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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4/09(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4. 9. 06:32

    24/04/09(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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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전일 과매도상황을 일부 되돌리며 상승출발, 장 초반인 09:30분경 코스피 2740포인트를 찍은 후 외인의 선물매도 우위가 장마감시간까지 지속되며 하락반전. 외인 선물매도의 이유는 익일 한국증시 총선휴장과 10일밤 뉴욕시장에서의 CPI발표의 불확실성을 헤지하는 헤지수요 증가때문으로 풀이. 외인은 현물, 선물 공히 매도우위. 특히 공매도와 같은 기능을 하는 주식선물시장의 외인 거래볼륨이 코스피 현물시장의 거래볼륨을 압도하며 지수방향성을 주도. 코스피 -0.46%, 코스닥 -0.14%로 마감.

     

    아시아장중 금리는 하락하고 유가는 반등. 일본, 홍콩증시는 상승하고 상하이증시는 낙폭을 회복. 산업재, 소재, 경기소비재 등 경기민감주들이 상승하고 헬쓰케어, 은행금융, K팝, 화장품 등 경기방어주들이 하락. 

     

    제조업 경기회복 기대감에 원자재 가격 상승과 철강금속소재,  건설기계, 조선, 운송, 방산 등 산업재 섹터 전반 강세. 저PBR 밸류업 기업들은 총선 하루 앞두고 부진. 반도체 업종은 장초반 상승하다가 추가 이벤트 부재와 삼성전자 대주주 일가의 블록딜 영향에 하락전환.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유안타

     

    ㅇ 금리 반등에도 흔들리지 않는 채권시장 변동성

     

    KOSPI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3/21일 2,700pt를 넘어선 뒤 3주째 2,700pt대에 머무 르고 있다. 당장 하루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대한 경계도 있겠으나, 금리에 대한 우려 도 조금씩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주 미국의 3월 고용지표가 여전히 견조함을 확인하며 4.4%를 상회했다. 11월 하순 이후 약 4개월 반 만에 돌아온 것이다. 선물시장은 6월 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절반 정도만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다시 상승하면서 시장의 경계감을 키우는 금리 레벨에 비해 채권시장의 변동 성을 나타내는 MOVE 지수는 꾸준히 하향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예상과 실제의 괴리가 늘 시장의 충격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예상과 실제의 괴리가 줄어드는 국면에서는 변동성이 튈 가능성 또한 제한적인 상황으로 보아야 한다 는 생각이다.

     

    ㅇ 주식 변동성도 낮게 유지될 전망

     

    주식 변동성의 경우 지난해 워낙 VIX나 VKOSPI 지수가 낮았던 국면에 비해서는 다 소 높아졌다고 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국내외증시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이 어가면서 그간 낮아진 변동성이 한순간에 확대될 수 있을 거란 우려도 무색해졌다.

     

    여기에 앞에서 언급했듯 채권시장의 불안도 확대될 가능성이 제한적일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의 변동성이 주식시장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좀 더 낮게 유지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판단된다.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국내외에서 늘어나고 있는 커버드콜(현물 매수, 콜옵션 매도) 전략에 대한 관심이 대표적인 사례 라고 생각된다.

     

    커버드콜 전략의 가장 큰 단점은 상승세가 이어지는 국면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역으 로 커버드콜 전략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다는 것은 지수가 좀 더 횡보구간을 보일 가 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참여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ㅇ 외국인의 삼성전자 중심 압축 대응을 참고할 필요 

     

    즉 다시 상승한 금리 레벨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의 불안이 재발하지 않고 있고, 그에 따라 주식시장에 전이될 불안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그 가운데서 횡보 구간에 유효한 커버드콜 전략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의 삼성전자 중심 순매수 기조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가 가능하다. 1월말 이후로 밸류업 관련주를 중심으로 순매수를 확대했던 외국인이 3월 중순 이후 다시 삼성전자 중심 순매수로 전환헀다.

     

    삼성전자가 그간 상대적 가격 측면에서 소외되었던 점에 더해 최근 반등에도 불구하 고 아직까지 52주 베타가 1을 하회하는 저베타 성격이 유지되고 있는 점도 지금 시점 에서도 삼성전자에 대한 부담은 적을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더군다나 국내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의 비중은 이전 고점대를 회복한 반면, 반도체 업 종 내 삼성전자의 비중은 지난해 이후 더욱 가파르게 줄었다. 지수 플레이보다 부담 없는 종목으로 압축 대응이 유효할 전망이다.

     

     

     

     

    ■ 반도체 : 어디에 투자해야 하나요? - Tiger 7 -현대차

     

    ㅇ Magnificient 7과 같은 맥락으로 국내에서 Tiger 7이라 칭할만한 관련 업체들을 선정해보았음.

     

    Tiger 7의 선정 기준은 시총 5천억원 이상, 지난 12개월동안 주가 상승률과 평균 대비 실적 성장성이 높은 업체들임. 이러한 기준을 통해 현재 커버리지 중 7개사, 한미반도체, HPSP, 디아이티, 에스앤에스텍, 리노공업, 가온칩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를 선정함.

