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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11/11(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11. 9. 20:20

     

     

     

     

     

     

    24/11/11(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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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트럼프 리스크가 재발되며 하락출발, 오전장 급히 낙폭 확대하다가 오후장 낙폭을 일부 되돌림. 금요일 중국 상무위의 경제정책 실망에 더하여, 토요일 발표된 중국 디플레이션 우려에 외인 매도세가 이어짐. 고금리와 강달러 영향에 외인 이탈이 심화되며 대다수의 업종이 큰폭 하락. 일부 방산, 조선, 우주항공 등 일부 트럼프 수혜주만 의미있는 상승.

    코스피는 -0.44%로 출발, 10:00경 -1.29% 1차 저점찍고 11:00경 -0.71%로 낙폭을 줄였다가  12:00경 -1.41% 로 2차 저점후 횡보내지 소폭 낙폭축소하며 -1.15%(2531.66p)로 마감. 코스닥은 -0.45%로 출발, 10:00경 -1.93% 1차 저점찍고 특별한 반등없이 12:30경 -2.20% 2차 저점후 횡보내지 소폭 낙폭축소하며 -1.96%(728.84p)로 마감.

    오늘 지수하락을 주도한 세력은 선물, 현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이었음. 외인 패시브자금으로 추정되는 외인수급은 하루종일 매도확대로 -5360억 순매도. 외인은 지수선물에서 14:00까지 최고-7000억 순매도, 주식선물에서 12:00까지 최고 -690억 순매도로 매도확대. 외인의 선물 매물을 떠안은 기관은 코스피시장에서 2381억 순매도로 헤지하며 선물지수하락을 코스피 하락으로 전가.

    유가는 오전장 하락후 횡보하다가 장 막판에 낙폭을 축소.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상승세가 이어지며 13:00경 고점찍고 오후장 상승폭 일부 되돌림. 엔/달러 환율은 개장후 지속상승. 원/달러 환율은 통화당국의 개입 추정되는 수급으로 보합. 달러인덱스는 횡보성 우상향으로 강보합. 미 지수선물은 상승. 일본증시는 상승출발후 하락으로 돌아서 11:30경 저점찍고 재상승하여 강보합. 상하이증시는 오전장 낙폭 확대하다가 오후장 낙폭축소, 장마감즈음에 상승반전, 홍콩증시는 장초반 급락후 오후장에 횡보성 우상승으로 낙폭일부 축소. 

    오늘이 중국 광군제 (11월11일) 일임에도 중국 경기부양책 실망과 소비 실종에 화장품, 의류, 리테일 업종은 폭락. 반도체업종 크게 하락했는데, 이는 미국 AI에 대한 수익성 의심, TSMC에 대중국 첨단반도체 공급금지명령, 여당이 제안한 반도체특별법에 실망 영향. 특히 반도체특별법에는 R&D 근로자의 주 52시간 제한을 풀고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지만 지급근거를 마련하는 수준에 그치면서 반도체업종 위기극복에 부족하다는 시장 평가. LG에너지솔루션은 2차전지업종 약세에도 스페이스X 향 배터리 공급 소식에 큰폭 상승, 한화오션 트럼프 수혜와  LNG선2척 수주 소식에 상승폭 확대

     

    상승업종은 조선,방산,우주항공>자동차>방송통신 순서. 하락업종은 의류,리테일,레저,교육>반도체,정보기술>로봇,의료/IT장비>운송>철강금속화학소재>>은식료,화장품>미디어,컨텐츠,게임>소프트,AI>건설,건자재>2차전지>지주,상사>은행,금융>유틸,에너지,전력인프라>신재생,원전>산업재>헬쓰케어 순서

     

     

     

     

     

    ■ 오늘스케줄

     

