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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1/14(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1. 14. 06:52

    23/11/14(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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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한국장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큰폭 상승마감. 장 초반부터 상승출발 후 상승폭을 유지, 이번주 미국물가지표, 소매판매지표의 발표와,  미국예산안 관련 셧다운 등 불확실성을 앞두고 한국증시가 독보적으로 상승한 것은  전일 한국증시만 하락한 데 대한 키맞추기로 해석. 오후장으로 갈수록 외인수급은 약해지는 모습. 코스피+1.23%, 코스닥+2.55%로 마감.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 상승하다가 장중반에 하락으로 반전, 달러 강보합에 원화만 약세를 보임. 홍콩증시는  하락개장후 낙폭축소흐름.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해운업종만 하락. 경기민감주가 크게 상승하고 경기방어주는 상대적 약세흐름. 간밤 테슬라상승에 2차전지업종 환호.

    강세업종 순서는 2차전지>산업재>소재>신재생>로봇,AI>미디어컨텐츠>헬쓰케어>정보기술,반도체>은행금융>필수소비재>자동차,경기소비재>유틸리티>해운 순

     

     

     

     

      다섯 가지 중력(gravity)을 이기는 법 - 유진

     

    탈세계화/고금리/부채/지정학적 위험 등 코로나19 이후 지각 변동이 진행 중이다. 이 변화들은 마치 중 력처럼 그 영향이 절대적이다. 2024년을 앞두고 다섯 가지 부담에 대한 방안을 생각해 보았다.

     

    ① 탈세계화 국면에서 중국 등 신흥국 임금 경쟁력과 투자가 더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 선진국 투자와 생산성 증가가 필요하다. 기업이익률 상승은 주춤할 것이고, 금리도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투자가 필요한 선진국 산업(AI, 디지털, 생명과학, 보안, 방위)과 중산층에게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②고금리에 따른 신용위험은 경기 침체 우려와 함께 2024년 중반 이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주요국 이자/부채 상환 비율은 안정적이다. 부채구조에서 장기 및 고정 비중이 높아졌다. 오히려 위험은 선진국 재정 건전성이다. 재정건전성이 유지되고 있는 신흥국 국채에서 기회가 있을 전망이다.

     

    한국 경제를 무겁게 하는 중력은 가계부채다. 한국만큼 가계부채 비율이 높은 캐나다/호주 역시 코로나 19 이후 소비 회복 속도가 더디다. 다행히 수출과 제조업 경기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2024년 한국 경 제는 수출/제조업(반도체/디스플레이/석유제품/기계 등)에서 반전 가능성을 찾을 필요가 있다.

     

    2024년 금융시장 입장에서 적지 않은 중력은 미국 대선 등 선거 일정이다. 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든 정책 여력이 제한적이다. 즉 주식시장을 결정하는 요인은 유동성과 투자다. 미국/일본이 한국/유럽/중국 에 비해 유리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고금리 상황에서 가치 및 방어 스타일이 유리하다.

     

     2024년 KOSPI 영업이익은 시장기대(50%)보다 낮은 15~20%로 예상된다. 적정 KOSPI는 2,380~2,870pt로 추정된다. 중소형주보다 대형주를 선호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조선/화학/건강관 리 등 실적 가시성이 높은 산업과 충분한 현금을 보유한 산업(은행/상사자본재)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

     

     

     

     

    ■ 모빌리티 2024년 산업 전망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현대차

     

    ㅇ 2024년 자동차 산업 전망: 경기 둔화, 수요 위축 우려에도 견조한 볼륨, 원재료비 하락으로 수익성 방어. 금리 인하시 탄력 반등 기대.

     

    - 수요 전망: 공급망 차질은 점진 회복하나 충분한 수준은 2023년말 도달. 1H23 기저효과로 미국, 유럽 증가 견인하나 2H23 지속 여부는 경기 둔화가 관건.

    1) 미국, 유럽 기저효과 전망: 공급망 차질 컸던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수요가 회복되는 과정.

    2) 공급 주도 시장 종식 여부가 관건: 현재 수요는 견조하며 낮은 재고 지속 중이나 대기 수요 소진이 어느 정도 진행되는 2H23에 수요 둔화 여부에 관심.

     

    - 경영 환경: 1H24 안정적인 실적 기반 위에 저평가 환기 → 2H24 경기 회복 기대와 신규 공장 가동, 볼륨 확대 모멘텀으로 전동화 Value chain 할증.

    1) 1H24: 경기 우려보다 견조한 실적 기록, 주요 실적 요소는 가격(P)에서 볼륨(Q)과 비용(C)으로 이동. 안정적 가동 회복, 원재료비 하락, 인센티브 운용 기인.

    2) 2H24: 금리 인하 기대감 고조되며 유럽 등 낮은 기저 시장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탄력적 볼륨 회복. 전동화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공장 가동.

     

    ㅇ 어떻게 ‘살’ 것인가: 경기 둔화, 완성차 업체들의 생존 전략과 투자자의 매수 전략

     

    - 어떻게 살(BUY) 것인가:

    팬데믹 이후 OEM의 수익성이 부품사를 역전. 볼륨(Q) 중심의 이익 창출 전략이 작동하지 않아 공급 차질을 가격(P) 인상으로 풀어낸 OEM의 수익성 개선 뚜렷. 경기 우려로 수요(Q) 부진과 경쟁 심화로 가격(P) 하락 공포가 업종 전반의 투자 심리 위축. 연속된 실적 호조에도 지속 가능성 불신.

     

    투자자는 견조한 실적에 기반한 저평가 국면임을 인지해야 하고, 경기회복시 성장 편승할 전동화 Value chain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

     

    - 어떻게 살(Survive) 것인가:

    OEM은 대기수요 소진, 경기 부진으로 인한 성장 둔화와 금리 인상에 의한 유동성 위축의 이중고를 극복하기 위해 선별적인 성장 전략이 필요. OEM에 책임이 가중되고 안전에 대한 기술적 신뢰도 확보가 더딘 자율주행 기반 사업 모델은 장기 성장 기대에도 해당 구간 잠시 전략적 후퇴를 선택.

     

    반면, 가격 경쟁 심화 우려에도 규제 당국의 환경 정책 기조 유지, 초기 투자 이후 전략적 목표 이행으로 전동화 성장 가시성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 단기적인 부진 우려에도 전동화 전환을 위한 우회 전략(예. 가동/투자 연기, HEV 활용, 저가형 BEV 집중 등)은 있어도 장기 전략 방향성은 틀어지지 않을 전망.

     

    ㅇ 섹터 전략: 단기 완성차 중심에서 1Q24 이후 전동화 Value chain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압축 포트폴리오 전략 추천.