    12M Forward P/E는 평균 28.6x로 Magnificient 7의 12M Forward P/E 30x, Samurai 7의 12M Forward P/E 38.5x 대비 상승여력이 있어 향후 미국의 M7, 일본의 S7처럼 매출과 이익의 규모가 확대될 경우 추가적인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한미반도체는 미국반도체 업체와의 HBM용 TSV-TC 본더를 공급하기로 계약하며 다시 한번 미국내 AI HBM Alliance로서 동사의 역할이 중요해짐을 입증함. 또한 미국 상무부의 HBM 로드맵 확장 가능성, HBM의 높아지는 단수에 따른 TSV-TC 공정 확대, TSMC-SK하이닉스 AI HBM 연합군으로서 동사의 역 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메모리용 하이브리드 본더를 동사가 우선적으로 개발될 경우, 글로벌 메모 리향 하이브리드 본더 업체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 국내 업체들의 Advanced Packaging 수요 증가로 인한 본딩 장비 포트폴리오 다변화, 그에 따른 동사의 수혜 강도가 더 높아질 것. MSVP 응용처가 유리기판까지 확장됨에 따른 동사의 장비 채택 가능성 증가, 모든 포지션에 유리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장비 업체로 리레이팅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Tiger 7내 탑픽으로 제시.

     

    디아이티는 DRAM/NAND 웨이퍼 수율을 향상시키는 레이저 어닐링 장비를 2019년부터 SK하이닉스 와 공동으로 개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음. 웨이퍼 박막화와 HBM 고단화에 따 른 수율 개선을 위해 레이저 어닐링 수요가 비례하여 상향됨. 따라서 고객사의 1b, 1c 공정에 맞춰 EUV 레이어 수 증가에 따른 지속적 수주 가능성과 국내 Advanced Packaging에 대한 수요 증가를 기반으로 관련 장비 수혜가 있을 것으로 전망, 해외 고객사로의 확장 가능성 등으로 동사의 수주 모멘텀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최선호주로 제시.

     

    에스앤에스텍은 TSMC가 2023년 SPIE 학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높은 쓰루풋과 비용 절감을 위 해서는 높은 펠리클 투과율과 내구성이 확보되어야 함. 선단 공정에서는 이러한 높은 투과율과 내구성 이 채택된 펠리클이 필수적으로 채택되어야 한다고 밝힘에 따라 용인 공장 준공 이후 본격적인 성장 가능성 기대. 3nm 이하에 적용되는 새로운 블랭크 마스크의 defect 성능이 개선됨을 확인, 그에 따라 3nm 이하에서는 신규 블랭크 마스크에 대한 적용 확대가 기대되고 있어 본업인 레거시향 블랭크 마스 크 쇼티지에 따른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와 더불어 EUV 밸류체인에서의 대장이 될 가능성이 높아 차선 호주로 제시함

     

    리노공업은 파운드리의 고집적화에 따라 I/O 단자수는 늘어나는 반면, 각 단자간 거리는 줄어들고 있음. IEEE에 따르면, 2020년~2025년까지 반도체 I/O간 거리는 40% 줄어들게 됨. I/O 크기가 작아지면 테스트에 쓰이는 소켓도 크기가 미세해지는데, 그에 따른 내구성이 약해져서 더욱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2024년부터는 HBM, AR/VR, NPU, On-Device, On-Sensor 등 IT 사업에서 자체 개발중인 신규 디바이스 다변화 및 연구개발용 소켓과 리노핀 수요 증가가 동사의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 로 전망되어 차선호주로 제시.

     

     

     

     

     

    ■ 에스앤에스텍 :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 반도체 블랭크 마스크는 일본 업체들이 과점하고 있으나, 여기에 패턴을 떠서 포토마스크화하는 작업은 반도체 업체가 직접 담당하거나 위탁 생산함.

     

    - 최근 TSMC, 삼성전자, 인텔 등이 2025년 전후로 2nm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기 때문에 선단공정용 블랭크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본격적으로 2024년부터는 발생할 것으로 전망함.

     

    ㅇ 이슈와 전망.

     

    - TSMC가 2023년 SPIE 학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높은 쓰루풋과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높은 펠리클 투과율과 내구성이 확보되어야 함. 선단 공정에서는 이러한 높은 투과율과 내구성이 채택된 펠리클이 필수적으로 채택되어야 한다고 밝힘.

     

    - 4Q23 SPIE 학회에서 TSMC도 3nm 이하에 적용되는 새로운 블랭크 마스크의 defect 성능이 개선됨을 확인, 그에 따라 3nm 이하에서는 신규 블랭크 마스크에 대한 적용 확대가 기대되고 있음.

     

    - 최근 일본 라피더스가 2027년 2nm AI 반도체를 양산하기 위해 IBM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중으로 향후 2nm 반도체 양산 시점에서는 동사 역시 수혜가 될 가능성도 있음. 또한 TSMC가 2024년 capex를 기존 $28-32bn에서 $30-34bn으로 상향하였다는 점도 동사에게 우호적인 것으로 전망.

     

    - 기존 사업부인 블랭크 마스크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용 수요 증가에 따라 2024년에도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동사의 신규 사업인 EUV 블랭크 마스크와 펠리클 사업의 경우 용인 공장 준공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임.

