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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3(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9. 3. 07:30
24/09/03(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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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소폭 상승출발 후 하루종일 외인의 매도세에 낙폭을 확대하며 마감. 개장 전 발표된 한국 8월 물가상승율이 예상치를 큰 폭 상회하면서 내수위축이 가속될 것이라는 우려 반영하며 오전장 상승폭 반납. FOMC에 반영될 주요 경제지표로서 오늘밤 미국 ISM 제조업 PMI/고용지수 발표에 외인들이 헤지포지션을 확대하며 오후장 낙폭 확대로 이어짐. 이와 함께, 6일 미국고용지표, 12일 한국 선옵만기일, 16~18일 추석연휴, 19일 FOMC 금리인하 발표 등 주요한 일정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도 수급을 악화시킨 요인으로 해석.
코스피는 +0.15%상승 출발하여 9:30경 +0.48%고점 기록 후 하락 전환하여 시간이 갈수록 낙폭 확대, 코스피-0.61%(2664.63p)로 마감. 코스닥은 +0.10% 상승 출발하여 9:30경+0.44% 고점 기록 후 하락 전환하여 시간이 갈수록 낙폭 확대, 코스닥-1.15%(760.37p)로 마감.
코스피 현물시장, 선물시장에서 시간이 갈수록 외인과 기관은 매도 확대하며 외인 -2909억, 기관 -2412억 순매도로 종료. 주식선물,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 매도분을 기관이 받아주고, 기관은 떠안은 선물 물량을 코스피 현물매도로 헤지. 코스피 시장에서 외인, 기관의 동반 매도 확대에 개인들들이 매물을 떠안으며 +5130억 순매수로 종료.
아시아 장 중 시간이 지날수록 엔화 강세폭 확대, 원화 약세폭 확대, 달러 강세흐름, 미 국채금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 확대, 유가는 횡보하며 보합. 미 지수선물 장 중반 이후 하락 흐름에 아시아증시 연동되는 모습. 일본증시는 상승출발 후 오전장 상승폭 확대하다가 중국장 개장시간 이후 하락반전, 장마감 시간 소폭 반등. 홍콩증시 하락 후 횡보. 상하이증시도 하락후 횡보하다가 장막판 낙폭 축소.
밸류업 지수 발표 앞두고 지주사, 금융 업종, 고배당 종목에 수급 유입 지속. 정부의 가스요금, 전기요금 인상추진에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 상승. 8월 카지노 매출 전월 대비 2배 증가에 카지노와 레저업종 상승.
8월 자동차 수출둔화에 자동차 업종 하락. 2차전지 전일 상승의 이유가 뚜렷하지 않아 하락. 제약∙바이오, 반도체 등 대형주 방향성 부재, 9월10일 아이폰16 공개 직후 화웨이가 3단 폴더블 폰 공개 예정에 아이폰 공급체인 하락.■ 경기, 걱정의 벽을 또 오르는 중 - 하이
• 글로벌 경기와 금융시장이 8월초 충격에서는 벗어나는 분위기임. 엔 캐리 트레이드발 유동성 충격이 진정된 가운데 노동시장 절벽 리스크도 완화 되면서 당장 미국 경제가 침체 리스크를 맞이할 가능성은 낮아짐.
• 당사는 그 동안 각종 자료를 통해 단기적으로 미국 경기 침체 리스크가 높지 않았음을 지적한 바 있고 이러한 당사의 기조는 여러 경제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는 판단임. 물론 걱정거리가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글로벌 경기는 걱정의 벽을 타면서 연착륙 추세를 유지할 공산이 커지고 있음.
• 우선, 고용시장 절벽에서 비롯되는 소비둔화 걱정은 우려할 수준은 아님. 둔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견조한 기업이익 사이클, 낮 은 신용리스크 그리고 견조한 투자 흐름 등은 노동시장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있음.
• AI 사이클에 대한 과도한 걱정도 경계할 필요가 있음. AI 사이클에 대한 성장성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지만 미국내 하이테크 업종 생산 사이클과 높은 첨단제품 수출입 증가율은 여전히 미국 신성장 사이클이 유효함.
• 무엇보다 글로벌 경기가 안고 있는 걱정거리를 완화시켜주는 변수는 유동성 확대임. 미 연준 등 주요국의 금리인하 사이클, 낮은 신용위험 그리고 제한적 강세가 예상되는 엔화 흐름 등은 유동성 랠리의 기대감을 강화시켜주고 있음.
• 반면, 한국과 중국 경기에 대한 걱정은 커지는 양상임. 중국경제가 사실상의 디플레이션 리스크에 벗어나지 못하면서 글로벌 경기 모멘텀을 약화시키는 블랙홀 역할을 하고 있음. 이 여파는 국내 경기에도 직간접적으로 미치고 있음. 지연되고 약화되는 중국 경기모멘텀은 국내 수출경기에 부담을 줄 공산이 높음. 여기에 국내 내수경기 부진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은 국내경기와 금융시장의 걱정의 벽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 중임.
• 잠재적 리스크가 있지만 글로벌 경기와 금융시장은 걱정의 벽을 당분간 잘 타고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지만 국내 경기와 금융시장이 직면한 걱정의 벽은 높아 보임.
■ 정말 이번이 “보험성 금리인하”라고 확신할 수 있나? -KB
‘보험성 금리인하’인지 아닌지는, 인하를 시작하는 당시엔 구분하기 매우 어렵다 ‘침체성 금리인하 (recession cut)’ 때는 주가가 하락하지만, ‘보험성 금리인하 (insurance cut)’ 때엔 상승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insurance cut’이기 때문에 괜찮을 거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어느 정도 수긍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금리 인하가 막 시작되는 당시에는, 그게 ‘insurance cut’인지 ‘recession cut’인지 구분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한 예로 2007년 말 금리인하 때도 ‘돈을 풀었으니 경제가 좋아질 것’이란 게 중론이었지만, 결국 ‘금융위기’에 빠졌다. 그렇다면 지금은 정말 ‘insurance cut’이 맞을까?
그런데 여기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더 있다. “고물가 시대”라면 이번 금리인하가 recession cut인지 insurance cut인지 구분할 필요도 없어진 다. 왜냐하면 ‘고물가 시대’엔 어떤 금리인하든 결국 증시는 상승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는 간단하다. ‘고물가시대’엔 물가가 높기 때문에, 단순히 경기가 나쁘다고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없다. 물가가 낮아져야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 그리고 경기가 아니라 물가 때문에 금리인하를 하는 것을 우리는 ‘insurance cut’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에 대한 고민만 남았다.
‘보험성 금리인하’에는 증시는 상승하고, ‘침체성 금리인하’에선 증시가 하락한다. 그런데 이번이 ‘보험성 금리인하’ 인지 아닌지를 초기에 미리 구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지금이 “고물가 시대”라면 구분할 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보험성에도 침체성에도 모든 금리인하에 증시는 상승하기 때문이다.
