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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2/20(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2. 20. 07:39

    24/02/20(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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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마감

     

    금일 한국증시는 장초반 중국증시의 하락개장과 미 지수선물의 하락에 외인의 헤지성 지수선물, 주식선물 매도세가 하루종일 지속. 오후장에 상하이, 홍콩증시 상승전환에 낙폭을 소폭 회복하며 마감. 외인의 선물매도이유는 엔비디아 실적발표 이후 뉴욕증시 변동성을 헤지하는 것으로 추정. 뉴욕증시가 고평가 논란 속에 있어 엔비디아 호실적 발표이후 수익실현 매도를 경계하는 것. 11시경 코스피는 -1.4% 까지 하락했다가 낙폭 축소. 코스피 -0.84%, 코스닥 +0.90%로 마감.

     

    2차전지업종 상승. 양극재 금속가격 하락이 멈추고 1월 양극재 수출실적이 증가하며 2차전지 업종 전체가 반등의 초기에 있는 것으로 분석. 가치주들은 큰 폭 하락. 정부의 밸류업 정책 모멘텀이 끝났다고 불 수 없으나, 최근 급등 이후 순환매 측면에서 큰폭 조정한 반면, 2차전지와 헬쓰케어 등 코스닥 대형 성장주 쪽으로 순환매가 이어지며 코스닥은 큰폭 상승.

     

     

     

     

     

    새로운 시대 : 미국보다 한국, 성장보다 가치가 앞서는 세상 - DB

     

    투자에서 경계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정박효과다. 이는 최초 습득한 정보에 몰입하여 새로운 것을 수용하지 않는 인지적 편향을 말한다. 정박효과는 결국 직전에 형성된 믿음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음을 의미한다. 지난 수년간 투자자의 뇌리에 강하게 똬리를 튼 것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성장주가 강하게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따라 투자의 초점은 모두 이곳에 맞춰져 있었다. 다만, 세상만사가 변한다는 것이 오직 변하지 않는 진실이다. 이제 미국보다 한국, 성장보다 가치 관련주의 성과가 양호할 가능성이 대두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미국보다 한국 주식시장이 앞설 가능성은 세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달러가 약세로 흐를 수 있다. 이에 달러 자금은 미국 외로 이전을 시작해야만 한다. 둘째, 비즈니스 사이클이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형 주식시장에 유리한 위치다. 달러 자금이 이곳에 모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셋째, 한국과 근접한 중국의 모멘텀이 작동할 수 있다. 한국이 중간재 성격의 산업을 다수 가지고 있으므로 한국 주식시장의 상승 베타가 커지며 그 매력이 배가할 수 있다.

     

    성장보다 가치주가 앞설 가능성 역시 세 가지 이유에 기인한다. 첫째, 주식시장 회복 국면에서는 가치주의 상대 성과가 우수한 현상이 역사적으로 반복됐다. 지금도 그러한 시기다. 둘째, 올해 진행될 금리 인하는 순환적인 저점에 있는 펀더멘탈의 반등을 촉진한다. 이때 가치주의 턴어라운드 스토리가 더욱 신뢰받을 수 있다. 셋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가치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킨다.

     

    거시적 흐름을 바탕으로 추천하는 투자전략은 다음과 같다. △ 인플레이션 완화에 맞추어 유틸리티 업종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유의미하게 실행될 경우 그 직접적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철강 등 소재 업종을 추천한다. △ 중국의 후행적 소비가 일어날 때 화장품 등 소비재 업종도 주목해야 할 주식이다.

     

     

     

     

    ■ 일본증시 강세요인 : 8가지강세 요인을 반영 -유안타

     

    ㅇ수출/기업이익 개선: 일본의 수출 물량은 장기간 큰 변화가 없었으나, 지난 12월 수출금액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해외 생산거점을 잘 갖춘 토요타는 최근 FY2024 영 업이익 전망치를 4000억엔 상향했는데, 이중 2350억엔은 환율 효과였다.

     

    ㅇ디플레이션 탈출 기대감: 일본 증시가 엔화 약세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이유는 수입 물가 상승이 디플레이션이 만연했던 일본 경제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특 히 2022년 이후 진행된 이번 엔화약세국면은 일본 경제의 문제가 아닌 미국과의 금 리차 확대로 인해 나타난 것이 명백하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ㅇ여행수지 개선: 엔화는 주요 통화 대비로도 약세가 크게 진행되면서 관광지로서 일본의 매력을 높이는 변수로 작용했다. 여행수지 개선은 서비스업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 었고, 산업별로는 숙박/외식 업종의 회복세가 강했다.

