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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6(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9. 26. 07:30
24/09/26(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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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 마감 후 발표된 마이크론 호실적에 반도체와 정보기술업종 중심으로 급등하여 큰폭 상승. 코스피 현물과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이 순매수를 지속하며 지수상승을 주도. 전일 구축된 외인 헤지포지션이 대규모 환매수 청산되고, 오후장 중국증시 상승폭 확대에 외인수급이 연동되면서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확대. 코스피는 개장직후 +1.80% 상승출발하여 꾸준히 우상승하며 +2.90%(2671.57p). 코스닥은 개장직후 +1.41% 상승 출발하여 꾸준히 우상승하며 +2.62%( 779.18p).
외인은 현물시장, 선물시장에서 공히 매수우위, 코스피시장에서 +4887억, 코스닥시장에서 +1763억, 지수선물시장에서 장중 +1조5000억 순매수 고점후 +9786억 순매수로 종료. 주식선물시장거래대금이 평소보다 많은 가운데 외인은 헤지용도로 활용.
미 지수선물은 지속적으로 상승폭 확대. 일본증시는 오전장 급등후 오후장 횡보. 홍콩이증시는 오전에 1차장승, 오후에 2차상승하며 상승폭 확대. 상하이증시는 오전장 상승후 횡보하다가 오후장 급등. 한국증시는 홍콩증시흐름과 유사.
엔화가치는 강세-약세 전환을 반복하다가 14:00이후 약세로 전환. 원화가치는 주식투자자금의 원화 환전후 주식매수 영향에 오전장 강세후 횡보. 달러인덱스는 거의 변동없이 보합수준 횡보. 유가는 오전장 횡보하다가 13:00이후 급락하며 낙폭확대. 미 국채금리는 보합수준에서 횡보.
모건스탠리가 제기한 AI과잉 공급, D램가격 피크아웃 우려를 마이크론이 호실적 발표로 불식, SK하이닉스가 연내 엔비디아 공급 목표로 12단 HBM3E 양산 돌입 소식에 큰폭상승. 외인의 삼성전자 15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AI반도체 HBM 밸류체인 중심으로 강세. 밸류업지수 종목발표에 쇼크를 보였던 은행주에도 외인자금 복귀하며 재차상승.■ 중국 금융 부양 패키지를 주목하는 이유 -하이
ㅇ이례적으로 지준율 등 금리인하 등 종합 금융안정책을 발표
- 미 연준이 깜짝 빅 컷을 단행한데 이어 중국 인민은행이 이례적으로 지준율 및 기준금리를 포함한 각종 정책금리의 동시 인하를 예고하고 나섬. 인민은행은 금융당국 합동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지준율을 0.5%p 낮쳐 금융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 위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동시에 7일물 역레포 금리도 현재 1.7%에서 1.5%로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함. 이에 따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및 대출우대금리(LPR)도 연쇄적으로 인하될 전망임
- 증시안정책도 발표됨. 증시 안정을 위한 8천억 위안(152조원) 이상 규모의 통화정책도 공개함. 증권사·기금·보험사가 중앙은행의 유동성을 활용해서 주식을 살 수 있게 하는 5천억 위안 규모 제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함. 동시에 3천억 위안 규모의 특별 재대출을 신설해서 상장사와 주요 주주의 자사주 매입과 지분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함
- 이 밖에도 2008년 이후 최대 규모의 대형 상업은행 자본 투입 계획도 발표함. 사상 최저 마진과 부실채권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행들을 지원하기 위해 "6개 은행에 순차적으로 각기 다른 정책을 토대로 자본을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함
- 이번 조치는 다소 이례적임. 통상적으로 예고없이 금리인하(인상)을 해왔던 기존 관례에서 벗어나 판 인민은행장과 리 국가 금융감독관리총국장, 우칭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 등 3대 금융 수장이 모두 참석해 기자회견 형식으로 금융시장 안정책을 발표하는 형식을 취함. 동시에 지준율 등 각종 정책금리를 동시에 인하하는 것도 이례적 조치로 평가됨
ㅇ 중국 경기 추세를 바꾸기는 다소 역부족이면 진일보한 정책이고 추가 정책이 추진될 수 있음은 긍정적
- 이례적이고 진일보한 금융시장 안정 조치가 발표된 배경에는 미 연준의 빅 컷 효과를 들 수 있음. 미 연준이 빅 컷을 단행했고 추가 빅 컷 가능성마저도 열어둠으로써 중국 인민은행으로서는 가용할 수 있는 통화정책 수단 및 여력이 확대됨. 무엇보다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하 등의 조치로 위안화 약세 압력이 높아질 수 있었지만 미 연준이 빅 컷을 해줌으로써 이러한 부담을 덜게 됨
- 이번 금융안정책 효과와 관련하여 지준율과 기준 금리 동시 인하와 더불어 증시안정책 및 상업은행 자본확충 계획이 동시에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 안정 및 경기 사이클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임. 특히, 증시안정책과 관련하여 중앙은행 유동성을 활용해 금융기관이 주식을 매입하는 형태는 사실상 간접적 양적완화 정책으로도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됨
- 물론 부동산 개발업체 등 부실기업의 대규모 구조조정과 같은 실질적 부채위기 극복책이나 실물경기 부양책이 빠졌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대목임. 이번 조치로 중국 경기가 디플레이션 탈출 등 V 자 반등을 기대하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3장 금융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책을 발표한 모습에서 보듯 그 동안 중국 정부와 금융당국의 미온적 대응자세가 변화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준 것은 단기적으로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임. 향후 추가 금융안정 조치와 더불어 실물경기 회복을 위한 부양조치가 추가로 실시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짐. 중국 정부가 최소한 올해 성장률 목표인 5%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임.
ㅇ 글로벌 유동성 랠리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임.
