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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4(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3. 14. 06:38
24/03/14(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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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마감
3월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은 오늘 한국증시는 상승 출발후 현물시장,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들의 매수우위가 하루 종일 지속되며 상승폭 확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거래볼륨은 평일수준으로 하락하여 선물옵션 만기일 변동성은 나타나지 않았음. 이는 외인들이 4일전부터 선제적 포지션 정리에 들어간 영향으로 추정. 외인들이 오후 14시 이후 주식선물시장에서 매도를 확대한 것은 홍콩과 상하이증시 낙폭 확대에 헤지하는 것으로 풀이. 코스피 +0.94%로 상승마감, 선물시장 외인 순매수 영향도가 낮은 코스닥은 -0.27%로 하락마감.
아시아장중 미 국채금리는 상승, 특히 단기금리가 큰폭 상승, 이는 오늘밤 미국시장에서 소매판매, 실업수당청구건수, PPI등 경제지표 발표영향 때문으로 추정. 상하이와 홍콩증시는 상승출발 후 상승폭 반납하다가 낙폭 확대로 큰폭 하락 마감. 일본증시는 엔화가치변화에 따라 오전장에 큰폭 하락하였다가 오후장에 상승.
금리상승에 2차전지, 반도체, 정보기술, 미디어컨텐츠 등 성장주 상대적 약세, 미국해군의 한국조선사 MRO 추진에 조선업종 큰폭 강세, 다음주 슈퍼주총기간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를 통한 주주환원 확대 압력에 기업 밸류업 정책 모멘텀이 크게 작용하며 지주, 은행금융, 유틸리티, 자동차 업종 강세■ 미국 인플레이션, 현실적으로 3% -NH
ㅇ 데이터: 미국 2월 CPI는 전년대비 +3.2%, 전월대비 +0.4% 상승하여 예상치(+3.1%, +0.3%)를 상회. 근원CPI(식품과 에너지 제외)는 전년대비 +3.8%, 전월대비 +0.4% 상승하여 예상치(+3.7%, +0.3%) 상회.
ㅇ 해석: ①임대료 둔화는 긍정적, ②파월이 중시하는 핵심서비스(supercore) 물가는 전년대비 및 3개월전 대비로도 상승. 전월비 상승기여도(1~2월 평균 +0.2%p)도 2023년(+0.1%p)보다 확대되었음. 2000년 이후 핵심서비스 물가에 9개월 선행하는 여가/숙박업종 임금도 2월 큰 폭 반등
ㅇ 결론: 미국 헤드라인 CPI 전월비 상승률은 2023년 12월 +0.2%, 2024년 1월 +0.3%, 2월 +0.4%로 상승폭 확대 흐름. 미국 헤드라인 CPI는 전월비 +0.3% 상승을 지속하면 2024년 연중 3%대 지속하는 궤적. 따라서 2024년 미국 헤드라인 CPI는 2% 진입 어렵고 3%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삼성전자 :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한다 - 신한
ㅇ KOSPI 2,700p 안착 시도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삼성전자
KOSPI는 2,700p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반도체 업종 작년 4분기 이후 수익률은 15.0%로 벤치마크를 5%p 앞섰다. 세계 주식시장 IT 주도력을 고려하면 아쉬운 결과다. 중심에 삼성전자가 있다.
삼성전자는 실적 추이 하향을 이유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주식시장은 미국향 수출과 인공지능 반도체 매출 종목에 프리미엄 을 부여했다. 반도체 전공정과 후공정 수익률 격차는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ㅇ 삼성전자 상대적 부진 원인은 중국 수요, 그러나 중국 다시 꿈틀대는 중
중국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 핵심 경제지표들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작년 회복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하향 추세다. 중국 스마트 폰 판매량은 연초 이후 작년보다 7% 내외 감소했다. 반도체 수요 한 축인 중국 소비데이터들은 회복세를 아직까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실마리는 중국밖에서 찾을 수 있다. 수출 데이터에서 회복 기미를 보였다. 중국 반도체 수요는 대외 경기 개선세에 따라 증가했다. 항셍 테크 지수도 바닥에서 20% 반등했다.
ㅇ 반도체 주도력 유지 속 주도주 간 갭 메우기 기대, 계기는 중국지표 회복
삼성전자 주가는 펀더멘털을 온전히 반영하고 있지 않다. 반도체 수출이 전년대 비 51.1% 증가한 상황에서 삼성전자 상승률은 19.2%에 그치고 있다. 중국과 미 국 제조업 경기가 2분기 중 반등 추세를 지속한다면 반도체 수출 전선에 문제는 없다.
반도체 수출이 3분기부터 주춤하거나 꺾인다고 판단한다면 현재 주가 추세 를 수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수출과 삼성전자 주가 간 갭 메우기 상승세는 남아 있다. 반도체 수출 기저효과는 최소 3분기 말까지는 계속될 전망이다.
■ 삼성전기 : 온디바이스 AI 에서 MLCC 가 더 쓰일까? -SK
ㅇ 1분기 전망: 단기실적보다 중요한건 방향성
1분기 영업이익은 1,744 억원(+25%)로 추정한다. (컨센서스 1,601 억원) ① 전장부 품 수요는 전분기대비 다소 회복될 전망이다. ② MLCC 는 하이엔드 제품군 중심으로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 1 분기 MLCC 출하량은 QoQ 3% 증가, 가격은 4% 상승으 로 가정했다. ③ 전략 고객사의 플래그십 출시효과가 긍정적이다. ④ FCBGA 를 중심으로 한 기판은 부진하다.
일본, 대만, 오스트리아 경쟁사들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여전히 세트의 판매량 (수요) 회복은 더디다. 국내외 주요 부품사들에서는 아직 가파른 개선 조짐이 포착되지 않는다. 반등은 빠르면 2분기말 또는 이후가 될 전망이다.