     

    ㅇ지배구조 개선, 기업가치 제고 정책: 2023년 엔화 약세로 증시의 모멘텀이 재개되고, 거래소의 기업가치 제고 요구가 더해지면서 일본 증시 내 'PBR 1배 초과' 기업의 비 중은 2022년말 47.1%에서 현재 62.2%로 급증했다(Nikkei225 기준).

     

    ㅇBoJ 통화정책: 비전통적 통화정책의 시초인 일본은행은 2010년 다시 한번 '지수 ETF' 매입이라는 초유의 정책을 도입했고, 이후 지수 조정 구간마다 매입량을 늘리며 증시를 지탱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2021년 이후 일본은행의 지수 ETF 매수는 현저하게 감소했으나,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질 때는 여전히 구원투수로서의 역할을 잊지 않고 있다. 2016년 이후 마이너스 기 준금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대차대조표가 여전히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일본증시의 장기적인 상승 추세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ㅇ 경제회복의 시차: 미국의 실질 GDP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 은 2021년 1분기, 독일은 2022년 1분기였으나, 일본은 2023년 1분기에야 손실을 만회했다. 작년의 높은 활력이 일본 증시에 대한 투자매력을 높인 것으로 판단된다.

     

    ㅇ 자동차/반도체 업황 회복: 산업 측면에서는 주력인 자동차와 반도체의 업황 회복이 진 행되고 있다. 산업 구조가 유사한 한국 투자자도 잘 체감하고 있는 부분이다. 대표기 업인 토요타는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냈다.

     

    ㅇ 후강퉁과 탈중국, 장기 스토리의 변화: 2023년 강화됐던 글로벌 자금의 탈중국 기 조는 다양한 호재를 안은 일본 증시에 수급이 집중되는 결과로 연결됐다. 2020년 상 해거래소에 역전됐던 일본거래소의 시가총액은 작년 12월 다시 중국을 넘어섰다. 미-중 디커플링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 규모와 정부 성향을 고 려하면 일본이 중국을 대체할만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2014년 후강퉁으로 넘어갔던 글로벌 수급의 키워드는 탈중국으로 반전됐다. 이탈 자금의 귀환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 LG : ‘주주환원’과 ‘미래 사업 투자’ 간 Balance를 유지하며 Value Up 중 -한화

     

    [풍부한 재원을 주주환원 및 성장을 위한 투자에 균형적으로 배분하고 있으며 핵심 자회사인 LG CNS 는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정부가 오는 26일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지주회사 로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자사주 + 배당 + 투자 모두 진행 가능 : 국내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시 LG는 당사 커버리지 지주사 중 기업가치 제고가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지주사이다. 이유는 풍부한 현금(순현금1.7조원 보유)을 바탕으로 기존정책에서 나아가 추가 주주환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LG는 자회사 배당, 상표권 및 임대수익에서 창출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7년 동안 꾸준히 DPS및 배당성향을 증가 중이다.

     

    ㅇ 주주환원과 신사업 투자 간 균형 추구 :  자사주 매입에 약 5천억원, 지주회사 운영자금으로 4천억원, 신사업 투자에 약 1.3조원 배분한 현금 활용 포트폴리오(총 1.7조원)를 보유 중이다

     

    ㅇ 지주회사는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 : 지주회사는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재원 확보가 용이하고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으며, PBR이 타 업종 대비 낮은 편이라는 점 때문에, 전문가 들은 지주회사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ㅇ LG CNS는 여전히 핵심 비상장 자회사 : LG그룹 계열사, 4대 금융그룹, 쿠팡 등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어 기 본기가 탄탄하다. Non-Captive 매출이 약 40% 수준인데, Peer는 Non-Captive 매출이 15% 내외임을 감안 시 높은 수치라 볼 수 있다. IPO는 올해 하반기 또는 2025년 상반기를 고려 중이나 글로벌 거시 경제환경, 국내 IPO 시장 등 외부 요인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ㅇ 실체스터, 주주행동주의 전개 가능성은 低

     

    3대 주주인 영국 자산 관리 회사 실체스터는 장기 가치투자를 지향하 며, 스스로 행동주의 투자자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실체스터가 LG를 대상으로 단기 내 거버넌스 개선이나 주주환원을 강력히 요구할 가능 성은 낮을 것으로 보여진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3,000원

     

    브랜드 로열티 수익은 금년 중 상장 자회사 업황 개선으로 안정적인 성 장 기대되며 이를 사업가치로 반영하였다. LG CNS의 가치 산정에는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에 Peer 평균 EV/EBITDA를 적용하였다. 밸 류업 프로그램 수혜에 대한 기대로 최근 며칠 간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 하였음에도 아직 상승여력 충분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다.

