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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4/16(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4. 16. 07:19

    24/04/16(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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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큰폭 하락과 달러강세, 금리상승, 유가상승 등 비 우호적 매크로 영향에 장초반부터 큰폭 하락출발. 11시30분경 코스피 저점 2602포인트(-2.5%) 기록 후 이렇다 할 반등시도 없이 횡보하다가 마감.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우위 유지, 지수선물시장에서 14:30분경 최고 -1조6800억, 코스피시장에서 14:00경 최고 3650억까지 순매도를 기록. 미국 3월 소매판매 데이터 써프라이즈와 이스라엘 군부의 재보복 천명에 따른 안전선호심리 확산영향. 코스피 -2.28%, 코스닥 -2.30%로 마감.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는 하락출발 후 상승반전, 달러가치 상승, 유가상승, 원달러환율은 장중 1399원 고점기록. 미 지수선물 추가 하락하고 아시아증시는 동반하며 큰폭 하락, 낙폭의 순서는 항셍> 코스피>니케이>상하이 순.

     

    음식료와 생필품 업종, K팝,게임,미디어업종, 자율주행업종 소폭 상승하고 대부분 업종은 하락. 하이브 ‘아일릿’의 K팝그룹 최초데뷔곡 빌보드 핫100 진입소식에 K팝과 미디어컨텐츠업종이 상승. 전일 금감원장의 밸류업 정책 발언 영향력 거의 없었음. 하락업종의 순서는, 로봇,소프트,AI>반도체,IT소부장>산업재>유틸리티,에너지>원전,신재생>2차전지>화학,철강,금속>은행,금융>리테일,의류,레저>자동차>방통,인터넷 순. 

     

     

     

     

     

      연말까지 지속될 미 달러 강세 움직임 -하나

     

    ㅇ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고유가 국면과 인플레이션 경로 변경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해 드론 및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며 이스라엘-이란 간 갈등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주요 산유국이 아니지만 이란은 일일 318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고, 확전 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며 원유 공급을 무기로 삼을 수 있어 유가 급등 가능성이 상존한다.

     

    물론 WTI가 배럴당 $90을 넘어서면 원유 수요도 위 축되기 때문에(전고점은 9/27 $93 수준) 이를 상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며, 이란도 호르 무즈 해협 봉쇄를 베이스 시나리오로 삼고 있지 않다. 하지만 양국 관계가 악화된다면 봉쇄 를 재검토할 수 있으며 수시로 선박 나포 등을 통해 위협을 가할 수 있어 공급 차질 경계감이 고유가 국면을 장기화시킬 소지가 있다.

     

    문제는 고유가로 인해 2분기 미국의 인플레이션 경로가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이다. 국제유가가 2분기 중 $85 수준을 유지한다면 전년비 유가 상승률은 4월 7%, 5월 19%, 6월 21%에 이르며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의 상승을 이끌 것이 다. 이는 즉 7월 FOMC(7/30~31)까지 물가 안정에 대한 확신을 얻기 힘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하나증권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을 올해 9월과 12월 두 차례로 변경한다.

     

    ㅇ 더 이상 연준을 기다릴 수 없는 ECB와 여타 선진국 중앙은행들

     

    연준과 발맞춰 금리 인하에 나서려던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자국의 경기 상황을 고려할 때 더 이상 금리 인하를 미룰 수 없어졌다. 미국은 노동생산성이 증가해 긴축적인 통화정책 을 버틸 수 있는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유럽을 비롯한 나머지 국가들은 생산성이 약화되고 고금리가 내수 경기를 제약하고 있어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되돌릴 필요가 있다.

     

    ECB는 4월 통화정책회의에서 6월 금리 인하를 시사했고, BOE도 금리 인하 소수의견이 나왔다. 독립성을 강조할수록 자국 경기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며, 이는 즉 연말까지 각국의 금리 인하 폭 이 미국보다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기존에 4분기 경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던 금리차요인이 예상보다 빠르게 커질 것으로 보여 미 달러의 강세 흐름이 연내 이어질 공산이 크다.

     

    ㅇ 연말까지 점진적 상승 흐름 전개될 달러-원 환율. 연평균 1,357원 내외 예상.

     

    달러-원 환율은 금일(4/15) 종가 기준 1,384원을 기록하며 1차 저항선이었던 1,380원을 넘어선 만큼 단기적으로 1,400원대 진입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되는 과정 속에서 환시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특히 4월은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로 인해 계절적으로 달러 유출 가능성이 높은 달이기 때문에 상단을 높여 잡을 필요가 있다.

     

    또한 계절적 상승 요인이 해소된 뒤에도 ECB, BOE 등 주요국들의 금리 인하가 독립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미 연준의 금리인하는 3분기경으로 밀리고 금리인하 횟수가 2회로 제한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연말까지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4분기 미국 대선 경계감도 유효하다. 분기별 평균 환율은 1Q 1,329원 – 2Q 1,360원 – 3Q 1,365원 – 4Q 1,375원, 연평균 1,357원 내외로 상향 조정한다.