    [실적] 씨앤씨인터내셔널(KQ)
    [상장] 가온전선 (유증)
    [상장] 네오펙트 (유증)
    [상장] 씨엑스아이, 에스티큐브 (유증)
    [청약] 사이냅소프트
    [의무보유해제]큐로셀 (KQ, 0.04%)
    [의무보유해제]컨텍 (KQ, 7.88%)
    [의무보유해제]비트나인 (KQ, 23.0%)
    [의무보유해제]디티앤씨알오(KQ, 42.1%)
    [권리확정]와이엠 (유증)
    [권리확정]센서뷰 (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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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1일 : 中 ’11·11’ 쇼핑축제(광군제)
    11월1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11월11일 : 미국 채권시장 휴장(재향군인의 날)
    11월10~16일 :  APEC 정상회의 2024
    11월06~11일 : 美면역항암학회(SITC)
    11월01∼10일 : 쓱데이,신세계18개 계열사의 블프행사 
    11월04~08일 :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 개최 
    11월06~08일 : BIXPO·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 김대중컨벤션센터
    11월13일 : 24대한민국 게임대상시상 
    11월14~17일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부산 벡스코 
    11월14일 : 옵션만기일
    11월15일 : 美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18~19일 :  G20정상회의
    11월19일 : 현대모비스, CEO Investor Day
    11월28일 : 11월 한국금통위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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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02일 : 美사이버먼데이,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 미드나잇뉴스

     

    ㅇ 미시간대 11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는 73.0으로 전달 확정치(70.5)보다 2.5포인트 상승함. 이는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로, 시장 예상치(71.0)를 상회한 결과임 (CNBC)

    ㅇ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지방정부 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재원을 기존 4조 위안에서 10조 위안으로 늘리는 안건을 승인함. 지방정부 부채 한도를 6조위안 증액하는 한편으로 향후 5년간 4조위안을 배정해 지방정부의 숨겨진 부채를 대환하도록 함 (Reuters)

    ㅇ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계속 강세를 보인다면 금리인하 폭이 작아질 것이라고 발언함 (CNBC)

     

    ㅇ 조 바이든 행정부가 남은 임기 중 삼성전자, 인텔, 마이크론 등과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 합의를 마무리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대만 TSMC와 글로벌파운드리 등 일부 업체는 협상을 마무리했고 조만간 최종 보조금을 발표할 전망. 미 상무부는 보조금 가운데 90% 이상을 배정했지만 구속력 있는 계약은 한 건만 발표된 상태


    ㅇ 중국 인민은행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단호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밝힘. 또한 신설한 역환매조건부채권과 국채 매매를 통해 유동성을 합리적으로 충분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첨언함 (Reuters)

    ㅇ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은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12차 회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전인대가 지방정부 부채 한도를 6조위안(약 1천162조원) 증액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밝힘. 부채 한도 확장은 향후 3년 동안 적용되고, 우선 올해 말 지방정부 특별부채 한도를 현재의 29조5,200억위안(약 5,723조원)에서 35조5,200만위안(약 6,887조원)으로 늘릴 예정

     

    ㅇ 일본의 9월 경기일치 지수(속보치)는 전월보다 1.7 포인트 오른 115.7을 기록했다고 보도됨. 일치지수를 구성하는 광공업용 생산재 출하지수, 수출수량 지수의 개선이 기여했으며, 생산지수, 내구소비재 출하지수, 유효 구인배율도 지수를 밀어올림

     

    ㅇ 대만 파운드리 기업 TSMC가 미국 정부의 명령에 따라 중국 기업에 공급하던 AI 반도체 생산을 중단함. 미 상무부가 AI 가속기나 그래픽처리장치(GPU) 가동에 사용되는 7㎚ 이하 첨단 반도체 대중 수출 제한을 골자로 한 공문을 TSMC로 보냈다고 보도됨 (Reuters)


    ㅇ TSMC는 10월 매출액이 3,142억4,000만 대만달러(약 13조5,69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전월 대비 24.8%, 지난해 동월보다는 29.2% 대폭 늘어난 수치임. 생성 AI와 최신 스마트폰용 첨단 반도체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이 같은 실적을 올렸다고 밝힘

    ㅇ 키옥시아는 도쿄 증권 거래소가 상장을 승인하기 전에 금융 서비스 기관에 증권 등록 명세서를 제출해 상장하는 방식을 채택한 첫 기업이 될 예정. 이 같은 방식을 택한 이유는 반도체 시장의 높은 변동성 탓이라고 전해지며, 상장 후 시가총액 규모를 1조엔(약 9조원) 이상으로 목표로 하고 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불안한 달러/원 환율과 중국

    MSCI 한국지수 ETF -2.50%, MSCI 신흥지수 ETF -2.47%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81% 하락. 러셀2000지수 +0.71%, 다우운송지수 +0.83% 상승. KOSPI200 야간선물은 중국정책과 달러/원 환율 여파로 -0.72% 하락.

