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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3/08(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3. 8. 07:26

    24/03/08(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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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뉴욕증시의 상승과 우호적 매크로 변화에 장 초반부터 외인 선물 헤지포지션의 환매수가 유입되며 상승출발. 홍콩증시와 상하이 증시가 상승 개장후 상승폭을 반납함에 따라 장중반까지 외인 선물매도우위 추세가 나타나며 상승폭 반납. 오후들어 중국증시 재상승에 코스피 재 상승. 코스피 +1.24%, 코스닥 +1.14%로 마감.

     

    아시아 장 중 금리는 소폭하락하고 유가는 상승, 한국증시와 홍콩증시는 큰폭 상승하고 일본, 상하이 증시는 소폭상승. 아시아장중 원화, 엔화강세 

     

    미 금리하락과 외인선물 환매수 우위에 시총상위 대형 성장주 중심 상승. 엔비디어중심의 AI랠리에 반도체 업종 강세, 최근 소외되었던 컨텐츠, K팝, 게임업종도 동반상승. 미국의 대중 무역견제 반사수혜 기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등 헬스케어 업종 상승한 반면 중국증시에서 우시바이오 등 중국 바이오테크기업 약세. ‘24인터배터리’ 전시회 주말 종료에 장초반 2차전지업종 강세를 보이다가 시간이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하거나 하락전환, 전고체전지 관련 기업만 강세 유지.

     

     

     

     

    주간 주식시장 프리뷰 :  주가는 의심의 벽을 타고 오른다 -NH

     

    ㅇ KOSPI주간예상:2,600~2,720P

    – 상승요인 : AI성장 기대감, 미국 물가 우려 완화, 한국 수출개선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 하락요인 : 미국주식시장 버블논란,중국양회실망

    – 관심업종 : 반도체, 자동차, 금융, 지주, 헬스케어, 우주항공

     

    ㅇ 미국 주식시장 버블 논란: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이 AI 관련 특정 종목들에 편중되어 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 일각에서 버블 우려가 제기. 혁신 기술의 실제 발전 속도보다 금융시장의 기대가 높아지는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주가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의견. 한편, 반대편에서는 실적 개선세와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버블을 논하기는 이르다고 주장. CNN 공포 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연초이후 탐욕(Greed,55~75P)과 극단적 탐욕(ExtremeGreed,75~100P)의 경계선 수준에서 유지중(현재75P)

     

    ㅇ GTC(3/18~21):엔비디아의 GTC(GPU Technology Conference)2024 개최 예정. 최근 엔비디아가 AI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인만큼 이번 행사에 대한 주목도가 높음. 엔비디아는 2분기에 H200 출시, 연말 경 B100 출시가 예상되는 상황이어서, 이들 차세대 제품에 대한 언급이기대

     

    ㅇ 미국경제지표: 한국시간 3/8 저녁 미국 2월 고용보고서, 3/12 저녁 미국 2월 소비자물가 발표 예정. 고용보고서 컨센서스는 비농업 신규고용 20만명, 실업률 3.7%, 시간당 평균임금 상승률 +0.2%(m-m). 고용과 실업률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임금상승률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 전년동월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 컨센서스는 헤드라인 CPI +3.1%(전월 +3.1%), 근원 CPI +3.7%(전월 +3.9%). 전월보다 소폭낮아질것으로예상.컨센서스대로라면 1월 CPI발표 당시 근원CPI의 전월대비 상승률이 높아졌던 것이 다소 낮아지면서 물가불안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다소 불식시켜 줄 것으로 기대.

     

    ㅇ FOMC(3/19~20) : 연준위원들은 3월 FOMC를 앞둔 블랙아웃기간 돌입. 파월의장의 의회증언 등 연준인사들의 최근발언은 기존 입장을 반복하고 있음. 금리인하시기에 대한 시장 기대가 이미 후퇴한 상황에서 주식시장은 현재 연준의 스탠스를 다소 긍정적으로 해석 중.

     

    ㅇ 미국 대선 경선 :  3/5 슈퍼 화요일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가 압승을 거둠. 사실상 공화당 후보자로 확정. 2024년 대선은 바이든 대 트럼프 재대결 구도 형성.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과 베팅 사이트 당선확률에서 트럼프가 바이든보다 우세한 상황. 트럼프의 저물가·저금리·저세율 정책은 미국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일 수 있음. 

    다만, 관세문제 등 대외정책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한국을 비롯한 수출중심 국가들의 주식시장의투심에는상대적으로부정적일수있음

     

    ㅇ 투자전략: 미국 주식시장을 둘러싼 버블 논란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에 펀더멘털·통화정책 차원에서 시장에 큰 충격을 줄 변수는 없는 상황. 주식시장은 의심의 벽을 타고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한국 주식시장은 가격부담이 적다는 메리트와 트럼프 관련 불확실성의 부정적영향을 감안하면 미국 주식시장과 유사한흐름을 보일것으로 판단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유로존 4분기 GDP(확정치, 3/8),

    - 미국 2월 고용보고서(3/8),

    - 중국 2월 소비자물가·생산자물가(3/9),

    - 일본 4분기GDP(확정치,3/11),

    - 미국2월소비자물가(3/12),

    - 유로존1월산업생산(3/13),

    - 미국 2월 생산자물가(3/14),

    - 미국2월 소매판매(3/14),

    - 중국2월주택가격(3/15),

    - 미국2월산업생산(3/15),

    - 미국3월미시간대소비자심리지수(잠정치,3/15) 주

     

     

     

     

    ■ 한국 경제 희망의 불씨 - 신한

     

    ㅇ 문제의 인식은 효율적 대안을 제시

     

     한국 잠재성장률 2% 하회, 이마저도 하회하는 실질성장률의 연속. 장기 침체 우려에도 작동하지 못한 경제정책 한계 노출.  노동, 자본, 생산성 공히 위축.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 가장 빠른 고령화, 투자감소와 자본 유출 심화, 정체된 생산성.  97년 IMF, 08년 금융위기보다 장기화된 무역 적자와 내수위축 동반. 삼중고 위기에 직면한 한국의 기업→가계→금융시장.  G2 중심 공급망 재편, 첨단산업을 둔 패권 경쟁 심화, 높아진 지정학 위험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 위험에 노출된 기업.  그간 압축 성장 주도했던 수출-대기업 중심 성장의 누적된 불균형은 가계부채 위험→내수절벽→금융시장 위험으로 귀결.  구조적 문제의 냉정한 인식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판단. 기업, 가계, 정부, 금융 모두에서 혁신적 변화가 시급.

