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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11/18(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11. 17. 19:37

    24/11/18(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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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지난 금요일 과도한 하락의 되돌림과, 지난금요일 장마감후 삼성전자의 10조규모 자사주 매입공시에 환호하며 대형주 중심으로 큰폭 반등. 코스피는 +0.92%내외로 출발, 10:00경 +2.57%로 상승했다가 이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14:15경 +1.58%로 상승폭을 줄였다가 소폭 재상승하여 +2.16%(2469.07p)로 마감.코스닥은 -0.50%내외로 출발, 10:00경 +1.69%로 상승했다가 이후 하방으로 전환하여 14:15경 +0.08%로 상승폭을 반납했다가 소폭 재상승하여 +0.60%(689.55p)로 마감. 

    오늘 코스피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개장후 14:30분경까지 외인이었고 그이후 기관이 선물, 현물시장에서 매수를 강화하며 지수를 재상승시킴. 외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0:30경 최고 +1420억 순매수했다가 -757억 순매도로 종료.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10:30경 최고 +9900억 순매수했다가 +1725억 순매수로 종료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상승추세가 이어지며 10:00경까지 상승후 횡보. 일본증시는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BOJ인사의 통화정상화 발언에 엔화가 강세로 간 영향에 하락 출발하여 횡보.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상승출발했다가 11:15분경 고점찍고 이후 트럼프 정책 우려에 상하이는 상승폭을 반납, 홍콩증시는 상승폭 일부 반납. 

     

    미 국채금리는 개장 전 보합 수준의 좁은 밴드에서 변동하며 횡보. 유가는 개장전 하락분을 되돌리며 정오무렵까지 소폭 상승했다가 오후장에 상승폭을 반납. 엔/달러 환율은 금요일 뉴욕시장 마감시점 환율수준에서 개장전 급등락 변동성을 보이다가 보합수준 종료. 달러인덱스는 보합수준의 변동성 밴드에서 하락-상승-하락하며 횡보.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하락했다가 10:10경 방향 전환하며 상승으로 돌아섬 

    삼성전자는 큰폭 상승한 반면 엔비디아의 블랙웰칩 발열문제에 하이닉스향 공급체인은 하락하며 반도체장비주들 중심으로 반도체 업종지수 하락. 밸류업펀드 2천억 자금 집행 및 3천억 규모 추가 펀드 조성계획에 자동차, 은행, 지주, 유틸, 원전 등 대형주 상승폭 확대. 트럼프 피해주의 되돌림으로 2차전지, 신재생업종 상승. 트럼프 보건복지부 장관 케네디 주니어 지명에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등 일부 제약바이오 종목 하락. 미  FDA의 리보세라닙 BIMO 실사 통과 소식에 HLB 그룹주(HLB +28.3%) 강세

     

     

     

    ■ 오늘스케줄

     

    [의무보유해제] 유라클 (KQ, 0.52%)

    [의무보유해제] 셀비온 (KQ, 14.4%)

    [의무보유해제] 대명에너지 (KQ, 75.4%)

    [의무보유해제] 한국정보인증(KQ, 0.00%)

    [의무보유해제] 네오펙트 (KQ, 10.2%)

     

    [상장] 엠오티, 기관경쟁률344:1, 의무보유확약(배정) 0.09%

    [상장] 에스켐, 기관경쟁률284:1, 의무보유확약(배정) 4.61%

    [상장] 이오플로우(유증, 신주인수권)

    [상장] 압타머사이언스 (유증, 신주인수권)

    [상장] 진양화학, 큐라티스 (유증)

