 생산 입찰 추진, LG엔솔에 '러브콜'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 정부가 20GWh급 전기 차 배터리 공장 설립을 위한 9억 6,000만달러(약 1조 3,00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보도 함. 내달 잠재적 투자자들로부터 입찰을 받고, 선정된 기업 에 5년간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 자국 기업 외 LG엔솔이 해외 기업 중 유일하게 참여 후보 기업 물망에 올랐음 [11월14일/더구루]
(출자) SK온, 현대차그룹 북미 JV에 8,485억원 출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SK온이 ' 루트 온 델라웨어' 보통주 1,000주를 8,485억원에 취득하 기로 했다고 14일 공시함. 이는 특수목적법인으로 SK온의 100% 자회사. SK이노는 SK온이 현대차그룹과 북미 JV 투자를 위해 타 법인 증권을 취득했다고 설명함. SK온과 현대차는 연말까지 JV에 각각 8,485억원을 납입할 예정 [11월14일/딜사이트]
(동박) 加 퀘백, 볼타에너지솔루션 동박공장 전력 승인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퀘백주는 대규모 전력 연결 프로젝 트를 진행하는 11개 기업의 명단을 공개함. 솔루스첨단소 재의 캐나다 자회사인 볼타에너지솔루션도 포함됨. 동사는 퀘백주 그랜비 지역에 연산 2만 5,000톤 규모 전기차 배 터리용 동박 공장을 건설중이며 26년 가동이 목표 [11월14일/더구루]
(공급) BYD, 중국산 아우디 모델에 배터리 공급설 현지 매체 Cailian의 보도에 따르면 아우디 Q6L e-트론을 포함한 일부 전기차 신차 모델이 BYD의 LFP 배터리와 CATL의 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 아우디-FAW의 중국 PPE 플랫폼 공장의 건설이 연말까지 완료되고, 내년 부터 생산라인이 가동될 예정. 초기 생산역량은 15만대 [11월14일/CnEVPost]
(가격) Tesla, 중국서 모델 3/Y 스탠다드 가격 소폭 인상 동사가 최근 중국에서 모델 3/Y 롱레인지의 가격을 인상 한 가운데, 스탠다드 트림의 가격을 소폭 인상함. 모델3는 1,500위안(약 27만원, 0.58%) 인상, 모델Y는 2,500위안 (약 45만원, 0.95%) 인상됨. 주문 납기는 변동 없음 [11월14일/CnEVPost]
(생산) 폭스바겐, 멕시코서 전기차 생산할 계획 VW 멕시코 CEO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코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를 위해 2가지 투자 를 진행할 예정. 우선 푸에블라 공장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7.5억달러(약 9,800억원)을 투자할 예정. 그리고 2024년 초에 공개될 2차 투자에는 현지 생산 전기차가 포함될 예 정.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힘 [11월14일/Electrek]
(목표) Fisker, 2023년 생산 가이던스 하향 조정 동사는 올해 생산 목표를 기존 20,000~23,000대에서 13,000~17,000대로 하향 조정함. 동사는 고금리의 영향 을 인정하면서도 생산과 수요보다는 배송과 서비스 인프라 의 제한을 받았다고 밝힘. 동사는 배송을 늘리기 위해 더 많은 물류 파트너를 고용하고 시설을 오픈하고 있음 [11월14일/Reuters]
(공장) Rivian, 조지아 전기차 공장 최종 승인 동사는 미국 조지아주 공장 건설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 음. 이는 동사의 미국 2공장으로 초기 증설 단계에서 연간 20만대 규모로 내년 완공될 예정. 2030년까지 연간 40만 대 규모로 확장될 계획. 동사는 조지아 공장에서 대중 시 장을 겨냥한 새로운 R2 플랫폼 기반 차량을 생산할 예정 [11월14일/Electrive]
■ SK하이닉스 : 메모리 시황 개선에 따른 강력한 이익 개선 전망 - 한화
ㅇ 4Q23 BEP 근접 전망
4Q23 예상 실적은 매출액 10.3조원(+14% QoQ), 영업적자 -1,026억 원(적자지속 QoQ)로 BEP 수준에 그접할 전망. 메모리 업계의 감산 지속으로 공급 축소 효과는 심화되는 반면, 수요는 재고조정을 마무리 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회복되기 시작함에 따라 디램과 낸드 모두 전분기 대비 +10% 수준의 가격 상승 전망.