■ 미리 그려보는 밸류업 지수 예상 -유안타
ㅇ 밸류업 지수 출시, KOSDAQ 종목의 배분
9월 중 출시가 예정된 밸류업 지수 관련 뉴스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 르면,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지수 개발을 완료하고, 1개월 간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사 패시브는 추종 AUM과, 구성종목의 높은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수준, ETF 등 연 계상품의 출시까지의 시차 등으로 한계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투자자 관심 이 높은 만큼 현실적인 지수 설계 방향에 대해서는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밸류업 지수를 ‘우수기업 지수’와 ‘유망기업 지수’로 이원화할 예정이라는 보도는 특히 주목할 사안으로 생각한다. 해당 내용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사안은 양 지수 모두 KOSDAQ 종목이 편입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최근 KOSDAQ150 지수 상위 종목의 이전상장 관련, KOSDAQ 엑소더스는 거래소의 고민으로 사료된다. KOSPI, KOSDAQ 양 지수를 운영하는 데에 밸런스가 유지되지 못하고 KOSPI 쏠림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KOSDAQ 글로벌 지수는 동 이슈를 극복하기 위해 2년간 거래소 역점을 두고 강조 하고 있는 지수이다. 과거 KOSDAQ150 주요 종목의 거래정지나 상장폐지 등의 Case를 감안해 재무실적을 강조하고 있으며, 제약/바이오의 경우도 임상과 신약 허 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지수에 편입될 수 있게 설계했다.
지수 구성종목도 50개로 제한해, KOSDAQ150의 시장 대비 광범위한 범주를 좁혔다. 동 지수에 역점을 둔 점을 볼 때, 이번 밸류업 지수에서도 동 지수 편입종목이 밸류업 지수에도 일정부분 배분될 것으로 생각한다.
KOSDAQ 종목의 배분 Logic은 KRX ESG 사회책임경영 지수가 대표적이다. 동 지 수는 130개 종목을 기본 심사종목으로 평가하는데, 선정 과정에서 KOSDAQ 종목이 30개가 선정된다.
비율상으로는 20%~25%가 KOSDAQ 종목이 배분될 수 있지만, 밸류업 지수의 주 주환원율, 밸류 저평가가 주요 사안인 점을 감안할 때는 해당 종목의 편입 비중은 10% 이하가 될 가능성이 현실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ㅇ 지수설계 Logic의 방향
주요 벤치마크가 될 일본의 JPX Prime 150 지수는 연 1회 리밸런싱한다. 기존 거래 소 지수에서는 사업연도의 평가를 반영하거나 반기 1회 리밸런싱 정도로 예상할 수는 있다.
하지만, 주주환원의 관심이 환기되고, 주요 상장사의 변화 반영을 감안하는 점에서 분 기 리밸런싱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이 때 리밸런싱 주기는 사업보고 서가 입수되는 3월말과 5월말의 격차가 다소 짧아질 수 있다.
최근 종목별 기말배당의 시차가 존재하는 점도 리밸런싱 주기를 단축할 요소로 작용 할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의 거래소 지수가 대체로 심사기준일 포함 3개월 평균 거래대금과 시가총액을 채택한 점. KOSPI+KOSDAQ 합산 지수인 점에서 누적 시가총액, 거래대금은 90% 이 하로 감안했다.
테마 지수에서 과소한 종목의 시가총액 상한 설정이 중요하다. 사실상 50개~70개의 구성종목에서 볼 때 개별 종목은 5% 상한이 합리적으로 생각된다.
섹터별 상한에 대한 부분도 언급되는 보도가 존재하는데, 주주환원율 특성상 완성차와 금융 섹터 비중이 높은 점이 고민이 되지 않을까 한다. 특히 금융 섹터에 쏠릴 경우 기존 금융지수와의 상관관계가 높은 만큼 섹터 종목 상한이 25% 이내로 설정될 피요 가 있어 보인다.
ㅇ 지수 구성종목 예상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주주환원이 강조되는 만큼 우수기업 지수에는 주주환원율 이 측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본적으로 배당수익률이 검토될 수 있다. 최근 분기 배당 증가를 감안해 즉각적인 최근 분기 배당이 반영될 수 있지만, 여전히 국내 종목은 기말배당 비중이 높은 편이다. ETF 등 지수구성상품의 리밸런싱 측면에 서도 해당 주기는 최근 4개 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주주환원율 측정에 있어 자사주 매입과 소각도 증가하고 있다. 기존 자사주를 소각하 거나, 매입 후 소각에 대해서 상장 전체 종목을 자세히 스크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자사주 매입, 소각 지분율의 Max 값을 선택하고 배당수익률과 동등하게 평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수를 이원화하는 주요 배경에는 거래소가 벤치마킹하는 일본 거래소의 JPX Prime 150 지수 영향으로 평가한다. 동 지수는 ROE 8% 이상, PBR 1배 이하 종목을 선정한다.
유망종목 지수는 JPX Prime 150 지수와 유사한 지수 Rule 채택할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 증시에서는 ROE 수준은 5% 이상 정도 되면 구성종목이 50개 정도로 추산된다.
■ AI 혁신의 미래 -유진
빅테크와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들에 대한 열기가 식고 있다. AI가 실제 성장률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도 시각이 엇갈린다. AI의 자동화 및 인력 대체 효과에 대해 낙관론만 있는 것은 아니다.
혁신이 보편화되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1920년대 전기, 30년대 자동차, 90년대 인터넷, 핸드폰 등 혁신 제품 침투율이 10%를 넘어 50%까지 늘어나는데 7~17년의 시간이 걸렸다. 현재 AI를 적용하는 기업 들 비중은 정보통신/과학기술 분야를 포함해도 10% 미만으로 추정된다. 아직 초기 단계다.
AI는 향후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AI는 혁신확산이론 관점에서 Early Adoptor 단계로 보인다. 성장은 하지만 수익이 나기 어려우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구간이다. 그러나 비관할 필요는 없다. 주가는 침투율 이 20~40%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가파르게 올랐다. 현재 AI는 성장 초입 국면이다.
AI Peak 논란도 너무 이르다. 지금과 비교할 만한 닷컴 당시와 비교하면, 과잉투자 조짐은 미미하다. 닷 컴버블 당시 주가 하락은 Y2K 이후 투자가 본격적으로 축소될 때 나타났다. 아직 투자 축소 조짐은 찾기 어렵다. 더군다나 Tech 기술혁신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는 5년 정도 시차를 두고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현재 AI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1920년대(광란의 20년대)를 재현시킬 수 있다.