    [상장] 캐리소프트, 엑스페릭스 (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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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5일 : 3분기 실적시즌 종료
    11월15일 : 美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10~16일 :  APEC 정상회의 2024
    11월14~17일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 부산 벡스코 
    11월18~19일 :  G20정상회의
    11월19일 : 현대모비스, CEO Investor Day
    11월28일 : 11월 한국금통위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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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02일 : 美사이버먼데이,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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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07~10일 : CES2025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4일간 라스베이거스
    01월중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상무부는 10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증가한 7,189억달러로 집계되며 예상치인 0.3% 증가를 상회했다고 밝힘. 9월의 전월 대비 증가율은 0.4%에서 0.8%로 상향 조정됨 (CNBC)

    ㅇ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0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3% 감소하며 두 달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힘. 9월 수치는 0.3% 감소에서 0.5% 감소로 감소폭을 늘려 수정됨 (Bloomberg)


    ㅇ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12월 금리 인하가 분명히 테이블 위에 있지만, 기정사실은 아니라며 지금부터 12월 사이 더 많은 데이터를 볼 것이고, 무엇이 합리적인지 계속 저울질해야 할 것이라고 발언함 (CNBC)

    ㅇ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향후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진전을 보이는 한 기준금리는 지금보다 더 많이 낮을 것이라 이는 대선과 무관하다고 밝힘. 하지만 중립금리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다면 금리인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첨언함 (Bloomberg)

    ㅇ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와 미국 등 비(非)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들의 원유 생산 증가로 내년 원유 시장에서 하루 100만 배럴 규모의 공급과잉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함 (Reuters)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소매판매는 4조5,396억위안(약 878조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전월치(3.2%)와 시장 예상치(3.9%)를 크게 웃돈 수치임. 세부 유형에 따라 화장품, 가전 및 음향 제품, 스포츠 용품이 각각 40.1%, 39.2%, 26.7%의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폭을 기록함

    ㅇ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주요 부동산 지표를 보면 1선도시(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의 중고주택 판매가격은 전월대비 0.4% 상승해 13개월만에 처음 상승으로 전환함. 중국 정부는 그동안 발표한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고무적인 분위기임. 규제 측면에서는 대도시 중심으로 주택을 살 때 적용하는 구매 제한 조치를 아예 없애거나 완화함

    ㅇ 일본 내각부는 올해 3분기 GDP(속보치)가 전 분기에 비해 0.2% 늘었다고 밝힘. 연율로 환산할 경우 성장률은 0.9%임. 품질 부정으로 인한 자동차 출고정지 여파가 해소되면서 차량 구매가 회복되고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됨.

    ㅇ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과 BoA 지분을 줄이는 대신 도미노피자와 수영장 용품 유통업체 풀코프에 새로 투자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공시 서류에 따르면 버크셔는 9월 30일 기준으로 도미노피자 주식을 128만주, 풀코프 주식 40만4000주를 보유했으며, 도미노피자에 대한 버크셔 지분은 3.6%, 풀코프에 대한 지분은 1%임

     

    ㅇ TSMC의 모리스 창 창립자가 내달 미국 애리조나 공장 완공식이 사실상 취소됐다고 밝힘. TSMC 애리조나 공장과 관련해 트럼프 당선인의 집권 이후 정책 불확실성을 고려해 완공식을 내달 1월 20일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 이후로 연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ETF+0.86% 상승, MSCI신흥지수ETF 보합.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42%하락, 러셀2000지수-1.42%, 다우운송지수-1.12%하락. KOSPI 야간선물 +0.17% 상승. 금요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98.80원을 기록, 야간거래에서는 미국지표 등으로 달러가 일부 강세를 보여 1,400.00원으로 마감.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4.5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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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미국이 한국을 환율조작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 영향과, 미 차기정부 인수팀이 IRA내 전기차 구매보조금 폐지추진 소식에  장초반 급락하며 2400선을 내준 2390을 기록. 이후 반도체업종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상승전환,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오후장 상하이 증시가 급하게 낙폭을 확대하자 외인 선물매도가 쏟아지며 상승폭을 반납.

