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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3/11(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3. 9. 22:50

    24/03/11(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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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하락출발하였으나 11시 직전까지 낙폭을 축소하다가 그 이후로 외인들은 현물시장과 지수선물시장에서 매도우위, 국내기관들은 현물시장, 주식선물시장에서 매도우위를 하루종일 지속하며 낙폭 확대. 

     

    외인, 기관의 매도사유는 1)일본증시 큰폭 하락에 대한 헤지, 2) 12일밤 미국CPI 발표영향의 불확실성 헤지하는 것으로 추정. 외인의 코스피 현물거래볼륨 대비 지수선물, 주식선물 거래볼륨은 일평균치보다 현저히 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14일 선옵만기일 대비 포지션의 선제적 정리 영향과 함께, 해외시장에 대한 헤지수요 때문으로 보임. 코스피 -0.77%, 코스닥 +0.31%로 마감.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와 유가는 동반하락였고 달러강보합, 엔화강보합, 원화강에로 매크로 환경은 우호적. 홍콩증시는 큰폭상승하고 상하이증시도 상승한반면 일본증시는 장초반 엔화 급강세 흐름에 낙폭이 커지며 큰폭 하락 마감.

     

    조선, 항운, 원전, 컨텐츠, K팝,인터넷,게임주 큰폭 상승한 반면 기업밸류업 정책수혜주들인  자동차,상사,지주,건설,해운업종 등이 하락. 엔비디아 등 반도체업종 하락영향에 반도체,AI, 정보기술업종 하락.  

     

     

     

    ■ 성장을 향하는 이익 사이클 - DS

     

    ㅇ 회복을 넘어 성장으로

     

    기업이익 사이클은 ‘22년 말을 기점으로 새로운 순환주기에 들어섰다. ‘23년은 바닥에서 회 복되는 구간이고 ‘24년은 정상화되는 구간이다. 새로운 순환주기에서 이익 사이클은 금리 인상으로 시작된 하락 사이클이 마무리되고 금리 인하와 함께 다시 성장 구간에 들어설 것 으로 예상한다.

     

    한국 이익사이클은 글로벌 수요에 대부분을 의존하다. 따라서 새로운 순환주기에서 성장은 글로벌 수요가 증가해야 한다. 내수가 성장 사이클에 들어서더라도 이는 바닥을 높이거 나 지지하는 역할을 할 뿐 전체 이익 사이클 흐름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글로벌 수 요는 전체 성장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글로벌 수입이 증가해야 한다. 글로벌 수입 증가 율을 보면 ‘23년은 부진했고 ‘24년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업이익 수준과 코스피 관계를 보면 시차와 진폭은 있지만 비슷한 경로를 밟아간다. 이익 사이클 바닥에 앞서 지수가 반등했고 회복기를 지나면서 상승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다만 이익 수준이 아직 성장 구간으로 들어섰다는 신호가 약하다 보니 지수도 박스권에 있다. 지 난 고점을 넘어서는 성장이 가능해질 때 코스피도 추세적 상승 구간에 들어설 것으로 판단 한다. 시기는 하반기부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25년 성장에 대한 기대가 함께 반영되는 시기다. Fed의 금리 인하 이후 글로벌 수요 확대가 중요한 변수다

     

    매크로 지표는 이익사이클과 비슷한 경로를 밟아간다. 이익 사이클을 선행적으로 알기는 어렵지만 방향성은 지표를 통해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보통 매크로 지표는 경제활동 전체를 반영하기 때문에 매출과 같은 지표와 더욱 상관성이 높다. 매출이 크게 하락하지 않 으면 기업이익은 반등을 하기 마련이다.

     

    한국의 경우 수출이나 산업생산 같은 지표들이 특히 상관성이 높은데 해당 지표들을 보면 코로나 팬데믹 이전 추세로 회복되는 중이다. 코로나 팬데믹 구간에서 지표든 이익이든 기 존 추세를 벗어난 상승과 하락이 있었다. 기업이익 정상화처럼 매크로 지표도 정상화되는 과정에 있다. 정상화를 넘어서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밟는다면 이익 사이클도 성장할 것으로 본다. 그 과정이 올해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ㅇ성장의 시간이 온다

     

    기업이익은 회복 단계를 지나 정상화 단계에 들어선다. ‘24년은 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50조원 수준에 다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익 사이클이 하락하기 시작한 이전에 보였 던 수치에 근접한다.

     

    본격적인 이익 성장은 하반기, 그리고 ‘25년으로 가면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이러한 성장은 기본적으로 1) 미국 연착륙, 2) 중국과 유럽 회복, 3) 금리 인하를 통한 글로 벌 수요 회복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현재로서 보면 연착륙의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 단된다. 2년간 금리 인상에 잘 버텨온 상태에서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면 수요가 지금 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금리 인하가 있을 시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익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인플레이션도 큰 변동성 구간은 지나 안정 구간이다.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이익으로 연결되지 못했던 것이 인플레이션 지표가 안정을 찾으면서 ‘23년에 나타나지 않았던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예상치 기준 으로 ‘24년은 영업이익 증가율(250조원 수준으로 45% 증가 예상)이 매출 증가율(보합 수 준 정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물가지표로 보더라도 매출 증가의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는 올해부터다. 매 출 증가가 이익으로 연결되려면 마진이 개선되어야 한다. ‘22년부터 증가한 매출은 비용 증 가가 함께 했기 때문에 이익 반영이 크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로 기업들은 섣불리 가격 전가를 하기 쉽지 않았다. 지금은 원가 기준으로 비용 증가율이 낮아진 가운데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가격은 크게 하락하지 않고 있다.

     

    지금은 소비자 물가와 생산자 물가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구간에 있다. 보통 시차를 두고 반 영되기 때문에 두 물가지표 스프레드는 영업이익률을 선행하는 경향이 있다. 물가 스프레 드가 선행하는 것을 고려해 영업이익률 추이와 비교해 봐도 올해는 마진이 개선되는 구간 에 들어선다. 현재 예상치도 이익률은 지난 2년의 부진을 벗어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7.3%).

     

    매크로 측면에서 변동성이 높을 경우 기업이익 성장은 예상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 기업 들의 성장이 수출에 기반한 한국의 경우 특히 환율과 유가와 같은 변수의 변동성에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기업들의 채산성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로 최근 흐름은 안정된 상태를 유지 하고 있다. ‘22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가 크게 흔들렸고 하반기 이익 하락에 영향을 주었던 경험을 적용해 보면 된다. 반대로 유가가 크게 하락하는 경우에는 마진에 긍정 효과 를 준다. ‘16년의 경우 매출 상승 전환에 앞서 마진 개선으로 이익 사이클이 상승했던 경우 다. 이번에는 유가든 환율이든 큰 변동성 없이 정상적인 사이클로 들어서면 나타나는 마진 개선이라고 볼 수 있다.

     

    이익 추정치 흐름을 보면 이익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은 상태다. 코스피가 박스권에 머물 면서 나타난 현상일 수 있다. 또한 지난 2년간 부진했던 이익으로 인해 이익에 대한 기대를 높이지 않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익 추정치에 대한 심리로 보면 향후 이익 성장과 함 께 지수도 상승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은 위치에 있다. 현재의 지수 수준에서 과도한 기대 가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역발상 시각에서 보면 시장에는 긍정적이다.

