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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1/23(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1. 23. 07:29

    23/11/23(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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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간밤 뉴욕증시의 상승과 금리, 유가 동반 하락에 상승출발 하였으나,  홍콩 상하이증시가  하락 개장하고 미 지수선물이 미세하게 하락하면서 외인선물 수급이 매도우위를 유지하며 지수 하락반전. 장후반 홍콩, 상하이, 미 지수선물이 동반하여 상승으로 돌아서면서 외인 선물 수급도 호전되며 코스피 플러스로 전환. 코스피 

     

    아시아 장 중 유가, 금리 동반하락, 달러약세에 달러외 통화 강세, 상하이>항셍>코스피>미 지수선물 순 강세, 일본증시는 휴장.   

     

    오늘 밤 추수감사절 휴장에 외인의 현물, 선물 거래규모는 축소되며 수급공백. 장중 외인선물 순매수 최고치는  1125억, 최소치는 -1750억에 불과. 공매도를 대신하는 개별주식선물거래는 외인, 국내기관 공히 현물거래에 필적할 만큼 연일 큰 규모로 거래되고 있음.

     

    강세업종은 유틸,원전,신재생>2차전지>미디어컨텐츠>자동차>헬쓰케어>에너지>산업재>소재>금융 순. 약세업종은 반도체,정보기술,AI>로봇,전자장비>경기소비재>필수소비재>소재 순.

     

     

     

     

     

    ◼  같은 듯 다른 한-미 증시 추이 -하이

     

    ㅇ 하반기들어 수익률 차별화 현상이 확대되고 있는 한-미 증시

     

    올해 한국과 미국 주가 추이는 유사한 패턴을 보여왔지만 하반기들면서 수익률 격차는 커졌다. 연초 이후 5 월말까지 코스피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5.8%와 23.6%의 유사한 상승률 곡선을 보였지만 6 월 이후에는 유사한 추세 속에서도 수익률 격차는 확대되었다. 11 월 22 일 종가 기준 코스피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연초 대비 각각 12.3%와 36.3% 상승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코스피지수는 5 월 이후 조정장세를 보인 반면에 나스닥지수는 상승 랠리를 이어오고 있다. 다만, 나스닥 지수도 올해 고점인 지난 7 월 19 일 14,358.02 수준을 소폭 하회하고 있다. 참고로 11 월 22 일 기준 나스닥지수는 14,265.56 이다.

     

    이처럼 상반기중 유사한 랠리를 보이던 한-미간 증시 동조화 현상이 하반기들어서 약화된 배경은 우선적으로 경기 펀더멘탈 격차로 인한 고금리 충격 차이이다.

     

    한국과 미국 10 년 국채금리는 강한 동조화 현상을 보여왔다. 특히 7 월초 이후에는 양국 국채 금리가 동반 급등하면서 주식시장 조정 빌미를 제공했다. 그러나 고금리 충격이 한-미 주식시장에 주는 타격감은 달랐다. 나스닥을 중심으로 한 미국 주식시장은 고금리 충격을 피해가지 못했지만 금리가 반락하면서 주가가 이전 수준으로 복원되었다. 반면 국내 코스피지수는 고금리 충격도 상대적으로 컸고 반등 폭도 제한적 수준에 그치고 있다. 상대적으로 주식시장을 포함한 국내 금융시장이 고금리 충격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고 그 여진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10 년 국채 금리의 경우 11 월 22 일 종가기준 4.408%로 연초 3.875% 수준보다 높지만 한국 10 년 국채 금리는 11 월 22 일 기준 3.76%로 연초 3.791%보다 낮다. 이처럼 한국 장기 금리 수준이 연초대비보다도 낮은 수준임에도 국내 주가 상승률이 미국에 비해 낮은 것은 결국 경제 펀더멘탈 차이이다.

     

    한국과 미국간 경제 펀더멘탈 차이는 단적으로 GDP 성장률 차이에서 확인된다.  한-미간 GDP 성장률 차에서 보듯 최근 미국 GDP 성장률이 한국 GDP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다.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보더라도 블룸버그 서베이 기준으로 한국은 1.3% 수준인 반면에 미국은 2.3%를 예상 중이다. 한-미간 GDP 성장률 역전이 이례적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팬데믹 이후 역전 현상은 다소 뚜렷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한-미간 성장률 모멘텀 역전 현상이 팬데믹 이후 강화된 원인으로는 중국 리스크를 빼 놓을 수 없다. 팬데믹 이후 크게 불거진 중국 성장률 둔화는 물론 중국 관련 각종 리스크에 미국보다 국내 경제 및 산업이 크게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금 흐름면에서 ‘차이나 런 혹은 차이나 엑소더스 현상’ 여파가 국내까지 미치고 있음도 증시 차별화의 또 다른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

     

    한-미간 성장 모멘텀 차별화 및 증시 차별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산업(=주도업종) 차별화 현상이다. 올해 나스닥지수가 고금리 여파에도 불구하고 강한 랠리를 유지되고 있는 원동력에는 매그니피센트 7(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플랫폼스) 역할이 지대하다. 지난해 큰 폭의 조정을 보였던 매그니피센트 7 이 올해 초부터 강하게 반등하면서 증시 랠리를 견인하고 있다.

     

    무엇보다 3 분기 매그니피센트 7 이 고금리 충격의 방어막 역할을 하면서 미국 증시가 여타 증시와 차별화될 수 있었다. 그리고 주목할 것은 매그니피센트 7 이 미국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S&P500 시가총액 중 매그니피센트 7 의 비중은 19 년초 15% 중반이었지만 현재는 30% 수준을 넘어섰다. 지난 5 년새 2 배 이상 증가하면서 미국 증시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매그니피센트 7 영향력 확대는 미국 경제 구조 변화와 맞물려 있다. 당사가 미국 경제의 구조적 전환과 관련하여 자주 강조하였던 GDP 대비 무형자산투자 (=지식재산생산물투자) 비중과 유형자산 투자(=설비투자) 비중간 역전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매그니피센트 7 으로 대변되는 기술 혁신이 미국 경제 및 증시를 강력히 이끌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일부 종목의 과도한 쏠림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있을 수 있지만 경제와 산업의 주된 성장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다.