- 미 연준의 빅 컷 및 중국 인민은행 금융안정에 이어 ECB 추가 금리 혹은 빅 컷 가능성 등 글로벌 유동성 흐름을 강화시킬 조치가 가시화되고 있음. 일본은행 역시 추가 긴축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도 일단 글로벌 유동성에 긍정적 현상임. 어찌 보면 글로벌 중앙은행이 물가압력 둔화를 기점으로 정책 공조에 나서는 듯한 분위기임.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파월 연준 의장과 의견을 교환하지만 조율하지는 않는다는 인터뷰 내용이 일종의 정책공조 시그널이 아닌가 하는 생각.- 여기에 독일의 경우 자동차 수요 회복을 위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급 등 독일판 이구환신 정책 추진을 내 비추고 있어 중앙은행발 유동성 확대와 더불어 수요 확대를 위한 실물 부양책이 동시에 추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경기 침체 및 미 대선 등 각종 불확실성 리스크가 잠재해 있지만 한편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은행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와 금융시장이 걱정의 벽을 그래도 타고 올라가는 분위기임.
■ Micron FY4Q24 Review: 강력한 AI 수요 재확인 -DB
ㅇ FY4Q24 Review - 서프라이즈:
Micron의 FY4Q24 매출과 EPS는 각각 $77.5억(+14% QoQ, +93% YoY), $1.18(+90% QoQ, 흑자전환 YoY, Non-GAPP 기준)으로 시장 예상치 를 각각 부합, 7% 상회했다. 이는 AI 서버 수요 강세 속 메모리 판가 상승(DRAM +14% QoQ, NAND +7% QoQ)에 따른다.
특히 HBM GPM이 전사 및 DRAM 수익성 개선에 크 게 일조했으며 eSSD 수요 강세로 NAND 매출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ㅇ 견조한 메모리 수요 vs 타이트한 공급. 수익성 위주 전략 유지:
금번 실적 발표를 통해 Micron은 HBM TAM을 23년 $40억 → 25년 $250억으로 HBM 성장세를 강조했다. GPU, ASIC 고객사들의 HBM 출하와 퀄이 활발히 진행 중임을 밝힌 Micron은 24, 25년 HBM 물량이 이미 완판되었으며 해당 물량의 가격 역시 결정되었다고 재차 밝혔다.
HBM3E 12단의 경우 25년 초 램프업 예정이며 25년 동안 HBM3E 12단 믹스 비중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스마트폰과 PC의 경우 AI 디바이스 기반 탑재량 증가 효과를 재강조했다. 특 히 PC의 경우 25년 Window 10 종료 및 Window 12 출시, AI PC 출시에 기반한 교체 사이클로 25년 출하 성장이 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견조한 메모리 수요 대비 공급은 타이트할 것으로 전망했다. 1) 24년 DRAM, NAND 산업 웨이퍼 캐파 감소와 2) HBM 웨이퍼 믹스 증가로 일반 DRAM 공급이 감소해 25년 수급 개선이 예상된다.
ㅇ 강력한 AI 수요 재확인, 반도체 투자의견 비중 확대 유지:
견조한 HBM 수요 속 Micron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차분기 가이던스(중간값 기준 매출 $87억, EPS $1.74 vs 컨센서스 매출 $84억, EPS $1.54)를 제시했다. 25년 Capex는 유의미하게 증가하겠으나 대부분 HBM 캐파 확대와 그린필드 건설에 집중될 전망이다.
현재 메모리 반도체 주가에서 B2C 수요 약세 우려는 상당히 반영되었다고 판단하며 NVIDIA Blackwell 관련 AI 최종 수요 강세를 고려 시 반도체 섹터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 삼성전기 : 다행인 점과 아쉬운 점 -하이
ㅇ 낮은 재고, 더딘 수요 개선, 제한된 영업 레버리지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 12MF BPS 114,701원에 10년 평균 P/B 1.55배를 적용했다(vs. 기존 중-상단 P/B 1.75배 적용). 아울러 ‘24년과 ‘25년의 EPS 추정치를 각각 -8%, -11% 조정했다. 업황 개선이 더딘 가운데 MLCC 실적의 YoY 모멘텀이 약화되고, 과거와 달리 가동률 개선에도 불구하고 영업 레버리지가 덜하며, 달러 환율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함에 따른 영향 등을 반영했다. 현 주가는 12MF P/B 기준 1.18배로 밴드 하단에 위치하여 있고, 단기 실적 모멘텀은 아쉬우나, AI, 전장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선 방향은 유효하다.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
① MLCC 출하와 판가: 3Q24 MLCC 출하량을 기존 전망 대비 소폭 하회한 +8% QoQ로 추정하며, 가동률은 90%에 근접할 전망이다(1Q24 80%, 2Q24 85%). PC, 스마트폰 수요 개선이 더딘 편이나, 애초에 사측의 출하 가이던스도 보수적이었다. ASP는 달러 약세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당초 Flat QoQ를 예상했으나, 이제는 -1.5% QoQ으로 추정한다. 컴포넌트 OPM 추정치도 기존 14.3%에서 12.7%로 하향한다.
② 다행인 점과 아쉬운 점: 다행인 점은 재고일수가 전 분기와 유사한 30일 수준으로 파악되어, 적정 레벨인 40일을 하회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림6]. 수요 전망에 있어 MLCC 업체도 조심스럽고 세트 업체도 조심스럽다 보니 실수요에 기반한 제한적인 공급만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급격한 재고 조정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선제적인 비축 움직임이 있었던 메모리와는 다른 양상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수요 개선이 더디다 보니 YoY 모멘텀이 둔화되면서 밸류에이션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 또한 90%에 육박하는 가동률에도 불구하고 과거 대비 수익성 개선의 탄력이 떨어지는 점도 아쉽다. 엔저 이후 점유율 수성을 위한 판가 경쟁 여파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제한되는 것으로 보인다.
③ 중장기 MLCC 기회요인: 중장기적으로 AI가 인프라에서 디바이스 단까지 고부가 MLCC 수요를 견인할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울러, ADAS 고도화, 전동화 역시 견고한 투자포인트다. 특히, HEV에는 EV에 필적하는 수준의 MLCC가 탑재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전체 MLCC 매출에서 산업용(서버 포함) MLCC와 전장용 MLCC의 합산 비중은 ‘23년 37%, ‘24년 39%, ‘25년 42%로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다. (이미 2Q24 당시 비중이 40%에 달했음)
④ 반도체기판 동향: 지난 상반기를 되돌아보면, 감가상각비 부담을 언급한 FC-BGA 업체들이 많았고, 이는 동사도 마찬가지였다. 가동률 개선을 통한 고정비 부담 상쇄가 필요한 상황인데, 이를 위해서는 PC 시장이 회복되거나 신규 거래선/제품군 확보가 필요하다. PC는 남은 연말까지도 개선이 더딜 것으로 전망되며, AI 가속기용 기판은 계획대로 4Q24부터 양산되어 ‘25년 실적 개선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ㅇ 3분기 실적 조정
3Q24 실적은 매출 2.6조원(+12% YoY, +2% QoQ), 영업이익 2,276억원(+24% YoY, 영업이익률 9%)로 전망된다.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 -9% 조정 것이다. 서두에 언급한 바와 같이 동사의 보수적인 수요 가이던스 덕에 MLCC, 기판 출하량은 당초 전망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환율 관련된 하방 위험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동사 영업이익은 원-달러 환율 10원 변동에 분기 50~60억원 변동하는 것으로 추정).
