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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2/22(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2. 22. 07:27

    23/12/22(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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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마감]


    오늘 코스피는  앞선 뉴욕시장의 지수상승과 우호적 매크로 변화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장초반 외인의 지수선물, 주식선물, 현물 동반 매도 확대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 장중반 홍콩증시 상승과 연계되어 외인선물 순매수전환으로 상승폭 늘려가다가 오후장에 홍콩, 상하이증시가 하락하며 일본, 한국증시 공히 상승폭 반납하거나 하락전환. 미 지수선물도 하락하는 흐름.

     

    장초반 하락 출발한 금리는 중반 상승, 후반 상승폭 반납. 유가는 상승. 달러는 횡보흐름속에 소폭 강세쪽으로 변동, 달러 외 통화는 약세쪽.

     

    홍콩증시는 정부의 온라인 게임 관리방법 초안 보도로 플랫폼기업 중심 큰폭 하락, 주요 내용은 미성년자 사용 제한, 마케팅 활동 제한, 비이성적 소비 행위 금지, 게임 관련 서버 및 저장장치 중국내 보관 등이 핵심. 중국의 산업 규제 강화 우려에 투자심리 위축되며 오후장 낙폭 확대.

     

    KOSPI는 25일 휴장관련 관망분위기와 차익실현 우세로 상승폭 축소. 현대차 러시아공장 불확실성해소에 자동차업종 강세, 홍해 지역리스크에 해운업종 강세, 1월초 JP모건헬쓰케어 컨퍼런스 기대에 헬쓰케어 업종 강세, 마이크론 호실적 발표에 반도체업종 강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두 52주 신고가 경신. 홍콩의 게임산업규제영향으로 미디어컨텐츠업종 하락.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Adieu 2023 -NH

     

    ㅇ KOSPI 주간예상: 2,530~2,650P

    - 상승요인 : 1월 효과, 산업계 주요 행사(CES , JP모건헬스케어 컨퍼런스)

    - 하락요인 : 미중 무역갈등 재심화 가능성, 2024년 미국 기준금리 인하 횟수에 대한 이견

    - 관심업종 : 반도체, IT하드웨어, 제약/바이오, 철강/비철금속

     

    ㅇ 개인 대주주 요건 완화:

    12/21 기획재정부는 주식 양도세가 부과되는 대주주 기준을 현행 1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상향 하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 개정안은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12/26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예정. 개인 투자자들의 연말 양도세 회피물량 출회는 줄어들 가능성. 다만, 주식시장 자금 유입 요인이라기보다는 연말 변동성을 줄이 는 요인이라고 판단

     

    ㅇ 미국 물가지표 발표 예정:

    12/22 저녁(한국시간 기준) 미국 11월 PCE 물가 발표 예정. 물가 둔화세 이어갈 전망. 시장컨센서스는 헤드라인 PCE 물가 +2.8%(y-y), 근원 PCE +3.4%(y-y) 예상. 클리블랜드 연은의 Inflation Nowcasting도 헤드라인 PCE 물가 +2.9%(y-y), 근원 PCE +3.4%(y-y) 예상. 2024년 미국 기준금리 인하횟수를 둘러싼 시장참여자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물가지표가 2%대를 향해 안정적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점은 주식시장에 긍정적.

     

    ㅇ 미중 무역갈등 재심화 가능성 :

     

    12/20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와 전기차용 배터리, 태양광 제품 등에 대해 관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 관세 인상 논의는 이르면 내년 초에 결론 날 것이라고 보도. 다만,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나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WSJ 보도에 입장을 내놓지 않음

     

    12/21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상무부가 미국기업의 중국산 범용 반도체에 대한 의존도 등 중국의 범용 반도체 생산에 대한 정 보를 수집할 계획이라고 보도. 저가의 중국산 범용 반도체가 미국 시장을 장악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

     

    ㅇ 투자전략 :

     

    2023년 12월 마지막 주는 12/25, 12/29 휴장으로 12/26~28 3거래일만 개장. 일반적으로 한해의 마지막 주 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 다만, 2023년 마지막 주의 변동성은 과거 대비 다소 감소할 가능성. 배당절차 개선 (일부 기업들의 배당기산일 변경),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10억원→50억원) 등 제도 변화 때문

     

    11~12월 주식시장은 빠른 금리 하락 효과를 선반영. 1월에 주가지수가 추가로 큰 폭 상승할 여지는 크지 않다는 판단. 주 가지수는 박스권에 머무르는 가운데 종목간 차별화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계절적으로 1월은 이전 주식시장에서 수익률이 부진했던 소외주(모멘텀 팩터 하위)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짐. 시가총액 중 소형주, 가치주 스타일에 관심 가질 필요. CES(2014/1/9~12),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2024/1/8~11) 등 산업계 주 요 행사도 주목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

    -12개월 선행 PER은 10.6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34%),

    -12개월 후행 PER은 16.4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6%),

    -12개월 선행 PBR은 0.91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83%),

    -12개월 후행 PBR은 0.98배(2005 년 이후 분포의 상위 80%)

     

    ㅇ 주간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미국 11월 PCE 물가(12/22),

    -미국 11월 내구재 수주(12/22),

    -미국 12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12/23),

    -한국·미국 크리스마스 휴장(12/25),

    -미국 10월 S&P/CS 주택가격지수(12/26),

    -한국 11월 산업활동 동향(12/28),

    -한국 연말 휴장(12/29),

    -한국 12월 소비자물가(12/29),

    -중국 12월 국가통계국 PMI(12/31),

    -한국 12월 수출입동향(1/1),

    -한국 신정 휴장(1/1)

     

     

     

     

     

      주요국 통화정책 시선 이동 -키움

     

    다음 주에는 연말에 따라 주요 경제지표의 발표가 많지 않다.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두고 계속해서 의견이 분분할 것으로 보이며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가격변수의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도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를 둘러싸고 다양한 전망들이 이어지고 있다. 금융시장의 기대가 너무 빠르다는 의견부터 실제로 내년 1 분기부터 연준의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다양하다. 이런 전망에는 기본적으로 연준의 긴축이 마무리되었다는 전제되고 있다. 이는 연준의 추가 긴축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만큼 이로 인해 영향을 받았던 가격변수의 흐름은 제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달러와 미 국채금리의 상승 압력이 이전보다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를 두고 불확실성이 단기적으로 이어진다면 이들 가격 변수들의 흐름은 명확한 방향성을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다음 주 한국에서는 소비자물가와 생산, 소비 지표 등이 발표된다. 광공업생산에 대해서는 시장 컨센서스가 지난 달 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내수 부문은 높아진 금리와 수요 둔화 등으로 부진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취약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제조업 내 재고 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개선 기대를 뒷받침해줄 수 있다. 물론, 소비 수요가 약한만큼 제조업 내에서 기업, 산업별로 차별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반도체 부문의 생산활동이 회복이 좀더 가시화된다면 수출과 더불어 내수 부진에 대한 완충 역할을 기대해볼 수 있다.

