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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11(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 11. 06:34
4/01/11(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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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상승과 우호적 매크로 변화에 보합으로 출발하여 장마감시점까지 상승폭 확대, 이달10일까지의 수출이 반도체 호조 등에 힘입어 11.2% 증가, 대중 수출도 20개월만에 반등 영향. 금통위의 금리 동결도 예상에 부합. 장마감 동시호가에 삼성그룹 오너일가의 상속세 납부용 블록딜로 추정되는 대규모 매물이 시장에 소화되면서 지수는 급락하며 마감. 코스피 -0.07%, 코스닥 +0.81%로 마감.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 달러인덱스 소폭 하락하고 유가는 반등. 일본증시가 큰폭 상승하고 홍콩, 상하이 증시 상승폭 확대, 미 지수선물도 상승하는 흐름. 코스피도 이와 동행하였으나 상승폭이 미진한 이유는 이날 금통위에서 금리동결의결후 총재사견으로 향후 6개월 동결이라고 언급한 영향으로 풀이
옵션만기일 영향으로 외인의 코스피 현물, 지수선물 대규모 순매도. 하지만 평상시와는 다르게 지수는 공매도 기능을 대신하는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 기관의 수급이었음. AI 발전 기대감,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 엔비디아 강세, 카카오 등의 실적 개선 전망 등에 따라 인터넷, 반도체 등 기술주 상승.
■ 한중일 신삼국지의 승자는 일본 - 하이
ㅇ 한중일 중 유아독존 일본 증시
- 연초 한국과 중국 증시 조정속에 일본 증시의 강세가 돋보임. 코스피와 상하이지수가 연초이후 10일까지 각각 4.3%와 3.3% 하락한 가운데 니케이225지수는 2.9%의 상승폭을 기록 중임 - 특히, 2018년 초 무역갈등을 빌미로 시작된 미-중간 패권갈등이후 한중일 증시간 디커플링 현상은 더욱 현격한 차이를 보임.
2018년 1월 대비 니케이225지수는 49% 상승한 반면 코스피와 상하이지수는 각각 1%, 17.3% 하락함. 미- 중 갈등의 당사국인 중국 증시의 부진은 피할 수 없지만 국내 증시도 팬데믹 직후 반짝 랠리를 제외하면 지난 6년간 박스권에 갇혀 있는 모양새임. 2010년대 초중반 투자과잉에 따른 중국 구조조정 여파로 국내 증시가 박스피라는 달갑지 않은 불명예를 얻었던 당시와 유사한 추이가 재연중임.
ㅇ 한중일 증시 디커플링 원인은 통화정책 차별화도 있지만 결국 중국 리스크 강도 차이임
- 동일 경제권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중일 증시간 디커플링 현상이 유독 심하게 나타나는 이유로는 정책, 특히 통화정책 차별화를 우선 지적할 수 있음. 일본과 한중 증시간 차별화 현상이 뚜렷해진 시점은 2018년 미-중 갈등 초기 국면이 아닌 22년초 부터임
- 인플레이션 리스크로 미 연준 및 한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공격적 금리인상 사이클의 본격화로 경기 둔화압력이 확대된 시기임. 이 기간 중국은 부동산개발업체를 중심으로 한 부채리스크가 불거지면서 경기와 신용리스크라는 동반 악재에 직면하게됨
- 반면 일본은행은 여타 선진국 중앙은행과 달리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고수했고 이에 힘입어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국면 탈피 시그널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기임
- 통화정책 차별화는 원, 위안 및 엔화 흐름에도 큰 영향을 미침. 통화가치 추이로 보았을 때 2022년부터 원, 엔화 및 위안화가 동반 약세를 보였지만 통화정책 차별화 여파로 엔화 가치의 하락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짐. 일본경제와 기업들이 ‘슈퍼 엔저’ 혜택을 누리게됨.
- 이를 뒷받침하는 지표가 실질실효환율임. BIS에서 발표하는 실질실효환율지수를 보면 엔화의 실질실효환율지수는 23년 11월 기준으로 71.62로 큰 폭의 저평가 국면에 위치하고 있고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지수는 98.63으로 거의 균형환율(지수=100) 수준에 위치하고 있음
- 그러나 한중일 증시 차별화의 가장 요인은 통화정책 차별화보다 미-중 갈등 혹은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피해와 수혜 강도임
- 당연한 얘기지만 미-중 갈등 혹은 공급망 재편의 최대 피해국은 중국임.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가 한중일 3국의 대미 수출지표임. 중국의 대미 수출은 2018년 초 이후 사실상 답보 상태임.
- 반면 한국과 일본의 대미 수출은 유사한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4분기부터 일본에 비해 한국의 대미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양상임. 대미 수출만 보면 한국의 최대 수혜국임.
- 문제는 대중 수출 피해임. 한국이 대미 수출을 통해 큰 수혜를 얻고 있는 동시에 대중 수출에서는 일본에 비해 큰 상처를 입고 있음. 한국의 대중 수출 규모는 2018년초 대비 20% 가까이 줄어듦. 반면 일본의 대중 수출 규모는 2018년초 대비 증가함. 대중 수출에서 한국과 일본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요약하면 연초에도 이어지고 있는 한중일 증시간 디커플링은 통화정책 차별화와 ‘슈퍼 엔저’ 영향도 일부 있지만 근본적으로 미중 갈등과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국가별 수혜와 피해 강도에 크게 좌우됨. 무엇보다 한국과 일본입장에서 대미 수출보다 대중 수출 차이에도 디커플링 현상이 촉발되고 있음.
