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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4/17(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4. 17. 07:39

    24/04/17(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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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의 속등과 달러강세 흐름에 장초반 하락 전환하여 횡보하다가 13:00부터 낙폭을 줄이고 소폭 반등했으나, 중국 오후장 개장시점부터 하락 전환되며 장마감시까지 낙폭 확대. 외인들은 선물시장에서 하루종일 매도우위를 유지하며 지수하락을 주도. 외인들의 누적 선물포지션은 음전환. 외인은 코스피현물시장에서 1834억, 지수선물시장에서 3740억 순매도. 선물영향이 큰 코스피 -0.98%는 큰 폭 하락, 외인매도에서 피난처가 된 코스닥은 +0.03%로 마감.

     

    아시아 장 중 유가는 하락, 미 국채금리 상승. 정오 무렵부터 달러가 강세로 전환하자 먼저 일본증시와 미 지수선물이 낙폭을 확대, 이어 중국오후장 개장시점부터 홍콩증시와 코스피도 따라서 추가하락. 일본증시의 하락사유는 오늘 한국과 일본 재무장관이 만나 환율 구두개입을 한 때문으로 추정.  엔화는 장막판 강세로 전환

     

    화장품 업종은 수출호조와 미국 온라인 플랫폼 판매량 확대, 5월초 중국노동절 연휴에 강세, 삼양식품 등 라면업종은 원화약세발 수출호조 모멘텀으로 강세. 원텍, 비올 등 미용기기 역시 수출 호조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 미디어 업종은  틱톡샵의 한국상륙으로 광고수혜 기대감으로 강세, 카지노는 중국 노동절 연휴로 강세. 미 국채금리상승에 유틸, 원전, 신재생업종 부진.

     

     

     

     

    ■ 원/달러 1,400원보다 중요한 변수들 -신한

     

    ㅇ 원/달러 1,400원이 갖는 달라진 의미 고려 시 대규모 자금 이탈 아닐 전망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가능성을 여전히 높게 판단하지 않는다. 근거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현재 원/달러 환율 상승 원인 상당 부분을 달러 강세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정책 대응 여력과 무역수지 환경도 과거 환율 급상승 구간과 다르다. 셋째, 중장기 관점에서 국가 대차대조표 구성이 선진국형으로 달라졌 다. 무분별한 위험자산 회피가 아니라면 대규모 자금 이탈 가능성은 크지 않다.

     

    ㅇ 달러 환산 KOSPI로 본 외국인 손실 변곡점은 2,530p 내외

     

    올해 외국인 KOSPI 순매수 전환 시점은 달러 환산 KOSPI 백분율 20% 구간에 서였다. 원/달러 환율을 1,400원으로 고정했을 때 지수 레벨로 2,530p다. 해당 레벨이 특별한 의미를 지니기보다 외국인 손익 분기점으로 봐야할 듯하다. 올해 19조원을 순매수한 외국인은 2,530p 이상에서는 차익실현에 나설 수 있다. 반대 로 생각하면 2,530p 이하에서는 손실로 바뀌는 탓에 순매도 속도를 줄일 수 있 다. 외국인 수급에 있어 기술적으로 볼 수 있는 변곡점이다.

     

    ㅇ 중동 지역 불확실성 관찰하면서 해당 지수 레벨 지지 여부 확인 필요

     

    Bloomberg Economics는 올해 수요측 유가 상승 요인을 브렌트유 기준 14.5달러 로 분석했다. 이스라엘이 이란 영사관을 폭격했던 4월 1일 이후 상승분은 공급측 요인으로 규정했다. KOSPI 업종별 마진과 공급측 유가 상승요인 간 상관관계를 고려하면 반도체, 유틸리티 등 핵심 업종에서 부정적이다. 공급측 유가 상승 요 인이 장기화될 경우 전체 EPS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중동 지역 불확실성을 관 찰하면서 외국인 수급 변곡점 지지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한국 주식 코멘트 :  환율 1,400원 근접. 향후 KOSPI 지수는?

     

    ㅇ 미국의 강한 소비와 중동 이슈가 촉발한 외국인 자금 이탈.

     

    - 4월 16일 KOSPI 및 KOSDAQ 지수는 각각 2.28%, 2.31% 하락을 기록. 장중 원/달러 환율이 1,400원까지 상승하면서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한국 주식 시장에서 이탈한 점이 주가 하락 요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 황에서 전일 3월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등 미 경제 호조에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이 원/달러 환율 상 승 요인으로 작용. 동시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6%까지 상승한 점도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

     

    ㅇ 2022년 9월,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로 진입한 당시 상황.

     

    - 2022년 9월 22일 종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1,409원으로 마감하여 환율이 1,400원대 진입. 당시 미 연준의 긴축적 인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2022년 한국의 경상수지는 3월 이후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2022년 연초 1,191원으로 시작하여 10월에 1,439원까지 상승. 동기간 KOSPI 지수는 하락 추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이 1,400 원을 돌파한 이후 후행 PBR 기준 0.85배 수준인 2,155P까지 하락.

     

    - 주목할 점은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진입한 이후 외국인은 오히려 순매수 흐름을 보였다는 점. 2022년 8월에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에서 1,400원대까지 상승하는 동안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도로 대응.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돌입한 이후에는 외국인은 순매수세로 전환. 낮은 밸류에이션과 1,400원 이상의 환율은 역사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한국 주식의 환차익 기대감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력적으로 작용. 또한 당시 외국인 지분율은 30.3%로 역사적 저점 수준이었음. 당시 낮았던 한국 주식 보유 비중을 확대하면서 외국인 자금이 한국 시장에 재유입되기 시작했다고 판단.

