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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5(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1. 15. 07:53
24/11/15(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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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오늘 한국증시는 앞선뉴욕시장에서 미국이 한국을 환율조작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 영향과, 미 차기정부 인수팀이 IRA내 전기차 구매보조금 폐지추진 소식에 장초반 급락하며 2400선이 무너진 2390을 기록. 이후 반도체업종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낙폭축소하다가 상승전환, 중국 오후장에 상하이 증시가 급하게 낙폭을 확대하자 외인 선물매도가 쏟아지며 상승폭을 반납.
코스피는 -0.3%내외로 출발, 10:00경 -1.11% 저점찍고 위쪽으로 방향전환, 14:20경 +0.58% 고점 기록후 소폭 상승폭 반납하며 -0.08%( 2416.86p)로 마감. 코스닥은 -0.8%내외로 출발, 10:00경 -1.84% 저점찍고 위쪽으로 방향전환, 14:20경 +0.94% 고점기록후 소폭 상승폭 반납하며 +0.57%(685.42p)로 마감.
오늘 코스피지수를 주도한 세력으로, 장초반 하락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매도세였으며, 이후 14:00까지는 현물, 선물시장에서 외인매수세가 주도하다가, 14:00이후 상승폭 반납은 주식선물과 지수선물에서 외인의 헤지성 매도세였음.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하락추세를 이어가며 추가하락하다가 중국 오후장 하락에 연동되며 낙폭확대. 일본증시는 급등 개장후 하루종일 상승폭을 반납, 특히 오후장 미 지수선물 하락에 영향을 받음. 상하이증시는 소폭 하락후 횡보하다가 오후장 낙폭확대. 홍콩증시는 오전장 소폭 상승하여 횡보하다가 오후장 상승폭 추가반납.
국제유가는 개장전 하락추세가 장중 내내 지속. 미 국채금리는 상승세 지속.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상승분을 오전장 일부 반납하다가 오후장 재상승. 엔/달러 환율은 장초반 상승후오전장 상승폭 일부 반납하고 횡보하다가 장막판에 하락반전. 원/달러 환율은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정부개입으로 추정
트럼프 정권인수팀의 IRA 전기차 보조금 폐지 시사에 2차전지 대형주 장중 9% 이상 낙폭확대. 2차전지 밸류체인 동반 낙폭 확대하며 지수 하락시킴. 다음주 엔비디아 실적발표 기대감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저가 매수세 유입속 큰폭 상승. 젤렌스키가 다음주 10가지 복원계획 발표예정에 우크라 전쟁복구 관련주 강세, 폴란드 해군참모총장이 한화오션 방문하여 잠수함 건조시찰에 장초반 조선주 강세를 보이다가 하락전환.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트럼프 2.0 시대 -NH
ㅇ KOSPI 주간예상: 2,350~2,500P
- 상승요인 : AI 성장 모멘텀, 코스피 가격 메리트
- 하락요인 : 트럼프 정부 대외정책 리스크, 미국 고금리 환경 지속
- 관심업종 : 방산, 조선, 제약/바이오, 엔터, 음식료, 화장품
ㅇ 미국물가 : 10월 미국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대비 +2.6%(전월 +2.4%). 지난 3월 이후 유지해온 둔화세를 멈추고 7개월 만 에 처음으로 반등. 향후 물가 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높아졌다는 평가. 향후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이후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댈러스 연은 주최 행사에 참석해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미국 경제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어떤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라고 언급
ㅇ 미국 정책리스크: 트럼프 당선인의 2기 행정부 내각 인선이 빠르게 정해지고 있음. 국무장관에는 마르코 루비오 플로리다 주 상원의원이, 재무장관에는 스콧 베센트 키스퀘어캐피탈매니지먼트 CEO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짐. 상무장관에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거론. 라이트하이저는 고관세 정책을, 베센트는 IRA 개편을 강하게 주장해 왔던 인물. 이러한 인선은 트럼프 1기 정부때보다 정책드라이브가 강해질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시사. 한편 미국 정계 일각 에서는 내각의 대통령 견제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 주식시장은 이러한 인선을 보며 정책 불확실성을 계속해서 선반영할 것으로 보임
ㅇ 엔비디아 실적: 11월 20일 장마감 이후 엔비디아 실적발표(8~10월) 예정. 컨센서스는 매출 329.6억달러, EPS 70센트. 차 세대 칩(블랙웰)의 양산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만큼, 이번 분기 실적보다는 2025년에 대한 전망이 주가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임. 월가 기관들은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상향 중(BOA 190달러, 레드번 애틀랜틱 178달러, 파이퍼샌들러 175달러, 미즈호 165달러)
ㅇ 투자전략: 한국 주식시장이 트럼프 리스크를 반영하며 크게 조정받은 상황. 레거시 반도체에 대한 수요 둔화 우려도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으로 작용. 단기간에 주식시장의 낙폭이 컸고, 최근 미국에서 트럼프 트레이드가 주춤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술적 반등이 나올 가능성은 있어 보임. 다만 트럼프의 정책 불확실성이 실제로 줄어들 수 있는 시기는 2025년 1월 20일 취임식 이후라고 생각됨. 관세 적용 시점이 정해지고, 이와 관련한 무역협상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가 구체 화되면 오히려 극단적인 불안감을 줄어들 수 있음. 취임식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리스크 관리가 중 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업종/종목 선별 측면에서는 트럼프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업종 위주의 대응을 권고. 방산, 조선 등 미국 신정부 정책 수혜 관련 분야와 엔터, 제약/바이오 등 실적 전망이 양호한 업종에 주목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
12개월 선행 PER은 8.2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5%),
12개월 후행 PER은 10.4배(2005년 이 후 분포의 상위 83%),
12개월 선행 PBR은 0.81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8%),
12개월 후행 PBR은 0.88배(2005 년 이후 분포의 상위 97%)
ㅇ 주간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미국 10월 소매판매 (11/15),
- 미국 10월 산업생산(11/15),
- 유로존 10월 소비자물가 (11/19),
- 미국 10월 건축허가·주택착공(11/19),
- 중국 11월 PBoC 대출우대금리(LPR) 결정(11/20),
- 미국 10월 컨퍼런 스보드 경기선행지수(11/22),
- 유로존 11월 S&P글로벌 PMI(11/22),
- 미국 11월 S&P글로벌 PMI(11/22),
- 미국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 11/23)
■ 거침없는 강달러, 그럼 원화는? -HI
ㅇ 미 대선 이후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강달러 현상
- 미 대선 이후 달러 강세가 더욱 탄력을 받으면서 달러화 지수는 1년내 최고치를 기록함. 트럼프 트레이드, 미국 경제의 예외주의 현상 강화에 더해 “금리인하를 서둘러야 할 신호가 없다”는 파월의장 발언 등 달러 강세가 재료만이 부각되는 형국임.