- 그리고 이러한 차별화 현상은 일본 통화정책의 피봇 혹은 중국 경기 정상화에 따른 한국의 대중 수출회복이 가시화되기 이전까지 지속될 여지가 있음.
■ 건설 : 1.10 부동산 대책 코멘트 -하이
ㅇ 정부의 빠른 부동산 대책 발표
정부는 24년 1월 10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정비사업 관련 규제 완화, 공급 확대, 소형 주택 구입 세제 지원 등 다수 대책을 포함했다. 1.10 부동산 대책은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에 이후 정부가 비교적 빠르게 우호적인 부동산 정책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하지만 대책의 주요 골자가 당장의 부동산 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상승 국면으로 전환 시 더욱 빠르게 업황이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효과는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ㅇ 1.10 부동산 대책 주요 내용
1.10 부동산 대책의 핵심은 3가지로 1) 정비사업 관련 규제 완화, 2) 소형주택 구입 세제, 금융 지원, 지방 미분양 주택 해소 지원, 3) 빠른 3기 신도시 착공이다
① 정비사업 관련 규제 완화: 23년 1월 안전진단 기준을 대폭 하향한데 이어, 안전진단 통과 시점도 사업시행인가 이전까지로 대폭 늦췄다. 재건축의 경우 현행 정비구역 지정 전 안전진단 통과가 필요 하나, 바뀐 기준으로는 정비구역 지정, 계획 수립, 조합설립인가 과정을 거치며 동시에 안전진단을 받아도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조치로 재건축 기간이 기존 대비 많게는 5~6년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재개발의 경우 노후도 요건(30년 이상 건축물)을 기존 66.7%(2/3)을 → 60%로 낮추고, 밀도 등의 기준도 하향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건축 부담금(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따른 부담금)을 낮춰주는 재초환법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23년 12월)했고, 24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② 소형 주택 및 지방 미분양 주택 지원: 정부는 향후 2년간(24년 1월~25년 12월) 준공되는 신축 소형 주택에 대해 대출 및 세제 혜택을 발표했다. 구입 시 원시 취득세를 최대 50% 감면하고(법 개정 사안), 향후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를 산정할 때 주택 수 산입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소형 주택 대상은 아파트를 제외하고 60m2 이하 수도권 6억원, 지방 3억원 이하의 주거용 오피스텔, 다가구 주택, 도시형생활주택, 공동주택이다. 또한 지방의 미분양 주택을 대상으로 사업자, 구입자 측면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를 신설했다. 사업자 측면에서는 미분양 주택을 임대 주택으로 활용 시 원시취득세를 최대 50% 감면(법 개정 사안), 구입자 측면에서는 향후 2년간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 시 해당 주택은 세제 산정 시 주택수 산입에서 제외한다.
③ 빠른 3기 신도시 착공: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공급 대책도 내놓았다. 지자체별로 그린벨트 해제 가능 물량 등을 활용해 24년 중에 신규택지 2만호를 발굴하고, 수도권에서 용적률 상향, 공원녹지 등을 조정해 24년에 3만호 이상을 추가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인천계양(1.7만호)를 24년 상반기 중에 착공하고, 고양창릉(3.6만호), 남양주왕숙(6.6만호), 하남교산(3.3만호)은 24년 하반기에 주택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ㅇ 부동산 하강 국면 보다는 상승 국면 시 빛을 발할 정책
1.10 부동산 대책은 정부가 부동산 경기 하강 국면 중에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에 따른 추가적인 부동산 경기 악화를 대비해 비교적 빠르게 대책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하지만 대책의 주요 골자가 부동산 하강 국면보다는 상승 국면 시 더욱 빠르게 업황이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한다(정비사업 규제 완화, 빠른 3기 신도시 착공 등). 재건축 사업의 경우 현재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일반 분양가를 쉽게 높일 수 없고, 공사비는 급등해 조합원 입장에서 사업성이 저조해 표류하고 있는 단지들이 많다. 안전진단 통과 시점의 완화는 재건축 사업 전반적인 타임라인에서 초창기에 해당해 당장 재건축 일반분양/착공 단계를 이끌어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안전진단 기준 통과 시점 변경은 법 개정 사안으로 당장의 시행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3기 신도시의 경우 LH가 민간에게 매각하는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2 부지의 매각이 유찰되는 등 건설사들의 자본력 악화로 민간이 주도하는 사업은 빠르게 진행될 수 없는 상황이다. 근본적으로 건설사들의 재무여력이 우선 회복될 필요가 있다. 금번 대책에서는 당장의 실수요자 입장에서 부동산 상황을 개선시킬 수 있는 DSR 등 대출 규제 완화, 취득세 감면, 특례보금자리론 연장 등 실수요자 입장에서 수요를 자극할 수 있는 대책은 없었다. 또한 정부는 태영건설 사태로 ‘PF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지만 1.10 대책에서는 PF 부실 사업장 정리에 관한 내용이 없고, PF대출 대환 보증 신설(저금리 PF 대출로 대환할 수 있도록 HUG PF 보증 발급) 등 23년 9월 16일 발표한 PF 관련 대책과 기조가 달라지지 않았다.
