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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11/20(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11. 20. 08:13

    24/11/20(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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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전일 우크라이나가 미국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 공격에 대한 러시아의 강력반발에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되었다가, 뉴욕 시장을 거처 오늘 아시아 장 중에 안전선호심리가 완화되며 상승.

     

    코스피는 +0.37%로 출발하여 곧바로 아래로 향하며 9:30경 0.00%로 상승폭을 반납, 다시 위로 향하며 12:10경 +0.65%고점에서 14:30까지 횡보하다가  +0.42%(2482.29p)로 마감. 코스닥은 +0.42%로 출발하여 곧바로 아래로 향하며 9:30경 -0.60%로 하락 전환, 다시 위로 향하며 13:30분경 +0.57% 고점찍고 상승폭을 반납하며 -0.47%(682.91p)로 마감

     

    오늘 코스피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임. 외인은 코스피시장(-1857억 순매도)과 주식선물시장(-713억 순매도)에서 하루종일 매도세를 이어갔지만 소극적 매도자로서 지수를 주도하지 않았으며 거래상대방은 기관임. 외인은 지수선물시장에서 규모는 작았지만 적극적 환매수로 지수상승폭을 유지.

     

    유가는 개장전 상승폭을 하루종일 조금씩 반납하며 하락.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상승폭을 오전장에 일부 반납했다가 오후장에 재 상승. 엔/달러 환율은 꾸준히 상승폭 확대. 달러인덱스는 개장전 하락폭을 유지하며 오전장 횡보하다가 오후장 상승전환. 원/달러 환율은 엔화약세에 동조화되며 상승흐름에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단발적 급락으로 변동성을 수반하며 고점을 낮추어가는 모습.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상승폭이 유지되며 하루종일 횡보. 일본증시는 무역수지 4개월 연속 적자에 개장직후 아래로 향하며 13:00까지 낙폭 확대, 이후 낙폭을 일부회복. 상하이증시는 보합수준에서 개장하여 오전장 상승후 오후장 횡보. 홍콩증시는 높은 변동성을 수반하며 하루종일 횡보하며 보합수준 변화.  

    업종별로 조선,방산,지주>은행,금융>자동차>해운 순으로 상승하고 유틸,에너지>원전,신재생>화학>헬쓰케어>로봇,IT 장비>정보기술,반도체 순으로 하락. 실적호황 사이클 진입에 조선, 방산 상승. 밸류업 펀드가 21일부터 2천억원 규모 투자개시에 지주, 은행, 금융, 자동차, 해운 업종 상승. 반도체 업종은 엔비디아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 반영하며 장 초반 상승하다가 오후에 상승폭 축소, SK하이닉스 보합 삼성전자 하락. 오리온은 해외성장으로 양호한 10월 실적공개에 상승하며 음식료업종 상승을 이끌어

     

     

     

     

    ■ 역사로 본 증시: ‘미국’의 나홀로 독주가 영원한 것은 아니다 -KB

     

    ㅇ 미국경제와 증시의 번영, 그 역사에 대해서

     

    미국시장이 글로벌 자금을 끌어당기고 있다. 증시를 선도하는 기업도 '빅테크AI반도체→AI서비스'로 변화하고 있지만, 기업들은 모두 미국 기업들이다. 미국이 엄청나게 강해 보이지만, 역사를 보면 미국이 지금보다 훨씬 강하고 독주했던 때가 있었다.

     

    1. 1920년대 (The roaring 20's): 1차 세계대전/스페인 독감으로 세상을 주도하던 유럽의 생산시설이 파괴되었다. 생산시설이 남아있던 미국이 부상했고, 농사가 가능했던 '호주/아르헨티나'가 부상했다. 증시는 RCA, US Steel 등 성장주가 이끌었다.

     

    2. 1960년대 (Golden age of Capitalism): 1950~60년대는 미국이 가장 압도적인 경제/증시를 가졌던 시기이다. 2차 세계대전/한국전쟁 등으로 유럽/아시아의 생산시설은 철저히 파괴되었다. 오직 미국만이 생산을 할 수 있었다.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미국 홀로 강했던 시기이다. 증시는 Nifty Fifty라는 소수의 성장주가 이끌었다.

     

    3. 1990년대 (New Economy): 1990년 일본 버블붕괴와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로 아시아는 침체에 빠졌고, 유럽은 EU 결성을 앞두고 교착상태였다. 반면 미국은 닷컴버블을 주도로 번영을 누렸다. 증시도 '미국의 IT 성장주'만이 빛났다.

     

    ㅇ 영원한 것은 없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은 미국 경제/증시의 독주도 끝이 있었다. 20년대 번영은 '대공황', 60년대 호황은 '스태그플레이션', 90년대는 '버블 붕괴' 로 막을 내렸다. 끝이 있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 독주가 끝나고 10~20년간 미국으로만 쏠려갔던 자금이 일시에 빠져나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자금이 흘러간 곳은 '5~10배 급등하는 초대박 자산이 되었다.

     

    물론 이런 자금 순환은 빨라야 2~5년 뒤쯤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을 즐기되, 그 다음은 무엇일지 상상할 필요는 있다.

     

    ㅇ 요약

     

    지금 미국이 강해 보이지만, 역사를 보면 미국경제/증시가 지금보다 훨씬 절대적으로 강했던 시기들이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이런 시기가 종료되면 미국으로 쏠렸던 자금의 이동이 생기고, 이 자금이 흘러가는 자산은 ‘새로운 텐베거’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런 자금 순환은 빠르면 2~5년 뒤쯤 가능할 것이다.

