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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2(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8. 31. 20:32
24/09/02(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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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9월 첫날인 오늘 한국증시는 상승출발 후 한국 8월 수출데이터 부진에 수출 피크아웃 우려가 부각되며 장초반 급락. 이후 금요일 뉴욕시장 상승 분위기를 서서히 반영하며 상승마감. 오늘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선물, 현물시장에서 외인이었음. 코스피는 +0.32%로 출발, 9:30경 -0.61%로 하락, 이후 14:40분경 +0.44% 고점 기록 후+0.25%(2681.00p)로 마감. 코스닥은 +0.30%로 출발, 10:50경 -0.48%로 하락, 이후 장종료시까지 반등하며 +0.20%(769.21p)로 마감.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완만하게 매수확대하며 +2387억 순매수로 종료. 기관은 선물시장에서 외인의 상대방으로 떠안은 잉여물량을 코스피에서 헤지하며 소극적 매도세력이 됨.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개장전 +790억 순매수로 출발하여 9:30경 -6700억 순매도 기록후 장 종료시점까지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58억 순매수로 종료, 기관은 외인매도의 상대방으로서 매수로 물량을 떠안음.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대량매도로 수급저점 기록후 하루종일 매수우위 유지, 14:00경 수급고점, 기관은 외인매수의 상대방으로서 매도로 물량을 떠안음.
아시아 장 중 엔화는 장중반 강세로 갔다가 되돌림하며 마감. 달러는 좁은 밴드에서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약세 전환. 원화는 하루종일 약세로 진행하다가 오후장에 약세폭 축소.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에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상승. 유가는 중국경제 부진영향에 아시아장에서도 추가하락. 미 지수선물은 하락.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장초반부터 큰폭 하락후 추가하락하며 마감. 일본증시는 큰폭 상승출발했다가 장중반 하락전환, 오후장에 상승마감.
2차전지와 2차전지 밸류체인 철강금속, 화학업종이 상승했는데, 골드만삭스의 2차전지 매수추천과, 주력업종 하락의 반사수혜, 2차전지주 지나친 하락 인식에 저가매수세 유입 영향으로 풀이. 앞선 뉴욕시장 금리상승영향에 헬쓰케어, 반도체, 미디어컨텐츠 업종 부진. 화장품 업종은 미국향 수출 호조에 상승했으나, 중국발 우려감에 상승제한. 금융업종은 밸류업 지수출시 임박에 상승.■ 8월 한국수출: 미약한 반등 -한화
[8월 수출은 반등했습니다. 다만, 일평균 수출은 여전히 올해 평균 수준 을 하회하고 있고, 단가와 물량이 개선된 품목도 적습니다. 수출 모멘텀은 둔화되고 있습니다]
ㅇ 7월보다는 양호한 수출
8월 한국 수출은 579.0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1.4% 증가, 수입은 540.7억 달러로 6.0% 증가. 일평균 수출액은 24.6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13.7% 증가. 반도체와 선박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5.4%)도 오름세 강화
15개 주요 품목 중에서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등 7개 품목 수 출 전년동월대비 증가. 일평균 수출이 직전 3개월 수준보다 양호한 품 목은 석유제품 및 화학,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선박 정도. 지역별 수출 을 일평균 기준으로 보면, 중국과 EU로의 수출이 상대적으로 양호
수출단가는 전년동월대비 2.4% 상승, 수출물량은 8.8% 증가. 단가는 올해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일평균 물량은 개선. 수출이 상대적으 로 더 늘어나면서 무역수지(+38.3억 달러) 흑자 폭 확대
ㅇ 수출 모멘텀이 강하진 않음.
금번 수출은 7월 실적 대비 반등했지만, 올해 평균에는 미치지 못했음. 지난달 반도체와 선박을 제외한 품목의 일평균 수출은 18.4억 달러인 데, 이보다 부진했던 시기는 1월과 7월뿐. 반도체 이외 품목들의 수요 회복이 더딘 데다, 대미국 수출이 정점을 통과했기 때문이라고 생각
단가(P)와 물량(Q)이 모두 전월대비 개선된 품목은 무선통신기기와 선 박.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수출물량은 약 2년래 최고 수준 근접했으나 단가는 하락.
반도체와 화장품은 수출단가 반등했지만, 물량이 다소 주 춤. 자동차/부품은 단가와 물량 모두 둔화. 대체로 수출이 더 강해진다고 보기는 어려운 흐름.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4/4분기에는 수출 증가 율도 하락할 전망.
ㅇ ’24년 8월 한국 수출의 특징 및 향후 전망
첫째, 반도체를 중심으로 IT 제품의 수출이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AI용 반도체 (HBM) 수요가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기존 DRAM 가격도 상승하며 반도체가 38.8%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SSD 단가 상승과 함께 기업용 수요의 증가로 350%로 급증했다. 아울 러, 무선통신 수출도 신제품 출시와 스마트폰 부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50.4%로 6개월 연 속 (+)를 기록했다.
둘째, 장기간 부진을 지속했던 화학제품 수출이 6.9%로 5개월 연속 (+)를 기록했다. 원재 료인 석유가격이 하락했지만 수출단가가 상승하고, 신증설 설비가 가동된 영향이다. 수요 측면에서도 아세안(11.2%), 중동(94.8%), 인도(41.4%) 등에 대한 수출이 높은 증가율을 기 록했다. 반면, 철강(-1.7%)과 일반기계(-5.9%), 가전(-4.9%) 등의 나머지 ‘cyclical’은 부진을 지속했다. 자동차 수출은 앞서 언급한 여러 일시적인 요인에 의한 가동률 하락과 함께,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수요 둔화로 8월 -4.3%를 기록하며 3개월째 (-)를 기록했다. 같은 맥 락에서 자동차 부품(-3.5%)과 이차전지(-4.5%)도 부진했다.
셋째, 미국(11.1%), EU(16.1%), 인도(2.3%) 등 중동(-2.6%)을 제외한 주요 지역에 대한 수출 이 모두 (+)를 기록했다. 중국(7.9%)에 대한 수출도 5개월째 (+)를 기록했으나,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25일까지 각각 20.7%와 70.8%) 증가의 영향이 크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제 조업 PMI가 3월 이후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對중국 수출의 회복은 중국 내수보다는 반도체 및 휴대폰 신제품 출시의 영향이 크다고 판단한다.