     

    이익 사이클이 정상화되는 만큼 ‘24년에는 성장하는 업종이 ‘23년보다 많이 등장한다. 반 도체(흑전), 유틸리티(흑전), 조선,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등이다. 내수 소비재와 글로벌 경 기와 연관된 소비재 등은 올해 성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해당 업종들은 하반기 이후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금리 인하에 따른 내수 회복과 글로벌 수요 확대가 있다면 내년 으로 가면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반도체와 유틸리티를 제외하면 전체 이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들 대부분이 지난해 와 비슷한 수준으로 업종 전반적으로 이익 성장이 확산되지는 않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이익 성장 방향이 올해를 기점으로 내년까지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른 업종도 하반기부터 점차 반등으로 돌아서고 25년에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 이익 방향과 유사하게 업종에서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로 가면서 이익 성장 기대감이 시장 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 시장백서 : 파도는 즐기되 - 현대차

     

    [미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은 점,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AI혁신에 따른 생산성 향상 기대감 이 여전한 점은 증시 하단을 지지. 다만 관련 재료에 대한 검증이 한 번 더 필요. 인플레이션 하락 속도 대비 빠르게 오른 자산가격은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 값을 높일 수 있는 동인이 될 수 있어]

     

    모든 자산군의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S&P500과 비트코인, 금 값 지난주 모두 신고가를 달성하였다.

     

    첫째 동인은 1) 미 연준의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서 찾을 수 있다. 금리 선 물시장은 한 달 전부터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 반영하고 있다.(57%) 금리 하락 가능성은 위험자 산군의 기대수익률을 매력적으로 만든다. 무이자자산군인 금과 비트코인도 금리 인하 시 기회비용이 감 소하기에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다.

     

    둘째 동인은 2) AI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놀라운 상 승세다. 엔비디아는 금융 버블을 통해 진행되는 기술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물론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면 증시는 장기적인 상승국면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상 승에 주도 역할을 한 AI 투자에 대한 가치도 정당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주도주 역할을 하는 엔비디아 의 12M Fwd PER은 어느덧 30배 중반 수준까지 하락하였다.

     

    다만 너무 급한 자산가격의 상승은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값을 높일 수 있는 동인이 될 수 있다. 시장의 생각과 연준의 생각이 일치하기 위해서는 결국 소비자들의 기대인플레이션 값이 고정이 잘 되 어 있는 것이 전제 조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상승하는 자산가격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시 점에 있어 재차 고민을 던져 줄 여지를 남겨주고 있다.

     

    소비자들의 체감하는 소득의 종류는 크게 3가지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다. 허들이 가장 높은 단계는 이자소득이다.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기초자산군이 필요하기에, 그에 맞는 자산규모가 필요 하다. 근로소득도 만만치 않다. 일정한 시간을 투여해야만 한다.

     

    반면 투자소득은 난이도로 따지면 가장 낮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소득 창출이 가능하며, 모멘텀 장세가 이어진다면 특정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간에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투자소득은 유동 화도 쉽다. 즉 씀씀이에 있어 여유를 느낄 수 있기에, 실질 소비 여력을 높인다.

     

    자산가격은 소비자들의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을 통상적으로 분기정도 선행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3월 FOMC 회의가 무난하게 평가받더라도, 가변적인 인플레이션 지표에 따라 연준의 스탠스 변화가 2 분기 중 변할 수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직전 발표된 1월 Super Core CPI(주거비/에너지/식료품을 제외하고 서비스 물가를 측정)는 전월비 +0.8% 상승해 2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최근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고는 있지만, 인하에 대한 구체적인 시점을 언급하지 않은 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엔화가 원화를 춤추게 한다 - 하이

     

    ㅇ 지난주 동향: 일본은행 정책 피봇 기대감으로 엔화 강세 전환

     

    – 엔화 및 유로화 강세로 달러화 지수가 모처럼 큰 폭으로 하락함. 여기에 2월 고용지표와 파월의장의 의회 증언도 달러화 약세에 일조함. 파월의장의 “금리인하가 멀지 않아”라는 발언이 달러화 약세심리를 강화시킨 가운데 2월 고용지표 역시 비농업일자리수 서프라이즈를 제외하면 금리인하 가능성에 힘을 더해주면서 달러화 약세 폭을 확대시킴.

     

    – 3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GDP 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 하면서 6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힘을 더해주었지만 유로화는 ECB 통화정책 전환보다 파월의장의 의회 발언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강세를 기록함. 엔화 가치는 오는 18~19일 개최될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에서 초완화적 통화정책의 출구전략, 즉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료 시그널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 확산으로 큰 폭의 강세를 보임.

     

    –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강보합세를 보임. 전인대에서 발표된 성장률 목표 등 올해 경제정책 운용 방향에 대한 실망감이 달러 약세에도 위안화 강세를 제한함.

     

    –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큰 폭 상승함. 달러화 약세와 더불어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 강화가 호주달러 강세로 이어짐.

     

    –  달러-원 환율도 박스권을 뚫고 1,310원대 진입. 달러 약세와 함께 엔화 초강세 현상에 원화 가치가 동조화하면서 모처럼 큰 폭으로 하락함.

     

    ㅇ 금주: 미국 소비자물가와 엔화 추가 강세 여부 주목

     

    예상보다는 2월 고용지표를 순탄하게 소화한 상황에서 2월 소비자물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짐. 2월 소비자물가가 6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힘을 더해줄지가 관심거리임. 여기에 강세 전환된 엔화 가치의 추가 강세 여부도 달러화는 물론 원화 가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임. 금주 달러-원 환율 밴드는 1,300~1,340원을 예상함

     

     

     

     

     

     

      2024년 바이든 국정연설? Or 대선 유세? -NH

     

    [ 2024년 바이든 국정연설은 여전히 증세 및 복지 강조]

     

    - 바이든 대통령은 3월 7일(뉴욕시간) 오후 9시 임기 마지막 국정연설(State of Union Address)을 발표. 2021년은 코로나와의 전쟁을 강조, 2022년은 러시아와 전쟁을 강조, 2023년은 부채한도 협상을 앞두고 통합을 강조하였다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의 위협을 강조.

     

    -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자유 민주주의가 대내적으로 위협받고 있다고 연설을 시작하면서 1월 6일 국회의사당 습격 사건은 미국 애국자들이 아닌 반동군자들의 소행으로 트럼프를 비난. 범죄는 은폐되지 않으며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언급하며 트럼프 관련 재판의 유죄를 의도.

     

    - 2024년 최우선 과제로 바이든은 대선의 승리를 꼽았다 볼 수 있음. 2021년은 의료 안전, 2022년은 인플레이션 대응, 2023년은 정치적 갈등 해소였다면 2024년은 트럼프를 경계하는 발언이 많았음. 특히 트럼프가 최악의 재정적자와 경제상황을 물려주었지만 성공적으로 물가를 안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강조. 여기에 중국에 대한 대응도 트럼프의 강경한 발언일 뿐 실제로 미국 최첨단 기술이 중국의 무기로 사용될 수 없도록 행동으로 보여준 것은 자신이라고 주장. 또한, 트럼프는 중산층을 죽이고 부자들을 배부르게 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비난.

