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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 리포트 24-11-11
    한눈경제정보 2024. 11. 11. 14:51

    데일리 리포트 24-11-11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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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만도]

     

     

    ■ 트럼프 트레이드: 2016년 사이클 VS 2024 년 사이클 -상상인

     

    트럼프의 첫번째 대선 승리가 있었던 2016년과 두번째 승리가 확인된 2024년 현재 크로 환경은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나 주가/금리/환율 등 금융시장 반응은 세칭 트럼프 트레이드란 모습으로 당시와 대동소이.

     

    단, '16년 대선 전후 과정에선 중립이상의 실물경기 여건 위에 저물가/저금리 환경이 가세했던 바, 트럼프 1기 감세/재정부 정책기대는 국내외 증시 Reflation 트레이드 환경에 긍정적 영향. 시장금리 상승세 이상의 기업실적 개선으로 멀티플 추가 도약/확장이 가능했던 이유.

     

    반면, '24년 현 사이클은 중립이하 실물경기 환경과 연준 금리인하 사이클 본격화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고금리 환경이 여전한 까닭에, 장래 트럼프 2기 감세/재정정책 행보가 정치/경기/금융 환경과 무관하게 막무가내식으로 치닫을 경우엔 국내외 매크로 환경은 Stagflation 진입이 불가피.

     

    트럼프 집권 2기 경제정책 기조가 현 시장투가자 과민반응과는 달리 실제론 온건/합리주의 노선을 따를 공산이 크다 보는 이유.

     

    결국, 현 시장의 트럼프 트레이드 과민반응은 네오콘 일변도였던 지난 1기 때와 사뭇 다른 경제/금융 전문가(재무장관 유력 후보자 Scott Bessent는 FT 인터뷰를 통해 관세 정책이 협상 과정에서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 중심 2기 행정부 진용과

     

    '25년 1/20일 신정부 출범 전후 백악관/의회 및 공화/민주당간 허니문 협력 과정을 확인하며 진정될 공산이 큰 것으로 판단. 특히, 2기 정책 초점이 금융/통화 완화와 감세 및 규제 완화/철폐 조합에 맞춰졌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중장기 국내외 증시 영향은 대체로 중립이상의 긍정론이 우세한 것으로 평가

     

    반전의 트리거 확인이 구체화되기 전까진 보수적 관점 아래 2016년 당시 사이클과 유사한 트럼프 트레이드 여진/후폭풍 지속 가능성을 염두.

     

    1) '16년 11월 트럼프 당선 직후에도 미 10년 국채금리와 달러 인덱스 상승세는 지속. 단, 이는 해를 넘기지 못하고 12월 중 피크아웃 전환. 올 12월 FOMC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고려할 경우, 최근 일련의 미 10년 국채금리 오버슈팅 과정은 11~12월 중 통계적 상방 임계선(+20) 4.4% 마귀 구간에서 일단락될 전망.

     

    2) '16년 사이클에서도 일드커브 환경은 Steepening 기류가 완연, 장래 연준 금리인하 추세화 가능성을 전제할 경우, 이번 '24년 사이클 시장금리 환경 성격 역시 Bull-Seepering 형태를 따를 공산이 큼.

     

    3) '16년 사이클과 마찬가지로 24년 사이클에서도 독보적 기술 리더십과 선제적 통화/재정 정책 모멘텀에 근거한 미국증시의 예외주의적 Bul Market 차별화 행보는 지속될 개연성이 높음.

     

    4) '16년 사이클 당시에도 KOSPI/KOSDAQ 공히 단기부침 이후 중립이상의 주가 반응이 추세화 '25년 국내증시 역시 당초 우려보다 실제 기회가 더 크게 주어질 수 있음을 역설하는 대목으로 평가, 트럼프 관련 추가 과민반응은 시장 재진입 및 비중확대로 응수.

     

    5) '16년 사이클 중 조선/기계, 은행, 반도체, IT하드웨어는 시장을 추세적으로 아웃퍼폼. 연말연시 트럼프 트레이드 내홍 과정을 관련 실적주 압축대응의 호기로 활용할 필요.

