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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4(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12. 14. 06:51
23/12/14(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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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비둘기파적 FOMC 결과에 환호한 뉴욕증시의 분위기를 이어 받아 큰폭 상승 출발하였으나 중국, 홍콩증시가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에 연동되며, 공매도 대체기능을 하는 개별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 기관 동반 매도 확대로 지수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 전개. 코스피 +1.34%, 코스닥 +1.36%로 마감.장중 외인의 선물 순매수규모는 6400억을 웃돌아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규모는 양전환에 임박. 오늘이 12월 선옵만기일이었으나 화요일, 수요일 포지션정리가 선 진행된 영향으로 이날 변동성은 크지 않음. 외인의 현물거래대비 지수선물거래, 주식선물거래 비중이 평소보다 조금 많은 수준에 그침. 외인 패시브자금의 프로그램 매수와 공매도 숏커버링으로 외인 코스피 현물 6200억 순매수로 비교적 큰 규모 기록.
일본증시는 엔화 큰폭 강세영향에 하락, 미 국채금리 하락에 달러도 약세. 금리하락 영향에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와 방어주의 상대적 약세, 투자에 영향도가 큰 소재,산업재의 상대적 강세와 소비에 영향도가 큰 소비재의 상대적 약세흐름. 강세업종은 2차전지>소프트웨어,AI>정보기술>로봇, 전자장비>헬쓰케어>미디어컨테츠>산업재>반도체>소재>은행금융>필수소비재>경기소비재>유틸 순. 약세업종은 비금속>자동차>음식료 순.
■ 12월 FOMC: 파월이 달라졌어요 -SK
ㅇ오늘 부로 Fed 의 “Higher for longer”는 파기됐다.
이젠 “When and how lower”의 시간이 됐다. 골디락스 전망과 명백히 비둘기적 메시지를 내놓았다. 평소 그들답지 않게 멘트는 비교적 명료했고 자싞감을 담았다. 시장 관점에서는 주식이든 채권이든 과열에 대한 대비는 하되 미국 통화정책발 메시지는 긍정적이다. 특히 달러 약세를 동반한 환율 하락은 연말 연초 위험자산 시장을 들여다 보고 기회를 삼을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성명서, 전망치(SEP), 점도표, 기자회견으로 이어진 패키지를 통해 금융시장이 가장 좋아할 만한 조합을 확인했다. 금리와 달러는 의미 있게 하락하고, 주가는 이에 질세라 상승으로 반응했다. 또 한 가지, 파월 의장의 기자 회견(질의 응답)은 늘 퍽퍽한 고구마를 먹던 기분에서 오늘은 비교적 명확히 스탠스를 취했다는 느낌이었다. 이젠 “Higher for longer”가 아닌 “When and how lower”의 시간이 됐다.
ㅇ 몇 가지 사실 관계에 해석을 붙여 정리해 보면 이렇다.
1. (금리 결정/점도표) 만장 일치로 5.25~5.5% 동결 결정.
2가지 특징이 있음. 첫째, 그 동안 강조되었던 ‘Higher(추가 인상 가능성)’는 사실상 소멸. 둘째, 내년 50~75bp 가량의 인하 가능성을 내비침 -> 거의 완벽하게 비둘기적
2. (성명서/SEP) 성장 경로(성장률, 실업률)는 연착륙을 시사하는 기존 전망이 유지됐고, 인플레인션 전망은 하향.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는 멘트 포함-> 골디락스
3. (기자회견) 밑줄 긋고 싶은 응답은
1) 2024 년 경기 침체 가능성은 낮다는 것, 2) 고 용시장은 초과 수요에서 균형을 찾아 나가는 중이라는 것(나빠지는 것 X), 3) 필요시 추가 긴축을 해야겠지만 실제로 행동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 4) 적절한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는 것 등 종합해 보면 평소 그들답지 않게 비교적 명료했고, 자신감을 비췄고, 비둘기적이었다.
ㅇ Implication 을 추출해 보면 이렇다.
1. 결국은 우리가 기존에 봐 온 것의 연장선으로 내년 Fed 의 금리 인하라는 것은 경기침체형이 아닌 보험성에 가까울 것이다. 즉 거시적으로 (대폭) 내려야만 하는 매크 로 상황을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2. 여전히 첫 인하 시점에 대한 의견이 3월과 5월, 즉 상반기에 다수 분포되어 있다. 하지만 당사는 이러한 매크로 전망 아래 인하의 명분이 단기간 내 확보되리라 보지 않는다. 조기 인하의 트리거라면 예상을 빗겨가는 실업률의 상승과 크레딧 위험이다.
3. 이제는 인플레이션 위험을 더 내려놓을 필요가 있고, 오히려 중국의 디플레이션 압 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 같다.
4. 시장 관점에서는 주식이든 채권이든 과열에 대한 대비는 하되 미국 통화정책발 메시지는 긍정적이다. 특히 달러 약세를 동반한 환율 하락은 연말 연초 위험자산 시장을 들여다 보고 기회를 삼을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본다.
ㅇ 12월 FOMC 영향: ① 2024년은 초반/중반이 좋고, 후반엔 인플레 위험 체크, ② 연말 랠리 기대감 커질 듯
물가 (PCE), 고용 (실업률)은 이미 발표된 지표가 있었기 때문에, 경제성장 (GDP)과는 달리 전망이 별로 필요 없었다. 11월 core CPI를 core PCE로 환산하면 3.2% 정도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렇다면 9월 core PCE 전망치 (3.7%)가 낮아질 수밖에 없었다. 고용은 당초 연준의 예상인 3.8% 주변을 왔다갔다하고 있으니, 이번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런 걸 감안해도 예상을 넘는 완화적 FOMC였다. 우리는 연준의 전망과 달리 내년에도 ‘(역대급으로 느린) 경기확장’이 지속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들의 판단’이며, 그들의 판단은 “slowed”이다.