     

    - 현재 KOSPI 지수의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은 35.2% 수준으로 과거 10년 평균 수준이 34.7%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 그러 나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은 아님(+1표준편차: 36.9%, +0.5표준편차: 35.8%). 국내 기업의 실적 펀더멘털은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상회할 시,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국내 주식 환차익 매력도 부각될 수 있음.

     

    ㅇ 펀더멘털 개선 흐름 지속. 주가 추가 조정 시, 매수 입장을 유지.

     

    - KOSPI 지수가 2,600P 초반까지 하락하면서 후행 PBR 기준 0.95배 수준까지 하락. 중동 리스크와 연준 금리 인하 시점 지연 등 추가적인 주가 하락 리스크가 존재. 2024년 1월 주가 급락 당시 KOSPI 하방 지지선으로 작용하였던 후행 PBR 0.91배 수준인 2,510P까지 주가 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함. 그러나 앞서 언급한 하락 요인이 국내 주식 시장의 펀 더멘털 흐름을 바꾸는 요인은 아니라는 점에서 KOSPI 2,500P대에서 매수 대응을 권고.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실적 서프 라이즈를 기록한 이후 KOSPI 반도체 업종의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전망치가 꾸준히 상향 조정되는 등 실적 개선 가시성은 확대 중 - 4월 말부터 본격적인 1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대외적인 이슈의 영향을 받지 않고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수출 관련주인 반도체, 자동차 업종에 주목할 필요.

     

     

     

      누가 엔캐리소리를 내었어? -교보

     

    • 현재 엔화가 이례적인 수준으로 절하 압력이 확대되면서 엔캐리 청산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낮아진 것은 사실. 그렇지만 오히려 엔캐리 트레이드에 대한 우호적인 여건 축소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청산 움직임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할 타이밍이라는 판단. 이번 엔캐리 청산은 급진적 보다는 완만할 것으로 전망.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지만 경기 침체를 야기할 정도로 확산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환율 변동성 및 엔화 절상 움직임이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다만, 이번 엔캐리 청산은 아래와 같은 리스크 요인으로 과거의 완만한 청산 사례보다 엔 절상 속도를 높이고, 경제 및 금융 시장 전반 에 영향력을 확대시킬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판단 ➀ 글로벌 금융 위기 청산(3차 청산) 이후 최대로 추정되는 캐리트레이드 규모 ➁ 엔화 강세 전환 및 환 변동성 확대 가능성 존재 ➂ 역대 청산기 중에서 가장 크게 확대된 금리차 ➃ BOJ의 금리 인상을 단행 및 추가 인상 가능성 존재 ➄ 과거 완만한 청산(2차,4차) 케이스와는 다르게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역시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플로우가 한국 시장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그러나 캐리 자금 유입이 활발했던 미국과 유럽 증 시의 캐리 자금 유출은 증시 하락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칠 것. 이는 글로벌 증시에 민감도가 높은 국내증시에도 충분한 영향을 미쳤 을 것으로 예상. 또한, 전술한 리스크 요인들을 감안하면 캐리트레이드 청산으로 인한 증시 하방압력은 과거대비 강할 것으로 판단.

     

    •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수급 영향력은 더욱 확대됨. 현재 국내 증시의 주요 매수 수급은 외국인으로, 업종별 수익률 결정력도 외국인이 주도. 과거 캐리트레이드 청산구간에는 외국인 매수 영향력은 감소하고, 매도 영향력은 증가하는 경향 존재. 즉, 캐리트레이드 청산 구간에는 외국인 매수 자금 유입으로 인한 주가 상승은 쉽지 않으며, 외국인 매도로 인한 주가 하방 압력은 더욱 커질 것. 최근 국내 증시의 메인 수급이 외국인 상황이기에 국내 증시는 캐리 청산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

     

     

     

     

    ■ 하락과 대응 - DS

     

    ㅇ 선별의기회

     

    지수 조정은 시장에서도 어느 정도 예상했던 대로의 움직임이다. 1) PBR 기준으로 0.95배라는 밴드 상단의 부담감, 2) 인플레이션과 경기 호조가 함께한 금리 상승, 3) 지정학 리스크 부각 등이다. 그러나 지난해 10월처럼 금리 상승에 따른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기업이익은 개선되었고 경기침체 우려도 낮아져 금리 상승의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다.

     

    시장은 할인율이 만들어내는 변동성은 낮아지고 펀더멘탈이 동인이 되어 움직이는 구 간에 들어섰다고 판단한다. 지수 하단은 PBR기준 0.8배 중반 수준인 2,500~2,550pt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2,500pt 중반은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미국이 금리를 인하해주면 글로벌 경기회복을 더욱 빠르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 까지의 높은 금리에도 경기는 바닥을 다져왔고 이익도 정상을 찾아가고 있다. 회복 속도가 늦춰질 뿐 방향이 바뀌진 않을 것이다. 펀더멘탈 영향력이 커지는 중에 나타 나는 조정은 좋은 것을 선별하는 기회가 된다. 코스피에서 모멘텀이 좋은 것은 반도 체, 기계, 조선 등이다.