전반적으로 한국 수출은 IT 수요의 확대(HBM과 휴대전화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연간 10% 중반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석유 및 화학 수출도 개선되고 있다. 다만, 6월 이후 주요국의 제조업 PMI가 기준치를 하회하며 글로벌 교역이 둔화될 가능성이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발표된 8월 중국의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는 49.1로 4개월째 기준치인 50을 하회하여, 중국의 내수 부진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 했다. 이러한 내수 부진은 중국 기업의 해외진출을 확대시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압력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당사는 ’24년 연간 수출 전망을 12.5%로 유지하고 ‘25년 수출은 6.5%로 전망한다. 이는 중국 내수는 부진을 지속하지만, 올해 하반기 이후 주요 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가 본격화되며 글로벌 제조업이 시차를 두고 완만하게 반등하고, HBM 등 반도체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 LG에너지솔루션 : 업황 변곡점에 대한 확인 필요 -미래
ㅇ 2024년 연간 가이던스 하향 제시: 매출액 및 AMPC 수혜 규모
예상보다 업황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1) 전체적인 전방 수요 부진 지속, 2) 6~7월 메탈 판가 급락으로 배터리 가격의 추가 하락을 예상한 전방 고객사들의 단기 주문 지연도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매출액 및 AMPC 수혜 규모 2023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불거진 전기차 수요 정체 현상은 장기화될 조짐이다. 여전한 EV 판매량 증가를 견인하는 지역은 미주→ 중국→ 아시아 순이다. 해당 흐름에서 동사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 유럽 및 중국 생산법인들의 저조한 생산 및 출하량 감소는 미국 법인의 출하량 증가라는 긍정적 흐름을 퇴색시키는 요인이다.
영업활동 정체 현상 장기화에 동사는 연간 매출액 및 AMPC 가이던스를 하향한 바 있다. 이를 반영한 2024년 매출액 추정은 25.7조원(-23.6% YoY)이다. 미주 고객 사 GM의 연간 EV 판매량 가이던스(최대 25만대)에 변화는 없으나, 상반기 체증했 던 재고량은 하반기 출하량 감소의 부담으로 작용 중이다. AMPC 추정 또한 1.4조 원으로 조정한
ㅇ 2Q24 Review 및 하반기 전망: ESS에 거는 기대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매출액은 6.2조원(Flat QoQ), 영업이익은 1,953억원 (+24% QoQ)를 기록하였다. AMPC 4,478억원을 제외한 본업 영업적자는 -2,525 억원을 기록하였다. 수요 부진 지속으로 가동률이 개선이 제한적이었으며, 메탈 판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스프레드도 불리한 구간이었다. 기대했던 유의미한 상저하고는 아니지만, 2분기를 바닥으로 실적은 점진적으로 개선 될 것으로 판단한다.
3Q24 매출액은 6.6조원(+8% QoQ), 영업이익은 5,144억원 (+163% QoQ)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3Q24 AMPC는 4,4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며, AMPC를 제외한 본업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최근 수요 예상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ESS 사업부에 주목한다. 동사의 하반기 ESS 매출액은 1.3조원(+32% YoY, +382% HoH)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가동률 정상화로 인하여 3Q24부터 영업 흑자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 3분기부터 가동되는 남경 ESS 용 LFP 배터리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기존 전망에서 이탈한 수요(Q)와 단가(P) 흐름 속, 업황의 정상궤도로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13% 추정, 성장 전략에 속도조절이 불가피해보인다.
다소 보수적 업황 전개에도 불구, 동사만의 돌파구 (1) ESS 사업역량 강화: 기존 생산 설비 활용한 ESS 시장에 적극 대응(글로벌 전 설비, 삼원계 및 LFP 공동), (2) 폼팩터: 2H24 국내 오창 4680 전지 양산을 계기로 26년 미국 Arizona로 생산설비 확장/26년 하반기 미주 지역 각형 프로젝트 개시 가능성에 중장기 사업 전략 Detail 강점을 더할 전망이다.
ㅇ 업황 변곡점에 대한 확인 필요(다운스트림 & 업스트림)
업황의 변곡점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
1) 다운스트림에서는 EV(GM, Tesla) 월별 판매량 추이(2Q 실적 발표 시 추가적인 판매량 가이던스 하향 조정 X), ESS 수요 예상치 상향 조정 각도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Tesla, Nextera 등 ESS 업체 실적 호조 및 가이던스 상향 중).
2) 업스트림에서는 원가 열위 업체들 의 구조조정 및 상위 업체들의 생산량 조정 여부를 확인하며, 리튬 등 주요 메탈 가 격 반등 시점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 해당 지표들의 방향성은 8월 초 ~ 중순에 확인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 조선/기계 : 해외 기관 투자자 미팅 후기 -삼성
ㅇ 올해도 피크아웃을 걱정하는 투자자들
지난주 당사에서 주최한 해외 컨퍼런스를 통해 현지 기관 투자자들과 미팅을 진행. 조선 및 기계업종 모두 영업 관련 우려는 크지 않은 편. 대부분의 투자자가 현재 업황이 호황 국면 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동의. 최근의 뉴스들에 대해서도 업데이트가 잘 되어 있는 편.
반면, 주가와 밸류에이션에 대해서는 투자자들 별로 다양한 의견이 존재. 일부 투자자들은 현재의 밸류에이션에 다소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태. 차익실현을 고민하는 투자자들도 존재. 이는 올해 조선사와 기계업체들 주가가 그만큼 많이 올랐고, 또한 조선/기계 섹터의 주가가 최근 주로 하반기에는 피크아웃 우려로 약세를 보여왔기 때문. 투자자들의 질문은 주로 업 황 지표의 추가 개선 여력, 3분기 실적 둔화 가능성, 지정학 이슈들의 영향. 해당 질문들의 의도도 결국은 하반기에 주가 약세를 촉발할 수 있는 이벤트들을 점검하기 위한 것.
사실, 최근의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이미 일정부분 완화된 상태. 만약 추가 조 정이 발생한다면 이는 오히려 투자자들에게는 매수기회. 사실 수주관련 지표들은 현재 상태 에서 유지만 되어도 충분히 훌륭한 상태. 또한 아직 수주지표가 조선사들과 기계업체들의 ' 실적'에 모두 반영되지는 못한 상태. 즉, 실적은 추가 개선 여지가 남아 있다는 판단. 3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둔화된다면, 이는 일시적인 현상. 시장도 충분히 예상하고 있던 내용. 3분기는 계절적으로 조업일수가 작은 기간(하계휴가, 추석연휴 등)이기 때문.
