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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1/20(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1. 19. 18:06

    23/11/20(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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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금요일 한국증시만 하락한데 대한 되돌림성 상승이 나타나. 오늘 아시아증시에서 미 지수선물과 일본증시 하락했으나 홍콩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 포지션이 대거 환매수 청산되고 현물 숏커버링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어내 코스피+0.86%, 코스닥+1.75%로 마감

    아시아장중 금리와 유가 반등하는 모습이었으나 달러약세, 달러외 통화 강세에 외인매수를 촉진. 장중 외인선물 순메수 규모는 8400억에 이름.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에코프로 머티 상한가에 2차전지 관련주 동반 강세, 가계부재 확대와 가계소득 감소에 경기소비재 업종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자동차 업종은 하락. 금리, 유가상승으로 산업재, 소재업종이 강세.

    상승업종은 2차전지>로봇>미디어컨텐츠>산업재>소재>반도체,정보기술>유틸리티,신재생>헬쓰케어>경기소비재>필수소비재>은행금융, 하락업종은 자동차업종.

     

     

     

     

     

     

    ■ 2024년 Hanwha’s Macro View

     

    2024년 세계경제는 올해보다 둔화되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제조업 반등, 긴 축 부담을 메워주는 확장재정, 미국 연착륙 등이 하방 리스크를 제한할 것으로 본다. 경 기를 감안한 매력도는 미국 > 중국과 한국 > 일본 > 유로존 순서라고 생각한다.

     

    경기가 완만하게 둔화된다면, 물가와 금리 하락도 가파르진 않을 것이다. 서비스 물가 의 하방 경직성, 중앙은행 긴축 기조 유지(stay for longer) 등은 코로나 이전보다 높은 물 가와 금리 수준이 상당기간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달러화가 일방적인 약세로 돌 아설 가능성도 낮다.

    위와 같은 매크로 환경 하에서는 위험자산 및 안전자산 선호가 어느 한 쪽으로 편중되 기 어렵다. Risk on 변수로는 연준 긴축 종료, 미-중 관계 개선 현실화, 예상보다 강한 중국 경기 회복을, Risk off 요인으로는 공급 측면 불확실성에 따른 물가 부담 가중, 미 국 대선 불확실성 등을 들 수 있다. 내년을 분기별로 보면, 연준 금리 인하가 가까워질 것으로 보이는 2/4분기에 위험자산 선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당장 연말까지는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 반영에 보수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과거 금리 인하 사이클을 감안하면, Core CPI가 적어도 3%를 하회해야 연준이 금리 인하를 고민할 것으로 보는데, Core CPI가 3%를 하회하는 시점은 내년 2/4분기일 가능성이 높 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향후 지표에 따라 되돌려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ㅇ 미국: 완만해질 기울기

     

    10월 미국 실물지표는 경기 회복세 약화를 반영했다. 소비와 고용이 약해지고, 물가 상 승률이 하락했는데, 향후 경기 둔화는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최근 금 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가 과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전월대비 15만 명 증가하면서 예상을 하회했다. UAW 파업에 따른 자동차/부품 부문 고용 부진(-3.3만 명)과 제조업(-3.5만 명) 고용 감소 등 의 영향이었다. 다만, 여전히 노동시장은 초과수요(구인수요>노동공급)이기 때문에 고 용은 완만하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1% 줄어들면서 7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주로 내구재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다만, 비내구재 및 서비스 소비가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실질임금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소비 둔화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본다. 소비 둔화 폭이 크지 않다 면, 연준이 단기간 내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도 낮아질 전망이다.

    10월 소비자물가도 에너지 물가 하락과 주거 물가 상승세 둔화로 예상을 하회했다(YoY +3.2%, MoM +0.0%). 상품과 서비스 물가가 대체로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어 추가 금 리 인상 우려는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다만, Core CPI(YoY +4.0%)를 감안하면, 금 리 인하를 기대할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Core CPI가 적어도 3%를 하회해야 연준 이 인하를 고민할 것으로 보는데, Core CPI가 전월대비 평균 0.2% 상승 시, 3%를 하회 하는 시점은 2024년 2/4분기이다. 내년 상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다.