■ 석유화학/정유 : 사야 할 이유와 종목 선택의 기준 점검-하나
ㅇ 추천종목 : LG화학, 금호석유, KCC,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유니드
ㅇ 큰 사이클은 이미 연초부터 돌아섰고, 소 사이클도 10월부터 턴어라운드 예상
과거 약 20년 간 석유화학 사이클의 저점은 2001년, 2008년, 2013년, 2020년으로 약 5~8년 의 긴 주기를 보인다. 큰 사이클의 관점에서 석유화학은 이미 2024년 초 이후 회복기에 접어들었다. 과거 대비 사이클이 짧아진 것은 코로나로 인한 금리/경기의 피봇이 빠르게 진행 된 영향이다.
2021년 고점 이후 약 3년 간 다운사이클의 원인은 1) 2020~23년 약 4년 간 진행된 중국의 대규모 증설 2)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고유가 3)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수요 위축. 특히, 중국의 부진이다. 2024년부터는 대규모 증설 종료, 미국/중국의 동시 금리인하, 유가 조정 등을 통해 지난 3년간의 부정적 요인이 하나씩 제거되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 중국의 동시 금리인하 사이클이 2008년/2019년 이후 세 번째로 도래하고 있으며 중국의 재 정정책 가능성도 대두되는 만큼 큰 사이클의 회복 강도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
소사이클은 보통 3~4개월의 Re/Destocking 반복이다. 실제, 올해 2~6월까지 Restocking이 일어났고, 6~9월까지는 Destocking 중이다. 소 사이클 상 10월 초 국경절 연휴 이후 Restocking이 발 생할 가능성이 높고, 마침 중국의 부양 의지가 맞물리면서 10월부터는 큰 사이클과 소 사이 클이 동시에 만나는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참고로, 과거 큰 사이클 회복이 진행된 2013년과 2020년 국경절 전후로 전반적인 시황의 우상향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ㅇ 2025년에는 인도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주가 특히 부각될 전망
중국의 자급률 상향 목표를 감안하면 수요 회복을 가정하더라도 한국의 중국향 수출 비중 확대 개연성은 낮다. 그러한 관점에서 2025년부터는 인도의 직접 수혜주가 부각될 것이다. 이미 인도는 내수 석유화학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설비가 부족해 2030년까지는 석유화학 제품의 수입이 대폭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현재 인도의 높은 시장 밸류 에이션 PER 20배 이상을 감안할 때, 결국 인도 공략에 유리한 업체들은 중장기적으로 밸류 에이션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인도는 자국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국업체의 무차별적인 물량 공세를 방어하기 위한 반덤핑 관세를 화학제품에 대거 부과하고 있기에 충분히 한국업 체가 기술적 우위로 충분히 공략이 가능한 시장이다. 인도에 공장이 있거나, 이미 글로벌 혹은 인도 내 M/S가 높은 업체에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ㅇ 글로벌 Top-Tier업체 혹은 밸류업 관련주로 집중할 필요
결국, 인도향 수출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밸류에이션을 높여갈 수 있는 업체는 각 제품군에 서 Top-Tier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일 수 밖에 없다.
제품별로는 중국 세미타이어 가 동률이 80%에 육박하는 수준이 올해 내내 지속되는 등 이구환신 영향으로 자동차/가전 수요가 견조하고, 향후에는 소비 관련주의 수요 회복도 예상되기에 의류 관련 체인 등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또한 코리아 밸류업 인덱스와 관련하여 수급적인 수혜가 가능한 업체도 선택 가능한 대안이다.
이러한 다양한 요소를 감안하여 Top Picks를 LG화학, 금호석유, KCC,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유니드로 제시한다.
■ 조선 : 중국이 독식한 컨테이너선 수주, 한국 조선소와 엔진업체의 갈리는 명암 -하이
ㅇ 추천종목 : 한화엔진, HD현대중공업, HD 현대마린엔진
ㅇ 운임 급등에 힘입어 올해 급증한 컨테이너선 발주, 그런데 다 중국으로 갔다
중국이 올해 발주된 7k이상 컨테이너선 191척 중 177척(92.7%)를 수주했다. 홍해 사태로 급등한 운임 덕택에 증가한 컨테이너선 발주의 수혜를 한국도 받을 것으로 당초 기대했으나 상황은 기대와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당사는 7/16 발간한 보고서 (“이게 웬 컨테이너야”)에서 향후 한국 조선소의 컨테이너선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중국이 수주를 이어가는 새 한국의 컨테이너선 수주는 7/15 한국조선해양 산하 2개사의 수주(CMA-CGM 15.5K 12척) 이후 멈춰 있다.
이제 가시권에 남아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사의 발주예정 프로젝트 중 한국이 확실한 우위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30년까지 64만 TEU 선대 확장을 발표한 국적선사 HMM의 발주 정도이다. 한국 조선소는 올해 높아진 수주잔고 기반의 선별 수주 전략으로 고가 선박을 골라 받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일부 27년 슬롯과 28년 슬롯을 채우고 있다. 한국의 슬롯이 여유가 있는데도 컨테이너 선사들은 27년~28년 납기의 컨테이너선을 한국 대신 중국에 계속 발주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현재 컨테이너 선사에게 빠른 납기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방증이다.
22~23년 대량 발주한 선박의 인도가 아직 많이 남아 있는 바 공급 과잉은 예견된 상황이며, 굳이 배를 빨리 받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의 발주 랠리는 공급부족으로 인한 필연적 발주라기보다는, 올해 예상치 못했던 운임 상승으로 인해 현금을 확보한 선사(특히 대형사)들이 보다 확실한 규모의 우위를 점하고, 공급과잉으로 인해 앞으로 닥쳐올 수 있는 저가 운임 경쟁을 대비하기 위한 성격이 크다고 보인다.