여전히 조선업을 기계업 대비 선호. 우선 일단 조선업종은 이제 실적 개선의 초입 단계. 내 년에도 의미 있는 매출과 이익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그리고 이익 개선이 밸류에이 션 부담을 계속해서 낮춰줄 것으로 판단. 산업재 전반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 있는 미국 선거 관련 영향에서도 조선업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 경기와 무역정책에 민감한 컨테이너가 전세계 해상 물동량의 15%에 불과하기 때문.
나머지는 대부분 원자재. 전세계에 원자재를 자급자족할 수 있는 국가는 소수에 불과. 최근 수년간 무역갈등 이슈들이 선박 수주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이유. 컨테이너선 조차도 최근에는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노 후선 교체 수요로 인해 수요가 강세. 에너지 정책의 변화 문제에서도 상대적으로 둔감. 국 내 조선사들은 석유와 가스를 생산하는 해양구조물과, 암모니아 운반선, 해상풍력 설치선 등의 친환경 에너지 설비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산업뉴스]
ㅇMaersk, 컨테이너선 발주 윤곽: 언론보도에 따르면, AP Moller Maersk가 ‘3개 조선사’에 대형 컨테이너 선을 최대 32척 발주할 예정. 해당 컨테이너선은 LNG 2중연료 추진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발주 규모는 최대 66억 달러. 현재 언론에서 언급한 3개 조선사는 한국의 한화오션과 중국의 New Times, Yangzijiang. 이 중 한화오션은 16,000TEU급 컨테이너선 6척과 옵션 4척을 수주할 것으로 보도됨.
ㅇHapag-Lloyd 컨테이너선 프로젝트도 진척: 언론보도에 따르면 Hapag Lloyd가 컨테이너선 발주를 위해 조만간 선박 건조를 담당할 조선사 후보들을 발표할 예정. 국내에서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중국 에서는 New Times, Yangzijiang, Jiangnan, SWS, Hengli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짐.
ㅇHD현대미포, LPG선 2척 수주: HD현대미포가 LPG선 2척을 수주. 선가는 척당 75백만 달러이며, 해당선 박은 2027년 인도될 예정. 해당 수주 건을 포함하여, HD현대미포는 올해 현재까지 47.6억 달러를 수주 한 것으로 추정. 이미 연간 수주목표를 54%를 초과달성한 것으로 판단. 언론보도에 따르면, 발주처는 영국의 Purus Marine
ㅇ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와의 주식 교환 계획 철회: 두산밥캣이 지난 29일에 두산로보틱스와의 주식교환 계획을 철회. 상기 주식교환은 두산그룹의 사업재편 계획의 일부. 참고로 기존 그룹의 사업재편 계획은 크게 두 단계. 첫 번째는 두산밥캣의 대주주를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로보틱스로 바꾸는 것. 두 번째 는 두산로보틱스가 두산밥캣의 비지배주주 지분을, 두산로보틱스의 신주와 교환하여, 두산밥캣을 비상 장 자회사로 만드는 것. 두산밥캣의 계획철회는 이 중 두 번째 단계가 중단됨을 의미.
ㅇ한화오션, 국내 최초 미군 함정정비사업 수주: 한화오션이 국내 최초로 미국 해군 함정 정비사업을 수 주. 해당 프로젝트는 4만톤 규모의 군수지원함의 창정비(기존 군사장비를 부품단위로 완전히 분해한 뒤 점검 및 수리하는 것)를 진행하는 것.
ㅇ한화오션, 군수지원함도 수주: 한화오션이 4.6천 억원 규모의 군수지원함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 해당 군수지원함은 2028년 12월 31일까지 인도될 예정. 해당수주 건은 지난달 25일에 회사가 우선협상 자로 선정되었던 AOE-II 건조사업으로, 시장에도 어느 정도 알려져 있던 부분
■ KT : DPS 증가분만큼 주가 더 오른다 - 하나
ㅇ 투자의견 매수/TP 50,000원 유지, 아직 덜 올랐다
지난 8/12일(월) KT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데 이어 2024년 9월 통신서비스 투자 전략 자료에서도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목표가는 5만원을 유지하며 9월 SKT와 함께 투자 유망할 것으로 평가한다.
추천 사유는 다음과 같다.1) 상반기 나타난 실적 흐름 및 이벤트를 감안 시 2024년 KT 연간 연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미미한 감소 또는 비슷한 수준으로 당초 우려보단 나쁘지 않게 발표될 전망이고,
2) 향후 부동산 자회사 아파트 분양일정을 감안하면 2025~2026년 대규모 이익 발생 및 본사 배당금 유입분이 예상되어 배당금 과 자사주 매입 소각을 합친 총 주주이익환원 규모는 연간 7천억원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며,
3) 올해 2천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을 단행함에 따라 사실상 연간 주주이익환원규모가 7천억원 수준으로 40% 증가했다고 봐야 하는데 주가는 그 만큼 오르지 못했기 때문 이다.ㅇ 2024년 연결 영업이익 전년 수준에 육박할 전망, 당초 우려 대비 나쁘지 않을 것
2023년 1분기 이후 KT 실적 흐름은 좋지 않았다. 영업비용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가운데 물가 상승에 따른 인건비 및 제반경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었으며 자회사 역시 기대했던 금융 자회사 실적이 부진하게 나타나며 흔들렸다.
하지만 2024년 상반기엔 다소 안정화되는 느낌이다. 5G 순증 가입자 폭이 급감했지만 요금제 다운셀링 여파가 크지 않아 2% 이상 의 YoY 이동전화 매출액 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고무적이며 물가 상승 여파가 줄어들면서 제반 비용 급등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경영진이 사업 구조조정에 나서고 수익성 위주로 경영 전략을 전환하면서 연결 기준 경비 절감 효과가 뚜렷해지고 있는 점 은 향후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가능하게 한다. 임금인상 소급분이 2분기에 상당부분 반영되었다는 점을 감안 시 4분기 자산 크렌징이 적게 이루어진다면 2024년 연결 영업이익 증가 전환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안정적인 탑라인 성장과 비용효율 화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유무선에서 양질의 가입자 증가로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 세가 유효한 가운데 IPTV 가입자도 2 달 연속 순증하면서 하반기 미디어 부문의 매출 반등도 기대된다. 그룹사 중에서는 BC카드, KT클라우드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작년 신임 CEO 선임 이후 비용효율화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개편 효과 가 나타나면서 이익 레버리지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ㅇ 총 주주이익환원 규모 7천억원의 상향, 주가도 한 단계 레벨업 될 둣
KT는 2Q24 컨퍼런스 콜을 통해 B2B 중심으로 저수익 사업 합리화를 위한 구조개선 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디지털 물류, 헬스케어 사업 등 단기간에 수익을 내 기 어려운 사업부문을 철수했으며, 로봇사업의 플랫폼 집중, AICC 사업의 서비스형 집중 등 수익성 중심으로 주요사업을 리디자인하였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CAPEX 절감 및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주주환원 재원도 확대될 전망이다. KT 는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해 적극적/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데, 밸류업 인센티브의 핵심이 주주 환원확대이다.사실상 KT의 연간 주주이익환원 규모는 7천억원으로 확대되었다. 이런 계획 하에 매년 배당 금을 5천억원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추가로 올해 자사주 소각 2천억원을 시행했다. 하 지만 여전히 2025~2026년 투자가들의 자사주 소각 또는 특별 배당에 대한 믿음은 높지않다. 올해 2천억원 자사주 소각을 일회성 이벤트로 보는 것 같다.