     

    - 또한, 대통령 후보자로 고령의 나이를 공격받는 부분에 대해 국정연설에서 언급. 29살에 상원의원이 되면서 ‘Too Young(너무 어리다)’이라는 비난을 받았고 지금은 ‘Too Old(너무 늙었다)’라는 비난을 받는다며 결국 나이가 아닌 생각의 문제라고 주장. 트럼프를 겨냥하며 증오, 분노, 복수, 보복은 낡은 생각이고 미국을 과거로 회귀시키는 것이라고 주장.

     

    - 2024년 바이든 국정연설에서 제시하는 정책 방향성은 2022년, 2023년 주장해온 부자증세 및 복지지출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달라진 점이 없음(자세한 내용은 원문 표 참조)

     

    - Inflation Reduction Act라는 말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투자는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Chips Act와 Infrastructure Act는 언급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민간 투자 활성화에 성공했다고 주장. 앞으로는 투자보다 사회보장을 강조하면서 교육, 이민, 의료, 주택, 노조, 범죄 등에 대한 지출 확대를 주장.

     

    - 재정적자를 첫 2년간 감소시켰으며 부자증세 및 법인세 인상, 약가 인하를 통해 추가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 물가 대응을 위해 기업들의 가격 인상을 규제하고, 처음 주택을 구매하거나 넓은 평수로 가는 가족에 2년간 모기지 이자 비용 세제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주장. 주택 공급량을 늘리고 임대료 상승을 제어하기 위한 주택지원법 서명을 촉구.

     

    - 바이든 정책의 핵심은 중산층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및 복지 강화라는 점에서 물가 안정화를 위한 기업들의 가격 전가 규제 및 재원 확보를 위한 증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바이든 1기 정책은 투자 확대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2기 정책은 증세와 규제 강화가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

     

     

     

     

     

    ■ 2차전지 : 높은 섹터 불확실성 여전, 개별 종목 위주 접근 유효 - 유안타

     

    ㅇ섹터 불확실성 여전, 인터배터리 효과도 마무리

     

    - 2차전지 섹터는 글로벌 EV 수요 둔화 지속, 글로벌 OEM 사들의 LFP 배터리 채택 확대, 국내 셀, 소재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악화 예상 등으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

     

    - 인터배터리 2024는 전고체와 46시리즈 중심. 그 중에서도 전고체 배터리 위주로 진행되어 주가 역시,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가 급등. 다만, 전고체 배터리 관련 내용에 새로움은 없었음. 양산 일정도 기존과 동일, 제품 관련해서도 이론적 내용에 불과. 다만, 2024년 6월에 있을 유럽 인터배터리도 국내에서 주최하는 만큼 전고체 및 46시리즈 내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 이에 인터배터리 2024 유럽이 전고체 및 46시리즈 관련주에 주가 트리거로 작용할 것.

     

    - CATL 의 LMFP+NCM523 블랜딩 배터리 양산 시작으로 LFP 의 주행거리 400km(국내 기준) 이상 시대가 열림. 이미 대부분 Standard range 는 LFP 로 교체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프리미엄 EV 모델에도 적용이 시작될 것. 이에 LFP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있음. LFP 배터리 저온 특성은 ‘고스펙 CNT 적용한 탄소코팅’으로 개선 중이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 높음.

     

    ㅇ 셀 Top Pick

     

    -LG 에너지솔루션: 2024년 외형성장 불확실성에도 불구, 결국 New Form Factor (사이버트럭 등) 대한 주가 반등 포인트도 동사에게서 나올 것.

     

    -삼성 SDI: 2024년 하반기 스텔란티스 미국 공장 양산 + 46파이 수주 모멘텀 + 밸류에이션 매력도까지 투자 매력도 높음.

     

    ㅇ 무조건 들고 가야 할 LFP 관련주

     

    - 나노신소재: 4Q23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2024년 미국, 폴란드 공장 양산을 시작으로 2025년 해외 공장 중심 외형 큰 폭 확대. 2024년, 2025년 100% 이상 성장 기대.

     

    -제이오: 진정한 LFP 관련주. 2024년 중국 고객사향 수요 증가, 2024년 4분기 일본 고객사향 SWCNT 양산 시작, 2025년에는 중국 고객사, 신규 국내고객사 향 TWCNT, 일본 고객사향 SWCNT 매출확대로 CNT 중심 높은 외형성장 기대.

     

    ㅇ주간주요 뉴스

     

    -  최윤호 삼성SDI 사장 "원통형 46파이 배터리, 내년 초 양산" + 전고체 배터리 양산 로드맵 공개 : 삼성 SDI, 이번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서 높은 에너지 밀도와 빠른 충전 속도를 갖춘 하이니켈 NCA 46파이 배터리 양산 준비를 올해 12월까지 완료, 양산 시점 2025년 초로 밝힘. 또한 에너지 밀도가 900Wh/L 인 전고체 배터리 양산 로드맵을 처음으로 공개. 이는 현재 양산 중인 5세대 각형 배터리 (P5)보다 40%가량 향상된 것. 회사는 오는 2027년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한다는 계획.

     

    - LG엔솔 "셀투팩 공급 계약 논의 중"+퀄컴과 BMS 진단 솔루션 협업 : LG 에너지솔루션, 완성차 업체와 파우치형 셀투팩 공급 계약 논의 밝힘. 전고체 배터리 양산시점은 2030년. 셀투팩은 기존 배터리 구성에서 모듈 단계를 제거하고 팩에 직접 셀을 조립하는 방식. 모듈이 사라진 공간을 더 확보해 에너지 밀도를 더 높일 수 있고 부품수가 줄어 비용 절감 효과도 있음. LGES는 퀄컴과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첨단 BMS 진단 솔루션 개발 협업도 추진 중. LGES 의 BMS 진단 소프트웨어와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의 특정 기능을 결합해 고도화된 첨단 BMS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 새로 개발될 BMS 진단 솔루션은 저사양 하드웨어로 구동되던 기존 BMS 소프트웨어와 달리 차량 내 고성능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플랫폼의 시스템온칩(SoC) 컴퓨팅 성능을 활용하게 될 예정.

     

    - 美 전기차 업체 리비안, 조지아 공장 착공 2년만에 건설 중단 : 리비안은 신형 전기차 R2의 생산 개시를 발표하면서, 당초 예정된 조지아 공장 대신 일리노이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밝힘. 이에 조지아 공장 완공 시점은 지연. 리비안은 2026년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최근 2년간 조지아주 동부 2,000에이커 부지에서 공장을 건설 중이었음. 그러나 공장 건설부지 인근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건설이 지연되고 있었음.

     

    - '세계 2위 리튬 기업' SQM, 가격 하락에도 생산량 증대 '승부수' : SQM은 칠레의 리튬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14억 달러(약 1조 8,645억원)를 투자.  SQM은 리튬 및 배터리 생산과잉이 올해에도 지속되어 리튬가격 압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 그럼에도 10년 후 글로벌 리튬 수요가 2023년 대비 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생산량 확장 결정.