     

    LG 배당정책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것이다.  ’22년 5월 자사주 취득 결정 후 2.5년 이내에 총 5억원 취득 결정, 현재 5천억원 중 70% 매입 완료. 매입 완료시 소각을 기대한다. 3Q23 분기보고서 기준 LG 발행주식수 대비 자사주 보유 비중 2.6%, 최대주주(구광모) 지분율 16.0%이다. 당사 커버리지 지주사 중 가장 많은 순현금을 보유함에 따라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시 추가 주주환원정책이 가능하다는 점과 기존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회사의 신뢰도를 고려하여 지주사 Top Pick으 로 선정한다.

     

     

     

     

     

     

      SK : 포트폴리오 재정비 -교보

     

    ㅇ  2024년 SK 전망 및 체크포인트:

    SK는 그동안 양적 투자에 집중함에 따라 필요 자금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 및 차입금 증가. 3Q23 기준 연결, 별도 부채비율 각각 161.8%, 77.3%. 2023년 말 SK는 투자센터 통폐합 등 조직개편 진행. 2024년에는 기존 투자 포트폴리오의 재정비 이루어짐과 동시에 투자 효율성 및 수익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

     

    ㅇ 비상장 자회사 :

    -SK E&S는 2023년 하반기부터 여주 LNG 복합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2024년부터 여주 LNG 복합발전소 ‘Full Year’ 가동 예 정임에 따라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

     

    -첨단소재사업은 SK실트론, 머티리얼즈 CIC 3Q23까지 실적 안 좋았으나, 4Q23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개선전망.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에 따른 SK실트론, 머티리얼즈 CIC 실적 개선은 2024년 하반기부터 기대. SK실트론 제품 믹스에 따른 ASP 상승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SK에코플랜트는 건설에서 나아가 친환경 신사업 진출한지 3년이 지남. 2024년 IPO 진행 여부 주목.

     

    ㅇ 배당정책, 자사주 및 최대주주 지분율 확인 :

    배당정책은 ’22년에 발표된 정책 유지 중(2025년까지 경상배당수입의 30% 이상 기본 배당, 시가총액 1% 이상 자사주 매입).  3Q23분기보고서 기준 SK 발행주식수 대비 자사주 보유비중 24.6%, 최대주주(최태원) 지분율 17.7%

     

     

     

     

    ■ LS : 완성된 중장기 청사진 -교보

     

    ㅇ 2024년 LS 전망 및 체크포인트: 완성된 중장기 청사진, 본격적인 투자시작

     

    LS는 자회사를 통해 신성장 동력으로 배전반(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기존 사업인 전기전력 소재산업 강화로 중장기적 청사진 완성. 2차전지소재 Value Chain(황산니켈→전구체 →양극체) 수직계열화 시작.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은 2026년 상반기부터 전구체 양산 목표. LS전선은 재생에너지 및 전력 인프라 투자 사이클에 맞추어 미국 증설 검토 중이며, 해저케이블생산시설 확장 중.

     

    ㅇ 주요 비상장 자회사 정리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수요 증가로 수주는 지속적으로 증가 중(‘22년말 전체 수주 잔고 2.8조원 → ‘23년말 4.4조원, ‘22년 해저케이블 수주 잔고1.4조원 → ‘23년말1.9조원). 해저케이블 4동 완공, ‘24년 하반기부터 가동 예정이며, 해저케이블 5동 은 2025년 하반기 말 완공 및 양산 목표로 증설 진행 중. 따라서 신규 생산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에 따른 매출인식은 2025년 부터 시작 되어서 2026년 계단식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LS엠앤엠은 ‘EVBM새만금‘ 프로젝트를 통해 배터리 양극재 주요 소재를 생산을 위한 대규모 투자 진행 예정. 온산에 2027년 이차전지 소재 양산 목표로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며, 새만금에 2029년 1월 이차전지 소재 양산 목표로 투자가 진행될 예정

     

    ㅇ LS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0,000원 유지

    LS DPS1,600원, 발행주식수 대비 자사주 보유 비중 14.7%, 

     

     

     

     

    ■  HD현대 : 자회사 IPO와 배당수익률 주목 -교보

     

    ㅇ 2024년 HD현대 전망 및 체크포인트: 현대마린솔루션 IPO, 배당수익률 주목

     

    2024년 HD현대 자회사 HD현대마린솔루션 IPO 주목. HD현대마린솔루션은 한국거래소 예비심사 진행 중. 향후 예비심사 승인, 증권신고서 제출, 수요예측, 공모절차가 남은 상황. HD마린솔루션 수주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며, 수익성 또한 개선중 (2023년 매출액 1.4조원 YoY +7.2%, 영업이익 2,015억원 YoY +41.9%, 순이익 1,511억원 YoY +44.2%). ’24년 예상실적과 Peer Group Multiple 고려하면 기업가치 4조원 이상 전망.