     

     

     

     

     

     

    ■ 스마트폰 시대와 자율주행 시대의 한국 : KB

     

    ㅇ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기술 혁신의 시대: 기술 혁신의 4가지 파급효과와 자율주행 기술 혁신은 경제 전반에 여러 가지 파급효과를 가져오는데, 4가지로 나눠서 접근하고자 한다.

     

    ① 핵심 투입물을 공급하는 산업/기업의 폭발적인 성장을 가능케 하고, ② 자원/동력이 되는 것의 수요를 급증시키며, ③ 자금 조달의 관점에서 금융산업/금융기술이 발전하고, ④ 그 외에 파생효과를 창출한다. 기술 혁신의 역사에서 찾은 4가지 파급효과에 대한 사례는  철도/자동차 혁명의 사례만 풀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① 핵심 투입물: 철도에 대한 중복투자는 곧 ‘핵심투입물 (철강)’의 수요를 급격히 증가시켰고, 그 덕분에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된 경영자가 바로 ‘철강왕 카네기’다. AI 시대의 핵심 투입물인 칩과 그것을 생산하는 엔비디아로 해석할 수 있겠다.

     

    ② 자원/동력: 철도의 동력원으로서 석탄, 자동차의 동력원으로서는 석유 수요가 급증했다. 현재는 데이터센터 투자에 따른 미국 전력난에 해당하겠다.

     

    ③ 금융산업: GM은 1919년 어음인수회사를 설립하면서 ‘현대식 소비자 신용’을 개발했고, 이것이 자동차를 포함한 전반적인 내구 소비재 구매로 확산됐다. 자동차 판매 목적으로 개발된 금융기법이지만, 금융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었다. 최근 흥미로운 뉴스 중 하나는 엔비디아 칩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칩을 구매한다는 것이다. 

     

    ④ 파생효과: 1950년대 이후의 자동차 대중화 시기에는 교외 지역의 프랜차이즈 회사 (월마트, 맥도날드 등)들이 성장할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자동차를 타고 교외지역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자율주행이 그 예다.

     

    ㅇ AI 혁명의 파생효과: 자율주행 시대의 한국 ≒ 스마트폰 시대의 한국

     

    자율주행 시대의 글로벌 대결 구도는 스마트폰 시대와 유사할 것이라 예상한다. 3개의 권력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 예상하는데, ① 주도 세력, ② 대항 세력, ③ 제3의 세력으로 구분한다.

     

    ① 주도 세력: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한 가장 선도적인 입지의 ‘1개 기업’이다. 스마트폰 시대의 애플, 자율주행 시대의 테슬라로 볼 수 있겠다. 심지어 테슬라는 스타링크까지 보유 (자율주행을 위한 통신 인프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시대의 애플보다도 더 강력한 주도 세력이 될지 모른다.

     

    ② 대항 세력: 스마트폰 시대에 애플에 대항했던 구글 (안드로이드)과 삼성전자 (갤럭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구분해서 협력했다. 지금 자율주행도 그러한 협력이 형성되고 있는데, 구글 (웨이모)과 한국 자동차산업이다. 물론 스마트폰이 보급되는 속도와 자율주행이 보급되는 속도에는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 한국 자동차산업의 장기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③ 제3의 세력: 스마트폰 2강 체제에 위협을 가한 것은 중국 기업이다. 자율주행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ㅇ AI 혁명의 파생효과 [자율주행]와 또 다른 파생효과 [콘텐츠]:

     

    장기적 관점에서의 생각 기술혁신은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 콘텐츠]의 파생효과를 가진다. 스마트폰과 함께 콘텐츠 시대가 도래했다면, 자율주행의 보급은 또 한 번의 콘텐츠 시대 (엔터)를 가능케 할 것이다.

     

     

     

     

     

    ■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의 퍼즐 -유안타

     

    ㅇ 6년만에 재개된 삼성전자 자사주 취득

     

    11/15(금) 삼성전자는 자사주 취득을 발표. 우선주 포함 10조원 중 3조원은 11/18일~내년 2/17일까지 매수 예정. 보통주 기준 0.84%. 14년 11월 자사주 취득은 시장 서프라이즈 관련 모멘텀, 16년 이후 자사주 취득은 외국인 수급, 이익 모멘텀 영향이 높았음. 17년 이후 자사주 취득은 높은 주가 레벨에서도 자사주 매입이 유입되어 주가상승 촉매로 작용.

     

    ㅇ 외국인 수급과 오너쉽 관점에서 이슈 접근 필요

     

    수급 트리거가 되는 것은 외국인의 수급 영향력. AI 경쟁력 열위, 이익 모멘텀 약화에 대한 전환이 확인될 필요.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으로 하방 경직성을 확보한다면 SK하이닉스의 밸류 메리트 증가에 주목하는 수급도 유입될 수 있음. 최대주주 지분의 담보 평가 감소 관련 주주환원 정책이 추가될 유인도 존재.

     

     

     

     

    ■ 경동나비엔 : 높아진 기대치마저 넘어선 실적 -DS

     

    ㅇ 3분기 영업이익 368억원 (+67% YoY, OPM 11.4%)으로 기대치 상회

     

    3분기 매출액 3,227억원 (+14.2% YoY, +4.9% QoQ), 영업이익 368억원 (+67% YoY, +25% QoQ)을 기록 우리의 영업이익 예상치 325억원을 초과했 다. 일부에서 제기된 근거 없는 실적 부진 루머를 불식시켰고 다소 높은 수준의 당사 추정치도 넘어선 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동사의 해외 매출 비중은 70%로 환율은 중요한 요소다. 3분기 원/달러 평균 환 율이 1,356원으로 2분기 1,371원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매출은 전분기 대비 4.9% 증가했다. 판매 물량 증가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풀이된다.