     

     

     

     

     

     

     

      NAVER : 중국 직구 플랫폼 영향 본격화 - 미래

     

    ㅇ 라이브커머스 고속 성장세

     

    2023년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3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2026년 10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2023년에서 2026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50%로 10% 수준으로 떨어진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률을 큰 폭으로 아웃퍼폼할 전망이다. 국내 라이브커 머스 시장은 확고한 1위 플랫폼 NAVER를 제외하고는 난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동사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의 선두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2023 년 라이브커머스 GMV는 8천억원(M/S 26%)으로 추정되며 2026년 2.8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네이버페이의 존재로 결제 편의성 및 프로모션에서의 이점이 존재한 다. AI 역량을 기반으로 한 AI 큐시트 헬퍼의 존재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가능케 한다.

     

    ㅇ 중국 직구 고속 성장은 부담

     

    2023년 국내 중국 이커머스 규모는 3.3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2026년 19조원 규모까 지 성장할 전망이다. NAVER, 쿠팡 등 국내 주요 커머스 플랫폼들에 악영향이 불가피 하다. 중국에서 상품을 가져와 높은 수수료를 받고 팔고 있던 오픈마켓 사업자의 상당 수가 빠르게 대체되기 시작할 것이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NAVER, 쿠팡에서 동일하 게 팔리고 있는 상품 대다수는 국내 플랫폼이 3~4배 가량 비싸다

     

    브랜드스토어도 위협이 시작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국내 상품을 판매하는 'K-venue'를 오픈해 국내 브랜드들을 입점시키고 있다. 기존 국내 플랫폼에 입점해 있 던 브랜드 입장에서는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국 직구 플랫폼으로 추가 입점할 유인이 차고 넘친다. 수수료를 급격하게 인하하는 것이 아니라면 국내 플랫폼이 브랜드 들의 중국 플랫폼 입점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이 없다.

     

    ㅇ 목표주가 260,000원으로 16% 하향

     

    NAVER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타겟 멀티플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310,000원에서 260,000원으로 16% 하향한다. 중국 이커머스 고성장에 따른 커머스 부문 부진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타겟 멀티플을 기존 39배에서 33배로 변경한다. 타겟 멀티플은 탑라인 성장세 둔화 속 수익성 점진적 개선기였던 2023년 평균 P/E다.

     

    상반기 주가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다. 라이브커머스 고성장은 긍정적인 부분이나 당장의 중국 이커머스 고성장에 따른 커머스 부진우려가 더욱 크다. 보수적인 접근이 필 요한 시기다. 1분기 실적에서 발표될 커머스 지표에서 중국 직구 플랫폼 영향이 제한적이었다는 것이 확인된 이후 주가 반등 가능할 전망이다.

     

    ㅇ 밸류에이션

     

    NAVER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타겟 멀티플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310,000원에서 260,000원으로 16% 하향한다. 중국 이커머스 고성장에 따른 커머스 부문 부진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타겟 멀티플을 기존 39배에서 33배로 변경한다. 타겟 멀티플은 탑라인 성장세 둔화 속 수익성 점진적 개선기였던 2023년 평균 P/E다.

     

    상반기 주가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다. 라이브커머스 고성장은 긍정적인 부분이나 당 장의 중국 이커머스 고성장에 따른 커머스 부진 우려가 더욱 크다. 보수적인 접근이 필 요한 시기다. 1분기 실적에서 발표될 커머스 지표에서 중국 직구 플랫폼 영향이 제한적 이었다는 것이 확인된 이후 주가 반등 가능할 전망이다.

     

     

     

     

     

      NAVER :  다각도로 봐야 할 중국 직구의 위협 -한국

     

    ㅇ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지속 하락 중인 네이버 주가

     

    4분기 실적 호조로 동반 강세였던 주가가 지속 하락하고 있다. 알리, 테무 등 중국 산 직구 플랫폼이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함에 따라 네이버 커머스 비즈니스 의 성장 둔화 우려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23년 하반기부터 네이버가 커머스에서 도착보장솔루션, 브랜드패키지솔루션 등 새로운 BM을 출시하며 매출 을 끌어올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었던 만큼 중국 직구 플랫폼의 급부상은 투자자들 에게 우려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ㅇ 알리와 테무의 괄목할만한 성장.

     

    알리익스프레스는 2018년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2018년 평균 중국 직 구 금액은 매 분기 1,300억원 수준이었다. 이후 2022년 중국 직구금액은 1.5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1Q23부터는 기존 최대 직구 국가였던 미국의 거래액을 누르 고 압도적인 직구 1위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4Q23에는 분기 거래액 1조원 (+161.1% YoY)을 돌파하며 국내 이커머스 산업에 위기의식을 불러오고 있다. 센서타워 기준 알리익스프레스의 MAU는 약 470만명, 테무는 약 289만명을 기 록하고 있으며 성장률 또한 가파르다. 알리와 테무 앱 다운로드 증가세가 여전해 유저 지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ㅇ 중국 직구의 고성장, 조금은 복합적으로 바라보아야.

     

    중국 직구의 고성장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은 단순한 결론이고 다각도로 현 상황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우선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해외 직구액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직구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2017년 이후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직구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2.5%~3.1% 사이를 유지해왔다. 중국직구가 빠르게 성장한 2023년에도 이 비중은 2.8~3.2%로 과거 7년과 크게 차이가 없었다. 명확한 이유 파악은 어렵겠 지만 중국 직구액이 늘어난 만큼 타 국가의 직구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 지표추이를 지켜봐야 하지만, 중국 직구액의 증가에도 전체 직구금액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일정수준 이하로 유지된다면 장기적으로 국내 커머스 시장, 그리고 네이버와 쿠팡 등 주요 플레이어들에게 미칠 영향은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ㅇ 카테고리 측면에서도 우려는 제한적일 수 있음.

     

    상품 카테고리 측면에서 중국 직구 거래액 중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의류 및 패션관련 상품들이다. 4Q23 중국 직구 거래액 1.06조원 중 의류 및 패션관련 상품은 6,019억원으로 56%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이커머스 시장에서 의류의 침투율은 2023년 평균 30% 수준이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평균 침투율 25% 대비로는 높지만 가전 등의 분야가 50% 수준인 점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침투율이 높지는 않다. 또한 중국제품들이 엄청난 저가이기는 하나 품질 및 신뢰도 등의 측면에서 여전히 한 계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또한 중국 직구시장의 성장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ㅇ 앞으로 관건은 중국 직구 플랫폼의 전략 변화.

     

    다만 앞으로 중요한 것은 중국 직구 플랫폼들의 전략 변화 여부이다. 현재까지 중국플랫폼들이 중국 직구비즈니스만을 했다면 최근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시장에서 물류 인프라투자 및 B2B 시장으로의 진출을 언급했다. 또한 알리익스프레스가 2023년 10월 국내브랜드들이 입점해 제품을 판매하는 K-venue를 런칭했으며 입점 및 판매수수료 면제를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우려해야 할 것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1.7% 수준인 중국 직구거래액 성장보다는 중국 플랫폼들이 국내에서 오픈마켓 비즈니스를 함으로써 플랫폼 경쟁이 심화될 여지가 있다는 점이다.

     

    ㅇ 기본적인 투자 로직은 변하지 않았다.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70,000원을 유지한다. 이커머스시장의 판도변화 가능성에 따라 네이버 커머스 사업부의 가치하락 우려가 커지며 최근 네이버의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당사는 여전히 네이버의 이익개선 및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할 상황이라고 판단한다. 앞선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중국 플랫폼들의 성장은 꾸준히 지켜보아야 할 이슈이다. 그러나 이들이 최소 향후 1~2년 동안 네이버 커머스 사업부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로 성장할 여지는 상당히 제한적이다.