동사는 경쟁사 대비 DDR5 전 환율이 높고 HBM3의 비중이 높아 디램에서의 이익 개선이 상대적으 로 빠를 것으로 예상. 낸드 제품 Mix 개선에 따른 적자 축소의 정도에 따라 흑자전환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
ㅇ 내년 시황 개선에 따른 강력한 이익 개선 전망.
내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51.9조원(+63% YoY), 영업이익 10.1조원(흑 자전환 YoY)으로 메모리 업황 개선에 연동해 가파른 이익 개선 전망. 내년 메모리 시황은 디램 중심의 개선이 특히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 동사는 고부가 제품(DDR5, HBM3/3E) 전환 속도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어 과거 업사이클 전환 시기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더 유리한 위치.
내년 디램 영업이익을 12.1조원으로 전망. 낸드 영업적자(-1.8조원)을 상쇄할 것으로 판단. DDR5 전환율은 고용량 시장에서의 수요를 기반 으로 PC와 서버 모두 60%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확대될 것(3Q23 50%, 2Q23 30~40% 수준). HBM도 내년 생산 가능 Capa 예약 완료 언급을 고려할 때 매출 비중 1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ㅇ 목표주가 16.8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8만원으로 +12% 상향.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BPS에 Target P/B 1.9X를 적용해 산출. Target P/B는 과거 5개년 P/B Band 상단을 15% 할증한 수준. 내 년 메모리 시황 개선의 방향성과 경쟁사 대비 제품 Mix에서의 우위라 는 이례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충분히 도달 가능한 수준의 Multiple 레벨로 판단.
■ 현대건설 : 안정적인 실적과 수주 모멘텀 - 하이
ㅇ안정적인 실적과 수주 모멘텀
과거 분양 물량 호조(2020~2022 년 별도 평균 2.5 만호)에 따른 주택 매출 호조는 2024 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3 년 대규모 플랜트 수주 현장이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건축/주택 마진이 개선세가 크지 않음에도 2024 년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 당사가 예상하는 현대건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 조원(+3.5% YoY), 9,495 억원(+12.3% YoY)이다.
현대건설이 개발을 직접 추진 중인 자체사업 현장 3곳(CJ가양동 부지, 가양동 이마트 부지, 용산 크라운호텔 부지) 착공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CJ 가양동 부지(총 사업비 4 조원 규모)의 착공이 2024 년 중으로 가장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23 년 높은 해외 수주를 기록한 현대건설(연결 기준 15 조원 예상)은 2024 년에도 해외 수주에 기대감을 계속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Fadhili 가스(40 억달러), UAE Ruwais LNG(10 억달러 이상), 사우디 Yanbu 석유화학 등 MENA 지역에서 가스/석유화학 중심의 발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네옴 CBT B type(10 억달러 이상), Delta Junction(10 억달러 이상) 등 네옴 관련 인프라 발주에 기대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ㅇ 2024 년 영업이익 9,495 억원(+12.3% YoY)
연결 기준 현대건설의 2024 년 매출액은 29 조원(+3.5% YoY), 영업이익은 9,354 억원(+10.6% YoY, OPM 3.2%)가 예상된다. 2023 년 분양 부진에도(별도 8 천세대 예상), 주택 부문 매출 호조는 2024 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전반적인 공사비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고, 2024 년 입주 물량도 많아(2 만호 이상 예상), 건축/주택 마진 개선세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2%p YoY).
