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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10/22(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10. 22. 06:56

    24/10/22(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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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한국증시 마감

    23일 한국증시는 세법과 상법 개정 관련 정치권 뉴스에 이목이 집중되며 증시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 IMF가 10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는데,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7월 전망과 같은 2.5% 제시. 내년 성장률 전망도 지난 번과 같은 2.2% 기록한 점도  증시상승에 힘을 보탬. 

     

    민주당의 대선 준비 조직인 ‘집권플랜본부’가 출범후 첫 회의에서 김병욱 총괄부본부장이 금융투자소득세를 시행하지 않겠다는 발언. 이에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으로 반응했고, 장초반 낙폭이 컸던 코스닥이 상승탄력을 세게 받음. 22일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개정안에 여당이 반대한 것이 보도되며 시장은 실망했지만, 오후에 야당이 금투세 폐지/유예 및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상법개정을 시사한 것이 보도되며 수급유입을 야기.

     

    코스피는 +0.17%내외로 출발, 상승폭을 확대하며 13:50경 +1.41%고점 찍고 장 마감시간에 소폭 되돌리며 +1.12%(2599.62p)로 마감. 코스닥은 +0.50%내외로 출발, 10:30분경-1.26%저점 기록 후 낙폭축소와 상승전환하며 14:30경+1.31%고점찍고 장 마감시간 소폭 되돌리며 +0.93%(745.19p)로 마감.

     

    외인은 코스피(최종+2115억), 지수선물(최고+6220억), 주식선물시장에서 시간이 갈수록 순매수 확대하며 지수상승을 주도. 기관은 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되므로써 떠안은 물량을 코스피시장에서 매수(최종 +2990억 순매수)로 헤지. 외인은 장막판에 지수선물, 주식선물시장에서 수급일부를 되돌림하였는데, 이는 현물매수 위해 선물포지션 먼저구축하고 현물매수 완료후 선물포지션을 청산하는 모습.

     

    미 지수선물은 앞선 뉴욕시장 상승분을 소폭 되돌리며 하락 개장 후 횡보. 일본증시는 오전장에 횡보성 하락에 이어 장중반 낙폭확대하고 오후장에 횡보.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는 오전장 상승폭 확대에 이어 장중반 횡보하다가 오후장 상승폭 소폭 반납. 미 국채금리는 개장후 상승폭 확대.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하다가 오후장에 하락전환. 엔/달러 환율은 개장후 지속적으로 상승폭 확대. 원/달러 환율은 상승개장 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하다가 상승. 달러인덱스는 소폭 상승개장 후 횡보하다가 엔화약세 영향에 오후장에 상승폭 확대.

     

    24일 SK하이닉스, 현대차, 테슬라 실적발표가 있고 이들기업의 호실적 예상에 저가매수 유입.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정부의 반도체 특별법안 잠정 합의 소식에 반등. 2차전지업종은 22일 GM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하고,  24일 실적발표예정된 테슬라가 EV부문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언급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14.63%)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판교캠퍼스 방문하여 반도체 언급에 급등. 주주가치 제고안을 내놓은 LG전자(+3.32%)도 반응이 나옴.  22일 맥심커피 수출 가능성 증대에 상한가 가면서 코스피 지수기여도 1위 기록했던 동서(-17%)는 해당기업에서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자 급락. 그동안 올랐던 방산주는 차익실현매물 유입.제약/바이오 업종은 금리가 계속 올라가는 영향이 반영되며 하락.






     

    ■ 오늘스케줄 - 10월 22일 화요일 

    1. 한켐 신규 상장
    2. 브릭스(BRICS) 정상회의
    3.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최상목 부총리, 한국경제설명회(현지시간)
    5. 국무회의 개최
    6. 현대차 인도법인 상장(현지시간)
    7. 카카오, 이프카카오 개최 및 신규 AI 서비스 카나나 공개
    8. 경남도,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 콘퍼런스' 개최
    9. 한국전자전
    10. 콘텐츠분쟁조정포럼
    11. 9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12. 현대건설 실적발표
    13. 부광약품 실적발표
    14. 성우 공모청약
    15. 유진스팩11호 공모청약
    16. 클래시스 신주상장(흡수합병)
    17. 이루다 상장폐지
    18. 대우부품 상호변경(아진전자부품)
    19. 광림 변경상장(감자)
    20. 티에스넥스젠 추가상장(CB전환)
    21.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추가상장(주식전환)
    22. IHQ 추가상장(주식전환)
    23. 차백신연구소 보호예수 해제

     