     

    반면 네이버의 꾸준한 실적 개선 및 주가 하락으로 네이버의 2024년 컨센서스 기준 밸류에이션은 21.3배까지 하락했다. 2008년 이후 네이버의 주가가 PER 20배 아래로 하락한 케이스가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에서 하방리스크는 매우 제한적이다. 우려가 지나치게 확대되는 시기를 매수로 접근해볼 필요가 있다.

     

     

     

     

     

    ■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자율주행 말고도 레이더가 필요한 곳은 많다 -DS

     

    ㅇ 고성장이 전망되는 4D 이미징레이더 전문 기업

     

    2017년 설립된 4D 이미징레이더 전문 기업이다. 4D 이미징레이더는 싱글레이더 대비 더 많은 안테나를 탑재해 높은 해상도의 영상 제공은 물론 높이정보까지 탐지가 가능하다. 비정형 안테나 어레이 설계 기술 등 자체 기술로 경쟁사 대 비 안테나 필요량을 줄여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자율주행을 위한 센서는 센 서별 장단점이 명확하고 탐지 영역이 상이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사용되기보다 상호 보완되어 사용되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이외의 산업에서도 레이 더를 필요로 하는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동사의 수혜가 전망된다.

     

    ㅇ 양산 본격화에 따른 실적 고성장의 초입

     

    24년은 양산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하는 해가 될 전망이다. 양산이 가 장 빨리 가시화된 분야는 자율주행보다는 특장차량 및 드론과 非모빌리티(헬스 케어, 산업, 스마트시티)향인 것으로 파악된다. LG전자의 프리미엄 에어컨을 시 작으로 싱글레이더 탑재가 전망되며 보급형 모델로의 확장도 기대된다. Amazon Prime Air의 배송드론에 탑재되어 23년 12월부터 미국 3개주에서 진행했던 테스트가 완료되며 Anduril에 이어 드론향 양산도 확대된다. 이외에도 건설기계 및 특장차 등 안전을 위한 시장에서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선제적으로 레퍼런스를 구축한 동사가 발빠른 대응이 예상된다.

     

    ㅇ 24년 매출액 242억원, 영업이익 8억원으로 턴어라운드 전망

     

    양산 매출이 24년으로 일부 이연 되며 23년 매출액 41억원(+2.9% YoY), 영업 적자 -54억원(적지 YoY)를 기록했다. 기대보다 저조했던 23년 실적과 완성차 의 자율주행 상용화 시점의 지연으로 주가는 최근 6개월 고점 대비 40% 이상 조정을 받았다. 오버행 물량도 대부분 출회됐다는 판단으로 자율주행 이외의 산업으로의 고성장세에 주목해야하는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24년 양산실적의 본격화로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전망한다. 24F 매출액 242억원(+493.7% YoY), 영업이익 8억원(흑전 YoY)을 전망한다. 주요 원재료인 레이더 센싱 칩의 가격 안정화에 따른 추가적인 이익률 제고도 기대할 수 있다.

     

    ㅇ 투자포인트(1) - 자율주행 外 시장에서도 레이더 수요 증가, 산업 전반에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 가능한 상용화 제품 보유

     

    비정형 안테나 어레이 설계 기술 등 자체 개발한 핵심 원천 기술로 경쟁사의 제품 대비 경쟁력을 확보했다. 가장 유사한 스펙으로 평가받는 이스라엘 A 사의 레이더 대비 안테나의 탑재량을 1/8로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소형화에 유리 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안테나를 통해 수신한 데이터를 이미지화 시키는 데 특 화된 알고리즘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알고리즘에 기반해 자율주행을 위한 주행환경과 객체데이터 등 200만장 이상의 AI 학습 데이터를 확보해 빠른 판 단을 지원한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정부 및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 중이다. 미 국에서의 협업이 레퍼런스가 되어 국내 및 아시아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24년 양산 본격화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ㅇ 투자포인트(2) - 양산 본격화에 따른 실적 고성장의 초입, 양산 본격화로 24년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24년 매출액 242억원(+493.7% YoY), 영업이익 8억원(흑전 YoY)를 달성하며 큰 폭의 턴어라운드를 전망한다. 23년까지 고객사와의 개발 및 테스트를 대부분 완료해 24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이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함에 기인한다. 자율주행용 이 미징 레이더는 GM과 현대모비스와 개발완료 후 테스트 단계인 것으로 파악된다. 빠르면 연내 고객사 내 테스트 완료 후 전방용 4D 이미징레이더를 포함해 레벨3 자 율주행의 운전자 보조를 위한 탑재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3년 전 양산을 개시한 Anduril의 요격드론용 안테나는 적용 포인트가 다변화될 전 망이다. 요격 후 착륙시 필요한 안테나가 드론의 다리에 각각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 다. 마찬가지로 배송 후 착지가 중요한 Amazon Prime Air의 배송 드론에도 같은 종 류의 착지 보조용 레이더와 중앙의 메인 이미징레이더까지 함께 양산 공급이 예상된다. 중대재해처벌법 발효 이후 특장차량에 후방 레이더 탑재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동사도 현대건설기계 및 포스코ICT 등의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자율주행 외에도 레이더를 필요로 하는 산업이 많고 동사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다.

     

    LG전자의 프리미엄 에어컨으로 탑재가 예상되는 가전용 레이더가 레퍼런스가 되어 일본의, 1) 가전용 레이더, 2) 고령층 헬스케어용 레이더 시장으로의 신규 양산이 전 망된다. 하반기부터 양산이 전망되며 탑재되는 제품의 ASP는 모빌리티향 제품 대비 낮지만, 1) 중저가형 라인까지의 확대가 기대되고, 2) 모빌리티 外 가전으로의 시장 확장이라는 점에서 유의미한 공급이라고 판단한다.

     

     

     

     

     

    ■ 폴라리스오피스 : 문서 AI + 구독 서비스, 성장이 보인다 -DS

     

    ㅇ AI로 뻗어나가는 사업

     

    동사는 오피스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오피스 엔진 기술을 통해 다양한 기기 에서 문서를 다룰 수 있도록 해준다. 본업의 핵심인 폴라리스오피스는 현재 글로벌 가입자만 1억명이 넘으며 대부분 무료로 사용 중이다. 유료전환율을 높이면서 동시에 ARPU를 올리기 위해 AI를 적용한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다. 월 14,900원/24,900원으로 기존 요금제 대비 단가가 높으며 그만큼 AI편집 크레딧을 제공하며 더 효율적인 문서작업을 가능케 해준다. 현재 유료 가입자수는 9만 명이고 20대를 중심으로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금번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 해 사용 연령층이 확장되며 레벨업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ㅇ 캐시카우 역할 중인 자회사 + 본업의 꾸준함

     

    동사는 자동차공조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폴라리스세원과 합성사 제조 및 판매중인 폴라리스우노를 통해 꾸준한 실적이 창출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말 기준 세원 별도 실적은 매출액 616억원과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했으며 우노 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781억원과 영업이익 55억원을 달성했다. 물론 본업도 실 적은 꾸준하다. 오피스솔루션은 지난 3분기말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7% 성장 한 125억원을 시현했으며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전년동기간대비 감소했으나 이익규모 자체가 작아 크게 의미는 없다. 보안 및 협업솔루션 매출액은 전년동 기대비 2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도 BEP를 넘어서며 좋아지고 있다.