     

    ㅇ 경제주체 ① 기업: 선제적 구조조정, 압도적 기술 우위

     

     중국 중심 글로벌 공급망에서 누려온 낙수효과는 단절. 미-중으로 양분된 공급망 재편은 국내 기업에 위협요인으로 작용.  장치산업 중심 제조업 경쟁력 훼손 불가피. 과거 제조업 패권 구도 변화 과정에서 일본 장기불황은 한국 기업의 정면교사.  대기업 주도 사업영역 재편 성공적. 구경제(장치산업) 선제적 구조조정 필요. 신산업 경쟁력(기술 우위) 확보에 공격적 투자.  美-中 공급망 양자택일 강요. 美 편승은 공급과잉. 中 편승은 공급불안 야기. 기술우위, 자국생산, 공급망 수직계열화로 대응. 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마더 팩토리 도입 시급. 국내투자 우선과 밸류체인(소부장) 수직계열화, 압도적 기술 우위 유지가 관건.  산업혁명은 에너지(Green)-모빌리티-정보통신(AI) 모두에서 진행. 전통산업 현금흐름이 고부가가치산업 재투자 순환 필요

     

    ㅇ 경제주체 ② 가계: 가계부채 축소의 두 가지 방법론, 험난한 여정

     

     기업 성장의 낙수효과는 근로-금융 소득 증대로 이어지지 못함. 되려 기업-가계 양극화 심화 (가계부채 ⇧, 기업현금 ⇧).  가계부채 누적은 정부 정책 수단 제약해 장기 불황 야기. 이자비용 증대는 소비 위축, 금융 불안, 잠재성장 하락까지 견인.  과거 가계부채 디레버리징은 1) 시스템 위험(일본, 미국) 발생, 2) 유럽 장기적 노선으로 분류. 한국 후자의 정책 방향 예상.  가계부채는 고소득-고자산가에 집중, 상업은행은 높아진 자본 건전성 요구 충족. 시스템 위험으로 전이될 가능성 제한적.  가계부채 연착륙에 고통 감내 필요. 무엇보다 부동산 가격 안정 필요. 부채 총량-질적 규제 일관성 위해 사회적 동의 형성.  소득 대비한 부동산 가격 안정에 변동성 반복은 불가피. 비금융자산(부동산)에서 금융자산으로 자금이동 가속화에 대비.

     

    ㅇ 경제주체 ③ 정부: 높아진 역할, 정책기조 전환, 사회적 합의 도출

     

     70년대 이후 정부주도 산업 육성은 대기업 중심 효율적 자본 배치. 고속 성장, 압축 성장, 산업 고도화 동반된 성공 모델.  수출 주도 성장은 내수 촉진으로 이어졌지만 2010년 이후 해외투자 확대와 대내 고용 위축에 선순환 경제구도 파열 시작.  기업 성장이 가계 소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부의 재배치에 정부 개입 필요. 분배 중심 아닌 기업 경쟁력 확보에서 진행. 잠재성장 재고 위해 적극적 구조개혁 진행. 노동시장 개혁, 해외투자-이익잉여에 제도적 장벽, 생산성 개선에 적극적 지원.  정부 주도 산업 육성정책 전방위적 확대 필요. 클러스터 조성, 밸류체인 수직 계열화, R&D 지원 및 활용으로까지 확장.  가계부채, 부동산 버블, 고령화, 저성장-저금리 개선 정책. 금융세제 재편 가속화 필요. 거래에서 보유로의 세제 재편 필요.

     

    ㅇ 결론: 한국판 Great Rotation에 대비

     

    - 자본시장 육성 정책 활성화

    • 가계부채, 내수부진, 금융불안, 고령화 사용 해소 위한 <부의 재배치> 시행. 부동산·예금에서 금융자산으로 Great Rotation •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과 금융 세수 인센티브가 대표적 수단. 정책 효과 예상보다 높을 것. 금융시장 사회적 역할 확대도 기대 • 밸류업 프로그램 자본 재배치(ROE) 방점 두나 한계점 또한 분명. 장기성과 도출 위해 기업 구조조정, 이익 개선 동반될 필요.

     

    - 제조업 호황 이후 금융시장

    • 제조업 경쟁력 위축 이후 경제 구도는 금융, 서비스 중심으로 이전. 지난 제조업 호황의 유산으로 투자국으로 변화 진행 • 과거 일본과 유사한 구도로 경제환경(저성장+저금리) 변화된다면 해외투자 특히, 쿠폰형 자산 비중 확대 가속화될 전망.

     

    -대외환경 구조적 변화와 대응

    • 고성장-저물가-저금리-신용팽창 금융환경은 저성장-고물가-고금리-신용축소로 변화. 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큰 위협 • 1) 자산배분 전략 변화, 2) 기대 수익률 하향 조정, 3) 국가-산업 간 차별화 심화, 4) 변동성 장세 반복 위험에 대비가 필요

     

    -국내 유망 산업/기업 선별

    • 에너지-모빌리티-정보통신 모두에서 기술혁신은 연계. 전통산업 영역에서의 활용 및 확장된 산업 포트폴리오 구축 기업 • 국내 유망기업은 선제적 구조조정, 미래 유망산업 성과 도출로 선별 . 전통산업 현금흐름 미래산업으로 이어지는 구도 평가 • 첨단산업 경쟁 심화와 공급망 불안은 피할 수 없는 구도. 마더 팩토리 전략 우선될 전망. 소부장 국산화의 수혜 장기화 기대

     

     

     

     

    ■ 미국 중국산 항만 크레인 조사 결과: 잠재적 위협 발견 -메리츠

     

    3월 7일 WSJ 보도에 따르면, 미 전역 항구에 배치된 중국산 화물 크레인에 대한 미국 의회 조사에서 원격으로 엑세스할 수 있는 셀룰러 모뎀 발견

     

    미국 해안경비대 사이버사령부 사령관인 존 반은 아직까지 위협이 될만한 소프트웨어는 발견하지 못했고, 중국 크레인의 보안 위반 사례는 없다고는 밝힘. 지금까 지는 미국 해상 크레인의 안보 관련 문제는 없었지만, 안보를 위협하는 의도가 확인되었고, 앞으로도 우려가 될 소지가 크다는 것

     

    이들 구성 요소는 크레인이나 해상 인프라 운영에 기여하지 않으며 ZPMC와 미국 해상 항구 간 기존 계약의 일부가 아님. 기존에 보고되지 않았던 해당 장치의 발 견은 항만 보안 및 중국에 대한 우려를 가중

     

    이 모뎀들은 제작 및 조립 시점인 2017년 6월경 설치되었다가 작년 10월 철거된 것으로 추정. 모뎀이 물리적으로 비활성화되었지만 아직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음. 미국의회에서 ZPMC에 보낸 서한에 따르면, 미국 항구에 설치된 다수의 크레인은 중국해군이 첨단군함을 건조하는 상하이 섬의 조선소와 인접한 기지에서 건조된 것을 발견했다고 언급

     

    1) 사이버보안 및 안보, 2) 미국 공급망 재편 관련 주가 반응 지속 예상. 중국산 항만 크레인의 교체를 위한 생산을 담당하는 회사가 미쓰이 E&S의 자회사라는 소식에 해당 기업 주가는 2월 21일 관련 발표 이후 129% 상승 중.

     

     

     

     

    ■ 케이엔알시스템 : 유압로봇 시장을 선도하다 -한국

     

    ㅇ 국내 유일의 유압로봇 전문 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은 2000년 설립된 유압로봇 및 시험장비 전문 기업이다. 로봇은 액추에이터(Actuator)의 종류에 따라 1) 전기 모터 기반의 ‘전동제어 로봇’과 2) 유압식 액추에이터를 사용하는 ‘유압제어 로봇’ 으로 구분된다.

     

    국내 로봇 상장 업체들은 전동제어 기반의 협동로봇 분야에 주로 포진되어 있으며, 유압로봇 분야는 MOOG(NYSE: MOG.A), Boston Dynamics (BD)와 같은 미국 기업들이 선도하고 있다. 동사는 산업 현장의 제품 개발 단계 에서 사용되는 ‘시험장비’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0년 유압로봇 핵심 부품인 ‘리니어 액추에이터’ 개발과 함께 로봇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주요 고객은 국내외 기업(현대차그룹, 포스코 계열사, LIG넥스원, MOOG, BD 등), 국책기관, 대 학, 해외 국가기관 및 연구소 등이다. 2023년 잠정 매출액은 1) 시험장비 44.0%, 2) 유압로봇 시스템 29.3%, 시험평가서비스 20.3%, 기타 6.4%로 구성된다.

