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11/21(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11. 21. 07:33
23/11/21(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 지수상승과 우호적 매크로 분위기를 이어받아 상승출발 후 상승폭 확대하는 흐름이었으나, 중국증시 오후장 상승폭 반납에 동조되며 외인의 헤지성 선물 매도 우위로 상승폭 일부 반납.
아시아시장은 코스피>항셍>상하이>니케이 순 강세, 금리, 유가 동반 하락과 달러약세 흐름이 우호적이었으나 원화는 오전장 강세를 보이다가 오후장에 외인선물매도가 증가하면서 약세로 돌아서.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 수요는 크지 않았으며, 지수상승에 숏커버링 증가, 공매도를 대신하는 개별주식선물 매도 역시 늘어나는 모습.
금리, 유가 동반 하락에 미디어컨텐츠, 헬쓰케어 업종이 강세, 오전장에 강세업종이었던 반도체와 정보기술이 약해지고 오전장에 약세업종이었던 헬쓰케어, 경기소비재 업종이 강해지는 흐름.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강세업종 순서는 미디어컨텐츠>은행금융>헬쓰케어>경기소비재,자동차>2차전지>소재>산업재>유틸,에너지,신재생>필수소비재>정보기술,AI>로봇,전자장비>IT부품,전자재료 순, 다만 방산과 반도체업종은 하락
■ 모처럼 보는 위험선호 지표의 동반 상승 - 하이
[위험자산을 대변하는 주요 가격지표 동반 상승. 연말까지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질 듯]
ㅇ 호주달러 및 BDI 동반 상승과 JP Morgan EMBI 스프레드 하락
위험자산 선호를 알려주는 주요 가격 지표가 동반 상승 중임. 원자재 시장 흐름과도 밀접한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는 호주달러 및 BDI 지수가 11 월초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또한, 주요 이머징시장의 위험을 보여주는 JP Morgan EMBI 스프레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보여주는 시그널임
동시에 엔과 위안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 우선, 엔화의 경우 일본은행이 초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를 분명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때 152엔(11월17일 달러-엔 환율 151.72 엔)에 근접하던 달러-엔 환율은 148 엔대로 하락함. 위안화 가치도 강세 전환됨. 달러-역외 위안 환율이 7.16 위안까지 하락하면서 지난 8월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함.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코스피 및 원화 가치도 동반 상승함. 특히, 달러-원 환율의 하락세가 가파른 추세임. 10월 26일 1359.7원까지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은 장중 1,280 원 후반대로 급락함. 달러-원 환율이 1,280 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 월 1 일 이후 처음임 - 위험자산 관련 가격지표 동반 상승 배경은 일차적으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감.
10 월만 하더라도 미 국채 금리 급등으로 인한 긴축발작 증상과 더불어 각종 위험자산 관련 가격지표의 동반 하락세 현상이 확산되던 분위기가 해소된 가장 중요한 원인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감이 큰 몫을 함
위험자산 관련 가격지표의 분기점은 지난 11월초 FOMC 회의였음. 11월 FOMC 회의 이후 확산된 금리인상 종료 기대감이 10 월 소비자물가 발표로 기정사실화되면서 위험자산 가격의 반등이 본격화된 것임.
이후 미-중 정상회담, 미 연방정부 셧다운 불확실성 해소와 유가 급락이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더욱 강화시키는 촉매재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됨.
ㅇ 경기 연착륙과 디스인플레이션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를 지지할 것임.
연말까지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줄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미국 경기의 연착륙 및 디스인플레이션 기대감이 확산될 수 있음은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지지할 것임.
다만, 경제 펀데멘탈 측면에서 위험자산의 중심에 있는 중국 경기의 반등 모멘텀이 강하지 않아 위험자산 관련 가격지표들의 강한 랠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임 - 원화 가치, 위험자산관련 지표 흐름도 중요하지만 엔화 흐름에 크게 연동할 듯.
원화가 위험자산을 대변하는 지표 중에 하나라는 점에서 위험자산 관련 가격지표들의 상승은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원화가치, 즉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과의 연동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
100 엔-원 환율이 860 원대로 하락한 상황에서 엔화 흐름을 무시하고 원화만 강세 흐름을 이어가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임. 따라서, 달러-엔 환율이 일본은행의 초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의지에도 불구하고 추가 하락한다면 달러-원 환율도 추가 하락할 여지가 있음. 역으로 달러-엔 환율이 150 엔 수준으로 복귀한다면 달러-원 환율이 반등 혹은 1290 원대에서 횡보할 여지가 있음.
당사의 11월 20일자 보고서(역사적 사례로 본 산타랠리)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올해 산타 랠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위험자산관련 가격지표의 동반 상승은 산타 랠리 기대감을 강화시킬 것임.