     

    한국은행은 한국경제가 내년 2.1%로 전망하나 정보통신 분야를 제외하면 1.7%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IT 중심으로 수출 회복이 성장을 뒷받침해주겠지만 이를 제외하면 한국 경제가 취약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으며 잠재성장률을 하회하는 만큼 금리 인하도 고려해볼 수 있다. 다음 주 발표되는 한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3% 초반대로 둔화되며 인플레이션 부담이 점차적으로 완화된다면 한국에서도 통화정책의 변화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최근 이어진 홍해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공급 차질에 따른 비용 증가 부담 등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관련 인플레이션 잡음들이 통화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을 자극할 가능성은 열어둘 필요가 있다.

     

     

     

     

      국내 1Q 수출 전망: 불균형 그리고 더딘 정상화 -하이

     

    [국내 수출 경기 완만한 회복세 이어가겠으나 국내 총수출과 반도체 수출액이 이전 고점 회복시까지 시간이 필요할 전망임]

     

    ㅇ 24년 1분기 수출산업 경기전망지수는 97.2로 23년 4분기 90.2 대비 소폭개선.

     

     국내 수출경기가 24 년 1 분기에도 완만한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임. 한국무역협회(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서 발표하는 24년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는 97.2로 23년 4분기 90.2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다만 내년 1분기에도 기준선인 100 선을 하회할 전망이어서 수출개선 속도가 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 품목별로는 반도체업종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는 24 년 1 분기 103.4 로 22 년 4 분기(99.3)에 비해 개선되는 동시에 기준선을 상회할 전망이어서 반도체 수출 전망을 밝게함. 반도체 이외에도 무선통신기기, 가전 등 IT 관련 업종의 수출전망이 상대적으로 양호함. 이 밖에도 23년 4분기 다소 주춤했던 자동차업종의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 역시 재차 100 선을 상회하는 등 국내 주력 수출업종인 IT 및 자동차업종의 동반 수출회복세가 가시화될 전망임.

     

     반면 석유제품을 비롯해 화학공업업종의 중화학관련 업종의 수출 회복세는 상대적으로 미진할 것으로 예상됨.

     

    ㅇ 대미 수출 호조 속에 더딘 대중국 수출회복세로 국내 수출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

     

     24 년 1 분기에도 ‘대미 수출호조 VS 대중 수출 부진’이라는 현재의 구도가 크게 변화되지 않을 전망임. 1~11 월 대미 수출은 전년동기 4% 증가했지만 10 월과 11 월에는 각각 전년동월 17.2%와 24.7%로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음.

     

     반면 1~11 월 대중 수출은 전년동기 -21.2%로 12 월 데이터를 확인해야 하지만 연간기준 대중 수출 중 가장 큰 폭의 감소폭을 기록할 전망임. 특히, 대중국 반도체 수출은 1~11 월 -32.9%를 기록, 1~11 월 전체 반도체 수출감소폭 - 27.1%를 대폭 하회함. 참고로 미-중 갈등이 본격화된 2019 년 대중국 수출과 대중 반도체 증가율은 각각 전년대비 - 16%, -28.5%를 기록한 바 있음.

     

     문제는 미국 경기 연착륙 등으로 대미 수출의 경우 증가율은 다소 둔화되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대중 수출의 경우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수출 개선폭이 강하게 나타나기 어려울 공산이 높음

     

     중국 제조업경기 부진은 물론 국내 대중국 수출증가율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중국 생산자물가 하락 추세가 장기화되고 있음은 대중 수출 회복이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시그널임.

     

     더욱이 미-중 갈등 격화 속에 미국의 대중 교역의존도가 크게 낮아지고 있음은 간접적으로 국내의 대중 수출 개선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큼.

     

    ㅇ 반도체 수출 개선은 내년 국내 수출경기에 긍정적 시그널이지만 중국 경기 정상화 지연과 미-중 갈등 지속 등은 국내 수출 경기 정상화를 지연시키는 요인임

     

     국내 총수출액과 반도체 수출액이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이전 고점 수준과는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임

     

     국내 수출액이 이전 고점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대중 수출과 반도체 수출의 회복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임. 따라서 중국 경기가 내년들어 보다 강한 회복 모멘텀을 찾지 못한다면 국내 수출액의 전고점 회복은 물론 수출 경기 개선세는 기대에 못미칠 여지가 있음.

     

     

     

     

     

     

    ■  2024년 기업 공시 제도 변경 -한국

     

    [배당 절차 변경: 배당기준일이 2주 전에 해당 날짜의 공시가 필요. 영문공시 1차 도입: 외국인 지분율과 자산 기준을 만족하는 KOSPI 기업 대상. 기업지배구조개선: 2024년 보고서부터 발간 대상 기업 확대]

     

    변화 1. 배당 절차 변경과 배당기준일 공시

     

    배당주 아이디어 자료(2023.12.15 발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한국의 배당 절 차가 변경된다. 배당기준일이 주주총회 이전이었다가 주주총회 이후로 변경된다는 내용으로 요약이 가능하며, 이는 배당금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개선시킬 것이다. 다만 아직 배당 관련 정관을 변경한 기업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올해 연말은 기 존의 절차와 변경된 절차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혼재된 상태이다. 따라서 해당 기업들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변화 2. 영문공시 도입

     

    2024년부터는 영문공시가 도입된다. 2025년까지는 1단계 도입으로, KOSPI 기업 중 1) 외국인 지분율 5% 이상의 자산 10조원 이상이거나, 2) 외국인 지분율 30% 이상의 자산 2조원 이상이 대상이다. 대상 공시는 결산 관련 사항, 법정공시 공통 사항, 매매거래정지 수반 사항이다. 해당 공시는 올해 초 정부가 추진한 코리아 디 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책 중 일부이며,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시 키기 위한 것이다. 해당 내용은 MSCI가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 측면에서 개선을 요구한 사항이기도 하다. 이러한 변화가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줄 수 있 는 이슈는 아니겠지만, 자본시장 제도 선진화를 위한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한다.

     

    변화 3.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작성 대상 확대

     

    2023년 10월에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가이드라인이 추가 개정되었다. 앞서 언 급한 배당예측 가능성뿐 아니라, 소액주주, 외국인 주주와의 소통 강화, 이사회의 다양성 확대, 부적격임원 선임 방지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개정된 내용이 반영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는 2024년 5월 말에 제출해야 하는 2024년 보고서부터 적 용된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작성해야하는 대상은 2024년부터 자산총계 5천억 원 이상 기업으로 확대된다(기존: 자산총계 1조원 이상).

