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4/03/12(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3. 12. 05:57

    24/03/12(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상승출발한 후, 14일 선옵만기일을 앞두고, 외인이 헤지성 선물매도 포지션을 선제적으로 정리하는 거래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 확대. 외인은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에서 공히 압도적 환매수 규모와 그 반대거래로서 현물매도 거래가 동반 출회되면서 장후반에 추가상승. 금주 물가지수, 소매판매, 한미 선옵만기일, 차주 FOMC 등 앞두고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찾기어려운 가운데 뜻밖에 미 지수선물의 상승과 한국 선물옵션 만기일이 상승요인으로 작용. 코스피 +0.83%, 코스닥 +1.57%로 마감.

     

    아시아 장 중 미국채금리는 장초반 하락하였다가 낙폭을 축소하였고 유가는 상승폭을 확대하는 흐름. 미 지수선물이 상승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일본증시는 창초반 엔화강세로 큰폭 하락했다가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회복, 상하이증시는 하락하고 홍콩증시는 큰폭 상승. 

     

    2차전지 밸류체인이 큰폭 상승, 상승배경은 11일 산업통상부 주도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 개최 및 2차전지육성 계획 및 1,200억 규모 지원안 발표,  테슬라 주가 낙폭 과대 인식 및 독일 생산 공장 가동 재개로 반등,  모건스탠리의 배터리 수요 호조 전망 및 CATL 목표주가 상향 등으로 추정. 의료 공백 장기화 및 KIMES 2024 기대감 영향 원격진료업종과 AI진단업종 상승. 미디어,컨텐츠, 인터넷,게임, 업종은 전일 이어 상승. 산업재, 자동차 중심의 기업밸류업 정책수혜 업종들은 전일에 이어 오늘도 하락. 

     

     

     

     

      인하를 치고 나오니 증시 스타일이 바뀜 -하이

     

    지난 주, 선진국 통화정책의 방향은 좀 더 명확해졌습니다.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이라는 조건을 달았지만 올해 금리 인하 여부를 확실히 했고, 유럽 ECB는 6월 인하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2분기 말 즈음 금리 인하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금리와 달러는 한 단계 내려왔습니다. 이번 주 미국 CPI가 발표되는데 이미 금리는 꽤 내려와 있고 물가는 반등할 여지가 있어 기대를 실망시킬 수도 있겠지만, 길게 보아 물가 안정과 금리인하 시작이라는 대세를 거스르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통화정책 방향이 좀 더 뚜렷해지면서 증시가 더 갈 수 있을거라는 희망섞인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AI 랠리와 지수 밸류에이션은 부담이지만 빅테크 기업의 주가는 쉬고 있어 시장 전체를 과열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증시는 금리인하를 시작할 즈음이 고점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금리인하가 실제로 실행되면 그 다음은 제조업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국면이 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물가 부담에 금리 인하의 속도를 빠르게 이어가기는 어렵고 AI와 가상화폐 등 자산가격 랠리도 추가 완화의 여지를 낮춥니다. 연준의 가이드라인대로 올해 3번 인하해도 기준금리는 4.75로 낮지 않습니다. 일단 인하는 시작하겠지만 어디까지 인하하게 될지, 중립금리의 수준이 얼마쯤인지에 대한 논쟁은 해결되기 어렵고 다시 높아진 시장 기대를 맞추지 못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금리 인하가 시작되고 나면 증시는 한차례 환호한 후 미국 대선을 주시할 것입니다. 현재 대선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고,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한국에는 안좋을 수 있어도 미국 증시는 더 간다는 쪽인 듯합니다. 그러나 두가지 컨센서스는 하반기 중 시험에 들어갈 것으로 생각되는데, 일단 트럼프 당선에 대한 확신이 높은 상황인데 대선 결과는 끝까지 가 봐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대선 제도의 특성 상 스윙 스테이트 몇 개의 움직임에 결과가 좌우되며 이는 아직 확정적이지 않습니다. 트럼프의 정책도 미국 현실에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감세, 이민자 추방, 대 중국 관세 부과를 약속하고 있는데, 차라리 법인세 인상을 들고 나온 바이든의 정책이 현실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지난 주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대해서는 호평이 자자했습니다.

     

    통화정책의 변화와 AI 랠리, 밸류업 정책의 모멘텀 소진에 따라 최근 시장의 스타일도 바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못오르던 테슬라와 구글이 올랐고, 국내에서는 자동차와 은행 주가가 쉬기 시작하더니 헬스케어에서 상승이 나왔고 2차전지도 반등을 시작했습니다. 엔비디아에서 조정이 나오자 SK하이닉스의 상승도 멈췄습니다. 금리인하가 가시화되고 AI와 밸류업은 쉬어가니 시장은 성장주를 고민할 것입니다. 이번 주 [하스트라다무스] 에서는 초대형주에서 LG에너지솔루션을 추천하고 헬스케어, 게임에서 종목을 선정하는 등 스타일 변화와 대응을 제시했습니다. 이후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지수는 한차례 더 오를 수 있지만 고점일 수 있고, 하반기 대선 국면에서 트럼프의 우위는 다시 따져 보아야 하며, 바이든이 당선되고 물가안정이 지속되면 증시는 연말 고점을 뚫고 올라갈 수 있겠지만 이는 아직 전망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 3월 FOMC 체크포인트 3가지 -하이

     

    ㅇ 체크포인트1: 연준과 시장의 갭이 좁혀질 수 있을까(feat. 고용&물가)

     

    조기 금리인하 필요성이 약화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6월 금리인하 개시 및 올해 약 4회 인하 전망이 여전히 우세. 반면 연준은 파월의장이 금리인하가 ‘멀지 않았다(not far)’ 발언 이외에 인하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는 미언급. 올해 인하 폭도 연준은 3회(75bp)로 시장과 소폭 괴리를 보이고 있음. 3월 FOMC에서 연준과 시장의 인하시기 및 폭에 대한 괴리가 좁혀 질 수 있을지가 관건.