- 트럼프 트레이드 효과로 급등하던 미국 국채 금리가 4.4%대에서 숨고르기를 보이면서 다소 상승세가 진정될 것 같았던 달러지수는 파월의장이 “현재 우리가 미국 경제에서 보고 있는 강함은 (통화정책) 결정을 신중하게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라고 언급하면서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음을 시사함. 실제로 파월의장의 발언으로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 동결 확률은 약 38% 수준까지 급등함.
- 파월의장이 밝힌 바와 같이 4분기들어서도 미국 경제는 여전히 견조한 추세를 보여주고 있음. 애틀랜타 연준의 4분기 GDP 성장률 추정치는 11월 7일 기준 전기비 연율 2.5%임. 특히 주목되는 것은 강한 고용시장임. 지난주 신규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예상치 22만건을 하회하는 21.7만건을 기록함. 강한 고용시장 흐름은 4분기 미국 성장률이 기대보다 높을 수 있음을 예고함.
- 이처럼 미국 경제 예외주의라고 표현되는 경제 성장세와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강한 랠리를 보여주고 있는 미국 증시는 글로벌 자금의 달러 자산 선호 현상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음.
- 현재 달러 강세 현상이 단순히 트럼프 트레이드 기대감뿐만 아니라 글로벌 자금의 달러자산 선호 현상이 맞물려 있음을 고려할 때 강달러 기조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임.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유로에 대한 투기적 순매도 포지션 규모가 확대되는 동시에 엔화에 대한 투기적 포지션은 순매수에서 순매도 전환됨. 유로 및 엔화에 대한 추가적 약세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시그널임.
ㅇ 원화 추가 약세 가능성도 높아져
- 파월의장 발언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이 12월에도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는 판단임. 미국 경제 호조와 끈적거리는 물가 추이에도 불구하고 성장률 수준을 고려할 때 현 기준금리 수준은 제약적 수준이기 때문임
- 다만, 미 연준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현 강달러 현상을 크게 누그러뜨리지는 못할 공산이 큼. 강한 경제 펀더멘탈을 의미하는 미국 경제 예외주의 현상 지속과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 등은 글로벌 자금의 달러 자산선호 현상을 당분간 지지할 것이기 때문임. 일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은 감세 공약의 재원마련 차원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최대 7천500 달러 규모의 전기차 보조금의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함(11월 15일 연합인포맥스 기사 참조). 레드 스윕을 기반으로 트럼프 대통령 공약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음을 시사함
- 달러화 추가 강세를 예상하는 이유는 트럼프 관세 정책 등 정책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국이 자국 통화 가치의 절하를 어느정도 용인할 가능성임. 유로 및 엔화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 중이고 위안화 가치 역시 가파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음
- 중국 정부가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추가 지준율 및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여지가 크다는 점은 위안화 추가 약세이고 관세 충격 완충 차원에서도 위안화 추가 하락이 불가피해 보임 - 결국 1,400원대에 이미 진입한 달러-원 환율의 추가 상승압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됨. 환율 불안은 한은의 금리결정에도 큰 부담을 작용할 수 있음.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 이행 여부에 따라 내년 국내 경기 하방 리스크가 커질 수 있는 상황, 즉 1%대 초반 수준까지도 성장률이 하락할 잠재적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환율 불안이 한은으로 하여금 조기 추가 금리인하를 어렵게 할 수 있기 때문임
■ 2차전지 : 변하는것과 변하지않는 것 -하나
1. 변하는것: Green Wave 에서Green Backlash로
IRA 전면폐기 가능성 낮으나,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영향주는 규제완화 및 정책변화 불가피. •IRA 전면폐기는정치, 경제적으로 실익크지 않으나 배출가스규제 완화등 정책 변화 불가피 •시행령으로 변경 가능한 EPA 배출가스 규제, NHTSA 연비 규제 완화 가능성 •IRA 전기차 구매 보조금, 공급망 요건 강화(중국완전배제) 통한혜택 대상 모델 대수 감소 가능성
유럽, 경제와 안보 중시하는 정당의석수 증가. •가파른 물가상승, 러-우전쟁, 이민자증가등 실존적 문제로 인해 기후변화에 대한 유럽내 여론 민감도 약화 •녹색당 계열 의석수 25% 차지했던 2019년 유럽의회선거, 2024년은 경제 및 안보 중시하는 우파 정당의석수 크게 증가 •유럽 내 친환경 정책담론 이끌었던 독일, 우파정당지지율 지속 상승