     

     

     

     

    ■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2위를 탈환 : 시가총액 2위 경쟁의 의미 - 신한

     

    ㅇ '속도조절’ 대 ‘안도 랠리’

     

    KOSPI는 한 주 동안 2.2% 상승했다. 지난주 FOMC에서 비둘기파적 기조 변화 와 높아진 연착륙 가능성을 반영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Fed 인사들은 내년 금 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다고 한 소리를 냈지만 주식시장은 안도 랠리에 무게를 두고 있다. KOSPI는 경기선인 120선을 돌파하며 3개월 만에 2,600pt를 회복했고 외국인 현/선물 동반 순매수도 이어졌다.

     

    ㅇ 시가총액 1위는 ‘주력 산업’, 2위는 ‘주도 업종’

     

    SK하이닉스가 2년 만에 KOSPI 시가총액 2위를 탈환했다. 삼성전자가 20년 넘 게 1위를 자리를 지키는 와중에 2위 자리싸움은 4~5년 간격 또는 그보다 짧게 일어났다. 1위 종목은 한국 주식시장의 얼굴뿐만 아니라 경제에 있어 주력산업을 의미한다.

     

    주식시장에서는 2위의 변화가 더욱 중요한데 이는 시장의 색깔을 변화시키는 주도 업종을 의미한다. 추격자의 등장과 주도 업종의 순환 내년 상반기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반영되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간 의 순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본다.

     

    2위 자리가 바뀌는 것은 기존 종목의 입지가 좁아짐과 동시에 새로운 도전자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새로이 2위에 들게 되면 주가는 대체로 시장 대비 아웃퍼폼하게 된다. 주도 업종이 바뀐 점도 있지만 시가총액 비중이 높아져 패시브 수급 유입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반면 지위의 정점을 찍고 힘이 빠지는 과정에서 조정 속도는 빠르게 나타난다. 이는 기존 주도 업종의 업황 변화를 의 미하고 다른 업종으로의 무게 중심이 이동이 나타난 것이다. 올해 3분기를 지나 면서 2차전지와 반도체의 자리 바뀜도 같은 맥락이다.

     

    대장주가 자리를 잡으면 다수의 종목이 뒤를 따른다. 업황 회복 기대가 반영되면 먼저 주가가 가벼운 중소형주가 테마주 성격으로 먼저 오르는 경향이 있지만 지속성은 대장주가 오르고 나서 확인된다. 낙수효과가 후속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반도체 상승 사이클에서 확인됐고 이번 사이클에서도 유사한 패턴 이 전개될 전망이다.

     

    밸류체인의 확장성과 리레이팅도 주목할만한데 앞서 HBM 이 주목받았던 것처럼 온디바이스 AI,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분야에서도 종목 확장과 리레이팅의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

     

    4~6위 종목간의 경쟁을 주목할만 하다. 실적 피크 아웃 우려로 하락했던 현대차가 반등하면서 POSCO홀딩스를 역전했다.

     

    내년 상반기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반영되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간 의 순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본다. 특히 4~6위 종목 간의 경쟁을 주목할만 하다. 실적 피크 아웃 우려로 하락했던 현대차가 반등하면서 POSCO홀딩스를 역전했다.

     

    헬스케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오는 1월 12일 합병 셀트리온이 재상장하면 5~6위권으로 올라오게 된다. 이익 방향성에 있어서는 헬스케어의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 올해 반등 구 간에서 상대적으로 수급이 비어있다는 점과 연초 학회 이벤트가 집중된 것도 이를 지지한다.

     

    기아와 NAVER도 반등을 이어가면서 자리 경쟁이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α’라는 주도 주 구도에서 ‘α’의 자리에 대한 경쟁을 주목할만하다. 2차전지는 이익 추정치가 횡보하고 있어 수급 영향을 크게 받을 것 으로 본다. 자동차는 밸류에이션 메리트를 넘어 실적 피크 아웃을 상쇄할 수 있 는 ‘α’ 여부가 중요할 것이다. 소프트웨어는 거대 플랫폼 규제 우려가 정점을 지 났으나 이익 회복세를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통신 위클리-하나

     

     연말 배당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정관 변경을 통해 일부 기업들이 배당 기준일을 변경하고 있지만 당분간 통신사 연말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로 유지될 전망이다. 연말 배당금은 KT가 1,960원, LGU+가 400원(연간 650원), SKT가 830원(연간 3,320원)이 예상된다. 따라서 다음주 배당락 발생이 예상되는데 올해는 배당락 회복이 단기간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낮아 초장기 투자가가 아니라면 배당을 포기할 것을 권고한다. 특히 마지막 큰 폭의 연말 배당 기대로 12월 주가 상승이 나타난 KT는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배당락 이후 주가 상승을 유도할 만한 재료가 없기 때문이다. 투자가들의 시각이 서서히 2024년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4분기에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 쇼크를 기록하고 MNO 매출액 감소로 2024년 이익 감소 우려를 키울 것으로 보여 부담이다.

     

     제 4 이동통신사업자 탄생이 어려워지고 있다. 대기업 참여가 없는 가운데 일부 기업이 사업 의사를 타진하고 있지만 특정 지역을 담당하는 B2B 위주에 그칠 공산이 커 투자가들이 생각하는 전통적인 형태의 신규 통신사가 탄생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그런데 제 4 이동통신사업자 선정 불발로 이제 정부 규제 방향은 알뜰폰 육성 쪽으로 치우치게 될 전망이다. 망 도매제공 의무 상설화 방안이 담긴 전기통신사업법이 금주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2024년에는 기존 통신 3사 알뜰폰 M/S 규제 추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MNO 가입자 유치로 방향이 선회할 것임을 감안하면 꼭 악재라고 볼 수는 없겠으나 월간 발표되는 가입자 통계가 부정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부담이다.

     

     연말 이후 5G Advanced 및 6G 도입 논쟁이 활발하다. 얼마 전 과기부는 사업자당 100MHz에 불과한 5G 주파수 할당 폭을 감안해 3.7~4.0㎓ 주파수 공급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4년 봄 주파수할당공고가 나오고 2024년 여름 기존 통신 3사용 주파수 경매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국내에서도 C밴드 대역이 경매로 나올 가능성이 유력해지는 가운데 초고주파수 대역에 대한 주파수 경매 역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 특히 금주 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4.4~4.8GHz, 7.1~8.5GHz, 14.8~15.4GHz 대역을 6G 표준 주파수로 채택하였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mmWAVE 활용이 부진한 가운데 대안이 제시되고 있어서다. 2024년 국내 통신 3사용 주파수 경매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자율차/UAM 주파수 용도로 5GHz/7GHz 주파수 대역 활용이 유력해지는 가운데 내년 국내 주파수 경매를 통해 할당이 이루어진다면 통신장비사 주가엔 메가톤급 호재가 될 것이다. 여기에 14.8~15.4GHz 대역 발굴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28GHz 대역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통신 장비주 장기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판단이다.