     

    우선 고용지표 측면에서는 2월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 실업률 4% 근접, 임금상승률 둔화 등 서비스 인플레이션의 경직성 완화가 발생하고 있는 반면 비농업고용자수의 절대 규모(27.5만명)가 여전이 커 아직은 연준이 통화완화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

     

    다만 3월 FOMC에서 연준이 이전과 동일한 뷰를 고수하더라도 2월 CPI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결과만 나온다면 시장이 반영하는 6월, 4회 인하 기대를 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미국 국채금리 역시 재상승 보다는 10년 기준 레인지(3.80~4.30%) 중반에서 좁은 등락폭을 유지하는 흐름 이어갈 수 있음

     

    ㅇ체크포인트2: 은행 대출제도(BTFP) 종료(3/11)에 대한 후속조치 언급 여부

     

    연준이 지역은행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23년 3월 도입했던 은행 기간대출프로그램(BTFP)이 예정대로 11일 종료됨. BTFP 잔액은 1월말 연준의 BTFP 종료 계획 발표 이후 1,600억달러 부근에서 횡보흐름을 이어 왔음. 이는 신규 대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은 채 기존 잔액만 유지되어 왔음을 시사.

     

    연준은 후속 조치로 은행들이 재할인 창구(Discount Window)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동 제도를 정비하여 발표할 것으로 예상. 다만 재할인 창구가 전통적인 유동성 지원장치이긴 하나 은행들이 사용할 경우 유동성 문제에 봉착했다는 소위 ‘낙인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로 기피대상이 되었음.

     

    때문에 미 통화감독청(Office of the Comptroller of the Currency, OCC) 청장대행은 언론과 인터뷰(1/18)에서 은행들이 최소한 1년에 한 번은 연준의 재할인 창구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낙인효과를 줄이고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방안을 연준, OCC와 FDIC(예금보험공사)가 협의중에 있다고 발언한바 있음.

     

    이번 FOMC에서 은행들이 원활하게 재할인창구를 사용할 수 있는 후속조치가 나오는지 여부가 주목됨. 후속조치 미언급시 일부 중소은행들의 불안요인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 미국 경제의 연착륙 및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전망 등을 고려할 때 미국 중소은행들의 자산건전성이 급격하게 악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미국 중소은행 부문의 주요 취약포인트인 오피스 등 상업용부동산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채무불이행이 급격히 확대되는 경우 지역은행 위기가 재발할 소지는 있음.

     

    참고로 NBER 조사에 따르면, 미국 은행 CRE 대출 10~20%에서 채무불이행 발생 시, 은행에서 800억~1,600억달러의 손실이 야기되며 3,485개 소형은행들은 예금 인출 가속으로 파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음.

     

    ㅇ체크포인트3: QT 감속 관련 구체적 스케쥴 발표 여부 주목. 듀얼(QT감속+인하)완화 보다는 5월 QT감속, 6월 인하에 무게

     

    지난 1월 FOMC의 주요 포인트 중 하나는 1월 회의에서 QT감속에 대한 초기 단계 논의가 있었으나 3월 회의에서 더 자세하게 검토할 예정이라는 파월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이라고 생각. 역레포 잔액이 소진될 때까지 기다릴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금리인하와 독립적인 도구이기 때문에 금리인하보다 먼저 선행될 수 있을 것.

     

    19년도 사례(18.12월 FOMC에서 QT가 처음 논의되고 19.1월에 논의가 진전된 후 3월 FOMC에서 19.6월부터 QT 규모를 줄이고 9월에 종료하겠다는 일정을 공식 발표)를 참고한다면 오는 3월 QT 감속관련 구체적인 스케쥴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그리고 연내 종료를 목표로 빠르면 5월부터 감속이 진행될 수 있음.

     

    2019년 QT 감속 스케쥴 발표 전후 미국 단기물 국채의 상대적 강세 압력이 시행되었으며, 6~9월(실제는 8월)까지 QT 감속 기간 동안 미국 2년은 30bp 내외, 10년은 60bp 내외 하락이 발생. 3월 FOMC에서 관련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발표될 경우 미국 국채금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 고려할 필요가 있음

     

     

     

     

    ■ 한미 주식시장의 상반된 밸류에이션 -흥국

     

    한국 주식시장과 미국 시장의 밸류에이션 문제가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 한국시장은 지나친 저 평가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의 작동으로 지주, 금융, 자동차 등 여러 섹터에서 저평가 해소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미국 시장은 지난 해 하반기 수준을 넘어서는 고밸류에이션 영역에 접어들며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현재 미국 시장의 S&P500기준 12개월 선행 PE배율은 20.7배로 5년 평균 19.0배, 10년 평균 17.7배 를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지난 하반기 고점 19.9배도 넘어선 상태다. 물론 S&P500기준 PE 배율은 지 난 2020년 6월 23배까지 폭등을 경험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직후의 상황은 경제 위기의 탈출을 위해 “0”기준금리와 무제한의 유동성이 공급 되고 있던 시점이며 봉쇄 이후 급격한 반등이 진행중인 국면이었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여전히 5.25%의 기준금리가 유지되고 있으며 금리정책의 전환이 예상보다 늦춰지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긴축 기조 아래 지나치게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잘 알려진 것처럼 “Magnificent 7(Apple, Microsoft, Alphabet, Amazon, NVIDIA, Tesla, Meta)”등 성장주의 강한 상승에 기인한다

     

    하지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이들 성장주는 시장 전체의 모습과는 다르게 오히려 고평가 부담이 완화되 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하반기 S&P500 PE배율 고점 기록 당시 M7의 합산 PE배율은 30.8배에 달했는데, 최근 28.6배로 시장 전체 모습과 달리 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M7 가운데 NVIDIA의 경우 2023년 고점 PE배율 62배에 비해 현재 32.7배를 기록, 절반 수준으로 떨 어진 모습이다. 이는 이들 성장주들의 이익 전망이 급격히 상향 조정된 결과이며, 고평가 논란에도 시장 의 기조가 쉽게 바뀌지 않는 핵심 원인이 되고 있다.

