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2/21(수)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2. 21. 07:32
24/02/21(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 한국증시마감
금일 한국증시는 보합출발, 장초반 외인의 지수선물 환매수 유입으로 상승했으나, 곧바로 공매도와 같은 기능을 하는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들의 적극적 매도세 영향으로 장중 -0.5%까지 하락. KOSPI는 홍콩과 상하이시장의 폭등세에도 불구하고 이어 열릴 뉴욕시장의 경제지표 발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들의 헤지수요가 증가하며 하락 후 횡보하는 모습. KOSDAQ은 외인의 대형주 매도세에 피난처가 되며 2차전지 소부장으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하다가 마감무렵 상승폭을 반납.코스피 -0.17%, 코스닥 -0.24%로 마감.
상하이와 홍콩증시는 큰 폭상승했으나 미 지수선물 하락에 일본, 한국증시가 장 초반 하락후 횡보하는 흐름. 아시아 장 중 유가만 상승하고 국채금리, 달러가치는 횡보하는 모습. 기업밸류업 정책관련 저PBR 업종은 이틀채 수익실현성 조정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 발표기업 중심으로 선별적 상승. 필 반도체지수 하락영향에 정보기술업종 부진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뉴로모픽 AI 반도체 개발 소식과 저커버그 방한소식에 온 디바이스 AI 관련주 상승. K팝과 컨텐츠는 저가 매수세 유입
■ 밸류업은 말이 된다 -한화
지난 한 달 동안 일부 업종에 대한 주주환원 기대가 주가에 반영됐다. 산업재, 자동차 등인데, 이들 업종은 2022년 잉여현금흐름 대비 주주환원율이 지난 9 년 평균대비 낮아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주가도 저점을 높일 것이다. 이들 업종에 대해 굳이 매수를 주저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오는 26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 내용이 발표된다.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기업들에 대해 세제혜택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요한 건 기업들이 주주환원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지이다. 기업들이 돈을 벌어 어 떻게 쓰는지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국내 기업들은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투자를 선호한다. 2022년 기준 KOSPI200 기업들 은 EBITDA로 320조원을 벌었는데 여기서 57%인 183조원을 투자에 썼고 주주들에게 돌려준 건 11%인 36조원에 그쳤다.
같은 해 미 S&P500 기업들은 2.5조달러를 벌어 0.7조달러를 투자, 1.3조달러를 주주환 원에 썼다. 일본 Nikkei225는 60.9조엔을 벌어 23.2조엔은 투자, 18.7조엔은 주주들에 게 환원했다. EBITDA 대비 Capex 투자율로 보면 KOSPI200은 2014~2022년 9년 평균 53%로 미국 S&P500 28%, 일본 Nikkei225 43%보다 높다.
한국의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율은 이익으로 돌아왔다. 2014년부터 9년동안 KOSPI200 의 EBITDA는 85% 늘었다. S&P500 65%, Nikkei225 27%보다 이익의 증가율이 높았다.
대신 국내 기업들의 주주환원율은 9년 평균 12.3%로 미국 53.2%나 일본 22.7%보다 낮다. 미국은 버는 돈의 절반을 주주에게 돌려주고 있고 일본은 주주환원율을 2014년 17.6%에서 2022년 30.7%까지 끌어올렸다
미국은 이익 성장성도 좋으면서 주주환원도 가장 많이 하는 시장이다. 투자율이 높지 않은데도 지난 9년 동안 이익이 65% 늘었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은 이익의 21%, 32% 수준에서 이뤄진다. 투자와 주주환원을 합하면 이익의 80% 정도여서 유보율이 낮다.
미국은 이익 성장성도 좋으면서 주주환원도 가장 많이 하는 시장이다. 투자율이 높지 않은데도 지난 9년 동안 이익이 65% 늘었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은 이익의 21%, 32% 수준에서 이뤄진다. 투자와 주주환원을 합하면 이익의 80% 정도여서 유보율이 낮다.
투자와 주주환원을 합해 이익으로 나눈 비율은 한국과 일본 모두 70%로 같다. 유보율 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동안 한국은 투자를 해왔고 일본은 주주환원 비중을 높였다.
앞으로 밸류업 과정에서 일본처럼 유보율을 유지하되 투자를 줄이거나 아니면 유보율을 낮추고 투자와 환원을 동시에 늘리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국내 산업 특성상 투자율을 낮추기는 쉽지 않다. 배당 소득세율 인하 등 세제혜택은 기업들이 유보율을 낮추고 환원율을 높일만한 유인이 되어줄 것이다
지난 한 달 동안 일부 업종에 대한 주주환원 기대가 주가에 반영됐다. 산업재, 자동차 등은 2022년 잉여현금흐름 대비 주주환원율이 지난 9년 평균대비 낮아 정상화될 가능 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주주환원율의 정상화라면 주가도 저점을 높이는 중이라 생각한다. 이들 업종에 대해 굳 이 매수를 주저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 저PBR주 로테이션 집중 분석 (수급, 이익, 사이즈) -신한
ㅇ 저PBR주는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 ROE 팩터 포트폴리오는 후행해서 상승
한국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시화와 함께 외국인은 KOSPI200 유니버스에서 기업이익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저PBR주들을 바스켓으로 사들였다. 그러나 외국인 순매수로 인한 저PBR주 오버슈팅 이후 수급은 중소형주로 분산되기 시작했으며 ROE 포트폴리오 누적 초과수익률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2월 26일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기대감으로 다시금 대형 저PBR주가 상승하는 분위기다.