     

     

     

     

    ■ 이탈 이후의 균형 -NH

     

    [현재 미국 제조업 PMI는 51.9 과거 20년의 경기확장 기간 평균은 53.4, 최대값 은 61.4 과거 20년보다 잠재성장률 높아질 가능성 고려하면 미국의 제조업 PMI 는 추가 상승 전망. 올해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영향력이 높은 지표는 PMI]

     

    ㅇ 현재 미국 국채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변수는 성장 전망

     

    첫째, 이민 인구 유입으로 잠재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다. 뉴욕/뉴저지/캘리포니아 실업률 상승은 IT 경기둔화 신호가 아니라 해당 지역에 외국인이 집중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이들 이 입국 즉시 일자리를 구할 수는 없으므로 실업자로 분류되는데 노동력 확대로 해석된다.

     

    둘째, 모기지금리 급등 기간이 지남에 따라 미국 주택투자 회복이 예상된다. 작년 4분기 이후 가계 보유 예금잔액은 재차 늘었고, 제조업 경기지수(PMI)는 17개월간의 좁은 박스 권에서 벗어났다. 현재 미국의 제조업 PMI는 6개월 전보다는 높지만 과거 확장기간의 평 균 값보다 낮다. 과거 대비 높아진 성장률을 감안할 때, PMI 추가 상승을 예상한다.

     

    셋째, 다른 선진국과 비교할 때, 미국의 노동생산성 개선이 두드러진다. 잠재성장률=인구+투자+생산성이라는 점에서 향후 FOMC가 제시하는 장기기준금리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 국채 선물금리에 반영되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물가는 성장보다 중요도가 낮다. 다만, Core PCE 인플레이션이 지금 흐름을 유지하면 올해 중반에 더디게 내려가다가 연말에 3%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통화정책은 각자 상황에 따라 진행하는데, 금융시장은 미국 영향을 받음

     

    유럽은 미국과 비교할 때, 인건비 상승률은 높고 노동생산성 상승률은 낮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이 투자나 채용을 하기는 어렵다. 유럽의 기준금리 인하 압박이 미국보다 크다. 그런데 글로벌 국채발행에서 미국 비중은 더욱 커지고 있다. 따라서 미국 이외 지역은 성장은 미국보다 못하지만 금융시장은 미국의 영향에 노출된다.

     

     

     

     

    ■ 정점을 향해가는 미국/비미국 차별화 -대신

     

    최근 글로벌 경기는 부진했던 제조업 중심으로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은 일부 서비스업 선행지표 둔화에도 여전히 견조한 모습이며, 신흥국은 생산, 수출주 문 등의 개선으로 제조업 경기 회복세를 시현했다.

     

    3월 미국 CPI는 예상보다 큰 폭 상승하며 시장 경계감 확대. 하향 안정세를 나타내 고 있는 비미국 국가들과 차별화된 모습이다. 미국은 원자재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 되는 가운데, 서비스 물가가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어 상반기 중 연준이 목표하는 수준의 물가 하향 안정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FOMC회의까지 CPI 확인이 두 차례 더 남아있지만,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졌다. 다만, CPI에 이어 발표된 PPI는 우려만큼 나쁘지 않았고, 3월 FOMC회의 의사록에서는 물가 경로에 대한 이견만 확인되면서 통화정책 관련 불확 실성은 확대되고 있다. 또한 미국 노동 수급이 균형을 향해가고 있어 연준이 3월 FOMC회의에서 언급한 예상치 못한 고용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도 모니터링할 필요 가 있다.

     

    한편, 미국과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격차는 통화정책방향 차이로 이어지고 있다. ECB 는 4월 통화정책회의에서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통화완화정책만으로 유 로존이 미국보다 강한 성장세를 장기간 지속하기는 쉽지 않겠으나, 위험선호에는 긍 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 연준 금리인하 시점 지연에도 미국뿐만 아니라 여타국가에서도 경제지표가 개선 되면서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 3월말 BofA 펀드메니저 서베이 자료를 보면 시장은 22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기조 장기화 등 비용 부담이 큰 환경에서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 하는 실적이 뒤따라야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될 수 있을 것이다.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4가지 근거로, 다시 볼 준비 -KB

     

     ㅇ 밸류업 프로그램: 총선 전후의 조정은 불가피했던 결과

     

    2월 26일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하기 직전까지 주요 정부부처에서 발표했던 내용을 통해 보면 행정부에서 추진하는 내용은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이고 나머지 3개 분야 (세제 개편, 상법 개정, 기타 조치)는 모두 입법부의 동의가 필요한 내용들이다. 총선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3월부터 반영되고 있었으며, 총선 결과로 인한 추가적인 조정은 불가피했다. 하지만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이제부터 볼 필요가 없는 것은 전혀 아니다. 물론 1~2월과 같은 속도의 상승은 제한될 것이므로 종목 선별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점은 당연할 것이다.

     

    ㅇ 밸류업 프로그램: 다시 볼 준비를 하는 4가지 이유

     

    1) 매크로 환경: 금리 상승과 환율 상승 최근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6%까지 돌파하는 중에 금융주는 총선 결과에 따른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후퇴라는 이유로 하락하게 되면서 금리와 금융주 주가의 괴리가 확대되고 있다.

     

    3가지 이유 (① 미국 경제의 성장 지속-소매판매 호조, ② 인플레 지속-미국 CPI 예상치 상회 및 유가 상승, ③ 국채 발행)로 보면, 미국 국채 금리가 쉽게 하락하진 않을 것이기 때문에 금리와 금융주 주가의 괴리가 더욱 확대된다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중이고, 이것이 ‘탈세계화를 반영한 구조적 상승’이라고 본다면 자동차 업종에도 일부 수혜가 될 수 있는 점도 고려해볼 수 있겠다.