     

    코스피는 -0.3%내외로 출발, 10:00경 -1.11% 저점찍고 위쪽으로 방향전환, 14:20경 +0.58% 고점 기록후 소폭 상승폭 반납하며 -0.08%( 2416.86p)로 마감. 코스닥은 -0.8%내외로 출발, 10:00경 -1.84% 저점찍고 위쪽으로 방향전환, 14:20경 +0.94% 고점기록후 소폭 상승폭 반납하며 +0.57%(685.42p)로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를 주도한 세력으로, 장초반 하락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외인매도세였으며, 이후 14:00까지는 현물, 선물시장에서 외인매수세가 주도하다가, 14:00이후 상승폭 반납을 주도한 세력은 주식선물과 지수선물에서 외인의 헤지성 매도세였음.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하락추세를 이어가며 추가 하락하다가 중국 오후장 하락에 연동되며 낙폭확대. 일본증시는 급등 개장후 하루종일 상승폭을 반납, 특히 오후장 미 지수선물 하락에 영향을 받음. 중국증시 하락은 이날 오전에 발표한 경제지표 부진영향으로 추정, 상하이증시는 소폭 하락후 횡보하다가 오후장 낙폭확대하고, 홍콩증시는 오전장 소폭 상승하여 횡보하다가 오후장 상승폭 반납.

     

    국제유가는 개장전 하락추세가 장중 내내 지속. 미 국채금리는 상승세 지속.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상승분을 오전장 일부 반납하다가 오후장 재상승. 엔/달러 환율은 장초반 상승후 오전장 상승폭 일부 반납하고 횡보하다가 장막판에 하락반전. 원/달러 환율은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정부개입으로 추정 

     

    트럼프 정권 인수팀의  IRA 전기차 보조금 폐지시사에 2차전지 대형주 장중 9% 이상 낙폭확대. 2차전지 밸류체인 동반 낙폭 확대하며 지수 하락시킴. 삼성전자의 자사주 10조원 매수후 소각 발표와, 다음주 엔비디아 실적발표 기대감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저가 매수세 유입속 큰 폭 상승. 젤렌스키가 다음주 10가지 복원계획 발표 예정에 우크라 전쟁복구 관련주 강세, 폴란드 해군참모총장이 한화오션 방문하여 잠수함 건조시찰에 장초반 조선주 강세를 보이다가 하락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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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3대 주가지수가 하락,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이 큰폭 하락하고, 한국 실물경제와 관련성이 높은 반도체업종지수, 러셀2000지수, 다우운송지수도 큰폭 하락한 점은 월요일 아침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금요일 한국장 마감시점 S&P500선물지수 기준으로는 -0.73% 하락했지만 뉴욕시장에 상장된 한국물ETF는 이전 과도한 하락을 되돌리며 +0.86% 상승한 점은 뉴욕시장 하락영향을 제한하는 요인.

     

    효율부 장관으로 내정된 엘론 머스크의 방위비 삭감 언급에 이어, 정부의 IT지출 감소 가능성이 부각되자 기술주 실적우려를 반영하며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트럼프의 ‘백신음모론 '운동 인물인 케네디 지명소식에 제약주와 식료품 업종이 크게 하락. 이날 뉴욕증시는 10월 옵션만기일이어서 종목 변동성과 트럼프 정책에 대한 우려 등으로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서 관련 업종에 참고.

     

    이날 발표된 미국 10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고, 이날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전일 파월의장의 ‘점진적인 금리인하’ 언급 영향에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도 강세로 갔으나, 뉴욕증시가 낙폭을 확대는데 연동되며  상승폭을 반납하며 금요일 한국장 마감시점보다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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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월요일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 후 금요일 중국경제지표 부진에 상승이 좌절된 부분을 되돌리며 상승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월요일밤 뉴욕시장에서도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어 외인수급이 매수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 

     

    줄기차게 매도를 지속하는 외인의 코스피 현물수급이 돌아서는게 중요한데, 7월 11일 고점이후 삼성전자 중심의 외인매도가 한국증시낙폭의 대부분을 설명하며 삼성전자의 하락 기여폭을 제외하면 일반종목의 낙폭이 크지 않았던 점에 주목.