수급 주체들이 사고 있는 팩터는 사이즈 측면에서 대형주가 선행했고 그 다음으로 중소형주다. 대형 저PBR주에서 중소형 저PBR주로 수급 로테이션이 진행된 것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2월 26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 발표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대형주 상승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은행/지주, 자동차 등 저PBR 업종에 대한 주가 모멘텀은 총선이 있는 4월까지 유효할 전망이다. 은행 업종의 PBR이 0.4배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존재 한다고 판단한다.
ㅇ 한국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한 저PBR주 모멘텀 유효
최근 1개월 동안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해 금융, 유틸리티, 경기소비재 절대수 익률이 상승했다. 국내 업종의 최근 1개월 수익률도 보험, 자동차, 증권, 은행, 상사/자본재 위주로 상승했다. 대부분 저PBR 업종이다. 은행은 한 달간 20% 넘게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PBR이 여전히 0.4배다. 또한, 은행, 보험, 유틸리티는 PBR이 여전히 0.5배 미만이다
ㅇ 벤자민(Benjamin Ratio)과 저PBR 포트폴리오 성과 백테스트 및 업데이트
벤자민 포트폴리오는 순현금/시가총액으로 스크리닝한 종목들로 구축한 포트폴리오다. 벤자민 비율로 산출한 포트폴리오는 저PBR, 저PBR(금융미포함) 포트폴리오 보다 성과가 부진하다. 이러한 이유는 벤자민 비율이 좋은 기업들은 대부분 중소형주 고이익 성장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 수요 확대가 필요하다 -DS
ㅇ 대만과 베트남보다 약한 한국시장
시장 내부구조(배당이나 주주환원과 같은 내부적으로 결정되는 가치)를 제외하더라도 한국시장은 대만 및 베트남보다 부진하다. 해당국들은 모두 수출이 경기 순환과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큰 국가들로 수출 순환 사이클도 매우 비슷하게 움직인다. 그 런데 동반해서 수출이 부진하고 회복 중임에도 주식시장은 한국이 유독 부진하다
공급망 변화와 내수 시장 규모에 따른 차이 때문이다. 22년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가 좋은 국가들은 공급망 변화에서 미국에 치우쳐 직접적인 수혜를 보고 있거나 내수시장 규모가 커 공급망 변화에도 안정적 성장이 가능한 국가들이다.
일본은 양쪽에 모두 해당하는 국가로 수익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대만은 IT 중심 국가로 미국 공급망에 직접적인 수혜를 보고 있다. 베트남은 내수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국가이며 공급망 변화에도 일정 부분 수혜를 보고 있다. 반면 한국은 내수의 규모나 성장이 약하고 공급망도 경기가 부진한 중국의 비중이 아직 높다.
한국시장이 성과를 높이려면 글로벌 수요확대가 필요하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면 글로벌 수요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중국이 최근 금리를 인하했는데 이는 변화의 신호일 수 있다. 내수가 약한 한국도 금리인하가 필요하다. 하반기에 변화가 집중될 것으로 보며 한국시장도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유럽 자금의 귀환 -유안타
ㅇ 외국인, 2020~2021년 매도 금액의 1/3 정도 매수
2020~2022년 외국인은 국내주식을 약 62조원 순매도하였고, 2023년부터 약 22조원 을 순매수하였다. 작년 11월부터 2월까지 외국인이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외국 인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크다.
2020~2022년 주식시장의 주인공은 165조원을 순매수한 개인이었다. 기관은 같은 시 기 93조원을 순매도하였다. 2023년 이후 개인과 기관은 모두 국내주식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2023년 전년말 대비 증감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호주(44.5%)였으며, 그 뒤를 네덜란 드(44.4%)와 영국(40.5%), 노르웨이(38.5%), 스웨덴(38.3%)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 반면 사우디는 2022년보다 국내주식 보유 금액이 줄어들었다.
호주와 네덜란드, 노르웨이와 스웨덴은 연기금이나 국부펀드의 영향력이 강한 국가들 이며, 상대적으로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는 여력이 높다. 작년 장기 투자 관점에서 한 국 주식을 산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ㅇ 영국, 국내주식 순매수 전환
외국인 중에서 미국과 영국은 국내주식을 각각 40.9%와 9.4%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은 뮤추얼펀드의 비중이 높아서, 국내주식을 꾸준하게 매수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2020년 이후에는 국내주식을 계속 순매도하였다.
미국은 2021년 하반기부터 순매수로 돌아서,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4조원 정도를 순매수하였다. 2024년 1월에도 697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은 2019년 10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순매수를 유지하였으나, 2021년 5월부터 순매도 전환하였다. 영국은 2021년 5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20,1조원을 순매도하 면서 외국인 매도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영국은 최근 3개월간 9조원을 순매수하면 서 외국인 순매수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부펀드의 영향력이 큰 싱가포르와 노르웨이는 2022년부터 순매수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우리나라의 운용사에 자금 집행을 하면서, 한국주식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나타낸 바 있다.