     

    하반기 미국과 달리 한국 증시의 부진은 하반기들어 국내 성장 모멘텀 회복이 기대보다 미약했다는 측면도 있지만 결국 미국처럼 강한 산업(=주도업종) 모멘텀이 부재했다는 점이 크다.

     

    ㅇ 당분간 동조화 속에서도 한-미 증시 차별화 현상은 이어질 전망

     

    국내 경제 모멘텀이 다소 회복되면서 한-미간 증시 차별화 현상도 다소 완화될 여지가 있지만 한-미 증시 차별화 현상을 완전히 해소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우 경기의 연착륙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높고 매그니피센트 7 의 주가 랠리도 금리 하락 등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큰 틀에서 한-미 증시의 동조화 현상은 유지되겠지만 경제와 산업 모멘텀 차이로 인한 동조화 속 증시 차별화 현상도 지속될 전망이다.

     

     

     

     

     

     

    ◼ 자동차 2024 전망 -현대차

     

    Q1. 2024년 시장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시나요?

    - 네. 그렇습니다. 시장의 주된 의견과 같이 2024년 상반기까지는 고금리, 인플레이션 지속에 의한 소비심리 위축과 수요 침체 우려를 배제하고 전망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 중국은 부양책 연장에도 성장 둔화 중이라 경기 불안까지 보면 수요가 약할 전망이고, 미국은 견조 하나 팬데믹 이전 수요 회복이 상당히 진행되어 대기 수요 소진을 감안하면 강한 성장은 어렵습니다.

     

    - 유럽은 팬데믹 이전을 감안하면 기저가 아직 낮습니다. 경기 개선을 전제하면 수요 회복 가시성은 매우 높겠지만, 2024년 상반기만 볼 때는 수요 회복 확인 전까지 강세 전망은 어렵습니다.

     

    Q2. 2024년 자동차 산업 실적도 전망이 부정적인가요?

     

    -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재 시장의 기대는 경기 침체에 무게를 두고 완성차의 감익을 예상하지 만, 빠르면 1Q24에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확인하며 시장의 의견이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 환율은 부정적일 전망입니다. 하지만 수요는 소폭 성장하고, 공급은 선진국 중심 규제 대응을 위해 전동화 전환 투자가 진행됨을 감안하면 실제 CAPA는 수년간 축소 운영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 OEM은 2024년 경기 침체를 걱정하며 수요보다 제한적 공급 환경을 활용해 영업현금흐름 창출능 력 악화, 유동성 위축을 방어하기 위한 전략(낮은 재고, 제값 받기)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반면 지난 10개 분기 이상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준 ‘원가 상승’은 원재료비, 운임비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정상화 되어 이르면 ‘23년 말부터 원가율에 빠르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 결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2H24를 두고 수요 회복 가시성 확대, 현대차그룹 美, 印 공장 가동, 원가율 개선 효과가 시장 기대에 반영되며 실적 개선으로 의견이 기울 것으로 기대합니다

     

    Q3. 그러면 2024년 상반기 부진을 두고 자동차 주가 전망도 부정적으로 보시나요?

     

    - 현 시점에서는 자동차 산업의 부정적 전망에 주가의 저평가를 용인하기 보다, 경기 회복 시 빠른 주 가 반등에 편승할 준비에 무게를 둡니다.

     

    - 현재 국내 자동차 저평가로 부품 등 업종 전반의 저평가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저평 가의 요인을 내연기관 대비 낮은 BEV 점유율에서 시사점을 찾는 일부의 시각이 있음을 이해합니다.

     

    - 다만 현대차를 비롯 주요 완성차의 시장대비 Valuation 할인율을 보면 BEV 전략 만으로 저평가를 설명하기에 논리적 한계가 있음을 지적합니다. 오히려 팬데믹 이후 유동성 회수를 우려한 시장이 소 비 침체를 염려해 ‘소비재’ 꼬리표가 달린 산업/종목에 투자를 회피하는 성향이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 역설적이게도 침체를 단정하고 실적 악화를 염두한 투자 전략이 작동하지 않게 되고, 우려 대비 양 호한 실적을 (1Q24에) 확인하며, 단기적으로 계절 성수기와 2H24 신규 CAPA 가동, 중장기적으로 경기 회복(금리 인하)과 규제 강화에 베팅하는 투자 심리로 환기를 대비해야 합니다

     

    - 이 때 유독 더 할인된 국내 자동차는 시장 대비나 글로벌 경쟁 Peer 대비 탄력적인 주가 상승과 빠 른 할인 축소가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원/엔 반등 시 일본업체 대비 Underperform 했던 한국 업체의 빠른 회복을 기대합니다.

     

    - 따라서 유동성 축소를 경계하며 경기 ’소비재’인 자동차 투자를 회피(할인 확대, 저평가 용인)하던 시장의 태도는 단기적으로 우려 대비 견조한 실적 확인, 중기적으로 금리 인하 사이클, 경기 회복 기 대감, 장기적으로는 전동화 등 성장 요소에 대한 편승 여부를 확인하며 투자 선호를 높일 전망입니다.

     

    Q4. 단기적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존재하는 구간에서 가져갈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요?

     