     

    ㅇ 캐시카우에 추가되는 성장 모멘텀:

     

    시험장비 사업이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가운 데, 로봇 개발 프로젝트의 상용화 및 해외 대형 수주가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동사는 고객사와 유압로봇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다수의 프로젝트가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여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상용화 제품이 순차적으로 누적됨에 따라 로봇 분야의 매출 기반은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일부 프로젝트 는 연 단위의 정기 납품도 계획되어 있어 실적 안정성에도 긍정적이다. 해외 대형 프로젝트 또한 중요한 성장 동력이다.

     

    2020년에는 대만 철도청의 RTRCC 프로 젝트 1차 수주에 성공하여 20종의 시험장비를 개발·납품했고, 2022년에 281억 원(매출 비중 55.0%)의 관련 매출을 인식했다. 현재 1.5차 수주도 확정됐으며, 해당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다른 해외 기관을 대상으로 한 영업도 추진 중이다.

     

    ㅇ2024년 흑자 전환을 기대:

     

    올해 가이던스로 매출액 335억원(+56.0% YoY), 영 업이익 24억원(흑자전환, OPM 7.3%)을 제시했다. 현재 확보된 수주잔고는 114 억원이며 계약 가능성이 높은 건을 포함하면 249억원 규모이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

     

    시험 장비 대비 GPM이 9%p 이상 높은 로봇 매출이 2023년 63억원에서 올해 106억원으로 확대되고,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라 판관비율이 24%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공모가 산출시 PER 37.8배가 적용됐으며, 공모가는 밴드 상단을 22.7% 초과한 13,500원에 확정됐다.

     

     

     

     

      효성첨단소재 : 타이어코드, 고객사의 재고 축적이 시작되었다 - IBKS

     

    ㅇ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122.6% 증가 전망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2.6% 증가할 전망이다. 타이어코드/스판덱스 등의 실적개선에 기인한다. 특히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은 44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2.6% 증가할 전망이다.

     

    전 분기 발생한 GST 관련 일회성 비용이 제거된 가운데, 타이어코드가 작년 하반기를 저점으로 업황이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타부문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필름부문의 적자 지속에도 불구하고, PTMEG 가격 하락으로 효성 베트남의 스판덱스 스프레드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ㅇ 올해 타이어코드 계약 물량이 증가할 전망

     

    동사의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는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Michelin/Goodyear/ Continental/Toyota Gosei/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 등 주요 고객들의 재 고조정 마무리 및 증설 효과 등으로 올해 타이어코드 계약 물량이 작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북미/유럽 Top-Tier 고객사들향 RE/OE 타이어 판매 비중 증가 및 전기차 타이어 교체시기 도래로 혼합평균 판매가격의 상승이 예상되고, 올 해 의미 있는 공급 측면의 증가가 제한되기 때문이다.

     

    한편 Michelin 타이어 데이터 에 따르면 올해 1월 RE/OE 타이어 수요가 전 지역 모두 작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 하였고, Pirelli/Bridgestone/Continental/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 등 주요 타이어 업 체들은 올해 타이어 시장 수요와 가이던스를 작년 대비 높게 설정하였다.

     

    ㅇ 탄소섬유, 올해 6/7호기 증설분 가동 계획

     

    탄소섬유는 최근 판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동사는 올해 증익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주력 그레이드인 T700급의 경우 여전히 견고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고, 6 호기와 7호기가 올해 가동을 하며 물량 측면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6호기(중 국)는 올해 1분기말 가동하며 동사 중국 설비들의 규모의 경제 및 원가 개선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고, 7호기(전주)는 7월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상이다.

     

     

     

     

    ■  효성티앤씨 :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 신한

     

    ㅇ 더 이상 하락하기 힘든 주가

     

    작년 4분기 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감으로 강세를 시현했던 주가는 상 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전일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중국 스판 덱스 수급 악화로 가격 및 스프레드 하락이 지속됐으며 경기 회복 기 대감 소멸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 영향으로 판단된다. 다만 전저점을 기록했던 작년 10월과 비교할 경우, 주가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이제는 업사이드 포텐셜에 주목할 시점이다.

     

    ㅇ 수요 불확실성 존재하나 방향성은 아래보다 위

     

    3월 중국 스판덱스 가동률은 85%로 1월(75%) 대비 큰 폭으로 상승 했다. 재고일수는 연초 40일 수준에서 빠르게 하락하며 3월 첫 주 35 일을 기록했다. 춘절 이후 전방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으로 수요 회복 세가 나타난 영향이다. 다만 아직 뚜렷한 업황 개선 시그널은 부재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가동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재고일수가 감소하는 모습은 긍정적이며 Bottom up 지표의 완만한 회복세가 기대된다.

     

    중국 스판덱스 가격은 원재료(BDO)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급 밸 런스 악화 등으로 작년 한 해 동안 하락세를 시현했다. 다만 3월초 중 국 스판덱스 가격(40D)은 29,900위안/톤으로 춘절 이전 대비 200위 안 상승했다. 추세적인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1) 춘절 이후 전방 수요 회복, 2) 밸류체인 업체들의 누적된 현금흐름 악화, 3) 원재료 하 락세 진정 등을 감안할 경우 가격 조정은 마무리된 것으로 판단한다.

     

    올해 스판덱스 수요는 춘절 이후 고객사들의 재고축적 및 경기 회복 영향으로 10만톤 증가가 예상된다. 신증설은 하반기 8만톤이 예정되 어 있으나 과거 2년간 평균 2~3만톤의 설비 폐쇄가 나타난 점을 감안 할 경우 순증설은 6만톤 수준에 불과하겠다. 특히 24년 스판덱스 공 급 증가율은 +4%로 업스트림인 BDO(+58%)/PTMEG(+37%) 대비 현저히 낮으므로 원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ㅇ 목표주가 50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0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스판덱스 업황의 추 가적인 둔화 가능성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향후 개선될 펀더멘탈을 감안할 경우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  항공방산 위클리 -한화

     

    ㅇ 중, 올해도 국방비 7.2% 증액…사상 첫 300조원 넘었다– 경향신문

     

    중국이 올해 국방 지출을 지난해보다 7.2% 늘려 300조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했으며,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지난해와 동일한 5% 제시. 올해 중국 국방예산 증가율은 지난해와 같으나, 올해 증가율은 중국정부가 제시한 경제성장률 목표치 5% 안팎을 상회. 이는 중국의 국방력 강화 의지를 보여준다는 평가이며, 중국은 미국과의 패권 경쟁을 위해 '35년까지 국방 현대화 목표.

     

    ㅇ 트럼프 리스크 ‘카운트 다운’…한·미 방위비 협상 레이스 초읽기– 아시아투데이

     

    한미 정부가 '26년부터 적용될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대표를 임명했으며, 조만간 방위비 분담 협상 착수 전망. 11차 SMA 종료 기한을 2년 가까이 남겨두고 양국이 차기 협상에 나서는 건 미 대선에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 재선 가능성 고려한 것이란 해석. 송승종 대전대학교 군사학과 교수는 현재 트럼프 공약에 따르면 미국은 동맹국들의 방위비분담을 늘리도록 강력히 장려할 것이라고 언급.