     

    유럽 시장의 경우도 STOXX600기준 연초대비 5% 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시장이 최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럽 시장에 미국의 M7에 필적할 성장주가 돋보 이는 것은 아니나 최근 초대형 제약, 소비재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주도하는 Granolas stock(골드만 삭스 명명, Novo Nordisk, LVMH, ASML, Nestlé, SAP, Roche, Novtis, AstraZeneca, Sanofi, GSK)등이 M7과 유사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반면, 한국의 경우 상장기업의 이익전망이 미국, 유럽 시장 등과 다르게 코로나 팬데믹 직후였던 2021 년 기록했던 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에 머물러 있고, 주가 지수 역시 당시 수준을 크게 하회하고 있 다. 다만 지난 해 이후 수출의 빠른 회복을 기반으로 이익 전망도 가파르게 상승 중에 있으며, 최근 밸류 업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1년 전 일본의 선례를 따르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 보여진다.

     

    다만 양 시장간의 밸류에이션 격차가 매우 큰 상황이며, 앞선 시장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한국 시장의 추가적인 개선을 위해서는 밸류에이션 조정 뿐 아니 라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반도체 등 산업의 성장 기조가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판단된다

     

     

     

     

     

     

    ■ 인도: 임시예산과 총선, 금리인하 -NH

     

    [모디 행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발표한 임시예산은 재정적자 폭을 축소했음. 이는 총선에 대한 자신감과 견조한 경제상황을 반영한 것임. 따라서 2월 통화정책회의 에서 소수의견이 등장했음에도 금리인하는 10월경으로 예상함]

     

    ㅇ인도 예산안: 총선 전 모디 행정부의 쇼케이스

     

    모디 행정부는 FY25 예산안을 공개했음. 총선을 앞둔 예산안인 만큼 과거 사례와 같이 농 촌의 민심 등을 공략하기 위한 내용이 기대되었으나 실제예산은 특별한 내용을 담지 않고 있었으며 재정적자폭을 축소하는 등 이전과는 다소 다른 모습이었음. 이는 모디 행정부가 총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할 수 있음.

     

    ㅇ힌두교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3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는 모디

     

    모디 총리는 최근 힌두교 민족주의를 매우 강조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음. 코로나로 인해 하락했던 모디 총리의 지지율의 반등에는 경제적 성과보다는 민족주의적 성향 강화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이슬람교 및 시크교도에 대한 탄압 등은 남부 지역의 낮은 지지율로 귀결되나 모디 총리의 3연임을 방해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

     

    ㅇ금리 인하는 3분기 이후로, 7월 본 예산과 몬순에 주목.

     

    인도 금리 인하 시기는 10월로 예상함. 이는 4~5월 중 치러질 총선과 7월 발표될 본예산 의 영향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특히나 올해는 Rabi 시즌 강수량이 좋지 못 했기 때문에 Kharif 시즌인 몬순기의 강수량을 지켜봐야 할 것. 인도 경제성장률이 나쁘지 않은 가운데 몬순기 강수량이 부족할 경우 인플레이션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

     

    이러한 맥락에서 2월 회의에서 소수의견이 등장하기는 하였으나 4월, 6월, 8월 회의에서 기조 전환을 단행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있다고 판단됨. 따라서 당사는 인도 채권에 대한 중립 의견과 장기 구간 보다는 단기 구간을 선호함.

     

    ㅇ 점차 높아지는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

     

    2월 인도중앙은행(RBI) 회의에서는 현재 6.5%로 설정되어 있는 기준금리가 유지되었 다. 그러나 6명의 정책위원 중 1명의 소수의견이 등장하며 이번 결정은 5:1이었다. 이번 기준금리 결정으로 인도 중앙은행은 6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동결 기간이 길어지면서 점차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인도의 펀더멘털은 점차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를 고려할 수 있게끔 변화하고 있다. 변동성이 높은 헤드라인 물가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대체로 물가목표 범위 내로 수렴했고 근원물가는 물가목표를 하회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도 경제성장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내수 수요 압력이 지속되고 있고 또한 Rabi 시즌의 강수량이 썩 좋지 않기 때문에 작황 변동에 따라서 재차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시장 참가자들은 FY24에 인도 경제가 6.9%, FY25에 6.4%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인도 중앙은행의 성명서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FY24에 7.3% 성장을 전망하고 있으며 FY25에 7.0%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컨센서스는 FY25에 4.6%로 형성되어 있으며 이는 중앙은행의 4.5%와 대체로 유사하다. 그러나 엘니뇨의 영향으로 Rabi 파종시즌인 후기 몬순기와 겨울철 생육시기의 강우량이 부족했다. Rabi의 파종은 평년대비 늘어난 것으로 예상되지 만 파종기와 생육기에 강우량이 부족한 것이 수확기 작황에 미칠 영향은 미지수다.

     

    인도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에 대해서 시장 참가자들은 FY25 말에 5.95%, FY26 말에 5.5%를 예상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과 인도 중앙은행의 경제성장률 전망이 어느 정도 차이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음이 관찰된다.

     

    코로나 이후 약세 흐름을 지속하던 인도 루피화도 최근 주식시장 호조와 외국인 자금 유입 등을 바탕으로 다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속도는 완만하다. 따라서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를 서두를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LG전자  : Meta와의 XR기기 협력 가능성 긍정적

     

    [우려보다 양호한 가전 수요 및 비용 통제, 자회사인 LG이노텍 실적 개 선을 고려해 실적 전망치를 높이고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가전 및 전장 수요 개선 기대되는 가운데 중장기 XR 시장 진출도 긍정적]

     

    ㅇ 기업개요.