ㅇ AI, 서버, 전장 관련기업으로 변모 중
MLCC 매출 내 스마트폰 비중은 과거 40~50%를 상회했다. 2025년에는 30%대로 하락이 예상된다. 신성장 분야의 매출 증가에 따른 체질 개선을 주목한다. ① 전기차 산업의 우려를 뚫고 전장용 MLCC 수요는 늘고 있다. 4 분기 소폭 하락했던 전장 비중은 1 분기에 회복이 예상된다. ② 서버의 대당 MLCC 채택량이 증가 중이다. 서버의 고사양화와 AI가속기 시장확대 영향이다. ③ 가장 돋보이는 건 온디바이스 AI 관련 수요다. 최근 AI 를 강조한 스마트폰들에서는 MLCC 채택 수량이 늘지 않았다. 그러나 채택 용량(Capacitance)이 증가했다. 또한, AI PC에서의 MLCC 채택은 기존 PC 대비 수량이 10% 이상, 용량이 5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ㅇ 목표주가 182,000원, 매수의견 유지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① 온디바이스 AI 로 스마트폰과 PC 에서의 MLCC 수요 증가를 주목한다. ② 우려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1 분기가 예상된다. 기저효과다. ③ 전방의 세트에서는 수요 회복 가시성이 미미하고 반등강도 가 약할 수 있다. 그러나 회복의 방향성이 중요하다. 24 년 하반기와 25 년의 실적을 주 목하자. ④ 현 주가는 24FBPS 기준 PBR 1.26 배에 불과하다.
■ 유리기판, AI가 원한다 - KB
ㅇ 관련종목 : 삼성전기, SKC, HB테크놀로지, 필옵틱스, 기가비스, HB테크놀로지
ㅇ 삼성그룹 전자 계열사들, 유리 기판 공동 연구개발 착수
삼성그룹의 전자 계열사들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디스플레이 등)이 유리 기판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연합 전선을 구축하고,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기가 유리기판의 연구개발 및 양산을 담당하고,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기판의 결합, 삼성디스플레이는 유리공정 관련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삼성전기는 지난 1월에 개최되었던 CES 2024에서 미래 신사업으로 실리콘 캐퍼시터/전장 카메라용 하이브리드 렌즈/소형 전고체 전지/고체산화물 수전해전지 등과 함께 유리기판 사업 추진을 발표한 바 있는데, 올해 중 세종 파일럿 라인 가동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시제품 생산, 2026년에는 본격 양산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수많은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나 비싸고, 내구성이 취약한 유리기판
유리기판은 플라스틱 기판 (FCBGA 등)의 유기소재 (에폭시/유리/구리 등) 대신 유리를 채용한 기판이다. 유기소재보다 더 딱딱해서 세밀한 회로 형성이 가능하고, 열과 휘어짐에 강해서 대면적화에 유리함과 동시에 더 얇게 채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전기신호손실과 신호속도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으며, 전력소비도 우수해 ‘꿈의 기판’이라 불리는 제품이다. 특히 중간기판 없이 MLCC 등 수동소자를 유리에 내장시켜 제한된 표면 (공간)에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시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리기판을 채용할 경우 실질적으로 반도체 미세공정을 두 세대 이상 앞당기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도 존재하는데, 유리 특성상 외부의 강한 충격이나 누적 압력에 취약해 제조 시 수율을 높이기 어려워 판가가 비쌀 수밖에 없고, 내구성에 약점을 보인다는 점이다.
ㅇ AI의 급격한 확산으로 유리 기판 니즈 확대, 삼성전기 등 수혜
유리기판은 이미 20년 가까이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기술이지만, 그동안 오랜 기간 상용화되지 못했다. 기판은 위층과 아래층에 전기가 통해야 하기 때문에 표면을 드릴로 뚫고, 구리로 땜을 해 위층의 회로선과 아래층의 회로선이 만날 수 있게 만들어야 된다.
하지만 과거에는 드릴기술이 고도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리기판을 만드는 과정에서 구멍을 뚫을 때 유리 코어층이 깨지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었다. 최근 들어서야 드릴기술과 제조기술이 발전해 상용화 레벨에 가까워지고 있으나, 그럼에도 유리의 취약한 특성으로 인해 수율은 굉장히 낮을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시도되고 있다.
기존에는 오버스펙으로 분류되었던 유리기판이 최근 들어 주목받게 된 원인은 AI의 급격한 확산이다. 향후 AI의 데이터 처리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현재 추세라면 2030년에는 유기소재 기판이 2.5D/3D 패키징을 통한 트랜지스터 수 확장세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대비하기 위해 이르면 2026년부터는 HPC 업체들 (인텔, 엔비디아, AMD 등)의 유리기판 채용이 전망되며, AI가속기와 서버 CPU 등 하이엔드 제품에 선제적으로 탑재된 후 점차 채용 제품군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리기판의 상용화가 전망됨에 따라 ① 유리기판 양산을 계획중인 삼성전기와 ② 앱솔릭스 (SKC의 자회사), ③ 레이저드릴링 장비 업체인 필옵틱스, ④ 유리기판 검사장비 공급이 예상되는 기가비스와 ⑤ HB테크놀로지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
■ HD현대 : 주가 재평가 끝나지 않았다 -흥국
지난해와는 달리 현대오일뱅크의 영업이익은 전년비 소폭 증가하면서 연결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할 전망임. 또한 한국조선해양, 현대사이 트솔루션, 현대일렉트릭, 현대마린솔루션, 현대로보틱스 등 모든 자회사들 의 실적 개선은 올해에도 지속 가능할 것임. 상장 및 비상장 투자유가증권 의 탄탄한 가치가 안전마진 역할을 하고, 4.1조원의 EBITDA 창출 능력과 함께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한 꾸준한 주가 재평가가 진행될 것임.