     

    금요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86.4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거래에서 중국 부양책 실망과 미소비심리 개선에 따른 달러강세 여파로 1,395.30원까지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5.7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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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뉴욕시장에서 긍정적 매크로 변화 영향에 큰폭 상승출발했으나 곧바로 일본증시와 함께 아래쪽으로 방향으로 잡으며 하루종일 하락.  이날 코스피 하락이유가 두가지로 정리. 1) 중국전인대에서 기대했던 소비진작책 실망우려, 2) 트럼프 리스크의 재발

     

    코스피는 +1.07%내외로 상승출발했으나 곧바로 아래로 향하며 14:00경에 -0.41%저점찍고 이후 낙폭 축소하며 -0.14%(2561.15p) 로 마감. 코스닥은 +1.78%내외로 큰폭 상승출발했으나 곧바로 완만히 아래로 향하며 13:00경 +0.75% 저점찍고 이후 낙폭 축소하며 +1.34%(743.38p) 로 마감.

     

    이날 시장을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임.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개장후 10시경까지+3300억 순매수를 보이다가 이후 매도우위를 보이며 14:30까지 -3300억 순매도를 보임. 외인은 주식선물과 코스피현물에서 11시경까지 순매수확대하다가 14:00경까지 순매도 확대후 다시 순매수하는 흐름을 보임. 기관은 외인 선물거래 상대방이 되면서 떠안은 선물 잉여포지션을 코스피 순매수(+1173억)로 헤지.

     

    달러인덱스는 장전 낙폭을 유지하며 횡보. 엔/달러 환율은 오전장 소폭 상승하다가 오후장 되돌림하며 하락. 원/달러 환율은 장전 소폭 하락폭을 되돌림하며 상승후 횡보. 미 국채금리는 장전 하락폭을 유지하며 횡보. 국제유가는 하루종일 하방쪽으로 진행. 미 지수선물은 보합수준. 일본증시와 한국증시는 큰 폭 상승 출발했다가 곧바로 하방쪽으로 진행 후 14:00경부터 소폭 되돌림.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상승 출발 후 곧바로 하방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상승폭 반납 후 중반까지 낙폭 확대, 이후 낙폭축소. 

     

    업종간 부침이 많았음. 장초반 화장품, 2차전지, 철강금속, 로봇, IT장비, 반도체와 정보기술업종이 상위에 랭크되었다가 오후장에 밀려나고 헬쓰케어, 건설, 항공우주가 상위로 랭크. 트럼프의 전쟁종료 기대감에 전쟁복구주 상승, 미국 군함 MRO 수주 기대감에 방산전문 조선기업 상승. 트럼프가 IRA가 폐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오전장 2차전지주 상승하다가 오후장 하락. LG에너지솔루션은 리비안과 공급계약소식에 상승. 알테오젠 기술이전 계약소식에 ADC기술 바이오업종 동반상승. 네이버, 크래프톤, CJ대한통운, KT, 한국콜마 등 호실적 발표기업도 수익실현 매물에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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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가 상승하고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하락. 금요일 한국장 마감시점 S&P500지수선물 기준으로 +0.33% 상승하였으나 뉴욕시장에 상장된 한국물 ETF는 -2.5%나 하락하고 미 달러가 강세로 간 점에서 월요일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미국 11월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70.5를 상회한 73.0으로 써프라이즈를 보이며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미국 11월 미시건대 소비자 기대지수가 74.1에서 78.5로 상향조정 돼 2021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최근 발표된 소비자 신뢰지수가 99.2에서 108.7로 큰 폭으로 개선된 가운데 소비자 심리지수도 견고하자 미국소비의 견고함이 확인되며,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고 약세를 보이던 국채금리도 하락폭이 축소. 미국경제가 미국외 경제대비 상대적 강세는 달러강세를 경유하여 한국증시에는 부정적 요인.