현대엔지니어링은 2022~2023 년 관계사 수주 물량이 크게 늘어나며(4.5 조원 이상) 2023 년 수익성이 개선됐고(영업이익 +87.6% YoY), 공기가 짧은 공장 공사의 특성상 수익성 개선 흐름은 2024 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영업이익 +16.9% YoY).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3,000 원 유지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53,000 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 개월 선행 BPS 78,758 원에 Target P/B 0.68 배(2019~2022 년 P/B 평균)를 적용했다. 2024 년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우발채무가 제한적인 가운데, 안정적인 재무 구조(3Q23 말 연결 기준 순현금 1.5조원)가 돋보인다. 2024 년에도 높은 수준의 해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삼성엔지니어링 : 수주 기대감은 유효, 신사업으로 Value-up - 하이
ㅇ 수주 기대감은 유효, 신사업으로 Value-up
삼성엔지니어링의 2023년 신규 수주는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기대했던 수주를 기대했던 사우디 Fadhili(40 억달러 이상)의 입찰 마감이 2024 년 1 월로 미뤄지며, 2023 년 화공 부문 수주는 2 조원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사우디, UAE 를 중심으로 가스 및 석유화학 부문의 발주 증가가 2024 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삼성엔지니어링의 신규 수주 기대감 역시 2024 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사우디 Fadhili 외에도 사우디 Alujain 석유화학(20억달러, FEED 수행 중), 사우디 Yanbu 석유화학 등이 있다. Alujain 외에도 FEED 를 수행 중인 5 건의 프로젝트(Texas LNG, 인도네시아 TPPI 석유화학 등)도 EPC 수행을 기대할 수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신사업으로 청정수소, 암모니아 부분의 기술 내재화, 관련 프로젝트 수주를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Sarawak H2biscus 프로젝트의 FEED 를 2023 년 11월 착수한 것으로 보이며, 2024 년 EPC 수행을 기대할 수 있다.
H2biscus 프로젝트는 연 20 만톤 청정수소(그린수소, 블루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사우디 San VI 블루 암모니아 프로젝트(15 억달러 이상) 입찰도 진행 중에 있다. 신규 FEED 추진 안건은 총 8 건으로 그 중 7 건은 블루 암모니아 관련 프로젝트다.
ㅇ2023년 영업이익 7,611 억원(-16.5% YoY)
삼성엔지니어링의 2024 년 매출액 10.6 조원(+2.6% YoY) 영업이익 7,611 억원 (-16.5% YoY, OPM 7.2%)를 기대한다.
화공 부문에서 멕시코 DBNR 이 내년 상반기 종료 예정으로, 향후 매출 감소분은 말레이시아 Shell OGP, 러시아 BCC 등 초기 현장의 공정률이 올라가며 메꿀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화공 부문의 신규 수주 호조로(2023 년 7.4 조원 예상, +16.4% YoY), 전반적인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화공 수주가 2023 년 부진할 것을 감안하면, 2025 년 매출액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2024 년 상반기에 Fadhili 등 유의미한 화공 부문 수주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2Q23 일회성이익 등의 영향으로 2024 년 감소가 예상된다(-16.5 YoY).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9,000 원 유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9,000 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MF BPS 20,540 원에 Target P/B 1.93 배를 적용했다. 풍부한 파이프라인으로 2024 년에도 2023년과 마찬가지로 화공 부문 수주 기대감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그린수소, 암모니아 등 신사업 프로젝트들이 구체화되고 있어 Valuation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연내 발표가 예정된 주주환원 정책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기대할 수 있다
■ 한국자산신탁 3Q review: 침체기 차별화 포인트는 재건축 -삼성
ㅇ강화된 대손충당금 반영 원칙:
영업수익은 전년과 유사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 감소하며 우리의 예상을 하회. 수주 부진으로 수수료 수익 감소에도 불구, 신탁계정대 증가와 금리 상승으로 이자수익이 31% 증가하며 외형은 선방.
그러나 영업비용이 67% 증 가하며 영업이익에 타격. 비용 증가의 대부분은 156억원의 신용 손실 충당금(대출채권 관련 손실)에 기인.