     

    HD현대 분기배당 및 높은 배당수익률 주목. 현재 연간 DPS 3,700원 기준 배당수익률 5%수준. 자회사들의 수익성 증가에 따른 배당 상향가능성에 주목.

     

    ㅇ 주요 비상장 자회사 정리 

    - HD현대오일뱅크: 2024년 경기둔화와 더불어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주요 제품 가격 변동성 확대 전망.

    -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24년 매출 4조원, 영업이익 2,638억원, HD현대인프라코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4,450억원 목표.

     

    ㅇ 배당 정책, 자사주 및 최대주주 지분율 확인 : ’23~’25년 별도 기준 배당성향 70% 목표. 3Q23 분기보고서 기준 HD현대 발행주식수 대비 자사주 보유 비중 10.5%, 최대주주(정몽준) 지분율 26.6%.

     

     

     

     

      전력기기 호황은 지속 - 한국

     

    ㅇ 전력기기 테마

     

    • 전력기기 시장 호황에 관련 테마 강세 지속. 노후화된 미국 전력망 교체, 전세계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전기차와 AI 등장에 따른 전력화 추세 등이 전력망 확충 및 보강 수요 증가를 견인.

     

    • 2021년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안(IIJA)과 인플레 감축법(IRA) 발표로 미국 중심의 인프라 교체 수요가 발생하며 공급자 우위 현상 지속.

     

    • 중동, 유럽, 호주가 핵심시장으로 부상한 점도 우호적. 사우디는 200억 달러 규모의 도시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 영국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0% 목표 제시. 호주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2022년 32%에서 2030년 82%까지 확대하는 방안 추진.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은 인가와 거리가 먼 장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최종 수요처까지 전달해야 함. 따라서 송·배전망과 변압기 확대가 필수적.

     

    • 전력기기 시장에 대한 피크아웃 우려도 있지만 전세계적으로 기존 전력망 보강, 신규 전력망 신설, 노후 설비 교체 등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전망.

     

     

    ㅇ 관련기업 

     

      HD현대일렉트릭 : 변압기, 고압차단기, 중저압차단기 등의 제품 생산. 중대형 변압기 생산. 미국에 변압기 생산공장 보유. 태양광, 해상풍력 발전소 등 에 특화된 친환경 변압기 기술투자 확대. 변압기 뿐만 아니라 배전기기 매출액 비중을 높이기 위해 충북 청주시와 배전기기 공장 신설 투자협약 체결. 호주에 신규지사 설립 추진.

     

      LS ELECTRIC : 저압기기, 고압기기, 계량기 등 전력 송배전 관련 기기 및 시스템 생산. 배전에 사용하는 소형 전력기기 위주로 생산.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북미지 역 로컬 영업 확대에 집중. 변압과 동시에 직류-교류 변 환이 가능한 반도체변압기 등 을 통한 유럽시장 확대 계획.

     

      효성중공업 : 변압기, 차단기, 전동기, 감속기 등의 제품 생산. 미국에 변압기 생산공장 보유. 전력망 상태를 확인해 사고를 방지하는 변성기에 디지털 기 술을 접목한 전자식 변성기로 실적 확대 목표. 네덜란드 R&D 생산기술센터 본격 가동으로 유럽 요구에 맞는 전력기기 개발 계획.

     

      일진전기 : 다양한 전압의 전선을 비롯해 변압기, 차단기 등의 중전기기, 그외 전력 시스템을 구성하는 전력기기 등을 생산

     

      제룡전기 : 변압기, 개폐기, GIS 제조 및 판매에 관한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나스미디어 : 이제 보여줄 시간 - NH

     

    [목표주가 32,000원으로 상향. 신사업 관련 비용 증가세가 예상보다 가파른 점은 아쉬우나, OTT(넷플릭스, 티빙) 광고대행 본격화 및 AI 기술 활용(문맥 타기팅)을 통한 높은 매출 성장 여력이 매력적인 사업자]

     

    ㅇ OTT에 AI까지 준비 완료

     

    - 목표주가 32,000원(기존 28,000원)으로 14% 상향. 신사업(AI, 모바일 플랫폼) 관련 비용 증가세가 예상보다 가파른 점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는 보수적으로 조정했으나, 높은 중장기 성장여력을 고려해 Target PER을 15.0배(기존 12.5배)로 20% 상향한 영향. 단기적으로는 OTT 광고대행 본격화, 중장기적으로는 AI 기술의 본격 활용(문맥 타기팅 광고 등)을 통한 매출 성장 여력 두드러짐.

