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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4(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0. 24. 06:03
24/10/24(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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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시장은 하락출발후 오전장에 낙폭을 줄였다가 오후장에 낙폭을 확대하며 마감. 코스피 지수 하락을 주도한 세력은 외인들이며 매도이유는 3가지로 정리. 1) 트럼프 리스크로 인한 미 국채금리상승과 달러강세영향, 2) 연준 베이지북에서 경기경착륙은 없으나 미 대선 영향에 소비와 투자지연 현상이 주가에 반영, 3) 한은이 오전에 발표한 한국 3분기실질 GDP가 수출쇼크에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점이 오후장 주가에 반영. 외인의 대규모 현물선물매도에 대형주 하락, 고금리 지속에 코스닥 중소형주 큰폭 하락.
코스피는 장초반 -0.56% 하락으로 출발, 낙폭을 축소하며 12:20경 +0.01%로 회복했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0.72%(2581.03p)로 마감. 코스닥은 장초반 -1.23% 하락으로 출발, 낙폭을 축소하며 12:00경 -0.70%까지 줄였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1.42%(734.59p)로 마감.
외인들은 코스피현물(-6101억), 지수선물(-4403억), 주식선물시장에서 하루종일 매도를 확대, 주식선물시장에서는 14:00이후 수급 되돌림했는데 이는 현물매도를 선행하여 구축한 매도포지션을 청산하는 과정으로 풀이.
미 지수선물은 장초반 상승후 횡보, 일본증시는 급락출발후 반등하며 10시경 고점찍고 이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상승폭을 반납,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장초반 하락출발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
국제유가는 개장전 상승세가 지속되다가 12:00경 고점찍고 상승폭을 소폭 반납.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상승폭을 되돌림하다가 낙폭 확대. 간밤 워싱턴에서 우에다 BOJ총재가 IMF관계자와 대담에서 금융정상화 대처는 이제 막 시작한다고 언급하면서 엔/달러 환율은 하루종일 하락. 달러인덱스는 엔화강세 영향으로 하락. 원/달러 환율은 엔화강세에 오전장 하락했다가 하루종일 되돌림하며 상승반전.
SK하이닉스는 호실적 발표에 상승했으나 삼성전자는 4%대 하락하고 반도체업종 큰폭 하락. 헬쓰케어섹터 하락하는 가운데 네이처셀의 미 FDA 첨단재생의료치료제 지정에 줄기세포주 강세. 테슬라 호실적에 장초반 상승하던 2차전지 업종은 오후장에 대부분 하락 전환. 한국전력은 산업용 전기 인상에 5%대 상승. JB금융지주 연일 신고가. 밸류업 기대감에 예상치 상회한 호실적까지 발표했으나 은행,금융주들은 하락. 한국-폴란드 정상 회담과 드론전쟁 영향에 방산주 상승했으나 조선주는 하락. 고려아연은 공개매수 종료에도 과반지분 확보 위한 경쟁에 상한가로 직행하며 황제주로 등극.
■ 한국 3분기 GDP 쇼크보다 저성장 기조가 더 문제 -하이
ㅇ 믿었던 수출에 발등 찍힌 3분기 GDP 쇼크
3분기 국내 GDP 성장률이 전기비 0.1%에 그치는 쇼크를 기록했다. 2분기 GDP 성장률이 -0.2% 였음을 고려할 때 더욱 실망스러운 성장률 수준이다. 3분기 GDP 성장률 쇼크로 올해 한국은행이 전망한 연간 성장률 2.4% 달성도 사실상 어렵게 되었다.
3분기 GDP 쇼크의 직접적 원인은 수출이다. 그동안 국내 경기를 견인하던 수출이 3분기 전기비 -0.4%의 역성장(순수출의 성장기여도 전기비 -0.8%p)을 기록했다. 자동차 파업 등이 3분기 수출증가율 역성장의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하반기들면서 국내 수출 모멘텀의 둔화도 현실화되고 있다. 다행히 우려했던 소비 및 설비투자는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설비투자가 전기비 6.9%(설비투자의 성장기여도0.6%p) 증가하면서 성장률이 그나마 소폭의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문제는 향후 경기 흐름인데 현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내수는 물론 수출 모두 강한 반등 모멘텀을 기대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가 추세적 회복세로 전환되기 어렵다. 건설투자의 경우 부동산 PF 리스크 지속 및 고금리 부담 등으로 최소한 25년 상반기 건설투자 부진이 지속될 공산이 높다. 설비투자 역시 수출경기 둔화와 더불어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제조업 경기 부진 등을 고려할 때 들쑥날쑥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와 관련하여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글로벌 경기의 핵심이 되고 있는 무형자산투자를 대변하는 지식재산생산물투자 둔화세다. 이미 미국의 경우 지식재산생산물투자 비중이 설비투자 비중을 넘어섰고 투자증가율도 강한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한국의 지식재산생산물투자 증가율의 둔화세는 <그림3>에서 보듯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글로벌 투자 흐름에 국내가 제대로 편승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국내 저성장 흐름의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다.