    24. 美) 10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5. 美) 3M 실적발표(현지시간)
    26. 美) 누코(NUCOR) 실적발표(현지시간)
    27. 美)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8. 美) 무디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9. 美) 제너럴모터스(GM) 실적발표(현지시간)
    30. 美)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실적발표(현지시간)
    31. 영국)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은행(BOE) 총재 연설(현지시간)
    32. 영국) 9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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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20~21일 : 24년APEC 재무장관회의 페루 리마
    10월07∼25일 : 22대국회 국정감사
    10월23~24일 : 24년도 주요G20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미국 워싱턴
    10월23~25일 : KES 2024(한국전자전),코엑스
    10월23~26일 : 2024로보월드 
    10월23~26일 : IMF,WB 추계회의
    10월22일 : 한국경제 IR, 최상목부총리, 뉴욕
    10월22~24일 : BRICs 정상회담,러시아
    10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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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01∼10일 : 쓱데이,신세계18개 계열사의 블프행사 
    11월03일 : 미국썸머타임종료 
    11월04일 : 일본증시휴장
    11월04~5일 : 2024글로벌 우주항공산업 포럼, 사천
    11월05일 : 미국 대선일
    11월0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11월06일 : MSCI정기변경(반영은 26일)
    11월07일 : 美FOMC회의발표(현지시간)
    11월11일 : 미국 채권시장 휴장(재향군인의 날)
    11월1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11월13일 : 24대한민국 게임대상시상 
    11월14~17일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부산 벡스코 
    11월14일 : 옵션만기일
    11월15일 : 美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8일 : 11월 한국금통위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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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02일 : 美사이버먼데이,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콘퍼런스보드는 9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5% 하락한 99.7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이는 7개월째 전월대비 하락세이며, 3~9월까지 6개월간 경기선행지수는 약 2.6% 하락함 (Reuters)

     

    ㅇ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향후 몇 분기 동안 완만한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고 밝힘. 또한, 노동 시장이 빠르게 둔화한다는 증거가 나온다면 더 빠른 금리 인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함 (WSJ)

    ㅇ FT와 브루킹스연구소가 공동으로 1년에 두차례 내놓는 글로벌 경제회복 추적지수(타이거지수)는 현재 세계경제가 취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음. 다음달 5일 실시되는 미국 대선과 중동 사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지정학적 혼란이 신뢰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ㅇ 페터 카지미르 ECB 정책위원은 ECB는 더 많은 증거를 기다리고 있으며, 12월에 대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모든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놔야 한다고 평가함 (CNBC)

     

    ㅇ 중국 인민은행은 대출우대금리(LPR) 1년 만기를 3.10%, 5년 만기 3.60%로 전월대비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한다고 밝힘. 중국 정부는 올해 3분기까지 경제 성장률이 4.8%에 그치면서 연간 목표치인 약 5% 달성이 위태해지자 각종 부양책을 내놓고 있음

    ㅇ 이스라엘군이 이날 저녁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 있는 헤즈볼라와 연계된 금융기관 ‘알카르드 알하산(아랍어로 자비로운 대출)’ 지부 세 곳을 공습했다고 보도됨. 이스라엘 고위 정보 당국자는 미국의소리(VOA)에 (이스라엘의 공습은) 헤즈볼라가 종전 후 재건할 수 있는 경제 능력을 겨냥한 공격이라고 설명함

    ㅇ 세계철강협회는 중국의 철강 수요가 감소하면서 올해 세계 철강 소비 중 중국비중이 50%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협회는 중국 철강 소비량이 4년째 감소해 2024년 8억6천900만t이 될 전망이며, 나머지 국가들의 수요는 1.2% 증가해 8억8천200만t에 이를 것으로 내다봄

     

    ㅇ 인공지능(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기업 가치를 80억 달러(약 11조원)를 목표로 하는 자금 조달 라운드를 시작했다고 보도딤. 퍼플렉시티는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약 5억달러(약 6800억원)를 모금할 계획임

     

    ㅇ 퀄컴이 생성형 AI 작업을 더욱 강력하게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반도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개발해 삼성, 아수스텍 컴퓨터, 샤오미 등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힘 (WSJ)

     