     

    -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레거시향 블랭크 마스크 쇼티지, 반도체 업황 반등 기대로 인한 본업에서의 성장세가 2024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2024년이 퀀텀 성장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 오픈엣지테크놀로지 : AI반도체시대에 필요한 국가대표 IP기업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동사는 AI/ML, HPC, 모바일, 자동차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고속 DDR PHY IP를 기반 으로, 전력 및 면적에 최적화된 LPDDR5x/5/4x/4, GDDR6, HPM3 등 다양한 메모리 표준을 구 현하기 위한 IP를 확보, 제공하고 있음

     

    ㅇ 이슈와 전망

     

    - 동사는 세미파이브와의 SoC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AI 반도체 관련 로드 맵을 확대할 계획. 세미파이브는 삼성전자 DSP 소속으로, 삼성전자 14nm 급 공정에 오픈엣지 메모리 IP를 접목하여, 메모리 대역폭 성능을 20% 이상 향상시켰음

     

    - AI 반도체와 같은 주문형 반도체의 게이트 수가 증가하면서, 설계 재사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 이러한 설계 재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반도체 IP로, SoC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과정이 기도 함. 반도체 IP를 이용할 경우, 설계자는 복잡한 회로를 좀더 쉽고 빠른 시간내에 구현할 수 있어,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빠른 상용화 제품 공급이 가능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 최근 IP 시장은 Customized IP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음. IP 시장은 크게 commodity IP, Arm등 의 비공개 IP, Customized IP로 나뉘는데, 수익 창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부분이 Customized IP 로 반도체 제조사들이 가장 차별화가 가능한 부분이며, IP 업체로서는 3~10년 이상 꾸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성장성이 큼.

     

    - 동사는 기존 Commodity IP와 통합 IP 제공업체 외에 AI 및 데이터 센터를 구현하기 위한 Customized IP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Top tier 고객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음

     

    - 2024년 동사의 해외 매출 비중은 전년대비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2024년 성장세 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됨.

     

     

     

     

     

      원텍 원픽은 원텍 - 신한

     

    ㅇ 비침습 RF 미용의료기기의 전통 강자 업체

     

    1999년 법인 설립, 2022년 6월 코스닥에 상장한 미용의료기기 업체다. RF 에너지 기반의 미용의료기기, 레이저, 써지컬 장비 등을 연구, 제 조 및 판매하며, 대표 제품으로는 ‘올리지오’와 ‘올리지오 X’, ‘라비앙’ 등이 있다. 비침습 RF 기술은 피부 표피층에 고주파 에너지를 조사해 콜라겐을 촉진시키며 피부결 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부여하는 효과가 있다. 2023년 기준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올리지오 제품군 29%, 소모 품 24%, 라비앙18%, 기타 29%로, 블록버스터 제품 올리지오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미용기기 부문이 전사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ㅇ 올리지오 장비의 해외향 성장 + 소모품 회복 후 우상향

     

    2024년은 원텍의 본격적인 해외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1Q24 진입이 시작된 태국, 2Q24부터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될 러시 아, 기존 주요 수출국인 대만과 말레이시아의 성장이 기대된다. 연내 로 글로벌 미용 시장 규모 2위 브라질, 비침습 RF의 대표 장비 ‘써마 지’ 매출 1위 국가인 중국에 대한 승인도 목표하고 있다. 2024년 원텍 의 해외 매출을 1,346억원 (+74.2%)으로 추정한다. 신규 해외국 실적 의 Add-up에 따라 전사 외형 성장도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올리지오 소모품 매출은 YoY 70.5% 증가한 461억원으로 추 정한다. 3분기 이후 역성장한 월별 소모품 판매 수량이 1Q24부터 약 10,000개 수준으로 회복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1) 23년 연간 약 900대의 올리지오 장비 판매에 따른 유상 소모품 전환, 2) 신제품 올리지오X 장비의 유상 소모품 전환, 3)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해 외향 팁 판매에 기인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 2024년 해외향 장비 기반의 호실적 예상됨에도 저평가 상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2024년 태국을 중심으로 해외향 장비 기반의 호실적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원텍의 2024F PER은 17배로, 섹터 평균인 20배에도 미치지 못함을 감안 시 저평가 구간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내수회복세와 더불어 해외향 장비실적 업사이드까지 감안시 현 주가에서의 투자매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NAVER  : 반등의 실마리 -NH

      

    ㅇ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천억원대 수성

     

    1분기 네이버의 연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2.5조원(+10% YoY)과 4,139억원 (+25% YoY)으로 양호한 실적을 예상한다. 지난 4분기부터 AI B2B 수익이 커머스와 클라우드에 인식되기 시작했다. 가격 비교 서비스의 부진으로 네이버 쇼핑 GMV 성장률은 6%에 그치나 브랜드 패키지 솔루션 및 도착보장에 힘입어 별도 법인 중개 /판매 매출은 28% YoY 성장이 예상된다.

     

    클라우드는 1분기 비수기이나 11월 뉴로클라우드 서비스가 시작된 점을 감안하여 4분기와 유사한, 다소 높은 추정을 유지한다. 2023년 역성장을 이어갔던 디스플레이는 1분기 플러스 전환을 예상하며 2분기 내 치지직 정식출시후 서치 플랫폼에 대한 기여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4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웹툰은 연중 IPO까지 유사한 실적이 예상된다.

     

    광고는 경기가 회복 구간은 아니지만 2023년 부진의 터널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지난해 특히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광고는 조금씩 turnaround가 기대되며, 트래픽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치지직’의 매출도 2분기부터 본격 반영될 것. 커머스는 중국 e커머스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만 전체 거래대금 대비 비중이 낮고, 대형 가맹점을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스토어는 성장율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다.

