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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1(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3. 21. 06:43
24/03/21(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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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금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상승과 3월 FOMC결과에 환호. 코스피는 1%이상 상승출발. 엔화강세, 달러약세, 미 국채금리 하락 등 우호적 매크로 흐름에 코스피는 현물, 선물시장에서 외인의 지속적인 매수우위로 견조한 우상승 흐름. 홍콩, 일본증시도 큰폭 상승하고 아시아 장 중 미 지수선물도 추가상승. 코스피 +2.41%, 코스닥 1.44%로 마감.
한국의 슈퍼주총주간, BOJ통화정책회의, 엔비디아 GTC행사, 3월 FOMC까지 이번주에 집중된 주식시장 주요 이벤트는 모두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 반도체, 로봇, 통신장비, 헬쓰케어, 은행금융, 산업재 순으로 상승했지만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 특히 시총상위 대형주 상승에 코스피는 2700선에 안착. 이에 더해 미국 마이크론의 호실적은 HBM 반도체 모멘텀을 재확인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 상승 모멘텀.
■ 3월 FOMC : 인플레이션보다 성장률 -NH
ㅇ 포인트1) 성장률이 주연 : 인하시도하겠지만 최종 기준금리 수준은 낮지 않을 듯.
① 2025년과 2026년 성장률 전망을 2%로 높였는데 이는 잠재성장률(1.8%)보다 높은 수준 3~5년 뒤의 기준금리 전망을 뜻하는 Longer-Run Rate는 2.6%로 소폭 높임 지금과 같은 인플레이션 궤적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 그런데, 내년(2025년) 기준금리 인하 폭 전망을 기존의 100bp에서 75bp로 낮춤
② 수요 과열이 아니라, 공급 확대(노동/생산성)가 미국의 성장률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 FOMC 위원들 사이에 있는 것 으로 해석. 인플레이션이 4% 이상으로 올라가는 2차 파동이 오지 않는 이상 현재 매크로의 주인공은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성장률인 것으로 판단. 2%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나오면 내년 이후에 가파른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은 낮아지고 기준금리 최종 종착지 역시 높아질 수 있음.
ㅇ 포인트2)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둔 기자회견
① 기자회견에서 최근 미국 내에서 부각되는 Sahm 전직 Fed 이코노미스트의 주장을 연상케 하는 질문이 다수 있었음. Sahm은 PCE 물가 통계를 충분히(6개월치) 확인할 수 있는 FOMC는 7월 31일이므로 상반기 인하가 어려울 것 같고, 첫 인하는 모든 위원들이 동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② 기자회견에서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는 시점에 대한 질문과 전원 찬성이 필요하냐는 질문이 나옴.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안정을 확인하는 정확한 시점은 말하기 어렵다고 했으며, FOMC 의사결정이 만장 일치를 지향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 FOMC 의사결정 구조(데이터 확인, 만장일치) 측면에서 파월 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하시점을 유도리 있게 열어 둔 언급으로 해석.
ㅇ기자회견 내용 정리.
Q. 기준금리 인하한다면 영향은? A. 빨리 인하하면 인플레이션 재차 올라가는 리스크. 늦게 인하하면 고용 악영향. 두 개의 리스크를 모두 점검.
Q. 최근 인플레이션 상황을 평가한다면? A. 1월 인플레이션 높은 것이 일회성인지 확실치 않음. 변동성은 있는데 전반적으로 진전 보임.
Q. 인플레이션을 볼 때 임금에 가중치를 많이 두는? A. 연준의 목표는 임금이 아니라 물가상승률.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임금 때문에 발생한 것은 아님.
Q. 기준금리 인하를 위해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는 시점은 5~6월일까? A. 회의 사이에 어떤 일이 발생할 지는 확신할 수 없음.
Q. 노동시장 때문에 오히려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늦출 수도 있나? A. 고용 성장이 금리 인하 지연의 이유는 되지 않음. 공급력 확대 요인.
Q. 중립금리가 올랐는데 경제에 어떤 변화? A. 팬데믹 전후에는 인구와 생산성이 정체되면서 장기금리가 낮았음. 초저금리로 돌아가지는 않을 듯.
Q.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때, 만장일치를 원하는? A. 만장일치를 지향하지만 반대의견 존중.
Q. 보유자산 축소(QT) 속도 조절 결정은 5월일까? A. 곧 결정하겠지만 정확한 시점은 미정. 단기자금시장 유동성 경색이 없도록 적절한 시점에 시작.
Q. 보유자산의 구성 변경을 논의? A. 구성(MBS/국채)과 만기(단기채/장기채)에 대한 결정은 QT 축소 이후에 시작
ㅇ 불확실성 완화에 안도한 주식시장.
① 주식시장 반응 측면에서 이번 FOMC에 대한 관전포인트는 '연내 금리인하 3회 유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지, 아니면 '2025년 금리인하횟수 축소'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일지 여부였음.
②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한 것은 금융시장이 '연내 금리인하 3회 유지'에 더 초점을 맞춰 반응 한 것으로 해석. 금리인하 시작시점에 대해서도 금융시장은 6월 혹은 7월에 크게 영향받지 않는 모습.
③ 파월의장은 향후 물가 전망에 대해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가 바뀌지 않았다며 '1∼2월 물가지표에서 너무 많은 신호를 끄집어내지 않았다'고 발언. 이에 대해 주식투자자들은 향후 국채금리가 재차 상승해 주식시장이 제약받을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것에 안도한 것으로 판단.
④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을 위축시킬 우려가 약화된 만큼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1분기 어닝시즌으로 옮겨갈 것. 최근 1 개월간 코스피 업종별 1분기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된 업종은 반도체, 필수소비재, 에너지, 상사, IT가전, 건강관리.
