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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10/18(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10. 18. 06:30

    24/10/18(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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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달러가치상승, 금리상승, 유가상승의 부정적 매크로 흐름을 반영하며 하루종일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 오전장에 중국경제지표가 써프라이즈로 발표되고, 중국은행의 예금금리 인하와 중국정부의 주식매입 정책 발표에 힘입어 오후장 상하이, 홍콩증시가 폭등세를 보였음에도 코스피는 상하 변동성을 키운채 일본증시와 미 지수선물의 흐름에 동조화되는 모습을 보임.

     

    오늘 한국증시의 부정적 변화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강세 영향으로 추정. 국채금리 상승은 미국경기의 상대적 강세, 트럼프 승리가능성 증가 영향. 달러강세는 미국채금리 상승, ECB의 기준금리인하, 한반도와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풀이. 앞선 뉴욕시장에서의 달러강세 엔화약세가 아시아장 중 소폭 되돌림 했으나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 못함.

     

    코스피는 +0.32%로 출발하여 곧바로 하락전환으로 낙폭확대하며 13:30경 -0.79% 저점 찍고 -0.59%(2593.82p)로 마감. 코스닥은 -0.01%보합으로 출발하여 곧바로 하락전환으로 낙폭 확대하며 13:30경 -2.02% 저점 찍고 -1.55%(753.22 p)로 마감.

    오늘 코스피 지수를 주도한세력은 외인. 외인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하루종일 순매도로 -4797억 순매도로 종료. 지수선물시장에서 13:30경까지 -3700억 순매도 저점, 주식선물시장에서 13:10경까지 -500억 순매도 저점, 각 선물시장 순매도 저점 이후 환매수로 되돌렸는데 이는 현물매도를 위해 먼저 선물매도포지션을 구축했다가 현물매도 완료 후 선물포지션을 청산하는 과정으로 풀이.

     

    미 지수선물은 아시아 장 중 횡보, 일본증시는 상승개장후 오후장 상승폭 일부 반납. 상하이와 홍콩증시는 장초반부터 상승하다가 오후장 상승폭 확대. 미 국채금리는 뉴욕시장 상승분을 유지하며 횡보. 국제유가는 뉴욕시장 상승세 이어지며 추가상승. 엔/달러 환율은 개장전부터 하락하여 강세폭 확대, 달러인스는 엔화 강세영향으로 약세, 원/달러 환율은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

     

    외인의 현물 선물 대량매도에 대형주들이 하락하고 반도체와 정보기술, 2차전지 하락에 중소형주도 낙폭 확대. 미국이 화웨이향 첨단칩 생산 혐의로 TSMC 조사를 조사하기로 한 소식에  반도체업종 하락하고 삼성전자 28거래일 연속 순매도. 전일 호실적 기록한 한미반도체는 HBM 설계변경 따른 매출하락 우려 제기되며 큰폭 하락. 금융, 통신주는 수급 공백 박스권 장세에서 배당주 밸류업 모멘텀에 상승.

     

      

     

     

    ■  금리가 안 내려오는 이유 = 대선 -다올


    • 미국 10년물 4% 레벨에서 갇힘. 연말까지 고용 물가 연준금리를 생각하면 4% 구간에서는 매수가 타당.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하락하지 않는 것은 대선 이벤트 때문

    • 트럼프 당선 가능성을 염려하고 있음. 성장 물가 측면에서는 해리스와 영향력이 비슷하나, 트럼프 집권 시 재정지출 및 국채발행 확대 가능성을 우려 중

    • 트럼프 지출 공약 중 TCJA 법안을 가장 우려. 다만, 세법 수정 스케줄상, 2026년부터 법안 시행과 함께 지출이 늘어날 것 2025년에는 제한적 영향력. 특수한 상황에 의해 지출이 집권 초기부터 시행됨을 가정하더라도, 연간 0.4조 달러 규모 지출 증가. 이는 시장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금액

    • 당사는 현 레벨을 금리 고점으로 평가. 다만, 시장이 대선 리스크를 염려하는 점, 대선 이후 한 달 정도는 리스크를 평가하고 싶어하는 속성 등을 고려해 장기물은 12월을 전후하며 매수 타이밍을 고려하는 것이 안전 다만 단기물 현 레벨에서 매수하는 것이 타당

     

     

     

    ■  LS에코에너지 : 3Q 호실적, 고부가 확대 -대신

     

    2024년 3Q 매출(2,234억원)과 영업이익(126억원)은 종전 추정과 컨센서스를 상회한 호실적 평가. 구리가격 상승(yoy) 및 고부가(초고압 전선 및 UTP(통신선) 등) 비중확대로 추정을 상회한 높은 영업이익률을 시현. 