■ FOMC의사록과 엔비디아 -대신
ㅇ다소 완화된 물가 우려. 향후 통화정책 향방은 FOMC 의사록을 주목- 11월 21일(미국 현지시각) FOMC 의사록이 발표될 예정. 이번 의사록에서는 올해 기준금리의 추가인상 가능성 및 내년 금리인하시점과 그 수준을 가늠할 단서를 기대.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시장의 영향과 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배경도 주목할 내용.
- 연준정책은 물가 안정을 우선으로 하고 있는 만큼 최근 에너지가격의 안정세로 물가에 대한 우려는 줄어든 상황. 에너지가격이 안정세를 되찾으면서 10월 미국 CPI와 PPI가 예상치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 공급망 상황이 개선되면서 수입물가도 예상치를 하회.
ㅇ향후 연준 통화정책 향방에는 서비스 물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
- 향후 연준 통화정책 향방에는 서비스 물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 현재까지 물가 안정을 이끌었던 상품 물가의 하향세는 영원히 지속될 수 없으며 상품물가의 하락만으로 통화정책 전환은 역부족이기 때문. 서비스 물가의 주요 요소인 임금상승과 고용시장은 견조한 모습을 지속 중.
ㅇ단기 물가 리스크로는 자동차가격과 OPEC+ 회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주목.
- 전미 자동차 노조의 파업으로 10월 미국 내 자동차 생산이 20개월만에 -14.1%(YoY) 감소한 점은 안정세를 찾았던 자동차 가격을 끌어 올리며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일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
- 또한 11월 26일에는 제36차 OPEC+ 회의 개최가 예정. 러시아가 내년까지 감산 계획을 연장할 가능성이 커 물가 안정을 이끌었던 에너지 가격의 상방 압력을 확대시킬 수 있어 주목해야 할 이슈.
- 11월 24일은 연말 미국 세일 시즌의 시작인 블랙프라이데이 첫 날로 4분기 성장 강도를 좌우할 수 있는 가계소비를 가늠할 단서.
ㅇ미국 증시를 이끌어온 AI붐의 핵심기업 엔비디아 실적을 주목.
- 11월 21일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예정. 2023년 미국 증시를 견인했던 AI붐의 핵심기업 엔비디아의 실적은 AI붐의 여력을 확인시켜주며 미국 증시 방향성을 결정.
- 시장은 엔비디아 순이익을 84억달러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24.6%, 전년대비 476.9% 성장한 수치.
■ 조선 2024 전망 : 커지지 않는 파이를 중국도 먹는다 -하이
ㅇ Macro
• 저성장 국면이 예상되는 경기 흐름상 추세적 발주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움. 시장금리의 하락 전환도 선가 상승을 더 이상 어렵게 하는 요인.
• 상승모멘텀 약한 유가는 주가에는 부담 요인이지만 원가 부담이 커지지 않는 점은 긍정적. 후판가 상승은 가능성 작으며 인건비 상승분도 대부분 선반영. 강달러 추세가 소폭 완화될 수 있으나 영향은 크지 않을 듯.
ㅇ 선종별 전망
1) 선가: 카타르 LNGC 수주를 기점으로 수주잔고 및 선가 상승세는 멈출 것으로 예상. 다만 수급밸런스 상 무한정 상승할 수 없으므로 자연스러운 현상.
2) 탱커: 선사 여력 아직 부족.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발주 증가 예상. 다만 중국의 CAPA 증대가 파이를 얼마나 먹을지가 관건.
3) LNG운반선: 수요는 견조하나 중국의 공급 중가가 다소 우려.
4) 컨테이너선: 발주 랠리는 종료 수순, 선대 과잉으로 구조조정의 한 해. 친환경 대응은 여전히 혼란.
ㅇ Risk – 중국의 약진
• 구조조정기를 지난 중국 조선업은 다시금 대형사, 대형선, 고부가가치선 위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 특히 청년실업률 상승으로 고용창출효과가 큰 조선업은 다시 효자 산업이 되고 있으며 가동 중단했던 조선소의 재가동이 이어지는 중. 중국의 공급 능력 확대는 사실상 상방이 없기에 경계해야 할 RIsk
ㅇ 투자의견 및 Top Picks
• 23년 4분기를 기점으로 커버리지 조선소 모두 흑자 전환 기대됨. 조선업을 보는 두 가지 무게추, 실적과 수주에서 23년은 실적에 무게가 쏠린 한 해였음. 과거 2년 간 선가 상승기의 수주분이 실제 실적으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렸으며 이제 실적 상승 흐름에 대한 신뢰는 어느 정도 정착되었음. 이제 24년에는 다시 수주로 관 심의 무게추가 쏠릴 때이나, 21~22년 컨테이너선 발주 랠리에 이어 곧 카타르 LNGC 발주까지 마무리되면 기대를 걸 주력선종은 탱커 뿐임.