■ 3월 BOJ 회의 이후 일본 증시 -메리츠
ㅇ 금리인상이 3월로 앞당겨졌으나 느린 정상화를 시사한 BOJ
BOJ는 기존의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 시점의 컨센서스였던 4월보다 앞당겨 3월에 정책 전환을 발표했다. 정상화 시점이 앞당겨지면서 정상화 강도도 높아질 수 있 다는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기우였다. 마이너스 금리와 YCC를 폐지하며 초완화 적인 스탠스는 거두었지만, 금리 급등시 일본 국채의 지정가 매입 등 적극적인 채 권 매입 정책 유지, 금리 인상폭이 사실상 10bp였다는 점에서 여전히 완화적인 스탠스라는 평가다.
주식시장 관점에서는 일본 은행이 ETF를 매수해주기로 했던 정책도 종료되었지 만, 악재는 아니다. 수익률이 (-) 일 때 매입해주기로 했던 정책으로 이미 2023년부터 일본은행이 거의 매입을 하지 않고 있어 사실상 유명무실했던 정책을 종료한 것이기 때문이다
ㅇ 일본 통화정책의 단기목표와 장기목표의 차이
일본이 금리인상을 한다는 표면적인 목표는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상회 하고 있는 물가 압력을 통제한다는 것이다. 일본 기업들의 임금 협상을 하는 춘투 도 올해 예상보다 높게 협상되면서 인플레이션 안정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다만 일본은행이 당면한 더 중요한 과제는 중장기적인 디플레이션 상황에서 이번 에 생긴 물가 압력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 적절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역동적인 경제활동의 증거이며, 일본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 이후 처음으로 경기의 역동성이 유발하는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물가와 임금이 높고 경제상황까지 좋으면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에 무게가 실렸겠 지만, 중기 인플레 목표와 일본 경제상황을 동시에 고려하면 일본은행은 신중할 수밖에 없다. 일본 4Q23 GDP는 수정치가 발표되면서 2개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 장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최초 속보치에 대한 컨센서스보다 낮다. 춘투 결과가 예상보다 높계 집계되고 있지만, BOJ 정책 스탠스의 변수는 되지 못했다.
ㅇ 실질 임금 상승 → 실질 소비 진작의 연결고리 확인
춘투에서 높은 임금 협상이 이미 예상되었지만 완화적인 스탠스를 유지한 이유는 임금 상승에 따른 실물경제 파급 효과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 기업 기준 2023년에도 이미 춘투 평균 임금상승률은 3.99%로 2022년 대비 1.72%p나 높았다. 임금상승률, 물가 상승률만 본다면 이미 작년부터 통화정책 정 상화가 본격화되었어야 한다
임금상승에 따라 민간소비가 회복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작년에도 명 목임금 상승률이 높았지만 실질 소비가 여기에 미치지 못한 이유는 물가상승률 때 문이다. 다만 올해는 작년과 다른 환경인데, 임금상승률이 높아지고 물가상승률은 올해보다 낮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춘투 평균 임금상승률은 5.28%,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올해 연간 평균 일본 CPI 상승률 전망은 2.3% 로, 명목임금 상승률-물가 상승률 차이로 추산되는 실질임금 상황은 개선된다
ㅇ 아직 소비만 회복하지 못하는 중
아직 소비 회복은 더디다. 일본 4Q23 GDP 수정치가 역성장을 가리키던 속보치에 서 (+)로 전환되었다. 수출은 원래 좋았고, 민간 비주거 투자가 전분기 대비 - 0.1% 역성장에서 +2.0%로 수정된 점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반면 GDP가 상향되 었음에도 민간소비는 전분기대비 -0.2%에서 -0.3%로 하향되었다. 그만큼 현재 일본 내수 소비 상황은 통화정책 정상화에 우호적이지 않다.
일본 주식 전략 관점에서는 올해 미국이 본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하고, 일본의 내 수 소비가 회복되는 국면에서는 내수주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본다. 수출주에 게 엔화 약세가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왔는데, 소비 회복은 일본 통화정책 정상 화 재개의 연결고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NIKKEI225의 연초 이후 수익률 상위 종목들은 수출 및 설비투자 관련 산업재가 대부분이다. 유일한 소비재 종목인 이 세탄 미쓰코시는 백화점 관련 기업으로 해외 여행객 쇼핑 수혜가 있는 기업인데, 이마저도 추세적으로 엔화 약세 국면에서 주가가 좋았다.
ㅇ 당장 일본증시를 좌지우지할 통화정책 포인트는 일본보다 미국
당장 임금 상승에 따른 일본 내수 소비를 중심으로 일본 경제에 파급 효과를 확인 하는 것은 어렵다. 엔화와 일본 주식 시장 방향을 좌지우지할 단기 변수는 미국의 통화정책이다. 일본 시장의 연초 이후 상승 추세의 근간은 실적이고, 실적은 수출 실적에 동행해왔는데, 수출은 엔화 약세에 도움을 받기 때문이다. 추세적으로 수출 은 물량 중심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생각은 이전과 동일하나, 단기의 움직임은 환 율이 핵심이다.
현재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 FOMC 점도표 수준인 연내 3회 인하 기대까 지 반영 중이다. 3월 FOMC의 점도표가 중요한데, 이전 수준만 유지해도 일본 증 시에 나쁘지 않다고 본다. 오히려 일각에서 우려하는 2회 인하로 점도표가 축소되 면 일본 증시에는 우호적이다. 3월 FOMC가 이전대비 완화적으로 해석될 가능성 이 가장 낮아 보이는데, 이 경우는 엔화가 일시적으로 강해지며 일본 증시 조정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 엔화, FOMC, 그리고 마이크론 실적에 대한 짧은 생각들 - KB
ㅇ 152엔 저항선을 쉽게 뚫지는 못할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엔화강세 전환 모멘텀 존재
BOJ 이후 엔화약세는 FOMC를 앞둔 ‘미국 금리상승 (달러강세)’ 영향도 있었다. 왜냐하면 일본 2년물 금리의 되돌림은 소폭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다만 152엔 저항선을 뚫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KB FX, 오재영). 추가 임단협 결과와 이것이 물가에 미칠 영향을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년에 실질임금은 거의 오르지 못한 반면 (임금 +3.6%, 물가 +3.2%), 올해는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임금 +5.3%, 물가 +2.1%). 게다가 증시/부동산 상승에 따른 자산효과도 주목된다. 모두 일본 소비와 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이다.