     

     다음주부터는 통신서비스주를 적극 매도해 통신장비주 적극 매수에 나설 것을 권한다. 연말부터 2023년 4분기 프리뷰와 더불어 2024년 전망이 봇물을 이루면서 통신장비주 매수세가 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통신서비스 업종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SKT>LGU+>KT 순으로 제시하지만 종목보단 섹터 비중 축소에 치중할 것을 권한다. 통신장비주 중에선 4Q 실적 호전주인 이노와이어/쏠리드/RFHIC와 더불어 낙폭 과대 모멘텀 출현 기대주인 KMW를 추천한다.

     

     

     

     

    ■ RFHIC  : 예상외로 4분기 실적은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 

     

    ㅇ 4분기 연결 매출액 374억원(+18% YoY, +87% QoQ), 영업이익 66억원 (+450% YoY, 흑전 QoQ) 예상

     

    4분기 실적은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크게 호전된 실적이며 당초 우려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인데, 실적호전 사유는 방산부문 실적 호전 때문이다. 특히 해외 방산은 계절적 효과를 감안해도 분기 단위로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사실상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모두 방산 부문에 의해 창출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통신부문은 아직도 부진한 양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방산부문 실적호전으 로 4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ㅇ 5G Advanced 상용화 이슈화될 때 발표 실적 좋아 주가 상승 기대감 커질 듯

     

    RFHIC 주가가 지난 10월에 사실상 장/단기 저점을 기록했다고 판단하며 이제 점진적 우상향 기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네트워크 진화 기대감 및 장/단기 실적기대감을 감안할 때 그러하다.

     

    중국 화웨이가 2024년 5G Advanced 장비출시를 예고한데 이어 차이나유니콤이 2025년 5G Advanced 상용화를 선언하였다. 국내는 물론 미국도 긴장할 만한 민감한 사안이며 국내의 경우 결국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이 실패로 끝난다고 보면 2024년 통신 3사에 대한 주파수 경매를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상반기 신규 주파수에 대한 할당 공고가 나올 가능성이 높고 6G 표준 발표와 더불어 주파수 할당 공 고는 5G/6G 혼용장비 출시 기대감을 높여주면서 업종대표주인 RFHIC의 주가 상승을 이 끌 것이다.

     

    5G 상용화 이후 미국과 인도에서 큰 수주 성과를 냈지만 실제 매출규모가 크지 않았던 삼성전자가 2024년 하반기 이후 5G 장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인 점도 RFHIC에겐 긍정적이다.

     

    5G Advanced 상용화 기대감이 커질 2024년 1월 말 발표될 2023년 4분기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일 것이란 점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탤 것이다. 장기 통신부문 실적 호전 기대감이 팽창하는 시점에서 발표될 분기 실적이 방산 부문 때문이기는 하지만 큰 폭의 실적 호전 양상을 나타낼 전망이기 때문이다.

     

    ㅇ 내년초 탄력적 상승 기대

     

    6G Ready 장비 시장이 도래한다면 초고파수 시장 본격화 기대감과 더불어 RFHIC 주가가 가장 먼저 탄력적인 반등을 나타낼 것이다. 초고주파수 시장 대응에 가장 적극적인 업체이기 때문이다. 2024년이면 국내 통신 3사용 주파수 경매가 이루어진다. RFHIC 보유 물량을 늘리는 기회로 삼을 것을 권한다.

     

    1) 2023년 1~3분기 실적이 아주 부진했지만 4분기엔 방산 수출 확대로 급격한 실적 회복 양상을 나타 낼 것으로 예상되고, 2) 미국/인도 시장에서의 삼성전자 수출 물량 증가, 노키아 신규진입 으로 2024년실적은 회복될 전망이며,

     

    3) 초고주파수 대응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나타내 고 있어 2024~2025년 신규 주파수 경매/할당 시 대표 수혜 종목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 고, 4) 높은 진입 장벽, 향후 초고주파수 대응 능력, 동업종 Multiple을 감안하면 높은 Multiple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2025년 통신장비 업체 턴어라운드 기대 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감안시 2024년 초부터는 본격 주가 상승이 기대되므로 보유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을 추천한다.

     

    ㅇ 삼성전자 살아나면 2024년엔 실적 좋을 것, 6G Ready 장비 도입 수혜 클 전망

     

    2023년 RFHIC 실적 부진의 배경에는 삼성전자 부진을 빼놓을 수 없다. 삼성이 미국시장에서 에릭슨/후지쯔에 밀리고 인도시장에서도 큰 기회를 아직 잡지 못하고 있는게 RFHIC 실적 부진으로 연결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2024년에는 반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2024년 하반기 미국에서 5G를 비롯한 네트워크 투자 열풍이 다시 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이 M/S 정상화에 나설 전망이며 인도시장에서 5G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3GHz 대역 고주파수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가장 큰 재료는 6G Ready 장비공급 가능성이다. 2025년 5G/6G 혼용장비가 국내를 중심으로 본격 채택된다면 다시 빅사이클로 진입할 공산이 커 기대를 갖게 한다.

     

    실적 악화 속에 통신장비 업종 이벤트가 부재한 것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2년 뒤 실적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현 시가총액으로 보면 연간 100~200억원의 영업이익만 달성한다고 해도 주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있기 때문이다. 현 주가는 통신장비 업황 호전 뿐만 아니라 반도체 부문 성과 도출 가능성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는 주가라고 보여진다.

     

     

     

     

    ■ 메모리 반도체 , 온디바이스 AI 최대 수혜 -KB

     

    ㅇ12월 반도체 수출, +19% YoY : 12월 반도체 수출 (12/1~20)은 AI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19% 증가세를 나타냈고, 16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11월 이후 두달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12/21, 관세청).