    - 전동화, 자율주행 관련 공급망은 전통 사업을 영위 중인 업체 대비 Valuation에 대한 저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사치재 성격의 해당 요소는 경기변동에 수요가 민감할 수 있다 이해하고 있어 비싸게 거래되는 현재의 기업가치를 방어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 하지만 경기 회복을 감안한 자동차/모빌리티 비중 확대 국면에서는 부품사, 특히 전동화 공급망에 대한 비중 확대에 대해 고민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특히, 자율주행 관련 노이즈(주행 사고, 서비스 출시 지연 등)나 전동화 관련 노이즈(수요 둔화, 가격 인하, 경쟁 심화 등)가 발생하는 구간에서 경기 침체 우려가 이러한 저항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 다만, 완성차의 낮아진 이익 창출 능력과 유동성 확보의 어려움을 두고 전략의 ‘선택과 집중’이 중요 해지는 현재 시점에서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며 투자 회수가 지연되는 자율주행보다 규제 강화 를 목전에 둔 전동화의 성장 가시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전기차는 2023년 초 이후 배터리 원자재 가격의 하락을 감안한 Tesla 등 업체들이 시차를 두고 가격인하를 추세적으로 진행해 왔으나, 1) 배터리 가격 인하로 완성차의 수익성 희생이 마무리 되고, 2) HEV 수준으로 충분히 하락한 가격은 추가 인하의 하방이 다소 잡힌 상황에서, 3) 2025년 이후 EURO 7, LEV 4와 같은 규제 강화에 대비한 완성차의 BEV 라인업 확대, 투자 계획을 앞두고 가격 인하를 마무리지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4) 이에 소비자들은 가격 인하 추세의 종료와 경제성 갖춘 전 기차의 구색이 늘어나는 상황을 소비 재개로 응대하며 수요 성장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결국 2H24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는 구간에서 1) 전기차 수요 성장에 대한 기대는 더 가 파르게 높아질 뿐 아니라, 2) 현대차그룹 북미 전동화 공장 가동에 따른 공급망에 대한 관심 환기, 3) 이후 이어지는 유럽과 미국의 규제 강화, 4) 금리 인하기에 유럽의 전동화 중심 수요 증가가 높게 예 측되는 점을 고려하면 2026년까지 추세적으로 전동화 공급망에 대한 관심도 고조될 것입니다.

     

    Q5. 그럼, 2024년 전망에 기초한 포트폴리오 전략은 어떻게 대응하면 될까요?

     

    - 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는 구간에서는 주가 상단이 최근 Valuation 상단(과거 Band 하단) 에 갇힐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반면 양호한 실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는 주가 하단은 계속해서 높 아질 전망입니다. 주주친화정책(높은 시가배당률, 자사주 매입 등)은 주가 하단을 지지하는 요소입니 다. 이 구간에선 목표까지의 상승여력이 높고(절대적으로 낮은 Valuation), 비중 조절이 용이한 대형 주, 단단한 이익을 실현 중인 완성차(현대차, 기아)를 추천합니다.

     

    - 원가율 개선으로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빠르면 1Q24에 확인하면서 자동차 산업 비중 확대를 예 상합니다. 이에 과거 Valuation Band의 하단에서 상단을 목표하는 비중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기대됩 니다. 이 때는 정상 Band에서 상승여력이 높고 Beta가 큰 부품주 확대 전략이 유효합니다. 2H24과 2025년을 대비해 대표 전동화 공급망인 현대모비스, 현대위아의 주가 상승이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 IT하드웨어 대반격의 시작 -NH

     

    [수요가 부진했던 Android 업체들은 2024년 On-Device AI와 이머징 마켓 회복에 힘입어 3년 만에 판매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면, Apple은 AI 경쟁력이 부족하고 가격 저항에 직면해 당분간 점유율 하락이 불가피합니다. PC, 가전 수요도 2024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낮은 재고 수준을 고려했을 때 2024년 1분기 말부터 IT부품 출하량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OLED의 적용이 iPad Pro를 시작으로 향후 모든 IT기기로 확대되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입니다. 중장기로는 On-Device AI와 XR이 IT하드웨어 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On-Device AI와 이머징마켓 수요 회복을 등에 업은 Android 업체들의 회복으로 11.9억대 수준(+4.1% y-y)을 기록하며 3년 만에 성장세 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Apple은 AI 기능 부재, 가격 저항 등으로 나홀로 역성 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그동안 부진했던 레거시 IT 기기인 PC, TV 및 가전까지 2024년 회복세가 예상된다. 코로나19 전후로 구매했던 소비자들의 교체수요 확대가 주된 원인이 다. 디스플레이 산업도 낮은 재고와 공급량 증가가 제한적인 가운데 전방수요 개선으로 업황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고 2024년 3월 iPad Pro를 시작으로 OLED의 IT기기 적 용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추천종목 

     

    투자전략 측면에서 1)Android 판매 개선과, 2)가전 등 레거시 IT수요개선, 3)OLED적용 확대, 4)On-Device의 태동, 5)XR 시장의 개화와 관련된 업체를 추천한다.

    - Android 및 레거시 IT 수혜주: 삼성전기, LG전자, 제이앤티씨, 파트론
    - OLED 적용 확대 수혜주: LG디스플레이, 덕산네오룩스, 이녹스첨단소재, 비에이치

    - On-Device 수혜주: 삼성전기, PI첨단소재, 이녹스첨단소재

    - XR 수혜주: LG이노텍, 뉴프렉스, 덕우전자

     

     

     

     

     

    ◼  현대건설 : 업종 반등 포인트를 두루 갖췄다 - 미래

     

    ㅇ괄목할만한 해외 신규 수주

     

    2023년, 현대건설의 특징은 괄목할만한 해외 신규 수주 증가에 있다. 지난 6월 사우디 단일 역대 최대 규모였던 아미랄 PKG 1,4(약 6.5조원) 등 수주 성과로 상반기 기준 해 외 수주 가이던스를 초과달성했다.

     

    사우디에서는 파드힐리 가스(45억불)와 네옴시티 CBT 등 후속 Project 수주 결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사우디 아람코와의 NEC(National EPC Champion) 협약에는 국내 삼성엔지니어링, 이태리 Saipem와 글로벌 3개社에 포함되었다.

     

    현지업체인 RTCC와 JV 설립 마무리로 아람코를 통한 수의계약, 입찰 인센티브 등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뚜렷한 해외 신규 수주에는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북미 그 룹사 물량 역시 기여하고 있다

     

    ㅇ 2024년, 이익 개선 흐름은 지속될 전망

     

    2024년, 현대건설 연결 실적은 매출액 29.6조원(+2.4%, YoY), 영업이익 9,304억원 (+11.3%, Yo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2024년에도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개선 흐름은 유효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3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주택 매출 피크아웃 은 불가피하나, 해외 대형 현장 효과와 현대엔지니어링 그룹사 물량 실적화가 이를 상 쇄할 것으로 예상한다. CJ 가양동 개발사업과 공매 부지 매입 관련 국내 Project의 순 차적 착공은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4,000원, 업종 최선호주로 신규 커버 개시

     

    현대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4,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건 설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4년 추정 BPS 77,204원에 Target PBR 0.7x(PBR Band 평균)을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2024년 신사업 부문은 원전(SMR, 원전 해체), 해상풍력, 전력거래 등의 분야에서 점 진적인 구체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2024년, 건설업종 반등 포인트를 두루 갖춘 업체로 판단한다.