준공 지연으로 충당금이 반영된 현장이 있었으나 최근 준공으로 연내 상당 부분이 환입될 것으로 추정. 3분기까지 누적 충당금은 전년 대비 280억원 증가했지만 이 중 110억원은 비손상채권에 계상한 것으로 부동산금융 업종에 보수적인 대손충당금 설정 기조 가 반영된 것.
ㅇ 차별화 포인트는 재건축, 침체기에도 미래를 준비:
3분기까지 수주는 604억원으로 전년의 60% 수준. 차입형신탁 수주는 전년의 절반에 그쳤으며 보수적 수주 전략과 위험관리가 지속되고 있음. 2024년 상반기까지 신탁업계의 수주 감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신탁사별 차별 화 포인트는 기 확보한 재건축 사업. 최근 강력한 재건축 활성화 정책으로 추진 사업장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정비사업 점유율이 높은 신탁사는 불황을 감내할 수 있을 전망.
한국 자산신탁이 확보한 재건축 사업장은 총 1.3만 세대(계획 2.3만 세대)로 서울권 정비 시장 내 점유율은 5%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됨. 잘 관리되는 현금흐름과 재무구조 고려 시 금 리 안정과 시장 바닥 신호가 나타날 때 부동산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빠른 주가 회복을 예상.
■ 오늘스케줄 -11월 15일 수요일
1. 캡스톤파트너스 신규 상장
2. 美) 10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 美) 10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4.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증언(현지시간)
5. APEC 정상회의(현지시간)
6.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개최
7. 에어부산, 부산~싼야(하이 난) 노선 재운항
8. FNC 7인조 보이그룹 앰퍼샌드원 데뷔
9. 10월 고용동향
10. 10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11. 프로테옴텍 상호변경(프로티아)
12. 소니드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청호ICT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스마트솔루션즈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5.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16. 시티랩스 추가상장(CB전환)
17. 테크엘 추가상장(CB전환)
18. 오성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19. 바이오스마트 추가상장(CB전환)
20. 삼보산업 추가상장(CB전환)
21. 대유에이텍 추가상장(CB전환)
22. 올리패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3. 에이팩트 보호예수 해제
24. 美) 9월 기업재고(현지시간)
25. 美) 11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6.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7.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8. 美) 시스코시스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29. 美) 타깃(Target) 실적발표(현지시간)
30.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1. 유로존) 9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2. 유로존) 9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3. 영국)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4. 영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35. 영국) 9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6. 中)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발표
37. 中) 10월 소매판매
38. 中) 10월 실업률
39. 中) 10월 산업생산
40. 中) 10월 고정자산투자~~~~~
11월15~17일 : APEC 정상회의(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11월06~17일 : 제28차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11월14~15일 : 삼성소프트웨어개발자 콘퍼런스(SDC23)강남역 삼성다목적홀
11월14~16일 : 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 코엑스. 의료기기, 바이오, 생명과학 분야
11월10~15일 ACR, 미국 류마티스학회
11월15일 : MSCI 반기리뷰(한국시간),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11월16일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1월16일 : 김포, 서울 편입 관련 논의
11월16일 : 尹대통령 장모 사문서위조 등 혐의 상고심 선고
11월16일 : 금융위·금감원, 4대 금융지주 회장과 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권의 ‘이자장사’를 연일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주별 상생방안을 청취하고, 추가대책전망
11월16일 : 국제 OTT 포럼,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주관,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서울풀만호텔
11월16~19일 : 지스타(G-STAR)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개최, 부산 벡스코
11월16~17일 : SK텔레콤, 'SK테크서밋' 개최, SK그룹의 종합기술전, 서울 코엑스,
11월17일 : 벤처 복수의결권 시행, 창업 이후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은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할 수 있게 될 예정.
11월17일 :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 시행
11월17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결심공판
11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0∼23일 : 尹 대통령, 영국 국빈방문(현지시간), 3박 4일간 찰스3세국왕초청.