     

    - 주가는 경기 부진 우려 속 1Q24 견조한 이익을 확인하며 저점을 재차 확인. 이후 2Q24 계절 성수기 진입과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 고조, 2H24 미국 및 인도 신규 공장 가동을 염두한 비중 확대로 Valuation 할인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판단.

     

    - 2H24 북미 EV 점유율 확대와 IRA 수혜로 이익 개선 기대감과 전동화 Value chain 손익 개선 기대감으로 해당 부문의 기업가치 부각되며 관련 공급망의 주가 개선 가능성 주목.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전동화 Value chain은 2025년까지 양질의 수주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적 개선되며 주가 탄력적인 상승 기대..

     

     

     

     

      현대모비스는 어떻게 살 것인가

     

    1) 물류비 안정화. 2020년 6,130억원, 2021년 1.04조원, 2022년 1.81조원으로 급등. 2021년 이전 수준으로 운임 하락, 고운임 재고 소진되는 2H23 이후 비용 절감 효과 가시화.

     

    2) 전동화 수익성 가시화. 3Q23 누적 전동화 매출액 9.8조원, 신규수주 $85.7억 돌파. 2026년 HMG BEV 판 매 목표 195만대 고려 시, 2H24 美 HMGMA 램프 업에 맞춰 연 환산 100만대 BEV 생산 전망. 글로벌 OEM 전동화 속도 조절에도 HMG의 전략 방향성과 견조한 속도 유지에 수혜.

     

    3) 전동화 수주 확장성. BSA, 모터, 인버터 등 주요 전동화 전략제품 Non-Captive 수주 확장.

     

    - 美 이어 日 OEM 전동화 전환 전략 강화로 공급망을 기존 대응하던 소수 업체에 Bottleneck, 수주 집중되며 확 대 지속 전망(3Q23 누적 non-captive 수주 연간 목표 60% 초과). 2H23~1Q24 물류비 하락에 따른 이익 증가, 2H24 이후 미국 전동화 거점 확장에 따른 전동화 수익성 가시화, 2025년 본격적 전동화 사업가치 향상 기대.

     

    - 미국/국내 전동화 투자 및 HMG, 유럽 OEM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향 발주 구체화로 벌어진 완성차와의 Valuation 격차는 투자 매력 환기 요인. 전동화 수주 확대 가능성 고려시 완성차 대비 탄력적 주가 상승도 기대 .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0,000원, 업종 내 Top-pick 유지.

     

     

      현대위아는 어떻게 살 것인가

     

    1) 현대차그룹 전동화 전략 편승. 2Q23 이후 EV9 및 코나 EV향 냉각수 모듈 양산 개시, 2H24 차세대 플랫폼 발 열관리시스탬 추가 수주 기대. 기존 수주분은 ‘24년 5월 이후 순차 양산 예정

     

    2) 2H23 미국 전동화 공장 수주 RnA 매출(1,500억원 규모)이 4Q23~1Q24 집중 예정. 방산 수출 매출액 최소 연 1,000억원 내외로 2024~2026년 순증하며 기계 부문 손익 개선 기여

     

    3) 러시아 손상차손 반영 후 고정비 부담 감소, 중국 가동률 향상으로 손실 규모 축소. 공장 매각도 고려 중인 완 성차와 달리 엔진공장의 활용 방안 고민하고 있어 회복 가능성도 존재

     

    - 기계 손익 회복이 가시화되고 그룹 전동화 전환 투자로 RnA 수주 시작, 냉각수 모듈 양산 개시로 디스카운트 요인인 기계 손익 불확실성 해소, 그룹 미래전략 편승하며 주가 회복 기대. 인건비 상승분에 대한 계획대비 초과 비 용은 4Q23 반영 가능성 있으나 손익 턴어라운드 추세는 지속될 전망

     

    - 완성차 생산 증가, 사륜/등속 호조, RnA 수익성 개선, 방산 수출 반영으로 추세적 이익성장 기대. 로봇, 열관리 시스템 등 완성차 미래 전략에 편승하는 사업 부문 확대는 동사의 기업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전망.

     

    - Target P/B는 동사의 적자전환 전후 평균 0.75배를 적용하나 기존 적자전환 전(2016년) 거래된 P/B 밴드 상단 0.97배 감안시 상승 여력 높음.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5,000원 유지

     

     

     

     

      배터리/전기차 뉴스 업데이트 (11월 14일) -미래

     

     (정책) EU, 유럽 CRMA 3자 협상 잠정 타결 : EU는 보도자료를 통해 27개국으로 구성된 이사회와 유럽 의회, 행정부 격인 EU집행위 간의 CRMA(핵심원자재법) 3자 협상이 잠정 타결됐다고 밝힘. 이는 EU 입법 절차상 최종 관문으로 3자 협상이 타결되면 유럽의회와 이사회 각 각의 최종 승인을 거쳐 법인 시행됨. 최종안에 따르면 역 내 채굴 목표치는 10%, 가공·처리와 재활용 비율은 각각 40%, 25%로 잠정 합의됨. 초안 대비 재활용 비율이 기존 15%에서 상향, 알루미늄이 '전략 원자재'에 포함됨. [11월14일/아시아경제]

     

     (생산) 피앤오케미칼, 국내 최초 음극재 코팅용 피치 생산 : 포스코퓨처엠과 OCI홀딩스의 첨단화학소재 합작사인 동사 는 국내 최초로 배터리 음극재 코팅용 피치 공장 준공식을 개최함. 해당 공장에서는 전기차 약 300만대에 필요한 배 터리를 생산하는 데 사용하는 고연화점 피치를 연간 1만 5천톤 생산할 수 있음. 동사는 20년 7월에 설립됨. [11월13일/한국경제TV]

     

     (보조금) 롯데에너지·현대모비스, 스페인서 보조금 확보 : 스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최근 롯데에너지머티리얼 즈 동박 공장에 4,290만유로(약 606억원)의 보조금을 지 급하는 결의안을 최종 승인함. 현대모비스의 신규 BSA 생 산 공장에도 1,270만유로(약 180억원)을 지원할 예정. 이는 스페인 정부가 지난 2021년 커넥티드 전기차 산업 육 성을 위해 발표한 'PERTE' 지원 정책의 일환임. [11월13일/더구루]

     

     (리튬) 아르헨티나·칠레, 리튬 연구 실무 그룹 설립 추진 : 양국 정부는 리튬과 솔트플랫에 대해 연구하는 실무 그룹 을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 양국은 이번 MOU 체결을 위해 관련 협의를 지난 6월부터 진행해왔음. 최근 중남미 국가들의 '자원 민족주의'는 점차 심화되는 양상. [11월14일/더구루]