     

     

     

     

     

    ㅇ 중국: 올바른 방향

     

    최근 중국 지표는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견해를 뒷받침한다. 경기 방향성 에 대한 확신이 강해지면서 시장은 회복 수준에 대해 고민하는 것 같다. 과거처럼 투자 위주의 성장 전략을 구사하기는 쉽지 않고, 민간 수요 창출 여력이 강하지 않아 여전히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우려는 당국의 재정자극이 강해지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 로 기대한다.

     

    10월 실물지표는 생산과 소비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강해졌다. 산업생산(YoY +4.6%) 은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강해지면서 완만한 제조업 회복을 반영했고, 소매판 매(YoY +7.6%)는 재화와 외식 모두 증가율이 상승하면서 소비 반등이 지속되고 있음 을 시사했다. 투자 회복은 더디지만, 부동산 경기가 추가로 악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경기 하방 압력을 낮추는 요인일 수 있다.

     

    최근 중국 당국에서는 재정적자 목표 상향조정 가능성을 논의 중이다. 민간 수요가 강 하지 않기 때문에 재정지출 확대는 효과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 LGFV(지방정부 자금 조달기구) 채권과 같이 공식 통계에서 제외되는 정부부채가 잠재 리스크이지만, 지금은 재정지출 확대를 고려할 만하다.

     

    위안화는 당분간 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 경기 회복세 강화를 확인하는 데까 지 시간이 필요하고, 미국 경기 둔화 폭이 크지 않아 달러화 약세 압력도 제한될 가능성 이 높기 때문이다. 연말까지 위안화 환율은 7.25위안 내외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ㅇ 유로존: 부족한 회복여력

     

    2024년 유로존 경기 회복 전망은 유효하다. 다만, 실물 및 심리지표 동반 부진이 지속되 고 있는 데다, 반등 조짐도 찾기 어려워 회복은 더디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산업생산 지수는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상반기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소매판 매 지수는 3개월 연속 전월대비 하락했다. 지난달 유로존 PMI도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동반하락하면서 부진을벗어나지못했다. 3/4분기GDP가 마이너스 성장(QoQ -0.1%) 한 가운데, 10월 심리지표 부진을 감안하면, 4/4분기에도 탄력적인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HICP(소비자물가) 상승세는 큰 폭 둔화됐다(9월 4.3%→10월 2.9%). 다만, 이는 주로 지난해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근원 물가 둔화는 상대적으로 더디다(Core HICP: 9월 4.5%→10월 4.2%). 앞으로도 근원 물가는 임금 인상 및 서비스 물가의 하방 경직성으로 둔화가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ECB도 당분간 긴축 강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경기 회복세가 미약하기 때문에 유로화 반등 폭도 제한될 전망이다. 유로존 경기는 예 상보다 약한데 미국 경기는 완만하게 둔화된다면, 유로존과 미국 경기 격차 축소가 더 딜 것이기 때문이다. 연말까지 달러/유로 환율은 1.07달러 내외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 상한다.

     

     

     


    ㅇ 한국 : 10월 수출 플러스 전환

    10월 한국 수출은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550.8억 달러, YoY +5.1%). 일평균 수 출액은 26.2억 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고, 對중국 수출(-9.5%) 감소 폭도 축 소되고 있다. 특정 품목이 회복을 주도했다기 보다는 다양한 품목의 수출이 동반 개선 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4/4분기 수출도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선 반도체 수출의 양호한 흐 름이 지속되고 있다. 하반기 들어 수출단가(P)와 물량(Q)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데, 재 고 사이클과 감산 효과를 감안하면, 완만한 회복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수출실적이 꾸준히 양호한 석유제품과 기계, P, Q 동반 개선이 나타난 디스플레이, 재 차 반등하고 있는 화장품과 자동차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따라서 수출이 경기 회복을 주도할 전망이다. 수출 증가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 와 투자 둔화도 제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4/4분기 경기가 3/4분기 성장 대비 양호 할 것이다. 내년에는 2%대 초반 성장을 예상한다.

    당분간 원/달러 환율은 1,300원 내외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연준 추가 긴축 우려 완화, 수출 반등, 중국 경기 회복 기대 등 환율 하락(=원화 강세) 요인이 우세하지만, 1,200원 대에 안착하기 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본다. 물가 둔화가 더딘 데다, 당장 연준 금 리 인하가 현실화되기 어렵고,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도 남아있기 때문이다.