•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선가와 수주 상승 기대는 어렵지만 Peak Out보다는 사이클 상 자연스러운 숨고르기로 보는 것이 타당. 상반기는 쉬어갈 수 있지 만 하반기 탱커 발주 증가로 다시 수주 상승세 기대. YoY 전체 수주는 약해질 수 있으나 대형 탱커는 조선사의 P-MIX상 필수적인 바, 24년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 는 시기라고 생각해야 함.
• 최선호주로 삼성중공업 제시. 실적에서는 건조 중인 해양물량 없어 Risk가 적고 수주에서는 FLNG 수주 기대가 타사와 차별점. 차선호주로 한화오션 제시. 3Q 흑자전환 시작했으며 11월 중 유상증자 마무리로 한화그룹 체제 재정비 후 본격 수주전 돌입 예상.
■ HD현대중공업 : 앞장선 물량 확보, 안심할 수 있는 회사 -하이
23년 2분기부터 흑자 전환한 동사는 3분기에 엔진부문 매출이연 및 조업일수 하락 등의 악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지속했다. 해양부문에서 지속 손실이 나고 있으나 엔진부문의 실적이 메꿔주고 있어 큰 흠은 되지 않는다. 22년 이전부터 타사보다 높은 인건비를 유지하며 인력을 지켜 온 동사는 22~23년에 타사가 대규모로 인식한 인건비 관련 충당금 및 임금 상승에 따른 손실도 크지 않아 견조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조선3사 중 가장 먼저 카타르 LNGC를 수주했는데, 기존에 알려져 있던 10척보다 늘어난 17척을 계약하였다. 시장 기대보다 척수는 늘고, 단가는 $230M으로 줄었다. 시장 선가인 $265M보다 13%낮은 가격이지만 현재 수주하는 LNGC의 OPM이 10~15%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대량 반복건조임을 감안할 때 최소한의 영업이익은 확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 호선의 납기가 2029년으로 전세계 조선사 최초로 29년 슬롯을 열었다. 이는 다분히 의도된 전략으로 보인다. 24년 선박 발주를 보수적으로 전망함과 동시에 다소 낮은 가격이더라도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판단한다. 불안정한 Macro 요인을 감안하면 현명한 전략이다.
목표주가 154,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해양부문 실적이 저조하지만 엔진기계부문의 실적으로 충분히 커버하고 있으며 수주 또한 가장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불경기가 닥쳐 와도 안심할 수 있는 회사다.
■ 삼성중공업 : Risk-Free 조선소 -하이
동사는 23년 1분기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3개 분기 연속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으며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 (매출 8조원/ 영업이익 2천억원)에 무난하게 근접한 연간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사와 동사가 차별화되는 부분은 현재 진행 중인 해양 프로젝트 건조 물량이 없다는 점이며, 이는 곧 해양에서 여전히 손실을 내는 타사와 달리 손실 우려가 적다는 뜻이다.
23년은 모든 조선사가 늘어나는 물량으로 인력 충원에 힘을 쏟은 한 해였는데, 인력이 많이 투입되는 해양 프로젝트를 동시 건조중인 타사와 달리 동사는 리소스를 온전히 상선 건조 물량에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초 이후 10월까지 1,400명의 해외 인력을 수급하였으며 연말까지 합계 2천여 명을 충원 예정이다. 연초 수주한 ZFLNG의 steel cutting은 24년 2분기에 시작될 전망이며 이는 올해 충원된 인력의 생산성 향상 시기와 맞물려 이상적인 공정 궤도를 보이고 있다.
상선 수주 기대는 타사와 비슷한 가운데 동사는 해양에서 확실한 pipeline을 보유하고 있다. 23년 말~24년 초 Coral FLNG 2호선 및 Delfin FLNG 1호선의 EPC공사 수주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FEED를 진행 중인 Cedar FLNG, Ksi Lisms FLNG등도 다음으로 대기 중이다.
동사를 조선업종 중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원을 유지한다. 수주와 실적 모두 걱정이 없는, 현시점에서 가장 Risk-Free에 가까운 조선소다. 경기 전망이 불확실한 24년에도 안심하고 가져갈 수 있는 선택지다
■ 한화오션 -하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빅3조선소 중 마지막으로 흑자 대열에 합류하였다. 다소 늦긴 했지만 상승세에 올라탄 동사의 실적은 1)진행호선 수주단가 상승 2) 공정률 상승 3)인력충원 및 생산성 향상 등의 요인이 합쳐지며 향후로도 개선을 지속할 전망이다. 다만 진행 중인 해양공사가 있다는 것이 실적의 하방 요인이다.
상선도 일부 포함되었지만 주로 해양 관련인 예정원가 상승, 재료비 및 외주비 상승 등을 이유로 동사는 올해만 1Q 1,400억원, 2Q 1,590억원, 3Q 970억원 등 일회성인 듯 일회성 아닌 손실요인을 드러냈다. 해양공사 3건이 모두 종료되는 시점인 25년까지 실적 하방 리스크는 잔존할 전망이다.