     

     

     

     

     

     

    ◼  DL이앤씨 : 플랜트가 성장을 견인 -미래

     

    ㅇ 실적 턴어라운드의 시작점

     

    2024년, DL이앤씨 연결 실적은 매출액 8.69조원(+10.4%, YoY), 영업이익 4,992억원 (+47.2%, YoY)으로 뚜렷한 턴어라운드를 시현할 것으로 추정한다. 플랜트 부문은 연 초 S-oil 샤힌 Project를 비롯한 대형 신규 수주, 기존 현장 매출 반영으로 전사 실적 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3년, 주택 원가율 악화는 실적 기저 효과로 작용할 전 망이다. 분기별 실적은 2023년 3분기를 저점으로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자회사 DL건설 지분 추가 취득 완료 이후 지배주주순이익 개선 효과 역시 긍정적이다.

     

    ㅇ 2024년, 플랜트 수주 성과가 포인트

     

    2024년, 신규 수주는 플랜트 부문이 견인할 전망이다. 화공 분야에서는 암모니아, 폴 리머 등 전통적인 강점 분야와 동남아 다수의 발전 Project 입찰을 통해 수주 성장세 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사업 분야에서는 2차전지 공장 물량과 자회사 카본코를 통해 CCUS 관련 수주 성과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주택/건축 부문에서는 공격적인 주택 수주보다는 비주택(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 부문의 실적을 바탕으로 추가 물량을 확 보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DL이앤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4년 추정 BPS 124,416원에 Band 하단 평균인 Target PBR 0.4x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동사는 지난 10월 18일, 자회사 DL건설과 주식교환 계획을 공시했다. 주식교환 이후 DL이앤씨의 DL건설 지분율은 현재 63.94%에서 100%가 될 예정이며 DL건설은 상 장폐지 될 예정이다. DL건설 지분 취득에 따른 DL이앤씨 신주발행 주식 수와 동일한 물량의 자사주 소각(기존 보유+신규, 7.7%)으로 DL이앤씨 주주가치 희석 요인을 제거 했다. 1) 양사의 이중상장 이슈 해소, 2) 100% 자회사 구조를 통한 자본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 이슈로 판단한다.

     

     

     

     

     

     

    ◼ 삼성엔지니어링 : 실적 기저 부담을 이겨낼 성장동력 확보 -미래

     

    ㅇ2023년, 역대 최대 영업이익과 화공 수주 공백

     

    2023년, 영업이익은 1) 주요 대형 화공 Project 실적 반영 2) 그룹사 중심의 비화공 수주 급증 3) 화공 부문의 일회성 환입(2Q23 : 약 1,000억원) 영향으로 9,000억원에 근접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반면, 2024년 실적은 매출액 10.6조원(+0.6%, YoY), 영업이익 8,680억원(-3.2%. YoY)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

     

    삼성전자 등 그룹사 비화공 수주 호조는 긍정적인 반면, 1) 2023년 화공 수주 공백 2) 멕시코 DBNR(2024.02월) 등 대형 Feed To EPC 현장 준공 시기 도래의 실적 둔화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2023 년 2분기, 화공 부문 일회성 이익(약 1,000억원)의 기저 효과 역시 존재한다.

     

    ㅇ 2024년, 화공 수주 회복과 신사업 가시성 확대

     

    2023년, 화공 프로젝트의 수주 지연으로 2024년 수주 눈높이는 재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2024년에는, 사우디 파드힐리(45억불)를 비롯한 경쟁입찰 구조의 안건들과 Feed-To-EPC 6건(약 120불 규모), NEC 협약 관련 수주가 반영될 전망이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SEDC 에너지와 협업구조로 동사의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H2biscus 프로젝트의 EPC 성과가 기대 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수력을 기반으로 약 20만톤의 수소를 생산하며 현지에서 사용 하는 그린수소 7,000톤을 제외하면 전량 암모니아 형태로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다. 그 외에 탄소 포집 및 저장 분야의 말레이시아 Shepherd, 수전해를 바탕으로 그린 암모 니아 생산을 목표로 한 오만 Hydrom 프로젝트 역시 점진적으로 구체화 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 한다. 목표주가는 2024년 BPS 21,511원에 글로벌 EPC사 평균인 Target PBR 1.6x 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2023년 주가는 1) 그룹사向 수주 효과 2) 뚜렷한 실적 개선 3) 신사업 기대감으로 커버리지 건설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KOSPI 대비 아웃퍼폼했다.

     

    2024년, 금리 인하 시그널 확인과 주택 업체의 할인율 축소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화공 수주 확대와 신사업 가시성 확대가 업종 내 상대적 투자 매력의 우위를 점할 전망이다. 연내 주주환원 정책 발표 계획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삼성물산 :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빛난다 -미래

     

    ㅇ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가 빛난다

     

    2015년 제일모직과 (구) 삼성물산의 합병 이후, 삼성물산은 총 6개 부문의 사업을 영 위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 19 영향으로 실적은 다소 둔화됐으나, 탄탄한 사업 포트 폴리오를 바탕으로 재차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실적은 매출액 42.6조원(-1.4%, YoY), 영업이익 2.94조원(+16.4%, Yo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상사 부문의 기저 효과로 인한 외형 축소에도 불구, 건설과 바이오 부문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건설 부문은 하이테크 중심의 실적 기여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바이오 부문 실적 호조는 삼성바이오로직스 1~3공장 완전 가동과 4공장 Ramp-up 효과에 기인한다. 코로나 19 이후 패션과 레 저, 식음 부문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ㅇ 건설 : 연중 가이던스 상향, 양호한 흐름 지속 전망

     

    2023년, 건설 신규 수주는 삼성전자 공사 물량의 하이테크를 중심으로 확대 기조를 지 속하고 있다. 2023년, 수주 가이던스는 13.8조원에서 연중 19.9조원으로 44% 상향 조정 제시했다. 3분기까지의 누계 달성률은 약 78%로 높아진 가이던스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주택 사업은 과거 대비 공격적인 스탠스 전략을 취할 전망이다. 과거, 리스크 헷지 차 원의 도급사업 중심에서 자체사업, 도심 복합 사업 참여로 수익 모델 다변화가 예상된다. 동사는 지난 8월 ‘넥스트홈’ 을 런칭하며 미래형 주거 패러다임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해외 부문에서도 사우디 네옴, 중동 플랜트, 동유럽 원전 개보수 입찰을 통한 수주 성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우디 네옴시티에서는 2022년 러닝 터널 수주에 이어 토목/인프라 부문과 모듈러 사업 참여를 목표하고 있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0,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0,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SOTP Valuation을 적용해 6개 사업 부문 영업가치와 상장사 지분 등 자산 가치를 합산하여 산출하였다.