     

    LG전자는 TV 등을 제조하는 HE본부, 가전을 제조하는 HA본부, 차량용 전장부품을 제조하는 VS본부, 인포메이션 디스 플레이 및 태양광 모듈 사업을 영위하는 BS본부 총 4개 부문으로 구성. 가전 및 TV 사업이 Cash cow 역할을 맡고 있 으며 전장부품, 태양광 모듈 사업 등으로 성장성을 더하고 있음. 타 경쟁사와 비교시 사업 영역이 다변화(전장부품, 가전 렌털, 태양광 모듈 등) 되어 있어 장기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평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인 Magna와의 합작법인 설립으로 전장부품 사업을 강화 중

     

    ㅇ 높아진 실적 전망 고려해 목표주가 상향

    가전부문의 예상보다 양호한 업황 및 자회사 실적 개선을 고려해 동사 실적 전망 을 높이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매크로 개선에 힘입은 세트 수요개선과 전장 회복, 중장기 XR 시장 진출 등 모멘텀 고려해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의 2024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4.6% 상향 조정한 3조7,749억원 (+1.7% y-y)수준으로 전망. 우려대비 견조한 가전 수요 및 비용 안정화, 자회사 LG이노텍 실적 개선을 고려. 하반기 글로벌 가전시장 및 전장 수요 회복 가시화 되는 경우 추가 실적 상향 가능성 높다고 판단

     

    ㅇ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중장기 XR 시장 진출 기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약 19% 상회하는 1조4,820억원(-1% y-y)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달성할 전망

    XR과 관련해서는 최근 Meta Platforms와 Meta Quest Pro 2세대 관련 협력 논의 중인 상황. 향후 글로벌 XR 시장이 Apple과 디즈니, Google과 삼성전자, Meta와 LG전자, 중화권 업체들 4파전으로 좁혀질 가능성이 높아 LG전자도 중 장기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삼성전기 : MLCC 물량 및 가격 상승세, 미래는 XR - NH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수요 개선 가능성 및 낮은 재고로 MLCC 물 량 증가세. 전장, 산업용 MLCC 수요도 견조. 수요 개선이 본격화되는 경우 주가 상승폭 가팔라질 것. 중장기 XR 시장 확대도 긍정적]

     

    ㅇ 기업개요.

     

    삼성전기는 삼성그룹의 전자 계열사로서, MLCC 등 전자부품을 제조. 2022년 매출액은 9조 4246억원(-2.6% y-y)이며 사업부문별 매출은 모듈부문 약 34%, 컴포넌트부문 약 44%, 기판부문 약 22%로 구성. MLCC 재고조정 종료, 전장용 MLCC 성장세 및 중국 리오프닝으로 인한 IT 수요 회복 기대감을 통해 중장기 성장 이어질 전망.

     

    ㅇ MLCC Blended ASP 상승 전망, 중장기 성장성도 매력적.

     

    최근 중화권 모바일 고객사들을 포함한 전반적인 MLCC 수요 증가세 포착. 전략 고객사의 신형 플래그십 판매 호조세도 동사 실적에 긍정적 요인. 중장기적으로 는 XR 시장 확대로 카메라 모듈 및 MLCC 출하량 증가 기대.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9만원 유지.

     

    중국 스마트폰 수요는 아직 본격적인 회복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2023년부 터 진행된 재고조정 영향으로 부품 재고는 매우 낮은 상황. 최근 중화권 업체들 로부터 MLCC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장과 산업용 MLCC도 예상보다 견 조해 MLCC 업황은 저점을 지났다고 판단. 하반기 추가 개선 기대되는 상황.

     

    최근 Apple Vision Pro 출시로 인한 글로벌 XR 시장 확대도 동사에게 긍정적. 전략고객사도 2024년 신규 XR기기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카메라 모듈 을 동사가 전량 공급할 것으로 예상. 중장기적으로 카메라 모듈 및 MLCC 수요 확대 기대.

     

    ㅇ MLCC 물량 및 가격 상승으로 1분기부터 실적 증가세 본격화.

     

    1분기 영업이익은 1,773억원(+26.6% y-y)을 전망하며 컨센서스를 11.6% 상 회할 것으로 예상. MLCC 물량이 전분기 대비 증가하고 일부 기종 가격 상승 및 전장 비중 상승으로 인한 Blended ASP(혼합평균가격)상승이 주된 원인.

     

    2분기에도 영업이익 2,191억원(+6.9% y-y)을 기록하며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며 하반기에도 전년비 증가세 전망. 글로벌 IT기기 수요 개선이 가 시화되는 경우 주가 상승폭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

     

     

     

     

     

    ■ 두산에너빌리티 : 대형 원전, SMR 둘 다 잘될 것 같다 -메리츠

     

    ㅇ 국내에서 실질적으로 SMR 사업수혜볼수 있는종목

     

    Nuscale, X-Energy 등 미국 고객사들과의 지분 투자, 협약 등을 통해 SMR산업 개화시 가장 확실한 수혜를볼 수 있는 기업. 2024년 연간 수주가이던스중 4천억원의 SMR 수주 포함. 가장 직접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Nuscale의 CFPP 프로젝트 취소로SMR 수주 예상보다 늦어졌으나 Nuscale은 후속 프로젝트인 미국 데이터센터 프로젝트(w/ Standard Power), 루마니아 프로젝트에서도 동사와 협력.

     

    미국 DOE는 2030년 내 SMR 수요는 13GW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 반면 미국 내 대형 단조 CAPA가 늘어나더라도 3GW에 그칠 것으로 전망. SMR 설계사 입장에서는 동사와 같은 제조업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필수적.