11월22~24일 :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 코엑스,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11월22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11월23~24일 : 2023 인천 바이오 콘펙스 개최, 인천시 주최, 송도컨벤시아
11월23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3일 : 일본증시, Labor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4~27일 :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컨퍼런스(CTAD)개최, 미국보스턴
11월24일 : 미국증시, the day after Thanksgiving로 조기폐장
11월24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대규모 할인행사
11월26일 :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부산.
11월27일 : 美 사이버먼데이(현지시간)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1월28일 : 2030엑스포 개최지 최종 투표(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11월29~12월1일 : 소프트웨이브 2023.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코엑스
11월30일 : 한은금통위
11월30일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14일 종목편출입확정,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11월30일 : 테슬라 사이버트럭 출시(현지시간)~~~~~
12월01~05일 AES, 미국 뇌전증학회
12월02일 : 2024년도 예산안 처리시한
12월2~3일 : 애니X게임 페스티벌(AGF 2023)개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일산킨텍스
12월4일 : 中부동산 개발사 헝다의 청산심리
12월4~8일 :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범세계 우주협의체인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한국
12월09일 :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 코스피200편입가능종목 :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덴티움, 영풍제지, TCC스틸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태광산업, 보령, 현대홈쇼핑, HDC현대산업개발 등
- 코스닥150편입가능종목 : 루닛, 파두, 원텍, 하나기술, 제이오, 아이센스, 엠로, 큐렉소, 제이엔티씨 큐렉소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다원시스,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티케이케미칼, 선광 등
12월09~12일 : ASH, 미국 혈액학회
12월10일 : 인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12월11일 : 대한민국·바티칸 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
12월12~13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한국시간14일새벽 발표.
12월13일 : OPEC월간보고서(현지시간) 발표
12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12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12월14일 : 외국인투자자 등록제폐지, 외국인이 우리나라 상장증권에 투자하기 전 금융감독원에 인적 사항을 등록하게 하는 제도, 1992년도입.
12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12월18일 :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회사), (주)셀트리온(존속회사)로부터 피흡수합병으로 이날부터 거래정지 예정.
12월18일 : 韓·中·日 정상회의, 서울,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각국이 돌아가며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2019년 12월 중국 청두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음.
12월18일 : ETF·ETN 호가단위 개편, 한국거래소
12월25일 : 성탄절휴장,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12월27일 : 마지막 배당권리부일
12월28일 : 배당락일
12월29일 : 한국증시 폐장
■ 미드나잇뉴스ㅇ 미 노동부는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동기 대비 3.2%를 나타내며 시장 전망치 및 전월 상승률을 모두 하회했다고 발표함. 근원 CPI 상승률은 전 년 동월 대비 4.0%로 2021년 9월 (4.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함 (WSJ)
ㅇ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은 2년 넘게 목표치인 2%를 웃돌았고, 지금도 2%를 넘고 있지만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확실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발언함 (Reuters)
ㅇ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로 순탄하게 둔화하는 경로를 보일 것이라 확신하지 못한다고 발언함 (Bloomberg)
ㅇ 미국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공화당의 강경파가 반대하는 정부 임시예산안을 민주당과 합심해 처리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힘 (WP)
ㅇ 독일 11월 ZEW 경기기대지수는 9.8을 기록하며 지난 10월지수인 -1.1을 상회함 (Reuters)
ㅇ 경제 부진에 따른 소비위축 영향으로 중국 소비자물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돼지고기 가격이 1년 새 42% 급락함. 중국 돼지고기가격은 작년 11월 초께 정점을 찍은 뒤 1년 동안 줄곧 하락했고, 소비성수기를 맞은 최근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임.
