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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3/19(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3. 19. 06:27

    24/03/19(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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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전일 뉴욕증시 마감시점의 부정적 흐름이 아시아증시로 이어지며 한국증시 초반부터 하락 출발, 외인의 선물과 현물 동반 매도우위에 13:00무렵 -1.5% 저점 기록. 12:00으로 예정된 일본은행 (BOJ) 의 통화정책 발표에 오전장 헤지성 매도우위가 이어졌고, 13:00까지 BOJ 정책발표후 추가하락. 이후 헤지목적 완성으로 외인들의 주식선물시장에서 환매수 우위로 소폭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

     

    BOJ는 단기금리 0~0.1%로 인상으로 8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해제, 하지만 국채매입계획이 유지되며 완화적 통화정책이 연장된다는 해석에 달러-엔 환율은 150엔을 넘어 상승폭을 확대했으며 니케이 지수는 상승전환. 반면 달러강세에 미 지수선물은 소폭 하락하고 한국, 홍콩, 상하이증시도 하락. 

    헬쓰케어, 2차전지, 의류, 로봇, 방산, 비금속 업종이 상승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엔비디아의 GTC 이벤트 소멸로 반도체주가 하락을 주도했으며, 자동차, 산업재, 금융주 중심 밸류업 모멘텀도 약화.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15일 한국항공우주산업과 'KF-21 공정자동화를 위한 협동 로봇 드릴링머신 솔루션' 납품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속적 성장 전망에 상승. KG모빌리티는 정용원 대표이사와 임직원의 회삿돈 횡령 혐의로 경찰이 본사 압수수색 중이라는 소식에 급락. 

     

    ㅇ상승업종
    헬쓰케어>2차전지>로봇>방산>의류>비금속

    ㅇ하락업종
    자동차>유틸리티,전력기계>원전,신재생>은행금융>조선,우주항공,기계,상사,지주>반도체>미디어컨텐츠, 방통>철강금속>운송,건설>음식료,화장품>소프트,AI>IT소재부품>통신/의료/IT장비>화학소재>레저,리테일,교육



     

    ■ BOJ 3월 Review: 시작이 ‘반’이다 -메리츠

     

    ㅇ BOJ 드디어 정상화 시작

     

    BOJ는 3월 회의에서 정상화 시작. 현행 초과지준에 부여되던 마이너스 정책금리와 YCC 폐지를 공식화. 대신 무담보 O/N 콜금리를 새로운 정책 목표로 설정. 현행 통화정책 하 -0.1~0.0%에서 운영되던 콜금리를 0.0~0.1%로 인상 결정. 사실상 단기금리 10bp 인상. YCC는 폐지하였으나 금리 급등 시 지정가 매입 조건 남겨두 었으며, 정례 매입 규모도 기존과 비슷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 ETF, J-REITs는 매입 중단 결정. 회사채 매입은 점진적으로 규모를 축소하여 1년 내 중단 목표.

     

    이번 BOJ의 정상화 결정은 물가상승률 2%에 안정적으로 도달 가능하겠다는 판단 하에 실시. 지난주까지 발표된 2024년 춘투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기업 이익 과 타이트한 노동시장 환경이 높은 임금상승률을 뒷받침(대기업 2023년 3.99%  2024년 중간집계 5.28%). 때문에 서비스 물가가 상승하며 제반 물가상승률을 견 인할 것이라 판단. 물론 여타 매크로 상황이 여의치 않은 점은 우려 요인.

     

    3월 초부터 BOJ의 조기 정상화 경계감이 지속되었기 때문에 성명서 발표 직후 시 장에서 일본채 금리 하락, 달러/엔 상승으로 반응.

     

    ㅇ [FI] 여전히 완화적인 통화정책

     

    지난해 10월 YCC 정책의 사실상 폐지에도 일본채 10년 금리는 1%를 하회하며 상방 압력 제한적이었음. 당시 1) 일본 경기가 소비 중심으로 여전히 부진한 가운 데 2) 정례적인 채권 매입은 유지하고, 유사시 BOJ의 추가적인 개입을 시사했기 때문. 채권 입장에서 NIRP 폐지보다 중요한 것은 BOJ의 채권 매입 속도 조절

     

    3월 금정위에서도 10월과 비슷한 상황 되풀이. YCC는 시장 예상대로 폐지하였으 나, 채권 정례매입과 유사시 지정가 매입(Fixed-rate purchases)을 통한 시장 개입 조건이 유지되었기 때문. BOJ는 정례매입과 관련해 당분간 월간 6조엔 규모 의 매입을 전반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음. 정책을 조정하기는 했지만 시장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며, 금리의 상방 압력으로 이어질 만한 조치도 아니었음

     

    여전히 눌려있는 소비자 심리와 부진한 내수를 고려할 때 연내 급격한 통화정책 조정 가능성은 제한적. 물가→임금 상승 압력의 선순환은 달성했지만, 임금→소비 확대까지 확인해야 하는 상황. 채권 매입 규모는 현재의 기조대로 천천히 조정될 것으로 예상하며, 통화정책 변경으로 인한 일본채 금리 급등 가능성은 더욱더 낮 아졌음. 10년 기준 연내 1% 내외 수준으로 상승하는 완만한 금리 경로 예상

     

    ㅇ [FX] 이제 겨우 한 걸음

     

    BOJ 정상화는 분명한 엔 절상 요인이기는 함. 달러/엔과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요인은 미일 내외금리차인데, 이번 정상화로 일본채 금리가 상승(내외금리차 축소) 하기 때문. 하지만 정상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큰 폭의 엔화 절상을 기 대하기는 어려움. 무엇보다도 1) 일본채보다는 미국채 금리 변동성이 커서 미국채 움직임이 제반 환율을 결정하며, 2) 이번 BOJ 정상화는 베이비스텝(25bp)보다 작은 10bp 인상에 그치기 때문

     

    엔화 절상폭이 추가 확대되기 위해서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된 후 자금이 일본에 유입되어야 함. 그러나 가능성 제한적. 실제로 3월 이후 BOJ 인사들의 발언으로 조기 정상화 경계감은 커졌으나 외환시장에서 엔화 선물 숏 포지션은 헤지펀드 중 심으로 늘어난 상황. 엔화 미결제약정도 늘어나며 엔화 약세 압력 지속을 시사

     

    따라서 달러/엔은 정상화에 2000년대 이후 역사적 상단이자 기술적 상단인 152 엔에서 추가 상승하지 않되 연준의 인하 시그널이 확실해진 이후에야 달러/엔 145엔 이하로 절상폭이 확대될 전망.