     

    ㅇ 2023년 자회사 편입 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

     

    2023년 연결실적은 매출액 1,100억원(+354.9% YoY)과 영업이익 102억원 (+515.7% YoY)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3분기부터 자동차 부품업체인 세원과 합 성섬유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는 우노가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효과가 크다. 여기에 에스텍파마가 더해질 예정으로 2024년에도 전사 연간 영업이익은 100억원 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성장은 본업에서 나올 전망이며 올해부터 AI 서비스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인 만큼 유료 가입자 수 증가 추이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 한다.

     

    ㅇ 폴라리스 AI로 문서작업 생산성 대폭 향상

     

    폴라리스오피스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 AI를 접목한 서 비스를 출시하며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약 45%)을 차지 하고 있는 B2C사업 폴라리스오피스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요금제에 따라 고급 문서 편집 기능 및 저장 공간 등을 지원한다. 신규 요금제인 AI는 월 요금제가 각각 14,900원과 24,900원이며 AI를 활용한 문장 만들기, 번역, 이미지 생성 작업 등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특히 오픈AI의 챗 GPT 를 비롯해 네이버의 하이클로바X, 스테 빌리티 AI의 스테이블 디퓨전 등의 기능을 적용해 편리성을 강화했다. 폴라리스오피 스 서비스는 지난해 3분기말 기준 가입자 수가 1억명이 넘으며 대부분 무료로 사용 하고 있다. 무료 모델에서는 광고수익을 얻고 있는 중이며 AI서비스를 통해 유로 전 환율과 ARPU를 동시에 높이며 매출액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B2B는 매출액에서 약 3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오피스 웹, SDK, Docs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오피스웹은 한글, MS오피스 문서를 별도 변환 작업 없이 원 본 그대로 편집할 수 있는 솔루션이며 브라우저에서 바로 문서작업이 가능하다. 현 재 국내외 대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오피스 Docs는 문서협업 솔루션으로 다수의 사용자가 하나의 문서를 동시에 편집, 공유, 관리할 수 있다. 문서관리부터 보안까지 효율적인 문서협업이 가능하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레퍼런스를 쌓고 있다.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사업도 강화 중이다.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통해 금융기관, 공공 기관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V-Guard는 기존 검사엔진 대비 10배 이상 향상된 검사 성능을 바탕으로 시간 과부하를 최소화하며 정확한 바이러스를 탐지한다. 최근 AI가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시스템과 데이터를 보호하는 보안에 대한 중요도가 같이 높아지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다. 동사도 난독화 솔루션, 앱 위/변조 솔 루션, 키보드 보안 솔루션 등을 파트너 계약을 통해 보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자회사는 자동차 공조부품을 하고 있는 폴라리스세원과 합성사 및 화학사업을 하고 있는 우노가 있다. 두 사업 모두 그룹 내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원은 지난해 3분기말 기준 매출액 616억원과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 우노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 781억원과 영업이익 55억원을 달성했다. 최근에 인수를 결정한 에스텍파마는 3월말로 양수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의료AI 등 사업다각화 및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 오늘스케줄 -3월11일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
    중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중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씨씨에스 추가상장(유상증자)보통주 9,126,983주
    아이엠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191,204주
    삼영이엔씨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360,000주
    디에이테크놀로지 거래정지(주식분할) 3월11~26일

    라온텍 주식 1,227,375주(4.15%) 보호예수해제.
    나노씨엠에스 주식 898,352주(20.68%) 보호예수 해제
    DGP 주식 1,824,561주(7.22%) 보호예수 해제.
    헬릭스미스 주식 936,066주(1.91%) 보호예수
    지오릿에너지 주식 8,683,068주(6.65%) 보호예수 해제.
    모아데이타 주식 10,750,608주(31.92%)가 보호예수 해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주식 16,803,330주(27.44%)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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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10일 : 미국 썸머타임 3윌둘째주 일요일~ 11월첫째주 일요일

    03월04~14일 : 한미 연합훈련 'FS·프리덤실드' 
    03월05~13일 : 중국 양회(정협·전인대)
    03월06~08일 : 2024 드론쇼코리아, 아시아 최대규모 드론전시회, 부산 벡스코
    03월06~08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 개최, 코엑스

    03월13일 : 금감원, 공매도 관련 토론회 개최,이복현 금융감독원장주재
    03월14일 : 한국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3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3월15~17일 : 러시아 대선(현지시간)
    03월18~20일 :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 미국주도의 대중국 견제회의체, 한국
    03월19~20일 : 美 FOMC 회의(현지시간)
    03월20일 : 일본증시휴장
    03월20일 : 尹 대통령·기시다 日 총리 회담
    03월20일 : LG디스플레이, 中공장 매각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2일 : '확률형 아이템 의무표시' 시행령 개정안 입법
    03월22일 : 국토부, GS건설에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추진보도 재공시기한
    03월25일 :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수주 보도 재공시기한
    03월25일 : 한화에어로, 루마니아에 1조 규모 'K9' 수출' 보도 재공시기한
    03월25일 : 트럼프, 첫 형사재판(현지시간), 포르노 스타와 성추문 입막음 비용 위법지출혐의 
    03월26일 :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사업 현대자동차로 이관 재공시기한
    03월26일 :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 매각 추진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6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03월27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18조"K9 현지생산"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7∼29일 : 'OLED 코리아' + Extended Reality Korea) 동시개최. 서초구 더케이호텔, 유비리서치 
    03월28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
    03월29일 : SK디앤디 변경상장(회사분할)
    03월29일 : 셀트리온, 충남 신공장 건설 2028년까지 3,000억 투자 재공시기한
    03월29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증시 Good Friday휴장
    03월29~4월7일 : 뉴욕 오토쇼(현지시간), 현대차, 기아 참여
    03월30일 : GTX-A 노선 부분 개통
    03월31일 : 유럽 서머타임 3월 마지막주 일요일~10월마지막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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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01일 : 아스트 변경상장(감자)보통주 368,950주, 감자전후 보통주 42,290,392주 -> 41,921,442주
    04월01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증시 Easter Monday 휴장 
    04월04일 : 홍콩증시 청명절 휴장 
    04월04~05일 : 중국, 대만 증시 청명절 휴장
    04월05일 : 미국암연구학회(현지시간) 신라젠 발표
    04월10일 : 대한민국 총선, 휴장일
    04월10일 : 美·日 정상회담 개최(현지시간) 바이든이 기시다 초청, 인도·태평양 지역 위협과 도전에 대응문제 논의, 한미일 3국 협력도 의제
    04월11일 : 옵션만기일
    04월11일 :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분사 및 대규모 투자 유치 보도 재공시 기한
    04월12일 : 금통위
    04월15~16일 : 숄츠 獨 총리, 경제대표단과 중국 방문
    04월17~19일 : 2024 월드 IT쇼(WIS)개최, 국내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코엑스
    04월19일 : 비트코인 4차 반감기 시작. 4년에 한번씩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반감기 시작.
    04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4월20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2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이수엑사켐의 정밀화학사업부문 흡수합병 신주상장
    04월23~05월01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식분할을 위한 거래정지
    04월25일 :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 설립
    04월26일 : SK이노베이션 "자사주 소각 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04월29일 : 중국, 일본증시 휴장
    04월30일 : LG화학, 여수 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30일 : HD현대, 자회사 HD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재공시기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노동부는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7만5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 19만8천명 증가를 상회했다고 발표함 (CNBC)