     

     

     

     

      트럼프의 시간 : 트위터 장세 재발? -SK

     

    지난 주 미국 대선에서 대통령과 상원은 공화당이 장악하게 되었고 하원도 승리하게 될 가능성이 지배적. 여기에 더해 연방대법원 대 법관들도 보수 진영 인사가 더 많아 트럼프의 정책 드라이브가 임기 초반 2년동안 강하게 나타날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최근 대선 사례들로 보았을 때 일반적으로 수혜주/피해주 트레이딩은 당선 이후 2~3달 정도 강하게 반영이 되다가 임기 시작 전부터 셀온이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정책 드라이브가 강하게 걸릴 수 있는 상황을 감안해 본다면 더 지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이번주도 트럼프 수혜/피해주 옥석 가리기 진행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지난 주 트럼프가 한국 조선주에 대한 언급을 하자 주가가 폭 등하는 등 내러티브 형성에 따라 주가도 과격하게 반응하는 국면 지속 예상. 다만 환율과 금리는 이미 가격에 많이 반영되어 있다는 판 단으로 단기 추가 슈팅 나올수도 있겠지만 룸 자체는 크지 않아 국내 증시 전체 수급상으로 악영향을 줄 여력은 크지 않다는 생각.

     

    연초 이후 코스피 외국인 누적 수급을 보면 7월 초 +26조원에서 11/8 종가 기준 +8.5조원까지 대폭 축소되어 있어 사줄 트리거만 제 공된다면 수급이 강하게 들어올 공간 자체는 충분. 적어도 추가적으로 더 빠져나가면서 지수를 끌어내리는 상황은 가정하기 힘듬.

     

    이제 미국 실적 시즌은 마무리 수순이며 이번 주에는 FOMC 블랙아웃 기간이 끝나며 연준 인사들 연설 일정 많이 잡혀 있으나 증시 에 미칠 영향력은 상대적으로는 크지 않을 전망. 국내 증시는 실적 발표 일정 아직 산재해 있어 업종/기업 단 수급이 [트럼프 수혜 + 호 실적]으로 쏠리게 되는 상황 단기적으로 전개 예상.

     

     

     

     

      실망스러운 중국 부양책의 파장은? -하이

     

    ㅇ 10조 위안 부양카드가 실망스러운 이유

     

    중국 정부가 10조 위안 규모의 부양카드를 발표했지만 시장에는 큰 실망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방정부 부채, 특히 그림자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5년간 10조 위안 규모의 재정을 쏟아 붓기로 결정했지만 막상 실물경기와 관련된 부양책은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사가 지난 11월 4일자 보고서(동전 던지기 결과의 파장은 크다)와 6일자 보고서(아직은 아리송한 중국 부양효과)에서 언급한 시나리오에서 한국 증시와 경기에는 가장 부정적 시나리오가 현실화된 것이다. 중국 정부가 숨겨진 부채, 즉 그림자 부채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이전보다는 진일보한 정책기조로 평가할 수 있지만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고 그림자 부채 리스크를 점진적으로 해소한다는 정책 기조는 부채 리스크가 앞으로도 상당기간 중국 부동산 경기와 더불어 실물경기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무엇보다 중국 경기를 엄습하고 있는 디플레이션 혹은 저성장 굴레에서 쉽게 벗어나기 힘들 전망이다. 이러한 중국 재정 부양정책에 대한 실망감은 중국 주가지수선물 급락과 역외 달러-위안 환율 급등을 통해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ㅇ 중국 정부, 트럼프 2.0에 대비해 실탄을 아껴 둔 것인가?

     

    이번 중국 재정부양 규모는 규모 측면에서 어느 정도 시장 예상치를 근접한 측면도 있지만 대부분이 예상했던 실물경기 부양책이 빠진 것은 실망스러운 동시에 의외라고 평가된다. 이미 경기부양 차원에서 지준율 및 금리인하 그리고 주가 부양 등을 위해 사실상의 양적완화 정책 등 강력한 금융 부양정책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정 부양책을 실시하지 않은 배경에는 아무래도 트럼프 집권 2기와 무관치 않다는 판단이다.