유럽, 전기차보조금 축소흐름 지속. • 유럽 전기차 보조금: 2022년 영국폐지, 2023년 독일폐지, 2025년 프랑스예산1/3 축소, 2025년 이탈리아 자동차 산업 보조금 축소 • 독일정부, 최근 전기차 보조금 부활 논의했으나재무부장관 해임되며 연정붕괴, 조기총선 가능성으로 정책 불확실성 증대 • S&P Global Clean Energy Index 2021년 이후 크게 하락
고물가, 전쟁 등 실존적 문제 심화되며 기후변화 정책동력 약화. • 2015년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2016년 파리협약체결로 시작해 2019년 유럽의회 선거 녹색당 계열 승리로 가속화된 Green wave • 2020년대 저금리환경및 미국 IRA 법안 통과로 친환경 정책경로 확대 • 2023년 이후 고물가등 '돈' 문제 심화되며 미국과 유럽의Green Backlash(친환경 정책반발) 흐름뚜렷
2. 변하지않는 3가지 : 공급망재구축, 에너지전환, 전동화
보호무역주의 기반 공급망 재구축 : 리쇼어링, 프렌드쇼어링, 관세, China 디커플링. • 2001년 중국의WTO 가입이후 글로벌 제조업내 중국비중 급격히 상승 • 지난 20여년간 미국및 유럽, 일본 등 선진국들의 제조업Offshoring 국면에서 중국의 글로벌 제조업 지배력 크게 상승 • 최근 데이터 기준, 글로벌 제조업 내 중국비중32%
지난 30년간 공급망 담당자들의 최우선 고려사항은 비용, 최근에는‘비용이 증가하는 조정’ 감내. •1990년~2017년 글로벌 공급망 확장기, 기업들의 공급망 구축 제1 고려요소는 비용감축 • 2017년 이후 미중 무역분쟁, 팬데믹, 전쟁 등 공급망 리스크 발생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 크게 확대 • 최근 기업들의 공급망 구축 제1고려요소는 안정성 및 회복 탄력성
에너지 전환은 후퇴가 아닌 속도조절. • Greenlash 흐름으로 친환경 정책 동력 다소 약화된 것 사실이나, 후퇴가 아닌 속도 조절 • 유럽 CO2 규제는 2021-2024년 구간 이후 2025년부터 새롭게 강화되는 구간 • CO2 규제역시 최근 완화 가능성 대두되고 있으나, 이 역시 후퇴가능성 낮은 상황
자율주행 및 SDV 구현 위한 전동화 필수. •기후 변화 대응 위한 전동화는 다소 더딜 수 있으나, SDV 및 자율주행 준비하기 위한 전동화는 지속 추진 •자율주행 레벨 상승에 따른 전력소모량 증가로 리튬이온전지 필요 •열에너지로 운동에너지 만들어내는 내연기관 차는 크게 늘어난 Chip과 기판에 타격줄 수 있어 SDV 구현에 부적합
3. 기업들의대응
- 공급망 다각화 : • LG에너지솔루션, 미국과 유럽내 공급망 재구축 대응 위한 노력 지속 • 중장기 글로벌 CAPA 북미50% 후반, 아시아 20% 중반, 유럽10% 중반대로 생산기지 다각화 • 이와함께 광물 조달공급망 확장(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모로코등)으로 지속.
- 공급망 다각화 : • 에코프로 그룹, 미국과 유럽의 공급망 재구축 대응 위한 노력지속 • 2024년 글로벌 양극재 CAPA 100% 한국내 위치, 2030년까지 한국53%, 헝가리26%, 인도네시아14%, 캐나다7%로 다각화 • 양극재 원재료인 전구체(니켈-코발트-알루미늄or 니켈-코발트-망간)의 IRA 공급망 요건 충족위해 인도네시아 공장 활용
- 고객사 다각화 : • 2024년 현재, LG에너지솔루션 주요고객사 매출비중: 테슬라40%, VW 19%, GM 12% • 최근 포드 신규수주공시, 이외에도 토요타, 메르세데스 등 신규고객사 추가하며 고객사 다각화 • 글로벌 전기차 업황 불확실성 증대 국면에서 메이저 신규고객사 확보하며 실적 안정성 확보
4. 밸류에이션 :
전방 수요 둔화에 따른 장기 CAPA목표치 대폭 하향 조정. •LG에너지솔루션, Design CAPA 전망 당초 2025년 520GWh 였으나 500GWh 이상 달성 시점은 2027년 이후 가능할 전망 • 포스코퓨처엠, 2030년 100만톤 CAPA 증설 가이던스 제시한 바있으나, 당초 계획 대비 약-40% 이상 하향조정 불가피 • 에코프로비엠, Design CAPA 71만톤 달성시점 당초 2027년에서 2030년으로 연기, 엘앤에프 2027년 목표CAPA 약-50% 하향조정
친환경 정책동력 약화로 Valuation De-rating 불가피. •2010년대 후반부터 2020년 대초반, 글로벌 친환경 정책강화흐름(Green Wave) 속에서 Valuation Re-rating 지속 • 미국과 유럽의 고물가 및 안보이슈 부각되며 기후 변화 대응정책 동력 약화, Valuation De-rating 염두에 둬야하는 상황 • 특히, 장기CAPA 목표치 대폭 하향 조정및 연이은 실적 가이던스 미스로 장기 기대 실적의 Valuation 반영 논거 훼손
주가는 하락했으나 실적 추정치 더 크게 하락하며 가격은 여전히 비싼 수준 • 2023년 하반기이후 배터리 섹터주요 기업주가 전반적으로 크게 하락한 상황 • 주가하락 불구 실적 추정치 더 크게 하향조정되며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등 주요기업P/E 여전히 최고 수준 • 실적 추정치의 추가 하향조정은 이제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나, 여전히 높은 가격부담 고려
공급 과잉 우려 고려한 실적 불확실성 염두에 둔 Valuation 필요 • 현재 한국기업들의 미국내 증설계획 합산시2027년 이후 약 590GWh CAPA 가동 전망 • 이 과정에서 최근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규제 완화 및 향후 트럼프2기 행정부의 추가 연비 규제 완화 가능성 감안한 수요 전망 요구됨 • 현재 증설 계획대로라면 최소 2028년, 최대 2030년까지 공급과잉 불가피
■ 유틸리티 위클리