     

     

     

     

     

     

     

    ■  가치주 스타트업 - DB

     

    지금껏 “가치주 스타트업” 시리즈를 통해서 다음을 논의했다. (1) 펀더멘탈이 순환적인 저점에 자리 잡 고 있으므로 가치주 매수의 선제 조건이 만족되고 있다는 점, (2) 역사적 사례에 비춰 볼 때 지금 가치 주의 매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 등이다. 이제 그 마지막 시간으로 가치주 매수 후보를 언급하고자 한다. 현재 바람직한 가치주 투자 대상물은 세 가지다. 반도체, 철강, 순수화학 업종 등이 그것이다.

     

    첫째, 반도체 업종은 미국의 실질 가처분 소득을 가늠해 볼 때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한다. 현재 미국은 타이트한 고용시장 환경에 의하여 임금 소득이 양호하며, 가계부채가 건전함에 따라 금리 상승 환경에서도 이자 부담이 크지 않다. 이를 경제학적 용어로 표현하면 미국의 실질 가처분 소 득이 양호한 것이다. 과거 역사와 비교할 때 그들의 실질 가처분 소득 증가율은 상위 61% 수준이다. 만약, 물가상승률이 떨어질 경우(당사의 추정에 의하면 미국의 CPI 상승률은 2024년 상반기 일정 시 점까지 반등한 이후 그 해 2분기부터 하락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소비가 늘어날 수 있다. 이는 IT(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에 대한 수요를 개선시키며 한국 반도체 업종의 주가 상승을 일으키게 된다. 당사의 섹터 담당자가 제시하는 탑픽은 삼성전자다.

     

    둘째, 철강 업종은 중국 부동산시장의 관련 가격이 최악을 반영했기에 저평가 상태라고 여겨진다. 탑다운 측면에서 보면 중국의 저가 철강재가 한국으로 유입되는 규모가 줄어들수록 한국의 철강 업종 주가는 상승한다. 중국 부동산시장이 관건이라는 말이다. 직전까지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과정에 서 중국 내 자금이 이탈하며 그들의 부동산시장이 무너졌다. 다만, 중국 부동산과 관련하여 가격은 이 미 최악을 반영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홍콩 항셍지수가 금융위기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가격관점에서 한국 철강 업종 주가는 바닥권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다. 최소한의 평균회귀가 나타나더 라도 한국 철강 업종은 일정한 수익률을 안겨줄 것이다. 당사의 섹터 담당자가 제시하는 탑픽은 현대 제철이다.

     

    셋째, 순수화학 업종은 역사상 최저 밸류에이션에 머물고 있다. 순수화학 업종의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환경은 “하향 안정된 유가”와 “확장되고 있는 경기”다. 현재는 모든 것이 이와 반대 상황이 다. 유가의 변동성이 극도로 높아져서 예측 불가하며, 경기는 저점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그 결과 로 순수화학 업종의 밸류에이션 역시 최저로 낮아졌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는 다른 말로 하면 순수화학 업종이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도 없다는 뜻이다. 해당 업종은 시클리컬이라는 기본적인 성질 을 지녔기에 (언제일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회복이 이뤄질 것이다. 그렇다면 타당한 매수 시점은 최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는 바로 지금이 아닐까? 당사의 섹터 담당자가 제시하는 탑픽은 대한유화다.

     

     

     

     

     

     

     

    ■  코스피 3Q23 실적 마감: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업종별 이익모멘텀 차별화 - 메리츠

     

     코스피 3분기 실적발표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예상치에 부합한 실적 발표.

    - 매출액: 642조원(컨센서스 654조 대비 2% 하회)

    - 영업이익: 49.3조원(컨센서스 47.9조원 대비 3% 상회)

     

     업종별로 실적발표 결과

    - 매출액 기준 헬스케어, IT하드웨어, 건설, 유틸리티 업종 예상치 상회 vs 디스플레이, 비철/목재, 에너지, 기계 업종 예상치 하회.

    - 영업이익 기준 상사/자본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업종 예상치 상회 vs 반도체, 조선, 비철/목재, 디스플레이, 기계 업종 예상치 하회.

     

     과거 3분기 실적은 평균적으로 예상치를 4.3% 하회(영업이익 기준).

    - 반면, 올해 실적은 예상치를 2.9% 상회하며 과거 계절성 대비 우수한 수준으로 볼 수 있음.

     

     긍정적인 실적 분위기에 올해와 내년 실적에 대한 이익하향조정세는 다소 완화.

    - 유틸리티, 반도체, 필수소비재, 자동차 업종 이익전망치 상향조정 진행.