요약하면 3분기 GDP 성장률 쇼크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한국 경제가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점에서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될 리스크가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 더욱이 11월 미 대선에서 트럼프 전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관세 리스크는 국내 경기에 커다란 악재로 작용할 수 있어 25년 성장률 수준을 더욱 둔화시키는 압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ㅇ 한은 11월 추가 금리인하에 나서지 않을 듯
3분기 예상 밖 성장률 쇼크로 인해 추가 금리인하 압력이 커진 것도 사실이다. 성장률의 뚜렷한 반등 재료가 부재하다는 측면에서 한은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명분이 커졌다. 그렇지만 한은이 11월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은 아직 낮아 보인다. 서
울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부동산시장이 확실히 안정되지 못하는 등 금융안정 리스크가 해소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성장률 쇼크에도 불구하고 한은은 11월 추가 금리인하보다 1월 금리인하를 선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한은의 금리인하만으로 국내 저성장 흐름이 해소되기 어렵지만 여타 국가에 비해 늦어지는 금리인하 사이클은 국내 경기 흐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음도 분명하다
■ 로보틱 워페어 : 다가오는 무인화 전쟁의 시대 -하이
ㅇ 병력 부족과 AI발전, 실전성 입증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방위산업의 무인화 트렌드
• 우리나라는 급격한 출생아수 감소가 병력자원 감소로 직결되고 있으며 세계 최강 미국 역시 모병대상인구의 감소로 병력 부족현상이 발생하기 시작. 병사를 대체할 무인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 증가. 여기에 때맞춘 AI기술의 발전으로 무인화 무기의 개발은 전세계적 트렌드가 되고 있음. • 신뢰성과 윤리적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전장의 AI도입 및 무인화의 장벽이었으나, 러-우 전쟁 및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서 보듯, 실전에서의 효용이 조금이라도 있는 무인 무기들은 다소 불완전하거나 윤리적 논란이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바, 각국의 개발속도 및 수요증가도 가속화될 것.
ㅇ 재래식 무기체계의 무인화, 차세대 무기체계(4족보행로봇,드론 등), 기타(Wearable, 전장 AI분석 등)
1) 재래식 무기체계: 대부분 무기체계에서 무인화 추진중. 그러나 아직 주요 무기체계(전차,자주포 등)의 실제 전력화 사례는 많지 않으며 개발단계의 사례도 전 체보다는 부분무인화(주행/장전 등)가 먼저 진행. 다만 비교적 체계가 단순한 소형 전술차량 및 무인수상정 등은 실증단계까지 진행 중이며, 특히 러-우 전쟁에서 전술적 가치가 증명된 무인수상정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2) 차세대 무기체계: (드론) 최근 실전 사용량 및 종류별 발전속도 급격히 증가. 수요가 많은 반면 개발사도 많아 경쟁강도 심화. (안티드론) 드론 증가와 함께 드론방어체계의 수요도 증가. 방어체계의 특성상 보안성/신뢰성 중시되어 한국 업체의 서방진영 진출 가능성 있음. (4족보행 로봇) 각국 군에서 시험적 도입이 증가, 일부 실전 사용 시작 단계. 높은 활용성과 무기체계 중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향후 확장 가능성 높음.
3) 기타: (Wearable) 기반기술(감속기,액츄에이터 등)의 발전 속도에 다소 종속적이며 빠른 수요 증가는 아직 기대하기 힘든 단계. (전장환경 분석) AI발전과 함께 빠르게 전력화 중. 다만 Palantir등 기술력 있는 일부 업체가 이미 시장을 선점 중이며, 후속 진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
ㅇ 추천 :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 국내/외 대다수의 방산기업들이 무인화 및 AI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내수를 넘어 수출 경쟁력까지 보유한 기업은 다소 한정적.• LIG넥스원: Ghost Robotics의 4족보행 로봇은 이미 5개국 군에서 도입하여 전력화 가시적 단계이며, 서방진영 수요 증가 기대 높음. 또한 축적된 정밀유도 기술로 대드론 통합체계 등에서 높은 잠재력 보유.
• 한화시스템: 기 보유한 레이더 및 EO/IR기술 기반의 대드론통합체계, 저궤도 통신위성기술 기반의 군집무인수상정 등에서 경쟁력 부각.
■ 한국전력 : 이벤트 종료로 끝내기에는 너무 큰 인상폭 -하나
ㅇ2022년 4분기, 2023년 4분기에 이어 세 번째 용도별 요금 차등 인상
10월 23일 기본공급약관 개정으로 전기요금 조정이 이뤄졌다. 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등 다른 요소에서는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 지난 2022년 4분기 이후 세 번째 용도별 차등 인상 이며 매번 4분기에 전기요금 인상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2022년에는 모든 용도별로 2.5원 /kWh을 인상하고 일반용(을)·산업용(을)에 추가 인상을 진행했다. 2023년에는 산업용(을)에 대해서만 평균 10.6원/kWh 인상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도 인상 대상이 산업용 요금으로만 국한된 점에서 2023년과 거의 유사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산업용(갑)도 8.5원/kWh(5.2%) 가량 인상이 이뤄지고 산업용(을)은 16.9원/kWh(9.7%) 상승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10월 24일부터 적용되며 2025년에는 인상 효과가 온기 반영될 것이다.
ㅇ이번 인상으로 약 5조원 가량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개선 가능
산업용만 한정하여 인상을 단행한 것은 주택용의 경우 저항감이 발생할 수 있고 산업용이 전체 전력판매량 및 전력판매금액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 요금 인상에 대한 영향력이 크기 때문으로 간주된다. 용도별 요금의 판매금액 및 판매량은 전력통계월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나 전압별 또는 계약전력 기준으로 세부 구분되는 판매실적은 확인이 어렵다. 하지만 과거 자료 등을 참고할 때 산업용(갑)과 산업용(을)의 판매량 비중은 약 1:9 수준이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에서도 이번 인상폭 및 인상률을 16.1원, 9.7%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요금 인상이 온기로 반영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매출 및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약 5조원 수준 으로 추정된다. 역대 요금 인상 중 가장 큰 개선 효과를 가져오는 조치로 판단된다.