ㅇ 완화를 유지한 FOMC. 그리고 리스탁킹을 보여준 마이크론
FOMC에 대한 긴축 우려도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지난 주 CPI, PPI의 강세는 ‘완화적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 (3월 전략)을 위협했다. 하지만 파월은 최근 물가압력을 ‘계절적 효과’로 치부했다.
우리는 향후 ‘리스탁킹’으로 인해 투자관련 지표는 강할 것으로 예상한다. 마이크론 실적 서프라이즈와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가격상승 전망 은 이에 대한 증거이다. 다만 ‘고용/소비’는 일시적으로 둔화되는 모습 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 우리가 ‘일시적’으로나마 일부지표가 둔화될 것이라 생각한 것은 2022년 말 이후 처음이다.
다만 4월로 가면서 ‘밸류업’ 모멘텀은 환율에 더해서 ‘4월 총선’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를 볼 때 단순 정당 지지율보다는 비례대표까지 고려해 바텀업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더 나을 것이다.
ㅇ 요약
엔화약세는 ‘BOJ 재료소진 + FOMC 긴축우려’ 영향. 152엔 저항선에선 엔화약세 모멘텀이 소진될 것이다. 다만 4월로 가면서 환율과 관계 없이 ‘밸류업’ 모멘텀은 단기에 ‘총선’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 이는 바텀업으로 봐야 한다. 마이크론 실적에서는 리스탁킹 사이클의 전형적인 현상 (수급 타이트, 가격상승)이 드러났다
■ HL만도 : 지나친 소외 - 신한
ㅇ 대형 부품사 소외받고 있으나 견조한 실적 전망
자동차 섹터에 대한 관심이 밸류 업에 집중되면서 논 캡티브 대형 부 품사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고 있다. 업황 측면에서 보면 22~23년 완성차의 상승 사이클을 24년부터는 대형 부품사가 따라갈 것으로 기 대되지만 아직은 실적개선의 눈높이나 속도가 불투명한 탓이다.
1Q24 실적은 매출 2조원(+1% YoY, -8% QoQ), 영업이익 759억원 (+8% YoY, +50% QoQ)으로 예상한다. 전분기 일회성 비용요인들(충당금, 재고, R&D 비용)이 소멸해 3% 이상의 수익성으로 회복할 전망이다. 수익성 개선은 상반기에 완만하게 시작해 하반기에 추가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ㅇ 잊고 있었던 성과들
시장소외 속에서 동사의 개선 요인들도 외면받고 있다. 동사의 핵심 전기차 고객사의 경우 최근 주력 모델을 4월부터 유럽에서 2천유로, 북미에서 1천달러씩 인상할 것을 예고했다. 가장 전기차 경쟁이 치열한 중국에서도 5천위안의 가격 인상과 다양한 보조금 혜택 축소가 예상된다. 최근 북미에서 전기차 중고차 가격 하락 이후 매수세와 함께 거래량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신차/중고차 가격의 쌍끌이 하락 세가 일단락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부각받고 있는 인도에서의 성과도 견조하다. 23년 전체실적에서 인도의 비중은 매출 9%, 영업이익 25%로 추정된다. 선제적인 현지화와 ADAS 시장의 장악 등의 시너지로 고성장 시장에서 고마진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높은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인도향 매출 성장이 정체할 수 있으나 글로벌 OEM 및 전기차 업체들의 인도향 투자 확대를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ㅇ 2025년의 성장예약
작년 4분기와 같은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가동률 상승 및 원재료 비용 부담 완화 효과 올해 동사의 영업이익률 4% 달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전방산업 성장둔화로 올해 외형성장은 제한적일 전망이지만, 하반기부터 유럽, 북미 등에서 증설 물량이 더해지면서 2025년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하반기 HMGMA향 물량 증가와 멕시코 IDB 공장 양산 등이 맞물리면서 2025년 외형 성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며, IDB등 고마진 전장 부품들 중심으로 외형 확대가 지속됨에 따라 동사의 수익성 개선도 점차 진행될 것이다.
동사의 신규 수주는 2020년 8.2조원 → 2021년 10.7조원 → 2022년 11.1조원 → 2023년 16조원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24년 신규 수주 타겟은 15.1조원으로 현재 현대차 그룹과 북미 OEM향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ㅇ목표주가 5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올해는 밸류에이션 확장의 내러티브보다는 다각화된 고객군과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회복될 수익성이 중요하다. HECU리콜이슈와 수익성개선 지연으로 현재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이 지속되고 있다.
HECU 리콜 이슈는 주가에 반영이 되어 있다고 판단, 차세대 전장제품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을 보여주는 것이 Valuation 상승 의 Trigger라 판단한다. 더 이상의 악재는 없다고 판단되며, 주가와 밸류에이션 역시 역사적 저점수준, 수익성 회복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2024년 말을 기대하며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 삼성전기 : MLCC 업황, 본격적인 회복세 진입 전망 -NH
ㅇ 삼성전기는 삼성그룹의 전자 계열사
MLCC등 전자부품을 제조. 2022년 매출액은 9조 4246억원(-2.6% y-y)이며 사업부문별 매출은 모듈부문 약 34%, 컴포넌트부문 약 44%, 기판부문 약 22%로 구성. MLCC 재고조정 종료, 전장용 MLCC 성장세 및 중국 리오프닝으로 인한 IT 수요 회복 기대감을 통해 중장기 성장 이어질 전망.