     

    - 투자의견 Buy 유지. 국내 광고경기 회복세 예상보다 더딘 와중에도 동사는 시장 대비 가파른 성장세 보일 전망. 넷플릭스·티빙 등 주요 OTT들이 광고요금제 활용을 본격화한 만큼, 방송광고 시장의 파이 일부가 디지털광고로 넘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 또한 차주 MWC에서 공개될 AI 활용 광고(문맥 타기팅) 서비스가 가져올 중장기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음. 여러모로 긍정적.

     

    ㅇ 특히 기대되는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도입.

     

    - 넷플릭스의 광고요금제는 2022년 말 도입되었으나, 계정공유를 하는 경우와 비교하면 실질적인 가격 메리트가 없었던 탓에 국내 이용자에게 외면받아옴. 이에 동사 넷플릭스 광고대행 독점 사업자로서의 이점이 지금까지 부각되지 못한 상황.

     

    - 하지만 올해 초 넷플릭스는 국내에서도 계정공유 단속을 본격화. 미국 시장의 사례에서, 계정공유 단속 이후 광고요금제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했던 것을 고려하면 국내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기대. 즉, 넷플릭스로의 광고대행 물량 역시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 높으며, 오는 하반기에 관련 수혜가 실적에 드러날 전망.

     

     

     

     

     

    ■ 오늘스케줄 - 02월 20일 화요일

    1. 中) 2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2. 한일 고위급 교통협력회의
    3. 싱가포르 에어쇼
    4. 아이유 미니음반 '더 위닝'(The Winning) 발매
    5. 전국 의대생 동반 휴학계 제출
    6.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3기 위원회 첫 회의 개최
    7. 2월 소비자동향조사
    8. 4분기 가계신용(잠정)


    9. 유진스팩10호 공모청약
    10. 에스케이증권제11호스팩 공모청약
    11. 비엔케이제2호스팩 공모청약
    12. 유안타제15호스팩 공모청약
    13. 휴림네트웍스 변경상장(주식병합)
    14. 휴림에이텍 변경상장(주식병합)
    15. 파라텍 변경상장(주식병합)
    16. HLB제약 추가상장(CB전환)
    17. 아이티센 추가상장(CB전환)
    18. KH 필룩스 추가상장(CB전환)
    19. 동아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20. HLB생명과학 추가상장(CB전환)
    21. 지엘팜텍 추가상장(CB전환)
    22. HLB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3. SG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4. 트루윈 추가상장(BW행사)
    25. 에스티큐브 추가상장(주식전환)
    26. 스톰테크 보호예수 해제
    27. 이노진 보호예수 해제
    28. 라온텍 보호예수 해제
    29. 플라즈맵 보호예수 해제


    30. 美) 1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31. 美) 월마트 실적발표(현지시간)
    32. 美) 홈데포(Home Depot) 실적발표(현지시간)
    33. 유로존) 12월 경상수지(현지시간)
    34. 유로존) 12월 건설생산(현지시간)
    35. 영국)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은행(BOE) 총재 의회 출석(현지시간)

    ~~~~~

    02월19일 : 미국증시 Washington's Birthday로 휴장
    02월19일 : 한국거래소, 30년 국채선물 상장
    02월21일 : 오픈AI CEO, 인텔 다이렉트 커넥트행사참석
    02월21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02월21일 : 美 마이크 갤러거 하원, 대만 방문
    02월22일 : 금통위
    02월23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3일 : JYP엔터 그룹 트와이스가 미니13집 With YOU-th를 발매하며 약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
    02월23일 : EU 재무장관회의
    02월24일 : TSMC, 日구마모토 공장 준공식
    02월26일 : 정책당국의 기업밸류업 정책 구체안 발표
    02월26일 : 스트레스 DSR 적용 : 주담대부터 변동금리 대출상품 이용할 때 최대 3%의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한도를 결정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 적용. 스트레스 DSR제도는 6월중 은행권 신용대출 및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까지 적용 확대한 뒤 하반기부터 기타대출 등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 한편, 금융 당국은 제도 도입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시행 첫해인 내년 상반기 중에는 스트레스 금리의 25%, 하반기중에는 50%만 적용할 것이며, 2025년부터는 스트레스금리를 전부 적용하되, 기존대출의 증액없는 자행대환·재약정의 경우에는 2024년에는 스트레스 금리적용을 유예하고 2025년부터 적용해 나갈 계획.
    02월26~29일 :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개최, 스페인 바르셀로나
    02월27일 :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02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 재공시 기한
    02월28일 : 한화오션, 세계 첫 '친환경 해운사'설립 보도에 대한 답변 재공시 기한
    02월28~0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8 : 대만증시, 평화의 날 휴장
    02월28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02월28~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9 : 임시국회 본회의
    02월29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제품명)출시.
    02월29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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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01일 : 한국증시 삼일절 휴장
    03월04일 : LG에너지솔루션, 한화에너지에 1조4천억원 규모 ESS공급 재공시 기한
    03월04일 : 미국물리학회(APS)3월회의,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 교수 LK-99 초전도체 발표
    03월04~5일 : 중국 양회(정협·전인대)개막
    03월05일 : 美대선후보경선 슈퍼화요일, 공화당, 민주당후보 선출 최대 행사
    03월05일 : 한샘, 프롭테크·건자재기업 인수에 대한 재공시 기한
    03월05일 : 유진테크, 日코쿠사이 엘렉트릭제소 재공시 기한
    03월06~8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 개최, 코엑스바이든 대통령 국정연설(현지시간)
    03월06~8일 : 2024 드론쇼 코리아, 아시아 최대규모 드론전시회, 벡스코
    03월06일 : SK오션플랜트, 1,100억 투자 동해면에 파이프 생산시설 재공시기한
    03월07일 : 바이든대통령 美회의에서 4년차 국정연설
    03월10일 : 미국 썸머타임 3윌둘째주 일요일~ 11월첫째주 일요일
    03월14일 : 한국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3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3월20일 : 일본증시휴장
    03월22일 : '확률형 아이템 의무표시' 시행령 개정안 입법
    03월26일 :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사업 현대자동차로 이관 재공시기한
    03월26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03월29일 : SK디앤디 변경상장(회사분할)
    03월29일 : 셀트리온, 충남 신공장 건설 2028년까지 3,000억 투자 재공시기한
    03월29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증시 Good Friday휴장
    03월31일 : 유럽 서머타임 3월 마지막주 일요일~10월마지막주 일요일