ㅇ 업황이 더 나빠지기도 어렵다. DL이앤씨, 현대건설 위주의 매수 추천
부동산 업황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23년 연간 분양물량은 21만호(-42% YoY)로 2010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4년는 29만호(+50.4% YoY)의 분양 물량이 전망되지만 현재 기준에서는 신뢰 수준이 높지 않다. 24년 1월 초 아파트 매물도 서울 7.5만호(+2.4만호, +48% YoY), 경기 14만호(+3.6만호, +34% YoY) 쌓이고, 주택구입심리도 하락했다.
다만 최악의 업황을 이미 건설주 주가는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PF 우발채무 리스크가 적고, 향후 업황 턴어라운드 시 보유 현금을 활용할 수 있는 DL이앤씨, 현대건설 위주의 매수를 추천한다. DL이앤씨의 23년말 기준 순현금은 1.1조원(추정), 부채비율은 93%로 업계 내 독보적인 재무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PF 우발채무 중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높은 시행사 보증 PF 우발채무가 전무하다. 24년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31.5% 증가가 예상된다. DL이앤씨의 12개월 포워드 기준 P/B는 0.33배, P/E는 4.9배다. 현대건설은 3Q23 연결 기준 현금성자산 3.7조원, 순현금 1.4조원의 우량한 재무 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PF 보증(시행사, 특수관계자) 3.1조원 수준이나 이 중 다수는 서울권으로 CJ 가양동부지, 이태원 크라운 호텔 부지, 서초 르메르디앙 부지 등 우량 사업장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현대건설의 12개월 포워드 기준 P/B는 0.43배, P/E는 5.9배다
■ 항공화물 업황 점검: 뚜렷한 수요 반등세 -이베스트
ㅇ2023.11 IATA 글로벌 항공화물 통계 발표: YoY +8.1% 반등세 확대
9일 발표된 IATA 11월 글로벌 합산 CTK*는 YoY +8.1% 상승한 약 194억 톤km로 집계됨. 지난 23년 8월 항공화물수요가 22년 2월 이후 첫 반등을 보인 데 이어 4개월 연속으로 반등 폭이 확대되는 양상. Pre-pandemic 시기인 2019년 동월 대비로는 98.5% 수준에 도 달. 한편 항공화물 탑재율(CLF*)은 52.3%로 여전히 전년 동월 수준을 하회하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국제선 여객 수송실적의 가파른 회 복세에 따라 Belly-Cargo 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에 기인함.
특징적인 부분으로는 아시아-태평양發 항공화물 물동량이 YoY +13.8%로 크게 증가한 것을 들 수 있음. IATA는 이러한 항공화물 물동 량 증가가 중국發-미주/유럽向 이커머스 수출 물동량에 원인을 두고 있다고 발표함. 이는 최근 국내 운송업종 전반에 큰 화두로 떠오른 '알리발 해외직구' 현상이 괄목상대한 수준의 글로벌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
한편 '24년 1월 8일 기준 BAI지수는 1,921 pt로 최근의 상승분을 반납한 모습. 이는 연말 쇼핑시즌 이후 계절적 비수기(통상적으로 1월 ~2월 중순) 도래에 따라 Spot 수송물량이 감소하였기 때문. Spot운임만을 기준으로 하는 SCFI 지수와 달리 BAI지수는 Spot운임과 기 (旣)계약운임의 물동량별, 노선별 가중평균치에 기반해 산정됨. 전체 물동량 대비 과거 운임이 낮았던 시기에 계약한 물동량의 비중이 상 승하면서 BAI 지수 하락을 견인.
■ 유틸리티 : 미리보는 11차 전기본 -NH
[1월 중 발표될 전기본 실무안은 향후 국내 원전 증설 계획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 관련 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한전KPS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일 전망]
ㅇ 11차 전기본에 담길 원전 확대 가능성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1월 중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 실무 안을 발표할 계획. 11차 전기본은 2038년까지의 전력설비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신규 원전이 몇 기 포함될지가 쟁점 사항.
2050년까지 설계수명이 50년을 상회하는 원전은 총 14기(12.5GW)로 점진적으로 이를 대체하기 위해 필요한 신규원전은 최소 8기. 게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트 조성 등으로 늘어나는 전력수 요(10GW 이상) 중 상당 부분을 원전으로 대응한다면 11차 전기본에 포함되어야 하는 원전은 4기 이상(추후 전기본을 통해 추가 도입한다는 가정)
국내 신규원전이 도입된다면 두산에너빌리티와 같은 기자재 업체에게 긍정적인 이벤트.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호기로부터 기자재 관련 3조원, 시공 관련 1조원을 수주한 바 있음. 또 한전KPS 역시 원전 정비사업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한국전력은 원전 1기(1.4GW, 이용률 90%) 건설 시 SMP(전력 도매가격) 130원/kWh 기준 1.4조원 이상 전력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음.
ㅇ 정상궤도를 밟고 있는 유럽의 원전과 풍력
유럽내 원전은 1월 1일부터 1월 8일까지 일 평균 1.93TWh로 발전량이 늘어 나 연초 증가한 전력수요에 대응하는 중. 이는 2022년과 2023년 일 평균 대비 21% 늘어난 수준으로 정비 관련 이슈가 줄어든다면 올해 이용률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 풍력 역시 양호한 수준이라 2021년과 같은 가스 대란이 나타날 가 능성은 낮은 상황.