ㅇ 신흥국 관련 주식ETF 는 유입 기조
신흥국 관련 주식펀드인 아시아(일본제외)주식펀드와 신흥국 주식펀드는 순유출을 이 어가는 중이다. 중국의 성장률 저하로 아시아(일본제외)주식펀드의 자금 유출 규모는 확대되는 추세이다.
신흥국 주식펀드는 인도와 대만 등의 증시로 글로벌 투자 자금이 유입되면서, 아시아 (일본제외)주식펀드보다는 괜찮은 자금 흐름을 보여주었다. 신흥국 주식ETF 는 작년 4분기부터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신흥국 관련 주식펀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중국의 정책과 증시 방향성에 따라 신흥국 관련 투자 심리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주식펀드(ETF포함)는 작년 12월부터 순유출로 돌아섰다. 미국주식에 대한 이익실현 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며, 이는 주식 시장 추가 상승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삼성SDI : 위기에서 빛난다 -하이
ㅇ 24년 상저하고 흐름, 1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45% 하회 예상
1분기 영업이익은 2,059 억원(-45%)으로 전망. 시장 컨센서스 (OP: 4,175 억원)의 절반 수준의 이익규모다.
이는 전동 공구용 원형전지 매출 부진으로 전체 소형전지 수익성이 훼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배터리 가격은 2Q24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 하락폭은 1Q24에 가장 가팔라 수익성이 악화되는 구 간이다.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1Q24에도 ESS/소형전지 출하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나, 각형 배터리는 견조한 출하량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방수요부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전기차 수요는 견조하기 때문이다.1Q24 출하량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비 개선될 것이다. 유럽수요가 부진하나, 동사가 주력 하는 프리미엄 세그먼트 판매는 미국 및 유럽 모두 견조하다. 향후 연초 미국 전기차 판매 호조가 확인될 경우 동사 미국 공장 기대감 높아지면서 주가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경쟁사들과 2 차전지 서플라이체인 내 기업들의 1분기와 비교하면 가장 견조한 수준이다. ① 가격 하락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분기의 중대형 전기차 배터리 가격은 QoQ 10% 하락이 예상된다. ② 생산가동률은 산업 내 전반적인 재고조정이 예상되나, 지금까지의 보수적인 증설과 모바일 신제품 출시 효과로 유사한 수준이 지속될 전망이다. ③ ESS, 전자재료도 OLED소재의 계절적 비수기 진입 영향으로 영업이익 하락이 불가피하다. 전자재료 부문은 수익성 높은 OLED 소재 매출이 하락하며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적으로 높아진 오토론 금리와 내연기관 대비 비싼 전기차 가격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다만 동사가 주력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프리미엄 전기차 중심 완성차 OEM들의 판매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1Q24에도 동사의 EV향 중대형전지 출하량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원재료 가격 추이 반영에 따른 판가 하락 영향으로 매출액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형전지는 주력 고객사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로 폴리머전지 출하량은 증가하겠지만 전동공구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고수익성 제품인 원형전지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손익 악화가 예상된다.
고부가 P5 판매 확대가 예상되며 1분기 중 차세대 P6 전지 매출기여가 시작되어 중대형 EV 매출은 7% 증가할 전망이지만, 상반기에는 배터리 판가 하락과(23년말 대비 약 -10% 이상 추정) 전동공구 약세로 인한 소형전지 실적부진이 예상되기에 상저하고의 실적흐름을 예상한다.
ㅇ 섹터 내 최선호주
동사는 전방 수요 부진에도 프리미엄 모델향 출하 비중이 높아 Q 방어가 잘되고 있다. 전반적인 2차전지 업종 실적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중대형 전지 수익성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는 점과 25E EV/EBITDA 4.2배 수준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한다. 수요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사인 BMW, Audi, Rivian 판매 양호하다. 연초 양호한 미국 EV 수요 확인시 스텔란티스 합작사 기대감도 있다. 여전히 전세계 배터리 업체 중 가장 저평가되었다.