하지만 2025~2026년에도 자사주 소각 또는 배당금 증가 형태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외국인 한도를 감안하면 배당금 증가 가능성이 더 높다. 부동산 자회사 대규모 분양 이익이 사실상 확정적이고 본사 배당금 유입분 폭증 역시 기정 사실이기 때문이다. 총 배당금이 7천억원으로 40% 증가한 만큼 주가가 오르지 못한 상황이다. 여전히 추가 주가 상승 가능성은 높다.
■ 리가켐바이오 : 3번째 레벨 업은 더 강하다 -유진
ㅇ 3번째 레벨 업은 더 강하다
- 1번째 : 2015년 중국 포순제약에게 첫 ADC 신약 파이프라인 LCB14를 기술이전 하면서 ADC로 진출.
- 2번째 : 2018년부터 WORLD ADC에서 Best Platform Technology상을 수상(5회)하며 연구개발력 입증, 다케다, 익수다, 암젠 등에게 기술 이전.
- 3번째 : 2023년 J&J에게 임상 1상 초기단계인 LCB84를 $1.7bn에 기술 이전하며 글로벌 유망 ADC 바이오텍으로 입지강화.
- 2023년부터 LCB14, LCB71 임상 데이터에서 플랫폼의 우수성이 입증되며 파이프라인의 가치 상승 중.
- 2025년 LCB14 중국 출시 예정.
- Global Pharma와 ‘Package Deal’을 통한 전략적 제휴 추진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4만원으로 상향:
LCB84(TROP2 ADC), LCB14(HER2 ADC), LCB71(ROR1 ADC)의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을 반영하고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 예상됨에 따라 기업가치 상향.
ADC 치료제의 높은 독성이 극복 가능한 것을 다수의 임상 데이터를 통 해 증명함, Best-in class 신약 후보물질 다수 보유, 빅파마들과 제휴 중
LCB84: 파이프라인 예상 가치 2.4조원, 리가켐바이오의 대표 파이프라 인. TROP2 ADC 타겟 시장은 2030년 $50bn로 성장할 전망, 앞선 파 이프라인보다 다수의 암종에 대해 높은 항암효과, 낮은 부작용을 보여 상업화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 글로벌 빅파마 J&J과 고형암 분야 에 진출하기 위한 대표 ADC이며 Best-in class로 개발 중
LCB14: 파이프라인 예상 가치 0.8조원, 중국 포순과 영국 익수다에 의 해 각각 임상 2~3상, 임상 1상 진행 중. 2025년 중국 출시 예정, 다이 이찌산쿄/아스트라제네카의 엔허투 대비 부작용이 큰 폭 감소되어 ADC의 높은 독성이 극복 가능한 것을 보여준 유망 파이프라인
LCB71: 파이프라인 예상 가치 0.8조원, 중국 시스톤이 우수한 글로벌 임상 1상 데이터를 발표하며 기술 이전 추진 중.
추가 기술이전 계약 체결 예상: 글로벌 ADC 연구개발 기업 중 최다 파 이프라인 보유, ADC 신약 및 플랫폼 기술에 대한 패키지 딜 추진 중.
■ 뷰노 : AI 헬스케어 활력주 -DB
ㅇ 활력징후 기반 심정지 예측 솔루션 DeepCARS의 선전:
뷰노의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64억원 (+15.4%QoQ, +112.6%YoY)을 기록했다,
활력징후 예측 솔루션 DeepCARS 매출액은 55억원 (+22.5%QoQ, +190.0%YoY)으로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했다. 2022년 3분기 출시이후 매분기 성장하는 모습이다.
딥카스는 4가지 활력 징후(호흡, 혈압, 맥박, 체온)을 바탕으로 일반 입원환자의 심정지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솔루션이다. 이는 병원 EMR 시스템에 연동되어 보험 청구된다. 2024 년 7월 말 기준 총 청구병원은 95개(삼성서울병원 포함 상급종합병원 17개), 병상수 기준 3.9만개를 돌파했다. 2024년 말까지 150개의 병원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ㅇ 미국 시장 진출 가시화 단계 진입:
1)MRI 영상기반 뇌질환 위험도 예측 솔루션인 DeepBrain은 파 이프라인 중 가장 빠른 미국 매출이 기대된다. 2023년 10월 FDA 인증을 획득한 상태이며 현재 미국 보험청의 CPT코드 책정 논의가 진행 중이다.
2)주력 제품 DeepCARS는 2023년 6월 FDA BDD 지정을 받았다. BDD 지정 이후 최종 승인까지의 평균 소요 시간을 고려해보면 2024년 내 FDA 최 종결과 확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승인 이후 본격 매출 발생시점은 2026년으로 예상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0,000원 커버리지 개시:
뷰노는 2024년 4분기에 매출액 124억원, 영 업이익 115억원이 예상되며 BEP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DeepCARS 국내 매출 성장세 지속에 따른 4Q24E 흑자전환 및 2025년 흑자전환, 2)2025년 내 DeepCARS 및 Hativ FDA 승인 획득, 미국시장 진출, 2026년 매출 본격화, 3)기타 영상 진단 포트폴리오(DeepBrain, Chest X-Ray 등) 미국 매출 본격화라는 풍부한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
이에 2026년E EPS 1,623원에 Target Multiple PER 31.0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 50,000원. 투자의견 BIUY를 제시한다.
■ 제이엘케이 : 뇌졸중 파이프라인 세계 최다 보유자 -DB
ㅇ 세계 최다 뇌졸중 AI 솔루션 보유 기업 :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전반(뇌출혈 15%, 뇌경색 85%)에 대해 대응이 가능한 11개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12월 MRI기반 뇌경색 솔루션 JLK-DWI가 국 내에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어 비급여 적용이 시작되었다. 2024년 2분기 기준 국내 210개 이상 의 병원에 솔루션이 보급된 상황이다.