    ㅇ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을 대신해 판단하고 일을 처리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고객이 직접 개발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한다고 발표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증시 ETF -0.77%, MSCI 신흥지수 ETF -0.70%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13% 상승. 러셀2000지수 -1.60%, 다우운송지수 -1.18%하락. KOSPI야간선물 -0.34% 하락. 전일 주간거래에서 1,375.2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거래에서 1,378.8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7.84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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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상승과 우호적 매크로변화에 반응하며 상승출발 후 장초반 상승폭확대, 중반 횡보하다가 후반에 상승폭을 반납. 중국장 개장전 LPR기준금리 인하에도 중국증시는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 주말동안 북한병력의 러시아 파병에 한반도 리스크가 부각되었고, 11월 5일 미 대선 앞두고 트럼프리스크가 점증하는 가운데, 이번주 본격화되는 미국 빅테크기업과 국내 대형기업의 실적발표에 미 지수선물이 개장전 상승폭을 반납흐름. 이에 한국증시가 연동되며 오전장 상승을 오후장에 이어가지못하는 모습. 

     

    코스피는 +0.4%내외로 출발, 11:30경 +0.93%고점이후 완만한 하락세 보이며  +0.43%( 2604.92p)로 마감. 코스닥은  -0.57%내외로 출발, 12:00경 +0.89%고점이후 좁은 밴드에서 횡보하다가 +0.89%(759.95p)로 마감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13:30분까지 +4600억 순매수 고점이후 되돌림하며 +1769억순매수, 주식선물시장에서 13:30분까지 +600억 순매수 고점이후 되돌림하며 +451억 순매수. 기관은 지수선물,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되며 떠안은 선물을 코스피시장에서 +2646억 순매수로 헤지하며 선물지수 변화분을 코스피시장 변화분으로 전가.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상승분을 하루종일 반납하며 하락전환. 일본증시는 하락개장후 장초반 상승전환했다가 11:30분경 고점찍고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 상하이증시는 장초반 하락후 상승전환하여 상승폭 확대하다가 오후장 상승폭 축소. 홍콩증시는 하락개장 후 낙폭축소하다가 오후장 낙폭 확대.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상승분을 하루종일 반납. 국제유가는 하락개장 후 상승확대. 엔/달러는 오전장 하락했다가 오후장 낙폭을 축소후 장마감무렵 급등. 원/달러는 장초반 하락했다가 10:30분이후 상승폭 지속확대. 달러인덱스는 오전장 하락하다가 오후장 낙폭을 축소하다가 강세전환.

    폴란드대통령 방한에 한국항공우주와 LIG넥스원 등 방산업종 상승. 정부의 SMR 4개 건설 연말 발표 예정에 원전주 상승. 고려아연 자사주금지 가처분 기각에 고려아연 하락에서 급등으로 전환.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소식에 두산로보틱스 상승. 오전장 부진하던 헬쓰케섹터가 오후장에 상승하고 엔터&미디어, 화장품 등 방어업종 업종 강세보이며 순환매 장세. 아이폰16 중국판매가 아이폰15 대비 20% 증가에 신고가. LG이노텍, 비에이치 등 애플공급체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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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시장에서 엔비디아 상승영향에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상승했지만 가치주중심의 다우지수는 비교적 큰폭 하락. 트럼프 승리가능성이 연일 확대되며 달러강세, 유가상승, 특히 금리상승에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지수가 큰폭 하락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

     

    미국의 컨퍼런스보드 10월 경기선행지수가 -0.3%에서 -0.5%로 하락폭을 확대. 경기선행지수가 큰 흐름은 상승중이지만 큰 흐름속의 작은 흐름으로 하락했는데 이는 대선영향으로 인한 미 기업들의 투자보류와 고금리 로 인한 소비둔화 영향으로 풀이. 

     

    미 국채금리 급등은 트럼프 당선 가능성증가와 함께, 상/하원도 공화당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레드웨이브’ 이슈가 부각된 영향.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소득세 인하정책과 맞물려 채권 발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서 국채금리상승. 트럼프의 승리확율이 62%로 높아졌고, 시장은 트럼프 관세정책의 가장 큰 피해국은 중국보다는 한국, 대만, 멕시코로 꼽고 있는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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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5%내외 하락출발 후 매물소화과정을 거치며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을 예상. 부정적 매크로에 외인선물수급이 매도우위로 출발한후 지나치게 낮은 밸류에이션에 저가매수 유입으로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을 기대.

     

    트럼프 승리에 한국이 중국보다 더 큰 피해자가 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에 간밤 뉴욕시장에서 한국물 ETF가 비교적 큰폭 하락. 하지만 2주여 남은 대선 이후 상황을 고려해보면 현재와 같은 한국증시 저평가 상황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며 이에 저가매수 유입을 기대.