     

    당초 당사도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중국 정부가 경기 둔화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정 부양 규모를 키우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중국 정부는 일단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대중 정책을 확인하고 대응하는 전략으로 방향을 수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 공약처럼 대중 수입품에 60% 관세가 부과될지 그리고 어느 범위 내에서 대중 수입품에 60% 관세가 부과될지를 확인한 이후 추가 재정부양 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 섣부른 경기부양 카드로 트럼프 대통령 측을 자극하기 보다 일단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ㅇ 중국 경기 모멘텀 회복은 단기적으로 기대하기 어려울 듯: 한국-미국 증시 간 차별화 현상 지속

     

    이번 중국 재정 부양정책 규모에도 불구하고 실물 경기 회복과 관련된 부양책이 빠져 있어 중국 경기의 강한 모멘텀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트럼프 집권 2기를 맞이해 중국 경기가 디플레이션 압력 혹은 성장률 하방 압력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더욱 증폭될 여지가 커졌다.

     

    글로벌 IB 들 역시 대중 관세 60%가 현실화될 경우 25년 중국 GDP 성장률이 2%대로 추락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다만, 트럼프 2기 관세 정책이 정말 현실화된다면 중국 정부 역시 대규모 실물 경기 부양책을 실시할 공산이 크지만 정책 대응 실기로 부양 효과가 제한적 수준에 그치거나 부양 규모를 더욱 확대해야 하는 악순환에 빠질 위험이 있다.

     

    또한, 중국 정부가 관세 충격을 상쇄하기 위한 차원에서 대폭의 위안화 가치 절하에 나설 수 있음도 중국 금융시장을 포함해 아시아 금융시장에도 잠재적 불안요인이다.

     

    트럼프 리스크와 더불어 기대했던 중국 부양 모멘텀의 실망감은 국내 주식 및 외환시장 입장에서도 부담을 줄 것이다. 이는 한국과 미국 증시 간 차별화 현상을 가속화시키는 동시에 달러-원 환율에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관세 충격 상쇄를 위해 중국 정부가 위안화 약세 유도를 할 경우 달러-원 환율도 1,400원대 안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요약하면 국내 증시의 차별화 현상 지속 속에 미-중 불확실성 리스크 확대로 국내 경기사이클의 하방 압력도 확대될 공산이 커졌다.

     

     

     

     

    ■  현대차 : 자동차도, 주가도 밸류는 ‘X-10  - 신한

     

    ㅇ 업황 둔화 속 주가의 버팀목이 될 주주 환원 정책

     

    2024년 주당배당금(DPS) 13,900원을 가정 시 배당수익률 6.7%(최소배당 1만원 가정 시 4.8%). 25년~27년 총주주환원율(TSR) 35% 이상으로 설정 해 주주가치 극대화 예상. 인도법인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 일부도 주주 환원에 활용할 예정. 증익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기에 충분

     

    ㅇ 유연한 생산 전략과 현지 생산을 통한 친환경차 시장 경쟁력 확대

     

    25년 매출액 181조원(+3.7% 이하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15.1조원(+0.2%) 달성할 전망. 견고한 북미 시장 수요, 유럽 및 아시아에서의 친환경차 수 요 증가로 자동차 판매량은 431만대(+4.1%) 예상. 영업이익에 올해 대비 낮아질 환율수준이 다소 부정적이지만 올해 3분기 기저효과, 美 신공장 가동으로 8%대 영업이익률 유지 예상. 

     

    동사는 아이오닉 시리즈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전기차와 제네시스 브랜드 결합을 통해 친환경차와 고급차 시장을 동시에 공략. 시장별 전동화 전환 속도 고려해 유연화된 파워트레인 전략 구사 중 .

     

    Waymo와의 협력으로 자율주행 로보택시(Robotaxi) 시장 진출. Waymo의 6세대 자율주행 기술을 통합한 아이오닉 5는 美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 해당 차량은 2025년부터 현지 배터리 생산 본격화 시 7,500달러의 세금 혜택 수혜가 예상되어 가격 경쟁력 향상이 전망.