     

    ㅇ 방사청 "초소형 정찰위성 발사 위해 軍전용 발사장 확보"– 파이낸셜뉴스

     

    방사청은 3/6일 초소형 정찰위성 등을 발사하기 위해 국방 전용 육상 발사장 확보를 추진하고, 올해 방산 수출 200억 달러 목표 제시. 아울러 올해 1천500억원을 차기 정찰위성, 차기 군 통신위성, 고체연료 발사체 등 우주 기술 개발에 투자 예정.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계' 구축에는 올해 6.9조원이 투입되며, 이는 작년 대비 12% 증가한 수치.

     

    ㅇ LIG넥스원 찾은 통상본부장 "아랍권 FTA로 방산 수출 여건 개선될 것”– 한스경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LIG넥스원에 방문해 방산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FTA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 한-UAE, 한-걸프협력이사회(GCC) FTA로 중동에서 국내무기 인지도가 제고되고 관세가 철폐되며 중동 방산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정 본부장은 아랍권 FTA 타결로 특히 자동차·무기류가 수출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ㅇ 중동 방산 큰손들 줄지어 방한– 아시아경제

     

    이라크 군사령관, 국방장관 등 중동의 방산 주요인사들이 한국 무기들을 둘러보기 위해 연이어 방한한다고 보도됨. 이라크 방공사령관은 천궁-Ⅱ 도입을 논의하기 위해 3/5일 입국했으며, 17일에는 이라크 국방부 장관이 방한해 수출 품목 및 액수 조율 예정. 사우디 국방부 차관도 14일 방한 예정이며, 해군 진해 잠수함 사령부를 비롯 3000t급 장보고 III 배치-I 2번 함을 둘러볼 예정.

     

    ㅇ 군 정찰위성 1호기 '김정은 집무실' 평양 중심부 찍었다…"해상도 굿"- 연합뉴스

     

    우리 군 정찰위성 1호기가 북한 수도 평양 중심부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지상으로 전송한 것으로 확인됨. 오는 6~7월 정찰위성의 정상 임무가 시작되면 북한 수뇌부 동선과 북한군 동향을 추적하는 군 독자감시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 군 당국은 1호기에 이어 오는 4월 첫째 주 미국 플로리다 공군기지에서 2호기를 발사할 예정.

     

    ㅇ Abu Dhabi sovereign fund to invest space tech, AI this year–Economictimes

     

    아부다비가 운영하는 국부펀드 무바다라 인베스트먼트가 올해 우주와 인공지능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힘. 무바다라는 2,760억 달러 규모 펀드로, 일본·중국·한국·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장기투자 비중을 늘릴 것이라 밝힘. 전문가들은 무바다라가 아시아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린 것은 중국의 경기 둔화가 장기간 지속되지 않을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

     

     

     

     

    통신&장비 위클리 -하나

     

     이제 2023년 4분기 대다수 통신장비 업체 실적이 발표되었다. 쏠리드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28억원을 기록하여 QoQ 62% 증가하고 당사 예상치에 부합한 반면 KMW는 4분기에만 연결 영업이익 -163억원을 기록하여 연간 영업적자 폭이 629억원으로 확대되었다. 쏠리드와 RFHIC가 우수한 실적을 발표하고 KMW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실적이 상이함에 따른 주가 차별화 현상은 나타나지 못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주가 하락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투자 전략상 서서히 통신장비주에 대한 저점 매수 전략에 임할 것을 권한다. 당사 커버리지 3개사(쏠리드/이노와이어/RFHIC) 외 대다수 통신장비주 4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부담이 존재했는데 실적이 발표됨에 따라 악재 해소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5G Advanced 상용화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 최근 통신업계에서 AI를 다각도로 연구하는 양상이다. 서비스 측면에서의 직접적인 B2B/B2C 매출 창출 가능성, 요금제 전략 수립과 더불어 트래픽 변화에 따른 네트워크 사업자의 역할 재설정까지 다양하다. 통신사향 AI 서비스 정립, 과금제 도입 및 번들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유료화 시도도 중요하겠지만 향후 AI 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트래픽 증가와 요금제 업셀링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AI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휴대폰 고성능화는 트래픽 처리 용량을 늘릴 공산이 크며 크라우드 AI 서비스 확산은 트래픽을 폭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신규 주파수에 통신장비 투자를 통한 트래픽 처리 용량 증대가 요구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5G Advanced 도입에 따른 요금제 개편, 요금제 업셀링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AI 서비스 활성화는 통신 서비스 및 장비 업체에 기회 요인이 될 전망이다.

     

     결국 향후 킬러서비스는 AI가 될 가능성이 높고 트래픽이 가장 큰 이슈로 부상할 것이다. AI 활성화 추세를 감안할 때 2025년이면 5G 도입 초기인 2019년 초 대비 트래픽이 4~5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통화 품질 보장이 곧 화두가 될 것이다. 통화 품질 문제는 단순히 버텨서 될 문제가 아니다. 속도 저하 현상은 장기 트래픽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매출 성장의 기회를 날려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2024년 신규 주파수 할당과 더불어 2025년엔 신규 네트워크 투자 이슈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

     

     국무회의에서 단통법 시행령 개정이 이루어져 3월 14일부터 번호이동과 기기변경간 보조금 차등이 허용된다. 소비자들의 휴대폰 구입 부담을 줄이고 단말기 교체 주가를 줄여 내수 판매를 촉진하며 단말기 유통상의 어려움을 경감하겠다는 취지다. 결국엔 선택약정요금할인 제도가 전기통신사업법으로 이관되고 여/야 합의 하에 단통법 폐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렇게 되면 장기적으로 통신사엔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략 단말기 출시 혹은 차세대 서비스 개시 시 번호이동 가입자 수가 급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년전 월 100만명까지도 나타났던 번호이동건수는 최근 30~40만명 수준으로 낮아졌다. 당장은 별 영향이 없겠지만 2024년 말부터는 타사 우량 가입자 유치를 위한 시장 과열이 간헐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 다음주에는 통신장비주 비중을 늘려 나갈 것을 권한다. 일부 업체들의 4Q 실적이 부진했지만 주가에 선반영된 측면이 강하고 점차 5G Advanced 상용화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단기 이노와이어/RFHIC/쏠리드를 추천하며, 장기적으론 낙폭 과대 모멘텀 출현 기대주인 KMW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을 권한다. 통신서비스 업종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SKT>LGU+>KT 순으로 제시한다. 주주이익환원 관련주로는 SKT를 추천한다

     

     

     

     

     

    ■  유틸리티 위클리 - 하나

     

    # 1. 3월부터 천연가스 도매요금 인상

    한국가스공사는 3월 1일부터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평균 도매요금을 종전보다 0.2444원/MJ 인상. 이번 인상은 LNG 원료비가 17.4328원/MJ에서 17.6772원/MJ로 인상되어 이를 용도별 도매요금에 반영하게 됐다고 설명. 다만 민수용인 도시가스용 주택용과 일반용은 조정 없이 동결.

     

    # 2. LPG가격 넉달 연속 동결…4월 가격조정도 동결에 무게

    당초 예상한 수순대로 3월 국내 LPG 가격 동결. 지난 9월 ㎏당 50원, 10월 80원, 11월 55원 등 석달 연속 올랐던 LPG가격이 12월, 1월, 2월에 이어 3월에도 제자리.  LPG가격 안정에 대한 공급사들의 협조를 요청할 때부터 예견된 대로 가격동결이 12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것.