     

    ㅇ 브랜드 스토어 중심 성장의 축 이동 : C커머스 침공에 상대적 방어 예상

     

    chat GPT 發 소프트웨어 대응으로 국내 기관은 2023년 6월까지 빠르게 동사에 대 한 투자 비중을 높여갔다. 그러나 포시마크 인수 이후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었고 주가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AI수익화 성과 및 인력 감축에서 상대적으로 열위란 점도 매력을 반감시켰다.

     

    버티던 기관 수급은 밸류업 등 이슈로 빠르게 다른섹터로 전환되었다. 알리/테무의 적극 공세도 투심 악화에 일조했다. C커머스 침공으로 미국에서는 패스트 패션 주도권이 넘어갔고, 최근에는 아마존까지 이용자 수 감소가 포착되고 있어 국내도 안도하기 쉽지 않다. 커머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아직은 중국 커머스 플랫폼의 규모가 작아 단기실적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 장기성장 전망에 대한 우려만 덜어진다면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확보되었다.

     

    네이버는 이미 AI 솔루션 중심의 브랜드스토어로 커머스 성장의 축이 옮겨져 있어 우려 대비 실적은 방어가 가능할 전망이다. 당사는 2024년 네이버 쇼핑 중개/판매 매출 (크림/어뮤즈/포시마크 제외) 성장률을 27%로 전망한다. 우려가 더해지며 투자자의 포트폴리오는 충분히 비워진 데 반해 AI수익 본격화 부분은 반영되지 않았다. 다시 실적개선에 주목할 때다.

      

     

     

     

     

      하나투어 : 이제 패키지도 “내맘대로” 가는 시대 - 현대차

     

    ㅇ 1분기 영업이익 167 억원으로 재차 사상 최고치 경신할 것으로 전망

     

    동사 1분기 매출액은 1,539억원(YoY +85.4%, QoQ +28.8%), 영업이익 167억원(YoY +197.7%, QoQ +49.1%)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예상함. 매출 급증은 패키지 송출객수가 전지역 고른 성장세로 YoY +105% 증가한 58.2만명을 기록한 점이 견인. 영업이익 은 4분기 대비 매출이 29% 늘어나는 점만 고려해보더라도 전분기(일회성 비용 제외시 159억 원) 대비 개선이 확실시

     

    ㅇ 여전히 계단식 수요 회복 구간 통과중인데, 이익 체력은 이미 코로나 이전의 2배

     

    1분기 패키지 송출객수 58.2만명은 출국자수 점유율 7.8%(YoY +2.1%p, QoQ +0.9%p)에 해 당하는데, 이는 코로나 이전 평균 점유율 13% 대비 여전히 괴리가 있는 수치. 즉, 계단식 수요 회복 구간을 통과 중인 상황으로 파악되는데, 이미 단위 생산성 향상 및 인력 효율화 과정을 거치며 이익체력은 2배로 격상. 작년말 2,300명(별도 1,300명 포함)에서 올해말 2,500명까지 충원하면 연간 350만명 패키지 송출객수(올해 전망치 235만명)까지는 Capa를 갖출 것으로 예상. 이는 코로나 이전 4,500명(별도 2,300명) 인력 규모의 60% 미만에 해당

     

    ㅇ 1분기 패키지 ASP 100 만원 이상 유지되었고, 3월 앱 MAU 도 48 만명으로 견조

     

    동사 올해 이익 레벨업 스토리의 핵심은 1)패키지 Q회복 속 ASP 격상, 2)효율적 인력 규모에 기 인한 수익성 제고, 3)순현금 전환 및 결손금 세제 혜택으로 요약. 이런 가운데 온라인 거래액 비 중은 35% 이상으로 코로나 이전의 두 배로 커졌고, 앱 MAU는 작년 8월 이래 45~53만명 범위 에서 안정화된 상태로 3월에도 48만명을 기록. 1분기 패키지 ASP도 100만원 이상으로 전분기 와 유사한 수준 예상

     

    ㅇ FIT 맞춤형 솔루션 “내맘대로” 탭 론칭: 여행지와 기간 입력하면 에어텔, 투어텔 상품 추천

     

    OTA로의 전환 움직임은 고가 패키지의 온라인 거래 확대와 더불어 FIT수요에도 맞춤형 솔루션으로 대응하려는 것이 핵심. 3월 중순에 론칭한 내맘대로 탭은 여행지와 기간을 입력하면 항공권 (+)호텔, 호텔(+)현지여행상품 등 풀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 상품 조합을 다양한 가격대로 추천해주는 서비스. 이를 통해 FIT 수요에 대응하고 여행시장 회복 수혜를 최대한 흡수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됨.