ㅇ완전한 정상화는 아니지만 충분한 개선 구간으로 진입한 것은 확실
2027년 12월 말일로 규정된 한국전력공사법 개정안 일몰 시점에 대비하기 위해서 더 강한 수준으로 요금 인상이 이뤄졌어야 했다. 하지만 해당 이슈가 부각될 시점이 되면 추가적인 보완 대책이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금은 이번 인상이 가져올 대규모 개선에 집중할 상황으로 간주된다. 현재 매크로 변수를 기반으로 추정되는 미래 영업실적에 이번 인상 효과를 더하면 연간 10조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다. 별도 당기순이익도 유의미한 규모로 회복되기 때문에 자본은 축적되고 부채는 감소하며 배당도 기대해볼 수 있는 환경이다. 요금 인상 이벤트는 어느 정도 알려지고 기대된 부분이 있어 이슈 해소에 따른 변동성이 불가피하겠지만 단순 이벤트 종료로 간주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인상폭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 LS에코에너지 : 기존사업 예상 뛰어넘는 호조 + 신사업 잠재력 막강 - LS
ㅇ 3Q24 영업실적 YoY 호조 & 당사 종전 전망치 대폭 초과
3Q24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2,234억원(yoy +33%, qoq -4%), 영업이익 126억원(yoy +14%, qoq -15%), 영업이익률 5.6%(yoy 1.0%P↓, qoq 0.7%P↓)로서 전년동기 대비 호조 & 당사 종전 전망치(매출 1,778억원, 영업이익 98억원, 영업이익률 5.5%) 대폭 초과
ㅇ 3Q24 영업이익 YoY 호조, 3분기 역대 최고치 경신. QoQ 숨고르기는 전분기 일회성 대호조 부분에 대한 역기저 영향에 불과
3Q24 이전 분기 기준 영업이익 100억원을 초과한 분기는 3Q23(111억원), 2Q24(147억원) 2번이었는데 공교롭게도 3Q24 실적과는 YoY, QoQ로 비교되는 시기.
3Q24 영업이익은 3분기기준 종전 역대 최고치였던 3Q23 대비 YoY로 상당수준 증가하며 3분기 역대 최고치 경신. 전체 분기 중 역대 최고치였던 2Q24 대비 QoQ로는 다소 감소했으나 이는 베트남 중부-북부 연결 중저압 지상 가공선 물량 집중 반영에 따른 2Q24 영업실적의 이례적 대호조에 대한 Normalizing 영향에 불과.
참고로 베트남 북부 지역 만성 전기부족과 중-북부 송전 방식으로 지중 초고압선 방식은 기술적, 경제적 측면에서 현실적으로 어려움 점을 감안하면 중-북부 연결 중저압 지상 가공선 물량은 향후에도 수주 가능성 충분 판단
ㅇ 3Q24 영업실적 당사 종전 전망치 대폭 초과. 전분기 이례적 대호조에 대한 역기저 영향에도 불구하고 초고압 수출/수출, UTP 수출 등이 예상을 뛰어넘는 대호조
당사에서는 3Q24 영업실적은 매출 1,778억원, 영업이익 98억원으로서 전분기 중부북부 연결 중저압 지상 가공선 물량 집중에 대한 Normalizing 영향으로 매출, 영업이익 모두 QoQ로는 상당수준 숨을 고르고 YoY로도 매출은 소폭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결과치는 YoY로는 상당수준 호조, QoQ로도 소폭 숨고르기에 그치며 당사 전망치 대폭 초과.
LS-VINA의 초고압케이블 호조(유럽 향 수출 호조 지속에다 내수 물량까지 대폭 증가), 중저압 배전 케이블 내수 호조, LSCV의 미국향 UTP 수출 호조 및 제품 Mix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 지속, 남부지역 중저압 배전 케이블 호조 지속 등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으로 파악
ㅇ 기존사업, 해저케이블 중심 가치 상향. 목표주가 상향
① 지중/지상 전력케이블, 통신케이블, 기타 배전제품 등 기존사업은 성장성은 2024년 강한 턴어라운드 & 2025 년 이후 고성장 지속, 수익성은 2024 년 이후에도 개선 추이 지속 등 방향성 우수. 3Q24 실적 예상치 대폭 초과로 전망치 상향.
② 베트남 희토류 사업, 베트남/유럽 해저케이블 사업 등 핵심 신사업 성장잠재력 막강.
③ 기존사업(지중/지상 전력케이블, 통신케이블 중심) 전망치 및 Multiple 상향 통한 가치 상향, 신사업 중 해저케이블 전망치 및 Multiple 상향(전망치 상향은 OPM 상향 통해) 통해 목표주가는 33,000 원에서 41,000 원으로 24% 상향하고 Buy 의견 유지
■ LS ELECTRIC : 예상했던 3분기 부진 - 신영
ㅇ 3분기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한 1조원, 영업이익은 5% 감소한 665억원
- LS ELECTRIC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1% 감소한 1조 212억원을 기록함. 매출액 감소는 전력신재생 부문과 자동화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51.1%와 8.0% 감소한 영향임. 신재생 관련 프로젝트의 납기가 지연되면서 전력신재생 부문 매출액이 감소함. 자동화 부문 매출액 감소는 올해 이차전지, 반도체 등 전방산업 기업들의 CAPEX가 축소되며 회복세가 기대 이하였기 때문임. 또한 3분기에 연휴들로 인해 조업일수가 빠진 영향도 배제할 수 없음.