     

    # 3.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 본격화…본 게임은 6월부터.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 개선을 위한 실시간시장, 예비력시장, 재생에너지 입찰시장의 시범사업을 시작. 글로벌 에너지전환 움직임과 함께 전통발전원을 줄이고 재생에너지와 원전,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전원을 확대한다는 방침. 다만 전력거래소는 오는 5월 31일까지는 해당 시범사업을 모의운영 형태로 시행한다는 방침.

     

    # 4. 올겨울 전력수요 격차 52GW로 역대 ‘최대’…“수급관리 갈수록 어려워”

    이번 겨울 급격한 기온 변동으로 최대 전력수요와 최저 전력수요 간의 격차가 역대 최대를 기록. 겨울 최대-최저 수요 격차는 2010∼2011년 36GW, 2015∼2016년 41GW에서 이번 52GW로 가파르게 벌어지고 있는 모습. 동일 계절 내에서의 수요 격차가 점차 커지는 만큼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의 어려움도 커진 것으로 평가

     

    # 5. ‘전기위원회 독립’ 연구용역 결과 이달 발표…개편에 속도낼까.

    지금까지 지연돼왔던 전기위원회 독립 등을 담은 에너지 거버넌스 개편 연구용역이 이달 발표. 당초 지난해 6월 마무리 될 계획이었으나 연구용역이 연장되면서 결과 발표 1년 6개월 넘게 지연. 일각에서는 거버넌스 개편 동력이 약화했을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

     

    # 6. 순풍 탄 K원전…불가리아 찍고 체코·폴란드 수주 기대 커진다.

    원자력 생태계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이후 멈췄던 원전 수출이 다시 기지개를 켜는 모습.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대형 신규원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체코, 루마니아, 폴란드 등에서 추가 원전 관심 확산. 산업부는 2024년 업무계획을 통해 원전설비 5조원 수주 조기 달성 및 2027년 목표를 10조원으로 상향.

     

    # 7. 화력발전 경상정비 입찰 또 연기…정비업계 탄식

    관계자에 따르면 발전5사가 지난달 정비업계를 대상으로 진행키로 한 경상정비 입찰 재개를 위한 설명회를 무기한 연기. 화력발전소의 경상정비는 지난 2017년 마지막 입찰 이후 약 8년째 업체 선정이 중단된 상태. 마지막 입찰 이전 계약된 업체들이 단기계약을 연장하며 발전소 정비를 이어가는 실정.

     

    # 8. 글로벌 기업 잇단 철수설…韓 해상풍력 ‘비상’

    국내 해상풍력 시장을 적극 공략하던 글로벌 기업들의 잇단 철수설이 불거지면서 관련 업계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 풍력 업계에 따르면 대형 개발사인 A업체는 최근 채용을 중단하고 인력을 줄이고 있는 상황. 쉘은 울산 앞바다에서 추진했던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 문무바람 지분을 SPC 공동 참여사인 헥시콘에 매각하기로 합의.

     

    # 9. UAE 바라카원전 4호기, 최초임계 성공적 도달

    한국전력과 UAE원자력공사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사는 UAE 바라카원전 4호기가 최초임계 도달에 성공. 임계란 원자로 내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처음으로 안전하게 운영을 시작했다는데 중요한 의미. 한전은 추가적인 해외원전 수출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언급.

     

    # 10. 가스시장 자유화한 일본, LNG 수급불안에 정책 기류 변화 

    가스시장을 전면 자유화한 일본 정부가 장기계약 체결을 독려하는 등 LNG 공급 안정성 확보에 나선 것으로 파악. 경쟁 심화로 수급불안이 도래하고 국가 차원의 대응 역량이 약화되자 에너지안보 강화를 위해 정책 재검토에 나선 것. 국내 LNG 시장은 에너지정책에 따라 수요 불확실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직수입자 확대로 인해 경쟁이 심화될 전망.

     

     

     

     

     

      아이에스동서 : 수도권 최대 전처리 공장 준공으로 수직 계열화 강화 -삼성

     

    ㅇ 화성 전처리 공장 준공:

     

    자회사 아이에스비엠솔루션은 화성에 연 7천 톤의 규모의 폐배터리 전처리 공장을 완공했다. 수도권 최대 규모의 이 공장에서 폐배터리 분쇄 후 중간 가공품인 블랙매스와 블랙파우더를 생산한 뒤 후처리 공장으로 보내 리튬, 니켈 등 배터리 원재료를 생산한다. 현재 시장 내 양극재 가동률이 급감했기에 가동률 상승은 장기적 관점에서 기대 해야 한다. 그럼에도 미래 산업인 EV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선점을 위한 의미 있는 단계다.

     

    ㅇ 2월 들어 금속 가격 하락 완화:

     

    2023년 하반기부터 전기차 수요 둔화, 원자재 가격 하락 등 으로 배터리 핵심 광물인 리튬, 니켈가격 역시 하락하기 시작했다. 올 들어 글로벌 리튬 및 니켈 생산기업들의 감산으로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다. 2023년 12월 최저치를 기록했던 리튬과 니켈가격은 2월 들어 반등했다. 근본적으로 전기차 수요 회복이 가장 중요하지만 금 속 가격이 안정되어야 단기적으로 양극재 재고 확보 수요가 늘고 금속 가격에 판매가격이 연동되는 소재나 폐배터리 리사이클러의 단기 실적도 개선된다.

     

    ㅇ 밸류체인 통합:

     

    국내 전처리 용량은 후처리의 1/2에 불과하다. 전처리는 원재료인 폐배터리 를 수급할 입지 요건이 중요하고 환경업 속성상 인허가가 어렵기 때문이다. 아이에스동서는 화성공장 준공으로 수도권에 전처리 시설을 확보했고 작년 인수한 유럽의 BTS테크놀로지도 연내 폴란드 국경지역에 1.2만 톤 전처리 공장의 가동을 시작한다.

     

    현재 리사이클러 대부분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스크랩을 원재료로 쓰지만 결국 사용 후 배터리가 대세가 될 것이다. 이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서는 밸류체인 통합이 필요하다. 아이에스동서는 인선모터 스(원재료)-비엠솔루션(전처리)-티엠씨(후처리)로 수직 계열화를 이룬 유일한 기업이다.

     

    ㅇ 버티는 체력이 중요:

     

    EV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유망하지만 본격 개화까지 최소 5~6년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선투자 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체력이 중요하다. 아이에스동서는 건설 비중이 영업이익의 절반이지만 4분기 건설 영업이익이 60% 증 가할 정도로 PF 익스포저가 낮다. 이는 폐배터리 재활용으로 환경사업 고도화를 추진 중인 아이에스동서의 사업 재편에 긍정적 요인이다. 최근 금속 가격 안정은 단기적 주가 회복 요 인이며, 선제적 투자 완성은 중장기적으로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ㅇ 가장 중요한 전처리 시설

     

    폐배터리를 파쇄하는 과정에서 BP와 BM을 제조하는 것이 전처리 과정이다. BM과 BP는 후처리 공장에 보내져 유가 금속을 추출한다. 전처리 공장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과정 중 가장 인가가 어렵고 입지 요 건이 까다로워 공급 부족 상태다. 국내 리사이클러 대부분 제조업과 유사한 후처리에 집중해, 전처리 용량은 5.6만 톤인 반면 후처리 용량은 9.4만 톤으로 전처리의 2배다. 희소한 전처리 시설을 보유할 경 우 배터리 리사이클링에 가장 중요한 단계를 충족함으로써 밸류체인 통합 가능성이 높다. 아이에스동서 는 이번 화성공장 준공으로 전처리 용량을 기존의 0.5만 톤에서 1.2만 톤으로 확장했으며 상위 수준이 다.