     

     

     

     

    ■ 한국 소비의 재해석 -한화

     

    민간소비가 한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8%로 높지만, 수출에 비해 관심이 덜 한 것이 사실이다. 추세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데다 국면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이다. 다만, 코로나 이후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화두가 되면서 가계부채 리스크가 부각됐고, 이는 소비 위축 우려로 이어졌다.

     

    본 자료는 소득/자산/부채 등의 변수를 토대로 소비여력을 분석했다. 분석에는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실시하는 한국노동패널조사(KLIPS)의 가구용 데이터를 활용했다

     

    첫째, 원리금 상환 부담이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가구가 생각보다 적다. 부채를 보유한 가구 비율은 하락했고, 자산보다 부채가 많거나 소득보다 상환액이 많은 가구 비율도 낮다. 소득분위별로 보더라도 소득이 높은 가구의 부채 부담이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채 증가분의 상당 부분은 상환능력이 있는 가구에 집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둘째, 연령별 소비 둔화 요인이 다르다. 소비여력이 가장 큰 40~50대는 주택가격 하락 과 이자비용 증가로 부채를 활용한 자산 가치 증대가 어려워지자 소비를 줄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20대는 최근 저축성향이 높아졌는데, 이는 미래 불확실성 대응 성향이 강 해진 것과 더불어 수신금리 상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셋째, 가계는 원리금 상환 부담보다 생활물가 상승을 더 체감하고 있다. 생활비가 부족 하다거나 경제 상황이 어렵다고 응답하는 가구 비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반면, 가계 부담 요인으로 식비를 꼽은 가구 비율이 급등했다. 식비와 같은 필수소비와 사교 육비와 같은 중요한 소비에서 늘어난 지출을 문화비나 경조사비 같은 덜 필수적인 소 비를 줄여서 메우고 있다.

     

    넷째, 위의 분석을 종합했을 때, 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변수들의 영향력은 대부분 정 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주택가격 하락세와 이자비용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고, 금 리도 완만하지만 하락세로 돌아섰다. 물가 부담 해소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지 만, 코로나 이후 높아졌던 소비 둔화 압력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소비둔화 압력이 완화된다면, 내구재, 여가생활, 사교육비 지출 증가 폭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내구재 중에서는 부진했던 가전/가구 소비 반등을 기대할 만하다. 오락/문화 지출은 코로나 이후 비중 감소 폭이 컸던 항목이자 20~30대가 보다 더 많이 지출하는 분야이다. 이들의 상황이 나아지면, 가장 먼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교육비는 소비에 보수적인 40대가 지출을 늘린 거의 유일한 항목이다. 향후 주택가격 안정으로 소비여력이 더해진다면, 자녀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우선순위일 것이다.

     

     

     

     

      PPI, BOJ, 그리고 선수 교체 - HI

     

    [3월 FOMC에서 점도표 상향 가능성이 논의. PPI 상승 우려 때문이지만 주거비용 등은 안정세. 보험성 인하는 연중 시작될 것. BOJ는 금리를 인상했지만 영향은 적을 것. 타 선진국과 금리 격차가 크고 추가 긴축은 느릴 것이기 때문. 엔/달러도 149 수준. 주식시장에서는 AI와 밸류업 정책 모멘텀 소진되며 주도업종 교체가 일어나는 중. 금리 인하 시점이 증시 고점이 될 가능성]

     

    FOMC를 앞둔 주간입니다. 물가 우려로 점도표가 상향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는데, 점도표라는 것이 FOMC 위원 개개인의 의견을 모은 결과라 일부의 의견 변화는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

     

    미국 10년 금리는 올해 밴드의 상단인 4.3을 살짝 넘어서 FOMC 결과를 대기하고 있습니다. 일부의 의견 변경이 나타날수도 있지만, 올해 중반 보험성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큰 흐름은 변하지 않고 대신 물가를 좀 더 확인하고 싶다는 열린 결말의 회의가 될 가능성을 높게 전망합니다.

     

    중소형 은행의 크레딧 리스크도, 올라오지 않는 미국 제조업 경기도 부담입니다. 일단 한차례 인하를 시작하되 이후의 인하 속도는 물가와 경기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올해와 통화정책 궤적이 비슷한 것으로 평가되는 1995년의 보험성 금리인하도 7월에 처음 시작했고, 두번째 인하는 꽤 시간이 지난 12월과 다음해 1월에 이어졌습니다.

     

    최근의 물가 우려는 유가, 공급망 차질과 같은 생산자물가(PPI)쪽의 상승 때문입니다. 2월 물가지표도 CPI는 예상치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는데 PPI는 급등하며 시장에 우려감을 주었습니다. 가솔린 가격 등은 분명 부담입니다만, 주거비용이나 외식물가 등 CPI의 서비스항목은 서서히 하강하고 있고, 실업률도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2분기에는 CPI의 서비스 항목이 PPI 상승의 영향을 다소 상쇄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번주에는 BOJ의 금리인상 결정도 있었습니다. 엔화는 약하고 물가가 올라 국민 생활은 어려워지니 금리 인상이 일단 결정되었지만 추가 긴축은 대단히 느리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아베노믹스 이후 10년간 통화부양정책을 펼쳤고, 코로나 이후 물가가 오르며 엉겁결에 30년간의 디플레이션을 탈출하기 직전입니다.

     

    환율시장에서도 엔화 강세를 반영하고 있지 않아 달러/엔 환율은 149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을 따름입니다. 엔캐리 트레이드 중단 우려가 있으나 타 선진국과 금리격차가 큰 상황이고, 엔화 강세 전환에 한국 자동차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으나 둘다 별 영향은 없을 것입니다. 반면 일본 증시는 많이 오른 상황에서 ETF 매입이 종료되면서 조정을 받을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2월 들어 AI가 한차례 더 끌어올렸던 미국 증시는 3월 중순부터 조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주가 대부분은 3/7에 고점을 찍고 하락 반전했으며 SK하이닉스도 3/8이 고점이었습니다. 수익성이 높은 엔비디아의 조정세는 덜하지만 AMD 등 아직 AI 칩의 성과가 낮은 다른 반도체 주식의 하락 폭은 좀 더 큽니다.