MLCC 업황은 2021년 이후로 세트 수요둔화, 재고조정 영향으로 부진 했으나 2024년부터 수요 개선, 재고 축적 영향으로 본격적인 회복세 진 입할 것. 최근 엔화 강세도 긍정적.
ㅇMLCC 업황, 회복세로 전환
MLCC는 출하량 기준으로 2021년 고점을 기록한 뒤 수요 둔화와 세트 업체들 재고조정으로 2023년까지 업황 부진. 하지만 이미 역사적으로 낮아진 재고와 중 화권 스마트폰 수요 회복, 전장과 AI 관련 물량 증가로 향후 업황 회복세 본격화 될 것.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9만원 유지
먼저 재고 측면에서 MLCC는 더 이상 낮아지기 어려운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 추가적인 수요 둔화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동사 가동률이 더 이상 낮아지기는 쉽 지 않을 것으로 예상.
수요의 경우 최근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상황. 특히 3월 중순 전후로 중화권 스 마트폰 수요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어 동사도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실 제로 일부 MLCC의 경우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
ㅇ일본 금리 인상 영향으로 경쟁 완화될 것.
업황과는 별개로 가치가 절하된 엔화를 바탕으로 일본 MLCC 업체들이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통한 점유율 확대 전략을 추구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은 삼성전기의 점유율 하락 가능성을 우려.
하지만 최근 일본의 금리 인상으로 엔화의 추가 약세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판단 해 동사 점유율 하락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판단. 중장기 업황 개선 사이클 고려했을 때 현재 주가 매력적인 수준.
ㅇ 1Q24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상회 예상
1Q24 연결 실적은 매출액 2.5조원(+7% QoQ, +22% YoY), 영업이익 1,772억원(+60% QoQ, +26% YoY)으 로, 높아진 시장 기대치(1,632억원)를 상회할 전망.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한 갤럭시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 에 힘입어 광학통신 사업부 중심의 실적성장이 예상.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 또한 MWC 2024전후로 AI스마트폰 출시에 나서며, 동사의 MLCC 및 카메라 모듈 수요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
ㅇ 온디바이스 AI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 업체.
2024년 실적은 매출액 9.7조원(+9% YoY), 영업이익 8,112억원(+27% YoY)으로, 3년 만의 실적성장이 예상. 올해부터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및 PC 시장 확 대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동사의 모든 사업부에 수혜가 나타날 전망.
2024년 사업부별로는 ① 컴포넌트-고성능 AP탑재 영향으로 MLCC탑재용량 증가, ② 광학통신모듈-삼성전자 및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AI스마트폰 침투율 확대 → 하이엔드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동사의 수혜, ③ 패키지-고객사의 온디바이스 AI용 고성능 AP 출시 확대와 AI PC 및 서버 출하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
IT하드웨어 수요의 점진적인 개선이 나타나는 가운데, 동사의 실적 모멘텀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9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전기전자 업종 Top Pick으로 추천.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차세대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선정 - 메리츠
ㅇ 누리호에 이어 차세대발사체까지 체계종합을 담당
동사는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 협상 대상자로 선정, 항우연과의 최종 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 계약 이후 동사는 차세대발사체(KSLV-III)의 체계종합기업으로서 공동설계/제작 총괄 주관 및 구성품 제작 참여 기업에 대한 총괄 관리를 수행하게 됨. 지난 2022년 12월 1일, 동사는 누리호(한국형발사체, KSLV-II)의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 항우연 으로부터의 기술이전 진행 중. 이번 선정을 계기로 누리호와 차세대발사체 모두 동사가 체계종합을 담당하게 됨
두 사업 모두 체계종합기업이라는 위치는 같으나 누리호 사업에서는 기술이전이 핵심으로, 참여에 그치는 반면 이번 사업에서는 발사운용을 제외한 전 분야를 주관, 더욱 확대된 범위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는 점이 중요. (참여: 미리 정해진 일정한 업무를 수행 / 주관: 책임, 권한을 갖고 업무 수행)
ㅇ 차세대발사체 개발의 필요성
차세대발사체는 누리호의 후속 개발 모델. 누리호의 성능으로는 3~4차 우주기 본계획에서 언급된 달 착륙선 및 3톤 이상의 위성 발사 등의 목표 실현이 어렵 기에 차세대발사체의 개발이 필요한 상황. 차세대발사체는 2030~2032년간 매 년 1차례씩 총 3회 발사하여 최종적으로 달 착륙이 목표. 해당 사업에 편성된 예산은 10년간 총 2.0조원으로 이 중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에 할당된 금액은 9,505억원.
글로벌 위성 발사 서비스의 일부를 담당하던 러시아의 이탈로 인해 글로벌 상 업용 발사 Capa 부족 현상 발생. 이로 인해 글로벌 위성 발사 계획의 병목현상 발생이 불가피. 스페이스X를 필두로 상업용 발사 시장에서의 미국의 헤게모니 극대화 진행 중. 대한민국은 자체 위성발사 기술을 보유한 7번째 국가이나 선 진국과의 기술 격차는 18년 수준으로 빠른 추격이 필요한 상황.
ㅇ 민간으로 확장되는 우주산업의 흐름
차세대발사체 사업의 주된 목표는 국가 우주개발 수요대응 및 자주적 우주탐사 역량 확보이지만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까지 포함, 이번을 계기로 민간 기업들의 참여가 점차 확대될 것. 우주항공청 개청(5월 27일 예상) 이후 이러한 추세는 가속화 될 전망.
기존 우주 분야에서 위성/안테나 영역에 대해 관심 집중되었으나, 이번 차세대 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선정 및 연중 발사체 기업 2곳의 상장(이노스페이스 1H24,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2H24 추정)을 통해 점차 발사체 영역까지 관심 확대를 기대.