- 반면 전력부문과 자회사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하며 매출 감소분을 대부분 상쇄할 수 있었음. 참고로 미국 자회사인 MCM엔지니어링은 북미지역의 전력시장 호황으로 자회사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6% 증가한 5,375 억원을 기록함.
ㅇ 2025년, 2026년도 외형성장과 이익개선세 이어갈 전망
- 부산 공장의 케파 증설이 진행중임. 매출 기준 약 1,800억 규모에서 6,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임. 2025년 10 월에 완공될 것으로 추정되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것으로 분석됨 - 올해 연간 수주 잔고는 2조 7,000억원 이상 으로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또한 현재 2028년에 대한 변 압기 물량을 수주하고 있어 향후 수주 규모는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 올해 인수한 KOC전기는 2025년부터 연결실적으로 잡힐 것으로 파악되며 매출규모는 연간 1,000원 규모인 것으 로 추정됨. 한국전력은 제일 먼저 중소기업, 중견기업 중심으로 발주를 넣는 구조임. 이 때문에 과거 KOC전기가 과거 수주를 받았던 점을 감안하면 KOC전기 외형성장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판단함 -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4%, 9.7% 증가한 4조 2,909억원과 3,564억원을 기록할 전망임
ㅇ 변압기 사이클은 계속, 그리고 배전기기 사이클은 곧 온다
-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등에 따라 글로벌 전력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임. 미국의 재생에너지 설비,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미국향 수출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됨
- 동사는 미국향으로 수출되는 변압기 비중이 가장 큰 가운데 최근 미국 에너지부(The Department of Energy, DOE)는 대규모 전력망 프로젝트에 신규 투자를 발표함. 이는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일환으로 전체 투자 규모 는 15억 달러임
- 동사는 변압기 호황 사이클과 더불어 배전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임. 동사는 국내 배전기기 시장 점유율은 약 60~70%를 차지 있는 만큼 기술력에서는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함. 글로벌 배전기기 시장은 이미 로컬 업체들 중심으로 점유하고 있어 시장 진입장벽이 굉장히 높은 편임. 미국의 경우 이튼과 슈나이더의 배전기기 시장점유율은 각각 17%와 38%로 추정됨. 동사는 중장기적으로 미국 배전기기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은 5%를 목 표로 하고 있음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00원으로 유지함. 2025~2026년 평균 추정 EPS인 11,442원을 2023년 평균 글로 벌 피어 그룹의 Target P/E 23배를 적용해 산출하였음
■ 삼성바이오 로직스 : 탄탄한 실적, 빠르게 채워지는 수주 곳간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0,000원 상향
목표주가는 SOTP 방식으로 산출, 영업가치는 24~33년 DCF(현금흐름할인) 밸류 에이션 방식을 적용하여 90.5조원 추정 (영구성장률 2.2%, WACC 5.7%). 총 기업 가치는 보유지분 가치(삼성바이오에피스) 3.3조원을 포함해 93.2조원으로 산정. 동사는 7월 1.5조원 수주에 이어서 10월 1.7조원의 역대 최고 금액 수주를 확보 하였으며, 이에 따라 5공장 수주 활동이 순항중인 것으로 파악됨. 매분기 지속되는 호실적으로 24-25년 연간 실적을 상향 조정하였으며, 연이은 대규모 수주 공시에 따라 6공장 착공 시점을 앞당겨 목표주가 상향.
ㅇ 3Q24 Review: 고환율 및 4공장 가동률 증가로 호실적 기록
[3Q24 연결] 매출액 1조 1871억원(+14.8% yoy), 영업이익 3,386억원 (+6.3% yoy), OPM 28.5% 기록. 3분기 매출은 컨센서스 부합, 영업이익은 내부거래 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환율 영향과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컨센서스 상회. 영업이익률은 PPA 상각비 증가와 작년 3분기 코로나 보상 비용 역기저 효과로 전 년 동기대비 소폭 하락.
[별도] 매출액 1조 671억원(+20.9% yoy), 영업이익 4,447억원(+16.5% yoy), OPM 41.7%로 호실적 달성. 3분기 매출은 1) 4공장 전체 가동률 증가, 2) 고환율 추세 지속에 기반하여 분기 최초 1조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 현재까지 견조한 원/ 달러 환율 및 공장 가동률 증가로 연간 매출을 상향 조정함. 현재까지 빅파마 17 개곳과 수주 계약 확보하였으며, 생물보안법 영향으로 CDO 사업 문의 건수는 50%이상, CMO 사업 문의 건수는 100% 증가. 과거 4공장 가동 전후로 다수의 수 주 계약이 성사된 바 있어, 25년 4월 가동 예정인 5공장도 유사한 추세가 예상됨. 최근 연이은 대규모 수주공시로 5공장 수주 활동은 순항중인 것으로 추정. 6공장 착공 시기가 앞당겨 질 가능성 높음.