한화그룹 편입 이후 동사는 줄곧 선별 수주 기조를 밝혀왔다. 다행히 최근 93k급 VLGC(Very Large Gas Carrier, 대형 LPG선) 겸 암모니아 운반선 4척을 최고가 (척당 $125M, 현재 91k 시장선가는 $113M) 수주하여 동사의 고가 수주 전략이 유효함을 알렸다.
그러나 여전히 주요 선종인 LNG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초대형 탱커의 수주 소식은 들리지 않는 상태다. 수주를 쉬는 사이 동사의 주요 선주 중 하나인 MOL은 경쟁사인 삼성중공업과 중국/일본 야드로 LNGC와 VLCC를 발주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7,000원을 유지한다. 신규사업 확장 및 야드 현대화를 위해 진행한 유상증자는 주식수 89,485,500주에 총 발행금액 1조 4,971억원으로 확정되어 마무리 수순이다. 발행가액이 16,730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30%이상 낮아 신주가 상장될 11월 28일 이후로 단기적인 변동성은 크겠지만 곧 제자리를 찾을 전망이다.
실적도 수주도 주가도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다. 상승 여력은 있지만 해양공사 리스크와 아직 본격 상승하지 않는 수주를 감안해 차선호주로 제시한다.
■ SK : 24년 지주회사 탑픽으로 SK 를 제시 - SK
1)현재 NAV 대비 할인율이 상승하며 밸 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고, 2) 24년 비상장자회사 및 자세사업에서의 실적개선이 예 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3) 25년까지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가의 하방도 견조하다. SK 의 현재 NAV 대비 할인율은 64.5%로 역사적 최상단이다.
SK는 SK증권 지주회사 커버리지 중 23년 가장 부진한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상장자회사의 주가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NAV 대비 할인율이 확대되면서 SK주가하락의 원인이 되었다.
SK의 할인율 확대의 이유는 비상장자회사 및 자체사업에 대한 디스카운트가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비상장자회사 및 자체사업의 실적개선세가 확인된다면 NAV 대비 할인율 정상화로 주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의 우려가 가장 높았던 비상장자회사는 SK E&S 이다. 23년 SMP 상한제 실시에 따른 실적둔화 우려가 있었으나 SK E&S는 3분기부터 여주발전소 신규가동 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확인되었다. 24년 영업이익은 6.7% 증가가 예상되 며 사상최고 이익을 기록한 22년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반도체 관련 자회사 및 자체사업에 대한 우려도 높았다. 실제로 머티리얼즈 부문과 SK 실트론 2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1.7%, 44.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4년 본격적인 반도체 사이클 회복에 따라 24년 이들 업체는 각각 10.8%, 68.2%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SK는 현재 1,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가총액의 1% 이상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있는데, 25 년까지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이 진행될 것이다. 주가의 하방이 견조한 상태에서 비상장 및 자체사업 실적개선 확인 을 통해 NAV 대비 할인율 축소로 24 년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 에스앤에스텍 : 반도체 공정소모품 Top Pick - SK
노광장비에서 중국에 대한 미 제재가 강화되며 중국이 선제적으로 DUV 장비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ArF, KrF 등 미드엔드 반도체 중심으로 출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중국내 반도체 블랭크마스크 시장 점유율은 1-2 위권이다. 2024년은 물론, 2025년에도 중국향 실적 성장은 유효하다.
EUV관련 매출은 2024년 140억원을 시작으로 2025년 1,22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 EUV 펠리클 제품화는 끝났고 해외 주요고객사향 공급을 추진중에 있다. 첫 고객사 진입 이후에는 추가 고객사 확보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UV 블랭크마스크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중요한 영역인 파티클 컨트롤에서 개선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2025년 중에 시장 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 NAVER : NAVER 목표주가 29만원으로 2024년 인터넷 업종 top-pick - SK
올해는 광고와 커머스 모두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합산 마진을 잘 방어했다.
광고는 SA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DA도 앱 개편과 콘텐츠 추가, 연말 효과로 성수기에 진입하며 4Q23 부터 개선세를 보일 것이다.
커머스도 여행 및 예약등 서비스 거래액 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10/5부터 브랜드 솔루션 패키지와 도착보장 유료화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커머스 솔루션을 수익화하며 take rate이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생성형 AI사업 을 확대하고 있어 내년에도 AI장비 투자는 이어지겠지만 인프라 비용은 매출의 7% 이하로 통제하며 CAPEX는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한다. 내년 본업 성장세가 지속되는 와중에 적자 자회사들의 적자 폭도 줄여 나갈 것이다.
웹툰은 IP 및 플랫폼 고도화, 유료 결제 비중 상승, 포시마크는 광고 BM 도입, 커머스 솔루션 도입으로 적자 폭을 줄여나갈 것이다.