     

    2) 행정부의 추진력: 4월 중순부터 시작된 행사/실적발표 등

     

    입법부의 지원을 받기 제한된 상황이 되었지만, 그것이 곧 행정부가 하는 일을 무시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4월15일부터 5~6월까지 여러 이벤트들이 대기 중이다.

    - 4월15일 : 금융감독원장 강연 (대한상의 초청 강연),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거래소

    - 4월18일 : 금융감독원 『기업과 주주 투자자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 모색』

    - 4월말~5월 : 기업 실적발표 (주주환원 등 발표 가능성)

    - 5월중 :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2차 세미나 (의견 수렴)

    - 6월중 : 최종 가이드라인 확정

     

    3) 입법부의 행보: 정부에서 추진하는 법안개정에 대해 ‘전부 반대하지는 않을 것’

     

    정부에서 추진하는 법안 개정에 대해 야당은 모두 반대하는 것일까? 항목을 하나씩 나눠서 정리해보면, 일부 찬성하는 내용도 있다. 총선 결과로 인해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모두 후퇴할 필요는 없음을 시사한다. 법안 개정에 대한 기대감을 일부 반납하되, 전부 반납할 필요는 없음을 뜻한다. 다만 양당이 동의하는 내용도 세부 의견 조율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4) 수급 효과: 연기금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1분기 때 밸류업 프로그램을 주도했던 수급은 ‘외국인’이었다. 외국인 수급을 지속적으로 보되, 추후 주요하게 봐야 할 것은 연기금 수급이다.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현황은 2024년 국내주식 목표 비중에 미달하고 있기 때문에, 연기금의 매수세가 관찰되는 시기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CJ제일제당  : 사료 법인 매각 이슈 관련 Comment -키움

     

    ㅇ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동사의 사료 법인(CJ피드앤케어, F&C 부문)이 1조원대에 매각될 가능성 제기

     

    > 2023년 F&C 부문 실적: 매출 2.49조원, OP -864억원, EBITDA 283억원. 사료 마진 스프레드 악화와 동남아 축산경기 부진으로 부진한 실적 시현

     

    > F&C 부문의 수익성 변동성이 큰 점을 감안한다면, 사업부의 가치 평가는 Normailzed EBITDA와 EV/EBITDA 레 벨을 통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을 듯.

     

    > F&C 부문의 최근 5년간 연평균 EBITDA는 1,564억원 수준. 이례적으로 높았던 2020년 EBITDA를 제외하면, 연평균 EBITDA는 1,232억원 수준.

     

    > 동사의 주요 경쟁사인 인도네시아 사료 회사 Japfa의 2024년 기준 EV/EBITDA는 7.2배 수준. CJ피드앤케어의 시장 지위와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하여, 밸류에이션 할인/할증 정도가 결정될 것으로 추산.

     

    ㅇ 사료 법인 매각이 성사된다면, 주식시장에서 기업가치 상향 가능성 높을 듯

     

    > 전일 동사는 CJ피드앤케어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음을 공시(미확정). 다만, CJ피드앤케어 매각이 성사된다면, 동사의 기업가치 제고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이슈에 대한 follow-up 필요할 듯.

     

    > 첫째, F&C 부문의 영업이익률의 레벨이 낮고,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전사 수익성과 실적 안정성 상향에 긍정적.

     

    > 둘째, F&C 부문의 올해 실적이 적자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에, 지분 매각을 통한 현금흐름 유입은 실적 추정치 상향과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

     

    > 셋째, 곡물 매입과 축산 사업 운영에 필요한 운전자본 소요가 축소될 수 있기 때문에, 전사 현금흐름과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

     

    > 넷째, 상기 3가지 요인과 밸류에이션 레벨이 높은 글로벌식품 부문 실적 비중 확대로 인해, 전사 밸류에이션 레 벨 상향에 긍정적.

     

     

     

     

    ■ 이녹스첨단소재 : 24년 1분기 기대 이상 - IBKS

     

    • 이녹스첨단소재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2023년 4분기 대비 28.7% 증가한 1,074억원으로 예상.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 대부분 사업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 모바일 관련 부품은 Apple은 견조, 중국 폴드 스마트폰 물량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됨. 대형 OLED는 점유율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

     

    •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은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154억원으로 예상. 매출 증가에 따른 영향, 제품믹스 개선과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

     

    • W-OLED 업황은 부진하지만 2023년 영업상황 대비로는 개선될 전망. 물량증가 효과와 점유율 개선 효과가 동반될 전망. 해외 거래선 물량도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함. 실적 개선세는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대.

     

    •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 실적부진의 원인이었던 고객내 점유율 문제는 23년말에 종료된 것으로 판단하고, 2024년 실적이 2023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 모바일 부문도 해외물량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 목표주가는 40,000원을 유지.

     

     

     

     

    ■ 바디텍메드 : OK, 계획대로 되고 있어 -신한

     

    ㅇ 현장진단 시장 리더

     

    1998년 설립된 체외진단 전문 기업이다. 현재는 면역진단, 특히 현장 진단에 특화되어있다. POCT 분야 국내 선두주자로 미국과 중국에 생 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기준 매출 비중은 면역진단 카트리지 82%, 면역진단기기 13%다.