     

    ㅇ 안정적 실적, 모범적 주주 환원에도 과도한 저평가

     

    녹록치 않은 영업환경이 이어지고 있음. 내수와 유럽 지역의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며, 특히 연비 규제의 불확실성이 성장을 제한. 게다가 트럼프가 재집권에 성공하며, 수입품 보편적 관세 부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짐. 동사의 미국 판매 대수 중 국내 생산 비중은 65%로, 10~20%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연간 2.4조원~4.8조원 부담 발생. 유럽 배출 가스 규제 벌금과 미국 관세 합산 시 영업이익에 18%의 부담일 것으로 예상

     

    ㅇ 원/달러 10원 상승 시 연간 1,800억원 효과가 발생 가능하며,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벌금+관세를 일부 상쇄. 당분간은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 친환경차 전환 과도기 속 하이브리드에 대한 높은 수요와 감마 엔진 기반의 높은 마진은 여전히 긍정적. 게다가 HMGMA 공장은 하이브리드 혼류 생산이 가능한 공장. 가동 초기에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9의 전기차로 생산 시작하지만, 하반기에는 하이브리드 혼류 생산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짐. 미국 생산 비중은 35%에서 50% 이상으로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타 업체 대비 대응 방안이 확실

     

    ㅇ 목표주가 330,000원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피크 아웃 우려는 중국 판매 악화에서 기인. 중국 판매 비중은 이미 낮아진 상황이며, ICE/HEV/BEV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는 여전히 긍정적.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12M Fwd P/E 상단을 그대로 적용하지만, 관세+벌금 부담 감안하여 2025년 추정치 하향

     

     

     

     

     

    ■ 현대모비스  : 순풍을 기다리는 거함 -신한

     

    ㅇ 수익 안정화에 이은 꾸준한 주주가치 제고 노력 기대

     

    투자 포인트 #1. 전동화 수익성 개선이 핵심 변수. 모듈 부문은 이익 기여도가 제한적이나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음.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향 핵심 부품 공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 Non-Captive 매출이 외형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 전기차 트렌드 속에서 현지화 전략으로 경쟁력 강화 중. 전동화 부문 올해는 매출 감소 불가피 25년부터는 안정화 예상.

     

    투자 포인트 #2. A/S의 안정적인 Cash Cow 역할 기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A/S 부품 사업. R&D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캐시카우.

     

    투자 포인트 #3. 지속되고 있는 주주가치 제고 노력. 지속적인 배당, 자기주식 매입과 소각 진행. 계획보다 큰 규모로 자기주식 매입 & 소각을 진행한 2024년. 주주환원 정책의 중요성 확대로 더욱 주목받을 24년 CID 행사. 글로벌 자동차 업황 둔화 시작되며 주주환원 정책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 11월 19일에 있을 CEO Investor Day에서 새로운 주주가치 제고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

     

    ㅇ AMPC 보조금을 기대해도 될까..?

     

    과거 대비 수익성은 안정화되었음. 물론 24년 3분기의 호실적은 일회적 요인의 영향이 컸으며, 이를 제외하면 모듈 및 핵심부품 부문은 여전히 적자. 그러나 Non-Captive향 수주는 2022년 $26.5억 → 2023년 $92.1억 →2024년 $93.3억(예상). 수주 후 2~3년 뒤 매출로 연결되는 사이클 감안했을 때 구조적인 수익 개선은 2026년부터 본격화될 수 있음. 내년까지는 비용 정산과 수익성 개선 활동이 실적의 하방을 다질 것으로 예상.

     

    게다가 내년부터는 AMPC 보조금 수취가 가능. AMPC 보조금은 세금 신고 기간에 공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생산이 시작되는 2025년 물량에 대해서는 2026년 상반기에 공제. 그러나 내년 상반기 AMPC 보조금을 기대하는 이유는 완성차와의 분담 구조, 회계 처리 방식이 확정되어 2026년의 기대감을 반영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 대당 70kWh, 5만 대 기준으로 최대 $3.5억 공제가 가능.

     

    11월 19일 예정된 CID까지는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수 있음. 그러나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AMPC 보조금 축소 가능성이 동사에게는 리스크. 또한 HMGMA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이 혼류 생산된다면 AMPC 보조금 규모가 더 축소될 뿐만 아니라, 신공장의 고정비 부담이 높아질 우려가 있음.