     

     (공장)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첫 삽 : 동사는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함. 해당 공장 의 생산역량은 연간 20만대로 투자 규모는 약 2조원. 올해 4분기 건설에 착수하여 2025년 완공, 2026년 1분기부터 양산 목표. 첫 생산 모델은 제네시스의 SUV가 될 예정. [11월13일/조선비즈]

     

     (공장) 기아, 카자흐스탄 신공장 착공, 러시아 공백 만회 : 지난 11일 동사 카자흐스탄 제2공장이 착공됨. 이는 설립 본계약 체결 3개월만. 쏘렌토, 스포티지, 쎄라토 총 3개 모델을 생산할 계획. 해당 공장 규모는 연간 7만대로가동 예정 시기는 2025년 2분기. 동사는 우선 내년말까지 공사 를 끝내고 2025년 1분기 시범 생산에 들어갈 예정. [11월13일/더구루]

     

     (관세) 인도, 전기차 관세 15%로 낮추는 방안 검토 : FT는 인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수입 전기차 관세 를 15%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함. 현재 인도 는 4만달러 미만 수입차는 70%, 4만달러 이상 수입차에는 100%의 관세를 부과중인데 전기차에 한해 대폭 낮춰주겠 다는 뜻. 이를 이끌어 낸 주역은 테슬라. 인도는 테슬라에 전기차 공장을 건설할 것을 요청했으며, 테슬라는 전기차 수입 관세를 낮춰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11월13일/이데일리]

     

     (임금) 현대차, 美 근로자 임금, 2028년까지 25% 인상 : 미국 UAW가 미국 3사와 향후 4년반에 걸쳐 임금을 25% 인상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현대차도 미국내 생산직 근로자의 임금을 2028년까지 25% 인상하기로 했음. 내년 에는 전년대비 14% 인상할 예정. 동사의 임금 인상 폭은 올해 임금 인상분이 포함된 것. 도요타와 혼다도 미국 공 장 근로자의 임금을 각각 9~10%, 11% 인상하기로 했음. [11월14일/글로벌이코노믹]

     

     (생산) BMW, 독일 뮌헨 공장서 ICE 엔진 생산 중단 20년말에 발표한 바와 같이 동사는 독일 뮌헨 공장에서의 내연기관 엔진의 생산을 오스트리아와 영국으로 완전히 이 전했음. 뮌헨 공장은 전기차 생산을 위해 전환될 예정 [11월13일/Electrive]

     

     

     

     

     

     

    ■ 로봇위클리 -유진

     

    [11월 17일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 시행]

     

    실외이동로봇의 법적 지위가 마련되고 보행자와 동일하게 보도를 통행하여 주행할 수 있게 됨. 향후 배송과 순찰 등 폭넓은 활용이 기대.

     

    그동안 국내 주요 실외 자율주행로봇 기업(로보티즈, 뉴빌리티, 모빈 등)들이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해 제한적인 실증 테스트를 진행해왔으나, 이번 지능형 로봇법 개정을 통해 본격적인 실외이동로봇 활용이 활성화될 것.

     

    여타 도로교 통법과 개인정보보호법도 모두 개정안이 공포되어 시행된 바 있음. 아 직 실외이동로봇이 배송로봇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생활물류법상 로 봇이 운송수단에 포함될 필요.

     

    현재 관련 개정안이 발의되어 심사가 진행 중. 국토교통위 검토 의견에 따르면 로봇을 소화물배송대행서비 스(배달)에 활용하는 방향으로 검토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산업용 로봇]

     아진엑스텍, 삼성전자에 산업용 로봇 납품 개시

     

    [산업용 로봇]

     삼성전자, 웨어러블로봇 외 서비스 로봇 특허 확대.  레인보우로보틱스, 파운더스유니온과 MOU 체결.  CJ대한통운, 인천GDC에 오토스토어 시스템 도입.  배민 딜리, 테헤란로에서 실외 배달 서비스 개시.  뉴로메카, 교촌치킨 가맹점에 로봇 도입 설명회 개최.  로보아르테, 치킨 조리 전 과정 자동화 개발 성공.  로보아르테, 미국 누리치킨과 치킨로봇 도입 MOU.  대동-영남대의료원, 병원 로봇/모빌리티 협력 MOU.

     

    [기타(정책/부품/SW)]

     LS머터리얼즈, 일본 AGV업체에 울트라커패시터 공급.  클로봇, 기술평가 최상위 TI-1 인증 획득.  로봇 SW 스타트업 세코어로보틱스, 딥테크팁스 선정.  LX-LG전자, 실내외 동시배송로봇 기술협력 MOU.  농산물 작업장에서 로봇에 의한 사망사고 발생.

     

    [Global]

     DHL-오토스토어 물류창고 자동화 제휴 확대.  보스턴다이내믹스, 유럽에 AI 연구개발 허브 설립.  중국 유니트리, 산업용 사족보행로봇 B2 공개.  중국, 베이징 휴머노이드 혁신센터 설립.  일본 정부, 중소기업에 AI/로봇 도입 지원책 시행.  NIDEC, 감속기 300억엔 투자해 60만대 캐파로 확장.  파나소닉, 가나가와현에서 공중배송로봇 실증 예정.

     

     

     

     

     

    ■  전기전자 : 황혼(스마트폰)에서 새벽(XR)으로 -이베스트

     

    ㅇ투자 전략, 신구 조화

     

    전기전자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을 유지한다. 2023 년 주가는 코스피 대비 Outperform (코스피 9.3%, 전기전자 25.3%)했으나, IT(스마트폰, PC 등) 기기 부품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2024E 스마트폰 시장은 소폭의 성장세(3~5%)와 함께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TV, PC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IT-전자기기들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역시 성장의 한계에 직면했다. 스마트폰, PC 판매량에 대한 기대감 보다 폴더블, OLED 패널 기술의 확장성 및 XR(1H24 애플 비전프로 출시)과 같은 신규 디바이스 시장에 주목해야할 시기라고 판단한다.

     

    한편, 자동차의 전동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전기전자 업종 내 전장 부문의 수주잔고와 매출 규모가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되는 기업들을 주목해야 한다. 최근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지만 전장화(IVI, Telematics, ADAS 등)는 내연/전기차와 상관없이 확산되고 있으며, 소비자들 또한 고급차 선호 및 옵션(편의, 안전) 채택율을 높여가고 있다.

     

    Top Pick 으로 대형주는 본업의 견조한 수익성+전장 사업 부문의 존재감이 확대되는 LG 전자(Buy, TP 160,000 원), 중소형주는 IT 업계에 불어오는 OLED 패널 적용 확대 기조에 따른 수혜와 전장 부문(무선충전) 실적 기여도가 증가하는 비에이치(Buy, TP 32,000 원)를 제시한다.