     

    태양광 개발사업 모델 확장 등 신재생에너지, CVC 펀드 를 통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신사업 확대 기조는 이어지고 있다. 올해 2월 주주환 원 정책 발표를 통해 언급된 향후 5년간 자사주(보통주 13.2%) 분할 소각은 구체적 방안이 확정된 이후 시장과 공유될 예정이다.

     

     

     

     

     

     

     

    ◼  2024년, 유틸리티 전망 - 신영

     

    러-우 전쟁, 이-팔 전쟁 등 여러 가지 불안정한 매크로 상황이 지속되 고 있다. 이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한 바 있다.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에너지 가격 상승분을 어느 정도 판매단가 로 전가를 해줘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2024년부터 반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적절한 공공요금 인상이 이루어졌 고 원전 친화적 정책에 따른 원전 신규 가동 및 건설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여전히 불안정한 매크로 상황에서 2024년에 유틸리티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4가지 포인트는 지속되는 공공요금 인상(한국전력 수혜 기대), 원전 수출 기대감(한전기술, 우진 수혜 기대), SMR/수소연료전 지(한전기술, 두산퓨얼셀 수혜 기대), 그리고 발전소 정비 수요 증가(수산인더스트리 수혜 기대)가 있다.

     

     

    공공요금은 조금씩 판매단가로 반영해주는 모습이다. 2023년 마지막 전기요금 인상일 것으로 추정되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약 10원)을 마 무리로 2024년의 공공요금 인상은 총선 이후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원전수출은 정부의 강한 정책이 밑바탕을 토대로 2024년 상반기 내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 볼만 하다고 판단한다. 원전 수출 쾌거 발표는 유틸리티 관련 기업들의 주가와 수익률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탄소중립 이슈로 대형 원전에 더불어 SMR과 수소연료전지는 새로운 신성장 모멘텀으로 판단한다.

     

    SMR은 2031년부터 상용화 예정이며 특히 수소연료전지는 CHPS 제도로 인해 수소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탄소중립에도 불구하고 일부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은 화력발전소가 여전히 절실하다. 이러한 니치마켓을 통 해 발전 정비사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틸리티 업종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한국전력(매수, TP 27,000원), 차선호주로 한전KPS(매수, TP 47,000원), 한전기술(매수, TP 98,000원), 우진(매수, TP 12,000원)을 제시한다.

     

    또한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의 니치마켓을 통해 외형성장이 기대되는 수산인더스트리 (매수, TP 33,000원)를 커버리지로 개시한다.

     

     

     

     

     

      밀리의서재 : 이 분야에선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한국

     

    ㅇ 성장하는 독서 플랫폼 시장에서의 점유율 1위 기업:

     

    밀리의서재는 2016년에 설 립된 전자책 정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OTT와 음원스트리밍 서비 스의 침투율이 평균 70%인 것에 비해 독서 플랫폼의 침투율은 7%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향후 독서 플랫폼 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 밀리의서재는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독서 플랫폼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서점 베스트셀러 확보율은 76%로 경쟁사 대비 약 3배 이상 높고, 최근 1개월 내 출간된 신간 확보율도 36%로 시장 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밀리의서재는 독보적 인 플랫폼 지위를 기반으로, 독서 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인 ‘도서 확보’ 측면에서의 우위를 지켜낼 전망이다.

     

    동사 플랫폼에서의 도서 흥행의 파급력이 높아졌고, 타사와 달리 사용자 대여당 정산이 이루어져서 출판사에 유통권한과 2 차 저작물 제작권을 확보하는 데 우위를 점하고 있다

     

    ㅇ구독 번들링으로 성장 견인 전망:

     

    밀리의서재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개인 유저뿐 만 아니라, 기업 채널, 제휴 채널향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매출액 비중은 개인 유저(B2C) 61.9%, 기업(B2B) 7.4%, 제휴 29.3%이다. 같은 기간 월 평균 재구독률은 87.6%, 1인당 일간 평균 사용 시간은 48.3분을 기록, 견고한 유저층을 형성하고 있다.

     

    기존 기업 전자 도서관 대비 B2B 고객사 내 직원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 최근 기업향 매출도 증가 추세이다. 2023년에는 삼성, LG 전자 등 대기업 고객사를 확보했다. 한편, 제휴 채널향 매출은 +60.1% YoY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KT, LG유플러스, 알뜰폰(MVNO) 등의 통신사 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실이용률이 25% 수준으로 높아 구독 번들링 채택 수요 가 높다.

     

    ㅇ 2022년 흑자전환 성공, 2023년 수익성 개선 전망:

     

    2022년은 매출액 458억원 (+58.5% YoY), 영업이익 42억원(흑자전환, OPM 9.2%)을 기록했다. 구독자 확 보를 위해 투입되었던 콘텐츠, 마케팅 비용 등이 2022년부터 안정화되어 수익성 이 개선되었다. 2023년은 매출액 600억원(+31.0% YoY), 영업이익 120억원 (+185.7% YoY, OPM 20%)를 전망한다. 최근 매출 채널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구독 번들링 부문은 고객 확보 비용을 줄이면서 실구독자 수를 늘릴 수 있 어 향후 제휴 채널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ㅇ KT그룹 시너지를 활용한 자체 IP 사업:

     

    밀리의서재는 2021년 지니뮤직으로 최 대주주가 변경되었다. 중장기적으로 KT 그룹사외의 미디어 콘텐츠 부문에서의 협업이 기대된다. 밀리의서재는 자체 IP 확보 차원에서 2022년 밀리 오리지널을 베타테스트 했다.