     

    영업이익률은 11.4%로 전분기의 9.6%와 당사 추정치 9.6%를 크게 넘어섰다. 3분기 상하이 컨테이너지수를 참고하면 운임비 하락에 따른 물류비 감소는 이미 예상됐다. 또한 해외 익스포져가 상당히 높은 만큼 환율 효과에 의한 비용개선도 일부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1) 환율 관련 일회성 비용, 혹은 2) 기타 비용으로 추정되는데 분기 보고서 발표 이후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영업외 부문 상당수가 환율과 관련이 높고 환율 회복시 환입 등으로 분기보다는 연간 순이익의 방향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ㅇ 기간 조정 마무리 구간으로 판단 / 여전히 낮은 벨류에이션 구간

     

    월별로 발표되는 수출 데이터(평택)와 분기 매출액의 디커플링이 자주 발생한다. 그 이유는 매출 인식 시점이 선적 기준이 아닌 미국 버지니아 공장에서의 출고 시점이기 때문이다. 연간 수출 데이터와 연간 매출액은 궤를 같이 하지만 월별 데이터에 일희일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어 보인다.

     

    시장의 노이즈가 상당히 많은 상황에서 동사 주가의 기간 조정은 마무리 국면이 라고 판단한다. 4분기 환율이 다시 상승한 만큼 매출 증가는 상당할 것으로 보이 고(+35% QoQ) 영업 이익률은 3분기 대비 눈 높이를 낮춰서 (OPM 9.5~10%) 보는 것이 편하다. 신제품 출시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는 만큼 25년부터의 실적 추정치는 변화 없다. 여전히 낮은 벨류에이션 구간으로 판단된다.

     

    ㅇ 주요 Check Point

     

    1) 북미 콘덴싱 온수기 1위 업체다. 현재 판매되는 핵심 제품은 ‘콘덴싱 온수기’이지 만 25년부터 성장 드라이버는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모델명 NPF 700)’이다. 콘덴싱 온수기는 일반 온수기 대비 열효율이 높아(열효율 97%) 에너지 절감 노력의 일환은 친환경 트렌드에 부합한다. 25년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는 동사의 성장 동력 이다. 미국의 기존 난방 시스템은 공기가 매우 건조해지고 일산화탄소 질식 등의 가스누출 위험성에 노출된다. 이는 가스를 연소시켜 뜨거운 공기를 실내로 불어넣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반면 동사의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는 물을 데운 후 공기와 물을 열 교환하여 난 방을 공급한다. 물을 통해 습기 있는 따뜻한 공기를 제공하는 이점을 갖는다. 미국 난방 시스템에 있어서 상당한 혁신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는 가정용 뿐만 아니라 오 피스향으로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북미 판매의 핵심인 많은 인스톨러(Installer)들이 상당수의 리뷰를 Youtube에 업로드했으니 이를 참고하면 좋다. (검색어 NPF 700 Reivew)

     

    2) 전체 매출에서 미국 매출 비중이 61%로 압도적으로 높다. (24년 상반기 기준) 지역별 매출은 미국 61%, 한국 28%, 러시아 5%, 유럽/인도 등 4%, 중국 2%이다. 미국 매출 중 75%가 콘덴싱 온수기이고 25%가 보일러이다. 전체 매출 내 제품 구 성은 온수기 49%, 보일러 41%, 기타 제품 및 상품 등이 11%이다.

     

    3) 온수기와 보일러는 관세 및 그 외 수출 규제가 없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에 따른 수출 규제 리스크는 존재하지 않는다. 온수기와 보일러는 생존에 필요한 기본 필수제로 북미 지역과 기타 지역 내 관세와 수출 규제 가 없다. 그 예로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러시아향 보일러 판매도 규제를 받지 않는다. 러시아향 매출 800억원 중 90%가 보일러이며 23년에도 10% 성장했다. 참 고로 러시아에서 Wall Hung (벽걸이) 보일러 M/S 1위이다.

     

    4) 온수기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계절성이 크게 감소했다 과거 보일러 제품 위주인 시절 계절적 성수기가 존재했고 실제 판매량도 4Q→ 3Q → 1Q → 2Q 순이었다. 하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수요가 꾸준한 콘덴싱 온수기 매 출이 증가하면서 계절성이 크게 감소했다.

     

    5) 원재료 철강 가격 중요하나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 등은 자회사를 통해 내재화되 어 있다. 기본적으로 철강 가격에 노출되어 있으나 매입액 비율이 6.5%에 불과하다. 사실상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가 매입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4%인데 자회사인 경동 에 버런으로부터 공급받는다. 그 외 수배관 등도 자회사로부터 공급받으며 나비엔은 조 립 공정에 집중한다. 사출, 프레스 및 다이캐스팅도 자회사가 수행한다. 사실상 핵심 부품은 자회사를 통해 공급받아 원가 구조가 유리하고 매출은 북미 달 러 표시로 인식되기 때문에 수익 극대화가 가능한 사업 구조이다.