     

     

    ㅇ 황혼에 물든 스마트폰

     

    2024년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중국OEM들이 저가제품을 중심으로 신흥국 출하량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는 화웨이의 선전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업체들이 저가 제품 공급 확대를 통한 M/S 공략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차세대 On Device AI 기반의 제품들이 공개 또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E 스마트폰 출하량은 +4.9%YoY 다소 제한적이지만 2023E 대비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추정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차세대 On Device AI 기반의 제품들이 출시되며 스마트폰 시장을 지탱해 나갈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2억대 내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새벽을 깨우는 XR: OEM 동향

     

    IT업계는 차세대 혁신으로 XR(H/W)과 메타버스(플랫폼)를 주목하고 있다. 차세대 혁신은 1)소비자들에게 어떤 차별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2)기업에게는 얼마나 더 큰 이윤을 제공해줄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사실 정답은 단순하다. 사용자 경험 차별화의 경우 몰입감 및 모빌리티의 극대화(두손을 자유롭게)가 핵심적인 요소이다. 그리고 기업에게는 H/W판매량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XR기기 사용시간을 기존 디바이스 대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업계가 XR시장을 주목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XR이 SP(모빌리티 우수, 낮은 몰입감)과 PC(모빌리티 낮음, 제한적인 몰입감) 대비 차별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폼팩터이기 때문이다.

     

    ㅇ 새벽을 깨우는 XR: 핵심 기술/부품

     

    코로나 시기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확산되고 MR(Mixed Reality, VR+AR) 기기 출현으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VR과 AR시장 규모 성장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H/W(폼팩터), S/W(컨텐츠), 가격을 포함한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지만 XR시장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은 디스플레이와 광학(렌즈)의 기술적 완성도가 낮았기 때문이다.

     

    업계는 XR기기의 1)사용자 편의성(사이즈, 무게, 착용감)과, 2)실감도(해상도, 색재현성, 휘도, 명암비, FoV 등)를 높이고, 3)어지러움증(응답속도, DoF:Depth of Field)을 최소화하고, 4)사용시간(소비전력, 광효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광학(렌즈)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ㅇ 관련기업 : LG전자, LG이노텍, 삼성전기, 비에이치, 라온텍, 유니티

     

     

     

     

     

    ■  철강금속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ㅇ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 내년 철강 수요에 긍정적

     

    올해말이 중장기 관점에서 중국 주택 수요의 저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 된다. 지난 10월 중국 정부는 경제 회복을 위해 1조위안 규모의 특별국채 추가 발행을 승인 함과 동시에 올해 GDP대비 재정적자율을 기존 3%에서 3.8%로 상향했다. 4분기 지방정부 의 부채 경감을 위한 특수재융자 채권이 지방 특수채 한도 조기하달 등과 더불어 상반기에 대규모로 집행되면서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인프라 투자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ㅇ 글로벌 탄소배출 저감 현실화.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것

     

    EU가 CBAM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무역규제를 본격화한 가운데 미국도 자체 탄소 감축 기준을 발의한 상황으로 추후 K-ETS가격 상승과 EU CBAM을 대비한 국내 철강업체들 의 탄소 감축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주요 철강업체들은 단기적으로는 에너지 효율 개선, CCS 설비 도입, 전기로 비중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고 궁극적으로는 기존 화석연료 베이스의 고로 방식에서 수소환원제철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곧 글로벌 철강사들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비용 부담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EU의 CBAM 도입으로 탈탄소 여력이 부족한 중국철강사들의 도태를 유발하고 철강수출 비용을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탈탄소 전환 과정에서의 대규모 비용 발생과 감산이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ㅇ Top pick으로 현대제철을 제시.

     

    현대제철은 지나치게 과도한 저평가(PBR 0.2배 대) 상황에서 내년 봉형강 수요가 우려하는 만큼 큰 폭으로 감소할 가능성은 제한적인 가운데 내년 하반기 중국 철강 오퍼가격 상승 전망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 아연은 올해 지속된 아연가격 하락이 부정적으로 작용했으나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판단되는데 반해 현재 주가는 PBR 1.1배 수준으로 밴드 최하단에 근접했다.

     

    POSCO홀딩스는 리튬가격이 연초대비 큰폭으로 하락했지만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기회복과 2차전지 수요가 동반 회복되는 시점에 리튬가격은 재차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감안한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된다.

     

     

     

     

     

     

    ■  방산 위클리 -한화

     

    ㅇ“軍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다음달 최종시험”…남부 해상서, 바지선 이용해 발사- 서울경제

     

    국내 최초의 고체연료 기반 우주발사체(고체우주로켓)에 대한 최종 시험발사가 12월 중순 남부 해상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군은 최종 시험발사를 성공하면 2025년까지 해당 로켓을 통해 최초의 국산 초소형 정찰위성을 500km 안팎의 저궤도로 쏘아 올릴 계획. 해당 초소형 정찰위성에는 50cm 크기의 지상 물체도 식별할 수 있는 합성개구레이더(SAR)가 장착돼 한반도 주변의 안보위협을 감시할 예정.

     

    ㅇ국방부, 5대 시중은행 불러 폴란드 방산수출 금융지원 논의- 연합뉴스

     

    국방부는 5대 시중은행 관계자들과 만나 국산 무기를 수입하는 폴란드에 자금을 대출한다는 내용이 담길 LOI 체결에 관한 회의 개최. 폴란드 2차계약 이행은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한도 제한으로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는 상황. 5대 시중은행이 신디케이트론 방식을 통해 폴란드 정부에 자금을 지원해 무기 수출 사업을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된다고 알려짐.

     

    ㅇ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239 천무 발사대·모듈 폴란드 인도- 더 구루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로켓 발사시스템 K239 천무가 폴란드군에 납품 진행중이라고 밝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말까지 K239 천무 18대를 납품하며, 천무는 폴란드 제18 기계화 사단에 공급 예정. 천무는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 자회사인 후타 스탈로와 볼라에 전달돼 발사대 모듈, 물류 하위 시스템이 통합될 예정.

     

    ㅇ KAI, '성능 논란' FA-50 9·10호기 폴란드 인도- 더 구루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수출형 경공격기 FA-50의 9호기와 10호기가 폴란드에 도착했다고 보도됨. 폴란드 군비청은 올해 폴란드 공군에 대한 FA-50 인도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통합 과정이 시작된다고 밝힘. 브와슈차크 장관은 최근 FA-50의 성능이 낮다는 지적에 FA-50은 F-22를 격추시키며 공중전 능력을 입증했다며 논란을 일축.