이는 MRI/CT가 설치된 국내 병원의 11% 수준이다. 뇌졸중 진 단 수요가 있는 상급병원, 종합병원의 신경과, 영상의학과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예정으로 2026년 까지 MRI/CT가 설치된 국내 병원 기준 침투율 57.5%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ㅇ FDA 허가를 하나씩 이뤄나가는 단계, 미국 진출 모멘텀 유효:
제이엘케이는 2023년 10월 전립선암 솔루션 FDA 허가 획득 이후 높은 주가 성장세를 보인 바 있으며, 최근 FDA 승인 모멘텀으로 주가 변 동성이 커졌다. 11개의 뇌졸중 솔루션 중 CT 기반 대혈관 폐색 진단 AI 솔루션 ‘JLK-LVO’이 2024년 5월 24일 FDA 허가 제출을 완료하였는데, CT기반 솔루션인 점과 뇌졸중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약 200일이 소요된다고 가정할 수 있다.
따라서 연내 FDA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LVO 외에도 뇌경색 솔루션 CTP가 2024년 5월 심사 제출을 완료한 상황으로 연내 최종승인을 기대 할 수있다. 아울러 24년 내로 뇌졸중 솔루션 5종 심사 제출을 마칠 예정이다. 미국에서의 LVO 진단 AI의 가산 수가(NTAP)는 국내 비급여 진료비에 비해 최대 25배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ASP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제이엘케이는 2024년 4월 11개의 뇌졸중 AI 솔루션이 탑재되어 실시간으로 환자 정보 공유가 가능한 플랫폼 ‘SNAPPY’를 출시하였다. 치료 골든 타임 확보, 여러 과 의사들의 협진 편의성 제고 등의 장점 을 기대할 수 있다. 11개 전 제품의 FDA 승인이 완료된다면 뇌졸중 포트폴리오 패키징 판매를 통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 스케줄
09월02일 : 미국 증시, Labor Day로 휴장
09월04일 캐나다 BOC 통화정책회의
09월04~05일 : 씨티 글로벌 테크, 미디어&통신 컨퍼런스
09월04~06일 : 2024 웰스파고 헬스케어 컨퍼런스
09월04~06일 : 제22회 모건스탠리 헬스케어 컨퍼런스
09월05일 : OECD 경기선행지수
9월03~06일 : 폴란드방산 전시회 MSPO2024
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09~12일 : KIW(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2024, 여의도 콘래드호텔
09월10일 : 애플 iPhone16 공개
09월10일 : 미 대선 2차TV토론(해리스-트럼프)
09월10-24일 UN총회(뉴욕)
09월11~13일 : 호주 랜드포스방산전시회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2일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9월13일 : 한국 선옵만기일
09월13~17일 : 유럽종양학회ESMO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19일 :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5~27일 : 필리핀 ADAS 방산전시회
09월25~26일 : 메타 Connect 2024
09월25~27일 : K-배터리 쇼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9월29~10월1일 : NABE 2024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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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중) 테슬라 Robotaxi Day
(10월중) 인텔 Innovation Day
10월01일 :미 대선 부통령 TV 토론(CBS)
10월01일 : 홍콩증시 휴장
10월01∼07일 : 중국증시 휴장
10월03일 : 한국증시 휴장
10월07∼09일 :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 코엑스, 한국판CES
10월09일 : 한국증시 휴장
10월10일 : 한국 옵션만기일
10월10일 : 대만증시 휴장
10월11일 : 홍콩증시 휴장
10월11일 : 한국 금통위
10월14일 : 일본증시 휴장
10월14~16일 : 미국 AUSA방산전시회
10월17일 : ECB통화정책회의
10월18일 : 미 옵션만기일
10월22~24일 : BRICs 정상회담,러시아
10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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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04일 : 일본증시휴장
11월05일 : 미국 대선일
11월0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11월07일 : 美FOMC회의발표(현지시간)
11월11일 : 미국 채권시장 휴장(재향군인의 날)
11월1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11월14일 : 옵션만기일
11월15일 : 美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8일 : 11월금융통화위원회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상무부는 에너지·식품 등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PCE가 전월 대비 0.2% 오 르며 시장 예상과 일치했다고 발표함. 전년 동기 대비로는 2.6% 오르며 시장 예상치인 2.7%를 하회함 (CNBC)
ㅇ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전월보다 0.5% 증가하며 전월치인 0.3% 증가를 상회함. 개인소득 도 전월치보다 높은 0.3%의 증가율을 기록함 (CNBC)
ㅇ 미시간대 8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67.9로 집계되며 앞서 발표된 예비치인 67.8 보다 소폭 상승함. 미시간대는 소비자심리지수가 넉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인 후 다섯 달 만에 상승세 를 보였다고 밝힘 (Bloomberg)
ㅇ 유로스타트는 8월 유로존 CPI 예비치가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며, 지난 7월 확정치 2.6%와 비교해 상승률이 크게 둔화되었다고 밝힘 (Reuters)
ㅇ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은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와 구조조정안을 논의하고 있다 고 보도됨. 이에 관해 제품 설계와 제조 사업의 분할, 제조시설 확장 프로젝트 폐기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고 알려짐 (Bloomberg)
ㅇ 상하이자동차(SAIC), BYD 등 중국산 전기차가 7월 유럽 전기차 등록에서 9.9%를 차지했다고 보도됨. 유럽연합(EU)이 7월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36.3%의 상계 관세를 부과한 후 중국 전기차의 유럽 점유율이 하락함. 특히 최고 관세율을 적용받은 상하이자동차의 판매가 작년 동월 대비 38% 감소, 전월 대비로는 60% 급감하며 최대치 감소를 기록
ㅇ 중국 인터넷 네트워크 정보센터에 따르면 6월 현재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는 총 약 11억명으로 지난해 12월보다 742만명 증가, 인터넷 보급률은 78% 기록. 올해 상반기에 중국의 디지털 정보 인프라가 계속 통합됨에 따라 대중의 이익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가 광범위하게 수행돼 인터넷 사용자 수의 증가를 효과적으로 촉진했다고 평가됨