■ 코츠테크놀로지 : 진격의 K-방산,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한국
ㅇ 방위산업용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 기업
1999년 설립, 2023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으로 방위산업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 및 생산한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방산 제품의 국산화를 통해 수주 경쟁력을 확보했다. 주요 고객사는 국내 대형 방산 업체로 지 난해 매출 비중은 LIG넥스원(53.8%), 한화시스템(11.0%), 현대로템(8.5%) 순 이다. 제품별 매출액은 3Q23 누적 기준 1) 싱글보드 컴퓨터(26.9%), 2) 군용 전 시기(25.7%), 3) 무기탑재용컴퓨터장치(17.0%), 4) 무기체계 시스템(8.2%), 5) 용역(12.1%), 6) 민수 및 기타(10.1%)로 구성되며, 방산뿐만 아니라 철도 신호제어 시스템, 초고압 직류송전 제어기 등 민수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ㅇ 대형 프로젝트 납품 레퍼런스에 K-방산 선호 수혜까지
코츠테크놀로지는 2003년 K2 전차 개발 사업에 참여해 싱글보드 컴퓨터와 군용 전시기를 개발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해당 성과를 기반으 로 K21 장갑차, 장보고 잠수함, 천궁-II 미사일 등의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주요 고객사의 수출 확대에 따른 수혜도 지속될 전망이다. 전쟁과 지역 분쟁이 확 대되는 상황 속에서 정치적/전략적 갈등이 적은 국내 방산 물자에 대한 글로벌 수 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 로 연 최대 매출인 418억원(+ 31.1% YoY, 이하 YoY)를 기록했으며, 976억원의 수주 잔고(3Q23 말 기준)를 확보하며 안정적 실적 기반을 마련했다.
ㅇ 신규수주 및 민간 분야 사업 확대에 따른 성장 기대
3Q23 누적 기준 매출액은 339억원(+13.0%), 영업이익 59억원(+74.8%)을 기 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6.1%p 개선된 17.3%를 달성했는데, 원 가 마진이 높은 제품의 판매가 늘었고, 매출 규모 확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발 생했기 때문이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20% 성장한 500억원 수준으로 예 상되며, 향후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주, K2국내 양산, 천궁2 등을 중심으로 한 신규수주 및 민간 분야 사업 확대에 따른 외형과 이익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ㅇ 핵심 경쟁력
1. 효율적인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능력 : 동사는 고신뢰성, 최적화, 그리고 플랫폼화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과 컨덕션쿨링으로 대표되는 하드웨어 설계능력을 구축하였다.
2. 지해공에서 유도무기에 이르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 동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 이래 다양한 무기체계 개발에 참여하였다. 지해공은 물론 유도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트랙 레코드를 구축하였다.
3.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신규 무기체계 개발 효과 본격화 전망 : 동사는 2023년 1분기 기준 수주잔고 955억을 확보하였다. 이 외에도 현재 개발중인 제품이 2024년에는 전투적합성 테스트 예정이며 2025년에는 수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ㅇ 성장모멘텀
1. 주요 방산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해외 수출 확대 :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주요 고객사들의 수출 매출이 증가하며 동사의 매출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 방위산업의 첨단화 트렌드에 따른 동사의 기술적 경쟁력 부각 : 전장의 운용방식이 네트워크 중심전으로 변화하면서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컴퓨터장치의 중 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의 기술적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3. 방위산업의 국산화 정책의 직접적 수혜 : 대한민국 방산물자 국산화율은 77%에 달하나 아직 항공, 해양 분야 등 일부 세부 분야는 이 수치에 한 참 미치지 못한다. 이런 미개척 분야를 중심으로 동사의 국산화 시장 침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 MDS테크 : 국내 엔비디아 관련주 찾으신다면 - 한양, IR
ㅇ 기업소개 – 임베디드 시스템을 아세요?
동사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하는 전반적인 과정에 필요한 솔루션 및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임베디드 시스템이란 전자기기 내에서 특정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전자시스템이다.
사업 영역으로는 개발 솔루션(22.1%), SW/OS 솔루션 (40.5%), 자동화솔루션(37.4%)을 영위한다. 동사는 주요 종속회사인 MDS인텔리전스를 필두로 AI, IoT, 빅데이터 등 미래 산업으로 대표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궁극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다양한 산업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임베디드 개발 솔루션은 해외 파트너사와의 장기 독점공급 계약 및 라이선스 계약 을 통해 SW를 제공받아 자체개발한 부가기능 솔루션을 Add-on하여 단순 유통이 아닌 지식기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ㅇ 파트너쉽 현황
1998년 MS(마이크로소프트)와 Window 임베디드 파트너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 MS 국내 총판 세 곳 중 동사가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동사는 단순히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닌 기술지원, 교육, 컨설팅 등을 함께 제공하여 높은 점유율 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동사는 현대오토에버에서 개발한 플랫폼 ‘모빌진’을 국내에 단독으로 총판하고 있어 향후 전기차 내에 장착되는 플랫폼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생성 AI의 GPU 전문 제조사인 엔비디아와는 2018년 6월 AI 솔루션 통합 공급 파트너쉽을 맺었고 현재 국내 AI 모듈 총판을 맡고 있다. 2023년부터 AI 모듈 관련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였고 최근 엔비디아의 실적 및 주가 상승에 따라 동사 의 주가도 의미 있는 흐름을 보였다.
ㅇ 탄탄한 자회사로 미래 산업 개척
MDS테크는 임베디드 SW 품질 극대화를 위해 개발 전반에 걸친 솔루션 및 플랫 폼을 제공하며 종속회사 MDS인텔리전스는 IoT, AI 관련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 인수한 텔라딘은 5G & V2X통신모듈을 공급한다. MDS모빌리티는 IoT 기반 스마트 공유주차인 파킹프렌즈 서비스를 제공하여 거점형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가며, 스탠스는 디지털트윈 통합 시각화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3D객체생성 기술,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연결 및 종속회사들은 다 양한 분야에서 미래 4차산업을 준비하고 있다. AI, IoT, 디지털트윈 등은 미래에 핵심 기술이며 최근에도 하나의 테마로 형성되어 주가 상승에 모멘텀이 되고 있다.