     

     

     

     


    ■ 미드나잇뉴스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사망 사건이 발생한 뒤 러시아에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CNBC)

     

    ㅇ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이 이란이 유엔의 중단압력에도 불구하고 우라늄농축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힘. 최근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충돌하고 있는 만큼 현재 상황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고 덧붙힘 (WSJ)

     

    ㅇ 이스라엘 중앙통계국은 지난 4분기 GDP가 3분기에 비해 연율로 19.4% 감소했다고 밝힘. 이스라엘 정부는 전쟁 군복무를 위해 30만명의 예비군이 소집돼 이들이 직장과 사업을 그만두면서 경제적 측면에서 급격한 감소가 이뤄졌다고 설명함 (FT)

     

    ㅇ 미국 상원이 이르면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이스라엘·대만 지원을 위한 950억 달러(약 127조원) 규모 패키지를 승인할 것으로 관측됨. 상원은 우크라이나·이스라엘·대만 지원과 관련된 안보 예산 수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돌입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찬성 66표, 반대 33표로 통과시켰음

     

    ㅇ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세계 최대 원유 수요 증가율을 보이는 인도의 가입을 위한 협상을 정식으로 개시하는데 합의할 전망임. IEA는 각료회의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이외에는 처음으로 인도의 가입을 겨냥한 교섭을 시작하기로 결정할 것으로 예상됨. 에너지 수요가 확대하는 아시아, 아프리카 신흥국과 연대를 강화하는 방안의 일환임.

    ㅇ 한국기업들이 해외진출 자금을 확보하고, 투자자들로서는 중국채권 발행이 부족해 대안을 찾는 상황에서 올해 들어 지금까지 기록적인 수준의 달러 채권을 발행함. 한국 기업들이 올해 들어 지금까지 발행한 달러 지급 채권은 150억달러(20조원) 이상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규모임.

    ㅇ 독일경제는 건강하지 않은 상태에 있으며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크리스티안 린트너 재무장관이 밝힘. 유럽 최대 규모인 독일 경제는 지난해 에너지 비용 상승과 글로벌 수요 침체, 기록적인 고금리로 인해 유로존 주요국 가운데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

     

    ㅇ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AI(인공지능) 시대는 인류사 최고의 시기라고 언급함. 올트먼 CEO는 2024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서 AI기술을 이해하고 항상 먼저 새기술에 적응하는 이들은 AI를 사용해 이전 세대에선 상상할 수조차 못했던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함.

     

    ㅇ 독일 방산업체 라인멘탈이 우크라이나에 신규공장을 오픈한다는 소식을 발표함. 동사는 뮌헨안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방산업체와 현지 생산공장 합작 설립 및 공동 운영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에 서명함 (NYT)

     

    ㅇ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최근 출시된 가운데 2세대 버전은 내년 8월 이후에나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됨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3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보합. KOSPI는 보합권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의 부정적 매크로 변화와 지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정부의 밸류업 정책 발표일정 확정 영향에, 장초반부터 외인의 선물, 현물 순매수가 이어지며 큰폭 상승. 춘절연휴 마치고 첫 개장한 중국증시의 오전장 미흡한 상승에 홍콩증시가 하락하며 코스피도 11시경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하였으나, 상하이증시 오후장 상승폭 확대와 미 지수선물의 상승흐름에 코스피 오후장 재상승. 코스닥 시장은 오후장 들어 외인이 주식선물과 코스닥 매물 출회로 상승폭을 반납. 코스피 +1.19%, 코스닥 +0.10%로 마감.