ㅇ 1Q OP 5,371억원(+0.7% YoY), 오일뱅크 부진 영향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8조원(+9.8% YoY), 영업이익 5,371억원 (+0.7% YoY)으로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임. 현대오일뱅크의 실적약화가 주된 요인임. 평균 국제유가의 약세로 정제마진 향상은 제한적일 것이지만, 지난해 말 유가 대비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어 재고자산 평가손실은 크지 않을 것임. 오일뱅크를 제외하고 한국조선해양, 현대사이트솔루션, 현대일렉트릭, 현대마린솔루션 등 대부분의 종속법인의 실적 개선으로 이익의 질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있음.
ㅇ 2024년 연간 OP 2.3조원(+14.3% YoY), 호실적 전망
올해도 당초 예상과는 달리 국제유가 약세로 인해 현대오일뱅크의 영업이 익은 전년비 소폭 증익에 머물 것임. 반면, 한국조선해양의 실적 개선 폭 확대(저가 수주물량 인도 완료, 선가 상승분 매출 반영과 공정 안정화로 수 익성 개선)와 현대사이트솔루션(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인프라코어의 수익성 향상), 현대일렉트릭(중동, 북미, 유럽 등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과 수익성 향상), 현대마린솔루션(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개조 수요 확대) 등의 실적 호조가 지속 가능할 것임.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64.6조원(+5.4% YoY), 영업이익 2.3조원(+14.3% YoY)으로 수정 전망함.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0원 유지
최근 주가 반등에도 불구 하고 valuation 매력(12개월 Forward 기준 P/E, P/B는 각각 8.1배, 0.7배) 은 여전함. 전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과 자회사 상장 등을 바탕으로 향후 주 가 재평가 가능성은 충분함.
ㅇ 투자포인트
HD현대는 주주환원 여력과 의지가 있는 기업으로 판단. 지난해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은 각각 33.3%, 5.5%로 최근 10년간 한국 기업 평균(22%, 2%)를 크게 상회하는 모습. 지난해에는 2~3분기에 각각 900원과 기말 1,900원 등 총 주당배당금(DPS)는 3,700원이었는데, 올해는 1~3분기 각각 900원과 기말 1,300원으로 연간 4,000원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하면서 분기배당을 실시할 것.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6.0%로 매우 양호한 수준. 아쉬운 것은 자사주 이익소각에 대한 비적극성.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함께 주주환원 확대라는 대명제를 감안해 HD현대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입장이 필요한 대목.
1. 2024년 오일뱅크의 소폭 증익과 함께 연결영업이익은 증가 가능할 전망
2022년은 HD현대오일뱅크가 연결영업이익 증가를 주도했다면, 2023년은 나머지 연결자회사들 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HD현대오일뱅크의 큰 폭 감익으로 연결영업이익은 전년비 40.0% 감소했 다. 2024년은 HD현대오일뱅크의 영업이익이 전년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한국조선해양을 비롯 한 현대사이트솔루션, 현대일렉트릭, 현대마린솔루션 등 다양한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로 연결 영업이익은 증익이 가능할 전망이다.
HD현대의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 2017~2019년 7~8천억원대를 횡보한 바 있다. 비록 2020년에는 큰 폭의 영업손실(-5,97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2021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고, 2022 년에는 사상 최대인 3.4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023년에는 현대오일뱅크의 감익(전년의 높은 기저효과)으로 나머지 연결 자회사들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연결영업이익은 2.0조원으 로 전년비 40.0% 감소했다.
올해는 현대오일뱅크의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하는 가운데 나머지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익의 질이 꾸준히 향상될 전망이다. 현대오일뱅크(유가와 환 율에 의존된 실적)의 든든한 캐시카우를 바탕으로 조선해양(한국조선해양), 산업기계(현대사 이트솔루션), 선박서비스(현대마린솔루션), 전력기기(현대일렉트릭), 로봇(현대로보틱스) 등 다양한 사업군을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2.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반, 주주환원 강화(이익소각) 필요
투자유가증권은 1) 한국조선해양(지분율 35.05%), 현대건설기계(33.12%), 현대인프라코어(33.29%), 현대일렉트릭(37.22%) 등으로 공정가치는 6.1조원이다. 2) 현대오일 뱅크(지분율 73.85%, 2024년 EBITDA×4.8배=6.3조원), 현대글로벌서비스(62.00%), 현대로보틱스(90.00%) 등 비상장 자회사 가치는 7.7조원 수준이다. 즉, 상장 및 비상장 자회사의 가치는 총 13.9조원으로 HD현대의 현재 시가총액(5.2조원)을 충분히 설명하고도 남는 수준이다.
HD현대는 상장 및 비상장 보유주식 가치를 통해 그야말로 탄탄한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배당 관련해서는 비교적 충분히 실행하고 있는데, 자사주 이익소각까지 진행한다면 주주환원의 귀감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다.
3.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도 지속적인 노력 경주할 것
지주사의 중장기 방향성은 투자지주회사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사업 강화와 핵심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투자지주회사로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하고 있다. 2021년 1월 AI자율주행 전문회사 아비커스(그룹 1호 스타트업, 100% 자회사)를 설립했다.
2021년 7월 암환자 특화관리 솔루션업체인 메디플러스솔루션 인수를 통해 디지털헬 스케어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에도 현대미래파트너스(VC)를 중심으로 헬스케어에 대한 투자영 역을 확대할 것이다.
또한 발전/선박용 연료전지(SOFC) 및 주변기기 개발에 대한 투자도 계획 하고 있다. 2022년 이후 신사업의 가치 증대를 위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사업분야 로는 AI자율주행, 헬스케어, 연료전지, 디지털 등이다
■ 한화오션 : 건조 슬롯 우위로 수익성 챙긴다 - SK
ㅇ 4Q23 영업이익 적자로 컨센서스를 하회, 생산 안정화 비용 반영 영향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 2,309억원(+53.9% YoY, +16.4% QoQ), 영업이익은 488억원 적자(적자유지 YoY, 적자전환 QoQ, OPM -2.2%)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것이며, 영업이익은 295억원 흑자를 내다봤던 시장의 기 대를 하회하는 것이다.