# 1. 11차 전기본 국회보고 또 밀려…여야 대치 속 올해 넘기나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이 마지막 문턱인 국회보고를 계속 못하고 있어 결국 올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 전기사업법상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위해선 의무적으로 국회보고 필요 다수당에서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요구하고 있어 정부가 이를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 2. 첫 청정수소 발전시장 입찰 마감…발전公·SK 등 5개사 도전장
전력거래소는 지난 8일 청정수소 발전시장 입찰을 마감하고 각 사업자가 제출한 제안서 평가에 들어간 상황 언론에 따르면 남동발전과 중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SK이노베이션 E&S 등 5개사가 입찰전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 첫 시장 개설이라는 점을 반영하듯 설계수명이 많이 남은 발전기를 개조하는 방식의 제안이 발전공기업 위주로 이뤄졌음
# 3. 체코 신규 원전 협상단 2주간 방한
한국수력원자력은 2주간 체코 신규원전 협상단이 한국을 방문해 관련 기업 등을 찾아 현장 실사와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힘 60여 명으로 구성된 협상단은 지난 7월부터 논의해 온 분야별 실무협상과 현장실사를 병행하며 계약 협상을 진행할 계획 페트르 자보드스키 발주사 사장은 두코바니 원전 계약 협상은 최종 계약체결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
# 4. 바람 멈춘 유럽에 천연가스 가격 인상 우려…한국 SMP 악영향 전망
유럽 곳곳에서 재생에너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인상이 우려되는 상황 복수 에너지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독일과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지역 일부에서 햇빛과 바람이 거의 없는 현상이 발생 중 최근 고환율로 전력 도매가격 상승 위기를 맞은 한국 전력시장도 이중고가 찾아올수도 있다는 우려 제기
# 5. 바이오가스 종합시스템 1차 구축…내년부터 공공 50% 의무생산
내년부터 공공부문부터 유기성 폐자원에 대한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제가 적용 공공은 50%부터 시작하고, 민간은 2026년부터 10%로 시작해 2050년에는 80%로 상향 이를 위해 환경부는 올해 내로 바이오가스 종합정보시스템을 1차로 구축 완료할 계획
# 6. 동해·삼척·포항 수소특화단지 공식 지정
동해·삼척이 액화수소 저장·운송, 포항이 발전용 연료전지와 관련한 특화단지로 공식 지정 사업시행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이며 1단계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 통해 기본 인프라를 확보 2단계로 클러스터사업 성과 확산 등을 통해 수소저장·운송 분야 집적화 단지를 조성
# 7. 가스공사 배관망 인입량 산정 두고 업계 불안 증가
LNG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배관망에 대한 지점별 인입가능량 분석을 시행하는 것으로 확인 언론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합의해온 시뮬레이션 기본조건 이외 추가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를 추가해 시행한다는 방침 문제는 신규 조건인 기준수요는 전체 물량이 수급관리수요 대비 작아서 분석 시뮬레이션 결과값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
# 8. “보령 블루수소 플랜트, 수요 확보 못하고 있다”
내년 착공 예정인 보령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가 수요 미확보로 생산 목표를 절반으로 줄인 것으로 파악 생산 목표 절반이나 줄였다는 점 고려하면 수요가 없는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 피하기 어려워 보이는 상황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선 실효성이 없고 RE100 목표 부합하는 에너지원으로 인정도 되지 않아 실효성 문제 제기
# 9. 두산에너빌리티, 7F 가스터빈 서비스 진출 케이싱 교체 첫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중소협력사들과 연간 1조원 규모 7F급 가스터빈 서비스시장에 진출 경쟁입찰을 통해 한국남부발전과 신인천복합화력 가스터빈 8기에 대한 케이싱 교체공사 계약을 체결 케이싱은 제작은 물론 설치 시 고난도 기술이 필요해 그간 해외 가스터빈 제작사들이 주로 수행해오던 분야
# 10. 카타르 LNG 생산량 2027년에 35% 증가
카타르의 LNG 생산량은 2026-27년까지 NFE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이는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산 가스에서 벗어나는 전략적 선회는 카타르로부터의 추가 수출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임을 시사 이를 감안하여 S&P는 카타르에 대한 장단기 외화와 현지 통화 국가 신용등급을 안정적인 전망으로 확인
■ 오리엔탈정공 : 삼성重이 괜히 무탈한 게 아니었네 - 신영
ㅇ 3분기 영업이익률 18.6% 역대 최고 수준 갱신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증가, 전분기대비 5.3% 감소함.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2% 증가, 전분기대비로도 40.7% 증가함.