    ㅇ 어떤것이 좋은가

    기업이익이 정상화되고 상승하는 구간에서의 조정은 이익 모멘텀이 좋은 것을 선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시장 색깔이 구조적으로 바뀌는 조정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 침 체나 시스템 리스크로 인한 조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기존의 시장이 연장되는 선상에서 좋은 것이 더욱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 2차전지 양극재 3월 수출액 코멘트 : P 하락세는 멈췄으나, Q 추이가 중요 -한화

     

    2024년 3월 국내 양극재 수출액과 수출량은 각각 5.7 억 달러(MoM -9.2%)와 1.9 만톤(MoM -2.9%)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양극재 수출 가격은 29.2 달러/kg 로 전월 대비 6.4% 하락했으나, 4월 잠정치(1~10 일) 기준 29.3 달러/kg(MoM Flat) 로 4 월부터 가격하락세는 끝난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출하량만 회복되면 양극재 업체들의 수익성도 2Q24 부터 정상 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Q 반등의 시그널은 여전히 요원하다. 1~2월 반등하던 양극재 수출량은 3 월 재차 하락했으며, 작년 연평균인 2.3 만 톤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3월 NCM 수출량은 MoM +7.8% 상승하는데 그쳤으며, NCA 는 MoM -32% 하락했다. 이에 따라 1Q24 양극재 업체들의 매출액도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월 누적 양극재 수출액은 18.4억 달러 (약 2.4 조 원)인데 반해 1Q24 양극재 업체들(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LG 화학, 코스모신소재, 유미코아 (모두 국내 공장 기준))의 1Q24 합산 매출액 컨센서스는 약 3.4 조 원 수준으로 높기 때문이다.

     

    한편, 1Q24 양극재 업체들의 수익성은 (4Q23 재고평가손실을 충분히 반영한 양극재 업체들 위주로) BEP 나 소폭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Q24 실적발표 시즌을 거치며 2 차전지 업종의 연간 실적 눈높이는 하향 조정될 것으로 판단한다. 1Q24 가 2 차전지업종의 실적 저점일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2Q24 부터 2024 년 연간 기대치는 높기때문이다.

     

    눈높이가 충분히 낮아진 후 Q 반등의 시그널 확인이 중요하다. 하반기 수요 회복 기대감은 유효하다. 미국 대선이라는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1) 배터리 가격이 2Q24 까지 하락하면 하반기 EV 업체들의 수익성도 회복될 수 있으며(전기차 가격 하락도 가능), 2) GM 및 Stellantis 등의 신차도 출시되기 때문이다.

     

    수요가 회복되면 2차전지 업종 주가도 전반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양극재 업체들은 출하량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

     

     

     

     

     

     

    ■ 제이브이엠 : 역대 최대 매출 또다시 갱신 전망 - IBKS

     

    ㅇ 국내 매출 성장도 지속

     

    1Q24 예상 실적을 매출액 401억원(+19.5%, YoY), 영업이익 71억원(-6%, YoY)으로 전망. 사상 최대 1분기 매출을 달성했던 1Q23 매출(377억원)을 다시 한번 넘어서는 결과 값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반복적인 최대 실적 갱신은 동사가 구조적 성장 싸 이클에 진입했다는 확실한 근거인 것으로 판단

     

    영업이익률은 1Q23 19.9% → 1Q24 17.6% 수준으로 일부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 이는 내수 비중이 다시 수출을 앞서며 나타난 것으로 내수 시장 성장이 제한 될 것 이라는 기존 예상과 달리 내수 시장도 안정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동사는 내 수와 수출 성장이 동시에 확인되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됨

     

    ㅇ 올해는 계단식 성장 전망

     

    지난해 동사는 1,4분기 호실적 2,3분기 살짝 아쉬운 실적으로 투자 판단에 어려움을 주었음. 하지만 올해는 계단식 성장세를 나타내며 수출과 내수 모두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점진적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거래를 확대하며 자동화 장비 판매량을 증가 시키고 있음. 또한 지난해 하반기에 공개한 완전 자동화 제품 MENITH는 이미 4대 가 판매되어 올해가 판매 확대의 원년이 될 것이라 판단됨. MENITH의 경우 초대형 장비에 완벽 자동화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어 소모성 자재의 사용량이 기존 장비 대 비 압도적으로 높음 이는 결국 동사의 MRO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됨.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000원 유지. 실적을 통한 리레이팅 구간 초입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

     

     

     

     

     

    ■ RFHIC : 1Q 흑자는 가능할 듯,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 - 하나

     

    ㅇ 매수/목표가 4만원 유지, 장/단기 모두 매수 유망 평가

     

    RFHIC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12개월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 추천사유는

     

    1) 미국 통신 시장 동향, 삼성전자 통신장비 매출 전망을 감안하면 2025년까지 RFHIC의 뚜렷한 실적호전 양상이 이어질 전망이고, 2) 2024년 1분기엔 영업이익 흑자유지에 만족해야 하겠지만 삼성전자향 통신장비 매출이 본격화되는 2024년 4분기부터는 유의미한 실적 호전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3) 2023년 하반기 이후 트래픽 급증 양상과 더불어 2024년 내 한국/미국/인도 주파수 경매 실시가 유력해지고 있어 2025년 통신장비 설비투자 급증이 예상 되는 상황이고, 4) 방산사업 호황을 기반으로 2024년내 자회사인 RF시스템즈 IPO 추진이 예상되며,

     

    5) 2024년 4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수출 성과가 나타날 것이며, 6) 초고주파수 사용확대, 진입장벽, 경쟁사 Multiple을 감안할 때 현 주가 매력적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ㅇ 1Q 연결 영업이익 7억원 추정, 가을 이후 본격 실적 호전 예상

     

    RFHIC는 2024년 1분기에 연결 매출액 293억원(-5% YoY, -19% QoQ), 영업이익 7억원(- 53% YoY, -92% QoQ)이 예상된다. 영업이익 흑자 기조는 유지할 전망이나 전분기비 영업이익이 급감하는 양상을 나타낼 전망인데 아무래도 방산부문 영향이 크다.