     

     다만, 최근 주가는 시장의 커진 변동성으로 인해 낙폭과대 종목의 반등에 따른 움직임이 나타남.

    - 3분기 실적, 이익전망치 변화율에 따른 주가 상승세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음.

     

     이번 3분기 실적발표 이후 주목해 볼 점은 2가지.

    - 내년 높은 이익증가율이 예상됨에도 실적부진과 이에 따른 이익하향조정세가 나타는 업종에 대한 투자 유의 (화학, 조선, 기계 등)

    - 낙폭과대 이후 주가 반등한 업종은 이익모멘텀이 부진할 경우 추가 상승여력 소멸될 가능성.

     

     

     

     

     

     

     

     

    ■ LS ELECTRIC : 두 분기 연속 부진은 없다 -키움

     

    [부진한 실적은 한 분기로 족하다. 4분기는 전력인프라 주도의 호실적이 예상되며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다. 올해 큰 폭의 이익 성장에 이어 내년에도 최고 실적 을 경신할 것이다. 전력인프라의 충분한 수주잔고가 뒷받침되고, 올해 부진했던 자동 화솔루션과 중국 법인이 회복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신재생 중심 마이크로그리드를 감안하면 중저압 배전망 분야가 유망하다.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

     

    ㅇ 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충족 예상, 전력인프라 호조 지속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과정에서 주가가 급락했지만, 4분기는 다시 전력인프라 주도의 호실적이 예상되며,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이다. 투자포인트로서

     

    1) 전력인프라가 북미 IRA와 리쇼어링 환경 속에서 수주 및 매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2) 전력기기는 북미 전력망 투자와 유럽 신재생 투자수요가 견조할 것이다. 3) 경기 민감도가 큰 자동화솔루션과 중국 법인은 내년에 실적 회복력이 클 것이고, 4)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신재 생 중심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을 위해 중저압 배전망 투자가 확대될 것이다.

     

    올해와 내년에 역대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데 반해, PER 은 각각 9.9배, 8.5배에 그쳐 밸류에이션 매력이 큰 상태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성향 40%를 유지할 방침이어서 주당배당금 2,500 원과 함께 3.6% 수준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

     

    ㅇ 내년에도 최고 실적 행진, 밸류에이션 매력 큰 상태

     

    4분기 실적은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고, 성수기 효과가 더해질 것이다. 전력인프라는 3분기말 수주잔고가 1조 8,800억원으로 더욱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다. 국내 한전향 변전소 수주와 초고압 변압기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전분기에 R&D 비용이 집중되며 적자를 기록했던 자동화솔루션은 유통 재고 감소와 함께 흑자 전환할 것이다. 신재생 사업부를 중심으로 연말에 반복되던 일회성 비용이 재발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프로젝트 라인업이 단순화되며 자산 효율성이 개선된 상태이다.

     

    향후 북미 태양광, 대만 전력인프라 등에서 대규모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 올해 영업이익 3,283억원(YoY 75%)에 이어 내년에는 3,531억원(YoY 8%)으 로 추가 개선될 전망이다. 전력인프라의 충분한 수주잔고가 뒷받침되고, 올해 부진했던 자동화솔루션과 중국 법인이 회복되며, 신재생 사업부가 적자 규모 를 줄여갈 것이다

     

     

     

     

     


    ■ 오늘스케줄

     

    尹 대통령, 영국국빈방문,11월20∼23일, 찰스3세 국왕초청
    3분기 지역경제동향 발표
    대구시-국방부, 대구 군공항 이전 합의각서 체결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공청회
    KT, 로봇배송 시범서비스, 강남구에서 자율주행 로봇사 '뉴빌리티'와 로봇 배송 시범서비스 개시
    농심, '신라면 더 레드' 정식 출시