     

    정부의 밸류업 정책 발표일정이 2월 26일 로 확정 후 저 PBR 종목 주도로 큰폭 상승, 신고가에 도달한 일본과 대만 주식시장에 이어 한국이 다음 주자가 될 것이라는 외인 기대감 확대. 네이버웹툰 6월 미국상장 보도 관련 웹툰업종 강세, 정부의 의료계 집단행동시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소식에 원격진료주 강세. 아시아 장 중 유가는 하락하고 미 국채 금리와 달러는 약세로 증시에 우호적 영향. 

     

    간밤 뉴욕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유럽시장 주요지수는 강보합수준으로 마감. 미 지수선물 시간외 변화는 약보합. 글로벌 외환시세는 보합수준 변화. 국제유가가 상승. 시간외로 미 10년 국채금리는 상승했고 유럽 국채금리도 대체적으로 상승으로 변화.

     

    간밤 유럽, 뉴욕시장의 변화는 대체적으로 중립적인 가운데 금리와 유가 상승은 오늘 아침 증시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듯.

     

    종합하면 오늘아침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후 전체적으로는 금리, 유가, 달러 흐름을 주목하는 가운데 중국증시 상승에 외인 선물수급이 연동되며  지수방향성을 좌우할 듯. 한편으로 최근 지수를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은 현물뿐만 아니라 선물, 비차익거래에서도 매수 우위의 모습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

     

    간밤 금리, 유가 상승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저PBR 업종이 상호 우호적 환경을 제공하는것으로 분석. 이는 종목 전반의 상승 보다는 일부 시가총액 상위 및 저PBR 등 대형가치주로의 쏠림이 세부안이 공개되는 26일 전까지는 이어질 가능성 높다고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02%(시간외)
    WTI유가 : +0.44%
    원화가치 : +0.01%
    달러가치 : +0.03%
    미10년국채금리 : +0.91%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

     

     

     

     

     


    ■ 전일 유럽증시 : 
    경기위축 우려에도 중국 소비 기대로 낙폭 축소 -사제콩이

     

    유로스톡스50 -0.05%, 유로스톡스600 +0.16% 독일-0.15%, 영국+0.22%, 프랑스+0.00%

     

    19일 뉴욕증시는 휴장. 범유럽 벤치마크 지수인 Stoxx 600은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강세 영향으로 4거래일째 상승하며 2022년 1월 5일 기록한 역사적 최고점(494.35p)에 근접해 마감. 영국, 스페인은 오르고 독일과 이탈리아는 하락하는 등 주요 국가별로는 등락이 혼재.

     

    19일 유럽증시는 미국 물가부담과 프랑스의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발표, 독일 분데스방크의 경기위축 우려 언급 등으로 유로존 경기에 대한 부담이 부각되며 하락 출발.

     

    이후 춘절 연휴기간 중국의 관광수익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낙폭 축소. 소비관련 종목군을 비롯해 일부 제약주 등 호재가 유입된 일부 종목군이 반등 주도. 반도체, 자동차 등은 부진을 보이는 차별화 진행

     

    미 증시 휴장 영향으로 거래량이 평소보다 감소한 가운데 유로존 내 최대 경제국가인 독일과 프랑스의 경제성장 경로에 대한 우려 부각되었으나 라인메탈, 아스트라제네카 등 주요 기업들의 호재성 이슈가 증시 하방을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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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유럽증시 변화요인: 독일, 프랑스 경기 불안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지난해 4분기 독일 실질GDP성장률이 0.3%감소했다고 발표. 올해 1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해 기술적인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 이와 함께 높은 에너지 비용, 약한 중국 수요, 급속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성장을 저해할 수 있지만, 경착륙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발표.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에너지와 교통 서비스 등의 다양한 기저 효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는 있지만, 몇 달 안에 지속적인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

     

    한편, 프랑스 재무장관은 2024년 성장률 전망을 1.4%에서 1.0%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 IMF나 OECD 등은 프랑스의 올해 성장률을 0.6%로, 시장에서는 0.8% 내외로 전망하고 있어 관련 이슈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음. 그러나 이번 하향 조정으로 100억 유로의 재정 절감을 단행해야 한다는 점은 향후 프랑스 경기에 부담.