ㅇ Investment Point
동사의 임베디드 개발 솔루션은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동사는 국내외 파트너쉽을 맺어 AI, 스마트카, IoT 등 미래산업의 발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였다.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인한 차량용 임베디드 시스템 증가와 엔비디아의 AI칩 수요증가로 동사의 실적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다. 현재 각광받고 있는 미래테마에 동사의 솔루션이 대부분 침투해 있기 때문에 향후 주가 역시 기대된다.
- MDS테크는 고객들이 임베디드 S/W(소프트웨어) 또는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할 때 필요한 임베디드 개발 솔루션(툴, 기술지원, 컨설팅 등), S/W 솔루션(OS, 애플리케이션)을 공급. 매출비중은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솔루션 22.0%, 임베디드 S/W 솔루션 38.7%, 산업자동화 솔루션 19.6%, 기타 19.7%로 구분(1H23 기준)
- 글로벌 임베디드 S/W 시장은 2022년 150억달러에서 2032년 400억달러로 성장 기대(연평균 성장률 +10%). 글로벌 IoT시장은 2021년 3,003억달러에서 2026년 6,505억달러로 성장 전망(연평균 성장률 +17%).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2022년 1,297억달러에서 2032년 3,220억달러로 성장 전망(연평균 성장률 +10%).
-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의 전제 조건은 1) 자회사의 성장 여부, 2) 엔비디아 관련 사업 성장여부, 3) 현대오토에버 차량용 솔루션 개발 S/W인 모빌진의 수요 확대 여부 등으로 판단.
ㅇ 주고객은 자동차, 국방/항공, 정부기관 등 3,000여개 고객
- 고객사는 총 3,000여개사 : MDS테크는 자동차, 국방/항공, 모바일, 디지털 기기, 산업자동화, 의료, 정부/연구기관, 대학교 등 3,000여 개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관련 고객으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HL만도, 삼성SDI, LG전자, LG화학, 보쉬, 콘티넨탈 등이 있고, 모바일 및 디지털가전/기기 관련 고객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노틸러스효성, 팅크웨어, 현 대엘리베이터, 아이디스, 도시바 등이 있다.
국방/항공 관련 고객으로는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화오션, 한국항공우주, 대한항공 등이 있고, 산업자동화, 의료 관련 고객으로는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LS산전, 현대제철, 포스코 DX, 삼성메디슨, GE헬스케어, 휴비츠, 루트로닉, 국민건강보험공사 등이 있다.
- 경쟁사는 슈어소프트테크, 링크제니시스, 코닉오토메이션 등 : 동사의 경쟁사로 시험검증 솔루션 분야에서는 슈어소프트테크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분야에서는 링크제니시스, 코닉오토메이션 등을 꼽을 수 있다. 원격검침 솔루션 분야에서는 누리플렉스, 옴니시스템 등의 경쟁사들이 있다.
ㅇ 최대주주는 플레이그램 : 동사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 플레이그램 MDS테크 최대주주는 플레이그램으로, 동사 지분 22.5%를 보유하고 있다(2023 반기 사업보고서 기준).
■ 오늘스케줄 - 01월 11일 목요일
1. 금융통화위원회2. 옵션만기일
3. 이낙연 전 대표, 국회서 탈당 기자회견
4. 맘스홀릭 베이비페어
5. 태영건설 1차 채권단 협의회
6. 월간 재정동향
7. 국동 추가상장(CB전환)8. 엠에프엠코리아 추가상장(BW행사)
9. 유니슨 추가상장(BW행사)10.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11. 美) 12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1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3.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경제보고서(현지시간)
14. 유로존) 12월 장기금리통계(현지시간)
15. 유로존) 3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16. 독일) 11월 경상수지(현지시간)
17. 日) 11월 경기동향지수(예비치)
18. 日) 12월 외환보유액~~~~~
01월10일 :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심사 마감일(현지시간)
01월11일 : 금융통화위원회
01월11일 : 옵션만기일
01월8~11일 :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발표 한국기업]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사장
[공식초청, 투자사와 일대일 미팅 진행]
한미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 지아이이노베이션, GC셀, 에이비엘바이오, 신테카바이오
01월09~12일 :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개최, 미국 라스베가스: 인공지능(AI), AI챗GPT, 로봇, 자동차대표주 관심. 현대차 SDV전략 공개, 기아 PBV실제차량 공개. 두산로보틱스/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기술GPT기반 협동로봇 공개. HD현대 로봇, 디지털 전환, 친환경 선박, 수소 등 미래기술 소개.
01월12일 : 셀트리온 합병법인 신주상장일
01월13일 : 대만 총통 선거
01월14일 : 우크라이나 평회 회의 개최(현지시간)
01월15일 : 미국증시 Martin Luther King, Jr. Day로 휴장
01월16일 : 불면증 DTx '솜즈' 국산1호 디지털 치료기기 정식처방 개시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매년 1·2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
01월17일 :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01월18~20일 :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ASCO GI) 심포지엄 개최(현지시간)
01월19일 : DB그룹, 강성부펀드가 보유한 DB하이텍 7% 지분 매입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01월19일 : 팬오션, 3조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01월19일 : SK케미칼, 글랜우드PE 동사 제약 사업부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01월23일 : 美 공화당 예비선거 개최(현지시간) :
미국 대선 후보 경선은 당원들만 투표에 참여하는 코커스(당원대회)와 당적이 없는 일반 유권자들도 참여하는 프라이머리(예비선거) 방식으로 진행됨. 이날 美 공화당은 코커스에 이어, 프라이머리 개최. 한편, 헤일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참하고 있는 공화당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 '트럼프 대항마'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음.