     

    출판사가 출판권을 가지는 일반 도서와 달리, 밀리 오리지널작품은 동사가 도서기획과 출판권을 보유하고 출판사가 종이책을 출간하는 방식이 다. 밀리 오리지널의 주요 작품으로는 ‘작별인사’, ‘지구 끝의 온실’ 등이 있다.

     

    종이책 판매는 호실적을 기록했고, 이중 일부 작품은 지니뮤직과 협업하여 오디오 드라마를 제작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참여형 출간 플랫폼 ‘밀리로드’를 론칭 하여 종이책 IP 및 출판권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했다.

     

    전자책으로 흥행이 확인된 작품이 종이책으로 출판되는 구조이다. 플랫폼 론칭 이후 첫 종이 판 출판 사례로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가 있다. 향후 흥행 사례를 쌓아가며 IP에 대한 2차 콘텐츠 제작 및 투자 사업이 전개될 계획이다.

     

     

     

     

     

     

     

     

     

     


    ■ 오늘스케줄 - 11월 23일 목요일

    1. 미국, 일본 증시 휴장
    2. 佛 외교장관 방중
    3. 바이오 콘펙스 개최
    4. HMM 본입찰
    5. 한국거래소, 코넥스 상장기업 합동 IR
    6.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전산망 마비' 현안질의
    7. 동양생명,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8.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9. 12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11월 발행 실적 발표


    10. 와이바이오로직스 공모청약
    11. 삼성스팩9호 공모청약
    12. 교보15호스팩 공모청약
    13. 앱코 변경상장(주식분할)
    14. 박셀바이오 추가상장(유상증자)
    15. 트루윈 추가상장(BW행사)
    16.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17. 라이트론 추가상장(CB전환)
    18. 메디콕스 추가상장(CB전환)
    19.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20. 마음AI 보호예수 해제
    21. 팸텍 보호예수 해제
    22. 삼성FN리츠 보호예수 해제


    23.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24. 유로존) 11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5. 독일) 11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6. 영국) 11월 CIPS / S&P 글로벌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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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20∼23일 : 尹 대통령, 영국 국빈방문(현지시간), 3박 4일간 찰스3세국왕초청.
    11월22~24일 : 그린비즈니스위크 2023, 코엑스,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11월23~24일 : 2023 인천 바이오 콘펙스 개최, 인천시 주최, 송도컨벤시아
    11월23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3일 : 일본증시, Labor Thanksgiving Day로 휴장
    11월24~27일 :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컨퍼런스(CTAD)개최, 미국보스턴
    11월24일 : 미국증시, the day after Thanksgiving로 조기폐장
    11월24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대규모 할인행사
    11월26일 :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부산.
    11월27일 : 美 사이버먼데이(현지시간)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1월28일 : 2030엑스포 개최지 최종 투표(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11월29~12월1일 : 소프트웨이브 2023.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코엑스
    11월30일 : 한은금통위
    11월30일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14일 종목편출입확정,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11월30일 : 테슬라 사이버트럭 출시(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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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01~05일 AES, 미국 뇌전증학회 
    12월02일 : 2024년도 예산안 처리시한
    12월2~3일 : 애니X게임 페스티벌(AGF 2023)개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일산킨텍스
    12월4일 : 中부동산 개발사 헝다의 청산심리
    12월4~8일 :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범세계 우주협의체인 ISECG회의, 한국

    12월09일 :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 코스피200편입가능종목 :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덴티움, 영풍제지, TCC스틸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태광산업, 보령, 현대홈쇼핑, HDC현대산업개발 등
    - 코스닥150편입가능종목 : 루닛, 파두, 원텍, 하나기술, 제이오, 아이센스, 엠로, 큐렉소, 제이엔티씨 큐렉소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다원시스,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티케이케미칼, 선광 등

    12월09~12일 : ASH, 미국 혈액학회
    12월10일 : 인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12월11일 : 대한민국·바티칸 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
    12월12~13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한국시간14일새벽 발표.
    12월13일 : OPEC월간보고서(현지시간) 발표
    12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12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12월14일 : 외국인투자자 등록제폐지, 외국인이 우리나라 상장증권에 투자하기 전 금융감독원에 인적 사항을 등록하게 하는 제도, 1992년도입.
    12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12월18일 :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회사), (주)셀트리온(존속회사)로부터 피흡수합병으로 이날부터 거래정지 예정.
    12월18일 : 韓·中·日 정상회의, 서울,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각국이 돌아가며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2019년 12월 중국 청두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음.
    12월18일 : ETF·ETN 호가단위 개편, 한국거래소
    12월25일 : 성탄절휴장,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12월27일 : 마지막 배당권리부일
    12월28일 : 배당락일
    12월29일 : 한국증시 폐장

     

     

     

     

     


    ■ 미드나잇뉴스

     

    ㅇ OPEC+는 당초 11월 26일로 예정돼 있던 산유국 회의를 30일로 연기한다고 밝힘. 사우디아라비아가 다른 산유국들의 생산량 수준에 불만을 품으면서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짐 (WSJ)

     

    ㅇ 미 노동부는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20만9천명으로 직전주보다 2만4천명 감소했다고 밝힘. 해당 수치는 예상치 22만9천명을 크게 밑돈 수준임 (CNBC)

     

    ㅇ 미 10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5.4% 감소한 2천794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됨 (CNBC)

     

    ㅇ 11월 미시건대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5%로 전월치인 4.2%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됨 (Reuters)

     

    ㅇ 제러미 헌트 영국 재무부 장관은 의회에서 소득세와 같은 국민연금(NI) 요율을 12%에서 10%로 인하함. 주세는 내년 8월까지 동결했으며, 당초 3년 뒤 일몰 예정이 던 투자 인센티브인 공장과 설비투자 세금 감면은 영구화됨 (The Guardian)

     

    ㅇ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 석방 및 나흘간 임시 휴전에 합의함.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약 50명을 돌려받는 것을 조건으로, 팔레스타인 여성과 아동 수감자 150명을 풀어주기로 함. 다만 이스라엘은 교전 중지 기간이 끝나면 전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임