상선 사업부가 전사 매출액 성장을 견인했다. LNG선 등 고 선가 호선 위주로 늘어난 건조 물량을 인력 및 자재 조달 문제없이 원활하게 진행 했기 때문이다.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다시 적자를 기록한 이유는 사업부문별로 생산안정화 비용을 대거 반영했기 때문이다. 규모는 약 2,200억원 (상선 1,400억원, 해양 800억원)으로 납기를 독려하기 위해 외주업체에 특별지원 금을 지급하거나 생산 단가를 인상하는 방식으로 반영한 비용이다.
ㅇ 국내 조선사의 VLCC 수주 갈증은 한화오션이 해소할 것
VLCC(Very Large Crude-oil Carrier, 초대형 유조선) 수주 윤곽이 드러났다. 상선사업부는 2024년 주력 영업 선종으로 LNG선, VLGC/VLAC, VLCC 세가지를 꼽았다. 한화오션은 1분기안에 카타르 LNG 2차 batch 12척(28억달러)을 계약하는 것만으로 2023년 상선수주성과(19억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이제 지난해 기저를 딛고 얼마나 도약할 것인지가 관건인데, 한화오션의 차별화된 수주전략은 VLCC였다. 조선3사 중 유일하게 VLCC를 강조할 수 있는 원동력은 선주에 제시할 수 있는 납기 slot이 많기 때문이다. 한화 그룹으로의 피인수 이후 수익성 위주 선별수주전략이 더욱 강화됐기 때문에, 한화오션이 수주하는 VLCC선가만으로도 회사의 상선 영업기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ㅇ 경쟁사 대비 여유 있는 건조 슬롯, 선가 높여 받는다
동사는 수익성 중심의 선별수주 전략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수주목표 및 실적 가이던 스를 제시하지 않았다. 수주 규모 퍼포먼스를 챙기기 보다는 경쟁 조선사 대비 여유있 는 ‘27년 납기슬롯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충분히 챙길 수 있는 LNGC, VLAC, VLCC 선종 중심의 수주 전략을 펼칠 계획.
상선의 경우 LNGC 와 대형 컨선중심의 건조 P-Mix 효과로 전사 매출 중 약 8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대적으로 수익성 높은 잠수함 및 MRO 사업 중심의 실적 성장 이어감에 따라 올해 동사의 연간 매출액 9 조 7,296 억원(+31.3%, YoY), 영업이익 2,391 억원(흑전, YoY)을 기 록할 것으로 전망.
ㅇ 시세를 상회하는 선가로 39개월 만에 VLCC 신조 계약
- 국내 조선사의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 가뭄을 한화오션이 해소. 2월 23일, 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VLCC 2척을 건조 계약했다고 공시
- 이번 VLCC 신조 수주는 2020년 11월 이후 39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 전세계 조선사가 2021년 1월 2일부터 2024년 2월 22일까지 건조 계약한 유조선 111척 중 VLCC 수량은 28척. 이 중 25척을 중국, 3척을 일본 야드에서 수주
- 계약 선가는 1척당 128.1백만달러. 선가는 전통 디젤 추진 엔진에 scrubber를 장착한 spec으로 책정한 것. 2009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며 최근 시세 에 부합하는 수준. 그러나 클락슨 시세는 대체 연료 추진선까지 혼합해서 집계. 디젤 추진선으로만 비교할 경우 계약 선가는 시세를 상회하는 것으로 판단
ㅇ 비워둔 slot에 좋은 호선들이 들어오고 있다는 증거
이번 VLCC 신조 계약이 시사하는 바는 2가지. 첫째, 중국 야드에서 선주에 제시할 수 있는 유조선 건조 slot이 납기면에서 경쟁력을 잃었다는 것. 전세계 VLCC 신조 점유율 상위 2개 조선사인 New Times 조선과 CSSC 톈진 야드 의 유조선 건조 slot은 2027년까지 대부분 소진. 한화오션이 계약한 VLCC 2척의 납기는 2026년이며, 2027년 납기까지 LNG선 외 건조 slot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VLCC 추가 수주기회가 가장 많다고 판단
- 둘째, 선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것. 지난 3년간 발주된 VLCC 28척 중 13척이 LNG나 메탄올 DF 추진 방식을 채택. 오랜 공백을 깨고 디젤 추진선으로 시세를 상회하는 선가에 계약했지만, 친환경 추진 방식의 VLCC 신조가 국내조선사에 발주되면서 선가는 1척당 130백만달러대로 올라설 것.
ㅇ 주가 하락에 따른 상승 여력 확대로 투자의견 상향:
업종 내 상대적 선호도는 후순위. 이는 여전히 자본에 포함된 영구채(P/B 관점)와 증자로 늘어난 주식수(P/E 관 점)가 밸류에이션 상 약점으로 남아 있기 때문. 수익성 개선 속도 역시 확인이 필요. 지난해 한화그룹 편입 과정에서의 수주 부진으로, 수주 잔고 내 고선가(2023년 수주분) 물량의 비중이 경쟁사보다 작기 때문.
올해 수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재개하더라도, 당장 올해와 내년 수익성에는 부정적 영향이 존재. 일종의 한화그룹 편입을 위해 지불하는 통합비용의 성격으로 판단.
선가, 운임, 신규 수주 등 업황 지표가 여전히 견고하고, 한화오션도 업황개선의 수혜에서 소외되지 않을 것. 즉, 조선업 전반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반영한 것. 또한 모멘텀 측면에서 카타르 2차 LNG선 수주 계약, 러시아 선주가 발주했던 재고 LNG선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인식 가능성 등도 고려.