     

    금요일 장마감후 삼성전자가 2025년 10조원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월요일 오늘부터 3개월동안 먼저 3조원을 매수후 소각을 발표. 이 영향이 월요일에 외인의 코스피 현물수급을 매수우위로 반전시킬요인으로 평가

     

    미10년 국채금리 하락, 달러인덱스 하락, 유가하락 등 매크로 영향은 최근 뉴욕증시만 홀로 상승하던 흐름을 되돌릴 것으로 기대하는 요인. 매크로변수의 긍정적 변화 지속여부는 두고보아야 할 일이나 트럼프 승리이후 뉴욕증시, 국채금리, 달러가치는 과도한 상승을 했는데, 레드 스윕 확정후 이들의 되돌림으로 해석.

     

    이와 함께 최근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도 BOJ관계자의 일본통화정책 정상화 발언에 엔화강세 전환과 함께 하락으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한국증시에서 외인수급에 우호적이나 다른 한편으로 엔캐리청산우려도 수반될 것으로 예상.  

     

    자동차, 원전, 전력인프라, 신재생, 은행, K팝, 우크라 전쟁복구주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한편 삼성전자가 상승하면 자금의 집중이 이루어지면서 삼성전자 외 중소형주들의 하락이 심해질 가능성에 관심과 대응이 필요.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73%
    달러가치 : -0.12%
    엔화가치 : +1.25%
    원화가치 : +0.35%
    WTI유가 : -1.43%
    미10년국채금리 -0.34%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옵션만기일, 트럼프 여파로 기술주, 제약주 하락 주도

     

    ㅇ 다우-0.70%, 나스닥-2.24%, S&P-1.32%, 러셀-1.42%, 필 반도체-3.42%

    15일 금요일 뉴욕증시는 옵션만기일을 맞아 연준의 통화정책과 트럼프 정책 우려 등으로 하락 출발. 특히 머스크의 방위비 삭감 언급에 이어 정부의 IT 지출 감소 가능성이 부각되자 기술주 실적 불안 우려를 반영하며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하락 주도. 더 나아가 트럼프의 ‘반백신’ 운동 인물인 케네디 지명 소식에 제약주가 크게 하락하고 식료품 업종도 크게 하락. 결국 시장은 옵션만기일을 맞아 종목 변동성과 트럼프 정책에 대한 우려 등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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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견고한 지표, 연준 정책, 옵션만기일, 트럼프 정책

    미국 10월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대비 0.4% 증가했으나 차량과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가 1.2%에서 0.1%로 크게 감소. 세부적으로 보면 자동차 및 부품(+1.6%), 전자제품(+2.3%)가 주도했지만 의류(-0.2%), 백화점(-0.2%) 등은 감소하고 온라인 매출도 1.7% 에서 0.3% 증가로 둔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5% 감소에서 0.3% 감소로 발표. 공장 가동률도 허리케인과 파업 여파로 77.5%에서 77.1%로 감소. 이 결과를 감안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4분기 GDP 성장률을 2.5%로 유지. 뉴욕연은은 NOWcasting을 통해 2.06% 성장을 유지.

    여전히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지표 결과는 전일 파월 의장의 ‘점진적인 금리인하’ 언급의 타당성을 부추김. 이에 12월 FOMC에서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38%까지 상승. 굴수비 총재는 근원 PCE 가격이 여전히 높아 12~18개월 내에 중립금리 수준으로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 콜린스 총재도 금리를 빠르게 인하할 이유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시장 기대보다 느리게 금리 인하할 가능성이 부각. 이에 달러 강세, 금리 상승이 진행. 주식시장은 옵션 만기일 여파까지 겹치며 하락 출발.