     

    베트남의 내수 회복과 LS-VINA의 고부가 프로젝트 수주(초고압), LSCV의 통신선 (UTP) 매출 확대, 구리가격의 높은 수준(3Q24 9,215달러 10.3% yoy 증가), 베트남 전력부문의 투자 확대로 초고압전선, UTP(통신선) 수요 증가, 북미 및 유럽향 수출 확대 영향

     

    2024년 4Q 및 2025년 양호, 개선된 실적을 전망한 가운데 신성장 사업의 매출 가시화가 진행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로 해석

     

    ① 베트남 에서 초고압전력선과 UTP(통신선) 등 고부가 매출 증가가 일시적인 해석보다 투 자 및 수요 확대를 예상하여 지속(2025년 이후)될 것으로 판단

     

    ② 특히 UTP 매출(1,051억원)은 2024년 26%(yoy) 증가 등 전체 매출 증가(16.4% yoy)를 상회 한 큰 폭의 성장을 추정. 북미향 수출 및 Cat6 등 고부가 매출 증가로 믹스 효과 가 예상을 상회, 전체 이익 개선에 기여. UTP 포함된 LSCV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024년 5.4%로 2023년 -0.1%에서 흑자전환 추정

     

    ③ 2025년 실적 추정을 상회한 개선 가능성도 상존. 신성장 사업의 매출 가시화에 초점을 맞출 필요. 우선 해저 케이블에서 베트남이 해상풍력 중심의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적극 추진. 글로벌 전력난 문제를 해저케이블 투자로 해결하려는 정책, 프로젝트 사업이 증가 예상. 또한 희토류 사업도 2025년 시작, 매출이 반영될 전망.

     

    신성장 사업의 가시화가 2025년 신규 매출로 연결, 기존 전선 사업에서 고 부가 매출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면 높아진 밸류에이션을 정당화 시켜줄 것으로 판단, 다만 추가적으로 확인할 시간이 필요

     

     2025년에도 베트남 제8차 국가전력 개발계획 및 AI 데이터센터 등의 수혜에 힘입어 전력 및 통신케이블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 더불어 그간 준비해온 희토류 신사업 실적이 본격화되고, 해저케이블 투자 계획이 가시화되며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

     

    특히 AI발 전력 수급난으로 인해 해상 풍력의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동사의 해저케이블 신사업 착수는 기업가치 재평가 로 이어질 수 있음. 실적 및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36,000원으로 상향

     

     

     

     

      CJ대한통운 3Q24 Preview : 벌써 2025년이 기대 -한국

     

    ㅇ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

     

    CJ대한통운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에 부합할 전망이다. 이커머스 성장 둔화, 비용 인플레이션 등 변수들이 많은 물류시황이지만 1위로서 규모 경쟁력과 자동화 기술력이 돋보이는 실적이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한 3조원, 영업이익 은 10% 늘어난 1,380억원으로 예상된다.

     

    택배는 수요의 단기 부침에도 선방한 가운데 글로벌 사업 이익이 기대 이상으로 개선될 것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3% 상회할 전망이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택배 580억원(+4% YoY, OPM 6.5%), CL 450억원(+2%, OPM 6.1%), 글로벌 250억원(+65%, OPM 2.2%)으로 예상된다.

     

    여름철 여행수요 증가와 내수소비 둔화로 택배 물동량은 2%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 평균단가도 3% 하락하겠지만 이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소형 물량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CJ대한통운은 배송 속도와 서비스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어 영업마진이 6%로 차별화될 것이다.

     

    ㅇ 이커머스 시장 변화에 맞춰 택배도 이제는 질적 성장에 집중

     

    반면 주가는 정체되어 있다. 연초 해외직구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소비부진에 대한 우려로 꺾인 상황이다. 올해 CJ대한통운의 물동량 증가율은 3%로 예상되는데, 과거처럼 택배시장의 양적 성장을 기대했다면 실망스럽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제 CJ대한통운의 전략은 물류자동화와 빠른 배송 등 서비스 차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커머스 환경 변화 속에서 점차 주도권을 가져오고 있다. 그동안 네이버부터 알리와 테무가 CJ대한통운에게 가장 많은 물량을 맡기고 신세계는 내재화했던 일부 물류기능까지 넘기려고 하는 이유에 대해 재평가가 필요하다.

     

    ㅇ 2025년 주 7일 배송 모멘텀을 바라보고 미리 투자할 기회

     

    CJ대한통운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6만원(2024F PBR 0.9배 적용)을 유 지한다. 물론 운송업종 투자에서 서비스 차별화는 거리감이 있는 주제다. 그러나 대한통운의 경쟁력을 입증할 증거들은 많다. 올해면 11년 연속 증익이다.

     

    내년이면 주 7일 배송과 신세계 그룹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또 다시 증명할 것이다. 외부환경 도움에 기대지 않은 성장이라는 점에서 장기투자 종목으로 추천한다.

     

     

     

     

      HMM : HMM은 왜 제 값을 못 받을까? -KB

     

    ㅇ 3Q24 매출액 3조 1,944억원(+50% YoY, 이하 YoY), 영업이익 1조 935억원 (+1,343%)으로 컨센 부합

     

    3Q24 SCFI는 3,082p(QoQ +17%)을 기록했다. 7월초 3,700p이후 하락중이다. 3분기 물동량 +4%, 컨테이너 평균 단가 +17%를 예상한다. 2분기에 급등한 SCFI 영향이 3분기에 일부 반영된다. 

     

    3분기 실적을 통해 올해 현금 2조원 적립을 확인한다. 실적은 좋으나 단기 트레이딩을 추천한다. 내년 실적 불 확실성 때문이다. 컨테이선 공급 과잉에 따른 사이클 하락이 시작됐다 (수주잔고가 선복량의 24%, 선복량 2024년 YoY +10%, 2025년 +6%).

     

    ㅇ 2024년에 급증한 영업이익, 2025년, 2026년 연속으로 빠르게 줄어들 것

     

    HMM은 업계의 컨테이너선 투자에 동참할 것으로 보이고 배당에는 소극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투자자들은 HMM이 컨테이너선에 투자하는 것보다 배당을 늘리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HMM의 영업이익은 2023년 5,848억원에서 2024년 2.9조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나, 2025년 6,299억원, 2026년 157억원으로 다시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익감소를 전망하는 것은 컨테이선의 공급과잉 심화로 해운사간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기 때문이다.