     

    반면 빅테크 중에서도 올해 오르지 못했던 구글이나 테슬라가 반등하면서 시장의 성격은 바뀌고 있습니다. 지수가 조정세이긴 하지만 AI 하락을 받칠 테크 종목이 나타나며 지수의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입니다.

     

    국내 증시에서도 AI 조정과 함께 밸류업 정책 모멘텀도 끝나가는 모습입니다. 주주총회가 지나니 삼성물산 등 지주사 주가는 조정받기 시작했고 은행주도 많이 올라 배당수익률이 낮아진 상황입니다. 최근 급등한 달러/원 환율도 걱정스럽습니다. AI와 밸류업 양대 모멘텀이 소진되며 증시는 조정받기 시작했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이며 미국과 같이 주도 업종의 변경이 나타날 것으로 봅니다.

     

    이미 3월 중순부터 2차전지, 조선, 헬스케어 등이 새로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조정국면을 지난 다음 2분기 중반 이후 금리인하와 함께 증시가 한차례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지만, 추가 금리 인하의 속도가 느리고 미 대선 리스크가 남아있어 금리인하 시점이 올해 증시의 고점이 될 가능성을 높게 봅니다.

     

     

     

     

     

    ■  2분기 주목할 시장 모멘텀은? -하이

     

    ㅇ 일본 매파전환 + 밸류업 정책 여진 → 자동차?

     

    [밸류업 수혜와 더불어 엔화 강세 전환 시 한 차례 추가 상승을 노려볼 수 있는 국내 자동차 섹터]

     

    1월 말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 발표 이후 여러 저PBR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시장은 결국 이익이 견고하고 주주환원 여력이 충분한 자동차, 금융 섹터에 초점이 맞춰진 상황이다. 비록 밸류업 정책 세부안 내용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밸류업 정책 모멘텀도 어느정도 소강상태에 이르렀으나, 자동차 섹터의 경우 향후 일본의 통화정책 변화 시 한차례 상승을 더 노려볼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장기적인 디플레이션 이후 2022년 중순부터 목표 물가상승률인 2%를 유지하는 상태이며, 1월 말 BOJ 총재가 물가 상승에 대한 긍정적인 스탠스를 취하면서 빠른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의 2월 CPI, PPI가 일제히 시장 예상치를 상회,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상황에서 일본이 미국보다 빠른 통화정책 전환에 나선다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위치한 엔화의 반등을 고려할 만하다.

     

    엔화 반등 시 현재 엔화 약세 수혜를 누리던 일본의 수출기업, 특히 일본 자동차 기업들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될 수 있으며, 반대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달러 하방 제한) + 일본 통화정책 전환(엔화 반등)은 일제히 원화 약세로 연결되어 국내 자동차 기업들의 반사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대차+기아 시가총액과 도요타+혼다 시가총액의 상대강도를 보았을 때 최근 국내 자동차 섹터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레벨에 위치하고 있으며, 엔/달러 환율과 역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책 모멘텀의 여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엔화 강세 전환이라는 매크로 환경이 더해진다면 자동차 섹터의 추가적인 상승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현대오토에버 Corporate Day 후기 : 올해도 가이던스 초과달성이 목표 -유진

     

     중기 성장 전망: 2027년 매출액 5조원을 목표로 사업 추진 예정. 차량 SW 연평균 성장률 19%, Enterprise IT 연평 균 12% 성장 전망. 지난 해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상회한 바 있기 때문에 중기 성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

     

     차량용 SW의 단기 저성장: 차량용 SW 매출에 영향이 큰 전기차(EV)의 판매 전망이 지난 해 하반기부터 다소 둔화 되기 시작. 내비게이션 매출액 둔화와 주로 연계된 것으로 SW 플랫폼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고성장 이어갈 것.

     

     SI 부문의 고성장: 그룹사의 차세대 ERP 도입 사업 본격화 됨에 따라 SI 부문의 매출 기여도가 클 것으로 기대됨. 향후 4~5년 기간 연 매출 1천억원 이상의 대형 사업이 될 것. 스마트 팩토리 관련된 매출액 인식도 올해 본격화 될 전망. HMGICS에서 검증하고 개발한 40~50여종의 핵심 솔루션을 글로벌 계열사 공장에 전개하는 것이 목표.

     

     다양한 사업 도메인으로 확장: 완성차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사업 도메인(Land, Air, Sea)에 기술을 적용하 고자 함. AAM(Advanced Air Mobility)에도 제어기 기술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

     

     Q1.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 전망은? A1. 올해 EV 판매 전망이 다소 불투명하고 지난 해 이익률이 나쁘지 않았기 때 문에 다소 보수적으로 보고 있음. 체질 개선을 위한 R&D 인력 확보 과정에서 비용 증가 요인도 존재. 다만, 지난해 에도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이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과도한 우려 요인이 있는 것은 아님.

     

     Q2. Lv3. 부분자율주행 도입 시점과 모빌진 AD 매출 발생 시점은? A2. Lv.3 부분자율주행 도입 지연됨에 따라 모 빌진 AD의 매출 발생도 지연되고 있음. 하지만, SDV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표준화된 SW 플랫폼은 필수적이기 때 문에 모빌진 사용 확대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음.

     

     Q3. 단가 협상 효과 발현 시점은? A3. 지난 해 1분기 단가 협상 효과 반영 시점과 인건비 상승 시점의 차이가 있 었음. 올해는 이러한 차이 없을 것. 새로운 단가와 인건비 모두 2분기 반영되면서 매출/비용 매칭 될 것으로 예상.