     

    6) 다만 운임비 변동에 민감하나 기술적으로 개선 중이다. 제품의 특성상 무게와 볼륨이 크고 주요 생산 거점이 국내 (평택)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운임비 상승에 노출되는 구조를 갖는다. 물류비는 수출물량과 운임비에 결정된다. 수출 물량 증가에 비례한 물류비 증가는 피할 수 없으나 최근 Stuffing 개선을 통해 효율화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Stuffing은 컨테이너에 최대한 많은 양을 효율적으로 탑재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하며 동사는 이 분야에 상당 기간 투자해 왔다. 24년 상반기 물류비는 누적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85억 대비 증가했으나 최근 상하이 컨테이너 지수 하락에 따른 운임비 감소로 하반기 물류비는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 산일전기: 전력기기 쇼티지는 계속된다 -DS

     

    산일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9,000원 으로 상향한다. 산일전기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은 특수변압기 제조 능력을 통해 여러 환경에 맞는 제품 대응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과 지속적인 생산시설 확대이다.

     

    미국의 변압기 공급부족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2000년대 이후 미국 변압기 업체들의 생산능력이 정체된 가운데 트럼프 정권에서 시행한 불법 이민자 추방정책 영향으로 생산시설을 멕시코 등으로 이전했다. 여기에 코로나 19를 거치면서 공급망 문제가 발생했고 2022년에 통과된 IRA는 변압기 부족 현상을 극대화시켰다. 미국은 배전 변압기 종류만 8만개 이상이며 고객사마다 요구하는 사양이 달라 맞춤형 제작 능력은 필수이다. 

     

    우리나라 전력기기 기업들에게 기회가 온 것도 이러한 배경에 기인한다. 곧 준공될 2공장은 2025년 기준으로 3,000억원의 CAPA가 추가된다. 다만 특수 변압기의 경우 인력 투입 비중이 높고 증설 라인에 대한 안정화 기간이 필요해 내년에는 약 1,000억원의 매출액이 더해질 전망이다. 증설로 2025년 매출액도 전년 대비 37%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기존 거래처 및 신규로 유입된 고객사향으로의 수주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심해지는 자연재해, 전기화, 친환경 발전 증가 등으로 전력기기는 계속 필요하며 국내 기업들도 국내와 미국 생산시설을 늘리고 있다. 트럼프가 시행할 관세와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은 결국 변압기 가격을 올리고 쇼티지 현상을 더 욱 심화시킬 것이며 이는 국내 기업들의 수혜로 돌아갈 전망이다.

     

     

     

     

     아나패스: OLED 침투 확대에 따른 확실한 수혜 -DS

     

    1) 3분기 추가 스마트폰 모델로의 진입과, 2) AI 기능을 탑재한 PC 출하량 증가로 3Q24 분기최대 실적인 매출액 561억원(+248.1% YoY), 영업이익 77억원(+474.1% YoY)를 기록했다.  3분기 AI 기능이 탑재된 PC의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49%증가한 1,330만대를 기록했으며  단가가 높아 수익성이 좋은 IT 디바이스용 제품 매출 비중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익성을 보였다. 

     

    특히 AI를 지원하는 Windows PC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93% 성장해 디바이스로의 AI 확대가 필연적 수순임을 확인시켰다. 또한 온디바이스 AI 확대로 LCD 대비 평균적으로 30%의 전력을 적게 소비하 는 OLED의 채택 또한 가속화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IT 디바이스 내 OLED 침투율은 25년 두자리 수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IT OLED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확보 하고 있는 SDC 내 T-con을 유의미하게 납품하고 있는 사업자 중 하나라는 점 에서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

     

    25년은 윈도우 10 지원 종료에 따른 PC 교체수요와 OLED 침투 확대로 추가 적인 수익성의 개선이 전망된다. 25F 실적 기준 PER 6.5배 수준인 현재 주가는 하방보다는 상방이 열려있다는 판단이다.

     

     

     

     

     

    ■ 로보티즈 : MIT와 공동개발 뉴스 Comment -메리츠

     

    ㅇ MIT와 물리적 AI 공동개발 과제 공개:

     

    전일 종가 +17.7% 상승 마감 전일 동사는 MIT와 함께 신체지능(Physical Intelligence) 고도화 로봇 기술 개발 소식을 공개.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IAT)이 주관하는 국제 공동 R&D 과제 공모에 따른 것. 과제에 지원되는 금액은 매년 20억씩 총 3년간 지원 후 우수 과제 당선 여부에 따라 추가 2년의 사업 고도화 지원이 이뤄지는 형태로 최소 60억원/최대 100억원을 전망.

     

    해당 사업을 주관하는 산업부는 지난 4월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를 설립, 국내에서는 개발이 어렵거나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고난도의 R&D를 추진하겠다고 밝힘. 2028년까지 100개의 차세대 산업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총 6,840억원(‘24년 575억원)의 예산투입 예정.

     

    주요 대상은 반도체/바이오/배터 리/디스플레이/모빌리티(자동차, 조선, 항공)/로봇/AI 등 신흥 유망 분야. 글로 벌 주요 대학/연구소와의 협력을 목표로 하며, 2024년 우선협상대상 해외기관 은 총 6곳(MIT, 예일대, 조지아텍, 프라운호퍼, 존스홉킨스대, 퍼듀대)으로 로 봇·AI 분야는 MIT/예일대와 협력이 이뤄질 전망.

     

    ㅇ 동사의 신제품 협동로봇과 시너지 기대

     

    전통 산업용 로봇에서 벗어난 현대 로봇 업체들에게 물리적 AI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 동사는 AMR(개미 시리즈)에서 비전 센서(카메라)를 통한 자율주행 기술을 구현. 이동 측면에서의 물리적 AI가 구현되었기에 다음 단계는 폼팩터 확장을 위한 매니퓰레이터 측면의 AI 개발.