ㅇ 중국 화웨이의 10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83% 증가했다고 보도됨. 화웨이의 판매성장이 10월 중국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이 11% 증가하는데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제기됨 (Reuters)
ㅇ 미국 최대 에너지 기업인 엑슨모빌이 미국 남부 아칸소주에서 2027년까지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는 리튬 생산을 시작하고, 2030년에는 연간 100만대 이상 전기차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생산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함. 엑슨모빌은 2030년까지 리튬업계의 선두 공급 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도 공개했음.
ㅇ 일본 3대 자동차 회사인 토요타, 혼다, 닛산의 회계연도 2분기(7~9월)실적이 글로벌 판매 호조와 엔저 효과로 큰 폭 호전됨. 반면 최대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는 판매량이 모두 감소함. 혼다와 닛산 관계자는 중국 시장 판매 감소 이유로 중국 시장의 가격 경쟁과 현지 로컬 브랜드의 전동화를 들었음.
ㅇ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상하이산 모델3 기본형의 가격을 1500위안(약 27만원), 모델Y 보급형 모델은 2500위안(약 45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함.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이 할인 경쟁에 나선 것과 대비되는 행보임. 테슬라 중국법인에 따르면 테슬라는 생산 비용을 기준으로 현지 생산 차량 가격을 정기적으로 조정하고 있음.
ㅇ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게임 사업 부문에서 약 180개 일자리를 감축한다고 밝히며 추가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섬.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성장했던 미국 빅테크들이 올해초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감행하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도 인력 감축으로 비용 절감에 속도를 내는 모습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훈훈한 외풍(外風)으로 상승
MSCI한국지수 ETF +3.69%, MSCI신흥지수 ETF +2.66%.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3.32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27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1.53% 상승. KOSPI는 1.5%내외 상승 출발예상.전일 한국증시는 큰 폭 상승마감. 장 초반부터 상승출발 후 상승폭을 유지, 이번주 미국물가지표, 소매판매지표의 발표와, 미국예산안 관련 셧다운 등 불확실성을 앞두고 한국증시가 독보적으로 상승한 것은 전일 한국증시만 하락한 데 대한 키맞추기, 미국 CPI 데이터를 긍정적으로 기대하기 때문으로 해석. 오후장으로 갈수록 외인수급은 약해지는 모습. 코스피+1.23%, 코스닥+2.55%로 마감.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 상승하다가 장중반에 하락으로 반전, 달러 강보합에 원화만 약세를 보임. 홍콩증시는 하락개장후 낙폭축소흐름.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해운업종만 하락. 경기민감주가 크게 상승하고 경기방어주는 상대적 약세흐름. 간밤 테슬라상승에 2차전지업종 환호.
강세업종 순서는 2차전지>산업재>소재>신재생>로봇,AI>미디어컨텐츠>헬쓰케어>정보기술,반도체>은행금융>필수소비재>자동차,경기소비재>유틸리티>해운 순간밤 뉴욕증시에서 CPI데이터의 깜짝 하락에 연준의 긴축은 진짜 끝났다고 안도하며 시장이 환호한 분위기는 한국증시에 그대로 이어질 듯. 국채금리가 큰폭 하락, 달러가치 하락, 원화가치가 급등의 연결고리는 오늘 한국증시를 강하게 밀어 올릴듯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1.5%내외 상승출발후 견조한 흐름 보일듯.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잔고규모는 4조3천억 가량으로 15일밤 PPI와 17일 미정부 셧다운 우려로 헤지수요는 남아 있지만, 오늘은 환매수 압박이 우위를 보일듯.
기존 공매도분의 숏커버링 촉진과 선물환매수 우위에 연결되는 기관현물매수로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반도체와 2차전지 등 성장주를 중심으로 전일에 이어 강한 수급유입 예상, 금리하락 영향에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신재생 관련하여 중소형주도 강세를 보일것.