영업이익률이 18.6%. 동사의 영업이익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인 시기는 조선 초호황기인 2007년 전후가 아니라, 경쟁사 영업차질에 따른 시장점유율 확대 시기인 2020년(연간 OPM 12.7%), 2020년보다 물량증가 효과에 따른 매출 레버리 지 효과 나타나기 시작
팬데믹 이후 최고 수주잔고, 202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8.7%, 20.7% 증가 전망 3분기 말 동사의 수주잔고는 3,277억원을 기록하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조선업체들의 건조량이 늘어남에 따라 오리엔탈 마린텍에서 제작하는 데크하우스 매출이 꾸준하게 늘어나는 모습.
데크하우스는 고정비 비중이 높아 매 출 증가 시 매출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됨. 동사의 주요 고객사의 인도선종 믹스 가 대형 컨테이너선에서 가스선 위주로 바뀌면서 박용 크레인 탑재수량이 늘어나 고, 데크하우스 단가도 상승. 2025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8.7%, 20.7% 증 가 전망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500원으로 상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8,500원으로 상향 조정함. 목표주가는 2025~26년 평균추정 BPS에 목표배수 2.5배를 적용하여 산정, '25/26년 추정실적 상향 조정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임.
■ 삼양식품 : 성장 모범생 - 한화
ㅇ 6개월 목표주가 800,000 상향. 25년 증설 이후 돋보일 성장성
전략국가(중국/미국/유럽)에 집중하며 매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25년 밀양 2공장 가동 전까지 제한적인 생산여력으로 실적 모멘텀 약화.
현재 주가는 이를 기반영한 수준이라 판단. 25년 하반기 2공장 가동시 동사 CAPA는 기존 18억개에서 25억개로 확대 전망.
중국/미국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며 유럽향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3분기 네덜란드 법인 설립 완료, 네덜란드 법인은 2공장 가동전까지 유럽 내 입점 채널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 25년 유럽은 동사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
밀양 2공장은 1공장 가동 경험을 토대로 초기 가동률이 빠르게 올라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5년 하반기부터 큰 폭의 외형성장 가능할 전망.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낮 아진 상황으로 업종 내 Top-pick 유지
ㅇ 3Q24 Review: 성장 모범생
3Q24 연결 매출액 4,390억원(YoY 31%), 영업이익 873억원(YoY 101%, OPM 19.9%) 기록하며 컨센서스 부합. 제한적인 CAPA와 비우호적인 환율에도 고 ASP 지역에 집중하며 해외 면/스낵 매출 YoY 42% 증가한 3,328억원 기록. 전 분기 대비로도 3% 성장하며 고ASP 전략 국가에 집중하며 매출 확대 지속.
미국 메인스트림 매출(비중 47%)은 성장을 이어가며 미국 내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파악. 영업 레 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YoY 6.9%p 개선된 19.9% 기록.
다만 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공장을 추가 가동하며 관련 비용 증가와 해외 사업 확장 과정에서 물류비, 광고비 등 제반 비용이 증가하면서 QoQ 1.2%p 하락
[미국] Mainstream 채널에서의 매출 증가 추세 지속으로 매출액은 975억원(+93.2% YoY, -2.0% QoQ),
[중국] 오프라인 채널이 성장을 주도하며 매출 액은 1,128억원(+39.9% YoY, +22.4% QoQ)을 기록.
환효과, 해외 법인 성장, 원재료 투입단가 안정화로 매출총이익률은 43.5%로 전년 동기 대비 8.6%p 개선되었고 광고선전비는 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하였으나 내륙 운송비 증가로 수출제비 및 운반비가 증가하며 판관비율은 23.7%로 전년 동기 대비 +1.7%p 확대.
3분기 원주, 익산, 밀양 면 공장의 가동률은 각각 72.8%, 92.7%, 79.9%.
ㅇ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판매, 재고, 원가 등 현재 시점에서 우려할 만한 요인이 전혀 보이지 않음. 이미 기존의 원주, 익산, 밀양 1공장에서 타이트한 생산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2025년 상반기말 완공 예정인 밀양 2공장의 가동률 상승도 시간문제. 다음 단계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음식료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
■ 오늘스케줄 - 11월 15일 금요일
1.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현지시간)
2.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재판 1심 선고3. 11월 최근 경제동향
6.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4. 중국판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SE)' 심계천하 'W25' 中 판매
5. 애플, '비전 프로' 국내 출시
6. 틱톡 어워즈 개최
7. 주요 백화점 3사 겨울 정기세일
8. 동서식품, 커피 제품 출고 가격 인상
13. 신한제15호스팩 신규 상장
14. 스피어파워 상호변경(아크솔루션스)
15. 옵트론텍 추가상장(유상증자)
16. 비트나인 추가상장(유상증자)
17. 한주에이알티 추가상장(유상증자)
18. 씨유메디칼 추가상장(유상증자)
19. HLB글로벌 추가상장(CB전환)
20. 동아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21.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22. 수성웹툰 추가상장(CB전환)
23. 진양제약 추가상장(CB전환)
24. 이미지스 추가상장(CB전환)
25. 아이엠 추가상장(CB전환)
26. 넥스턴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7. CJ CGV 추가상장(CB전환)
28. 빛과전자 추가상장(CB전환)
29. 재영솔루텍 추가상장(BW행사)
30. 캡스톤파트너스 보호예수 해제
31. 청호ICT 보호예수 해제
美) 10월 소매판매(현지시간)
美) 10월 산업생산(현지시간)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美) 10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美) 11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美) 9월 기업재고(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中) 10월 소매판매
中) 10월 실업률
中) 10월 산업생산
中) 10월 고정자산투자
中) 10월 주택가격지수
中)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발표
日) 3분기 GDP(예비치)
日) 9월 산업생산(수정치)
日) 9월 3차산업지수~~~~~
11월15일 : 美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14~17일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부산 벡스코
11월10~16일 : APEC 정상회의 2024
11월18~19일 : G20정상회의
11월19일 : 현대모비스, CEO Investor Day