     

     Q4. 하이브리드 판매 증가가 EV를 대체 가능한지? A4. EV의 경우, 전자제어장비가 많이 탑재되고 전기차 충전소 안내, 실시간 현황판 등 추가 기능이 들어감. 하이브리드는 PHEV가 아닌 경우, 해당 기능들이 탑재가 안되기 때문에 ASP 측면에서 대체는 안됨. 올해 1분기는 완성차의 EV 출고량이 부진하지만 EV3, 4 신차 효과를 기대 중임.

     

     

     

     

     

    ■ 삼성전기 : 생성형 AI는 더 많은 컴포넌트를 필요로 한다 -하이

     

    ㅇ 생성형 AI와 MLCC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5,000원을 유지한다. 역사적 평균 P/B 1.7배를 목표로 한다. 혹독한 재고조정 이후 MLCC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세트당 MLCC 탑재량 증가는 구조적 기회 요인일 것으로 판단한다.]

     

    ① 생성형 AI와 MLCC:

     

    생성형 AI는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요구한다. 이는 곧 세트당 요구되는 MLCC의 용량(Capacitance) 증가로 이어진다. AI 스마트폰에 요구되는 Capacitance는 일반 스마트폰 대비 +10% 이상이며, 2H24 본격적으로 출시될 AI PC의 경우 스마트폰에서의 증분 이상의 Capacitance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버는 더 큰 기회다. AI 서버는 컨벤셔널 대비 2.5배 (가속기 8개 기준)의 MLCC가 탑재된다.

     

    참고로, 세트당 MLCC 채용량은 스마트폰 1,000개, PC 800개, 컨벤셔널 서버 5,000개, 전기차 1.5만개이며, 동사 MLCC 매출 비중은 스마트폰, PC를 포함한 IT 60~65%, 전장 20~25%, 서버가 포함된 산업 15% 등으로 추정된다. 한편, MLCC 외 동사 FC-BGA 역시 ASIC, GPU 등 AI 연산과 관련 칩셋을 중심으로 서버향 매출 비중이 ‘23년 15% → ‘24년 30%로 확대될 것임에 주목한다.

     

    ② 점진적 가동률 개선: 중국, 일본의 세라믹 캐패시터 수출입액은 ‘23년 연초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 두 지역은 글로벌 세라믹 캐패시터 교역액의 50% 이상 차지하는 지역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우리나라 데이터는 23년 8월을 정점으로 꺾였는데, 이는 주로 EV 재고 조정에 따른 전장용 MLCC 부진 영향으로 추정된다. 다만 지난 12월을 기점으로 YoY 상 저점을 확인했고, 2월 적은 조업일수에도 MoM 감소폭은 제한적이었다. 회사는 산업, 전장 중심의 주문이 발생하는 가운데 모바일에서의 추가 개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사 MLCC 가동률은 4Q23의 75%를 바닥으로 1Q24E 78% → 2Q24E 81% → 3Q24E 85%로 개선될 전망이다.

     

    ③ 2H24 PC 반등 가능성:

     

    여전히 가장 부진한 적용처는 PC인데, 동사 MLCC 매출의 15~20%, FC-BGA 매출의 40~50%가 PC에서 발생 중이다. 미국의 PC 도매 재고와 EMS의 노트북 출하량을 보면 본격적인 재고 비축은 관찰되지 않는다. 다만 Windows 10이 2025년 10월 지원 종료가 될 것이고 이에 따른 기업 고객들의 교체수요가 점진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2H24 MSFT의 Windows 11 업데이트가 AI PC 비축에 대한 도화선을 당길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ㅇ 1Q24, 24년 영업이익 각각 +6%, +5% 상향 조정

     

    1Q24 실적은 매출 2.4조원(+18% YoY, +4% QoQ), 영업이익 1,749억원(+25% YoY, 영업이익률 7.3%)로 전망된다.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 +6% 상향한 것이다. MLCC 출하 성장률은 +3% QoQ로, 기존의 Flat 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산업, 전장용 MLCC에 더해 모바일에 대한 비축 수요도 예상보다 더 발생하고 있음에 기인한다. 아울러 ‘24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7,980억원에서 8,234억원으로 +5% 조정한다. 기본적인 방향성은 상저하고인데, MLCC 가동률의 점진적 개선과 더불어 생성형 AI에 대한 온기가 스마트폰, PC 관련 컴포넌트로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한다.

     

     

     

     

    ■ 동원시스템즈 : 전기차 배터리 모멘텀 On -유진

     

    ㅇ배터리 사업 성장 드라이브 뚜렷

     

    동원시스템즈는 기존 음식료 포장사업에 배터리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 고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양극박 소재인 알루미늄 박은 기존의 포장재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2 개의 광폭 라인에서 삼성 SDI 에 주로 납품을 하고 있다. 내년에는 신규 라인 1 기가 추가된다. 원통형 배터리 캔 사업은 업체를 인수한 후 증설을 지난 해에 완료했다. 21 파이와 46 파이 모두 라인을 갖추었는데, 범용 인 21 파이는 물론 46 파이도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올 8 월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가장 기대가 되는 배터리 관련 사업은 현재 개발 막바지인 파우치 셀 소재이다. 국내 고객사와 샘플 테스트를 진행 중이고, 양산 라인도 건설하고 있 다. 일본 업체들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어 진입 시 성장 가시성이 높다. 동사의 배터리 관련 매출액은 2023 년 305억원에서 2024 년 550억원,2025 년 1,000 억원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신규 알루미늄박 라인 가동, 46 파이 라인 풀가동, 파우치 셀 소재 납품 시작으로 외형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영업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 2024 년 매출 12%, 영업이익 17% 증가 예상

     

    올해 동사의 매출액은 1.4 조원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본 업인 아셉틱 부문의 증설 라인이 1분기말부터 가동되고, 전년 부진했던 제관, 유 리병 등의 고객사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까지는 배터리 부문이 영업적 자를 기록해서 전사 이익률에 기여하지 못하지만, 내년부터는 배터리 발 이익률 증가가 시작될 것으로 판단된다. 원통형 배터리 캔과 알루미늄 박 사업은 원재료 가격을 반영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적정 규모 이상이 되면 안정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하다.