■ CJ : 올리브영, 24년이 지배구조 변화의 원년 -DS
ㅇ 4대 사업군 중 ‘신유통’ 매출 비중 확대 전망
CJ그룹 4대 핵심 사업군은 ‘식품&식품서비스’, ‘신유통’, ‘생명공학’, ‘엔 터테인먼트&미디어’이다. 4개 사업군의 매출액 모두 2024년이후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올리브영과 대한통운이 이끄는 ‘신유통’ 부문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올리브영의 23년 매출액은 약 3.86조원(+39% YoY)로 추정되며 영업 이익률은 10.7% 수준의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24년도 또한 기존 점포의 내실강화 및 수익성 확대, 온라인 비중 확대 및 해외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약 38% 수준의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화장품에 대하여 개인 취향이 다양해질 뿐만 아니라 가성비 있으면서도 새롭고 신선한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화장품 소비 트렌드가 기존 단일 브랜드숍(로드숍)에서 온라인과 H&B 스토어 중심의 편집숍으로 바뀌고 있다. 이와 같은 화장품 소비 트렌드 변화로 CJ올리브영이 화장품 주요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부상하면서 분기를 거듭할수록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올리브영의 경쟁업체였던 롭스와 랄라블라는 점포 수가 2019년 이후 급격히 하락하다가 2022년 말에 이르러 모든 점포를 철수하였다. 사실 상 올리브영은 2022년부터 H&B 스토어 분야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 리고 있다. 2024년 이후에는 점포 수를 늘리기 보다는 PB 브랜드 강화, 신진 뷰티 브랜드 발굴, 온라인 채널 경쟁력 제고 등 Organic 성장을 추구하며 유통강자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핵심 자회사들의 턴어라운드 기대
CJ제일제당과 CJ ENM의 2023년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하였으나 2024년부터 증가 추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제 일제당은 해외 매출 성장, 건강관리 열풍에 따른 웰니스 카테고리 매출 호조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ENM은 피프스시즌 노 조 파업 종결 후 콘텐츠 파이프라인 확대 등의 영향으로 2023년 4분기 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CJ CGV의 영업이익은 잠정실적 기준 2023년에 흑자 전환하였다.
ㅇ 올리브영 2대주주 글렌우드 PE의 Exit 여부가 쟁점
시장의 관심은 올리브영의 2대주주 코리아에이치엔비 홀딩스(글렌우드 PE)의 Exit 방법으로 쏠린다. 글렌우드는 프리 IPO 당시 20년 1.8조원 밸류에 신주와 특수관계인지분을 매입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펀드 만기가 5년인데 올해가 5년차에 접어든다.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를 수는 있다. 다만 시장은 올해 글렌우드 exit 여부와 그 방식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특히 올리브영의 IPO가 철회된다고 가정하면 글렌우드의 exit 방법에 대한 고민 도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올리브영의 배당 가능 재원이 약 5,000억원으로 추정 되는데 이 중 일부 자금을 통해 글렌우드의 지분 일부를 자사주 형태의 지분 매 입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3월 올리브영 주총이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 이다.
ㅇ 배당확대 및 자사주 소각 기대감
CJ의 주주구성을 살펴보면 구자열 외 특수관계인 32.1%, 국민연금 12.8%, 자사주 14.7%, 기타 40.3% 등으로 분포되어 있다. 지난해 2월 CJ는 2023~25년 사업연도에 대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이익 제외)의 70% 이상 배당정책을 시행할 계획을 공시함에 따라 매년 주당배당금을 유지 또는 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자사주 제도 개선 등의 핵심은 대주주의 사익추구를 근절하고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며 이런 기조가 결국에는 기업들의 고배당,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정책 확대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CJ의 경우도 배당확대 및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정책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ㅇ 지주회사 내 Top pick 유지, 목표주가 140,000원
CJ의 순자산가치는 자회사의 가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브랜드 로열티, 임대수익 등 사업가치는 비중이 크지 않다. CJ올리브영의 사업가치 산정시 Peer 업체 PER의 절반수준을 적용하여 보수적으로 가치 를 구했음에도 상승여력이 30%를 초과한다. 4대 사업군 중 ‘신유통’의 견조한 성장 예상되며, 다른 사업군도 불황기가 지났다고 판단된다.
주요 투자 포인트는 1) 24년 제일제당을 필두로 핵심 자회사들의 본격적인 턴어 라운드, 2) 올리브영의 지속되는 고성장과 높아지는 밸류, 3) 올리브영의 IPO보다는 100% 자회사화 가능성과 이를 통한 사업 지주회사 형태로의 프리미엄 등 이다. IPO 철회는 지주회사 특유의 중복상장 리스크를 줄여준다는 측면에서 최 근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에도 부합한다. 지주회사 Top pick과 목 표주가 140,000원을 유지한다.