    한편, 이번 만기일은 2조 9천억 달러 가치가 만기를 맞이함. 이중 장 초반 1조 4천억의 지수옵션 처리. 나머지 1조 5천억 개별 주식 옵션이 장 마감과 함께 청산. 시장 참여자의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달러, 금리, 암호화폐, 금 콜 옵션이고, 가장 거래가 저조(시장 외면)한 곳은 에너지, 유럽, 중국 주식 콜 옵션. 관련 옵션 청산 등으로 인한 수급적인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음.

    이런 가운데 최근 머스크의 정부 효율화 부서로 인한 방위비 삭감 가능성이 제기. 문제는 이러한 방위비 삭감이 결국 IT지출 삭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는 점. 정부지출과 기술주의 실적 상관관계는 강하기 때문에 관련 우려는 기술주 하방 압력을 높임. 다만, 일각에서는 오히려 방위비 삭감 금액이 IT 지출 증가로 전환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어 실제 정책 결과가 나와봐야 확인이 가능. 그럼에도 시장을 견인 했던 만큼 이를 빌미로 옵션 만기일까지 겹치며 매물이 매물을 불러왔다고 볼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기술주 하락이 연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점은 주목

     

     

     


    ■ 주요종목 : 반도체, 대형 기술주 하락 Vs. 테슬라 상승

     

    엔비디아(-3.26%)오펜하이머와 씨티그룹 등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 했지만 하락. 트럼프 정책에 대한 우려를 빌미로 옵션시장의 수급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 특히 머스크의 정부 효율화부서에서 국방 지출 삭감을 보며 IT 지출도 축소할 위험이 있다는 점이 부각. 여기에 CHIPs법 폐지, 무역분쟁을 통해 반도체 업종에 불안 심리를 준 점,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하 우려 등도 심리 불안을 자극. 브로드컴(-3.25%), AMD(-2.84%), 마이크론(-2.86%)등도 하락. 더불어 AMAT(-9.20%)가 양호한 실적에도 기대 매출 부진에 크게 하락. 램리서치(-6.34%), ASML(-4.95%), ARM(-5.59%), TSMC(-1.32%)등도 동반 하락.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42% 하락.

    MS(-2.79%)는 머스크가 OpenAI에 대한 소송에서 MS를 피고로 지적해 반독점 주장에 추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아마존(-4.19%)은 13F를 통해 주요 헤지펀드들이 대부분 매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알파벳(-1.95%), 메타플랫폼(-4.00%), 애플(-1.41%)등도 하락. 주목할 부분은 IT기업들의 수익은 정부의 IT지출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 일각에서 제기된 정부의 IT지출 축소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대형 기술주 부진 요인 중 하나. 테슬라(+3.07%)는 보조금 삭감이 피해를 줄 수 있지만, 경쟁사들이 더 큰 피해를 입기에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옵션 거래로 인한 수급적인 요인과 함께 상승.

    일라이릴리(-4.93%), 노보노디스크(-3.40%), 화이자(-4.69%), 아스트라제네카(-2.78%), 바이온엔테크(-3.71%), 암젠(-4.16%), 길리어드사이언스(-4.03%)등 백신과 제약주들은 트럼프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FDA 규정 강화 우려에 따른 것. 이번 대선 후보였지만, 사임후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던 인물로 지명을 받자 기관을 기업의 횡포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발표. 다만, 임명까지는 의회 통과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주목. 펩시코(-3.95%), 코카콜라(-1.29%), 몬스터 베버리지(-7.08%)등 식품 관련 기업들도 케네디의 정책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 J&J(+1.40%)는 중증 쇼그렌병 관련 2상 시험에서 긍정적으로 발표하자 상승.