     

    지난 4분기에 큰 폭의 호전양상을 나타냈던 해외방산부문이 이번 1분기엔 계절적 영향으로 크게 감소 한 가운데 통신부문의 수출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4년 가을 이후엔 본격적인 통신장비 매출 증가와 더불어 실적 호전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주력인 삼성전자향 매출이 살아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2025년엔 신규 주파수 할당과 함 께 5G Advanced 시장이 개화할 것이라 큰 기대를 갖게 한다. 삼성이 미국/인도 시장을 중 심으로 급격한 M/S 회복 양상을 나타낸다고 가정하면 그렇다. 2024년 4분기부터는 통신 부 문 실적 호전이 본격화될 것이란 판단이다.

     

    ㅇ 트래픽 상황 감안하면 2025년 장비 투자 크게 늘 것, RFHIC 투자 유망

     

    국내 인당 트래픽이 2022년 10%에 그쳤지만 2023년에는 38%나 급증하였다. 2024년에 도 연간 40% 이상의 트래픽 증가가 예상된다. AI 활성화로 2023년 하반기 이후 트래픽 급증 패턴이 나타났고 최근 단말의 고사양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다.

     

    각국의 5G 추가 주파수 경매가 본격화될 것이며 초고주파 시장의 확대가 가파르게 진행 될 전망이다. GAN TR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RFHIC에겐 확실한 기회 요인이다.

     

    통신장비 수주 소식과 함께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입혀지는 구간부터는 주가가 탄력적인 반등 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24년 1분기 실적에 대한 주가 반영은 충분한 반면 2024년 4분기 이후 실적 호전 가능성에 대한 주가 반영은 아직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이다. 장/단기 투자 유망하다는 판단이다.

     

     

     

     

     

    ■  레저 : 더욱 강해진 회복 시그널 - 대신

     

    [여행업, 개선세가 뚜렷한 P, Q, C를 통해 2019년을 뛰어넘는 호실적 기대. 카지노업, 높아진 P로 최대 매출 경신중인 라스베이거스와 같은 흐름 기대. 레저 업종 탑픽은 하나투어, 관심종목 롯데관광개발 제시.]

     

    ㅇ 여행산업, P, Q, C 모두 좋다

     

    - P(패키지 판매 단가): 코로나 이전 대비 하나투어 +51%, 모두투어 +32% 증 가. P의 증가는 매출 전환율이 기존 상품 대비 높은 고급 패키지 판매 비중 확대 영향. 국내 여행객의 니즈변화로 고급 패키지 판매비중 지속 증가하여 P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 지속될 전망

     

    - Q(송출객 수): 패키지 상품 기준 23년 52%에서 24년까지 80% 회복기대. 소비자심리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1분기 해외 노선의 운항 횟수도 정상화되어 성수기인 3분기부터 빠른 회복이 기대

     

    - C: 코로나 기간 실적 부진을 겪는 자회사 매각,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슬림화 및 수수료율이 낮은 온라인 판매 비중 확대로 비용 개선세 지속될 전망.

     

    ㅇ 외인 카지노, 실적 회복의 원년

     

    - 24년 카지노 산업은 높은 수준의 P 유지, Q 증가세 지속, C 감소세에 따른 2019년을 뛰어넘는 실적 기대 - P(인당 드롭액): 19년 대비 파라다이스와 GKL의 인당 드롭액 평균 +34% 증가. 24년 일본 및 기타 VIP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2025년 중국 VIP 회복이 예 상. 마카오와 달리 MASS와 VIP의 밸런스있는 회복세로 P 현재 수준 유지될 전망. 이에 따라 19년 대비 높아진 P 유지로 매년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중 인 라스베이거스와 같은 매출 성장 흐름 기대

     

    - Q(방문객 수): 2024년 파라다이스와 GKL의 VIP 방문객 수는 각각 2019년 대비 81%, 65% 회복할 전망. 일본 및 기타 VIP 회복이 지속되고 중국의 경 우 MASS 중심의 성장세 보일 것으로 예상. 주가 상관성이 높은 중국 VIP 회복은 보수적인 관점에서 25년부터 회복 전망. 소비자 심리 지수 등 중국경기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며,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은 실질적 회복까지 시간이 소요될 전망

     

    - C: 고정비 비중이 높은 카지노업 특성상 매출 확대 시 레버리지 효과 기대

     

    ㅇ 레저 업종 Top Pick은 하나투어, 관심종목은 카지노업 롯데관광개발 제시

     

    하나투어(Buy/ TP 80,000원) 레저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 1) P,Q,C 모두 개선세로 2024년 영업이익 역대 최고치 경신 전망. 2) 시장보다 빠른 패키지 성장세 내년까지 이어질 개연성 높을 것. 3) 지분 매각설 보수적으로 감안하더라도 매력적인 매수구간으로 판단.

     

    롯데관광개발(Buy/TP 14,000원) 관심종목으로 제시 1) 주가에 중요한 금년 11월 리파이낸싱, 조건 개선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2) 높은 홀드율 유지될 시 연간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 3) 중국 경기 회복 시 지리적 이점으로 회복세 가장 빠를 것으로 기대.

     

     

     

     

    ■ 메가스터디교육 : 주주환원정책 발표 효과 -이베스트

     

    ㅇ 2024~2026년 주주환원정책 공정공시

     

    첫째, 주주환원 규모는 별도 당기순이익의 60%(비경상손익 제외), 과거 3년 평균으로 산출할 경우 연간 543억원(=과거 3년 평균 NI 904억원 * 60%) 규모로 현재 시가총액 의 23.0% 수준(연간으로 환산 7.7%)이다. 2024년 ~ 2026년 동사의 순이익(별도)이 증가할 경우 주주환원 규모는 더 확대될 것이다.