     

    조선소들이 이미 수주한 신조선박들만으로 2024년 및 2025년 글로벌 컨테이너선 선복량은 각각 9.1%, 8.2% 성장해 수요 증가율 3.4%, 4.0%를 지속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해운사는 선박 투자시점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 지금은 적기가 아닐 가능성 높음

     

    해운사의 경쟁력은 주로 선박의 투자시점에 의해 갈린다. 선가가 낮은 시기에 선박을 많이 확보한 업체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장기간 양호한 실적을 낸다. HMM 등 선박 가격이 낮을 때 많은 선박을 구매한 업체들은 그렇지 않은 업체들보다 뚜렷하게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신조선가가 역대 최고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현시점은 선박 투자의 적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ㅇ지정학적 리스크의 강화, 환경규제의 강화, 인위적 공급 조절은 시황 개선 요인이 될 수 있음

     

    지정학적 리스크의 강화, 환경규제의 강화, 해운사들의 인위적 공급 조절 의지 등은 시황이 예상보다 개선될 이유가 될 수 있다. 단, 공급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환경규제는 속도 조절이 진행될 전망이며, 인위적 공급조절은 시황이 크게 악화된 이후에 시작될 것이다.

     

    현재 시황을 지지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강화될지 완화될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과거 중동 위기가 종료된 이후 장기불황이 찾아왔던 역사가 반복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 NAVER : 꾸준한 실적 성장 + 낮은 밸류 부담 + 주주환원

     

    ㅇ 6개 분기 연속 증익

     

    24Q3 영업수익 2.66조원(+8.7% YoY, 이하 동일), 영업이익 4,991억원(+31.3%), 지배주주순이익 3,478 억원(-7.4%)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수준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

     

    서치플랫폼은 전분기에 도입한 홈피드 내 개인화 콘텐츠 클릭 수 및 탐색유저수 증가가 광고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고 있음. DA +14.9%, SA +6.5% 성장하며 서치플랫폼은 9,849 억원(+9.6%)으로 전망.

    커머스는 티메프 영향으로 외부몰 거래액 감소 불가피하나 3분기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강세일, 배송 강화 및 프로모션 전개 효과로 매출액 7,216 억원(+11.5%)으로 추정. 영업비용은 2.16 조원(+4.6%)으로 전분기 웹툰엔터 관련 일회성 제거, 웹툰/커머스향 마케팅비 집행 외 비용 전반 통제기조는 유지.

     

    ㅇ AI, 서비스 전반 효율 증대에 기여

     

    서비스 전반에 AI 를 적용하며 이용자 경험이 개선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사업수익으로 이어질 것. 광고에서는 개인화된 콘텐츠 제공, 타겟팅 고도화로 전환율이 높아지며 SA, DA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커머스 사업에서는 소비자 쇼핑데이터 분석, 추천상품 노출로 take rate 이 상승중. 웹툰은 이용자 취향에 맞는 작품을 추천해주는 '알아서 딱!'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했고, 곧 글로벌에도 적용할 예정.11/11 DAN24 행사에서 AI사업 적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을 것.

     

    ㅇ 이익과 주가의 괴리 해소를 위한 조건

     

    동사는 작년에 발표한 주주환원 전략(2개년 평균 FCF 15~30% 현금 배당, 3 년동안 매년 자사주 1% 소각)과 별도로 9/30 에 4,012 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10/2~12/28) 및 소각(12/31)을 발표. 타이트한 비용 통제를 통해 수익성을 지키는 모습은 확인되었고, 주주환원 확대로 주가의 하방 또한 확보. 현 주가의 흐름 전환을 위해서는 1) 전방 시장 회복에 따른 동사의 핵심 사업 성장 재개, 2) 매출액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서비스(ie. AI) 확인이 필요.

     

    ㅇ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주가 하방 확보, 이익 성장에 중점

     

    네이버는 외형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연초 이후 주가 수익률이 -21.9%를 기록. 그러나 밸류에이션 매력과 함께 지난 9월 말 자사주 매입&소각을 공시하면서 주가는 반등에 성공한 모습.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EPS는 +1.48% 개선될 전망. 네이버는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비핵심 자회사 정리 및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2024E 영업이익이 29.9% YoY 성장, 펀더멘털이 꾸준히 개선중. 

     

    ㅇ부담없는 밸류, 꾸준한 실적 성장, 주주환원 강화 → 주가 상승에 긍정적

     

    광고 성장에 대한 우려는 어느 정도 해소됐으나 커머스 성장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것은 사실. 다만, 이는 동사의 사업부진보다는 국내 이커머스 산업자체의 성장률 둔화에 따른 것으로 판단.

     

    네이버는 9월 AI 기반 초개인화된 쇼핑 검색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출시하였고 무료 배달 서비스, OTT 결합 서비스(11월 예정) 등을 커머스 멤버십에 추가 혜택으로 제공 중.

     

    이러한 전략들은 향후 take rate을 올릴 수 있는 요인으로 판단. 동사의 현재 take rate은 부담이 적은 수준(2% 미만 추정)이기 때문에 신규 혜택 제공에 따른 take rate 상승에 따른 저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이러한 동사의 점진적인 본업의 사업 확장 전략은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나타나고 있음. 2024년 OPM 18.4%(YoY 3%p), 2025년 OPM 19.4%(YoY 1%p) 예상.