■ 오늘스케줄 - 03월 21일 목요일
1. 美) 2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2. 美) 페덱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 상원 증언(현지시간)
4. EU 정상회의 개최(현지시간)
5.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등록 신청 기간
6. 산업부 장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방문7. 경제현안 관계장관간담회
8. 해외자원개발업계 정책간담회9. 3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10. 삼현 신규 상장
11. 한국전력, 2분기 전기요금 발표
12. 샤오미 레드미 노트 시리즈 국내 출시
13. 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 진행
14. 씨아이에스 신주상장(흡수합병)
15. 아이패밀리에스씨 추가상장(무상증자)
16. EDGC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에쓰씨엔지니어링 추가상장(CB전환)
18. 테크엘 추가상장(CB전환)
19. 메디프론 추가상장(주식전환)
20. 엠벤처투자 보호예수 해제
21. 美) 4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22. 美) 2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23. 美) 3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4. 美) 3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5. 美) 3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6. 美) 3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7.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8. 美) 나이키 실적발표(현지시간)
29. 유로존) 1월 경상수지(현지시간)
30. 유로존) 3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1. 독일) 3월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현지시간)
32. 독일) 3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3. 영국) 2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34. 영국) 3월 CIPS / S&P 글로벌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5. 영국) 영란은행(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03월19~20일 : 美 FOMC 회의(현지시간)
03월18~20일 :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 미국주도의 대중국 견제회의체, 한국03월18~21일 : GTC 2024 : 엔비디아 주도 인공지능과 컴퓨팅의 미래,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
03월22일 : '확률형 아이템 의무표시' 시행령 개정안 입법
03월22일 : 국토부, GS건설에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추진보도 재공시기한
03월25일 :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수주 보도 재공시기한
03월25일 : 한화에어로, 루마니아에 1조 규모 'K9' 수출' 보도 재공시기한
03월25일 : 트럼프, 첫 형사재판(현지시간), 포르노 스타와 성추문 입막음 비용 위법지출혐의
03월26일 :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사업 현대자동차로 이관 재공시기한
03월26일 :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 매각 추진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6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03월27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18조"K9 현지생산"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7∼29일 : 'OLED 코리아' + Extended Reality Korea) 동시개최. 서초구 더케이호텔, 유비리서치
03월28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
03월29일 : SK디앤디 변경상장(회사분할)
03월29일 : 셀트리온, 충남 신공장 건설 2028년까지 3,000억 투자 재공시기한
03월29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증시 Good Friday휴장
03월29~4월7일 : 뉴욕 오토쇼(현지시간), 현대차, 기아 참여
03월30일 : GTX-A 노선 부분 개통
03월31일 : 유럽 서머타임 3월 마지막주 일요일~10월마지막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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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01일 : 아스트 변경상장(감자)보통주 368,950주, 감자전후 보통주 42,290,392주 -> 41,921,442주
04월01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증시 Easter Monday 휴장
04월04일 : 홍콩증시 청명절 휴장
04월04~05일 : 중국, 대만 증시 청명절 휴장
04월05일 : 미국암연구학회 참가기업 : 유한양행, 레코켐바이오, 루닛, 지씨셀, 앱클론, 에스티큐브, 에이비온, 티움바이오, 프레스티지바이오, 파로스아이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샤페론
04월10일 : 대한민국 총선, 휴장일
04월10일 : 美·日 정상회담 개최(현지시간) 바이든이 기시다 초청, 인도·태평양 지역 위협과 도전에 대응문제 논의, 한미일 3국 협력도 의제
04월11일 : 옵션만기일
04월11일 :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분사 및 대규모 투자 유치 보도 재공시 기한
04월12일 : 금통위
04월15~16일 : 숄츠 獨 총리, 경제대표단과 중국 방문
04월17~19일 : 2024 월드 IT쇼(WIS)개최, 국내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코엑스 : 인공지능(AI)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ICT 융합 서비스, 스마트홈·오피스·가전·헬스케어 ,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드론, 로봇,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보안 소프트웨어 및 블록체인, 양자정보과학 등
04월19일 : 비트코인 4차 반감기 시작. 4년에 한번씩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반감기 시작.
04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4월20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2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이수엑사켐의 정밀화학사업부문 흡수합병 신주상장
04월23~05월01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식분할을 위한 거래정지
04월25일 :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 설립
04월26일 : SK이노베이션 "자사주 소각 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04월29일 : 중국, 일본증시 휴장
04월30일 : LG화학, 여수 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30일 : HD현대, 자회사 HD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재공시기한■ 미드나잇뉴스
ㅇ 미 연준이 FOMC 정례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치를 5.25%~5.50%로 유지한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9월부터 다섯번째 동결임 (CNBC)
ㅇ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현재의 인플레이션 환경에 대해 2% 목표를 향한 '비포장도로' 위 에 있다며 향후 경로가 불확실하다고 밝힘 (CNBC)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함. 라가르드 총 재는 6월에 3월 전망에서 예측한 인플레이션 경로가 여전히 유효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 운 예측치를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함 (WSJ)
ㅇ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1년 만기와 5년 만기를 각각 3.45%, 3.95%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인민은행은 지난달 5년 만기 LPR을 전월 대비 0.25%포인트 인하한 바 있음
ㅇ 미국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협력 관계에 있는 중국 반도체 업체들을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됨.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 칭다오 시엔, 스웨이슈어, 선전 펀쑨 테크놀로지 등의 중국 반도체 업체가 상무부 수출통제 명단에 오를 수 있다고 알려짐
ㅇ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테라파워가 6월에 미국 내 첫 SMR 건설에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됨.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는 이번 달 미 규제당국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나트륨 원자로 건설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발언함.
ㅇ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은 의회가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수립에 대한 지지결의안을 채택함에 따라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수출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힘. 이스라엘은 캐나다의 10대 무기수출국 중 하나로, 캐나다는 지난 2021년 2천600만캐나다달러에 이어 2022년에도 2천100만캐나다달러 규모의 군수품을 이스라엘에 수출함.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텔에 보조금 최대 85억달러(약 11조원)와 대출 지원 110억달러 (약 15조원를 제공하기로 예비 합의했다고 밝힘 (WSJ)
ㅇ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차기 거대언어모델(LLM) GPT-5가 이르면 상반기내 출시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옴. GPT-5는 현재 오픈AI의 최신 AI 모델인 GPT-4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전해짐 (Reuters)
ㅇ 미국 텍사스주 학교 운영기금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에 맡긴 85억 달러(약 11조3천840억원) 규모의 자금 운용 관리계약을 해지했다고 보도됨. 블랙록이 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ESG) 경영방침을 빌미로 텍사스주 주력 산업인 화석연료 생산기업들을 보이콧 한다는 게 이유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ETF +2.37%, MSCI신흥지수ETF +1.13% 상승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60%, 러셀2000지수 +1.92%, 다우운송지수 +1.80% 상승. 야간선물 +1.05% 상승. 전일 1,339.8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9원을 기록.