     

     

     

     

     

    조선 : 너의 선택은 ? -DB

     

    조선업의 오랜 인고의 시간이 지났다. 상승 국면이 뚜렷한 시클리컬 산업에 호황의 시그널이 찾아온지 어느덧 2년이다. 21년부터 상승한 신조선가는 역사적 고점까지 8pt밖에 남지 않았으며, 조선업체들은 컨테이너선/LNG선 대량 발주와 항로 다변화 등으로 수주가 급증해 약 3년의 일감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국내 조선업체들의 현주가는 이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는 불확실한 매크로 전망에 따른 수주 불확실성이다. 주요국들의 고금리 여파와 중국의 저성장 기조, 전쟁 리스크 등 변수가 많은 환경이다. 경제 성장에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선주들의 공격적인 발주가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한다. 두번째는 시장의 신뢰다. 오랜 기간 불황기를 겪어온 탓에, 현시점에도 내부 안정화 비용으로 선가 상승을 온전히 실적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확실하게 찾아올 교체 수요만로도 현 수준의 일감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조선업체들의 건조 능력은 호황기 대비 60% 수준이며, 조선업체들은 이미 27년 이후 인도를 바라보고 있다. 친환경 규제는 운항중인 선박에 대한 CII 등급이 5월 내 발표될 것이고, 규제 강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화되는 구조다. 26년을 변곡점으로 교체 발주는 가속화될 것이다. 만약. 경기 반등까지 더해진다면 물동량 상승에 따른 추가 수요가 더해지며 강한 상승 랠리로 이어질 것이다. 어떤식으로든, 급한건 선사들이며 시간은 Builder들의 편이다.

     

    국내 조선업체들의 선별수주 전략은 지속될 것이다. 상선별로는 고가의 탱커선(VLCC, Suezmax), LNG선, 가스선(VLGC, VLAC), 대형 컨테이너선의 수주에 집중할 것이다. 해양 사업은 오랜 기간 발목을 잡아왔지만, 고유가 상황과 LNG 수요 증가로 인해 발주가 지속되고 있다. 특수선 부문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글로벌 함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수출 기대감이 높다.

     

    Cycle 반등에 확신을 가지기 위해서는 결국 실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즉, 양질의 신규수주, 실적이 동반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야 투자 심리가 살아날 것이다. 24년이 바로 그 순간이다. 23년에 외국인 인력 채용, 외주비 대폭 인상 등으로 대부분의 생산 안정화 비용을 소화했으며, 후판 가격 역시 하향 안정화되고 있기에, 상저하고의 흐름으로 고가 선박 수주를 온전히 실적으로 담아낼 것이다.

     

    업종 내 Top-Pick으로는 삼성중공업을 제시한다. 타사 대비 비용 리스크가 낮으며, 24년부터 건조 선박 MIX 개선으로 안정적인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북미 지역의 Cedar, Delfin 등 LNG 프로젝트에 기반해 마진율이 높은 FLNG 수주들이 중장기로 꾸준할 것이다.

     

    차선호주로는 HD한국조선해양을 제시한다.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저가의 카타르 LNG 물량이 없어 수주의 질이 가장 높아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과도한 밸류에이션 할인폭과 밸류업 관점으로도 접근이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 오늘스케줄 - 04월 09일 화요일

    1. 지티지웰니스 변경상장(감자)
    2. 신흥에스이씨 거래정지(주식분할)
    3. 삼양옵틱스 거래정지(주식분할)
    4. DH오토웨어 거래정지(주식분할)
    5. BYC 거래정지(주식분할)
    6. 에코프로 거래정지(주식분할)
    7. 아스트 추가상장(유상증자)
    8. 지티지웰니스 추가상장(유상증자)
    9. 삼일제약 추가상장(BW행사)
    10. 덕산테코피아 추가상장(CB전환)
    11. 모아데이타 추가상장(CB전환)
    12. 넥스턴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3. HLB제약 추가상장(CB전환)
    14. 솔고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5. 엔켐 추가상장(주식전환)

    16. 올릭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7. 美) 3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18. 美) 3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19. 유로존) 4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20. 日) 3월 공작기계수주(예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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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04~05일 : 중국, 대만 증시 청명절 휴장

    03월29~04월07일 : 뉴욕오토쇼(현지시간), 현대차, 기아 참여
    04월10일 : 대한민국 총선, 휴장일
    04월10~24일 : 에코프로 거래정지(주식분할)
    04월10일 : 美·日 정상회담 개최(현지시간), 바이든이 기시다 초청, 인도·태평양 지역 위협과 도전에 대응문제 논의, 한미일 3국 협력도 의제
    04월11일 : 옵션만기일
    04월11일 :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분사 및 대규모 투자 유치 보도 재공시 기한
    04월12일 : 금통위
    04월15~16일 : 숄츠 獨 총리, 경제대표단과 중국 방문
    04월17~19일 : 2024 월드 IT쇼(WIS)개최, 국내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코엑스 : 인공지능(AI)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ICT 융합 서비스, 스마트홈·오피스·가전·헬스케어 ,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드론, 로봇,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보안 소프트웨어 및 블록체인, 양자정보과학 등
    04월19일 : 비트코인 4차 반감기 시작. 4년에 한번씩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반감기 시작.
    04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4월20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2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이수엑사켐의 정밀화학사업부문 흡수합병 신주상장
    04월23~05월01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식분할을 위한 거래정지
    04월25일 :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 설립
    04월25일 :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투자유치 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04월25~26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일본은행 전망보고서
    04월26일 : SK이노베이션 "자사주 소각 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04월29일 : 중국, 일본증시 휴장
    04월30일 : 중국증시 휴장
    04월30일 : LG화학, 여수 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30일 : HD현대, 자회사 HD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재공시기한
    04월30일 :  美 FOMC회의 1일차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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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월01일 : 美 FOMC회의발표(현지시간)
    05월01일 : 중국, 홍콩, 대만, 프랑스, 독일, 한국 증시 휴장
    05월01~10일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05월02일 : 중국증시 휴장
    05월0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변경상장(주식분할)
    05월02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5월03일 : 중국, 일본증시휴장
    05월06일 : 일본, 영국, 한국증시 휴장
    05월07일 : SK스퀘어, 11번가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09일 : 한국 옵션만기일
    05월0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5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05월14일 : MSCI 한국지수 분기리뷰, 5월 MSCI 편입예상후보 HD현대일렉트릭,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엔켐, 신성델타테크, HPSP 등. 5월31일 장마감후 반영
    05월15일 : 홍콩, 한국증시 석탄일 휴장
    05월16일 : 티웨이항공 유럽 첫노선으로 크로아티아 노선 주3회 취항
    05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5월17일 : 홍콩법원, 中 비구이위안 청산 심리
    05월23일 : 5월 금융통화위원회
    05월23일 : 美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현지시간)
    05월24일 : 코오롱인더,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27일 : 영국, 미국증시 휴장
    05월31일 : 장마감후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6월3일부터 적용.
    05월31~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면영항암제