01월26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재판 선고기일
01월29일 : 홍콩법원, 中 헝다 청산 소송 심리
01월31일 :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01월31~02월02일 : 세미콘코리아, 국제반도체제조장비재료협회(SEMI), 서울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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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08일 : 옵션만기일
02월09~12일 : 한국 설연휴
02월06~14일 : 대만 춘절연휴
02월10~13일 : 홍콩 춘절연휴
02월10~16일 : 중국 춘절연휴
02월12일 : 일본증시 구정휴장
02월12일 : MSCI 분기 리뷰(현지시간). 종목교체결과는 3월1일 장 마감 후 MSCI지수에 반영.
-편입가능성 : 에코프로머티, 한진칼,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HPSP
-편출가능성 : 펄어비스,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02월16일 : 포스코퓨처엠, GM 이어 포드에 수십조 규모 양극재 공급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02월19일 : 미국증시 Washington's Birthday로 휴장
02월21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02월22일 : 금통위
02월23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6일 : 스트레스 DSR 적용 : 주담대부터 변동금리 대출상품 이용할 때 최대 3%의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한도를 결정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 적용. 스트레스 DSR제도는 6월중 은행권 신용대출 및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까지 적용 확대한 뒤 하반기부터 기타대출 등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 한편, 금융 당국은 제도 도입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시행 첫해인 내년 상반기 중에는 스트레스 금리의 25%, 하반기중에는 50%만 적용할 것이며, 2025년부터는 스트레스금리를 전부 적용하되, 기존대출의 증액없는 자행대환·재약정의 경우에는 2024년에는 스트레스 금리적용을 유예하고 2025년부터 적용해 나갈 계획.
02월26~29일 :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개최, 스페인 바르셀로나
02월27일 :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02월28~0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8 : 대만증시, 평화의 날 휴장
02월28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02월29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제품명)출시.■ 미드나잇뉴스
ㅇ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총재는 물가안정목표 달성을 위해 미국의 금리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발언함 (WSJ)
ㅇ MBA는 지난주 모기지 대출 리파이낸싱 신청건수가 직전주 대비 19%, 전년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힘. 지난주 30년 고정모기지금리는 6.81%를 기록함 (WSJ)
ㅇ 루이스 드 귄도스 ECB 부총재는 유로지역의 경제 활동 둔화는 건설업과 제조업이 특히 영향을 받으면서 광범위하게 나타날 것이며, 나머지 경제 부문도 앞으로 몇 달 안에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함 (WSJ)
ㅇ 중국 재정부의 예산국장인 왕 지엔판은 올해는 재정지출 규모를 늘리기 위해 일정규모의 재정적자를 편성할 것이라고 발언했다고 보도됨. 추가로 발행되는 1조위안의 국고채로 재난 후 복구와 재건을 지원하고 재해 예방 개선, 재해삼소 및 구호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올해 지방정부가 핵심분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절한 규모의 특별채권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첨언함.
ㅇ 유엔 경제사회국(DESA)은 고금리 여파로 각국의 차입비용이 증가한 데다 유럽과 중동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세계 경기가 장기약세를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함. 경제사회국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5월 보고서 대비 0.1%포인트 낮은 2.4%로 하향조정함.
ㅇ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일본 노토(能登) 반도 강진으로 피난생활을 하는 주민들 증가에 임시주택 건설 등 조기 착수를 지시함. 이재민을 위해 약 430억원을 투입하고, 지진 피해 등 지원을 위해 올해 예산을 증액할 방침도 밝힘.
ㅇ 씨티그룹이 이르면 올해 말 100% 지분을 보유한 중국투자은행 부문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보도됨. 중국 투자은행 부문을 맡을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준법감시인(CCO)을 이미 고용했으며, 올해 말까지 30명의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알려짐.
ㅇ 중국 상무부는 1월 5일부터 유럽연합(EU)이 원산지인 수입 브랜디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결정했다고 밝힘. 이어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30일 중국주류업협회가 중국 내 브랜디 업계를 대표해 200L(리터) 이하 용기에 담긴 포도주를 증류해 얻은 증류주(브랜디)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신청했다고 설명함ㅇ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가 작년 4분기 매출이 201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함 (Reuters)
ㅇ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챗봇을 공유할 수 있는 GPT스토어를 출시함. 사용자들은 서비스 개발지원을 돕는 플랫폼 GPT빌더를 통해 직접 만든 챗봇을 팔거나 다른 사람이 만든 챗봇을 구입할 수 있게 됨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한국지수 ETF -0.58%, MSCI신흥지수 ETF -0.2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39%, 러셀2000지수 +0.11%, 다우 운송지수 +0.58%. Eurex KOSPI200 선물 +0.28%.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 예상.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 예상.전일 한국증시는 삼성전자, LG전자, LG에솔의 4분기 잠정실적 빅쇼크 영향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며 하락. 상하이와 홍콩증시가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하고 아시아 장중에 유가와 금리가 동반하여 상승하면서 외인의 현물, 지수선물, 주식선물 매도세가 평소보다 강하게 출회되면서 반등시도 없이 하락. 코스피 -0.75%, 코스닥 -1.04%로 마감.