     

    코로나 매출비중이 감소했음에도 불구 2023년 전년대비 14%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했다. 1) 새로운 진단키트 출시, 2) 진단기기 설치 확대, 3) 글로벌 영업망 시스템 개선이 주 요인이다. 진단기기 설치 확대는 장비 매출의 증가 뿐만 아니라 소모품인 진단키트의 매출액 증가의 기반이 된다. 고부가가치 진단키트의 출시에 더해 플랫폼 역할을 하는 진단기기 설치 확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ㅇ 동물 진단 시장 진출, 중국 기초의료개혁 수혜

     

    동물 진단 시장에 진출한다. 우선 진출 지역은 미국과 선진시장이다. 동물 진단은 진입장벽이 낮아 유통망 확보가 경쟁력의 기반이다. 동물 용 의료기기와 제품 라인업을 이미 보유하고 있던 글로벌 기업은 동물용 POCT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바디텍메드에게 먼저 협력을 제안했다. 글로벌 고객사와는 빠르면 1년이내 공급이 예상된다.

     

    기존 파트너인 조인스타向 매출액이 증가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 기초 의료개혁이 실시되며 지역 보건소에 만성질환자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각 지역별로 POCT 등 진단 장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인스타는 중국 정부의 요청 수준에 R&D 한계를 느끼고 23년 상반 기 협력을 요청했다. 23년 6월 총 10종의 만성질환 카트리지 주요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만성질환 진단 인프라를 동반 구축 중이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3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바디텍메드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300원으로 커버리지 를 개시한다. 24년 예상 EPS 1,454원에 과거 5개년 평균 P/E 14배를 적용한 수치다. 1) 과거에 비해 해외 진출 확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2) 동물진단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 3) 진단기기(플랫폼) 설치가 확대됐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P/E 14배는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 SK바이오팜 : 2024년은 이익 성장의 원년 -부국

     

    ㅇ1Q24 Preview, 컨센서스 소폭 상회 전망

     

    1Q24 매출액 1,053억원(YoY +73.2%), 영업이익 89억원(흑전)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063억 원, 영업이익 61억원)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함. 엑스코프리 미국 직판 매출은 TRx 상승 지 속과 전분기 도매상 매출 통제 효과에 힘입어 8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영업이익 흑자에 기여할 예정. 2024년은 엑스코프리의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바탕으로 동사가 보여줄 이익 성장의 원년이 될 것.

     

    ㅇ 적응증 확장과 경쟁 약화에 따라 엑스코프리 가속 성장 전망

     

    현재 엑스코프리 적응증 확장(전신발작, 소아 부분발작)을 위한 임상 3상을 진행 중. 향후 타임라 인은 24년 임상 종료 및 25년 sNDA 제출 예정으로 타겟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 가속이 기대됨. 경쟁약물 브리비액트의 과거 TRx 추이를 보면 21년 성장 둔화세를 보였으나 소아 적응증 확대 이후 재차 증가하는 모습을 보임. 더불어 브리비액트 특허만료(26년 2월) 이후 뇌전증 신약 후보 인 XEN1101 출시까지 경쟁 신약 부재해 해당기간 독주 가능할 전망. 참고로 XEN1101 임상 3 상은 25년 말 종료 예정으로 28년 본격 판매될 것으로 예상.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15,000원으로 상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15,000원로 상향. 목표주가 상향은 엑스코프 리 미국 직판 매출 전망치 상승에 기인함. 하지만 동사는 여전히 엑스코프리에 대한 의존도가 높 다는 리스크 존재. 이를 해소하기 위해 25년 내로 2 nd, 3rd Product를 도입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미국에 구축한 마케팅 밸류체인을 활용, 엑스코프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약물이 최선. 동 사가 확보하게 될 약물과 그에 따른 업사이드에 주목 필요.

     

     

     

    ■ 삼성바이오로직스 : IRA 법안은 CMO와 시밀러에 상반된 영향 -NH

     

    [메디케어 IRA 중 블록버스터 약가 인하, 인플레이션 리베이트 법안은 향후 CMO 단가에 전가 가능, 대비 필요. 반면 IRA는 시밀러에 긍정적 일 것으로 전망, 에피스와 시밀러 위탁생산 실적에는 우호적일 것.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5만원 유지]

     

    ㅇ CMO도 민감하게 봐야할 메디케어 IRA 법안 영향

     

    강력한 메디케어 IRA 법안으로 오리지 널 약물의 CMO 단가 전가 우려 가능성과 시밀러 확대로 인한 수혜 가능성 전 망.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나 장기적 관점에서 동사에 매우 중요한 이슈

     

    1)PART B, D 블록버스터 약가 인하: 오리지널 약물의 CMO 단가는 공개된 바 없으나 고객사 원가율에 동조되어 계약될 것. IRA 이후 오리지널 약가 인하시 CMO 단가에 전가 可.

     

    2)인플레이션 리베이트: 동사의 기존 CMO 단가 상승률은 인플레이션 수준. 해당 법안의 타겟은 WAC(AMP) 상승률 제한이지만 사보 험사 부담이 제약사의 NSP에도 전가될 경우 CMO 단가 상승률에도 영향 可 올해 EBITDA 마진율 빅파마 평균 44%, 생산 밸류체인 평균 30%(동사 47% 로 가장 高)로 전자가 14%p 높음. IRA 이후 고객사인 빅파마 마진율 감소시 생산 체류체인 마진율도 영향 可.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계속 지켜봐야하는 이유.