AI 혁신의 장애물은 공급 부족과 경기 침체다. AI를 위한 전력과 데이타센터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 렵다. 현재 가능성이 낮지만, 경기 침체 국면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조차 투자를 줄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주가 Downside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나, 당장 위험 요인으로 보기는 어렵다.
단기적으로 성장성보다는 이익의 안정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그러나 다가오는 금리인하 싸이클은 기 회일 수 있다. 유동성이 풀리고 있다. 침체가 없는 한 금리인하는 Tech와 반도체주는 기회 요인이다.
■ 자동차 산업 : 고지까지 아직 많이 남아있다 -현대차
ㅇ 주요 이슈와 결론
- 8월 판매 약세 지속. 다만 내수 반등, RV/고급 믹스가 지속 개선되고 있어 ASP 상승 흐름은 지속 중 원재료비 하락에 따른 원가율 개선 감안 시 최근 상향된 이익 눈높이에 부합할 전망
- 현대차 CID 2024 이후 전략적 경쟁 우위 기반 안정적 영업현금흐름 창출과 빠르면 9월-10월 중 구 체화 될 인도법인 IPO를 통한 성장 전략 강화 및 유동성 확대에 기반한 주주 환원이 가시적인 구간에 도달했음을 확인. 이어 기아 또한 현대차와 더불어 주주 환원 강화를 고려하는 만큼 투자 매력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판단.
- 단기적으로 안정적 원가율과 개선된 믹스, 볼륨에 기반한 수익성 유지/개선과 중기적으로 현대 팰리 세이드, 기아 타스만, 텔루라이드 등 주요 볼륨 RV 신차 출시에 따른 믹스 개선이 한층 강화되며 양 적 성장을 확대할 것. 2024년 연간실적 마감 후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이 수급 개선 촉진시킬 것.
ㅇ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 월간 판매 실적과 경영 환경은 2Q24 이후 높아진 실적 전망의 가시성을 높여가는 가운데 주주 환 원 강화와 글로벌 평가사의 신용 등급 상향으로 글로벌 피어 대비 할인 해소 기대. 신차 출시와 자사 주 매입에 따른 매수 우위의 수급 환경 개선은 주가 상승을 추세적으로 지속 시킬 전망.
Fact 1. 2024년 8월 국내 5개사 내수판매, 전년동기비 1.0% 감소한 10.6만대
Fact 2. 2024년 8월 현대차그룹 도매판매, 전년동기비 3.8% 감소한 58.5만대 기록
ㅇ 끝나지 않은 모멘텀, 완성차 중심의 주가 상승 이어갈 것- 현대차 CID 2024 이후 전략적 경쟁 우위 기반 안정적 영업현금흐름 창출과 빠르면 9월10월 중 구체화 될 인도법인 IPO를 통한 성장 전략 강화 및 유동성 확대에 기반한 주주 환원이 가시적인 구간에 도달했음을 확인. 이어 기아 또한 현대차와 더불어 주주 환원 강화를 고려하는 만큼 투자 매력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판단
- 단기적으로 안정적 원가율과 개선된 믹스, 볼륨에 기반한 수익성 유지/개선과 중기적으로 현대 팰리세이드, 기아 타스만, 텔루라이드 등 주요 볼륨 RV 신차 출시에 따른 믹스 개선이 한층 강화되며 양적 성장을 확대할 것. 2024년 연간실적 마감 후 자사주 매입 등 주주 환원이 수급 개선 촉진시킬 전망. 개선된 펀더멘털 위에 주주 환원은 주가 할인을 축소하며 주가 상승을 지지할 전망.
- 월간 판매 실적과 경영 환경은 2Q24 이후 높아진 실적 전망의 가시성을 높여가는 가운데 주주 환원 강화와 글로벌 평가사의 신용등급 상향으로 글로벌 피어 대비 할인 해소기대. 신차 출시와 자사주 매입에 따른 매수 우위의 수급 환경 개선은 주가 상승을 추세적으로 지속 시킬 전망.
- 1차적으로는 완성차 중심의 주주 환원에 따른 기업 가치 개선에 편승하는 전략 유효. 2차적으로는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등의 주주 환원 수준 또한 완성차의 정책적 방향성과 함께할 것으로 기대. 수익성 개선과 높은 이익 창출 능력, 우수한 유동성을 보유한 종목은 주주 환원과 연계한 투자 전략이 유효할 전망.
■ 에스퓨얼셀 : 국내 수소연료전지 Number 1
ㅇ 수소연료전지
수소연료전지란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이용해 화학에너지를 전환하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 연료전지를 이용한 발전 시스템은 크게 연료 개질 장치/연료전지/ 전력변환시스템(인버터)로 구성됨. 에스퓨얼셀은 연료전지 제조의 핵심 기술을 모두 내재화시킨 기업
연료전지 사업은 GS그룹의 연구조직에서 시작되었음. 2014년도 현재 최대주주인 에스에너지가 인수를 하면서 에스퓨얼셀로 새롭게 설립. 사업 초기에 GS그룹이 1KW급, 5KW급 등의 수소연료전지 스택과 시스템 개발하면서 기술을 확보.
현재는 1/5/6/10/25/60/200KW급의 건물용,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의 제품 라인업을 확보함. 건물용 연료전지 제품은 고분자 전해질막 연료전지(PEMFC) 타입. 1KW~50KW급 5개 모델로 구분 발전용 연료전지 제품은 200KW급 PEMFC 타입과 100KW급 인산형 연료전지(PAFC) 타입으로 구분.
ㅇ 세계 최초 25KW급 수소연료전지 개발
세계 최초 25KW급 수소연료전지 개발 완료.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는 2020년 '25KW 급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실증' 국책과제 주관사로 선정(과제고유번호: 1415169051)
2020년부터 총 4년간 정부지원금 92억원을 포함해서 122억원 사업비가 투입되는 프로젝트. 연구참여기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이노엔, 아크로랩스, 센도리, 에스지유코리아, 경북대학교, 국민대학교.
사업의 최종목적은 세계 최고 효율의 25KW급 건물용 연료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 25KW급 제품의 의미는 기존 5KW급 제품을 하나의 사이즈로 압축시켜 놓았다는 개념. 공간활용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여서 기존에 설치가 어려웠던 건물과 새롭게 생기고 있는 데이터센터에서 연료전지 시스템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
효율 높은 제품을 1개만 만들어도 되어서 제품 생산단가도 낮출 수 있어서 가격 경쟁력도 높일 수 있음. 2023년까지 국책과제 수행 결과 25KW급 실증용 시스템 4대 제작 완료. 시스템 종합효율 92%달성(열효율 52%, 전기효율 40%)
연료전지는 안정성 및 신뢰성 확보도 필요함. KGS인증 등 절차가 필요한데, 현재는 25KW급 연료전지에 대한 심사장치가 없어서 인증을 못 받고 있는 상태. 회사 추정으로는 25년 1분기 중에 25KW급 연료전지를 인증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 향후 인증이 완료되면 다수 지자체 및 기관들과 건물에서 실증 테스트 하기 위해 협의중.