     

    ㅇ12월 메모리 반도체 주문 대폭 증가 : 12월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고객사로부터 D램, 낸드 주문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는 PC, 스마트 폰 업체들이 내년 1분기부터 AI 기능을 탑재한 온다바이스 AI 스마트 폰 및 PC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메모리 반도체 재고 축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ㅇ내년부터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본격 확대

     

    삼성전자는 내년 1월 중순 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S24 공개 이후 온디바이스 AI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스마트 폰,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노트북 등 갤럭시 전 제품이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년부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 AI에 특화된 저전력 LLW (Low Latency Wide) DRAM을 주요 고객사에 공급을 시작할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2024년부터 본격 개화가 예상되는 온디바이스 AI 최대 수혜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제시한다. 이는 AI 스마트 폰, AI PC의 경우 기존 제품 대비 메모리 반도체 탑재량이 +2배 이상 증가 (AI 스마트 폰: 12~16GB, AI PC: 64GB)하고, NPU (Neural Processing Unit) 핵심 설계 기술인 IP도 동시에 확보하고 있어 폭 넓은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항공방산 위클리 -하나

     

    ㅇK-21 장갑차, 라트비아 수출될까…3파전 속 지난달 시험평가–news1

     

    라트비아는 현재 군 현대화 차원에서 영국산 구형 궤도형 장갑차 'CVR-T' 123대의 교체를 위해 보병전투차량 획득 사업을 추진. 라트비아는 이 사업을 통해 '26년까지 보병전투장갑차 100여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사업규모는 4조원을 넘을 전망. 라트비아는 지난 달 시험평가를 진행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21, 튀르키예 오토카르의 툴파 장갑차 등 3개 기종이 참가.

     

    ㅇ K9 자주포 6문 에스토니아에 인도…韓 방산 동유럽 진출↑ - 세계일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9 자주포 6문을 에스토니아에 인도했으며, '26년까지 남은 물량 6문을 인도하면 에스토니아는 총 36문 운용 예정. 이번에 인도되는 K9 자주포 물량은 올해 1월 에스토니아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체결한 K9 12문 구매계약에 따름. 에스토니아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들은 러-우 전쟁으로 인한 안보위협으로 대대적으로 국방력 증가에 나서는 중.

     

    ㅇ 방사청 "K-방산 수출허가 심의기간 2개월 이상 단축 기대"- 파이낸셜뉴스

     

    방사청은 18일 방산업체의 물자·기술 수출 절차 간소화해 수출입 허가 제도를 일원화한 '방산 수출입 심사업무 훈령'을 제정해 발령했다고 밝힘. 그동안 개별 법률에서 방사청장 허가를 받아야 했던 방산기업들은 복잡한 관련 허가 민원 규정을 하나의 훈령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됨. 수출허가 전에 주요방산물자로 지정된 연구개발 중 무기체계에 대한 수출예비승인 절차도 마련됐다고 알려짐.

     

    ㅇ 루마니아, 극비리에 LIG넥스원 '신궁 54기' 도입- 더 구루

     

    루마니아가 LIG넥스원과 9000만 달러 규모 휴대용 지대공미사일 '신궁(수출명 시론·Chiron)' 54기 구매계약을 체결. 루마니아 국방부는 정부 대 정부 계약을 통해 한국에서 휴대형 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직접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힘.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 요격에 사용되는 신궁은 무게가 15kg에 불과해 휴대가 편리하며, 최대 사거리는 7km에 달함.

     

    ㅇ 국산 로켓 재사용 첫발···하이브리드로켓 수직이착륙 성공– 이데일리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재사용발사체 비행시험에 성공하고 지난 15일 청주사업장에서 시연체를 처음 공개. 순수 국내 기술로 재사용발사체 개발을 위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 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구조를 적용했으며, 하이브리드 로켓을 개발하는 기업은 전세계 5개 기업이내라고 언급됨.

     

     

     

     

     

      한올바이오파마 - Argenx 역전이 눈앞으로 -현대차

     

    ㅇ 그레이브스병 임상 2 상 성공의 의미: 아제넥스는 못하는 적응증에 대한 최초의 성공 입증

     

    - 동사의 항FcRn 자가면역 치료제 IMVT-1401가 동종 약물 First-in-class로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 임상 2상에서 유효성 확보를 성공 발표, 아제넥스를 뛰어넘는 Best-in-class 증명!

     

    - 지난 20일 경쟁사 아제넥스(Argenx)가 면역혈소판감소증(ITP)에 이어 천포창(Pemphigus)까지 연속적으로 피하주사(SC)에 실패하면서 이뮤노반트의 SC제형 또한 우려 발생

     

    - 그러나 이뮤노반트가 21일 장 종료 직전 그레이브스병 성공 발표하며 NBI(미국 나스닥 바이오테 크놀로지 인덱스) 급락했던 가운데에서도 시외 +6.4% 급등 및 금일 +8.1% 상승

     

    - 특히 고용량 680mg 투약 후 자가항체 감소율 최대 87%로 아제넥스의 비브가르트SC가 PV에 서 항체감소율 75% 관찰되었다고 발표한 것에 비해 무려 12% 수준의 차이를 보여주었음

     

    - IMVT-1402의 그레이브스병 임상 3상 진입 또는 TNF-α 불응성 또는 휴미라 불응성 류마티스 적응증 확장 임상 성공여부에 대해 충분히 긍정적인 검토가 나올 수 있을 만큼의 결과라 판단

     

    ㅇ 경쟁사 아제넥스는 왜 실패했을까? 이뮤노반트 IMVT-1402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 아제넥스는 ITP 적응증 피하주사의 실패는 환자가 heavily treated 되어 실패했다고 해명했지만 비브가르트의 낮은 유효성 때문에 피하주사 투약 시 4% 낮아졌던 유효성이 결정적 원인 추정

     

    1) 보통 피하주사 주사 시 약물의 흡수 속도가 느려 혈관주사보다 고용량 투약이 필요. 2) 아제넥스는 알부민 결합에 따른 LDL수치 상승 때문에 항체 절편(fragment)으로 개발. 3) 절편 형태로 FcRn 결합력 또한 저하, 짧은 반감기로 분해 속도 빨라 유효성 더욱 떨어짐

     

    - 기존 비브가르트 IV제형이 IgG 항체 감소율이 약 66% 인데 반해 비브가르트 SC제형은 62% 수준을 발표했고 겨우 4% 차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이것이 실패의 결정적 원인일 것.

     

    - 대표적 예로 IgG 항체 감소율이 비브가르트 66% vs. IMVT-1401 76%로 약 10% 차이지만 아 제넥스는 이 때문에 류마티스관절염이나 그레이브스병 진입이 불가, 그러므로 감소율 4% 차이는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 열쇠였을 것, 아제넥스는 중증근무력증(MG) 외 SC제형 모두 실패.

     

    ㅇ 이뮤노반트 SC 제형 우려 해소와 임상 2 상 성공으로 빠른 상업화 및 빅파마 M&A 기대.

     

    - 동사는 올해 발표 예정이었던 모든 임상 결과, 일정들을 시장에 약속했던 시기에 맞춰 신뢰성 높 게 발표, 이뮤노반트 상승폭 대비 동사는 극심한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는 중으로 매수 기회.