     

    ㅇ A/S와 핵심부품 부문이 이끌어갈 외형 성장

     

    25년 매출액 61조원(+5.8% 이하 전년대비), 영업이익 3.2조원(+12.7%) 전망. EV 부품 공급, A/S 네트워크 확대가 매출 성장 이끌어낼 것. 북미/유 럽 전동화 부품 공장 가동으로 생산 효율성 향상 예상. 미국 AMPC(첨단 제조 생산세액공제) 혜택이 전동화 부문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전망

     

    핵심 부품 부문은 23년 연간 수주 목표를 72% 초과 달성했으며 향후에도 Non-Captive(비계열사향) 매출의 증가가 지속되며 외형 성장 견인할 것. 사급 전환 이슈가 온기로 반영되는 24년의 전동화 부문의 매출 감소는 불 가피하나 25년부터는 안정화될 전망

     

    A/S부품은 매출의 약 20% 수준을 차지하며 비교적 높은 수익성을 시현. 올해 전년대비 10% 매출 성장에 이어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장하기에 R&D 자금 지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

     

    ㅇ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논할 수 있는 구간, 목표주가 290,000원 유지.

     

    외형 성장, 전동화 부문 수익 성 개선으로 25년 영업이익률 5% 회복 가능 예상. 현재 PBR(주가순자산 비율) 0.5배, PER(주가수익비율) 6배 수준. 이는 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했던 17~20년의 평균보다 낮음

     

     

     

      현대오토에버 :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에 따른 수혜 가시화 -한화

     

    ㅇ ’24년,매출액 가이던스4% 상회 전망

     

    -동사’24년 매출액은 3.6조원(+17.4%이하YoY)기록하며 연간가이던스 3.46조원을 상회할 전망. 2027년 매출5조원 달성 목표에 차질없는 성장세를 지속. 지난해 성장을 차량 SW(+27.9%)가 주도했다면, 올해성장은SI(+26.2%)가 주도

     

    -수익성 측면에서는 차세대 ERP, 스마트팩토리 등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비중 증가가 Biz. 믹스개선에 기여했으나, 3Q ICT업계내 경쟁사 수준의 급여인상 및 우수인재 영입확대에 따라 영업이익은 2,055억원 (+13.3%), OPM5.7%(-0.2%p)기록예상.

     

    ㅇ ’25년,구조적 Topline 성장 기대

     

    -외형 성장은 여전히 긍정적. 캡티브 중심의 SI 성장, ITO 단가 인상, 차량 SW 고성장은 4분기는 물론 내년까지도 이어짐. 특히 4분기에는 3분기에 지연되었던 단가 인상 소급 적용의 1/3이 추가 반영될 예정.

     

    - 3분기에는 연봉 인상의 소급 적용이 반영되어 이익의 훼손이 컸을 뿐, 4분기부터는 다시 정상화. 차량 SW 부문은 완성차의 물량 효과 없이도 네비게이션의 고사양화, 모빌진 2.0의 확대 적용 기반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음.

     

    -다만 고정비 부담이 높아짐. 채용 인원 규모를 줄여가며 고정비 부담에 대응하고 있으나, 영업이익은 6%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

     

    -동사 SI부문의 올해 매출성장률은 25%이상으로 Captive IT Spending 증가에 있어 동사 역할 비중이 확대됨을 증명.

     

    -현대차 2030년 글로벌 100만대 규모 공장 신/증설 등을 위해서는 차세대 ERP, 스마트팩토리솔루션, 클라우드서비스(MSP)등 기존 대비 고부가가치 IT 투자증가수반에 따른 동사의 SI/ITO역할 필수적. 따라서, 동사의구조적 Topline 성장기대.

     

    -또한, 동사의 지도/네비SW및 ‘모빌진‘SW플랫폼은 SDVKiller-app이라 할 수있는 자율주행적용에 있어 상호연동이 필수적으로 그룹 SDV전환에 따른 동사차량 SW채택 수요 증가 불가피. 선진시장에서 신흥시장으로 수혜가 지속될 전망.

     

    ㅇ 목표주가 200,000원, 투자 의견 Buy 유지.

     

    이익 개선 속도가 주춤한 것은 아쉬우나, 중장기 성장을 위해서 고급 인력의 유입은 필수. 게다가 내년은 2020년 현대차 소프트웨어 데이에서 전 차종 SDV 적용을 약속한 해. 4분기에도 ADAS 프로젝트 1~2개 차종 추가될 예정이며, 내년 현대차그룹의 신차가 집중적으로 출시.