     

    금요일 중국 전인대 상무위에서 발표된 경기부양정책을 발표. 특별채 증액 승인 등으로 10조위안을 배정하여 지방정부 부채상환 부담을 줄임으로서 지방정부의 경기부양책 실행가능성을 높였고, 2025년에 더 강력한 재정정책을 시행할 것을 천명. 그러나 구체적인 재정적자 규모를 제시하지 않았고, 부동산 대책과 소비부양책이 없었던 점에서 금요일 아시아 증시가 동반 하락하고 이어 열린 유럽증시와 뉴욕증시도 부정적으로 영향을 받음. 

     

    미 국채금리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에 국채발행 확대우려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가, FOMC에서 파월 발언이후 국채 확대 발행가능성이 약화되고, 하원선거에서 공화당 승리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민주당 승리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하다가, 소비자심리지수의 써프라이즈에 다시 낙폭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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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요일 코스피는 -0.3%내외 하락 출발 후 트럼프 정책리스크에 대한 불안심리가 완화되며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미국경기의 상대적 강세에 트럼프의 정책리스크,  중국 경기부양책 실망, 한국 반도체 업종 부진에 원/달러환율이 1,400원 돌파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달러의 상대적 강세에 글로벌 유동성이 미국으로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외인수급에 부정적인 요인. 

     

    토요일 중국 물가지표가 발표되었는데 디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악재이나 이미 중국경기 침체에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며 부정요인은 제한적.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은 금요일 한국증시에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며 금요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 국채금리와 유가가 하락한 점에서 추가적으로 한국증시에 부정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소비자심리지수의 써프라이즈에  뉴욕시장 중반까지 하락하던 미 국채금리가 다시 낙폭을 회복하면서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부진해지며 나스닥은 보합권 등락. 반면 소비자 심리지수 써프라이즈 영향에 소비재, 금융주, 방위업종 등 트럼프 수혜주 강세가 뚜렷해지며 가치주 중심의 다우지수와 중소형주지수인 러셀2000지수가 강세를 보였고, 특히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테슬라가 큰 폭으로 상승, 이런 차별화 분위기는 월요일 한국증시에도 이어질 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33%
    달러가치 : +0.40%
    엔화가치 : +0.15%
    원화가치 : -0.84%
    WTI유가 : -1.87%
    미10년국채금리 -0.71%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매물 소화하며 테슬라 중심으로 강한 선거주간 랠리 지속

     

    ㅇ 다우+0.59%, S&P+0.38%, 나스닥+0.09%, 러셀+0.71%, 필 반도체-0.81%


    8일 뉴욕증시는,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 실망에 유럽 증시 부진 등에도 보합권 혼조양상을 보이며 출발. 더불어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부진했지만,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테슬라(+8.19%)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소비재, 금융주, 방위업종 등 트럼프 트레이드가 진행되며 전일과 달리 다우의 강세가 뚜렷.이런 가운데 소비자 심리지수가 개선되자 달러 강세, 금리 하락 축소 등이 진행되기는 했지만 트럼프 수혜 관련 기업들이 약진은 지속되며 다우와 러셀2000지수 중심으로 상승. 반면, 나스닥은 반도체 등의 부진으로 보합권 등락을 보이는 등 차별화 진행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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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중국 부양책 실망, 미국 소비 견고, 그리고 테슬라

    중국 전인대 상무위에서 경기부양정책 발표. 지방정부 부채 리스크 해소를 위해 특별채 증액승인 등 10조위안을 배정. 이 경우 지방정부는 부채상환 부담이 완화돼 여러 경기부양책 실행 가능성을 높임. 더 나아가 2025년에 더 강력한 재정정책을 시행할 것을 천명. 이를 위해 특별채권 발행 확대, 중앙정부 재원 지방정부 이전, 과학기술혁신, 민생투자 보장 강화 등 여러 정책을 내놓음. 그러나 구체적인 재정적자 규모를 제시하지 않았고, 부동산과 소비부양책이 없었음. 이에 실망하며 중국 기업과 관련주가 크게 하락.