     

    이번 공동과제에서 활용되는 로봇 플랫폼은 동사가 연내 출시 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신제품 협동로봇 OM-Y(오픈매니퓰레이터)가 될 예정이기에 필요한 사 이 적기에 등장한 것으로 판단.

     

    자체 인력만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개발 대비 시간/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일 것 으로 보이며, 신규 제품군 출시에 따른 판관비 상승에 대한 우려도 지원금으로 일부 보전되어 영향이 제한적일 전망. 또한 MIT와의 협업은 동사의 협동로봇 사업에 긍정적인 레퍼런스로 작용할 가능성 존재하기에 이번 공동개발은 다양 한 측면에서 동사에 긍정적인 요소로 판단.

     

     

     

     

     

      삼성에스디에스 : 클라우드 앞세운 고성장, 향후 AI 중심으로 성장 -DS

     

    ㅇ 3Q24 영업이익 2,528억원(+31.0% YoY)로 기대치 상회

     

    3Q24 매출액은 3.6조원(+11.3% YoY), 영업이익은 2,528억원(+31.0% YoY)으 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IT서비스 매출의 경우 SI 매출이 -38.5% YoY 감소 했음에도 클라우드 매출이 +28.1% YoY 성장함에 힘입어 +8.0% YoY 증가했다. 물류 부문 매 출의 경우 해상 운임 상승에 따른 해상 운송 매출 증가에 따라 +14.2% YoY 증 가했다. 이에 따른 IT서비스와 물류 부문 영업이익은 각각 +33.1%, +16.9% YoY 증가했다.

     

    클라우드 매출 비중 확대로 마진 개선 3Q24 IT 서비스 영업이익률은 13.7% (+2.6%p YoY로 )로 개선되었으며 그 원인은 고마진의 클라우드 매출 비중 확대(+1.3%p QoQ)에 기인한다. 특히 CSP와 MSP매출이, 1) HPC와 GPU 서비스 사용량 증가와, 2) 금융, 제조 업종에서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전환/구축 수요 증가로 인해 각각 +13.0%, +18.6% QoQ 증가하며 전체 클라우드 매출 성장(+14.6% QoQ, +28.1% YoY)을 견인했다.

     

    생성형 AI 플랫폼 ‘Fabrix’의 경우 현재 관계사 26개 사에 적용을 완료했으며 Brity Copilot의 경우 9개사에 적용을 완료했다. 특히 Brity Copilot은 게임, 제 조, IT 통신장비 기업 대상으로 수주를 완료했으며 현재 3개사와 추가 수주를 논의 중에 있다.

     

    ㅇ삼성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수혜 가능성

     

    삼성전자가 1대 주주로 지분 22.58%를 보유하고 있으며 2대주주 삼성물산이 17.08%를 보유 중이다. 총수 일가 중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9.2%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동사 지분은 향후 삼성물산의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 유지의 수단이 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동사의 기업가치 제고가 전자의 지배력을 유지하는데 매우 유리하다. 사실상 그룹의 AI 사업의 핵심이 될 전망이며 최근 생성 형 AI 서비스가 금융, 공공 부문 등 대외 사업의 수주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자체적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 오늘스케줄 - 11월 20일 수요일

     

    10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3분기 대외채권·채무 동향 발표
     2분기(5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및 월드푸드테크 엑스포 개최
    中 11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10. 위츠 신규 상장
    11. 삼성전자 외국인 배당금 지급
    12. 유디엠텍, 스팩합병 상장
    13. 대신밸런스제19호스팩 신규 상장
    14. SK이노베이션 신주상장(흡수합병)
    15. 남양유업 변경상장(주식분할)
    16. 삼보산업 거래정지(감자)
    17. 락앤락 거래정지(주식교환ㆍ이전)
    18. 플루토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9. 범양건영 추가상장(유상증자)
    20. SG 추가상장(BW행사)
    21. 엣지파운드리 추가상장(BW행사)
    22.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23. 압타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4. 툴젠 추가상장(CB전환)
    25. 네온테크 추가상장(주식전환)
    26.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보호예수 해제
    27. 케이쓰리아이 보호예수 해제

     

    27. 美) 엔비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28. 美) 타깃(Target) 실적발표(현지시간)

    28.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9.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0. 美) 20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32. 독일)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3. 영국)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4. 영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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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8~19일 :  G20정상회의
    11월19일 : 현대모비스, CEO Investor Day
    11월28일 : 11월 한국금통위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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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02일 : 美사이버먼데이,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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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07~10일 : CES2025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4일간 라스베이거스
    01월중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긴장감이 고조되며 변동성이 촉발된 가운데 확전은 자제하는 흐름에 저가 매수세도 유입되며 혼조세 마감. 유럽 증시는 러시아가 핵무기 공격 기준을 낮추자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하락 마감

     

    ㅇ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핵무기 사용 교리의 개정을 승인했다고 보도됨. 푸틴은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핵 보유국의 지원을 받는 러시아에 대한 재래식 공격은 러시아에 대한 공동 공격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핵 교리 변경을 지시한 바 있음.