     

    ㅇ 미국 2월 실업률은 3.9%로, 시장예상치이자 전월치인 3.7%를 상회함. 실업률은 2022년 1 월 4.0%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함 (CNBC)

     

    ㅇ 제임스 불러드 전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준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좀 더 빨리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실업률이 3.9%로 상승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발언함 (Bloomberg)

     

    ㅇ 일본은행이 금융완화 정상화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국채매입 규모를 미리 제시하는 새로운 양적 금융정책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됨. 장기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는 장단기금리조작은 철폐할 예정이라고 알려짐 (Bloomberg)

     

    ㅇ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이 중국 주요 D램 반도체 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를 미국기술에 접근하지 못하게 제한하는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됨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0.59%, MSCI 신흥지수 ETF -0.1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03% 급락. 러셀2000지수 -0.10%. 다우운송지수-0.82%. 야간선물-0.25%. 금요일 1,319.8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4.00원으로 마감.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상승과 우호적 매크로 변화에 장 초반부터 외인 선물 헤지포지션의 환매수가 유입되며 상승출발. 홍콩증시와 상하이 증시가 상승개장 후 상승폭을 반납함에 따라 장중반까지 외인 선물 매도우위 추세가 나타나며 상승폭 반납. 오후들어 중국증시 재상승에 코스피도 연등. 코스피 +1.24%, 코스닥 +1.14%로 마감.

     

    이날 아시아 장 중 금리는 소폭하락하고 유가는 상승, 한국증시와 홍콩증시는 큰폭 상승하고 일본, 상하이 증시는 소폭상승. 아시아 장 중 원화, 엔화강세. 장중 발표된 중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대비 -0.8% 하락에서 +0.7%상승으로 전환한 영향으로 풀이.

     

    미 금리하락과 외인선물 환매수 우위에 시총상위 대형 성장주 중심 상승. 엔비디어중심의 AI랠리에 반도체 업종 강세, 최근 소외되었던 컨텐츠, K팝, 게임업종도 동반상승. 미국의 대중 무역견제 반사수혜 기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등 헬스케어 업종 상승한 반면 중국증시에서 우시바이오 등 중국 바이오테크기업 약세. ‘24인터배터리’ 전시회 주말 종료에 장초반 2차전지업종 강세를 보이다가 시간이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하거나 하락전환, 전고체전지 관련 기업만 강세 유지.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고용보고서 등 경제지표가 써프라이즈와 쇼크가 혼재된 양상에, 뉴욕증시 고평가논란에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주요지수가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한편, 엔 캐리자금의 환류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엔화 강세는 한국증시에 긍정적인 면이 큰 것으로 생각. 엔캐리자금의 환류는 뉴욕증시의 금리상승, 주가하락쪽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나 급작스러운 변화는 BOJ가 정책적으로 조절할 것이며, 달러인덱스 산정에 13%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엔화가 강세로 가면 달러약세를 경유하여 외인수급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 

     

    뉴욕증시의 고평가 논란과는 다르게 한국증시는 상대적으로 오르지 못하였으며, 기업밸류업 정책 기대에 올초에 이탈했던 유럽계 외인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고, 선거를 앞두고  증시가 상승하는 경향이 큰 데다가 미 기준금리 인하시점을 7월경으로 보고 있어  한국증시는 상반기 동안은 상승쪽으로 열려 있다고 판단.

     

    종합하면 월요일 아침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후 미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 중국증시의 방향성에 연동되는 한편, 기업밸류업 정책모멘텀 있는 종목들과 경기방어 업종이 상대적 강세를 보일것으로 예상, 반면 인터배터리전시회 종료에 2차전지 업종, 엔비디어 하락에 반도체와 정보기술업종, 미국 임금하락 영향에 경기소비재업종의 상대적 약세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66%
    WTI유가 : -2.17%
    원화가치 : +0.16%
    달러가치 : -0.07%
    미10년국채금리 : -0.05%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고용보고서 소화 후 엔비디아 급락 여파로 하락 마감

     

    ㅇ 다우-0.18%, S&P-0.65%, 나스닥-1.16%, 러셀-0.10%, 필반도체 -4.03%

     

    3월8일 뉴욕증시는 고용보고서 결과의 혼선속 앞선 아시아 증시 개장이후 뉴욕증시 개장 전까지 미 국채금리 하락흐름이 이어지면서 장초반 뉴욕증시 상승. 더불어 엔비디아(-5.55%)가 여전히 옵션거래 등으로 쏠림현상이 집중되며 5% 넘게 급등하며 지수상승을 견인.

     

    그러나 BOJ의 통화정잭 전환 가능성에 엔 캐리자금 환류가능성이 커지면서 미 국채, 주식, 달러 팔고 엔화 사자로 뚜렷한 엔화강세 유지되며 주요지수 하락전환.

     

    이에 반도체 업종 등을 중심으로 과매수와 고밸류에이션 우려 속 매물이 출회되며 급격하게 하락하자 대형기술주 동반 하락하며 지수약세를 촉발. 특히 엔비디아는 시간외로 3%가까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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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고용보고서 해석

     

    미국 2월 비농업고용자수는 지난달 수치 22,9만건이나 시장이 예상했던 19만건을 상회한 27.5만건의 써프라이즈를 기록. 그런데 1월수치는 기존발표치 35.3만건에서 22.9만건으로 12.4만건이나 하향조정되며 시장에 혼란을 야기. 결국 2월 비농업고용자수 급증은 1월치 하향조정과 연관되어 시장에 영향은 크지 않음.

     

    이런 가운데 실업률은 3.7%에서 3.9%로 상승하고, 임금상승률이 지난달 0.52%에서 0.14%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건설부문은 전월 대비 0.08% 하락하고 소매업도 0.21% 하락. IT 또한 0.47%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주요 업종이 전월 대비 둔화되며 쇼크수준의 데이터를 보임. 

     

    2월고용은 예상보다 늘었지만, 1월 수치가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고 실업률은 예상치를 웃돌고 임금은 큰폭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은 경제지표 데이터의 해석에 어려움을 겪음. 그런 영향에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약세가 진행되다가, BOJ의 통화정잭 전환 가능성에 엔 캐리자금의 환류가능성이 커지면서 장 중반 국채금리가 상승전환, 이후 엔화강세가 유지되었지만 임금상승률 급감에 국채금리는 상승폭을 반납, 그중 중,단기물은 하락전환.

     

    한편, 개인투자자 협회가 지난 3월 6일 발표한 투자심리지수는 증시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수치가 역대 평균인 37.5%보다 휠씬 높은 51.7%로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하락전망은 31.0% 평균보다 크게 낮은 21.8%를 기록. 이에 상승-하락 스프레드가 30.0%를 기록해 18주 연속 평균인 6.5%를 상회.