한편, 오늘 11시경 발표예정인 중국의 10월 소매판매ㆍ산업생산 등 실물경제지표에 주목할 필요. 전월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 기대에 부합 또는 상회 여부가 중요.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1.82%
WTI유가 : -0.15%
원화가치 : +1.78%
달러가치 : -1.52%
미10년국채금리 : -3.91%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CPI 서프라이즈에 미 증시 강세(f.러셀, 부동산)ㅇ 다우+1.43%, S&P+1.91%, 나스닥+2.37%, 러셀+5.4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미 증시는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인해 연준의 금리인상작업이 끝났으며, 내년부터는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
미 국채수익률 곡선 전반의 하방 압력을 높여. 특히 장기물보다는 단기물 낙폭이 더 큰 강세 스티프닝 나타나. 달러인덱스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9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한편 높은 금리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자, 소형주 러셀 2000과 부동산 섹터는 5% 넘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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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CPI, 골디락스 기대감 높여
미국 경제는 잠재성장률(약 1.8%) 이상의 강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0월 헤드라인 CPI는 전년대비 3.2%, 전월대비 보합세(+0.0%)를 보이며 시장예상보다 개선된 데이터를 보여줘. 핵심CPI 역시 전년대비 4.0%, 전월대비 0.2% 상승해 시장 예상보다 나은 결과 보여.
이는 강한성장과 물가안정이라는 골디락스 모멘텀을 강화, 동시에 시장은 연준의 긴축 종료와 함께,내년 중반 이후 금리인하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포지션을 확대,
S&P500지수는 지난 10월 30일부터 현재까지 4차례의 갭 상승(11월1, 2, 3일 그리고 14일)을 포함해 거의 10%나 상승.
CME의 Fedatch에 따르면, 12월 FOMC 회의에서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월요일 15%에서 현재 0%로 낮춰. 또한 내년 3월까지 금리를 현 수준(5.25~5.50%)을 동결한 이후, 5월부터 연내 총 4차례의 금리인하를 예상. 내년 연말 예상기준금리는 4.33%로 지난 9월 점도표에서 밝힌 5.1% 보다 크게 낮아.
항목별로는 식품 물가가 끈적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에 지 물가가 5개월 만에 하락 반전. 또한 중고차 및 트럭은 5개월 연속 둔화하는 모습. 신차가격은 3개월 만에 하락 반전. 또한 핵심 CPI 증가분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주거비는 전월보다 크게 둔화. 한편, 자동차보험 및 건강보험의 경우 전월대비 크게 증가하는 모습 보여.
10월 NFIB 중소기업 낙관지수는 지난달 90.8에서 소폭 하락한 90.7로 하락. 대부분의 항목들이 전월과 비슷한 가운데 실질 실적 변동수치는 -32%를 기록하며 22년 8월 이후 최저 기록.
■ 주요종목 : 테크 ETF 신고가
(섹터) S&P 500의 11개 주요 업종 모두 상승한 가운데, 국채수익률 하락 영향으로 부동산(+5.32%), 유틸리티(+3.94%) 등 금리에 민감한 업종 강세. 또한 S&P 테크 ETF(XLK, +2.00%)는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
(상승) 엔비디아(+2.13%)와 마이크로소프트(+0.98%)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 특히 엔비디아는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16년 이후 최장 상승 랠리 기록. 테슬라(+6.12%)는 중국 내에서의 차량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 아마존(+2.25%)이 인스타그램 및 스냅챗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제휴한다는 소식에 메타(+2.16%), 스냅(+7.52%) 등 강세.
(하락) 피스커(-18.73%)는 3분기 실적 부진과 EV 수요 둔화에 따른 연간 생산량을 이전 2만대에서 13,000~17,000대로 하향하자 급락. 온홀딩스(-3.43%)는 4분기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한 자릿 수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혀 소폭 하락. 이 날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상회.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미 국채금리 급락…10월 CPI 둔화에 매수세 집중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가 예상보다 둔화되면서 채권 매수세가 집중. CPI 둔화를 확인한 후 10년물, 30년물, 2년물 금리 모두 전일 종가대비 10bp 이상 급락. 채권시장은 이날 미국 CPI 상승폭이 전월보다 둔화된 점에 주목. 지표 발표 직후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장중 4.44%에 저점을 기록.