2024년은 E-7, E-9 비자 인력 확보로 생산공정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LNG선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상선 부문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 연간 20척 이상 LNG선 생산체계 확립 및 상반기 중 기존 대형 컨테이너선 인도 완료를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 1분기 중 일부 생산공정 관련 비용 집행이 예상되고 있지만 해당 비용이 해소되는 2분기부터 정상화가 기대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올해 상반기 수주잔고 내 컨테이너선의 소화 이후 건조 마진 정상화 국면에 올라서며 연간 흑자전환 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매수의견 과 목표주가 29,000원 유지
■ HD현대중공업 : 해양 제외 모든 사업부문 순항 중 -SK
ㅇ 4Q23 Review: 해양 부문 성과로 양호한 실적 달성
조선, 해양/플랜트, 엔진기계 등 모든 부문에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특정 해양 프로젝트에 반영해 놓았던 하자보수충당금 1,954억원을 환입하면서 일회성 비용을 모두 만회. 일회성 손익을 걷어낸 해양/플랜 트 부문 경상 영업이익은 여전히 적자였으나, 연결 매출액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상선 영업이익률(4Q23 1.7%)은 소폭이지만 꾸준하게 상승중.
ㅇ 해양 제외 모든 사업부문 순항 중
1) 조선/해양부문은 올해 1 월 동사의 폭발적인 가스선(VLGC&VLAC) 수주와 루야 프로젝트 해상플랫폼 상부 구조물 1기 수주를 통해 이미 목표치의 36.7%를 달성. 올해 조선부문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고선가 물량 건조 비중 확대에 따른 실적개선세 보여줄 전망이나, 해양부문은 공사 진행중인 기존 해양플랜트 3기에 대한 공정이 거의 완료되어 가면서 매출 감소에 따른 적자는 당분간 지속될 예정.
2) 엔진기계부문의 D/F 매출 비중은 지난 분기 62.2%에서 4 분기 65.9%까지 확대되며 외형성장 지속 되는 중이며, 이번 일회성 요인 제거 시 D/F 엔진 비중 확대 및 고정비 감소효과에 따른 실적개선 기조는 유지되는 중.
3) 특수선 사업부문 매출액은 1,426 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73% 상승했으며, 영업이익 107 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 올해 동사의 특수선 부문 수주목표는 KDDX가 유일하지만, 올해 3 월 목표치에 없는 페루 호위함 사업수주를 통한 특수선 수주목표 초과 달성을 기대.
ㅇ 2024년은 해양 부문 매출 공백 확대되는 시기
마무리 역할을 톡톡히 해낸 해양 부문은 올해 불펜만 지킬 것. 매출 공백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으로 적자폭이 확대되기 때문. 올해 실제 매출화 가능한 해양부문 수주잔고는 약 500백만달러로 추정. 현재 해양부문 일감 5개중 공정을 진행중인 것은 3개. 이중 GCP(미얀마 Shwe), FPSO(브라질 P-78) 공정률은 90% 내외로 올라섰고, FPS(미국 Shenandoah) 또한 올해 하반기 출항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 공사비 11억달러를 상회하는 대형 프로젝트 2개는 올해 말부터 착공 예정이기 때문에 매출 기여도가 낮음. 선물같은 일회성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해양부문 적자기조는 내년까지 유지될 듯.
HD현대중공업의 상반기 실적은 부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 지난 2022년에 해양 수주공백이 시차를 두고, 올해 해양 매출 공백으로 이어질 것. 조선부문도 신규 채용한 외국인 노 동자들의 숙련도 부족과 신선종 건조에 따른 초기 비효율이 상반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때문. 다만 해당 내용은, 이제 시장에도 어느 정도 알려진 내용.
ㅇ 고수익성 잔고물량이 매출인식되기 시작하는 2024년
2021년 이후 3년 연속 대량수주에 성공. 신조선가가 상승하고 양호한 환율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대량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저선가 수주물량이 소진되면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전망. 23년 연말기준 HD현대중공업의 수주잔고는 169척이며, 이중 LNG선박이 71척, LPG선박이 31척으로 가스선의 수주잔고 비중이 2/3를 넘는 상황.
1월 들어 진행된 수주도 모두 LPG선으로 그 비중은 더 늘어나고 있음. 매출인식분 중 상선내 가스선 비중 증가와 엔진기계 사업부 매출 중 DF 엔진의 비중 증가로 단가상승 효과 눈에 띌 것으로 예상. 올해 조선/해양 신규수주는 기 발표된 1월 신규수주 26.5억 달러에 2월 20일에 수주공시한 VLAC 2척 2.4억 달러를 감안하면 28.9억 달러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올해 신규수주 목표 72억 달러 대비 달성률은 40.2%로 양호한 흐름. 이에 따라 1월 말 조선/해양부문 매출기준 수주잔고는 318.1억 달러로 지난해 말 306.9억 달러대비 11.2억 달러 증가했으며, 이는 올해 해당부문 예상 매출액 10.2조원 대비 약 4년치 일감에 해당
수익성이 낮은 카타르 LNG선 물량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관건이기는 하지만 지난 3분기 0.5%에 그쳤던 영업이익률은 점진적인 개선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생산 안정화 비용과 후판 가격 변동분을 감안한 상선 영업이익률은 연말까지 4%로 상승하며, 엔진기계 영업이익률은 10%를 꾸준히 지켜내면서 해양부진을 만회할 것. 가스선으로 2028년 납기 slot까지 열었고, 특수선 및 해양 수주 pool을 다량 확보하고 있어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 또한 높아.
ㅇ 실적 부진이 일시적 현상임을 약속하는 뉴스들
HD현대중공업에 대한 연초 뉴스들은 상반 기 실적 부진이 일시적 현상임을 증명. 우선 회사는 최근 11억 달러 규모의 해양 구조물을 수주. 2년 연속 초대형 해양 구조물을 수주하면서, 해양 매출 공백 장기화 리스크가 해소. 또한 회사는 최근 세계 최초로 초대형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인도에 성공. 이는 동일한 선박이 반복 건조되는 시리즈 프로젝트의 초도선. 향후 반복 건조 효과 기대. 후판 가격도 안정화 추세.