     

    - IMVT-1402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판권은 이뮤노반트가 보유 중, 그 외 국가에 대한 판권은 아 직 동사가 보유 중, 타국가 기술이전 시 동사에 직접적 가치 상승 요인될 것.

     

    - 이뮤노반트 대비 시가총액 1/3 Rock Bottom, 적정 시가총액은 1/2 수준 될 것, 동사의 목표주가 70,000원으로 상향, BUY 의견 및 코스피 제약/바이오 업종 내 Top pick 유지.

     

     

     

     

     

     

    ■ 아미코젠 : 효소를 넘어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를 선도한다 - IR

     

    ㅇ고부가 특수효소 매출 확대를 통한 실적 회복

     

    아미코젠은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특수효소와 신소재 개발 및 생산, 판매하는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중국 코로나 봉쇄해제 및 감기환자 급증 등의 요인으로 항생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동사의 주력품목인 CX효소 및 DX효소 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특히 DX효소는 로열티 매출로 인식됨에 따라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음

     

    ㅇ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레진사업(퓨리오젠) + 배지사업(비욘드셀)

     

    동사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배양 배지 및 레진 사업을 추진하며 바이오 소부장 국 산화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음.

     

    퓨리오젠(지분율 100%)은 국내 최초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크로마토그래피 레진 전문기업으로 2024년 상반기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GMP 수준의 공장 준공예정.

     

    비욘드셀(지분율 60%)은 아미코젠과 미국 Artiabio 社와 조인트벤처로 설립되었으며, 국내 최초 분말형태의 배지 생산, 판매 경험 및 배지 최적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임. 2024 년 상반기 약 610억원 시설투자가 집행된 송도 배지공장 준공예정.

     

    ㅇ 2023년 대규모 유·무상증자 완료

     

    동사는 바이오 소재 국산화를 위한 시설투자로 인해 2021년부터 대규모 자금조달을 진행함. 2021년 6월 전환사채 500억원, 2021년 9월 상호 지분교환 유상증자 223억원, 2022년 5월 교 환사채 87억원, 2022년 7월 전환사채 400억원을 발행함. 주가하락으로 인해 1회차 전환사채 의 조기상환이슈가 리스크 요인이었으나, 동사는 2023년 9월 703억원 규모의 주주대상 유·무 상증자를 통해 상환자금 및 추가 운영자금을 확보하였음

     

    ㅇ 회사개요

     

    아미코젠은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특수효소와 신소재 개발 및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2013년 9월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 상장했다. 동사는 제약용 특수효소(CX효소, SP효소, SC효소 등), 바이오의약품 단백질 분리정제 용 레진(Protein A 등), 동물세포배양 배지, 효소 기반 바이오신소재 및 완제품(NAG, PI/DCI, 콜라겐펩타이드/콜 라겐트리펩타이드, COS(키토산 올리고당), 곡물 발효효소, 키토산, 키크린, BP2(유포자유산균)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배양 배지 및 레진 사업을 추진하며 바이오 소부장 국산 화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022년 매출액 1,443억원 기준 주요 매출비중은 효소 및 바이오 소재 4%, 헬스케어 13.3%, 기타 4,7%, 아미코 젠 차이나 68.8%, 기타 종속회사 9.2%이다.

     

    동사는 2000년 5월 설립되어 2003년 8월 제약용 특수효소(CA)개발을 완료하였으며, 2004년 12월 제약용 특수효 소 CA기술을 유럽 다국적 제약사에 수출하였다. 2011년 1월에는 제약용 특수효소인 CX에 대한 중국 수출을 개 시하였으며, 같은 해 8월 중국 루캉사와 CX효소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아미코젠은 유전자 진화기술을 이용한 특수효소 생산에 주력하였으며, 2013년 상장 이후부터는 기존 사업의 경쟁 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전략을 추진하였다. 동사는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미코젠(중국)바이오팜을 인수하여 중국 효소시장에 진출하였다.

     

    또한 면역 진단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셀리드(2014년), Labmaster(2014년), ㈜클리노믹스(2015년)에 대한 지분 투자 를 진행하였다. 동사는 2015년 병원용 화장품 및 난치성 피부치료제 개발사인 ㈜스킨메드, 화장품 도매업체 ㈜아 미코젠퍼시픽 지분 투자를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부문으로도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2021년에는 건기 식 및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위해 ㈜비피도에 투자하였으며, 독일 회사인 Lysando(라이산도) 社의 지분 취 득을 통해 엔돌라이신 신약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오늘스케줄 - 12월 22일 금요일

    1. 디에스단석 신규 상장
    2. 하이트진로, 참이슬·진로 출고가격 인하
    3. NCT 127, 겨울 싱글 발표
    4. LG이노텍, 테슬라 1조원대 카메라모듈 수주 관련 재공시 기한
    5. 하나30호스팩 신규 상장
    6. IBKS제23호스팩 신규 상장
    7. 웰킵스하이텍 거래정지(감자)
    8. 누리플랜 추가상장(유상증자)
    9. 에쎈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10. 피엔티엠에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써니전자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아이티센 추가상장(CB전환)
    13. 엘티씨 추가상장(CB전환)
    14. 싸이토젠 추가상장(CB전환)
    15. 텔콘RF제약 추가상장(CB전환)
    16. CBI 추가상장(주식전환)
    17. 이아이디 추가상장(BW행사)
    18. HLB제약 추가상장(CB전환)
    19. 하이드로리튬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0. 팸텍 추가상장(CB전환)
    21. 아톤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2.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3. 파인엠텍 추가상장(CB전환)
    24. 뷰노 추가상장(주식전환)

     

    25. 美) 11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26. 美) 11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27. 영국 증시 조기폐장
    28. 美) 11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29. 美) 12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30.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1. 영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32. 영국) 3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33. 영국)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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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25일 : 성탄절휴장,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12월26일 :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이날 매수분까지 배당받음)
    12월27일 : 배당권리락일
    12월28일 : 한국증시 폐장일
    12월29일 : 휴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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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01일 : 대만,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국내 증시 휴장
    01월01일 :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외국우려기업(FEOC)’ 세부규정 적용일
    01월02일 : 10시 한국증시개장, 장종료시각은 평소와 동일한 오후 3시 30분.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도 거래 시간이 1시간씩 순연되지만, 장 종료 후 시간외 시장은 평소와 동일.
    01월09~12일 :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개최, 미국 라스베가스.
    인공지능(AI), AI챗GPT, 로봇, 자동차대표주 관심 
    현대차 SDV전략 공개, 기아 PBV실제차량 공개. 두산로보틱스/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기술GPT기반 협동로봇 공개. HD현대 로봇, 디지털 전환, 친환경 선박, 수소 등 미래기술 소개.