ㅇ 연료전지 시장은 전방위적 점증
-연료전지는 모빌리티~ 데이터센터 등 산업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수요는 확대되는 추세. 글로벌적으로 탄소중립 정책 아래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요구하고 있음.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제도, 제로에너지 빌딩 등 다양한 정책을 기초로 수소연료전지 설치를 권고하거나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
- 제로에너지(ZEB:Zero Energy Building)건축물 의무화제도 :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의미. 24년부터 민간 공동주택 30세대 이상은 인증 대상, 25년부터 민간건축물 1,000m2이상의 일부 용도 공공 건축물에는 4등급으로 적용 확대 예정. 신재생태양광, 연료전지 등)에너지 생산을 통한 에너지 자립률을 높여야 하는 당위성으로 수요 증가 기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 전력 송전망 확충이 어려워짐에 따라 에너지 자립도나 낮은 지역은 분산전원의 필요성이 대두. 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별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정책이 필요함. 다양한 에너지원 중에서 설치의 제한성과 에너지효율 등을 고려할 경우 가장 현실적인 부분은 연료전지
- 급격히 증가하는 데이터 센터 : 급격히 증가하는 데이터센터는 전력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킴.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20년 1.8GW에서 2032년 77.8GW로 증가 예상(약 43배). 글로벌적으로 재생에너지원을 통한 데이터센터 확장이 트렌드이며 25년부터는 ZEB 인증 대상에 해당. 동사는 22년부터 현재까지 총 580KW 설치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수요는 더 증가할 예정
ㅇ 실적 추이 및 전망
2024년 실적은 매출액 5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 수준 전망. 24년 상반기 매출액 205억원, 영업이익 9억원, 순이익 16억원 기록. 24년도 실적은 22년도 수준을 회복하는 정도의 가이던스를 제시. GS측에 제공하던 기술 로열티 연간 15~20억원 수준은 24년 2월부로 종료. 연간 비용 감소 효과 예상
ㅇ 체크포인트 및 리스크 요인
- 25KW급 상용화는 수소연료전지 시장 업계 대부분 준비하고 있으며, 동사는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기술력은 국내 No.1 기업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며, 25년도 상반기 상용화가 이루어질 경우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 발행된 전환사채(1회차)와 신주인수권부사채(2회차)는 각각 전환가액 14,865원과 행사가액 14,865원 이 잔존하고 있으며, 이는 주가 상승시 오버행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수소저장합금 장착 수소 지게차 상용화 국책과제 수주(24.08.09)
매출 다변화 측면에서 시작한 국책과제 사업참여이며, 1회 충전(15~20분)에 8시간 운행이 가능한 지게차를
냉동물류 창고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소지게차를 및 수소충전시설을 개발하는 과제로 향후 성장 동력이 될 것 으로 기대된다.
ㅇ Q&A
Q. 건물별로 재생에너지 설치 비중이 정해져 있지 않나? A.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에 따라서 건축용도 및 연면적 1천m2 이상의 건축물을 신축, 증축 또는 개축 하는 경우에 한하여 해당 건축물 설계 시 일정비율의 신재생설비를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Q.25KW급 수소연료전지의 경우에는 전 세계 최초가 맞나? A.우리가 최초로 만든것이 맞다. 25KW급을 만들었다고 하는 것은 그것에 맞는 개질기를 만들었다고 하는 의미인데, 아직 전 세계적으로 그것을 만든 회사는 없다.
Q. 작년에 매출액이 100억원정도 크게 빠졌던 이유는 무엇인가? A.전방 산업이 건설업종이다. 작년에 건설 경기는 PF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인해서 어려움이 있었고, 우리도 그 영향을 받았다.
Q. 지금 연료전지 제작이 가능한 업체가 국내에 몇 개 정도 있나? A.정확하진 않아도 10개 내외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일부 부품 등 범위를 넓혀가면 회사는 84개 내외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이라고 분류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Q. 최근 이차전지는 화재 이슈로 시끄러운데, 수소연료전지는 변환장치라서 기술적으로는 화재 가능성은 없지 않나?
A. 연료전지와 이차전지는 기술적으로 전혀 다르고, 화재와 폭발의 관점으로 봤을 때, 기존 어느 에너지원보다 도 안전한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한다. 수소연료전지는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지 않는다. 배관을 통해서 수소를 바로 공급받고 즉시 사용하는 변환 장치라고 보면 된다.
A. 가끔 수소폭탄과 연결시켜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도 있었으나, 지금은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소는 굉장히 가벼워서 연료탱크에 조그만 구멍이 나도 바로 날라가서 잡지도 못한다. 공기중으로 바로 다 사라진다.
■ 한중엔시에스 : 수냉식 ESS의 대표주자를 꿈꾼다 -DS
국내 최초 수냉식 ESS 냉각시스템 상용화 업체.
–1995년 설립된 회사로 본래 자동차 부품(샤시, 전장) 제조사였으나 2021년부터 ESS 냉각시스템 제조사로 탈바꿈. –2023년 전체 매출액 1,215억원 중 ESS의 비중은 40.8%로 3년 만에 빠르게 성장, ESS 주요 고객사는 S사로 ESS 매출의 81%를 차지. –공냉식 대비 수냉식 ESS의 장점은 정밀한 온도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으로 적정 온도 유지(편차 썹씨 3도 이내)로 충방전 횟수 확대가 핵심 –대표적인 제품으로 HVAC, 칠러, 쿨링 플레이트, 배터리팩 모듈 등을 제공.
ESS 안전성에 대한 니즈는 지속 상승 중.
–2017년~2023년국내 ESS 관련 화재 50여건 중 대부분이 신재생 에너지 연계형 ESS로 최근 EV 화재와 더불어 안전에 대한 니즈 확대 –최근 ESS 산업의 성장 동력이 신재생 에너지 연계형이라는 점을 감안 시 안전성을 높여줄 수 있는 냉각시스템에 대한 관심은 필연적 –수냉식으로의 전환 시점에서 수냉식 ESS 양산 가능한 플레이어가 한중엔시에스, 선그로우, Envicool 밖에 없다는 점은 수혜 요인 –특히 수냉식 ESS 기술 경쟁력의 핵심은 대용량 구현으로서 하반기 5MWh급 ESS 냉각시스템을 하반기 양산을 통해 기술 우위 증명 예정
내연기관 이관 마무리 및 ESS 램프업에 따라 흑자 전환 기대.