결론적으로 하반기에는, 신규채용 인력의 생산성 향상과 신선종 건조에서의 학습효과, 고선가 선박과 엔진의 매출인식 예상. 여기에 내년에는 해양 부문의 매출 정상화 까지 예상. 한편, 회사가 시장을 주도하는 LPG, 암모니아선 발주 호조로, 연초 수주 모멘텀도 강력. 회사는 이미 올해 연간 조선/해양 수주 목표의 37%를 달성 중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0,000 원 유지
VLGC&VLAC 중심의 폭발적인 수주와 더불어 외국인 숙련공들의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향후 본격적인 실적개선 기대감에 따른 주가 상승여력 충분하다는 판단
■ 오늘스케줄 - 03월 14일 목요일
3. 한국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4.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3번째 발사 시도(현지시간)
5.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회의 개최
6.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7. 부산 베이비페어
8. 월간 재정동향
9. 2월 ICT 수출입 동향
10.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발표
11. 엔젤로보틱스 공모청약
12. 수성샐바시온 상호변경(수성웹툰)
13. 아스트 거래정지(감자)
14. 아이톡시 추가상장(유상증자)
15. BF랩스 추가상장(CB전환)
16. 티웨이항공 추가상장(주식전환)15. 美) 2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16. 美) 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17. 美) 1월 기업재고(현지시간)
18.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9. 독) 1월 경상수지(현지시간)~~~~~
03월14일 : 한국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3월13일 : 금감원, 공매도 관련 토론회 개최,이복현 금융감독원장주재
03월04~14일 : 한미 연합훈련 'FS·프리덤실드'
03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3월15~17일 : 러시아 대선(현지시간)
03월18~21일 : GTC 2024 : 엔비디아 주도 인공지능과 컴퓨팅의 미래,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
03월18~20일 :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 미국주도의 대중국 견제회의체, 한국
03월19~20일 : 美 FOMC 회의(현지시간)
03월20일 : 일본증시휴장
03월20일 : 尹 대통령·기시다 日 총리 회담
03월20일 : LG디스플레이, 中공장 매각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2일 : '확률형 아이템 의무표시' 시행령 개정안 입법
03월22일 : 국토부, GS건설에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추진보도 재공시기한
03월25일 :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수주 보도 재공시기한
03월25일 : 한화에어로, 루마니아에 1조 규모 'K9' 수출' 보도 재공시기한
03월25일 : 트럼프, 첫 형사재판(현지시간), 포르노 스타와 성추문 입막음 비용 위법지출혐의
03월26일 :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사업 현대자동차로 이관 재공시기한
03월26일 :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 매각 추진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6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03월27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18조"K9 현지생산"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7∼29일 : 'OLED 코리아' + Extended Reality Korea) 동시개최. 서초구 더케이호텔, 유비리서치
03월28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
03월29일 : SK디앤디 변경상장(회사분할)
03월29일 : 셀트리온, 충남 신공장 건설 2028년까지 3,000억 투자 재공시기한
03월29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증시 Good Friday휴장
03월29~4월7일 : 뉴욕 오토쇼(현지시간), 현대차, 기아 참여
03월30일 : GTX-A 노선 부분 개통
03월31일 : 유럽 서머타임 3월 마지막주 일요일~10월마지막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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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01일 : 아스트 변경상장(감자)보통주 368,950주, 감자전후 보통주 42,290,392주 -> 41,921,442주
04월01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증시 Easter Monday 휴장
04월04일 : 홍콩증시 청명절 휴장
04월04~05일 : 중국, 대만 증시 청명절 휴장
04월05일 : 미국암연구학회 참가기업 : 유한양행, 레코켐바이오, 루닛, 지씨셀, 앱클론, 에스티큐브, 에이비온, 티움바이오, 프레스티지바이오, 파로스아이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샤페론
04월10일 : 대한민국 총선, 휴장일
04월10일 : 美·日 정상회담 개최(현지시간) 바이든이 기시다 초청, 인도·태평양 지역 위협과 도전에 대응문제 논의, 한미일 3국 협력도 의제
04월11일 : 옵션만기일
04월11일 :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분사 및 대규모 투자 유치 보도 재공시 기한
04월12일 : 금통위
04월15~16일 : 숄츠 獨 총리, 경제대표단과 중국 방문
04월17~19일 : 2024 월드 IT쇼(WIS)개최, 국내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코엑스 : 인공지능(AI)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ICT 융합 서비스, 스마트홈·오피스·가전·헬스케어 ,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드론, 로봇,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보안 소프트웨어 및 블록체인, 양자정보과학 등
04월19일 : 비트코인 4차 반감기 시작. 4년에 한번씩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반감기 시작.