[삼성바이오에피스] 매출액 3,303억원(+26.0% yoy), 영업이익 679억원(+38.0% yoy), OPM 20.6% 기록. 3분기 1) 기존 바이오시밀러 매출 확대, 2) 고환율 추세 지속으로 호실적 달성. 9월 아일리아bs(오퓨비즈)가 EMA로부터 허가 권고를 획득 하여, 4분기 마일스톤 수령이 가시화됨에 따라 연간 실적을 상향 조정함. 현재까지 FDA 승인 받은 바이오시밀러는 총 8개로, 신제품 개발도 순항중인 것으로 파악.
ㅇ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공시로 보여준다
상업용 항체 CMO는 공급자 우위 시장이며 향후 5년 이상 지속될 전망이다. 전방 시장의 확대와 BiosecureAct 수혜로 로직스의 수주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계약 규모도 커지고 있다. 10월 22일 12.4억달러의 수주 계약을 공시했는데 이는 지난 최대 규모 10억달러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계약 기간도 2037년까지로 길다. 파트너사가 향후 상업용 CMO 리액터 경쟁이 치열해질 것을 감안해 조기 선점한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이번 실적 컨콜에서는 BiosecureAct 발효를 앞두고 실제 CMO 수주 문의도 늘고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5공장 가동(25년 4월)을 앞두고 선수주 물량도 기대해 볼 만한 상황이다.
4공장 램프업 속도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단기 주가 랠리 이어졌지만 아직 팔 이유가 없다. 실적도 성과도 전방 산업도 모두 좋다. 4분기에는 일회성 요인에 의해 연결 영업이익은 역성장할 전망이지만, 25년부터의 영업이익 을 상향해야 할 이유가 많다. 방어주가 아닌 성장주의 모습을 유지할 전망이다.
■ 오늘스케줄 - 10월 24일 목요일
1. 씨메스 신규 상장
2. 美) 9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3. 尹 대통령,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
4.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 개최
5. 日 도요타그룹 회장 방한
6. 한국전력,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7. KT샛, '무궁화위성 6A호' 발사
8. 펄어비스, 검은사막 中 OBT 진행
9. 진행성핵상마비(PSP) 및 피질기저핵변성(CBD) 국제 연구 심포지엄 뉴로2024(현지시간)
10. 마키나락스, AI 컨퍼런스 '어텐션 2024' 개최
11. 미리보는 CES '트렌드쇼 2025' 개최
12.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13. 10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여부 및 발행계획
14. 10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15. SK하이닉스 실적발표
16.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발표
17. 현대차 실적발표
18. LG전자 실적발표
19. KB금융 실적발표
20. 삼성중공업 실적발표
21. 삼성E&A 실적발표
22. 에스원 실적발표
23. 제주은행 실적발표
24. HL D&I 실적발표
25. 에어레인 공모청약
26. 에이치이엠파마 공모청약
27. 에이럭스 공모청약
28. 탑런토탈솔루션 공모청약
29. 바이넥스 추가상장(CB전환)
30.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1. 美) 10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2. 美) 10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3. 美) 10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4. 美) 9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35. 美) 10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6. 美) 유니언퍼시픽 실적발표(현지시간)
37. 美) 월풀 실적발표(현지시간)
38. 美) 허니웰 실적발표(현지시간)~~~~~
10월24일 : 윤대통령과 폴란드 안제이 두다 대통령 회담
10월23~24일 : 24년도 주요G20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미국 워싱턴
10월23~25일 : KES 2024(한국전자전),코엑스
10월07∼25일 : 22대국회 국정감사
10월23~26일 : 2024로보월드
10월23~26일 : IMF,WB 추계회의
10월22일 : 한국경제 IR, 최상목부총리, 뉴욕
10월22~24일 : BRICs 정상회담,러시아
10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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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01∼10일 : 쓱데이,신세계18개 계열사의 블프행사
11월03일 : 미국썸머타임종료
11월04일 : 일본증시휴장
11월04~5일 : 2024글로벌 우주항공산업 포럼, 사천
11월05일 : 미국 대선일
11월0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11월06일 : MSCI정기변경(반영은 26일)
11월07일 : 美FOMC회의발표(현지시간)
11월11일 : 미국 채권시장 휴장(재향군인의 날)
11월1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11월13일 : 24대한민국 게임대상시상
11월14~17일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부산 벡스코
11월14일 : 옵션만기일
11월15일 : 美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8일 : 11월 한국금통위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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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02일 : 美사이버먼데이,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 미드나잇뉴스ㅇ 미 연준이 10월 베이지북에서 경제활동이 지난 9월 초 이후 거의 모든 지역에서 거의(little) 변화가 없었다고 평가함 (WSJ)
ㅇ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2024년 9월 미국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1.0% 감소한 연율 384만 채로 집계됐다고 밝힘 (WSJ)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 금리 인하를 결정할 때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힘. 아울러 리가르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 이하로 둔화한 데 대해 다소 만족한다고 평가함 (Reuters)
ㅇ 캐나다 중앙은행이 통화 정책회의 후 기준금리를 기존 4.25%에서 3.75%로 50bp 인하한다고 발표함 (CNBC)