     

    ㅇ밸류에이션 낮은 배터리 관련주들 투자에 좋은 시점

     

    전기차 시장의 단기 업황이 감속구간으로 진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다. 국가마다 교통부문으로 인한 탄소배출 비율이 20~30%에 달하기 때문에 탄소중립을 위해 자동차의 전동화는 필수이기 때문 이다. 다만, 한국의 일부 배터리 소재/부품업체들 중 여전히 너무 높은 가치 평가 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투자 리스크가 높다. 동원시스템즈의 현재주가는 2024 년,2025년 실적 기준 20배 이하의 PER과 1배대의 PBR로 평가받기 때문에 충 분히 낮은 상태다. 기존 본업에서 현금을 창출해서 배터리 투자와 관련한 증자 가능성도 거의 없다. 중장기 투자 매력이 높다고 판단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 주가 5 만원을 유지한다.

     

     

     

     

     

      이구산업 : 전기차 소재 매출이 중장기 성장 견인 - 기업리서치

     

    ㅇ 기업 개요

     

    동사는 1968년 산업용 동판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이구산업사로 설립되었으며, 1971년 이구산업㈜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동사는 국내 동판 압연시장에서 국내 1위인 풍산에 이어 24%의 점유율을 확보하여 국내시장을 양분 하고 있다. 동사는 1995년 코스피에 상장하였으며, 2003년 포승공장 투자에 착수해 2004년 연산 6만톤 규모의 동 판 압연설비능력을 확보하였다. 동사는 2017년 3월 본사를 기존 안산시 단원구에서 경기도 평택시 포승공장으로 변경하였으며, 반월공장의 생산설비를 포승공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2017년 11월 반월공장을 매각 완료하여 포승 공장 시대를 열었다

     

    ㅇ 사업 부문 : 전방 주요 수요처는 자동차 및 전기전자 등이며, 최근 전기차용 매출비중이 지속적인 증가세

     

    동사의 동판 압연생산능력은 연간 6만톤(400폭 Line 1.8만톤, 600폭 Line 4.2만톤)이며, 주요 생산품은 동, 황동, 인청동이며, 2022년 기준 제품별 매출비중은 동 48.0%, 황동 41.4%, 인청동 6.7%, 기타 3.9%이다. 동사의 주요 원재료는 전기동, 아연 등이며, 전기동은 LS MNM(舊 LS니꼬동제련), 삼성물산(수입) 등에서 조달 하며, 아연은 고려아연, 영풍으로부터 구매한다. 동사의 원재료가격은 LME 국제시세와 환율의 변동에 영향을 받 고 있다. 동사의 주요 전방산업은 자동차, 반도체, 전기전자, 주방용품, 기계장치, 건축재 등으로 생활용품에서 첨단소재에 까지 쓰임새가 다양하다. 2022년 기준 전방산업별 수요비중은 자동차 39.5%, 전기전자 12.1%, 수출 19.3%, 도매 상 23.4%, 기타 5.7%를 차지하였다.

     

    동사의 최대 수요부문은 자동차 부품으로 커넥터(연결단자), 터미널, 배터리 단자, 전장제품 등에 쓰이며, 국내 자 동차 3사의 1, 2차벤더에 납품 중이다. 특히 최근 수년간 자동차부품 중에서도 전기차 비중이 매년 비약적인 증가 세이다. 전기차 부품으로는 Busbar(전기차 소형 배터리인 셀을 연결하는 케이블), 리드탭(2차전지 음극, 양극판을 외부와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부품) 등이 있다. 전기차 부품向 매출액은 2017년 147억원으로 전체 매출비중의 7%였으나, 2022년 988억원 규모로 매출비중이 23%까지 확대되었으며, 2023년 상반기 매출액은 658억원으로 매 출비중은 29%까지 늘어났다

     

    ㅇ 투자포인트1.  전기차 소재 매출비중 확대

     

    동사의 최대 수요산업은 자동차업종으로 2022년 기준 매출비중 39.5%를 차지했으며, 2019년 이후로는 전기차 소 재 매출비중이 증가하면서 동사의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전기차 소재 매출액은 2019년 147억원으로 전체 매출비중의 7%였으나, 2023년 1,300억원으로 매출비중이 29%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4년간 동사의 전기차 소재 매출액이 9배나 증가한 수치이며, 4개년 CAGR이 72.4%에 달한다. 

     

    전기차向 소재 매출 증가로 국내 동판 압연시장에서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2018년 20%였으나, 전기차 소재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매년 1%p씩 점진적으로 증가해 올해 들어서는 시장점유율이 24%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기차 소재 매출 증가는 동사의 판매량 변화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전기차 소재 매출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2019 년 동사의 판매량은 34,590톤이었으며, 이후 매년 증가해 2023년은 42,500톤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동사의 연간 압연 생산능력은 6만톤으로 전기차 소재 매출이 본격화되기 이전에는 연간 실제 생산량이 평균 36,000톤 내외 수준으로 생산능력대비 가동률이 60% 수준에서 변동이 크지 않았다.

     

    최근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성장률 둔화가 나타나며 전기차 전환에 대한 투자 연기 및 속도조절론이 대두되고 있긴 하나, 중장기적 관점으로는 친환경 전기차로의 전환은 대세적 흐름으로 전기차 성장세와 더불어 동사의 전기차소재 매출비중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달 발표한 세계 에너지전망(WEO) 2023에서 2020년에는 판매된 자동차 25대 중 1대 (4%)만에 전기차였으나, 2023년에는 5대 중 1대로 증가했으며, 2030년까지는 전기차 수요가 10배(Tenfold) 가까 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ㅇ 투자포인트2.  동제품 위주 MIX 변화로 ASP 상승 효과 기대

     

    자동차向 매출 중에서도 전기차 부품소재 매출비중이 2019년 전체의 7%에서 2023년 29%, 2024년 32%로 증가 하면서 최근 동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제품믹스 변화로 판매단가는 상승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동사의 제품군은 크게 3종류로 동(Cu 99.9% 3N 이상 품위의 純銅), 황동(구리와 아연 합금비율 6:4), 인청동(구 리에 주석, 인을 합금)인데 전기차용 소재가 증가할수록 동(純銅) 제품 수요가 증가해 판매가격 상승효과가 발생 하고 있다. 황동의 경우 동가격은 현재 톤당 8,000달러선인데 비해 아연은 톤당 2,500달러 선으로 6:4 비율로 합금하면 동에 비해 가격이 20% 이상 낮아지게 된다.