     

    둘째, 주주환원 방법은 배당 &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진행한다. 중요한 점은 자사주 매입의 경우 1개년 이내 전량 소각 예정이라는 것이다.

     

    2024년의 경우는 지난 1~2월 자기주식취득신탁계약 200억원을 포함하여 향후 100억원 정도 추가 매입 가능성이 있 고, 이를 고려하면 연간 250~400억원 정도 소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대규모 자사주 매입 ∙ 소각은 동사의 중∙장기적인 EPS 상승 요인이다.

     

    참고로 주주환원 규모 중에서 자사주 매입 & 배당금 비중은 매년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정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에 2024년 DPS 당사 추정은 신뢰성이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배당수익률은 단순 참 고사항으로만 보면 될 것이다.

     

    이러한 주주환원 정책은 단기적인 관점이 아닌 중∙장기적인 Valuation 개선 요인으로 해석되며, 향후 국내 주식시장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이 진행될 시기에 관심이 높아질 것 으로 기대(주주환원 정책 + ROE 20.2% 대비 P/B 1.3배)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0원으로 상향

     

    동사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80,000원으로 상향한다. 이는 주주환원 정책: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EPS 상승 요인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현 시점에서 자사주 매입 비중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추정 실적에 반영은 하지 않았다. 목표주가는 RIM Valuation을 통해 산출하였으며, Target P/E 8.8배(12MF EPS 기준)는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 오늘스케줄 - 04월 17일 수요일 

    1.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2. G20 재무장관회의/IMF·WB 춘계회의/한미일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3.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5.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 국내 발효
    6. 유럽연합(EU) 특별 정상 회담(현지시간)
    7. 금융위, 대구은행 불법 증권계좌 개설 관련 정례회의
    8. 월드IT쇼(WIS) 개최


    9. 아센디오,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10. 비엘 상호변경(모아라이프플러스)
    11. 비엘 추가상장(유상증자)
    12. BYC 변경상장(주식분할)
    13. 티움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14. 삼일제약 추가상장(BW행사)
    15. 네오셈 추가상장(CB전환)
    16.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17. 올리패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8. 유니슨 추가상장(BW행사)
    19. 이수앱지스 추가상장(CB전환)
    20. 메디프론 추가상장(CB전환/주식전환)
    21. 소니드 추가상장(CB전환)
    22. 티에스넥스젠 추가상장(CB전환)
    23. 성안 보호예수 해제


    24. 美) 20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25.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6.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7. 美) 알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28. 美) 트래블러스 컴퍼니 실적발표(현지시간)
    29.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30. 영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31. 영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2. 영국) 2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3. 中) 3월 외국인 직접 투자
    34. 日) 3월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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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17~19일 : 2024 월드 IT쇼(WIS)개최, 국내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코엑스 : 인공지능(AI)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ICT 융합 서비스, 스마트홈·오피스·가전·헬스케어 ,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드론, 로봇,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보안 소프트웨어 및 블록체인, 양자정보과학 등


    04월19일 : 비트코인 4차 반감기 시작. 4년에 한번씩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반감기 시작.
    04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4월20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2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이수엑사켐의 정밀화학사업부문 흡수합병 신주상장
    04월23~05월01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식분할을 위한 거래정지
    04월24일 : 에코프로 거래정지 종료(주식분할) 10~24일
    04월25일 :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 설립
    04월25일 :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투자유치 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04월25~26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일본은행 전망보고서
    04월26일 : SK이노베이션 "자사주 소각 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04월29일 : 중국, 일본증시 휴장
    04월30일 : 중국증시 휴장
    04월30일 : LG화학, 여수 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30일 : HD현대, 자회사 HD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재공시기한
    04월30일 :  美 FOMC회의 1일차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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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월01일 : 美 FOMC회의발표(현지시간)
    05월01일 : 중국, 홍콩, 대만, 프랑스, 독일, 한국 증시 휴장
    05월01~10일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05월02일 : 중국증시 휴장
    05월0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변경상장(주식분할)
    05월02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5월03일 : 중국, 일본증시휴장
    05월06일 : 일본, 영국, 한국증시 휴장
    05월07일 : SK스퀘어, 11번가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09일 : 한국 옵션만기일
    05월0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5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05월14일 : MSCI 한국지수 분기리뷰, 5월 MSCI 편입예상후보 HD현대일렉트릭,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엔켐, 신성델타테크, HPSP 등. 5월31일 장마감후 반영
    05월15일 : 홍콩, 한국증시 석탄일 휴장
    05월16일 : 티웨이항공 유럽 첫노선으로 크로아티아 노선 주3회 취항
    05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5월17일 : 홍콩법원, 中 비구이위안 청산 심리
    05월23일 : 5월 금융통화위원회
    05월23일 : 美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현지시간)
    05월24일 : 코오롱인더,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27일 : 영국, 미국증시 휴장
    05월31일 : 장마감후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6월3일부터 적용.
    05월31~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면영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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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06일 : 현충일 휴장
    06월10일 : 중국, 대만, 홍콩증시 단오절 휴장
    06월10~14일 : 애플 WWDC행사 개최, 연례개발자 콘퍼런스
    06월13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6월13~1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06월13~16일 : 유럽혈액학회(EHA) : 큐로셀이 CD19 CAR-T치료제 ‘안발셀(Anbal-cel)’ 임상2상결과 발표
    06월19일 : 미국 증시 휴장
    06월1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개최 독일 뮌헨
    06월21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6월2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 미드나잇뉴스