    ㅇ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의 새 핵 교리에 대해 놀라지 않는다며 비례적인 대응 조처를 취할 계획이 없다고 밝힘 (FoxNews)

    ㅇ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정책금리를 어디까지 내려야할지 아직 불확실하다는 견해를 밝힘 (CNBC)

    ㅇ 미국 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는 중국과 첨단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양자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대(對)중국 수출통제를 강화하는 등 32개의 권고안을 제시함 (Reuters)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출범하는 2기 행정부 상무장관으로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의 하워드 러트닉 최고경영자(CEO)를 지명함 (FT)

    ㅇ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내년에 인도와 영국간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함. 양국은 2년에 걸쳐 14차례 FTA 협상을 벌이다가 올해 인도와 영국에서 잇따라 실시된 총선 때문에 지난 5월 협상을 중단한 바 있음

    ㅇ 중국 베이징시가 일반주택 기준 폐지에 관한 사항 통지를 발표하고 내달 1일부터 부동산 양도차익에 물리는 증치세(양도소득세)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보도됨. 적용 대상은 개인이 2년 이상 보유한 부동산이며, 보유 기간이 2년 미만인 부동산에는 증치세 세율 5%가 적용됨

    ㅇ EU가 배터리 개발을 위한 10억유로(약 1조 4739억원) 상당의 보조금 입찰에 중국기업이 유럽에 공장을 두고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기준을 12월 처음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우선 시범사업으로 진행해볼 예정이며 다른 EU의 보조금 제도에도 적용되거나 12월 입찰에 앞서 기준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알려짐.

     

    ㅇ 일본 경제산업성이 올해 내 발표할 2040년 에너지기본계획의 전원 구성 목표에서 원자력 발전 비율을 20%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보도됨. 이는 2030년 원전 비율 목표인 20~22%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이어가는 것으로, 인공지능(AI) 보급 등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탈탄소와 전력 안정공급에 필수적 수단으로 원전을 장기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것으로 제시됨

    ㅇ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에이전트 시대를 열겠다며 AI 기반 작업 도우미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신규 AI 에이전트와 기능, 자율 에이전트(autonomous agents) 등 새로운 기능을 대거 공개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 ETF-0.45%, MSCI 신흥지수 ETF -0.07%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62%상승. 러셀2000지수 +0.80% 상승. 다우운송지수 -0.68% 하락. KOSPI 야간선물 -0.27% 하락.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90.90원을 기록, 야간거래에서 1,393.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2.0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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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뉴욕시장과 아시아장중에 안전선호심리 확대가 영향을 미치며 좁은 밴드 사이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임. 우크라이나가 미국무기로 러시아본토를 타격할 수 있도록 허용에 푸틴이 세계 3차대전을 언급하며 강하게 반발한 영향. 아시아장 중 3개월-10년금리차가 확대. 

     

    코스피는 장초반인 9:20경 +0.36% 고점에서 14:30경 -0.08%저점 사이의 좁은 밴드사이에서 변동하며 횡보하다가 +0.12%(2471.95p)로 마감. 코스닥은 -0.08%로 출발하여 하락방향으로 진행하다가 14:15경 -1.09% 저점찍고 낙폭을 줄이며 -0.50%(686.12p)로 마감.

    전일 코스피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임. 개장후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13:20분경 장중최고+1760억 순매수를 기록한 이후 매도우위 유지로 +373억 순매수로 종료. 외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매도(-3308억 순매도)하고 주식선물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매수(+1506억 순매수)하여 계좌를 이중화하면서 코스피지수에의 영향력은 상쇄되는 모습.

     

    일본증시와, 미 지수선물은 10:30분경부터 위로 진행하여 13:40분에 고점찍고 이후 상승폭 반납하며 소폭 상승. 상하이증시는 보합개장 후 아래로 진행하다가 14:50분 저점찍고 이후 반등. 홍콩증시는 상승개장후 아래로 진행하다가 14:50분 저점찍고 이후 반등.

     

    미 국채금리는 오전장 소폭하락한후 오후장 횡보. 유가는 뉴욕시장 마감후 소폭 하락분을 개장후 회복하며 소폭 상승. 엔/달러 환율은 개장전 하락방향이 오전장에 이어지며 하락 후 오후장에 낙폭 회복. 달러인덱스는 엔화방향에 연동되며 오전장 소폭 하락 후 오후장 낙폭을 회복. 원/달러환율은 변동성을 수반하며 오전장 상승세를 보이다가 11:30~12:30 사이에 급락하여 오후장 낙폭 축소.

     

    업종별로는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게임, K팝 등 컨텐츠주, 소프트 AI주, 자율주행, 유틸, 원전, 전력인프라, 에너지 업종 등에 수급 유입. 테슬라 상승에 자율주행주 상승.  엔비디아 블랙웰 발열 영향에 반도체업종 하락. 삼성전자는 자사주 매입모멘텀이 하룻만에 외인 순매도로 전환.  헬쓰케어섹터는 트럼프의 복지장관 후보에 대한 부정적 영향으로 하락.  HLB 그룹주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 의료AI는 루닛 호재 영향이 이어지며 상승. CJ그룹의 바이오사업부 매각에  CJ제일제당 상승하고 음식료주 동반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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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아시아증시 마치고 유럽시장 개장전부터 안전선호심리가 크게 확대되며 뉴욕시장개장전까지 안전자산이 급등하고 위험자산이 하락. 이후 뉴욕시장 개장하면서 미국과 러시아 당국자의 발언에 안전선호심리가 수그러들며 뉴욕 증시도 상승.

     

    전일 바이든 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지난해 제공했던 고정밀 육군전술 미사일시스템(ATACMS)을 사용하도록 허용한다고 발표. 이에 러시아에서는 미국의 참전, 3차대전이라며 강한 반발. 전일 아시아장중에 이 영향으로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해야 할 한국증시가 억눌리며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고 유럽시장은 하락. 