11월28일 : 11월 한국금통위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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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02일 : 美사이버먼데이,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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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07~10일 : CES2025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4일간 라스베이거스
01월중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글로벌 각 분야 리더들의 정보교류행사, 신뢰재구축을 주, 스위스 다보스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노동부는 10월 PPI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으며, 예상치에 부합함. 식품과 에너지,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10월 근원 PPI는 전월대비 0.3% 상승함 (CNBC)
ㅇ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1만7천명으로 집계됨 (MarketWatch)
ㅇ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은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미국경제가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어떤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고 밝힘 (CNBC)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최대 7500 달러 규모의 전기차 보조금의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됨 (Reuters)
ㅇ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대규모 관세 부과 및 불법 이민자 강제 추방 등을 앞세운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보다 더욱 극심한 인플레이션 충격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힘. 트럼프 인수위 대변인은 이에 트럼프 당선인은 첫 임기 동안 중국에 관세를 부과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자를 촉진했다며 인플레이션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ㅇ 중국 재정부, 국가세무총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는 다음달 1일부터 주택 취득세 혜택을 늘리고 토지부가가치세 원천징수 세율 하한선을 낮추기로 함. 주택 취득세의 경우 현행 1%의 세율을 적용받는 면적 기준을 90㎡에서 140㎡로 높일 것이며, 1주택자뿐 아니라 두 번째 주택을 구매하는 개인에게도 이 같은 세율이 적용될 예정
ㅇ 중국 기업인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집권 시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할 가능성에 대비해 방글라데시로 공장을 이전하거나 투자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짐. 이 때문에 의류제품의 경우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캄보디아산의 대미 수출이 증가함
ㅇ 중국 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오전 중국 전기차 연간 생산량이 처음으로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힘. 중국은 세계 전기차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팔린 승용차 2대 중 1대가 전기차일 정도로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는 중ㅇ EU는 메타 플랫폼에 대해 경쟁법(독점금지법) 위반을 이유로 7억9772만 유로(약 1조1825억원)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힘. 이에 메타는 이의 신청을 제기했으며, 당분간의 EU 결정에 따라 문제에 대처하는 해결책을 신속하고 건설적으로 시행하겠다고 강조함 (CNN)
ㅇ 샤오미는 내년 2분기 차세대 AI 스마트 글라스 출시를 목표로 수개월 전부터 구글과 협력 중인 것으로 전해짐. 차세대 AI 스마트 글라스는 AI 기능과 헤드셋,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 ‘메타 레이밴’을 벤치마킹해 사오미 자체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 ETF -0.29%, MSCI 신흥지수 ETF -0.56% 하락. 필 반도체 지수 -0.03% 하락. 러셀2000지수- 1.37%, 다우운송지수 -0.66%하락. KOSPI 야간선물 +0.53% 상승.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05.1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거래에서는 1,402.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안정을 보였으나, 파월의장 발언후 재차 상승해 1,406.6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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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한국증시는 수능일 한시간 지연 개장하였으며, 이날 옵션만기일 영향에 코스피의 경우 -0.21%에서 +0.95% 사이의 밴드에서 지수 변동성을 수반한 횡보흐름을 보임. 장초반 전일 과매도분을 되돌리며 상승했다가 트럼프 차기정권의 Red-Sweep 확정과 아시아 장중 미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가 상승하고, 상하이와 홍콩증시가 낙폭을 확대하는데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상당한 변동성을 수반.
코스피는 +0.53%내외로 출발하여 10:50경 +0.95% 고점후 하락방향 진행하여 11:50경-0.21%로 저점찍고 소폭 반등하여 횡보하다가 +0.07%(2418.86p)로 마감. 코스닥은 +1.07% 내외로 출발하여 10:20경 +1.65% 고점찍고 하락방향 진행하여 11:50경 -0.09% 1차 저점후 횡보하다가 14:00부터 추가하락하여 15:10경 2차 저점후 낙폭축소하여 -1.17%(681.56p)로 마감.이날 코스피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임. 외인은 지속적으로 매도확대하며 장중 최고 -2500억 순매도했다가 옵션만기일 영향에 15:00경부터 기관과 대규모 포지션 정산으로 +1590억 순매수로 종료. 외인은 코스피현물 매도하고 주식선물 환매수하며 현물매도에 따른 주식선물포지션 동시 청산. 현물, 선물시장에서 기관이 외인의 소극적 거래상대방이 됨.
미 지수선물은 소폭 하락. 일본증시는 상승개장후 10시경부터 상승폭을 반납하다가 14:00경 하락전환. 상하이증시는 오전장 약보합수준에서 변동성 수반하며 횡보하다가 14:00이후 낙폭 확대. 홍콩증시는 보합수준 개장후 하루종일 낙폭 확대. 미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는 트럼프 차기정권의 레드스윕 확정에 앞선 뉴욕시장에 이어 아시아 장중에도 상승세가 이어지며 증시에 부정적 영향. 엔/달러 환율은 오전장 상승후 14:00경부터 상승폭 일부 반납.원/달러 환율은 개장후 급등했다가 정부개입으로 11시경부터 상승폭을 반납.트럼프 차기정권의 레드스윕 확정에 조선, 방산, 우주항공, 운송, 건설, 원전, 전력인프라 등 트럼프수혜주 강세. 중국의 저가공급에 현대제철 공장폐쇄 보도에 철강업종 부진, 엔비디아와 TSMC하락에 하이닉스 큰폭 하락하고 삼성전자는 5만원선 무너지면서 반도체와 정보기술업종 동반 하락. 연이은 원화 약세에 은행 효율성 지표악화로 은행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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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시장에서 3대 주가지수가 하락한 점은 부정적. 트럼프 당선 후 레드-스윕이 확정되는 과정에서 강세를 보였던 트럼프수혜주가 약화되는 모습이자 하락.