    ㅇ 독일 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함. 기존 예산 사업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지만 신규 사업은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예산을 배정받을 수 없음. 이는 독일 헌법재판소가 코로나19 대응 예산 600억유로(약 85조원)을 기후변화기금으로 전용한 올해와 내년 예산이 위헌이라고 판단한 것에 기인함

     

    ㅇ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이사회에 의해 해고된 지 5일 만에 오픈AI로 복귀한다고 알려짐. 오픈AI는 올트먼이 브렛 테일러 세일즈포스 전 CEO와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을 비롯한 새 이사진과 함께 오픈AI로 합류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함

     

    ㅇ 중국 세무당국은 애플의 최대 협력업체인 폭스콘의 자회사에 비용을 과장했다는 이유로 2만위안(약 364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힘. 벌금을 부과받은 곳은 폭스콘 산업인터넷 사업부로 연구개발 비용 회계처리 관련된 것으로 파악됨. 그간 폭스콘에 대한 우려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액수라는 의견이 제시됨

     

    ㅇ 컨트리가든과 시노-오션 그룹이 여러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50개의 부동산 디벨로퍼 리스트의 초안에 포함됐다고 보도됨. 이번 주 초 중국이 대출, 부채 및 기업 금융을 통해 부동산 산업에 대한 지원을 고려하는 금융 기관을 안내하기 위한 목록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음.

     

    ㅇ 바이낸스의 자오창평 CEO가 돈세탁 등 혐의에 유죄를 인정하고 막대한 규모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한 뒤 해당 거래소에서 9억 5600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짐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한국지수 ETF +0.05% 상승, MSCI신흥지수 ETF -0.20%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0.08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6% 하락. KOSPI는 약보합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경제지표의 부진과 대형 소매유통기업들의  실적부진에 주요지수가 하락하고 달러강세등 매크로변수의 부정적 흐름에 한국증시는 하락출발하였으나, 한국증시는 낙폭을 회복하고 상승. 연말 배당투자 집중시기에 공매도 숏커버링 유입과, 외인들의 선물매도포지션에서 환매수청산이 대거 유입된 때문으로 풀이. 장후반에 홍콩과 상하이증시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상승폭을 일부반납. 코스피 +0.05%, 코스닥 -0.29%로 마감.

    앞선 뉴욕시장 마감직후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였다가 아시아 장중에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달러가치가 강세로 가고 경기민감주, 가치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임. 상대적 강세순서는 니케이>코스피>가권>미지수선물>항셍>상하이 순.

    상승업종은 미디어컨텐츠>비철금속>조선,기계,상사,해운>건설,건자재>반도체,정보기술,AI>산업재>은행금융 순. 하락업종은 범용화학>화장품>자동차,경기소비재>헬쓰케어>유틸리티>2차전지>로봇,전자장비 순

     

    간밤 뉴욕증시에서 부진한 내구재 주문과 견고한 노동시장, 높은 기대인플레이션 등을 소화하며 상승 마감한 점은 우호적. 장 시작 전,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 예상을 하회하며 5주만에 최저치 기록하였지만, 10월 내구재주문이 시장예상을 크게 하회하며 경기불확실성을 키워.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대비 달러강세는 부정적이나 유가와 금리하락은 긍정적.

     

    종합하면 한국증시는 -0.3% 내외 하락출발하여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 달러강세,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 영향으로 외국인 매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수급공백상태가 예상. 연말 배당투자 집중시기에 공매도 숏커버링 유입과, 외인들의 선물매도포지션에서 환매수청산이 지수를 이끌 요인으로 예상. 외인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잔고는 2조1000억 가량으로 추정.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48%
    WTI유가 : -0.98%
    원화가치 : -0.16%
    달러가치 : +0.13%
    미10년국채금리 : -0.18%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경제지표 소화, 달러↑, 금리↑,  연휴 앞두고 상승 마감

     

    ㅇ 다우+0.53%,  S&P+0.41%, 나스닥+0.46%, 러셀+0.63%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경제지표


    미 증시는 부진한 내구재 주문과 견고한 노동시장, 높은 기대인플레이션 등을 소화하며 등락을 거듭했지만 상승 마감. 

     

    장 시작 전,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 예상을 하회하며 5주만에 최저치 기록하였지만, 10월 내구재주문이 시장예상을 크게 하회하며 경기불확실성을 키워.

     

    미 10년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지난 9월 22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나, 견고한 노동시장과 높은 기대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상승하며 증시 상승폭을 축소하는 데 영향을 줘.

     

    국제유가는 OPEC+ 회의가 연기됐다는 소식에 4% 넘게 하락하였으나, 합의 도달 가능성이 언급되며 낙폭 대부분 축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는 바이낸스 이슈에도 불구 상승.

     

    11월에 다우+6.7%, S&P500+8.7%, 나스닥 +11% 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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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리뷰: 주간 실업수당, 내구재 주문, 소비자심리, 기대인플레이션

     

    ①주 후반, 추수감사절 연휴 등의 영향으로 경제지표를 미리 발표. 우선 18일 주간으로 끝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계절조정)는 전주대비 24,000건 감소한 209,000건으로 발표. 이는 시장 예상 치인 227,000건과 이전 수정치인 233,000건을 크게 하회하며 5주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한편, 연속 청구건수 역시 전주대비 22,000건 감소한 184만건을 기록하며 두 달 만에 첫 감소 기록.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동시에 발표된 10월 내구재주문은 전미자동차노조(UAW)의 파업 영향으 로 자동차 주문과 출하가 모두 감소하며 전월대비 5.4%나 감소. 이는 지난 달 수정치 4.0%와 시 장이 예상했던 3.2% 감소를 크게 하회. 규모가 큰 운송장비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 역시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이며 0.1% 증가할 것이란 시장 예상과 지난 달 수정치 0.2%를 하회.