ㅇ 유로존 20개국의 통합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장이 향후 빅컷(기준금리 0.5%p 인하)도 선택지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ECB는 올해 들어 이달까지 3차례의 기준금리를 인하한 가운데, 유로존 경제 악화 전망이 나옴에 따라 더욱 공격적인 움직임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 것임ㅇ 중국 정부가 경기 둔화에 대응해 최근 연이어 부양책을 내놓고 있지만, 글로벌 투자자들은 신흥시장 투자 시 중국을 제외하고 있으며 중국인들의 자금 해외 반출도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JP모건은 올해 들어 이른바 '중국 제외'형 주식형 펀드에 100억 달러(약 13조8천억원)가 순유입돼 신흥시장 전반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 순유입액을 넘어섰음
ㅇ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블랙웰 AI 칩에 대한 결함이 있었지만, 제조 파트너사인 TSMC 덕에 해결됐다고 밝힘 (CNBC)
ㅇ 영국 Arm은 퀄컴에 칩 설계 라이선스 계약을 취소한다고 통보함. 퀄컴은 그간 Arm이 소유한 표준을 기반으로 자체 칩을 만들 수 있었으나 계약 파기가 시행되는 60일 이후부터는 칩 설계 라이선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됨. 퀄컴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프로세서에 Arm 칩 기술을 적용한 만큼 적잖은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
ㅇ 동남아시아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 부품 제조의 핫스팟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태국에서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또한 태국 피차이 총리는 내년에 유럽연합(EU), 아랍에미리트(UAE)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힘ㅇ 러시아의 국영에너지 기업 가스프롬은 올해 1~9월 중국에 237억㎥의 천연가스를 수출함.중국이 유럽을 제치고 러시아 천연가스의 최대 수입국으로 떠올랐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시작한 이래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상당폭 줄인 반면 중국은 수요 증가에 따라 수입을 늘린 영향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0.56%상승, MSCI 신흥지수 ETF -0.59%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14%, 러셀2000지수 -0.79%, 다우운송지수 -1.00% 하락. KOSPI200야간선물 -1.01% 하락. 전일 서울환시에서 1,382.20원을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거래에서 1,381.6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8.35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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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증시는 세법과 상법 개정 관련 정치권 뉴스에 이목이 집중되며 증시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 IMF가 10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는데,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7월 전망과 같은 2.5% 제시. 내년 성장률 전망도 지난 번과 같은 2.2% 기록한 점도 증시상승에 힘을 보탬.
민주당의 대선 준비 조직인 ‘집권플랜본부’가 출범후 첫 회의에서 김병욱 총괄부본부장이 금융투자소득세를 시행하지 않겠다는 발언. 이에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으로 반응했고, 장초반 낙폭이 컸던 코스닥이 상승탄력을 세게 받음. 22일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개정안에 여당이 반대한 것이 보도되며 시장은 실망했지만, 오후에 야당이 금투세 폐지/유예 및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상법개정을 시사한 것이 보도되며 수급유입을 야기.
코스피는 +0.17%내외로 출발, 상승폭을 확대하며 13:50경 +1.41%고점 찍고 장 마감시간에 소폭 되돌리며 +1.12%(2599.62p)로 마감. 코스닥은 +0.50%내외로 출발, 10:30분경-1.26%저점 기록 후 낙폭축소와 상승전환하며 14:30경+1.31%고점찍고 장 마감시간 소폭 되돌리며 +0.93%(745.19p)로 마감.
외인은 코스피(최종+2115억), 지수선물(최고+6220억), 주식선물시장에서 시간이 갈수록 순매수 확대하며 지수상승을 주도. 기관은 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되므로써 떠안은 물량을 코스피시장에서 매수(최종 +2990억 순매수)로 헤지. 외인은 장막판에 지수선물, 주식선물시장에서 수급일부를 되돌림하였는데, 이는 현물매수 위해 선물포지션 먼저구축하고 현물매수 완료후 선물포지션을 청산하는 모습.
미 지수선물은 앞선 뉴욕시장 상승분을 소폭 되돌리며 하락 개장 후 횡보. 일본증시는 오전장에 횡보성 하락에 이어 장중반 낙폭확대하고 오후장에 횡보.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는 오전장 상승폭 확대에 이어 장중반 횡보하다가 오후장 상승폭 소폭 반납. 미 국채금리는 개장후 상승폭 확대.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하다가 오후장에 하락전환. 엔/달러 환율은 개장후 지속적으로 상승폭 확대. 원/달러 환율은 상승개장 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하다가 상승. 달러인덱스는 소폭 상승개장 후 횡보하다가 엔화약세 영향에 오후장에 상승폭 확대.
24일 SK하이닉스, 현대차, 테슬라 실적발표가 있고 이들기업의 호실적 예상에 저가매수 유입.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정부의 반도체 특별법안 잠정 합의 소식에 반등. 2차전지업종은 22일 GM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하고, 24일 실적발표예정된 테슬라가 EV부문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언급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14.63%)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판교캠퍼스 방문하여 반도체 언급에 급등. 주주가치 제고안을 내놓은 LG전자(+3.32%)도 반응이 나옴. 22일 맥심커피 수출 가능성 증대에 상한가 가면서 코스피 지수기여도 1위 기록했던 동서(-17%)는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자 급락. 그동안 올랐던 방산주는 차익실현매물 유입. 제약/바이오 업종은 금리가 계속 올라가는 영향이 반영되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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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시장에서 달러가치가 상승하고 국채금리가 상승하였으며 3대 증시 지수가 큰폭 하락한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부정적. 주택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었음에도 대선 불확실성 등으로 달러강세와 금리상승이 불안심리를 자극. 대선 불확실성에 더해 국채경매가 부진하자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화 강세를 촉진시킨 점도 투자자들의 적극적 매수세 유입을 방해.