     

     

     

     

     


    ■ 미드나잇뉴스

     

    ㅇ 뉴욕연은에 따르면 3월 소비자 기대 설문조사에서 미국인들은 1년 후 인플레이션을 2월 조사때와 같은 3%로 예상함. 다양한 주요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더 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와 부채상환 누락에 대한 우려가 교차한 것으로 나타남 (Reuters)

     

    ㅇ 독일의 2월 산업생산이 건설 및 자동차 산업의 회복에 힘입어 전월보다 2.1%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인 0.5%를 상회함 (Reuters)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의 은행, 회사와 정치권에서 러시아 전쟁을 지원할 경우 강도 높은 제재에 나설 것임을 경고함 (CNBC)

     

    ㅇ 바이든 행정부는 칩스법에 따라 TSMC에 최대 66억달러를 지원하기로 발표함. 이에 따라 TSMC는 투자규모를 650억 달러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애리조나에 3개의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함 (CNBC)

     

    ㅇ OECD의 발표에 따르면 38개 선진국의 소비자 식품 가격 연간 변동률은 1월의 6.2%에서 2월에 5.3%로 하락하여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상태로 돌아감.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의 완화는 2월에 선진국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났고, 최근 고점 대비 절반 또는 거의 절반으로 떨어짐

    ㅇ 중국 상무부는 왕원타오 부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BYD와 지리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과 회의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유럽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힘. EU는 정부 보조금을 받아 만든 중국산 저가 전기차의 생산과잉으로 시장이 왜곡되고 있다면서 반보조금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중국은 잘못된 주장이라고 맞서고 있음.

     

    ㅇ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재개한 휴전 협상에서 양측이 기본 사항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알카헤라 채널은 중재를 맡은 카타르 대표단과 하마스가 이틀 내로 다시 카이로에 모여 최종 합의 조건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함.

    ㅇ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TSMC가 2030년까지 일본의 첫번째 공장에서 현지 조달비율을 60%까지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힘. 니나 카오 TSMC 대변인은 현지 조달은 최종 제품에 포함되지 않는 간접 재료가 대상이며 기계류는 불포함이라고 전함.

     

    ㅇ 중국의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해외 데이터센터에서 구동되는 제품의 가격을 최대 59% 인하 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중국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 중 하나인 스마오그룹은 공시를 통해 국유은행인 중국 건설은행이 자사를 상대로 홍콩 고등법원에 청산 청원을 제출했다고 밝힘. 이는 당사가 15억8천만홍콩달러(약 2천733억원)에 달하는 대출금을 갚지 못한 것과 관련있으며, 청산 소송에 강력히 반대할 것이라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0.21%, MSCI 신흥지수 ETF +0.65%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13%, 러셀2000지수 +0.50%, 다우운송지수 +0.09% 상승. 야간선물 +0.37% 상승. 전일 1,353.2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2원으로 마감.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큰폭 상승 영향에 금요일 한국증시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을 기대하였으나,  앞선 뉴욕시장에 이어 아시아 장 중에도 미 국채금리가 큰 폭 상승하면서 기대한만 큼의 회복을 하지 못함. 금리상승 랠리의 이유는 연준 이사들의 매파적 발언, 고용지표 호조영향. 보합수준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외인의 현물, 선물 매수우위에 소폭 상승하며 +0.13%로 마감. 2차전지와  헬쓰케어업종 부진으로 코스닥은 큰폭 하락하며 -1.34%로 마감

     

    아시아장중 유가는 하락하고 달러 강보합에 원화가 특별히 약세. 일본증시 큰폭 상승 후 상승폭을 절반 반납, 상하이 증시 하락하고 홍콩증시는 소폭 상승.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로 반도체 업종은 오전장 상승하다가 오후에 금리상승에 상승폭 대부분 반납 하고 유리기판 관련주만 상승. 금리상승 영향에 반도체, IT, 인터넷, 미디어, 컨텐츠, 대부분의 헬쓰케어 업종 등 성장주 약세.  LG엔솔은 미 보조금제외시 영업이익 적자 충격과, 테슬라 인도량 감소에 전기차시장 Chasm 우려 부각되며 2차전지업종 약세. 이번 총선에서 여권 패배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업밸류업 정책 영향을 받는 지주, 금융, 유틸, 자동차 등 저PBR 기업들은 강세.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보합수준이었으나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선물지수 기준으로는 소폭 상승, 대형 기술성장주들은 매물을 소화하며 주춤한 반면 종목들 대부분이 상승한점은 한국증시에 우호적.   