–ESS 부품 CAPA는 1,500만개 수준으로 2023년말 기준 850만개, 1H24 기준 675만개 판매 중으로 2025년부터는 증설이 필요할 전망 –2Q25~3Q25신규 증설을 통해 잠재 신규 고객사(SMA, Flour, Bechtel등) 및 기존 고객사 신규 수주 대응을 통해 성장 지속 예상 –냉각시스템 퓨어 PEER인 Envicool의 5개년 평균 OPM은 10%, 24F PER은 28.8배 수준 –2024년까지는 기존 내연기관 사업의 이관 마무리로 흑자전환 예상 및 2025년부터 유의미한 영업이익 기대해볼만 하다는 판단.
■ 화장품 : 글로벌 점유율 확대 이상무 -하나
ㅇ 화장품 업종 고점 대비 23% 하락
화장품 업종은 2분기 실적 발표 기간 전후로 고점 대비 23% 하락하며 약세 흐름 보였다 (업종 합산 시가총액 6/13 30조원→8/30 23조원).
요인은 ①업종 주도주(아모레퍼시픽, 코 스맥스)의 기대를 하회하는 실적, ②글로벌 머니 플로우 변화(엔케리 트레이드 청산 등), ③미국 경기 우려에 따른 한국 화장품 수출 둔화 우려 등으로 다양했다.
업종의 실적 개별요소보다도 머니 플로우 등의 시장 충격에 따른 영향이 압도적으로, 실적호조기업까지도 주가 하락하며 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외부 요소 등에 대한 영향은 예단하기 어려우나, K뷰티의 비중국 수요 확대 및 기업의 비중국 외연 확장기조는 아직 진행중이며 현재는 밸류에이션 또한 매력적인 수준까지 도달했다.
ㅇ K뷰티 글로벌 점유율 확대 이상무 : 긍정적인 부분도 존재했다.
첫번째는 실리콘투의 실적이었는데, K뷰티의 수요가 미국뿐 아 니라 유럽/중동까지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난 점이다. 이는 한국 화장품 수출에서도 확인 할 수 있는 요소다. 브랜드 중 비중국 수출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COSRX 또한 유 럽/남미/인도 등 신규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두번째는 한국콜마/코스 메카코리아/한국화장품제조의 수익성 극대화 모습이다. 각각은 수출 호조 브랜드를 고객 사로 보유, 해당 브랜드향 물량 증가 나타나며, 수익성 개선 효과 뚜렷했다. 게다가 계절 성 또한 약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세번째는 수출 선도 브랜드의 신규라인 런칭, 베스트셀 러 수 증가 등의 모습도 확인된다. 또한 이들을 목표로 신규 진출하는 업체들 또한 증가 추세다.
한편 한국 화장품의 북미 수출 중 70%는 온라인 향이며, 그 중 절반 가까이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온라인뿐 아니라 국내 브랜드들의 미국 오프라인 진출이 활발하며, 주요 리테일러 바이어들 또한 K뷰티존을 구성하려는 모습이 감지된다. 이에 따라 한국 화장품 수출은 K뷰티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힘입어 우상향 흐름 지속될 것이다.
ㅇ 매력적인 주가 → 주도주 중심 매수 제안
당사는 K뷰티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는 순항 중으로 전망하며,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지 난 8월의 주가 하락은 대다수 수급적 요소로 판단한다.
당사는 K뷰티의 글로벌 점유율 확 대에 있어 기틀을 마련해주는 실리콘투를 최선호하며, 이와 함께 외형 확대, 수익성 개선 동반되는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를 ODM사 최선호주 제시한다.
브랜드사는 일본을 비롯한 국내에서 견조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북미까지 확장하고 있는 브이티를 최선호로 제시한다.
■ 아모레퍼시픽 : 분할매수유효 -흥국
ㅇ 2Q 실적 어닝쇼크의 주 요인을 객관적 시각으로 다시 접근
2Q 실적 어닝쇼크의 주 요인은 , ①코스알엑스에 대한 높았던 기대, ②예상보다 컸던 중국 적자, ③국내 사업 수익성 악화였다.
①코스알엑스: 2Q 연결 반영된 코스알엑스 매출 977억원, OPM 30%으로 추정된다(서구권 비중 60%). 3개월 온기 매출액 1,435억원(+38%YoY)으로 1Q 대비 매출 감소했다.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반영 시점차 영향이 컸다. 셀인으로 반영되는 오프라인 매출과 달리 온라인 매출은 셀스루로 인식되는 것에 기인, 해당분은 3Q에 반영될 예정이다(매출 1,932억원(+38%YoY), OPM 30% 전망).
②중국 법인: 2Q 적자 400억원, 예상보다 100억 이상 규모가 더 컸다. 설화수 재고환입 영향으로 플랫폼 거래구조 변경에 따른 결과다(이를 제외 시 중국 적자 100~150억원 추정). 3Q 적자규모 는 500억원 이상으로 더 커질 전망이다. 하반기 이니스프리/려 또한 거래구조가 변경되며, 이밖에 비수기 시즌 고정비 부담 확대, 오프라인 조직 슬림화로 인한 일시적 비용 발생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③국내 수익성 부진: 면세 매출이 25% 이상 YoY 감소하며 수익성이 큰 폭 하락했다(LSD%). 일부 브랜드의 마케팅비 또한 확대 집행되며 마진 악화되었다. 하반기도 면세 매출 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3Q부터는 이커머스 채널 매출 기저 낮아져 YoY(+)성장 예상된다(OPM 10% 이 상). 2Q 대비 마케팅비 또한 축소 집행되어 2Q대비 추가적인 수익성 악화는 없을 전망이다.
ㅇ 3Q24 Preview: 더 걱정되는 3분기
① 중국: 3분기 중화권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감소, 적자는 2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400 억원이 예상된다. 2023년 중국 적자는 1,200억원이었는데, 24년은 적자 소폭 축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② CosRx: CosRX의 영업이익률은 1분기에 가장 높고, 2.3.4분기 30%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3분기 아마존 프라임데이와 4분기 할리데이 시즌은 특히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다. 하반기 매출도 크지만 마케팅 비용도 커져 영업이익률은 24년 1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23년 영업이익률은 33%였고, 24년 1분기 38% 수준을 연간으로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코스알엑스의 영업이익률은 보수적으로 30%로 추정하였다.
ㅇ 이제 미래를 봐야 할 때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 BUY/목표주가 16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중국 사업 불확실성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급락한 주가에 이미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판단한다. 향후 코스알엑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비중국 지 역에서의 매출 성장에 기반하여 주가는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코스알엑스의 성장세 + 부담없는 밸류에이션 중국 사업이 2분기 실적의 발목을 잡긴 하였지만 여전히 미국에서 잘 나가고 있는 코스알엑스의 성장세는 아직 크게 훼손되어 보이지 않는다. 코스알엑스(5월부터 연결 편입) 2분기 매출/영업이익은 960억원/290억원 (OPM: 30%) 수준으로 추정되는데 높았던 시장기대치보다는 소폭 하회하면서 중국 사업 악화분을 커버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핵심 제품군이 여전히 미국에서 잘 나가고 있으며 가이던스 또한 매출 +50% yoy, OPM 30%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코스알엑스의 지속적인 성장세 와 비중국 지역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들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2024/25년 해외지역 매출액은 +19.5% yoy/+31.2% yoy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아모레퍼시픽 투자의견 BUY/TP 160,000원 제시
코스알엑스 실적가이던스 유지한다. 중국부진이 이제 알려진 악재라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겠다. 현 시점에서 하반기 본업에서의 미주/유럽 성과는 더욱 중요해졌다.