     

    ㅇ 상승 이후 관망세에 접어든 생산 밸류체인 주가. 반등을 지켜봐야

     

    올 하반기 바이오 산업 반등 가능성으로 작년 11월부터 글로벌 생산 밸류체인 기업 주가에 반영되어 반등하였으나 이후 3월부터 관망세 돌입. 새로운 산업 뉴 스로 이들의 반등이 다시 시작돼야 동사도 같이 반등 가능할 것.

     

     

     

     

     

     


    ■ 오늘스케줄 - 04월 16일 화요일

    1. 美) 3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3.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4. IMF 세계경제전망 보고서(현지시간)
    5. 산업은행, 기업개선계획 관련 채권단 설명회
    6. 기획재정부, 국채 백서 '국채 2023' 발간
    7. 3월 수출입물가지수
    8. 2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9. 2월 통화 및 유동성
    10. 24년 6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11. 하나33호스팩 공모청약
    12. 라이트론 상호변경(빛과전자)
    13. 롯데정보통신 상호변경(롯데이노베이트)
    14.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변경상장(감자)
    15. 케이비제22호스팩 거래정지(피흡수합병)
    16. CJ CGV 추가상장(CB전환)
    17. KG모빌리티 추가상장(CB전환)
    18. 코디 추가상장(CB전환)


    19. 美) 3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20. 美) 모건스탠리 실적발표(현지시간)
    21. 美)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실적발표(현지시간)
    22. 美)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실적발표(현지시간)
    23. 美) 존슨앤존슨 실적발표(현지시간)
    24. 유로존) 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5. 독일) 4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26. 영국) 2월 실업률(현지시간)
    27. 中) 1분기 GDP
    28. 中) 3월 소매판매
    29. 中) 3월 실업률
    30. 中) 3월 고정자산투자
    31. 中) 3월 주택가격지수
    32. 中) 3월 산업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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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월15~16일 : 숄츠 獨 총리, 경제대표단과 중국 방문

    04월17~19일 : 2024 월드 IT쇼(WIS)개최, 국내최대 정보기술 전시회, 코엑스 : 인공지능(AI)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ICT 융합 서비스, 스마트홈·오피스·가전·헬스케어 ,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드론, 로봇,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보안 소프트웨어 및 블록체인, 양자정보과학 등
    04월19일 : 비트코인 4차 반감기 시작. 4년에 한번씩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반감기 시작.
    04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4월20일 : 엔케이맥스, 中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2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이수엑사켐의 정밀화학사업부문 흡수합병 신주상장
    04월23~05월01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식분할을 위한 거래정지
    04월24일 : 에코프로 거래정지 종료(주식분할) 10~24일
    04월25일 : 가덕도 신공항건설공단 설립
    04월25일 :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투자유치 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04월25~26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일본은행 전망보고서
    04월26일 : SK이노베이션 "자사주 소각 추진"보도 재공시 기한
    04월29일 : 중국, 일본증시 휴장
    04월30일 : 중국증시 휴장
    04월30일 : LG화학, 여수 NCC 2공장 매각 착수 보도 재공시기한
    04월30일 : HD현대, 자회사 HD현대오일뱅크㈜ 1,509억 과징금 재공시기한
    04월30일 :  美 FOMC회의 1일차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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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월01일 : 美 FOMC회의발표(현지시간)
    05월01일 : 중국, 홍콩, 대만, 프랑스, 독일, 한국 증시 휴장
    05월01~10일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05월02일 : 중국증시 휴장
    05월02일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변경상장(주식분할)
    05월02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5월03일 : 중국, 일본증시휴장
    05월06일 : 일본, 영국, 한국증시 휴장
    05월07일 : SK스퀘어, 11번가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09일 : 한국 옵션만기일
    05월0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5월10일 : 휴젤 상장폐지 고려 관련 재공시 기한
    05월14일 : MSCI 한국지수 분기리뷰, 5월 MSCI 편입예상후보 HD현대일렉트릭,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엔켐, 신성델타테크, HPSP 등. 5월31일 장마감후 반영
    05월15일 : 홍콩, 한국증시 석탄일 휴장
    05월16일 : 티웨이항공 유럽 첫노선으로 크로아티아 노선 주3회 취항
    05월17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05월17일 : 홍콩법원, 中 비구이위안 청산 심리
    05월23일 : 5월 금융통화위원회
    05월23일 : 美 이더리움 현물ETF 승인(현지시간)
    05월24일 : 코오롱인더,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5월27일 : 영국, 미국증시 휴장
    05월31일 : 장마감후 MSCI 지수 재조정(리밸런싱), 6월3일부터 적용.
    05월31~06월04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면영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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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06일 : 현충일 휴장
    06월10일 : 중국, 대만, 홍콩증시 단오절 휴장
    06월10~14일 : 애플 WWDC행사 개최, 연례개발자 콘퍼런스
    06월13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6월13~1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
    06월13~16일 : 유럽혈액학회(EHA) : 큐로셀이 CD19 CAR-T치료제 ‘안발셀(Anbal-cel)’ 임상2상결과 발표
    06월19일 : 미국 증시 휴장
    06월19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공개
    06월19~21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개최 독일 뮌헨
    06월21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6월24일 :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발표
    06월27~07월28일 : 효성 거래정지(회사분할)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7% 증가한 7천96억달러로 집계됨. 이는 전문가 예상치였던 0.3% 증가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임 (CNBC)


    ㅇ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몇 달 동안 지속됐음에도 소비자나 유권자 정서가 경제에 대해 비관적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밝힘 (CNBC)

     

    ㅇ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의 드론, 미사일 공격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5일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8시)에 전시 내각을 재소집한다고 보도됨.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14일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회의를 종료한 바 있음.