AI 관련으로는 고객 맞춤형 AI B2B 서비스 뉴로클라우드와 클로바스튜디오가 상용화 준비 중이다. 내년부터 구독 모델 을 적용하게 되면 내년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영업이익 1.49 조원(OPM 15.4%) -> 24년 1.73 조원(16.2%)-> 25년 1.94조원 (16.7%)으로 본업 회복 + 자회사 적자폭 축소로 마진 개선세를 보일 것이다.
■ 크래프톤 : 목표주가 21만원으로 2024년 게임업종 top-pick - SK
인도와 중국 실적 회복으로 모바일 매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BGMI 트래픽은 서비스 중단 이전대비 약 19% 상승했고, 4Q23 광고 BM 을 도입하며 매 출 성장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 최소 3 개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1) <다크앤다커 모바일>: 블루홀 스튜디오가 자체 개발한 익스트랙션 RPG 장르로 내년 상반기 출시예정,
2) 언리얼 엔진5로 개발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내년 하반기 PC게임으로 출시 예정,
3) <프로젝트 블랙버짓>: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익스트랙션 슈팅 장르로 내년 하반 기 출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Scale Up the Creative’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작을 준비 중이다.
모바일 매출은 인도 및 신흥국 매출 성장과 더불어 내년 출시할 모바일 신작 흥행을 반영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기존 IP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내년 2~3개 의 기대작과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확보한 IP 들을 본격적으로 출시하며 새로운 전 략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주가는 최근 한달간 20%이상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12mf P/E 는 14배 수준으로 여전히 업종 평균대비 낮다. 안정적인 실적과 IP운영능력을 높이 평가
■ 오늘스케줄 --11월 21일 화요일
1. 美 해군 핵추진 항모 칼빈슨함, 부산항 입항
2. 3분기 가계신용(잠정)
3. 10월 생산자물가지수4. 동인기연 신규 상장
5. 에코아이 신규 상장6. 에이텀 공모청약
7. 엔에이치스팩30호 공모청약
8. 원익피앤이 추가상장(유상증자)
9. 메디포스트 추가상장(유상증자)
10. 테라사이언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아나패스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2. HLB제약 추가상장(CB전환)13. 美) 10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14. 美) 엔비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15. 美) 10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16.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17. 美) 휴렛팩커드(HP) 실적발표(현지시간)
18. 영국) 10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19. 영국)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은행(BOE) 총재 금융정책위원회(FPC) 회의 참석(현지시간)~~~~~
11월20∼23일 : 尹 대통령, 영국 국빈방문(현지시간), 3박 4일간 찰스3세국왕초청.
11월22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11월22~24일 :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 코엑스,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11월23~24일 : 2023 인천 바이오 콘펙스 개최, 인천시 주최, 송도컨벤시아
11월23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3일 : 일본증시, Labor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4~27일 :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컨퍼런스(CTAD)개최, 미국보스턴
11월24일 : 미국증시, the day after Thanksgiving로 조기폐장
11월24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대규모 할인행사
11월26일 :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부산.
11월27일 : 美 사이버먼데이(현지시간)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1월28일 : 2030엑스포 개최지 최종 투표(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11월29~12월1일 : 소프트웨이브 2023.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코엑스
11월30일 : 한은금통위
11월30일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14일 종목편출입확정,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11월30일 : 테슬라 사이버트럭 출시(현지시간)
~~~~~
12월01~05일 AES, 미국 뇌전증학회
12월02일 : 2024년도 예산안 처리시한
12월2~3일 : 애니X게임 페스티벌(AGF 2023)개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일산킨텍스
12월4일 : 中부동산 개발사 헝다의 청산심리
12월4~8일 :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범세계 우주협의체인 ISECG회의, 한국
12월09일 :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 코스피200편입가능종목 :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덴티움, 영풍제지, TCC스틸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태광산업, 보령, 현대홈쇼핑, HDC현대산업개발 등
- 코스닥150편입가능종목 : 루닛, 파두, 원텍, 하나기술, 제이오, 아이센스, 엠로, 큐렉소, 제이엔티씨 큐렉소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다원시스,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티케이케미칼, 선광 등
12월09~12일 : ASH, 미국 혈액학회
12월10일 : 인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12월11일 : 대한민국·바티칸 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
12월12~13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한국시간14일새벽 발표.
12월13일 : OPEC월간보고서(현지시간) 발표
12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12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12월14일 : 외국인투자자 등록제폐지, 외국인이 우리나라 상장증권에 투자하기 전 금융감독원에 인적 사항을 등록하게 하는 제도, 1992년도입.
12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12월18일 :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회사), (주)셀트리온(존속회사)로부터 피흡수합병으로 이날부터 거래정지 예정.