     

     

    ㅇ 11차 전기본 늦어지고 있으나 악재는 아님. 체코 프로젝트 수혜에 더 주목

     

    연말 발표될11차 전기본은 총선 후로 발표 지연될 전망.더 많은 신규 원전을 반영하기 위해 논의가 길어지는 모양새로 해석. 진짜 중요한건 체코 우협 선정(6월 말). EPC 경쟁력에 기반하여 한국의 수주 가능성 높다고 판단.

     

    ㅇ 리스크는 해소되고 관심도는 올라오는 시점

     

    멀다고 외면하기엔 너무 매력적인 그림.  투자 걸림돌이던 금감원 감리 이슈 등은 이미 해소. 매크로 및 정치 환경 민감도도 낮음. 대형원전 관련 이벤트가 결실을 맺고, AI와 SMR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2024년이 매수 적기.

     

    2024년은 수주, 매출감소. 2025년도 실적 측면에서 큰 기대를 걸만한 프로젝트가 없어보임. 그러나 주가 측면에서 중요한 것은 중장기적 수주 성장에 대한 확신. 대형 원전과 SMR 모두 전환의 계기를마련하는 2024년이매수 적기. 

     

    고객사 Nuscale은 YTD 수익률 +75%. 투자의견Buy, 적정주가는14% 상향한 24,000원을 제시. 에너지 섹터 내 Top-pick 의견 유지.

     

     

     

     

      현대건설 : SMR에 진심인 건설사 - 메리츠

     

    ㅇ SMR 사업은 시공을 넘어 설계까지

     

     SMR 설계기업인Holtec과 협력에 주목. 2021년 동반진출협약 체결. 이 당시 SMR-160 모델 EPC에 대한 독점 권한을 확보. 펠리세이드 프로젝트(2026년 SMR-300 2기 착공목표)포함 미국에서4개 프로젝트 협력 중.

     

     영국 SMR 사업에서도 공동 참여 협약 체결(2029년 기술선정). Holtec은 약 1조원(6천만파운드) 투자하여 영국에 SMR 공장건설계획 발표.

     

     우크라이나 재건 상황에도 주목. 우크라이나 에너지부는Hotlec사의 SMR-160모델을 20기 건설하겠다고 언급. SMR에서는 개발, 설계까지 공동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과거 화공 플랜트 사업과 차별화된 수익성 기대.

     

     2023년 12월 신한울 3,4호기(1.7조원) 이후 지속해서 대형 원전 수주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음. 우선 불가리아 수주에 주목(4월 최종 발표). 사전심사(PQ)를단독으로 통과. 총 사업비는18조원, 미국 Westinghouse의 노형 사용. 단독 시공 시 5조원 이상의 수주를 예상. Westinghouse와는 2022년 글로벌 사업 공동참여MOU를 체결.

     

    ㅇ 리스크는 리스크대로, 업사이드는 업사이드대로 인정해야

     

     PF 우발채무에 대한 우려가 건설사 전반에 대한 투자를 가로막고 있으나, 유동성 위기를 가져올 정도가 아니라면 원전과 SMR 등 신사업 기대감을 무시할 이유는 되지 않음. 동사는PF우발채무 5.3조원 중 서울 자체 사업이 2조원 이상으로 충분히 통제 가능. 신한울 3,4호기, 불가리아 이후에도 기대할만한 대형 원전 수출 프로젝트가 존재

     

     투자의견Buy, 적정주가53,000원을 유지

     

     

     

     

      우리기술  : 힘든 시절 국산화한 노력이 빛을 발할 때 -메리츠

     

    ㅇ 국내에서 실질적으로 SMR 사업수혜볼수 있는종목

     

     우리기술 매출 비중은 원전(38%), 철도/SOC(23%), 방산(33%) 등. 자회사 통해 해상풍력 사업도 영위. 다양한 사업 영위하고 있으나 이익 기여도와 성장성 측면에서 원전이 확실한 주력 사업부.

     

     원전 계측제어 시스템인 MMIS(Man Machine Interface System)의 핵심 부품인 DCS(분산제어시스템, 원자로 냉각재 펌프를 감시제어)를 제작. 20156년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신한울1,2,3,4호기, 새울 3,4호기 납품중.

     

     한국 i-SMR 사업에 참여한 18개 중소기업중 하나. 2012년 국산SMR ‘SMART원전’ 사업화에 참여.

     

    ㅇ 2024년부터 시작되는 원전 매출 상승. 전사이익 개선 이끌 전망.

     

    2024년, 2025년 국산화 성과 (노후원전의 부품을 Westinghouse에서 동사제품으로 대체)가 나타나며 원전 매출액 각각 +30%, +34% 성장전망. 특히 4Q24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에 주목. 동사는 기존 노형의Westinghouse부품을 대체해가고 있으며,  2024년부터 성과가 나타날 전망. 전사 이익은 76%, 57% 성장 전망. 

     

    신한울3,4호기 부품 공급 및 경상정비 매출(MMIS에대해 수행) 성장이 시작되기 때문. 체코등 수출 프로젝트 참여도 잠재적으로 가능. 신한울3,4호기 매출액 반영 본격화되고, 경상정비 매출도 상승하는 2026년에는 또 한번의 점프업이 가능.