     

    LME 전기동 평균가격은 2021년 정점으로 9,317달러에서 2022년 8,797달러, 2023년 8,500달 러로 추세적인 약세를 보여왔으며, 11월 현재 8,000달러선이 겨우 유지되고 있는 약세국면이다. 하지만 동사의 판매가격(매출액/판매량 단순 계산)을 보면 2021년 톤당 801만원에서 2022년 1,008만원, 2023년 1,045만원으로 LME 전기동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동사의 전기차 소재 매출비중 증가로 동(純銅) 위주의 제품 MIX 변화가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국 전기차 소재 매출비중 확대는 전기동가격에 매출과 실적이 연동되는 동가공업체로서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 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2023~2024년 연간 실적 전망

     

    2023년 연간 매출액은 4,441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37.1% 감소할 전망이다. 연평균 LME 전기동가격은 8,500달러 수준으로 전년(8,797달러)대비 3.4% 하락할 전망이나, 원달러 환율은 평균 1,306원으로 전년대비 1.1% 상승하여 전기동가격 하락을 일부 상쇄할 전망이다. 연간 판매량은 42,500톤으로 전년대비 0.3% 감소할 전망이다. LME 전기동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 고 제품 평균판매단가(ASP)는 톤당 1,045만원으로 3.7%(+37만원) 상승할 전망이며, 이는 전기차 부품向 판매비 중이 증가하면서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ASP 상승효과로 판단된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4,441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37.1% 감소할 전망이다. 연평균 LME 전기동가격은 8,500달러 수준으로 전년(8,797달러)대비 3.4% 하락할 전망이나, 원달러 환율은 평균 1,306원으로 전년대비 1.1% 상승하여 전기동가격 하락을 일부 상쇄할 전망이다. 연간 판매량은 42,500톤으로 전년대비 0.3% 감소할 전망이다. LME 전기동가격 하락과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 고 제품 평균판매단가(ASP)는 톤당 1,045만원으로 3.7%(+37만원) 상승할 전망이며, 이는 전기차 부품向 판매비 중이 증가하면서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ASP 상승효과로 판단된다.

     

    2024년 외형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이유는 전기동가격이 현재 8,000달러선으로 하향 안정되 면서 추가 하락보다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지난 해 경험했던 Metal Loss에 대한 실적리스크는 제한 적이기 때문이다. 지난 해 전기동 평균가격을 분기별로 보면 1분기 8,927달러에서 2분기 8,464달러, 3분기 8,356 달러, 4분기 8,000달러선으로 추세적인 약세를 보여 원재료 구매시기와 동사의 신동제품(동판)의 판매시기간 시차 에 따른 Metal Loss가 실적 하락의 주요인으로 작용하였다.

     

     

     

     

     

     


    ■ 오늘스케줄 - 03월 19일 화요일

    1.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2일차
    2.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쇼케이스
    3. 고려아연 주주총회
    4. 기재부 2차관, 세드릭 오데니스 프랑스 국가전략기구 기관장 면담
    5. 한-리투아니아 경제협력 방안 논의
    6. KR모터스,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7. 2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8. 기아 배당락일
    9. 하나32호스팩 공모청약


    10. 한화엔진 추가상장(유상증자)
    11. 바이온 추가상장(CB전환)
    12. 앱클론 추가상장(주식전환)
    13. 젬백스링크 추가상장(CB전환)
    14. 리튬포어스 추가상장(CB전환)
    15. 우듬지팜 보호예수 해제
    16. 사피엔반도체 보호예수 해제


    17. 美) 20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18. 美) 2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19. 유로존) 4분기 노동비용지수(현지시간)
    20. 독일) 3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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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19~20일 : 美 FOMC 회의(현지시간)
    03월18~21일 : GTC 2024 : 엔비디아 주도 인공지능과 컴퓨팅의 미래,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
    03월18~20일 :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 미국주도의 대중국 견제회의체, 한국

    03월20일 : 일본증시휴장
    03월20일 : 尹 대통령·기시다 日 총리 회담
    03월20일 : LG디스플레이, 中공장 매각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2일 : '확률형 아이템 의무표시' 시행령 개정안 입법
    03월22일 : 국토부, GS건설에 10개월 영업정지 처분 추진보도 재공시기한
    03월25일 :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수주 보도 재공시기한
    03월25일 : 한화에어로, 루마니아에 1조 규모 'K9' 수출' 보도 재공시기한
    03월25일 : 트럼프, 첫 형사재판(현지시간), 포르노 스타와 성추문 입막음 비용 위법지출혐의 
    03월26일 :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사업 현대자동차로 이관 재공시기한
    03월26일 :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 매각 추진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6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03월27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18조"K9 현지생산"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7∼29일 : 'OLED 코리아' + Extended Reality Korea) 동시개최. 서초구 더케이호텔, 유비리서치 
    03월28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
    03월29일 : SK디앤디 변경상장(회사분할)
    03월29일 : 셀트리온, 충남 신공장 건설 2028년까지 3,000억 투자 재공시기한
    03월29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증시 Good Friday휴장
    03월29~4월7일 : 뉴욕 오토쇼(현지시간), 현대차, 기아 참여
    03월30일 : GTX-A 노선 부분 개통
    03월31일 : 유럽 서머타임 3월 마지막주 일요일~10월마지막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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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01일 : 아스트 변경상장(감자)보통주 368,950주, 감자전후 보통주 42,290,392주 -> 41,921,442주
    04월01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증시 Easter Monday 휴장 
    04월04일 : 홍콩증시 청명절 휴장 
    04월04~05일 : 중국, 대만 증시 청명절 휴장
    04월05일 : 미국암연구학회 참가기업 : 유한양행, 레코켐바이오, 루닛, 지씨셀, 앱클론, 에스티큐브, 에이비온, 티움바이오, 프레스티지바이오, 파로스아이바이오, 와이바이오로직스, 샤페론
    04월10일 : 대한민국 총선, 휴장일
    04월10일 : 美·日 정상회담 개최(현지시간) 바이든이 기시다 초청, 인도·태평양 지역 위협과 도전에 대응문제 논의, 한미일 3국 협력도 의제
    04월11일 : 옵션만기일
    04월11일 :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분사 및 대규모 투자 유치 보도 재공시 기한
    04월12일 : 금통위
    04월15~16일 : 숄츠 獨 총리, 경제대표단과 중국 방문
    04월17~19일 : 2024 월드 IT쇼(WIS)개최, 국내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코엑스 : 인공지능(AI)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ICT 융합 서비스, 스마트홈·오피스·가전·헬스케어 ,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드론, 로봇,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보안 소프트웨어 및 블록체인, 양자정보과학 등
    04월19일 : 비트코인 4차 반감기 시작. 4년에 한번씩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반감기 시작.
    04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4월20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2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이수엑사켐의 정밀화학사업부문 흡수합병 신주상장
    04월23~05월01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식분할을 위한 거래정지
    04월25일 :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 설립
    04월26일 : SK이노베이션 "자사주 소각 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04월29일 : 중국, 일본증시 휴장
    04월30일 : LG화학, 여수 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30일 : HD현대, 자회사 HD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재공시기한