    한편,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70.5를 상회한 73.0으로 발표하며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특히 기대지수가 74.1에서 78.5로 상향조정돼 2021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더불어 소득 전망이 강화되고 기업들의 사업 기대 심리도 큰 폭으로 개선. 최근 발표된 소비자 신뢰지수가 99.2에서 108.7로 큰 폭으로 개선된 가운데 소비자 심리지수도 견고하자 미국 소비가 견고함을 보여줬음. 관련 지표 결과에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고, 약세를 보이던 국채금리도 하락폭 축소  

    트럼프 당선 이후 가장 시장의 관심을 큰 종목은 테슬라(+8.19%)였는데 많은 이들이 선거 결과 테슬라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특히 전기차에 대한 세액 공제 감소는 수익성 없는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약화돼 경쟁이 감소한다는 점, 자율주행 규제 완화에 따른 기대 심리,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에도 미국산 부품 이용이 많아 오히려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 여기에 주식 콜 옵션 급격한 매수, 공매도 청산등 수급적인 요인도 영향. 이렇듯 트럼프 당선 후 여러 내용 중 호재성 재료에 더 민감한 모습. 오늘도 사이버트럭 모델 리스 옵션 출시 소식에 시가 총액 1조 달러를 상회하는 강한 모습이 진행. 

    결국 시장은 소비 심리가 견조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된 가운데 테슬라 등 개별 기업들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에 주목하며 강세를 이어감. 더불어 많은 투자회사들이 테슬라 등에 대해 선거 후 정책적인 수혜를 언급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등 트럼프 정책에서 무역분쟁으로 인한 피해보다는 정책 수혜 이슈에 더 주목. 개인투자자들 심리도 견고해 호재에 더 민감한 모습을 보임. 그렇지만, 차익실현 이슈도 진행돼 종목 변동성 확대는 여전히 진행. 

     

     

     


    ■ 주요종목 : 테슬라 급등 Vs. 중국 기업 급락

    테슬라(+8.19%)는 10월 중국 판매량이 전월 대비로는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41%나 급증했다는 소식, 그리고 사이버트럭 리스 옵션을 발표하자 큰 폭으로 상승. 특히 콜옵션 매수 급증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까지 겹치며 시가총액 1조달러를 상회. 루시드(-0.59%)는 전일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인도량도 긍정적으로 발표했지만, 여전히 적자가 심하며 차량을 판매할수록 적자가 증가한다는 우려에 하락. 반면, 리비안(+5.37%)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CEO가 4분기 흑자로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니오(-4.14%), 리 오토(-7.65%)등 중국 전기차 업종은 경기부양책 실망에 부진. 샤오펑(+1.90%)은 전일 AI 차량 발표 효과로 상승 전환.

    알파벳(-1.33%), 메타(-0.40%), MS(-0.68%), 아마존(-0.89%)등은 AI 수익화 논란이 부각되자 하락. 이는 핀터레스트 실적발표에서 발생. 소셜미디어 회사인 핀터레스트(-14.00%)는 양호한 실적과 월간 활성사용자도 전년 대비 11% 급증했다고 발표했지만 광고가격이 17% 하락하자 급락. 여기에 AI에 대한 지출을 늘리며 4분기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영향. 관련소식은 알파벳과 메타 광고수익에 불안감을, AI 투자증가로 인한 향후 실적우려로 대형 기술주에 대한 매물 출회를 촉발 했다고 볼 수 있음. 애플(-0.12%)은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소폭 하락. 

    엔비디아(-0.83%)는 미 하원이 ASML(-1.14%)과 도코 일렉트론에 중국 매출 관련 조사를 진행한다고 공식 서한을 보내자 부진. 여기에 AI 수익화 이슈가 유입된점도 부담. AMD(-1.25%), 마이크론(-1.33%)등 반도체 관련 종목군이 부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1% 하락. 