    ㅇ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이란의 공격에 분명하고 강력한 재보복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다만 이번 대응이 중동 전쟁을 촉발하거나 대이란 연합을 무너뜨리는 걸 원치 않는다며, 미국과 행동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언급함 (Reuters)


    ㅇ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공식 방중 일정에서 공정하고 개방된 시장을 원한다며 중국 업체들의 덤핑과 과잉생산,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해 경고함. 또한 그는 기업들이 관료적 행정적 장애물 없이 지역에 생산시설을 설립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발언함.

    ㅇ 홍콩 증권당국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아시아 내에서 처음으로 승인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으며, 이후 미국의 11개 ETF에 현재까지 약 590억달러(약 81조7000억원)의 자금이 집중됨

     

    ㅇ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CASC)은 2023년 중국에서 60억 위안(약 1조1000억원)에 가까운 사회자본을 상업용 항공·우주 영역에 투자했다고 밝힘. 투자는 대부분 위성과 로켓 제조 분야에 집중됨. CASC는 올해 비용면에서 효율적인 고체로켓 엔진과 YF-102 시리즈 액체로켓 엔진, YF-209 액체산소 메탄 재사용 엔진 개발을 우선순위로 놓고 상용시장의 시급한 수요를 맞출 예정이라고 밝힘.

     

    ㅇ 아이폰 제조사 애플이 팀 쿡 최고경영자(CEO) 베트남 방문과 함께 현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힘. 애플은 2019년 이후 베트남 공급망에 약 400조동(22조원)을 썼다며 이 기간 베트남에 대한 연간 지출이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밝힘

     

    ㅇ 테슬라는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에서 전세계 인력을 10% 넘게 줄일 계획이라고 밝힘. 이에 따라 1만4,000명 정도가 감원될 것으로 전망됨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 ETF -0.56%, MSCI 신흥지수 ETF -0.64% 하락.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39%, 러셀2000지수 -1.37%, 다우운송지수 -0.71% 하락. 야간선물 -1.10% 하락. 전일 1,384.0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6원을 기록.

     

    전일 한국증시는 금요일 뉴욕증시의 하락과 주말 이란 -이스라엘 전쟁 영향으로 코스피는 장초반 -1.5%(2641포인트) 까지 하락했다가 낙폭 축소되며 마감. 지수선물시장에서 장 초반 외인이 9800억 순매도,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이 2380억을 순매도. 코스피 -0.42%, 코스닥 -0.94%로 마감.

     

    아란-이스라엘 전쟁이 확산되지 않고 마무리 되는 모습을 보이며 주말을 지배했던 안전선호심리가 후퇴하며 금요일 하락했던 미 국채금리가 반등하고 유가도 하락. 달러도 소폭 약세, 엔화와 원화는 약세. 아시아 장 중 미 지수선물은 금요일 낙폭을 상당부분 회복하는 흐름, 한국, 홍콩, 일본증시는 장 초반 큰폭 하락 후 낙폭을 축소. 상하이증시는 상승마감. 

     

    장초반 대부분의 업종 하락하다가 상승으로 전환, 유틸리티, 에너지, 자동차, 음식료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며 소프트,AI, 로봇, IT장비등 정보기술업종와 2차전지, 화학이 큰폭 하락. 기준금리인하시점이 지연되면서 성장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장초반 안전선호심리에 경기방어주의 강세흐름. 자동차업종 등 일부 수출주들은 원화약세가 모멘텀으로 강세. 이란-이스라엘 전쟁에 석유가스,유틸리티 업종 강세, 미국, 영국의 러시아산 금속 제재 소식에 비철금속의 강세.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 또다시 큰폭 하락한 점은 부정적, 특히 미 국채금리가 크게 오르고 달러가 강세로 간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이는 달러강세에 전반적으로 달러외 통화 약세 영향. 

     

    간밤 미국 소매판매지표가 써프라이즈 수준의 호조세로 발표된 점이 미국경제 펀더멘털의 상대적 우위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실질금리 상승. 한편 유가상승흐름과 수요 견조함 영향에 기대인플레이션도 상승하면서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가 강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시점 지연우려 확대.

     

    이 영향에 뉴욕증시가 하락. 장 마감무렵  이스라엘 참모총장이 이란에 대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한 영향에 뉴욕증시 낙폭이 확대. 이스라엘의 재보복 예고는 뉴욕증시 낙폭 확대에 영향을 미쳤지만  뉴욕유가 변화는 제한되었고 국채금리도 하락하지 않아 의례적으로 발표하는 내용으로 평가. 안전선호심리를 확대시키지 않은 점에 주목. 