특히 2024년부터 IRA 보조금 대상 모델이 축소됐음에도 여전히 동사가 납품하는 차종은 대부분 보조금 지급대상이 며, 독일도 지난 12월 보조금 지급을 중단했으나 애초에 동사가 납품하는 차종은 가격대가 높아 대부분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니었다. 올해 신규 P6 배터리까지 양산하며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12월 전고체전지 샘플도 고객사에 납품했으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대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저평가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 ① 현 주가는 23F PER 16.5 배다. 2 차전지가 아닌 IT 대형주와 비교해도 저평가 받고 있다. ② 23F PBR 은 1.7 배, 24F는 1.3배다. 동종업계 기업들의 PBR 은 2.5~15 배다. ③ 중장기 적으로는 동사의 각형과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주목해야 한다. ④ 과거에는 비판받던 보수적인 수주/증설 전략이 현재는 재무안정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공장 본격 가동되는 25년 기점의 외형 성장과 46파이, 전고체 등 신규 제품에 대한 추가 수주 기대감은 유효하며 동사의 주요 고객사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판매 시현중인 점은 긍정적이다. 높은 가동률에도 삼성SDI의 본격적인 캐파 증설 반영시기는 2025년이다. 25년에는 본격적인 실적도약이 예상된다. 비관적인 업황에서도 저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 두산 : 밸류업 부응 가능성 -NH
[전자 중심 안정적 자체사업에 두산테스나 연결인식, 상장 계열사 업황 개선 통해 성장성 강화. 두산로보틱스 보호예수 종료 후 일부 지분 현금 화 가능성. 현재 주가는 NAV 대비 73% 할인]
ㅇ 두산로보틱스 일부 지분 현금화 통한 밸류업 부응 기대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두산밥캣, 두산테스나, 두산로보틱스 등 계 열사들과 함께 차세대 에너지, 기계, 반도체를 축으로 성장 모색.
두산로보틱스(지분 68.2%) 성공적 상장에도 불구, 투자수요 이탈, 연결 실적 모멘텀 약화, 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NAV 대비 할인율은 75%까지 확대. 그러나, 보호예수 종료 후 일부 지분 현금화 가능성 고려하면, 밸류업 프로그램 부응 여력 큼. 에너지, 기계/자동화, 반도체/소재 등 3대 사업에 대한 미래성장 전략 제시.
자본 효율 개선, 주주환원 강화 기대. 이미 지주회사 CVC 통한 사업포트 폴리오 강화 진행 중이며, 두산그룹 유동성 위기 이전인 2015~2018년 별도 배 당성향 평균은 64%에 달했음(vs. 지난 3년 평균 13%)
ㅇ 전자부문 등 자체사업 영업이익 회복 전망
두산의 2024년 자체사업 영업이익 800억원(+23% y-y)으로 회복 전망. 2023 년은 전자부문 전방산업인 반도체 및 모바일 시장 동반 부진 영향으로 감익했으나, 2024년 전방시장 업황 개선과 신제품 본격 양산 통한 개선 기대.
자체사업 매출액 4.7% 성장과 영업이익 88% 성장, 통신장비소재 고성장 통한 전자부문 매출액 4% 성장 및 고부가제품 비중 72%(+8%p y-y) 목표
■ 하이브 : 2월19일 르세라핌 쇼케이스 참관 후기 -대신
ㅇ 여성 팬 비중 감소한 모습
19일 쇼케이스 행사 참여는 팬클럽 가입 대상 추첨 1,000명과 앨범 구매를 통한 추첨 2,500명을 모집. 쇼케이스에 입장하는 관람 객을 살펴보았을 때 남성 팬 비중은 약 70~80% 수준으로 추정됨. 이는 기존 50~60% 수준에서 크게 증가한 것.
최근 국내 팬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여성 팬들의 이탈 현상이 관측되었는데, 실제 오프라인 무대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인 것. 여성 팬들의 경 우 대체로 남성 팬 대비 구매력이 높은 편. 따라서, 쇼케이스에 참여한 여성 팬 비중의 감소는 여성 팬덤의 규모가 감소한 부분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
ㅇ 국내와 다른 해외 팬덤 특징 3가지 :
쇼케이스 입장 전 2시간, 20명의 외국인 팬덤을 대상으로 인터뷰 진행.
1) 르세라핌 해외 팬덤의 경우 대부분 홍콩, 중국, 일본 그리고 소수의 동남아 팬들로 구성.
2) 서포트하는 아티스트 그룹수는 대부분 두 그룹 이상을 지지. 예를들면 르세라핌&엔하이픈, 르세라핌&아이브 등. 이는 과거 한 그룹에만 올인한 20~30대 팬덤과 다르게 여러 그룹을 동시에 좋아하는 최근 국내 10대 팬덤의 특성과 비슷.
3) 가장 중요한 공동 팬덤 활동에 대해서는 음원과 유튜브 조회수에만 집중하는 모습. 국내 팬덤의 경우 과거 ‘초동 경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앨범 판매량에 신경 쓰는 모습이었으나 해외 팬덤의 경우 그렇지는 않은 모습. 음반 구매의 목적은 해외의 경우 아티스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만큼 팬사인회, 쇼케이스 등 참여에 많은 앨범을 구매한다는 의견.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대부분의 해외 팬덤은 경쟁을 위한 음반 구매보다 포토카드 수집을 위한 목적으로 소량의 앨범을 구매하는 것으로 추정됨
ㅇ 르세라핌 앨범판매량 기대치 하회 관련 코멘트
금번 앨범의 1일차 판매량은 78.3만장으로 지난 앨범의 첫 날 판매량인 102만장 대비 -23% 감소한 모습. 앨범 종류수는 전작과 동일(모두 3개의 포토앨범, 5개의 컴팩트 앨범, 2개의 위버스 앨범으로 구성). 초동기간 음반 구매를 통해 참여가능한 행사 횟수 역시 큰 변화는 없었음(과거 7회, 금번 6회).