12월18일 : 韓·中·日 정상회의, 서울,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각국이 돌아가며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2019년 12월 중국 청두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음.
12월18일 : ETF·ETN 호가단위 개편, 한국거래소
12월25일 : 성탄절휴장,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12월27일 : 마지막 배당권리부일
12월28일 : 배당락일
12월29일 : 한국증시 폐장
■ 미드나잇뉴스ㅇ 미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후속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힘.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그들은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고, 다만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언급함 (WSJ)
ㅇ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내려오고 있으나 여전히 끈질긴 수준이라며 이는 금리를 더 높게 더 오래 유지할 근거가 된다고 언급함 (CNBC)
ㅇ 미국 재무부의 20년물 국채입찰 수요가 견조하게 나타남. 미 재무부에 따르면 20 년물 국채는 4.780%에 발행됐으며, 응찰률은 2.58배를 기록했는데, 입찰 당시의 시장 평균 수익률(WI) 4.790%와 비교하면 금리 격차는 -1.0bp로 낮은 수준임 (WSJ)
ㅇ 독일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1%YoY를 기록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 갔으나 9월 수치에 비해서는 낙폭이 감소함. 독일 통계청은 러-우 전쟁 여파로 22년 생산자물가가 크게 뛰었던 기저 효과로 인해 PPI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함(CNBC).
ㅇ 극심한 경제난 속 치러진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법정화폐 달러화 도입 추진, 중앙은행 폐지 등 과격한 자유주의 정책을 내세운 극우 성향 후보가 당선됨. 물가상승률이 140%대를 넘기며 32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에 직면한 아르헨티나가 수십년간 고수해 온 좌파 포퓰리즘 대신 충격요법을 선택한 셈임
ㅇ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연대를 표하고 군사 지원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러시아와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함. 우크라이나 무기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합의하기 위한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군사산업 관련 합동회의는 내달 6~7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임.
ㅇ 중국 대표 관광지인 후난성 장자제 한국인 관광객들의 복귀로 활기를 띠고 있음. 올해 1∼8월 장자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28만9천700명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이 3분의1을 차지함. 중국의 주요 관광지들은 코로나19 발생과 방역 통제로 지난 3년간 국내외 관광객이 급감, 큰 타격을 받아 왔음.
ㅇ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최고경영자(CEO) 직에서 전격 해임된 샘 올트먼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합류할 것이라고 사티아 나델라 MSCEO가 밝힘. 사티아 나델라는 올트먼 전 CEO와 올트먼 해임 후 회사를 떠난 공동 창업자 그레그 브록먼이 MS에 합류해 새로운 첨단 AI연구팀을 이끌 것이라고 밝힘.
ㅇ OpenAl 직원 500명 이상이 현 이사회가 샘 올트먼 전 CEO와 그레그 브록먼 전 회 장을 복직시키지 않으면 회사를 떠나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짐 (WSJ)
ㅇ 도이체방크는 미국의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에 대해 늘어나는 상업용 항공기 인도 의 수혜를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매수 등급으로 상향 조정함 (WSJ)
ㅇ 일본의 주류업체 산토리 홀딩스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7000여명 직원의 월급을 7%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일본 대기업들이 내년에도 임금을 대폭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됨. 이처럼 큰 폭의 임금 상승이 이뤄질 경우 내수 소비 진작과 안정적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어 완화적 통화정책이 종료 수순으로 들어설 수도 있다는 분석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AI 훈풍
MSCI한국지수 ETF +2.02%, MSCI 신흥지수 ETF +1.24%.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6.46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73%. KOSPI는 0.7% 내외 상승 출발 예상.전일 한국증시는 금요일 한국증시만 하락한데 대한 되돌림성 상승이 나타나. 이날 아시아증시에서 미 지수선물과 일본증시 하락했으나 홍콩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 포지션이 대거 환매수 청산되고 현물 숏커버링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어내 코스피+0.86%, 코스닥+1.75%로 마감.
이날 중국증시 상승이유는 인민은행이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한 데다 중국 당국이 부동산 부문에 대한 지원책을 지시하면서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 이날 아시아 장 중 금리와 유가 반등하는 모습이었으나 달러약세, 달러외 통화 강세에 외인매수를 촉진. 장중 외인선물 순매수 규모는 8400억에 이름.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에코프로 머티 상한가에 2차전지 관련주 동반 강세, 가계부재 확대와 가계소득 감소에 경기소비재 업종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자동차 업종은 하락. 금리, 유가상승으로 산업재, 소재업종이 강세. 상승업종은 2차전지>로봇>미디어컨텐츠>산업재>소재>반도체,정보기술>유틸리티,신재생>헬쓰케어>필수소비재. 하락업종은 자동차,경기소비재 > 은행,금융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인덱스 약세는 외국인의 위험선호를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 특히, AI를 중심으로 한 IT의 강세는 국내 증시에는 우호적인 환경이 될 것으로 전망.