거기에 친환경 요구에 따른 선대 교체의 필요성이 더해졌다는 판단이다. 물론 2008년 이후 최대치의 수주잔고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조선소가 급할 것은 없는 상황이지만, 다소 아쉬운 결과임은 부인할 수 없다.
ㅇ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는 이제 중국을 신뢰해
가격은 여전히 중국의 메리트이다. 중국 조선사의 컨테이너선 수주 가격은 시장에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으나, 클락슨에 일부 등재된 14K급 컨테이너선의 가격은 시장가보다 약 8% 낮은 것으로 추정된다. 탱커나 LNG와 마찬가지로 아직까지는 한국 조선소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수주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중국에 유리한 현재의 발주 여건을 떠나 근본적으로 중국이 선박을 많이 수주할 수 있는 이유는 선주가 이제 중국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현재 발주를 주도하고 있는 상위권 선사들(MSC, Maersk, CMA-CGM등)은 과거 한국 조선소의 단골 고객이었지만, 이제는 중국으로 먼저 향하고 있다.
8K이상 대형선 기준, MSC의 현존 선대의 건조 국가는 한국 43.2%/중국 18.0%지만 발주 잔고의 건조 예정 국가는 한국 6.3%/중국 87.4%이며, Maersk의 현존 선대는 한국 59.6%/중국 11.2%에서 향후 발주 잔고의 건조 국가는 한국 28.4%/중국 71.6%로 변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직까지 한국이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었던 8k이상 컨테이너선의 인도 비중은 중국이 25년에 53%로 한국을 추월하여 29년까지 점점 그 비중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 척에 2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컨테이너선의 발주에서 가격 이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납기와 품질을 지킬 수 있는 조선소에 대한 선주의 신뢰인데, 중국은 이제 글로벌 선사의 신뢰를 획득했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ㅇ 중국의 리스크는 D/F엔진 생산능력: 한화엔진 등 한국 엔진업체의 수혜 가능
우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중국 조선소가 수주잔고는 많이 확보하였지만 리스크 역시 명확하다. 친환경 요구에 따라 현재 발주잔고의 대부분은 D/F엔진(LNG 51.9%, 메탄올 27.6%)이 적용될 예정이다. 중국의 수주잔고 상 25년에는 42척, 27년에는 58척의 LNG D/F 컨테이너선을 인도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중국의 LNG D/F 인도 실적은 올해 11척이 최대치이다.
심지어 메탄올 D/F는 아직까지 실적이 없는데 26년에는 단번에 19척, 27년에는 28척을 인도해야 한다. 중국 업체들의 D/F엔진 제작 능력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으나 불과 3~4년 만에 현재까지 실적의 5배 이상에 달하는 엔진을 정상적으로 제작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바로 여기에서 한국 엔진업체의 수혜를 예상한다. 중국이 자국 내에서 D/F 엔진 수요를 소화할 수 없게 되면 기댈 곳은 한국의 엔진업체 뿐일 것이다.
특히 일찍부터 중국으로 매출처를 다변화하고 있는 한화엔진은 작년 매출의 21.2%를 중국 3개 조선사에 납품했으며 올해에도 CMHI, New Times등 중국 조선소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까지 계열사 내 증가한 수요에 대응하기에도 바쁜 HD현대중공업의 엔진기계사업부문 역시 향후에는 중국으로도 매출을 다변화할 가능성을 조심스레 기대해 본다. 단기간에 급증하는 중국의 D/F 컨테이너선 인도 스케쥴을 고려하면 엔진업체는 향후 판가 협상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한다.
■ 전력기기 빅웨이브 -미래
ㅇ 전력기기 투자의견 비중확대 제시
전력기기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 (Overweight)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전력기기 산업은 타이트한 공급 상황과 구조적인 수요 성장세가 이어지는 전례 없는 호황기(수요>>> 공급)를 누리고 있다. 22년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23년부터 본격적인 호황 사이클에 진입하였다. 사이클 초입은 노후 변압기 교체 시기 도래에 따른 수요 확대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지금의 호황기는 탄소중립 트렌드에 따른 원전, 신재생 등 신규 발전원 증가 및 AI 산업 고성장에 따른 실질적인 전력 수요 증가와 맞물려 침투 가능한 시장(TAM)의 확장 국 면을 맞이했다고 판단한다.
ㅇ 숨 고르고 다시 추진력을 얻는다
전력망을 구성하는 자산으로는 전선, 변압기, 발전기 등이 있으며 통상 변압기의 평균 설계 수명은 30-40년으로 투자 사이클이 길다. 현재 글로벌 전력망 자산들의 평균 내용 연수가 30년에 이르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있다. 진입 장벽이 높아 시장 플레이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쇼티지는 장기화되어가고 있으며, 수익성 이 가장 높은 초고압 변압기의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변압기 추가 수요 증대도 국내 전력기기 기업들의 실적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주가 Catalyst: 1) 수주 성장세, 2) 수출 비중 확대, 3) 높은 영업이익률
향후 해당 업종의 주가를 견인할 Catalyst는 1) 기업별 리드타임에 따른 수주 성장세, 2) 수출 비중 확대, 3) 지속 가능한 높은 영업이익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국내 대형 전 력기기 3사 모두 최소 26년, 최대 28년까지 생산 CAPA가 채워진 상황이다. 추가적인 증 설 및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CAPA 여력이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수주 성장세가 가파를 것으로 예상한다. 하반기는 늘어나는 수주잔고에 따라 개선되는 이익의 가시성이 중요해지 는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ㅇ Top Pick: HD현대일렉트릭 / 차선호주: 효성중공업
최선호주로 HD현대일렉트릭을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 주가 490,000원으로 상향한다. 주요 투자 포인트는 1) 업황 호조의 수혜를 온전히 받을 수 있는 단순한 사업구조, 2) 쉽게 해소되기 어려운 초고압 변압기 쇼티지, 3) 배전기기 신공장 증설 등을 통한 사업 포 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이다.