음반 판매량 부진의 원인은 복합적이겠으나 일부 국내 여성팬덤의 이탈과 팬덤 구매력이 약해진 1분기의 계절적 특성이 주요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 다만, 전 앨범 대비 팬들의 음원차트 순위 올리기 화력 및 유튜브 조회수 상승 속도를 감안했을 때, 해외 팬덤 규모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로 긍정적인 부분도 있음
ㅇ 르세라핌에 가려진 방탄소년단 솔로 앨범 발매 소식
르세라핌 앨범 판매량 역성장은 아쉬우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같은날 발표한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앨범 발매 소식. 팬덤 활동지표로 볼 수 있는 트위터 리트윗 개수 11만에서 17.5만으로 +59% 증가. 생일에 맞춰 앨범 발매 소식을 발표해 홍보효과가 높았으며 팬덤 내 반응은 과거와 비교했을 때 매우 좋은 모습. 또한, 금번 앨범에 정국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작 대비 크게 성장한 수치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바디텍메드 : 올해는 신사업 성장의 원년 -SK
ㅇ 4Q23 매출액 359 억원, 영업이익 69 억원 시현
▶바디텍메드 4Q23 연결 실적은 매출액 359 억원 (+24.4% YoY), 영업이익 69 억원 (- 9.9% YoY, OPM 19.2%) 시현.
매출액은 ①코로나(20~22 년) 기간에 누적 판매 대수가 2 배 이상 증가한 동사 진단장비로부터의 키트 매출 본격 발생 ②TDM, 갑상선, 비타민 B 등 진 단키트 신제품 출시 효과 등에 따라 성장
영업이익은 ①연말 성과급 ②자회사 청산비용(일회성) 등이 반영되며 전년동기대비 소폭 하락. 4Q23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2 억원 (+24.1% YoY)과 78 억원 (+8.6% YoY, OPM 24.1%) 기록.
▶24년 예상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02 억원 (+18.5% YoY)과 397억원 (+38.7% YoY, OPM 25%)으로 추정. 현재주가는 올해 실적기준 PER 11 배 수준으로 주가 매력도가 충분한 상황으로 CB/BW 등 오버행 이슈도 없기 때문에 수급 부담도 제한적이라는 판단.
ㅇ 지금은 올해부터 더해질 3 가지 신사업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
▶반려동물 진단 사업: 미국, 유럽, 중남미를 포함한 전세계 50 개국 진출을 위해 글로벌 유통 망을 확보한 대형 반려동물 진단 업체와 장비+키트 OEM 공급계약을 협의중인 것으로 파악. 동사의 동물 진단키트는 ①기보급된 동사의 진단장비와 호환이 되고 ②시장 평균 ASP 가 약 $5 수준으로 전사 평균 ASP 대비 약 3 배 이상 높기 때문에 유의미한 실적 기여 나타날 전망.
▶중국 기초의료개혁 사업 : 23년 6월 저장성 단독 기초의료개혁 협력 업체인 조인스타와 수익 성이 좋은(OPM 최소 50%) 만성질환(당뇨, 갑상선 등) 진단키트 반제품 독점 공급계약 체결. 빠르면 1H24 보건센터향 제품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부터 온기로 연간 매출 100 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수준 창출 가능할 것으로 전망. 참고로 조인스타는 현재 저장성 외 광둥성과 신장 지역의 신규 입찰에 참여중이며 입찰 결과(1H24 발표 예상)에 따라 동사의 중국향 물량이 향후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브라질 약국체인 사업 : 브라질 현지 최대 약국체인그룹(약국 2.7 천개 보유, MS 15%)인 RD사를 통해 4Q22 부터 약국으로 진단장비 보급 시작. 23 년 기준 700여개 약국에 동사 장 비 보급이 완료되었으며 올해는 최소 1,000 개 이상의 약국 확보 목표 중. 작년까지 장비보급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수익성이 좋은 키트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
■ 오늘스케줄 - 02월 21일 수요일
1. 美) 엔비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2. 오픈AI CEO, 인텔 다이렉트 커넥트 행사 참석(현지시간)
3. 美 마이크 갤러거 하원, 대만 방문
4. 초대형 해상풍력발전 표준화 본격 추진
5. NCT 위시 데뷔
6. 한미약품,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
7. 1월 생산자물가지수
8. 1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9.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10. 3분기(8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12. 원익IPS 실적발표
13. 에스케이증권제11호스팩 공모청약
14. 유안타제15호스팩 공모청약
15. 피에이치씨 변경상장(감자)
16. 국일제지 변경상장(감자)
17. 국일제지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19. EDGC 추가상장(CB전환)
20. BF랩스 추가상장(CB전환)
21. 스마트솔루션즈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2. SG 추가상장(CB전환)
23. 알파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24. 넥스틸 보호예수 해제
25. 테라사이언스 보호예수 해제
26. 에코아이 보호예수 해제26.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27. 美) 20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28.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9.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30. 영국) 1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02월21일 : 오픈AI CEO, 인텔 다이렉트 커넥트행사참석
02월21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02월21일 : 美 마이크 갤러거 하원, 대만 방문
02월22일 : 금통위
02월23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3일 : JYP엔터 그룹 트와이스가 미니13집 With YOU-th를 발매하며 약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
02월23일 : EU 재무장관회의
02월24일 : TSMC, 日구마모토 공장 준공식
02월26일 : 정책당국의 기업밸류업 정책 구체안 발표
02월26일 : 스트레스 DSR 적용
02월26~29일 :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개최, 스페인 바르셀로나
02월27일 :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02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 재공시 기한
02월28일 : 한화오션, 세계 첫 '친환경 해운사'설립 보도에 대한 답변 재공시 기한
02월28~0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8 : 대만증시, 평화의 날 휴장
02월28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02월28~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9 : 임시국회 본회의
02월29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제품명)출시.