이런 판단은 결국 내년 후반에 인플레 압력을 되살릴 것이라 본다. 따라서 내년 초반, 중반이 주식하기 좋을 듯 하다. 단기적으로 쉬어갈 구간도 호재가 반영된 이후인 1월로 이연될 거라 생각한다.
FOMC 직전 GDPNow 1.2% 기록했다, FOMC 성명서의 판단도 “economic activity has slowed”. 이 표현은 베이지북 표현과 동일하다. 물가/고용지표는 이미 발표되었기 때문에, PCE와 실업률 전망은 하향되거나 유지되었다 . 12월 FOMC 영향은 ① 2024년은 초반/중반이 좋고, 후반엔 인플레 위험 체크가 필요하다, ② 연말 랠리 기대감 커질 듯하다.
■ FOMC 인하의 유형 -NH
ㅇ선제적 통화정책을 되찾고 싶어하는 FOMC
포인트1) 정상화 차원의 기준금리 인하
과거 Fed의 기준금리 인하 유형에는 ① 인플레이션이 안정된 후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정상화(분기당 평균 25bp 인하), ② 금융시장 불안으로 침체가 올 것으로 우려해 미리 나서는 보험용(회의당 25bp 인하), ③ 침체에 직면해 대응하는 인하가 있음 (회의당 50bp 이상 인하)
오늘 FOMC는 정상화 차원의 기준금리 인하에 확신을 둔 것으로 평가. 인플레이션이 2%까지 내려간 것을 본 후에 대응하는 것은 늦을 수 있으므로, 인플레이션 3% 수준에서 기준금리 인하 개시가 가능하다는 논리를 제시. 인플레이션이 3%에 안착하 면 기준금리가 5%일 경우 실질기준금리는 2%가 되므로 정상적인 수준으로 평가가능.
2022년 물가 상승률이 높아질 때 대응이 늦어서 사후적으로 빠르게 올려야 했던 경험에 비춰, 2024년 물가 상승률이 낮아질 때 대응이 늦어서 반대로 발생할 수 있는 부담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 인플레이션 환경에 앞선 선제적인 통화정책을 확보하려 는 의지로 해석됨.
포인트2) 성장률보다 인플레이션에 의미 둔 회의
오늘 FOMC는 인플레이션 안정에 방점을 둔 회의로 평가됨. 상대적으로 성장률의 상하방 요인에 대해서는 의미 부여가 낮았 음. 2024년에 미국 경제가 잠재 성장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거나(No Landing), 침체(Recession)로 가거나 양극단에 있을 시나리오를 평균값으로 두고 주로 인플레이션에 초점을 둔 것으로 풀이됨. 내년 3월 FOMC 이후에는 인플레이션보다 성장에 좀더 의미가 부여될 수 있음.
ㅇ기자회견 내용 정리
Q. 최근 왈러 이사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 기준금리 인하할 수 있다고 했는데 같은 생각인가? A. 다른 위원 의견에는 코멘트하지 않음. 종합적으로 보면, 추가 인상 가능성을 닫아 두는 것은 아님.
Q. 인플레이션에 대한 평가는? A. 공급 확대로 인플레이션 균형 찾는 진전을 보임. 현 수준에서 2%까지 내려가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미래 불확실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진전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
Q. 기준금리 인하 시점은? A. FOMC는 고용과 물가 안정, 두가지 책무를 갖고 있으며 모든 통계를 종합해 결정. 정책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데에는 시 차가 발생. 인플레이션 2%를 확인한 후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늦을 수 있고 그 전에 인하 고려.
Q. 내년 4분기 성장률 전망이 잠재성장률보다 낮은데, 만약 이보다 높다면? A. 그 경우라면, 성장이 더 좋아져서 인플레이션 2% 달성까지 시간이 덜 걸린다는 것이므로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좀더 오래 유지할 수도 있음.
Q. 경기침체에 대한 평가는? A. 근거는 약하지만, 침체의 가능성은 있음. 그런 신호가 있다면 대응.
Q. 미국 경제에 구조적인 변화가 있을 가능성은? A. 만약 중립금리가 높아졌다면 과거보다 기준금리를 더 높게 유지. 수요가 서비스 부문에서 상품으로 이동하는 등의 변화가 있었는데 구조적 변화인지는 아직 알기 어려움.
Q. QT(보유자산 축소)는 지속할 것인가? A. 현재 QT에 변화를 주는 것은 고려하지 않음.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수준까지 연준의 보유자산을 줄일 것 .
ㅇ Bad news is good news 논리는 내년에도 유효할 전망
2024년 미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 전환에 따른 유동성 확대 관점에서 향후 주식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 내년 금리 인하 폭에 대해 미 연준과 금융시장이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는 여전히 존재.
점도표에 따르면 미 연준은 내년 금리 인하를 25bp씩 3회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금융 시장은 2024년 연말까지 6회(150bp) 인하 가능성을 반영 중.
또한 시장은 내년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고민도 활발해질 것.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 정상화의 관점에서 금리 인하를 고려 중이고,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데이터에 달렸다고 발언.
결국 내년에도 금융 시장은 부진한 경제 지표를 미 연준의 금리 인하폭 확대 기대감과 결부시켜 반응할 것. 이는 달리 말하면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집계될 시, 금융 시장의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 가능성.