미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예상치 수준이었으나 전월보다 상승. 미 10월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예상치 수준이었으나 전월보다 상승.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월치, 예상치 대비 축소, 미국경제가 견고함을 증명. 위 지표들은 한국시간 10시30분에 발표되었는데 발표직후 달러와 미 국채금리가 급등했다가 곧바로 03:00까지 하락. 이후 파월의 발언에 달러와 금리가 재상승. 전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으로 국채금리는 하락했으나 달러가치는 상승.
파월의장이 경제가 견고하기에 금리인하는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국채금리는 상승 전환. 결국 미국경제가 미국외 경제 대비 상대적 강세는 미국외국가들의 증시에 부정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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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을 예상. 트럼프 정책에 대한 불안심리가 극도로 반영되며 과도한 하락 끝에 현위치가 저점이 될 것인지를 시간을 두고 확인해야 할듯.
파월의 발언이후 달러와 국채금리가 강세를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낙폭을 확대했는데, 아시아 장 중 달러와 국채금리 흐름에 외인수급이 연동될 듯.
지수보다는 실적과 뉴스 모멘텀을 가진 종목에 주목. 장중 전기차 보조금 삭감 논의, 정부 효율화를 위한 국방비 삭감 등 정책소식이 하나 둘씩 제기되자 관련 업종의 부진에 주목해야 할듯. 트럼프 수혜주의 상승 피로감도 부정적.
반도체 등이 견조한 모습. 필수소비재와 해운, 정유, 레저엔터업종이 강세였고 미디어컨텐츠주들도 주목할 필요. 자동차, 2차전지, 방산, IT장비업종들은 부진했음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0.55%
달러가치 : +0.22%
엔화가치 : -0.23%
원화가치 : -0.33%
WTI유가 : +1.04%
미10년국채금리 -0.20%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트럼프 트레이드 피로감 유입과 파월 발언 후 하락 지속ㅇ 다우-0.47%, S&P-0.60%, 나스닥-0.64%, 러셀-1.37%, 필 반도체-0.03%
14일 뉴욕증시는 트럼프 당선 후 진행되어 왔던 ‘트럼프 트레이딩’이 약화되는 모습이자 하락. 특히 달러 강세폭이 축소되고 국채금리는 하락했으며, 그동안 상승을 보여왔던 비트코인과 테슬라(-5.77%), 러셀2000 지수의 하락이 진행.한편, 장중 전기차 보조금 삭감 논의, 정부 효율화를 위한 국방비 삭감 등 정책소식이 하나 둘씩 제기되자 관련 종목의 부진도 영향. 다만, 반도체 등이 견조한 모습을 보여 지수는 제한적인 하락. 이후 장 마감 앞두고 파월 연준의장가 금리 인하는 서두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자 주식시장 하락 지속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트럼프 트레이드 피로감, 파월
달러화와 국채 금리가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10월 이후 연일 급격한 강세를 지속 했으며 당선 후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 이는 관세 위험 등 트럼프 정책에 대한 가격을 미리 반영하고 미국 경제가 여타 국가들에 비해 견조한 지표 결과를 내놓은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에 달러 인덱스 기준 107.0을 넘어서는 등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도 4.45%를 기록. 이와 함께 주식시장도 트럼프 관련 종목군에 대한 여러 희망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상승 지속.
그러나 오늘은 ‘트럼프 트레이딩’에 대한 피로감이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는 경향을 보이며 달러화는 강세폭 축소, 국채 금리는 하락. 더불어 테슬라(-5.77%)등 트럼프 당선 후 상승을 키웠던 종목군 중심으로 매물 출회. 특별한 요인이 있기 보다는 한달 넘게 진행되어 왔고, 높은 수준의 달러 등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특히, 변화가 크게 진행되지는 않고 있지만, 피로감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 연속성이 진행되는지 지켜봐야 할 듯
한편,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1.7만 건에 그치며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준 데 이어 식품과 에너지 제외한 생산자 물가지수가 0.3% 상승하는 등 예상을 상회. 이에 달러 강세가 확대되고 금리에도 영향을 줬지만, 지속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트럼프 트레이드’ 피로감에 더 반응을 하는 경향.
이런 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은 장 마감 앞두고 경제는 소비지출이 견인하고, 고용시장은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언급. 인플레는 험난하지만 목표인 2%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경제가 강해서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고 언급. 관련 발언에 국채 금리가 상승 전환하고, 달러화는 재차 강세를 확대 했으며, 주식시장은 하락폭을 확대. 트럼프 트레이드와 피로감, 그리고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까지 겹치는 모습
■ 주요종목 : 테슬라, 피로감과. 전기차 보조금 삭감 우려로 하락
테슬라(-5.77%)는 콘티넨탈 리소스 설립자와 노스타코타 주지사가 이끄는 에너지정책 전환팀의 회의에서 전기차 7,500달러 지원금 폐지 언급에 하락. 리비안(-14.30%), 루시드(-4.59%)는 물론,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워크호스(-14.49%), 니켈 가격 하락에 따른 리튬아메리카(-8.29%), 앨버말(-5.63%)등도 전기차 관련주가 하락.그러나 퍼스트솔라(+7.14%), 솔라엣지(+6.03%), 인페이즈에너지(+5.25%)등 태양광 업체들과 넥스트라 에너지(+1.40%)같은 풍력 발전 관련주는 지원금 폐지 언급이 없었다는 소식에 상승.