     

    부담없는 밸류에이션(12MF 16배 수준), 이는 역사적 저점 수준이자 글로벌 피어 평균 20.4배 대비 저평가된 상태로 주가의 추가 상승 동력이 남아 있다는 판단. 꾸준 한 실적 성장, 그리고 최근 자사주 매입(약 4,012억원) 발표 등 주주환원 강화정책은 주가 상승에 긍정적 요인, 다시 주목해 볼만한 시기로 판단

     

     

     

     

     

    ■ 파두 : 느리지만 회복 중

     

    [단일 고객사의 투자 지연으로 부진한 실적. 다만 최근 신규 수주/고객사 를 확보하며 하반기 실적 개선 가시성 확보]

    ㅇ 낸드 컨트롤러 제조 회사

     

    최근 낸드 업황 개선 기대감과 함께 동사에 대한 관심 증가. 동사 주요 제품은 NAND 컨트롤러로 SSD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 동사 사업은 NAND와 자사의 컨트롤러를 결합해 판매하는 모듈사업과 컨트롤러만 판매하는 사업으로 분류. 현재 전 세계적으로 컨트롤러 사업을 영위하고 업체는 삼성전자, 실리콘모 션, 마벨, 파이슨, 파두 등.

     

    그 중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고사양이 요구되는 데이터센터용 SSD 시장의 경우 삼성전자, 마벨, 파두가 핵심. 작년 하반기부터 마벨 의 사업 철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마벨은 최근 AI반도체에 집중하는 만 큼 컨트롤러 사업에는 다소 소극적인 모습.

     

    파두는 2023년 8월 7일 기술성장기업으로 코스닥시장에 특례상장. 데이터센터향 SSD 컨트롤러를 제공하는 비메모리 팹 리스 회사로, 2023년 매출액은 225억(-60.2% y-y)를 기록. SSD컨트롤러 Gen5 등 신제품과 신규 고객사 모멘텀으로 매출 증가 기대. 일반 서버 투자 회복과 신규 고객사 매출 반영을 고려해 2H24부터 의미 있는 실적 회복이 기대됨.

     

    ㅇ 신규 수주/고객사 확보 가시화,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본격적으로 수주가 실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은 하반기가 될 것. 문제는 아직 기존 주요 고객사 매출 회복이 제한적. 여전히 산업에서는 AI 투자 가 최우선이나 최근 다양한 곳에서 일반 서버투자 확대에 대한 가능성도 보이기 시작. 주요 고객사의 투자도 하반기 회복 기능성 존재. 유사한 고객사를 확보한 대만 Wywinn의 경우 최근 일반 서버 수요가 돌아오고 있다고 언급.

     

    최근 대용량 eSSD 수요 강세. 하지만 실제 수혜를 받는 업체들은 아직 제한적이 라 판단. NAND 업황의 개선은 분명 긍정적이나 동사의 실적이 의미 있는 수준 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1)주요 고객사의 의미 있는 투자 재개가 필수적. 2)최근 확보한 신규 고객사향 성공적인 납품, 향후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로 안정적인 매출 확보 필요. 결국 하반기 동사의 실적 방향성은 기존 주요 고객사 투자 재개 가 핵심일 것으로 판단.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4101615280580391

     

    '미운 오리' 파두의 잇따른 수주 확보…서버·빅테크 손잡고 반전 노린다 [소부장반차장]

    Gen5(5세대) 기업용 SSD 컨트롤러 제품 [ⓒ파두]...

    www.ddaily.co.kr

     

    https://www.edaily.co.kr/news/print?newsId=02774886639053248&mediaCodeNo=257

     

    이데일리-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

    파두 컨트롤러 장착한 웨스턴 디지털 SSD, 엔비디아 인증 획득 파두, 웨스턴 디지털에 SSD 컨트롤러 공급웨스턴 디지털의 SSD, 엔비디아 최신AI칩 서버솔루션 인증 획득 등록 2024-10-15 오후 2:20:13 수

    www.edaily.co.kr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410182989b

     

    파두, 기술력 입증으로 실적회복 기대감 고조... 주가도 강세

    파두, 기술력 입증으로 실적회복 기대감 고조... 주가도 강세, 정유진 기자, 실적회복

    magazine.hankyung.com

     

     

     

     

     

    ■ 테크윙 : 메모리 3사向 퀄리피케이션 시작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동사의 HBM용 Cube Prober가 메모리 3사향으로 모두 퀄리피케이션 일정이 확정 됨에 따라 업종 내 탑픽을 테크윙으로 유지

     

    -동사의 경우 현재 HBM Maker 3사향으로 모든 퀄리피케이션 일정이 확정되었으며 9월 말경을 기점으로 첫번째 고객사향 퀄리피케이션 진행중

     

    -나머지 2개사의 경우에도 4분기 내 퀄리피케이션 과정에 돌입할 예정이며 모든 퀄 리피케이션 일정은 한달 내외가 소요되기에 3사 모두에 대한 최종 납품 여부가 연 말/연초경 결정될 예정

     

    -또한 동 장비의 경우 이미 양산 퀄리피케이션 이전에 장비에 대한 퀄리피케이션 과 정이 있었으며 해당 퀄리피케이션을 우수한 수치로 통과했기에 최종 퀄리피케이션 결과는 낙관적으로 보임