특히, 미국 자동차 파업이 종료되면서 2024년 상반기에 미국 제조업 PMI 등 Soft data가 양호하게 집계될 수 있음. 2024년도 미 연준의 금리 인하 횟 수/폭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Bad news is good news 논리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 배당제도 개선, 기업의 선택과 배당주 투자전략 -NH
[2023년 기말 배당부터 배당제도 개선(先배당액확정-後배당기준일) 적용 본격화 예정. 최대 636사 적용 가능. 기업 정관변경 및 기업 선택 절차 상 전면 적용까지는 수년소요 예상. 기업은 개선적용시, 기업지배구조보고서 핵심지표 준수율 상승. 투자자는 제도혼재기간동안 투자시차를 통한 배당수입 극대화 가능]
ㅇ 2023년 기말 배당부터 배당제도 개선 적용 본격화
2023년 기말 배당부터 배당제도 개선(先배당액확정-後배당기준일) 적용 본격화 예정. <(1)법규개정→(2)기업 정관변경→(3)적용> 절차필요. 중간/결산 배당 규제하는 상법은 법무부 유권해석 통해 해소, 분기배당 규제하는 자본시장법은 개정안 국회 계류 중.
기존 정관 활용 또는 2023년 정기주총 정관 변경 통해 2023년 기말배당부터 배당제도 개선 적용 가능한 기업은 636사(전체 상장사의 약 28%). 당분간 배당제도 개선 적용기업 vs. 비적용기업, 적용기업 간 상이한 배당기준일 등 혼란 불가피. 배당기준일에 대한 혼란 방지 위해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및 코스닥협회 통합 안내페이지 구축 중.
ㅇ 기업은 조기 적용 인센티브, 투자자는 배당수입 최대한 향유해야
지난 10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 개정 통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의 15개 핵심지표 중 ‘배당제도 개선’ 신설. 배당제도개선 적용기업은 핵심지표 준수율 상승. 이는 KCGS를 비롯한 ESG 평가기관의 G 평가지표로도 활용될 전망.
기업 정관변경 및 기업 선택 절차 상 배당제도 개선 전면 적용까지 수년 소요 예상. 이 기간동안 투자자는 기존대로 배당지급 기업과 배당제도 개선 적용기업에 투자시차 두어 배당수입 극대화할 수 있음. 통합안내페이지 원활한 구동 전까지는 12월 중순 주주명부폐 쇄 공시 여부에 따라 기업의 배당제도 개선 여부 대략 판단 가능.
■ 시장원칙에 따른 PF 구조조정의 의미 : 한국
[금융당국, 시장 원칙 따른 PF 구조조정 방침 밝혀 경계감 고조 예상 단 시스템리스크로의 확산 방지 차원에서 2선에서의 안전망 칠 것으로 예상 신용경색 회사 출현시 발빠른 M&A 확인되면 시장 경계감 빠르게 완화될것]
ㅇ금융당국, 시장원칙 따른 PF 구조조정 방침 밝혀 경계감 고조 예상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12일 부동산PF와 관련해 재무적으 로 영속성에 문제가 있는 건설사와 금융사에 대해서는 시장원칙에 따라 적절한 형 태의 조정과 정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금감원장은 부동산PF 문제와 관련해 대원칙으로는 시장원리에 따른다며, 자구노력이나 손실부담을 전제한 자기책임 원칙하의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PF를 포함한 다양한 리스크 요소들이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때는 보유하고 있는 30조원 상당의 시장조성 프로그램을 통해 대응하겠으나, 최근 감독당국 내에 서 시장 기본 원칙을 강하게 확인하는 논의가 있었다며 시장원리에 따라 특정 사 업장·안건이 정리될 때 시장 원칙을 훼손하는 방법으로 개입할 생각은 전혀 없다 고 강조했다.
그렇다고 PF 문제를 손 놓고 있겠다는 것은 아니고 부동산PF 옥석가리기 과정에 서 옥으로 판명되는 사업장이나 회사에 대해서는 유동성 공급이 잘 지원될 수 있 도록 협력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규제 완화 등의 조치도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총선 이후에도 갑자기 자금시장이 경색되거나 시장의 가격 형성 기능이 와 해되는 시스템 리스크가 불거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9·26 주택공급 활성 화 방안에 PF와 관련해 필요한 시기에 조치하겠다는 내용이 충분히 담겨있고,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감원 등 협의체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등 다 양한 의사결정 주체가 참여해 현안을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 어떤 조치라도 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 금감원장의 발언은 기본적으로 PF 연착륙대책이 만기연장 중심으로만 진행되는 것은 문제가 있고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은 경·공매 등을 통한 사업재 구조화가 병행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력히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상황에 따라 신용경색에 봉착하는 회사가 나오는 것도 불가피할 수 있고 감수해야 된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부동산PF 관련 익스포져가 큰 회사에 대한 시장 경계감이 고조될 수 있는 발언이다.
ㅇ 단 2선에서의 안전망 칠 것으로, 안전망 확인시 경계감 완화 예상
다만 신용경색에 봉착하는 회사가 출현할 수 있지만, 이것이 시스템 리스크로 확 산하는 상황은 방지하겠다는 의지도 읽혀진다. 신용경색에 봉착하는 회사 출현을 원천 봉쇄하지는 않겠지만, 질서 있는 출구전략의 일환으로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만한 회사의 경우 2선에서의 안전망을 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신용경색 위기에 봉착하는 금융회사가 출현하면 1차적으로 자구를 요구하고 자 구노력이 여의치 않으면 발빠르게 M&A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5월초 미국 지방은행인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이 뱅크런에 봉착하자 미국 금융당국은 전광 석화처럼 빠르게 움직여 JP모건으로의 인수를 성사시켜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장 을 최소화했다. 우리도 마찬가지 상황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지난 7월 남양주 동 부새마을금고 뱅크런 발생시 정책당국이 발빠르게 움직여 시장 충격을 최소화한 경험도 있다.