     

     

     

     


    ■ 미드나잇뉴스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한국증시ETF +0.26%, MSCI신흥지수ETF +0.17%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약보합으로 하락 전환했으며 러셀2000지수-0.72%, 다우운송지수-0.52% 하락. 야간선물 -0.14% 하락. 전일 1,333.7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5원을 기록.

     

    18일 한국증시는 지난 금요일 미국 소비심리지표 부진영향에 과도한 하락을 보인 후 이날은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되돌림성 반등. 전일 중국의 산업생산, 고정투자 데이터가 호조로 발표되면서 미 지수선물 상승과 함께 선물시장에서 외인의 환매수 우위가 지속되며 코스피 +0.71%, 코스닥 +1.59%로 마감.

    중국증시는 중국 부동산 투자급락과 실업률 악화라는 상반된 지표에 제한적 상승. BOJ 금리결정 앞두고 니케이지수는 2%대 상승으로 39,000선 재돌파. 코스피는 시총상위 대형주 대부분 상승했으나 외국인 현물매도세에 상승폭 제한, 코스닥은 2차전지와 제약/바이오 강세에 힘입어 1%대 반등 및 900선 근접. 

    기계장비, 2차전지, 화학 +2%대 상승, 미중 갈등 수혜기대감에 조선주 강세, 이수페타시스는 2분기부터 수주 규모를 확대되고 하반기 신규 4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강세.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내년부터 구미에 3,000억원을 투자해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원료인 황화리튬 (Li2S) 생산공장을 짓는다는 소식에 급등. 미국내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바이오 안보법’ 부각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등 관련주 상승. 에스티팜은 임상물량을 생산중인 혈액암치료제 '이메텔스타트'가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아 하반기부터 상업화 물량을 생산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급등.

     

    간밤 뉴욕시장에서 주요지수가 상승하였지만 3월 FOMC를 앞두고 미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가치 상승,  유가상승은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이 클듯. 뉴욕증시 상승의 원인이 되었던 엔비디아가 시간외로 다시하락하고 있으며 반도체지수가 상승폭을 반납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한국지표와 관련성이 큰 다우 운송지수, 러셀지수가 하락한 점도 부정적 요인.

     

    3월19~20일 미 FOMC 앞두고 있는 점이 관망세와 불확실성 헤지수요로 외인수급에 부정적. 오늘 정오에 발 표될 일본은행의 통화정책발표로 인해 엔화, 달러화, 미 국채금리 급변가능성이 있어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출발후, 금일 정오에 나올 BOJ 회의 결과와 오늘밤, 내일밤 진행돌 미 FOMC 결과를 기다리며 외인의 관망세 속 선물매도 헤지수요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 BOJ의 결과에 따라 달러, 엔화, 미 국채금리가 급변할 가능성 상존. 매물소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밸류업 정책모멘텀이 상대적 강세로 작용할 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33%
    WTI유가 : +1.51%
    원화가치 : -0.23%
    달러가치 : +0.14%
    미10년국채금리 : +0.86%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금리상승과 엔비디아 상승분 반납 여파로 상승 축소

     

    ㅇ다우+0.20%, S&P+0.63%, 나스닥+0.82%, 러셀 -0.72%, 필 반도체-0.00%

     

    18일 뉴욕증시는 엔비디아(+0.70%)가 GTC를 앞두고 한때 5%넘게 급등하고, 알파벳(+4.44%)이 애플(+0.64%)과 협력한다는 소식에 급등하자 상승 출발. 특히 나스닥은 1.7%나 강세를 보이는 등 기술주 중심의 강세를 견인. 그러나 이후 엔비디아 중심의 반도체 종목군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한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이자 지수도 상승폭 축소. 특히 FOMC 앞두고 금리상승이 진행된 점이 지수 상승 축소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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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종목이슈에 반응

     

    뉴욕증시가 FOMC를 앞두고 상승. 특히 나스닥은 한 때 1.7% 넘게 상승했는데 이는 알파벳(+4.44%)과 엔비디아(+0.70%) 효과로 추정. 물론, 이외 종목들은 부진해 중소형 지수는 하락하는 등 종목 차별화가 진행. 이는 견고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속 쏠림 현상이 진행된 데 따른 결과. 이를 감안 향후에도 시장 대부분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변화보다는 종목장세가 진행될 것이라고 시장 참여자들은 전망.

     

    먼저 지난해 MS(+0.22%)가 ChatGPT와 함께 검색시장을 비롯해 많은부분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발표. 투자은행들은 이를 통해 MS가 검색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알파벳에 대한 우려를 표명. 이런 가운데 알파벳은 애플 아이폰에 제미나이를 탑재하는 등의 타개책을 발표했고 시장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 현재 10억대 이상의 아이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딥러닝이 심화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제미나이의 발전이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 애플 역시 수익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승. 다만 반독점 이슈는 향후 주시.