     

    ㅇ 앞으로 3년 간 원전산업내 증익이 가장 가파른 종목

     

    국내 중소형 원전주 중 주목해야하는 종목. 실적으로 설명이 되고(PER 2024년 기준 21배, 2025년 기준 14배), 구조적인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 테마 플레이 이상을 기대

     

     

     

     

     

    ■ 오늘스케줄 - 03월 12일 화요일

    1. LNG 산업발전 및 글로벌 에너지 이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LNG 포럼 개최
    2. 폴란드 대통령 및 총리, 미국 방문(현지시간)
    3. 통상교섭본부장, 한미 FTA 공동위 관련 美 출장
    4.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 출시
    5. 차바이오그룹, 세포 유전자 치료제 투자 포럼 개최
    6. 24년 4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7. 삼현 공모청약
    8. 와이팜 추가상장(CB전환)
    9. 오스코텍 추가상장(주식전환)
    10. 아이티센 추가상장(CB전환)
    11. 수성샐바시온 추가상장(CB전환)
    12. 카나리아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3. 美) 2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14. 美) 10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15. 美) 2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16. 독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17. 영국) 1월 실업률(현지시간)
    18. 中) 2월 광의통화(M2)

     

    ~~~~~


    03월04~14일 : 한미 연합훈련 'FS·프리덤실드' 
    03월05~13일 : 중국 양회(정협·전인대)

    03월13일 : 금감원, 공매도 관련 토론회 개최,이복현 금융감독원장주재
    03월14일 : 한국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3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3월15~17일 : 러시아 대선(현지시간)

    03월18일 : GTC
    03월18~20일 :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 미국주도의 대중국 견제회의체, 한국
    03월19~20일 : 美 FOMC 회의(현지시간)
    03월20일 : 일본증시휴장
    03월20일 : 尹 대통령·기시다 日 총리 회담
    03월20일 : LG디스플레이, 中공장 매각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2일 : '확률형 아이템 의무표시' 시행령 개정안 입법
    03월22일 : 국토부, GS건설에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추진보도 재공시기한
    03월25일 :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수주 보도 재공시기한
    03월25일 : 한화에어로, 루마니아에 1조 규모 'K9' 수출' 보도 재공시기한
    03월25일 : 트럼프, 첫 형사재판(현지시간), 포르노 스타와 성추문 입막음 비용 위법지출혐의 
    03월26일 :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사업 현대자동차로 이관 재공시기한
    03월26일 :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 매각 추진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6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03월27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18조"K9 현지생산"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7∼29일 : 'OLED 코리아' + Extended Reality Korea) 동시개최. 서초구 더케이호텔, 유비리서치 
    03월28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
    03월29일 : SK디앤디 변경상장(회사분할)
    03월29일 : 셀트리온, 충남 신공장 건설 2028년까지 3,000억 투자 재공시기한
    03월29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증시 Good Friday휴장
    03월29~4월7일 : 뉴욕 오토쇼(현지시간), 현대차, 기아 참여
    03월30일 : GTX-A 노선 부분 개통
    03월31일 : 유럽 서머타임 3월 마지막주 일요일~10월마지막주 일요일
    ~~~~~
    04월01일 : 아스트 변경상장(감자)보통주 368,950주, 감자전후 보통주 42,290,392주 -> 41,921,442주
    04월01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증시 Easter Monday 휴장 
    04월04일 : 홍콩증시 청명절 휴장 
    04월04~05일 : 중국, 대만 증시 청명절 휴장
    04월05일 : 미국암연구학회(현지시간) 신라젠 발표
    04월10일 : 대한민국 총선, 휴장일
    04월10일 : 美·日 정상회담 개최(현지시간) 바이든이 기시다 초청, 인도·태평양 지역 위협과 도전에 대응문제 논의, 한미일 3국 협력도 의제
    04월11일 : 옵션만기일
    04월11일 :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분사 및 대규모 투자 유치 보도 재공시 기한
    04월12일 : 금통위
    04월15~16일 : 숄츠 獨 총리, 경제대표단과 중국 방문
    04월17~19일 : 2024 월드 IT쇼(WIS)개최, 국내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코엑스 : 인공지능(AI)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ICT 융합 서비스, 스마트홈·오피스·가전·헬스케어 ,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드론, 로봇,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보안 소프트웨어 및 블록체인, 양자정보과학 등
    04월19일 : 비트코인 4차 반감기 시작. 4년에 한번씩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반감기 시작.
    04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4월20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2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이수엑사켐의 정밀화학사업부문 흡수합병 신주상장
    04월23~05월01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식분할을 위한 거래정지
    04월25일 :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 설립
    04월26일 : SK이노베이션 "자사주 소각 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04월29일 : 중국, 일본증시 휴장
    04월30일 : LG화학, 여수 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30일 : HD현대, 자회사 HD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재공시기한

     

     

     

     


    ■ 미드나잇뉴스

     

    ㅇ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2월 소비자 기대 조사에 따르면 3년후 기대 인플레이션(중간값)은 2.7%로 한달 전 대비 0.3%포인트 상승함. 5년후 기대인플레이션은 0.4%포인트 상승한 2.9%로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Bloomberg)


    ㅇ 미국 2월 고용추세지수(ETI)가 112.29로 전월보다 하락였으며, 2022년 3월에 최고점을 기록한 후 하락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음 (CNBC)


    ㅇ 미국 연준이 지역은행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1년 전 도입했던 은행 기간대출 프로그램(BTFP)이 예정대로 11일 종료됨. 양적긴축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동성이 빠듯한 은행들은 다른 자금 조달 통로를 찾아야 하는 부담을 안게됨 (CNN)

     

    ㅇ 영국 통계청이 소비자물가지수(CPI) 지수 산정 품목에 레코드판(LP판)을 편입하겠다고 발표 함. 영국음반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에서 팔린 LP판은 610만장으로 1990년 이후 33년 만에 최대를 기록함 (CNN)

    ㅇ 일론 머스크는 오픈AI가 상업적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자신의 인 공지능 기업 XAI가 출시한 챗봇 '그록(Grok)'을 오픈 소스화할 예정이라고 밝힘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 ETF -0.06%, MSCI 신흥지수 ETF +0.2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36%, 러셀2000지수 -0.81% 하락. 다우 운송지수 +0.43% 상승. 야간선물 -0.08%. 전일 1,310.3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9원을 기록.

    전일 한국증시는 하락출발후 11시 직전까지 낙폭을 축소하다가 그 이후로 외인들은 현물시장과 지수선물시장에서 매도우위, 국내기관들은 현물시장, 주식선물시장에서 매도우위를 하루종일 지속하며 낙폭 확대. 