우리금융지주가 올해초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인수했고 추가적으로 저축은행 인수 를 검토하고 있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판단한다. 우리금융지주는 사업다 각화가 아직 미흡한 상태로 시장에 적당한 매물이 나오면 인수에 적극 나설 가능 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그리고 지주 체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수협도 수협 체력에 맞는 사이즈의 금융회사가 매물로 나오면 인수가 나설 후보군으로 판단한다.
부동산PF와 관련한 시장 경계감은 고조될 수 있지만, 신용경색에 봉착하는 회사 가 은행에 인수될 경우 지원가능성을 감안한 신용등급은 결과적으로 상승할 수도 있다. 멀리서 보면 비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희극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것이 다. 시장 원칙에 따른 PF 구조조정을 진행하되 2선에서의 안전망을 친 것이 확인 될 경우, 시장 경계감은 빠르게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 반도체 : 2025년 사상 최대 규모 전망 -KB
ㅇ2025년 D램 시장 1,040억 달러, 역대 최대
2025년 글로벌 DRAM 시장은 1,040억 달러 (+39% YoY)로 추정되어 직전 최고치인 2021년 935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4, 2025년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DRAM, NAND) 시장은 전년대비 각각 +66%, +39% 증가한 1,310억 달러, 1,8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림>
ㅇ 2024년보다 2025년이 더 좋을 것
DRAM 장기 상승 사이클이 전망되는 이유는 과거 PC, 스마트 폰 보급화 시기보다 AI 시장 확대가 메모리 생산 업체들의 가격 (P)과 출하 (Q)를 동시에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과거 범용 메모리 (legacy) 중심의 매출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 스페셜티 DRAM (HBM, RDIMM, LLM) 매출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어 향후 실적 개선의 파급 효과가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 (12/13, Omdia).
ㅇ 내년 반도체 공급이 수요 절반에 불과
내년 DRAM, NAND 수요는 전년대비 +20%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생산량 (bit shipment)은 10%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생산량이 미세공정 전환 및 고부가 스페셜티 DRAM (HBM, DDR5) 비중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7~10% 증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기존 범용 메모리 반도체 생산라인의 전환이 2025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종 최선호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제시한다.
■ 네오셈 : 2024년에도 성장세 지속
ㅇ SSD 검사장비 글로벌 점유율 1위
네오셈은 SSD(Solid State Drive), MBT(Monitoring Burn-in Tester) 검사장비 전문업체다. SSD 검사장비는 SSD(메모리 반도체 기반 데이터 저장장치) 디바이스를 양품 및 불량을 구분한다.
MBT는 대량의 반도체 소자를 가혹조건(온도/습도/전기적 특성)을 작용하여 양품 및 불량을 검사한다. 생성형AI, 스트리밍 산업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로 SSD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 고객사의 양산 계획이 1H24로 일부 연기되어 동사의 Gen5 SSD 검사장비 매출이 다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Gen4 SSD 검사장비의 매출이 견고하게 유지되어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2Q23 매출액은 340억원(+340% YoY), 영업이익은 51억원(흑자전환 YoY)을 기록했다. 2023년 이월 수주잔고는 약 1,200억원이며, 2023년 매출액은 900억원대, 영업이익률은 mid single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 2024년에도 성장세 지속
네오셈의 2024년 매출액은 1,000억원 상회, OPM은 1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서버 제품들에 대한 교체 수요와 신산업(AI, 클라우드) 성장에 따른 고속, 대용량 스토리지 확대로 SSD 검사장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다.
PCIe 5.0 기반 SSD확대에 따른 동사 Gen 5 SSD 테스터 수요 증가가 기대. PCIe 5.0은 AI 등 처리할 데이터가 급격히 늘어나 빠른 데이터 액세스가 효율적인 운영에 중요한 서버 및 데이 터 센터 환경에 적합하다.
다만 현재 Sapphire Rapids는 계속 출시가 지연되었고, 이에 더해 데이터센터 투자 위축에 따라 신규 서버 CPU 수요는 부진한 상황. 향후 서버 투자 재개와 함께 기존 데이터센터 HDD 스토리지는 하이 퍼포먼스 중심의 고성능 및 대용량 SSD로 전환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Gen 5 SSD 테스터 양산용 장비에 대한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1H24부터 주요 고객사의 양산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동사의 신제품 Gen5 SSD에 대한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MBT 검사장비, 자동화 장비 관련하여 다수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2024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글로벌 경쟁사 어드반테스트, 테라다인 중 테러다인과 동사가 차세대 Gen6 SSD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 중이며, 향후 글로벌 시장은 3개사의 경쟁구도로 형성될 것으로 판단한다.