11일 미 CPI 발표를 앞두고 금리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도 선물매도 헤지수요를 확대. 홍콩, 상하이증시는 11일미 CPI발표와 주후반 대만총통선거 불확실성에 하락. 일본증시는 엔화약세로 상승.
현대차그룹의 CES 24모멘텀에 자동차와 수소업종 강세. 한화솔루션의 MS와 태양광 계약 소식에 신재생에너지 강세, 중동전쟁 확산분위기에 방산주 강세, CES 24 로봇테마에 로봇,소프트웨어, 클라우드업종 강세. 삼성전자 실적쇼크에 반도체업종 시간이 갈수록 낙폭 확대, LG에솔의 실적쇼크와 엘론머스크의 마약설, 테슬라의 급락에 2차전지주 낙폭 확대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상승한 점은 긍정적. TSMC(-1.07%) 매출 둔화 우려로 반도체업종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하락한 점은 부정적이나 이미 한국증시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평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에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하 가능성이 약화된 점도 한국증시에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평가.
최근 코스피의 흐름은 미국증시보다 상하이증시를 따라가는 모습. 미 국채금리의 상승발 달러강세, 달러외통화의 약세가 미국과 한국증시의 디커플링으로 초래한 원인으로 분석. 거기에다가 중동전쟁의 확산으로 인한 공급망 문제가 공급발 물가상승 재발로 연준의 기준금리인하 시점이 지연된다는 것이 작년연말 앞서나간 증시 상승부분을 되돌린 것. 이 번조정이 좀 깊어졌지만 지수조정은 마감국면으로 판단.
최근 외인의 헤지수요 확대로 지수선물 매도 우위와 공매도를 대체하는 주식선물매도가 지수를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는 미 CPI 등 주요경제지표 발표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으로 해석 .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약보합 수준으로 출발후 반등을 모색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간밤 미 증시가 상승했지만, 일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을 뿐 대부분의 종목군이 부진했던 만큼 한국증시에의 영향은 그리 낙관적이지 못한 것으로 평가. 한국 금통위가 있지만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금리와 달러흐름, 중국증시 방향성을 주목하는 가운데 AI산업에 대한 기대가 저가매수유입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62%
WTI유가 : -1.89%
원화가치 : +0.07%
달러가치 : -0.16%
미10년국채금리 : -0.3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AI산업 기대심리로 상승 확대 후 연준 위원 발언으로 나스닥 상승폭 축소 -서상영ㅇ 다우+0.45%, S&P+0.57%, 나스닥 +0.75%, 러셀+0.11%, 필 반도체지수 -0.39%
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AI 산업의 확대와 혁신 그리고 연준
10일 뉴욕증시는 물가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엔비디아(+2.28%)와 MS(+1.86%) 등 개별 종목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TSMC(-1.07%) 매출 둔화 우려로 반도체업종 부진이 지속된 가운데 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하 가능성이 약화되며 대부분의 종목군은 제한적 등락을 보여 전반적 상승 폭도 제한. 특히 장 마감 앞두고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연준은 한동안 제한적인 정책 기조를 필요로 한다는 언급으로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키며 상승폭 일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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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 증시는 엔비디아(+2.28%)와 MS(+1.86%)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상승. 이는 AI산업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 전일 TSMC(-1.07%)가 12월 매출에 대해 예상보다는 양호했지만, 전월 대비 14%, 전년 대비 8.4% 감소했다고 발표. 물론, 4분기 전체수익은 전년대비 변화가 크지 않아 기대를 상회하는 등 반도체업황 회복기대는 여전. TSMC는 애플 아이폰, 퀄컴 모바일 칩 등을 만들기 때문에 매출 감소는 반도체 업종과 애플 등 관련 기업 부진 우려를 자극.
여기에서 주목할 부분은 TSMC가 엔비디아의 GPU를 만드는데 필요한 CoWos라는 고급 칩 패키징을 생산한다는 점. 이 날 TSMC는 올 연말까지 관련 패키징 용량을 두배 늘려 엔비디아 AI칩에 대한 수요충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표. 이는 결국 엔비디아 GPU 수요증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엔비디아 실적개선 기대를 높였으며, AI산업 확산 기대심리로 이어짐.
이런 가운데 MS(+1.86%)가 미 에너지부 산하 국립 연구소(PNNL)와 협력하여 배터리 생산시 리튬사용을 최대 70%까지 줄이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하며 상승. 이번 협력은 AI와 M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하여 글로벌 에너지 및 지속가능 발전 문제를 해결해 과학적 발견속도를 혁신한 것으로 주목할 필요. 이렇듯 AI 관련 산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기업의 생산성과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기대가 확대되며 기술주 강세를 견인
다만, 장 마감 앞두고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2%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위한 연준의 작업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언급. 더불어 “한동안 연준은 제한적인 정책기조를 필요로 할 것이다”라고 주장. 이는 결국 시장이 기대하는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를 약화시켰고, 이 결과 주식시장은 일부 매물 출회되며 상승폭 일부 축소.