주가측면에서 중국부진이 심리적 불안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고려, 저점 분할매수 접근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한다. 3분기 실적발표(11월 중순경) 이후 급반등 가능성 도 있겠다.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시한다. 중국 사업 악화로 인해 낮아진 밸류에이션 매력도에 더해 코스알엑스의 지속적인 성장세와 비중국 지역 브랜드 판매 호조를 전망하며 Target P/E 20.5배 를 적용하였다.
■ 오늘스케줄 - 09월 03일 화요일
1. 美 8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개최(현지시간)
3. 체코 총리 특사 방한
4. 국무회의 개최
5.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불가리아 에너지부장관 면담
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7. OCP APAC 서밋
8. 2025 S/S 서울패션위크
9. 삼성SDS, 리얼 서밋(REAL Summit) 개최
10. 신한은행, 주담대 만기 축소
11. 한미사이언스 대주주간 주식 매매 실시
12. 위메이드플레이, '애니팡 매치라이크' 출시
13. 8월 소비자물가동향
14. 미래에셋비전스팩7호 공모청약
15. 아이비젼웍스, 스팩합병 상장
16. 글로벌텍스프리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에스티팜 추가상장(CB전환)
18. 디와이디 추가상장(BW행사)
19. HLB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20. 이엔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1. 메쎄이상 보호예수 해제
22. 나노팀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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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02일 : 미국 증시, Labor Day로 휴장
09월4일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9월04~5일 : 씨티 글로벌 테크, 미디어&통신 컨퍼런스
09월04~6일 : 2024 웰스파고 헬스케어 컨퍼런스
09월04~6일 : 제22회 모건스탠리 헬스케어 컨퍼런스
09월05일 : OECD 경기선행지수
9월03~6일 : 폴란드방산 전시회 MSPO2024
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09~12일 : KIW(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2024, 여의도 콘래드호텔
09월10일 : 애플 iPhone16 공개
09월10일 : 미 대선 2차TV토론(해리스-트럼프)
09월10-24일 UN총회(뉴욕)
09월11~13일 : 호주 랜드포스방산전시회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2일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9월13일 : 한국 선옵만기일
09월13~17일 : 유럽종양학회ESMO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20~29일 :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
09월19일 :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5~27일 : 필리핀 ADAS 방산전시회
09월25~26일 : 메타 Connect 2024
09월25~27일 : K-배터리 쇼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9월29~10월1일 : NABE 2024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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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중) 테슬라 Robotaxi Day
(10월중) 인텔 Innovation Day
10월01일 :미 대선 부통령 TV 토론(CBS)
10월01일 : 홍콩증시 휴장
10월01∼07일 : 중국증시 휴장
10월03일 : 한국증시 휴장
10월02일~04일 : 하사냐(유대인 연말연시, 유대인 운용펀드 북클로징)
10월07∼09일 :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 코엑스, 한국판CES
10월09일 : 한국증시 휴장
10월10일 : 한국 옵션만기일
10월10일 : 대만증시 휴장
10월11일 : 홍콩증시 휴장
10월11일 : 한국 금통위
10월14일 : 일본증시 휴장
10월14~16일 : 미국 AUSA방산전시회
10월17일 : ECB통화정책회의
10월18일 : 미 옵션만기일
10월22~24일 : BRICs 정상회담,러시아
10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 미드나잇뉴스
ㅇ HCOB에 따르면 독일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2.4를 기록하며 제조업 체감 경기가 위축 국면을 이어감. 제조기업들의 신규 주문과 구매 활동, 고용이 급격하고 빠르게 감소했으며, 내년 성장 전망에 대해서도 덜 낙관적인 모습을 보임 (MarketWatch)
ㅇ 중국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8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0.4로 전월 49.8에서 0.4 포인트 상승했다고 보도됨. 신규수주 지수는 경기축소에서 경기확대로 전환함. 생산지수 경우 8개월 연속 경기확대를 유지 (S&P)
ㅇ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를 강화할 경우 경제적 보복이 따를 것이라고 위협하자 일본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했다고 보도됨. 일본이 중국 기업들에 대한 반도체 장비 판매, 유지보수를 추가로 제한할 경우 중국이 심각한 경제적 보복을 가하겠다는 입장을 중국 고위 당국자가 일본 측에 밝혔다고 보도됨. 중국 측이 도요타 등의 자동차 제조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 공급을 차단하는 방안 등이 실행될 수 있다고 제시됨. (Bloomberg)
ㅇ 8월 중국 주요 100개 도시 신축주택 평균가격이 ㎡당 1만6461위안(약 310만4215원)으로 7월에 비해 0.11% t상승했다고 발표됨. 베이징과 상하이, 선전, 광저우의 1선도시 신축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27%, 성도급 2선도시가 0.09% 각각 상승함
ㅇ 미국이 다른 협상 중재국인 이집트, 카타르와 함께 최종 휴전안을 조율중이라고 보도됨. 미국 정부 관계자는 이 협상을 계속할 수는 없다며 언젠가는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함. 또한 휴전안이 타결되려면 하마스가 풀어줄 수 있는 인질 숫자가 중요하다며 이번에 6명의 인질 사망으로 협상 타결이 더욱 시급해졌다고 평가함
ㅇ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 차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서방의 도발 확대에 대응해 핵무기 사용에 관한 교리를 개정할 것이라고 밝힘. 그는 작업은 진전된 단계에 있으며 개정하려는 분명한 의지(intent)가 있다고 주장함ㅇ 미국 종합반도체기업 인텔이 독일 공장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고 일부 사업도 매각할 전망이라고 보도됨. 매각 대상에는 일반 중앙처리장치와 달리 제조 완료 후에도 다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칩인 FPGA를 만드는 알테라가 올라 있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은 아직 매각 대상에 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ㅇ 폭스바겐은 근로자와 30년된 협약을 종료하고 창립 87년 역사상 처음으로 독일 공장폐쇄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비용 절감을 이유로 들었음 (Bloomberg)
ㅇ 테슬라의 8월 중국 판매가 6만5000대를 기록, 전년 대비 3% 증가했다고 보도됨. 테슬라의 차량 판매가 는 것은 중국 정부가 전기차 구매에 여러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임 (Reuters)■ 금일 한국증시 전망
간밤 뉴욕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유랙스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0.10% 상승. 전일 정규장에서 1,338.4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에서 1,338.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5.7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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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날인 전일 한국증시는 상승출발 후 한국 8월 수출데이터 부진에 수출 피크아웃 우려가 부각되며 장초반 급락. 이후 금요일 뉴욕시장 상승 분위기를 서서히 반영하며 상승마감. 오늘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선물, 현물시장에서 외인이었음. 코스피는 +0.32%로 출발, 9:30경 -0.61%로 하락, 이후 14:40분경 +0.44% 고점 기록 후+0.25%(2681.00p)로 마감. 코스닥은 +0.30%로 출발, 10:50경 -0.48%로 하락, 이후 장종료시까지 반등하며 +0.20%(769.21p)로 마감.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완만하게 매수확대하며 +2387억 순매수로 종료. 기관은 선물시장에서 외인의 상대방으로 떠안은 잉여물량을 코스피에서 헤지하며 소극적 매도세력이 됨.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개장전 +790억 순매수로 출발하여 9:30경 -6700억 순매도 기록후 장 종료시점까지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58억 순매수로 종료, 기관은 외인매도의 상대방으로서 매수로 물량을 떠안음.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대량매도로 수급저점 기록후 하루종일 매수우위 유지, 14:00경 수급고점, 기관은 외인매수의 상대방으로서 매도로 물량을 떠안음.