■ 삼성SDS : 2024년, 클라우드 성장의 원년 -대신
ㅇ 2024년 실적은 클라우드가 견인
AI발 클라우드 실적 성장 모멘텀. 삼성SDS는 2024년 1분기 생성형 AI 서비스인 브리 티 코파일럿 일부와 패브릭스를 출시할 예정. 동사의 AI 사업 전략은 자체 LLM 개발 보다는 타사 LLM에 기반한 생성형 AI와 결합하여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 로써 클라우드 매출 성장 도모 계획. 생성형 AI 서비스들이 SCP(삼성 클라우드 플랫 폼) 상에서 운영되면서 클라우드 사용 증가, CSP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非AI발 클라우드 실적 성장 가능. AI가 아니고서도 동사의 클라우드 사업 성장은 중장 기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 1) 동탄 데이터센터(HPC)의 서관 서버 증설에 따 른 CSP 매출 성장과 2) 2024년 엠로, O9과 함께 글로벌 SCM 플랫폼 출시에 따른 SaaS 매출 성장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3) 2025년 SAP의 현재 ERP 버전이 종료 되면서 ERP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 따른 MSP 매출 성장 역시 기대 가능
ㅇ 19년을 생각하면 12MF PER은 여전히 낮음
생성형 AI 등장으로 클라우드 사업 성장 기대감에 따라 최근 주가 상승. 다만 최근 주 가 상승에도 12MF PER는 당사 추정치 기준 16배 수준. 2019년 동사의 새로운 매출성장 동력으로 스마트팩토리, 차세대 ERP 사업 기대감에 따라 당시 12MF PER이 30 배 수준이었던 것과 향후 생성형 AI 등장으로 인한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성을 고려했 을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 수준으로 판단.
당사는 목표주가 산정에 있어 Target PER 적용 시 글로벌 peer 멀티플 대비 할인. 다만, 향후 삼성SDS의 대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할인 요인은 해소 가능, 멀티플 상향 가능할 것으로 판단. 매수 추천.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0,000원으로 분석 개시
12MF EPS 10,015원에 Target PER 20.5배 적용. Target PER은 국내, 글로벌 peer의 12MF PER 평균을 적용. 단, 글로벌 peer의 경우 30% 할인 적용. 글로벌 peer 업체 대비 국내 SI 업체의 높은 계열사 의존도가 멀티플 할인 요소
■ 운송 :2024년 운송산업, 무엇을 볼 것인가? -KB
ㅇ 2024년 운송업종: 최선호주는 CJ대한통운. 항공업황 전망도 긍정적
KB증권은 2024년 운송업종에 대해 Positive 의견을 유지하고 CJ대한통운 (Buy, 목표주가 150,000원)을 탑픽으로 제시한다. 국내 풀필먼트 센터 수요 증가 및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시장에 대한 성공적 진입 여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여부 확정, 컨테이너 해운사들의 선박 가동 축소 여부, 선박 환경규제 및 중국 부양책 효과 등이 2024년의 중요한 체크 포인트다.
ㅇ 비교적 완만한 이익증가 전망에도 CJ대한통운의 주가를 급등시킨 것은 장기 전망 변화
2024년 운송산업 관련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은 CJ대한통운에 집중되어 있다. 주가 급등의 원인, 2024년 이익 증가 폭, 적정 밸류에이션 등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KB증권이 판단하는 CJ대한통운의 급등요인은 성장성 우려 해소다. 그간 투자자들은 CJ대한통운의 영업이익이 장기간 감소할 것으로 보고, 이를 CJ대한통운 주가에 투영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CJ대한통운의 택배 영업이익은 팬데믹 특수 이후에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데다가,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진출로 장기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CJ대한통운의 장기 이익 성장에 대한 전망이 바뀌면서 주가가 단기간에 상향조정되는 모습이다.
KB증권이 판단하는 CJ대한통운의 급등요인은 성장성 우려 해소다. 그간 투자자들은 CJ대한통운의 영업이익이 장기간 감소할 것으로 보고, 이를 CJ대한통운 주가에 투영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CJ대한통운의 택배 영업이익은 팬데믹 특수 이후에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데다가,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진출로 장기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CJ대한통운의 장기 이익 성장에 대한 전망이 바뀌면서 주가가 단기간에 상향조정되는 모습이다.
2024년 영업이익 증가 속도가 최근의 주가 급등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판단이다. CJ대한통운의 12개월 trailing EPS는 이미 지난 3년간 CAGR 60.8%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주가는 29.8% 하락했기 때문이다. 최근의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CJ대한통운의 주가는 장기 이익 감소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여전히 반영하고 있으며, CJ대한통운의 견조한 이익 성장이 계속될 경우 투자자들의 비관론은 계속 약화될 것이다.
ㅇ 장거리 여객 호황으로 이익 성장 기대되는 대한항공. M&A 불확실성 종료는 주가 반등 계기
2024년 항공업의 키 포인트는 여객 업황, 선진국의 화물 수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여부 확정 등이다. 화물 업황은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장거리 노선 중심으로 여객 업황의 강세가 유지된 결과, 대한항공의 2024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1% 증가한 2.2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시나리오에 따라 대한항공의 적정가치가 감소할 수는 있으나, 어떠한 경우에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여부 결정은 불확실성 해소로 여겨져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
ㅇ 보수적 시각 유지해야 할 해운업종. 지켜봐야 할 반등의 트리거 세 가지
해운업종의 업황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보수적 투자의견을 유지한 채, 업황의 반전 트리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컨테이너선 해운의 경우 해운사들의 적극적인 운항 축소가 업황 바닥의 시그널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벌크선 해운의 경우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운항 축소, 또는 예상보다 큰 중국 경기 부양의 효과 등이 주가 반등의 트리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오늘스케줄 - 12월 14일 목요일
1. 美)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3.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4. EU 정상회의 개최(현지시간)
5. 인텔, AI 에브리웨어(현지시간)
6. 한-IMF 국제컨퍼런스 개최
7.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
8. 월간 재정동향
9. 11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10. 11월 ICT 수출입 동향
11. 디에스단석 공모청약
12. 하나30호스팩 공모청약
13. 와이제이엠게임즈 추가상장(유상증자)
14. 큐라티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5. 큐로홀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솔트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앱클론 추가상장(주식전환)
18. 엘티씨 추가상장(BW행사)
19. EDGC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0. 올리패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1. 스피어파워 추가상장(CB전환)
2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3. 美) 10월 기업재고(현지시간)
24. 美) 1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5.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26. 영국) 영란은행(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27. 中) 11월 외국인 직접 투자
28. 中) 11월 차량 판매(연간)
29. 대만) 중앙은행 기준금리결정
30. 홍콩) 중앙은행 기준금리결정~~~~~
12월12일 :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워크숍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12월12~13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한국시간14일새벽 발표.