     

    국내 전처리 시설은 다음 이유로 향후에도 제한적 공 급이 불가피하다. 1) 인가: 폐기물 처리업은 인가업으 로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설립 가능하다. EV 폐배터리 는 ‘폐황산이 포함된 2차 폐축전지’로 분류되는 지정 폐기물에 속한다. BP로 분쇄하는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방출되므로 민원 이슈가 커, 수도권 내 인가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반면 EV 폐배터리의 상당수가 수도 권에서 발생할 것이기에 수도권 전처리 공장의 프리 미엄은 높아질 것이다.

     

    2) 입지: 원재료인 폐배터리는 부피와 무게가 크고 폭 발 위험으로 물류비용이 상당하다. 따라서 원재료 조 달처, 즉 폐배터리가 주로 발생할 수도권에 위치해야 한다. 대부분 전처리 공장은 지방에 위치하므로 수도 권 전처리 공장은 사용 후 배터리 조달에 경쟁력이 될 것이다. 아이에스동서는 현재 손자회사인 인선모 터스의 일산 자원순환센터에서 사용 후 배터리를 조 달받고 있다. 유의미한 수준의 사용 후 배터리 발생 시, 화성 전처리 공장의 가동률 상승이 가능하다.

     

    나아가 아이에스동서는 오창테크노폴리스 3만평 부지에 전처리(3만 톤)/후처리(1.3만 톤) 복합시설 건설 에 2,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등이 생산 거점으로 자리 잡았 기에 이들로부터 원재료를 조달할 계획이다.

     

    ㅇ 밸류체인 완성, 원재료 수급에 우위

     

    2030년 이후, 사용 후 폐배터리가 본격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에서 사용 후 배터리 처리 경험은 성일하 이텍, 에코비트프리텍, 아이에스동서그룹 등 전처리 공장을 보유했거나 자체적인 수거 네트워킹이 있는 업체에 국한되고 있다. 대부분 리사이클러들은 소재와 배터리 모듈 등 완전한 배터리 이전 단계의 스크 랩 처리에 집중하다 보니, 최근 전기차 판매 둔화와 공정 기술의 개선으로 원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 기 시작했다.

     

    이제 사용 후 배터리 시장에 대비해야 한다. 아이에스동서는 인선모터스로부터 큰 규모는 아니지만 사용 후 배터리를 조달하고 있다. 즉 원재료 조달(인선모터스)-전처리(비엠솔루션)-후처리(티엠씨)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통합을 이뤘으며 장기적으로 원재료 수급에 우위로 작용할 것이다

     

    아이에스동서는 2019년 인선이엔티 인수를 시작으로 환경업에 진출했고 폐기물 기업을 연이어 인수하며 환경사업의 볼트온에 나섰다. 이후 리씨온 지분 투자와 티엠씨와 비엠솔루션 인수로 이차전지 중심 으로 환경사업 고도화 단계다. 국내 이차전지 관련 산업에서 셀메이커 대비 소재기업들의 주가 변동성 이 크다. 이는 소재기업들은 금속 시세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사업 속성상 불가피하지만 밸류체인 통합 을 이루면 외부 시황 영향을 상쇄하며 안정적 성장을 누릴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2월 말부터 금속 시 세 안정이 장기적으로는 밸류체인 통합의 준비 완료가 아이에스동서의 투자 포인트다.

     

     

     

     

     


    ■ 오늘스케줄 - 03월 08일 금요일

    3. 경기국제보트쇼
    4. 1월 국제수지(잠정)


    5. 초록뱀미디어, 에스메디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
    6. 대구백화점, 경영권 지분 매각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7. HLB글로벌 추가상장(BW행사)
    8. 스마트솔루션즈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9. 싸이토젠 추가상장(CB전환)
    10. 와이팜 추가상장(CB전환)
    11. 삼보모터스 추가상장(CB전환)
    12. 이엔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13. 율촌 보호예수 해제

     

    12. 美) 2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13. 미국피부과학회(AAD)(현지시간)
    14.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15. 독일)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16. 독일) 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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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07일 : 바이든대통령 美회의에서 4년차 국정연설

    03월06~08일 : 2024 드론쇼코리아, 아시아 최대규모 드론전시회, 부산 벡스코
    03월06~08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 개최, 코엑스
    03월06~08일 : 2024 드론쇼 코리아, 아시아 최대규모 드론전시회, 벡스코
    03월04~07일 : 국제기술전시회 '리프(LEAP)' 개최(현지시간) , 사우디 리야드, 네이버 참여.
    03월05~13일 : 중국 양회(정협·전인대)
    03월04~14일 : 한미 연합훈련 'FS·프리덤실드' 


    03월10일 : 미국 썸머타임 3윌둘째주 일요일~ 11월첫째주 일요일
    03월13일 : 금감원, 공매도 관련 토론회 개최,이복현 금융감독원장주재
    03월14일 : 한국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3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3월15~17일 : 러시아 대선(현지시간)
    03월18~20일 :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 미국주도의 대중국 견제회의체, 한국
    03월19~20일 : 美 FOMC 회의(현지시간)
    03월20일 : 일본증시휴장
    03월20일 : 尹 대통령·기시다 日 총리 회담
    03월20일 : LG디스플레이, 中공장 매각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2일 : '확률형 아이템 의무표시' 시행령 개정안 입법
    03월22일 : 국토부, GS건설에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추진보도 재공시기한
    03월25일 :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수주 보도 재공시기한
    03월25일 : 트럼프, 첫 형사재판(현지시간), 포르노 스타와 성추문 입막음 비용 위법지출혐의 
    03월26일 :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사업 현대자동차로 이관 재공시기한
    03월26일 :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 매각 추진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6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03월27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18조"K9 현지생산"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7∼29일 : 'OLED 코리아' + Extended Reality Korea) 동시개최. 서초구 더케이호텔, 유비리서치 
    03월29일 : SK디앤디 변경상장(회사분할)
    03월29일 : 셀트리온, 충남 신공장 건설 2028년까지 3,000억 투자 재공시기한
    03월29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증시 Good Friday휴장
    03월29~4월7일 : 뉴욕 오토쇼(현지시간), 현대차, 기아 참여
    03월30일 : GTX-A 노선 부분 개통
    03월31일 : 유럽 서머타임 3월 마지막주 일요일~10월마지막주 일요일
    ~~~~~
    04월01일 : 아스트 변경상장(감자)보통주 368,950주, 감자전후 보통주 42,290,392주 -> 41,921,442주
    04월01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증시 Easter Monday 휴장 
    04월04일 : 홍콩증시 청명절 휴장 
    04월04~05일 : 중국, 대만 증시 청명절 휴장
    04월05일 : 미국암연구학회(현지시간) 신라젠 발표
    04월10일 : 대한민국 총선, 휴장일
    04월10일 : 美·日 정상회담 개최(현지시간) 바이든이 기시다 초청, 인도·태평양 지역 위협과 도전에 대응문제 논의, 한미일 3국 협력도 의제
    04월11일 : 옵션만기일
    04월11일 :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분사 및 대규모 투자 유치 보도 재공시 기한
    04월12일 : 금통위
    04월15~16일 : 숄츠 獨 총리, 경제대표단과 중국 방문
    04월17~19일 : 2024 월드 IT쇼(WIS)개최, 국내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코엑스 : 인공지능(AI)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ICT 융합 서비스, 스마트홈·오피스·가전·헬스케어 ,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드론, 로봇,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보안 소프트웨어 및 블록체인, 양자정보과학 등
    04월19일 : 비트코인 4차 반감기 시작. 4년에 한번씩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반감기 시작.
    04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4월20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2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이수엑사켐의 정밀화학사업부문 흡수합병 신주상장
    04월23~05월01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식분할을 위한 거래정지
    04월25일 :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 설립
    04월26일 : SK이노베이션 "자사주 소각 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04월29일 : 중국, 일본증시 휴장
    04월30일 : LG화학, 여수 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30일 : HD현대, 자회사 HD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재공시기한