     

    -근시일 내 동사는 메모리 3사 모두에 HBM용 테스트 공정 장비를 납품하는 유일한 회사가 될 것으로 보임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동사가 HBM용 Cube Prober를 메모리 3사향으로 납품하게 되었을 때 예상되는 물 량은 2025, 2026, 2027년도 300~500대 수준

     

    -납품 물량을 300대로만 가정해도 동사의 영업이익은 2024년 256억원 수준에서 2025년 2,592억원 수준으로 영업이익이 YoY +882.7% 증가 -또한 메모리 3사를 고객사로 확보함으로서 가지는 우위는 이러한 실적이 수년간 이 어질 수 있기에 실적의 지속성도 뒷받침이 된다는 것

     

    -실적의 지속성 측면에서 더 기대가 되는 장비는 다이 레벨 테스트용 장비(DLP 장 비)임 -동 장비의 경우 Cube Prober의 기술에서 파생된 장비로 GPU, CPU 등 로직프로세 서의 Bare Die(웨이퍼에서 자른 직후의 패키징되지 않은 다이)상태를 테스트할 수 있는 장비이며 현재 비메모리 산업 내에서 수요가 높으며 개발이 필요한 장비

     

    -비메모리 장비 산업의 시장 규모가 메모리 장비 산업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Cube Prober 이후 차세대 장비로서의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임

     

    -해당 장비는 글로벌 GPU 및 CPU 팹리스인 N사, A사, I사향으로 프로모션 진행중이며 4분기 시제품 출시 예정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HBM 전용 Prober 독점 제조사인 테크윙에 대해 목표주가를 100,000원(‘25F EPS 5,521원에 HBM 장비사의 상승사이클 P/E 평균 18배을 적용)으로 유지하며 BUY&HOLD 의견 제시

     

     

     

     

     

    ■ 오늘스케줄 -10월 18일 금요일 

    1. 인스피언 신규 상장
    2. 와이제이링크 신규 상장
    3.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4. 10월 최근 경제동향
    5. 웨이비스 공모청약
    6. 에이피알 거래정지(주식분할)
    7. 광무 추가상장(유상증자)
    8. 까뮤이앤씨 추가상장(유상증자)
    9. 엔젠바이오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안랩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2.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13.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14. 아우딘퓨쳐스 추가상장(CB전환)
    15. KC코트렐 추가상장(CB전환)
    16. 이수앱지스 추가상장(CB전환)
    17. 알티캐스트 추가상장(CB전환)
    18. 에쓰씨엔지니어링 추가상장(CB전환)
    19. 삼일제약 추가상장(CB전환)
    20. 올릭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1. 퓨릿 보호예수 해제
    22. 퀀타피아 보호예수 해제

    ~~~~~
    10월17일 : ECB통화정책회의
    10월18일 : 삼성 메모리 테크 데이
    10월18일 : 미 옵션만기일
    10월16~18일 : 그린비즈니스위크 24, 서울 코엑스 
    10월07∼25일 : 22대국회 국정감사
    10월23~26일 : 2024로보월드 
    10월22~24일 : BRICs 정상회담,러시아
    10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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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03일 : 미국썸머타임종료 
    11월04일 : 일본증시휴장
    11월05일 : 미국 대선일
    11월0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11월06일 : MSCI정기변경(반영은 26일)
    11월07일 : 美FOMC회의발표(현지시간)
    11월11일 : 미국 채권시장 휴장(재향군인의 날)
    11월1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11월13일 : 24대한민국 게임대상시상 
    11월14~17일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부산 벡스코 
    11월14일 : 옵션만기일
    11월15일 : 美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8일 : 11월 한국금통위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
    12월02일 : 美사이버먼데이,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9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4% 증가한 7천144억달러로 집계됨 (Reuters)

     

    ㅇ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3.4%로 제시함. 이는 지난 9일 3.2%에서 0.2%포인트 상향된 결과로, 3분기 추정이 개시된 지난 7월 26일(2.8%) 이후 최고치임 (CNBC)

     

    ㅇ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9월산업생산이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함. 주요 민간 항공기 제작사 파업과 2개의 허리케인이 9월 산업생산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함 (Reuters)

     

    ㅇ ECB는 기준금리를 연 3.65%에서 3.40%로, 예금금리를 연 3.50%에서 3.25%로 각각 0.25%포인트 내렸다고 밝힘. 또한 기존 2025년 하반기에나 물가안정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년중에 완료될 것이라고 수정함 (WSJ)

    ㅇ TSMC(는 17일 2024년 7~9월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2% 대폭 늘어난 3,252억6,000만 대만달러(약 13조8,333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생성 AI(인공지능)과 최신 스마트폰용 첨단 반도체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3분기 순익과 매출액이 크게 증가함. 최대 고개인 애플은 9월 신형 아이폰16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단가 높은 3나노의 최첨단 반도체를 장착해 TSMC 실적을 밀어올림

     

    ㅇ  TSMC CEO C.C. 웨이는 AI에 버블이 없으며, 수요가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발언함. AI 관련 매출이 2024년에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Reuters)

    ㅇ 비야디(BYD)가 전기차만 연간 300만 대를 양산,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 저가 혁명을 일으키며 '제2의 도요타'가 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됨. BYD는 중국 국내 시장을 평정한 뒤 해외로 눈을 돌려 올해 20개국을 개척하는 등 모두 95개국에 전기차를 수출하고 있으며, BYD는 중국 이외의 3개 대륙 10개국에 공장을 건설했거나 건설 중임.