     

    외인, 기관의 매도사유는 1)일본증시 큰폭 하락에 대한 헤지, 2) 12일밤 미국CPI 발표영향의 불확실성 헤지하는 것으로 추정. 외인의 코스피 현물거래볼륨 대비 지수선물, 주식선물 거래볼륨은 일평균치보다 현저히 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14일 선옵만기일 대비 포지션의 선제적 정리 영향과 함께, 주요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해외시장에 대한 헤지수요 때문으로 보임. 코스피 -0.77%, 코스닥 +0.31%로 마감.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와 유가는 동반 하락였고 달러강보합, 엔화강보합, 원화강에로 매크로 환경은 우호적. 홍콩증시는 큰폭상승하고 상하이증시도 상승한 반면 일본증시는 장초반 엔화 급강세 흐름에 낙폭이 커지며 큰폭 하락 마감.

     

    조선, 항운, 원전, 컨텐츠, K팝,인터넷,게임주 큰폭 상승한 반면 기업밸류업 정책수혜주들인  자동차,상사,지주,건설,해운업종 등이 하락. 엔비디아 등 반도체업종 하락영향에 반도체,AI, 정보기술업종 하락.  

     

    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과 S&P이 하락, 금리와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달러가 소폭 상승한 것은 부정적이나 전일 한국증시 마감시점 기준으로 보면 그 영향은 크지 않을 듯. 엔비디아의 저작권 침해 소송에 AI와 반도체업종 하락은 부정적. 

     

    미국 12일 소비자 물가지수, 13일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15일 미 선물옵션 만기일 등 수급적인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점은 관망세와 헤지수요를 키우는 부정적 요인.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전일 헤지수요로 과매도된 영향을 일부 회복하며 +0.3% 내외 상승 출발후, 미국채금리, 달러, 엔화, 중국증시흐름과 연동성을 가지는 가운데,  미국 주요 경제지표와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와 헤지수요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매물을 소화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07%
    WTI유가 : +0.71%
    원화가치 : -0.09%
    달러가치 : +0.11%
    미10년국채금리 : +0.76%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종목 차별화 속 혼조 마감 -사제콩이

    ㅇ다우+0.12%, S&P-0.11%, 나스닥-0.41%, 러셀-0.81%, 필반도체-1.36%

     

    11일 뉴욕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이 결정되지 않고 개별 종목군의 변화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되며 보합권 등락을 보임.

     

    특히 지난 금요일 이후 변동성이 확대된 반도체 업종에 대한 매물 소화가 진행중이며, 이 또한 종목 차별화를 보이는 등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는 않음.

     

    이는 소비자 물가지수,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선물옵션 만기일 등 수급적인 이벤트를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더불어 바이든 대통령의 예산안 제안에서 세금인상 언급을 한 점도 개별 종목에 부담. 결국 오늘 미 증시는 개별 종목군 제한적 차별화 속 보합권 혼조 마감

     

    ~~~~~​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기대인플레 상승, 엔비디아, 바이든

    뉴욕연은은 소비자 기대조사 결과 가계지출 증가율이 상향된 가운데 주식시장 상승기대가 높아졌으며 가계 재정도 건전해졌다고 발표. 고용은 이직 가능성이 증가했지만, 실직했을 경우 구직가능성은 54.2%에서 52.5%로 빠르게 감소.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를 유지했지만, 3년은 2.4%에서 2.7%로, 5년은 2.5%에서 2.9%로 상향 조정돼 물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 그렇지만, 세부 품목을 보면 가스 서비스나, 식품, 학자금 등은 전월 대비 크게 변화하지 않았으며 의료비용이 8.6%에서 6.8%로 하향 조정돼 202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했고, 임대료도 지난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로 6.4%에서 6.1%로 둔화되는 등 물가 하방압력이 확대된 점도 특징. 국채금리가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진 여파로 소폭 상승했으며 달러화도 강세.

    엔비디아(-2.00%)가 NeMo AI 학습관련 저작권 사용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난 금요일에 이어 오늘도 부진. 물론 엔비디아는 모든 콘텐츠 저작권법을 완벽하게 준수하여 NeMo를 만들었다고 발표해 관련 소송을 일축. 이러한 저작권법 위반관련 소송이 실제 AI관련 하드웨어 업체인 엔비디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그렇지만, 관련해 윤리적인 문제를 비롯해 저작권법 등 해결해야할 법적인 부분이 여전히 많이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AI 산업에 대한 불안심리를 자극. 현재 ChatGPT에 대한 소송, 메타 플랫폼의 LLaMA AI 모델에 대한 소송 등이 진행 중인데 이번 엔비디아에 대한 소송은 결국 그동안 강하게 오른 AI 관련 종목군에 대한 차익 실현 욕구를 자극. 다만, 18일부터 있을 GTC 등 주요 이벤트에 대한 기대심리도 높아 반발 매수세 또한 여전히 높은 수준. 일부 투자회사들은 이번 3월 18일 부터 있을 GTC 이후 관련 종목군의 방향성이 결정 될 것이라고 발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2025년 예산안을 발표. 트럼프 행정부 당시인 2017년 감세안이 내년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대기업과 고소득층에 대한 세금인상을 요구한 점이 특징. 전체적으로는 7.3조달러의 지출 계획을 발표해 올해 6.9조 달러보다 증액. 그렇지만 부유층과 대기업에 대한 세금인상으로 향후 10년 동안 연방 적자 규모를 3조 달러 감소시킬 것이라고 주장. 이와 함께 자본이득세가 인상돼 기본세율이 20%에서 39.6%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언급. 법인세는 10억달러 규모의 기업은 15%에서 21%로 인상되고 해외 수익에 대한 세금도 10.5%에서 21%로 인상하는 등 대부분이 세금인상에 대한 언급. 미국 예산안은 백악관이 예산안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고, 이를 참고로 의회에서 법안을 마련해 의회 통과가 되어야 함. 그렇기 때문에 바이든 정부의 관련된 예산안이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 통과 가능성은 크지 않기에 발언들의 영향은 제한. 