12월11~14일 : 尹 대통령부부 네덜란드 국빈방문
12월09~12일 : ASH, 미국 혈액학회
12월13일 : OPEC월간보고서(현지시간) 발표
12월13일 : 美 하원, 바이든 대통령 탄핵조사 결의안 표결(현지시간)
12월13일 : GEEKS 2023 컨퍼런스, 게임 e스포츠 산업의 비전과 인재발굴, 서울 코엑스
12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12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12월14일 : 외국인투자자 등록제폐지,1992년도입.
12월14~15,19일 :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
12월15일 :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 시행, 보건복지부 방안
12월15일 : FTSE지수 정기리밸런싱, 장마감후 반영
12월15일 :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 코스피200편입가능종목 :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덴티움, 영풍제지, TCC스틸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태광산업, 보령, 현대홈쇼핑, HDC현대산업개발 등
- 코스닥150편입가능종목 : 루닛, 파두, 원텍, 하나기술, 제이오, 아이센스, 엠로, 큐렉소, 제이엔티씨 큐렉소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다원시스,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티케이케미칼, 선광 등
- KRX300은 31종목 편입 및 33종목이 편출될 예정.
편입종목: 세아베스틸지주, TCC스틸, 삼아알미늄,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영원무역홀딩스, 덴티스, 에스피지, 하나기술, 탑머티리얼, 보로노이, 루닛, 셀바스AI.
이번 정기변경부터 시총이 단기간 급변하고 불공정거래 정황 등으로 거래소의 시장조치, 금융당국의 조사·수사 등 주요 이슈가 발생하는 경우 지수편입이 제한, 이에 따라 코스피200에서는 영풍제지, 코스닥150에서는 파두와 신성델타테크, KRX300에서는 영풍제지, 신성델타테크가 편입이 제외됐음.
12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12월18일 :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회사), 셀트리온(존속회사)로부터 피흡수합병으로 이날부터 거래정지.
12월18일 : 韓·中·日 정상회의, 서울,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각국이 돌아가며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2019년 12월 중국 청두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음.
12월18일 : ETF·ETN 호가단위 개편, 한국거래소
12월18일 : 미술품 조각투자 첫 청약 개시, 열매컴퍼니, 투게더아트, 서울옥션블루 등 미술품 조각투자업체 세 곳이 금융감독원에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나란히 제출.
12월19일 : 포스코, 차기 회장 선임 작업 관련 이사회 개최
12월20, 28일 :국회, 본회의 개최
12월20일 : 신한울 원전 2호기 첫 전력 생산
12월20일 : 한국경제신문, '대내외 경기·금융시장 대예측 세미나' 개최
12월20일 : 노량:죽음의 바다 영화 개봉, 명량'(2014) '한산:용의 출현'(2022)으로 이어지는 김한민 감독 '이순신 3부작' 세 번째 작품
12월20일 : BTS, 10년 다큐멘터리 공개
12월25일 : 성탄절휴장,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12월27일 : 마지막 배당권리부일
12월28일 : 배당락일
12월29일 : 한국증시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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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09~12일 :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개최, 미국 라스베가스.
인공지능(AI), AI챗GPT, 로봇, 자동차대표주 관심
현대차 SDV전략 공개, 기아 PBV실제차량 공개. 두산로보틱스/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기술GPT기반 협동로봇 공개. HD현대 로봇, 디지털 전환, 친환경 선박, 수소 등 미래기술 소개.
■ 미드나잇뉴스ㅇ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사실상 금리인상 사이클이 끝났음을 시사함과 동시에, 내년 금리 중간값을 4.6%로 전망하며 3차례 인하 가능성을 시사함 (WSJ)
ㅇ 미국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보합 수준을 나타내며 시장예상치 (0.1%)를 하회함. 11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의 전년동기대비 상승률은 월가의 예상치 였던 1.0%를 소폭 하회한 0.9%를 기록함 (WSJ)
ㅇ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와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를 기존대로 유지함.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는 하루 22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도 250만배럴 증가로 기존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함 (WSJ)
ㅇ 영국의 10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월보다 0.3% 줄어든 것으로 추정됨. 이는 시장 전망치인 -0.1%보다 낮은 수치로, 금리인상의 여파가 영국의 성장을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됨 (Reuters)
ㅇ 루이스 카푸토 아르헨티나 경제부 장관이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 54% 평가절하를 포함한 10가지 경제 비상조치를 발표함.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앞으로도 매달 페소화 가치를 2%씩 평가절하한다는 방침을 밝힘
ㅇ 세계은행(WB)이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으로 팔레스타인 경제가 올해 3.7% 역성장할 수 있다고 밝힘. WB는 이,하마스 전쟁이 팔레스타인 영토 전역의 인명 손실, 고정 자산 피해 속도와 정도, 소득 흐름 감소 등을 야기하며 팔레스타인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2024년 분쟁이 완화할 수 있다는 전제로도 6.0% 위축될 수 있다고 덧붙임.