차선호주 효성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 주가 46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 다. 투자 포인트는 1) 수주잔고 내 높아지고 있는 북미 비중으로 가시성 있는 이익 증가율, 2) 초고압 변압기 증설로 인한 효과, 3) 건설 부문 리스크 고려해도 낮은 밸류에이션이다.
■ 셀트리온 : 짐펜트라의 속도/CDMO의 목적 -하이
ㅇ NDR 노트: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 신제품 포트폴리오와 CDMO 사업 확대
당사는 9/24~9/25의 일정으로 셀트리온 기관 NDR을 진행, 투자자 미팅을 통해 시장의 주요 관심사와 관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목이 집중되는 내용은 1)하반기 짐펜트라의 매출, 2)CDMO 사업 확대 및 3)신약/벨류업과 관련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하기는 주요 Q&A 및 시장 소통을 바탕으로 당사의 전망을 기재한 내용이다.
ㅇ 짐펜트라의 속도=속력과 방향을 모두 지켜봐야 할 상황
짐펜트라의 ‘24년도 연간 목표치는 약 2,500 억원이다. 시장은 현재 1)출시 초기 목표치 6,000 억원보다 현실적인 2,500 억원의 연간 가이던스와 2)2분기 기록한 22 억원의 매출에 주목하며, 남은 분기 실적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다. 미국의 3대 PBM 중 Express Scripts의 등재 시점이 4월, 나머지 두 곳이 8월이었으며 환급 개시와 함께 처방 증가에 소요되는 3개월의 기간을 고려했을 때, 하반기 매출은 4분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연간 가이던스 충족을 위한 목표 환자수는 약 3만명이다.
유럽에서 ‘20년도 램시마IV의 line extension으로 승인 후 초기부터 다수의 적응증에서 사용된 램시마SC와 달리, 짐펜트라는 미국에서 대조군과의 효능 비교를 통해 신약으로 승인, UC/CD 질환에서 사용 중이다 (RA 적응증 확장을 위한 추가적인 임상3상 IND를 신청 완료).
유럽과 출시 적응증의 차이가 있으나, 1)IBD 적응증에서 infliximab의 처방 선호도, 2)유럽에서 쌓인 real-world evidence 및 3)투약 편의성 등 이점이 높은 신약의 uptake가 빠른 미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하반기부터 견조한 처방 증가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동사는 환자 대상 광고를 통해 노출도 확대를 목표하고 있으며, SNS 및 병원 내 방송 등 효율적인 채널을 이용, 판관비는 매출의 30% 이내로 유지할 계획이다.
경쟁 심화로 지속적인 ASP 하락이 불가피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동사는 수익성 개선을 통한 경쟁 우위를 목표로 한다. 1)차별화 포인트를 갖는 제품(bio-better)의 개발 및 2)모든 벨류체인을 내재화한 end-to-end의 역량은 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방안이 된다. 이러한 장기적인 방향 하에서 짐펜트라는 동사의 핵심 품목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1)높은 약가, 2)합병 및 램시마 TI(Titer Improvement)를 통한 원가절감, 3)제형 변경의 가치가 특히 높은 자가면역질환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동사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 3.5 조원에서 짐펜트라 목표치의 비중은 약 7%, 당사가 전망하는 조정매출 기준 성장률 약 33.5%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8%p이다. 출시 2년 내 블록버스터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동사의 실적과 수익성에 대한 기여도는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올해의 의미는 3대 PBM 등재 및 유리한 리베이트 세팅 등 매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후속 파이프라인의 출시에도 주목이 필요하다. 스텔라라는 연내 유럽 출시, 내년 2월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25년 프롤리아/엑스지바, 악템라의 미국 내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시장 경쟁의 리스크는 1)Amgen-Regeneron의 아일리아 특허 소송 결과에 따른 경쟁 품목의 first mover 진입, 2)PBM 관할 품목(휴미라bs, 스텔라라bs 등)에서 private labeler의 m/s 과점이다. 아일리아bs의 경우, 침해 소송의 핵심이 되는 ‘865 formulation(제형) 특허의 내용을 고려했을 때, 균등한 치환이 아닌 구성의 변화 등이 Amgen에게 유리한 법원의 판결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Regeneron은 즉각 항소를 제기한 상태로, 향후 경쟁 물질의 출시 시점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
Amgen은 Evernorth의 private labeler Quallent와 스텔라라bs 공급 계약을 체결, 이러한 구조는 휴미라에 이어 스텔라라 시장에서의 향후 오리지널 선호의약품 제외와 함께 바이오시밀러의 m/s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휴미라bs 시장에서 동사는 유플라이마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코스트코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경쟁 및 수익성을 고려하여 추가적인 전략을 구체화할 전망이다.
ㅇ CDMO 사업의 목적: 1)원가 경쟁력 기반 CDMO 서비스 제공, 2)필요 시 자사 품목의 생산
동사는 최근 CDMO 사업 확대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CMO를 통해 바이오 사업에 진출한 역량 및 전문성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현재 동사는 Teva의 편두통 치료제 Ajovy를 위탁 생산 중이다. 연내 100% 자회사의 설립 및 출자를 진행, 설비 규모, 위치 및 투자 규모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동사 CDMO 사업의 차별화 포인트는 1)효율적인 설비 투자와 2)높은 생산성을 기반으로한 원가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동사의 3공장(6만L=7,500L x 8기)의 설비 투자액은 약 3천억으로, 사용하는 리액터 규모에 차이는 존재하나 상대적으로 낮은 L 당 투자 금액과 high titer 생산을 기반으로, 높은 ROIC의 사업성 확보가 가능하다.
추가로, CDO 비중 확대를 고려할 경우 CMO 비중이 높은 국내 CDMO 산업 대비 차별화된 사업 모델의 확립이 가능할 전망이다. 자회사의 활용도는 동사의 바이오시밀러 품목 생산으로 높아질 수 있는데, 현재 약 8조원의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생산은 3공장을 통해 자체적으로 생산이 가능, capacity의 부족보다는 수익성, 생산 스케일 등을 고려하여 자회사에 위탁하는 방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ㅇ 안정과 성장이 가능한 중장기 비전 + 벨류업 지수 편입
동사는 안정적인 바이오시밀러와 향후 CDMO 사업을 기반으로 궁극적으로는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 성과는 ADC에서 우선적으로 확인할 예정으로, 올해 11월 World ADC 학회에서 전임상 결과 발표, 내년 2건의 임상 1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ADC 개발에서 동사는 항체 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규 항체 및 시밀러를 제공하며 그 외 요소 기술은 파트너사의 플랫폼을 활용하는 전략이다. 주요 파트너사 피노바이오는 파이프라인의 진전에 따라 지난 24일 마일스톤을 수령을 발표한 바 있다.