■ 주요종목 : 엔비디아 상승 지속
엔비디아(+2.28%)는 상승세 지속. 대만 반도체 업체인 TSMC(-1.07%)가 12월 매출 감소를 발표했지만, AI 칩 수요 증가를 발표하자 강세. 이는 유아이패스(+0.98%), C3.AI(+0.85%), 팔란티어(+2.44%) 등 AI 관련 종목군의 강세를 견인.물론, 가전 제품의 수요 둔화를 상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아 반도체 관련 종목군은 부진. AMD(-0.48%), 마이크론(-1.14%), 인텔(-1.21%), 브로드컴(-0.18%) 등 반도체 종목 대부분이 부진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39% 하락. 애플(+0.57%)은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부진했으나 장 후반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전환 성공
MS(+1.86%)는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결합을 통해 배터리 생산에 리튬 사용을 최대 70% 줄이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강세.AI관련한 성과가 유입되자 서비스나우(+2.24%), 세일즈포스(+1.07%) 등 여타 소프트웨어 업종도 강세. 팔로알토(+5.22%)는 AI기반 사이버 보안 자동화 추진을 발표하자 상승. 아마존(+1.56%)도 프라임 비디오, 스튜디오 사업부 구조조정 등을 반영하며 강세
홈디포(+3.06%)는 웨드부시가 주택개조 수요가 약화됐지만, 관련우려는 반영되었고, 올해는 더 강한 수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로우즈(+1.47%)도 동반 상승. 주택 건설업체 레나(+3.50%)는 배당금 인상에 힘입어 상승. DR호튼(+1.82%) 등 여타 건설업종도 동반 상승.의료기기 업체인 인튜이티브 서지컬(+10.25%)은 예상을 상회한 잠정 실적 등을 발표하며 상승. 제약 업체 길리어드 사이언스(-1.81%)는 새로운 HIV 제품 개발 지연으로 인한 과실 소송에 직면할 수 있다는 소식에 하락. 반려동물 용품 업체인 츄이(-5.72%)는 모건스탠리를 통한 대규모 매도 발표로 하락.
엑슨모빌(-0.98%), 셰브론(-0.82%), 코노코 필립스(-1.40%) 등 에너지 업종은 주간 원유 재고가 급증하며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하자 부진. 전자 상거래 업체인 엣시(-2.72%)는 골드만삭스가 실적 부진 우려를 언급하며 투자의견 하향하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주간 원유 및 가솔린 재고
- 미국 1월 RCM/TIPP경제낙관지수
- 미국 10년국채 입찰금리
- 미국 주간 모기지금리
- 독일 10년국채입찰금리
- 한국 12월 실업율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 금리는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제한적인 등락을 보임. 다만, 단기물은 하락하고 장기물은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된 점도 특징.
한편,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8배나 지난달 2.53배를 상회한 2.56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높았으나 되돌림 속 장기물의 상승은 지속.
한편, 장 마감 앞두고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연준은 한동안 제한적인 정책 기조를 필요로 한다고 언급해 상승세는 지속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상승하고 기간프리미엄 하락, TED Spread는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유로>원화>위안>달러인덱스>엔화
달러는 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유로화는 ECB 부총재가 2023년 하반기 기술적 경기침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음에도 달러 대비 강세.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 약세가 진행된 점이 유로화 강세로 이어져.
엔화는 지난 주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하 가능성이 약화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약세를 유지했는데 부진한 일본 경제지표로 BOJ의 마이너스 금리의 정상화 가능성이 약화된 점도 엔화 약세 요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급등 후 하락 전환
국제유가는 후티 반군의 홍해에서의 대규모 공격으로 한 때 2%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으나, 미 에너지 정보청이 발표한 주간 원유 재고가 550만 배럴 감소에서 130만 배럴 증가로 발표되자 하락 전환. 특히 가솔린 재고가 1,090만 배럴 증가에 이어 800만 배럴 증가해 수요 둔화 우려를 반영.전일 미국 천연가스는 전일 혹독한 추위를 앞두고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 속 급등했지만, 이날은 큰 폭으로 하락. 다음 주 월요일 휴장을 앞두고 정부기관 수요감소, 혹독한 추위이후 월말에는 따뜻한 기온으로 돌아온다는 분석 등에 매물 출회된 것으로 추정.
금은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하락 마감. 시장 참여자들이 가파른 금리인하에 대한 전망을 일부 완화시킨 점이 하락 요인. 구리 및 비철 금속은 달러 약세로 알루미늄과 아연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밀은 공급 증가 기대가 여전히 수요 증가보다 크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대두를 비롯한 여타 농작물도 동반 하락.
■ 전일 중국증시ㅇ 상하이종합-0.54%, 선전종합-0.76%, 항셍지수-0.57%, 항셍H지수 -0.52%
10일 중국 증시는 경제부진 우려와 대만 총통선거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했다. 11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12일 중국 CPI 및 무역수지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매수세를 제한했다. 인민은행이 정책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장중 한때 상승했지만 기대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책이 전반적으로 미흡하다는 인식이 이어졌다.
홍콩 증시도 1% 이내의 약세를 기록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알파인 매크로의 얀 왕 중국 전략가는 "부진한 증시는 투자심리가 취약하고 중국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심각하게 훼손됐음을 나타낸다"며 "두 요소 모두 나아지기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13일 대만 총통 선거를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중국은 대만 상공을 통과하는 위성을 발사했으며 전날에는 대만 주변에서 중국 군용기 10대와 군함 4척이 포착됐다. 미국은 대만이 자유롭게 선거를 치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중국군 관계자는 대만 문제에 대해 "절대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10일 아시아 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오는 13일 대만 총통 선거를 앞둔 경계감에 중화권 증시는 모두 약세를 보였고 일본증시만 엔화약세로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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