     

     장 시작 이후 공개된 11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61.3으로 잠정치 60.4에서 소폭 개선됐지만 지난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유지. 개인 재정에 대한 우호적인 평가와 사업 여건의 눈에 띄는 악화가 상쇄되면서 4개월 연속 둔화. 현재 경제 상황을 측정하는 지수는 잠정치 65.7에서 68.3으로 상향조정 됐으나 10월 70.6보다는 낮아. 소비자 기대지수는 56.8로 잠정치 56.9 보다 약간 낮아졌으며 전월 59.3을 크게 하회.

     

      한편,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의 경우 7개월 만에 최고치인 4.5%로 상승. 이는 예비 추정치 4.4% 및 전월 4.2%보다 높은 수치. 1년 후 휘발유 가격 전망은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에 이르 렀고, 5년 후 휘발유 가격 전망은 2022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 동시에 5년 후 기대인플레 이션 전망은 3.2%를 유지했지만, 2011년 이후 최고

     

    금일 미 국채수익률 곡선 전반적으로 전일대비 소폭 상승. 이에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차는 '약세 플래트닝(bear flattening)'을 보이며 전일대비 역전폭 소폭 확대. 상기 발표된 경제지표 중 1, 4는 수익률 상승 압력을 2, 3은 수익률 하락 압력으로 작용. 장 초반에는 하락 압력이 컸으 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 압력을 더 크게 반영하며 연휴를 앞두고 차익 실현 욕구를 키워.

     

     

     

     

     

     


    ■ 주요종목 :  특징 종목: 엔비디아, 테슬라↓

    (섹터) S&P 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에너지(-0.11%)를 제외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0.88%), 필수소비재(+0.71%), 헬스케어(+0.54%) 등 10개 업종이 상승.

    (상승) 아마존(+1.95%), 메타플랫폼스(+1.34%), 마이크로소프트(+1.28%)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상승 속에 HP(+1.02%)는 혼합된 실적 결과에 소폭 상승.

    (하락) 엔비디아(-2.46%)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에도 불구하고 중국관련 불확실성으로 약세. 테슬라(-2.90%)는 모델Y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과 2019년 발생한 오토파일럿 사망 사고와 관련해 징벌적 손해배상 가능성에 약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주간 실업수당, 내구재 주문, 소비자심리, 기대인플레이션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국 국채금리는 전일 한국장 마감이후 부진한 경제지표 영향으로 장 초반 하락하여 지난 9월 22일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한 이후, 견고한 노동시장지표 발표에 다시 기대인플레이션 우려로 상승하였다가,  추수감사절 휴장을 하루 앞두고 전일 확인된 미국 FOMC 의사록을 소화하며 다시 하락, 결국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대비 소폭 하락 마감.

     

    고용시장의 견조함을 확인하는 지표 중 하나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감소. 1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전주보다 20만9천명으로 직전주보다 2만4천명 감소, WSJ 예상치 22만9천명을 크게 밑돈 수준. 직전주에 23만명대를 기록하면서 고용시장이 일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5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다시 되돌아 가.

     

    전일 11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끝났음을 확인. 이번주에 채권시장은 23일 추수감사절 휴장이며, 블랙프라이데이인 24일은 오후 2시에 조기 폐장 예정.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매파 연준 의사록 여진에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유로>위안>파운드>원화>엔화


    달러화 가치는 강세. 연준이 당분간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된 여진과 추수감사절 징검다리 연휴를 앞둔 영향. 달러 인덱스가 전날 수준을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 등락만 거듭하는 등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에 돌입. 시장 참가자 대부분이 추수감사절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포지션을 사실상 전날에 대부분 닫은 영향 등으로 풀이.

    달러-엔 환율은 추가하락이 제한. 그동안 단기간에 너무 가파른 속도로 엔화 강세가 나타난 데 따른 되돌림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풀이.  

    유로화는 약진했던 위험선호심리가 주춤해지면서 달러화에 대해 약세. 달러화 대비 위험 통화인 유로화는 그동안 약진을 거듭했지만 연휴를 앞두고 추가 강세가 제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휴전에 돌입하는 등 중대 분수령을 맞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

    뉴욕증시 등 금융시장은 추수감사절 당일인 23일 휴장에 이어 24일에는 오후 2시에 조기마감.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OPEC+ 회의 연기...국제 유가 하락, 천연가스는 급등


    22일 국제유가가 하락. OPEC+ 회의연기 이슈 속에 유가가 떨어졌고 천연가스는 급등. 

    국제유가는 오는 26일 예정된 OPEC+ 감시위원회 회의가 연기될 수 있다는 소식에 장초반 거의 5%에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 최종적으로는 26일 예정된 회의가 30일에 개최될 예정. 그러나 이 과정에서 OPEC 산유국 간의 생산량 감축과 관련한 불협화음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특히, 하루 1백만 배럴 규모의 감산을 지속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다른 산유국들의 생 산량 수준에 대한 불만이 높은 것으로 보여, 사우디는 최근 유가 하락으로 인해 올 연말까지였던 감산을 내년 1분기까지 연장하는 걸 고려하고 있지만, 앙골라, 콩고,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산유국과 UAE는 최근 산유량을 늘리고 있는 모습.

     

    CME그룹의 OPEC+ 워치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큰 변화 없을 것이란 전망이 77%에 달해. 그러나 유가의 추가 하락은 감산 필요성을 키울 가능성 높아.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79%, 선전종합-1.20%, 항셍+0.00%, 항셍H지수-0.03%

     

    중국 주요 지수는 하락했다. 이달 FOMC 의사록을 소화하면서 약세를 보인 뉴욕증시 동향을 일부 추종한 것으로 풀이됐다. 오전 중 적정 레벨을 탐색하며 약보합권에서 맴돌았다. 전 거래일에 이어 일부 부동산 개발사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장 전반적으로는 매도가 우세했다. 기술주 중심인 선전종합지수의 하락률이 더 커, 뉴욕증시의 동향을 대체로 따라갔다.

    장 후반 위안화 약세가 나타나자 증시는 낙폭을 추가했다. 중국 경제에 대한 인식이 위안화 가치와 증시 움직임을 동조화시키는 모습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322위안까지 저점을 낮췄다가,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금리 상승 등과 함께 7.15위안 위까지 올라갔다.

    외신에서는 중국정부 고문들이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5%의 성장률 목표를 권고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를 위해 당국이 어떠한 부양책을 추가할지 대기하는 분위기로 전해진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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