    ㅇ 아마존이 도미니언에너지와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기존 원전인 노스애나에 소형모듈원전(SMR)을 추가로 건설하고 에너지노스웨스트와 워싱턴주 중부에 X-에너지의 SMR 4곳을 건설하기 위해 투자를 약속했다고 보도됨. 아마존은 이번을 포함해 SMR에 앞으로 5억달러(약 6,847억원)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ㅇ 니훙 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장(장관)은 17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주관한 기자회견에서 '화이트리스트'에 오른 부동산업체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자금지원 규모를 4조위안(약 767조원)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함. 니훙 부장은 중국 부동산 시장이 일련의 부양책 영향으로 3년간의 지속적인 조정을 지나 바닥을 치기 시작했다고 긍정적으로 분석함

    ㅇ 미 연방거래위원회(FTC)는 16일 성명을 내고 고객이 온라인상 클릭만으로도 각종 서비스 구독을 취소하거나 멤버십에서 쉽게 탈퇴할 수 있도록 새로운 규정을 제정했다고 밝힘. 발효시기는 미 정부의 공식 저널인 연방등록부 게재 후 180일 이후부터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0.76%, MSCI신흥지수 ETF -0.15%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한때 +2.84% 상승했지만, 장 후반 매물 소화하며 +0.95% 상승으로 마감. 러셀2000지수 -0.28% 하락. 다우운송지수 철도회사들의 부진으로 -1.39% 하락. KOSPI 200 야간선물 +0.36% 상승. 전일주간거래에서 1,368.6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1,372.7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69.2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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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상승에 상승출발한 후 하루종일 상승폭을 반납. 그 이유는 1) 오전장 엔화강세, 오후장 달러강세에 미 지수선물이 연동되며 하락, 2)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험 영향, 3) 상하이와 홍콩증시가 상승출발 후 중국 부동산 지원정책 실망으로 중국증시의 상승폭 반납, 4) 이날밤 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에 대한 불확실성에 헤지수요 영향으로 풀이.

    코스피는 +0.33%로 출발후 지속적으로 하락,14:00경 -0.24% 저점 찍고 낙폭 축소하며 -0.04%(2609.30p)로 마감. 코스닥은 +0.42%로 출발후 -0.36%~ +0.16%사이에서 하락-상승-하락을 반복하다가 -0.10%(765.06p) 로 마감.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이 외국인 반도체와 대형주 위주 순매도하며 지수를 주도. 삼성전자 27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록. 외인은 기존에 보유 중이던 코스피 현물을 팔고 동시에 헤지를 위해 보유 중이던 주식선물을 환매도 청산. 지수선물시장에서는 국내기관이 순매도(14:30분경 -1600억 순매도)하며 지수를 리드했는데 이는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된 기관이 떠안은 물량을 지수선물매도로 헤지하는 것으로 추정. 14:30분 이후 기관의 환매수에 외인이 거래상대방이 되며 포지션 교환.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하락세가 아시아 장중에 이어지며 하락하다가 14:00경 방향 전환하며 낙폭 회복. 코스피는 미 지수선물에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동행. 일본증시는 장초반 하락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 홍콩과 상하이 증시는 상승개장 후 상승폭을 반납하다가 오후장에 하락반전. 유가는 오전장 상승하다가 오후장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반전. 미 국채금리는 하루종일 상승폭 확대. 엔달러 환율은  하락개장하여 11:40분 저점찍고 오후장 낙폭 회복. 달러인덱스는 오전장 하락하며 11시경 저점찍고 정오까지 상승후 횡보. 원달러 환율은 달러인덱스에 연동되는 흐름.

    구글이 AI용 전력 확보 위한 SMR 구매 계약 체결 소식에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주 상승폭 확대. 정부의 생활형숙박건물의 오피스전환허용정책에 건설,건설기계,건자재업종 상승, 한미반도체 3분기 호실적 발표후 상승했으나 반도체장비업종 차별화 양상. K팝주들 4분기 턴어라운드 기대에 저가매수세, 국내 연구팀의 전자결정 발견에 초전도관련기업 상승. 트럼프의 승리가능성에 신재생, 2차전지 업종 동반 약세. 제약∙바이오업종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셀트리온, 삼바 등 복제약기업과 CDMO기업특별히 부진하고 비만약, 보톡스주, 진단키트주 강세.

     

    ~~~~~

     

    간밤 뉴욕증시에서 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상승했으나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보합권으로 마감. TSMC호실적에 반도체업종지수가 장초반 상승을 일부 반납했지만 상승마감, 러셀지수는 하락, 소수대형종목으로 자금집중이 이루어짐. 이런 상황은 오늘 한국증시에 스타일별, 업종별, 사이즈별 차별화에 참고

    간밤에 발표된 소매판매 호조,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의 호조,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의 호조, NAHB 주택시장지수의 호조 등 경제지표는 미국경기의 강력함을 다시한번 확인, 산업생산이 저조했지만 소매판매지표에 묻힘. 이에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가 강세.

     

    특히 트럼프의 당선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가치가 연일 빠르게 강세로 가고 있는 점이 한국증시에 크게 부정적으로 작용 중. 앞서 라가르드 ECB 총재가 유로존은 경기침체로 가고 있지 않다고 발표했지만 유로화가 달러강세를 막지 못함. 