     

    물론 약속대로 전 차종에 적용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모빌진 2.0과 ADAS 프로젝트 확대는 충분히 기대 가능. Enterprise IT, 차량 SW의 성장요인은 변함이 없으며, 내년 상반기 단가 인상 시즌에 다시 고객사로부터 마진을 확보하기를 기대.

     

     

     

     

    ■ 만도 : 지역 믹스와 HW표준화 통해 세분화 시장 대응 -한화

     

    ㅇ 24년, 안정적 지역 믹스 통해 매출/영업이익 성장

     

    - 동사 3Q까지 매출 및 손익 추이 고려 시 '24년 매출액 8.7조원(+3.7% 이하 YoY) 및 영업이익 3,395억원(+21.6%) 전망.

     

    -국내/유럽 등 글로벌 완성차 수요 둔화 상황에서 중국, 인도/북미 등 지역별 글로벌 OEM 및 현지업체들의 전동화/SDV 전환 수요 확대로 안정적 지역 포트폴리오 확보하며 매출 성장.

     

    -24년 3분기에 발생했던 개발비 회수지연 이슈는 4분기에 바로 반영될 예정. 주요 BEV 업체의 생산 대수는 1Q24 -1.6% → 2Q24 -14.4% → 3Q24 +9.1%로 회복세. 부품-완성차 생산 반영시점 차이로 3분기에는 주요 BEV 업체향 매출은 역성장했으나, 4분기부터 성장세로 전환.

     

    -10월 말부터 주요 BEV 업체의 리프레시 모델 시범 생산 시작. 내년 초부터는 해당 모델의 신차 효과 낙수 기대 가능. 그리고 내년 상반기 저가형 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데, 동사가 미수주한 건 저가형 모델이 아니라 멕시코 공장. 멕시코 공장 증설 전까지는 동사의 부품 탑재될 가능성이 높음.

     

    ㅇ '25년, SDV HW표준화를 통한 물량 확대 및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외형/내실 성장

     

    - 3Q 기준 신규 수주 누적 금액 약 14.8조원, 연간 신규 수주 계획 대비 98% 달성에 따라 매출 성장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 보유.

     

    -·북미 OEM의 저가형 EV에 적용되는 EPS를 비롯, PBV에 탑재되는 R-EPS 장기 공급 계약 등을 통해 향후 성장성 높은 미래 모빌 리티 영역에서의 안정적 매출처 확보. 또한, EV/자율주행 필수 전략 부품인 IDB 2세대(IDB2)를 '25년 100만대 규모 양산/공급 예정. IDB2는 이전 모델 대비 표준화/모듈화된 HW형태로서 공정 단순화 등을 통한 원가 절감 및 다양한 차급/차종 확장성 유리. 북미 주요 OEM 탑재 확대 통한 북미 매출 순증 효과(약 3,500억원) 기대되며 수익성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

     

    -최근 자동차업종 불확실성에 따라 동사 밸류에이션은 현재 PBR 0.8 수준 저평가. 그러나, 동사가 보유한 지역/고객 믹스 및 전 동화/SDV 전환에 필수적인 전자화 샤시 부품 라인업은 매크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있어 확실한 자산이 되어줄 것.

     

    -중국 로컬 업체와 SW 고객사의 동반 성장도 긍정적. 중국 로컬 고객사향 매출은 14%까지 높아졌으며, 전장 부품 중심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 중국 지역에서의 리드타임은 6개월~1년으로 매우 짧아진 상황. 중국 자율주행 기술 개발은 현지 SW 업체 중심으로 가속화되고 있는데, 동사는 해당 업체의 밸류체인에 이미 진입. 여기에 인도와 멕시코 공장 증설까지 내년에 더해질 수 있음.

     

    ㅇ 목표주가 6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타 부품 업체들과 달리 물량 성장 사이클이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음. 주요 BEV 업체, 중국 로컬 업체, 인도와 멕시코 증설 모두 긍정적. 그 동안 수주 받은 전장 부품의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제품 믹스도 개선. iMotion으로 인한 영업외수익 훼손이 아쉽지만, 성장과 밸류매력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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