ㅇ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트남 하노이 공산당 중앙당사에서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과 만나 외교, 경제협력과 관련해 36개의 협정에 서명했다는 보도가 나옴. 이들은 양국의 기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인류 미래 공동체 관계로 재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해짐.
ㅇ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이 채무 불이행을 막기 위해 모빈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을 300만위안(약 5억5,000만원)에서 12만위안(2,200만원)으로 96% 삭감한다고 밝힘. 아울러 비구이위안은 현재 사무실을 줄여 경영 관리 비용을 2021년 대비 60% 절감했다고 덧붙임.
ㅇ 화웨이가 최근 출시한 노트북 칭윈 L540에 5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기린 9006C 프로세서를 탑재했다는 보도가 나옴. 해당 노트북에 사용된 5나노 칩은 미국의 규제 전에 중국에 비축돼있던 것이라는 시장의 분석이 제기됨.ㅇ 테슬라가 자사 차량의 자율주행 보조장치인 오토파일럿의 결함을 수정하기 위해 200만대가량을 리콜하기로 결정함 (Bloomberg)
ㅇ 스페이스X의 시장 가치가 약 1,8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됨. 이에 스페이스 X에 대한 투자 수요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제기됨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MSCI한국지수 ETF +1.21%, MSCI신흥지수 ETF +0.9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55%, 러셀2000 지수 +3.52%, 다우 운송지수 +1.28% 상승. Eurex KOSPI200 선물은 1.29%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8원 하락 출발 예상. 한국 증시는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 등으로 1.5% 내외 상승 출발이 예상.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상승과 우호적 매크로 변화에도 불구하고 하락출발하여 하루종일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이 나타나. 이날 하락이유는 세가지로 요약. ①홍콩, 중국증시가 하락출발하여 하루종일 낙폭 확대한 영향과, ②익일 선물옵션 만기일을 대비하여 전일에 이어 이날도 대규모 포지션정리를 한 영향, ③양도세관련 대주주 정의 수정의사없음 뉴스에 현물수급악화 영향으로 추정. 코스피 -0.97%, 코스닥 -1.22%로 마감.
일본증시는 엔화약세흐름에 상승, 유가와 미 국채금리는 아시아 장 중 동반하락했으나 금리는 장막판에 상승으로 돌아서며 달러도 강세로반전, 원화는 외인들이 주식팔아 달러환전과, 달러강세반전 영향에 큰폭 약세.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장중 외인의 코스피200선물 최대 순매도 3754억에 이르러 대형주 상대적 약세. 앞선 뉴욕시장에서 2차전지업종 하락, 정부인사의 '대주주양도세 개선의사 없음' 발언 영향에 2차전지종목들 낙폭 확대. 강세업종은 필수소비재>방통>반도체 순. 약세업종은 2차전지>소재>산업재>헬쓰케어>유틸,신재생>경기소비재>소프트,클라우드,AI>정보기술>은행금융>미디어컨텐츠>자동차 순간밤 뉴욕증시에 FOMC결과로 뉴욕증시 환호한 흐름을 오늘 한국증시도 따라갈 듯. FOMC에서 내년 금리전망을 기존 5.1%에서 4.6%로 크게 하향 조정하자 상승전환 후 오름폭을 확대. 파월 연준의장도 금리인하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주장하자 10년물 국채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달러 약세도 진행돼.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규모가 8500억 가량으로 FOMC결과로 환매수 압박이 상대적으로 클 듯.
오늘 한국시장은 12월 선물, 옵션 만기일이나 화요일, 수요일에 이미 상당부분 포지션이 정리된 상황으로 오늘 변동성은 제한적으로 판단.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1.5% 내외 상승 출발후 견조한 우상승흐름 유지할듯. 반도체 업종과 중소형주 중심으로 상승 확대예상.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종료소식은 주식시장에 써프라이즈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 반면 연말 대주주양도세 관련 개선기대가 사라지며 2차전지업종 반등에 부정적 영향 예상.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경기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돼 상승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 파월 연준의장은 경기침체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 했지만, 소비 둔화가 지속되고 있어 저녁에 발표되는 소매판매가 예상처럼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 경기우려를 부정적으로 반영할 요인 상존.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21%
WTI유가 : +2.33%
원화가치 : +1.91%
달러가치 : -0.97%
미10년국채금리 : -4.33%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FOMC 결과 금리인상 기조 종료에 환호하며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서상영ㅇ 다우+1.40%, S&P+1.37%, 나스닥 +1.38%, 러셀+3.52%, 필 반도체지수 +1.5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FOMC 결과와 물가 안정
미 증시는 둔화된 생산자 물가지수로 인한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FOMC를 앞두고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FOMC 이후에는 내년 금리전망을 기존 5.1%에서 4.6%로 크게 하향 조정하자 상승전환 후 오름폭을 확대.