02월29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
03월01일 : 한국증시 삼일절 휴장
03월04일 : LG에너지솔루션, 한화에너지에 1조4천억원 규모 ESS공급 재공시 기한
03월04일 : 미국물리학회(APS)3월회의,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 교수 LK-99 초전도체 발표
03월04~5일 : 중국 양회(정협·전인대)개막
03월05일 : 美대선후보경선 슈퍼화요일, 공화당, 민주당후보 선출 최대 행사
03월05일 : 한샘, 프롭테크·건자재기업 인수에 대한 재공시 기한
03월05일 : 유진테크, 日코쿠사이 엘렉트릭제소 재공시 기한
03월06~8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 개최, 코엑스바이든 대통령 국정연설(현지시간)
03월06~8일 : 2024 드론쇼 코리아, 아시아 최대규모 드론전시회, 벡스코
03월06일 : SK오션플랜트, 1,100억 투자 동해면에 파이프 생산시설 재공시기한
03월07일 : 바이든대통령 美회의에서 4년차 국정연설
03월10일 : 미국 썸머타임 3윌둘째주 일요일~ 11월첫째주 일요일
03월14일 : 한국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3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3월20일 : 일본증시휴장
03월22일 : '확률형 아이템 의무표시' 시행령 개정안 입법
03월26일 :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사업 현대자동차로 이관 재공시기한
03월26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03월29일 : SK디앤디 변경상장(회사분할)
03월29일 : 셀트리온, 충남 신공장 건설 2028년까지 3,000억 투자 재공시기한
03월29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증시 Good Friday휴장
03월31일 : 유럽 서머타임 3월 마지막주 일요일~10월마지막주 일요일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콘퍼런스보드가 2024년 1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0.4% 하락한 102.7을 기록했다고 밝힘. 콘퍼런스보드는 미국 경제가 침체를 면할 것으로 전망되나, 성장률은 거의 소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임 (WSJ)
ㅇ 유럽중앙은행(ECB)이 2023년 12개월 경상수지 흑자는 2천600억 유로로, 유로존 역내 총생산(GDP)의 1.8%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직전월 220억유로 흑자보다 흑자폭이 100억유로 증가한 수준임 (Reuters)
ㅇ 캐나다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해 전달의 3.4%에서 크게 둔화한 것으로 집계됨. 1월 인플레이션 둔화는 휘발유 가격이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짐 (WSJ)
ㅇ 중국 인민은행이 5년 만기 LPR을 기존 연 4.20%에서 연 3.95%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예상치 4.05를 하회하는 수준임 (WSJ)
ㅇ 중국이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를 역대 최대폭으로 내리자 중국 내 전문가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인하 시점이 늦었고 효과가 제한적이어서 추가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적지 않게 제기됨.ㅇ 다국적기업의 유통 세제를 단순화하는 지침이 디지털세 합의안에 반영되면서 개발도상국에서 국내 기업에 대한 디지털세 과세가 본격화될 전망임. 관련 지침은 내년부터 국가별로 도입을 선택하게 됨
ㅇ 씨티그룹은 최근 메모에서 현재 온스당 2천16달러에 거래되는 금값이 중앙은행들의 급격한 금 매수,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글로벌 경기침체 심화 등이 발생하면 현재보다 50%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함.
ㅇ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과거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지분을 제안받았지만, 비윤리적으로 여겨져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힘. 머스크는 2015년 오픈AI CEO인 샘 올트먼과 공동으로 오픈AI를 설립했지만 이후 방향성을 달리함
ㅇ 미국 금융회사 캐피털원(Capital One)이 신용카드 브랜드 다이너스 클럽을 보유한 디스커버 파이낸셜을 353억달러(약 47조원)에 인수함. 캐피털원은 특히 워런 버핏이 경영하는 버크셔해서웨이가 투자한 회사로도 알려져 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ETF +0.17%, MSCI 신흥지수 ETF +0.15%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56%, 러셀2000지수 -1.41%, 다우운송지수 -1.06% 하락. 야간선물 -0.04%. 전일 1,337.6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2원으로 마감.
전일 한국증시는 장초반 중국증시의 하락개장과 미 지수선물의 하락에 외인의 헤지성 지수선물, 주식선물 매도세가 하루종일 지속. 오후장에 상하이, 홍콩증시 상승전환에 낙폭을 소폭 회복하며 마감. 외인의 선물매도이유는 엔비디아 실적발표 이후 뉴욕증시 변동성을 헤지하는 것으로 추정. 뉴욕증시가 고평가 논란 속에 있어 엔비디아 호실적 발표이후 수익실현 매도를 경계하는 것. 11시경 코스피는 -1.4% 까지 하락했다가 낙폭 축소. 코스피 -0.84%, 코스닥 +0.90%로 마감.