    01월12일 : 셀트리온 합병법인 신주상장일
    01월13일 : 대만 총통 선거
    01월14일 : 우크라이나 평회 회의 개최(현지시간)
    01월15일 : 미국증시 Martin Luther King, Jr. Day로 휴장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매년 1·2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
    01월17일 :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01월31~02월02일 : 세미콘코리아, 국제반도체제조장비재료협회(SEMI), 서울코엑스

    02월9~12일 : 설연휴
    02월23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6~29일 :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개최, 스페인 바르셀로나
    02월27일 :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03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3월20일 : 일본증시휴장
    03월29일 :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증시 Good Friday휴장
    04월01일 : 프랑스, 독일, 영국 증시 Easter Monday 휴장 
    04월10일 : 대한민국 총선, 휴장일
    04월29일 : 일본증시 휴장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상무부는 계절조정 기준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연율 4.9%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시장예상치 5.1% 증가를 하회하는 수치로 직전에 발표된 GDP 잠정치인 5.2% 증가 역시 하회함 (WSJ)

     

    ㅇ 미 노동부는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직전주보다 2천명 증가한 20만5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Reuters)

     

    ㅇ 디아만티누 아제베두 앙골라 광물자원석유가스부 장관은 앙골라가 OPEC에 남는 것이 아무 이익이 없다고 느껴, 자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탈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 힘 (Reuters)

     

    ㅇ 미국 정부는 중국이 생산한 레거시 반도체 칩에 대한 미국기업들의 의존도 조사에 착수함. 미 상무장관은 중국 정부가 레거시 칩 생산을 확대해 미국기업들이 경쟁하기 어렵게 하려는 잠재적우려의 징후를 목격해 왔다고 발언함 (Bloomberg)

     

    ㅇ 중국이 희토류를 추출하고 분리하는 기술에 대해 수출을 금지함. 또한 희토류 금속합금재료의 생산기술과 일부 희토류 자석 제조 기술 수출도 금지함 (Reuters)

     

    ㅇ 미국 정부가 전기자동차 등 3천억 달러(약 391조 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거부함.

     

    ㅇ 영국 대법원이 인공지능(AI)은 특허신청에서 발명가로 등록할 수 없다고 판결하며 AI가 스스로 지적소유권을 주장할 없다고 결정함. 이에 따라 AI가 만들어낸 각종 제품, 기술, 시와 소설, 기사 등은 모두 그 자체로는 지적소유권을 보장 받을 수 없다는 판례로 작용하게 됨.

    ㅇ 캐나다 연방정부의 투자기관인 캐나다 성장기금(CGF)은 탄소포집 스타트업인 엔트로피로부터 향후 15년간 매년 100만 미터톤(t)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매입하기로 결정함. 환경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며 미래 탄소배출권을 미리 매입하는 것은 세계 최초임.

     

    ㅇ 일본 최대 배터리 업체이자 테슬라의 주요 공급사 파나소닉이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검토중이던 수십억 달러 규모의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철회함. 현재 미국 캔자스주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중인 파나소닉은 추가 신설 지역으로 오클라호마를 물색했으나 부지 조건과 보조금 차이 등에 대한 이견으로 계획을 접게 된 것임.

     

    ㅇ 노르웨이 공공도로청이 테슬라의 모델 S와 X 차량 하부 후방 컨트롤 암의 잦은 고장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평가하도록 테슬라에 요청했다고 보도됨 (Reuters)

     

    ㅇ 스웨덴 가구회사 이케아가 배송 지연을 예고하는 등 예멘 후티 반군의 위협으로 인한 홍해 물류대란이 현실화하고 있음. 이케아는 수에즈 운하 상황으로 인해 특정 제품의 배송이 지연되고 가용성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고 밝힘. 세계 5대 해운사 중 4곳이 수에즈 운하 이용을 중단한 상황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한국지수 ETF +1.58%, MSCI신흥지수 ETF +1.88%,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77%, 러셀2000 지수+1.73%, 다우 운송지수 +1.69% 상승.  Eurex KOSPI200 선물 +0.46% 상승. KOSPI는 +0.5%내외 상승 출발 예상.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0원 하락 출발 예상돼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하락과 부정적 매크로 흐름이 반영되며 하락출발, 장 초반 낙폭이 축소되다가 홍콩, 상하이증시의 하락개장에 외인의 현물, 선물 동반하여 매물 출회되며 낙폭확대,  장 중반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보도에 기관이 매도기회로 활용. 장막판 중국증시 상승반전에 낙폭을 축소. 코스피 -0.55%, 코스닥 -0.41%로 마감.

    장 초반에 금리, 유가 하락후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축소하는 흐름. 미 지수선물은 반등세. 홍콩, 상하이증시는 하락출발후 오후장 상승전환,  일본증시는 엔화강세영향으로 큰 폭 하락. 

    이날 한국증시는 최근의 상승 피로감에 현물, 선물, 개별주식선물 공히 수익실현이 우위를 보였으며 이는 앞선 뉴욕시장의 상황과 동일.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지만 금리 하락관련 소프트웨어, AI, 신재생에너지 업종 강세. 현대기아차 러시아공장 관련 불확실성 해소로 자동차 업종 강세. 홍해지역 후티반군 리스크로 상승하던 해운업종은 상승모멘텀 지속되지 못하고 큰폭 하락. 대주주양도세 기준 완화 영향 선반영 인식에 2차전지업종 하락.

     

    간밤 뉴욕시장 주요지수가 조정 하룻만에 큰폭 상승을 보인것은 긍정적. 특히 필 반도체지수, 다우운송지수 등 한국경제와 영향도가 큰 지수들이 상승한 것은 긍정적. 뉴욕시장에서 개인투자심리에서 낙관론이 2021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반발 매수세 유입이 진행된 점도 주식시장에 우호적.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는 금리인하 이슈가 장 후반 약화되며 국채금리가 반등한 점은 최근 급등에 상승속도 조절요인이 될 듯.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후 상승폭을 확대를 예상. 물론 금리방향과 달러가치, 중국증시방향성에 연동되겠지만 큰 흐름에서 미국 금리하락발 글로벌경제 밸류에이션 회복이 연말 연초에 더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최근에 큰폭 하락했던 미 국채금리가 단기적으로 반등하려는 움직임에 경기민감, 가치주 주목할 시점. 전일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2천억원 순매수하는 모습에서 대형주 중심으로 전일 낙폭 축소에 이어 오늘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오늘 마감후 월요일이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도 많아질 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53%
    WTI유가 : -0.15%
    원화가치 : +0.66%
    달러가치 : -0.55%
    미10년국채금리 : +0.52%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견고한 투자심리에 힘입어 반발 매수세로 상승 -서상영

     

    ㅇ 다우+0.87%, S&P+1.03%, 나스닥+1.26%, 러셀+1.7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77%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개인 투자자 낙관심리 이례적인 높은 수준


    21일 뉴욕증시는 전일 장 마감을 앞두고 나왔던 급격한 하락에 대해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출발. 특히 마이크론(+8.63%)이 실적 발표 후 급등하자 여타 반도체 종목군이 상승을 주도.