ㅇ 중국 당국이 최대 5조4천억 달러(약 7,200조원)에 달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재융자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이는 주택 소유 가구의 대출 부담을 줄여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침체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한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임ㅇ 집권당 이탈리아형제들(FdI) 소속의 다니엘라 산탄케 장관이 이끄는 관광부는 다음달 중 관련 업계와 관광세 규정을 수정하기 위한 대화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힘. 오버투어리즘 시대에 서비스를 개선하고, 세금을 내는 관광객이 더 책임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이 문제관광세 인상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30일 뉴욕증시에서 MSCI 한국증시 ETF +0.14%, MSCI 신흥지수 ETF +0.21%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58% 상승. 러셀2000지수 +0.67%, 다우운송지수 +1.10%상승. KOSPI200 야간선물 -0.15% 하락. 지난 금요일 한국 정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336.00원으로 마감했지만 야간시장에서는 주요지표 발표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1,337.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4.4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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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일이었던 금요일 한국증시는 소폭 상승출발 후 상승폭 확대, 앞선 뉴욕시장에서 엔비디아 충격이 완화되자 전일 확대되었던 외인의 헤지포지션이 환매수 청산되면서 15:00경까지 상승폭 확대. 8월말 리밸런싱과 9월2일 뉴욕시장 휴장 영향에 15:00 이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의 헤지성 매도 확대되며 상승폭 일부 반납.코스피는 +0.44%로 출발, 10:24경+0.78%로 상승했다가, 이후 상승폭 반납하며 13:15경 +0.48%로 상승폭 축소, 이후 상승전환하며 15:00경 +0.85% 고점기록, 장막판 하락하며 +0.45%(2674.31p)로 마감. 코스닥은 +0.26%로 출발, 10:03경 +1.05%로 상승후 상승폭 반납하며 12:00경 +0.52%로 상승폭 축소, 이후 상승전환하며 +1.54%(767.66p)로 마감.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하루종일 순매수를 이어가다가 장마감 동시호가에 리밸런싱목적으로 외인과 대규모 포지션 교환. 외인은 -3795억 순매도, 기관은 +4784억 순매수로 종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개장전 소폭 순매도로 출발후 매수세 유입되며 10:30경+4200억 순매수 고점기록후 매도우위로 전환, 15:00이후 헤지성 매도 확대되며 -1009억 순매도로 종료.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기존에 구축된 매도포지션을 하루종일 환매수 청산, 거래상대방이된 기관은 매도로 떠안은 부분을 코스피 현물매수로 헤지.
아시아 장 중 엔화는 오전장에 강세로 있다가 오후장에 약세로 전환. 달러지수는 강보합수준에서 횡보,
원화는 약세폭을 확대. 미 국채금리는 횡보하며 소폭 하락. 유가는 상승. 홍콩과 상하이 증시는 큰폭상승 후 장막판 상승폭 일부 반납. 일본증시는 오전장 상승, 오후장 상승폭 일부반납, 장마감시간 추가상승. 미 지수선물은 소폭 상승.윤대통령의 체코원전계약 완수 의지표명에 원전주 강세. 9월~10월 글로벌 방산전시회 집중에 방산주 강세, 넥슨게임즈의 신규런칭게임 저조에 게임주 하락, 어도어 민희진대표의 하이브에 대한 반격의지 표명에 K-팝주 부진, AI 딥페이크가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샌즈랩 등 AI 보안주 강세, 애플AI폰 초도물량 확대에 애플 공급체인 상승. LG의 LG화학, LG전자 매수공시에 LG그룹주 상승. 삼성전자의 노키아 통신장비사업 인수루머에 통신장비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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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뉴욕증시는 최근 엔비디아 실적 전망 충격을 뒤로 하고 다시 상승추세로 복귀하는 모습. 반도체업종지수가 큰폭 상승하면서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을 비롯한 주요지수가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반면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들에서 소비가 증가하고, 높은 수준의 물가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9월 FOMC에서 0.5% 기준금리 인하기대가 감소. 이에 달러는 강세, 국채금리는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 긍정을 제한하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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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후 외인들의 헤지포지션이 청산되기 시작하면서 상승폭 확대를 예상. 오늘밤 뉴욕증시 휴장은 외인의 헤지포지션 청산을 제한하는 요인. 뉴욕시장이 고용지표에 높은 민감도를 고려할 때, 이번주에 발표될 고용지표에 주목하며 ‘눈치보기’ 속 상승 예상
9월 첫째주인 이번주 KOSPI는 지난 2주 동안의 단기과열 해소, 매물소화과정을 뒤로 하고, 미국 고용상황 개선을 확인하면서 반등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 여전히 강한 한국 수출 모멘텀과 미국 제조업지수 반등, 고용지표 개선 등을 확인하며 KOSPI는 2,700돌파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
지난주 엔비디아 실적발표를 계기로 AI산업 성장에 대한 경계심리로 KOSPI는 과열해소, 매물소화 과정을 거거침. 엔비디아 실적성장이 곧 AI산업 성장을 대표하는게 아니라는 점에서 빅테크, AI 관련주들의 추세가 하락반전 될 가능성은 낮다는 생각.
주말에 여야 당대표의 금투세 시행시기 재연장 등 한국증시 저평가 구조 해소를 위한 근본대책을 논의할 것이라는 점은 연말 한국증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
2Q24 KOSPI200 영업이익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실적모멘텀이 강화되는 중. 3Q24에는 강한 계절성 영향으로 실적개선이 더 빨라질 전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KOSPI는 상대적으로 상승이 제한되면서 코스피200 PER이 -2 표준편차까지 급락후 반등 중. 코스피200의 PER은 20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와 있어 선진국증시 대비 54%내외 저평가된 상태.
9월 11일이 9월 증시 고점일 가능성. 12일이 선옵만기일, 15~18일 추석연휴, 19일 FOMC 기준금리 인하이벤트가 연속되기 때문. FOMC이후 미국 대선일까지는 횡보가능성에 무게
■ 중기 증시 전망
미국 기준금리 인하시점이 다가오면서 금리인하 사이클이 현실화되고 있다. 증시흐름은 울퉁불퉁하겠지만, 중기적으로 우상승을 예상하며 하락변동성 확대시 매수기회로 대응하기를 제안한다.
9월에 추석연휴가 있고, 최근 3년동안 글로벌 증시가 9월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9월은 달갑지 않은 달이지만, 올해는 3년간의 고금리 사이클을 마감하고 첫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시기여서 예년과는 다를 것으로 예상한다.