     

     

     

     


    ■ 주요종목 : 반도체 부진, 비트코인 관련주 매물 출회

    엔비디아(-2.00%)는 AI시스템 학습과 관련해 저작물을 사용한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이는 AI산업에 대한 불안심리를 자극하며 AMD(-4.34%), 마벨테크(-4.06%), 슈퍼마이크로 컴퓨터(-5.24%), 팔란티어(-2.65%), C3.AI(-2.62%)등도 하락. 슈퍼마이크로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도 영향. 메타 플랫폼(-4.42%)은 AI관련 종목에 대한 매물소화 및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강한 비판을 하자 하락. TSMC(-5.02%)는 번스타인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도 AI산업에 대한 매물소화가 진행되며 하락. 더 나아가 마이크론(-3.19%), AMAT(-2.04%), 램리서치(-2.66%)등도 부진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6% 하락.

    세일즈포스(+0.24%), 인튜이트(-0.13%), 서비스나우(-0.12%)등 소프트웨어 업종은 보합권 등락을 보인 반면 오라클(+1.52%), 어도비(+1.58%)등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특히 오라클은 장 마감 후 견고한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6% 내외 상승 중.

     

    일라이릴리(-3.64%), 노보노디스크(-1.38%)등 체중 감량 이슈로 강세를 보여왔던 종목들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이는 AI 관련주의 부진이 모멘텀 투자자들의 매물 출회를 야기시켰던 것으로 추정.

    테슬라(+1.39%)는 독일 기가 팩토리 생산이 재개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알파벳(+1.94%)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특히 골드만삭스 등 일부 투자회사들은 지난주 후반 올해 자사주 매입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후 알파벳은 지속적인 반등을 보이고 있음. 애플(+1.18%)은 앱스토어 내 AI 기반 광고제품에 대해 테스트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관련 소식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애플 TV를 비롯해 여타 앱으로의 확대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비트코인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7만 달러를 상회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마이크로 스트래티지(+4.11%)가 강세를 보였지만, 상승을 하던 코인 베이스(-0.95%), 블록(+0.98%), 갤럭시디지털(-0.60%)등 대부분의 관련 종목군은 상승폭을 축소하거나 하락 전환. 이와 함께 라이엇 플랫폼즈(-4.62%), 매러선 디지털(-12.10%)등 채굴 업체들의 경우 하락이 지속.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핀둬둬(+1.40%)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징동닷컴(+5.33%), 알리바바(+1.78%)등도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바이두(+3.07%)등 여타 중국 기업들의 강세도 뚜렷. 반면, 도요타(-3.03%), 혼다(-2.36%)등 일본 ADR은 엔화강세 속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3년 만기 국채 입찰  4.256% 
    - 미국 3개월 만기 국채 입찰  5.25% 
    - 미국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 Feb 3%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금리, 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상승

     

    국채금리는 소비자 물가지수를 앞두고 뉴욕연은이 발표한 소비자 기대조사에서 기대 인플레이션 특히 3,5년 인플레이션이 상향 조정된 점이 부각되며 상승. 다음주 BOJ가 마이너스금리를 해소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금리상승 요인.

     

    3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70배를 하회한 2.60배를 기록했지만, 간접입찰이 63.6%를 상회한 70.0%를 기록했지만, 영향은 제한. 대체로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 마감.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10년금리에 내재된 실질금리 상승, 기대인플레이션 하락했으나 기간프리미엄이 상승, TED Spread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엔화>홍콩달러>원화>유로>파운드  

     

    달러화는 뉴욕연은의 기대인플레이션 상향소식이 전해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다만, 의료비용 등은 크게 둔화된 점, 그리고 BOJ의 정책변화 가능성이 달러 강세폭을 제한. 유로화는 ECB가 연준보다 금리인하 시기와 횟수가 빠르고 많아질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물가지수와 주요기관의 월간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강보합으로 마감. 더불어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해 달러강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은 부담이었지만, 온화한 날씨로 인한 수요증가 기대가 높아진 점은 긍정적인 영향, 이렇듯 호 악재가 상존해 방향성은 크지 않음.

     

    천연가스는 공급 증가와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자 2주내 최저치로 하락.

     

    금은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 구리 등 대부분 비철금속은 상승. 지난 토요일 소비자 물가지수가 상승 전환하자 중국의 소비증가, 그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심리를 자극하며 상승.

     

    밀을 비롯한 주요 곡물가격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가 지속되며 상승.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74%, 선전종합+2.12%, 항셍+1.43%, 항셍H+1.63%

    중국증시는 2월 CPI 호조에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지난 주말 공개된 2월 CPI가 약 6개월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에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홍콩증시는 중국 2월 CPI 호조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했다.

    국가통계국은 2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CPI가 상승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CPI 상승은 춘제 기간 강한 내수 덕분으로, 그간 중국 경제가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에 빠졌다는 우려가 일부 완화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중국 당국이 금융기관들에 중국 대형 부동산개발업체 완커(万科·반케)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며 부동산 부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지수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완커는 최근 유동성 문제 등으로 채권단과 채권 만기 연장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폐막한다. 올해 양회에서는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는 전인대 정부 업무보고에서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제시하고, 여러 구조적 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SPI자산운용의 스티븐 이네스 연구원은 "중국경제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디플레이션"이라며 내수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의 부양책뿐만 아니라 구조적 개혁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양회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가 제시한 개혁안 중 단기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평가했다. 
    .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3/14(목) 한눈경제  (1) 2024.03.14
    24/03/13(수) 한눈경제  (0) 2024.03.13
    24/03/11(월) 한눈경제  (0) 2024.03.09
    24/03/08(금) 한눈경제  (1) 2024.03.08
    24/03/07(목) 한눈경제  (0) 2024.03.07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