     

    ㅇ KF-21 보라매 생산량 절충안 찾는다…‘20대+무장시험 조건 20대’ 추진- 더 구루

     

    KF-21 첫 생산물량을 40대에서 20대로 줄여야 한다는 사업타당성조사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며, 정부가 절충안을 모색한다고 보도됨. KIDA의 보고서의 문구를 조율중이며, 우선 20대 초도 양산 진행 후 향후 20대를 추가해 40대를 확보하는 방안으로 갈 수 있다고 언급됨. 정부 관계자는 조건부이긴 하지만 방산업체들은 당초 계획대로 40대를 기준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통신장비 : 이제 다시 통신 장비주를 보다 -하나

     

    ㅇ 2017년과 모든 환경이 비슷한 상황, 긴장감 높이면서 시세/거래량에 주목

     

    통신장비주들이 9월 거래량 폭증 이후 10~11월 거래량 소강상태 속에 부진한 주가 흐름 을 나타내고 있다. 일부에선 반짝 상승이 아닐까 전망하는데 현 시점에서는 2017~2018년 사례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만약 당사 추정대로 2025년 5G/6G 혼용장비 투자가 본격 재개된다면 현재 통신장비업체 주가 상승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통신장비 업체들의 주가 선반영 패턴을 감안할 때 그렇다.

     

    제 4 이동통신사업자 선정에 실패한다면 과기부는 2024년 상반기 기존 통신 3사에 신규 주파수를 할당할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투자를 가 늠하는 첫번째 사례가 될 것이며 만약 7GHz 대역 이상의 주파수를 통신 3사가 할당 받는 다면 통신장비주가 큰 폭 상승할 것이란 판단이다.

     

    ㅇ 킬러 서비스보다는 트래픽, 2024년 통신장비주 급등 가능성 높아졌다

     

    킬러 서비스 논쟁이 여전하다. 하지만 과거에도 킬러 서비스는 대략적인 윤곽만 드러냈고 네트워크 진화 이후 서비스가 구체화되었다. 이미 자율차/UAM 등 운송용 IoT, 블록체인 등이 5G/6G 킬러 서비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향후에도 가능성만 보고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가 이루어진 후 서비스가 구체화될 것이다.

     

    그런데 사실 킬러 서비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트래픽이다. 5G 서비스 도입 이후 인당 트래픽이 2.7배 증가한 반면 투자 규모는 크지 않았던 상황이다. 2025년엔 대규모 투자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과거 네트 워크 투자 주기를 봐도 마찬가지 결론에 도달한다. 6년 이상 무선 네트워크 투자 냉각기가 진행된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과거 투자 패턴을 감안하면 2025년엔 5G/6G 혼용장비 채 택이 예상된다. 2010년 LTE Ready 장비가 등장했던 것처럼 2025년 6G Ready 장비가 보급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통신사들이 5G 요금제를 출시한 지도 5년이 지났다. 요 금제 업셀링이 쉽지 않아 결국은 단기 비용 증가를 감수하더라도 장기매출 성장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차세대 이동전화서비스 도입할 것이다. 이번에도 예외는 없다.

     

    ㅇ 당장 좋은 업체/개선될 업체 모두 관심권, 쏠리드 적극 매수, 이젠 KMW도 추천

     

    현 시점에서 어느 종목을 선택할 지의 결정은 참으로 어려운 문제다. 현재 실적이 좋은 실 적주는 밸류에이션 부담 없으나 향후 이익 성장률이 낮다는 약점이 존재한다. 낙폭과대 종 목은 2년 후 실적 및 기대 주가 상승 폭을 감안하면 매력적이나 분기 어닝 시즌 마다 부담이 존재한다. 2024년 상반기까지도 적자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현재 실적이 좋은 쏠리드/이노와이어리스와 업종 대표주 성격이 큰 KMW/RFHIC를 각각 매수해볼 것을 권 한다. 실적주 편입 시점은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하며 턴어라운드형 주식은 올해 연 말까지 꾸준히 소량씩 분할 매수해 볼 것을 추천한다.

     

     

     

     

     

      한전, 자구노력은 단기 강세 재료 -한화

     

    한국전력은 2023~2027년 중장기 재무전망을 수립했다. RPS(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 화) 의무비율 하향과 향후 5년간 15.5조원의 자구노력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 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지난주 1조원 규모의 추가적인 지분 매각 계획도 발표했다.

     

    한국전력은 재무지표의 점진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영업실적은 2024년부터 흑자기조로 전환하고, 부채비율도 꾸준히 하락할 전망이다. 사채발행배수는 2025년 6배에서 2027년 4.1배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먼저 RPS 의무비율 하향으로 동사의 전력구입비가 축소될 전망이다. 2021년 신재생에 너지법에 따르면 RPS 의무비율은 2023년 14.5%, 2024년 17.0%, 2025년 20.5%, 2026 년 이후 25%까지 상향될 방침이었다.

     

    그러나 발전업계의 경영실적 악화를 반영해 2023년 4월부터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이 도입됐다. RPS의무비율은 13.0%, 2024년 13.5%, 2025년 14.0%, 2026년 15.0%, 2027년 17.0%까지 하향됐다. RPS 의무비율 하 향으로 향후 5년동안 총 10.4조원의 전력구입비용이 줄고, 내년에는 5.2조원에서 4.1조 원으로 1.1조원의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2027년까지 15.5조원 규모의 자구노력도 추진된다. 세부방안으로는 자산매각(1.2조원), 사업조정(2.3조원), 경영효율화(3.7조원), 수익확대(1.1조원), 자본확충(7.0조원)이 있다. 한편 투자비용 및 한전채 발행부담, 에너지 가격 불확실성은 재무구조 개선을 제한할 수 있다.

    내년 사업 투자비용은 10.9조원으로 올해 7.9조원 대비 3조원 증가할 전망이 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투자비는 49.7조원, 연평균 투입되는 비용은 9.9조원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 한전채 만기도래액은 18.7조원이고, 총부채(130조원) 중 내년 한전 채가 차지하는 부분은 올해보다 4.3조원 많은 84.6조원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에너 지가격 급등으로 인한 비용 부담은 2022년에 비해 크게 경감됐으나 여전히 대외여건에 는 불확실성이 잔존한다.

     

    최근 동사에서는 자회사인 한전 KDN을 국내 증시에 상장하고 보유지분 20%를 매각 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공릉동 인재개발원 부지와 38% 지분을 보유한 필리핀 칼라타간 태양광 사업도 매각한다. 가스요금은 동결됐고, 전기는 산업용에 한해 인상됐다.