     

    개인투자심리에서 낙관론이 2021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반발 매수세 유입이 진행된 점도 주식시장에 우호적.

     

    장 후반에는 과도하게 반영됐던 금리인하 이슈가 약화되며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매물소화하며 낙폭 축소되기도 했지만, 견고한 투자심리에 따른 반발매수세는 지속되며 재차 상승확대 마감.

     

    ~~~~~

     

    미국 3분기 GDP성장률 확정치는 수정치인 5.2%에서 4.9%로 하향조정. 소비지출이 3.6%에서 3.1%로 크게 조정된 결과로 추정. 소매업이 1.36%p 기여했고 재고기여율도 1.74%p나 된 점도 특징. 4분기는 애틀랜타 연은이 GDPNow를 통해 2.7%로 전망하고 있어 둔화예상되나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는 긍정적.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3만 건에서 20.5만 건으로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20만건 초반을 기록하고 있어 고용의 견고함도 지속돼 경기 자신감 유입.

     

    물론,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가 -5.9에서 -10.5로 크게 둔화되는 등 최근 지역제조업지수가 부진해 1월 2일 발표되는 ISM 제조업지수도 위축될 것으로 전망. 여기에 11월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여전히 마이너스권에 머물러 있어 미국경기에 대한 우려는 지속 중. 세부적으로 주식시장만 상승기여를 했을 뿐 대부분의 선행지표들이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해 경제 성장 모멘텀이 부족함을 의미해 주식시장의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제한.

     

    그렇지만 개인 투자자 심리지수에서 향후 6개월래 주식시장 상승을 전망한 수치가 역사적인 평균인 37.5%를 상회한 52.9%를 기록한 점은 주목. 이는 2021년 4월 이후 최고치로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 시장상승은 이를 반영한 반발 매수세 유입에 따른 것으로 추정. 다만 향후 경기가 위축될 경우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의 낙관론이 약화될 수 있어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 이를감안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는 필요

     

     

     

     

     


    ■ 주요종목 : 반도체 업종 강세

     

    마이크론(+8.63%)은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에 힘입어 급등. 이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로 이어져 엔비디아(+1.83%), AMD(+3.28%), 인텔(+2.88%), 브로드컴(+1.52%) 등은 물론 AMAT(+2.85%), 램리서치(+2.91%)와 TSMC(+2.51%), ASML(+3.52%) 등 반도체 관련 종목군의 강세를 견인. 다만, 일부 종목의 경우 그동안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상승폭 제한. 이 결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77% 상승.

     

    미국에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화이자(+2.46%), 모더나(+5.77%) 등 관련 종목군이 강세

     

    테슬라(+2.98%)는 캐시우드가 8개월만에 주식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상승. 중고차 업체인 카맥스(+5.18%)는 양호한 실적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강세.

     

    크루즈 업체인 카니발(+6.20%)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강한 수요 전망에 강세. 로얄 캐리비안(+5.22%) 등 관련 업체도 동반 상승했으며 부킹 홀딩스(+1.45%), 익스피디아(+4.08%) 등 여행 업종도 강세.

     

    음악 스트리밍 회사인 스포티파이(+2.19%)는 Pivotal Research가 순가입자 급증 등을 토대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강세.

     

    애플(-0.08%)은 올해 급등했지만, 새로운 성장 동력이 부재하다는 분석에 하락. 실제 2016년 에어팟 출시 이후 신제품이 없었으며 최근 서비스 부문에 집중하고 있지만 아직 관련 매출의 의미 있는 성장은 가시화되지 않고 있으며 AI 산업에서도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져 있음.

     

    미디어 회사인 파라마운트 글로벌(-2.77%)과 워너브라더스(-1.46%)는 합병을 위한 예비 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부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 3분기 GDP물가지수

    -  미 3분기 GDP성장율 최종

    -  주간 미 실업수당 청구건수

    -  미 12월 필 연은 제조업지수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PCE 물가지수를 대기하며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으로 상승. 장 초반에는 물가하락 압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하락하기도 했으나,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으로 경기연착륙 기대감에 실질금리가 상승, FOMC에 대한 과도한 기준금리인하 기대반응 등에 대한 반발성 되돌림 유입으로 상승 전환 후 그 폭을 좀 더 확대.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 상승, TED Spread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엔화>유로>파운드>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최근 강세를 뒤로하고 연준정책에 대한 재 해석이 유입되며 약세. 미 실질금리 상승에도불구하고 달러외통화의 강세흐름도 달러약세 요인.

     

    파운드화는 최근 물가둔화를 바탕으로 앞서 달러대비 큰 폭으로 약세를 보였는데 이날은 강세를 보이는 등 일부 되돌림이 유입. 엔화는 BOJ 통화정책 회의를 전후로 변동성이 컸는데 오늘은 달러 약세와 미-일 금리차 축소 등을 기반으로 강세가 확대.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앙골라가 OPEC에서 탈퇴한다고 발표하자 OPEC의 균열조짐이 부각되며 하락. 여기에 달러약세도 영향. 반면, 천연가스는 예상보다 재고가 크게 감소하자 5%대 급등. 유럽 천연가스도 3% 내외 상승

     

    금은 국채 금리 상승에도 달러 약세에 기반해 강세. 구리와 주석은 재고 감소로 상승한 가운데 아연과 납은 재고 증가로 하락하는 등 혼조 양상.

     

    밀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한 가운데 구리를 비롯해 여타 농작물은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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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57%, 선전종합+0.90%, 항셍지수+0.04%, 항셍H지수 +0.13%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저가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두 지수는 하락 출발했다가 장중 반등했다.
    시장이 바닥에 가까워 추가하락 여력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경기 회복 및 부양책 부족에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여전히 부진해 상단은 제한됐다.

    시노링크증권의 장츠 애널리스트는 "내년 초 통화정책이 완화적으로 바뀌면 큰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반등세의 지속가능성은 주로 경제 회복과 유동성 상황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콩증시는 저가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두 지수는 미 증시 약세를 따라 하락 개장했으나 저가매수세 등으로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더니 상승 마감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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