동사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KVI)의 선정 기준에 따라 편입이 결정된 헬스케어 기업 중 하나이다. CAPEX 투자 및 신약 개발을 통한 성장을 준비하면서도 매출-CAPEX의 약 30% 내외를 현금 배당에 사용할 계획으로, KVI의 선정 기준 및 영향력에 대한 논란은 분명하지만 지수 편입은 향후 수급적인 측면에서 동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오늘스케줄 - 09월 26일 목요일
1. 美 2분기 GDP 확정치(현지시간)
2. 美 8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3.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 연설(현지시간)
4. 제롬 파월, 뉴욕 연방준비은행 주최 채권시장 컨퍼런스에서 연설(현지시간)
5.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6.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8.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9.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10.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11. 국회 본회의
12. 디지털자산 STO 포럼 조찬 간담회
13. 도쿄게임쇼
14. 베페 베이비페어
15. 두산에너빌리티, SMR 기자재 납품 보도에 대한 재공시기한
16. 9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17. 디에이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18. 수산중공업 보호예수 해제
19. 애머릿지 보호예수 해제
20.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보호예수 해제
21. 제이스코홀딩스 보호예수 해제
22. 퀀타피아 보호예수 해제~~~~~
09월25~27일 : K-배터리 쇼
09월25~28일 : DX KOREA 2024,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5~27일 : 필리핀 ADAS 방산전시회
09월25~26일 : 메타 Connect 2024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9월20~29일 :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
09월29~10월1일 : NABE 2024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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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중) 테슬라 Robotaxi Day
(10월중) 인텔 Innovation Day
10월01일 :미 대선 부통령 TV 토론(CBS)
10월01일 : 홍콩증시 휴장
10월01∼07일 : 중국증시 휴장
10월03일 : 한국증시 휴장
10월02일~04일 : 하사냐(유대인 연말연시, 유대인 운용펀드 북클로징)
10월07∼09일 :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 코엑스, 한국판CES
10월09일 : 한국증시 휴장
10월10일 : 한국 옵션만기일
10월10일 : 대만증시 휴장
10월11일 : 홍콩증시 휴장
10월11일 : 한국 금통위
10월14일 : 일본증시 휴장
10월14~16일 : 미국 AUSA방산전시회
10월17일 : ECB통화정책회의
10월18일 : 미 옵션만기일
10월22~24일 : BRICs 정상회담,러시아
10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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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03일 : 미국썸머타임종료
11월04일 : 일본증시휴장
11월05일 : 미국 대선일
11월0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11월07일 : 美FOMC회의발표(현지시간)
11월11일 : 미국 채권시장 휴장(재향군인의 날)
11월1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11월14일 : 옵션만기일
11월15일 : 美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8일 : 11월금융통화위원회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미 연준의 아드리아나 쿠들러 이사가 직전 FOMC에서 50bp 인하를 강력하게 지지했다고 밝힘 (CNBC)
ㅇ 메건 그린 BOE 통화정책위원이 금리 인하를 신중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뜻을 밝힘 (CNBC)
ㅇ 미국 상무부는 8월 신규 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4.7% 감소한 71만 6천채를 기록했다고 밝힘 (WSJ)
ㅇ 8월 호주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고 보도됨. 에너지 가격이 오른데 따라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정부의 전기요금 보조와 휘발유 가격 하락이 CPI 상승을 억제함. 근원 인플레율 지표로 주목을 받는 CPI 중앙은행 트림 평균치는 전년 같은 달보다 3.4% 상승함ㅇ 미국 대선에 따른 정치적 양극화로 인해 재정 건전성이 악화할 것이라고 신용평가업체 무디스가 경고함. 재정 악화 추세를 억제하고 제한할 수 있는 정책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재정 건전성 악화는 미국 국가 신용에 점점 더 큰 부담을 줄 것이라고 경고함
ㅇ 벨기에 브뤼셀 소재 비영리단체(NGO) 파이낸스워치의 보고서에 의하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교훈이 거의 대부분 사라졌다며 은행에 대한 규제 강화를 통해 금융권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보도됨. 변화하는 환경 속에 글로벌 협력은 점차 경쟁으로 바뀌고 있으며 바젤III 협정의 진전도 더디다고 지적됨
ㅇ 러시아가 중국에서 공격용 장거리 드론을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해 무기 프로그램을 수립했다고 알려짐 (Reuters)
ㅇ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엔비디아 주식 600만주를 평균 118.83달러에 매도해서 총 7억1천300만달러(약 9천500억원)를 확보했다고 보도됨. 당초 매도 계획이 끝나는 시점은 내년 3월 말이었는데 그는 6개월 먼저 마무리함. 엔비디아의 새로운 AI 칩인 블랙웰이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는 모건스탠리 보고서도 주가 상승의 한 요인으로 풀이됨
ㅇ 본 키옥시아 홀딩스(옛 도시바메모리)가 오는 10월로 계획했던 기업공개(IPO) 일정을 미룬다고 발표함. 최근 인공지능(AI)을 두고 일각에서 거품론이 일면서 글로벌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상장을 강행할 경우 몸값이 낮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IPO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풀이됨
ㅇ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안경처럼 쓰는 증강현실(AR) 기기 오라이언(Orion)을 공개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2.58%, MSCI신흥지수 ETF -1.05%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81% 상승. 러셀2000지수 -1.19%, 다우운송지수 -0.82% 하락. KOSPI200 야간선물 +0.20% 상승. 전일 정규장에서 1,331.0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에서 1,336.1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4.5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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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상승과 전일마감후 밸류업100지수 편입종목 발표에 장초반 상승출발하였으나 큰폭 하락전환. 밸류업지수 편입종목에 대한 실망감, 민주당의 금투세 결정시한 한달유예 소식,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공격확대 소식에 투자심리 위축. 오늘밤 마이크론 실적발표 불확실성도 외인의 헤지수요를 확대한 요인.