04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4월20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2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이수엑사켐의 정밀화학사업부문 흡수합병 신주상장
04월23~05월01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식분할을 위한 거래정지
04월25일 :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 설립
04월26일 : SK이노베이션 "자사주 소각 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04월29일 : 중국, 일본증시 휴장
04월30일 : LG화학, 여수 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30일 : HD현대, 자회사 HD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재공시기한
■ 미드나잇뉴스ㅇ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힘. 옐런 장관은 주택 비용은 현재 진행 중인 인플레이션의 가장 큰 원인이라면서 올해 주택 비용이 하락해 가격 압박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설명함 (CNN)
ㅇ 유럽중앙은행(ECB)이 은행들의 상호 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유동성 관리 방안을 공개함. ECB는 현재 4%로 설정된 예금금리를 통해 차입 비용을 계속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WSJ)
ㅇ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가 지난주 미국의 30년 기준 평균 모기지 금리는 주택가격이 76만6천550달러 이하인 주택에 대해선 6.84%를 기록했다고 밝힘 (WSJ
ㅇ 영국 통계청(ONS)이 영국의 1월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밝힘. ONS는 1월 서비스 생산이 0.2% 증가하며 GDP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지수 ETF -0.19%, MSCI 신흥지수 ETF -0.3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47%, 다우 운송지수 -0.39% 하락. 러셀2000지수 +0.30%. 야간선물 -0.23%. 전일 1,314.5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2원을 기록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리스크온 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출발, 10시경 코스피는 2700포인트를 찍은후 선물옵션 만기일대비 선제적 포지션 정리 영향으로 상승폭을 반납, 13:30분경 하락으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후 외인의 지수선물 순매수 우위가 나타나며 재상승. 코스피 +0.44%, 코스닥 +0.02%로 마감
일본증시는 큰폭 상승 출발후 엔화가 강세와 약세로 오가는데 연동되다가 하락마감. 홍콩, 상하이 증시는 오후장에 소폭 하락으로 전환. 미 국채금리 하락하고 달러가치도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가 하락. 엔화는 장초반 강세를 보이다가 강세폭을 반납하는 흐름.선물옵션 만기일대비 선제적 포지션 정리에 외인의 지수선물, 주식선물 거래볼륨이 현물거래 볼륨을 압도. 특히 주식선물시장에서 지수방향과는 반대로 외인 매도 우위가 극심하였는데, 이는 14일밤 PPI, 소매판매, 실업수당청구건수, 미국 선옵만기일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것으로 풀이. 다음주 슈퍼 주총 기간을 앞두고 배당확대와 자사주 소각결정 기대에 밸류업 정책 모멘텀이 살아나며 지주, 은행, 원전과 유틸, 자동차 업종이 강세. 반면 소재, 운송, 필수소비재, 헬쓰케어, 미디어컨텐츠, 반도체, 리테일 업종은 부진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대형 기술 성장주들이 하락하면서 나스닥은 하락하고 가치주들이 많이 분포한 다우지수는 소폭상승.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금리와 유가상승 영향에 업종별로 차별화 된 주가 흐름을 보인점이 특징.
국채금리와 유가가 상승한 점은 부정적이나 달러가치는 약세를 보이면서 매크로변수 영향은 제한적. 금리유가 상승에 산업재가 상승한 점에 주목. 반면 경기둔화와 소비둔화 우려에 경기소비재 업종은 부진. 반도체와 소프트, AI 관련업종이 하락하였으나 IT소재부품, 경기방어업종이 강세를 보인점 주목.
테슬라 하락에 전기차업종이 하락한 점도 부정적이나, 2차전지업종, 내연기관차 업종들이 강세를 보인 점도 주목. 테슬라 하락은 2차전지 업종에 부정적일수 있으나, 한국의 2차전지와 현대기아차는 테슬라의 경쟁사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 후 미 국채금리, 달러인덱스, 유가 흐름과 중국증시 방향성에 주목할 듯. 오늘밤 소매판매데이터, 실업수당청구건수, PPI, 그리고 15일밤 미국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관망세속에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세가 우위를 보이면서 매물소화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05%
WTI유가 : +1.87%
원화가치 : +0.01%
달러가치 : -0.14%
미10년국채금리 : +1.13%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업종 부진으로 나스닥 하락 -사제콩이ㅇ 다우 +0.10%, S&P-0.19%, 나스닥-0.54%, 러셀+0.30%, 필 반도체-2.47%
13일 뉴욕증시는 특별한 변화요인 없이 그동안 시장상승을 견인했던 반도체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부진. 달러트리(-14.21%) 실적 발표 여파로 미국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도 지수에 부담.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올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던 종목군의 강세로 다우지수는 상승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장중에도 관련 종목군의 반등과 장 마감 앞두고 매물 출회 확대 등으로 개별 종목군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는 등 개별 업종과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되며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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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 AI산업, 소비둔화
엔비디아(-1.12%)가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임. 전일 급등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GTC를 앞두고 반발 매수세 또한 이어져 낙폭을 축소하기도. 이로 인해 반도체 업종의 차익실현 매물이 진행. AI 관련 종목군의 경우 음성인식 AI 관련 기업인 사운드하운드AI(+24.82%)가 GTC에서의 발표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며 급등하고 있으나 여타 AI 서비스기업의 경우 엔비디아와 연동해 매물이 출회되는 등 관망세가 짙은 양상.
이런 가운데 Together AI라는 스타트업이 자금조달에서 기업가치를 12억5천만달러로 평가. 2022년에 설립된 Together AI는 엔비디아 GPU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기업. OPEN AI 이후 많은 AI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창업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유니콘 기업이라 할 수 있음. 시장 참여자들의 AI 산업에 대한 집중과 관심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는데, 향후에도 이러한 스타트업 기업들 중 많은 유니콘 기업들의 탄생과 그들의 IPO 진행 여부에 주목.
한편, 오늘 시장은 변화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국제유가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소 공격 후 강세를 확대하자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차 관련주는 웰스파고의 테슬라(-4.53%)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하락하는 등 개별 종목군의 차별화가 진행.
이날 실적을 발표한 달러트리(-14.21%)가 부진한 실적에 급격히 하락. 관련 회사는 저가형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저소득층 중심으로 매출이 진행되는 경향이 큼.
연준의 정책 금리 인상 후 높은 금리 장기화가 진행되자 저소득층 중심으로 연체율의 급증과 소비 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 이는 미국 경기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이번주 강한 소매판매 가능성이 높지만, 연속성이 있는지 주목해야 할 듯.