     

    이렇듯 독일과 프랑스 등을 통해 유럽 경기에 대한 불안이 확대되자 유로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고, 이에 달러 강세가 진행. 이번 주 목요일 독일과 유로존 등 주요 국가들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발표되는 데 시장은 지난달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 이 경우 유로화 강세에 따른 달러 약세가 진행될 수 있어 외환시장의 주식시장에 대한 영향은 긍정적. 물론, 단기적으로는 FOMC 의사록(수), 엔비디아 실적 발표(수)등의 중요도가 크기 때문에 주 후반 관련 이슈에 주목

     

     

     

     

     

     

     


    ■ 주요종목 :
    자동차, 반도체 부진 Vs. 은행, 제약 강세

     

    온라인 소매업체 커리스(+36.36%)는 미국 행동주의 투자자인 엘리엇 어드바이저의 인수 제한을 거부하고 중국의 징동닷컴과 인수 논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아디다스(+1.97%)는 중국 소비증가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

     

    자동차 부품업체인 포르비아(-12.66%)는 예상보다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4% 넘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매물이 급격하게 유입되며 급락. 발레오(-6.86%)와 타이어 및 자동차 장비 업체인 콘티넨탈(-3.94%)은 물론 BMW(-1.23%), 포르쉐(-2.97%)도 부진.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1.73%)은 네덜란드 정부가 중국이 ASML 제품을 통해 군사적인 이점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 점이 최근 수출허가 거부 결정의 토대였다고 언급하자 하락. 반도체 업체인 인피니온(-0.96%)은 JP모건의 중립과 경쟁사인 ST마이크로일렉(-1.89%)의 1분기 매출감소 발표로 취약한 반도체 시장 환경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아스트라제네카(+3.21%)는 미 FDA의 폐암 치료제 승인 소식에 상승. 독일 의약품과 제초제 등 농약품 회사인 바이엘(+1.01%)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 그러나 장 마감 후 부채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배당금을 축소한다고 발표하자 시간외 4% 넘게 급락 중.

     

    스페인 최대 은행인 방코 산탄데르(+1.76%)는 배당금 확대 및 15억유로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자 상승.

     

    광산업체 앵글로아메리칸(-1.37%)은 금속가격 하락으로 전년 대비 24% 둔화된 이익을 발표한데 이어 3,700명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자 하락. 세계 최대 철강업체 아르셀로 미탈(-3.02%)도 동반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지수 Feb 호조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 채권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독일 분트채가 상승. 특별한 변화요인이 유입되었다기 보다는 지난주 높은 수준의 미국 물가수준을 반영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다만, 미 채권시장 휴장과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감안 반등도 제한돼 보합권 등락에 그침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원화>홍콩달러>위안>유로>엔화>파운드

     

    달러화는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지난주 높은 물가에 따른 연준의 조기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이는 미국의 초과 성장, 연준의 긴축 강화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강세폭이 축소. 최근 강세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 전일 뉴욕상품시장 :
    유럽 천연가스 하락 지속

     

    국제유가는 연준의 조기금리인하 기대가 사라지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중동긴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 재차 반등을 주기도 했음. 그렇지만, 대체로 매물소화 과정이 진행되며 약보합권 등락에 그침.

     

    중국의 춘절 연휴 기간 동안 국내여행 건수와 지출금액은 전년대비 각각 34%, 47% 증가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 글로벌 원유 수요의 약 50~60%를 차지하는 중국인만큼 내수소비의 진작은 향후 원유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 키워.

     

    유럽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에 따른 수요 둔화와 노르웨이 공급량 증가 여파로 2023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기록. 특히 EU 가스재고가 2011년 이후 최고치인 65.4%를 기록.

     

    금은 달러 강세폭이 축소되자 상승한 반면, 여타 비철 금속은 중국에 집중하며 알루미늄, 구리 등 일부 품목 재고 증가 여파로 하락했지만, 아연, 니켈 등 일부는 반등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1.56%, 선전종합+1.70%, 항셍지수-1.13%, 항셍H지수 -1.33%

     

    중국증시가 춘제(春節) 연휴기간 소비 증가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춘제 연휴로 휴장후 이날 첫 개장했다. 연휴 동안 관광객과 여행 지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연휴기간 중국 내 여행객이 4억7천400만명으로 작년보다 34.3% 늘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19.0% 증가했다고 집계됐다. 중국 국내 여행객의 지출액은 모두 6천326억8천700만위안(약 118조원)으로 2023년 대비 47.3%, 2019년 대비 7.7% 각각 늘었다. 일시적인 여행 지출 증가가 전체 소비 회복으로 계속 이어질지 미지수라는 점은 장중 추가 상승을 제한했지만 오후 들어 매수세가 다시 몰리면서 오름폭을 확대했다.

    18일 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20일에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콩증시는 18일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둔화에도 1년만기 MLF금리를 2.5%로 동결했다는 소식이 증시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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