FOMC 이후부터 미 대통령선거일까지는 증시 변동성에 대한 경계심리를 높여야 할 것이다. 9월18일 FOMC, 20일 BOJ, 20~29일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유동성이 위축된 상황에서 엔화강세 압력 확대시 엔캐리 청산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
또 S&P500은 4월 소득세 납부, 9월 법인세 납부가 있어 시중 유동성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 또 9월중순~10월초 로쉬 하샤냐(유대교 신년)가 있다. 24년 로쉬 하샤나는 10월 2일~4일인데 이때가 유대인 투자자들에게는 연말인시이다. 이시기 직전에 수익률 확정을 위한 북 클로징이 발생하며 유대인들의 글로벌 펀드 비중이 큰 만큼 시중 유동성 위축이 심해질 것을 예상한다. 9월의 계절성이 주식시장, 채권금리, VIX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된다.
하반기 미국 경제성장률 둔화를 예상하고, OECD 경기선행지수 흐름에도 우려가 있으나,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2Q24부터 고용시장 둔화가 이어지고 있으나, 가계 재무상태가 50년 만에 최고로 안정된 상황이라 추가로 급격한 소비위축은 없을 전망이다. SAHM 경기침체지표가 악화되고 있으나, 기준금리 인하시 장단기 금리스프레드가 곧바로 정상화될 것이며, 금리인하 효과는 2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제조업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기준금리인하 사이클 집입에 미국보다 미국외 경기가 호전되면서 중기적으로 달러약세 국면을 예상하지만, 단기적으로 달러약세 압력을 확대할 모멘텀은 부족하다. 달러인덱스 추가하락을 위해서는 미국경기 침체 우려가 제한적이고, 비 미국 경기회복이 필요하다. 미국 외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제조업 비중이 높기 때문에, 미국과 비미국 간 성장격차를 줄이는데 글로벌 제조업 경기회복이 중요하다.
최근 중국과 일본이 내수부양 행보를 보이는 상황이다. 특히 대중 관세부과 본격화를 앞두고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보이며, 향후는 수출보다 내수에 의지한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주 중국 서비스업 PMI와 같은 경기지표에서 내수회복기대감이 유입된다면 추가 원화강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0.65%
WTI유가 : -3.48%
원화가치 : -0.05%
달러가치 : +0.34%
미10년국채금리 : +1.19%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장중 변동성 후 월말, 주간 옵션 추정 수급으로 상승 확대 마감ㅇ 다우+0.55%, S&P+1.01%, 나스닥+1.13%, 러셀+0.67%, 필 반도체 +2.58%
8월말일 뉴욕증시는 개인소득/지출과 PCE 가격 지수 발표로 경기 경착륙 우려가 완화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특히 전일 장 후반 지수 상승 반납을 주도 했던 반도체 업종이 상승 주도. 그러나 관련 지표로 달러 강세, 금리 상승이 진행되고, 고용보고서 등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매물 소화도 여전히 진행돼 지수 상승분을 반납 하는 등 변동성은 여전. 장 후반에는 주간 옵션과 월말 수급으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마감 직전 상승 확대 마감~~~
ㅇ 변화요인 : 경기 경착륙 우려 완화, 개인 Vs. 기관7월 개인 소득은 전월 대비 0.3% 증가하며 지난달 발표된 0.2%를 상회. 임금과 급여가 0.3%, 임대수입이 1.0% 증가한 반면 자산 수입은 0.1% 감소. 개인 소비지출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3%보다 상승한 0.5% 증가로 발표. 실물 상품은 0.7% 증가한 가운데 서비스 지출은 0.2% 증가. 저축률은 3.1%에서 2022년 6월 이후 최저치인 2.9%로 감소하며 2분기 GDP 성장률 상향 조정 원인인 소비에 대한 상향 조정을 반영
PCE 가격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06%보다 상승한 0.16%로 발표. 전년 대비로는 2.47%에서 2.50%로 상승.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6%로 유지. 주택을 제외한 핵심 서비스 가격은 0,21%로 상승. 전년 대비로는 2.58에서 2.62%로 소폭 상승. 대체로 예상과 부합된 결과를 내놓았지만 소비가 증가하고 물가는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시장 일각에서 기대하는 50bp 인하 기대가 감소. 이에 달러는 강세를, 국채 금리는 상승. 주식시장은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
그렇지만, 9/2일 미 노동절을 휴일까지 3일 연휴를 앞두고 매물 출회. 미국 개인 투자자 심리지수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역사적 평균인 37.5%보다 높은 51.2%로 발표되는 등 개인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 이어지고 있음. 이에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미 증시를 견인하는 경향이 높음. 이는 최근 지수가 하락하면 반등하는 경향이 높았던 요인 중 하나
반면, 헤지펀드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지난 7월 중순 현금 비중 17.3%에서 7월 말 18.5%로 증가(스테이츠스트리트 발표). 결국 헤지펀드와 개인의 심리가 상반된 가운데 주요 지수는 상승 출발 후 매물 출회가 진행. 이는 9/6일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고, 미국 대선, 중동 불안 등 불확실한 요인이 연휴기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을 준 것으로 추정. 물론, 장 후반 특히 마감 직전에는 월말 수급과 주간 옵션으로 추정되는 수급의 영향으로 상승하는 등 변동성은 지속
■ 주요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58% 상승
엔비디아(+1.51%)는 실적 발표 후 하락세를 뒤로하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다만 여전히 장중 매물 출회도 여전히 진행되며 상승 축소 되기도 했지만 장 마감 앞두고 재차 반등하는 등 변동성은 여전. AMD(+2.28%), TSMC(+1.51%), ASML(+1.82%), 마이크론(+0.70%) 등도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하는 경향이 높았지만 장 마감 앞두고 상승 확대. 마벨테크(+9.16%)는 AI 수요 급증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등. 브로드컴(+3.75%)도 이에 힘입어 상승. 인텔(+9.49%)도 파운드리 사업부의 매각 또는 분사를 포함한 전략적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58% 상승
아마존(+3.71%)은 음성 비서인 알렉사를 업데이트 했는데 엔트로픽 클라우드 모델을 이용할 것이며 관련 업데이트는 한달에 5~10달러를 부과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애플(-0.34%)은 최근 화웨이가 2분기 중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41% 급증한 가운데 애플은 2%p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테슬라(+3.80%)는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반등. 특히 10/10일 로보택시를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발표한다는 소식도 긍정적.
저소득층 소비 위축으로 실적 전망이 크게 하향되며 전일 급락 했던 달러 제너럴(-1.26%)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기도 했지만 여전한 매물로 결국 하락. 페이팔(-1.00%), 블록(-0.51%)등은 디지털 유로화가 결제서비스 비용이 감소할 것이라는 보고서 발표 후 하락. 그러나 유럽 결제회사들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하는 차별화.