     

    일라이릴리(+4.27%)는 비만치료약품 경쟁심화 등으로 최근 하락했지만, 기대심리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콜옵션 매수세가 급격하게 증가해 수급요인이 긍정적으로 영향. 노보노디스크(-0.40%)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소폭 하락.

    알리바바(-5.94%), 핀둬둬(-6.40%), 진둥닷컴(-6.99%)등 중국 소비업종과 부동산 관련주인 KE홀딩스(-10.68%), 여행 관련주인 트립닷컴(-4.31%), 기술주인 바이두(-4.88%)등 중국기업들은 경기부양책 실망에 큰 폭으로 하락.

     

    미국 기계업종인 캐터필라(-3.64%), 디어(-4.16%), 구리광산업종 프리포트 맥모란(-4.57%), 카지노 업종인 라스베가스 샌즈(-2.10%), 윈리조트(-3.29%), 화장품 업체인 에스티 로더(-3.63%)등 중국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업들도 부진.

     

     

     

     

     

    ■ 새로 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11월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70.5를 상회한 73.0으로 발표하며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미국 11월 미시건대 소비자 기대지수가 74.1에서 78.5로 상향조정 돼 2021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최근 발표된 소비자 신뢰지수가 99.2에서 108.7로 큰 폭으로 개선된 가운데 소비자 심리지수도 견고하자 미국소비가 견고함이 확인되며, 달러화가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고 약세를 보이던 국채금리도 하락폭 축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트럼프의 급격한 채권 발행 가능성에 선거 직후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전일 FOMC에서 파월 의장이 재정 방향성에 대한 우려를 언급한 후 채권 발행 급증 가능성이 일부 약화된 점,

     

    그리고 하원선거에서 공화당 승리가능성이 높지만, 그 폭이 축소되거나 막판 민주당 승리가능성을 완전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지속.

     

    그러나 소비자 심리지수가 견고하자 단기물은 상승 전환에 성공하고 장기물은 낙폭을 축소. 이후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재차 하락폭을 키우는 등 혼조 양상이 진행.

     

    실질금리 하락,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텀프리미엄 하락, 10년-2년 금리차 하락, 3개월-10년 금리차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역외 위안화, 멕시코 페소 달러 대비 큰 폭 약세

     

    달러화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여전히 진행되며 여타 환율에 강세를 보인 가운데 장중 발표된 소비자 심리지수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자 강세폭이 확대.

     

    엔화는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지난 10월말에 있었던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회의록 오픈을 앞두고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

     

    중국 전인대 폐막과 함께 중국 경기부양책 실망에 역외 위안화의 약세를 촉발했으며, 그 여파로 호주달러, 뉴질랜드 달러 등의 약세도 진행. 원화가치도 역외 위안화 약세에 연동되며 큰폭 하락. 멕시코 페소는 트럼프가 큰 폭의 관세 부과 언급 등으로 달러 대비 2% 가까이 약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과 상품 환율의 변화가 크게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허리케인 라파엘이 주요 시추시설이 많이 모여 있는 멕시코만을 피해가자 위험이 완화된 점, 그리고 중국의 재정정책 발표에 대한 실망 속 중국내 수요 둔화 이슈가 유입되며 3% 가까이 하락. 

     

    미국 천연가스도 온화한 날씨와 허리케인 피해 우려 완화 속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강세. 

    ​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상무위에서 재정정책 등 경기 부양책을 발표했지만, 부동산과 소비 관련 내용이 없었다는 실망에 대부분 하락. 

     

    농작물은 옥수수와 대두 수출 소식에 상승. 장중 발표된 세계 농산물수급전망 보고서 결과에서 옥수수와 대두 생산 추정치를 크게 하향 조정했지만 상승폭은 제한. 밀은 보합권 등락. 향후 관세 부과 등으로 인한 보복 관섹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진행 됐다고 볼 수 있음.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696

     

    [亞증시-종합] 혼조세 마감…연준 이벤트 소화 후 정책 경계 - 연합인포맥스

    8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와 미 대선 재료가 소화됐으나 향후 정책 불확실성과 실적 경계 등으로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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