     

    ㅇ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2024년 1분기 인플레이션 지표는 미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언제 인하해야 할지 그리고 인하는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새로운 불확실성을 가져왔다고 밝힘 (CNBC)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적인 쇼크가 없다는 가정하에, 합리적으로 이른 시일 내에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완화할 시기가 올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IMF가 중앙은행들이 조기 통화정책 완화를 피해야 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IMF는 금융 여건을 더 완화시키고, 디스인플레이션의 마지막 과정을 복잡하게 만드는, 시장의 정책 금리인하에 대한 과도하게 낙관적인 기대를 억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임 (WSJ)


    ㅇ 미 연준이 3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힘. 아울러 3월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ㅇ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반도체법에 따라 할당한 보조금 390억 달러(약 54조4000억원)를 연내에 모두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또한 그는 남은 보조금 약 160억 달러(약 22조3000억원)는 메모리 칩과 웨이퍼 등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함

    ㅇ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방중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만남에서 중국과 독일의 산업과 공급망은 깊이 얽혀 있으며, 시장의 상호의존도가 높다며 양국은 장기적, 전략적 관점에서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함. 중국과 독일의 상호 이익 협력은 위험이 아니라 안정을 보장하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전통적 분야뿐 아니라 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서도 양국이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함

    ㅇ 홍콩 항생은행은 1억7300만 달러(약 2413억원)와 7억3100만 홍콩달러(1303억원) 채권의 미상환을 이유로 중국 중견 부동산 개발사 스다이 중국(타임스 차이나)의 청산을 요청했다고 보도됨. 홍콩 고등법원은 해당 첫 심리를 오는 7월 3일로 연기함

    ㅇ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점금지법상 거래제한 금지 조항을 위반한 데 대해 구글에 행정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보도됨. 구글은 행정처분에 앞서 공정위가 문제 삼은 라인야후에 대한 모바일 단말용 검색 연동형 광고 제한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짐

     

    ㅇ 미국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는 UAE의 인공지능 기업 G42에 15억 달러(약 2조1000억원) 규모 투자를 한다고 발표함. 이번 파트너십의 골자는 MS가 G42에 첨단 AI 칩을 사용한 MS 서비스의 판매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보도됨. G42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는 AI 서비스의 개발 및 배포를 위해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Azure)를 사용하게 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 ETF -1.49%, MSCI 신흥지수 ETF -1.3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89%, 러셀2000지수 -0.45%, 다우 운송지수 -0.92%.   Eurex KOSPI200 선물은 +0.3%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0.43원을 기록.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큰폭 하락과 달러강세, 금리상승, 유가상승 등 비 우호적 매크로 영향에 장초반부터 큰폭 하락출발. 11시30분경 코스피 저점 2602포인트(-2.5%) 기록 후 이렇다 할 반등시도 없이 횡보하다가 마감.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우위 유지, 지수선물시장에서 14:30분경 최고 -1조6800억, 코스피시장에서 14:00경 최고 3650억까지 순매도를 기록. 미국 3월 소매판매 데이터 써프라이즈와 이스라엘 군부의 재보복 천명에 따른 안전선호심리 확산 영향. 코스피 -2.28%, 코스닥 -2.30%로 마감.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는 하락출발 후 상승반전, 달러가치 상승, 유가상승, 원달러환율은 장중 1399원 고점기록. 미 지수선물 추가 하락하고 아시아증시는 큰폭 동반 하락, 낙폭의 순서는 코스피>항셍>니케이>상하이 순.

     

    음식료와 생필품 업종, K팝,게임,미디어업종, 자율주행업종 소폭 상승하고 대부분 업종은 하락. 하이브 ‘아일릿’의 데뷔곡이 빌보드 핫100 진입소식에 K팝과 미디어컨텐츠업종이 상승. 전일 금감원장의 밸류업 정책 발언 영향력 거의 없었음. 하락업종 순서는, 로봇,소프트,AI>반도체,IT소부장>산업재>유틸리티,에너지>원전,신재생>2차전지>화학,철강,금속>은행,금융>리테일,의류,레저>자동차>방통,인터넷 순. 

     

    간밤 뉴욕증시가 파월의 매파적발언과 IMF의 세계경제전망에 주목하며 혼조세로 마감한 점은 한국증시에도 관망세를 보이게 할 요인. 특히 금리가 추가 상승한  점은 부정적이나 달러강세가 주춤하고 유가가 하락한 점은 긍정적. 

     

    IMF는 물가 하락 및 견조한 민간소비 등에 힘입어 세계경제가 양호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면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 대비 0.1%p 상향한 3.2%로 전망.  주요 선진국 중에서도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미국은 2.7%로 전망되지만 캐나다가 1.2%, 일본은 0.9%, 프랑스 0.7%, 영국 0.5%, 독일 0.2%에 그쳐. 이는 달러강세요인으로 작용

     

    IMF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과 동일한 수준인 2.3%로 예측. 정부(2.2%)와 한국은행(2.1%)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올해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한 바 있음. 

     

    세계경제 전망률은 지난 1월 대비 0.1%포인트(p) 상향한 3.2%로 전망했지만 최근 이란-이스라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는 반영되지 않아 향후 전망에서는 하향 가능성. IMF는 연간 4차례 세계 경제 전망을 내놓는데,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 대상으로 수정 전망을, 4월과 10월에는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전망.