20일 한국증시는 상승 출발후 외인들의 선물, 현물 동반 대규모 매수우위에 상승폭을 확대하며 19일 하락폭을 만회. 19일 BOJ의 통화정책 우려에 선물매도 헤지했던 외인들이 헤지목적 완성에 오늘 대규모 환매수 청산하면서 19일 과도한 하락을 회복함. 일본증시 휴장, 미 지수선물은 약보합, 상하이와 홍콩증시는 소폭 상승. 아시아장 중 엔화가치 급락발 달러강세와, 미 FOMC 결과발표를 앞두고 있음에도 외인은 환매수 우위 유지로 코스피 +1.28%, 코스닥 -0.05%로 마감.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의 HBM을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에 삼성전자 5.6%나 상승하며 반도체업종이 지수반등의 원동력.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재했던 세제혜택 내용이 전일발표된 영향에 자동차, 금융, 산업재, 유틸 업종들이 오전장 초강세를 보이다가 오후장에 상승폭을 반납. 일본 박테리아 감염병 확산소식에 진단, 백신, 페니실린 관련주 강세, 위메이드 신작게임 글로벌 흥행에 게임업종 강세, 프랑스 유명 화장품브랜드의 한국철수소식에 대형 화장품주 강세.
간밤 뉴욕시장에서 유가, 금리, 달러가치가 하락하고 3대 주가지수가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반도체지수와 운송지수, 러셀지수 상승 또한 긍정적.
연준이 FOMC를 통해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올해 3번의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하고 파월이 QT조절을 ‘곧’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은 성장율, 시중금리, 기준금리의 역전 상황을 개선하기 시작할 시점이 임박했다는 의미여서 긍정적. 연준이 미국경제의 회복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연착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는 점도 긍정적. 또한 10년-2년 금리역전폭이 큰폭 개선되며 만기별 수익율곡선의 정상화 임박또한 긍정적.
삼성전자의 주총과 엔비디아의 GTC이벤트 영향에 외인은 전일 반도체업종을 1조원 넘게 순매수. 어제는 엔비디아, 오늘은 마이크론의 후광효 과를 기대수 있을 듯. 마이크론은 시장 예상을 상회한 회계연도 2분기 실적 공개와 가이던스 밝히며 시간외에서 14% 넘게 상승.
이번주 슈퍼 주총기간이 계속되며 국민연금의 스튜어드 코드를 통한 주주환원 압박이 효과를 보이고 있어 기업 밸류업 정책 모멘텀이 지속 작용할것으로 예상. 간밤 뉴욕증시상승분의 일부는 전일 코스피에 선반영되었다고 판단.
종합하면 오늘 KOSPI는 +0.7% 내외 상승 출발후, 외인의 선물수급이 금리, 달러가치, 엔화, 홍콩증시의 흐름에 연동되는 가운데 견조한 상승흐름을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1.15%
WTI유가 : -1.34%
원화가치 : +0.65%
달러가치 : -0.47%
미10년국채금리 : -0.37%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힘입어 상승 확대ㅇ다우+1.03%, S&P+0.89%, 나스닥+1.25%, 러셀+1.92%, 필 반도체+1.60%
미 증시는 FOMC를 앞두고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이며 출발했는데 종목 및 업종 차별화가 진행된 점이 특징.오후에는 연준이 FOMC를 통해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올해 3번의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하자 상승 전환. 특히 파월의장이 QT조절을 ‘곧’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1,2월 물가지표는 계절적인 영향일 수 있어 우려하지 않고 있다며 자신감을 표명하자 상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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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FOMC 해석
연준이 FOMC를 통해 올해 금리 인하 전망은 3번으로 유지. 성명서를 통해 연준은 경제에 대해서는 견고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고,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주장. 더불어 인플레에 대한 더 큰 확신을 얻을 때까지 금리변화는 적절하지 않다고 언급. 대체로 지난 1월 성명서에서 일자리 관련 ‘작년 초부터 둔화되었지만’ 문구 뺀 것을 제외하고는 변화가 없음.
이와 함께 발표된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연준은 올해 4.6% 금리전망, 즉 3번의 금리인하를 유지한 가운데 2025년은 3.6%에서 3.9%로 상향조정. 실업률은 대체로 4.0% 내외를 기록해 큰 변화는 없음. 올해 GDP 성장률은 1.4%에서 2.1%로 크게 상향 조정. PCE 가격지수는 2.4%로 유지했지만 근원 PCE는 2.4%에서 2.6%로 상향 조정.대체로 미국경제는 견고하고, 물가는 높지만, 하향조정 추세는 진행중이기 때문에 올해 3번의 금리인하 계획은 변화가 없음. 다만, 2025년 이후의 금리전망은 상향조정해 높은 금리의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 이 소식이 장기금리의 하락을 제한.
한편, 파월 연준 의장은 발언 초반 고용과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기 위해 QT를 지속하겠지만, 속도조절을 ‘곧’ 시작할 수 있다고 언급. 더불어 올해 어느 시점에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Q&A에서 물가에 대해 현재 임대료가 낮아지고 있는데 이 부분이 조만간 반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고 언급. 최근 물가 지표는 계절적 조정에 의한 것일 수 있어 과하게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더불어 2025년 금리 전망 상향에 대해 불확실성이 높아 고금리가 장기화될지 여부도 불확실하다고 언급. 이와 함께 작년의 인플레이션 하향 조정처럼 확고한 데이터가 나오면 정책 변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
FOMC 이후 시장은 달러화가 약세로, 금리는 하락으로 주식시장은 상승으로 전환. 이는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에 따른 것으로 추정. 실제 CME FEDWatch를 통해 5월 금리인하 확률이 전일 6.3%에서 9.3%로, 6월 금리인하 확률이 59.2%에서 74.7%로 상향 조정.