    이어 해당 미사일로 러시아 일부 방위 시설이 공격받자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핵 교리를 업데이트하는 것을 승인. 이는 러시아가 핵 강대국의 지원을 받는 재래식 미사일 공격을 받을 경우 핵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명시. 이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자 유럽시장중에 달러 강세, 국채금리 하락, 주식시장 하락이 진행.

    그렇지만 뉴욕시장 개장전에 미국은 러시아의 핵 교리 변경에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미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징후가 없다고 발표. 러시아 외무장관은 핵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 이라고 언급. 이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강세폭을 축소하고 국채 금리 하락폭도 축소. 더 나아가 주식시장도 반등.

     

    특히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하고 IAEA 검증 허용에 합의 했다는 소식까지 겹치자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 속 주식시장은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다우 지수는 낙폭 축소

     

    미 10월 건축 허가건수, 주택착공건수가 전월치, 예상치보다 하락했는데 이는 허리케인, 고금리로 인한 차입비용 영향으로 풀이되며 단기적 주택시장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 이 지표는 안전선호심리 확대영향에 묻혀 영향을 보지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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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 전일 아시아장중 안전선호심리 확대에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억눌렸던 지수가  재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

    오늘 아시아 장 중 안전심리에 외인수급이 연동될 듯. 안전자산인 달러, 금리, 엔화의 방향성, 특히 미 국채 3개월-10년금리차의 변화를 주목해야 할 듯. 이어 중국증시 개장후 방향성도 외인수급에 영향을 미칠 것. 

     

    금리하락에 주목하며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를 에상. 자동차, 로봇, 항공우주, 방산, 전력인프라, 소프트, AI, 반도체, K팝주, 헬쓰케어 업종에 관심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25%
    달러가치 : -0.08/%
    엔화가치 : -0.08%
    원화가치 : -0.21%
    WTI유가 : +0.30%
    미10년국채금리 -0.50%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지정학적 우려에도 엔비디아의 힘으로 나스닥 상승 전환 후 상승 확대

     

    ㅇ 다우-0.28%, S&P+0.40%, 나스닥+1.04%, 러셀+0.80%, 필 반도체+0.62%


    19일 뉴욕증시는 전일 미국 정부가 허용한 미사일 시스템을 이용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공격했고, 이에 러시아는 핵 교리를 업데이트 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자 0.5~0.7% 내외 하락.

    그러나 러시아 외무장관의 발언으로 관련 우려가 완화되고 이란과 IAEA 협약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자 지수 하락이 축소.

    여기에 AI 관련 엔비디아(+4.89%)가 여러 호재성 재료로 상승을 주도하며 나스닥이 상승 전환에 성공. 결국 지정학적 리스크 보다는 실적과 산업 이슈에 더 민감한 모습이 특징속 종목 장세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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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러시아-미국, AI와 테마장세

    전일 바이든 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지난해 제공했던 고정밀 육군전술 미사일시스템(ATACMS)을 사용하도록 허용한다고 발표. 이에 대해 러시아에서는 미국의 참전이라고 주장했으며 일부인사는 3차대전이라며 강한 반발. 그렇지만 당시 금융시장에서 큰 변화는 없었음. 그런 가운데 오늘 해당 미사일로 러시아 일부 방위 시설이 공격받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핵 교리를 업데이트하는 것을 승인. 이는 러시아가 핵 강대국의 지원을 받는 재래식 미사일 공격을 받을 경우 핵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명시. 이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자 달러 강세, 국채금리 하락, 주식시장 하락이 진행

    다만 미국은 러시아의 핵 교리 변경에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미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징후가 없다고 발표. 러시아 외무장관은 핵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 이라고 언급. 시장은 이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강세폭을 축소하고 국채 금리 하락폭도 축소. 더 나아가 주식시장도 반등. 특히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하고 IAEA 검증 허용에 합의 했다는 소식까지 겹치자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 속 주식시장은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다우 지수는 낙폭 축소

    한편, 엔비디아(+4.89%)매출의 8%를 차지하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31.24%)가 전일 장 마감 후 독립적인 회계 준수 여부를 검토하는 인사를 지정하고 나스닥 상장 요건을 준수하기 위한 계획서를 제출해 이 날 큰 폭으로 상승. 여기에 C3AI(+24.19%)가 마이크로소프트와 기업용 AI 확산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맺어 AI 산업의 확산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관련 소식은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엔비디아는 물론, AI 관련 종목군의 상승으로 이어져 지수 반등을 견인. 

    최근 트럼프 행정부 구성을 둘러싼 정책 ‘불확실성’, 무역 분쟁 진행시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미칠 ‘불확실성’, 그로 인한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이 높아지고 있음. 여기에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는 등 금융시장은 불안 요인이 지속. 과거 이렇게 불확실성이 높아질 경우 주식시장은 개별 테마장세가 진행되는 경향이 높았음. 이에 최근 주식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기 보다는 종목/업종 차별화 경향이 높아짐. 이 같은 테마장세는 불확실성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지속될 수 있어 개별 종목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음

     

     

     


    ■ 주요종목 : 엔비디아 강세, AI 서비스, 비트코인 관련주 강세

    엔비디아(+4.89%)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투자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상승. 더불어 비트코인 채굴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우호적. 특히 매출의 8%를 차지하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31.24%)가 전일 장 마감 후 나스닥에 상장 유지 계획을 발표하면서 큰 폭으로 상승한 점도 긍정적. 또 C3AI(+24.19%)가 MS와 기업용 AI 확산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하자 AI서비스 확산 기대 심리로 유아이패스(+1.92%), 사운드하운드 AI(+5.17%), 리커전 제약(+2.79%)은 물론, 세일즈 포스(+0.37%), 서비스나우(+1.67%), 오라클(+1.71%)등 소프트웨어 업종의 강세도 진행

    인텔(-2.58%)은 대규모 소송 소식에 하락. 브로드컴(-0.19%),  AMAT(-0.83%), 램리서치(-0.57%)는 하락하고 AMD(+0.33%),TSMC(+1.17%), 퀄컴(+0.13%), 마이크론(+0.23%) 등은 상승을 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62% 상승. 