     

    간밤 매크로 변수의 변화는한국증시에 부정적이지만,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에 근거한 것으로 결국 수출증가를 기대할수 있는 요인. 이스라엘의 재보복 예고가 군부의 의례적 멘트로 확인되면 아시아 장 중 미 지수선물이 반등할 가능성에 주목, 삼성전자의 약 9조원에 달하는 보조금 수령 및 투자규모 확대 등은 증시하방을 제한시킬 요인. 

     

    종합하면 오늘 한국증시는 -0.5% 내외 하락출발후 하방 경직성을 보이다가 낙폭축소를 예상. 장중 중국 1분기 GDP와 실물경제지표 발표도 주목. 원/달러 환율 1400원을 목전에 두고 원화약세에 수출관련주, 러시아산 광물 거래금지조치에 비철금속관련주, 실질금리상승에 산업재에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76%
    WTI유가 : +0.58%
    원화가치 : -0.30%
    달러가치 : +0.32%
    미10년국채금리 : +1.23%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국채금리 급등 속 장 후반 이스라엘의 대응 가능성에 하락 확대

     

    ㅇ다우-0.65%, 나스닥-1.79%, S&P-1.20%, 러셀-1.37%, 필반도체-1.39%

    15일 뉴욕증시는 이란-이스라엘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렇지만, 소매판매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국채금리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이에 주요지수는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거나 상승폭 축소. 특히 기술주 및 유틸리티, 리츠 금융 업종 등이 하락을 주도.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참모총장이 이란에 대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하자 지수하락폭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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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뉴욕증시 변화 요인: 중동, 소매판매, 국채 금리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해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지만, 이미 미국에 통보했던 만큼 피해는 경미 했고, 이란은 이스라엘의 이란영사관 폭격이슈는 종료됐다고 언급. 더불어 미국도 한발 물러서는 등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가능성은 제한. 이에 국제유가가 하락했고, 안전선호심리 약화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 달러약세가 진행. 그러나 장 후반 이스라엘 군 참모총장이 이란의 공격에 대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관련 우려가 재 부각되자 지수는 하락폭을 확대. 국제유가도 상승 전환. 다만, 금리와 달러화의 변화는 제한돼 주식시장만 크게 영향 받는 모습.

    미국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증가에서 0.7%로 위축됐지만, 지난달 수치가 0.6%에서 0.9%로 상향됐고 시장이 예상했던 0.4%를 상회해 경기의 견고함을 보여줌. 특히 운송과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가 전월 대비 0.5%에서 개선된 1.0% 증가로 집계. 13개 카테고리 중 8개가 개선. 온라인 판매(+2.7%), 주유소(+2.1%), 잡화점(+2.1%) 등이 소비 증가를 견인. 반면, 의류(-1.6%), 전자제품(-1.2%), 백화점(-1.1%), 자동차(-0.9%) 등은 부진. 대체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 강화에 국채금리 상승폭이 확대 됐고, 달러화는 약세폭이 일부 축소. 이에 주요 지수는 매물 출회 되며 부진.

    4월 뉴욕 제조업지수는 전달 -20.9보다 소폭 개선된 -14.3으로 발표됐지만, 예상했던 -5.1보다는 부진해 5개월 연속 감소. 향후 전망을 알 수 있는 신규주문과 출하량 모두 크게 감소해 제조업 경기위축 우려는 여전히 높음. 그럼에도 소매판매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국채금리가 상승, 지수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 영향 받았다고 볼 수 있음. 여기에 이스라엘의 대응 가능성이 부각되자 장 후반 지수 하락폭 확대. 다만, 일각에서는 이스라엘 참모총장의 발표는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실제 행동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대형기술주, 전기차 등이 하락 주도

    애플(-2.19%)은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9.6%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스카이웍(-1.29%), 쿼보(-1.16%)등 애플 부품주도 동반 하락. 알파벳(-1.80%)은 일본 정부가 구글의 야후 검색 광고 제휴 제한에 대한 조사를 발표하자 하락.

     

    테슬라(-5.59%)는 전기트럭 관련 인원을 중심으로 약 10%~20%의 감원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포드(-3.01%), GM(-0.91%)등 자동차 제조업종과 오토존(-1.99%)등 자동차 부품업종은 자동차 소비 감소 소식에 하락. 리비안(-8.00%), 루시드(-2.41%), 니오(-5.35%), 샤오펑(-3.49%), 리오토(-2.69%)등 여타 전기차 업종도 동반 하락. 더불어 퀀텀 스케이프(-6.88%), 앨버말(-1.70%), 블링크차징(-7.66%)등 2차전지와 충전 관련 업종도 부진

     

    MS(-1.96%), 메타(-2.28%), 아마존(-1.68%)등 대형 기술주는 국채 금리 급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자 달러강세 확대 여파 속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엔비디아(-2.48%), 인텔(+1.74%)등은 씨티그룹이 긍정적인 평가를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했지만, 엔비디아는 국채 금리 상승 속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하락 전환. AMD(-1.81%), 브로드컴(-2.48%), 마이크론(-0.94%)등 반도체 업종은 국채금리 상승과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9% 하락.

     

    인페이즈 에너지(-3.89%), 퍼스트솔라(-3.57%)등 태양광 업종, 프롤로지스(-2.70%), 리얼티 인컴(-0.71%), 에퀴닉스(-2.61%)등 리츠 금융 등도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하락.