    스톰테크 신규상장, 가정용 정수기 부품 전문 제조업체, 9~10일 공모청약. 주관사 하이투자증권,코스닥, 확정공모가11,000원, 총공모주식수 3,350,000주, 액면가 100원,
    에쓰씨엔지니어링 추가상장(3자배정 유상증자) 보통주 1,892,505주
    금호전기 추가상장(3자배정 유상증자) 보통주 5,268,703주
    강스템바이오텍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18,000,000주
    에이프릴바이오 추가상장(무상증자) 보통주 10,711,195주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BW행사) 보통주 34,225주
    핸즈코퍼레이션 추가상장(BW행사) 보통주 7,709주
    뷰노 추가상장(CB전환)보통주 567,408주
    재영솔루텍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151,057주
    KH전자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1,026,666주
    시노펙스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210,525주
    바이옵트로 주식 2,901,111주(35.18%) 보호예수 해제.
    유비온 주식 1,902,280주(9.65%) 보호예수 해제.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시험비행 재시도(현지시간)
    美) 10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유로존) 9월 건설생산(현지시간)
    독일)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中) 11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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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20∼23일 : 尹 대통령, 영국 국빈방문(현지시간), 3박 4일간 찰스3세국왕초청.
    11월22~24일 :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 코엑스,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11월22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11월23~24일 : 2023 인천 바이오 콘펙스 개최, 인천시 주최, 송도컨벤시아
    11월23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3일 : 일본증시, Labor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4~27일 :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컨퍼런스(CTAD)개최, 미국보스턴
    11월24일 : 미국증시, the day after Thanksgiving로 조기폐장
    11월24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대규모 할인행사
    11월26일 :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부산.
    11월27일 : 美 사이버먼데이(현지시간)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1월28일 : 2030엑스포 개최지 최종 투표(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11월29~12월1일 : 소프트웨이브 2023.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코엑스
    11월30일 : 한은금통위
    11월30일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14일 종목편출입확정,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11월30일 : 테슬라 사이버트럭 출시(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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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01~05일 AES, 미국 뇌전증학회 
    12월02일 : 2024년도 예산안 처리시한
    12월02~03일 : 애니X게임 페스티벌(AGF 2023)개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일산킨텍스
    12월04일 : 中부동산 개발사 헝다의 청산심리
    12월04~08일 :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범세계 우주협의체인 ISECG회의, 한국


    12월09일 :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 코스피200편입가능종목 :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덴티움, 영풍제지, TCC스틸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태광산업, 보령, 현대홈쇼핑, HDC현대산업개발 등
    - 코스닥150편입가능종목 : 루닛, 파두, 원텍, 하나기술, 제이오, 아이센스, 엠로, 큐렉소, 제이엔티씨 큐렉소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다원시스,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티케이케미칼, 선광 등

    12월09~12일 : ASH, 미국 혈액학회
    12월10일 : 인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12월11일 : 대한민국·바티칸 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
    12월12~13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한국시간14일새벽 발표.
    12월13일 : OPEC월간보고서(현지시간) 발표
    12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12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12월14일 : 외국인투자자 등록제폐지, 외국인이 우리나라 상장증권에 투자하기 전 금융감독원에 인적 사항을 등록하게 하는 제도, 1992년도입.
    12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12월18일 :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회사), (주)셀트리온(존속회사)로부터 피흡수합병으로 이날부터 거래정지 예정.
    12월18일 : 韓·中·日 정상회의, 서울,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각국이 돌아가며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2019년 12월 중국 청두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음.
    12월18일 : ETF·ETN 호가단위 개편, 한국거래소
    12월25일 : 성탄절휴장,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12월27일 : 마지막 배당권리부일
    12월28일 : 배당락일
    12월29일 : 한국증시 폐장

     

     

     

     

     


    ■ 미드나잇뉴스

     

    ㅇ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불확실성이 높고, 목표에 대한 위험이 더 욱 균형을 보일 때 점진주의를 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Bloomberg)

     

    ㅇ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추가 긴축이 테이블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높은 인플레이션을 극복했다고 선언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발언함 (CNBC)

     

    ㅇ 미 상무부는 10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전월 대비 1.9% 증가한 연율 137만2천채 로 집계됐다고 밝힘. 시장이 전월 대비 0.6% 감소를 예상한 것과 달리 증가세를 기록 함 (CNBC)

     

    ㅇ 존 파이너 미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인질 석방을 위한 교전 중지에 근접했다고 발언함. 마이클 헤르조그 주미 이스라엘 대사도 협상이 수일 내에 마무리될 수 있다고 확인함 (Reuters)

     

    ㅇ 중국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미중 정상회담 개최 다음 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밝힘. 왕원타오 상무부장은 회담에서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동시에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 대한 우려도 표명함.

    ㅇ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의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최근 엔화 약세를 두고 엔저가 수입물가를 높여 부정적인 경제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또한 일본 글로벌 기업들의 수출과 이익을 늘리는데 긍정적이라고 밝힘. 우에다 총재의 언급은 추가 엔화 약세를 용인하겠다는 뜻이라는 시장 분석이 제기됨.