     

    아이온큐(+10.54%)는 슈퍼컴퓨팅24에서 전일 아이온큐 포르테와 함께 엔비디아 CUDA-Q 플랫폼을 사용하여 종단 간 애플리케이션 워크플로를 시연한 점을 반영하며 상승. 전일 급락에 따른 되돌림도 영향. 이에 퀀텀컴퓨팅(+6.28%), 디웨이브퀀텀(+3.47%), 리게티컴퓨팅(+0.77%)등도 상승. 

     

    테슬라(+2.14%)는 지속되는 자율주행 규제 완화 기대에 힘입어 상승. 테슬라의 상승 지속에 퀀텀스케이프(+4.65%), 앨버말(+2.33%), 리튬 아메리카(+3.31%)등 2차 전지 업종은 상승. 애플(+0.11%)은 키뱅크가 아이폰 16 판매(yoy +8%)가 예상을 웃돌았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상승했지만 미래 성장에 대한 우려로 장 마감 앞두고 상승 반납. 

     

    중국 전기차 업체인 샤오펑(-3.77%)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하락. 저가형 차량의 판매가 평균판매가, 마진율에 부정적이라는 소식에 하락. 니오(-0.86%)도 하락한 반면 리 오토(+0.91%)는 상승하는 차별화 진행 

     

    아마존(+1.44%)은 AI 비서인 알렉사 성장을 위해 우버(-0.29%)를 비롯해 많은 소매 판매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알파벳(+1.57%)은 법무부가 크롬과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판매하도록 강제할 것을 판사에게 요청할 예정이라는 소식에도 상승. 법무부의 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것으로 추정. 메타(+1.21%), MS(+0.49%)등도 상승

     

    월마트(+3.00%)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2025년 가이던스 상향에 강세. 코스트코(+1.16%)도 동반 상승. 

    주택 개량 용품 판매 업체인 로우스(-4.60%)는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동일 점포 매출 위축 소식에 하락. 홈디포(-0.89%)도 동반 하락. 

     

    엑슨모빌(-1.40%), 셰브론(-0.72%)등 에너지 업종은 이란의 핵 검증 협정소식에 하락. 록히드마틴(+0.43%), 노스롭 그로만(+0.48%)등 방위 업종은 우크라이나 이슈를 반영하며 상승.. 

     

    인사이트(-8.33%)는 재발성 두드러기 치료제에 대한 2상 연구 등록을 중단하자 하락. 버텍스파마(-4.07%), 모더나(-5.62%), J&J(-1.14%)등 제약업종은 여전히 케네디 이슈가 지속되며 하락. 일라이릴리(+0.35%)는 반발 매수 속 상승 전환.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 10월 건축 허가 잠정치가 전월치, 예상치보다 하락. 
    미 10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치, 예상치보다 하락. 

    주택허가, 착공건수 부진한 점은 허리케인, 고금리로 인한 차입비용 영향으로 풀이되며 단기적 주택시장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 안전자산 강세


    국채금리는 우크라이나 이슈가 확대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반영하며 하락. 이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핵사용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자 하락폭이 일부 축소. 한편, 슈미드 총재는 금리가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과도하지 않다고 언급했지만 영향은 제한. 

     

    실질금리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과 텀 프리미엄 상승,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 안전자산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캐나다달러>유로>파운드>위안>엔화>달러인덱스>원화


    달러화는 러시아의 핵 교리 수정 소식이 전해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엔화와 함께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그러나 러시아 외무장관이 핵무기 사용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강세폭이 축소됐고, 인덱스 기준으로는 보합권에서 등락.

     

    엔화는 전일 과도한 외환 움직임에 대한 구두 개입을 했었고, 러시아 이슈가 부각되자 강세를 보임 점이 특징. 역외 위안화는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화는 강세를, 브라질 헤알은 약세를 보인 점이 특징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미사일로 러시아를 공격하고 러시아가 핵 교리를 수정하자 상승했지만, 미국과 러시아가 관련한 우려를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 재차 반등. 특히 이란이 IAEA와 핵 검증을 발표한 점이 하락 전환 트리거로 작용. 

     

    미국 천연가스는 캐나다 지역의 생산 증가와 그에 따른 재고 증가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러시아의 핵 교리 수정에도 실제 행동을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자 하락. 

     

    금은 우크라이나 이슈를 이유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었음에도 아연이 하락하고 구리는 상승하는 등 혼조 양상. 특히 알루미늄은 중국의 수출세 환급 폐지에 따른 수급의 타이트함이 영향 지속.

     

    곡물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작황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강한 미국의 겨울 밀 작물 등급에도 불구하고 밀은 3일 연속 상승. 옥수수와 대두는 하락했지만 대체로 큰 변화 보다는 작물 작황 보고서 결과로 추정

     

     

     

     


    ■ 전일 아시아증시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2881

     

    [亞증시-종합] 기술주 앞세워 일제히 상승 - 연합인포맥스

    19일 아시아 증시에서 중국과 일본, 대만 등 주요 지수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으며 일제히 상승했다.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이번 주 시장의 이목이 쏠린 엔비디아의 3분기(8월~10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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