     

     

     


    ■ 미드나잇뉴스

     

    ㅇ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 반기 보고에서 물가에 있어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금리를 올 해 인하할 것임을 시사함.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한 대로 떨어진다는 가정하에 금리 인하가 가능하고, 올해 안에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ECB는 통화정책 회의에서 3대 주요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으며 레피 금리는 4.50%, 한 계대출 금리는 4.75%, 예금 금리는 4.00%로 유지하겠다 밝힘. 또한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인플 레이션에 좀 더 확신을 갖게되면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임을 시사함 (CNBC)

     

    ㅇ 미 노동부는 작년 4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이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연율 3.2% 상승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힘 (Bloomberg)

     

    ㅇ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 7,000건으로 집계돼 전주와 동일하다 고 발표함. 비교적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 청구 건수는 21만 2,250건으로 직전주 대비 750건 감소함 (Bloomberg)

     

    ㅇ 미국 내 노동조합, 제조업체, 이익단체 등이 자국에 들어오는 비과세 수입품들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이를 막기 위한 초당적 형태의 연합을 결성함. 이번 연합 결성 발표는 마이크 갤러거 미중 전략경쟁특위 위원장이 최소 기준 수입량의 증가를 지적한 뒤에 나온 것임.

    ㅇ 중국은 전략물자인 희토류 일부에 대한 수출을 규제하고 가공기술을 금수하고 있는데, 중국의 올해 1~2월 희토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7% 크게 증가함. 금액으로는 8180만 달러(약 1089억 원)로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44.0% 급감했음.

     

    ㅇ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우크라이나에 빌려주겠다고 발언함. 러시아 중앙은행은 해당 자산이 모두 3000억 달러(약 399조4500억원) 규모에 달한다고 확인했음.

     

    ㅇ 미국 내 상장 기업들은 앞으로 온실가스 배출과 함께 기후 리스크에 대해 공개하고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공시 규정이 새로 마련됨. 다만 이번 규정 제정 과정에서 기업들이 강하게 반대해온 핵심 조항은 삭제됐음.

    ㅇ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개발한 가상화폐 월드코인에 대해 스페인 당국이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들어 제동을 걸고 나섬. 스페인 정보보호 당국(AEPD)은 홍채인식기반 가상화폐인 월드코인 사업에 대해 최대 3개월간의 중단조치를 내림. 당국은 회복할 수 없는 피해 가능성을 감안할 때 긴급 조치가 정당화된다고 강조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 ETF +1.23%, MSCI 신흥지수 ETF +0.6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36% 급등, 러셀2000지수 +0.81%, 다우운송지수 +1.11% 상승. 야간선물 +0.91% 상승. 전일 1,330.9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2원을 기록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의 주요지수 상승과 우호적 매크로 변화 영향에 상승출발, 중국장 개장직전에 코스피는 2660(+0.7%)까지 상승. 이후 홍콩증시가 하락하고 엔화가 큰폭 강세로 변하면서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미 지수선물도 하락으로 반전, 이에 코스피 상승폭 반납하고 하락전환. 오후장들어 일부 낙폭을 만회. 코스피 +0.23%, 코스닥 -0.84%로 마감.

    이날 엔화강세는 일본 국내 임금상승에 따른 물가상승으로 일본은행이 물가통제를 위해 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글로벌 자본시장에 투자되어 있는 엔캐리 자금이 일본으로 재환류가 예상되면서, 미국 국채/주식 매도에 미국 국채금리 상승, 미 지수선물 하락, 엔화 강세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


    06~0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InterBattery전시회 영향에 2차전지주들 폭등세, 미 국채금리가 장초반 하락하다가 상승 반전에, 장초반 급등 출발한 반도체, 정보기술, 헬쓰케어등의 성장주와 경기방어주들이 하락으로 내려앉고, 기업밸류업 모멘텀을 가진 지주, 금융업종,  철강금속 등 저 PBR 종목들 상승하며 장중 업종간 부침이 극심. 

     

    간밤 뉴욕시장에서 금리하락, 달러약세에 나스닥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주요지수가 상승하였으며  반도체 업종 등 대형 성장주가 큰폭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우호적. 

     

    전일 아시아 장중에 나타난 엔화 초강세,  금리상승현상은 뉴욕증시에서 상당부분 되돌림이 일어난 점도 우호적. 우에다 BOJ 총재는 임금과 인플레이션의 긍정적 사이클이 확인되면 대규모 경기부양 프로그램 철회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혀. 이에 달러/엔 환율은 148.1까지 하락하며 주요 통화 중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고 국채금리가 낙폭을 축소. 

     

    파월연준의장의 전일 하원 청문회에서 온건한 내용을 언급하고 이날 상원청문회에서도 같은 내용을 반복한 점 또한 우호적. 파월 의장의 연내 금리인하 발언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의 디스인플레이션의 진전에 대한 긍정적 평가 영향으로 미국과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 Fed와 ECB 모두 오는 6월에 첫 금리 인하를 할 것이란 기대감 높아져.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1% 내외 상승출발후 미 국채금리, 엔화, 달러인덱스, 중국증시의 변화에 외인 선물수급이 연동되는 가운데 최근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부분의 환매수가 우위를 보이면서 견조한 우상승 흐름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03%
    WTI유가 : -0.33%
    원화가치 : +0.48%
    달러가치 : -0.41%
    미10년국채금리 : -0.58%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달러약세와 반도체 업종 강세로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 경신 - 사제콩이

     

    ㅇ 다우+0.34%, S&P+1.03%, 나스닥+1.51%, 러셀+0.81%, 필 반도체+3.36%


    7일 뉴욕증시는 단위노동 비용의 둔화에 따른 기대와 미즈호의 엔비디아 목표주가 상향 조정을 비롯해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상향 등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파월 연준의장이 전일에 이어 다소 온건한 내용을 언급하고 ECB 회의 이후 달러약세가 진행된 점도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금리하락과 달러약세에 대형기술주도 강세를 보이자 여타 지수에 이어 나스닥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

    ~~~~~


    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달러 약세와 반도체 업종

    전일 파월 연준 의장은 하원 청문회에서 약간의 온건한 발언을 했었고 그 영향으로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약세가 진행. 그런 가운데 오늘은 상원 청문회에서도 일부 온건한 발언을 진행. 특히 기준금리인하를 위해 필요한 자신감에서 멀지 않았다고 주장.

     

    더불어 기준금리인상으로 실리콘밸리은행같은 문제가 발생한 점, 인플레이션의 급격한 하락이 진행된 점에 놀라웠다고 언급. 관련내용이 전해지며 달러화 약세가 진행.