금일 발표 예정인 1~20일 수출 통계 주목. 지난 1~10일은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하며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개선되는 모습 보여. 또한 10월 대만 수출주문이 전년대비 4.6% 감소하며 1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점도 긍정적.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7%내외 상승출발하며 2500선을 극복할 듯. 연말 배당투자와 외인 선물헤지포지션의 환매수 청산 유입에 상승폭 확대를 기대.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88%
WTI유가 : +0.96%
원화가치 : +0.26%
달러가치 : -0.23%
미10년국채금리 : -0.79%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AI 등 IT주 강세ㅇ 다우+0.58%, S&P+0.74%, 나스닥+1.13%, 러셀+0.52%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OpenAl, ② 국채입찰
20일 뉴욕증시는 OpenAI의 샘 알트만 前 CEO가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할 수 있다는 소식과 미 국채 20년물 입찰이 높은 수요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상승랠리를 연장.특히, 나스닥 100 지수는 2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4%를 기록하며 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달러인덱스는 103선 초반까지 하락하며 지난 8월 중순이후 최저를 기록. 달러약세 영향으로 이머징 통화 가치는 지난 8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
~~~~~
#OpenAl와 샘 알트만
지난해 12월 ChatGPT를 내놓으며 AI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OpenAl의 샘 알트만 前 CEO가 마이크로소프트의 AI연구팀을 이끌 것이라는 소식에 마이크로소 프트는 역사적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며 금일 증시 상승을 주도.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l의 최대 투자자로서 올해 초 약 1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결정. 이를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총 투자 금액은 약 130억 달러에 달해, 당시 OpenAl의 기업가치는 290억 달러로 평가됐으나 최근 860억 달러까지 급증. 다만, 샘 알트만의 거취가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고 OpenAl의 직원 500여명이 현 이사회 결정에 항의하며 '사퇴' 의사를 밝힌 만큼 당분간 논란은 불가피해보여. 그러나 그 기한은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
#국채입찰
금일 약 160억 달러 규모로 진행된 20년물 국채입찰은 예상보다 높은수요에 성공적으로 발행. 응찰율은 올해 평균인 2.66배 보다는 낮은 2.58배를 기록했지만, 간접낙찰율은 73.98%를 기록하며 올해평균 70.79%를 크게 상회. 간접낙찰율이 크게 오르면서 프라이머리 딜러 등의 직접 낙찰 비율은 16.51%로 올해 평균 19.21%에 비해 크게 낮아져. 지난 주 30년 만기 국채 입찰의 낮은 수요로 인해 장기물 국채에 대한 수요부진 우려가 있었으나, 무디스의 평가처럼 미 국채에 대한 구조적 수요는 견고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장기채 중심의 금리가 소폭 하락하는 '강세 플래트닝 (Bull Flattening)이 나타나며 10년물과 2년물의 장단기금리차는 전일대비 약 4bp 정도 역전폭 확대. 달러인덱스는 국채에 대한 높은 수요에 약세를 보이며 지난 8월 중순이후 최저 기록.
#경기선행지수
컨퍼런스보드에서 발표한 10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8% 하락하며 19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 높은 인플레이션과 제한적인 금리 정책이 계속해서 소비자 지출을 압박함에 따라 향후 미국의 경제활동은 더욱 약화될 것으로 예상. 컨퍼런스보드는 내년 미국 경제가 매우 짧은 경기침체 에 빠질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 경제성장률은 0.8%에 그칠 것으로 전망. 다만, 경제의 역풍이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신호로 지난 10월까지 6개월 동안 3.3% 감소했는데, 이는 이전 6개월 의 4.5% 감소보다 더 적은 감소폭. 또한 뉴욕연방준비은행은 10월 신용접근성 조사에서 모든 종류의 신용 신청률이 41.2%로 지난 해 44.8%보다 둔화. 특히, 모기지 대출 신청은 4.3%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 또한 거부율 역시 전반적으로 상승하였는데, 이는 향후 신용접근성이 감 소할 수 있음을 의미.
■ 주요종목(섹터) S&P 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IT(+1.50%)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1.05%) 등 9개 업종 상승. 유틸리티(-0.31%)와 필수소비재(-0.01%)는 하락.
(상승) 마이크로소프트(+2.05%)는 OpenAI의 CEO 샘 알트만을 AI팀장으로 고용하겠다는 소식에 강세. 엔비디아(+2.28%)는 화요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에 상승.
(하락)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3.82%)과 2세븐티바이오(-18.31%)는 미 식품의약국(FDA)이 Abecma 유전자치료제 조기 사용 승인 결정을 철회하자 약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20년만기 국채입찰 성공적 발행
- 컨퍼런스경기선행지수 부진
- 중국 기준금리 동결로 전일 중국시장이 환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미 국채금리 혼조…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경계미국 국채금리는 중장기가 하락하고 단기는 상승.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종료되고, 금리인하시점을 저울질하는 양상이지만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두고 거래일이 줄어들면서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워하는 모습.