    ㅇ 10월 러시아 주요 항구에서 생산된 원유가 배럴당 평균 79.40달러에 판매됐으며 생산된 원유의 99%가 서방이 정한 가격 상한선보다 높은 수준에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는 보도가 나옴. 서방의 제재가 러시아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고 있다는 시장의 분석이 제기됨.

     

    ㅇ 스페이스X가 우주발사체 스타십 2차 시험발사를 진행해 궤도 비행엔 실패했지만 2단 로켓 분리에 성공했다고 알려짐 (BBC)

     

    ㅇ 챗GPT 개발사 오픈AI 이사회가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해고한지 하루만에 그와 복귀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됨 (WSJ)

     

    ㅇ 중국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 리샹이 첫 순수 전기차 메가(MEGA)를 양산해 내년 2월부터 인도를 개시한다고 밝힘. 메가는 리샹차가 베이징 공장에서 처음 생산하는 차종이며 베이징 공장 연간 생산능력은 10만대 규모로 알려짐.

     

    ㅇ 영국 버버리그룹이 2023 회계연도 상반기(4~9월) 영업이익 2억2,300만파운드(2억 766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힘. 버버리는 실적 부진의 이유를 중국에서의 성장 동력이 주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지역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2% 성장, 북미지역 10%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MSCI한국지수 ETF -0.84%하락, MSCI신흥지수 ETF +0.13%.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 1293.43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 -0.06% 하락. KOSPI는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

     

    17일 금요일 한국증시는 이날 홍콩증시 하락을 헤지하기 위한 외인들의 선물매도와, 현물 동반 매도 확대에 하락 마감.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하락, 유가하락, 달러약세 등 우호적인 매크로 변화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상승한 일본증시와는 달리 하락하는 홍콩증시를 따라감. 코스피 -0.74%, 코스닥 -1.49%로 마감.

    홍콩증시의 하락 이유는 전-일 미중정상회담에 대한 실망과, 미국이 AI칩 중국수출규제로 알리바바 그룹이 클라우드 사업 분할계획을 철회하면서 알리바바그룹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한 영향. 아시아증시가 홍콩증시 하락에 영향을 받았고, 오후장에 금리가 상승 반전하고 원화도 약세로 전환한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금리변화로 장중 업종간 부침이 심하였음. K-팝그룹의 음반판매 둔화소식에 미디어컨텐츠 업종의 낙폭이 컸음. 약세업종은 미디어컨텐츠>로봇,AI,전장비>2차전지>조선,방산,기계,상사>경기소비재>유틸,에너지,신재생>은행금융>정보기술,반도체>필수소비재>헬쓰케어>자동차. 강세업종은 항운>방통>건설,건자재.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미 주요지수는 보합수준이었으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4.4%를 하회하며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고, 달러인덱스는 올해 들어 가장 큰 월간 하락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위험선호가 지속됨을 나타낸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우호적.

     

    국제유가가 상승한 점은 기업비용 증가와 인플레이션 압력측면에서 부정적. 사우디아라비아의 추가 감산과 감산기한이 연장될 수 있을 것이란 소식에 4% 넘게 상승. 반 이스라엘 정서를 가진 아랍 이슬람권의  분노확산도 추가감산과 감산지속 압력을 키운 점도 유가상승에 기여

     

    지난 금요일 홍콩증시 하락이 한국증시에서의 외인선물매도 헤지포지션 증가에 기여. 이번주는 미국시장에서 경제지표 등 중요한 이벤트가 부재한 상황이어서 헤지목적이 사라져 뉴욕과 홍콩증시가 반등할 때마다 환매수 압박으로 지수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잔고는 3조3000억가량. 한편 오픈AI CEO의 갑작스런 해임소식은 금요일 알리바바 주가폭락에 이어 AI업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듯.