    팔란티어(+11.14%)는 뉴욕거래소에서 나스닥으로 이전을 발표하자 큰 폭으로 상승. 전환을 할 경우 나스닥 100지수에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 때문. AST스페이스모바일(-9.59%)은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 다만, 새로운 발사 서비스 계약 체결 등 핵심 계약 확보했다는 점은 주목. 인튜이티브머신(+21.41%)은 전일 강한 실적 발표를 기반으로 상승. 로켓랩(+9.45%)은 2024년 세번째로 자주 발사되는 로켓이 될 것이라고 소식에 이어 BOA를 비롯해 일부 투자회사에서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상승. 디즈니(+5.46%)는 경쟁업체와 달리 기존 TV를 포기하지 않았고, 스트리밍도 흑자전환해 전환점에 도달했다는 분석 제기되며 전일에 이어 상승 지속.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4% 증가로 예상치보다 나은 결과를 보였으나 지난달 발표치보다 큰폭 감소했는데 이는  차량과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가 1.2%에서 0.1%로 크게 감소한 영향. 

     

    미국 10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5%감소에서 0.3%감소로 발표. 공장가동률도 허리케인과 파업 여파로 77.5%에서 77.1%로 감소.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발표 결과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영향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금요일 아시아장 중에 상승했던 미 국채금리는 유럽장 개장후 하락했다가 미국 주요 경제지표발표결과가 견고함을 보이자 상승. 전일 파월 발언에 이어 이날 연준 위원들이 점진적인 금리인하를 언급한 점도 금리상승으로 작용.

     

    하지만 주식시장이 낙폭이 깊어지자 국채금리도 되돌림 유입되며 하락했다가 장마감을 앞두고 증시가 낙폭을 축소함에 따라 금리도 낙폭을 축소, 단기금리는 하락했으나 10년금리는 4.44%로 전일대비 보합권 유지했으나 금요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으로는 하락. 

     

    텀 프리미엄 하락, 10년-2년 금리차 확대, 3년-10년 금리차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원화>위안>유로>달러인덱스>캐나다>파운드

     

    달러인덱스는 미 국채금리의 변화 궤적을 그대로 따라가는 모습. 달러화는 전일 파월에 이어 이날도 연준 위원들의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시사하자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전환. 

     

    특히 엔화가 일본 재무장관이 과도한 엔화의 움직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달러 대비 큰 폭으로 강세를 보인 점이 달러화 약세 요인 중 하나. 그러나 장 마감 앞두고 달러 옵션 여파로 재차 인덱스기준 하락폭 축소.

     

    파운드화는 3분기 영국 성장률이 0.1% 성장에 그치는 등 경기 위축 우려로 달러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는 소매판매 개선에 달러 대비 강세, 멕시코 페소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알루미늄 급등, 국제유가 하락, 엔화의 급격한 강세

    국제유가는 세계 에너지기구가 2025년에는 하루 100만 배럴 이상이 재고로 쌓일 것이라고 전망하자 하락. 즉 공급 과잉이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진 점이 특징. 중국의 경기 이슈, 전기차 점유율 등으로 수요 감소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

     

    미국 천연가스는 날씨 여파로 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유럽 천연가스는 가즈프롬이 오스트리이로 향하는 천연가스를 중단했다는 소식에도 하락.

     

    금은 연준위원들의 점진적인 금리인하 언급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로 알루미늄을 제외하고 대부분 소폭 하락. 알루미늄은 중국 정부가 구리 제품과 함께 수출세 환급을 폐지한다고 발표하자 급등. 이는 중국의 수출이 위축될 수 있고 이로 인한 글로벌 시장의 수급이 더욱 타이트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 이에 알루미늄이 5% 넘게 급등.

     

    농작물은 미 농무부의 글로벌 수급 동향 보고서 즉 WASDE를 통해 건조한 날씨가 작황에 부정적으로 작용돼 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밀, 옥수수, 대두 등 대부분 상승.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2551

     

    [亞증시-종합] 달러 강세 살피며 혼조세 - 연합인포맥스

    15일 아시아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달러 강세 동향을 살피며 수급장으로 흘렀다.◇ 중국 = 15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중국인민은행(PBOC)의 유동성 공급에도 주택 시장

    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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