엔비디아(+0.33%)는 다음주(20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관들의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지자 상승. 이후 파월 발언으로 하락 전환했지만 실적에 대한 기대가 강해 재차 상승 전환. ASML(+2.90%)은 전일 발표했던 중장기 전망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TSMC(+0.99%), 램리서치(+1.27%), ARM(+0.93%)등도 상승.AMD(-0.33%), 브로드컴(-1.84%), 마이크론(-0.74%)은 하락. AMAT(+1.76%)은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2%대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03% 하락.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1.41%)는 16일까지 상장규칙 준수 위한 서류제출과 계획수립을 해야하며 이를 어길 경우 상장폐지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
애플(+1.38%)은 부품 업체인 폭스콘의 실적이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상승. JP 모건에서. 매수의견 받은 퀄컴(+2.21%)을 비롯해 스카이웍(+0.99%), 쿼보(+1.07%)등도 강세.알파벳(-1.74%)은 유럽에서 정치광고를 금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메타(-0.49%)는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관련 유럽 규제기관으로 부터 8억유로 벌금부과에 하락. MS(+0.40%)는 강세를 보이다가 연방거래 위원회가 클라우드 사업부에 대한 반독점 조사 착수소식에 하락 전환하다 재차 상승전환하는 등 변화. 아마존(-1.22%)은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되며 하락. 더불어 탈모와 발기부전 치료제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발표하자 힘스 엔 허스 헬스(-24.46%)가 큰 폭으로 하락
아이온큐(-2.24%)는 다음주(17~22일) 열리는 슈퍼 컴퓨팅 컨퍼런스에서 신제품 발표 가능성이 제기 되었지만,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디웨이브 퀀텀(+5.06%)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퀀텀 컴퓨팅(+65.41%)은 전일 광자 칩 파운드리의 첫 주문 소식에 급등한 뒤 오늘도 큰 폭으로 상승세를 이어감.록히드마틴(-3.36%), 제너럴다이나믹(-6.88%), 레이시온(-3.90%)등 방위업종은 일론 머스크가 담당하고 있는 정부 효율성 부서에서 정부비용 절감을 위해 국방비삭감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디즈니(-6.23%)는 양호한 실적, 특히 지난해 3.9억 달러 적자를 보였던 스트리밍 사업부가 3.2억 달러 흑자로 전환한 점이 부각되자 큰 폭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미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예상치 수준이었으나 전월보다 상승. 미 10월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예상치 수준이었으나 전월보다 상승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월치, 예상치 대비 축소, 미국경제가 견고함을 증명위 지표들은 한국시간 10시30분에 발표되었는데 발표직후 달러와 미 국채금리가 급등했다가 곧바로 03:00까지 하락. 이후 파월의 발언에 달러와 금리가 재상승.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예상을 상회한 생산자물가지수와 견고한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기록하자 되돌림이 유입되었음에도 보합권 등락.
그러나 이후 ‘트럼프 트레이드’에 대한 피로감이 유입되며 되돌림이 강화되자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폭이 확대. 단기물은 높은 생산자 물가지수 등을 기반으로 하락은 제한.
파월의장이 금리인하는 경제가 견고하기에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국채금리는 상승 전환하는 등 변화를 보이며 마감.
실질금리상승,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텀프리미엄 상승, 10년-2년 금리차 축소, 3년-10년 금리차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파운드>유로>엔화>원화>캐나다
달러화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고 여전히 진행된 ‘트럼프 트레이드’ 이슈로 한 때 인덱스 기준 107를 기록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이후 그동안 강세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을 대부분 반납. 그러나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에 대한 신중함을 언급하자 재차 강세폭을 확대.
역외 위안화가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 브라질 헤알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천연가스 급락 Vs. 유럽 천연가스 급등
국제유가는 중국 수요둔화 등을 주목하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미국 원유재고 보고서에서 원유재고는 210만 배럴증가했지만 가솔린이 440만 배럴이나 급감했다는 소식에 미국발 수요증가 기대로 상승전환.미국 천연가스는 미국 천연가스 재고 증가 해 기준보다 6.1% 많다는 점이 부각되자 급락.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저조한 풍력 발전 용량과 추운 날씨로 인한 수요 증가를 이유로 올해들어 최고치를 경신.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5거래일 연속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가 소폭 상승 했을 뿐 대부분 하락. 중국 수입업자들이 내년 수입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중국 수요 둔화 우려를 반영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농작물은 대부분 1%대 하락. 뚜렷한 상승 요인이 부재하자 달러 강세를 빌미로 매물 출회 된 것으로 추정. 더불어 최근 남미 지역 기상 상황이 작황에 부정적이었지만, 오늘은 양호한 모습으로 전환된 점도 하락 요인. 이는 공급 증가 이슈이기 때문.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2384
[亞증시-종합] 美 레드 스윕+관세 우려에 하락 - 연합인포맥스
14일 아시아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미국 공화당이 하원까지 장악하는 '레드 스윕'이 현실화하면서, 트럼프발 관세 정책 및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확산했다.◇ 중국 = 14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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