    세일스포스(-7.28%)는 데이터 관리 회사인 인포머티카(-6.50%)인수 논의를 시작 했다는 소식에도 부진. 인포머티카는 현재주가보다 낮은 가치를 받았다는 점에서 급락. 서비스나우(-4.28%), 인튜이트(-1.45%)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동반 하락.

     

    골드만삭스(+2.92%)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모건스탠리(+0.93%), JP모건(+0.05%), 웰스파고(+0.89%), BOA(+0.45%)도 동반 상승. 찰스슈왑(+1.71%)은 매출 증가를 이유로 강세.

     

    레이시온(-0.08%), 록히드마틴(+0.60%), 노스롭그루먼(-1.06%)등 방위 업종은 중동 리스크 여파로 장 중 상승하기도 했지만, 장 마감 앞두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기업재고 (전월비) Feb 0.4% : 기대치대비 증가, 전월치대비 증가
    - 미국 NAHB 주택시장지수 Apr 51 : 기대치및 전월치 수준
    - 미국 소매 판매 (전월비) Mar 0.7% : 기대치대비 호조, 전월치 대비 하락
    - 미국 소매 판매(자동차제외) (전월비) Mar 1.1% :기대치 대비 호조, 전월치 대비 호조 
    - 미국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Apr -14.30 : 기대치 이하, 전월치 이하로 부진
    - 유럽연합 산업생산 (전월비) Feb 0.8%: 기대수준, 월치 대비 호전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이란-이스라엘 우려가 완화되자 위험선호심리가 확대되며 상승출발. 이런 가운데 소매판매가 예상을 상회한 전월 대비 0.7% 증가를 기록하자 미국경제 펀더멘털의 상대적 우위와 함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 확대.

     

    이에 10년물 국채 금리는 4.65%를 기록했으며 9월 금리인하 확률은 여전히 71.3%로 전일 76.5%보다 소폭 감소.

     

    소매판매 발표에 급등 후 중동 리스크가 부각되었음에도 영향은 제한. 이는 경기둔화와 높은 유가로 인한 인플레 이슈가 충돌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TED Spread는 감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홍콩달러>위안>엔화>파운드>원화>유로

     

    달러화는 이란-이스라엘 우려가 확대되지 않다는 점에 안전선호심리가 약화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음. 그러나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돌자 경제의 상대적 펀더멘털 강건함의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로 전환.

     

    엔화는 안전선호심리가 약화되자 달러 대비 0.7% 가까이 약세를 보이며 달러당 154엔을 기록. 이는 34년만에 최저치. 역외 위안화 환율은 강세, 브라질 헤알 등은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장 후반 이스라엘 이슈 재 부각되며 낙폭 축소

    국제유가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후 피해가 경미하자 관련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 국채 금리 급등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도 부담. 그러나 장 후반 중동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자 하락폭은 크게 축소.

     

    미국 천연가스도 수요 둔화와 더불어 재고 증가 우려가 높아지며 4% 넘게 하락.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여전히 이스라엘 이슈가 진행되고 있어 상승

     

    금은 국채 금리 급등과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러시아산 품목이 미국의 CME와 영국의 LME 시장에서 거래를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대두는 지속적인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한달내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옥수수와 밀도 부진.

     

     

     

     


    ■ 전일 아시아 증시

     

    ㅇ 닛케이225 지수-0.74%, 토픽스지수-0.23%

     

    15일 닛케이 지수와 토픽스 지수 모두 출발 직후 장중 저점을 찍은 후 조금씩 하락 폭을 줄였다. 지난 주말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됐고 이는 주식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닛케이 지수는 장중 38,320.95까지 하락해 6거래일 만에 39,00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다만 우려했던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지 않고 미국 주가지수선물도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 일본 증시 낙폭이 제한됐다. 달러-엔 환율은 153.774엔으로 0.35% 상승해 연고점을 경신했다.

    ㅇ 상하이종합+1.26%, 선전종합-0.30%, 항셍지수-0.68%. 항셍H지수-0.33%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지난주 중국 당국의 새로운 시장 지침으로 인한 기대 속에 주말 사이 중동 정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냈으나 이후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혼조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지난 금요일 중국 증권규제 당국이 주식시장을 개선하고 투자자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내놓은 점이 호재로 작용했으나, 주말 사이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충돌이 아시아 증시 전반에 약세 재료로 작용했다.

    이날 중국인민은행(PBOC)이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5%로 동결했다. MLF 공급 규모를 1천억위안으로 설정했다. 이번 동결 결정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다. 시장참가자들은 위안화 약세를 우려한 중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긴 어려울 것으로 봤다.

    이날 장 마감 무렵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암호화폐 투톱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

     

    ㅇ가권지수-1.38%

     

    대만 증시는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이 일제히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앞서 일제히 하락 마감한 뉴욕 3대 지수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장중 내림 폭을 넓히며 뚜렷한 약세를 보인 지수는 이날 중 최저점을 경신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주말에 이란은 이스라엘로 수백기의 드론과 미사일을 날려 보냈다. 이에 위험 회피 심리가 팽배해지며 하방 압력을 가했다. 엔비디아가 약세를 보이자, 대만증시에서도 관련 대형주 TSMC, 폭스콘, 미디어텍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같은 날 발표된 JP모건과 웰스파고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투자 심리는 악화하는 모양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폭스콘이 각각 1.47%, 2.66% 하락했다. 미디어텍은 5.93% 하락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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