2차전지업종 상승. 양극재 금속가격 하락이 멈추고 1월 양극재 수출실적이 증가하며 2차전지 업종 전체가 반등의 초기에 있는 것으로 분석. 가치주들은 큰 폭 하락. 정부의 밸류업 정책 모멘텀이 끝났다고 불 수 없으나, 최근 급등 이후 순환매 측면에서 큰폭 조정한 반면, 2차전지와 헬쓰케어 등 코스닥 대형 성장주 쪽으로 순환매가 이어지며 코스닥은 큰폭 상승.
간밤 뉴욕증시에서 AI관련 종목군과 성장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으로 하락한 점은 부정적. 전기차업종의 하락도 부담이나 전일 코스피가 -0.84% 하락하면서 선반영한 상태로 평가.
장 마감 앞두고 나스닥도 하락폭이 축소한점은 긍정적. 간밤에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된 가운데 달러약세, 원화강세와 금리, 유가 하락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요인.종합하면 오늘 아침 KOSPI는 보합수준에서 출발, 미 국채금리, 달러, 중국증시의 방향을 추종하는 가운데 저PBR기업 중심으로 다시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기업밸류업 정책모멘텀으로 상승했던 저PBR 기업들이 전일 주식선물시장을 통해서 외인과 기관의 매도분이 금일 환매수유입으로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다만 오늘밤 미 FOMC회의록에 대한 불확실성에 상승폭은 제한될듯.
미국 시장 내 AI 관련주, 전기차와 2차전지 업종은 부정적 영향을 받을 듯. 다만 반도체 업종의 경우 인텔과 마이크론과 같이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업종의 반등 영향으로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43%
WTI유가 : -1.56%
원화가치 : +0.30%
달러가치 : -0.25%
미10년국채금리 : -0.51%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엔비디아 여파로 나스닥은 하락 확대 후 슈퍼 마이크로에 힘입어 낙폭 축소ㅇ 다우-0.17%, S&P-0.60%, 나스닥-0.92%, 러셀-1.41%, 필 반도체-1.56%
20일 뉴욕증시는 AI 관련 종목군 중 엔비디아(-4.35%)와 더불어 지난 금요일 화두였던 슈퍼마이크로(-1.96%)가 급락을 이어가며 차익실현 욕구를 높인 가운데 하락.그동안 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AI 관련 종목군의 약세가 확대돼 나스닥의 낙폭이 컸음. 여기에 테슬라(-3.10%)과 전기차 관련 종목군의 약세도 부담.
그러나 장 마감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로 장 중 13% 넘게 급락하던 슈퍼마이크로가 여전한 FOMO 속 실적 기대로 낙폭 크게 축소하자 나스닥도 하락폭이 축소
~~~~~
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차익 실현 확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오던 엔비디아(-4.35%)가 실적발표를 앞두고 최근 매물소화 과정을 진행해오던 가운데 오늘은 급락. 옵션시장에 대규모 물량이 유입되어 있어 실적발표 후 10% 내외 급등락 가능성이 제기되자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점이 부담. 이런 가운데 Apollo가 기업들의 컨퍼런스 콜에서 AI에 대한 언급이 지난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혀 관련산업에 대한 차익 실현 욕구를 확대.
여기에 슈퍼마이크로(-1.96%)가 지난 금요일 급락한 데 이어 오늘도 13% 넘게 하락하기도 했음. 슈퍼마이크로는 지난 금요일 장 초반 1,000달러를 상회하는 등 7% 넘게 급등했지만, 새로운 요인 없이 한순간 매물이 출회되며 20% 급락 마감. 그동안 고평가 논란이 진행되던 AI 관련 종목군을 중심으로 관련 변화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차익실현 욕구를 높인 것으로 추정. 이 결과 나스닥의 낙폭이 컸음. 다만 여전한 FOMO로 장 마감 앞두고 슈퍼마이크로가 낙폭을 크게 축소하자 엔비디아 등 관련 종목도 낙폭 축소.
테슬라(-3.10%)를 비롯한 전기차 관련 업종도 큰 폭으로 하락. 포드(-0.41%)가 2023년형 무스탕 Mach-E 크로스오버 차량의 가격을 3,100~8,100달러 인하한다고 발표(2024년형은 유지)하자 초과 전기차 재고가 남아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며 수요둔화 우려를 자극. 여기에 샤오펑(-5.46%)이 전기차 부문의 치열한 경쟁은 “bloodbath” 즉 수많은 회사가 큰 피해를 입은 후 종료될 것이라고 언급해 경쟁심화 이슈가 부각된 점도 부담. 또한 유럽에서 1월 전기차 등록률이 전월 대비 42.3% 급감한 점, 미국 정부의 내연기관 규제 지연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 관련 종목군이 부진한 점도 차익 실현 욕구를 확대
■ 주요종목 : AI 관련주, 전기차 관련주 부진
엔비디아(-4.35%)는 실적 발표(수)를 앞두고 급락. 실적 발표 후 변동성 확대 우려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이 부담. 엔비디아와 더불어 화두였던 슈퍼마이크로(-1.96%)가 지난 금요일 20% 급락에 이어 차익 매물이 이어지며 오늘도 13% 넘게 급락하다 장 마감 앞두고 낙폭 크게 축소.MS(-0.31%), 아마존(-1.43%), 메타(-0.33%) 등 대형 기술주는 물론, AMD(-4.69%), 마벨테크(-1.89%), 유아이패스(-4.57%), C3.AI(-5.85%), 팔란티어(-4.26%), 서비스나우(-1.59%), 오라클(-2.57%)등 AI 관련 종목 대부분 하락. 글로벌 X AI ETF(AIQ)가 1.01%, 글로벌 X 로봇&AI ETF(BOTZ)도 0.50% 하락.