주택지표가 부진했는데 이는 경기영향보다는 구매자들의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한 구매지연에 따른 것으로 이는 대선 불확실성을 반영하여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기 때문으로 풀이.
미 국채금리는 트럼프리스크게 이날도 상승했지만, 캐나다 중앙은행이 50bp 금리인하를 단행하자 미 국채 금리가 상승폭을 축소. 하지만 20년물 국채입찰에서 수요부진에 재차 강세를 보임. 이후 베이지북 발표 후 경기에 대한 자신감 약화로 일부 상승폭을 축소
이날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활동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제조업은 대부분 부진했다고 진단. 고용시장은 개선됐지만 이직률이 낮았고 채용은 주로 대체인력 중심으로 증가했다며 고용의 질은 약화된 것으로 추정. 소비지출은 엇갈렸는데 특히 가격에 민감한 합리적인 소비로 전환되고 있다고 발표.
대체로 미국 경기가 개선되고 있기보다는 정체되거나 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관련소식 후 달러강세 폭은 축소, 금리상승폭도 축소가 진행되면서 주식시장도 낙폭을 일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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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5% 내외 하락 출발예상. 앞선 뉴욕시장에서 금리상승과 달러강세, 뉴욕증시 3대지수 비교적 큰폭 하락, 필 반도체업종지수-1.14%, 러셀2000지수-0.79%, 다우운송지수가 -1.00% 하락한 점을 반영.
하지만 한국증시는 트럼프 리스크를 반영하여 지나친 저 밸류에이션 상황에서 전일 민주당이 금투세 폐지/유예 및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상법개정 관련 호재성 뉴스 모멘텀이 간밤 뉴욕증시 하락의 충격을 흡수할 듯. 또한 반도체 특별법에 대해 큰 틀에서 여야가 잠정 합의한 점도 오늘 한국증시에 반도체업종에 대한 호재성 뉴스로 작용할 듯.
뉴욕증시 마감후 실적발표한 테슬라는 매출부진 발표에도 마진율이 예상을 상회하고 올해 차량 인도량 소폭 증가, 내년 상반기 저가형 모델 출시 소식에 시간외로 7% 상승한 점도 자동차와 2차전지 업종에 긍정적.
오늘 윤대통령과 폴란드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의 회담이 방산과 원전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70%
달러가치 : +0.21%
엔화가치 : -0.34%
원화가치 : +0.12%
WTI유가 : -0.59%
미10년국채금리 : +0.59%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달러와 금리에 민감한 가운데 엔비디아, 애플 여파로 하락 후 낙폭 축소ㅇ다우-0.95%, S&P-0.92%, 나스닥-1.60%, 러셀-0.79%, 필 반도체-1.14%
23일 뉴욕증시는 주택지표 부진 속 엔비디아(-2.81%) 중심으로 낙폭 확대한 가운데 장중 애플(-2.16%) 여파로 그 폭이 더욱 확대. 여기에 대선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도 불안 심리를 자극.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는 양호하나 제조업은 대부분 부진하다고 진단했으며 고용은 개선보다는 대체 인력으로, 소비는 합리적으로 전환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약화했음을 반영. 이에 달러 강세 축소와 금리 상승 축소되자 주식시장은 낙폭이 일부 축소 마감~~~~~
ㅇ뉴욕증시 변화요인: 대형 기술주 하락과 달러, 금리 영향 강화
주요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대체로 양호한 결과를 예상하지만, 많은 부분 주가에 선 반영된 만큼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가 나와야 한다는 분석이 많음.여기에 개별기업별 이슈에 시장관심이 집중. 즉 테슬라(-1.98%)는 저가형 차량 등과 관련한 구체화된 내용, 29일(화) 알파벳(-1.40%)은 규제이슈와 그 피해 상황, 30일(수) MS(-0.68%), 메타 플랫폼(-3.15%), 그리고 31일(목) 아마존(-2.63%)은 AI경쟁 심화와 수익화 부분, 애플(-2.16%)은 아이폰16 수요와 AI 전망부분. 11월 20일 발표예상되는 엔비디아(-2.81%)는 블랙웰과 이익 개선폭 여부에 주목.
엔비디아(-2.81%)는 블랙웰 칩 설계 결함 문제에 대해 TSMC의 도움으로 해결됐으며 현재는 정상화됐다고 발표. 그러나 관련 불안심리를 바탕으로 그간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애플(-2.16%)의 경우 궈밍치가 아이폰16 주문량이 1천만대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이렇듯 개별기업별 주목하던 부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내용이 유입되자 하락. 여타 대형 기술주들도 AI수익화 논란 속 실적에 대한 기대를 약화시키며 차익 실현 매물 출회.
한편, 대선 불확실성에 더해 국채경매가 부진하자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 유입을 방해. 이런 가운데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 활동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제조업은 대부분 부진했다고 진단. 고용시장은 개선됐지만 이직률이 낮았고 채용은 주로 대체인력 중심으로 증가했다며 고용의 질은 약화된 것으로 추정. 소비지출은 엇갈렸는데 특히 가격에 민감한 합리적인 소비로 전환되고 있다고 발표.