     

    원달러환율이 1400원을 넘는 시기는 역사적으로 외인의 환차익 투자유입 경험한 바 있어, 외인자금의 의 유입을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다만 원화의 약세가 달러강세에 기인하여 글로벌 달러외 통화의 동반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외인수급유입기대는 제한적.

     

    오늘 한국증시는 최근의 급락폭을 되돌림하며 KOSPI는 강보합권 출발후 제한적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국내외 매크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긴장감에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일부 저가매수 심리는 유효할 것으로 예상. 다만,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추세적인 매수보단 순환적 매수에 그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00%
    WTI유가 : -0.59%
    원화가치 : +0.34%
    달러가치 : -0.03%
    미10년국채금리 : +0.95%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ㅇ 다우+0.17%, S&P-0.21%. 나스닥-0.12%, 러셀2000 -0.4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89%

    16일 뉴욕 증시는 전일 발표된 소매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인데 이어 IMF가 조기 금리인하에 회의적인 발표를 자며 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매물이 출회.

    다만 전일 하락을 주도했던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이며 반등하자 제한적인 등락을 보임. 산업생산은 예상에 부합한 수준.

     

    장 후반 파월 연준 의장의 높은 금리 장기화 가능성 언급에도 금리와 달러화는 상승폭을 축소하고 주식시장은 강세를 보이기도. 다만 상승세 유지하지 못하고 결국 지수별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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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지표, IMF, 파월, 차별화

     

    미국 3월 산업생산은 지난달과 동일하게 전달 대비 0.4% 증가를 유지. 공장 가동률이 78.2%에서 78.4%로 소폭 개선. 대체로 예상에 부합한 수준을 기록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음. 세부적으로 보면 소비재 생산이 0.9% 감소에서 1.2% 증가로 개선.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 생산이 3.1% 급증에 힘입어 0.5% 증가했지만 지난달 1.2% 증가에서 둔화. 주택 착공건수는 154.9만 건에서 132.1만 건으로 향후 전망을 알 수 있는 허가 건수는 152.3만 건에서 145.8만 건으로 감소해 주택 시장의 부진이 지속. 관련 지표들 발표에 금융시장의 변화는 제한

    한편, IMF는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 인플레이션 등으로 암울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꾸준한 성장과 인플레의 빠른 둔화 등으로 강한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 이런 가운데 올해와 내년 글로벌 성장은 3.2%를 기록하고 인플레는 올해 2.8%에서 내년에는 2.4%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 미국이 강한 수요를 반영하며 탄탄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유로존은 제한적인 반등으로 중국은 부동산 문제로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실제 IMF는 미국 성장률을 올해는 0.6%p 상향된 2.7%로 발표한 반면, 독일은 0.3%p 하향된 0.2%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 한국은 올해와 내년 2.3% 성장을 전망. 더불어 인플레를 감안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에 서둘러서는 안된다고 주장해 금리 상승을 촉발

    장 후반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나오고 있는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어 높은 금리의 장기화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 고용시장은 개선되고 있지만 근원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 이후 국채 금리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통화정책이 반영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주장하자 최근 지표들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며 금리 상승폭을 축소하고 주식시장이 강세를 확대. 파월 의장 이외에 바킨 총재와 제퍼슨 이사의 발언이 있었는데 이들도 인플레가 장기화 될 경우 높은 금리가 장기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이외에 큰 이슈는 없었음.

    지표와 파월 등의 발언으로 국채 금리와 달러화가 상승 했으며 애플(-1.92%)과 엔비디아(+1.64%)등 일부 개별적인 기업의 변화 요인으로 기업별 차별화가 진행됐지만 대체로 매물 출회되는 경향이 높았음. 그렇지만,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또한 이어지고 있어 제한적인 등락에 그치고 있음. 이렇듯 종목, 업종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어 당분간 실적 시즌을 바라보며 지수보다는 종목 이슈에 더 민감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시장은 전망.

     

     

     

     

     

     


    ■ 주요종목

     

    AMD(+2.0%)는 상업용 모바일 및 데스크톱 인공지능 개인용 컴퓨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세서를 출시한 소식에 상승. 지난 이틀동안 거의 4% 가까이 하락한 IT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엔비디아(+1.6%),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즈(+1.9%) 등 상승.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11%)는 Loop Capital이 목표주가를 기존 600달러에서 1,500달러로 2.5배나 상향하자 강세.

     

    뱅크오브아메리카 (-3.5%)는 매출과 수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는 결과에 하락. 특히,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지불하기 위한 7억 달러의 특별 비용이 수익을 감소시킴. 모건스탠리(+2.5%) 역시 예상보다 나은 1분기 실적과 파이프라인 여러 분야에 걸쳐 성장하고 있다는 CEO 발언에 상승.

     

    PNC파이낸셜(-2.0%)와 M&T뱅크(-2.5%)는 전년대비 부진한 실적 발표에 약세. 본격적인 지역은행 실적 발표를 앞두고 S&P 지역은행 ETF (KRE)는 연중 최저 수준까지 하락.

     

    이날 발표된 3월 주택착공 및 건축허가건수가 부진하자 부동산섹터가 1.5% 하락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 인스톨드 빌딩 프로덕트(-4.6%), 드림 파인더 홈스(-4.4%), DR호튼(-2.0%) 등 약세.

     

    유나이티드헬스(+5.2%)는 1분기 추정치를 상회한 실적과 올해 매출 상향 소식에 강세.