     

    ~~~~~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출발하여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달러강세와 미 국채금리 상승은 외인수급에 부정적 요인. 지난 9월18일 기준금리 인하이후 국채금리는 한달째 빠른속도로 급등했고, 트럼프의 승리가능성에 달러강세속도도 지나치게 빠른 점이  한국증시에서 외인수급을 부정적으로 몰아가고 있음.

    이스라엘의 이란공격을 앞두고 있고 러시아와 연계된 북한위협 또한 안전선호심리 확대를 경유하여 한국증시 반등을 제한. 전일 중국정부의 부동산지원책 발표에 대한 시장의 실망 또한 한국증시의 반등에 발목을 잡는 요인. 

    오늘 오전 중 중국에서 중요한 경제지표들이 발표 예정되어 있음. 3분기 GDP성장률, 9월고정자산투자, 9월산업생산, 9월 실업률, 9월 소매판매, 9월주택가격지수 데이터임. 이에따라 오늘 외인수급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다만 한국증시가 8월이후 연속된 하락으로 세계에서 가장 저평가상태에 있다는 점에서 추가하락보다는 언제든 상승쪽으로 열려 있다고 평가.  

    TSMC의 호실적발표가 전일 마감시점에 전해졌지만 외인의 현물매도 확대에 제한적으로 반영되었던 점에서 오늘 긍정적 영향 기대. 보톡스와 비만약 중심의 헬쓰케어섹터, 실적호조와 트럼프 트레이드에 해당되는 방산과 조선, 연일 굿뉴스 속에 있는 원전과 전력인프라 업종에 관심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03%
    달러가치 : +0.16%
    엔화가치 : -0.41%
    원화가치 : -0.19%
    WTI유가 : +0.53%
    미10년국채금리 : +0.05%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TSMC의 힘으로 상승 후 장 후반 옵션 관련 매물로 상승 반납

     

    ㅇ 다우+0.37%, 나스닥+0.04%, S&P-0.02%, 러셀-0.25%, 필 반도체+0.95%


    미 증시는 강력한 소매판매와 TSMC(+9.79%)의 개선된 실적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주 증심으로 상승 출발. 실물 지표 발표 이후 연준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반영한 달러강세와 금리상승, 또 산업생산의 부진 등을 반영하며 상승은 제한. 결국 주요지수는 상승했지만, 반도체 등 실적에 반응을 보인 일부종목 중심으로 쏠림이 집중된 점이 특징. 장 마감 직전 옵션만기일(18일) 앞두고 관련 수급에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반납하자 지수 상승폭도 축소

     

    ~~~~~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합리적인 소비와 부진한 산업생산

    ECB가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25bp 인하.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로존의 경제 활동이 예상보다 약하지만 경기침체로 향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 이에 유로화 강세에 따른 달러약세가 진행되기도 했지만, 미국 실물지표 발표 후 달러강세, 국채금리 상승.

     

    미국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증가하며 지난달 발표(mom +0.1%)보다 크게 개선. 특히 할인에 들어간 일부 매장과 아마존 영향으로 잡화점이 전월대비 0.5%, 온라인 판매가 0.4% 증가했고 지난 고용보고서에서 고용이 급증했던 음식서비스 부문과 음식료 매장이 1.0% 증가하며 이를 주도. 이외 전자제품이 연말 쇼핑시즌 할인 앞두고 3.3% 급감하고 가솔린 서비스도 1.6% 감소한 점이 특징. 


    반면, 산업생산은 8월 수치가 0.8%에서 0.3% 증가로 크게 하향 조정된 가운데 9월에는 전월 대비 0.3% 감소. 자동차 및 부품(mom -2.2%)이 이를 주도한 가운데 허리케인 여파로 2개월 연속 크게 감소했던 유틸리티가 0.7% 증가한 점이 특징. 공장 가동률은 77.8%에서 77.5%로 감소.

     

    대체로 소비는 견고하지만, 합리적인 소비가 여전하고 산업생산은 여전히 부진을 보인 점이 이번 실물 지표의 특징. 관련 지표 발표되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국채금리는 상승. 주식시장은 반도체 업종이 주도하며 상승했지만, 대부분 종목이 약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95% 상승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는데 이는 TSMC(+9.79%)의 실적 발표에 기인.

     

    TSMC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AI수요 증가를 이유로 매출 성장전망을 상향 조정. 물론, 환율 변동 및 비용 증가로 인한 마진압박 가능성과 고객의 노드 전환 속도 저하 가능성, 중국업체와의 경쟁 심화, 5G 침투지연에 따른 반도체 수요성장 둔화 가능성을 언급. 

     

    그러나 시장은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하며 TSMC가 큰 폭 상승했고 엔비디아(+0.89%) 등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 다만, 장 마감 앞두고 대선 불확실성, 옵션 만기일 영향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으로 매물 출회되며 상승 축소

     

     

     

     


    ■ 주요종목 : 반도체 업종 강세 후 폭 축소

    TSMC(+9.79%)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함께 AI 수요증가에 따른 올해 실적 전망 상향을 발표하자 급등. 이에 엔비디아(+0.89%), 브로드컴(+2.66%), 마이크론(+2.57%)에 쏠림이 유입되며 크게 상승. 