     

    기관 투자자들도 1월에는 현금비중을 확대했으나 2월말 기준으로 현금비중을 1%p 축소하고 주식비중을 1.2% 증가해, 7개월내 최고치이자, 지난 10년 최고치에 불과 1%p 낮은 수준. 이렇듯 개인과 기관 모두 주식시장에 낙관적인 전망이 높아 상승요인에 집중하며 최근 뉴욕증시 랠리지속 중.

     

    과거사례를 보면 투자심리가 변화할 경우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여왔음. 오늘시장이 상승한 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한 점을 투자자들은 변동성 확대호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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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4.03% 급락

     

    엔비디아(-5.55%)는 장 중 한때 주식분할 이슈를 이유로 쏠림 현상이 지속되며 5% 넘게 급등하기도 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급락 마감. 브로드컴(-6.99%)는 예상보다 견고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이 유입되며 급락. 특히 반도체 칩 관련 매출 둔화가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 마벨테크(-11.36%)는 예상에 부합된 실적 발표후 약한 가이던스 발표로 급락. 이 결과 ASML(-5.07%), TSMC(-1.90%), 인텔(-4.66%), 퀄컴(-2.93%), AMD(-1.89%), 마이크론(-1.37%) 하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03% 하락.

     

    반도체 관련 종목군의 급락은 일라이릴리(-2.31%), 노보노디스크(-2.10%) 등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비만치료제 관련 종목군의 하락세를 촉발. 틸레이(+3.66%), 오로라 캐너비스(+3.92%), 캐노피(+2.69%) 등 대마초 관련 종목군은 바이든 미 대통령이 대마초 소유 등을 이유로 체포되어서는 안된다고 발표한 후 관련 종목군이 상승. 바이든 대통령이 주택부족 우려 등을 언급하고 주택솔루션을 제안하자 레드핀 코퍼(+9.10%), 리맥스(+3.47%), 질로우(+3.47%) 등 부동산 중계업체 등이 강세.

     

    애플(+1.02%)은 최근 부진을 뒤로하고 강세. 알파벳(+0.78%)은 틱톡에 대한 규제이슈를 반영하며 상승. 진둥닷컴(+3.17%)은 견고한 실적 발표 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알리바바(+1.39%)도 강세를 지속. 중국의 경기가 회복되고 특히 소비 개선 기대 심리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반면, 핀둬둬(-5.80%)은 진둥닷컴 실적 발표 후 경쟁 심화 이슈가 유입되며 하락을 하고 있으며 지난 해 여타 중국 온라인 소매유통업종과 달리 강세를 이어왔던 점을 감안 차익 실현 매물이 지속.

     

    테슬라(-1.85%)와 포드(-1.85%)는 리비안(+2.16%)이 전일 발표한 전기트럭 사전예약으로 6만8천대를 기록하자 경쟁심화 우려로 하락하고 리비안은 상승. 코스트코(-7.64%)는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로 하락.

     

    월마트(+0.40%), 타겟(+1.06%) 등이 하락. 의류업체인 갭(+8.23%)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강세. 백화점 체인점인 메이시스(+3.98%)는 투자자그룹과 직접협상을 진행해 투자금유치 가능성이 제기되자 상승. 3M(+1.38%)은 헬스케어 사업 분할을 승인하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실업률 Feb 기대이상 쇼크, 긍정적
    - 미국 비농업 고용수 Feb  기대이상 써프라이즈, 부정적
    - 미국 시간당 평균 임금 (전월비) 기대이하, 긍정적 
    - 독일 생산자 물가지수(PPI) (전월비) Jan  기대수준 
    - 독일 산업생산 (전월비) Jan 기대이상, 긍정적
    - 유럽연합 GDP 성장률 최종 (전분기비) Q4  기대수준
    - 유럽연합 고용 변화 최종 (전분기비) Q4 기대수준
    - 중국 인플레이션율 (전월비) Feb 기대이상, 부정적
    - 중국 생산자 물가지수(PPI) (전년비) Feb 기대이하, 부정적

     

     

     

     

     


    ■ 전일 뉴욕 채권시장

     

    아시아증시개장후 뉴욕증시 개장 전까지 미 국채금리 하락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고용보고서 결과 발표에서 2월 고용자수가 써프라이즈 였으나 1월 고용자수가 크게 하향 조정되고, 실업률이 3.9%로 상승한 점에서 미 국채금리는 하락상태유지 유지. 

     

    뉴욕증시 개장후 BOJ의 통화정잭 전환 우려에 엔캐리자금 환류가능성이 커지면서, 미 국채금리 상승하고 주식, 달러약세에 엔화강세, 또 다음 주 채권 발행을 앞두고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흐름 보였으나, 장 마감이후 임금상승률이 0.14%로 크게 둔화된 점이 부각되며 장기금리 상승폭 축소하고  단기 국채금리 재차 하락, 

     

    10년-2년 금리 역전폭 축소, 기간프리미엄 하락, TED Spread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엔화 강세 지속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파운드>원화>위안>홍콩달러>유로=달러인덱스

     

    달러화는 고용보고서에서 임금상승률이 큰 폭으로 둔화되고 실업률이 상승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그렇지만, 장중 미 증시가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이 확대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며 달러 약세폭이 축소.

     

    엔화는 우에다 BOJ 총재가 정책목표 달성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발표하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며 147엔까지 하락. 엔화강세는 달러약세에 힘을 더하는 요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중국 수요가 부진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S&P글로벌이 중국 원유 수입이 1~2월에 하루 평균 1,080만 배럴을 기록해 12월 1,144만 배럴보다 감소했다고 발표한 점이 이를 시사. 미국 천연가스도 소폭 부진했으며 가솔린과 난방유 등도 하락.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상승.

     

    금은 고용보고서를 소화하며 상승.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 따른 결과로 추정. 비철금속은 혼재된 모습을 보였는데 구리는 차익 매물로 하락한 가운데 알루미늄, 아연 등이 하락. 반면, 니켈과 주석은 상승. 밀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최근 알제리 공급에 대한 공급업체들의 가격 인하와 전일 중국과 이집트가 입찰을 취소했다는 소식에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를 뒤로 하고 반등에 성공.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61%, 선전종합+1.07%, 항셍 +0.76%, 항셍H지수+0.76%

     

    8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연준과 중국 인민은행(PBOC) 등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 기대에 상승 마감했다. 다른 아시아 증시와 함께 중국증시도 이러한 분위기에 동조하며 상승했고 두 지수 모두 장 막판 추가로 고점을 높이며 마무리했다. 상하이 지수는 장 후반부 3,049.19까지 오르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파월 의장은 미국 상원 은행·주택·도시 위원회에서 통화정책 반기 보고에 나서 "연준은 금리를 인하하기 위한 자신감을 가지는 데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에서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75%를 웃도는 수준을 나타냈다.

    판궁성 PBOC 총재 또한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지급준비율(RRR)을 인하 여력을 언급한 바 있다. 광대증권 애널리스트들은 "판 총재의 성명은 지난 달 지준율을 0.5% 인하한 이후 여전히 금리 인하가 PBOC의 잠재적 도구로 남아있음을 보여준다"며 "중앙은행은 단기적으로 정책 금리 인하보단 지준율 인하를 더 선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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