알리바바(+2.86%)는 중국 규제 당국이 독점적 관행에 대한 혐의로 2021년 벌금을 부과 받았으며 3년간의 정비를 요구받았으며 이날 규제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독점 금지 이슈 해소 소식에 상승. 핀둬둬(+2.88%), 진둥닷컴(+2.39%)등 여타 전자상거래 업종도 동반 상승.
태양광 업체인 진코솔라(+5.75%)는 분기 손실 실적을 발표하며 하락출발 했지만 모듈 출하량이 전년 대비 34% 급증했다는 소식에 상승 전환.
경기 경착륙 가능성이 완화되자 JP 모건(+1.17%), BOA(+1.44%)등 대형 은행주와 웨스턴 얼라이언스(+1.66%), US뱅코프(+1.50%)등 지역은행도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7월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3% 증가하며 지난달 발표된 0.2%를 상회. 임금과 급여가 0.3%, 임대수입이 1.0% 증가한 반면 자산 수입은 0.1% 감소.
개인 소비지출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3%보다 상승한 0.5% 증가로 발표. 실물상품은 0.7% 증가한 가운데 서비스 지출은 0.2% 증가. 저축률은 3.1%에서 2022년 6월 이후 최저치인 2.9%로 감소하며 2분기 GDP 성장률 상향 조정 원인인 소비에 대한 상향 조정을 반영.
PCE 가격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06%보다 상승한 0.16%로 발표. 전년 대비로는 2.47%에서 2.50%로 상승.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6%로 유지. 주택을 제외한 핵심 서비스 가격은 0,21%로 상승. 전년 대비로는 2.58에서 2.62%로 소폭 상승.
이날 발표된 지표들은 대체로 예상과 부합된 결과를 내놓았지만 소비가 증가하고 물가는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9월 FOMC에서 50bp 기준금리 인하기대가 감소. 이에 달러는 강세를, 국채금리는 상승. 주식시장은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강세.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물가 둔화는 진행되고 있지만 속도가 느렸고, 여기에 소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경기 경착륙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 특히 채권시장에는 9월 FOMC에서 50bp 인하 가능성이 일부 반영됐기에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로 50bp 가능성이 약화된 점도 금리상승 요인 중 하나.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금리 역전이 해소되는 역사적 순간), 실질금리상승하고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캐나다=원화>유로>파운드>엔화
달러화는 소비지출이 견조하고 물가는 견조하자 경기 경착륙 우려 완화 등을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유로화는 이사벨 슈나벨 ECB 이사가 헤드라인 인플레 수준은 통화정책에 과소평가 되었을 수 있다는 매파적인 발언에도 달러강세 여파로 약세.
호주달러, 브라질 헤알 등 상품 환율은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OPEC+의 증산 가능성 제기로 급락
국제유가는 미국의 소비 지출 증가에 따른 기대에도 불구하고 10월부터 OPEC+가 공급을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여기에 중국 수요 감소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등 주요 투자회사에서 전망을 하향 조정한 점도 부담. 가솔린은 갤런당 2.1달러를 하회하는 등 급격한 하락이 특징. 천연가스는 보합권 등락에 그침
금은 달러 강세와 경기 경착륙 우려 완화 등을 반영하며 하락. 은도 동반 약세.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정부가 부동산 지원 정책을 발표했지만 달러화 강세 여파로 혼조 양상. 특히 중국 정부 정책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던 구리와 알루미늄이 이로 인해 소폭 하락 전환.
밀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를 비롯해 프랑스 등에서 공급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자 상승. 콩과 옥수수도 이러한 공급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자 동반 상승
■ 전일 아시아증시ㅇ상하이종합+0.68%, 선전종합+2.24%, 항셍지수+1.14%, 항셍H지수+1.34%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국부펀드인 중양후이진투자가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등 주가 부양에 가세한 것으로 나타난 영향을 받았다.
앞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59% 상승하고, 나스닥지수는 0.23% 떨어졌다.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실적 이후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았고 대외 변동성이 크지 않았던 상황에서 중국내 수급 호재가 전해졌다. 국부펀드인 중양후이진투자가 올해 상반기에 CSI300인덱스 ETF를 이전 대비 대폭 늘렸다는 소식이 현지에서 나왔다. CSI300은 상하이·선전 거래소의 대형주들로 구성됐다. 중양후이진투자는 이외 다른 ETF들도 꾸준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가 부양에 대한 당국의 의지로 해석했다. 전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제20기 중앙 전면심화개혁위원회(심개위) 6차 회의를 주재하면서 300여개에 달하는 국가개혁 과제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시장의 투자심리가 회복될 수 있는 부분이다. 개장 초 약했던 매수세는 시간이 지나면서 거세졌다. 기술주들의 강세로 선전종합지수의 성과가 더 나았다.ㅇ 닛케이225 지수 +0.74%, 토픽스 지수 +0.73%
일본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GDP잠정치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국경기의 바닥이 탄탄함을 확인할 수 있게 되자 일본 증시에도 안도감이 퍼졌다. 월말 기관투자자들의 포지션 조정 성격의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됐다.엔비디아의 실적이 기대했던 것보단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왔지만 다우 지수가 종가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미국의 2분기 실질국내 총생산(GDP)잠정치가 전기대비 연율기준 3% 증가해 속보치(2.8% 증가)를 상회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지표 호조에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08% 상승한 145.057엔을 기록했다.
ㅇ 가권지수 +0.30%
대만 증시는 매수세가 우위를 보이며 올랐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중 한때 22,342.25에 도달했지만. 상승분을 소폭 반납하며 장을 닫았다. 오늘 대만 시장에선 저가 매수 심리가 확산하며 전날의 하락분을 만회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앞선 뉴욕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에 시장은 다소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우지수가 역대 최고 마감가를 갈아치우면서 투심위축으로 이어지기보단 순환매장이 펼쳐진 모습이다. 이에 대만 증시도 빠르게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눈을 돌리며 매수세를 나타냈다.이날 밤에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7월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5%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9월 FOMC에서 기준금리인하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만 시장을 주도하는 TSMC가 0.11% 올랐다. 미디어텍과 콴타컴퓨터는 약세를 보이며 각각 0.8%, 0.74% 내렸다. 오늘 장 금융주와 전자주, 통신주가 강세를 보였다.
다음 주 반도체 전시회를 앞두고 TSMC가 실리콘 포토닉스 통합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에 실리콘 포토닉스 관련 주식이 관심을 끌었다. TSMC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브로드컴을 우군으로 끌어들였고, 엔비디아와도 함께 연구개발 조직을 구성한 바 있다.'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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