■ 주요종목 : 마이크론, 장 마감 후 견고한 실적에 10% 넘게 급등
엔비디아(-1.09%)는 재료소진 후 매물 출회되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FOMC 이후 상승 전환. AMD(-0.93%)는 경쟁심화 우려에 일부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소식까지 겹치며 하락. 인텔(+0.36%)은 칩법을 통한 85억달러 자금 제공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재료 소진 등을 이유로 매물 출회되며 상승 반납. 슈퍼마이크로컴퓨터(-1.59%)는 875달러로 유상증자가 확정되자 하락. 브로드컴(+3.51%)은 바클레이즈가 성장 잠재력을 이유로 목표주가 1,405달러로 커버리지 시작하자 강세. 마이크론(+2.39%)은 장 마감 후 AI 산업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플러스로 전환하는 등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자 10% 넘게 급등. 이에 힘입어 여타 반도체 업종도 시간 외 상승 중
테슬라(+2.53%)는 중국 시장에서 모델 Y 가격 인상을 언급하자 상승.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라이엇 플랫폼(+11.81%)는 JP모건이 업계최고의 전력계약, 규모등의 조합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매러선 디지털(+16.10%)도 동반 상승.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초반까지 하락 후 FOMC 이후 반등에 성공하자 코인베이스(+11.63%), 마이크로스트래티지(+9.10%)도 상승
백신업체인 바이오엔텍(-4.38%)이 부진한 실적발표 후 하락. 화이자(+0.25%)는 강보합으로, 모더나(-1.93%) 등 대부분 관련 업종도 부진. 일라이릴리(+0.01%), 노보노디스크(-0.77%)는 미 의회 예산처가 비만치료제를 보장하면 재정적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부진. 그 외 애브비(-1.89%), 애보트(-1.47%), 써머피셔(-0.46%)등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장비 등 대부분 업종은 지난 연말 이후 지속적인 상승을 뒤로하고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보잉(+3.67%)은 방산산업 중 일부를 매각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자율주행 관련 업체인 모빌아이(+7.51%)는 폭스바겐이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핀둬둬(+3.52%)는 견고한 실적 발표로 상승 후 일부 반납. 징동닷컴(+1.99%), 알리바바(+1.04%)도 상승. 샤오펑(-3.84%)은 알리바바가 지분 매각하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연준 기준금리 결정 5.5% 기대수준
- 미국 EIA 원유 재고 변동 Mar/15 -1.952M 기대치보다 큰폭 감소
- 미국 EIA 가솔린 재고 변동 Mar/15 -3.31M 기대치보다 큰폭 감소
- 유럽연합 소비자 신뢰지수 잠정치 Mar -14.9 기대이하, 부정적
- 독일 생산자 물가지수(PPI) (전월비) Feb -0.4% 기대이하, 써프라이즈
- 중국 5년 만기 대출 우대 금리 Mar 3.95% 기대수준
- 중국 1년 만기 대출 우대 금리 3.45% 기대수준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달러와 국채 금리, FOMC 이후 약세 전환.
미 국채금리는 FOMC를 기다리며 보합권 등락을 보였으나,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3번의 금리인하 계획을 조정하지 않자 하락. 그러나 2025년 금리 전망은 상향 조정해 장기금리가 상승 전환하는 모습을 보임.한편, 파월 연준의장은 QT를 곧 조절할 것이며 최근 물가지표는 계절적인 영향이 클 수 있기에 물가하락에 대한 자신감이 높다고 주장하자 하락. 특히 단기물 중심으로 하락. 다만, 장기물은 하락이 제한.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와 국채 금리, FOMC 이후 약세 전환.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유로>파운드>엔화>위안>홍콩달러>달러인덱스
달러화는 FOMC를 앞두고 대체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지만, 그 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임.FOMC 후 올해 3번의 금리인하 전망을 조정하지 않자 강세폭이 더욱 축소. 한편, 파월 연준의장이 QT조절 언급 등 비둘기파적인 발언들을 이어가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로 전환.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최근 러시아 등 일부국가의 원유공급 감소 가능성에 상승을 이어왔음. 오늘은 FOMC를 앞두고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더불어 미 에너지 정보청은 지난 주 원유재고가 150만 배럴 감소에서 200만 배럴 감소로 폭이 증가했지만 가솔린이 570만 배럴 감소에서 330만 배럴 감소로 감소폭 줄였다고 밝혀 유가 하락에 영향.
미국과 유럽 천연가스도 온화한 날씨로 인한 수요 감소 가능성에 하락
금은 달러 강세 등에도 FOMC를 기다리며 강보합권에 머무르다 FOMC 후 상승을 확대. 구리 및 비철금속의 경우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로 구리는 하락했지만, 알루미늄, 아연, 니켈 등은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밀은 공급 차질 우려로 상승을 보이다 오늘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반면, 대두는 중국 수요 증가 기대 등을 반영하며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 전일 중국증시ㅇ 상하이종합+0.55%, 선전종합+0.61%, 항셍+0.08%, 항셍H지수+0.31%
20일 중국증시는 부동산 우려에도 투자 심리가 소폭 개선되면서 상승했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혼조세를 나타냈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부동산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지만, 지난 월요일 우호적인 지표 발표 이후 투자 심리가 소폭 개선된 영향을 받았다. 아시아 시장은 FOMC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점도표와 경제전망에 주목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1~2월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출발했지만, 투자자들은 데이터의 신뢰성과 약한 수요, 디플레이션, 효과적인 정책 부재 등을 우려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의 경제 상황이 개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예상대로 동결했다. 1년 및 5년 만기 LPR은 각각 3.45%, 3.95%로 동결됐다.
또한 PBOC는 우칭(吳淸)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주석과 쉬안창능(宣昌能) 부총재 및 2명의 새로운 학계 구성원을 포함하도록 통화정책위원회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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