ARM홀딩스(-5.12%), ASML(-2.09%), TSMC(-1.07%), AMAT(-5.23%), 램리서치(-2.76%) 등 올해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장비 업종, 넷플릭스(-1.51%), 월트디즈니(-1.94%)등도 차익 실현 욕구 속 하락.
반면, 인텔(+2.32%)은 수요일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파운드리 사업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마이크론(+1.52%)도 동반 강세
테슬라(-3.10%)는 경쟁심화, 포드(-0.41%)의 가격 인하, 유럽에서의 전기차 등록률 급감, 미국에서 내연기관 규제가 연기되었다는 점 등이 부각되며 하락. 리비안(-2.52%), 루시드(-0.81%)는 물론, 니오(-2.93%), 샤오펑(-5.46%)도 부진. 더불어 퀀텀스케이프(-6.71%), 앨버말(-6.34%), 리튬 아메리카(-6.52%), 블링크 차징(-7.76%) 등도 급락. 글로벌 X 리튬 및 배터리 ETF(LIT)도 3.22% 하락
스마트 TV 업체인 비지오(+16.26%)는 월마트의 23억 달러 규모 인수 발표 후 급등. 캐터필라(-2.54%)는 에버코어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일라이릴리(-3.38%), 노보노디스크(-2.06%) 등 비만 치료제 업종 등도 차익 실현 욕구 속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미국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전월비) Jan 기대이하
-중국 5년 만기 대출 우대 금리 Feb 기대이상
-중국 1년 만기 대출 우대 금리 Feb 기대이하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4% 하락하는 등 경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자 하락. 더불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점도 안전선호심리를 부각시키며 금리하락 요인으로 작용.
연준 위원들이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지속 언급해온 점은 금리하락폭을 제한. 더불어 장 후반 주식시장의 하락폭이 축소된 점도 금리 하락 축소 요인.
10년-2년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하락, TED Spread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유로>원화>파운드>엔화>위안>홍콩달러>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유로존 2023년 경상수지가 흑자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또한 중국의 5년물 LPR 금리 인하에 따른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 이로 인한 호주달러 강세 등도 달러 약세 요인. 장 후반 주식시장의 부진이 지속되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약세폭 축소.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밀 가격, 미국의 대 러시아 제재 소식에 급등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와 함께 중동 분쟁이 격화되자 WTI 기준 80달러에 근접하는 등 3개월내 최고치를 기록. 특히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지속된 가운데 후티 반군의 화물선 공격 등으로 대형 선사들이 홍해를 회피한다고 발표한 점도 영향. 다만, 세계 에너지 기구의 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상승폭은 제한됐으며 브렌트유는 하락폭이 컸음.금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으로 상승. 여기에 주식시장 부진으로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구리 및 비철금속은 아연은 하락했지만, 이외 대부분 품목이 상승. 이는 중국 인민은행이 부동산 시장과 관련된 5년물 LPR 금리를 인하한 데 힘입어 수요 증가 기대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특히 미국의 대 러시아 제재 소식에 알루미늄의 상승이 컸음.
밀은 미국의 대 러시아 제재 언급으로 급등. 이는 최근 밀 가격 하락의 주요 요인인 러시아산 밀 수출 제재 가능성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대두와 옥수수도 달러 약세 등으로 상승
■ 전일 중국증시ㅇ 상하이종합+0.42%, 선전종합+0.52%, 항셍지수+0.57%, 항셍H 지수+0.63%
20일 중국증시가 인민은행의 정책금리 인하에 상승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5년 만기를 3.95%로 25bp 인하했다.
2019년 제도가 도입된 이래 역대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다. LPR 1년 만기는 3.45%로 동결됐다. 중국 경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을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로 해석됐다.
다만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을 되살리기엔 역부족이라는 인식에 지수 상승폭이 제한됐다. 이날 부동산 개발업체 주식이 급등하다가 점차 상승분을 반납했다.
■ 전일 주요지표'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2/23(금) 한눈경제 (0) 2024.02.23 24/02/22(목) 한눈경제 (0) 2024.02.22 24/02/20(화) 한눈경제 (0) 2024.02.20 24/02/19(월) 한눈경제 (0) 2024.02.17 24/02/16(금) 한눈경제 (0) 20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