파월 연준의장도 금리인하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주장하자 10년물 국채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달러 약세도 진행돼 반도체 업종과 중소형주 중심으로 상승 확대해 결국 다우 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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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1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3.2%에서 3.1%로 둔화된 가운데 생산자 물가지수도 1.3%에서 0.9%로 크게 둔화. 관련 소식에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일부 기술주의 강세를 견인. 그렇지만, 생산자물가지수의 둔화는 결국 기업들의 심리위축을 불러왔다는 점에서 경기에 대한 우려도 자극해 지수는 장 초반 금리 하락에 따른 반등을 뒤로하고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이런 가운데 연준은 FOMC에서 인플레가 둔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해 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 경제 전망 요약보고서를 통해 올해 GDP 성장률은 2.1%에서 2.6%로 상향했으나 내년 성장률은 1.5%에서 1.4%로 하향 조정했으며 내년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전망은 2.6%에서 2.4%로 조정. 이를 감안한 내년 금리 전망은 5.1%에서 4.6%로 수정해 3번의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등 늦어도 2분기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
한편, 파월 연준 의장은 발언 초반 여전히 불확실성을 감안 정책조정을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경제 활동 둔화에 대해 언급. 더불어 PCE가격 지수는 2.6% 상승을 예상하며 물가 하방안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 물론,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지만 물가 등을 감안 추가인상은 없을 것 같다고 발표. 더불어 금리 인하와 관련해 가시화되기 시작했고 이제 논의주제가 되었다고 언급.
경기침체에 대해서는 근거는 거의 없지만, 가능성은 늘 생각하고 있다고 주장. 관련 소식에 10년물 국채금리가 4.0%까지 하락하는 등 국채금리가 급락했으며 달러화의 약세도 확대. 이 결과 주식시장의 상승폭도 확대.이제는 FOMC에서 본격적으로 경기에 주목할 것으로 전망돼 주 후반 발표되는 중국과 미국의 실물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변화가 예상되며, 이후에도 경제지표의 중요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FOMC 이후 반도체 업종 상승 확대 -서상영
반도체 업체인 브로드컴(+1.62%)은 BOA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마이크론(+2.09%)은 20일 실적 발표에서 실적 추정치를 상회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 전일에 이어 엔비디아(+0.90%)의 강세는 지속됐고, FOMC 이후 금리가 크게 하락하자 약세를 보였던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확대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55% 상승. 넷플릭스(+3.67%)는 투명성 부족 비판을 의식하며 모든 콘텐츠에 대한 시청률 수치를 공개했는데 상위 가장 많이 시청된 프로그램 모두 자사가 제작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긍정적인 효과를 주며 상승.
테슬라(+0.96%)는 자율주행 장치 기능을 수정하기 위해 200만 대의 차량을 리콜 한다는 소식에 장중 하락하기도 했으며, 포드(+0.72%)는 BNP 파리바가 상승여력이 거의 없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하기도 했음. 그러나 FOMC 이후 상승 전환. 렌터카 회사인 허츠 글로벌(+7.10%)도 오펜하이머가 이자 비용 등으로 2024년에는 역풍을 받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하기도 했으나 FOMC 이후 급격하게 쏠림 현상이 유입되며 큰 폭으로 상승.
전자 상거래 업체인 엣시(-2.16%)는 어려운 거시 환경을 이유로 11%의 직원 감원을 발표하자 하락. 사우스웨스트 항공(-3.83%)은 4분기 연료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자 하락. 델타항공(-0.12%), 아메리칸 에어라인(+0.36%) 등 여타 항공주도 동반 부진. 화이자(-6.72%)는 코로나 백신 치료제에 대한 수요 감소로 향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바이오엔텍(-1.49%)등 백신 관련 종목군이 동반 하락.
게임회사인 로블록스(+3.02%)는 웰스파고가 광고 수익이 과소 평가되었다며 비중확대 등급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하자 상승. 바이오 회사인 버텍스 파마슈티컬스(+13.21%)는 오피오이드 시험에서 신경통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내놓자 급등. 제약회사인 존슨 앤드 존슨(+0.46%)은 웰스파고가 Stelara 독점권 상실로 수익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부진했으나 FOMC이후 상승 전환. 게임회사 테이크-투(+3.77%)는 18일부터 나스닥 100지수에 합류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FOMC결과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급락
국채 금리는 물가 둔화를 감안 하락하기도 했으나, FOMC 앞두고 제한적인 하락을 보인 가운데 FOMC 이후 비둘기파적인 연준의 발표로 하락폭을 확대. CME FEDWatch 에서는 3월 금리인하 확률에 대해 41%에서 67%로 상향 조정하자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 중 하락폭을 확대돼 4.0%까지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달러화는 생산자 물가 둔화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으나 FOMC 앞두고 보합권 등락. FOMC 이후에는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종료를 시사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폭을 확대. 이 결과 여타 환율들은 대부분 강세폭을 확대.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물가 안정에 따른 달러 약세 등과 에너지 정보청이 발표한 주간 원유재고에서 예상보다 많은 430만 배럴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는 과도하다는 지적이 부각된 점도 긍정적.
유럽 천연가스는 수요 둔화 우려에도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미국 천연가스와 함께 상승.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은은 경기에 대한 우려로 구리, 석탄 등과 더불어 하락. 밀은 미 농무부 보고서로 인한 공급 과잉 이슈가 부각되며 3%대 하락. 대두 등 여타 농작물도 동반 하락.
■ 전일 중국증시ㅇ 상하이종합-1.15%, 선전종합-1.21%, 항셍지수 -0.89%, 항셍H지수 -1.13%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의 부동산 대책 부재에 대한 실망으로 1%대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 지수는 장중 내내 낙폭을 확대해 장중 저점에서 종가를 기록했다. 홍콩 증시도 이날 1%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내며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연례회의인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부동산 관련 대책이 부재한 데 따른 실망 매물을 쏟아냈다. 12월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중국증시에서도 전일까지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우세했으나 이날 중국 부동산 대책 부재가 큰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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