     

    전일 아시아 장 중에 미 국채금리가 급등했던 이유는 오후장에 발표된 독일 산업생산의 써프라이즈 때문으로 풀이. 미국 학자금 탕감뉴스도 국채금리 상승요인이 되었으나,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미 국채금리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며 한국증시에는 긍정적. 

     

    하지만 여전히 높은 국채금리와 이스라엘의 라파공격 날짜 확정 등 중동상황에 유가가 다시 상승한 점은 두통거리. 달러가치가 하락하였지만 원화는 특별한 약세흐름이 계속되는 점 또한 부정적  .

     

    종합하면 오늘 KOSPI는 +0.3%내외 상승 출발후 변동폭이 제한되며 횡보하는 흐름 예상. 간밤 뉴욕증시의 보합흐름은 오늘 한국증시 반등요인이지만, 전일 한국증시 상승했어야 할 자리에서 상승이 좌절된 이유가 10일총선과 10일 밤 미국 3월 CPI 발표 불확실성 때문으로 추정되며 이로인해 오늘도 관망심리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 

     

    최근 금리급등에 하락한 한국 중소형주들은 미국 러셀2000지수의 상승과, 간밤 금리 반락에 저가매수세 유입 기대. 자동차와 2차전지, 정보기술업종의 상대적 강세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20%
    WTI유가 : +1.18%
    원화가치 : -0.12%
    달러가치 : -0.22%
    미10년국채금리 : -0.36%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주요지표 발표 앞두고 제한적인 등락 후 혼조 마감

     

    ㅇ다우-0.03%, S&P-0.04%, 나스닥+0.03%, 러셀+0.50%, 필 반도체+0.13%


    8일 뉴욕증시는 장 초반 테슬라(+4.90%)의 급등을 비롯해 바이든 행정부의 2,600만명 학자금 대출 탕감, 중동지역 휴전협정 기대 등으로 상승.

     

    그렇지만, 여전히 높은 국채금리와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의 라파 공격 날짜 확정 등에 하락전환하는 등 변화. 특히 소비자 물가지수 등 주요지표 발표를 앞두고 일부 대형 기술주가 매물 소화하며 약세를 보인 반면, 대부분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속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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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경기에 대한 우려와 기대

    뉴욕연은이 발표한 3월 소비자 기대조사에서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개월 연속 3.0%로 변함이 없었으나 3년은 2.7%에서 2.9%로 상승했으며, 5년은 2.9%에서 2.6%로 하락하는 등 혼조 양상.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헬스케어가 6.8%에서 8.1%, 주거비가 6.1%에서 8.7% 크게 상향되며 물가상승 부담 지속. 반면, 구직확률이 지난 12월 55.9에서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51.2%로 위축.

     

    부채 연체 가능성도 11.4%에서 12.9%로 상승해 지난 2020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대체로 소비자들은 고용 둔화와 연체 증가 등을 우려하고 있고, 물가의 상승지속 부담이 확대.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가 미국 경기의 견조함을 보여주고 있지만, 소득 5만 달러 미만의 연체율 급증과 고용 불안 등을 감안 향후 경기 둔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미 국채금리가 장 초반 크게 상승했던 이유는 독일 산업생산 개선과, 미 정부의 재정정책 확대에 따른 것으로 추정. 실제 바이든 행정부가 2,600만명에 대한 학자금을 탕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금리상승이 확대.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등을 앞두고 상승 후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변화가 제한. 국채금리의 상승이 지속되자 주식시장은 매물 소화하며 반도체 일부 종목이 부진을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중동 리스크에 대한 이슈도 상충된 내용이 발표되며 국제유가 등에 영향을 줌. 장 시작 전 이집트에서 열린 가자지구 휴전협상에 대해 이집트 언론들은 ‘상당한 진전’을 보도. 물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주둔군을 축소한 점도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

     

    그러나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발표하며 관련 우려는 지속. 특히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장 중 “라파에 대한 공격 날짜가 정해졌다”고 발표하며 휴전협상과 별개로 지속적인 공격의지를 표명. 미국은 이에 대해 관련 브리핑을 받지 못했고 만약 라파에 대한 공격이 강행되면 많은 민간인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 결과로 국제유가가 변화하며 증시에도 영향.
     

     

     

     

     


    ■ 주요종목 : 테슬라 상승 Vs. 엔비디아 부진

    테슬라(+4.90%)는 지난 금요일 일론 머스크가 8월 8일 ‘로보택시’ 관련 발표가 있다고 언급하자 크게 상승. 여기에 일부 투자회사에서 자율주행으로 로보택시 전략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우호적. 관련 산업에서 경쟁이 예상되는 우버(-2.76%)는 하락했지만 리프트(-0.06%)는 제한적인 하락.

     

    알파벳(+1.43%)은 오펜하이머가 1분기 실적과 5월 구글 I/O 이벤트에서 제미나이의 업데이트 가능성을 언급하며 목표주가를 172달러에서 185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메타 플랫폼(-1.53%)은 인스타그램과 왓츠앱 인수 관련 반독점 이슈가 재점화 되자 매물 출회. 