     

    AMD(+0.08%), 인텔(+0.58%) 등은 상승이 제한되고,  퀄컴(-0.22%), AMAT(-0.73%), 램리서치(-1.35%), KLA(-1.81%) 등 반도체장비업종은 부진. ASML(+2.50%)은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 장 마감 직전 옵션만기일(18일) 앞두고 관련 매물이 출회된 점도 특징. 이에 한때 3% 가까이 상승하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5% 상승에 그침

    테슬라(-0.20%)는 로보택시와 관련해 우버(-2.44%)보다 자율주행에서 뒤쳐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하락. 물론, 로보택시 등이 교통 혁신을 이끌 것이라는 점, 파리 모터쇼에서 유럽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강력한 공격 선언을 한 점 등을 반영해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대체로 하락권에서 등락. 

     

    우버는 웨이모 등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산업에서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 관련해 우버는 익스피디아(+4.75%)인수를 검토하고 있고 에어비앤비(+0.64%)와 합병과 유사한 협력을 할 것이라는 분석도 긍정적. 물론, 로보택시 출시로 새로운 위협에 직면했고 주가는 충분히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에 하락. 루시드(-17.99%)는 분기손실이 예상을 상회한 가운데 유상증자를 발표하자 급락. 

    헬스케어 보험 제공업체인 엘리밴스헬스(-10.59%)가 올해 전망을 하향 조정했는데 메드케어 산업의 난항에 따른 것으로 추정. 이에 몰리나헬스(-12.55%), 세인텐(-9.09%)은 물론 CVS헬스(-2.08%), 유나이티드 헬스(-0.93%)도 동반 하락.

     

    철도 운송 회사인 CSX(-6.71%)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4분기에는 석탄수요 감소, 허리케인 등의 영향으로 더 부진할 수 있다고 밝히자 하락. 노스폭 사우스런(-2.90%), 유니온 퍼시픽(-2.57%)도 동반 하락. 

    알파벳(-1.34%)은 애플(+0.16%)과의 검색엔진 거래가 정부의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에 하락. 아마존(+0.34%)은 소매판매에서 온라인 판매의 증가에 실적 기대 속 상승.  그 외 애플을 비롯해 메타 플랫폼(+0.02%), MS(+0.14%)은 보합권 등락. 넷플릭스(-2.04%)는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 발표와 구독자수가 급증에 시간 외 4% 가까이 상승. 

    알리바바(-2.06%), 핀둬둬(-2.96%), 징동닷컴(-4.17%) 등 중국 소비 관련주와 트립닷컴(-2.44%) 등 여행주, 바이두(-3.32%) 등 기술주, 니오(-6.53%), 샤오펑(-7.51%), 리 오토(-5.23%) 등 전기차 등은 전일 중국에서 발표된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실망감에 하락. 특히 부동산 관련주인 KE 홀딩스(-11.22%)의 하락이 컸음.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ECB가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25bp 인하.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로존의 경제 활동이 예상보다 약하지만 경기침체로 향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 이에 유로화 강세에 따른 달러약세가 진행되기도 했지만, 미국 실물지표 발표 후 달러강세, 국채금리 상승.

     

    미국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증가하며 지난달 발표(mom +0.1%)보다 크게 개선.


    미국 9월 산업생산은 8월 수치가 0.8%에서 0.3% 증가로 크게 하향 조정된 가운데 9월에는 전월 대비 0.3% 감소. 

     

    대체로 소비는 견고하지만, 합리적인 소비가 여전하고 산업생산은 여전히 부진을 보인 점이 이번 실물 지표의 특징. 관련 지표 발표되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국채금리는 상승. 주식시장은 반도체 업종이 주도하며 상승했지만, 대부분 종목이 약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금리,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  

    국채 금리는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만 9천건 감소하는 등 견고한 고용시장, 그리고 자동차와 가솔린 등을 제외한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나 증가하는 등 소비의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

     

    애틀란타 연은이 지표를 감안 3분기 GDP 성장률을 3.2%에서 3.4%로 상향 조정하는 등 경제의 견고함이 금리 상승 요인. 10년물의 경우 2개월래 최고치인 4.09%를 상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달러인덱스>위안>원화>캐나다>유로>엔화

     

    달러화는 견조한 소매판매, 양호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발표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물론, 산업생산은 위축됐지만 소비에 더 주목. 

    유로화는 ECB가 25bp 금리 인하를 결정한 가운데 라가르드 ECB 총재가 유로존은 경기침체로 가고 있지 않다고 발표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미국 실물 지표 발표 후 약세로 전환. 파운드화는 전일 큰 폭 약세의 되돌림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는 강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이스라엘과 하마스, 이란 등 중동 문제가 여전한 가운데 미국 소비의 견고함 등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다만, 중국에 대한 불안, 달러화의 강세는 상승 제한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 속 난방 수요 감소 가능성에 하락 지속. 

    금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선 불확실성과 수급적인 요인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실망감에 하락. 대체로 시장 참여자들이 중국 경기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게 만든 정부 정책에 대한 실망감 속 비철금속 보다는 금 같은 귀금속에 더 집중하는 경향. 

     

    농작물은 달러 강세 그리고 브라질 수출 증가와 중국 소비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상승. 남미 지역의 강풍으로 토양 수분이 감소하는 등 작황이 나빠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8795

     

    [亞증시-종합] 中 부동산 부양책 실망감에 약세 - 연합인포맥스

    17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반도체 주가가 힘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 중국의 부동산 부양 정책 실망감으로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상하이지수는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고 선전지수는 3거래일 약

    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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