     

    미국, 중국, 한국증시가 특별히 다른 3색 현상은 궁극적으로 한-미-중 경제 차별화에서 비롯. 중국경제는 부양책으로 경기반등을 시도 중이지만 부진속에 허덕이는 가운데 강한 미국경제에 기댄 한국정부의 정책이 트럼프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갑자기 방향성을 상실한 상황이 증시에 투영되는 중에 있음

    한-미-중 3색 경제 현상 해소에는 시간이 필요. 국내 수출경기 모멘텀이 재차 강화되는 것이 필요한데 이는 싫든 좋든 중국경기의 강한 반등이 필요. 중국의 통화완화정책과 더불어 대규모 재정부양책이 실시가 관건. 또한,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본격적 통화완화정책도 요구. 각종 정책 추진과 효과가 가시화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한-미-중 3색 증시 및 3색 경제 현상도 당분간 지속될 것.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07%
    달러가치 : +0.41%
    엔화가치 : -0.86%
    원화가치 : -0.33%
    WTI유가 : +1.09%
    미10년국채금리 : +2.82%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트럼프 트레이드 불구 엔비디아 강세에 나스닥 상승 전환 성공

     

    ㅇ다우-0.80%, S&P-0.18%, 나스닥+0.27%, 러셀-1.60%, 필 반도체+0.13%


    21일 뉴욕증시는 대선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달러 강세, 금리 상승 등 ‘트럼프 트레이드’ 이슈를 반영하며 하락.

     

    다만, 엔비디아(+4.14%)가 개인들의 FOMO 현상과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앞두고 AI 투자 증가 기대를 이유로 한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하자 나스닥은 상승 전환 성공.

     

    물론, 금리 급등 여파로 일부 종목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 이에 러셀2000지수 하락폭이 컸는데 S&P500 기준 하락 종목이 419개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주식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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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부각된 ‘트럼프 트레이드’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결과 여전히 해리스가 트럼프보다 0.9%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남. 그렇지만, 10월 중순 이후 트럼프 우위의 결과가 많아지고 있고, 주요 경합지역이 모두 트럼프 우위로 전환. 이에 선거인단수에서 승자 독식을 감안 312:226으로 트럼프의 승리가능성이 높아짐. 더 나아가 상원 선거에서 51:49로 공화당의 승리 가능성, 하원은 민주당 우위에서 이제는 공화당과 차이가 없어 공화당이 모두 승리하는 일명 ‘레드 웨이브’ 가능성이 확대. 오늘 관련 이슈가 주식시장 뿐 아니라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

    이렇듯 트럼프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자 재정적자 확대 가능성 즉 법인세 인하 등 세금 정책을 위한 채권 발행이 급증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국채금리가 급등. 이는 달러강세 요인으로 작용. 더 나아가 주식시장에서 대 중국 수입관세 60%, 글로벌 전체에 관세 10% 등 무역 분쟁 확대 우려로 반도체, 바이오, 건설, 리츠 금융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 다만 법인세 인하 기대를 반영해 대형 기술주는 보합권에서 등락. 더불어 엔비디아(+4.14%)는 개인들의 옵션 관련 수급과 목표주가 상향 조정을 반영한 가운데 FOMO 현상까지 겹치며 급등을 보인 점이 특징. 

    시장은 2016년 트럼프 당선이후 법인세 인하와 경기 회복기였던 점을 감안 주식시장이 크게 상승했던 사례에 집중. 그렇지만, 현재는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상태에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 이를 이유로 2018년과 비슷하게 보는 견해도 있음. 실제 골드만삭스 등은 보편 관세 부과 시 미국의 GDP 성장률 전망을 0.5%p 하향 조정, 물가는 1.1%p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

     

    한편, 오늘 컨퍼런스 보드는 미국의 경기 선행지수가 -0.3%에서 -0.5%로 마이너스 폭을 확대했다고 발표, 경기 우려는 여전히 높아지고 있음. 참고로 시장은 트럼프 관세 부과 시 가장 큰 피해국으로 중국보다는 한국, 대만, 멕시코로 꼽고 있음.
     

     

     

     


    ■ 주요종목  : 양자 컴퓨팅 기업 급등, 엔비디아 강세 Vs. 여타 반도체 부진, 

    엔비디아(+4.14%)는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 투자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BOA 등이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 일부 투자사는 개인투자자들의 엔비디아 옵션 투자로 인한 수급적인 요인과 그에 따른 FOMO 현상까지 겹치며 강한 상승을 보였다고 평가하기도.