코스피는 +1.07%로 출발, 하락세 지속으로 13:50경 -0.03%에서 갑자기 낙폭 확대하며 -1.34%(2596.32p)로 마감. 코스닥은 +0.22%로 출발, -0.05%에서 +0.48%사이로 횡보하다가 13:50경 갑자기 낙폭 확대하며 -1.05%(759.30p)로 마감.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 확대하다가 14:00 이후 미 지수선물 하락에 연동되며 가속매도하며 -5713억 순매도로 종료.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5000억 순매수후 매도우위를 유지하다가 15:00경 -1182억 순매도 기록후 마감시간 +2042억 순매수로 종료.
미 지수선물은 장초반 하락후 횡보하다가 14:00부터 낙폭확대, 일본증시는 하락, 상승을 반복하다가 14:30분경부터 하락전환, 홍콩과 상하이증시는 MLF금리 인하에 큰폭 상승출발 후 횡보하다가 14:00이후 상승폭 반납. 미 국채금리는 상승하다가 14:00경부터 갑자기 하락전환. 유가는 장초반 하락 후 횡보. 엔화가치는 오전장 하락, 오후장 되돌림하다가 14:30분부터 낙폭 확대. 원화가치는 외인 주식매도자금의 달러환전에 하루종일 하락세. 달러지수는 횡보하다가 14:00경이후 상승전환.
장초반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상승출발했다가 초반부터 밸류업 지수 편입 제외된 종목 중심으로 하락하며 지수반납, 오후장 지수편입종목도 수익실현이 이어지며 하락. 일본은행의 포스코지분 매도에 철강금속업종 하락. 반도체주주 다수가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면서 양호한 흐름보이다가 마이크론 실적 앞두고 경계감으로 상승폭 반납하고 삼성전자 하락전환. 국민연금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손해배상 청구에 삼성물산 하락. HD현대인프라코어는 H2 MEET 2024'에서 내년 하반기 트럭용 수소엔진 양산계획 공개에 상승. 한진칼은 밸류업 지수 편입에 따른 수급확대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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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뉴욕증시에서 가치주 중심의 다우는 비교적 큰폭 하락하고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강보합세.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기준으로 S&P500지수선물은 +0.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이는 오늘 한국증시 반등시도를 예상.
중동전쟁 확전리스크가 부각되며 뉴욕증시 하락하기도 했지만 국제사회의 확전을 막기위한 노력과 이란의 참전에 대한 인내가 확전우려를 제한시키는 요인으로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되지는 않았음.
신규주택판매수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가운데 기준금리 인하가 향후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를 키우면서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가 강세로 간점은 오늘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이나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부정 영향은 제한.
반면 중동전쟁 격화에도 불구하고 리비아에서 리비아 공급 증가 가능성 부각되며 하락한 점은 긍정적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업종지수가 상승햇고, 마이크론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로 나타나며 시간외로 큰폭 상승중이어서 오늘 한국 반도체업종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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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후 반도체와 정보기술 업종 중심으로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를 끌어내렸던 요인은, 밸류업지수 편입종목에 대한 실망감, 민주당의 금투세 결정시한 한달유예 소식,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공격확대 소식, 마이크론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었음. 그 중 밸류업지수 편입종목에 대한 실망감, 민주당의 금투세 결정시한 한달유예 소식은 기대에 못미치긴 햇지만 하락이 지속될 요인은 아님. 간밤 중동전쟁확산우려는 제한적이었고 마이크론의 실적은 써프라이즈였음. 이늘 요인들은 오늘 한국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
간밤 달러가 큰폭 강세로 갔고 미 국채금리도 상승한 점은 부정요인이나 주택경기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어서 부정요인은 제한적. 엔화약세와 유가하락은 긍정적. 중국과 홍콩증시를 이틀동안 상승시켰던 중국경기부양정책의 효과가 오늘 지속될지가 소재와 산업재 주가 지속성에 중요해진 상황
마이크론(시간 외 +13%)이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에 강세를 보인 만큼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인 수급개선을 기대. 중동 전쟁확산 우려와 함께 방위산업 전시회가 폴란드에 이어 한국, 필리핀에서 열리고 있어 방산업종 선전을 기대.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14%
WTI유가 : -2.02%
원화가치 : -0.33%
달러가치 : -0.61%
미10년국채금리 : +1.34%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중동 리스크 등으로 대부분 종목 부진한 가운데 혼조 마감ㅇ 다우-0.70%, S&P-0.19%, 나스닥+0.04%, 러셀-1.19%, 필 반도체+0.80%
25일 뉴욕증시는 마이크론(+1.88%)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2.18%) 등 반도체 관련 종목군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렇지만, 중동 리스크 확대로 인한 매물 소화, 중국 부양책에 대한 일부 실망, 미국 경기 위축 등을 반영하며 하락 전환.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증시 주변부도 영향. 이에 순환매 기대로 상승을 이어갔던 중소형 지수 러셀2000의 하락이 뚜렷한 가운데 일부 대형주 강세로 나스낙은 상승하며 결국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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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달러 강세, 중동 우려, 마이크론 실적 발표
미국 신규주택 판매건수는 71.6만 건을 기록해 지난달 발표된 73.9만 건보다 둔화됐지만 이는 지난달 10.3% 급증한 데 따른 영향으로 예상했던 70만 건보다는 양호. 서부가 15.2만 건으로 3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그렇지만, 연준의 금리인하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택 시장에 대한 기대 심리는 여전. 실제 모기지 신청은 지난 주 대비 11.0% 증가했고, 특히 단기금리에 더 민감한 재융자 건수가 20.3%나 급증해 지난 주 24.2%에 이어 급증세 지속.
연준의 금리인하가 주택시장 안정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시장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해 달러화 강세가 확대됐고, 국채 금리의 상승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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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관련 우려가 최근 헤즈볼라 전자기기 폭발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제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이슈로 전환. 특히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지역에 대규모로 폭격하며 관련 이슈가 더욱 부각.여기에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들은 국방부에서 회의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지상전 가능성이 부각. 그럼에도 이란은 여전히 경고 위주로만 대응하고 있고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프랑스 등도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고 있어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시장은 기대.