대체로 미국 경기가 개선되고 있기 보다는 정체되거나 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관련 소식 후 달러 강세 축소, 금리 상승 폭 축소가 진행. 주식시장은 달러와 금리 영향을 반영하며 낙폭을 일부 축소. 대체로 주식시장은 달러와 금리의 영향이 크다는 점을 반영
■ 주요종목 : 테슬라, 시간 외 마진율과 신차 발표 계획에 7%대 상승 중
엔비디아(-2.81%)는 블랙웰 칩 설계 결함 문제가 해결됐다고 발표하자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인텔(-1.87%)은 골드만삭스가 PC 수요가 약화된 점을 반영하며 이익추정치를 7% 하향조정하자 하락. AMD(-0.77%), 브로드컴(-3.28%), 마이크론(-2.57%) 등도 동반하락. 여기에 트럼프 이슈 및 바이든 행정부의 대 중국 수출 규제 등도 관련 기업들의 부진요인으로 작용. ARM(-6.67%)은 퀄컴(-3.80%)에 칩 설계 아키텍처 라이선스 계약을 취소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하락. 실제 진행될 경우 두 회사 모두 매출과 수익 감소가 진행되기 때문.
반면, 텍사스인스투르먼트(+4.01%)는 매출이 예상을 하회했는데 산업용 칩이 제조업 위축을 반영하며 이를 주도. 산업용과 자동차 부문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소폭 증가. 이에 번스타인이 바닥이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하자 상승. 관련해서 ON세미컨덕터(+2.15%), NXP세미컨덕터(+2.07%) 등 자동차 반도체칩은 여타반도체업종 부진에도 견고. 데이터 스토리지 기업인 시게이트(-8.10%)와 테이터 인프라 기술 공급업체인 Vertiv(-3.65%)도 양호한 실적 발표한 가운데 가이던스가 예상을 하회하자 하락. 웨스턴디지털(-1.70%), HP(-1.05%)등도 동반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4% 하락.애플(-2.16%)은 궈밍치가 24년 4Q~25년 상반기 아이폰 16 주문량이 1천만대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메타 플랫폼(-3.15%)은 AR 경쟁 심화 속 인력이 스냅(+1.70%)으로 이동 중이라는 소식과 AI 수익화 논란에 하락. 알파벳(-1.40%)과 아마존(-2.63%) MS(-0.68%) 등도 AI 관련 경쟁 심화에 따른 자본투자 증가 속 관련 수익화 논란에 실적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아마존의 경우 AWS 클라우드 성장 전망치를 20%로 상향 조정한 BMO의 발표에도 하락하는 등 투자심리는 위축.
맥도날드(-5.12%)는 햄버거 오염 여파로 7%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적극적인 대응으로 피해가 확대되지 않았다는 점이 부각되며 낙폭 축소. 인페이즈 에너지(-14.92%)는 부진한 실적 발표로 급락. 퍼스트솔라(-4.46%) 등 여타 태양광 업종도 하락
테슬라(-1.98%)는 장 마감 후 매출 부진에도 마진율이 예상을 상회하고 올해 차량 인도량 소폭 증가, 내년 상반기 저가형 모델 출시 소식에 시간 외 7% 상승 중. 램리서치(-0.19%)는 장 마감 후 마진율과 매출이 예상을 상회하자 시간 외 5% 상승 중. IBM(+0.22%)은 장 마감 후 매출 부진 여파로 5%대 하락 중.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ㅇ 미국 9월 기존주택 판매수가 전월치, 예상치를 하회, 판비성장율은 전월 하락보다 완화된 하락율을 보임.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주택지표 부진에도 대선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상승 지속. 주택지표 부진이 경기보다는 구매자들의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한 구매 지연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캐나다 중앙은행이 50bp 금리인하를 단행하자 미 국채 금리가 상승폭을 축소한 점도 특징.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2.60배에서 2.59배로, 간접입찰도 70.4%에서 67.9%로 둔화되는 등 수요 부진 소식에 재차 강세를 보임. 이후 베이지북 발표 후 경기에 대한 자신감 약화로 일부 상승폭을 축소하는 등 이슈에 따른 변화가 학대
실질금리 상승,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엔화, 정치 불확실성 확대되며 달러 대비 약세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원화>위안>캐나다달러>유로>엔화>파운드
달러화는 미 대선 이슈를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ECB 위원들의 금리 인하 속도 확대 언급에 따라 유로화가 약세. 엔화는 27일 선거에서 여당이 과반수를 잃을 수 있다는 소식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달러당 152엔을 크게 상회하는 등 엔화 약세 진행. 그러나 연준의 베이지북에서 경기에 대한 불안을 자극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강세폭이 축소된 점도 특징.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인도 루피 등도 강세. 반면, 호주달러, 캐나다 달러 등은 약세를 보이는 차별화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 재고가 550만 배럴 증가해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히자 하락. 더불어 골드만삭스가 2025년 원유 가격이 공급 증가를 이유로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발표한 점도 투자 심리 위축 요인.
미 천연가스는 이례적으로 따뜻한 겨울을 예측하며 최근 하락이 확대됐었지만 이미 날씨요인을 충분히 반영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크게 상승
금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은 달러 강세,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공급 부족 이슈를 반영하며 알루미늄이 상승한 반면, 달러 강세 등으로 대부분 하락.농작물은 달러 강세 등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대두에 대한 중국의 구매, 그 외 지역에서 옥수수와 대두 구매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전환 성공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9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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