     

    반면, 마이크론(-1.86%), 퀄컴(-1.12%), 모놀로식 파워(-3.60%), 마이크로칩 테크(-2.79%)등 대부분 반도체 업종은 트럼프 당선가능성에 대 중국 규제강화 우려로 하락. ASML(-1.27%)은 번스타인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하락.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엔비디아 급등에 0.13% 상승 전환 성공. 

     

    아이온 큐(+10.98%), 리게티컴퓨팅(+15.32%), 퀀텀 컴퓨팅(+23.91%), 디웨이브 퀀텀(+3.42%) 등 양자 컴퓨터 관련 기업들은 최근 부각된 AI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과 관련해 해당산업이 효율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여왔으며 오늘은 아이온큐에 대해 Chevy Chase Trust가 AI산업에서 유망한 기업이라며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양자컴퓨팅 관련 기업 동반 강세.

     

    메타(-0.23%)는 루멘 테크(-2.52%)와 AI 기반 서비스 증가를 위한 협력을 맺었다는 소식에도 하락. 내부자 매도와 AI 지출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애플(+0.63%), 알파벳(+0.45%), 아마존(+0.04%), MS(+0.15%) 등 대형 기술주는 법인세 인하 기대와 시장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위험회피의 대안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테슬라(-0.84%)는 실적 발표 앞두고 마진율과 전기차 수요에 주목하며 매물 출회되자 하락. 알리바바(-1.48%)는 물론 바이두(-2.93%) 등 중국 기업들도 트럼프 우려로 하락.

     

    보잉(+3.11%)은 노조와 새로운 계약 제안이 제공된 가운데 파업 종료 기대로 상승. 타겟(-3.78%)은 오펜하이머가 탑픽에서 제외했다는 소식에 하락.  DR 호튼(-4.26%), 레나(-4.39%) 등 건설업종과 홈디포(-2.07%), 로이어(-1.70%) 등 주택 인테리어업종, 리얼티 인컴(-1.42%), 프로로직스(-3.86%), 아메리칸 타워(-2.13%) 등 리츠금융회사들도 트럼프 트레이드 일환으로 급등한 국채금리 반영해 하락.

     

    보험사이자 헬스케어 플랜업체인 시그나(-4.69%)는 휴마나(-2.46%) 인수를 재개했다는 소식에 하락. 휴마나는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 일라이 릴리(-1.29%), J&J(-1.39%), 머크(-2.17%) 등 제약 업종도 금리상승과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컨퍼런스보드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0.3%에서 -0.5%로 하락폭을 확대했다고 발표, 경기우려는 여전히 높아지고 있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트럼프 트레이딩 반영하며 급등


    국채금리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 하락폭이 커졌음에도 10년물기준 4.19%를 기록하는 등 급등. 이는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상/하원도 공화당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레드웨이브’ 이슈가 부각되자 급등한 것.

     

    재정적자 확대 즉 채권 발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되며 로건과 카시카리 총재의 ‘점진적 인하’ 발언도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

     

    실질금리와 기간프리미엄 상승, 10년-2년 금리차 상승, 3개월-10년 금리차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캐나다>원화>유로>파운드>엔화

     

    달러화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강화된 가운데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더불어 트럼프의 보편적 관세 10%를 적용할 경우 유로존 GDP 성장률은 1.0%p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최근 골드만삭스 보고서 영향에 나타난 유로화의 약세도 달러강세 요인.

     

    이와 함께 연준의 금리인하가 ‘점진적’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영향. 역외 위안화, 멕시코 페소, 호주달러,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 신흥국과 상품 환율이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중국이 LPR 금리를 인하하자 중국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와 그에 따른 수요 증가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 더 나아가 지난 주 이스라엘과 이란과의 분쟁에도 원유 공급 중단이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크게 하락한 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미국 천연가스는 11월 초까지 평년보다 따뜻할 것이라는 전망을 무색하게 이번주 날씨가 더 추워지는 경향을 보이자 난방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

    금은 달러 강세와 금리 급등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LPR 금리 인하 폭이 예상보다 컸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출발했지만,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둔화되고, 달러화의 강세가 확대된 점, 트럼프로 인한 경기 위축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전환. 

     

    농작물은 옥수수가 한국과 멕시코가 옥수수를 구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대두도 중국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 밀은 달러 강세 여파로 보합권 등락.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9152

     

    [亞증시-종합] 中, LPR 인하에 상승…日·홍콩 하락 - 연합인포맥스

    21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중국 본토 증시가 정책 금리 인하에 상승한 반면 홍콩 증시는 이익실현 매도에 하락했다. 일본 증시도 소폭 약세를 기록했다. ◇ 중국 = 상하이종합지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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