    엔비디아(-0.99%)는 국채금리상승과 AMD 영향 등으로 부진. AMD(-0.31%)는 베어드가 ‘MI300X’에 대한 주문 감소가 포착됐다고 발표했지만, 영향은 제한. 다만, 관련 소식에 엔비디아를 비롯해 마벨 테크(-1.00%), 슈퍼마이크로컴퓨터(-2.06%), C3.AI(-0.76%)등이 부진. 반면, 인튜이트(+1.50%), 서비스나우(+0.27%), 유아이패스(+2.07%) 등 소프트웨어 업종은 강세. AI 관련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매수세가 전환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마이크론(-0.51%)은 키뱅크가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 조정했지만,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제한적인 등락. 특히 바이든 행정부가 다음주 삼성전자에 대한 60~70억 달러 규모 보조금 지급을 예정하고 있다는 로이터 보도에 하락 전환. TSMC(+1.01%)는 미국 정부로부터 보조금 지급 발표되자 강세. 반도체 업종 내 브로드컴(-0.25%), 인텔(-1.89%) 등은 부진한 반면, 퀄컴(+1.22%), 텍사스인스트루먼트(+1.17%)와 NXP세미컨덕터(+1.62%), 마이크로칩 테크(+1.80%) 등은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13% 상승. 

    US 뱅코프(+1.60%), 키코프(+2.59%),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2.63%), 트루이스트 파이낸셜(+2.00%) 등 지역은행은 정부의 2,600만명분 학자금 대출 탕감에 따른 연체율 감소기대, 견고한 경기에 대한 기대 등을 반영하며 상승. 주 후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JP모건(+0.52%), 웰스파고(+0.68%), 씨티그룹(+0.21%) 등도 강세.

     

    GE(+0.14%)로부터 분사된 유틸리티 업체인 GE 베르노바(+5.92%)는 JP모건이 비중확대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 Mar 3% : 이전치수준
    - 독일 산업생산 (전월비) Feb 2.1% : 기대이상, 이전치 이상
    - 독일 수출액 (전월비) Feb -2% : 기대이하, 이전치 이하
    - 독일 무역수지 Feb €21.4B :기대이하, 이전치 이하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 금리는 독일 산업생산의 견고한 성장, 미 정부의 학자금 탕감 등 재정정책 확대 등을 반영하며 10년물 국채 금리가 4.46% 가까이 상승.

     

    미국 가계 기대지수에서 인플레이션은 견고함을 보였지만, 고용 부진과 소비 위축 가능성을 시사하자 상승폭이 축소되기도 하는 등 변화를 보이다 상승 마감. 이는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적극적인 대응이 제한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TED Spread는 소폭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파운드>위안>엔화>홍콩달러>원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최근 강세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미국 저소득층의 연체율이 증가하는 등 경기에 대한 우려가 유입된 점도 부담.

     

    유로화의 강세도 달러약세 요인. 독일의 산업생산이 예상치 0.6%을 크게 웃도는 전월 대비 2.1% 증가로 발표되자 유로화는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가 달러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의 강세가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는 중동 이슈 반영하며 크게 하락 후 낙폭 축소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휴전협정에 대한 이집트 언론의 긍정적인 평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남부지역에서 일부 철군 등을 반영해 하락. 그러나 하마스가 휴전 협정에 대한 반대를 발표하고, 여기에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라파에 대한 공격 날짜가 정해졌다’ 고 발표하자 하락폭이 축소되는 등 변동성 확대. 

     

    미국 천연가스는 수요 증가 기대와 그간의 가격 하락으로 인한 일부 시추회사들의 생산 축소 등을 반영하며 상승

    금은 달러 약세와 아시아 중앙은행들이 지속적으로 금을 순매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 은도 이를 반영하며 상승 확대.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경제 개선 기대 속 상승 지속. 미국과 중국의 경기 기대 속 독일의 산업생산이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은 점도 수요 증가 기대가 유입되며 구리가 14개월내 최고치를 기록. 구리 이외 주석도 LME 재고가 크게 감소한 점을 반영하며 급등. 아연을 비롯해 니켈, 알루미늄 등 대부분 품목의 재고도 감소.

     

    밀은 한달내 최고치를 기록한 후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하락. 대두 등 여타 농작물 또한 부진.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72%, 선전종합-1.78%, 항셍지수+0.07%, 항셍H지수+0.10%

    8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지난주 청명절 연휴로 이틀 쉰 후 미국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뒤늦게 반영되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청명절 연휴기간 미국에서는 금리인하 신중론이 부상하며 아시아 증시 전반에 압박을 가했다.

    또한, 방중한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만났지만, 첨예한 입장차만 확인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옐런 장관은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과잉생산문제를 거론했고 리 총리는 중국 제조업이 세계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의 방중일정도 예정돼 있지만, 미중관계 불확실성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청명절 연휴 관광소 지표 호조에도 증시에 하방 압력이 형성됐다.

    중국 문화여유부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국 내 여행객이 1억1천900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에 비해 11.5% 늘었다. 중국 국내 여행객 지출액은 총 539억5천만위안(약 10조800억원)으로 2019년보다 12.7% 늘었다. 

    이와 함께 중국 증시에서는 발표 예정인 경제지표에 대한 대기심리도 공존하고 있다. 이날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중국 정부의 장단기 경제정책의 불균형을 우려하며 포괄적인 정책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신성장 부문이 중국 정부 지원에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장기성장계획의 전환과 단기성장 안정화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본 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 반등과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로 상승 마감했다. 대만증시도 주말사이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생산업체인 TSMC가 생산라인을 대부분 복귀했다고 밝히며 올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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