아시아 장 중 엔화는 장중반 강세로 갔다가 되돌림하며 마감. 달러는 좁은 밴드에서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약세 전환. 원화는 하루종일 약세로 진행하다가 오후장에 약세폭 축소.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에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상승. 유가는 중국경제 부진영향에 아시아장에서도 추가하락. 미 지수선물은 하락.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장초반부터 큰폭 하락후 추가하락하며 마감. 일본증시는 큰폭 상승출발했다가 장중반 하락전환, 오후장에 상승마감.
2차전지와 2차전지 밸류체인 철강금속, 화학업종이 상승했는데, 골드만삭스의 2차전지 매수추천과, 주력업종 하락의 반사수혜, 2차전지주 지나친 하락 인식에 저가매수세 유입 영향으로 풀이. 앞선 뉴욕시장 금리상승영향에 헬쓰케어, 반도체, 미디어컨텐츠 업종 부진. 화장품 업종은 미국향 수출 호조에 상승했으나, 중국발 우려감에 상승제한. 금융업종은 밸류업 지수출시 임박에 상승.~~~~~
간밤 뉴욕시장 휴장인 가운데, 유럽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유로스톡스50 지수가 +0.3% 상승한 점은 긍정적. 이날 유럽증시가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과, 독일 정치 불확실성으로 장 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유럽 각국 제조업 지표 개선과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가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으며, 개별 종목 이슈에 힘입어 결국 상승 전환에 성공.
유로화가 약세인 가운데 달러인덱스는 보합, 미국 국채금리는 시간외로 소폭 하락방향, 유럽의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방향으로 움직임. 금리와 환율의 변화는 오늘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중립적. 국제유가는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과 OPEC+의 증산 가능성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엿으나 리비아 석유공사가 동부유전 생산이 중단될 수 있다는 발표에 상승전환 한 점은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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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12일 선옵만기일, 추석연휴, 9월 FOMC 등 주요한 이벤트와 함께, 금요일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현물시장에서 패시브 외인수급은 1호가 주문자가 감소하며 관망심리가 지배하는 가운데, 외인의 선물매도 헤지 수요가 여전히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 헬쓰케어, 방산, 조선,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개별 기업 및 업종 모멘텀에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0.23%(시간외변화분)
WTI유가 : +1.26%
원화가치 : +0.00%
달러가치 : -0.02%
미10년국채금리 : -0.10%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역전 해소, 정상화의 첫날
■ 전일 유럽증시 : 미국 휴장 속 유럽증시는 매물 소화하며 상승 전환하며 마감ㅇ 독일 +0.13%, 영국 -0.15%, 프랑스 +0.20%, 유로스톡스50 +0.30%
9월 첫날 뉴욕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럽증시는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과, 독일 정치 불확실성으로 장 초반 독일 등이 0.7% 내외 하락. 그러나 유럽 각국 제조업 지표 개선과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가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으며, 개별 종목 이슈에 힘입어 결국 상승 전환에 성공.특히 M&A 이슈가 부각된 부동산 업종과 신약개발 기대 속 대형 제약주가 이를 주도. 대체로 시장은 영국을 제외하고 소폭 상승했지만 미국 경제지표를 기대하며 장중 고점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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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유럽증시 변화요인: 경기, 정치, 그리고 기대
중국 제조업지수가 둔화되는 등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 다만, 폭염과 태풍의 영향이 컸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어 확대되지는 않음. 실제 생산지수, 신규주문 등은 견조했기 때문. 물론, 원자재 가격, 출고가격이 폭락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향후 중국 생산자 물가지수의 큰 폭 하락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 이 여파는 유럽 경제에도 불안을 줬지만, 이날 발표된 유럽 각국의 제조업 PMI는 예비치보다 상향 조정되는 양상을 보여 영향은 제한. 더불어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도 확대. 이에 시장은 장 초반 하락을 뒤로하고 안정을 보이며 반등에 성공.
한편, 독일 극우 정당인 Afd(독일을 위한 대안)가 튀링겐과 작센주 의회 선거에서 30%가 넘는 지지율로 1위를 기록. 물론, 두 지역 모두 옛 동독지역으로 반 이민 등이 우세하다는 점에서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 그럼에도 옛 서독과 동독의 경제적 격차가 확대되는 등 빈부격차로 인한 극우정당의 지지율 확대와 그로인한 사회불안 요인을 야기. 다만 30% 초반대 득표율이라는 점에서 다른 정당이 연정을 거부하면 주 정부 구성 가능성은 낮다는 점이 부각되며 관련 우려가 확대되지는 않음. 이에 독일 닥스 지수가 장 초반 한 때 0.7% 하락하다 반등에 성공했으며 유로화도 약세를 보이다 강세로 전환
이런 가운데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가 확대. 골드만삭스, 바클레이즈 등 많은 투자회사들이 비농업고용자수가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16.5만 건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 여기에 실업률은 4.3%에서 4.2%로 하락할 것으로 기대. 이 결과는 달러 강세, 금리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임. 물론, 유럽장에서도 유럽 각국의 국채 금리는 상승. 반면, 달러화는 파운드화와 유로화 강세 영향으로 약세로 전환.