이란의 개입만 없다면 관련 이슈가 극단적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실제 미 증시에서 방위 산업업종은 제한적인 등락에 그치고 있음. 그렇지만, 관련 우려는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전반적인 시장 매물 출회 요인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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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1.88%)은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는데 시장 예상치인 EPS 1.11달러를 상회한 1.18달러를 기록. 마진율도 34.7%보다 개선된 36.5%로 발표. 그런 가운데 다음 분기 매출 전망도 83.2억 달러를 크게 상회한 85~89억 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 주당 EPS도 1.52달러를 크게 상회한 1.66~1.82달러로 발표.대체로 AI 산업 활성화로 관련 수요 증가가 결국 데이터 센터, DRAM 등의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발표. 더 나아가 HBM 시장은 2025년까지 250억 달러 규모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현재 2025년까지 HBM은 모두 판매가 됐다고 발표. 이에 시간 외로 12% 급등했으며 여타 반도체 관련 종목군들도 시간외 강세
■ 주요종목: 마이크론, 장 마감 후 12% 급등
애플(-0.44%)은 모건스탠리가 아이폰16의 배송 대기시간이 15시리즈보다 짧아졌다고 발표하자 하락. 이는 수요가 둔화됐다는 점을 시사하기 때문. 더불어 중국내 아이폰을 비롯한 외국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했다는 소식도 부담.
메타 플랫폼(+0.88%)은 개발자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관련해서 더 나은 퀘스트3S를 비롯해 ORION AR 글래스 등을 공개하자 상승이 확대.
ARM(+2.18%)은 Llama 3.2 LLM을 통해 모든 곳에서 AI 추론을 가속화하고 확장하기 위해 메타와 협력을 발표하자 강세. 반면, 유니티 소프트웨어(-5.61%)는 메타의 AR 글래스 공개 이후 경쟁 우려를 반영해 하락. 그 외 알파벳(-0.40%), 아마존(-0.74%)은 하락하고 MS(+0.69%)는 강세
엔비디아(+2.18%)는 메타의 개발자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 심리를 반영하며 상승. 특히 AI 제품 발표가 본격화됨에 따라 AI 산업의 활성화 기대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AMD(+2.34%)는 차세대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을 위해 주요 회사들과 협력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인텔(+3.20%)은 전일 새로운 AI 제품 공개 후 상승세가 지속. 그 외 브로드컴(+0.39%), 퀄컴(+0.79%), TSMC(+0.21%)등은 제한적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0% 상승. 마이크론(+1.88%)은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과 향후 전망도 예상을 상회하자 시간 외 12% 급등서비스나우(-3.63%)는 카라소프트에 대한 조사를 법무부가 진행중이라는 소식에 하락. 휴렛팩커드엔터(+5.14%)는 바클레이즈가 AI 서버에 대한 수요 증가 발표하자 상승.
GM(-4.87%), 포드(-4.14%)는 중국에서의 수요가 경쟁 심화 등으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리비안(-6.84%)은 자율 주행차와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 개발 관련 자본지출 증가 우려를 반영하며 투자의견 하향 조정하자 하락. 테슬라(+1.08%)는 투자의견 유지에 강세. 더불어 오토네이션(-1.96%)과 카맥스(-2.63%) 등 자동차 소매 유통업체들은 연준의 금리인하에 따른 자동차 대출 금리 낮아지며 혜택을 볼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부진. 니오(-4.88%), 샤오펑(-2.52%), 리오토(-3.84%) 등도 중국내 경쟁 심화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최근 중국 부양책에 따른 급등 이후 되돌림도 영향주택 건설업체 KB홈(-5.35%)은 매출은 양호했지만 주택 총 이익 마진 전망 축소하자 하락. DR호튼(-2.70%), 레나(-1.29%) 등도 동반 부진. 엑슨모빌(-1.95%), 셰브론(-2.36%) 등은 국제유가가 크게 하락하자 부진.
암젠(-5.46%)은 두 가지 약물 후보에 대한 실망스러운 연구 결과를 공개하자 하락. 프로그레스 소프트웨어(+11.85%)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미국 8월 신규주택 판매건수 71.6만 건을 기록해 지난달 발표된 73.9만 건보다 둔화됐지만 이는 지난달 10.3% 급증한 데 따른 영향으로 예상했던 70만 건보다는 양호.
이는 서부가 15.2만 건으로 3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연준의 금리인하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는 여전. 연준의 금리인하가 주택시장 안정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시장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해 달러화 강세가 확대됐고, 국채 금리의 상승도 확대.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주택 지표가 예상을 상회하고 모기지 신청 건수가 급증하는 등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가 결국 경기에 대한 기대로 확대되자 상승.
미국 주거비의 둔화가 생각보다 느려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여기에 250억 달러 이상의 회사채 발행으로 인한 수요 불안 가능성도 금리 상승 요인.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0배를 하회한 2.38배를 기록했지만 간접입찰은 66.7%보다 높은 70.3%를 기록해 영향은 제한
10년-2년 금리차 확대, 실질금리 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원화>캐나다달러>유로>파운드>엔화
달러화는 주택지표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으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더불어 유로화가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내년 4월까지 매번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HSBC의 발표 등으로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 요인.
한편, 엔화는 추가 금리인상 기대를 약화시켰던 지난 주 BOJ 통화정책회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으며 오늘도 달러 대비 1% 약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0.5% 약세를 보인 가운데 호주달러, 멕시코 페소 등도 달러 대비 1% 넘게 약세를 보이는 등 변동성 확대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리비아 공급 증가 가능성 부각되며 하락.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 부양책으로 인한 수요 촉진에 대한 기대가 약화된 데 이어 리비아 중앙은행 총재 임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공급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크게 하락. 원유재고가 450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에도 WTI 기준 70달러를 하회.미국 천연가스는 추가적인 허리케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자 상승. 특히 이스라엘과 레바논 전쟁은 이스라엘 북부(레바논 남부) 근처 천연가스 생산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반영. 이에 유럽 천연가스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
금은 달러 강세 및 금리 상승에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반영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전일 급등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대부분 하락. 특히 중국 정부가 재정정책이 아닌 통화 완화 정책 위주로 이번 부양책을 발표해 영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영향.농작물은 대두가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하락 출발했지만, 재차 반등을 보이며 상승. 특히 중국 수요 증가 기대가 일부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밀과 옥수수 등도 상승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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