     

    채권시장에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매각대금으로 누적된 적자 폭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 다. 동사에 따르면 지분 매각을 통해 창출되는 현금은 약 1조원(한전KDN: 1,300억원, 인재개발원: 7,800억원, 필리핀 칼라타칸: 500억원)으로 추산된다. 매각대금을 현실화하 는 데 적지않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점은 아쉽다. 자회사 상장의 경우 분할방식 선 택, 주관사 선정, 공모가 결정 등 1년여의 시간이 필요하다.

     

    동사의 자구노력과 RPS 의무비율 하향은 단기적으로 한전채 및 공사채에 대한 투자심리를 끌어올릴 수 있다. 그러나 내년에는 올해보다 3.5배 많은 수준인 18.7조원 규모의 한전채 만기 물량이 도래한다. 내년 계획대로 자산매각,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8.5조원 규모의 자구노력을 시행하고, 추가적으로 1조원 규모의 지분까지 모두 처분한다고 해도 9.2조원 부족한 수치다.

     

    내년 하반기, 특히 만기 물량이 집중돼있는 11월과 12월에 수급 부담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 긍정적 재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전채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다

     

     

     

     

     

     

     

     

     

    ■ 오늘스케줄 - 11월 14일 화요일

    1. 美) 10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MSCI 반기 리뷰(현지시간)
    3. EU, 국방장관 회의(현지시간)
    4.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5.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증언(현지시간)
    6.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8. 한중 경제협력 교류회
    9. 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
    10. 산업부, 하반기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 결과 발표
    11. 삼성전자,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12.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회의 개최
    13.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개최
    14. 9월 통화 및 유동성
    15. 10월 수출입물가지수


    16. 한화 실적발표
    17. 금호건설 실적발표
    18. 두산로보틱스 실적발표
    19. 쏘카 실적발표
    20. 현대해상 실적발표
    21. 삼성생명 실적발표
    22. CJ 실적발표


    23. 그린리소스 공모청약
    24. 한선엔지니어링 공모청약
    25. 티사이언티픽 추가상장(CB전환)
    26. 에이치피오 보호예수 해제
    27. 美) 10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28. 美) 홈데포(Home Depot) 실적발표(현지시간)
    29. 유로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30. 독일) 11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31. 영국) 9월 실업률(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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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1~17일 : 11월 APEC 정상회의, ASEAN정상회담, 샌프란시스코
    11월10~15일 ACR, 미국 류마티스학회 

    11월14일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3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개최, 서울.
    11월14~15일 : 삼성소프트웨어개발자 콘퍼런스(SDC23)강남역 삼성다목적홀
    11월14~16일 : 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위크, 코엑스. 의료기기, 바이오, 생명과학 분야

    11월06~17일 : 제28차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11월15~17일 : APEC 정상회의(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11월15일 : MSCI 반기리뷰(한국시간),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11월16일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1월16일 : 김포, 서울 편입 관련 논의
    11월16일 : 尹대통령 장모 사문서위조 등 혐의 상고심 선고
    11월16일 : 금융위·금감원, 4대 금융지주 회장과 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권의 ‘이자장사’를 연일 강도높게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주별 상생방안을 청취하고, 추가대책전망
    11월16일 : 국제 OTT 포럼,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주관,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서울풀만호텔
    11월16~19일 : 지스타(G-STAR)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개최, 부산 벡스코
    11월16~17일 : SK텔레콤, 'SK테크서밋' 개최, SK그룹의 종합기술전, 서울 코엑스,
    11월17일 : 벤처 복수의결권 시행, 창업 이후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은 복수의결권 주식을 발행할 수 있게 될 예정.
    11월17일 :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 시행
    11월17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결심공판
    11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0∼23일 : 尹 대통령, 영국 국빈방문(현지시간), 3박 4일간 찰스3세국왕초청.

    11월22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11월22~24일 :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 코엑스,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11월23~24일 : 2023 인천 바이오 콘펙스 개최, 인천시 주최, 송도컨벤시아
    11월23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3일 : 일본증시, Labor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4~27일 :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컨퍼런스(CTAD)개최, 미국보스턴
    11월24일 : 미국증시, the day after Thanksgiving로 조기폐장
    11월24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대규모 할인행사
    11월26일 :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부산.
    11월27일 : 美 사이버먼데이(현지시간)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1월28일 : 2030엑스포 개최지 최종 투표(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11월29~12월1일 : 소프트웨이브 2023.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코엑스
    11월30일 : 한은금통위
    11월30일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14일 종목편출입확정,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11월30일 : 테슬라 사이버트럭 출시(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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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01~05일 AES, 미국 뇌전증학회 
    12월02일 : 2024년도 예산안 처리시한
    12월2~3일 : 애니X게임 페스티벌(AGF 2023)개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일산킨텍스
    12월4일 : 中부동산 개발사 헝다의 청산심리
    12월4~8일 :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범세계 우주협의체인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한국
    12월09일 :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 코스피200편입가능종목 :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덴티움, 영풍제지, TCC스틸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태광산업, 보령, 현대홈쇼핑, HDC현대산업개발 등
    - 코스닥150편입가능종목 : 루닛, 파두, 원텍, 하나기술, 제이오, 아이센스, 엠로, 큐렉소, 제이엔티씨 큐렉소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다원시스,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티케이케미칼, 선광 등

    12월09~12일 : ASH, 미국 혈액학회
    12월10일 : 인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12월11일 : 대한민국·바티칸 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
    12월12~13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한국시간14일새벽 발표.
    12월13일 : OPEC월간보고서(현지시간) 발표
    12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12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12월14일 : 외국인투자자 등록제폐지, 외국인이 우리나라 상장증권에 투자하기 전 금융감독원에 인적 사항을 등록하게 하는 제도, 1992년도입.
    12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12월18일 :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회사), (주)셀트리온(존속회사)로부터 피흡수합병으로 이날부터 거래정지 예정.
    12월18일 : 韓·中·日 정상회의, 서울,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각국이 돌아가며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2019년 12월 중국 청두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음.
    12월18일 : ETF·ETN 호가단위 개편, 한국거래소
    12월25일 : 성탄절휴장,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12월27일 : 마지막 배당권리부일
    12월28일 : 배당락일
    12월29일 : 한국증시 폐장

     

     

     

     

     


    ■ 미드나잇뉴스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군사대화창구를 일부 재개하는 것에 합의할 것으로 전망됨 (FT)

     

    ㅇ 필라델피아 연은이 발표한 4분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경제가 4분기에 연율 1.3% 정도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이는 3개월 전에 조사한 1.2% 성장률 예상치보다 약간 높아진 수준임 (Reuters)

     