■ 주요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47% 하락
엔비디아(-1.12%)는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다만, GTC를 앞두고 반발 매수 또한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 낙폭이 축소되기도 하는 등 견조한 모습. 인텔(-4.44%)은 미 국방부가 25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철회했다는 보도로 하락. 국방부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라고 언급했지만 영향은 제한. 그 외 AMD(-3.95%), 마이크론(-3.35%), 브로드컴(-2.63%), 퀄컴(-2.21%)등 여타 반도체 업종도 동반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47% 하락
한편, 음성인식과 응답 기술 관련 기업이자 엔비디아의 투자회사로 알려진 사운드하운드AI(+24.82%)는 다음주 GTC에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는 소식에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음성 서비스 시장은 AI 서비스 관련 틈새 시장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더욱 상승. 이에 팔란티어(+1.21%), 유아이 패스(-0.85%), C3.AI(-1.01%)등 여타 AI 관련 종목군은 엇갈린 모습. 유아이패스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올해 기대 매출도 강한 모습을 보이자 시간 외 6% 내외 상승 중. 오라클(-1.58%), 세일즈포스(-0.50%), 서비스나우(-1.61%)등 소프트웨어 업종은 부진을 보였지만 그 폭은 제한되는 등 뚜렷한 방향성이 없이 개별 종목별 차별화 진행.
테슬라(-4.53%)는 웰스파고가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 EU와 중국 시장에서 부진과 가격 인하 등으로 인한 실적 부진 가능성을 언급. 이 여파로 리비안(-5.34%), 루시드(-4.11%)등의 부진이 진행됐고, 전일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상향했던 중국 전기차 업체 리오토(-3.30%), 니오(-4.36%), 샤오펑(-3.10%)등도 동반 하락. 반면, 포드(+2.15%)와 GM(=2.68%)은 모건스탠리가 자본 규율 및 주주 환원 기대를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대체로 전기차 부진 내연기관차 강세가 특징.
달러 제너럴(-1.89%), 달러트리(-14.21%)등 소매 유통업종은 실적 발표 후 부진. 저소득층 중심으로 소비 둔화가 진행된 여파로 인한 결과로 추정. 이에 월마트(-0.21%), 코스트코(-0.36%)등의 부진도 진행.
엑슨모빌(+1.12%), 셰브론(+1.32%), 코노코필립스(+2.20%)등 에너지 기업은 국제유가 강세로 상승.
비트코인의 강세가 진행되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10.85%), 모고(+9.60%), 블록(+4.91%)등이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10년 만기 국채 입찰 4.166%
- 미국 30년물 채권 입찰 4.331%
- 미국 EIA 원유 재고 변동 Mar/08 -1.536M, 부정적
- 미국 EIA 가솔린 재고 변동 Mar/08 -5.662M 부정적
- 유럽연합 산업생산 (전월비) Jan 쇼크, 부정적
- 독일 10년 만기 국채 입찰 2.31%
- 독일 도매물가지수 (전월비) Feb 긍정적
- 독일 도매물가지수 (전년비) Feb 긍정적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 국채금리는 미국경제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음에도, 30년물 국채입찰에서 수요가 높았음에도 상승. 이는 시장참여자들이 다음날 발표되는 소매판매에 대한 기대 속, 다음 주 있을 FOMC에서 연준위원들이 점도표를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3번에서 2번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반영.
한편, 30년물 국채입찰에서는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0배를 상회한 2.47배, 간접입찰도 68.2%를 상회한 69.3%를 기록해 수요가 높았음에도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는 위축.
10년-2년 금리 역전폭 축소, 실질금리 상승, TED Spread는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같은 이슈 다른 반응 속 금리상승 Vs. 달러약세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파운드>위안>원화=홍콩달러>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일부 소매 유통업체들의 실적 부진이 진행되자 미국경제에 대한 우려 속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모기지금리가 7% 미만으로 하락하는 등 물가 하락 압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영향.
유로화는 ECB 위원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가 가시화 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1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3.2%나 급감하는 등 유로존 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음에도 달러대비 강세.
엔화는 최근 마이너스 금리 해소 기대 등으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여왔지만, 우에다 BOJ 총재가 일본 경제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자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재고가 150만 배럴, 가솔린 재고가 57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해 전주 발표보다 감소폭이 확대된 점은 긍정적. 이러한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정유공장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이 확대.
미국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로 인한 매물이 진행되며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관망 속 소폭 상승.
금은 국채 금리가 상승했지만, 달러 약세를 반영하며 상승. 비철금속에서 구리는 중국 제련소들이 공동 감산을 발표하자 3% 넘게 급등. 다만, 아연과 주석은 강세를 알루미늄과 니켈은 하락하는 등 혼조양상은 지속. 철광석은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0.24%, 철근은 0.86% 하락.
밀은 인도의 재고량이 7년내 최저치를 기록하자 강세를 보였지만,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특히 인도가 낮은 재고에도 재고 확충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영향. 옥수수도 하락했지만, 대두는 소폭 상승하는 등 혼조세
■ 전일 중국증시ㅇ상하이종합-0.40%, 선전종합-0.11%, 항셍-0.07%, 항셍H지수-0.29%
중국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부동산 개발사인 비구이위안이 역내 위안화 채권 이자 지급에 실패했다는 보도에 부동산 관련주가 하락해서다. 홍콩 증시는 이날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이 역내 위안화 채권 이자 지급에 실패했다는 소식과 전일 지수가 3% 넘게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에 하락했다.
이날 중국 현지 매체가 비구이위안이 전일 위안화 채권 이자 총 9천600만위안(한화 약 175억원)을 지급하지 못했다고 보도하며 상해 부동산 지수는 장중 전장 대비 2.5% 넘게 하락했다. 11일 마무리된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에서 특별한 정책 발표가 없어 차익 실현 매도세가 나타났다는 점도 증시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UBS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양회에서 상방 서프라이즈가 나타나지 않았고 헤드라인 경제 및 재정 목표치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했으며 구체적인 정책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경제를) 지지하려는 정책 기조는 유지됐지만 대부분 좋은 소식은 최근 랠리에 이미 반영됐다"며 중국 주식에 대한 의견을 최선호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 전일 주요지표'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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