     

    지난 10월 말, 외국인의 연간 누적 순매수 규모는 4.7조원까지 하락하며 1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져. 그러나 11월 들어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17일 현재 7.9조원까지 다시 확대. 삼성전자를 제외한 외국인의 연간 누적 순매수는 4,500억원 매도 우위라는 점에서 삼성전자를 제외한 국내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시각은 그리 뜨겁지 못한 점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고민스러운 문제.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하여 외인 선물환매수 우위와 연말 배당투자 유입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02%
    WTI유가 : 3.92%
    원화가치 : +0.03%
    달러가치 : -0.52%
    미10년국채금리 : -0.40%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금리하락, 달러약세에 3주 연속 상승 마감

     

    ㅇ 다우+0.01%, S&P+0.13%, 나스닥+0.08%, 러셀+1.3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달러약세, ② FedSpeak

     

    17일 뉴욕증시는 지난 7월 이후 가장 긴 상승랠리를 펼치며 3주 연속 상승 마감.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4.4%를 하회하며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고, 달러인덱스는 올해 들어 가장 큰 월간 하락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위험선호가 지속됨을 나타내.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추가 감산과 감산 기한이 연장될 수 있을 것이란 소식에 4% 넘게 상승. 반 이스라엘 정서를 가진 아랍 이슬람권의  분노확산도 추가감산과 감산지속 압력을 키워. 반면 천연가스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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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어닝시즌

     

    미국 3분기 어닝시즌  S&P500의 94%(471개)기업이 실적발표를 완료한 가운데,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82%에 달해,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4개분기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전년대비 4.0%)할 것으로 예상. 다만, 매출 서프라이즈 비율은 48.9%로 2019년 3분기(47.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그럼에도 매출성장률은 전년대비 2.0%로 시장이 예상한 1.1%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반면, 러셀2000 중소형 기업들의 매출 성장률은 전년대비 -4.0%로 시장예상치 -3.3%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지난 2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시장 예상을 하회. 또한 연속 마이너스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건 2020년 4개 분기 연속에 이어 올해 2개 분기(2분기와 3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

     

    FactSet은 최근 몇 달동안 CPI수치가 3~4%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 언급한 횟수가 줄었다고 밝혀, 지난 9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실적 컨퍼런스 콜을 진행한 S&P500 기업 중 약 276개 기업이 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를 언급. 이는 2021년 2분기(222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최근 5개분기 연속 둔화하는 모습 보여.

     

    #Eco리뷰: 주택착공건수, 건축허가

     

    10월 주택착공건수는 137.2만건(전월대비 +1.9%)을 기록하며 이전수정치 134.6만건 및 시장예상치 135.0만건을 모두 상회. 단독 주택착공은 전월대비 0.2%증가한 97만건을 기록했으며, 다가구주택은 5개 이상 건물의 착공이 전월대비 4.9% 증가한 38.2만건을 기록. 10월 건축허가건수는 148.7만건(전월대비 1.1%)을 기록하며 이전 수정치 147.1만건 및 시장 예상치 145.0만건을 모두 상회. 특히, 변동성이 큰 다가구주택의 건축허가건수는 2.2% 증가한 51.9만건으로 9월 기록한 3년래 최저치에서 반등.

     

    금리상승에 따른 대출비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사용가능한 주택이 지속적으로 부족한 영향으로 신규착공 및 건축허가 건수가 지속 늘어. 이는 수요 대비 공급이 따라가 주지 못하면서 미국의 주택가격 상방위험을 지속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 한편  신규착공 및 건축허가 건수 등은  NAHB 주택시장지수의 구성요소로 미국 소비자심리지수의 선행지표임. 주거안정과 부의효과, 주거비가 소비에 영향이 크기때문. 특히 주거비는 소비지출 중 절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항목임,

     

    #FedSpeak: 인내심

     

    M.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2% 인플레이션으로 향하는 궤도가 확실하지 않은 만큼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해. S.콜린스 보스턴 연은총재 역시 인플레이션완화에 대한 좋은 소식이 있지만 데이터는 불안정하다고 말하면서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강조.

     

     

     

     

     

     


    ■ 주요종목

     

    (섹터) S&P 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에너지(+2.12%), 경기소비재(+0.73%) 등 6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0.47%), IT(-0.28%) 등 5개 업종은 하락.

    (상승) 국제유가가 4% 넘는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 섹터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엑슨모빌(+2.44%), 코노코필립스(+2.32%), 쉐브론(+1.90%) 등 에너지 섹터 내 23개 기업 모두 상승.