     

    한편, 엔비디아는 장 초반 GTC에 대한 기대심리로 5% 넘게 급등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을 일부 반납. 장 마감 후 젠슨 황 CEO는 GTC 행사에서 AI산업은 새로운 산업이라고 언급. 더불어 우리의 삶에서 많은 변화가 진행중이라고 주장하며 산업의 발전으로 더 큰 GPU가 필요하다고 주장. 이를 감안 차세대 AI 그래픽 프로세서인 블랙웰 플랫폼을 발표. 새로운 네트워킹 AI서버 슈퍼칩으로 GB200으로 명명. 이 칩은 아마존, MS, 애플, 구글, 메타 등에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 또한 NIM을 발표했는데 이를 사용하면 추론이나 AI소프트웨어 실행 프로세스에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 기업들이 이미 보유중인 구형 GPU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 다만, 주가는 시간 외로 하락 중.

     

     

     

     

     

     


    ■ 주요종목 : 알파벳과 테슬라의 급등

     

    알파벳(+4.44%)은 애플(+0.64%)에 챗봇인 제미나이를 탑재하기 위해 논의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특히 결과에 따라 올해 관련 프로그램 활용한 기능들이 추가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 애플도 동반 상승. MS(+0.22%)는 제한적인 상승. 메타(+2.66%)는 미즈호가 AI에 대한 투자와 아마존과 페이스북의 원클릭 쇼핑 도입 등을 이유로 탑픽으로 선정하자 강세.

     

    엔비디아(+0.70%)는 GTC 개막과 젠슨황 CEO연설을 앞두고 한 때 5% 넘게 급등하기도 했지만,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상승 반납하는 등 변화를 보이다 재차 반등하며 마감. 이 결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던 브로드컴(+0.14%), AMD(-0.21%), 인텔(+0.16%), 마이크론(+0.57%)등 여타 반도체 종목군도 매물 출회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장 마감 후 젠슨 황 CEO 발언이 진행되며 하락 중. 엔비디아가 투자한 리커전 제약(+1.78%)은 GTC 참여 소식에 강세. 슈퍼마이크로컴퓨터(-6.38%)는 S&P500 지수에 편입된 이후 매물이 출회되며 급락.

     

    테슬라(+6.31%)는 모델Y가격 인상계획 발표, 바이든 정부가 전기차 보급 확대 위해 강력한 배출가스 제한을 추진한다는 소식, 3월초 트럼프의 머스크 방문과 만남 등이 알려지자 상승. 특히 바이든 정부의 배출가스 제한 추진 소식에 리비안(+3.26%), 루시드(+1.85%)도 동반 상승했고 리비안은 슈퍼차저 네트웍과 호환소식에 상승이 컸음. 그 외 알버말(+2.00%)은 강세를 리튬아메리카(-11.44%)는 부진을 보이는 등 차별화 진행.

     

    TSMC(+0.16%)는 일본에 대규모 공장건설 고려 소식과 BOA의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강세.

     

    핀둬둬(+4.02%)는 실적 발표(20일)를 앞두고 긍정적인 전망이 지속되자 상승. 알리바바(+0.14%), 징동닷컴(+1.46%)도 강세. 반면, 리오토(-12.23%)는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 샤오펑(+1.87%)은 상승하고 니오(+0.72%)는 하락.

     

    펩시코(+4.01%)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 로블록스(-7.75%)는 ‘더 헌트’ 관련 이벤트가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NAHB 주택시장지수 Mar 51 
    -유럽연합 인플레이션율 최종 (전년비) Feb 2.6% 
    -유럽연합 무역수지 Jan €11.4B 
    -중국 연간 소매 판매 Jan-Feb 5.5% 
    -중국 실업률 Feb 5.3% 
    -중국 산업생산 (전년비) Jan-Feb 7% 
    -중국 고정 자산 투자 (YTD) (전년비) Jan-Feb 4.2% 

     

     

     

     

     

     


    ■ 전일 뉴욕 채권시장

     

    18일 미 국채금리는 BOJ가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마이너스 기준금리를 해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 관련변화는 일본 국채금리의 상승을 경유하여  결국 미 국채 금리 상승에도 영향.

     

    더불어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유입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 상승하고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는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엔화>홍콩달러>파운드>유로>원화

     

    달러화는 FOMC를 앞두고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엔화는 BOJ의 마이너스 금리 종료 및 ETF 매입 중단 등의 정책변화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달러대비 약세. 유로화는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를 앞두고 달러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보합권을 유지한 가운데 브라질 헤알과 멕시코 페소를 비롯해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유럽 천연가스, 호재 집중되며 급등

     

    국제유가는 이라크와 사우디의 수출감소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여기에 우크라이나의 대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으로 원유공급이 하루 60만배럴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미국 천연가스는 유럽 천연가스 급등에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노르웨이 정전 및 유지보수 중단, 텍사스 프리포트 LNG 터미널 수리로 인한 수입 감소, 북서부 유럽의 풍력 발전 평균 이하 소식, 우크라이나의 대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등의 뉴스가 한꺼번에 몰리며 한 때 10% 가까이 급등.

     

    금은 달러강세 및 금리상승에도 소폭 상승.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양상. 비철금속은 견고한 중국의 산업생산에도 불구하고 달러강세 및 FOMC 등을 앞두고 매물 소화하며 구리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밀 가격은 봄밀 파종지역에 가뭄이 심해 발아규모가 축소돼 향후 공급 감소 가능성이 부각되자 상승. 옥수수는 보합권 등락을 보인 가운데 대두는 부진.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99%, 선전종합+1.62%, 항셍지수+0.10%, 항셍H지수 +0.48%

     

    18일 중국증시는 지난 1~2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시장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우호적인 경제지표 발표 속에 우상향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달 초 중국 정부의 최신 정책조치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2월 산업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해 예상보다 좋았다고 전했다. 고정 자산 투자로 알려진 공장 및 장비에 대한 지출은 4.2% 증가했다. 다만, 부동산 부문은 여전히 부진해 1~2월 부동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소매판매도 5.5%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초 정부 지출 등으로 소비가 일시적으로 부양됐다면서도 정부지출이 추가되지 않으면 강력한 성장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1~2월 활동 데이터가 시장 기대보다 더 강했다"며 "1분기 중국의 순차적 성장 모멘텀이 견고하게 유지됐다고 믿지만, 올해 5% 성장 목표를 달성하려면 수요 측면에서 더 많은 정책 완화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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