이날 오후 1시경 미 재무부는 160억달러 규모 20년물 국채입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20년물 금리는 4.780%로 발행되고 응찰률 2.58배, 낙찰률 간접 74.0%, 직접 16.5%를 기록하며 성황리 발행종료로 평가.미 국채 금리는 지지력을 보이고 있지만 엇갈린 양상.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종료 기대는 거의 기정사실화. 페드와치에서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9.8%, 1월에 동결할 가능성은 97.8% 수준을 나타내. 내년 3월부터는 금리인하 확률이 고개를 드는 중. 3월 금리동결 확률이 69.1%로 더 높지만 금리인하 확률도 29.4%의 확률도 반영.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21일에 나오는 미 FOMC 의사록을 기다리는중. 11월 FOMC 이후 시장이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스탠스에 집중한 만큼 의사록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가 관건.
채권시장은 오는 23일 추수감사절로 휴장하며, 오는 24일에는 오후 2시에 조기 폐장. 이로 인해 거래 시간이 짧아지면서 시장참가자들은 유동성이 줄어들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계심을 유지.
10년-2년 금리 역전폭 확대, 실질금리 하락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TED Spread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원화>파운드>유로>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 가치가 약세 흐름. 실질금리 하락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포지션 조정 물량이 대거 출회한 영향 등으로 풀이.
미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마무리했다는 안도감에 당분간 위험선호심리 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
내년에는 인하 행보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가 일면서 주요국 중앙은행과 통화정책 차별화의 간극도 좁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고정금리 자산과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
엔화는 일본은행(BOJ)이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하는 데 다른 차별화의 간극이 좁혀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지난 13일151.940엔까지 치솟은 뒤 이날 148엔선 까지 내려.
유로화도 한때 1.09400 달러를 기록하는 등 달러화에 대해 약진.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 등으로 풀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을 2단계 상향했다는 소식도 유로화 강세를 뒷받침시장은 이제 21일 나오는 FOMC 의사록도 관심사. 연준이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종식했다는 점을 의사록을 통해 재확인하고 싶어하기 때문. 23일은 추수감사절 징검 다리 연휴를 앞둔 데 따른 포지션 조정에 촉각
■ 전일 뉴욕 상품시장ㅇWTI, 전장보다 1.71달러(2.25%) 오른 배럴당 77.60달러.
ㅇ천연가스 100만 BTU당 0.071달러(2.40%) 내린 2.889달러, 3일 연속 큰 하락.
WTI유가는 OPEC+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추가감산 기대가 지속되며 2% 이상상승. 이틀 연속 상승률은 6.45%. OPEC + 산유국들은 오는 26일에 정례회의를 열 예정. 지난 금요일 주요 외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OPEC+ 회의에서 산유국들이 추가 감산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보도.시장은 현시점에서 OPEC이 감산을 연장할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모습. 일부 회원국들이 가자지구 전쟁에 불만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투기꾼들이 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믿기 때문.
천연가스 가격은 3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며 100만 BTU당 2.8달러 선에서 거래. 예멘 후티반군이 홍해에서 이스라엘 화물선을 나포했다고 발표한 후 5%가까이 급등하기도 했으나 충분한 재고와 온화한 날씨영향으로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 전일 중국증시ㅇ상하이종합+0.46%, 선전종합+0.65%, 항셍지수+1.86%, 항셍H지수+2.16%.
20일 중국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중국정부의 부양책 기대에 상승했다. 지수는 오전 내내 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한 뒤 상승 폭을 확대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PBOC)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한 데다 중국 당국이 부동산 부문에 대한 지원책을 지시했다는 소식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인민은행은 이날 시장 예상대로 1년 만기 LPR을 3.45%로, 5년 만기 LPR을 4.20%로 유지했다.
인민은행과 국가 금융규제관리국(NAFR),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지난 17일 금융기관들과의 회의를 통해 부동산 개발자들의 소유구조와 상관없이 연말 자금소요를 합당하게 맞춰 달라고 요구했다는 소식 역시 투자심리를 개선했다.중국당국은 은행들에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자금 조기상환을 독촉하는 것을 금지했으며,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회사채나 주식 발행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지원하라고 관계사들에 당부했다. 주요 은행들과 5개의 국유 자산운용사, 3개의 대형 증권사,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 관계자들이 해당 회의에 참석했다.
■ 전일 주요지표'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11/23(목) 한눈경제 (0) 2023.11.23 23/11/22(수) 한눈경제 (0) 2023.11.22 23/11/20(월) 한눈경제 (0) 2023.11.19 23/11/17(금) 한눈경제 (0) 2023.11.17 23/11/16(목) 한눈경제 (1) 2023.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