10월 미국 CPI는 전년대비 3.2% 상승했고, 전월대비 상승폭은 0.0%를 기록, 이는 월가 예상치인 3.3% 상승과 0.1% 상승을 밑도는 수준. 근원 CPI 역시 둔화. 10월 근원 CPI는 전년대비 4.0% 올랐고, 전월대비로는 0.2%상승. 월가 예상치인 4.1%와 0.3%보다 인플레이션이 누그러져. 최근까지 미국 근원 CPI 월별 상승폭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점이 우려되는 만큼 일부 완화된 점은 채권매수 심리를 부추겨.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기대는 더 커져,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12월 금리 동결 확률은 99.7%. 이와 함께 25bp 금리인상 기대가 사라지고, 0.3%의 금리 인하 확률이 나타나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 큰폭 하락과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 소폭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예상 밑돈 美 CPI에 약세…위험선호 심리 회복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원화>유로>엔화>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 가치가 급락세로 전환.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시장이 예상한 수준보다 빠른 속도로 둔화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국 실질금리가 급락하며 달러화 가치 하락.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사실상 마무리했다는 안도감이 확산된 영향 등으로 풀이.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0.73% 하락한 104.885를 기록.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시장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폭으로 둔화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위험선호심리가 빠른 속도로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한때 1.08199달러를 기록하는 등 급등하며 약진.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유로존 최대의 경제규모를 가진 독일의 경제지표가 호전된 때문. 독일의 11월 경기기대지수가 전월보다 큰 폭 개선. 유럽경제연구센터(ZEW)의 11월 경기기대지수는 9.8을 기록. 10월 지수인 -1.1을 크게 웃도는 수준, WSJ 예상치인 5.0도 큰 폭으로 상회.
달러-엔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엔화 가치도 상승세.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캐리수요를 구축한 영향. 영국 파운드화도 위험선호 심리 회복 등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상승.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유가는 보합선, 천연가스, 하락세로 전환11월 14일 WTI는 보합세를 유지. 전일 대비 보합인 배럴당 78.26달러에 거래를 마쳐, 천연가스는 100만 BTU당 0.101달러(3.16%) 하락한 3.096달러로 전날의 큰 폭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으로 전환.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이어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원유 수요 증가 전망을 내놓으면서 유가는 지지. 원유시장에서 그동안 유가를 억누르던 수요 둔화 전망은 빠르게 희석되는 중.
전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데 이어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올해 세계 석유 수요가 예상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 IEA는 11월 석유 시장 보고서에서 세계 제2경제 대국인 중국의 석유 수요가 9월 하루 1천710만 배럴(bpd)로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집계. 이에 IEA는 올해 전 세계 석유 수요가 하루 1억200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전망. 중국이 하루 240만 배럴의 증가분 중 180만 배럴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내년 석유 수요의 증가분은 하루 93만 배럴로 올해보다 둔화하겠지만, 전체 수요는 하루 1억290만 배럴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IEA는 전망.
CPI 둔화는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료됐다는 확신에 무게를 실으면서 유가를 떠받치는 요인. 금리가 높아지면 경제 활동이 둔화돼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를 심어주지만, 반대 현상이 나타나면 원유 수요 증가에 시선이 집중.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26일에 열리는 OPEC+ 회의에서 OPEC와 동맹국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기다리며 산유국들의 감산이 2024년까지 연장될지 주목하는 중.
■ 전일 중국증시ㅇ상하이+0.31%, 선전+0.38%, 항셍지수-0.17%, H주-0.41%
14일 중국 증시의 주요 지수는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전반적인 대기 분위기가 강한 가운데 중국의 은행 대출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10월 대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중국 은행들은 7천384억 위안의 신규 위안화 대출을 연장해 직전월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중국 경제 약세에 대한 우려가 지속했으나 아시아 시간으로 이날 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전반적인 대기 분위기가 강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오는 15일(미국시간) 미국과 중국 정상의 회담을 앞두고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지 여부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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