■ 주요종목 : 소비, 방어, 자동차 부진 Vs. 통신, 부동산 강세
ASML(+0.83%)는 반도체 수요 위축을 이유로 일자리 감축 보도를 부인하자 상승. 그러나 인피니온(-0.55%), ST마이크로(-0.35%)등 여타 반도체 업종은 부진. IT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카이노스(-14.29%)는 거래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수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자 급락.영국 스포츠 패션업체인 JD 스포츠 패션(-2.25%)은 동일 매장 매출이 1.5% 증가했지만 전체 패션 매출은 6.6% 감소했다는 소식에 하락. 신발, 의류 온라인 유통업체인 잘란도(-3.11%), 아디다스(-0.86%), LVMH(-0.16%) 등도 동반 하락.
영국 온라인 자동차 판매 회사인 오토 트레이더 그룹(+3.06%)은 중고차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수요와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 폭스바겐(+1.25%)은 공장폐쇄 및 감원을 통한 비용 절감 가능성이 부각되자 상승. 반면, BMW(-0.81%), 메르세데스-벤츠그룹(-0.61%), 다임러 트럭(-2.02%), 포르쉐(-1.47%) 등은 부진.롤스로이스(-6.47%)와 방산업체 BAE(-2.82%)는 영국이 국제 인도법 위반을 이유로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 30건 일부 금지하자 하락. 프랑스 방위 업체인 탈레스(-2.37%), 항공업체 에어버스(-1.37%), 독일 군사 장비 업체인 라인메탈(-2.69%)도 부진.
영국 통신업체인 보다폰(+1.61%)은 에미레이트 통신의 지분이 14.6%에서 15%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상승. 프랑스 통신업체인 오렌지(+1.65%)도 상승.
영국의 부동산 체인업체인 라이트무브(+27.43%)은 호주의 온라인 부동산광고회사인 레아 그룹(-5.28%)이 인수한다는 소식에 급등했지만 레아그룹은 호주 시장에서 급락. 관련 M&A로 부동산 관련 업종에 대한 밸류에이션이 높아져야 한다는 기대로 주택 건설업체 배럿 개발(+3.12%), 상업용 부동산 업체인 유니바일-로담코-웨스트필드(+2.18%), 독일의 주거용 부동산 관리 회사 보노비아(+1.99%)도 동반 상승
영국 보험, 재보험 회사인 비즐리(+2.00%)는 관련 시장이 2028년까지 큰 폭으로 성장을 할 것이라는 소식과 자사주 20만주 매수 소식에 상승.
유럽 제약업체인 사노피(+3.62%)는 다발성 경화증 약물 임상시험에서 유망한 결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상승. 독일 제약 및 실업실 장비 공급업체 사르토리우스(-4.73%)는 RBC가 실적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유럽연합 8월 HCOB 제조업 PMI : : 전월치 수준, 예상치를 약간 상회
- 독일 8월 HCOB 제조업 PMI : 전월대비 둔화되었으나 예상치를 약간 상회- 간밤 미국시장은 휴장으로 주요지표 발표가 없었으나 오늘밤 ISM 제조업PMI가 발표됨
- 오늘 한국장 개장전 한국인플레이션지표 발표
■ 전일 유럽 채권시장미국 채권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유럽 각국의 국채금리는 상승. 유럽 제조업 PMI가 45.6에서 45.8로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에 시간 외 미국 국채가격이 하락(금리 상승)하는 등 대체로 글로벌 금리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파운드>원화>캐나다>달러인덱스>위안>엔화
달러화는 독일 정치 불안으로 인한 유로화 약세로 강세 출발했지만, 유럽 경제지표의 견고함을 바탕으로 유로화가 강세로 전환하자 보합권으로 하락.
파운드화는 유럽의 제조업 PMI가 속보치와 변화가 없었지만 2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 엔화는 달러화가 고용보고서를 기다리며 강세를 보이자 한 때 147엔을 넘어서는 약세를 보임.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4%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등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구리 및 비철금속 하락 Vs. 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브렌트유가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 위축, 그로 인한 수요둔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OPEC+의 증산 가능성도 하락 요인 중 하나. 리비아 석유공사는 동부 유전의 생산작업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발표하자 결국 상승전환에 성공하며 마감.유럽 천연가스는 러시아에서 유럽으로의 가스 수출이 감소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2%대 하락.
금은 시간 외로 소폭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의 재고감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하락. 중국의 제조업 PMI가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 전일 아시아증시ㅇ 상하이종합-1.10%, 선전종합-1.91%, 항셍지수-1.65%, 항셍H지수-1.89%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차익실현이 우세한 가운데 미국 연준의 '빅 컷(50bp 인하)' 기대가 줄면서 1%대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최근까지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이 우세해 장중 내내 미끄러지며 낙폭을 키웠다. 홍콩 증시는 차익실현성 매도에 하락했다. 홍콩증시는 지난 주 신규 정책 지원에 대한 기대로 증시가 랠리를 보이자 투자자들이 수익실현한 영향을 받았다.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은 예상에 부합했으나, 소비가 견조하자 9월 FOMC에서 큰 폭의 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은 줄어든 부분도 반영됐다.
중국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의 8월 공식 제조업 PMI는 부진했으나 차이신 제조업 PMI는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8월 차이신 제조업PMI는 50.4로 전월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을 넘어섰다. 지난 7월에 9개월 만에 위축으로 전환했다가, 이번에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
ㅇ 닛케이225 지수는 +0.14%, 토픽스 지수는 +0.12%
도쿄증시는 미국 휴장을 앞둔 관망세에 등락을 반복하다 소폭 상승했다. 예상치에 부합한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지난주 말 미국 증시가 상승한 여파로 두 지수도 강세로 출발했다. 달러-엔 환율이 146엔대로 상승한 점도 증시에 호재가 됐다. 닛케이 지수는 장 초반 1% 이상 올라 39,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다만 지수가 주요선을 돌파하자 대기하고 있던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오름폭은 점차 축소됐다.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한 두 지수는 막판 보합권에서 공방하다 가까스로 상승 마감했다.ㅇ 가권지수-0.15%
대만증시는 차익실현 압력을 받으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시작과 함께 오늘 장 기준 최고점인 22,438.31에 도달했다. 이후 오름폭을 반납하며 11시 넘어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오후 들어 반락했다.
대만시장의 초반 상승세는 30일 뉴욕 3대 지수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TSMC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오른 영향을 받았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58% 올랐고, TSMC의 ADR은 1.51% 뛰었다. 엔비디아가 시장의 우려를 넘기고 반등에 성공하자 반도체 종목들이 동반 상승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7월 PCE 지표 또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뉴욕증시를 밀어 올렸다.
이에 대만증시도 상승 출발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하락했다. 2일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하는 만큼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특별한 재료도 부진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폭스콘과 미디어텍이 각각 0.54%, 1.21% 내렸다. TSMC는 강하게 오르며 출발했으나 장중 내내 상승분을 반납하며 0%의 등락률을 보였다.'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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