     

    테슬라(-2.7%)는 전일 대량해고에 이어 사이버트럭 배송 연기 소식에 약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API 원유 재고 변화 Apr/12 : 전월치 대비 증가
    -미국 산업생산 (전월비) Mar : 기대치 수준, 전월치 수준
    -미국 주택착공건수 Mar : 기대치대비 부진, 전월치대비 부진
    -미국 건축 허가 잠정치 Mar : 기대치대비 부진, 전월치대비 부진


    -독일 ZEW 경제심리지수 Apr : 기대치대비 상승, 전월치대비 상승
    -독일 도매물가지수 (전월비) Mar : 기대치대비 상승, 전월치대비 상승
    -독일 도매물가지수 (전년비) Mar : 전월치 수준
    -유럽연합 ZEW 경제심리지수 Apr : 기대치대비 상승, 전월치대비 상승 


    -중국 GDP 성장률 (전년비) Q1: 기대치 대비 성장, 전월치대비 성장
    -중국 산업생산 (전년비) Mar : 기대치대비 부진, 전월치대비 부진 
    -중국 실업률 March : 기대치 수준, 전월치대비 악화
    -중국 연간 소매 판매 Mar 기대치대비 부진, 전월치대비 부진

     

     

     

     


    ■ 전일 뉴욕 채권시장

     

    중동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하 기대감을 떨어트리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매도 심리가 우위를 보이면서 미 국채금리가 상승세.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워싱턴포럼에서 올해 1분기 인플레이션 지표는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언제 인하해야 할지 그리고 인하는 할 수 있는지 새로운 불확실성을 가져왔다고 평가.

    "최근의 경기지표는 우리에게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를 향해 가고 있다는 자신감을 더해 주지 못했다"며 "오히려 그런 자신감을 갖는 데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나타냈다"고 발언. "제약적인 통화정책은 더 오래 용인하는 게 적절해 보인다"며 "인플레이션이 더 높게 지속돼도 우리의 정책은 잘 갖춰져 있다"고 발언.

    그간 1분기 주요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웃도는 상황에도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연간 목표치인 2%로 향하는 길은 "울퉁불퉁하다"며 큰 그림은 흐트러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으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3월 소매판매마저 예상치를 웃돌자 파월 의장도 결국 매파 기조로 한발 물러서는 모습.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유로>파운드>위안>달러인덱스>홍콩달러>엔화

     

    미국 달러가치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지속되고, 올해도 미국이 견조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하면서 달러인덱스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06.4를 기록하며 탄탄한 지지력을 나타내.

     

     

     

     

     

     

     


    ■ 전일 뉴욕 상품시장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소강 상태를 보인 가운데 국제 유가는 약보합 기록.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면전이 아슬아슬한 상황에서도 본격화되지는 않아 유가가 내렸지만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폭은 제한.

     

    소강상태의 중동 긴장감이 언제든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와, 노르웨이 Nyhamna 처리 공장의 가동 중단에 따른 공급 차질과 당분간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씨 영향 때문.

     

    유럽 천연가스 선물 가격인 3개월래 최고 수준인 MWh당 33유로까지 상승.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자 뉴캐슬 석탄 선물 가격은 연중 최고 수준인 톤당 136달러를 기록. 또한, 중국의 석탄발전소에 대한 의존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

     

    연초 이후 급등했던 코코아 가격이 하루 만에 7% 넘게 하락. 설탕 가격은 공급 우려 속에 2023년 1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

     

    ㅇ 닛케이225지수 -1.94%, 토픽스지수-2.04%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해 시장 예상치(0.3% 증가)를 크게 웃돌자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했고 이는 미국 국채금리 급등으로 이어졌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달러화가 엔화에 크게 강세를 나타냈고, 일본은행이 엔화 약세를 저지하기 위해 정책금리를 추가로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었다. 일본 10년물 금리는 연고점을 경신해 0.90%에 근접했다.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 이후 이란이 확전 자제 의사를 밝혔지만, 이스라엘 측이 다시 고통스러운 보복을 예고하면서 중동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국채금리 급등에 지정학적 우려까지 겹치면서 위험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중동 위기는 원유 공급 차질과 유가 상승, 고물가로 이어져 연준의 금리 인하 계획에 더욱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작년 말과 올해 초 일본 증시의 오름세가 가팔랐던 만큼 이번을 계기로 조정 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하이종합-1.65%, 선전종합-3.77%, 항셍-2.12%, 항셍H지수 -1.92%

     

    중국 증시는 중국의 지난 1분기 성장률이 예상을 웃돈 강세를 보였지만, 미국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실망이 강화하며 약세를 보였다. 특히 중소형주 중심으로 약세를 나타내며 선전종합지수의 낙폭은 4%에 근접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락 출발해 장중 1.68%가량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홍콩 증시도 이날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국의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며 부동산 장기 침체와 수요 약세에도 예상치 4.8%를 웃돌았다. 1분기 성장률이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3월 생산과 소비지표 등 다른 경제지표들은 예상을 밑돌며 둔화세를 나타냈다.

    최근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의 견조한 소비 지표에 금리 인하 전망이 더 뒤로 밀려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타격을 입었다.

    ㅇ 대만 가권지수-2.68%

    간밤 일제히 하락 마감한 뉴욕증시의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한 가권지수는 장중 내내 내림폭을 넓혔다. 중동 리스크가 하방 압력을 작용한 가운데 약세를 보인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2.48% 하락하며 대만증시에서도 관련 대형주 TSMC와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 등이 약세를 보였다. 미국 경제지표와 연방준비은행 인사의 발언은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추며 대만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시장은 이제 18일 공개될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TSMC의 1분기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시장참여자가 TSMC 실적이 지난해 1분기에 비해 5%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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