     

    달러약세는 라가르드 ECB 총재가 통화정책회의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인플레이션 개선에 확신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등 금리 인하로의 전환을 자제함에 따라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침. 

    미쉘 보우만 연준이사는 인플레이션 상승위험이 많이 있다고 주장. 특히 타이트한 고용과 재정부양책 등이 핵심서비스 물가를 계속 상승하게 할 것이라고 언급.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은 몇번의 보고서가 더 나오면 확신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올해 말 점진적인 방식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또 기준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위험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는다고 언급. 다만, 관련 발언의 영향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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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업종의 강세가 뚜렷. 이는 엔비디아(+4.47%)를 비롯해 일부 개별기업들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상향조정, 브로드컴(+4.22%)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 등을 이유로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또 옵션시장의 영향도 컸음. 지난 2021년 전체 옵션시장에서 테슬라(+1.20%)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서는 등 투자자들의 공격적인 투자로 당시 전기차 업종의 강세가 뚜렷해진 경험을 소환. 올해 들어선 엔비디아를 비롯해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옵션거래량이 급격하게 증가. 2월 거래량은 연초대비 2배, 전년 대비로는 7배 증가한 1,450억 달러를 넘어섬. 이 중 대부분은 엔비디아인데 이는 최근 급등에 올라타지 못한 투자자들이 옵션시장에 유입된 영향이라고 볼 수 있음.

     

    이러한 거래는 추가적으로 반도체 관련종목에 대한 수급 개선을 야기시켜 작은 호재에도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례 증가. 결국 2021년 전기차 산업에 대한 광풍처럼 최근 AI 관련 종목군들의 광풍도 수급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음. 


     

     

     

     


    ■ 주요종목 : 브로드컴, 시간 외 하락 중

    엔비디아(+4.47%)는 미즈호가 매수 의견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850달러에서 1,000달러로 상향하자 강세. 인텔(+3.68%)은 미 정부가 군용 칩 제조 위해 35억 달러 투자 소식에 상승. 마이크론(+3.58%)은 Stifel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강세. 

     

    이러한 호재성 재료에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뚜렷하게 진행되자 퀄컴(+4.66%),  TSMC(+5.39%), ASML(+4.33%)등 대부분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뚜렷.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36% 급등. 

     

    다만, AMD(+0.36%)는 DZ뱅크가 목표주가 200달러와 함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자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상승에 그쳤으며, 슈퍼마이크로칩(+3.12%)도 상승이 제한. 

     

    장 마감 후 실적 발표한 브로드컴(+4.22%)은 견고한 실적에도 반도체 매출이 예상을 하회 했다는 소식에 시간외로 시간외로 4% 내외 하락 중. 특히 가이던스가 예상보다 소폭 하회했다는 점도 부담. 이 여파로 엔비디아를 비롯해 여타 반도체 업종 대부분 하락 중.

     

    ​니오(보합), 리오토(-3.70%), 샤오펑(-1.56%)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상원 민주당 의원들이 중국 전기차에 대한 관세 인상을 촉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했으나 장 후반 니오를 중심으로 낙폭 축소.  리비안(+13.42%)은 새로운 전기차를 발표하자 강세. 테슬라(+1.20%)의 경우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반등을 주고 있지만 제한적. 일부 투자회사에서 전기차 산업에 대한 업황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사이버 보안회사인 클라우드플레어(+3.34%)는 KGI증권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팔로알토(+2.73%), 포티넷(+2.45%)등 여타 회사들도 동반 상승. 크로거(+9.88%)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노보노디스크(+8.95%)는 인베스팅데이에서 자신들의 새로운 비만 치료제가 기존의 Wegovy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일라이릴리(+0.05%)는 관련 소식에 장 초반 하락하기도 했으나, 매수세 유입되며 반등.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Mar/02 기대이하, 소폭증가
    - 미국 수출액 Jan 소폭성장
    - 미국 수입액 Jan 소폭성장
    - 미국 무역수지 Jan 소폭기대이하
    - ECB 기준금리  기대수준 동결
    - 독일 공장주문 (전월비) Jan 기대이하, 쇼크
    - 중국 무역수지 Jan-Feb 써프라이즈
    - 중국 수출액 (전년비) Jan-Feb 써프라이즈
    - 중국 수입액 (전년비) Jan-Feb  써프라이즈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단기채는 하락하고 장기채는 상승하는 등 혼조 양상.

     

    단기물은 단위노동 비용이 연율로 0.4%에 그쳐 시장이 예상했던 0.7%를 하회하자 물가안정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가 불거진 가운데, 파월 연준의장의 더 완화적인 발언이 더해져 하락.

     

    반면, 장기물의 경우 주식시장의 강세가 뚜렷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자 상승. 다만,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심리는 여전히 진행돼 장기물 상승도 제한.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원화>유로>엔화>위안>홍콩달러>달러인덱스

     

    달러화는 단위노동비용이 예상보다 약했다는 소식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여기에 라가르드 ECB 총재가 시장 전망과 달리 금리인하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자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 약세 요인.

     

    더 나아가 이번달에 BOJ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확대되자 엔화가 달러 대비 강세폭 확대한 점도 달러 약세 요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도 달러대비 강세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천연가스 큰 폭으로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약세와 중국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속 수요 증가 기대 등으로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차익 실현 욕구 속 매물 소화하며 하락 전환.

     

    미국 천연가스는 미 에너지 정보청이 천연가스 재고 보고서를 통해 감소폭이 축소되었다고 밝히자 급락. 공급 감소의 영향으로 상승해왔지만, 점차 수요 둔화 가능성이 제기된 점이 급락 요인. 유럽 천연가스도 동반 하락

    금은 달러 약세에 기반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와 함께 LME 재고감소, 여기에 중국 1~2월 수출입모두 예상을 상회하자 강세.

     

    밀이 최근 알제리의 구매에 공급업체들의 가격하락 소식에 급격하게 하락했으나, 오늘은 달러 약세에 기반해 상승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소폭 하락으로 마감. 다만, 대두와 옥수수는 달러 약세에 기반해 상승. 특히 옥수수는 수요 증가 기대 심리가 유입되며 상승이 컸음.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41%, 선전종합-1.20%, 항셍-1.27%, 항셍H지수 -1.04%

     

    7일 중국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오후 들어 반락 후 마무리했다. 소폭 상승 출발한 상하이 지수는 장중 반락해 오후 들어 장중 3,023.12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두 지수 모두 오전 중 상승세를 나타냈다가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경기 부양 의지에도 부동산 대책 부재에 대한 실망은 이날도 이어졌다. 전일 판궁성 중국인민은행(PBOC) 총재는 베이징 미디어센터에서 양회(兩會)를 계기로 열린 중국 경제장관 합동 기자회견에서 "현재 우리나라(중국) 은행업 지준율은 평균 7%로, 앞으로 계속 인하할 여력이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둔화 관련 이슈는 언급되지 않았다.

    또한 제롬 파월 미국 연준의장이 의회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서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진전에 대해선 불확실하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의 낙관론이 약화됐다.

    중국 수출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나 수요 개선 기대가 되살아났으나 증시에 효과는 미미했다. 지난 1~2월 중국의 수출이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해관총서는 1~2월 수출이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3% 증가를 상회하는 수치다.

    7일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하락했다. 일본은 일본은행(BOJ)의 긴축 가능성, 중국은 부양책 실망감 등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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