    ㅇ 저드 그레그 전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충분히 임시예산안을 가지고 국정운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산안은 통과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모건스탠리는 미국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이 내년 6월이 되어야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봄. 또한 금리 인상이 끝난 시점과 첫 금리 인하까지의 기간에는 달러 화와 고신용 채권이 시장의 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함 (Reuters)

     

    ㅇ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오는 17일 이탈리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정크(투자부적격) 등급으로 강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옴. 이탈리아는 현재 가장 낮은 투자적격 등급에 해당하는 Baa3에 해당하며 이탈리아 멜로니 연정의 감세안이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ㅇ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둥이 올해 광군제 기간 거래량과 주문, 이용자수가 모두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힘. 징둥은 60개 이상의 브랜드가 10억 위안(약 1,814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2만개에 가까운 브랜드의 거래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고 설명함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미국 백악관에서 전기차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는 보도가 나옴. 이번 회담의 주요 안건은 인도네시아산 니켈에 대한 핵심광물협정 체결을 위한 논의이며 양국이 협정 체결을 위한 공식 협상에 들어갈 것 전해짐

    ㅇ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사업에 뛰어들기로 한 미국 석유공룡 엑손모빌이 2027년까지 리튬채굴을 시작하기로 함. 미국 아칸소주 리튬 매장지에서 에너지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인 테트라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2026년 전까지 리튬 채굴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을 세우고 있음. 엑슨모빌은 프로젝트 에버그린이라고 불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최소 1만톤의 리튬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짐. 내연기관 수요가 약해짐에 따라 전기차 핵심소재인 리튬 채굴에 나서면서 수익성 강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됨 (FT)

     

    ㅇ  일본 시세이도가 중국 매출이 3분기(7~9월)에 10% 감소했다면서 오염수 방류 후 마케팅 활동을 충분히 할 수 없던 것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함. 아울러 시세이도는 2023년 매출 전망을 종전 전망치 대비 2% 줄어든 9,800억엔으로 제시하고, 오염수 방류로 인한 실적 영향은 내년 1분기(1~3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ㅇ 테슬라가 사이버 트럭 주문 관련 구매자들이 허가 없이 1년 이내에 차량을 되팔지 않아야 한다는 조항을 삽입한 영향에 주가가 약 4.2% 상승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한국지수 ETF -1.01%, MSCI신흥지수 ETF -0.03%.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8.55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8원하락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46%상승. KOSPI는 +0.3%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큰폭 상승출발 후 장초반 곧바로 하락전환. 지난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주가지수 크게 올랐던 분위기와는 완전 딴판의 시장흐름이 나타나. 오전장 코스피는 외인들의 선물매도 우위에 미 지수선물 하락을 따라가는 모습. 미국시간 14일~15일  CPI, PPI 발표와 17일 정부 셧다운 시한을 앞두고 불확실성을 대비하는 헤지수요 때문으로 해석. 코스피 -0.24%, 코스닥 -1.89%로 하락 마감.

    11월 15일 개최될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홍콩과 상하이증시는 오후장에 상승으로 전환. 유가는 하락하고 금리는 상승했다가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 한국전력의 실적 써프라이즈 발표에 유틸리티와 에너지업종 상승, 미디어컨텐츠와 로봇,AI, 반도체 정보기술업종이 부진.

    약세업종은 미디어컨텐츠>로봇,AI>반도체,정보기술>소프트,클라우드>헬쓰케어>산업재>소재>2차전지>경기소비재>필수소비재>소재 순, 강세업종은 유틸리티,에너지>은행,금융,지주 순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지수와 주요매크로 변수들은 어제 한국장 마감시점보다 우호적으로 돌아선 것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듯.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대비 주가지수는 상승햇고 금리는 하락했으며 달러 약세, 원화강세.  다만 유가는 상승했는데  최근 낮아진 상황에서의 반등이어서 영향도는 낮을 듯. 

     

    뉴욕증시가 이번주 CPI등 물가지표 발표, 소매판매 및 대형 소매업체들 실적동향, 정부 셧다운 관련 예산안 협상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불확실성 가운데 오늘 한국증시는 관망세가 강하게 작용할듯


    한국선물시장에서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잔고 규모는 4조4000억 가량으로 이번주 미국시장에 있을 이벤트에 대한 헤지수요가 많아 환매수 우위 기대는 난망할 듯.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후,  이번 주 예정된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를 기다리며 관망세속 수급공백이 나타나 약세흐름이 더 강할 것으로 예상. 공매도는 금지됐지만 개별주식선물매도로 공매도의 효과가 여전할 것이며,  그동안 외인들이 공매도자에게 주식대여를 위해 축적했던 주식현물 재고가 시장에 처분되면서 외인현물수급은 부정적일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30%
    WTI유가 : +2.64%
    원화가치 : +0.36%
    달러가치 : -0.11%
    미10년국채금리 : -0.17%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주요 이벤트 앞두고 혼조세 마감

     

    ㅇ 다우+0.16%, S&P-0.08%, 나스닥-0.22%, 러셀+0.01%

    ㅇ 뉴욕증시변화요인 :  ①10월 CPI, ②소매판매 및 대형 유통업체들 실적,  예산안 합의


    13일 뉴욕증시는 이번주 CPI등 물가지표 발표, 소매판매 및 대형 소매업체들 실적동향, 정부 셧다운 관련 예산안 협상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

     

    장 초반,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에 투자심리가 흔들리기도 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의 FOMO(fearing of missing out)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전환.

     

    국채금리 장기는 상승, 단기는 하락 속 달러대비 엔화가치는 1년래 최저수준까지 하락. 장중 엔화가치 방어를 위해 일본당국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 규모와 강도는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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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시장의 관심은 오는 화요일(14일) 공개되는 10월 CPI로 쏠려, 헤드라인 CPI는 지난달 기록한 전년동월대비 3.7%에서 둔화한 3.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다만 근원 CPI는 지난 달과 같은 4.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끈적한 물가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울 것으로 예상.

    클리블랜드 연은에서 추정하는 인플레이션 나우캐스팅 역시 시장예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 특히 헤드라인 CPI의 전월대비 변화는 지난 3월 기록한 0.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다만 매년 10월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건강보험비용 추정 방식의 변경으로 인해, 지난 1년동안 물가하방 압력을 키운 요인이 이번부터는 상방압력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여.

     

    ㅇ소매판매 및 대형 유통·소매업체들 실적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발표되는 대형 유통·소매업체들의 실적은 연말 소비에 대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예상. 이날 CNBC와 전미소매연맹(NRF)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한 판매는 전월 대비 0.08%, 음식점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는 0.03% 감소했다고 밝혀. 실제 시장은 10월 소매판매가 전월 0.7% 증가에서 0.3% 감소할 것으로 예상.