    (하락) 차지포인트 홀딩스(-35.46%)는 3분기 매출 결과가 이전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고 경고하자 급락. 또한 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교체해 경영진을 쇄신할 것이라고 밝혀. BJ’s 홀세일 클럽(-4.81%) 역시 3분기 동일매장 매출 예상치를 이전보다 축소.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10월 건축허가면적 잠정치, 주택착공건수 써프라이즈에 주목

    - 유로존의 인플레이션도 급격히 둔화에 주목

    - 월요일 10시15분 중국 금리발표 주목

     

     

     

     

     

     


    ■ 전일 뉴욕 채권시장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비롯한 경제지표들이 일부 둔화조짐을 보인 가운데 미국 신규 주택시장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중,단기 금리는 상승하고 장기금리는 하락.

     

    최근 발표된 CPI, PPI, 수입물가지수까지 인플레이션이 일제히 둔화된 양상을 보인데다,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도 늘면서 약간의 경기둔화 신호가 감지되었지만, 미국 신규 주택시장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제 연착륙 기대가 여전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경제지표를 살피면서 둔화조짐이 있는지 계속 살피는 중. 

     

    이날 오전 발표된 미국 신규주택 건설 지표가 예상밖 증가세. 10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은 계절조정기준 전월대비 1.9% 증가로 2개월 연속 증가세, 이는 WSJ 예상치 -0.6%를 크게 웃돈 수준.

    20일 미 재무부가 20년물 국채입찰에 나서는 점도 주목. 전일 뉴욕연은의 미국 채권시장 컨퍼런스에서 미 국채 유동성, 안정성이 좋다고 당국자들은 재차 강조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 국채의 30%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는 뉴욕연은 관계자의 설명에 투자자들은 외국인 수요가 과거보다 줄어든 것으로 평가. 미 국채 수요가 공급을 소화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연준의 금리동결 기대는 지속. 올해 12월, 1월 미 연준이 계속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거의 100%에 가깝게 기정사실화.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실질금리 하락과 기대인플레 상승.TED Spread 는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美 경기둔화 전망에 약세…엔화 150엔 하회.

    달러화 가치는 약세. 달러 인덱스가 한때 104.047을 기록하는 등 하락세. 미국 인플레이션지표 하락과 미국 고용보조 지표 등 실물경제지표도 둔화 조짐에 실질금리가 하락하면서 달러가치는 약세압력을 받아. 한편 경기가 둔화되긴 하지만 소매판매,  신규주택관련지표 등 실물지표는 미국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뒷받침.

     

    캐리통화인 일본 엔화가 미국채금리 하락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강세. 일본국채(JGB)와 미국채 금리스프레드가 줄어들면서 캐리수요를 구축한 영향. 달러-엔 환율은 지난 13일 장중 한때 151.940엔을 기록한 뒤 이날 다시 150엔선 아래로 하락.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가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의 정상화 의지를 확인한 점도 엔화 가치 상승에 한몫.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강세. 유로존 10월 CPI는 전년대비 2.9% 상승. 2021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발표, ECB와 연준의 통화정책의 간극이 좁아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유로화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17일 뉴욕 상품시장에서 국제 유가가 최근의 급락세를 벗어나 이날은 급반등. OPEC+가 오는 26일 회의에서 원유 생산량 추가 감축을 논의할 예정이고,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는 원유 감산을 내년까지 연장할 계획이라는 언론보도영향으로 상승 보도.

     

    FT는 "OPEC+ 추가 감산 논의의 주요원인은 유가 하락세때문이었지만,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전쟁에 따른 가자지구의 위기 심화가 산유국들의 분노를 키웠다며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으로 촉발된 중동 갈등이 추가 감산 가능성을 키웠다"고 평가

     

    천연가스 가격은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100만 BTU당 3.0달러 아래에서 거래

     

    한편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 가격은 인플레이션 완화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확산 우려와 미국 경제 모멘텀 둔화 조짐에 이번 주 2% 넘게 상승.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11%, 선전종합+0.44%, 항셍지수-2.12%, H주 -2.33%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장중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막판 반등하며 마감했다. 전일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실망이 이어진 가운데 홍콩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의 주가 하락 영향으로 장중 약세 분위기가 짙었다. 홍콩증시도 2%넘게 급락했다.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이 실망으로 이어진 가운데, 미국이 AI칩 중국수출규제로 알리바바 그룹이 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클라우드 사업 분할계획을 철회하면서 홍콩증시에서 알리바바그룹의 주가는 10% 가까이 급락하면서 아시아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따라 기술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하락했으며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거대 소셜미디어 텐센트와 음식배달업체 메이투안도 각각 3% 가까이 하락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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