     

    또한 NRF는 11~12월 동안 예상되는 소비규모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9.573억 달러에서 9,66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이는 2021년 12.7%, 2022년 5.4% 증가에서 둔화한 것. 또한 지난 2년동안 보였던 연말 특수 고용이 올해는 전년대비 40%감소할 것으로 예상.

     

    14일(화) 홈디포, 15일(수) 타겟, 16일(목) 월마트, 메이시스 등 주요 소매업체들의 실적과 4분기 가이던스를 통해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이에 앞서 실적을 공개한 소매업체들의 경우, 높은 이자율과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등 소비자들의 재정적 부담이 커 져 재량적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밝혀.

     

    ㅇ예산안 합의

     

    마이크 존슨 미 하원 의장은 지난 토요일 정부폐쇄를 피하기 위해 2단계(two-step) 패키지 방안을 제시. 지출 항목별로 1월 19일, 2월 2일까지 자금지원을 연장하는 방안으로 이 법안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요청한 예산 모두 제외. 결국 민주당과 공화당 간 '핑퐁게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주요종목 : 테슬라, 엔비디아 강세

     

    (섹터) S&P 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에너지(+0.71%), 헬스케어(+0.57%) 등 5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유틸리티(-1.24%), 부동산(-0.82% 등 6개 업종은 하락.

     

    (상승) 테슬라(+4.22%)는 인도의 순수전기차(EV) 수입에 대한 세금을 향후 5년 동안 감면할 것이 란 소식에 강세. 한편 일론머스크 CEO는 이번 주 인도를 방문해 기가팩토리 건설 등 인도시장 확 대를 위한 점검에 나설 예정. 이외 미국 최대 공적 연금은 캠퍼스가 지난 3분기 테슬라의 지분 매 입을 확대했다는 소식도 긍정적, 엔비디아(+0.59%)는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H200 신제품 공개하 며 9거래일 연속 상승. 해당기간 동안 20% 넘게 상승하며 지난 8월 31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493.55)에 근접. 보잉(+4.01%)은 대규모 수주 소식에 강세 먼데이닷컴(+10.50%)은 양호한 실 적과 연간 전망 상향에 강세. 크라우드스트라이크(+2.37%), 헬스캐털리스트(+9.99%), 깃랩 (+1.34%)은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상승.

     

    (하락) 타이슨푸드(-2.83%)는 회계연도 4분기 매출과 2024년 회계연도에 대해 시장 예상보다 낮 은 전망을 발표하며 약세. 전일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일루미나(-5.67%)에 대해서 RBC캐피탈은 목표주가를 318달러에서 260달러로 낮춰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2.37%) 역시 맥쿼리가 목표 주가를 20달러에서 16달러로 낮춰.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미 국채금리 상승…美신용등급 전망 강등·10월 CPI 앞둔 경계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미국정부 셧다운 우려, 인플레이션 경계심을 반영, 미 국채 매도세가 우위를 유지하면서 국채금리가 상승, 장기물은 상승하고 단기물은 하락하는 모습

    무디스가 미국의 대규모 적자로 인한 부채 증가로 국가신용등급을 낮출 가능성도 언급하면서 미 국채 매수심리는 빠르게 식어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도 커지는 중. 2024회계연도(2023.10∼2024.9)가 이미 지난달 1일 시작한 상황에서 미국 여야가 합의한 임시 예산안 적용 기간은 오는 17일에 종료. 이 날까지 후속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미국 연방정부의 일부 업무가 중지되는 셧다운에 직면하게 될 것 

    오늘 밤 발표될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여전.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도 지난주 연설에서 근원 CPI의 월간 상승폭을 언급하며 인플레이션 경계심을 유지. 파월 의장은 지난 9일 "더욱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주저하지 않고 그렇게 할 것"이라며 "그러나 몇 달간의 좋은 데이터에 현혹돼 정책을 잘못 펴지 않도록, 또한 과도하게 긴축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신중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

    10년-2년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 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무디스 美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에도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파운드>위안>유로>엔화>달러인덱스


    미국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하를 검토하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면서 달러화 가치가 제한적 상승세. 글로벌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가 미국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한 충격은 제한

     

    연준은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마무리했지만 상당기간 고금리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제롬 파월 의장 등 연준 고위 관계자들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강조하며 매파적인 행보를 강조.


    달러-엔 환율은 한때 151.900엔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재개. 일본은행(BOJ)이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당분간 고수할 것으로 점쳐진 영향 등으로 풀이. 당분간 달러-엔 환율은 캐리 수요가 미국채 금리에 연동되면서 미국 국채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OPEC은 최신 보고서에서 경제성장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장 펀더멘털이 강하다고 발표. 유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WTP기준) 배럴당 78달러를 상회. 그러나 미국의 가솔린 선물가격은 갤런당 2.2달러 미만을 하회하며 11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하였고, 골드만삭스는 난방수요 감소와 공급 및 재고 증가 영향으로 4분기 브렌트유 가격 전망을 배럴당 98달러에서 92달러로 낮춰

    유럽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이번 주 온화한 날씨와 공급 증가 영향으로 하락. 특히 이스라엘은 쉐브론에게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 이후 폐쇄된 주요 타마르 유전의 생산을 재개하라고 명령하였고, 이집트로의 천연가스 공급은 이달 들어 60%나 증가.

    중국의 탄산리튬 가격은 재고증가와 낮은 수요로 인해 2021년 9월 이후 최저치인 톤당 15만 위안 아래로 떨어져. 주요 전방산업의 경제적 역풍의 영향 때문으로 재고 구입 지연 영향.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25%, 선전종합+0.56%, 항셍지수+1.30%, 항셍H주+1.50%

     

    중국 증시의 주요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반전. 두 지수는 모두 중국 경제 건전성에 대한 우려 속에 하락 출발했으나 미 중 정상회담 낙관론 등에 상승세로 반전.이번 주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낙관론과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미국의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아시아 시장 전반에 기다리는 분위기.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주 금요일 허라이펑 중국 부총리와 경제 문제에 관한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 중국과 미국이 실무진과 고위급 수준의 접촉을 재개함에 따라 미·중 양국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은 다소 줄었다는 평가. 또 이번 주 미국과 중국의 주요 지표가 발표될 예정. 특히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이목이 쏠려.

    홍콩증시는 중국 경제 둔화 우려에 장중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후반부 중국 본토 증시에 연동해 빠르게 상승폭을 키워. 이날 골드만은 역외 중국 주식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market weight)으로 하향 조정하는 동시에 역내 시장에 대한 선호도를 유지. 골드만은 중국의 다년간의 주택시장 침체로 인해 중국의 성장률이 2023년 5.3%에서 2024년 4.8%로 냉각될 것으로 전망.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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